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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스포 한 표라도 더” 파리 총출동… ‘최대 표밭’ 阿·유럽 급파

    “엑스포 한 표라도 더” 파리 총출동… ‘최대 표밭’ 阿·유럽 급파

    한 총리, BIE 회원국 대표들 설득박진 외교, 佛 외교장관과 회담도 보름 앞으로 다가온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위해 정부가 마지막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고위 인사들이 잇달아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를 찾고 대통령 특사로 아프리카와 유럽을 방문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파리를 찾아 BIE 회원국 대표들과 만난다.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심포지엄을 열기 위해 지난달 9~10일 파리를 다녀온 지 한 달여 만이다. 국무조정실은 “한 총리가 기후변화, 디지털 격차, 불평등 등 인류의 도전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장이 될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우리 정부의 역량과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각국 정부의 지지를 요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도 지난 2~3일에 이어 일주일 만인 10~11일 다시 파리를 다녀왔다. 박 장관은 10일(현지시간) 카트린 콜로나 프랑스 외교장관과 회담하고 유네스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부산세계박람회의 비전이기도 한 문화 다양성을 위해 ‘문화 강국’ 한국이 더 많은 기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장관은 2018년 프랑스 주도로 출범한 고위급 대화 플랫폼인 파리평화포럼에 우리나라 외교장관으로는 처음 참석해 가나, 몬테네그로, 슬로베니아, 이탈리아, 바베이도스, 타지키스탄, 우간다, 안도라, 조지아, 케냐 등 유럽·아프리카 12개국 정상 및 장관급 인사, 5개국 주프랑스 BIE 대표들과 교류했다. 외교부 개발협력 사절단을 이끈 오영주 2차관은 지난 7일부터 자메이카·그레나다·세인트루시아 등 중남미 카리브 국가들을 찾아 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연대 구축을 강화하겠다는 정부 구상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182개 BIE 회원국의 투표로 개최지가 결정되는 가운데 최대 승부처는 유럽(49개국)과 아프리카(49개국)로 꼽힌다. 윤석열 대통령은 장관급 인사들을 대통령 특사로 급파해 유치 교섭 활동을 하도록 했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베냉과 기니비사우 등 아프리카 2개국을 방문하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체코에서 부산 지지를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28일 BIE 총회를 앞두고 영국 국빈 방문을 마친 뒤 곧바로 프랑스로 이동해 23~24일 김건희 여사와 함께 파리에 머물며 BIE 대표들과 오·만찬 및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을 갖는다. 정부 관계자는 “익명투표라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면서도 “민관이 총력을 다해 유치 활동을 벌이며 지지세가 확대돼 승산이 있다”고 전했다.
  • 비틀스 첫 영국 싱글 1위 차지한 뒤 60년 세월을 건너 1위

    비틀스 첫 영국 싱글 1위 차지한 뒤 60년 세월을 건너 1위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비틀스가 지난 2일(현지시간) 발표한 마지막 노래 ‘나우 앤드 덴’이 영국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다. 1963년 ‘프롬 미 투 유’로 처음 1위를 차지한 뒤 60년 만의 일이라 영국 역사상 가장 긴 시간을 뛰어넘어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한 뮤지션으로 기록되게 됐다. 영국의 집계기관인 오피셜 차트 컴퍼니에 따르면 영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팔린 싱글 앨범이란 기록도 남긴다. ‘나우 앤드 덴’은 존 레넌이 세상을 떠나기 2년 전에 써놓은 곡으로 지난해 완성됐다. 폴 매카트니는 “정신이 혼미하다. 깜놀했다. 아울러 내겐 매우 감격적인 순간이다. 너무 좋아!”라고 반응했다. 비틀스가 이전에 마지막으로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던 것은 1969년 발표한 ‘발라드 오브 존 앤드 요코’였으니 이 때를 기준으로 하면 54년 만이다. 이번에 발표한 노래로 60년의 세월을 뛰어넘은 것은 케이트 부시가 ‘Wuthering Heights’(1978)로 1위를 차지한 뒤 Running Up That Hill’(2022)로 44년의 세월을 건넌 것을 앞지르게 됐다. 아울러 매카트니가 82세, 링고 스타가 83세여서 영국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한 최고령 밴드로 기록된다. 아울러 두 사람은 싱글 1위를 기록한 고령 뮤지션 두 번째와 세 번째를 차지하게 되는데 최고령 뮤지션의 영예는 참전용사 톰 무어 전 대위로 지난 2020년 마이클 볼과 함께 부른 커버곡 ‘You‘ll Never Walk Alone’이 싱글 1위를 차지했다. ‘나우 앤드 덴’은 지난 2일 발표되자마자 10시간 판매고만으로 42위로 진입해 일주일 만에 41계단을 뛰어올랐다. 비틀스 멤버 4명이 모두 참여해 발표한 노래로는 18번째 싱글 1위 곡이다. 영국 뮤지션 최다인데, 미국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가 21곡으로 가장 많기 때문이다. 이 노래는 영국 차트에 집계되는 실물과 스트리밍을 통틀어 7만 8200장을 기록, 그 중 실물 앨범 판매 3만 8000장을 기록, 2014년 엑스 팩터 우승자 벤 해이나우의 ‘Something I Need’가 4만 7000장을 팔아치운 이후 9년 만에 일주일 최다 실물 판매량으로 근접한 기록을 남겼다.
  • 늦가을 야영지·관광지 찾는다면 경남 어떤가요

