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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팔 유혈시위/최소 50명 사상

    【카트만두 AFP UPI 연합】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등지에서 6일 발생한 악성 인플레와 공공요금 인상등에 항의하는 시민들의 총파업이 차량방화·경찰시설공격등 폭력사태로 비화됐으며 이 과정에서 경찰이 발포,적어도 5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부상했다고 네팔공산당 소식통들이 주장했다. 이와 때를 같이해 네팔정부는 카트만두와 인접 파탄일원에 무기한 야간통금령을 내리고 시위·집회금지령을 발표했다. 또 사태가 더욱 악화될 것에 대비,군이 대기상태에 들어가는등 카트만두지역에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남아공 정국긴장 고조/내일 국민투표 앞두고

    ◎또 유혈충돌… 12명 사망 【요하네스버그 AP AFP 로이터 연합】 17일 실시될 정치개혁 국민투표를 앞두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연일 유혈충돌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14일밤에도 흑인거주지역에서 12명이 사망하는 유혈충돌이 발생,정국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이날 다시 사상자가 발생함으로써 프레데릭 데 클레르크 대통령이 국민투표를 발표한 이후 지난 3주간의 유혈충돌로 인한 인명피해는 2백50명선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경찰은 이날밤 요하네스버그 인근에서 장시간에 걸친 총격전이 벌어져 4명이 불에 타거나 칼에 찔려 사망했다고 말했다. 또 요하네스버그 남동부의 카트레홍에서는 손을 뒤로 묶인 5구의 시체가 발견됐다고 경찰은 밝혔다.이에 앞서 인근의 알렉산드라에서도 인카타 자유당(IFP) 지지자 수백명과 경찰이 치열한 총격전을 전개,최소 3명이 사망한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한편 클레르크 대통령은 이날 국민투표의 지지를 호소하기 위한 순회일정을 마감하는 자리에서 국민투표때 반대표를 던지는 것은 혼란과 재앙을 불러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 「핵사찰 늦추기」 명확해지는 북 의도

    ◎「핵통제 공동위」구성 왜 겉도나/북,마지막 순간까지 핵카드 활용 속셈/18일 시한넘기면 「비핵선언」 파기 우려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때문에 핵사찰을 지연시키고 있다는 의혹은 점점 짙어지고 있다. 남북한은 핵통제공동위 구성시한(3월18일)을 10여일 앞둔 4일까지 4차례의 판문점 대표접촉을 갖고 핵통공위구성문제를 협의하고 있으나 북측의 견제로 공전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북이 첨예한 의견 대립을 보이고 있는 부분은 상호사찰의 시한과 시범사찰 실시를 핵통제공동위 구성·운영에 관한 합의서에 명기하느냐의 2가지로 요약된다. 우리측은 핵통공위 1차회의후 1개월내에 상호사찰의 규정·절차를 마련해야하고 핵통공위 합의서 발효후 1개월내에 녕변·군산에 대한 동시 시범사찰을 하자는 입장이다.즉 북한의 핵무기개발에 따른 한민족의 안전과 국제적 관심을 감안하면 북한에 대한 핵사찰은 조금도 늦출수 없는 사안이며 따라서 늦어도 4월말 또는 5월초까지는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도널드 그레그주한미대사가 3일 『녕변지역에 기차와 트럭이 들락거리고 연기가 나는 모습등이 인공위성으로 포착됐다』며 『북한은 빠르면 2∼3개월내에 핵무기 제조를 할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힌데서도 사태의 심각성과 긴박성은 잘 드러나고 있다.시범사찰은 북한이 상호사찰 방법등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지연전술을 펼 가능성에 대비한 안전장치일 뿐이다. 이에대해 북측은 시범사찰을 거부하고 상호사찰에 대해서는 「1개월내」의 기한명시보다는 「빠른 시일내」라는 모호한 시한을 제시하고 있다.또 2차접촉부터는 비핵화공동선언 이행을 위해 일부 조항에 대한 별도합의서 채택과 핵통공위에 대한 국제적 보장장치 마련등 2가지 새로운 전제조건이 핵통공위 구성에 앞서 충족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같은 북측 주장들은 핵사찰을 최대한 지연시키겠다는 의도임이 틀림없다는게 정부 관계자들의 일치된 분석이다.때문에 핵통공위가 구성시한인 18일까지 마련될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또 핵통공위가 구성시한을 넘길 경우 비핵화공동선언 자체가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도 있다. 핵통공위가 구성시한내에 구성되지 못하거나 빠른 시일안에 상호사찰이 실시되지 못할 경우에는 남북관계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도 2월들어 카트만 미국무부한국과장(7일),더글러스 팔 백악관 아주담당선임보좌관(23일),개스턴 시거 전국무부아태담당차관보(24일),윌리엄 테일러 전략및 국제문제연구부소장(26일),레먼 군축처장(27일)을 집중 방한시키는등 북한 핵문제에 대한 깊은 우려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또 4일 제임스 릴리 국방부 국제안보담당차관보가 방한,이상옥외무장관을 만나 북한 핵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을 협의한데 이어 솔로몬 국무부 동아태담당차관보도 방한할 예정이어서 보다 구체적인 대응책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 핵에 대한 유엔 안보리 상정 등의 방안도 협의될 것으로 관측된다. 북한은 결국 안보리 상정 등 국제적 집단 안보대응 직전까지 핵카드를 활용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그러나 그전에 북한은 한미 양국의 공동 압력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핵카드를 포기하고 미소외교로 전환하지않고는 버티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아제르등 3개공/ECO가입 유력

