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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리블랜드 미첼 71점 신들린 활약, 브루클린은 음바페 앞에서 12연승

    클리블랜드 미첼 71점 신들린 활약, 브루클린은 음바페 앞에서 12연승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가 파죽의 12연승을 내달렸다. 도노반 미첼은 올시즌 NBA 한 경기 최다이자 팀 역대 최다인 71점을 뿜어내는 ‘신들린 활약’으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짜릿한 연장 역전승을 선물했다. 브루클린은 3일(한국 시간)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3 NBA 정규시즌 샌안토니오와의 홈 경기에서 케빈 듀랜트(25점 11어시스트)와 카이리 어빙(27점 8리바운드)의 쌍끌이 활약에 단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고 139-103으로 승리했다. 브루클린은 2006년 작성한 팀 최다 14연승 기록에 2경기 차로 다가섰다. 또 25승12패를 기록하며 동부 콘퍼런스 1위 보스턴 셀틱스(26승11패)와 간격을 1경기로 줄였다. 브루클린은 오는 13일 보스턴과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어 1위 쟁탈전이 더욱 흥미롭게 됐다. 브루클린은 최근 17경기에서 16승을 거두는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스티브 내시 감독이 개막 7경기(2승5패) 만에 경질되고 자크 본 코치가 감독으로 승격해 지휘봉을 잡은 뒤 23승7패다. 브루클린의 부활은 시즌 개막 전 구단 수뇌부와 불화를 겪었던 듀랜트와 각종 기행으로 구설에 휘말렸던 어빙의 경기력이 살아나는 등 주전과 벤치 멤버들이 완벽한 앙상블을 이룬 결과다.브루클린은 이날도 몸풀듯 경기를 하며 1쿼터 후반 17점 차까지 달아났고, 시즌 2번째로 3쿼터에 100점을 돌파했다. 이날 카타르월드컵 득점왕 킬리안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 동료 아슈라프 하키미와 함께 관전해 눈길을 끌었다. 클리블랜드는 홈 경기에서 시카고 불스를 연장 끝에 145-134로 제쳤다. 클리블랜드는 2쿼터 후반 21점 차로 뒤지는 등 끌려다니다가 후반에만 42점을 퍼부은 미첼의 활약에 연장전에 돌입했다. 특히 미첼은 130-127로 뒤진 4쿼터 종료 3초 전 자유투 1개를 넣고 1개는 놓쳤으나 곧바로 리바운드한 뒤 레이업으로 2점을 추가하는 묘기를 부렸고, 연장에서도 시카고가 4점의 빈공에 허덕이는 사이 3점슛 3방 포함 13점을 올리는 원맨쇼를 펼쳤다. 미첼은 2006년 1월 LA 레이커스의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가 토론토 랩터스를 상대로 81점을 기록한 이후 최고 득점 경기를 했다. NBA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은 윌트 체임벌린이 1962년 3월 작성한 100점이다.
  • 우루과이 앞바다에 뜬 초호화 요트…주인 알고보니 카타르 국왕

    우루과이 앞바다에 뜬 초호화 요트…주인 알고보니 카타르 국왕

    우루과이 대서양 앞바다에 초특급 쌍둥이 요트가 떴다. 쌍둥이 요트가 정박해 있는 곳은 남미의 고급 휴양지로 널리 알려져 있는 우루과이의 푼타 델 에스테였다.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지만 초기에 정체가 파악되지 않던 요트의 주인은 카타르국왕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였다. 우루과이 현지 언론은 “호화 요트를 타고 푼타 델 에스테를 찾은 VIP는 최근 폐막한 2022 카타르월드컵으로 더욱 유명해진 카타르의 알 타니 국왕이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타르에서 우루과이 푼타 델 에스테까지는 장장 1만2980km. 알 타니 국왕은 브라질을 경유해 지난 주말 우루과이 푼타 델 에스테에 도착했다. 정박한 요트의 선명은 각각 알파와 아쿠아리어스로 두 척의 시가는 3억 달러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한 척은 요트 알 타니 국왕 전용이었고, 또 다른 한 척은 수행원을 위한 선박이었다”고 보도했다. 알 타니 국왕이 우루과이를 방문한 목적은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 현지 언론은 “철통보안 속에 알 타니 국왕이 움직이고 있어 일정조차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그가 긴장을 풀고 휴양 일정을 소화하는 장면은 언론에 포착됐다. 우루과이 기자 마르셀로 가야르도는 “알 타니 국왕이 지금은 기업인으로 변신한 전 테니스선수 가스톤 가우디오와 푼타 델 에스테의 최고급 레스토랑 라우에야에서 식사를 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알 타니 국왕은 카타르 전통 의상 대신 서방의 일상복 차림이다. 누가 가르쳐주거나 미리 정체를 알고 보지 않는 한 그를 카타르의 국왕이라고 생각하기 힘든 차림새였다. 현지 언론은 “알 타니 국왕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이제 여름시즌이 개막한 남미를 찾은 것일 수 있다”며 “정치나 비즈니스가 아닌 순수 휴식이 그의 방문 목적일지 모른다”고 보도했다. 기자 가야르도는 “우루과이 정부에 문의했지만 알 타니 국왕과의 회동이 예정돼 있는 고위급은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선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 후 남미축구에 관심이 커진 알 타리 국왕이 축구투자를 위해 우루과이를 방문한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리오넬 메시가 뛰고 있는 파리생제르맹(PSG)의 구단주인 알 타리 국왕은 카타르월드컵 수상식 때 메시에게 검은색 망토를 직접 입혀줘 화제가 된 바 있다. 
  • 마스크 벗어던진 손… 새해 마수걸이 ‘빈손’

    마스크 벗어던진 손… 새해 마수걸이 ‘빈손’

    손흥민이 안면 보호 마스크까지 벗어던지고 새해 첫 경기를 뛰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토트넘은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홈경기에서 0-2로 졌다. 지난해 11월 2일 마르세유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안와골절상을 당한 손흥민은 2022 카타르월드컵 4경기와 소속팀 복귀전인 직전 브렌트퍼드와의 경기에서 줄곧 검은색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고 뛰었다. 이날도 손흥민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다가 전반 19분에 답답한 듯 이를 벗어던졌다. 한결 시야가 넓어진 손흥민은 이후 적극적인 연계 플레이는 물론 헤더도 몇 차례 시도했다. 하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 3골 2도움, UCL 2골 등 공식전 5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손흥민이 부진한 가운데 수비 불안까지 겹치면서 토트넘은 정규리그 7경기, 공식전 10경기 연속으로 선제 실점했다. 또 1988년 이후 35년 만에 정규리그에서 7경기 연속으로 2실점했다. 이번 경기 결과로 토트넘은 5위(승점 30·9승3무5패), 애스턴 빌라는 12위(6승3무8패)에 자리했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 해리 케인을 제외한 주요 공격수들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대거 이탈한 가운데 애스턴 빌라를 상대했다. 히샤를리송, 루카스 모라에 이어 이날 경기를 앞두고 데얀 쿨루세브스키도 근육을 다쳐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신예 브리안 힐이 정규리그에 선발로 데뷔하며 손흥민-케인 콤비와 3-4-3 전열의 ‘공격 삼각편대’를 구성했다. 전반을 0-0으로 끝낸 토트넘은 후반 애스턴 빌라에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5분 애스턴 빌라 도글라스 루이스가 날린 중거리 슈팅이 토트넘 골키퍼 위고 요리스에게 막히자 튀어나온 공을 잡은 올리 왓킨슨이 왼쪽에서 컷백으로 연결했다. 이를 에밀리아노 부엔디아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후반 12분 이반 페리시치가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한 번 트래핑한 뒤 날린 왼발 슈팅과 23분 손흥민의 헤더 패스에 이은 케인의 하프발리 슈팅이 모두 골대를 외면했다. 토트넘이 반격에 실패하자 애스턴 빌라 루이스가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존 맥긴이 토트넘 수비 뒷공간으로 패스를 찔러 주자 빠르게 달려든 루이스가 문전에서 슈팅해 2-0을 만들었다.
  • 마스크까지 벗어 던지고 뛰었는데… 손흥민의 토트넘 애스턴 빌라에 0-2 패배

