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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9월부터 ‘위기 임산부’ 익명 보호

    출생 미신고 ‘투명 아동’의 존재가 전국 곳곳에서 드러난 가운데 서울시가 위기 임산부를 보호하기 위해 익명성을 보장한 통합 지원에 나선다. 위기 임산부가 최대한 출산과 양육을 포기하지 않도록 개개인별 상황과 필요에 맞게 돕는다는 계획이다. 시는 우선 24시간 전용 상담 창구를 개설하고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사업단’을 꾸려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전문 상담 인력을 배치해 방문·전화 상담과 카카오톡 채널·인스타그램 등을 통한 온라인 상담을 할 예정이다. 위기 임산부가 응급 상황에 처했거나 직접 방문해 상담받기 어려우면 임산부가 있는 현장에 찾아가 상담해준다. 상담 후에는 임산부 개인의 상황과 의사를 반영해 기관에 연계할 예정이다. 출산 후 직접 양육하길 희망하는 임산부는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이나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로, 자격 제한으로 시설 입소가 불가능하거나 익명으로 출산을 원하는 경우 민간에서 운영하는 일시보호쉼터인 ‘위기 임산부의 집’으로, 직접 양육하기 어려워 입양·시설 보호를 원하면 ‘아동복지센터’로 안내한다.
  • 카카오·콘진원, 제2 라이언 키운다… IP 산업 강화 협력

    카카오·콘진원, 제2 라이언 키운다… IP 산업 강화 협력

    카카오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산업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측은 민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이모티콘 및 캐릭터 IP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콘텐츠 산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콘텐츠 IP 사업을 하는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콘텐츠 IP 보증제도’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카카오는 이모티콘 캐릭터 등 콘텐츠 IP를 활용하려는 중소기업을 추천하고, 진흥원은 콘텐츠 평가를 통해 보증 지원할 콘텐츠 IP와 IP 활용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대출 보증과 금리 감면 등의 금융 지원 혜택을 제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양측은 우수 이모티콘 IP로 당선된 기업들에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사업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 콘텐츠 IP 기업의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양호철 카카오 커머스CIC 공동대표는 “카카오톡 이모티콘과 카카오프렌즈 등 콘텐츠 IP 생태계를 만들어 온 기업으로서 IP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심 하늘길 누비는 기업들… ‘통신·모빌리티·건설’ 뭉쳐서 달린다

    도심 하늘길 누비는 기업들… ‘통신·모빌리티·건설’ 뭉쳐서 달린다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사업의 1단계 실증 사업이 오는 8월 전남 고흥에서 시작되면서 하늘길 선점을 위한 기업들의 경쟁이 더욱 가열되고 있다. 5~6세대 이동통신 기술과 항공모빌리티, 전용 이착륙장(버티포트) 등 분야별 첨단기술의 융합이 필요한 UAM 시장은 2025년 109억 달러에서 2040년 1조 4760억 달러(약 186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통신, 완성차, 항공, 건설사의 신성장 동력으로 떠올랐다. 특히 프랑스 정부가 2024년 파리에서 개최하는 여름올림픽 기간에 2개의 UAM 노선을 시범 운영하기로 하면서 이를 기점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시장 투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8월 고흥 하늘서 미래 경쟁 본격화 17일 국토교통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KUAM 실증 사업에는 총 46개 기업이 12개 컨소시엄을 꾸려 참여하고 있다. 일찌감치 UAM 사장으로 눈을 돌린 국내 통신 3사는 저마다 항공·모빌리티·건설사 등과 손잡고 ‘통합실증’(총 7개 컨소시엄) 경쟁에 뛰어들었고, 나머지 5개 컨소시엄은 기체나 교통관리 등의 ‘단일실증’을 준비하고 있다. 8월부터 12월까지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진행하는 1단계 사업을 통과한 컨소시엄은 내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수도권 도심 상공에서 2단계 실증 사업을 펼친다. SK텔레콤은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등과 ‘KUAM 드림팀’이라는 이름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관련 기술과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텔레콤이 UAM의 운항을 총괄하고 한화시스템은 교통관리를, 한국공항공사는 버티포트 운영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글로벌 UAM 기체 제작 1위 기업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을 사업 파트너로 확보한 SK텔레콤은 지난달 말 조비에 1억 달러를 투자하며 조비측 지분 2%를 확보했다. 이는 UAM 기체 제조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조비의 기체를 국내 시장에서 독점적으로 사용하면서 정부의 실증 사업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한 투자로 풀이된다. SK텔레콤 측은 이번 투자와 관련해 “글로벌 UAM 시장에서 ‘동맹’을 선언한 것에서 더 나아가 ‘혈맹’ 관계로 발전한 것”이라고 밝혔다. KT는 현대자동차, 현대건설과 함께 실증 사업을 대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UAM 전용 5G 항공망을 구축한 KT가 도심항공교통관리 시스템과 기체의 통신 인프라 및 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개발하고, 현대차가 UAM과 육상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현대건설은 수직으로 이착륙하는 UAM에 최적화된 버티포트 설계 및 도심 지역에서 실현 가능한 버티포트 구축 모델 연구 등을 담당한다. 특히 현대차는 정의선(당시 수석부회장) 그룹 회장이 2020년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에서 UAM을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제시하면서 미국 법인 슈퍼널을 설립하는 등 UAM 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모빌리티·GS칼텍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지난해 7월 부산시와 UAM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데 이어 올해 1월 서울교통공사와 UAM 복합환승센터 조성 MOU를 체결하는 등 사업 거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 복합환승센터는 삼성역, 수서역, 구로디지털단지처럼 지하철과 GTX, 버스 등 교통 이용객이 많은 지하철 역사를 중심으로 조성한다. LG유플러스와 서울교통공사는 UAM 실현 가능성, 기술 안전성, 지역 주민의 수용성 등 비행 환경 조사와 비행 경로에 따른 기상 조건, 비행 장애물 등 환경적 요소에 관한 사전 연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롯데그룹도 하늘길에 출사표 롯데그룹도 하늘길 경쟁에 출사표를 던졌다. 롯데정보통신과 롯데건설, 롯데렌탈 등으로 구성된 롯데컨소시엄은 최근 성남시와 UAM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실증 및 상용화 공동 연구에 착수했다. 롯데컨소시엄은 다른 컨소시엄과 달리 롯데의 주요 계열사 중심으로 운영하며 각 계열사의 역량을 결집해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 롯데정보통신이 관제 등 교통관리 시스템을 담당하고, 롯데건설과 롯데렌탈이 버티포트 구축 및 유통, 관광 인프라 연계 방안 등을 검토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미국 잔트에어와 파트너십을 맺은 국내 스타트업 민트에어가 기체 개발 및 운항을 담당하고, 영국 UAM 버티포트 전문 기업 스카이포츠가 인프라 설계와 운용 기술을 지원한다.
  • 생후 7개월 아기 숨진 채 발견…친모는 6층서 투신