    늦가을 야영지·관광지 찾는다면 경남 어떤가요

    늦가을 야영지 혹은 관광지를 찾는다면 경남에 눈길을 줘도 좋을 듯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 공모에서 진주시 월아산 자연휴양림 야영장 등 경남 공공야영장 5개소가 선정됐다.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야영장·공공야영장(국립공원, 자연휴양림, 국민여가 캠핑장) 등 분야별 우수야영장을 소개하고, 야영장 질적 향상을 돕고자 올해 처음으로 ‘공공 우수야영장’을 선정했다.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8월~9월 4개 분야(가족 친화, 친환경, 무장애, 반려동물 친화)에 적합한 공공야영장을 추천받았다. 추천지를 대상으로는 분야별 특화 콘텐츠 운영 여부와 안전·위생 기준 등 전문가 서면·현장평가를 시행했고, 그 결과에 바탕에 공공 우수야영장 20개소를 뽑았다. 경남에서는 진주시 월아산 자연휴양림 야영장과 산청군 내원 자동차 야영장, 거창군 수승대 야영장, 합천군 황매산 국민여가 캠핌장이 가족 친화 야영장에 선정됐다. 양산시 황산문화체육공원 국민여가 캠핌장은 친환경 야영장에 이름을 올렸다. 도는 5개 야영장 선정으로 ‘전국 최다 선정’ 영광을 안았다.가족 친화 야영장으로 선정된 진주시 월아산 자연휴양림 야영장은 목공체험과 어린이 도서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산청군 내원 자동차 야영장에서는 지리산 계곡을 활용한 물놀이와 수생관찰 프로그램, 자연물(천연황토 등) 만들기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거창군 수승대 야영장은 여름철 계곡물 이용한 물놀이 프로그램과 겨울철 눈썰매장 운영이 돋보인다. 합천군 황매산 국민여가 캠핑장은 자연경관을 활용한 숲해설 프로그램과 노약자, 미취학아동 등 보행약자를 위한 나눔카트 투어 운영이 강점이다.친환경 야영장으로 뽑힌 양산시 황산문화체육공원 국민여가 캠핑장은 캠핑장 내 자원순환 부스를 조성해 무인 자원회수 기계(캔·플라스틱 파쇄기)·재활용 수거함을 비치하고 야구장,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갖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이번에 뽑힌 공공 우수야영장에 ‘분야별 우수 등록야영장’ 현판을 준다. 또 야영장 소개 글을 관광공사 고캠핑 누리집과 고캠핑 누리소통망(SNS)에 게재해 1년간 홍보할 예정이다. 창원 여좌천, 진해해양공원, 창원의 집 ‘열린 관광지’ 선정모든 관광객이 제약 없이 이용 가능하도록 사업 추진 경남 내 이름난 일부 관광지는 ‘열린 관광지’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 문체부가 공모한 ‘2024년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에서 창원시 여좌천 등 3개소가 최종 선정된 덕분이다.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이나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 보행로, 경사로, 이용·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는 게 골자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 지원도 병행한다. 단순히 관광기반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 아니라 관광 향유권을 확대하는 사업인 셈이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공모에서 경남은 창원 여좌천과 진해해양공원, 창원의 집(역사민속관)이 최종 선정됐다.앞으로 경남도와 창원시는 모두의 로망(스), 봄꽃 품은 ‘여좌천 로망스다리’ 공간 조성, 남해안 동그라미 해양관광 전망대 ‘솔라시도 파크’ 구축, 창원 역사민속박물관 ‘창원의 집’ 열린 치유 플랫폼 조성에 나선다. 열린 관광지점 3곳을 연결하는 ‘글로컬 모두의 여행’ 관광루트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9개 시군 18개소가 ‘열린 관광지’로 뽑혔다. 전국적으로는 132개소가 선정돼 있다.
  • 북한, 네팔 주재 대사관도 폐쇄 결정…“경기침체 등 때문”

    북한, 네팔 주재 대사관도 폐쇄 결정…“경기침체 등 때문”

    최근 아프리카 등지에서 재외공관을 잇달아 폐쇄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이 네팔 주재 대사관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10일(현지시간) 네팔 일간 더카트만두포스트 등에 따르면 푸슈카 카말 다할 네팔 총리가 전날 성명을 내고 이 같이 밝혔다. 대신 인도 주재 북한 대사관이 네팔 관련 업무를 맡기로 했다. 앞서 조영만 네팔 주재 북한 대사는 지난 6일 다할 총리를 만나 대사관 폐쇄 결정을 전달했다. 네팔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조 대사는 현재 (북한에서) 진행되는 경기침체(ongoing recession)와 변화하는 지정학적 환경을 대사관 폐쇄 결정의 이유로 들었다. 북한 측은 2019년 네팔에서 벌이던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북한은 1974년 네팔과 수교하고 그해 수도 카트만두에 대사관 문을 열었다. 네팔은 중국 베이징 주재 대사관이 북한 관련 업무를 겸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달 우간다와 앙골라, 스페인에서 대사관을 폐쇄했고, 홍콩 총영사관도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통일부는 그 배경에 관해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강화로 외화벌이에 차질을 빚어 공관 유지가 어려워 철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봉양순 서울시의원, 근로자 사고방지 교육·전동카트 사고방지 대책 필요성 지적

    봉양순 서울시의원, 근로자 사고방지 교육·전동카트 사고방지 대책 필요성 지적

    서울시 환경수자원위원회 봉양순 위원장(더불어민주당·노원3)은 지난 7일 푸른도시여가국을 대상으로 한 제32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원여가센터 등 소관 공원 내에서 근로자 안전사고가 다소 발생하고 있다”면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필수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봉 의원은 근로자 안전교육은 되도록 연초부터 시행해 작업 수행 시 사전의 위험에 대비하도록 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며, 아직 이수되지 않은 교육프로그램이 있는 것은 연간 교육의 효과 떨어지는 것이며, 특히 11월 퇴직 예정인 기간제근로자에는 사실상 교육의 효과가 없으므로 시정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전동카트를 운전해 이동 시 자동차 및 보행자와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사례를 언급하면서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면서 근로자도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공원 내 주차장 인근 또는 길의 성격에 따라 차량과 마주치는 곳이 존재하므로 면허가 있는 사람이 운전하도록 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고, 일반적인 공원 내에서도 면허소지자가 운전하는 것이 더 안전할 것이라 주장했다. 또한 전동카트의 경우 노후화에 따라 잔고장이 여러 차례 발생하는 사례가 발견되고 있으므로 운행 시 사고가 나지 않도록, 예산 편성 시 내구연한이 지난 카트를 시급히 살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요청했다. 봉 의원은 “공원 내 길이 ‘도로법’의 적용받지 않는다하더라도 전동카트 운전은 선제적으로 면허가 있는 사람으로 제한할 필요가 있다”라면서 면허소지자가 운전하고, 운전교육을 별도로 시행함으로써 전동카트로 인한 사고가 줄어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봉 의원은 “사고 난 전동카트를 다시 쓰지 못하고 폐차하는 경우가 있고, 수리비 또한 과도하게 나온 사례가 있는 만큼 예산의 낭비를 막기 위해서라도 전동카트 운영관리를 빈틈없이 할 필요가 있다”고 했으며, 시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안전까지 고려하여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줄 것”을 재차 요청했다.
  • 네팔 강진 사망자 최소 157명… 더 늘 듯

