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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0억대 성과급 달라” 임지훈 카카오 전 대표, 김범수‧카벤에 역대급 소송

    “800억대 성과급 달라” 임지훈 카카오 전 대표, 김범수‧카벤에 역대급 소송

    임지훈 카카오 전 대표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카카오벤처스(옛 이름 케이큐브벤처스)를 상대로 800억원대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임 전 대표는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에 김 의장과 카벤 등을 상대로 약정금 청구 소송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법조계에선 “국내 성과급 소송 중 역대 최고액”이란 말이 나왔다. 임 전 대표는 카카오벤처스의 첫 펀드 케이큐브제1호투자조합펀드가 작년 10월 청산했으나 사전에 약속한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장에 표시된 청구금액은 5억 100만원이지만, 원고인 임 전 대표가 계약에 따른 성과급 규모를 635억∼887억원으로 추산하고 있어 향후 청구액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 성과급 소송은 임 전 대표가 올해 초 카카오벤처스로부터 성과급 지급을 보류한다는 통보를 받은 것이 발단이 됐다. 카카오벤처스는 2012년 3월 ‘케이큐브벤처스’라는 이름으로 설립될 당시 김범수 의장의 지분이 100%였다. 임 전 대표는 이 회사의 초대 대표를 맡으면서 115억원 규모의 벤처 투자 사모펀드를 조성했다. 2013년 이 펀드는 두나무의 상환전환우선주 1000주를 2억원에 인수했다. 2015년 3월 케이큐브벤처스는 카카오 계열사로 편입됐으며, 임 전 대표는 2015년 8월 카카오 대표로 자리를 옮긴 뒤 카벤과 배분액을 44%로 하고 근무 기간과 상관없이 성과급을 전액 지급한다는 내용으로 보수 계약을 맺었다. 이후 두나무는 ‘업비트’를 출시해 조 단위 가치의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케이큐브벤처스는 2018년 3월 현재의 ‘카카오벤처스’로 이름을 바꿨다. 임 전 대표는 2018년 3월 카카오 대표에서 물러났고 지난해 말 펀드는 청산됐다. 카카오와 카카오벤처스는 케이큐브제1호투자조합펀드로부터 배분받은 현물 주식 617억원어치를 조합 규정에 따라 작년 말 카카오벤처스 직원 성과급으로 배분했지만, 임 전 대표의 성과급은 2015년 초 지급 약정 당시 케이큐브벤처스 주주총회와 이사회의 결의를 거치지 않은 점을 들어 지급을 보류키로 했다. 카카오 측은 “임직원에 성과급을 부여하는 상법 등 관련법상 소정의 절차에서 미비한 사항을 확인한 것”이라며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는 해당 이슈의 유효성과 범위에 관한 법적 판단 절차가 필요하며 그 결과에 따라 집행하도록 카벤에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임 전 대표 측은 결의 요건이 미비했다는 카카오 측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임 전 대표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측은 “(최초) 약정이 체결될 2015년 1월 당시 카카오벤처스는 김 의장이 100% 지분을 가진 1인 회사였다”며 “김 의장이 승인해서 결의가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 “800억 달라” 임지훈 전 카카오 대표, 카벤에 역대급 성과급 소송

    “800억 달라” 임지훈 전 카카오 대표, 카벤에 역대급 성과급 소송

    임지훈(42) 전 카카오 대표가 김범수(56)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카카오벤처스(옛 케이큐브벤처스)를 상대로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25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임 전 대표는 지난 21일 김 의장과 카카오벤처스를 상대로 약정금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임 전 대표의 주장은 카카오벤처스의 첫 펀드 케이큐브제1호투자조합펀드가 지난해 10월 청산했으나 사전에 약속한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소장에 표시된 청구 금액은 5억 100만원이지만 원고인 임 전 대표가 계약에 따른 성과급 규모를 최대 887억원까지로 추산하고 있어 청구액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임 전 대표가 소송을 제기한 것은 올 초 카카오벤처스로부터 성과급 지급을 보류한다는 통보를 받았기 때문이다. 카카오벤처스는 2012년 3월 ‘케이큐브벤처스’라는 이름으로 설립될 때 김범수 의장의 지분이 100%였다. 임 전 대표는 이 회사의 초대 대표를 맡으면서 2015년 초 회사와 성과급 지급 약정을 맺었다. 이후 2015년 3월 케이큐브벤처스는 카카오 계열사로 편입됐고 임 전 대표는 그해 8월 카카오 대표로 선임돼 2018년 3월까지 카카오 대표로 일했다. 케이큐브벤처스는 2018년 3월 현재의 ‘카카오벤처스’로 이름을 바꿨다. 카카오와 카카오벤처스는 케이큐브제1호투자조합펀드로부터 배분받은 현물 주식 617억원 어치를 조합 규정에 따라 지난해 말 카카오벤처스 직원 성과급으로 배분했다. 하지만 임 전 대표의 성과급은 2015년 초 지급 약정 당시 케이큐브벤처스 주주총회와 이사회의 결의를 거치지 않은 점을 들어 지급을 보류하기로 했다.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는 해당 사항의 유효성과 범위에 관한 법적 판단 절차가 필요하다며 그 결과에 따라 집행하도록 카카오벤처스에 권고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펀드 결산 과정에서 외부 회계법인과 법무법인 모두 이대로 지급하면 법적·세무적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이 점이 해소되기 전까진 지급하면 안 된다는 의견을 냈다”며 “임 전 대표 성과급 지급 여부는 법적 판단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전 대표 측은 결의 요건이 미비했다는 카카오 측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카카오는 2015년 3월 김 의장이 보유한 카카오벤처스 지분 100%를 인수했다.
  • “주가 20만원 때까지 최저임금만 받겠다”