    생후 7개월 아기 숨진 채 발견…친모는 6층서 투신

    광주 한 아파트에서 생후 1년도 채 되지 않은 영아가 숨진 채 발견됐다. 남아의 어머니는 극단 선택을 시도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17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7분쯤 광주 북구 삼각동의 한 아파트에서 생후 7개월가량으로 추정되는 남자 아기가 숨진 채 발견됐다. 남아의 친모로 확인된 30대 여성 A씨는 아파트 6층 세대에서 떨어져 크게 다쳤다. 현재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출산 이후 우울증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른 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다비치안경, ‘온라인 보증서’ 확대…‘ESG 경영’ 실천 이어간다

    다비치안경, ‘온라인 보증서’ 확대…‘ESG 경영’ 실천 이어간다

    ‘에실로’에서 출고되는 제품에 대한 플라스틱 보증서 중단 시력교정 브랜드 다비치안경은 최근 에실로 핏 시리즈에서 출고되는 플라스틱 보증서를 중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10일부터 플라스틱 보증카드를 대체하는 ‘온라인 보증서’ 도입에 따른 후속 내용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기 위한 발걸음이다. ‘다비치 온라인 보증서’란 구매한 제품의 제조사와 품질의 권위를 보증하며 안경렌즈의 종류와 구입처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증서다. 플라스틱 보증서는 분실이 쉽고 일부 제품에 한해 발송되고 있어, 내가 구매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기 어렵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다비치안경은 안경렌즈 전 제품을 대상으로 구매한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를 카카오톡 알림톡을 발송한다. 회사 관계자는 “한 해 평균 버려지는 보증카드가 35만장이다. 지구 온난화가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의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다비치의 행보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 안경체인 답게, 우리가 먼저 환경 보호를 실천하면 안경업계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또 온라인 보증서를 통해 좀 더 쉽고 간편하게 관리가 가능한 강점이 있으니 이용해서 소중한 시력을 관리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비치안경은 모든 제품 개발, 공급에 신중히 임하는 동시에 기업으로서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상을 맑고 밝게 비춘다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봉사단’을 운영해 본사 및 가맹점 임직원들이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尹, 순방 중 최종 결정… 취재진도 출발 직전 알아

    尹, 순방 중 최종 결정… 취재진도 출발 직전 알아

    “대한민국 기자가 아닌 분은 나가 주세요. 지금부터 노트북 사용과 휴대전화, 카카오톡 연락도 자제해 주세요.” 윤석열 대통령의 전격적인 우크라이나 방문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순방 동행 기자단에 “앞으로 2박을 더 하게 됐다”며 알려졌지만 보도되지 않았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국익을 위해 엠바고(보도 유예)를 풀 때까지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안전지대를 통과하는 15일 오전까지 방문 사실이 유출되거나 해킹돼 보안상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 우크라이나는 수차례 초청 의사를 타진할 만큼 윤 대통령의 방문에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진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5월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를 통해 초청 친서를 전달했고, 이번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외교 채널을 통해 재차 의사를 전했다고 한다. 대통령실은 이후 우크라이나 측의 초청 사실을 극비에 부치고 방문 가능성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최종 결정은 순방 기간 윤 대통령이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대통령실은 일각에서 제기한 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 가능성을 수차례 부인해 왔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 중 한 곳인 우크라이나의 중심으로 들어가야 하고, 자칫 정보가 누설될 경우 국가수반에게 일어날 수 있는 경호 문제 등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대통령실은 순방 동행 취재진에도 “최소 빈도로 통신을 해 달라. 국제전화, 유선전화는 위험하고 국제문자도 위험하다”며 대중적 메신저 프로그램의 사용 자제와 함께 최고 수준의 보안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동행 기자단도 회사와 집에는 텔레그램과 시그널 등 보안성 높은 메신저 프로그램으로 ‘갑자기 순방 기간이 연장됐다’는 식의 우회적 표현을 전해야 했다. 윤 대통령은 폴란드 순방 마지막 일정이었던 ‘미래세대와의 문화동행’ 일정을 마친 뒤 우크라이나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에는 왕복 27시간이 걸렸으며 육로와 항공편, 열차 등을 이용해 이동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6일 브리핑에서 “현지 체류는 11시간으로, 이동 시간이 체류 시간보다 길었다”며 “그런데도 여러 요소를 고려해 어려운 결정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서쪽 국경 중 가장 안전한 폴란드 접경지를 선택했다”며 “러시아의 불규칙한 폭격과 드론(무인기) 공격이 이어지는 곳이었다”고 밝혔다.
  • 카카오페이손보, 장영근 대표 내정…실적부진 판 바꿀 구원투수 될까