    네팔 강진 사망자 최소 157명… 더 늘 듯

    네팔 북서부를 강타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이틀 만에 160명에 육박하고 있다. 지진과 산사태로 인한 잔해물이 도로를 가로막아 구조대 투입도 지연되는 터라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현지 구조 당국은 보고 있다. AP통신은 4일(현지시간) 현지 정부 발표를 인용해 지난 3일 밤 12시 무렵 카르날리주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157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카르날리주는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서쪽으로 500㎞ 떨어진 곳으로, 진앙과 가까운 자자르코트에서 최소 105명이 목숨을 잃었고 루쿰에선 52명이 사망했다. 부상자는 800여명에 이른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의 규모를 5.6, 진원은 자자르코트의 땅속 17㎞ 지점이라고 발표했다. 지진 발생 직후 몇 시간 동안 수차례 여진이 발생했다. 네팔 재난관리 당국의 초기 집계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 약 5000채의 건물이 파괴됐다. 자자르코의 공무원인 빔 카트리 체트리는 뉴욕타임스(NYT)에 “병원에 자리가 없어서 복도에 누워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네팔은 환태평양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이 충돌해 발생한 단층대에 있는 산악지대로 지진이 빈발했다. 2015년에는 규모 7.8의 강진으로 약 9000명이 숨지고 건물 약 100만채가 파손됐다.
  • 네팔 강진에 최소 128명 사망…“사망자 더 늘어날 듯”

    네팔 강진에 최소 128명 사망…“사망자 더 늘어날 듯”

    네팔 북서부 지역을 강타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100명을 넘어섰다. 4일(현지시간) 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네팔 경찰청은 전날 네팔 북서부 카르날리주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최소 12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11시 47분쯤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약 500㎞가량 떨어진 카르날리주 자자르콧 지역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 자자르콧 지역의 인구는 19만명으로, 마을들은 산악지역에 산재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버 카다야트 네팔 경찰 대변인은 지진의 진앙인 카르날리주 자자르콧에서 주민 92명이 사망하고 55명이 다쳤으며, 인근 루쿰 지역에서 36명이 사망하고 8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진이 한밤중에 발생해 사람들이 제대로 대응하기 어려웠다”며 “많은 곳에 통신이 끊겨 피해 정도가 제대로 파악되지 않아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산사태로 도로가 막혀 구조대도 쉽게 진입하지 못해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현지 보안 당국은 밤새 마을 주민들과 무너진 가옥에서 사망자와 부상자를 끌어내는 작업을 했다. 소셜미디어(SNS)에는 현지인들이 어둠 속에서 무너진 집과 건물 잔해를 뒤져 생존자를 구출하는 모습이 게재됐다. 날이 밝자 네팔 당국은 구조 헬리콥터를 보내고 지상 보안군을 투입하는 등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진으로 인한 산사태로 차단된 도로와 등산로도 정리하고 있다. 푸슈파 카말 다할 네팔 총리는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인명 피해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즉각 구조 작업에 나서도록 관련 기관들에 지시했다. 이날 오전 구조팀과 함께 헬기를 타고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한편 상대적으로 얕은 곳에서 지진이 발생해 피해는 더욱 컸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규모는 5.6이며 진원 깊이는 11㎞다. 약 500㎞ 떨어진 수도 카트만두는 물론 800㎞ 떨어진 인도 뉴델리에서도 느껴질 정도였다.
  • [속보] 네팔 서부서 규모 6.4 지진…“최소 37명 사망” 사상자 늘어날 듯

    [속보] 네팔 서부서 규모 6.4 지진…“최소 37명 사망” 사상자 늘어날 듯

    3일(현지시간) 네팔 서부지역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수십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 뉴델리에서도 빌딩이 흔들림을 감자했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로이터 통신이 인용했다. AP 통신은 최소 37명이 숨졌으며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최소 22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네팔국립지진센터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밤 11시 47분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약 500㎞가량 떨어진 카르날리주 자자르콧에서 일어났다. 독일지구과학연구소(GFZ)는 지진 규모는 6.2,지진 깊이는 10㎞라고 밝혔다. 한 정부 관리는 방금 전 1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그는 “밤인 데다 벽지여서 정보를 얻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지진 발생 지역 근처의 한 경찰관은 “일가족 5명이 숨졌다는 보고를 확인했다”며 “더 많은 사망자가 있다고 하는데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다른 경찰관은 “집들이 무너졌고 사람들이 집 밖으로 뛰쳐나갔으며 공포에 질려 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부서진 건물 모습을 보도했다.
  • 귀여운 얼굴에 반전 성능…달릴수록 밟고 싶어지는 미니[라이드ON]

    귀여운 얼굴에 반전 성능…달릴수록 밟고 싶어지는 미니[라이드ON]

    미니(MINI)의 정체성이 귀여운 얼굴에만 있는 것으로 안다면 큰 오산이다. 스포츠카를 지향하는 브랜드로 작은 체구에서 뿜어내는 강력한 성능과 거기서 오는 주행의 재미 역시 미니를 선택하는 중요한 이유다. 고성능 ‘JCW’(존 쿠퍼 웍스) 모델은 시동을 걸 때부터 터프한 엔진 소리를 전하며, 외관에서는 도저히 느껴지지 않았던 반전 매력을 선사하기도 한다. 최근 ‘뉴 미니 JCW 컨버터블’을 시승하고서 받은 인상이다. 재밌는 주행의 진수를 보여준다. 보통 미니를 설명할 때 ‘작지만 강하다’는 수식어를 쓴다. 그러나 JCW 컨버터블은 상투적인 표현을 뛰어넘는 묵직한 힘을 가지고 있다. 운전대를 잡자마자 드는 생각은 ‘만만치 않겠다’는 것. 다른 자동차 브랜드에서 도저히 느낄 수 없는 딱딱한 핸들링과 밟자마자 치고 나가는 강력한 반응성 그리고 노면의 느낌이 그대로 전달되는 단단한 서스펜션까지 미니의 주행 감성을 상징하는 ‘고 카트 필링’이 무엇인지 제대로 설명하고 있다. 231마력의 최고출력, 32.6㎏·m의 최대토크를 내는 트윈파워 4기통 가솔린 터보엔진이 탑재된다. 공인연비는 복합 ℓ당 11.3㎞로 제로백은 6.5초다. 소프트톱은 15초 만에 다 열린다. 시속 30㎞ 이하로 주행했을 땐 달리면서도 열 수 있지만, 안전을 위해 완전히 멈춘 상태에서만 여닫았다. 고성능 주행의 모델과 컨버터블의 감성이 어우러지면서 주행 만족도는 최상이었다. 소프트톱을 열었을 때는 시속 60㎞로 달리고 있음에도 엔진 배기음 등이 생생하게 전달되는 탓이 짜릿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었다.실내도 미니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감성이 잘 반영돼 있었다. 미니를 상징하는 동그란 모양의 8.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 딸깍 누르게끔 돼 있는 ‘토글스위치’ 방식의 버튼은 요즘 전자식 버튼이 많아지는 가운데 개성 있는 디자인 요소일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확실하게 버튼을 눌렀는지 쉽게 인지할 수 있어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됐다. 운전석과 조수석 외에는 사람이 타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열이 있긴 하지만, 성인 남성이 편안하게 탈 수 있는 공간은 전혀 아니다. 주행의 재미나 감성 외 실용성을 생각한다면 골라서는 안 되는 자동차라는 뜻이다. ‘밟는 맛’을 만끽하는 젊은 감성의 차라고 하겠다. 가격은 5640만원부터다.
  • 카트 타고 듣는 숲해설…‘인생샷’ 찍고 온천까지

