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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버 운전사’로 투잡 뛰는 미국인들…인기 알바 직군 부상

    ‘우버 운전사’로 투잡 뛰는 미국인들…인기 알바 직군 부상

    “출퇴근만 하던 내 자동차로 돈을 벌어요. 하루 3~4시간 일해도 아들 분유 값은 거뜬해요” 1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만난 초보 우버 운전자인 마이크 존스(32)는 이렇게 말했다. 작은 IT 회사에 다니는 존스는 지난달부터 집으로 돌아와 자신의 승용차인 혼다 시빅을 몰고 다시 워싱턴DC로 향한다. 우버 손님을 태우고 하루 평균 30달러 내외를 번다고 했다. 그는 “내가 피곤하지 않은 때, 하고 싶은 때 잠시 손님을 태우고 짭짤한 수익을 얻는다”면서 “10년 된 내 승용차가 돈벌이 수단이 될지는 몰랐다”고 말했다. 이제 미국에서 승용차는 자신이나 가족의 이동수단이기도 하지만, 아르바이트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우버나 리프트 등은 한국의 개인택시를 자신의 승용차로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택시와 버스 면허가 있는 운전자만 승객을 실어나를 수 있다는 ‘여객 자동차운수사업법’ 때문에 차량 공유서비스가 불법이지만, 미국에서는 새로운 알바 직군이다. 정확한 숫자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미국의 우버 운전자는 130만여명, 리프트 운전자는 100만여명으로 추정된다. 보통 두 업체 모두 등록한 운전자 등을 제외하면, 대략 200여만명이 자신의 승용차를 돈벌이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2016년 말 기준으로 미국의 20~60대 인구를 1억 7000만여명으로 계산했을 때 약 1.2%가 우버나 리프트 운전자인 셈이다. 우버 등의 가장 큰 특징은 자신의 승용차만 있으면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아르바이트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운전자 등록도 운전면허증과 자동차보험만 있으면 된다. 단 범죄기록이 없어야 한다.또 음식재료나 가구, 음식 등을 원하는 곳에 배달해주고 배송비를 받게 해주는 ‘포스트메이트’ 같은 회사도 있다. 보통 커피나 음식을 배달해주는데 10달러 내외를 받는다. 일반 식당에서 음식값의 15~20% 정도를 팁으로 주는 것을 감안하면, 포스트메이트에 음식점 팁 정도를 내면 맛난 음식을 배달받아 집에서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셈이다. 이런 장점 때문에 포스트메이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필요한 음식재료나 물건을 주문하면, 근처 직원이 직접 물건을 사서, 집으로 가져다주는 ‘인스타카트’ 같은 업체도 인기다. 인스타카트는 21세 이상, 차량과 스마트폰을 가진 사람과 시간당 25달러 계약을 맺는다. 주문이 들어오면, 배송지 근처 직원에게 스마트폰으로 일을 시키는 방식이다. 또 일하지 않고 승용차로 돈을 버는 방법도 있다. ‘릴레이 라이드’, ‘겟어라운드’ 등의 업체는 낮 동안 차고에 있는 회원들의 승용차를 필요한 사람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회원들은 승용차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다른 사람에게 빌려줘, 부수입을 챙길 수 있다. 미국의 최대 자동차 회사 중 하나인 ‘포드’도 이 사업에 뛰어들었다. 포드는 자사 차량의 구매 고객이 차량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검증된 운전자들에게 빌려줄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보통 차량 대여 비용은 시간당 7~12달러, 각종 비용을 제외하면 5~7달러가 차량 소유주의 몫이다. 미국의 한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미국의 자동차 문화가 소유보다는 공유, 소비보다는 생산의 개념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앞으로 차량 공유와 배송 등의 새로운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카트쇼’ 김생민, 충격 과거 “나도 한때는 명품 족이었다”...짠내나는 사연

    ‘카트쇼’ 김생민, 충격 과거 “나도 한때는 명품 족이었다”...짠내나는 사연

    짠돌이로 알려진 방송인 김생민이 명품 옷을 구매한 적이 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줬다.8일 오후 방송된 MBN ‘리얼마켓토크, 카트쇼’(이하 ‘카트쇼’)에는 방송인 김생민(46)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생민은 “충동구매는 하지 않는다”면서 “명품 옷과 신발 등을 산 적이 있다”고 밝혀 주의를 집중시켰다. 그는 “3년 정도 따라다니던 모임이 있었다. 방송국 PD, 디자이너 등이 속해 있는 모임이었다. 좋아하는 PD가 있어 따라다니다 그 모임에 들어갔다”며 명품 옷을 구입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슈퍼스타들이 모이는 행사장에서 80% 세일하는 명품 옷과 신발을 샀다”며 “정우성, 이정재, 엄정화 등이 있었다”고 전했다. 김생민은 “그러다 옆 사람을 우연히 봤는데 양말도 명품을 신고 있었다. ‘양말까지 명품을 사야 하냐’고 물었더니, ‘당연히 그렇다’고 답하더라. 그때부터 (그 모임에) 안 다녔다. 못 쫓아가겠더라”라며 당시 있었던 일을 털어놨다. 이에 출연진은 “아직도 가지고 있느냐”고 물었고, 김생민은 “십몇 년 동안 아끼다가 단 세 번 정도 착용했다”며 “지난 시상식에 참석했을 때도 입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생민은 지난달 KBS2 ‘김생민의 영수증’을 통해 “한때는 ‘명품족’이었다. 13년 전 양복, 구두, 넥타이까지 명품으로 풀 착장을 하고 다녔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명품은 한 번 사면 20년은 입는다”고 덧붙이며, 어김없이 짠돌이 면모를 보였다. 사진=MB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종차별 맞선 첫 호주 원주민 선수 “외모만 보지 마세요”

    인종차별 맞선 첫 호주 원주민 선수 “외모만 보지 마세요”