    【테헤란 로이터 연합 특약】 터키·파키스탄 및 구소련의 중앙아시아지역 회교공화국들이 참가하는 경제협력기구(ECO)의 정상회담을 주최하는 이란은 16일 『이 정상회담은 「세계열강」으로 발전할 수 있는 남서아시아의 경제·정치적 동맹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아제르바이잔(무타리보프 대통령 참석)·우즈베키스탄(사우카트 국회의장〃)·투르크메니스탄(니야로프 대통령〃)등 3개국의 회원가입이 확실시 되고 있다.
  • “시베리아개발 기상이변 초래”

    ◎2000년까지 화씨 3∼8도 올라/지나친 산림벌채 지구온난현상 심화/미 환경학자들 주장 열대산림과 마찬가지로 시베리아의 울창한 한대 산림도 대기의 탄산가스를 빨아 들이는 주요 흡수원이다.시베리아 대륙의 먼 북쪽까지 광활하게 뻗쳐 있는 전나무,낙엽송,가문비나무·소나무등의 이 산림을 러시아에선 「타이가」라고 부른다.시베리아의 타이가는 브라질의 아마존 보다 훨쓴 큰 세계 최대의 산림으로,면적이 2백만평방마일에 달한다.이는 미국 대륙 전체를 덮을 수 있는 면적이다. 지금 러시아는 시장경제로 전환하면서 경제난과 경화 부족에 허덕이고 있어,환경론자들은 러시아와 미국·일본·한국 목재회사 사이의 합작기업이 시베리아의 타이가를 대량 벌채,지구의 온난 현상을 촉진시킬지 모른다고 우려하고 있다. 탄산가스를 비롯한 방열가스가 현재의 비율로 대기에 축적될 경우 지구표면의 평균 온도는 다음 세기까지 화씨 3∼8도 상승,대이변을 초래할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경고하고 있다. 시베리아 산림이 벌채되면 방열가스 축적률은 증가될 것이다.캘리포니아 소재 비영리 환경연구기관인 「패시픽 에너지 자원 센터」의 아민 로젠크란즈 박사와 앤터니스카트씨는 최근 발표한 한 논문에서 이같은 가능성을 제기했다. 두 사람은 『시베리아 산림이 지구 온난 현상 완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사실은 탄산가스 축적의 제한이나 감소를 추구하는 국제 협정의 협상자들에게 반드시 알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림 전문가들은 세계 연목자원의 50%가 시베리아에 있다고 말한다.그러나 시베리아 동토엔 산림 개발에 필요한 도로·철도·기타 사회간접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아 장래엔 몰라도 현재로선 벌목 수익성이 별로 없는 것으로 미 목재회사들은 판단하고 있다. 또한 나무가 생장할 수 있는 계절이 짧아 벌목 지역을 식목으로 되살리기도 어렵다. 그러나 러시아의 경제적 생존을 위한 압박이 러시아 사람들로 하여금 자연자원의 현금화에 눈을 돌리게 했으며 미국·서구·한국·일본은 이 자연 자원의 이용을 기다리고 있다고 로젠크란즈 박사는 뉴욕 타임스지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 21세기를 향해뛴다(15대 그룹의 신도약 전략:3)

