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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소 디오 드라마, 송혜교-조인성 ‘그겨울’ 노희경 작가 작품

    엑소 디오 드라마, 송혜교-조인성 ‘그겨울’ 노희경 작가 작품

    ‘엑소 디오 드라마’ 남자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멤버 디오가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가제)에 캐스팅됐다. 엑소 디오가 캐스팅된 ‘괜찮아, 사랑이야’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가 함께하는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엑소 디오는 한강우 역으로 캐스팅됐다. 한강우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돼 엄마를 기쁘게 해주겠다는 소망을 가진 고등학생 소설가 지망생이다. 디오는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카트’에 이어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도 캐스팅됐다. 한편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7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엑소 디오 드라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엑소 디오 드라마, 배우 길 걷는 건가?”, “엑소 디오 드라마, 소속사에서 잘 밀어주네”, “엑소 디오 드라마..엑소 파이팅”, “엑소 디오 캐스팅..잘 해내길”, “엑소 디오 캐스팅..무조건 본방 사수”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M (엑소 디오 드라마)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재앙? 산업의 중심? 쓰레기가 던지는 메시지

    재앙? 산업의 중심? 쓰레기가 던지는 메시지

    쓰레기, 문명의 그림자/카트린 드 실기 지음/이은진·조은미 옮김/따비/352쪽/1만 8000원 프랑스에서는 한 해 약 2200만t의 생활쓰레기가 나온다. 정원쓰레기와 대형폐기물은 600만t에 이른다. 미국인 한 사람의 하루 배출량은 평균 2㎏이다. 1987년 봄에는 쓰레기 3000t을 실은 미국 선박이 쓰레기처리장을 찾아 뉴욕항과 멕시코만 사이를 헤맨 일도 있었다. 재앙 같은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하고 어떻게 재활용해야 할까. ‘쓰레기, 문명의 그림자’는 이런 의문을 쓰레기의 역사와 처리기술의 발전사로 체계화하고, 쓰레기 문명사로 확장했다. 선사시대 인간은 동굴 안에 오물을 쌓아두고 공간이 비좁아지면 다른 동굴을 찾았다. 농경시대에 오물은 거름으로 활용됐다. 도시화가 진행되고 오물의 유기적 순환이 더뎌지면서 오물은 처치 곤란한 쓰레기가 됐다. 배설물, 썩은 물 등을 거리에 내던져 도시에는 악취가 진동했다. 거리 흙을 집어던지는 게 달리 경멸의 의미가 된 것이 아니다. 프랑스 루이 11세도 산책길에 ‘오물 벼락’을 맞기도 했다. 생활의 일부, 생명의 원동력, 도시의 골칫거리로 변화해 온 쓰레기는 누군가에게는 생계수단이었다가 오늘날에는 거대한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쓰레기는 재활용되면서 화려한 패션으로 변신하고, 그 자체로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기도 한다. 아무리 장점을 내세운다고 해도 여전히 쓰레기는 지구환경을 위협한다. “가장 좋은 쓰레기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는 저자는 쓰레기 배출량을 줄일 전략과 효과적인 처리 방법을 덧대면서 “현대의 역병을 극복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성찰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한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영웅에서 역적으로? ‘주먹감자’ 날린 골키퍼 퇴장 당해

    영웅에서 역적으로? ‘주먹감자’ 날린 골키퍼 퇴장 당해

    이란과 러시아 사이에 있는 국가 아제르바이잔의 프리미어 리그(APL) 경기에서 나온 극적인 골을 막아낸 후 퇴장당한 골키퍼 영상이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스포츠 전문 매체인 101 Great Goals는 “골키퍼 사펠라가 경기중 페널티 킥을 막아내고는 이를 자축하기 위해 상대편 팬들을 향해 외설적인 욕을 연상케 하는 제스처를 취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5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서는 FK 바쿠와 FK 카발라의 경기 중 나온 반칙으로 카발라 팀이 페널티킥을 얻었다. 하지만 바쿠 팀의 골키퍼 루카트 사펠라는 카발라의 공격수 레오나르도 다 실바의 페널티 킥을 멋지게 막았다. 그리고 그는 기쁨에 도취된 나머지 팔을 들고, 상대팀 팬들을 향해 도가 지나친 세레모니 ‘주먹감자’를 날렸다. 상대편 팬들에게 욕설을 연상케 하는 제스처를 취한 것이다. 결국 그는 퇴장 당했다. FK 바쿠 팀은 사펠라의 과도한 세레모니로 ‘골키퍼 퇴장’이라는 황당한 기록을 남기며,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되었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우남건설 안성 윈체스트 GC, 골프시즌 맞아 ‘그린피 할인 이벤트’

    우남건설 안성 윈체스트 GC, 골프시즌 맞아 ‘그린피 할인 이벤트’

    안성 윈체스트 GC가 본격적인 2014년 골프 시즌을 맞아 라운드를 앞둔 회원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안성 윈체스트 GC측은 오는 3월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그린피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주중 그린피는 1부 타임에 팀당 44만원(그린피+카트비+조식포함)이며 2부 첫 타임부터 13시 이전까지 18홀1인 기준 14만원, 그 이후는 12만원이다. 또한 주말 그린피는시간별 최저 15만원부터 최고 19만원에 라운딩을 즐길 수 있어 정상가 대비 최대 30% 수준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이번 이벤트 그린피는 4인 플레이 시 적용되며 악천우 시 정상가 기준으로 홀별 정산된다. 안성 윈체스트 담당자는 ‘이번 겨울 동안 코스 정비와 시설물 점검을 모두 마치고 지난 1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며‘이번 이벤트를 통해 안성 윈체스트에 관심을 갖고 이용하는 고객에게 더욱 업그레이드 된 코스 품질과 최고의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안성 윈체스트GC는 각 홀의 명칭이 고전주의 음악가와 자연주의 화가들의 이름으로 명명되어 있고, 티박스에 들어서면 은은한 클래식의 선율이 흐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시공사인 우남건설이 자사 자존심을 걸고 심혈을 기울인 조경은 나무 한 그루, 잔디 한 포기, 벙커 하나에도 건축 장인정신과 노하우를 담았고, 전국 각지에서 공수한 소나무와 자작나무 등을 식재하여 품격과 가치를 높이고 있다. 또한 수도권의 대표적인 명문 회원제 골프장으로 체계적인 그린 관리를 통해 쾌적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고 넓은 페어웨이와 최신식 코스 설계로 다양한 골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안성 윈체스트 GC의 장점은 무엇보다 빼어난 접근성에 있다.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에위치하여 경부고속도로나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40분대로 도착 가능하며 특히 평택제천고속도로 남안성IC에서 약 5km거리로 수도권 어느 골프장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접근성을 자랑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실험을 통해 밝혀진 눈 운동의 4가지 효과