    호주 원주민 최초의 동계올림픽 선수가 ‘인종차별 철폐’를 꿈꾸며 평창에 온다.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에 나서는 할리 윈저(오른쪽ㆍ22)는 지난 4일 BBC 방송에서 “빙판에서 내가 이룬 것, 앞으로 이룰 것들이 호주 사회의 태도를 바꾸기를 희망한다. 사람들이 외모에만 집중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윈저는 지금껏 편견과 맞서 왔다. 사실 윈저는 어머니의 우연찮은 실수로 스케이트화를 신었다. 그는 “2004년 어머니가 길을 잘못 들어 집에서 9㎞ 떨어진 곳에 있는 아이스링크로 갔는데 거기에서 스케이트를 사게 됐다”고 떠올렸다. 스케이트를 할부로 산 윈저는 온갖 심부름을 하며 돈을 갚았고 우연히 접한 취미는 곧 삶의 일부가 됐다. 하지만 스케이트를 타면서 상처도 자주 받았다고 윈저는 말한다. 그는 “인종차별은 호주에서 여전히 큰 문제”라면서 “나는 안색이 창백한 편이라 호주 원주민의 (다양한) 외모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로부터 무시하는 시선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내 밝은 피부를 보면서 ‘그는 원주민이 아니다’며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피부색으로 인한 편견을 털어놨다. 실제로 호주 사회에는 원주민에 대한 차별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2016년 말 웨스턴시드니대학 조사에서 원주민 3분의2 이상이 존중 없는 취급을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우아한 동작이 주를 이루는 피겨 페어의 특성도 차별로 이어졌다. BBC의 설명처럼 “호주는 거친 스포츠인 호주식 럭비가 인기를 끄는 곳”이기 때문이다. 윈저는 “가까운 친구들은 나를 응원했지만 헐뜯는 사람들도 있었다”면서 “이를 극복할 수 있었고 더 지나서는 무시할 수 있게 됐다”며 학창시절을 떠올렸다. 윈저는 이번 평창대회에 러시아 출신으로 호주 시민권을 얻은 예카트리나 알렉산드로프스카야(왼쪽ㆍ18)와 짝을 이뤄 출전한다. 그는 선전을 다짐하면서 “나와 같은 배경을 가진 선수들이 많아질수록 더 많은 사람이 이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깜짝선물 같은 한국어 ‘메모리’ 독창 위해 수천번 연습”

    “깜짝선물 같은 한국어 ‘메모리’ 독창 위해 수천번 연습”

    퇴근길 인기몰이 세 주역 인터뷰 구버전보다 자연스럽고 깔끔해져 온몸으로 반응하는 韓관객 감동 지난달 28일부터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는 저녁마다 고양이들이 어슬렁거린다. 뮤지컬 ‘캣츠’ 공연은 칠흑같은 암전에서 시작된다. 돌연 객석 여기저기서 흘러나오는 탄성들. 30여 마리 고양이로 변신한 배우들이 객석에 난입해 한껏 ‘끼’를 부린다. 달리고, 멈추고, 춤추고, 스스럼없이 관객들에게 자신들의 뺨과 머리를 내밀며 ‘부비부비’대는 사랑스러운 고양이들. 아시아 무대 중 한국에서 처음 공개된 새로운 버전 ‘캣츠’만의 독특한 매력이다.마지막 앙코르 공연의 ‘퇴근길’(공연 종료 후 팬과 배우들의 인사) 이벤트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세 주역을 지난 2일 만났다. 1981년 런던 웨스트엔드의 캣츠 초연 이후 태어난 신세대 배우들이다. 대표곡 ‘메모리’를 한국어로 노래한 아기 고양이 ‘제마이마’ 역의 칼리 마일즈(26), 환상적 마법과 고난도 안무가 인상적인 ‘미스터 미스토펠리스’ 역의 크리스토퍼 파발로로(28), 젤리클 축제의 명사회자 ‘멍커스트랩’ 역 애덤 베일리(29). 세 번째 한국 공연인 파발로로는 2009년 전 세계 극소수만 등재되는 ‘태양의 서커스’ 연기자이자 호주 오페라단 무용수다. 영국 출신인 베일리와 마일즈는 웨스트엔드 무대의 주목받는 배우들이다. →2막 시작 후 예고 없이 한국어로 부르는 메모리가 관객들의 허를 찌른 느낌이다. -칼리 마일즈(마일즈):한국어 발성은 맑고 아름다워요. 제 목소리에도 잘 어울린다고 느껴요. 공연을 본 한국인 친구가 천사 같은 목소리라고 칭찬해 뿌듯했죠. →한국어 발음 연습은 어땠나. -마일즈:처음에는 영어로 불렀어요. 어느 날 연출가(크리시 카트라이트)와 음악감독(피즈 샤퍼)이 일부 파트를 한국어로 독창할 수 있느냐고 물었어요. 그때까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말은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뿐이었지만 단숨에 예스를 외쳤어요. 한국 배우 2명이 부른 녹음 파일을 받아 발음을 영어로 적고 매일 흥얼거렸죠. 제 목소리에 맞는 스타일을 찾기 위해 수천 번은 부른 것 같아요. 한국인 스태프들에게 쪼르르 달려가 내 발음이 정확한지 수시로 확인했죠. 지난해 5월 한국에 온 지 9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매일 설레는 독창이에요. →원래 미스토펠리스는 말이 없는 배역이지만 한국 공연에서 노래까지 했다. -크리스토퍼 파발로로(파발로로):개인적으로는 새로운 캣츠가 더 좋아요. 이전 버전에서는 표정, 제스처가 제한돼 나 자신이 정말 고양이가 된 느낌은 강했지만 더 풍성하게 연기하고 싶다는 아쉬움이 컸어요. 한국 공연에서는 노래까지 해 무대에서 호흡도 편했죠. →고난도 안무와 마술쇼가 미스토펠리스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 같다. -파발로로:한국 관객들은 특히 ‘컨저링턴’(한 다리로 도는 회전 안무)을 좋아하는 거 같아요. 가급적 다양한 안무를 보여 드리려고 해요. 2막에서 독무 난이도가 높아 부상의 위험이 커서 늘 조심하죠. 공연 전까지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제 자신을 쉬게 내버려 둬요.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내고 공연이 끝나면 픽 쓰러지는 거죠. →멍커스트랩이 없으면 젤리클 축제도 우왕좌왕하지 않을까. -애덤 베일리(베일리):올드 듀터러노미(브래드 리틀)가 없을 때 고양이들을 이끄는 지휘자 역이 쉽지만은 않아요. 노래와 춤을 동시에 하는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역이죠. →한국에서 캣츠가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세 배우 서로를 번갈아 쳐다보며 즉석에서 토론하다) 베일리:노래, 안무, 캐릭터 모두 매력적이고 마법 같은 이야기가 관객들을 사로잡는 것 아닐까요. 파발로로:어쩌면 한국인들이 고양이를 많이 키우는 게 이유일지도 몰라요(웃음). 마일즈:객석에 고양이들이 들어가 장난도 치고 놀라게 하기도 하고 관객들이 몰입하면서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니까요. →배우 모두 각자 분장을 스스로 하는데. -마일즈:처음 공연을 시작할 때는 1시간 30분씩 걸렸지만 지금은 30분이면 끝나요. 특히 서울과 런던 웨스트엔드 공연 둘 다 분장이 거의 동일해서 더 익숙해졌죠. -파발로로:2014년, 2015년 한국 공연 때 분장은 만화 캐릭터처럼 과장스러운 성격이 강했어요. 이번 캣츠에서는 깔끔해지고 자연스러워서 더 고양이가 된 느낌을 갖게 돼요. →각자 캣츠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과 탐나는 캐릭터가 있나. -베일리:극장 고양이 거스의 회상신 중 장난기 가득한 선원들의 익살스러운 장면을 추천해요. 그 선원들 중 하나가 나니까요. 잘 계산된 연기만 하는 바른생활 고양이 멍커스트랩과 다르게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일 수 있어 전 속이 후련했어요. 전 매력적인 바람둥이 ‘럼텀터거’ 역을 하고 싶어요. 내가 못 할 이유는 없잖아요. -마일즈:매케버티가 등장하는 장면에서 암컷 고양이들의 군무를 최고로 쳐요. (갑자기 관능적인 표정을 지으며) 아기 고양이 역은 제 섹시한 매력을 보이지 못하지만 그 장면에서는 가능하거든요. 욕심나는 역은 장난스럽고 끼 넘치는 도둑고양이 럼플티저. -파발로로:1막 종료 직전의 단체 군무 장면이죠. 지칠 때까지 모든 에너지를 다 뿜어낼 수 있어서 좋아요. 전 익살스러운 도둑고양이 몽고제리에게 한 표. →객석에서 한국 관객들과의 기억나는 ‘스킨십’이 있나 . -마일즈:여성 관객에게 제 머리를 쓰다듬어 달라고 숙이는 순간 그분이 뻗은 손이 제 입 안에 들어갔어요. 오 맙소사. 그 관객도 당황하고, 전 의도치 않게 그 사람의 손을 문 거죠. 때로는 제 분장이 무서워 우는 어린이 관객도 있었어요. →한국 투어 중 배우들끼리 관객에 대해 얘기도 많이 한다고 들었다. -마일즈:영국 웨스트엔드 공연과는 객석 분위기가 많이 달라요. 영국 관객들은 내성적이라고 할까, 얌전하죠. 한국 관객들은 배우들에게 함께 공연하는 느낌을 줘요. 첫 한국 공연의 열정적 분위기에 행복감을 느껴요. -파발로로:한국 관객들은 우리들이 최선을 다해 공연하게 만들어요. 열정적인 반응을 경험할 수 있죠. 세 번째 한국 공연이지만 정말 관객들에게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베일리:온몸으로 느끼죠. 한국 관객들이 캣츠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그래서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관객들이 큰 힘이 되고, 배우들을 존중하는 모습에 감동하죠. →한국을 떠나기 전 이건 꼭 해 보고 싶다? -마일즈:‘탬플 스테이’를 해 보고 싶어요. 한국의 신성한 기운을 느끼며 자연과의 조화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해요. -파발로로:서울 야경을 감상하고, 이태원 클럽에서 춤도 추고 맛난 요리를 마음껏 먹고 싶어요(자신도 똑같다며 고개를 주억거리는 베일리).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카트쇼’ 설수현-설수진, “엄마가 예쁜 사람 좋아해 차별 많이 했다” 폭로