    “주가 20만원 때까지 최저임금만 받겠다”

    남궁훈 카카오 대표 내정자에 이어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내정자까지 주가 회복 공약으로 “최저임금만 받겠다”고 선언했다.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임직원과 주주들의 민심 회복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24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신 내정자는 ‘신뢰 회복을 위한 실행 방안’의 하나로 카카오페이 주가가 20만원에 도달할 때까지 연봉과 인센티브 등 모든 보상을 포기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 내정자 등 카카오페이 경영진 5명은 지난해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를 반납하고, 주식 재매입에 대한 법적 제약이 없어지는 시점부터 연내 분기별로 회사 주식을 재매입하기로 했다. 매도 시 주가와 매입 주가 간의 차액은 전부 환원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내부적으로도 임직원을 향해 연봉 인상과 복지 강화를 잇달아 약속했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연봉 조정 대상 임직원 모두에게 연봉 1000만원을 일괄 인상하고 개인별 성과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오는 28일 예정된 카카오페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신 내정자에 대한 ‘비토’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의결권 자문사 좋은기업지배연구소는 “스톡옵션을 행사하고 매각해 수백억원대 차익을 챙김으로써 기업 가치를 훼손하고 소수 주주의 이익을 침해했다”면서 신 내정자에 대한 사내이사 안건에 반대를 권고하기도 했다.
  • “확진되면 연차 써”… 무급휴가에 속상한 김 대리

    “확진되면 연차 써”… 무급휴가에 속상한 김 대리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이 걷잡을 수 없이 늘고 있지만 확진자들은 정부가 권고한 유급휴가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회사 측이 밀접접촉에 따른 코로나19 검사 휴가(공가)를 제공하지 않거나 재택근무를 시키지 않는 식으로 무책임하게 대응하는 일이 많아 노동자들이 건강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이지형(33·가명)씨는 지난 22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휴가를 신청해야 했다. 감염병예방법에서 권고하는 ‘유급휴가’를 요청했지만, 회사는 개인 연차를 소진하거나 무급휴가를 사용해야 한다는 두 조건만을 제시했다. 이어 “격리가 끝난 후 나라에서 개별적으로 주는 지원금을 받으라”고 덧붙였다. 그는 “코로나 감염병에 관련한 유급휴가나 재택근무 활성화 등이 ‘권고’에 그쳐 실효성이 하나도 없다”며 “직장인이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공무원인 김성현(가명)씨는 옆자리 직원이 코로나에 확진돼 밀접접촉자가 됐지만 재택근무는 절대 안 된다는 방침을 고지받았다고 지난 23일 말했다. 김씨는 코로나 확진 후 완치해 복귀한 직원들에 대해서 “일주일 동안 혼자 밥 먹게 하는 벌을 주라”는 얘기도 돌았다고 귀띔했다. 두 사례와 같은 코로나 확진에 따른 개인 연차 소진 및 무급휴가 강요 등 코로나 관련 직장 내 괴롭힘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지난 두 달 반 사이 메일과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으로 들어온 코로나 갑질 고충 제보는 50건이 훌쩍 넘는다”고 24일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환자가 급증한 여파로 2월 중순부터 지난 14일까지 연차나 코로나 확진에 따른 따돌림과 해고 피해를 본 상담자들이 급격히 늘었다. 박점규 직장갑질119 운영위원은 “최근 한 달 사이 코로나 관련 제보가 2~3배 늘었다”고 했다. 박 위원은 “정부의 방역 방침에 따라 코로나 자가격리를 하고 백신 접종을 하는데 이에 대한 행정사항은 권고 사안일 뿐이고 회사 자율에 맡기다 보니 그에 따른 손해는 모두 노동자 개인이 볼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 또 “공동체 질서를 위한다며 개인이 보는 손해를 법적으로 의무화시키거나 정부 행정명령으로 강제하지 못하니 사업체 규모, 근로 여건에 따라 건강하게 노동할 권리에 격차가 생긴다”고 덧붙였다.
  • “코로나 확진자 개인연차·무급휴가 써라”… 휴가 소진에 억울