    ◎현대/“새 현대 건설” 매출액 10% 기술개발에/계열사마다 경쟁력 강화팀 운영/신소재·생명공학분야 진출… 경영 다각화/블록화경제 대비,지역전문가 집중육성 현대그룹은 올해 경영목표의 하나로 각 사별 책임경영체제의 정착을 내걸었다.지금까지 그룹경영을 혼자 해오다시피 했던 정주영명예회장이 경영일선에서 은퇴함에 따라 계열사 사장들의 권한과 책임이 보다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현대가 책임경영을 강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창업주가 물러난 뒤 현대그룹의 미래가 각 사의 전문경영인에게 맡겨졌다는 점에서 재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장단에 충분한 자율권을 주어 그들의 책임하에 계열사를 경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그룹의 중요한 일에 관해서는 사장과 관련 임원들과 충분히 협의해서 최선의 대안을 선택할 것입니다』 올해부터 명실상부한 그룹회장을 맡게된 정세영회장의 말이다. ○책임경영체제 강화 현대그룹의 새해 캐치프레이즈는 「국제경쟁력 강화」이다.이 캐치프레이즈 아래 각 사별로 부사장급을 위원장으로 10∼15명의 경쟁력 강화팀을 구성,5년 이내에 세계최강인 일본기업과 같은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다는 야심적인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일견 무리한듯 싶은 목표를 세운 것은 오는 21세기까지의 10년간을 경제·사회·과학기술분야에서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는 변혁의 시기로 보기 때문이다.이 시기에 요구되는 첨단과학기술과 산업구조의 변화를 적극 수용,앞으로의 고도기술산업사회에서도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는 향후 산업구조가 에너지자원을 대량으로 소비하는 「하드웨어형 경제」로부터 「정보화·지식집약화·서비스화」로 대표되는 「소프트웨어형 경제」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건설·중공업·자동차·전자·기계 등의 기존 분야에는 첨단기술을 적용,제품의 고도화·공정의 자동화·성력화를 위한 이른바 메카트로닉스체체(기계와 전자의 결합)를 갖추고 원료절약형 시스템 엔지니어링의 개발에 중점을 두는 「기술심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기계·자동화·정밀전자·항공·석유화학·신소재·생명공학·에너지·해양 등에서 새로운 업종을 개발하는 「신규사업 전략」을 병행해나갈 방침이다. 기존업종에는 첨단기술을 도입,세계의 일류기업들과 겨룰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는 한편 21세기에 유망업종으로 꼽히고 있는 새로운 사업에도 뛰어든다는 구상이다.이를 위해 기술 및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하는 한편 고급인력의 양성에 최우선순위를 둘 방침이다. ○생산·물류자동화 추진 또 지난해 매출액의 2.6%였던 기술개발투자액을 오는 95년까지 5%로,2000년까지는 10%로 높인다는 야심적인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현대가 내다보는 또 하나의 변화는 급격한 국제화의 진전이다.독일의 통일,소련과 동구권 등 공산권과의 교역확대,미국과 EC(유럽공동체)및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경제협력체 등 세계무역의 블록화현상의 가속화로 국제경제질서가 확대개편돼 국제화가 크게 진전된다는 것이다. 이같은 조류에 대비하기 위해 공산권은 물론 전세계를 지역별로 나눠 어학연수 및 지역별 연구회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계열사별로 어학전공자를 특채하는외에 이들을 해당지역에 유학을 보내 언어는 물론 시장특성에 관한 연구도 시켜 지역별·업종별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언어장애는 물론 문화 풍습 및 상거래등의 차이까지 완전히 극복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장기구상 아래 새해에 채택한 경영목표는 ▲책임경영 정착 ▲기술개발 촉진 ▲생산성향상 ▲기업문화 정착 ▲성숙한 노사관계 구축 ▲사내복지 확대등이다.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방안으로는 각 사마다 중장기 기술개발 계획을 세워 ▲연구소의 인력을 강화하고 집중적인 투자를 하며 ▲사내 대학원을 통해 기술인력을 육성하고 ▲해외 기술센터를 설립하며 ▲기술인력의 해외연수를 강화하고 ▲해외기업과 공동으로 기술개발을 추진하며 ▲해외의 기술인력을 확보하는 것으로 돼있다.용인군 마북리의 종합연구소를 비롯,모두 18개의 연구소를 보유한 현대는 국내 석·박사는 연2회,해외의 석·박사는 매년 3월경에 공개경쟁으로 인재를 확보하고 있다.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는 생산과 물류(물적유통)및 설계의 자동화를 추진할 계획이다.또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일본 기업들의 경영실태와 조직관리등을 각 업종별로 엄밀하게 분석,교훈이 되는 것은 적극적으로 도입,적용할 계획이다. 또 국제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조직이 활성화돼야 한다는 전제아래 주변 여건의 변화에 맞춰 조직의 수평적 및 수직적인 개편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000년대에는 석유화학제품·반도체·컴퓨터·자동차등 주력제품들이 세계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입니다.세계적인 브랜드로 확고한 자리를 굳히게 되는 것이지요』 정회장은 요즘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오히려 우리 경제의 허약한 체질을 개선하는 전기로 삼아야 한다며 새로운 현대를 건설한다는 의욕에 차있다.
  • 「이」 연정붕괴 위기/조기총선론 대두