    실험을 통해 밝혀진 눈 운동의 4가지 효과

    병원에 가면 의사들이 항상 하는 얘기가 있다. 바로 ‘운동’을 하라는 것이다. 적절한 운동은 어떤 보약이나 건강식품보다 효과가 크다는 것이 의사들의 얘기다. 안과의사들 역시 ‘눈 운동’을 하라고 조언한다. 눈 운동은 시력을 보호하고 노화를 예방해 눈을 건강하게 만들어준다는 것. 특히 라식, 라섹 등 시력 교정을 한 사람은 눈 운동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조언하는 의사도 있다. 그동안 실험을 통해 밝혀진 눈 운동의 효과를 소개한다.   1. 시력이 좋아진다 국내 유명 종합병원에서 시력이 나빠진 성인 50명과 나빠지기 시작한 성인 50명 총 100명을 대상으로 눈 운동의 시력향상 효과에 대한 임상실험을 한 적이 있다. 실험 결과 참가자의 67%가 시력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실험에 참여한 안과의사는 “휴식 중 혹은 자기 전에 간단한 눈 운동을 통해 시력이 좋아질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남겼다”고 말했다. 이미 시력이 나빠진 성인들도 시력이 좋아질 정도이니 성장기 아이들은 더욱 효과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아이 시력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2. 창의력이 높아진다 눈 운동을 하면 창의력이 높아진다. 미국의 리처드스톡턴대학 연구팀이 눈 운동에 대한 흥미 있는 실험을 했다. 실험 결과 30초간 눈 운동을 한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훨씬 더 많이 냈다. 연구팀은 눈과 두뇌의 신경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 실험 결과는 미국 뉴스위크에 자세히 보도된 바 있다.   3. 암기력이 좋아진다 2011년에 방영된 MBC 프로그램 ‘뇌를 깨우는 101가지 비밀’에서 30초간 눈 운동을 한후 암기력을 테스트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대학생은 24%, 초등학생은 21.4% 정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을 주도한 교수는 “눈 운동을 하면 눈의 시신경이 전두엽을 활성화해 소뇌를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4. 스트레스를 없애준다 눈 운동은 정신 장애를 치료하는 7가지 방법 중에서 가장 효과적이다. 최근의 연구결과를 보면 실연, 성폭행, 강간, 자연재해, 전쟁 피해자나 심각한 상처를 경험한 사람들 중 84~90%가 눈 운동 요법으로 정신적인 고통이 감소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FDA도 눈 운동을 가장 효과적인 정신 치료법으로 인정하고 있다.   모든 운동이 그렇듯 눈 운동도 효과적인 운동법이 있다. 단순히 눈동자를 움직인다고 해서 운동이 되는 것은 아니다. 눈 운동을 정확하게 하고 싶으면 ‘아이비케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옵토 메카트로닉스’라는 첨단 기술로 만든 이 제품은 다양한 눈 운동 프로그램을 내장하고 있어 효과적인 눈 운동이 가능하다. 사용법도 매우 간단해 안경처럼 착용하고 버튼만 누르면 기기가 알아서 눈 운동을 시켜준다. 특히 눈 주위의 혈점을 자동으로 마사지해 주는 기능도 있어 눈의 피로를 즉시 풀어준다. 국내 응용광학계 권위자인 정진호 박사, 로봇설계 전문가, 한의사가 3년 동안 공동 개발했고, ‘시력보호장치’ 특허를 획득해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아이비케어는 갑자기 시력이 나빠진 아이, 심한 눈 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수험생과 직장인, 노안이 시작된 중장년층 사이에서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ibca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왜’…새벽종이 울린다 새희망이 솟았다 亞최빈국 네팔에