    ‘카트쇼’ 설수현-설수진, “엄마가 예쁜 사람 좋아해 차별 많이 했다” 폭로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설수현이 언니 설수진 때문에 서러웠던 어린 시절을 털어놨다.1일 오후 방송된 MBN ‘리얼마켓토크, 카트쇼’(이하 ‘카트쇼’)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자매 언니 설수진과 동생 설수현이 출연했다. 이날 설수현은 “언니는 원래 예뻤고, 저는 용써서 겨우 이 정도 된 것”이라며 “원래 얼굴도 달덩이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심지어 이마마저 통통했는데, 신기하게 출산 후 작아졌다”고 덧붙였다. 설수현은 이날 “내가 정말 서럽게 살았다”라며 “엄마가 예쁜 사람을 더 좋아한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많이 차별 당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 서러웠던 시절은 아무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설수현은 또 “옷을 늘 언니한테 물려 입다 보니, 내 옷이 별로 없었다”면서 “언니가 대학 입학을 하자마자 엄마가 언니한테 예쁜 옷을 많이 사줬다. 나한텐 ‘너는 언니 옷 같이 입어’라고 했다. 그러다 보니 결혼할 때 짐 챙겨 나갈게 없어서 거의 속옷만 들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언니 설수진은 동생 설수현을 보고 “나이가 들면서 예뻐지기 쉽지 않은데, 동생은 나이 들면서 예뻐지는 타입이다. 매년 미모가 업그레이드된다”며 칭찬으로 마무리했다. 사진=MB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방송대 프라임칼리지, 선취업·후진학 2018학년도 신·편입생 추가모집

    방송대 프라임칼리지, 선취업·후진학 2018학년도 신·편입생 추가모집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프라임칼리지에서는 선취업후진학 학사학위과정 2018학년도 신ㆍ편입생 추가모집을 1월 26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라임칼리지는 직장인들을 위해 만든 4년제 온라인 국립대학으로, 100% 온라인 교육과정과 한 학기 88만원대의 착한 등록금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신입생은 산업체에 재직 중인 고교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며, 편입생은 산업체 재직자이면서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4년제 대학교 1년 이상 수료자(2학년 편입 시)/2년 이상 수료자(3학년 편입 시)이면 되며, 신ㆍ편입생을 불문하고 재직 기간에 관계없이 입학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프라임칼리지는 등록금도 저렴해 경제적인 부담이 적다는 부분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등록금은 학기당 110만원으로 책정돼 있지만 신ㆍ편입생 전원에게 20% 장학금이 주어지는 덕분에 실 납부금은 88만원 내외라고 보면 된다. 프라임칼리지의 금융·서비스학부는 서비스경영전공과 회계금융전공으로 나뉘며, 첨단공학부는 산업공학전공과 메카트로닉스전공으로 구분돼 있다. 현장실무 중심의 커리큘럼도 탄탄하다. 전공별로 실력 있는 교수진이 기초부터 심화적인 내용까지 다루며, 관련자격증 취득까지 도와준다. 131점만 취득하면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PC와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학습이 가능함은 물론이다. 또 교과목별 튜터가 학습 내용 및 방법을 지도해 주며, 토론·퀴즈·과제 등의 온라인 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고교 단계의 국어, 영어, 수학 교과과정을 별도로 운영해 기초적인 학습 역량도 향상시켜 볼 수 있다. 온라인 교육의 한계 극복을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한 가상 실험 실습 환경도 제공한다. 아울러 전국 13곳 지역대학 캠퍼스의 도서관, 강의실, 전산실습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특강도 진행한다. 입학 관계자는 “고등학교를 졸업 후 바로 취업하는 예비 직장인들과 이미 재직 중인 사람들에게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프라임칼리지는 여러모로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며 “실무 지식 함양과 자격증 및 학사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는 이곳에서 더 큰 꿈을 키워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학년도 프라임칼리지 신ㆍ편입생 추가모집 지원서 접수는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은 1월 26일부터 2월 1일까지다. 모집 학부는 금융·서비스학부와 첨단공학부로 보다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생명의 강으로 부활한 태화강 ‘제2호 국가정원’ 꿈꾼다