    마스크까지 벗어 던지고 뛰었는데… 손흥민의 토트넘 애스턴 빌라에 0-2 패배

    손흥민이 안면 보호 마스크까지 벗어던지고 새해 첫 경기를 뛰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토트넘은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홈경기에서 0-2로 졌다. 지난해 11월 2일 마르세유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안와골절상을 당한 손흥민은 2022 카타르월드컵 4경기와 소속팀 복귀전인 직전 브렌트퍼드와의 경기에서 줄곧 검은색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고 뛰었다. 이날도 손흥민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다가 전반 19분에 답답한 듯 이를 벗어던졌다. 한결 시야가 넓어진 손흥민은 이후 적극적인 연계 플레이는 물론 헤더도 몇 차례 시도했다. 하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 3골 2도움, UCL 2골 등 공식전 5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손흥민이 부진한 가운데 수비 불안까지 겹치면서 토트넘은 정규리그 7경기, 공식전 10경기 연속으로 선제 실점했다. 또 1988년 이후 35년 만에 정규리그에서 7경기 연속으로 2실점했다. 이번 경기 결과로 토트넘은 5위(승점 30·9승3무5패), 애스턴 빌라는 12위(6승3무8패)에 자리했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 해리 케인을 제외한 주요 공격수들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대거 이탈한 가운데 애스턴 빌라를 상대했다. 히샤를리송, 루카스 모라에 이어 이날 경기를 앞두고 데얀 쿨루세브스키도 근육을 다쳐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신예 브리안 힐이 정규리그에 선발로 데뷔하며 손흥민-케인 콤비와 3-4-3 전열의 ‘공격 삼각편대’를 구성했다. 전반을 0-0으로 끝낸 토트넘은 후반 애스턴 빌라에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5분 애스턴 빌라 도글라스 루이스가 날린 중거리 슈팅이 토트넘 골키퍼 위고 요리스에게 막히자 튀어나온 공을 잡은 올리 왓킨슨이 왼쪽에서 컷백으로 연결했다. 이를 에밀리아노 부엔디아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후반 12분 이반 페리시치가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한 번 트래핑한 뒤 날린 왼발 슈팅과 23분 손흥민의 헤더 패스에 이은 케인의 하프발리 슈팅이 모두 골대를 외면했다. 토트넘이 반격에 실패하자 애스턴 빌라 루이스가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존 맥긴이 토트넘 수비 뒷공간으로 패스를 찔러 주자 빠르게 달려든 루이스가 문전에서 슈팅해 2-0을 만들었다.
  • 펠레, 투자도 ‘황제’…“은퇴 후 더 벌어” 유산 액수가

    펠레, 투자도 ‘황제’…“은퇴 후 더 벌어” 유산 액수가

    월드컵에서 세 차례 우승하며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이름을 날렸던 ‘축구 황제’ 펠레(82)가 은퇴 후 모은 재산으로 가족들에게 한화로 약 1260억원의 유산을 남겼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2일(한국시간) 브라질 현지 언론에 따르면 펠레가 유족들에게 남긴 유산은 1억 달러에서 1억 1500만 달러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대 최고의 축구 스타였던 펠레는 1975년 당시 축구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미국 뉴욕 코스모스에 입단하면서 연봉 450만 달러를 받았다. 당시 미국 스포츠계를 통틀어서도 최고의 연봉이었다. 브라질 언론은 “은퇴하기 전까지 코스모스에서 펠레의 연봉은 600만 달러까지 뛰었다”며 “세계 최고의 대우를 받으면서 펠레는 막대한 부를 쌓았다”고 설명했다. 펠레는 2020년 인터뷰에서 “나는 오늘날 축구선수들처럼 축구로 돈을 벌어 부자가 되지 않았다. 은퇴 후 광고를 통해 축구선수 때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벌었다. 광고 제안이 정말 많았지만 담배, 술, 정치와 관련된 광고에 나선 적은 없다”며 은퇴 후 벌어들인 재산이 더 많다고 밝히기도 했다. 펠레는 이렇게 벌어들인 돈을 착실하게 부동산 등에 투자했다. 그는 1979년 미국 햄튼스에 15만 6000달러를 주고 구입한 주택을 2018년 285만 달러에 매각하는 등 투자한 부동산을 오랫동안 보유하는 방식으로 엄청난 시세차익을 봤다. 현지 언론은 펠레의 라이벌이었던 아르헨티나의 디에고 마라도나를 언급하며 “명성에 비해 큰 유산을 남기지 못한 마라도나와 달리 펠레는 착실한 관리로 최소 1억 달러, 최대 1억1500만 달러로 추정되는 유산을 가족들에게 남겼다”고 전했다. 펠레가 남긴 유산은 부인과 자식들에게 상속된다. 펠레의 부인은 2016년 결혼해 마지막까지 그의 곁을 지킨 25세 연하 마르시아 아오키다. 두 사람 사이에는 자식이 없지만 앞서 펠레는 앞선 두 번의 결혼 생활에서 친자로 인정된 자식 6명을 낳았다. 펠레가 인정하지 않은 혼외자도 1명 있었지만 암 투병 끝에 42세로 사망했다. 펠레 사망 뒤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오늘 평화롭게 세상을 떠난 ‘황제‘ 펠레의 여정에는 영감과 사랑이 깃들었다. 그는 스포츠에 관한 천재성으로 세계를 매료했고, 전쟁을 멈추게 했고, 전세계에서 사회적 사업을 수행했으며, 우리의 모든 문제에 대한 치료법이라고 믿었던 사랑을 퍼뜨렸다. 그의 메시지는 미래 세대들에게 유산이 된다. 사랑, 사랑, 사랑. 영원히”라고 적힌 게시물이 올라왔다.월드컵 3회 우승…펠레라는 이름은 ‘별명’ 펠레는 1940년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이드송 아란치스 두나시멘투로로 펠레라는 이름은 별명이다. 어린 시절 가난한 집안 환경 때문에 구두닦이로 일하기도 했던 그는 축구선수였던 아버지 영향으로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펠레는 16살 때 브라질 산투스FC에서 프로 데뷔를 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펠레는 1958 스웨덴월드컵에 출전해 4경기 6골을 터뜨리며 브라질에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을 안겼다. 이때 나이가 겨우 만 17살이었다. 1962 칠레 월드컵과 1970 멕시코 월드컵 우승을 이끌면서 ‘축구 황제’라는 칭호를 얻었다. 월드컵 통산 12골 8도움. 월드컵 3회 우승이란 대기록으로 브라질에서 펠레는 축구 영웅 그 이상이었다. 그는 브라질에서 ‘국보’ 대접을 받았고, 유럽 명문 구단들이 그를 데려갈 수 없도록 하는 조처가 취해지기도 했다. 선수생활에서 은퇴한 펠레는 정치인으로 변신해 스포츠계 반부패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그는 군사정권 반대 운동을 벌였던 사회학자 페르난두 카르도주가 1994년 대통령에 당선된 뒤 체육부 장관을 맡았다. 펠레는 세상을 떠나기 전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2022 카타르월드컵 우승컵을 든 모습을 지켜봤다. 메시는 펠레,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에 이어 역대 세번째로 ‘고트’(GOAT·역대 최고 선수) 반열에 올랐다. 펠레는 결승전이 끝난 뒤 인스타그램에 “메시가 첫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그의 축구 인생에 걸맞은 결과”라며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축하한다. 디에고 마라도나도 웃고 있을 것”이라고 축하를 건넸다. 
  • 달라진 송혜교, ‘더 글로리’ 넷플릭스 전 세계 5위로