    “코로나 확진자 개인연차·무급휴가 써라”… 휴가 소진에 억울

    코로나 확진자 유급휴가 보장 ‘권고’ 그쳐울며 겨자먹기로 개인연차·무급 휴가 써코로나 대유행 추세에 권리 피해도 늘어“방역지침 따른 노동자 건강권 보장해야”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이 걷잡을 수 없이 늘고 있지만 확진자들은 정부가 권고한 유급휴가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회사 측이 밀접접촉에 따른 코로나19 검사 공가를 제공하지 않거나 재택근무를 시키지 않는 식으로 무책임하게 대응하는 일이 많아 노동자들의 건강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내 한 중소기업에 다니는 이지형(33·가명)씨는 지난 22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휴가를 신청해야 했다. 감염병예방법에서 권고하는 ‘유급휴가’를 요청했지만, 회사는 개인 연차를 소진하거나 무급휴가를 사용해야 한다는 두 조건만을 제시했다. 이어 “격리가 끝난 후 나라에서 개별적으로 주는 지원금을 받으라”고 덧붙였다. 이씨는 재작년 사내에서 확진자가 나와 밀접접촉자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해야 한 적이 있는데 그 때에도 회사가 개인 연차를 쓰라고 강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 감염병에 관련한 유급 휴가나 재택근무 활성화 등이 ‘권고’에 그쳐 실효성이 하나도 없다”며 “직장인이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공무원인 김성현(가명)씨는 옆자리 직원이 코로나에 확진돼 밀접접촉자가 됐지만 재택근무는 절대 안 된다는 방침을 고지 받았다고 지난 23일 말했다. 김씨는 코로나 확진 후 완치해 복귀한 직원들에 대해서 “일주일 동안 혼자 밥 먹게 하는 벌을 주라”는 얘기도 돌았다고 귀띔했다.두 사례와 같은 코로나 확진에 따른 개인 연차 소진 및 무급휴가 강요 등 코로나 관련 직장 내 괴롭힘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은 지난 두달 반 사이 메일과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으로 들어온 코로나 갑질 고충 제보는 50건이 훌쩍 넘는다고 24일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환자가 급증한 여파로 2월 중순부터 지난 14일까지 연차나 코로나 확진에 따른 따돌림과 해고 피해를 본 상담자들이 급격히 늘었다. 박점규 직장갑질119 운영위원은 “최근 한 달 사이 코로나 관련 제보가 2~3배는 늘었다”고 했다. 박 위원은 “코로나 확진자에게 연차 사용을 강요하는 것도 장기적으로 보면 노동자의 휴식권을 침해하는 일”이라며 “정부의 방역 방침에 따라 코로나 자가격리를 하고 백신 접종을 하는데 이에 대한 행정사항은 권고 사안일 뿐이고 회사 자율에 맡기다 보니 그에 따른 손해는 모두 노동자 개인이 볼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 이어 “공동체 질서를 위한다며 개인이 보는 손해를 법적으로 의무화 시키거나 정부 행정명령으로 강제하지 못하니 사업체 규모·근로 여건에 따라 건강하게 노동할 권리에 격차가 생긴다”고 덧붙였다.
  • 특허 심사에 인공지능 활용…25일 시범 실시

    특허 심사에 인공지능 활용…25일 시범 실시

    특허 심사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선행기술 등을 검색할 수 있게 된다. 심사 시간 단축 및 품질 제고가 기대된다.특허청은 25일 특허청 심사관을 대상으로 AI 기술이 적용된 특허 검색 시스템을 시범 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허 검색 시스템에 심사대상 문서번호를 입력하면 AI가 심사 문서의 키워드 및 핵심 문장을 자동 추출하고 선행기술문헌을 검색해 유사도가 높은 순위로 결과를 표시하는 방식이다. 심사관의 검색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AI 검색 시스템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민관 협력으로 구축됐다. 시스템 개발에 500만건의 특허 문헌이 학습데이터로 사용됐고, 키워드뿐 아니라 AI가 도출한 핵심 문장과 특허 분류 코드(CPC) 등 특허 문헌 고유의 정보를 활용해 정확도를 높였다. 특허청은 지난해 말 시스템 개발을 완료한 후 일부 심사관을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심사관들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한다. 심사관 피드백을 거쳐 최적의 성능이 구현되도록 시스템을 개선한 후 내년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도형상표와 디자인 심사에 AI 기술을 적용한 검색 서비스가 도입됐다. 김기범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AI 특허검색 서비스를 계기로 지능정보 기술을 활용한 지식재산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가 붙게 됐다”며 “심사·심판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식재산권 전 분야에 인공지능 등 4차산업기술 적용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꿩 잡는 건 매’라더니 마민캄, 쿠드롱 24연승 저지

    ‘꿩 잡는 건 매’라더니 마민캄, 쿠드롱 24연승 저지

    꿩 잡는 건 매라더니, ‘베트남 특급’ 마민캄이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의 24연승 질주를 가로막았다.마민캄은 지난 23일 경기 고양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SK렌터카 PBA 월드챔피언십 32강 조별리그 A조 마지막 경기에서 쿠드롱을 3-1(4-15 15-11 15-8 15-2)로 제압하고 1승을 더 보태며 3전 전승 조 1위로 16강에 안착했다. ‘PBA 최강’ 쿠드롱에게도 ‘천적’은 역시 마민캄이었다. 그동안 PBA 투어 상대전적 2승1패로 앞섰던 마민캄은 이날 투어 24연승에 도전한 쿠드롱을 또 무릎 꿇리며 이를 확실하게 입증했고, 3승1패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마민캄은 쿠드롱에 하이런 12점을 내줘 3이닝만에 4-15로 첫 세트를 내줬지만 이후 3세트를 내리 따내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특히 마민캄은 에버리지 이날 2.882를 기록, 한 경기 최고 에버리지의 주인공에 주어지는 ‘웰뱅톱랭킹 톱에버리지’ 선두로 올라섰다. 23경기에서 연승 행진을 마감한 쿠드롱은 2승1패, 조 2위로 16강 티켓을 확보했다.또 한 면의 베트남 기대주인 G조의 응우옌 후인 프엉린도 조건휘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고 역시 3전 전승을 신고하며 조 1위를 확정했다. 같은 조 이종주는 비롤 위마즈를 3-1로 제치고 2승1패,조2위로 16강 무대를 밟았다. 이 밖에 D조의 에디 레펜스(벨기에)는 풀세트 접전 끝에 팔라존을 3-2로 힘겹게 뿌리치고 조 1위로 오성욱와 함께 16강에 안착했다. B조의 강동궁, E조 다비드 사파타(스페인), F조 김재근과 서현민도 조별리그를 통과했고, H조의 김임권 김종원도 나란히 조 1,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6강전은 25일부터 열린다. 시즌을 마무리하는 이 대회는 PBA&GOLF, MBC SPORTS+, SBS SPORTS, IB SPORTS를 통해 TV 생중계된다. 유튜브(PBA TV)와 네이버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 등 인터넷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 ‘규제 사각’ 900조 자영업 대출… 충당금 논의 없이 뛰어드는 ‘인뱅’