    【예루살렘 로이터 연합】 라파엘 에이탄 이스라엘 농무장관은 이츠하크 샤미르총리가 조기 총선거 실시를 위해 금주 사임할지 모른다는 추축이 높아지는 가운데 29일 정식으로 사임했다. 내년 11월로 예정되어 있는 총선거가 앞당겨 실시되면 2개월전 마드리드에서 개시되어 내년 1월7일 워싱턴에서 재개될 중동평화회의가 지연될 수 있다. 에이탄 농무장관은 선거개혁을 둘러싼 샤미르 총리와의 견해차로 사임한다고 지난 24일 발표한뒤 29일 각의에서 샤미르 총리에게 사표를 공식제출했다. 에이탄 농무장관의 사임으로 1백20석의 의회에서 현 연정이 차지하는 과반수선초과 의석수는 불과 8석으로 줄어들었다. 샤미르 총리의 측근인 모세 카트자브 운수장관은 각의후 기자들에게 금주가 내각의 진퇴에 중대한 한주가 될것이 틀림없다면서 『조기 총선거가 샤미르 총리의 리쿠드당에 유리할 수도 있을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에베레스트 다블람봉/서울등반대 등정

    【카트만두 UPI 연합】서울의 공립학교 교사 5명으로 구성된 등반대가 지난 15일과 19일 두차례에 걸쳐 에베레스트산에 위치한 6천8백12m 높이의 아마 다블람 고봉을 정복했다고 네팔 관광당국이 22일 발표했다. 이규선씨를 대장으로 한 이 등반대는 지난 15일 유병철씨가 아마 다블람봉 정상을 밟은데 이어 4일후인 19일 박경리씨도 이 봉우리의 정상 정복에 성공했다고 네팔당국은 전했다.
  • 「예외없는 쌀개방」반대 고수/정부 “UR최종안 명국과 공동대응”

    농산물 「완전관세화」명시/UR최종안 1월13일까지 수용여부 요구/둔켈카트 총장 정부는 GATT(관세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의 둔켈사무총장이 농산물의 「예외없는 관세화」를 골격으로 제시한 최종의정서안에 대해 반대입장을 고수하기로 했다. 경제기획원은 21일 우리의 최대관심분야인 농산물분야의 협상문서에 「예외없는 관세화」가 포함돼있으나 국내 쌀시장보호를 위해 이에 반대한다는 우리정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공식발표했다. 경제기획원의 한 관계자는 『TNC(무역협상위원회)회의에서 둔켈총장이 발표한 협상문서에 대해 앞으로 각국정부가 검토해 내년 1월13일까지 입장을 밝히도록 돼있어 제한된 범위에서 추가협상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히고 『정부는 7개그룹별 협상문서의 내용을 면밀히 분석,앞으로의 대응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에 제시된 협상문서는 일부분야에서 완전히 합의된 사항도 있으나 농산물 섬유 서비스 지적재산권 규범제정등 주요분야에서 완전한 합의를 이루지 못한채 일부 주요핵심사항은 각 협상그룹의장의 책임아래 작성된 것으로 앞으로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1백 8국 제시 【제네바 연합】5년간에 걸친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의 최종협상안이 21일 상오(한국시간)1백8개 관세무역일반협정(GATT)회원국들에게 제시됨으로써 이제내년 1월13일 회의에서 각국의 수용여부 의사표명절차만이 남게 됐다. UR타결의 결정적 관건으로 간주되어온 미·유럽공동체(EC)간의 농산물협상이 끝내 가시적인 진전을 보지못한채 아르투르 둔켈 관세무역일반협정(GATT)사무총장의 직권으로 농산물·섬유·서비스 등 7개부문의 미합의 부분이 보완 작성된 총 5백여페이지 분량의 이 협상안은 당초 둔켈총장이 제시한 시한인 20일을 넘겨 21일 상오 1시쯤 배포됐다. 둔켈총장은 이날 하오 5시 마지막 공식 무역협상위원회(TNC)를 소집,『결코 특정분야의 부분적 이해에 집착하지 말고 의정서 전체의 자국관련 이해를 포괄적으로 검토해 내년 1월13일 TNC에서 수용여부를 밝혀달라』고 당부했다. 둔켈총장의 최종 협상안에는 우리나라의 최대관심사인 쌀등 농산물에 대해서도 예외없는 관세화를 규정하고 있다. 한편 내년 1월의 TNC 회의에서 이 안이 채택될 경우 서비스와 농산물 분야의 국가별 감축계획협상 등 쌍무·다자간 협상이 일부 남아있어 실제적인 최종안은 3∼4월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 북 핵재처리시설/내년 5∼8월 완공/미 당국자 전달