    생명의 강으로 부활한 태화강 ‘제2호 국가정원’ 꿈꾼다

    ‘죽음의 강’에서 ‘생명의 강’으로 부활한 울산 태화강을 우리나라 ‘제2호 국가정원’으로 만들려는 도전이 새해부터 거세지고 있다. 도심하천 생태계 복원의 롤모델인 태화강은 이미 국내 생태관광을 주도하면서 국가정원 지정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여세를 몰아 울산시는 오는 4월 태화강에서 정원박람회를 개최하고 6월에 국가정원으로 지정받을 계획이다.●지난해 대통령 선거 지역 공약  18일 울산시에 따르면 ‘태화강 국가정원 사업’은 지난해 3월 대통령 선거 지역공약에 채택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당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 모두가 태화강 국가정원 사업을 지역공약으로 채택했다. 태화강은 수년 전부터 국내 생태관광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산림청이 오는 6월 태화강 일원 128만㎡를 국가정원으로 지정하면, 태화강은 2014년 지정된 ‘순천만 국가정원’에 이어 제2호 국가정원이 된다. 현재 울산이 사전 준비작업을 완료하는 등 가장 적극적이다. 제주도(물영아리오름 일대) 등 일부 지자체도 나서고 있지만, 사업을 검토하는 단계로 알려졌다.  도심하천으로 풍요의 상징이던 태화강은 산업화와 도시화의 부작용으로 한때 죽음의 강으로 인식됐다. 그러나 지자체, 시민, 기업, 시민·환경단체가 10년 넘는 긴 세월의 노력 끝에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6등급의 수질을 1등급으로 개선했다. 물이 맑아지면서 자취를 감췄던 1급수 서식 동식물도 돌아왔다.  현재 태화강에는 어류 73종, 조류 146종, 포유류 23종, 양서·파충류 30종, 식물 632종 등 1000여종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국내 멸종위기 31종도 보금자리를 틀었다. 수질오염이 한창이던 1996년 어류 32종, 조류 86종 등 총 150여종에 비하면 10배가량 늘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태화강은 지난해 대한민국 20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고 한국인이 꼭 가 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됐다. 지난해 11월에는 세계인의 새 축제인 아시아버드페어(ABF)가 열려 국내외에 태화강의 가치를 높였다. 지난달 ABF 집행위원회는 제8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게 해 준 김기현 울산시장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해 왔다.  이제 태화강은 생태관광을 넘어 국가정원 지정이라는 원대한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지자체, 시민, 상공계, 각종 단체는 태화강 살리기 경험을 토대로 국가정원 사업에 힘을 모으고 있다. ●세계적 조경작가 3명 작품 전시  시는 국가정원 지정사업에 힘을 보탤 ‘태화강 정원박람회’를 태화강의 역사, 문화, 생태를 주제로 오는 4월 13일부터 21일까지 태화강에서 개최한다. 정원박람회는 국가정원 수준에 걸맞은 품격 있는 정원을 조성하려고 기획됐다. 63개 정원이 전시되는 박람회는 ‘쇼가든’(10개), ‘메시지가든’(10개), ‘시민정원’(20개), ‘학생정원’(20개) 등 4개 테마로 구성된다. 국내외 유명 정원작가들이 23개의 정원을 꾸민다.  정원박람회가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에 앞서 열리는 만큼 방문객 1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추진된다. 행사장은 정원을 중심으로 특별산업전과 화훼전이 조화롭게 구성된다. 63개의 기본 정원 외에 10개 이내의 특별산업전 및 화훼전도 조성된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외 조경작가 3명의 작품이 전시돼 관심을 끌 전망이다. 현재 영국 첼시 플라워 쇼 6년 연속 골드메달 수상자인 일본의 이시하라 가즈유키와 루브르뮤지엄 정원을 설계한 프랑스의 카트린 모스박 등 2명의 유명 작가를 섭외했다. 추가로 1명을 더 접촉하고 있다.  부대행사는 해외 초청작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특별공원 등으로 진행된다. 해외 초청작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정원 투어, 라운드테이블 워크숍, 토크쇼 등으로 구성된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기족 화분 만들기, 상상정원 만들기, 스탬프 투어, 어린이 정원학교 등으로 꾸민다.  태화강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 자연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고 무료로 운영하는 등 접근성과 친숙성을 높일 계획이다. 국가정원 지정이 울산에 미치게 될 파급 효과도 크다. 연간 5552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757억원의 부가가치 효과, 5852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64개 단체 주축 ‘범시민 추진위’ 활동  시는 지난해부터 국가정원 사업을 주관하는 산림청을 대상으로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여야 정치권에도 국가정원 지정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지역 상공계와 시민단체도 힘을 모으고 있다.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울산녹색포럼 등 64개 시민·환경단체를 중심으로 발족한 ‘태화강 국가정원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국가정원 지정의 당위성을 홍보하고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12만명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울산상의는 상공회의소 1층 로비와 홈페이지 등에 홍보창구를 만들고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행정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국가정원 지정에 앞서 이달 중 태화강을 지방정원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오는 3월 태화강 지방정원 운영 조례를 제정하면 대부분 절차는 마무리된다. 태화강 국가정원 기본계획 용역도 5월에 마무리된다. 국가공원 지정 절차 및 법규 분석, 지방공원 및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인허가 도서 작성 등 기초가 되는 용역이다.  태화강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 울산 관광산업 활성화도 기대된다. 지난해 11월까지 울산을 찾은 방문객 686만명 가운데 가장 많은 246만명이 태화강 대공원을 찾았다. 십리대숲 등이 힐링 공간으로 소개돼 방문객이 늘어난 데다 봄꽃 대향연 등 축제가 계절별로 이어지면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심하천 태화강은 국가정원에 버금가는 외향적인 아름다움뿐 아니라 수십년간 계속된 환경오염을 극복한 이야기를 지니고 있다”며 “태화강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 국내외에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카트쇼’ 한은정 “배고플 때 이것 퍼먹는다” 패널들 놀라게 한 식재료는?