    ‘왜’…새벽종이 울린다 새희망이 솟았다 亞최빈국 네팔에

    연간 국민소득이 600달러에 불과한 아시아의 최빈국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차로 6시간쯤 달리면 ‘피플레7’ 마을에 도착한다. 이곳에선 새마을운동 바람이 불고 있다. 7년 전, 소수 민족 출신 마을 지도자인 타망은 가난과 차별을 겪으며 성장한 터라 누구보다 잘살고 싶은 의지로 새마을운동을 시작했다. EBS 특별기획 ‘한국을 수출하다’는 대한민국 성장의 한 축을 담당했던 ‘새마을운동’을 집중 해부한다. 26~27일 밤 9시 50분에 방영되는 프로그램은 지난해 6월 유네스코가 새마을운동을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1부 ‘2만 2000점 기록의 비밀’에선 유네스코 심사위원들의 생생한 인터뷰와 관련 자료 등을 살펴본다.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파란 눈의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은 누구보다 새마을운동을 잘 기억하고 있다. 전남 순천에서 자라난 그는 한국에 5대째 뿌리를 내린 미국 선교사 집안 출신이다. 인 소장은 “어렸을 적 순천에서 목도한 결핵진료소의 모습이 떠오른다”면서 “인근 초가집이 하나둘 없어지고, 슬레이트 지붕으로 변하면서 새마을운동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 기록물은 1970~1979년 새마을운동 과정에서 생산된 대통령 연설문과 행정부처의 사업 공문, 새마을 지도자들의 성공 사례 원고와 마을 주민들의 편지, 관련 사진과 영상 등 2만 2000여 점으로 구성된다. 조이 스프링거 유네스코 기록유산 담당관은 “우리는 새마을운동 관련 문서가 빈곤 퇴치에 관심을 갖고 있는 여러 국가에 기초를 제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당시 피폐한 농촌을 다시 일으켜 세운 원동력 중 하나가 ‘시멘트 과잉생산’이란 사실도 공개한다. 전국 3만 5000여곳의 마을에 시멘트를 300여 포대씩 배급하면서 새마을운동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게 된다. 아울러 프로그램은 새마을운동의 숨은 영웅으로 새마을지도자를 꼽았다. 경기 이천의 이재영씨는 농민 새마을지도자로선 이례적으로 청와대 새마을 담당관 제의를 받았다. 전북 임실군 성수면의 정문자씨는 부녀회장으로 일하며 여성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깨뜨렸다. 2부 ‘코리아 뉴 브랜드, 지구촌의 희망이 되다’에선 지구촌에 부는 새마을운동 바람을 살펴본다. 새마을운동은 매년 150여개국 청년 지도자들을 국내로 불러들이고 있다. 또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 전 세계 25개국으로 수출됐다.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의 르완다에선 새마을운동 도입 후 황무지 개간을 통해 벼 삼모작에 성공하는 등 한국형 정부개발원조(ODA)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인간 컬링’ 보셨나요? 축구선수들 코믹 컬링 선보여

    ‘인간 컬링’ 보셨나요? 축구선수들 코믹 컬링 선보여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뜻밖의 선전을 거두며 많은 국민들이 주목하는 가운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구단 사우샘프턴(Southampton FC) 선수들이 ‘인간 컬링’ 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10초 분량의 영상의 배경은 영국 프로 축구팀 사우샘프턴 락커룸이다. 얼마전 선더랜드에서 활약중인 한국인 선수 기성용(25)에게 깊은 백태클을 당해 화제가 됐던 잭 코크(25) 선수와 팀내 동갑내기 공격수 제이 로드리게스(25) 선수가 상의를 벗은채 매우 특이한 ‘컬링경기’를 시도한다. 한 명의 선수가 짐을 옮길 때 씀직한 우스꽝스런 모양의 카트에 올라타 전진하자, 다른 한 명의 선수가 청소용 바닥솔로 카트 앞을 연신 닦아내면서 웃음을 자아낸다. 주변에서 이 광경을 지켜보던 동료선수들은 하나같이 열띤 응원을 보낸다. 마치 올림픽 컬링 경기를 보는 듯 하다. 한편 21일(22시30분) 영국 남자 컬링 대표팀은 강호 캐나다와 금메달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실체없이 떠도는 소문은 파괴자… 한번 걸러 진실 보는 여유 가지길”

    “실체없이 떠도는 소문은 파괴자… 한번 걸러 진실 보는 여유 가지길”

    오랜 무명생활 끝에 마침내 빛을 보게 된 여배우가 있다. 그런데 드라마의 주인공을 맡아 인기 가도를 달리려는 순간 일명 ‘증권가 찌라시’에 모 정치인과의 스캔들이 터지고 소문은 걷잡을 수 없이 퍼진다. 결국 여배우는 목숨을 잃고 그녀와 동고동락했던 매니저는 찌라시(사설 정보지)의 최초 유포자를 찾아 나선다. 20일 개봉하는 영화 ‘찌라시: 위험한 소문’의 줄거리다. 사회문제로 대두돼 법적으로 유통이 금지되면서 찌라시는 더욱 음성적으로 만들어져 유포되고 있다. 영화는 누가, 왜, 어떻게 이 찌라시를 만들어 퍼뜨리는지를 사실적으로 접근해 촘촘히 풀어 나간다. 범죄 액션 장르를 빌린 영화의 한가운데 배우 김강우(36)가 있다. 극중 매니저 우곤 역의 그는 여배우를 파멸시킨 소문의 근원을 맹렬히 뒤쫓는 인물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개인적으로 저는 소문에 밝은 편이 아니에요. 아마도 배우들이 직장인들보다 소문을 더 모르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그래도 가끔 단체 SNS 메시지로 찌라시를 몇 번 받은 적이 있어요. 잘 아는 동료에 대한 허위 사실이 떠돌아다닐 때는 정말 위험천만하다는 생각이 들지요.” 영화에는 “찌라시의 95%가 진실이 아니다”라는 내용이 나온다. 우곤도 자신이 키운 여배우 미진의 스캔들이 근거 없는 소문이라 믿고 찌라시 유통 업체를 추적한다. 그곳에서 찌라시 유통업자 박사장(정진영), 불법 도청업자 백문(고창석)을 만나 찌라시의 정보가 생성되고 유통·소비되는 세계의 진상을 더듬어 간다. “감독이 찌라시 유통업자 등을 직접 만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영화 내용처럼 회사의 홍보 담당자들이 낮에 밀폐된 장소에 모여 정보회의를 하거나 사우나, 당구장에서 잡담하듯 의견을 주고받는 얘기가 모여 찌라시가 된다고 하더군요.” 찌라시가 얼마나 위협적인 것인지, 그 또한 직접 경험했다. 여배우 한혜진의 형부이기도 한 그는 처제가 축구 선수 기성용과 결혼할 당시 여러 소문 때문에 힘들어하는 과정을 곁에서 그저 지켜볼수 밖에 없었다. “정말 안타까웠죠. 다들 남의 이야기는 너무나 쉽게 하잖아요. 워낙 예민한 문제이기 때문에 가족끼리도 겉으로 드러내거나 표면화하기 힘들고 그냥 지켜보고 감내하는 수밖에 없죠. 영화 속 미진 역시 소문이 사실처럼 포장되고 그것에 대해 아무리 항변하고 부정해도 대중이 믿어 버리는 데 절망하거든요. 그건 당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는 고통일 겁니다.” 영화는 후반부에 찌라시가 단순한 스캔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재계에 걸쳐 자신들의 이해 관계에 따른 거대한 음모에 얽혀 있다는 사실까지 다룬다. 그는 “이 영화 한 편으로 찌라시가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계속 찌라시를 만드는 사람이 있더라도 대중은 그것을 100% 믿지 않고 걸러 받아들이는 여유를 가질 것 같다. 그것이 이 영화의 메시지”라고 했다. 2002년 김기덕 감독의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해 ‘태풍태양’ ‘식객’ 등에 출연하며 열혈 청년의 이미지를 쌓은 그는 2010년 결혼 이후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 등 사회적 이슈를 다룬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찍고 있는 영화 ‘카트’도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의 문제를 고민한 작품이다. “주변에서 입당해 정치할 생각이 있느냐고 묻는 분도 있더군요(웃음). 물론 그럴 생각은 없고요. 저는 제가 연기하는 인물이 허황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대사를 했을 때 거짓말처럼 느껴지는 건 싫거든요. 이번 영화를 한 것도 제 나이에 연기하면 캐릭터를 더 설득력 있게 묘사할 수 있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죠.” 아직 대중이 기억하는 흥행작이 나오지 않은 것에 조급한 마음은 없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두 아이의 아빠다운 느긋한 대답이 돌아왔다. “이제 고작 연기생활 10년이 넘었고, 연기의 재미를 한창 깨닫고 있어요. 연기가 어떤 승부수를 띄우고 바둥거린다고 되는 것 같지는 않아요. 요즘 40대 배우들의 수요가 크게 늘어 할 수 있는 배역의 연령 폭도 그만큼 커졌어요. 좋은 40대 배우가 되도록 준비하는 것, 그것이 요즘 제 고민이자 목표입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동계올림픽 평창, 한정계좌 회원권 ‘쟁탈전’