    카트 타고 듣는 숲해설…‘인생샷’ 찍고 온천까지

    충청권에도 아름다운 단풍 여행지는 있다. 단풍 명소와 숙소가 지척에서 어우러진 공간을 몇 곳 추렸다. 충북 제천의 포레스트 리솜은 아름다운 낙엽 산책로를 갖춘 단풍 여행지다. 주론산 분지 내 21만㎡ 리조트 부지 중 70%가 숲으로 덮였는데 특히 리조트 빌라동과 어우러진 다양한 수종의 단풍이 운치 있다. 다양한 테마의 산책로가 조성돼 있고 리조트의 전문 크루 ‘리오’가 단풍을 좀더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빙글빙글 카트탐험’이 인기다. 전동 카트를 타고 리조트 단지를 돌며 ‘리오’의 숲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해브나인 스파는 소셜미디어에서 ‘인증샷’ 성지이다. 숲속 인피니티풀과 프라이빗 ‘스톤 스파’, ‘별똥카페’ 등도 전망 좋은 곳으로 꼽힌다. 새달 5일까지 리조트 내 주요 단풍 스폿에서 스냅사진을 찍어 주는 ‘인생한컷’ 무료 촬영 서비스도 진행된다. 충남 예산의 스플라스 리솜은 단풍 숲 산책과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스테이 둘레길’의 푹신한 바닥에선 요즘 열풍인 맨발 걷기를 즐기기 좋다. 리조트 인근의 수덕사는 충남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다. 덕산 온천은 국가 지정 보양온천이다. 43종의 천연광물 성분이 함유돼 몸을 치유하는 물로 유명하다. 충남 태안 안면도의 아일랜드 리솜은 저물녘 풍경이 빼어나다. 리조트 앞 꽃지해변은 그야말로 나라 안에서 손꼽히는 일몰 명소다. 5㎞에 이르는 백사장과 할배 바위, 할미 바위가 일몰 풍경과 어우러진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www.resom.co.kr) 참조.
  • 비틀스 마지막 신곡 ‘Now And Then’ 공개 , 다섯 가지 Q&A

    비틀스 마지막 신곡 ‘Now And Then’ 공개 , 다섯 가지 Q&A

    존 레넌이 곡을 쓴 지 45년 만에 전설적인 영국 록 밴드 비틀스의 마지막 신곡 ‘나우 앤 덴’이 2일 공개된다. 그리니치표준시(GMT)로 오후 2시니 한국시간으로 밤 11시가 된다. 1962년 ‘러브 미 두’ 싱글을 발표하며 데뷔한 뒤 1970년 곡절 끝에 해체됐는데 그로부터 반세기를 훌쩍 넘겨 마침표를 찍는 것이다. 레넌이 1980년 총격으로, 조지 해리슨이 폐암 투병 끝에 2001년 세상을 등졌는데 인공지능(AI)으로 목소리와 연주를 살려 생존 멤버 폴 매카트니, 링고 스타가 마치 그 시절 노래와 연주를 들려주듯 한다니 전 세계 비틀스 팬들이 오늘밤을 손꼽아 기다리는 것은 당연하다. 영국 BBC가 설렘 가득 궁금한 점 다섯에 답했다. 언제 어디에서 ‘Now And Then’ 들을 수 있나? 영국이라면 BBC Radio 2와 6 뮤직에 귀기울이면 된다. 동시에 스트리밍서비스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아마존 프라임 뮤직 등에 올라온다. CD, 레코드, 카세트테이프는 다음날 발매된다. 오는 10일 이 노래는 새로 마스터링해 이들의 히트곡 모음 음반인 ‘Red and Blue’ 확장판에 수록된다. 어떻게 들릴까? 벌써 몇년 동안 오리지널 데모가 돌아다녔다. 수줍어하는 사랑 노래로 1970년대 레넌의 솔로 노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보면 된다. ‘Jealous Guy’와 닮아 있다. 지난해 매카트니와 스타가 스튜디오에서 매만져 완성됐다. 해리슨은 1995년 녹음했던 리듬기타 연주를 들려준다. 프로듀서 가일스 마틴이 현악 연주를 보탰다. 완성된 트랙을 미리 들어본 이들은 멤버들의 우의를 체감하며 감동 먹었다는 후문이다. 잡지 롤링스톤의 롭 셰필드는 “존과 폴이 첫 코러스를 부르는데 가사가 ‘Now and then I miss you’이다. 정말 강렬하다”고 말했다. BBC 6 뮤직의 로렌 라번은 “듣고 어린애처럼 울었다”면서 “짱 멋져”라고 했다.언제 쓰였나? 레넌이 1978년 뉴욕 집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한 것을 데모에 담았다. 2년 뒤 레넌이 총격에 세상을 등지자 미망인 오노 요코가 세 멤버에게 이 노래와 ‘Free as a Bird’, ‘Real Love’ 세 곡의 데모가 담긴 카세트를 넘겼다. 뒤의 두 노래는 각각 1995년과 이듬해 완성해 발표했다. ‘Now And Then’도 함께 녹음하려 했는데 세션 주자들이 이내 포기해버렸다. 프로듀서 제프 린은 “하루뿐이었다. 진짜로 하루 저녁에 했어야 했는데 망치고 말았다. 코러스가 들어가야 하는데 파트가 완벽하게 부족했다. 해서 그냥 녹음된 것을 다시 입혔는데 너무 거칠어(레넌의 목소리가 피아노 소리에 묻혀 잘 들리지 않았다) 우리는 도저히 끝낼 수가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해리슨은 연신 “쓰레기 같다”고 뇌까렸고, 매카트니는 아이디어도 떠오르지 않는다고 했다. 노래를 완성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사용했다고? 어느 정도다. 비틀스 다큐멘터리 ‘Get Back’을 제작하면서 피터 잭슨의 영화사가 여러 소리를 덧입히는 ‘디믹스(de-mix)’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지난해 이 기술을 이용해 밴드의 앨범 ‘Revolver’를 다시 믹스하게 됐다. 가일스 마틴은 BBC에 “예를 들면 (AI가) 존 레넌 기타 소리가 어떻게 나와야 하는지를 학습하는 것이다. 더 많은 정보가 주어지면 더 나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Now And Then’을 만들며 이 소프트웨어는 원래 녹음된 것에서 레넌의 목소리, 메인기타의 웅웅거리는 잡음 등을 깨끗이 들어냈다. 매카트니는 레넌 목소리가 수정처럼 맑다고 했다. 전날 15분으로 편집된 다큐가 The One Show를 통해 공개됐는데 앞의 내용을 약간 당황스럽게 묘사했다. 가늘고 귀신같은 1970년대 목소리가 갑자기 어베이 로드에서 녹음했을 때처럼 들려온다. 스타는 “이 방 뒤에 그를 데려다놓은 것처럼 가깝게 느껴진다. 기발하다(Far out)”고 말했다. 매카트니는 “모든 추억이 밀려든다. 신이시여, 내 일생을 이 남성들과 함께 하다니 얼마나 운 좋은가요? 2023년에도 비틀스 음악을 하고 있어요. 와우”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나? 그렇다. 잭슨이 새 비디오를 만들어 3일 오후 2시(GMT)에 공개한다. 이전에 보지 못했던 장면들이 들어갔다. 오리지널 드러머 피트 베스트와 그의 동생 로악이 제공한 것으로, 영화 ‘비틀스’에 들어간 것 가운데 “몇몇 소중한 순간들”이다. 로악은 밴드가 데뷔 싱글을 발매하기 8개월 전인 1962년 2월 버켄헤드에 있는 성 바오로 침례교회 홀에서 연주하는 모습을 영화 카메라로 촬영한 남자에게 무성 필름을 구입했다고 말했다. 잭슨 팀이 필름을 매만져 질적으로 다듬었다며 로악은 “절대 환상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필름 중에는 유명해지기 전 가죽재킷을 입고 공연한 것으로 화제가 된 장면도 포함돼 있다. 피트 베스트가 잘리기 전 유일하게 촬영된 것으로 같은 해 8월에 스타로 대체됐다. 하지만 피트의 모습은 선명하지 않게 잡혔다. 세 멤버 중 한 명이 딱 가리고 서 있어서 스틱을 든 피트의 손과 드럼 세트만 보인다. 잭슨은 이 필름을 단 6초만 ‘Now And Then’ 뮤직비디오에 썼는데 원본은 1분 가까이 밖에 안 된다. 로악 베스트가 소유한 리버풀 비틀스 박물관에 가면 늘 볼 수 있다. 잭슨 감독은 멤버들이 쉬면서 재미있어 하며 솔직해 보이는 장면들을 고르는 즐거움이 상당했다고 돌아봤다. 그의 말이다. “우리는 2023년에 몇몇 영상에 유머를 가미했다. 그 결과는 꽤 미쳤다는 것이며 슬픔과 즐거움 사이 균형을 잡는 데 필요한 많은 것들을 제공했다.”
  • 폭염 속 주차관리 업무 중 숨진 코스트코 노동자 김동호씨 산재 인정