    ‘규제 사각’ 900조 자영업 대출… 충당금 논의 없이 뛰어드는 ‘인뱅’

    지난해 자영업자 부채가 9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인터넷전문은행들이 규제 사각지대에 있는 개인사업자대출에 공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잠재 부실이 더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금융당국은 구체적인 부실 관리 방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뒷북 대응 관행이 반복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신보중앙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다음달 18일 최대한도 3000만원의 개인사업자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달 14일 무보증·무담보 개인사업자대출인 ‘사장님 대출’을 내놓은 토스뱅크는 출시 한 달 만에 취급액이 1160억원을 돌파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하반기 개인사업자 대상 소호대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앞다퉈 개인사업자 시장에 뛰어드는 이유는 개인사업자대출은 기업대출로 분류돼 가계대출 총량 규제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터넷전문은행 3사 가운데 개인사업자대출 실시에 따른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을 논의하는 곳은 단 한 곳도 없다. 인터넷전문은행과 MOU를 체결한 신보중앙회 측은 “부실 문제와 관련해선 논의 과정에서 크게 언급된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자영업자 대출 규모는 887조 5000억원이다. 이 가운데 66%에 달하는 583조 5000억원이 개인사업자대출이다. 지난해 전체를 보면 자영업자 대출 규모는 900조원을 웃돌 것으로 추산된다. 정은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인터넷전문은행의 개인사업자대출이 확대되면 취약한 소상공인을 추가로 양산할 수 있다”며 “보증 상품은 부실이 나면 보증기관이 대위변제(보증채무 이행)를 해야 하기 때문에 국가가 감당해야 할 비용도 커진다”고 지적했다. 금융당국은 개인사업자대출 실적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포함 여부를 아직 정하지 않았다. 지난달 말 기준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은 케이뱅크 19%, 카카오뱅크 19%, 토스뱅크 31.75%다.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자영업자 부실 부담을 안은 채 중금리 대출을 계속 늘려야 한다. 금융위원회의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주문이나 신용평가 가이드라인 등 개인사업자대출 부실 대비책도 전무하다. 금융위 관계자는 “생각지 못한 문제”라며 “상황을 지켜보면서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인터넷전문은행의 대손충당금 적립 기준을 별도로 마련하고 대출이 늘어난 은행은 추가 자본을 적립하는 경기 대응 완충자본제도를 인터넷전문은행의 개인사업자대출에도 도입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정 연구위원은 “가계대출 총량제와 유사한 개인사업자대출 총량제를 마련해 부실을 사전에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 작년 ‘평균 연봉 1억’ 대기업 21곳...2년새 2.6배 늘었다

    작년 ‘평균 연봉 1억’ 대기업 21곳...2년새 2.6배 늘었다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은 국내 대기업 수가 최근 2년간 2배 넘게 느는 등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23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100대 비금융업 상장사의 최근 3개년 사업보고서를 조사한 결과 2019년 8곳이었던 ‘연봉 1억 클럽’ 대기업은 지난해 21곳으로 2년만에 2.6배 늘었다. 2020년(10곳)보다는 2.1배 많아졌다. ‘연봉 1억 클럽’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기업은 올해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평균 연봉과 최근 2년간 연봉 상승률을 고려했을 때 올해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이 넘는 기업은 31곳으로 추산된다.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실적 선방에 성공한 LG전자와 현대모비스, 만도, 동국제강, 현대건설, 현대제철, 아모레퍼시픽 등이 합류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은 대기업은 삼성전자, SK텔레콤, 에쓰오일, LG화학, 삼성물산, 롯데케미칼, 삼성SDI, 삼성전기, 금호석유화학, 삼성SDS, 네이버, 삼성엔지니어링, E1, LX인터내셔널, 팬오션, SK㈜, 기아,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HMM, 대한유화 등이었다. 이 가운데 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1억 6200만원을 기록한 SK텔레콤이었다. 전년보다 34%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자(1억 4400만원)와 네이버(1억 2900만원), 삼성SDS(1억 19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김용춘 한국경제연구원 고용정책팀장은 “매출액이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100대 기업에 들지 못해 조사에서 빠진 카카오 같은 IT 기업까지 포함하면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 이상인 기업은 훨씬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카카오의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보다 59% 인상된 1억 7200만원으로 IT 업계 가운데 가장 높았다.
  • ‘카카오·네이버페이’ 선불전자지급 6000억 돌파, 사상 최대