    달라진 송혜교, ‘더 글로리’ 넷플릭스 전 세계 5위로

    몰라 볼 정도로 차가워진 송혜교를 만날 수 있는 ‘더 글로리’가 넷플릭스 전 세계 5위로 올라섰다. 지난달 30일 넷플릭스를 통해 190개 나라에 공개된 새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김은숙 극본, 안길호 연출)는 고교 시절 학교폭력으로 영혼까지 망가진 한 여성이 20대와 30대를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복수극을 담아낸다. 파트1 여덟 편이 모두 공개됐고, 3월에 파트2가 이어진다. 송혜교가 학교폭력에 처참하게 으스러졌다가 처절한 복수를 꿈꾸는 문동은으로 열연하며, 박연진(임지연), 전재준(박성훈), 이사라(김히어라), 최혜정(차주영), 그리고 손명오(김건우)를 향한 복수 준비를 일단락지으며 파트1이 마무리됐다. 공개 다음날 곧바로 전 세계 9위를 기록한 ‘더 글로리’는 40여개 나라의 톱10 차트에 입성했으며 한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2위를 기록했고 미국에서 9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2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전날 기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세계 5위를 기록했다.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네수엘라 등 10개 지역에서 1위에 올랐다. 홍콩, 일본, 몰디브, 오만, 아랍에미리트에선 2위를 기록했다. 미국에서도 6위로 껑충 올라섰다. ‘더 글로리’는 공개 첫날은 한국에서 이성민과 송중기가 열연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밀려 2위를 기록했으나, 하루 만에 1위에 올라선 뒤 정상을 지키고 있다.또 미국에서는 6위로 껑충 뛰며 글로벌 관심을 입증했다. 학교폭력이란 다소 불편할 수 있는 소재를 다룬 심리 범죄 스릴러인데도 이만큼 흥행하는 것은 다소 이례적이란 평가다. 달달한 로맨스가 대부분이었던 송혜교의 변신이 이만한 흥행과 관심을 모은 원동력으로 꼽힌다. ‘더 글로리’에서 그는 화장기 없는 얼굴, 무표정한 모습으로 등장해 6회나 7회에서 첫 웃는 모습이 나올 정도로 차갑게 변신했다. 바둑을 복수의 매개로 삼는 점도 색다르고 신선했는데 바둑을 즐기지 않는 동남아와 서구, 남미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졌는지도 궁금하다. 다만 파트1의 마무리에서 파트2에서 써먹을 수많은 ‘떡밥’을 나열한 것에 속을 끓은 시청자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군더더기 같은 정사 신도 거슬렸다. 김은숙 작가 역시 처음 도전하는 짙은 장르 감성의 복수극에 완벽하게 녹아들지 못한 모습이었다. 이 점이 파트2에서 새로운 감성의 복수 완성으로 매듭짓는 반전으로 작용할지 관심이 간다.
  • 음바페 혼자 힘들다? 메시, 네이마르 결장 PSG, 시즌 첫 패배

    음바페 혼자 힘들다? 메시, 네이마르 결장 PSG, 시즌 첫 패배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우승한 리오넬 메시가 휴식을 취하고 네이마르가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가운데 킬리안 음바페가 소년 가장으로 홀로 뛴 파리 생제르맹(PSG)이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PSG는 2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에 있는 스타드 펠릭스 볼라르트에서 열린 2022~23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원정 경기에서 랑스에 1-3으로 완패했다. PSG는 14승2무1패(승점 44점)를 기록하며 2위 랑스(12승4무1패)와의 격차가 4점으로 줄었다. PSG가 패한 것은 유럽 챔피언스리그(4승2무) 등 공식전을 통틀어 이번 시즌 처음이다. 월드컵 우승 뒤 아르헨티나로 돌아가 축하 행사를 만끽한 뒤 고향 로사리오에서 휴식을 취했던 메시는 2일 또는 3일 팀에 복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전 경기에서 퇴장으로 한 경기 추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네이마르는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때문에 이날 PSG의 최전방에서는 MNM 라인 가운데 카타르월드컵 득점왕 음바페가 유일하게 나서 자신보다 어린 스무살 위고 에키티케와 호흡을 맞췄다.PSG는 킥오프 5분 만에 역습을 당해 프셰미스와프 프란코프스키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PSG는 3분 뒤 에키티케가 균형을 맞췄지만 전반 28분 로이스 오펜다, 후반 2분 알렉시 클로드-모리스에게 거푸 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PSG는 음바페가 고군분투하며 점유율에서 60대 40으로 앞섰고, 슈팅도 16개로 랑스보다 6개가 많았지만 음바페 혼자 만으로는 역부족이었다.
  • 2026월드컵에 중국 입김?… “본선 진출국 확대, 실력없는 中 위한 것”