    하남 코스트코에서 근무하던 김동호(29) 씨가 폭염 속 주차관리 업무 중 사망한 사고와 관련, 근로복지공단이 김씨 측의 산업재해 신청을 승인했다. 근로복지공단 성남지사는 지난 6월 19일 코스트코 하남점 주차장에서 카트와 주차 관리 업무를 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숨진 김씨에 대해 산재 승인 통지를 했다고 1일 밝혔다. 김씨의 유족들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등은 김씨가 무더위 속에 무리한 작업에 내몰려 사망했다며 지난 8월 22일 근로복지공단에 산업재해 신청을 했다. 사망 당시 병원 측이 발급한 최초 진단서에는 사인이 ‘폐색전증’이었으나, 이후 발급된 최종 사망원인 진단서에는 사인이 ‘폐색전증 및 온열에 의한 과도한 탈수’로 변경된 것으로 알려졌다. 산재 신청을 대리한 권동희 노무사는 “적절한 인력배치, 휴게시간 보장 등 노동자에 대한 기본적 조치가 있었다면 사망은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코스트코 코리아가 유족에 대한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고에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규 위반사항이 있는지 수사하고 있다.
  •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땅굴 공개…하마스 지도자 “함정 수천 개” 자랑도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땅굴 공개…하마스 지도자 “함정 수천 개” 자랑도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가자지구에 있는 땅굴을 이용해 어떻게 테러 공격을 조직하고 이스라엘 공습으로부터 엄폐하는지를 보여주는 영상을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2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미국 온라인 매체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IDF가 이날 엑스(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 공유한 영상은 하마스가 이스라엘 군대에 맞설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인 가자지구의 땅굴을 이용해 무장대원들과 각종 무기를 유입하는 방법을 보여준다.해당 영상에는 하마스 정치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가 나와 300마일(약 483㎞)에 달하는 복잡한 땅굴을 선전하며 “수백, 수천 개의 함정”으로 가득 차 있다고 자랑하는 모습도 담겨 있다. IDF는 부비트랩 등 각종 함정이 설치된 가자지구 땅굴에 대해 하마스가 수백만 명의 민간인들 뒤에 숨기 위해 사용하는 비겁한 전술이라고 비난했다. 이유는 땅굴의 몇몇 출입구들이 주택과 학교, 모스크(이슬람 사원), 병원 내부에 있기 때문이다. 군 당국은 지난 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이스라엘에서만 1400명 이상이 죽고 200명 이상이 납치된 뒤 민간인 등 인질들을 구하기 위해 하마스 기반 시설을 파괴할 것을 다짐하고 가자지구에 대한 지상전을 예고해 왔으며, 이날부터는 지상군을 투입해 사실상 지상전에 돌입했다. IDF 대변인은 “하마스를 파괴하는 것은 그들의 테러 수단인 땅굴을 파괴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하기도 했다.가자지구 내 땅굴은 지난 2006년 처음 발견됐다. 하마스가 처음 집권했을 때 이 시설은 이스라엘의 봉쇄를 우회하기 위한 생존 수단으로 주로 쓰였다.가자지구에 살고 있는 200만 명 이상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필요한 자원의 이동 경로로 쓰였지만, 이제는 하마스에 의해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가하기 위한 군사 시설로 탈바꿈했다. 땅굴의 일부는 깊이가 130피트(약 40m)에 달해 하마스 무장대원들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부터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IDF는 이전에 땅굴이 콘크리트 벽과 전기 시설, 카트까지 구비된 정교한 시설임을 기자들에게 보여주기도 했다.미국외교협의회(CFR)의 대테러전문가인 브루스 호프만은 가자지구 땅굴에 대해 하마스 테러범들에게 붙잡혀간 인질들이 억류돼 있는 구금 장소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IDF가 땅굴 안에 있는 함정 공격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하면서도 인질들조차도 부비트랩에 이용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질을 구하는 과정에서 부비트랩이 작동해 구출에 나선 병사들마저 죽을 수 있다는 얘기다. 이런 위험에도 군 당국은 ‘스펀지 폭탄’이라는 새로운 무기를 도입해 땅굴을 오히려 하마스 측에 불리한 환경으로 바꿀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 무기는 투척하면 빠르게 팽창하고 굳어지는 화학물질로 이뤄져 있어 이스라엘 군인들이 땅굴의 통로를 필요에 따라 봉쇄할 수 있다. 그러면 하마스 테러범들의 접근이나 탈출 경로를 막아 이스라엘 특수부대가 인질들을 찾는 동안 안전 통로를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IDF는 설명했다.
  • 문화도 체험하고 우정도 쌓고…영등포구-영암군 ‘어린이 문화체험단’ 교류