    카카오페이손보, 장영근 대표 내정…실적부진 판 바꿀 구원투수 될까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장영근 전 볼트테크코리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장 신임대표가 지난해 10월 본격 출범 이후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카카오손해보험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카카오페이손보에 따르면 장 내정자는 글로벌 인슈어테크사(보험+기술)인 볼트테크와 정보기술(IT) 스타트업, 글로벌 컨설팅사에서 경력을 쌓은 IT 기반 사업 개발, 운영 전문가다. 디지털 보험 상품과 IT 서비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경험을 살려 카카오페이손보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장 내정자는 “디지털 손해보험사로서 ‘어떤 보험을 팔지’보다 ‘어떻게 보험의 가치를 전달할지’에 대해 더 고민하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방향성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만들어진 기틀 위에서 테크 기반의 새로운 시도로 사용자들이 보험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장 내정자는 오는 24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최세훈 대표는 이달 말 퇴임 후 카카오페이 고문으로 옮길 예정이다. 최 대표는 지난 2021년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전신인 카카오페이보험준비법인 대표를 맡은 지 2년1개월 만에 물러나는 것이다. 지난해 10월 첫 상품을 내놓으며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본격 출범한 기준으로는 9개월 만이다. 업계에서는 카카오페이손보가 수장을 바꾼 데는 계속된 실적 부진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을 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지난해 261억 적자를 기록하고서 올해 1분기에도 85억원 적자를 냈다. 저렴한 보험료를 앞세운 소액단기보험(미니보험)을 판매로 젊은 층 공략에 나섰지만 수익성이 낮아 한계에 부딪힌 상황이다. 최근에는 교보생명에 지분 일부를 매각해 교보생명과 손을 잡는 안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보험에 특화한 중소형 손보사를 공동 인수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악사손해보험이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 “광고 다시” 한마디에 기업들 총집합한 이효리 인스타

    “광고 다시” 한마디에 기업들 총집합한 이효리 인스타

    가수 이효리가 11년 만에 상업광고 출연 재개 의사를 밝히자 기업과 단체들이 재빠르게 나섰다. 지난 13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 광고 문의는 안테나 뮤직으로”라는 글을 게재해 상업 광고 복귀를 선언했다. 이후 해당 게시물 댓글 창에는 뷰티, 패션, 자동차, 식음료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댓글을 달며 러브콜을 보냈다. 카카오페이는 “지금 송금하면 될까요?”, 네이버 시리즈는 “찾았다, 다음 계략 여주”, 티웨이항공은 “어디 가고 싶으세요? 말만 하세요”, BMW는 “치티치티 비엠비엠”이라고 남겼다. 노랑통닭은 공식 계정 아이디까지 ‘효리랑통닭’으로 바꾸면서 “채널 이름 (변경) 컨펌받고 오느라 늦었다”며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 제트스키 ‘물대포’에 아이 날아갔다…“과실치상 혐의”

    제트스키 ‘물대포’에 아이 날아갔다…“과실치상 혐의”

    한강에서 제트스키를 타던 한 남성이 구경하던 어린아이를 향해 물대포를 뿌려 아이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 아이 부모는 사고 직후 가해자를 찾아 처벌해달라며 신고했고, 14일 현재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이를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가해자로 40대 남성 A씨를 특정해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했다. 최근 네티즌 B씨는 제트스키 동호인이 모인 한 온라인 카페에 제보를 받았다면서 “지난 주말 여의도에서 제트스키로 어린아이에게 물을 뿌려 아이가 머리를 심하게 다쳐 수술을 받는다고 한다. 아이 부모는 형사 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B씨는 글과 함께 사건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한강 난간 앞을 서성거리며 구경하는 어린 남자아이 두 명의 모습이 담겼다. 이 때 제트스키에 탄 남성이 아이들을 한 번 돌아보더니 모터가 있는 제트스키 뒷부분을 아이들 쪽으로 돌려 거센 물을 뿌리며 출발한다. 난간을 잡지 않고 있던 한 아이는 물대포를 맞고 그대로 뒤로 날아갔다. 아이의 울음소리와 함께 영상은 끝난다.제트스키 운전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해당 제트스키 운전자는 동호인들이 모인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을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진 영상을 보고 뒤늦게 사고 사실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사고는 지난달 24일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논란이 일자 해당 사고를 낸 제트스키 운전자 A씨는 SNS상에 장문의 메시지를 남겨 입장을 밝혔다. A씨는 “(사고는) 3주 전 일이었고 당시 아이가 다친 것을 인지했다면 당연히 그 자리에서 해결을 봤을 것”이라며 “벌인 일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며 도망가지 않겠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당연히 잘못된 행동에 아이가 다친 것에 반성하고 책임을 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가해자 입장에서 아이와 부모님께 죽을 때까지 사과드리고 반성해야 하는 게 맞다”고 사과했다. 아울러 “해경 쪽에 제 연락처를 남겨놓은 상황”이라며 “좋은 취미 생활에 대해 나쁜 인식을 끼쳐드리고 싶지 않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물보라에 맞은 아이가 수술은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도 “부모 심정 등을 고려해 자세한 설명을 하긴 어렵다”고 밝혔다.
  • 故최성봉 23일째 냉동고 안치…매니저가 장례 치른다