    ‘카트쇼’ 한은정 “배고플 때 이것 퍼먹는다” 패널들 놀라게 한 식재료는?

    배우 한은정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깜짝 공개한다.18일 방송되는 MBN ‘리얼 마켓 토크, 카트쇼(이하 카트쇼)’에는 허당 반전 매력으로 최근 예능계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배우 한은정과 원조 발라드의 여왕 가수 이수영이 출연한다. 이날 한은정은 메인코너인 ‘카트를 채워라’를 통해 역대 카트쇼 출연자 중 통조림 제품 최다 구입자로 떠올랐다. 번데기 통조림과 참치, 골뱅이 통조림까지 총 19개의 통조림을 구매하며 ‘통조림류 구매 1위’라는 신기록을 달성한 것. 그 중에서도 번데기 통조림을 대량 구매, 남다른 번데기 사랑을 인증하기도 했다. 한은정의 카트를 가득 채운 번데기 통조림에 MC들은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한은정은 “번데기가 주식”이라고 밝혀 주위에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밤에 배고플 때 번데기 통조림을 퍼먹는다”면서 특이 식성을 공개했다. 또 “번데기 통조림 개봉 후 그대로 섭취한다. 골뱅이 역시 생으로 먹는다. 조리는 1도 필요 없다”고 덧붙여 현장을 놀라게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 이소라는 “번데기를 유심히 보면 못 먹을텐데”라며 번데기를 아무런 조리과정 없이 먹는 한은정의 특이 식성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 MC 서장훈은 “타 방송사 동거 프로그램을 하면서 한은정 씨 집에 간 적이 있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그때 직접 요리한 음식을 대접 받았는데, 요리를 엄청 잘 하더라. 그런데 안 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은정은 “혼자 먹자고 요리하는 것도 귀찮고 해서 잘 안 하게 되더라. 또 늘 혼자 지내니까 장을 봐서 냉장고에 채워 놓으면 거의 버리게 된다. 너무 아깝기도 한데다, 살 수 있는 음식 종류에도 한계가 있어, 거의 냉동식품 아니면 통조림류 같은 간편식으로 대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MBN ‘카트쇼’는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MB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美 포르노배우 “2006년 트럼프와 성관계” 주장

    美 포르노배우 “2006년 트럼프와 성관계” 주장

    전직 포르노 배우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006년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하는 인터뷰 내용이 공개됐다.미 연예주간지인 ‘인 터치’는 17일(현지시간) ‘스토미 대니얼스’라는 이름으로 포르노 배우로 활동했던 스테파니 클리포드(39)와의 지난 2011년 인터뷰 발췌본을 실었다. 이 인터뷰에서 클리포드는 당시 NBC방송의 유명 리얼리티쇼인 ‘어프렌티스’를 진행하던 트럼프 대통령과 2006년 7월 네바다 주 타호 호수 인근의 골프토너먼트에서 처음 만난 뒤 며칠 뒤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골프장에서 트럼프가 모든 참석자에게 소개됐다. 그는 줄곧 나를 쳐다봤으며 우리는 같은 골프 카트를 타고 라운딩했다. 며칠 뒤 트럼프가 내 성인영화 제작사로 찾아와 전화번호를 달라고 해 줬다. 그날 밤 저녁을 먹자고 해 트럼프가 머물던 호텔 방으로 갔으며 함께 저녁을 먹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또 ‘당신에게 전화하겠다’ ‘다시 만나야겠다’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에 초대하겠다’고 말했다고 그녀는 주장했다. 클리포드가 주장하는 성관계 시점은 트럼프 대통령이 멜라니아 여사와 결혼한 지 1년 뒤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헨이 대선 직전인 2016년 10월 클리포드에게 13만 달러(약 1억 4000만원)를 전달했다고 지난 12일 보도했다. 그러나 백악관 측은 “오래된 재탕 보도일 뿐”이라며 ‘근거 없는 루머’로 규정했고, 코헨도 “내 고객(트럼프)에 대해 이상한 의혹을 일으키고 있다”고 반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혹할 자유’ 외쳤던 드뇌브 뒤늦게 사과

    ‘유혹할 자유’ 외쳤던 드뇌브 뒤늦게 사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자신의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고백하는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캠페인을 비판했던 프랑스 유명 여배우 카트린 드뇌브(75)가 닷새 만에 고개를 숙였다.AFP 통신에 따르면 드뇌브는 14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리베라시옹 인터넷판에 올린 글을 통해 “르몽드에 실린 글로 상처받았을 끔찍한 행위의 모든 피해 여성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그는 “일간 르몽드에 실린 글에는 추행을 옹호하는 내용이 없다”며 “그랬다면 서명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자신도 페미니스트”라며 “성추행 문제에 대한 해법은 아이들 교육에 달려 있고, 기업들은 ‘추행하면 곧바로 법적인 조치를 취한다’는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드뇌브는 앞서 지난 9일 프랑스 문화·예술계 여성 99명과 함께 르몽드에 ‘성의 자유에 필수불가결한 유혹할 자유를 변호한다’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 이들은 이 편지에서 “성폭력은 분명 범죄지만, 유혹이나 여성의 환심을 사려는 행동은 범죄가 아니다”라며 “최근 남성들에게 증오를 표출하는 일부 페미니스트들을 배격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프랑스 여성주의 단체 ‘페미니즘 선언’은 트위터에서 “성범죄 가해자들을 여성들이 옹호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불붙은 깃털 모자 쓴 여성 모델의 아찔한 순간

    불붙은 깃털 모자 쓴 여성 모델의 아찔한 순간

    이집트 테마 패션쇼에서 발생한 아찔한 순간을 지난 11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이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거대한 흰색 깃털 모자를 쓰고 금색의 화려한 스카트를 입은 여성모델 한 명이 무대 뒤쪽 중앙에서 관객 쪽으로 워킹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무대 양 옆에서 횃불을 들고 서 있는 한 남성 곁을 지나는 순간, 여성의 깃털 모자에 불꽃이 옮겨 붙습니다. 불길은 순식간에 모자 전체로 퍼집니다. 매우 순식간에 일어난 상황이라 여성 모델은 그 상황을 바로 알아 차리지 못했지만, 영상에서 들리는 관중들의 비명 소리로 곧 상황을 인지하게 됩니다. 무대 위 이벤트 해설자도 불타는 깃털에 대응하기 위해 그녀 쪽으로 뛰어 나왔지만 손을 쓸 수가 없는 모습입니다. 절대절명의 순간, 관중으로 추정되는 한 사람이 무대 위로 뛰어 올라 활활 타오르는 깃털 모자를 손으로 끄면서 모델로부터 떼어내려 합니다. 이 사람의 도움으로 불길은 완전히 소멸 됐지만, 타버린 모자는 여전히 그녀 머리에 있습니다. 이후 여자 모델은 무대 뒤쪽으로 가서 잔불이 남아 있을 수 있는 모자를 완전히 벗어 버립니다. 이집트를 주제로 한 화려한 패션 무대는 비록 아수라장이 되었지만 용감한 관중 한 명의 신속한 도움이 없었다면 여자모델은 큰 화상을 입었을 것입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끔찍한 순간이다’, ‘그 용감무쌍한 관중은 여자 모델의 생명의 은인이다’ 는 등 여러 댓글을 남겼다.사진·영상=DON !K/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주말 영화]