    문화도 체험하고 우정도 쌓고…영등포구-영암군 ‘어린이 문화체험단’ 교류

    서울 영등포구 ‘어린이 문화체험단’이 지난 27~28일 국내 친선도시인 전남 영암군을 찾아 문화체험 활동을 펼쳤다. 30일 구에 따르면 어린이 문화체험단은 친선도시 어린이들이 도시와 농어촌의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갖는다. 친선도시의 주요 명소를 견학하고 함께 어울리는 단체 활동 등도 진행한다. 이번 친선도시 교류 활동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잠시 중단됐다가 4년만에 재개됐다. 영등포구와 영암군은 지역 내 초교생 4~6학년, 각 15명을 친선도시에 파견해 상호 우호를 증진한다. 먼저 이달 27일~28일, 영등포구 어린이 문화체험단이 영암군을 방문했다. 1일차에는 ▲F1경주장 견학 및 카트 체험 ▲한복 체험 ▲전통다식 만들기가, 2일차에는 ▲새실마을 가드닝 체험 ▲국화 축제 방문 ▲곤충 박물관 견학이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 문화체험단은 남도의 대표 가을 축제, 국화 축제 시기에 맞춰 영암군을 찾아 풍성한 프로그램, 다채로운 포토존과 조형물 등도 살펴봤다.다음달 3~4일에 구는 영암군 어린이들을 초청해 함께 문화체험 활동을 펼친다. 1일차에는 ▲KBS ON(구 KBS 견학홀) 견학 ▲국회의사당 본희의장 참관 ▲63아쿠아플라넷 및 63전망대 방문을, 2일차에는 ▲남산 전망대 방문 및 케이블카 체험 ▲덕수궁 투어가 마련된다. 친선도시 어린이들은 각 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문화를 체험하고 돈독한 우정도 쌓을 수 있다. 문화체험단에 참여한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한 어린이는 “처음 가보는 영암에서 다양한 체험도 하고 새로운 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며 “조만간 영등포에 영암군 친구들이 오면 함께 활동하면서 영등포를 자세히 알려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구는 안전한 문화체험 활동을 위해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고 철저한 안전 교육도 진행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친선도시 어린이들이 서로 만나서 소통하고 다른 지역의 문화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친선도시 간 상호 우호를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단풍과 힐링이 어우러진 추(秋)캉스”…리솜리조트와 함께 하는 충청권 단풍 명소 3곳

    “단풍과 힐링이 어우러진 추(秋)캉스”…리솜리조트와 함께 하는 충청권 단풍 명소 3곳

    가을이 깊어지면서 오색 찬란한 단풍이 산과 들을 붉게 물들이고 있다. 지난 23일 설악산 단풍이 절정을 이룬 가을 단풍은 점차 남쪽으로 향하고 있다. 10월 말에서 11월 초에는 충청 지역의 단풍이 가장 만발할 때다. 리조트에서 호캉스를 즐기며 화려하게 수놓은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충청권 리솜 리조트 3곳을 소개한다. 주론산의 아름다운 단풍 산책로가 펼쳐진 충북 제천의 포레스트 리솜 충북 제천에 있는 포레스트 리솜은 주론산의 아름다운 단풍 산책로가 펼쳐진 가을 여행 인기 명소다. 서울에서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서 만나는 화려한 단풍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포레스트 리솜은 구학산 아래 주론산 분지내 21만㎡ 리조트 부지중 70%가 숲으로 덮혀 있다. 리조트 빌라동과 어우러진 다양한 수종의 단풍이 더욱 운치를 더한다.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산책로가 조성돼 있는데다가 고객과 리조트의 자연을 연결하는 전문 크루 ‘리오’가 울창한 원시림을 좀 더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빙글빙글 카트탐험’ 프로그램은 전동 카트를 타고 ‘리오’의 재미있는 숲 설명과 함께 리조트 내 단지를 둘러보며 단풍으로 가득 물든 주론산 가을 숲의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단풍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많다. 숲 속 인피니티풀이 있는 ‘해브나인’ 힐링스파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샷’ 성지로 꼽힌다. 뿐만아니라 커다란 자연석을 깎아 두 사람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프라이빗 ‘스톤스파’를 비롯해 곳곳이 포토존이다. 단풍 절경을 보며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별똥카페’ 역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으로 꼽힌다. 올 가을에는 ‘인생한컷’ 무료 촬영서비스도 새롭게 시작했다. 오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수변공원, 빌라동 산책길 등 리조트 내 주요 단풍 스폿에서 전문 포토직원이 스냅사진을 찍어준다. 또한 11월 1일부터 5일까지는 카트투어, 요가, 숲 캠프 등 리오 프로그램 참여고객을 대상으로 1일 최대 10팀 까지 즉석사진 촬영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가을 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루프탑 공연 또한 펼쳐진다. 29일에는 독서의 계절 답게 ‘노란 줄무늬 고양이’의 저자 최하진 동화작가의 어린이 북토크가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다. 가을 미식여행 또한 기다리고 있다. ‘몬도키친’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비큐, 그릴드 씨푸드 프리미엄 섹션과 150여 가지의 인터내셔널 메뉴로 눈과 입이 행복해지는 ‘가을특선 디너뷔페’를 금·토·일요일 진행한다. 온천과 산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충남 예산의 스플라스 리솜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있는 스플라스 리솜은 가을 숲 산책과 온천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여행지다. 스플라스 리솜의 산책 명소인 ‘스테이 둘레길’은 가을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폭신한 바닥으로 남녀노소 걷기 좋고, 가벼운 운동쉼터, 아늑한 솔숲길을 지나 송림광장으로 이어지는 짧지만 알찬 코스로 가족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리조트 인근에도 단풍의 비경을 음미할 수 있는 명소가 있다. 덕숭산 구릉을 따라 수덕사부터 대웅전까지 오색빛깔로 물드는 단풍은 절경 중의 절경이다.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단풍이 어우러지며 자연 속 진정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명상치유숲길 코스 중 하나인 ‘덕산 메타세쿼이아길’은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으로 유명하다. 가을 인생샷을 남기고, 사랑의 우체통을 통해 고마운 사람에게 마음도 전할 수 있는 곳이다. 숲 산책 후 즐기는 노천 온천은 그야말로 가을 여행의 백미다. 지친 몸을 온천물에 담근 채 호젓한 나만의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따뜻한 워터파크에서 가족과 함께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도 있다. 600년 역사를 간직한 덕산 온천은 국가지정 보양온천으로 실리카를 비롯한 43가지 유익한 천연 광물 성분이 함유돼 몸을 치유하는 건강한 물로 유명하다.가을 빛 석양과 함께 하는 충남 태안의 아일랜드 리솜 충남 태안에 있는 아일랜드 리솜은 가을 빛 석양과 함께 가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조금 색다른 여행지다. 아일랜드 리솜 앞 안면도 꽃지해변은 5km에 이르는 백사장과 할배 바위, 할미 바위가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적인 곳이다. 울창한 소나무숲으로 이루어져 해마다 100만 명이 찾는 서해안 대표 해수욕장 중 한 곳이다. 특히 날이 어두워질 무렵이면, 바다가 해를 삼키며 낙조의 붉은 석양이 두 바위 너머로 드리우며 리조트까지 가득 채워진다. 특히 아일랜드 리솜의 낭만 테라스 ‘아일랜드57광장’ 내 이글루 형태 돔에서는 프라이빗하게 바다의 석양을 한눈에 담으며 미식의 낭만까지 즐길 수 있어 인생샷 명소로 인기다.
  • AI가 살려낸 존 레넌…비틀스 마지막 신곡 발매 “그가 거기 있는 듯”