    동계올림픽 평창, 한정계좌 회원권 ‘쟁탈전’

    소치 동계올림픽에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2018년에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을 주목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평창에 위치한 용평리조트가 워터파크, 스키, 골프 등 4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타워프리미엄’ 선택옵션 상품을 출시했다. 용평리조트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승을 기원하며 출시한 ‘타워프리미엄’ 선택옵션은 기존에 스키 시즌권을 5년간 무료지급하는 동계형 상품에서 벗어나 워터파크 200회 무료, 용평나인골프클럽 40회 무료 등 선택옵션을 추가해 4계절 내내 즐길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한 상품이다. 용도에 따라 각기 다른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타워프리미엄’ 상품은 4장의 회원카드를 발급, 가족에 제한되지 않고 친구, 동료, 친척 등과 함께 이용할 수 있어 비용을 분담해 구매할 수도 있다. 첫 번째 옵션인 용평리조트의 워터파크 피크아일랜드는 여름시즌에 유용한 상품이다. 4명의 회원이 5년 간 총 200회 무료 이용(1인기준 50회)할 수 있어 한여름에도 시원하고 쾌적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가족 나들이 서비스다. 두 번째 옵션인 용평나인골프클럽은 정규 홀에 버금가는 규모와 난이도 있는 설계로 골프 마니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4명의 회원 중 2명을 지정해 5년간 용평나인골프클럽 40회 이용과 골프 카트 이용까지 무료(1인기준 20회)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세 번째 옵션은 용평 스키장의 28면 슬로프(총연장 29.1Km)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통합시즌권이다. 매년 2매씩 5년 간 통합시즌권으로 5.6Km의 레인보우파라다이스 슬로프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주 경기장인 레인보우 슬로프를 즐길 수 있어 메달리스트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혜택과 더불어 최고의 시설로 리노베이션을 완료한 타워콘도를 주중, 주말 구분 없이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타워프리미엄’만의 장점이다. 여기에 스키리프트, 워터파크, 관광 곤도라 등 부대시설을 최고 60%까지 할인받는 놀라운 혜택도 기다리고 있다. 한정계좌로 운영되는 ‘타워프리미엄’은 입회금이 960만 원으로 책정됐고 5년 만기 시 입회보증금 전액반환 확약서를 발급하기 때문에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리길 원하는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상품가입 및 관련 문의는 문의전화(02-3272-294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카트리나 영웅’의 몰락

    2005년 1800여명의 사망자를 낸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 당시 물바다가 된 뉴올리언스시를 지휘하며 일약 ‘카트리나 스타’로 떠올랐던 레이 내긴(57) 전 뉴올리언스 시장이 범죄자로 전락하게 됐다. 미국 연방 배심원단은 13일 뇌물수수와 범죄 공모, 통신사기 등 내긴 전 시장의 혐의 21건 가운데 20건을 유죄로 인정했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2010년 퇴임한 내긴 전 시장은 뉴올리언스의 빈민가에서 태어나 시장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침체된 고향을 발전시키겠다는 공약으로 당선돼 흑인 성공 신화가 됐다. 카트리나 피해복구 때 시 간부들이 다른 지역으로 옮겨간 것과 달리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호텔의 임시 사무실을 지켜 “침몰하는 배와 운명을 같이하려는 선장”이라는 지지자들의 찬사를 듣기도 했다. 앞서 케이블 TV 중역 출신으로 2002년 시장 선거에 출마했을 때 뉴올리언스의 부패 문화를 강력하게 비판한 전력도 있다. 그는 지역 사업가 프랭크 프라델라 등의 뒤를 봐주는 대가로 20만 달러(약 2억 1000만원) 이상의 뇌물을 받고 가족이 운영하는 업체를 위해 화강암 자재 등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월 기소됐다. 다른 사업가 로드니 윌리엄스가 시로부터 사업 계약을 따내도록 도와주는 대신 수천 달러를 챙긴 혐의도 받았다. 내긴 전 시장의 가족들은 사업가들의 돈으로 하와이에서 휴가를 보내고 1등석을 타고 자메이카로 여행도 갔다. 리무진을 타고 뉴욕을 돌며 향응도 제공받았다. 그 대가로 사업가들은 시와 관련된 500만 달러어치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은 내긴 전 시장의 부패 행위가 카트리나 사태 이전부터 시작돼 이후까지 계속됐다고 보고 있다. 이날 루이지애나 법정에 나온 내긴 전 시장은 “내가 무죄라는 입장엔 변함이 없다”고 말했지만 검찰은 “사업가들이 이미 뇌물을 줬다고 증언했다”고 일축했다. 뉴올리언스의 베테랑 변호사인 팻 패닝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개혁가이자 정치에 찌들지 않는 인물로 언론의 많은 관심을 끌었지만 향후 14~17년간 감옥에 있게 될 것”이라고 비꼬았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이상화 때문에 ‘인기몰이’ 中 왕베이싱, 알고보니 안중근 의사와도 인연이...

