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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에도 「3D현상」 만연/본청·서울청 조사국 기피 1순위

    ◎승진 등 이점불구 “힘들다” 근무 꺼려/인사때마다 대상직원 전출 강력 희망 「울던 어른도 국세청 직원이 온다는 말을 들으면 울음을 그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막강한 국세청에도 3D현상이 있다.위험하고,힘들고,더러운 일을 꺼리는 현상이 국세청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전형적인 3D직종은 국세청의 자존심과 능력을 대표한다는 조사업무이다.국세청을 국민들로부터 피하고 싶은 악명 높은(?)기관으로 위상을 높인 1등 공신(?)인 조사분야가 직원들로부터는 인기가 없다.인기가 없는 것이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사회 전반의 3D현상에 따라 최근 인기가 더욱 떨어지고 있다.힘들지만 보람있는 일보다는 쉬운 일을 좋아하는 세태를 반영하는 셈이다. 본청 조사국은 1백10명,서울청 조사1국은 1백70명,조사2국은 1백40명이다.중부청 등 6개 지방청의 조사담당 직원은 3백20명이다.이중 본청과 서울청 조사국의 인기가 더욱 떨어지고 있다.6개 지방청보다 업무 강도가 훨씬 세기 때문이다.대기업이나 돈많고 힘깨나 쓰는 사람들이 대부분 서울에 집중돼있는 탓이다. 본청 조사국은 한해의 조사업무를 총괄한다.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탈세가 있는 곳을 각 지방청이 조사하도록 지시한다.지방청이 발이라면 머리인 셈이다.80년대 초까지는 서울청의 특별조사반을 직접 지휘했기 때문에 명성그룹·장영자사건 등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직접 조사했지만 그 이후 원칙적으로 직접 조사는 않는다.현대그룹에 대한 91년의 주식이동 조사,올해의 박태준씨(포철)와 카지노조사 등이 본청 조사국이 지휘한 대표적인 사건이다. 서울청 조사1국은 주로 정기 법인세 조사를 담당한다.서울에 본사가 있는 법인이 주 대상이다.규모가 작은 곳은 각 일선 세무서가 맡는다.조사2국은 비정기적 조사를 한다.카지노 조사,의사·변호사의 탈세 등 음성·탈루소득자에 대한 조사이다. 본청 조사국과 서울청 조사1·2국중 가장 인기가 없는 곳은 조사2국이다.1국은 법인세 조사를 맡았으므로 해당 기업에 나가 조사한다.물론 수표를 추적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장부에 기초해 조사한다. 반면 2국의 직원들은 허구한날 은행을 드나들며수표 및 계좌추적 등 「막일」을 해야 한다.은행업무에 방해가 되니 은행원들로부터 곱지 않은 눈초리를 받게 된다.은행창고에서 수표 등을 직접 찾아내야 하기 때문에 무거운 마대를 옮기다 다치는 경우도 많다.한달에 한 명꼴로 병원신세를 진다. 가명이나 차명으로 돈을 숨기고 또 큰 손일 경우 금융기관의 직원들이 가·차명으로 쪼개서 돈세탁을 해주는 현실에서 탈세를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지난 8월 6급이하 직원들의 인사를 할때 인사이동의 대상이 되는 2국의 직원들은 한결같이 옮겨줄 것을 희망했다.그만큼 일이 어렵다는 반증이다.카지노 조사때문에 20명의 희망을 들어줄 수는 없었다. 직원들을 조사국으로 유인하기 위해 1년이상 근무하면 거의 원하는 자리를 보장하지만 오려는 사람이 드물다.그렇다고 아무나 올 수 있는 것은 아니다.똑똑하고 유능해야 한다.실력도 실력이지만 생활도 깨끗해야 한다. 이와 함께 조사국을 시샘하는 분위기도 널리 퍼져 아이러니다.국세청의 한 관계자는 『현재의 국세청장과 차장이 조사국장출신이기 때문이 아니겠느냐』고 말한다. 탈세를 막고 세금 없는 부의 세습을 막는 1등공신의 인기가 바닥을 헤매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다.
  • 법사위/해외도피자 강제소환을 촉구(국감초점)