    미국정부는 녕변에 건설중인 북한의 핵재처리시설이 빠르면 내년 5월이나 늦어도 내년 8월까지는 완공될 것이라는 정보를 최근 우리 정부에 전달해 왔다고 정부의 한 당국자가 16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로널드 레이먼미국무부군축국장과 카트만 한국과장이 제5차 남북고위급회담 직전에 방한,북한의 핵무기개발문제를 포함한 전반적인 대북관계를 우리측 관계자와 협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말했다.
  • 청원 현도등 8곳 6백86만평/지방공단으로 지정

    건설부는 3일 충북 청원군 현도지방공단,충남 서산군 대죽지방공단,경남 사천군 진사지방공단,경기도 파주군 문발지방공단과 부산 대구 전주 강릉과학산업지방공단등 8개 지방공단 6백86만평을 새로 지정했다. 이로써 정부가 제조업 경쟁력강화를 위해 올해 지정키로 했던 20개 공단 1천9백54만평중 19개 공단 1천7백53만평이 지정됐다. 경남 사천군 사남면 유천리·방지리·월성리 일원에 96년까지 85만1천평 규모로 조성되는 진사지방공단은 항공·전자절밀기기등 2백개 업체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또 부산 강서구 지사동일원의 2백만평에 오는 2001년까지 조성되는 부산과학산업공단은 메카트로닉스·정밀기계·항공·우주·정보·통신·해양수산등 기술집약적인 분야의 50개 업체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대구 달서구 신당동과 경북 달성군 화원면 일원에 1백4만5천평 규모로 95년까지 공영개발방식으로 조성되는 대구과학산업공단은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메카트로닉스·신소재·생명공학등 2백개 업체를 유치한다.
  • 「고엽」속에 묻힌 이브 몽탕

    ◎추모객 5천여명 장례식 참석/일부 극성팬은 묘지밖서 야영 전후 프랑스의 대표적인 영화배우겸 가수이자 열성적인 정치가로 추앙받아온 고이브 몽탕의 장례식이 쌀쌀했지만 청명한 날씨속에 가을 낙엽의 물결이 절정을 이룬 13일 파리의 페르 라셰즈 묘지에서 수많은 팬과 예술인,전현직 정치인을 비롯한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엄수됐다. 일부 극성스런 팬들은 간밤에 쏟아진 폭우를 무릅쓰고 묘지밖에서 야영을 하며 하루 밤을 보내기도 해 그를 기리는 추모열기를 충분히 짐작케 했다. 이날 장례식에 참석한 조객들 중에는 세계 연예계 인사 2백여명을 포함,정치영화인 「Z」를 감독한 콘스탄티네 코스타­가프라스와 정부를 대표해 나온 자크 랑 문화장관,그리고 명배우 알랭 들롱,카트린 드뇌브등도 눈에 띄었다.프랑수아 미테랑대통령은 조화를 보내오기도 했다.
  • 점령지역 완전철수 싸고/아랍­이스라엘 강경 대립/평화회의 대책