    이상화 왕베이싱 예니 볼프 2010년 밴쿠버에서 시작된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의 금빛 질주가 러시아 소치까지 이어지다 보니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이번에도 2인자의 설움을 떨쳐내지 못했다. 대회 2연패에 성공한 이상화가 또다시 시상대 꼭대기에 오른 12일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 한때 ‘여제’라고 자부했던 예니 볼프(35·독일)와 왕베이싱(29·중국)은 이 모습을 씁쓸하게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예니 볼프, 왕베이싱 두 사람은 이상화가 올림픽 2연패와 4연속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최강자로 떠오르기 전까지 당대를 주름잡았던 선수들이다. 실력에 앞서 미모로 국내에서 화제가 된 왕베이싱 선수는 사실 알고보면 역대 월드컵에서 12개의 금메달, 세계선수권대회 500m에서 은메달만 5개를 수확한 대단한 실력의 소유자다. 하지만 왕베이싱 선수는 이번 대회 1차 레이스에서 37초82로 6위에 그친 뒤 2차 레이스에서는 오히려 37초86으로 뒷걸음질 치며 7위에 머물렀다. 왕베이싱 선수는 그러나 이상화의 2차 레이스 파트너로 접전을 펼쳐 이상화의 금메달 획득에 값진 도움을 주었다. 이상화도 금메달 획득 후 왕베이싱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왕베이싱은 지난해 결혼한 유부녀로 헤이룽장성 하얼빈이 고향이다.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가 우리나라 침략의 원흉인 일본의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곳이다. 예니 볼프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세 차례나 500m 세계기록을 갈아치웠다. 2002년 카트리오나 르메이돈(캐나다·37초22) 이후 5년 동안 멈춰 있던 기록의 시계를 다시 돌린 예니 볼프는 2009년 37초00까지 세계기록을 단축, 새 시대를 열어젖혔다. 1998~99시즌부터 16시즌 동안 예니 볼프가 월드컵 500m에서 따낸 금메달만 무려 49개. 이상화가 10시즌 동안 따낸 금메달 22개의 곱절이 넘는다. 2012년 캘거리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서 36초94를 기록하며 여자 500m 사상 최초로 37초의 벽을 무너뜨렸던 위징(29·중국) 또한 이상화의 2연패를 저지할 라이벌로 꼽혔지만 부상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지도 못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 2인자 설움이여

    아! 2인자 설움이여

    중천의 태양이 지지 않으니 별들이 빛을 발할 수 없었다. 2010년 밴쿠버에서 시작된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의 금빛 질주가 러시아 소치까지 이어지다 보니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이번에도 2인자의 설움을 떨쳐내지 못했다. 대회 2연패에 성공한 이상화가 또다시 시상대 꼭대기에 오른 12일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 한때 ‘여제’라고 자부했던 예니 볼프(왼쪽·35·독일)와 왕베이싱(오른쪽·29·중국)은 이 모습을 씁쓸하게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둘은 이상화가 올림픽 2연패와 4연속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최강자로 떠오르기 전까지 당대를 주름잡았던 선수들이다. 볼프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세 차례나 500m 세계기록을 갈아치웠다. 2002년 카트리오나 르메이돈(캐나다·37초22) 이후 5년 동안 멈춰 있던 기록의 시계를 다시 돌린 볼프는 2009년 37초00까지 세계기록을 단축, 새 시대를 열어젖혔다. 1998~99시즌부터 16시즌 동안 볼프가 월드컵 500m에서 따낸 금메달만 무려 49개. 이상화가 10시즌 동안 따낸 금메달 22개의 곱절이 넘는다. 당대 최고의 스프린터였지만 볼프는 유독 올림픽 금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기량이 여물어가던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와 2006년 토리노대회에서 각각 15위와 6위에 머물렀고, 의심의 여지 없는 우승 후보였던 2010년 밴쿠버대회에서는 이상화에게 0.05초 차로 덜미를 잡혀 은메달을 땄다. 볼프는 마지막 대회가 될 소치에서 재도전에 나섰지만, 레이스 후반 힘이 떨어지며 결국 6위로 경기를 마쳤다. 왕베이싱 또한 역대 월드컵에서 12개의 금메달, 세계선수권대회 500m에서 은메달만 5개를 수확하며 이상화의 최대 맞수로 꼽혔다. 하지만 1차 레이스에서 37초82로 6위에 그친 뒤 2차 레이스에서는 오히려 37초86으로 뒷걸음질 치며 7위에 머물렀다. 한편 2012년 캘거리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서 36초94를 기록하며 여자 500m 사상 최초로 37초의 벽을 무너뜨렸던 위징(29·중국) 또한 이상화의 2연패를 저지할 라이벌로 꼽혔지만 부상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지도 못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이상화 도움 준 ‘얼짱 품절녀’ 왕베이싱, 과거 이력 봤더니 ‘충격’