    ■카트(OBS 일요일 오후 1시 50분) “회사가 잘되면 저희도 잘될 줄 알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해고됐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마트 ‘더 마트’ 직원들. ‘진상 고객’의 온갖 ‘갑질’에도 웃는 얼굴로 성실히 일해 온 이들이 어느 날 회사로부터 갑작스러운 해고 통지를 받게 된다. 정규직 전환을 눈앞에 둔 선희(염정아), 싱글맘 혜미(문정희), 청소원 순례(김영애), 옥순(황정민), 88만원 세대 미진(천우희)은 하루아침에 밥벌이를 잃을 위기에 처하자 노조를 결성해 연대에 나선다. 주류 상업 영화로는 드물게 정면으로 노동 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세대별 비정규직의 아픔을 현실적이고 세밀하게 담아냈다. 무겁고 아픈 주제지만, 살가운 웃음도 놓치지 않았다. 2014년 작. ■마스터 앤드 커맨더:위대한 정복자(EBS1 토요일 밤 10시 55분) 나폴레옹이 유럽을 장악하고 영국 함대만 힘겹게 버티던 1805년. 영국의 군함 HMS 서프라이즈호에 태평양에서 노략질 중인 프랑스 군함 아케론호를 나포하거나 침몰시키라는 명령이 떨어진다. 잭 오브리(러셀 크로) 함장은 아케론호를 추격하지만 외려 큰 공격을 받고 엄청난 피해를 입는다. 잭은 지칠 대로 지친 사관생도들과 선원들을 독려해 역공에 나서기로 한다. 영국의 지난 역사를 영웅화하는 보수적 가치관이 밴 작품이지만, 박물지 같은 철저한 당대 고증이 뛰어나고 바다 사나이들의 분투와 우정 등이 실감나게 그려졌다. ‘죽은 시인의 사회’(1989), ‘트루먼 쇼’(1998) 등을 연출한 피어 위어 감독의 2004년 작품이다.
  • “드뇌브, 성범죄자 옹호” 역풍 맞은 ‘미투’ 비판

    “드뇌브, 성범죄자 옹호” 역풍 맞은 ‘미투’ 비판

    성폭력 피해를 고백하는 ‘미투’(나도 당했다) 캠페인을 비판한 원로 배우 카트린 드뇌브(75) 등 프랑스 여성 100명을 향해 각계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카롤린 드 아스 등 프랑스 여성운동가 30인은 10일(현지시간) 공영 프랑스텔레비전에 서한을 보내 “성폭력이나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성범죄자들을 옹호해온 전력이 있는 이들이 성폭력을 사소한 문제로 만들려고 미디어를 또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드뇌브와 미술평론가 카트린 미예 등 프랑스 문화계 여성인사들이 전날 르몽드에 투고한 “여성의 환심을 사려는 행동은 범죄가 아니다. 최근 남성들에게 증오를 표출하는 일부 페미니스트들을 배격한다”는 글을 반박한 것이다. 여성주의 단체 ‘페미니즘 선언’은 트위터에 “역겹다. 페미니스트를 공격하는 것과 성범죄 가해자들을 여성들이 옹호하고 있다”고 썼다. 프랑스 정치권도 가세했다. 마를렌 시아파 여성부 장관은 “그런 말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거들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카트쇼’ 임세영 “서장훈, 내 친구와 썸 탔다...” 17년 전 연애사 폭로

    ‘카트쇼’ 임세영 “서장훈, 내 친구와 썸 탔다...” 17년 전 연애사 폭로

    ‘카트쇼’ 서장훈의 17년 전 썸녀의 비밀이 폭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MBN ‘리얼 마켓 토크, 카트쇼’에는 1세대 스타일리스트 김성일과 스타 쇼호스트 동지현, 임세영이 출연했다. 이날 쇼호스트 임세영은 카트쇼 MC 서장훈의 과거를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MC 이민웅이 “과거 서장훈이 임세영을 데려다 준 적이 있대요”라고 말하며 폭로의 포문을 열었다. 이에 임세영은 “서장훈이 국보급 센터 시절, 내 친구와 썸을 탔다”고 깜짝 공개했다. 그는 “내가 20대 중반이었는데, 친구와 함께 서장훈을 세 번 만났다”며 “썸녀의 친구였던 나를 서장훈이 직접 데려다 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친구와 함께 있을 때 ‘어디야? 오빠가 데리러 갈까?’라고 전화한 것도 들었다”며 폭로를 이어갔다. 이에 서장훈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며 모르쇠로 일관했다. 그러자 임세영은 “친구가 서장훈 씨에게 선물할 셔츠 팔 길이까지 걱정했다”며 당시 이야기를 또 꺼냈다. 계속되는 폭로에 서장훈은 동공이 흔들리는 등 쩔쩔매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세 번이나 만났다는데 기억을 못하다니. 내가 나쁜 놈이다”라며 스스로를 자책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카트쇼’ 서장훈, 과거 썸녀 얘기에 동공 지진 “기억 나지 않는다”

    ‘카트쇼’ 서장훈, 과거 썸녀 얘기에 동공 지진 “기억 나지 않는다”