    故최성봉 23일째 냉동고 안치…매니저가 장례 치른다

    시신을 인수할 유족이 나타나지 않아 ‘무연고 사망자’ 처지로 23일째 냉동고에 안치돼 있던 가수 고(故) 최성봉씨의 장례가 뒤늦게 치러질 예정이다. 14일 서울 강남구청 등에 따르면 최성봉의 전 매니저이자 측근인 A씨를 장례 주관자로 지정했다. A씨는 조만간 고인의 시신을 인계받아 사비로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A씨는 15일쯤 빈소를 마련하는 대로 팬들의 조문을 받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예정대로라면 발인은 16일 엄수된다. 고인이 숨진 채 발견된 날로부터 약 26일 만이다. 경찰에 따르면 고 최성봉은 지난달 20일 오전 9시 41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 상황과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판단했다. 고 최성봉은 부검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시신을 인계하려는 유족이 나타나지 않아 무연고 사망자로 분류됐다. 고인은 지난 2011년 tvN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 출연해 3살 때 친부모에게 버림받아 보육원에 맡겨졌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생전 고 최성봉과 인연을 맺은 A씨가 직접 사비를 털어 장례를 치르기로 한 것이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020년부터 혈연 관계가 아니더라도 생전 고인과 가까웠던 친구나 지인도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지침을 마련했다. 오는 9월 29일부터 시행되는 장사법 개정안 12조 2항에 따르면 무연고 사망자가 사망하기 전 장기적, 지속적 친분 관계를 맺은 사람은 희망하는 경우 장례의식을 주관할 수 있다. A씨는 “무연고자의 경우 시에서 무상으로 공동 장례를 치러주는 걸로 알고 있지만, 따로 팬들이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하루라도 만들어 주고 싶다”며 “외로웠던 아이라 그냥 보내기가 마음이 편치 않다. 잘못도 많이 했고 여론도 좋지 않지만, 그래도 오셔서 추모하고 싶은 분들은 오실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강남 마약음료’ 협박계정 판매자 등 총 60명 검거

    ‘강남 마약 음료’ 일당에 피해자 협박 등에 쓰인 카카오톡 계정을 판 방조범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이 관련 사건으로 검거한 피의자만 총 60명이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금융범죄수사대는 범행에 이용된 카카오톡 계정을 판매한 A씨, 전화사기 가담자 B씨, 유심 판매자 C씨 등 총 52명을 추가로 입건(8명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월 초 사건 발생 직후 검거한 7명과 5월 중국 공안에 체포된 한국인 주범 이모(26)씨를 포함하면 현재까지 검거된 피의자는 60명(11명 구속)이다. A씨 등 4명은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범행 지시와 전화 협박에 사용된 카톡 계정, 휴대전화 유심을 불법 판매해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이 중 3명은 이미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별건)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화번호 변작 기술로 마약 음료 범행을 도운 김모(39)씨에게 대포 유심을 불법 판매한 C씨 등 37명을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또 5월 불법체류 혐의로 중국 공안에 체포된 이씨에 대해서는 국내 송환을 추진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가장 중한 형을 받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소고기 600g? 100g은 소스” 카톡 선물하기 꼼수 논란

    “소고기 600g? 100g은 소스” 카톡 선물하기 꼼수 논란

    소고기 세트를 팔면서 교묘하게 눈속임한 업체가 구매자들로부터 질타를 받자 관련 글을 수정했다. 13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한 한 업체의 소고기 세트 관련 글을 보면 해당 상품의 이름은 ‘프리미엄 소고기 모둠구이세트 500g(소갈빗살+부챗살+살치살+소목등심)+고기소스 100g’이다. 글 수정 이전에는 ‘프리미엄 소고기 모둠구이세트 600g’이라는 상품명과 함께 괄호 안에 소갈빗살+부챗살+살치살+소목등심+고기소스라는 안내를 병기했다. 업체는 괄호를 이용해 고기소스가 포함된 것이라고 밝혔으나 구매자들은 상품 무게의 6분의 1인 100g이 소스라고 인식하기는 쉽지 않다며 눈속임했다고 비판 의견을 냈다. 또 하단 상품 설명란을 통해 제품 구성에는 고기소스 100g이 포함된다고 안내하기도 했으나 구매자가 상단에 표기된 상품명만 보고 주문했을 때는 이를 알 수 없다. 앞서 이 내용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졌다. 글 작성자 A씨는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려 누리꾼들에게 자신이 예민한 거냐고 물었다. A씨는 “고기 600g이라는 생각이 드는 제가 이상한 거냐. 받아 보고 이상해서 다시 카카오톡에 들어가서 보니까 세상에 고기소스가 100g이다. (사람들이) 내용 잘 안 보고 선물하는 걸 알고 의도적으로 저렇게 판매하는 거 같아 속상하다”고 말했다.
  • ‘강남 마약음료’ 일당에 카톡 계정, 유심 판매한 일당 적발