    ◎샤미르,PLO선정대표 파견땐 「회담」 불참” 【다마스쿠스 AP 연합】 시리아 등 아랍 4개국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는 24일 아랍 점령지에서 이스라엘이 「완전 철수」해야 한다는 등 기존 강경 태도를 재확인했다. 이와함께 이스라엘도 점령지 철수 불가등을 재천명하면서 이츠하크 샤미르 총리가 대아랍 온건 노선을 걸어온 다비드 레비 외무장관을 대신해 중동평화회담에 직접 참석키로 한 것으로 보도되는등 역시 단호한 자세를 보여 마드리드 회동 성사로 어렵게 발판을 마련한 역내 평화 정착 전망을 흐리게 했다. PLO와 시리아·레바논·이집트및 요르단등 아랍 4개국은 이날 다마스쿠스에서 지난 이틀간 이어진 아랍 5자 외무장관(급)회담을 마치면서 파루크 알 사라 시리아외무장관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다. 【튀니스·예루살렘 로이터 AP 연합】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장은 24일 중동지역의 평화구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스라엘과 휴전을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츠하크 샤미르 이스라엘총리의한 대변인은 25일 중동평화회의에 참여할 팔레스타인측 대표들이 「PLO가 선정한」 인물들이라고 공개적으로 주장한 사에브에르카트 대표가 이번 평화회의에 참여할 경우 이스라엘은 회의에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샤미르총리는 25일 강경파가 주류를 이룬 14명의 이스라엘대표단을 선정,발표했다.
  • 한·리투아공 수교

    외교관계를 수립했다고 양국이 15일 공동발표했다. 발트3국 수교사절단으로 리투아니아를 방문중인 한탁채외무부본부대사는 이날 수도 빌니우스에서 카트쿠스 리투아니아외무차관과 수교의정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한국과 수교한 국가는 모두 1백51개국이 됐다.
  • 안나푸르나봉 등반/한국인 2명 사망

    【카트만두 AFP 연합】 히말라야산맥 안나푸르나의 제1고봉(8천91m)을 등반하던 인천원정대(대장 고용철)소속 한국인 2명이 네팔인 세르파 4명과 함께 지난 19일 불의의 눈사태를 만나 숨졌다고 네팔 관광부관리들이 23일 밝혔다. 이관리들은 서울과 인천의 국민학교 교사인 이상구씨(28)와 이석주씨(26)를 포함한 6명의 산악인들이 안나푸르나 제1고봉의 북쪽 사면 해발 7천5백m 지점에서 제4캠프를 설치하던 중 뜻하지 않은 눈사태를 만나 3백m 가량 미끄러져 내려오다가 사망했다고 전했다. 나머지 12명은 무사하다. 인천원정대는 안나푸르나1봉을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무산소등정하기 위해 8월5일 출국했었다.
  • 노 대통령 방미 여로 이모저모(유엔코리아)