    2026월드컵에 중국 입김?… “본선 진출국 확대, 실력없는 中 위한 것”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본선 참가국이 48개로 확대된 것에 중국의 입김이 작용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일본 매체 프라이데이 디지털(Friday Digital)은 FIFA가 중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배려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단행한 것이라고 짐작했다고 중국 매체 텅쉰망 등은 1일 보도했다. 북중미월드컵 본선 참가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로 확대되면서 아시아지역 예선에도 변화가 생겼기 때문이다.  2026년 아시아지역 예선은 기존 3개에서 4개 라운드로 변경돼 진행된다. 이에 따라 AFC 산하 국가에 배정되는 본선 출전권도 기존 4.5장에서 8.5장으로 늘어났다. 이 같은 변화의 최대 수혜국이 중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개최된 카타르 월드컵에서 총 14억 달러(약 1조 8711억원)의 자금을 지원한 최대 투자국으로 부상했다. 이는 중국이 러시아 월드컵에 투자했던 7억 달러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금액이었다. 특히 미국계 기업이 카타르 월드컵에 투자했던 11억 달러(약 1조 4752억원)를 제치고 FIFA의 큰 손으로 부상했다는 점에 매체들은 주목했다. FIFA의 7대 후원사인 ‘오피셜 파트너’에는 중국 기업 완다그룹이 포함돼 있다. 아디다스, 코카콜라, 현대기아, 카타르 항공, 카타르 에너지, 비자와 함께 완다그룹이 FIFA의 최대 공식 파트너인 셈이다. 특히 완다그룹은 지난 2016년부터 2030년까지 15년간 총 8억 5000만 달러를 후원하는 장기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뿐만 아니라, 거대 가전제품 제조 기업인 하이센스 그룹 역시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의 전 국가대표이자 축구영웅인 미우라 카즈요시를 초청, 도하에서의 경기를 성사시키는 데 일조했다. 또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비보(vivo)와 유제품 제조 기업 멍니우 역시 카타르 월드컵의 후원 기업이었다. 이 같은 거액의 투자를 받은 FIFA가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본선 진출을 배려해 조치를 취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셈이다. 더욱이 이 같은 FIFA의 조치에 대해 유럽과 남미 등 축구 강국들은 난색을 표하는 모습이다. 이 매체는 ‘본선 진출 티켓을 늘리는 것은 월드컵 경기의 질을 낮추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다수의 유럽 국가들이 반응하고 있다’면서 ‘FIFA가 중국 축구팀을 본선에 올리기 위해 어리석은 전술을 펴고 있다는 것이 대중의 반응이다. 중국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거액의 돈을 투자했지만 갈수록 팀 전력은 약화됐을 뿐’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이 유일한 월드컵 본선 출전 경력이다. 반면 해당 의혹에 대해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아시아지역 월드컵 본선 출전 티켓을 늘리는 것에 대해 축구 강국들의 반대는 이미 예상했던 것”이라면서 “아시아 축구의 수준은 결코 낮지 않다. 일본, 한국, 호주 등 3개국이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진출했을 정도다”고 논란에 선을 그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2022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 참석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2022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 참석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지난 31일 자정 보신각에서 개최된 2022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석해 힘찬 타종으로 새해를 열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에는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카타르 월드컵 16강의 주역인 축구선수 조규성 등 올해 우리 사회에서 화제가 된 시민 10명이 참여했다. ▲자유·평화(구숙정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 서울특별시 지부장) ▲시민·안전(김준경 소방장, 최영진 강남 순환도로 의인) ▲복지·봉사(김동준 서울시 복지상 대상 수상자, 응우옌티땀띵 서울시 봉사상 대상 수상자) ▲과학(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문화예술방송(정은혜 미술작가) ▲시정홍보(김태균 개그맨·서울시홍보대사·서울시 환경상 우수상 수상) ▲국위선양(조규성 축구선수, 박지원 쇼트트랙 선수)가 각 분야의 타종인사로 참여했다.특히 올해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시민 약 10만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람 인파를 분산,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광화문광장,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도 생중계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타종행사 후에는 보신각 특설무대에서 팝페라 등 식후 공연도 진행됐다. 이날 김 의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풍요와 번창을 상징하는 토끼해에 모든 소망 이루시기를 기원한다”며, “서울시의회는 올해 시민 여러분의 집 걱정, 일자리 걱정, 미래 걱정을 덜어드리는 걱정인형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장은 “서민경제, 국민경제가 어렵지만 우리는 어려울 때마다 단결하고 우뚝 선 저력이 있다”며, “카타드 월드컵에서 우리 선수들이 보여줬던 ‘중요한 것은 꺽이지 않는 마음’을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한다면 우리는 기적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을 전했다.
  • [포착] 호날두 인기 식었다?…사우디 이적 후 유니폼 불티나게 팔려

    [포착] 호날두 인기 식었다?…사우디 이적 후 유니폼 불티나게 팔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의 인기는 아직 식지 않은 모양이다. 아랍뉴스 등은 3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명문 프로축구팀 알나스르가 호날두 영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 나스르는 지난 30일 밤 호날두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호날두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 등번호인 7번이 새겨진 알 나스르 유니폼을 입고 뛰면서 세계 최고 연봉을 받게 됐다.호날두는 알 나스르와 2025년 6월까지 파격적인 계약을 체결했다. 고정연봉으로만 연간 7000만유로(약 946억원)를 수령하고, 여기에 계약금 1억유로(약 1352억원), 초상권 등 인센티브를 합하면 연간 2억유로(약 270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세계 1위인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의 연봉인 1억 414만 유로(약 1445억원)에 2배 가까운 천문학적 금액이다. 호날두는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영상과 사진만 올려도 보너스를 받는다. 그의 인스타그램은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로 팔로워 5억 명을 돌파했으며, 지금까지 2000만 명이 더 늘었다. 이에 덩달아 알 나스르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급증하고 있다. 호날두 영입 전까지 80만 명이었던 팔로워 수는 현재 870만명까지 늘었다. 호날두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현지 호날두 팬들은 입단 공식 발표가 나오기 몇 시간 전부터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있는 알 나스르 구단 기념품 판매장인 메가 스토어 앞에 줄을 서기 시작했다. 입단 확정 후에는 그의 유니폼을 손에 넣고자 더 많은 팬들이 몰려 나왔다. 이에 매장 주변은 당분간 교통이 통제될 만큼 혼잡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알 나스르 역시 호날두 영입을 확정한 이날부터 불티나게 팔리는 그의 유니폼을 마치 돈을 인쇄하듯 찍어내고 있다. 호날두의 새 유니폼을 구한 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저마다 카메라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겼다. 호날두의 유니폼 가격은 300리얄(약 10만 원)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에서 감독을 선택할 권한도 가진다. 미국 CBS스포츠는 이날 “호날두는 자신이 원할 경우 감독을 경질할 수도 있는 전례없는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알 나스르는 그야말로 호날두FC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 11월 당시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에릭 텐 하흐 감독을 맹비난하는 인터뷰를 했다가 계약 해지를 당했다. 또 카타르월드컵에서는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과 불화설을 겪었고 이후 16강·8강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2022년 제야의종 타종행사 참석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2022년 제야의종 타종행사 참석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31일 자정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열린 2022년 제야의종 타종행사에 참석해 힘찬 타종으로 새해를 열었다.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에는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카타르 월드컵 16강의 주역인 축구선수 조규성 등 올해 우리 사회에서 화제가 된 시민 10명이 참여했다. ▲자유·평화(구숙정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 서울특별시 지부장) ▲시민·안전(김준경 소방장, 최영진 강남 순환도로 의인) ▲복지·봉사(김동준 서울시 복지상 대상 수상자, 응우옌티땀띵 서울시 봉사상 대상 수상자) ▲과학(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문화예술방송(정은혜 미술작가) ▲시정홍보(김태균 개그맨·서울시홍보대사·서울시 환경상 우수상 수상) ▲국위선양(조규성 축구선수, 박지원 쇼트트랙 선수)가 각 분야의 타종인사로 참여했다.제야의종 타종행사는 약 10만명의 시민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람 인파를 분산하는 방식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광화문광장,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도 생중계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타종행사 후에는 보신각 특설무대에서 팝페라 등 식후 공연도 진행됐다. 김 의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풍요와 번창을 상징하는 토끼해에 모든 소망 이루시기를 기원한다”며 “서울시의회는 올해 시민 여러분의 집 걱정, 일자리 걱정, 미래 걱정을 덜어드리는 걱정인형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민경제, 국민경제가 어렵지만 우리는 어려울 때마다 단결하고 우뚝 선 저력이 있다”며 “카타드 월드컵에서 우리 선수들이 보여줬던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을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한다면 우리는 기적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을 전했다.
  • 월드컵 옐로카드 16장 심판, 라리가서도 똑같이 재현