    ‘강남 마약음료’ 일당에 카톡 계정, 유심 판매한 일당 적발

    ‘강남 마약 음료’ 일당에게 피해자 협박 등에 쓰인 카카오톡 계정을 판 방조범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이 관련 사건으로 검거한 피의자 수만 총 60명이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금융범죄수사대는 범행에 이용된 카톡 계정을 판매한 A씨, 전화사기 가담자 B씨, 유심 판매자 C씨 등 총 52명을 추가로 입건(8명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월 초 사건 발생 직후 검거한 7명과 지난 5월 중국 공안에 체포된 한국인 주범 이모(26)씨를 포함하면 현재까지 검거된 피의자는 60명(11명 구속)이다. A씨 등 4명은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범행 지시와 전화 협박에 사용된 카톡 계정, 휴대전화 유심을 불법 판매해 이 사건 범행에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이 중 3명은 이미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별건)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학원가에서 마약을 나눠준 혐의를 받는 20대 아르바이트생 김모씨의 행적을 추적해 별도의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도 밝혀냈다. 경찰은 김씨에게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활동을 지시한 B씨 등 11명을 사기 혐의로 검거하고 8명은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이달 초까지 전화사기 피해자 18명으로부터 가로챈 2억 5000만원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도 받는다. 경찰은 전화번호 변작 기술로 마약 음료 범행을 도운 김모(39)씨에게 대포 유심을 불법 판매한 C씨 등 37명을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또 지난 5월 불법체류 혐의로 중국 공안에 체포된 이씨에 대해선 국내 송환을 추진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가장 중한 형을 받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새 방첩법에 달러 유출 초비상… 中 “민간기업 전폭 지원” 진화 [뉴스 분석]

    ‘시진핑 3기’ 출범 이후 중국에서 ‘국진민퇴’(국영기업을 육성하고 민영기업은 축소)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당국이 민간기업과 외자업체를 상대로 ‘경영을 적극 돕겠다’고 나섰다. 미중 갈등 심화와 ‘중화인민공화국 반간첩법’(방첩법) 개정안 등으로 ‘중국은 더이상 투자하기 좋은 나라가 아니다’라는 인식이 퍼지자 급한 불을 끄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12일 상하이증권보 등에 따르면 중국 과학기술부와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는 지난 5일 베이징에서 샤오미와 알리클라우드, 신아오(에너지), 커다쉰페이(인공지능), 헝퉁(통신인프라) 등의 기업 관계자를 불러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왕즈강 과학기술부장은 “혁신의 출신을 묻지 않고 민간기업이 (국영기업보다 차별받지 않으면서) 권리와 기회, 규칙의 공평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독려했다. 미중 전략경쟁 상황에서 미국이 중국 정보기술(IT)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자 뒤늦게 ‘자국기업 살리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앞서 미 컨설팅 회사 베인앤드컴퍼니도 “지난 5일 위융 상하이시 징안구 공산당서기가 상하이 사무소를 방문했다”고 10일 위챗(중국판 카카오톡) 계정을 통해 밝혔다. 위 서기는 “상하이는 중국 대외개방의 고지이자 창구”라며 베인앤드컴퍼니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했다. 중국 공안은 올 3월부터 미국 컨설팅 업체 민츠그룹과 베인앤드컴퍼니, 캡비전을 간첩 혐의 등으로 압수수색했다. 위 서기의 ‘병 주고 약 주고’식 방문은 방첩법 개정 이후 외자기업들 사이에 퍼지는 단속 공포를 누그러뜨리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분석했다. 시진핑 국가주석도 거들었다. 이날 인민일보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중앙 전면개혁심화위원회 회의에서 “더 수준 높은 개방 경제의 새로운 시스템을 건설하는 것은 개방을 통해 개혁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대외 개방을 새로운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관련 정책과 조치들을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중국이 기업 친화 움직임을 서두르는 것은 최근 외국인 자금의 ‘탈중국’ 현상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11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올 2분기 중국 증시에서는 외국인 자금이 4억 달러(약 5200억원) 이상 빠져 나갔다. 코로나19 대유행 때인 2020~2022년에도 1100억 달러 넘게 유입됐고, 올해 1분기만 해도 270억 달러 이상 들어온 것과 비교하면 천양지차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최근 중국 정부가 민간기업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약속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조치는 미흡하다. 당국의 이야기는 그저 ‘립서비스’로 인식된다”고 지적했다.
  • 中 민간·해외기업 잇따라 불러 “경영 돕겠다” 왜? [뉴스 분석]

    中 민간·해외기업 잇따라 불러 “경영 돕겠다” 왜? [뉴스 분석]