    ‘카트쇼’ 서장훈의 17년전 썸녀의 비밀이 공개된다.11일 방송되는 MBN ‘리얼 마켓 토크, 카트쇼(이하 카트쇼)’에는 1세대 스타일리스트 김성일과 스타 쇼호스트 동지현과 임세영이 출연, 흥미진진한 쇼핑 대결은 물론 쇼핑 전문가들이 전하는 쇼핑 꿀팁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임세영은 카트쇼 MC인 서장훈과의 과거 인연을 깜짝 고백해 서장훈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본격적인 쇼핑 대결에 앞서 MC 이민웅은 “과거에 형(서장훈)이 임세영 선배를 데려다준 적 있대요”라고 말해 현장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임세영은 “서장훈이 국보급 센터 시절, 내 친구와 썸을 탔다”고 지난 과거를 깜짝 폭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어 “내가 20대 중반이었는데, 친구와 함께 세 번을 만나기도 했다”면서 “썸녀의 친구였던 나를 바래다주기 위해 서장훈이 운전대를 잡았다. 또 친구와 함께 있을 때 ‘어디야, 오빠가 데리러 갈까?’라고 전화한 것도 들었다”며 폭탄 발언을 이어갔다. 이에 당황한 서장훈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모르쇠로 일관하면서도 흔들리는 동공을 감추지 못했다. 임세영은 이어 “친구가 서장훈씨에게 선물할 셔츠 팔 길이까지 걱정했다”는 디테일한 폭로로 서장훈을 쩔쩔매게 만들기도 했다. 이와 같은 모습에 주위의 야유가 이어지자, 서장훈은 “세 번이나 만났는데 임세영 씨를 기억하지 못하다니, 내가 나쁜 놈”이라면서 자신의 나쁜 기억력을 탓하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MBN ‘카트쇼’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MB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남성은 여성 유혹할 자유 있다” 佛문화계 女 100명 ‘미투’ 비판

    “남성은 여성 유혹할 자유 있다” 佛문화계 女 100명 ‘미투’ 비판

    원로 여배우 카트린 드뇌브를 비롯한 프랑스의 문화예술계 여성 인사 100명이 9일(현지시간) 일간 르몽드에 공개편지를 보내 “남자들은 여성을 유혹할 자유가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지난해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추문 스캔들 이후 여성들이 자신의 피해 경험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는 ‘미투’(Me Too) 캠페인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남성 유명 인사들이 잇따라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되는 현상을 비판하고 나선 것이다.‘성의 자유에 필수불가결한 유혹할 자유를 변호한다’는 제목의 이 글에서 여성 인사들은 “성폭력은 범죄이지만 누군가를 유혹하는 것은 범죄가 아니다”라면서 “최근 남성들에게 증오를 표출하는 일부 페미니스트들을 배격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남자들이 권력을 남용해 직업적 관계에서 여성에게 성폭력을 행사하는 것에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당연하다”면서도 최근의 흐름은 남성을 일방적으로 매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악마 같은 남성들의 지배 아래 여성들을 영구적인 희생자의 상태로 두고 선(善)의 이름으로 여성에 대한 보호와 여성 해방을 거론하는 것은 청교도주의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은 ‘미투’ 캠페인이 해당 남성에게 변호할 기회도 주지 않은 채 이들을 성범죄자들과 같은 선상에 올려놓고 무차별적으로 공격한다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들은 “여성의 무릎을 만지거나 키스를 하려 했다거나 일방적으로 친밀한 메시지를 보냈다는 이유만으로 남성들이 자신의 직장에서 내쫓기는 등 희생자가 양산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이들은 “돼지들을 도살장에 보내버리려는 열정은 여성들을 주체적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안 된다”면서 “실상에서는 이런 상황이 성적 자유를 억압하는 종교적 극단주의 세력, 도덕적 반동주의자들의 이익을 강화한다”고 주장했다. 프랑스에서 ‘돼지’(porc)는 성적으로 방탕한 남성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 이어 “우리는 성폭력과 적절하지 않은 유혹을 구분할 만큼 현명하다”면서 “성적 자유에 필수불가결한 유혹의 자유를 옹호한다”고 강조했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강동원, 암살범이 되다… ‘골든슬럼버’ 티저 예고편

    강동원, 암살범이 되다… ‘골든슬럼버’ 티저 예고편

    강동원 주연의 영화 ‘골든슬럼버’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범죄드라마다. 강동원을 비롯해 김의성, 김성균, 김대명, 한효주 등이 출연한다. 예고편에는 비틀즈 명곡 ‘골든슬럼버(Golden Slumbers)’를 배경음악으로 긴박감 넘치는 한 남자의 도주극이 담겨 있다. ‘골든슬럼버’는 비틀즈의 마지막 앨범에 수록된 곡이자 폴 메카트니가 해체를 앞두고 멤버들에 대한 우정의 마음을 담아 작곡한 곡으로 ‘황금빛 낮잠’을 의미한다. 택배 기사로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건우의 모습에 이어 차량 폭파로 아수라장이 된 광화문 일대와 영문도 모른 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이 되어 쫓기기 시작하는 그의 모습이 긴장감을 높인다. ‘건우’로 분한 강동원의 다급한 모습에 이어 그가 도망칠수록 위험에 빠지게 되는 친구들로 등장하는 김성균, 김대명, 윤계상, 한효주와 정체불명 사람들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예고편에 흘러나오는 비틀즈의 ‘골든슬럼버’는 그룹 위너의 멤버 강승윤이 불렀다. 영화 ‘골든슬럼버’는 오는 2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저글러스’ 최다니엘♥백진희, 사내연애 들통 “아직까지 모른다고 생각해?”

    ‘저글러스’ 최다니엘♥백진희, 사내연애 들통 “아직까지 모른다고 생각해?”