    AI가 살려낸 존 레넌…비틀스 마지막 신곡 발매 “그가 거기 있는 듯”

    “존 레넌의 목소리가 아주 선명하다. 아주 감정적이고, 우리는 모두 연주한다. 이건 진짜 비틀스 녹음이다.” 영국 출신 전설적인 록 밴드 비틀스의 마지막 신곡이 인공지능(AI)의 도움으로 다음달 공개되는데 폴 매카트니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소감이다. 로이터 통신과 영국 BBC 등에 따르면 매카트니와 링고 스타는 다음달 2일오후 2시(그리니치표준시) ‘나우 앤 덴’(Now and then)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룹이 해체된 지 무려 53년이 지나 신곡이 발표된다. 이 노래는 1980년 총격으로 세상을 떠난 레넌이 1970년대 말 미국 뉴욕 자택에서 녹음한 데모 테이프에 들어있던 미완성곡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AI를 이용해 레넌의 목소리를 추출하고 다른 멤버들이 연주를 더해서 제작했다. 매카트니와 스타는 지난해 미국의 한 스튜디오에서 노래를 완성했으며, 2001년 폐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멤버 조지 해리슨의 1995년 기타 연주 등도 들어갔다. 매카트니는 보도자료에서 초현실적인 경험이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2023년에도 여전히 비틀스 음악 작업을 하고 있고,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던 새로운 노래를 공개하는 건 신나는 일”이라고 말했다. 스타는 “마치 레넌이 거기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나우 앤 덴’은 오랜 친구나 연인에게 미안함을 전하는 사랑 노래로, ‘폴을 위해’라고 적힌 데모 테이프에 들어 있었다. 레넌의 사후 부인 오노 요코가 매카트니에게 전해줬다. 그 안에 있던 노래 중 ‘프리 애즈 어 버드’(Free As A Bird)는 1995년, ‘리얼 러브’(Real Love)는 1996년에 신곡으로 발표됐다. 당시 기술로는 데모 테이프 속 레넌의 노래와 피아노 연주에 다른 멤버들의 연주를 덧씌우는 방식만 가능했다. ‘나우 앤 덴’은 해리슨이 음질이 좋지 않다고 반대해서 작업이 진행되지 않았다. 그러다가 2021년 비틀스 다큐멘터리 ‘겟 백’(Get Back)이 제작되면서 이 노래는 세상에 나올 기회를 얻었다. 피터 잭슨 감독 등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서 ‘렛잇비’를 녹음하는 장면에서 악기, 보컬, 말 소리 등을 분리했는데, ‘나우 앤 덴’ 제작에도 그 기술이 활용됐다. 27년 만에 신곡이 나오게 된 것이다. 발매 하루 전엔 신곡의 스토리를 담은 10여분짜리 영상이 공개된다. 아울러 다음달 10일에는 새롭게 리마스터링한 비틀스의 레드 앤드 블루 앨범이 발매된다. 원래 1973년 발매된 앨범인데 이 그룹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컴필레이션 앨범이었다. 미국 잡지 롤링 스톤은 “역사상 가장 영향력있으며 위대한 히트곡 앨범이라 주장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앨범은 ‘러브 미 두’부터 ‘더 롱 앤드 와인딩 로드’까지 담고 있는데 초기 음악들을 담은 레드 앨범과 실험적이며 확장적인 후기 음악들을 담은 블루 앨범으로 나뉜다. BBC는 비틀스 얘기를 6부작 팟캐스트로 만들었다. 우선 5부까지는 26일 나왔다. 이전에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1964년 인터뷰를 최근에 발굴, 소개했다. 마지막 6부는 다음달 2일 공개한다. 매카트니, 스타와 독점 인터뷰를 통해 ‘나우 앤 덴’ 제작에 얽힌 얘기들을 들려준다.
  • 굿피플, 후원자와 함께하는 ‘네팔 필드트립’ 해외봉사 성료

    굿피플, 후원자와 함께하는 ‘네팔 필드트립’ 해외봉사 성료

    굿피플 필드트립, 후원자와 결연아동이 교류하는 특별한 만남의 장굿피플, 네팔 시라하 RTN 학교 방문… 아이들과 교감하며 다양한 봉사활동 진행김천수 회장 “앞으로도 후원자들의 선한 영향력을 정직하게 전달하는 굿피플이 되겠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굿피플 필드트립’이 4년 만에 재개됐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네팔 시라하에서 후원자와 결연아동이 함께하는 특별한 해외 봉사활동 프로그램 ‘굿피플 필드트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굿피플 필드트립은 후원자와 결연아동이 교류하는 만남의 장이다. 후원자는 마음으로 품은 결연아동과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결연아동은 후원자와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이번 필드트립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재개됐다. 굿피플은 ‘Long time KNOW see!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만남’이라는 제목으로 후원자들과 함께 네팔 시라하(Siraha) 지역에 위치한 ‘시라하 RTN 학교’를 방문했다. 시라하는 수도 카트만두에서 동남쪽으로 242km 떨어진 농촌 지역으로 인도에 접경하고 있다. 굿피플은 시라하의 낙후된 교육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붕괴 위험에 놓였던 시라하 RTN 학교를 재건축한 바 있다. 후원자들은 페이스 페인팅, 비누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교감했다.또 미니 운동회를 개최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삭막했던 학교 교실 벽면에 벽화를 그리기도 했다. 필드트립에 참여한 한 후원자는 “사업 현장에서 후원해 온 아이들을 직접 보니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 제가 더 열심히 나눠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필드트립 기간 동안 아이들이 웃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천수 굿피플 회장은 “‘굿피플 필드트립’은 나눔의 가치가 실현되는 굿피플의 사업 현장을 후원자에게 공유한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굿피플은 앞으로도 후원자들의 선한 영향력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정직하게 전달하는 연결고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 [포토] 멕시코 ‘죽은 자들의 날’ 앞두고 퍼레이드