    ‘시진핑 3기’ 출범 이후 중국에서 ‘국진민퇴’(국영기업을 육성하고 민영기업은 축소)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당국이 민간기업과 외자업체를 상대로 ‘경영을 적극 돕겠다’고 나섰다. 미중 갈등 심화와 ‘중화인민공화국 반간첩법’(방첩법) 개정안 등으로 ‘중국은 더이상 투자하기 좋은 나라가 아니다’라는 인식이 퍼지자 급한 불을 끄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12일 상하이증권보 등에 따르면 중국 과학기술부와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는 지난 5일 베이징에서 샤오미와 알리클라우드, 신아오(에너지), 커다쉰페이(인공지능), 헝퉁(통신인프라) 등의 기업 관계자를 불러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왕즈강 과학기술부장은 “혁신의 출신을 묻지 않고 민간기업이 (국영기업보다 차별받지 않으면서) 권리와 기회, 규칙의 공평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독려했다. 미중 전략경쟁 상황에서 미국이 중국 정보기술(IT)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자 뒤늦게 ‘자국기업 살리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앞서 미 컨설팅 회사 베인앤드컴퍼니도 “지난 5일 위융 상하이시 징안구 공산당서기가 상하이 사무소를 방문했다”고 10일 위챗(중국판 카카오톡) 계정을 통해 밝혔다. 위 서기는 “상하이는 중국 대외개방의 고지이자 창구”라며 베인앤드컴퍼니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했다. 중국 공안은 올 3월부터 미국 컨설팅 업체 민츠그룹과 베인앤드컴퍼니, 캡비전을 간첩 혐의 등으로 압수수색했다. 위 서기의 ‘병 주고 약 주고’식 방문은 방첩법 개정 이후 외자기업들 사이에 퍼지는 단속 공포를 누그러뜨리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분석했다. 시진핑 국가주석도 거들었다. 이날 인민일보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중앙 전면개혁심화위원회 회의에서 “더 수준 높은 개방 경제의 새로운 시스템을 건설하는 것은 개방을 통해 개혁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대외 개방을 새로운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관련 정책과 조치들을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중국이 기업 친화 움직임을 서두르는 것은 최근 외국인 자금의 ‘탈중국’ 현상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11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올 2분기 중국 증시에서는 외국인 자금이 4억 달러(약 5200억원) 이상 빠져 나갔다. 코로나19 대유행 때인 2020~2022년에도 1100억 달러 넘게 유입됐고, 올해 1분기만 해도 270억 달러 이상 들어온 것과 비교하면 천양지차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최근 중국 정부가 민간기업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약속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조치는 미흡하다. 당국의 이야기는 그저 ‘립서비스’로 인식된다”고 지적했다.
  • 경정청구 리택스, ‘2023 한국의 소비자대상’ 세금환급플랫폼 부문 대상 수상

    경정청구 리택스, ‘2023 한국의 소비자대상’ 세금환급플랫폼 부문 대상 수상

    신승회계법인의 경정청구 세금환급 브랜드 ‘리택스’가 ‘2023 한국의 소비자대상’ 세금환급플랫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의 소비자대상’은 동아일보와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주최·주관하며 소비재와 내구재, 서비스 등 전 산업군에 걸쳐 소비자 권익을 증진하고 높은 평가를 받은 건강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신승회계법인은 많은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들이 복잡한 서류 준비와 비용 등으로 중도 포기하지 않고 보다 쉽고 안전하게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AI 경정청구 서비스 ‘리택스’를 개발했다. 리택스는 기존 세금환급 플랫폼과는 다르게 5천 건 이상의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경정청구 경험한 신승회계법인 소속 세무 전문가와 AI 기술을 활용해 쉽고 간편하게 세금 환급이 가능하다. 법인·개인 사업자 모두 이용 가능하며 공동 인증서와 카카오톡 등 간편 인증을 통해 예상 환급금을 3분 이내에 조회할 수 있다. 그간 복잡한 절차로 어려움을 겪었던 사업자들에게 불편함 해소 및 세금 부담 완화 등 큰 도움이 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최근 누적 환급액 1000억원을 돌파, 경정청구 세금환급 온라인 플랫폼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신승회계법인 신완민 대표는 “2023 한국의 소비자 대상 세금환급플랫폼 부문 대상을 수상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항상 고객들을 생각하며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리함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승회계법인은 ‘2023 한국의 소비자 대상’ 세금환급플랫폼 부문 대상 수상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리택스 홈페이지에서 환급금 조회만 하면 자동 응모된다. 경품으로는 황금 열쇠(10돈), LG 스탠바이미, 시그니엘 서울 호텔 숙박권, 5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 BHC 후라이드 치킨,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등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증정한다.
  • 중기부, 카카오와 의기투합…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촉진

    중기부, 카카오와 의기투합…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촉진

    중소벤처기업부는 카카오, 카카오임팩트와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12일 중기부는 전통시장이 비대면 거래 확산 등 디지털 시대의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도록 돕기 위해 카카오, 카카오임팩트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는 전통시장의 디지털 기반을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을 활성화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전통시장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카카오는 자사 채널로 온라인에서 단골 손님을 만들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리동네 단골시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카카오임팩트는 상인들이 단골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각종 홍보 물품도 제공할 예정이며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의 상인들을 위해 ‘디지털 튜터’를 직접 현장에 파견해 교육과 상담을 병행한다. 중기부와 카카오는 전통시장 디지털전환 지원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업무협의체도 구성할 계획이다.
  • 아는 사람들만의 게임 ‘서브컬처’, 모르는 사람이 없다