    월드컵 옐로카드 16장 심판, 라리가서도 똑같이 재현

    2022 카타르월드컵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의 준준결승에서 옐로카드를 16번이나 꺼내 들었던 주심이 이번에는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경고를 16회나 줬다. 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와 에스파뇰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이번 경기에서는 양 팀이 한 명씩 퇴장당하는 등 경고가 무려 16번이나 나왔다. 두 팀이 똑같이 경고 8번씩 받았고, 이 가운데 바르셀로나의 조르디 알바, 에스파뇰의 비니시우스는 옐로카드 2장으로 퇴장을 당했다.이 경기 주심을 본 안토니오 마테우 라오스(스페인)는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8강전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 경기에서도 휘슬을 불었던 심판이다. 당시 라오스 주심은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에 옐로카드를 8번씩 내보였다. 네덜란드의 덴절 프리스는 옐로카드 2장으로 퇴장당했다.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전 이후 라오스 주심이 처음 주심을 본 경기가 바로 이날 바르셀로나-에스파뇰 전이었다. 실수도 있었다. 후반 40분에는 에스파뇰의 레안드로 카브레라에게도 레드카드를 줬지만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판정이 번복됐다. 영국 신문 데일리메일은 “바르셀로나의 사비 감독에게도 경고가 주어졌기 때문에 실제로는 경고 17회”라고 보도했다. 사비 감독은 경기 후 “라오스 주심은 평소 경기 운영을 잘하지만 오늘은 그렇지 못했다”며 “이렇게 많은 경고가 나오는 것은 비정상적”이라고 말했다.
  • 호날두, 사우디 알나스르와 계약…2025년까지 연봉 954억원

    호날두, 사우디 알나스르와 계약…2025년까지 연봉 954억원

    카타르월드컵 개막 전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사실상 쫓겨났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결국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 나스르에 둥지를 틀었다. 호날두와 알 나스르는 3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계약을 매듭지었다고 알렸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와 7번 유니폼을 들고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한 뒤 “우리 클럽이 더 큰 성공을 거두도록 영감을 주는 계약이다. 새로운 집으로 환영한다. 호날두”라고 밝혔다. 호날두와 알 나스르의 연결은 카타르월드컵이 끝난 후 본격화됐다. 무적 신세가 된 호날두를 유럽의 명문 구단들은 외면했고, 알 나스르가 유일하게 관심을 보였다. 이 구단은 호날두를 유혹하기 위해 연봉 7500만 달러(약 943억원)의 천문학적인 제안을 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호날두는 알 나스르와 2년 6개월 계약에 2억 유로(2683억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가 결국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하는 데 동의했다. 공식 발표에 앞서 CBS스포츠는 “호날두는 11월에 알 나스르로부터 처음 오퍼를 받았다. 다른 곳을 고려하려 했으나 진지하게 제안을 하는 클럽은 없었다”며 “이제 호날두는 알 나스르와 계약을 체결한다”고 보도했다.
  • [나우뉴스] “‘축구의 신’ 얼굴 좀 보자” 메시 가는 곳마다 인산인해 교통체증

    [나우뉴스] “‘축구의 신’ 얼굴 좀 보자” 메시 가는 곳마다 인산인해 교통체증

    2022 카타르월드컵은 막을 내렸지만 진정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시대는 이제 막 막을 올린 듯하다. 월드컵 트로피를 안고 금의환향한 메시가 가는 곳마다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다. 고향인 아르헨티나 지방도시 로사리오로 내려가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는 메시는 27일 밤(현지시간) 외출에 나섰다. 이날은 메시 조카의 15살 생일이었다. 중남미에서 여자아이의 15살 생일파티는 결혼식보다 화려하고 성대하게 치르는 게 전통이다. 과거 15살 생일파티를 성인식처럼 치렀던 전통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메시가 부인, 세 아들을 태운 차를 직접 몰고 집을 나서자 주변엔 순식간에 팬들이 몰려들었다. 팬들은 아르헨티나 월드컵대표팀 응원가를 부르면서 메시의 이름을 연호했다. 생일파티가 열리는 행사장까지 메시의 자동차는 거북이걸음을 해야 했다. 메시는 밤 9시에야 행사장에 도착했다. 현지 언론은 “메시의 친형 로드리고의 딸이 15살 생일파티를 열고 메시가 가족과 함께 참석한다는 입소문이 퍼져 파티장 주변엔 이미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면서 “메시가 파티장에 입장하는 데 애를 먹었다”고 보도했다. 한편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월드컵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축구 신 메시의 활약을 축구팬들이 직접 볼 수 있도록 특별 A매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협 관계자는 “팬 서비스 차원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대륙예선이 시작되기 전 두 차례 특별 A매치 경기를 개최하려고 한다”면서 “유럽리그의 경기가 없는 내년 3월 20~28일 사이가 유력하다”고 말했다. 카타르월드컵은 이제 막 막을 내렸지만 남미는 내년부터 다시 월드컵 열기가 달아오를 전망이다. 2026 북중미월드켭 대륙 예선이 하반기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축구협 관계자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아직 일정을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6월이나 9월부터 남미예선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FIFA의 결정에 따라 월드컵대표팀이 해외에서 첫 예선경기를 치를지도 모르는데 그렇게 된다면 월드컵대표팀을 뜨겁게 응원해준 국내 팬들에게 예의가 아닌 것 같아 특별 A매치 경기를 국내에서 열기로 한 것”일하고 설명했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A매치 1경기, 지방에서 또 다른 1경기를 열어 아르헨티나 전국의 메시 팬들을 고르게 배려할 예정이다. 현지 언론은 “방글라데시가 아르헨티나 월드컵대표팀을 초청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축구협회는 아직 이에 대한 답을 주지 않고 있다”면서 “월드컵 우승 후 첫 메시가 뛰는 대표팀 첫 경기를 해외가 아닌 국내에서 열어 팬들에게 보답해야 한다는 굳은 신념 때문에 축구협회가 방글라데시의 초청에 확답을 주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 82세에서 멈춘 ‘펠레의 저주’, 그 실체는?

    82세에서 멈춘 ‘펠레의 저주’, 그 실체는?

    축구 황제‘ 펠레(브라질)가 82세를 일기로 별세해 더 이상 그를 상징하는 ’펠레의 저주‘가 이어질 수 없게 됐다.펠레의 저주는 월드컵 등 국제 대회에서 펠레의 예측과는 반대 결과가 나온다는 속설이다. 실제로 펠레가 예언한 경기는 결과가 예언과 다르게 나온 경우가 많았다. 저주의 시작은 1966 잉글랜드 월드컵이었다. 그는 브라질이 우승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브라질은 1승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축구 역사상 유일하게 세 번의 월드컵 트로피(1958·1962·1970)를 들어 올린 펠레가 한번 우승컵을 놓친 이유다. 지난 1977년에는 20세기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우승국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아프리카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첫 준결승 진출을 경험했다. ’아프리카 돌풍‘을 일으킨 모로코는 대륙 최고 성적인 4위를 기록했다.펠레는 지난 11월 브라질 축구대표팀에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트로피를 가져오라”고 격려했다. 월드컵에서 브라질 대표팀은 크로아티아 대표팀과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고배를 마셨다. 한국에 관한 예언도 있었다. 펠레는 지난 2002 한·일월드컵에서 한국과 스페인 8강전 뒤에 “한국이 결승전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독일과의 준결승에서 0-1로 패한 뒤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또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한국을 16강에 오를 팀으로 지목했다. 그러나 한국은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펠레는 생전 독일 ’점쟁이 문어‘ 파울이나 영국 BBC ’인간 문어‘ 서튼에 비교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그러나 모든 예측이 저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펠레는 유로 2008에서 스페인이 우승할 것으로 점쳤고 실제로 스페인은 유로 2008 대회의 주인이 됐다. 또 호날두를 두고 “그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유럽 최고의 공격수”라면서 “혼자서는 유럽 정상을 밟을 수 없다. 모두가 함께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포르투갈은 유기적인 팀플레이로 유로 2016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3에서 1283까지, 숫자로 본 펠레