    [포토] 멕시코 ‘죽은 자들의 날’ 앞두고 퍼레이드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22일(현지시간) 죽은 자들의 날을 앞두고 카트리나 퍼레이드가 열렸다. 수만 명의 멕시코 사람들과 관광객들이 퍼레이드를 즐겼다. 카트리나는 멕시코 만화가 호세 과달루페 포사다가 만든 해골 형상의 캐릭터에 붙여준 이름이다. 죽은 자들의 날은 매년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죽은 이들을 기리는 멕시코의 명절이다. 멕시코인들은 세상을 더난 이들이 1년에 한 번 가족과 친구를 만나러 세상에 내려온다고 믿는다. 10월 말일에 제단을 마련한 뒤 11월 1일에는 죽은 아이들을, 11월 2일에는 죽은 어른들을 위해 기도를 올린다. 이 기간동안 멕시코 전역의 공원과 건물, 가정에는 제단이 만들어진다.
  • “왜 여자는 월급 적어?”… ‘성평등 1위 국가’ 여성 수만명 ‘단체 월차’ 낸다

    “왜 여자는 월급 적어?”… ‘성평등 1위 국가’ 여성 수만명 ‘단체 월차’ 낸다

    세계 최고의 성평등 국가로 평가받는 아이슬란드에서 여성 수만명이 성별 임금 격차와 성폭력 등에 항의하는 대대적인 파업에 돌입한다고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했다. 거의 반세기 만에 처음 열리는 종일 파업에는 여성인 카트린 야콥스도티르 총리도 동참한다. 보도에 따르면 24일 열리는 파업에는 어업 노동자, 교사, 간호사 등 여러 직종에 종사하는 여성과 논바이너리(남녀 이분법 구분에서 벗어난 정체성) 노동자 수만명이 참여한다. 수도 레이캬비크 도심에서 열리는 행사에만 최소 2만 5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10여개 행사에 참여하는 인원을 합치면 참가자는 훨씬 많아질 전망이다. 아이슬란드의 전체 인구는 약 37만명 수준이다. 아이슬란드 공공근로자연맹(BSRB)의 커뮤니케이션 이사인 프레야 스테잉그림스도티르는 “아이슬란드는 평등의 천국인 것처럼 이야기되고 있지만, 성별 임금 격차가 21%나 되고 여성의 40%는 성별에 기반한 폭력이나 성폭력을 경험한다”고 말했다. 아이슬란드는 세계경제포럼(WEF)의 글로벌 성별 격차 순위에서 14년 연속 1위를 차지할 만큼 세계에서 가장 수준 높은 성평등 국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청소나 돌봄 등 전통적으로 여성이 다수인 직업은 여전히 과소평가 되고 급여도 부족하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이들은 여성과 논바이너리가 사회에 중대한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파업일에 집안일은 포함한 모든 유급 또는 무급 노동을 하루 동안 중단할 계획이다. 야콥스도티르 총리는 자신도 파업일에 업무 중단에 동참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아이슬란드 여성들과 연대한다”고 말했다. 10월 24일은 아이슬란드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날이다. 48년 전인 1975년 이날, 당시 인구 22만명이던 아이슬란드에서 약 2만 5000명의 여성이 모여 성별 임금 격차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보다 훨씬 많은 수의 여성들이 단체 ‘데이 오프’(월차 투쟁)에 참여해 가사 노동을 포함한 모든 일에서 손을 놓으면서 사회는 하루 동안 마비됐다. 유치원과 초중고교는 휴교했고, 조판공 대부분이 여성이었던 탓에 신문도 발행되지 않았다.
  • 출범 10여일 만에 성공적 데뷔한 한화로보틱스…생맥주·커피, 테이블로 운반도

    출범 10여일 만에 성공적 데뷔한 한화로보틱스…생맥주·커피, 테이블로 운반도

    한화로보틱스가 출범 10여일만에 국내 전시회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한화로보틱스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창원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에서 다양한 로봇 기술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평일 행사였지만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이 한화의 로봇 기술을 관람했다. 한화로보틱스 부스는 참여 기업 111개 업체 가운데 큰 규모였다. 한화로보틱스는 최근 개발한 산업용 신제품 ‘HCR-14’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가반하중(로봇이 들어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이 14㎏까지 늘고, 구동 범위가 확대됐다. 경량화에 성공해 편의성이 향상된 것도 이번 신제품의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HCR-14는 특히 해외 제조업체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처음 제품이 공개된 독일 EMO에선 여러 건의 계약이 체결됐다”며 “이번 전시회에서도 국내외 제조업체들의 많은 상담 문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올해 EMO는 한화로보틱스 출범 이전인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렸다.감자 등 각종 채소를 썰어 튀김 요리를 하고, 생맥주를 잔에 담아 전달하는 등 푸드테크 협동로봇도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커피를 제조해 직접 테이블까지 가져다 주는 협동로봇의 경우 현재 국내 여러 무인카페에서 활용되고 있다. 한화로보틱스는 앞으로 산업용 협동로봇 뿐 아니라 고객을 직접 응대하는 서비스 로봇 라인업을 늘려갈 계획이다. 공동 사업 참여사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업장에 추후 다양한 서비스 로봇을 배치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시회 첫날 ‘한화가(家)’의 3남 김동선 전략담당 임원(전무)도 참석, 회사 부스는 물론 타사 부스를 돌며 기술 현황과 시장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경영 수업’ 중인 김 전무는 한화로보틱스의 전략기획 부문 총괄을 맡고 있다. 김 전무는 2021년부터 산학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메카트로닉스공학과와 협업한 부스도 찾아 격려했다. 한화로보틱스는 인재 발굴과 로봇 산업 발전을 위해 메카트로닉스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협력하고 있다. 김 전무는 “전시회를 통해 로봇 기술의 혁신적 발전을 다시 한번 체감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전시회를 포함해 다양한 현장에서 한화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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