    이상화 왕베이싱 예니 볼프 2010년 밴쿠버에서 시작된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의 금빛 질주가 러시아 소치까지 이어지다 보니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이번에도 2인자의 설움을 떨쳐내지 못했다. 대회 2연패에 성공한 이상화가 또다시 시상대 꼭대기에 오른 12일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 한때 ‘여제’라고 자부했던 예니 볼프(왼쪽·35·독일)와 왕베이싱(오른쪽·29·중국)은 이 모습을 씁쓸하게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예니 볼프, 왕베이싱 두 사람은 이상화가 올림픽 2연패와 4연속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최강자로 떠오르기 전까지 당대를 주름잡았던 선수들이다. 실력보다 미모로 국내에 화제가 된 왕베이싱 선수는 사실 알고보면 역대 월드컵에서 12개의 금메달, 세계선수권대회 500m에서 은메달만 5개를 수확한 대단한 실력의 소유자다. 하지만 왕베이싱 선수는 이번 대회 1차 레이스에서 37초82로 6위에 그친 뒤 2차 레이스에서는 오히려 37초86으로 뒷걸음질 치며 7위에 머물렀다. 왕베이싱 선수는 그러나 이상화의 2차 레이스 파트너로 접전을 펼쳐 이상화의 금메달 획득에 값진 도움을 주었다. 이상화도 금메달 획득 후 왕베이싱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왕베이싱은 지난해 결혼한 유부녀다. 예니 볼프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세 차례나 500m 세계기록을 갈아치웠다. 2002년 카트리오나 르메이돈(캐나다·37초22) 이후 5년 동안 멈춰 있던 기록의 시계를 다시 돌린 예니 볼프는 2009년 37초00까지 세계기록을 단축, 새 시대를 열어젖혔다. 1998~99시즌부터 16시즌 동안 예니 볼프가 월드컵 500m에서 따낸 금메달만 무려 49개. 이상화가 10시즌 동안 따낸 금메달 22개의 곱절이 넘는다. 당대 최고의 스프린터였지만 예니 볼프는 유독 올림픽 금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기량이 여물어가던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와 2006년 토리노대회에서 각각 15위와 6위에 머물렀고, 의심의 여지 없는 우승 후보였던 2010년 밴쿠버대회에서는 이상화에게 0.05초 차로 덜미를 잡혀 은메달을 땄다. 볼프는 마지막 대회가 될 소치에서 재도전에 나섰지만, 레이스 후반 힘이 떨어지며 결국 6위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2012년 캘거리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서 36초94를 기록하며 여자 500m 사상 최초로 37초의 벽을 무너뜨렸던 위징(29·중국) 또한 이상화의 2연패를 저지할 라이벌로 꼽혔지만 부상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지도 못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제의 재림… 금맥 뚫었다

    여제의 재림… 금맥 뚫었다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마침내 올림픽 2연패와 애타던 첫 금 소식을 함께 전했다. 이상화는 11일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결선 1, 2차 레이스에서 합계 74초70의 올림픽 기록으로 정상에 섰다. 랭킹 9위 브리트니 보(미국)와 1차 레이스 마지막 18조(아웃코스)로 나선 이상화는 37초42로 결승선을 통과, 2위 올가 팟쿨리나(러시아·37초57)를 0.15초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어 왕베이싱(중국)과 17번째 조로 나선 2차 레이스에서는 37초28의 올림픽 기록으로 또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상화는 2010년 밴쿠버 대회에 이어 이 종목 2연패를 일궈냈다. 올림픽 빙속 500m 2연패는 한국선수로는 처음이며 미국의 보니 블레어(1988·1992년), 캐나다의 카트리오나 르메이돈(1998·1992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 또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의 2연패도 쇼트트랙의 김기훈(1992 알베르빌·1994 릴레함메르)과 전이경(1994 릴레함메르·1998 나가노)에 이어 세 번째다. 이상화가 대회 첫 금메달 소식을 전하면서 노메달에 허덕이던 한국선수단의 메달 레이스에도 숨통이 트였다. 하지만 이상화는 지난해 11월 솔트레이크 월드컵 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세계기록(36초36) 경신은 다음으로 미뤘다. 소치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쥬얼리 예원, 이상화 금메달 경기에 “힘주고 봤더니 손톱자국이..”

    쥬얼리 예원, 이상화 금메달 경기에 “힘주고 봤더니 손톱자국이..”

    걸그룹 쥬얼리의 예원이 이상화 선수를 언급하며 기쁨을 전했다. 예원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와. 자랑스러워 이상화 선수. 진짜 예쁘고 멋있고 감동. 경기보는데 힘을 너무 주고 봤더니 손바닥에 손톱자국이 다 났지만 그래도 이상화 선수는 최고”라는 글을 남겼다. 이상화는 11일(한국시간) 러시아 아들레르아레나에서 펼쳐진 소치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부 500m 레이스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올림픽 2연패라는 위엄을 달성했다. 이날 이상화는 1차 레이스는 37초42를 기록했다. 그는 2차 레이스는 37초28를 기록하며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올림픽 당시 캐나다의 카트리오나 르메돈이 작성한 37초00 기록을 경신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상화 경기 하이라이트, 과거 훈남과 찍은 사진 눈길 ‘설마 남자친구?’

    이상화 경기 하이라이트, 과거 훈남과 찍은 사진 눈길 ‘설마 남자친구?’

    이상화 올림픽 신기록 경기에 과거 훈남과 찍은 사진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상화는 1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7초42 2차 레이스에서 37.28 합계 74.70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상화는 2차시기와 합계 모두 올림픽 기록을 세워 팬들을 열광케 했다. 500m 올림픽 기록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카트리오나 르메이돈(캐나다)가 작성한 37초30이다. ‘이상화 올림픽 신기록’ 소식과 더불어 이상화는 과거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한 훈남과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상화는 과거 미니홈피에 아이스하키 선수 이상엽과 커플 미니미를 설정한 뒤 “너와 함께 한다는 것은 나에겐 치명적 힘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상엽도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상화와 함께 찍은 커플 사진을 게재하고 “My princess(나의 공주님)”라는 글을 남겨 두 사람이 연인 사이임을 드러냈다. 이상엽은 유한철배 전국대학대회에서 최우수선수로 뽑힐 정도로 장래가 촉망되는 아이스하키 유망주다. 이상화 경기 하이라이트, 과거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상화 경기 하이라이트, 과거 사진은 하게 만난 남자친구겠지” “이상화 경기 하이라이트, 현재 남자친구는?” “이상화 경기 하이라이트, 이상화 파이팅! 이 훈남은 누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이상화 경기 하이라이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속보]이상화, 올림픽 500m 2연속 금메달…1000m 경기일정은?