    3에서 1283까지, 숫자로 본 펠레

    브라질의 ‘축구황제’ 펠레는 30일(한국시간) 82세로 세상을 떠났지만, 여러 기록 속에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 펠레의 이야기를 숫자로 살펴본다.▲ 3 = 펠레는 현역 시절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컵을 세 차례나 들어 올렸다. 1958년 스웨덴 대회에서 브라질의 첫 우승에 기여했고, 1962년 칠레, 1970년 멕시코 대회에서도 정상에 섰다. ▲ 6 = 1956년부터 1974년까지 브라질 산투스에서 뛴 펠레는 브라질 1부리그에서 6번의 우승(1961∼1965년, 1968년)을 경험했다. 또 그는 1970년 멕시코 월드컵에선 6개의 도움을 작성해 단일 월드컵 최다 도움 기록을 세웠다.  ▲ 10 = 펠레의 등번호. 펠레가 월드컵 무대에서 활약하면서 등번호 10은 ‘에이스’의 상징이 됐다. 영국 ‘더선’에 따르면 펠레는 이 번호를 우연히 달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1958년 월드컵에서 내게 10번이 주어졌다. 10번 유니폼을 입는 게 누구에게도 그렇게 중요한 일은 아니었고, 내가 대표팀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는 아니었지만 우연히 입게 됐다”고 말했다. ▲ 12 = 펠레의 월드컵 통산 득점. 그는 총 4번의 월드컵에 참가해 14경기를 소화하며 12골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 17 = 펠레는 역대 최연소인 17세 249일의 나이에 월드컵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고, 이 기은 아직 깨지지 않았다.▲ 77 = 브라질 A대표팀에서 92경기를 소화한 펠레는 77골로 대표팀 통산 득점 1위에 올랐다. 현재 펠레의 등번호 10번을 달고 뛰는 브라질의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자신의 A매치 77번째 골을 넣어 펠레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 92 = 공식전과 비공식전을 통틀어 펠레가 달성한 해트트릭 수. ▲ 127 = 1959년 펠레는 산투스에서 127골을 넣었다. 이는 한 선수가 단일 클럽에서 1년간(1∼12월) 기록한 최다 득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 643 = 펠레는 산투스에서 659경기에 출전해 643골을 넣었다. 2020년 12월 스페인 FC바르셀로나에서 뛰던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가 이 기록을 넘어서기 전까지는 ‘단일 클럽 최다 골’이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공식전 672골을 넣었다.▲ 757 = 펠레가 브라질 대표팀과 클럽팀 공식전에서 넣은 득점은 757골로 알려져 있다. ▲ 1283 = 브라질 축구협회와 펠레, 그의 소속팀이던 산투스가 주장하는 득점 수는 757골보다는 훨씬 많은 1283골이다. 여기엔 친선경기와 투어 경기 득점도 상당수 포함된 데다 오래된 기록들은 정확성이 떨어진다. 이 때문에 펠레의 득점 기록을 놓고는 이견이 있는데, FIFA는 1366경기에서 1281골을 넣었다고 집계했다.
  • “천국은 펠레라는 큰 별을 얻었지만 우리는 영웅을 잃었다” 전 세계 애도 물결