    아는 사람들만의 게임 ‘서브컬처’, 모르는 사람이 없다

    2022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3관왕을 차지하고 일본 서버 2주년에 매출 1위를 기록한 넥슨게임즈의 서브컬처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블루 아카이브’가 오는 8월 3일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6월 22일부터 2주간 진행된 중국 지역 비공개 베타 테스트 기간 중 현지 주요 앱마켓에서 인기 게임 1위에 올랐다. 중국 사전 예약자 수는 340만명에 육박했다고 넥슨게임즈는 지난 10일 밝혔다. 블루 아카이브와 같이 미소녀 혹은 미소년이 등장하는 15세 이용가 이상 일본 애니메이션풍의 게임을 ‘서브컬처’ 게임이라고 부른다. 서브컬처는 본래 ‘하위문화’라는 의미이지만 콘텐츠 업계 광범위한 시장에서 ‘오타쿠 문화’와 동의어처럼 쓰인다. 과거 서브컬처 게임은 편견과 놀림 속에 오타쿠들만 즐기던 장르였다. 하지만 이제 게임 시장의 핵심 장르가 됐을 뿐 아니라 국내 주요 게임사 대부분이 퍼블리싱하는 ‘대세’ 게임이 됐다. 일각에선 대규모다중이용자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 일색인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대안으로 서브컬처를 주목하고 있다.서브컬처 게임의 ‘끝판왕’으로 평가받는 중국 게임사 호요버스의 ‘원신’은 2020년 출시 직후 열흘 동안 약 9000만 달러(약 1034억원)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개월 동안 3억 9300만 달러(4313억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지난해 6월엔 총 1억 5400만 달러(약 2020억원)의 월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에도 인기는 이어지고 있어 잊을 만하면 앱 마켓 순위를 역주행하고 있다. 지난해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는 일본에서 흥행에 성공한 뒤 국내 출시 초기 미숙한 서비스 진행으로 잡음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시 직후 양대 앱마켓 1위를 차지했다. 최근엔 6월 업데이트 뒤 매출 순위 역주행 중이다. 블루 아카이브를 비롯해 국산 서브컬처 게임들도 일본과 중국의 대세 게임들에 맞서 선전하고 있다. 시프트업은 지난해 말 출시한 ‘승리의 여신 니케’ 흥행을 바탕으로 기업공개(IPO)까지 준비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도 ‘아우터플레인’을 지난 5월 23일 글로벌 출시했다.서브컬처 게임을 통해 오타쿠들의 몰입력과 ‘성실함’이 실제 매출로 이어진다는 점이 확인됐다. 특히 이들이 게임계 ‘큰손’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게임 내 결제뿐 아니라 오프라인 행사 참가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2차 창작물(굿즈) 구매에도 열정적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7월 서울 세빛섬에서 열린 ‘원신 여름축제’엔 수많은 팬들이 몰려 시설 수용 한계 인원에 도달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오는 20일엔 올해의 여름축제가 열린다. 지난 5월 열린 블루 아카이브의 첫 단독 오프라인 행사 ‘블루 아카이브 1.5주년 페스티벌’ 티켓은 판매 개시 뒤 약 7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행사 당일엔 수많은 이용자, 2차 창작자 및 코스어(코스튬 모델)들이 참여했다.
  • 50년 만기 주담대… 月상환액 줄어 대출수요 꿈틀

    50년 만기 주담대… 月상환액 줄어 대출수요 꿈틀

    시중은행이 주택담보대출 최장 만기를 40년까지 확대한 지 약 1년 만에 만기를 50년으로 속속 늘리고 있다. 올 초 수협은행을 시작으로 DGB대구은행에 이어 이달 들어 NH농협은행, 하나은행 등 시중은행까지 하나둘 동참하는 모양새다. 차주 입장에선 매달 내야 하는 원리금 상환액이 낮아지고 대출 한도가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지만, 만기가 길어지는 만큼 총이자 또한 불어난다는 점은 고민거리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초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이 주담대 만기를 50년으로 연장하자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다른 주요 시중은행들 역시 주담대 만기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담대 만기 50년짜리 상품이 나온 것은 정부 시책에 의한 것이다.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6월 내놓은 가계대출 정상화 방안에는 금리상승기 취약차주 부실 가능성에 대비해 초장기(50년) 정책모기지를 도입하는 안이 담겼다. 이에 따라 주택금융공사가 그해 8월 50년 만기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을 출시했는데, 은행권에선 지난해 말까지도 카카오뱅크가 갖고 있던 최장 45년짜리 주담대 상품의 만기가 가장 길었다. 금융사들도 올 들어 속속 관련 상품을 내놓고 있다. 지난 1월 한화생명이 금융권 최초로 만기 50년 주담대를 출시하자 수협은행이 뒤이어 만기를 50년으로 늘렸고, 지난달 말엔 DGB대구은행도 출사표를 던졌다. 시중은행에선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이 순차적으로 만기 확대에 나섰는데 NH농협은행의 ‘채움고정금리모기지론’은 최초 5년간 고정금리를 적용한 뒤 이후 월중 신규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6개월 기준금리에 따라 변동되는 상품이다. 하나은행은 “고물가·고금리 시대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고 청장년층 세대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마련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다하기 위함”이라고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대출받는 차주 입장에선 만기가 늘면 매달 갚는 원리금 상환액이 낮아져 부담이 완화되지만 만기가 길어질수록 차주가 내야 할 총이자액도 늘게 된다. 가령 5억원을 연 4% 고정금리(원리금균등상환)로 대출받는다고 가정해 보면, 만기가 40년일 땐 월평균 216만원가량의 원리금을 상환해야 하지만 50년일 경우 197만원으로 원리금이 소폭 줄어든다. 전체 이자액은 같은 상황에서 만기가 40년일 때 5억 2000여만원인 반면 만기가 50년일 땐 총 6억 7000여만원으로 확대된다. 은행 입장에선 만기를 늘리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 따른 대출한도 또한 늘어나기 때문에 대출 수요를 끌어올리는 데는 효과적일 수 있다. DSR은 연 소득에서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차지하는 규모가 일정 수준을 넘지 않는 선까지만 대출해 주는 것인데, 현행 DSR 40% 기준에서 연봉이 5000만원인 직장인의 경우 연 4%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으로 만기가 40년일 경우엔 최대 4억 4400만원까지 빌릴 수 있지만, 만기가 50년일 경우 한도가 약 5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최근 집값이 바닥을 찍었다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대출 수요는 증가 추세다. 5대 시중은행에선 올 상반기에만 총 95조 1579억원 규모의 신규 가계대출이 집행됐는데, 특히 주담대의 경우 신규 취급액이 83조 99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60.4% 급증했다. 인터넷은행은 주담대 금리를 낮추는 방법으로 대출 수요를 끌어오고 있는데 카카오뱅크의 경우 지난달 취급한 분할상환방식 주담대 평균 금리가 연 3.88%로 16개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3%대 금리를 유지했다. 지난해 말 카카오뱅크의 주담대 잔액은 1조 1960억원 정도였으나 올해 1분기 말 2조 3560억원으로 두 배 늘었으며 지난 4월 말 기준으로 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 푸바오 ‘쌍둥이 동생’ 탄생에 中 “한국민 사랑 감사”…판다 외교 통했다