    지난해 코로나로 스마트폰 등을 통한 비대면 거래가 늘면서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을 통한 선불금 서비스의 하루 이용금액이 6000억원대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용카드·계좌이체 등을 통한 온라인 결제를 의미하는 전자지급결제 이용금액도 1조원에 육박하면서 역대 최대를 나타냈다. 23일 한국은행의 ‘2021년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선불전자지급 서비스 이용실적은 하루 평균 6646억 8000만원, 2379만 8000건으로 1년 전보다 42.2%, 27.7% 늘었다. 선불전자지급은 미리 충전한 돈으로 송금이나 상거래 대금 결제, 교통 요금을 지불하는 것으로, 각종 ‘페이’와 교통카드, 하이패스카드 등이 모두 해당된다. 한은은 “선불전자지급 서비스 이용자에게 업체들이 구매대금 할인, 포인트 적립, 경품 증정 등 편익을 제공하면서 간편결제와 송금 실적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전자지급결제대행(PG) 서비스 이용실적도 하루 평균 9048억 1000만원, 2172만건으로 1년 전보다 28.0%, 29.5% 증가했다. PG서비스는 전자상거래에서 구매자로부터 대금을 받아 판매자에게 최종적으로 지급하도록 결제정보를 송·수신하거나 그 대가를 정산 대행하는 서비스다.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비대면 온라인 거래를 선호하는 경향에 따라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스마트폰 기기에 저장해둔 생체 정보 인식 등으로 결제하는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실적은 6065억 4000만원, 1981만 2000건을 기록했다. 모바일 금융거래 서비스가 자리 잡은 영향으로 1년 전보다 각 35.0%, 36.3% 증가했다. 간편송금 서비스도 하루 평균 5045억 1000만원, 433만 3000건 이용돼 41.5%, 33.0%씩 늘었다.
  • [사설] 폭증하는 개인사업자대출, 출구전략 필요하다

    [사설] 폭증하는 개인사업자대출, 출구전략 필요하다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그제 개인사업자대출 출시를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토스뱅크는 지난달 관련 상품을 내놨고 카카오뱅크도 준비 중이다. 개인사업자대출은 기업대출로 분류돼 총량관리 등 가계대출 규제를 받지 않는다. 개인사업자들이 대출받을 수 있는 금융기관이 늘어난 점은 긍정적이지만 대출의 빠른 증가세는 우려스럽다. 지난 2월 말 현재 은행들의 개인사업자대출은 428조원으로 올 들어 5조원 늘었다. 반면 가계대출은 1조원 줄었다. 개인사업자대출의 부실채권비율은 지난해 말 0.20%로 1년 전보다 0.07% 포인트 떨어졌다. 사업 환경이 나아져서가 아니라 대출 만기 연장과 상환유예 조치 덕이 크다.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의 만기 연장 및 상환유예 조치가 시작돼 6개월씩 네 차례 연장되면서 오는 9월 말 끝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을 보면 연장은 불가피하지만 부실을 떠넘기고 있다는 점도 부인하기 어렵다. 만기 연장 대출 115조원(지난해 11월 말 기준), 상환유예 원금 12조원과 이자 5조원 등 총 132조원의 ‘잠재적 부실’ 가능성이 있다. 연장 조치는 언젠가 끝날 테고 대출금과 쌓인 이자를 갚지 못해 파산 위기에 처한 개인사업자들이 속출할 수 있다. 개인사업자들은 가계대출도 받은 터라 가계부채도 우려스럽다. 사업자 사정에 밝은 은행들이 적극 나서 출구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원리금 탕감 등을 통해 조기 상환을 유도하고 업종별ㆍ사업체별로 달리 접근해야 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막대한 이익을 거둬 ‘성과급잔치’를 한 은행들이 당연히 해야 할 상생이다. 금융당국 또한 자영업자의 연착륙이나 업종 전환을 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권정보시스템, 교육컨설팅 등 체계적 지원 방안을 준비하기 바란다.
  • 중구 1인가구는 당근 말고 홍당무

    중구 1인가구는 당근 말고 홍당무

    서울 중구는 중고 거래 앱 ‘당근마켓’을 응용해 1인가구 중고 물품 벼룩시장인 ‘홍당무마켓’을 연다. 구는 오는 27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1인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황학동에서 홍당무마켓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고 물품 뿐 아니라 직접 만든 소품 등도 판매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중구 1인가구 카카오톡 채널 ‘중구 1인가구 톡톡’을 통해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1인가구가 아니더라도 중구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중구 1인가구 정책과 관련된 단어를 맞히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 붙은 홍당무 그림을 찾아 퀴즈 정답을 맞히면 친환경 샐러드 씨앗 키트, 친환경 주방용품 키트, 커피 무료 쿠폰 등 풍성한 경품을 준다. 지난해 기준 중구엔 1인가구가 2만 2818명 살고 있다. 전체 가구의 41.4%를 차지한다. 구는 지난해 9월 1인가구 지원팀을 신설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말엔 중구 1인가구 톡톡과 네이버 카페 ‘THE 싱글즈’ ‘싱글즈 멤버십’ 등 1인가구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1인가구 온라인 마음상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한편 1인가구 소통공간 ‘씽글벙글 서울사랑방’, 중장년 1인가구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등 중구의 3개 사업이 이달 중순 서울시 1인가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464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10~20대·여성에 집중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10~20대·여성에 집중