    “천국은 펠레라는 큰 별을 얻었지만 우리는 영웅을 잃었다” 전 세계 애도 물결

    82세로 타계한 ‘축구 황제’ 펠레(브라질)에 대해 세계 축구계에는 일제히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브라질 축구대표팀 최고의 스타인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는 펠레의 별세 소식이 알려진 30일(한국시포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펠레와 함께 찍은 사진 등을 올리며 애도했다. 네이마르는 “펠레 이전에 ‘10번’은 하나의 번호에 불과했다. 어디선가 이 문구를 봤는데, 이 아름다운 문장은 미완성이다. 나는 ‘펠레 이전에 축구는 단순히 스포츠에 불과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적었다. 네이마르는 현재 브라질 대표팀에서 펠레가 과거 달았던 등번호 10번을 쓰고 있다. 그는 “펠레는 모든 걸 바꿨다. 그는 축구를 예술로, 엔터테인먼트로 바꿨다”고 강조했다. 이어 “펠레는 특히 가난한 사람들, 흑인들에 대한 목소리를 냈다. 축구와 브라질은 ‘왕’의 덕분에 지위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그는 떠났지만, 그가 남긴 마법은 남을 것이다. 펠레는 영원하다!”고 고인을 기렸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며 여러 기록에서 펠레를 ‘소환’했던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도 인스타그램에 펠레와 함께 나온 사진을 게시하고 “편히 잠드소서”라고 썼다.포르투갈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소속)는 “영원한 왕 펠레에게 단순히 ‘안녕’이라고 하는 건 지금 축구계 전체를 감싼 고통을 표현하기엔 부족할 것이다. 그는 수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고, 어제도, 오늘도, 언제나 기준이 되는 존재”라고 추모했다. 그는 “펠레는 결코 잊히지 않을 것이며, 그에 대한 기억은 우리 모두에게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타르월드컵 득점왕 킬리안 음바페(프랑스·파리생제르맹)도 “축구의 왕은 우리를 떠났지만, 그의 유산은 절대 잊히지 않을 것”이라며 명복을 빌었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는 “천국은 새로운 별을 얻었고, 축구계는 영웅을 잃었다”는 글과 펠레의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남겼다. 펠레와 미국 뉴욕 코스모스에서 함께 뛰었던 독일 축구의 전설 프란츠 베켄바워는 “축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를 잃었고, 나는 가장 특별한 친구를 잃었다”고 슬퍼했다. 그는 “1977년 미국에 간 건 그와 같은 팀에서 뛰고 싶어서였다. 그와 함께 뛴 건 내 커리어에서 가장 멋진 순간이었다”며 “US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그가 내게 ‘형제’라고 부른 건 내겐 상상할 수 없는 영광이었다”고 떠올렸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국가대표팀 감독은 “그는 사람들이 꿈꾸게 했다. 어린 시절 펠레가 되는 게 꿈이 아니었던 사람이 있었겠는가”라고 고인의 위대함을 표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홈페이지 메인 화면을 월드컵을 든 펠레의 흑백 사진으로 바꾸고, 그의 업적 등을 전했다.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펠레는 월드컵에서 3회 우승한 유일한 선수였고, 그의 기술과 상상력은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었다. 그는 다른 어떤 선수도 꿈꾸지 못할 일들을 해냈다”고 돌아봤다. 인판티노 회장은 “그의 삶은 축구 그 이상이었다. 그의 유산은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다”며 “우리는 모두 펠레의 육체적 존재를 잃은 것을 애도하지만, 그는 오래전에 불멸의 존재가 됐고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축구협회는 “펠레는 역대 가장 위대한 스포츠맨 그 이상이었다. 그는 우리에게 새로운 브라질을 선사했다”며 업적을 기렸다. 펠레가 현역 시절 가장 오래 뛴 클럽인 브라질 산투스는 소셜 미디어에 왕관 사진과 함께 ‘영원한’이라는 수식어로 펠레를 표현했고, 현역 시절 경기 영상과 ‘킹 펠레,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유럽축구협회(UEFA), 잉글랜드축구협회(FA)를 비롯한 유럽 각국 협회와 구단들도 추모 물결에 동참했다. UEFA는 “펠레는 축구의 첫 번째 ‘글로벌 슈퍼스타’였고, 축구가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로 성장하는 데에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펠레를 ‘우리의 스포츠를 초월하고, 놀라운 커리어를 통해 수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준 비범한 재능을 가진 선수’로 표현하며 애도 메시지를 냈고,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 등 각 클럽도 추모의 글을 올렸다. 리버풀 클럽은 그를 축구의 ‘아이콘’으로 불렀고, 스페인 FC바르셀로나는 “펠레가 축구를 어느 때보다 위대하게 만들었다”고 칭송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펠레의 부고를 전하며 “축구는 왕을 잃었다”고 했고,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펠레는 올림픽 가치의 진정한 신봉자이자, 올림픽 성화의 자랑스러운 운반자였다. 그에게 올림픽 훈장을 수여한 건 특권이었다”고 밝혔다.펠레는 올림픽에 출전한 적은 없지만, 1999년 IOC가 각국 올림픽위원회(NOC)를 상대로 한 실시한 ‘20세기 최고의 운동선수’ 투표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다. 그는 자국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는 건강 문제로 성화 점화 등에 참여하지 못했으나 2004 아테네 올림픽을 앞두고 브라질에서 진행된 성화 봉송 주자 중 한 명으로 나섰다.
  • 드론은 드론이 잡는다…코요테 C-UAS의 모든 것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드론은 드론이 잡는다…코요테 C-UAS의 모든 것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전쟁에서 드론의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반대로 드론을 잡기 위한 방법도 다양하게 만들어지고 있다. 드론의 막는 방법에는 크게 조종 주파수나 항법에 사용하는 위성항법(GPS) 신호를 방해하는 소프트킬과 포, 미사일 등을 사용하여 파괴하는 하드킬이 있다.  소프트킬 방식은 주로 상업용 드론을 막는 데 사용하지만, 이란이 2011년 12월 이란 북동부 상공에서 미국의 RQ-170 센티널을 노획한 것처럼 첨단 군용 드론도 노획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은 이번 북한의 드론 도발과 같은 긴급한 상황에서는 사용하기 어렵다.  하드킬은 대부분 기관포나 미사일을 사용하는데, 미국의 레이시언은 탐색기와 폭약을 탑재한 저가의 코요테(Coyote) 드론과 KRFS라 불리는 Ku 밴드 대역을 사용하는 능동주사(AESA) 레이더를 조합한 체계를 만들었다. 코요테 드론은 소형 발사관에서 발진하는 소형 소모성 드론이다. 발사관을 빠져나온 뒤 2개의 접이식 날개와 2개의 수직 날개가 펴지고 전기 모터가 기체 뒤쪽의 프로펠러를 움직인다. 기체 앞쪽에는 센서나 탐색기가 달린다. 기체에 장착하는 탑재물은 교체가 가능하며, 이런 활용도 때문에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이 항공기에서 허리케인 추적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미 육군은 코요테를 소형 드론을 잡기 위한 안티 드론(C-UAS) 시스템을 개발했는데, 기체를 표적에 직접 충돌시키거나 탑재한 폭발물을 표적 근처에서 폭발시켜 파편으로 막는 방식을 사용한다. 미 해병대는 2018년부터 M-ATV 등에 C-UAS용 코요테 블록 1과 레이더 그리고 전자전 시스템을 탑재하여 운용하고 있다.  레이시언은 코요테의 느린 속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튜브에서 로켓으로 발사되고 공중에서는 소형 제트엔진으로 움직이는 블록2를 개발했다. 레이시언은 가격을 낮추기 위해 내장 센서를 달지 않았다고 밝혔다. 표적은 인근에서 폭발 파편 탄두를 기폭시켜 무력화한다.  미 육군과 해병대도 코요테 블록 2를 도입했고, 2022년 4월 이라크 아인 알-아사드 공군 기지에서 무장단체의 드론을 격추시킨 것으로 알려졌다.2022년 11월 말 미 국방부 대외협력국(DSCA) 발표에 의하면, 카타르가 코요테 블록 2를 도입하는 첫 해외 국가가 되었다. DSCA 발표에 의하면, 카타르는 코요테 블록 2 기체 200대를 포함하여 10가지 소형 드론 시스템의 판매를 요청했다.  목표 탐지와 추적용 레이더가 사용하는 Ku 밴드 대역은 우크라이나에 지원된 독일의 게파드 자주대공포의 교전 레이더와 해군의 근접 방어 시스템(CIWS)인 팰렁스의 탐색·조준 레이더에도 사용된다.  레이시언은 코요테 블록 3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기체 능력이나 제원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블록 3에 비운동 에너지(No-Kinetic) 탄두가 사용되며, 블록 1과 2가 일회용인 것에 반해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레이시언은 코요테 블록 2와 KRFS 레이더 시스템을 결합한 C-UAS 시스템을 고정 진지용 FS-LIDS(Fixed Site-Low, Slow, Small Unmanned Aircraft System Integrated Defeat System)와 차량에 탑재한 이동식 M-LIDS(Mobile-Low, Slow, Small Unmanned Aircraft Integrated Defeat System)의 두 가지 형식으로 제안하고 있다.
  • 내전을 멈추게도 만들었던 축구 황제, 득점 기록은 이견 있어