    [속보]이상화, 올림픽 500m 2연속 금메달…1000m 경기일정은?

    ’빙속 여제’ 이상화는 확실히 압도적이었다. 요즘 말로 ‘클래스’가 다른 질주였다. 이상화(25·서울시청)가 아시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면서 한국 선수단에 소치올림픽 첫 메달을 선물했다. 이상화는 1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74초70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10년 캐나다 밴쿠버 대회에서 76초09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라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첫 겨울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상화는 이번에 올림픽 2연패라는 기록까지 세웠다. 아시아 선수가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은 남녀 전 종목을 통틀어 이상화가 처음이다. 이상화의 압도적인 역주로 우리 선수단은 이번 대회 개막 나흘째 만에 첫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이상화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우승자인 카트리오나 르메이돈(캐나다)이 세운 종전 올림픽 기록(74초75)을 12년 만에 0.05초 앞당기며 정상에 우뚝 섰다. 홈 팬들의 일방적 응원을 등에 업은 2위 올가 파트쿨리나(러시아·75초06)보다 0.36초나 앞선 압도적인 레이스였다. 동메달은 마르곳 부르(네덜란드·75초48)가 차지했다. 이상화는 1차 레이스에서 37초42의 기록으로 총 36명 중 가장 좋은 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쳐 일찌감치 올림픽 2연패를 예감했다. 올 시즌 월드컵 여자 500m 랭킹 8위인 미국의 브리트니 보와 마지막 18조의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이상화는 초반 100m도 10초33에 가장 먼저 통과하면서 여유있게 1위에 올랐다. 앞서 아들레르 아레나 트랙 신기록을 세운 파트쿨리나(37초57)보다도 0.15초나 앞선 기록이었다. 이상화의 경쟁자로 꼽히던 선수들의 부진도 이상화에게 도움이 됐다. 여자 500m 1, 2차 합계 세계 기록(74초42)을 가진 예니 볼프(독일)는 이상화보다 0.51초나 뒤진 37초93으로 8위에 그쳤고, 왕베이싱(중국·37초82)도 6위에 머물렀다. 1차 레이스에서 두 명이 실격당해 34명이 나선 2차 레이스에서 이상화는 마지막 17조의 인코스를 배정받아 왕베이싱과 레이스를 펼쳤다. 이상화가 출발하기 전 1위는 2차 레이스를 37초49에 마친 파트쿨리나였다. 이상화는 첫 100m 구간을 1차 레이스 때보다도 빠른 10초17에 지나면서 더욱 우승을 굳혀갔다. 이상화가 작년 마지막 세계신기록을 세울 때 100m 구간 기록은 10초09였다. 이후에도 흐트러짐 없이 무섭게 질주를 이어가며 금빛 레이스를 완성했다. 이날 이상화와 함께 출전한 이보라(동두천시청)는 1, 2차 합계 77초75의 기록으로 20위에 올랐다. 김현영(한국체대)은 78초23으로 24위, 박승주(단국대)는 78초31로 26위에 각각 자리했다. 이상화는 오는 13일 오후 11시부터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대회 2관왕을 향한 질주를 이어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승 꽃’ 이상화 75초면 활짝 핀다

    ‘우승 꽃’ 이상화 75초면 활짝 핀다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는 도박사들로부터 인기가 없는 존재다. 금메달을 딸 가능성이 워낙 높아 돈을 걸어 봤자 배당률이 낮기 때문이다. 미국 최대 온라인 베팅업체 ‘보바다’는 최근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이상화의 우승 배당률(1.30)을 김연아(24·올댓스포츠·1.83)보다 낮게 잡았다. 이상화의 소치 동계올림픽 첫 경기는 11일 오후 9시 45분이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이상화는 1, 2차 레이스 합계 76초090의 기록으로 2위 예니 볼프(독일·76초140)에 0.05초 앞서 아슬아슬하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74초대 후반이나 75초대 초반의 기록으로 여유 있게 금메달을 딸 것이라는 게 대다수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11개월 전 같은 곳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 견줘 빙질이 좋아져 우승 당시의 기록(75초34)을 단축할 것이라는 것. 다른 남녀 선수들의 기록이 증명해 준다. 스벤 크라머르(네덜란드)는 3초 이상 줄어든 6분10초76의 올림픽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3000m 금메달리스트 이레너 뷔스트(네덜란드·4분00초34)도 세계선수권(4분02초43) 기록을 2초 이상 줄였다. 이상화는 지난 8일 공식훈련 뒤 “전지훈련지였던 네덜란드 혜렌벤보다 빙질이 좋다”고 말했다. 2차 레이스가 도입된 1998년 나가노대회 이후 여자 500m의 최단 기록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서 카트리오나 르메이돈(캐나다)이 작성한 합계 74초750. 당시 그는 1차에서 37초30의 올림픽 기록을 세웠는데, 솔트레이크시티는 빙질이 좋고 공기 저항이 적어 ‘기록의 산실’로 불리는 곳이다. 이 대회를 제외한 나머지 대회 우승자는 모두 76초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상화는 지난해 11월 캐나다 캘거리 2차레이스에서 세계기록(36초36)까지 세운 만큼 최소한 올림픽 기록 작성을 기대할 만 하다. 밴쿠버 대회 당시만 해도 ‘다크호스’로 분류됐던 이상화의 위상은 4년이 지난 현재 ‘여제’로 올라섰다. 사실상 적수는 없다. 이상화가 금메달을 따면 보니 블레어(미국 1988·92·94년)와 르메이돈(1998·2002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여자 500m 올림픽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한다. 소치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박사임 아나운서 남편 ‘포트리스’ 만든 ‘게임업계 큰손’