    경기지역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가 여성과 10대·20대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를 통해 지난해 피해자 367명에게 심리 상담, 영상물 삭제, 법률 지원 등 1만1156건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현황을 보면 성별로는 여성 295명(80.4%), 남성 60명(16.3%), 미상 12명(3.3%) 순이었다. 연령대로는 10대가 161명(43.9%), 20대 81명(22.1%), 30대 33명(9%), 40대 23명(6.3%), 50대 18명(4.9%) 순으로 전 연령대에서 피해가 발생했지만, 주로 10대와 20대에 66%가 집중돼 있다. 지원 유형은 삭제 지원 8819건(79.1%), 상담 지원 2224건(19.9%), 전문심리상담과 기타 연계 60건(0.5%), 안심 지지 동반과 수사 연계 31건(0.3%), 법률 지원 22건(0.2%) 등 영상물 삭제와 상담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피해 유형(복수 응답)으로는 유포 불안 31.7%(246건)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불법 촬영 16.9%(131건), 유포 및 재유포 14.2%(110건), 사이버 괴롭힘 9.4%(73건), 유포 협박 8%(62건), 온라인 그루밍 5.9%(46건) 순이었다. 가해자 유형은 일시적 관계 34.1%(125명), 학교·직장 사회적 관계 25.1%(92명), 전 배우자나 전 연인 16.9%(62명), 모르는 사람 14.4%(53건)로 분류됐다. 삭제 지원한 플랫폼별로는 성인사이트 67.5%(1659건), 기타 19.4%(478건), 검색엔진 8.7%(214건), 소셜미디어 4.1%(102건) ,P2P 0.2%(6건) 등이었다. 지원센터는 피해 영상물 유포가 확인되면 해당 사이트에 삭제를 요청하고 유포가 확인되지 않으면 모니터링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도민 대응감시단 30명을 구성해 포털 사이트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상의 불건전 게시물을 감시해 9641건을 신고했다. 도는 올해부터 통합업무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수작업으로 하던 피해영상물 검색과 수집을 자동화할 방침이다. 도 여성가족국장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종합적인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체계를 구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2월부터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 상담(1544-9112)과 카카오톡 채널(031cut) 이메일(031cut@gwff.kr) 방문(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1150)으로 피해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 카카오T블루 기사도 취소수수료 30% 받는다…‘상생안 한발짝’

    카카오T블루 기사도 취소수수료 30% 받는다…‘상생안 한발짝’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블루 기사에게 취소수수료의 30%를 배분하는 개편안을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자 추가 수익모델인 ‘RSE’(차량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시범 도입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12월 카카오T블루 가맹점협의회 상생간담회를 통해 카카오T블루 취소수수료 배분 정책 개편을 시행하기로 협의했다. 카카오T블루 차량이 배차된 지 1분이 지나고서 호출을 취소하면 취소수수료가 발생하는데, 현재까진 가맹사업본부와 가맹점사업자가 5:5로 나눠 가졌다. 그러나 개편안에 따르면 가맹사업본부 20%, 가맹 기사(크루) 30%, 가맹점사업자 50%로 세분화됐다. 가맹 기사에게 배분되는 30% 몫은 매월 합산을 통해 익월 15일에 카카오T 택시 기사앱 내 포인트로 자동 적립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빠른 시일 내에 실시간 적립 시스템으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카카오모빌리티는 승객들에게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테스트 중인 RSE 시스템을 가맹택시 수익화 모델로 운용하겠다는 계획이다. RSE는 뒷좌석에 탑승 시 조수석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웹드라마, 애니메이션, 뉴스 등을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올해 상반기 내 RSE 시스템을 카카오T블루 1만대에 확대 설치하고, 광고 콘텐츠를 적용하기 위해 심의·광고주 섭외 등 제반 사항을 마무리해 연내 가맹회원사와 광고 수익을 공유할 계획이다. 콘텐츠도 영화, 스포츠, 제품, 음식·레시피 리뷰 등으로 확대한다. 향후에는 목적지·이용자 관심지점(POI) 등 각 이용자에게 정교하게 타깃팅된 콘텐츠를 송출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방침이다. 카카오모빌리티 MaaS(통합이동서비스) 사업실 신동훈 상무는 “가맹택시 산업과의 상생 생태계 구축과 신뢰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현안 중 빠르게 실행 가능한 사항들을 우선 적용하고 제반 사항 준비가 필요한 것들도 빠르게 실행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상생 협력을 위한 실행 가능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샤넬 지갑 걸고 홈 스쿼트 챌린지...이제는 ‘확찐살’ 빼야할 때

    샤넬 지갑 걸고 홈 스쿼트 챌린지...이제는 ‘확찐살’ 빼야할 때

    정보통신기술(ICT) 업계가 봄을 맞아 다채로운 운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운동 등 야외활동 감소로 불어난 체중을 다시 줄이며 건강을 관리하는 행사를 통해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겠다는 취지다.카카오VX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홈트레이닝 서비스 ‘스마트홈트’에서 전 국민 건강 프로젝트 ‘스쿼트 챌린지’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재택 근무, 외부 활동 자제 등이 일상화된 국민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만들고 일상에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쿼트 챌린지에 참여하려는 사람은 행사 기간 오후 9시부터 9시 20분까지 스마트홈트 앱에 접속하면 된다. 18일까지 사전 신청을 완료한 이용자는 챌린지 기간 전문 트레이너가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에 참여해 설정한 목표 횟수만큼 스쿼트에 도전할 수 있다. 스쿼트 챌린지에는 쇼호스트 이서진과 권혁, 양수빈, 가이안, 오퀸 등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 5명이 정확한 스쿼트 동작과 운동 노하우를 소개한다. 라이브 방송 종료 후 오후 10시까지 챌린지에 성공하지 못한 이용자는 ‘하트’를 사용해 재도전할 수 있다. 카카오 VX는 스쿼트 챌린지에 참여해 미션을 달성한 이용자에게 앱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VX코인’을 제공한다. VX코인으로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샤넬 지갑’, ‘셀린느 캔버스백’ 등 다양한 상품을 지급한다. 스마트 웨어러블 브랜드 어메이즈핏은 20일부터 31일까지 고객들의 다이어트 성공을 응원하는 ‘어메이즈핏 다이어트 챌린지’를 진행한다.행사 기간동안 공식 온라인 입점 판매처에서 행사 대상 어메이즈핏 스마트워치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일주일간 어메이즈핏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운동한 뒤 개인 SNS에 운동 내역을 업로드한 뒤 4월 13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참여자 전원에게 도전 성공 선물로 문화상품권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는 스포츠 이어폰 어메이즈핏 파워버즈 프로 1정을 증정한다.
  • 中 “코로나19, 美 바닷가재·韓 의류서 왔다”