    내전을 멈추게도 만들었던 축구 황제, 득점 기록은 이견 있어

    진위에 대한 논란이 있긴 하지만 29일(현지시간) 8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브라질의 축구 황제 펠레에게는 이런 일화가 있다. 1960년대 후반 소속팀 산투스가 해외 투어의 일환으로 내전 중인 나이지리아의 라고스를 방문해 나이지리아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렀을 때 펠레를 보기 위해 48시간 전쟁을 멈췄다는 것이다. 펠레는 1940년 10월 23일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 소도시인 트리스 코라송이스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이드송 아란치스 두 나시멘투다. ‘펠레’는 애칭이었는데 의미는 분명하지 않다. 스스로도 자서전에다 이름의 의미를 모른다고 털어놓았다. 어려운 형편에서 자랐으나 축구선수 출신 아버지 돈지뉴의 영향으로 일찌감치 축구선수의 꿈을 품었다. 아홉 살이던 1950년 브라질월드컵 결승 라운드 우루과이와의 마지막 경기를 비기기만 해도 정상에 오를 수 있었는데 1-2로 역전패하는 바람에 우승을 놓쳤다. ‘마라카낭의 비극’이었다. 펠레는 라디오 중계를 듣던 아버지의 눈물을 보았고, 아버지를 위해 브라질을 월드컵에서 우승시키겠다고, 우루과이에 설욕하겠다고 예수상 앞에서 다짐했다고 한다. 아마추어 축구클럽에서 재능을 키우다 아버지의 소속팀이었던 바우루AC의 유스팀에서 뛰게 됐다. 1956년에는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인 바우데마르 지브리투의 추천으로 명문 산투스FC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고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열다섯 살 때였다. 1957년 7월 ‘코파 로카’(Copa Roca)란 이름으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의 정규 친선경기에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1-2로 졌으나 펠레는 태어난 지 16년 259일 만에 득점, 지금도 브라질 최연소 A매치 득점자로 남아 있다. 펠레의 축구 인생에 가장 큰 전환점이 된 것은 1958년 스웨덴월드컵이다. 월드컵 최연소 득점·멀티골·해트트릭·우승 등 불멸의 기록이 쓰였다. 키 168㎝에 열일곱 살이었는데 옛 소련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월드컵 데뷔전을 치르며 환상적인 드리블과 패스로 세계인의 시선을 붙잡았다. 웨일스와 8강전에서는 1-0 승리를 안기는 결승골을, 프랑스와의 준결승(5-2 승)에서는 해트트릭을, 개최국 스웨덴과의 결승(5-2 승)에서도 두 골을 몰아 넣으며 브라질이 처음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 앞장섰다. 그의 등번호 10은 에이스의 상징이 됐다. 유럽 명문 클럽의 유혹이 쏟아지자 1961년 브라질 정부는 ‘국보’로 정해 국외 진출을 막았다. 1970년 멕시코월드컵 본선까지 네 대회에 연속 출전해 14경기를 치르며 12골을 넣었다. 브라질은 1962년 칠레월드컵에서는 펠레가 부상으로 두 경기밖에 뛰지 못했지만 대회 2연패를 이뤘고, 1970년 다시 정상에 올랐다. 세 차례나 월드컵 우승을 경험한 선수는 펠레뿐이다.1966년 잉글랜드 대회에서 살인적인 태클로 펠레가 다치지만 않았더라면 브라질은 4대회 연속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을 수도 있다. 그의 부상을 계기로 1970년 월드컵에서는 레드·옐로카드 및 선수 교체 제도가 도입됐다. 펠레는 1971년 7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유고슬라비아와 친선경기를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A매치 통산 기록은 92경기 77골이다. 브라질 국가대표 통산 최다 골 기록으로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올해 카타르월드컵에서 펠레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펠레가 뛴 경기에서 브라질은 67승 14무 11패의 성적을 냈다. 1974년까지 줄곧 산투스에서만 뛰면서 660경기에서 643골을 뽑았다. 단일 클럽 최다 골 기록이었으나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바르셀로나(스페인) 소속이던 2020년 12월 이 기록을 넘어선 뒤 778경기 672골로 늘렸다. 펠레는 1975년 북미사커리그(NASL) 뉴욕 코스모스에 입단해 1977년까지 세 시즌을 더 뛰었다. 그의 득점 기록에는 이견이 있다. 산투스는 펠레의 통산 득점을 세계 기록인 1283골(1364경기)이라고 주장한다. 산투스에서도 1091골을 넣었다고 집계한다. 하지만 친선경기와 투어 경기 득점이 상당수 포함된 데다 정확성이 떨어져 산투스, 뉴욕 코스모스, 브라질 대표팀에서 뛸 때 작성된 757골이 국제스포츠통계재단(RSSSF)이 인정하는 펠레의 공식전 총 득점이다. 축구 역사에 최고의 골잡이로 평가받지만, 본인은 자서전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분류했다. 산투스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의 전신인 인터콘티넨털컵과 남미 클럽대항전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두 차례씩 우승했다. 브라질 1부리그에서 6회 우승과 득점왕 3회를 차지했고, 상파울루주 리그에서는 10회 우승 및 득점왕 11회를 달성했다. 은퇴 후에도 축구해설가, 친선대사 등으로 활동했다. 브라질 체육부 장관으로 임명돼 최초의 흑인 장관으로 1995년부터 3년 동안 일했다. 그는 장관으로 자유계약선수제 확대, 심판이익단체 결성 허용, 축구협회 승인이 필요하지 않은 새로운 프로리그 창설 등의 내용이 담긴 브라질축구 개혁법안, 이른바 ‘펠레법’을 마련했다. 펠레는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았는데도 1999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20세기 최고의 운동선수’로 뽑혔고, 그 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축구인으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인 고(故) 디에고 마라도나 등과 함께 함께 2000년 FIFA `20세기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 내일 지구에 종말이 온다면 축구가 우릴 구원해줄거야

    내일 지구에 종말이 온다면 축구가 우릴 구원해줄거야

    허무가 가득한 ‘종말의 시대’축구 흔적 찾아 여행을 떠나잃어버린 삶의 의미를 되찾아켄은 어느 날 새벽 한 식당에서 기이한 외모의 두 사람을 만난다. 둘은 천사와 악마였고, 마침 인류의 종말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중이었다. 그들이 말하는 종말의 방식은 핵폭탄도 전염병도 기후변화도 대기근도 아닌, ‘허무’였다. 천사와 악마는 어느 순간 허무가 세상을 덮으면 사람들이 희로애락을 잃어버리고, 인생의 가치와 의미조차 잃어버릴 것이라 예고한다. 프롤로그를 읽고 나면 뒤가 무척이나 궁금해진다. 표지에 적힌 ‘축구와 종말에 관한 조용한 이야기’라는 부제도 궁금증을 키운다. 도대체 축구와 종말이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소설은 카타르월드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 준 축구선수 메시와 같은 실력으로 켄이 세상을 구하는 내용이 아니다. 소설은 켄이 여행을 떠나고(1부) 사람들을 만나 사연을 듣고(2부), 집으로 돌아오는(3부) 내용으로 구성됐다.켄은 세상의 종말이 시작된 후 하나뿐인 딸 에이미를 잃는다. 그럼에도 크게 슬프지 않다. 슬퍼하는 것조차 허무하기 때문이다. 작가였던 켄은 쓰던 이야기도 마무리하지 못한 채 점점 허무에 잠식된다. 그러던 어느 날 사람들과 어울려 축구 경기를 하는 꿈을 꾼 뒤 자신이 세상에 남은 이유를 깨닫는다. 그리고 축구의 흔적을 찾아 세계의 끝으로 향한다. 사람들의 기억은 희미해지고 있지만, 누군가는 여전히 축구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 전쟁의 한가운데 보초병은 공터에서 축구를 하다 무언가를 깨닫고 사라졌다. 죽음을 앞둔 노인은 자신이 축구팀 골키퍼였을 때 공을 막지 못해 팀이 졌던 사실을 죽을 때까지 떠올린다고 했다. 축구를 하다 부상당해 고생하는 어떤 이는 폭력은 돌고 돈다고 강조한다. 돌발적인 우울증을 겪는 한 박사는 자신이 아스널의 팬이었음을 알게 된 뒤 병이 나았다. 축구공의 장인은 켄이 길을 떠날 때 가져온 낡은 공의 장례식을 치르며 작별의 민요를 불러 준다.소설은 종말에 관한 이야기지만, 과거의 기억은 종말과 반대되는 ‘생’의 이야기다. 아내와 이혼하고 양육권도 잃어버렸지만 아버지의 축구공을 발견한 뒤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남자, 여자를 두고 싸움을 이어 가다가 축구 이야기를 하며 화해한 친구, 파업 경찰관들을 달래기 위해 친선 축구 경기에 나선 대통령에게 상처를 입히고도 당당한 경찰관, 성격이 아주 판이하지만 축구 중계를 맡으며 사랑에 빠지게 된 남녀 등. 허무의 창궐 속에서 마주한 등장인물들의 사연은 언젠가 세상에 존재했던 희로애락이란 감정과 아름다움의 흔적을 소환한다. 축구라는 소재로 우리 인생을 모자이크처럼 짜낸다. 모자이크의 조각은 웃기기도 하고, 어이없기도 하고, 두근두근거리게 만들기도 한다. 모자이크의 끝, 세계의 끝에 다다르고 나서 켄은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 여정을 함께한 독자라면 축구, 혹은 다른 무언가가 내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돌아보게 될 법하다. 각자의 경험은 모두 제각각이고, 인생이란 희로애락 조각들의 연속이다. 어느 순간 멈춰 서서 모자이크의 조각을 찾아보고 모아 보는 일은 그 자체로 의미 있다. 여정을 함께한 독자에게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아마 당신에게도 당신을 좀처럼 떠나지 않는 꿈이 있을 것이다. 당신을 살아 있게 하는 꿈이. 그 꿈이 당신을 웃고 노래하고 춤추고 뛰어오르도록 한다면야. 혹은 그저 지칠 때까지 공을 쫓으며 달리도록 만들 뿐이라면야.”(2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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