    박사임 아나운서 남편 ‘포트리스’ 만든 ‘게임업계 큰손’

    박사임 아나 남편 ‘포트리스’ 만든 ‘게임업계 큰손’ 최근 결혼한 박사임 KBS 아나운서의 남편이 ‘게임업계의 큰손’ 민용재 대표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박사임 아나운서와 결혼한 민용재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동대학원을 다니면서 인기 게임 ‘포트리스’를 만들었다. 민용재 대표는 게임이 큰 인기를 얻은 뒤 대학원을 그만두고 게임업계에 뛰어들었다. 포트리스 개발 이후 민용재 대표는 2004년 김정주 회장 권유로 넥슨에 합류, 7년간 넥슨의 사업총괄이사로 활동했다. 그 사이에 민용재 대표는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카운터 스트라이크 등을 히트시키면서 넥슨이 국내 최고의 게임사로 발돋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민용재 대표는 2009년 넥슨 미국법인을 거쳐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벤처캐피털의 게임투자 자문을 하다 지난해 8월 자신의 이름을 따 YJM엔터테인먼트를 세웠다. 2012년에는 EX스튜디오와 지피스튜디오를 통해 게임을 출시했다. 최근에는 디즈니와 픽사 캐릭터가 등장하는 모바일 캐주얼 레이싱 게임 ‘다함께 붕붕붕’을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민용재 대표는 지난해 12월 14일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박사임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렸다. 박사임 아나운서는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사랑의 가족’ ‘KBS 뉴스12’ ‘열린 음악회’ ‘생방송 시사 투나잇’, ‘뉴스광장’ 등을 진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옴부즈맨 칼럼] 2014년 그리고 비틀스/이갑수 INR 대표

    [옴부즈맨 칼럼] 2014년 그리고 비틀스/이갑수 INR 대표

    1963년 영국을 휩쓴 비틀스가 1964년 1월 초 미국에서 ‘I want to hold your hand’로 음악잡지 ‘캐시박스’의 인기순위 1위로 뛰어오르며, 미국에서만 음반 판매 100만장을 돌파했다. 영국의 뮤지션들이 미국에서 처음으로 성공을 거둔 것이다. 이어 그 해 2월 7일, 비틀스는 미국 공연을 위해 뉴욕 케네디공항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이른바 ‘영국의 침공’으로 불리는 대사건이 시작됐다. 올해 비틀스의 미국 상륙 50주년을 맞아 관련 소식을 보도한 지난 1월 28일자 서울신문 기사는 문화적 의미에 대한 조명이 다소 부족한 듯하다. 미국 언론과 미국인들의 반응을 소개하는 데 그친 점이 아쉽다. 비틀스의 미국 진출은 미국인들이 “미국 문화는 1964년 2월 7일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평가를 할 만큼 엄청난 문화적 의미를 지니는 사건이었다. 선뜻 내놓을 만한 문화가 없다는 비판에 처해 있던 미국은 록앤롤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로 상징되는 미국의 대중문화가 유럽 역사의 바탕 위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닌 미국 내에서 발생한 것이라는 사실을 부각하며 당시 암울해 있던 미국의 청년문화를 일으키고자 했다. 그러던 차에 영국 언더그라운드 청년문화를 상징하는 비틀스 선풍은 음악은 물론 패션을 비롯한 미국의 청년문화를 완전히 뒤바꾸어 놓는 계기가 되며 미국의 새로운 청년문화 담론의 출발점이 됐다. 비틀스의 매니저였던 브라이언 엡스타인도 “비틀스는 케네디 이후 중병을 앓고 있는 미국 사회에 엄청난 활기를 불어 넣었다”고 회고한 바 있다. 미국 도착 이틀 뒤인 2월 9일, 비틀스는 당시 최고의 TV쇼 ‘에드 설리반 쇼’에 출연, 2324만 가구 시청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비틀스는 팝 음악계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받고 있다. 비틀스에 대한 세계인의 평가는 다른 팝 뮤지션들과는 차원이 다른 듯하다. 세계 음반 판매량 1위, ‘빌보드’지 선정 ‘20세기 최고의 가수 1위’, BBC선정 ‘1000년간 최고의 작곡가 폴 매카트니’, 우주로 쏘아 올린 유일한 대중음악 가수(클래식에서는 베토벤 곡이 선정됨) 같은 기록 외에도 비틀스에 대한 찬사는 이루 헤아릴 수 없다. 주로 존 레논과 천재 작곡가 폴 매카트니 콤비가 만든 비틀스의 곡들은 때로는 쓸쓸하게, 때로는 신비하게 다가와 평화와 치유의 노래로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50년간 수많은 팝과 클래식 음악인들은 비틀스의 곡을 리메이크했지만 비틀스 오리지널 곡들은 문자 그대로 클래식이다. 세계적인 지휘자 번스타인은 “비틀스는 금세기 최고의 작곡가로 곧 슈베르트요, 헨델”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비틀스 성공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비틀스 프로듀서 출신인 조지 마틴은 비틀스 책의 서문에서 “비틀스는 돈과 영예를 추구하지 않았다. 호기심에 충만한 4명의 멤버들은 의기투합하여 오직 새로운 사운드를 찾기 위하여, 또 그런 소리를 얻을 수 있는 신선한 방식을 추구하며 향후 수십년간 지속될 ‘예술’을 창조하였다”고 라고 기록한 바 있다. 해체 50주년이 되는 6년 뒤에는 서울신문 지면을 통해 비틀스에 대한 심층적인 특집기사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그리고 100년 뒤 우리의 후손들이 학교 음악 시간에 베토벤과 비틀스를 같이 배우게 되는 작은 꿈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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