    中 “코로나19, 美 바닷가재·韓 의류서 왔다”

    중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행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뜬금없이 한국산 수입 의류 등을 감염원으로 지목해 논란이 되고 있다. 바이러스의 최초 기원이 중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 있다는 ‘외부 기원설’을 정당화하려는 의도다. 미국 등 서구세계가 제기하는 ‘코로나19 중국 책임론’을 반박하는 동시에 ‘알고 보면 우리도 피해자’라는 논리를 강화하려는 취지다. 17일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 ‘한국수입의류’를 검색하면 ‘전염병 상황’(疫情)이나 ‘바이러스가 묻어 있는가’ 등이 연관돼 나타난다. 최근 중국 내 감염병 확산이 한국산 의류 탓이라는 인식이 퍼진 결과다. 저장성 샤오싱시는 지난 7일 위챗(중국판 카카오톡)을 통해 “최근 항저우시 코로나19 확진자 한 명이 외국 의류를 통해 감염됐다”며 “한국에서 수입한 의류를 구입한 사람은 핵산 검사를 받아야 한다. 꼭 필요한 것이 아니면 당분간 외국 제품을 사지 말라”고 밝혔다. 저장성과 장쑤성 내 일부 도시도 샤오싱시와 비슷한 내용의 권고령을 내렸다. 여기에는 ‘중국은 감염병의 최초 발원지가 아니다. 다른 나라에서 생겨난 바이러스가 수입품을 타고 들어와 퍼진 것’이라는 인식이 깔려 있다. 앞서 관영매체 차이나데일리도 지난 15일 “2019년 11월 미국산 바닷가재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으로 들어왔다. 이후 화난수산물도매시장에서 집단감염이 생겨났다”며 “시장 상인 가운데 미국산 바닷가재와 포장지를 만진 이가 코로나19에 최초로 감염됐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중국 외교부는 “2019년 10월 우한에서 열린 세계군인체육대회 때 미국인들이 바이러스를 가져왔을 가능성이 크다”며 국제 조사를 요구하기도 했다. 코로나19의 정확한 기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다수 국가는 우한 도매시장에서 팔던 박쥐나 천산갑 등을 통해 사람에게 전파됐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본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해외 우편물이나 냉동식품, 화물 등을 통해 자국으로 들어왔다는 ‘외부 기원설’을 고수한다. 과학계가 ‘수입품에 묻어 있는 극소량의 바이러스로는 감염이 되지 않는다’고 반박해도 요지부동이다. 장기화되는 방역에 대한 주민들의 피로와 불만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는 목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BC카드 대출 비교 서비스, 토스·카카오 과점 흔드나

    ‘내 손안의 금융비서’라고 불리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카드사들이 대출비교 서비스에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이미 신한카드·웰컴저축은행 등 금융사들이 대출비교 서비스를 출시한 가운데 토스·카카오페이 등 빅테크의 과점 체제가 바뀔지 주목된다. BC카드는 지난 14일부터 자사 플랫폼인 ‘페이북’에서 대출비교 서비스를 시작했다. 페이북의 ‘재테크’ 카테고리에 있는 ‘대출’ 메뉴에서 각 금융사 대출 상품의 금리와 한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조건을 비교해 대출 상품을 선택하면 비대면 심사를 통해 당일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비교 서비스를 이용해도 신용등급 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BC카드는 이번에 출시한 대출비교 서비스가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한 ‘이해상충 방지 알고리즘’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알고리즘은 금융사가 소비자에게 유리한 조건의 금융 상품을 우선적으로 제공하도록 설계된 구조로서 코스콤이 인증하고 있다. 대출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모두 최대 1만원의 ‘페이북머니’에 당첨될 수 있는 머니박스가 지급된다. 또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에 페이북을 통해 대출을 실행하면 첫 달 발생하는 이자의 50%를 ‘페이북머니’로 지원받는다.
  • ‘의용군 자원’ 이근 일행 귀국…격리 해제 후 경찰 조사

    ‘의용군 자원’ 이근 일행 귀국…격리 해제 후 경찰 조사

    이근 전 대위 일행 2명 입국 확인이 전 대위는 아직 입국 의사 없어경찰 “여권법 위반 혐의 조사 예정”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의용군을 자처하며 현지로 떠난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이근씨와 함께 출국했던 일행 2명이 16일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부상 등 건강상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2계 관계자는 “이씨와 우크라이나행에 동행한 2명이 오늘(16일) 아침에 입국했다”면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이고 격리해제 후 조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씨 등 3명에 대해 지난 10일 여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외교부는 이씨가 여행금지 지역인 우크라이나에 예외적 여권사용 허가 없이 입국한 것은 행정 제재 및 형사 처벌 대상이라는 입장이다. 앞서 외교부는 러시아 침공 가능성이 제기되던 지난달 13일부터 우크라이나에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했다. 여권법에 따라 이를 어기고 해당 지역에 입국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여권 반납·무효와 같은 행정 제재를 받을 수도 있다. 또 형법은 정부의 허가 없이 전투에 참전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를 어기면 1년 이상의 유기금고에 처할 수 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어제 낮 12시쯤까지 이 전 대위의 안전을 우려해 카카오톡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귀국 의사를 물은 것 이후 새로 연락을 교환한 사실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씨는 아직 입국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 ‘오겜’ 뜨면 뭐하나…넷플릭스 K드라마 열풍 뒤에선 ‘망사용료 소송’