    푸바오 ‘쌍둥이 동생’ 탄생에 中 “한국민 사랑 감사”…판다 외교 통했다

    용인 에버랜드에 있는 판다 러바오(10)와 아이바오(9) 부부가 첫딸 푸바오(3) 출산 3년 만에 쌍둥이 딸을 얻은 사실이 11일 공개되자 판다 부부를 한국에 보낸 중국도 축하를 보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이날 위챗(중국판 카카오톡) 공식 계정에 ‘푸바오: 내가 언니가 됐어요’라는 글을 올리면서 “한국에 살고 있는 판다가 3년 만에 다시금 낭보를 보내왔다”며 지난 7일 새벽 아이바오가 쌍둥이를 낳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판다는 임신과 출산이 극히 어려운 동물로 가임기가 1년에 단 한 번이다. 보통 3∼4월경의 하루에서 사흘가량만이 임신할 수 있는 시기로 알려져 있다. 그간 에버랜드는 혈액·소변 검사 등을 통해 아이바오 부부의 호르몬 변화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해가며 짝짓기 성공 확률이 높은 시기를 찾아내 지난 2월 중순 자연 교배에 성공했다. 이후 5개월가량의 임신기를 거쳐 7일 새벽 체중 180g과 140g의 쌍둥이 판다가 태어났다.대사관은 이를 언급하며 “에버랜드는 전력을 다해 지원하고 세심히 보살피며 24시간 판다의 상태를 살폈다”면서 “최근에는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에서 특별히 전문가를 초빙해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중국대사관은 “한국 판다 가족에 대한 한국 국민의 보살핌과 사랑에 감사하고, 태어난 두 아기 판다가 건강하게 자라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아기 판다들이 빠른 시일 안에 관람객을 만나 더 많은 기쁨을 주고, 중한(한중) 우의 증진을 위해 새로운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매체의 관련 질문에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좋은 소식”이라며 “중한 양국 국민이 모두 진심으로 기뻐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판다는 중국의 국보이자 중국과 외국의 우호 교류를 촉진하는 사절로, 아이바오의 첫 아기 판다 푸바오는 한국민의 깊은 사랑을 받았다”며 “태어난 판다 아기들이 언니 푸바오처럼 양국 인민의 우호적 감정 증진을 위해 긍정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원한다”고 했다.중국 매체들도 에버랜드의 발표 직후 쌍둥이 판다 탄생 소식을 잇따라 전했다. 관영 중국중앙TV(CCTV)는 쌍둥이 판다의 탄생 과정을 상세히 보여주는 한편, 출산 전후로 이뤄진 한중 협력을 비중 있게 소개했다. ‘판다 할아버지’로 양국에서 유명한 강철원 에버랜드 사육사가 “어떤 상황이라도 수월하게 대응하려면 많은 경험을 해본 분들(중국 연구진)의 도움이 필수적”이라며 “아이바오·러바오의 자연 번식은 중국 동물보호연구기지와 우리가 협력·공동연구하는 노력”이라고 언급한 인터뷰도 판다 영상과 함께 CCTV에 보도됐다. CCTV는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한중 양국 전문가들이 아이바오의 산후 건강 관리를 위해 실시간으로 논의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중국 네티즌들도 관심을 보였다. 웨이보에서 ‘아이바오가 쌍둥이를 낳았다’는 해시태그는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 기준 최상단에 위치한 검색어가 됐다. 쌍둥이의 탄생을 기뻐하는 반응들이 이어졌고, 한국 사육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나타내는 언급도 눈에 띄었다. 아이바오와 러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왔다. 당시 3∼4세로 어렸던 두 판다는 사육사들의 보살핌 속에 성체로 자랐고 2020년 7월 새끼 푸바오를 낳았다. ‘용인 푸씨’나 ‘푸공주’, ‘푸뚠뚠’ 등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푸바오는 한중 양국 협정에 따라 내년에 중국에 반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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