    ‘저글러스’ 백진희와 최다니엘이 흑화 된 보나와 조전무의 합작품으로 결국 비밀스런 사내 연애가 들통났다.지난 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 12회 분은 시청률 8.5%(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이(백진희)와 치원(최다니엘)의 비밀스런 사내연애가 회사 내에 폭로되면서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 큰 위기가 닥치는 모습이 담겼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조전무(인교진)와 손을 잡은 보나(차주영)가 절친 윤이와 치원이 사내 연애를 하고 있다는 결정적 증거인 커플 사진을 입수해 조전무에게 건네줬던 것. 조전무는 사진을 받고 쾌재를 부르며 “이제 슬슬 판을 벌려 봐야지. 마비서. 자료 하나만 만들어라”고 보나에게 지시를 내렸다. 이에 조전무의 주체로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지침사항’을 주제로 한 임원회의가 열렸고, 조전무는 그곳에 참석한 윤이와 치원을 바라보며 “참... 하라는 일들은 안하고 말이야. 상사라는 것들이 부하직원을 꼬드기질 않나... 아주 그냥 지저분한 스캔들을 만들질 않나... 이런 것들은 우리 조직사회에서 다 그냥 카트 시켜버려야 됩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쏟아내 윤이를 불안하게 했다. 그러던 중 치원과 단란한 한 때를 보내던 윤이의 휴대폰으로 윤이와 치원이 나란히 집에서 나오는 사진들이 전송됐고, 그것을 본 윤이는 봉상무(최대철)와 있었던 사건을 떠올리며 불안해했다. 그리고 조마조마한 마음을 가지고 회사로 출근한 윤이는 사내 인트라넷에 아무 것도 올라온 게 없자 안심하면서도 좌불안석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욱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조전무와 마주친 윤이는 모른척하는 조전무에게 “전무님 꿍꿍이가 뭐가 됐든... 저 순순히 당하지 않을 겁니다. 절대요”라고 큰 소리 치며 돌아섰지만 여전히 불안한 기색을 내비쳤다. 그날 저녁 퇴근하던 길 치원과 거리를 두고 로비를 걷고 있던 윤이는 자꾸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불안감에 사로잡힌 모습을 보였고, 그런 윤이를 본 치원은 “아니... 보스랑 비서가 같이 퇴근도 못해요?”라고 의문을 표했다. 하지만 이때 엘리베이터에서 우르르 나오던 직원들이 윤이와 치원을 보고 쑥덕쑥덕 거리며 비난을 쏟아냈다. 심상치 않은 상황을 감지한 윤이가 손을 벌벌 떨며 인트라넷에 접속하자 윤이와 치원이 함께 대문을 나서는 사진부터 다정한 커플 셀카 사진들까지 올라와 있던 것. 충격에 빠진 윤이 앞에 피식 웃고 있는 조전무와 냉랭한 기운을 품고 있는 보나가 나타났고, 이어 치원과 윤이, 조전무와 보나가 서로 팽팽한 감정을 주고받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높였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 에필로그에서는 영상사업부 직원들이 윤이와 치원의 사내 비밀 연애를 다 알고도 모른 척 해줬던 정황이 드러나며 충격 반전을 선사했다. 직원들은 시사를 마치고 난 후 회의실을 빠져나가던 윤이와 치원의 너구리 커플 열쇠고리를 발견한 후 그들끼리 모여 “보셨어요? 꼬리, 꼬리 보셨어요?”라고 소란을 떨었다. 더욱이 공부장(정성호)이 “우리가 아직까지 모른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라고 말하는데 이어 문대리(정수영)가 “제가 그렇게까지 카바를 쳐줬는데 말이에요”라고까지 말했던 것. 이런 가운데 ‘사내 커플 자수하여 축복받자’라고 쓰였던 보드판에 ‘치원♡윤이’라고 적힌 모습이 포착되면서 유쾌한 웃음을 드리웠다. ‘저글러스’ 13회는 15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프랑스 문화계 여성들 “남성, 유혹의 자유 있다”···‘미투 캠페인’ 제동

    프랑스 문화계 여성들 “남성, 유혹의 자유 있다”···‘미투 캠페인’ 제동

    “최근 흐름 성의 자유 억압하고 남성 공격 지나쳐” 배우 카트린 드뇌브 등 프랑스의 문화예술계 여성 인사들이 최근 남성 유명인사들의 성 추문과 관련해 “남자들은 여성을 유혹할 자유가 있다”면서 남자들에게 청교도주의적인 과도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카트린 M의 성생활’이라는 에세이집으로 유명한 미술평론가 카트린 미예와 카트린 드뇌브 등 여성 100명은 9일(현지시간) 일간 르몽드에 ‘성의 자유에 필수불가결한 유혹할 자유를 변호한다’라는 제목의 글을 투고했다. 이들은 “성폭력은 분명 범죄지만, 유혹이나 여자의 환심을 사려는 행동은 범죄가 아니다”면서 “최근 남성들에게 증오를 표출하는 일부 페미니스트들을 배격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남자들이 권력을 남용해 직업적 관계에서 여성에게 성폭력을 행사하는 것에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당연하고 또 필요하다”면서도 최근 논의 흐름은 남성을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들은 “악마 같은 남성들의 지배 아래 여성들을 영구적인 희생자의 상태로 두고 선(善)의 이름으로 여성에 대한 보호와 여성 해방을 거론하는 것은 청교도주의적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다수의 여배우를 상대로 권력과 지위를 이용해 성관계를 강요한 할리우드의 거물 영화제작자 하비와인스틴의 스캔들 이후 자신의 성희롱·성폭력 피해 경험을 SNS 공간에서 공개하는 ‘미투’ 캠페인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해당 남성에게 변호할 기회도 주지 않은 채 이들을 성범죄자들과 같은 선상에 올려놓고 무차별적으로 공격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여성의 무릎을 만지거나 키스를 하려 했다거나 일방적으로 친밀한 메시지를 보냈다는 이유만으로 남성들이 자신의 직장에서 떨려 나는 등 성급한 재단으로 희생자가 양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아울러 이들은 “남자들이 자신의 10년, 20년, 30년 전의 과거의 죄와 부적절했던 행동들을 끄집어내 뉘우치기를 요구받고 있다”면서 “고발자를 자처한 인물들이 (공인들의) 사생활로 침입해 공개 자백을 강요한다. 이는 사회에 전체주의의 기운을 심어줄 뿐”이라고 비판했다. 또 이들은 “‘돼지들’을 도살장에 보내버리려는 열정은 여성들을 주체적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안 된다”면서 “실상에서는 이런 상황이 성적 자유를 억압하는 종교적 극단주의 세력,도덕적 반동주의자들의 이익을 강화한다”고 주장했다. 프랑스에서 ‘돼지’(porc)는 성적으로 방탕한 남성을 속되게 이를 때 쓰는 말이다. 끝으로 이들은 “우리는 성폭력과 적절하지 않은 유혹을 구분할 만큼 현명하다”면서 “성적 자유에 필수불가결한 유혹의 자유를 옹호한다”고 강조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허리케인에 사료 가방 물고 가는 개 화제

    美 허리케인에 사료 가방 물고 가는 개 화제

    12년 만에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 하비가 미국 본토에 상륙한 가운데 개 사진이 화제가 됐다. 지난 26일 오전 하비가 상륙한 미국 텍사스주의 싱톤(sinton). 크로스핏 강사인 티엘 도킨스라는 여성이 바깥 상황을 살피다 도로 위를 걷고 있는 개 사진을 찍어 올렸다. 리트리버 믹스종으로 이 개는 사료 가방을 물고 어디론가 가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이 찍힌 때는 허리케인이 지나가고 주민들이 나와 복구를 시작했을 무렵. 도킨스는 허프포스트에 “사람들 속을 마치 구호물자를 나르듯이 커다란 가방과 함께 총총 걸어갔다”고 설명했다.이 개는 주인과 다시 만났고 이름은 오티스로 밝혀졌다. 또 티엘은 오티스가 주인과 함께 사진도 게시했다. 개가 참 똑똑하다는 반응과 함께 주인을 찾아서 다행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하비로 인해 최소 5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고, 미국에서 네번째 큰 도시인 휴스턴은 물폭탄에 지난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악몽이 재현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노트펫(notep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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