    ‘오겜’ 뜨면 뭐하나…넷플릭스 K드라마 열풍 뒤에선 ‘망사용료 소송’

    인터넷망 사용료를 둘러싼 넷플릭스와 국내 통신사의 소송이 2라운드에 들어갔다. 2019년 불거진 망 사용료 ‘무임승차’ 문제는 법적 분쟁으로 번졌고 1심에서 패소한 넷플릭스가 판결에 불복하면서 소송이 장기화되고 있다. ‘오징어게임’ 등 대한민국 콘텐츠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지만 국내에선 인터넷망 사용 문제조차 아직 정리가 되지 않은 셈이다. ●넷플릭스 “망 사용료 낼 의무없다” 항소 서울고법 민사19-1부(부장 정승규·김동완·배용준)는 16일 넷플릭스가 SK브로드밴드를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 확인소송의 항소심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 “망 사용료를 낼 의무가 없다는 것을 확인해달라”는 것이 이번 소송의 취지다. 망 사용료는 넷플릭스 같은 콘텐츠 제공 사업자(CP)가 통신사업자(ISP)의 인터넷망을 이용한 대가로 지불하는 요금을 뜻한다. 국내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는 연간 망사용료로 각각 700억원과 300억원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넷플릭스와 같은 해외 기업이다. 넷플릭스는 갈수록 사용자가 늘면서 데이터 전송량(트래픽)이 급증하고 있는데 해외 사업자에 대해 망 사용료를 부과하는 근거 및 제재 규정이 뚜렷하지 않다 보니 무임승차 논란이 빚어졌다. ●넷플릭스 트랙픽량, 네이버+카카오보다 많아 특히 넷플릭스는 구글에 이어 국내 트래픽 발생 2위 사업자로 네이버나 카카오의 트래픽 발생을 합친 것보다 발생량이 많다. 결국 소송까지 번진 것은 넷플릭스가 2020년 4월 방송통신위원회의 중재를 거부하면서다. SKB는 2019년 11월 넷플릭스와의 망 사용료 협상을 중재해달라며 방통위에 재정신청을 냈다. 그러나 넷플릭스는 협상을 거부하고 소송을 택했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6월 SKB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넷플릭스가 SKB 인터넷망에 접속하고 있거나 적어도 연결 및 연결 상태 유지라는 유상의 역무를 받고 있다”면서 “대가를 지급할 의무를 부담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넷플릭스는 항소했다. SKB 역시 부당 이득 반환 청구 반소를 제기하며 맞불을 놨다. 넷플릭스가 그간 부당하게 이익을 본 망 사용료를 지급하라는 취지다. ●재판 전략 바꾼 넷플릭스 “망 부담 줄여주지 않았나” 항소심 재판에서 새롭게 떠오른 쟁점은 ‘상호무정산’(빌 앤 킵)이다. 상호무정산은 양측이 등가의 가치를 제공한다면 상호 간에 정산을 하지 않고 ‘퉁치자’는 뜻이다. 넷플릭스는 1심과 달리 항소심에선 자체적으로 구축한 오픈커넥트어플라이언스(OCA)로 통신사의 트래픽을 절감할 수 있다는 논리로 변론 전략을 바꿨다. 넷플릭스가 개발한 콘텐츠전송네트워크인 OCA는 각 지역에 캐시 서버를 설치하고 인기 있는 콘텐츠를 새벽 시간대에 미리 저장해두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국내 망에 OCA를 설치하면 과부하 현상을 줄일 수 있어 트래픽 절감 효과가 있다는 것이 넷플릭스의 주장이다. 반면 SKB는 넷플릭스만을 위한 전용회선으로 제공한 망의 가치가 3년간 700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SKB는 OCA를 설치하더라도 트래픽 폭증을 막을 수 없다며 거부하고 있다.
  • 교통신호 잔여시간 내비게이션으로 알 수 있어요

    교통신호 잔여시간 내비게이션으로 알 수 있어요

    대구시는 신호등이 바뀌는 시간, 즉 교통신호 잔여시간 정보를 운전자에게 내비게이션을 통해 알려 준다. 신호를 받기 위해 과속을 하거나 차량 꼬리물기를 하는 등의 위험 운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20년 11월 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교통신호정보 개방 등 미래교통 기술개발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고 관련 장비를 정비했으며, 도로 현장 인프라 구축 등 서비스를 위한 준비를 추진했다. 추진 중인 인프라 구축은 2021년 대구국가산단 30개소를 시작으로 2023년 말까지 도심 순환선, 테크노폴리스, 달성2차산단, 서대구역사를 연결하는 간선도로의 교차로 총 400개소에 확대하고, 2025년까지 대구시 전역에 대한 신호정보 개방할 계획이다. 시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3월 최종 시험운영을 거쳐 4월부터 내비게이션을 통해 서비스하는 방식은 기존 C-ITS에서 추진해온 전용 단말기 방식과는 달리 별도의 단말기 없이 내비게이션 앱을 통해 서비스가 가능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서비스를 계기로 운전자의 안전과 교통 소통 뿐만 아니라 미래 교통시스템의 기술 발전에 발맞춰 자율주행 산업이 육성되고, 시민들께서는 스마트교통을 체감하는 첫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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