    ◎“내외동포 단합,「통일의 길」 함께 달리자”/교민들 농악대 앞세워 열렬한 환영/“가뭄끝에 비내리듯 북한도 필연적 변화”/6천여 관람객 매료… 문화공연 LA서 서막 역사적인 유엔총회 기조연설과 멕시코 방문을 위해 지난 20일 출국한 노태우대통령은 중간 기착지인 시애틀에서 추석을 보낸뒤 22일(한국시간 23일 상오) 뉴욕에 도착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하오 뉴욕교민 초청 리셉션을 가진데 이어 23일에는 본격적인 유엔외교를 시작,한·말레이시아,한·뉴질랜드,한·미연쇄정당회담을 갖고 24일에는 유엔총회연설을 하는등 바쁜 일정을 보내게 된다. ▷케네디공항 도착◁ ○…추석연휴기간을 시애틀에서 보낸 노태우대통령은 22일 상오 9시(한국시각 23일 새벽 1시) 시애틀 타코마국제공항을 출발,뉴욕시간 이날 하오 4시50분(한국시각 23일 상오 5시50분)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도착,노창희주유엔대사 채의석주뉴욕총영사로부터 기상영접을 받은 노대통령은 트랩아래에서 피커링 주유엔 미국대사와 엔더슨 미국무부 동아·태부차관보및 카트만 국무부 한국과장의 영접을 받고 이어 우리측 환영인사들과 인사. 노대통령은 먼저 김영삼민자당대표최고위원과 반갑게 악수를 나누며 『언제 오셨느냐.수고가 많으시다』고 인사했고 김대표는 『고생 많으시다』고 답례. 노대통령은 이어 뉴욕한인회 간부들및 노신영 강영훈 유창순 노재봉전총리,김용식 최광수전외무와 민관식남북조절위 부위원장직무대리 홍성철전통일원장관등 우리측 경축사절단과 악수를 교환. 이날 공항구내에는 교민농악대가 북과 꽹과리를 치며 흥겨운 농악놀이로 노대통령의 유엔방문을 환영했는데 노대통령은 출영인사들과의 악수가 끝난뒤 이들 농악대앞으로 가 손을 들어 감사의 인사. 노대통령은 또 한미양국기와 유엔기,노대통령의 사진·피켓등을 흔들며 환영하는 교민 2백여명쪽으로 걸어가 일일이 손을 잡으며 격려. ◎평화의 기반 이뤄져 ○…노대통령은 이에 앞서 시애틀의 타코마국제공항에 환송나온 80여명의 교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고마움을 표시. 교민들은 이날 「멋쟁이 대통령 노태우만세」「민주화의 기수 노태우 화이팅」이라는 피켓과 플래카드를 흔들며 전송. ▷뉴욕교민 리셉션◁ ○…노대통령은 22일 하오 7시(현지시간)숙소인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교민 1천여명을 초청,리셉션을 갖고 교민들을 격려하는 한편 남북한 유엔가입의 의의등을 설명. 이 자리에는 뉴욕거주 교민들과 경축사절단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는 바람에 노대통령내외는 입장하는데에만 상당한 시간을 소요. 노대통령은 『오늘은 마침 우리의 가장 큰 명절인 추석인데 이처럼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나도 오늘 조상님께 차례를 지내야하지만 동포 여러분과 함께 마음속으로 차례를 지낼까 한다』고 인사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 노대통령은 『3년전 여러분들을 만났을때 총과 칼을 녹여 쟁기를 만들자고 한바있다』고 상기한뒤 『이제 유엔가입으로 한반도에 평화의 기반이 이뤄져 그때 그말이 실현되고 있어 감회가 깊다』고 소감을 피력. ◎김영삼대표를 소개 ○…노대통령은 이어 격려사에서 『우리가 능동적으로 세계변화에 대처하게 됐으므로 어느 민족보다 결집력이 강한 우리 겨레는 통일을금세기안에 이룰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하고 『이제 국내외의 모든 동포가 이 영광된 대열에서 힘찬 전진을 시작할 때』라고 역설. 노대통령은 『그동안 민주주의를 하는 대통령으로서 괴로움도 고통도 많았고 참기도 많이 참았다』면서 『심지어 나한테 물대통령이라고까지 하더라』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큰박수를 받기도. 노대통령은 격려사에 앞서 『이 자리에서 특히 여러분에게 소개할 분이 있다』고 전제,『평생 민주주의를 위해 한길을 걸어온 김영삼민자당대표최고위원을 소개한다』며 김대표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자고 제의해 참석자들은 박수로 화답. ▷시애틀교민 오찬◁ ○…이에앞서 노태우대통령은 20일 상오(현지시간)첫 기착지인 미 시애틀에 도착,이곳 교민대표 70여명을 위한 오찬에 참석하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 숙소인 웨스틴호텔에서 있은 이날 오찬에서 노대통령은 89년 12월 유럽순방길에 이곳을 들른 이후 1년사이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과 세차례 정상회담을 갖는등 지난시대에는 생각도 못할 일들이 있었다고 회고. 노대통령은 『이제 우리나라도 국제사회에서 당당하게 자기주장을 펴고 우리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고 개척하는 자주의 시대를 열었다』면서 『남북한 유엔가입은 통일로 가는 역사의 전환점이 될 것이며 앞으로 10년안에 통일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있다』고 단언. 노대통령은 한극필우(가뭄이 심하면 반드시 비가 내린다)라는 옛말이 있듯이 동유럽은 물론 종주국인 소련에서까지 공산당이 간판을 내리는 한계를 세계가 실증하고 있는 지금 북한만이 버틸수는 없을 것이라며 북한이 완강한 태도를 전환하여 유엔에 들어온 것은 어쩔수없이 변화할 수밖에 없는 북한의 현실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지적. ◎도자기필통을 선물 ▷현대미술관◁ ○…대통령부인 김옥숙여사는 23일 상오 숙소인 플라자호텔 인근에 위치한 현대미술관(MOMA)을 방문,40분간에 걸쳐 회화및 조각작품을 관람. 김여사는 이날 미술관 현관에 도착,올덴버그 박물관장의 영접을 받은뒤 『일반관람객에 앞서 관람기회를 제공해줘 고맙다』고 감사 인사. 김여사는 야외 조각공원관람을 마친뒤올덴버그관장에게 책자와 도자기필통을 선물했고 올덴버그관장은 박물관소개책자를 전달. ◎신명나는 국악잔치 ▷문화사절단 공연◁ ○…우리나라의 유엔 가입을 계기로 국제 사회에 한국문화의 진면목을 보여주기 위해 파견된 문화사절단이 25일 미국 뉴욕 카네기홀 공연에 앞서 21일 하오 7시30분(현지시간)로스앤젤레스 슈라인 오디토리움에서 공연을 펼쳐 초만원을 이룬 관객들로부터 열광적인 찬사를 받았다.
  • 제조업 공장 자동화율 37%/단체 기계는 완전 자동화 단계

    국내 제조업의 공장자동화율이 36.5%에 달하고 있다. 10일 산업은행이 내놓은 「메카트로닉스산업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제조업의 공장자동화 수준은 지난 87년 이후 연간 67%의 투자증가율에 힘입어 급속도로 진행,공정수에 있어 36.5%의 자동화율과 함께 단체기계의 완전자동화 단계에 이르렀다. 또 자동화설비에 대한 수요도 지난 88년 5천1백58억원에서 지난해 8천3백50억원으로 급증했다. 메카트로닉스산업이란 전자와 기계기술을 접합,자동화 설비·로봇·자동창고등의 고부가가치 생산설비를 생산하는 기술집약적인 산업을 말한다. 현재 이산업의 국산화수준은 용접용로봇 65%,조립용로봇 40% 정도이며 자동창고가 최근 개발됐다. 메카트로닉스산업은 일반제조업에 비해 에너지소비율이 적고 부가가치가 높은데다 노사분규를 반영,공장자동화가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앞으로도 매년 20% 가량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 미 국무부 한국과장/찰스 카트만 임명

    【워싱턴 연합】 스펜서 리처드슨 미 국무부 한국과장이 이번주 전보되며 후임에는 주한미대사관 정치담당 공사를 지내고 로버트 키미트 국무부 정치담당차관의 보좌관으로 있는 찰스 카트만씨가 새로 임명된 것으로 7일 알려 졌다. 카트만 신임 한국과장은 이달중으로 부임하며 리처드슨 전과장은 다른 보직을 위해 어학훈련과정에 들어갈 것이라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 이라크에 새 우라늄농축공장/사찰단 발견

    ◎유엔제출 목록에 포함 안된 것 【유엔본부·런던 로이터 AFP 연합】 이라크 북구지역에서 바그다드당국이 이제까지 공개한 바 없는 대규모 우라늄농축플랜트가 아직 완공되지 않은 채로 발견됐다고 유엔군축문제전문가들이 15일 밝혔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이라크내 핵시설조사팀을 이끌고 있는 마우리지오 지페레로교수는 이제까지의 현지조사결과를 유엔안보이에 보고한 뒤 이날 하오 기자들에게 유엔군축문제전문가들이 이라크의 모술과 티크리트 사이의 마을인 알 샤르카트근처에 숨겨진 우라늄농축시설을 찾아냈으며 이 플랜트가 생산에 들어가기까지는 약18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플랜트가 이라크측이 공개한 바그다드 근처 타리마에 있는 우라늄농축시설과 동일한 것이라고 밝혔는데 타리마 우라늄농축시설은 전자자석방식을 이용,우라늄을 농축시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한스 블릭스 IAEA사무국장은 이라크측이 은닉한 대규모 우라늄농축시설의 발견은 이라크당국이 공개한 핵물질명세가 사실과 부합되지 않음을말해주는 하나의 본보기라고 지적했다. 이라크는 지난 4월3일의 유엔안보이 휴전결의에 따라 자국이 보유한 대량살상무기들의 명세를 공개하고 이들 무기를 파괴하도록 돼 있는데 이라크측의 은닉핵시설이 발견됨에 따라 IAEA는 이라크내 핵시설 추적과정에서 야기되는 허점들을 보완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들을 강구할 것으로 보인다.
  • 네팔 차기총리/코이랄라 선출

    【카트만두 AFP 연합】 32년 만에 처음으로 실시된 네팔의 다당제 자유총선에서 우파 네팔 의회당이 총 2백5석 중 1백10석을 차지,다수당의 위치를 확보한 것으로 최종 집계 됐다고 선거관리위원회가 23일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당 지도부는 기리자 프라사드 코이랄라(65) 사무총장을 차기 총리로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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