    ◎선별적 여권무효화 조치 꼬집어 6일 법사위의 법무부에 대한 감사에서는 법무부의 일관성없는 해외도피사범에 대한 여권무효화 조치가 주제로 부각됐다.의원들은 여권무효화 조치의 형평성에 관해 거론했다.이와함께 해당국과의 범죄인 인도협정 체결등을 통한 해외도피자의 강제귀국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여야 의원들의 해외도피자의 강제귀국에 대한 한 목소리는 물론 율곡비리의 김종휘전청와대외교안보수석비서관,동화은행사건의 이원조전의원,포철비자금관련 박태준전회장,외화밀반출혐의를 받고 있는 최태원·노소영부부,카지노비리의 전락원 파라다이스투자개발회장등을 겨냥한 것이다. 함석재의원(민자)은 『법무부는 경제사범에 대해 외무부에 여권무효화조치를 의뢰해 실제로 많은 도피자를 강제 귀국시킨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를 다른 사범으로까지 확대할 용의에 대해 질문했다.함의원은 이어 『정부의 여권무효화 조치가 선별적 무원칙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고 지적했다. 박헌기의원(민자)역시 함의원과 마찬가지로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빚은 인사들을 여권무효화 조치등으로 강제 귀국시키지 않는 이유를 따지면서 『우리나라 사회지도층 인사들은 죄를 저지르기만 하면 해외로 빠져나가 국가의 기본법체계를 비웃는다』고 꼬집었다. 허경만의원(민주)은 여권무효화 조치의 형평성을 문제삼아 법무부를 몰아세웠다.허의원은 『법무부는 외무부에 여권무효화조치 대상으로 경제사범 1백22명의 명단만을 통보했다』고 지적했다.허의원은 『문민정부 출범이후 사정으로 기소중지된 김종휘 이원조 박태준씨와 최·노부부를 명단에서 제외시킨 것은 직무유기』라고 비난했다. 강수림의원(민주)은 특히 최·노부부만을 거론,『반드시 소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강의원은 「임금상승및 수입과다로 경제가 잘못됐다」는 최종현 선경그룹회장의 6공경제정책에 대한 비판발언을 소개한뒤 『자신의 아들이 외국으로 돈을 빼돌렸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설득력이 전혀 없다』고 아버지와 아들을 싸잡아 성토했다. 답변에 나선 김두희장관은 『경제분야 이외의 사범에 대해서도 외무부에 명단을 통보해 참조토록 하는 한편 여권을 무효화시켜 귀국을 강제하겠다』고 밝혔다.김장관은 외국과의 범죄인 인도조약 체결에 관해서도 『빠른 시일내에 해당국과 회담을 열어 협정체결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 의원/부처/연휴도 잊은 국감준비

    ◎대러 차관 등 쟁점많아 긴장/외무부/실명제 추궁 대비… 답안 고심/재무부 ▷정부기관◁ 새정부 첫 국정감사를 하루 앞둔 3일 정부 각 부처는 휴일을 잊은채 국감대비를 하느라 부산했다. 문민정부답게 정치관련 부서는 별 쟁점이 없어 느긋한 반면 굵직한 현안이 있는 일부 사회·경제부처는 초비상이 걸렸다. ○…청와대와 총리실은 당당하고 솔직하게 이번 국감에 임해 문민정부로서의 차별성을 과시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 청와대는 권위주의를 청산한다는 차원에서 지난 3월 20여년만에 처음으로 감사원 실지감사를 받은바 있어 국회의 감사도 껄끄러울 게 없다는 태도. 총리실도 지난달초부터 국감준비를 해와 착실한 대비가 되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민주당이 「김대중씨 납치사건」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고 외무부와 협조아래 진상규명에 최대한 협조할 방침. 총리실에 요구된 자료건수는 1백60여건에 이르고 있으며 담당 부처와 중복된 내용이나 막연한 것을 묻는 질문도 많아 의원들의 사전준비가 미흡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대두. 외무부는 상대적으로 국감 무풍지대였지만 이번에는 DJ납치사건이외에도 러시아경협문제,재산공개파문,해외공관감사결과등 논란거리가 많아 장관이하 간부진들이 긴장. ○…내무부는 휴일인 이날 60여명의 직원이 나와 오는 18∼19일 이틀동안의 국정감사를 준비하느라 부산한 모습. 특히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지도·감독을 맡고 있는 내무부는 4일 부산을 시작으로 15개 시도에 대한 국감에 지방의회 의원들이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는데다 일부 지방의회는 실력저지할 움직임이어서 국회의원과 지방의원간 몸싸움이 일어날 가능성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기도. 내무부 관계자는 『4일 국회 내무위의 부산시 국감을 봐야 앞으로의 전개방향을 알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전국 시도의회의장단 협의회에서 실력저지를 하지 않기로 합의한 만큼 몸싸움까지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기대섞인 전망. ○…검찰총장이 임기도중 사퇴하는 등 사상최대규모의 인사조치가 있었던 법무부와 검찰은 국·실장등 간부들이 업무파악조차 하지 못한 상태에서 국감이 시작돼 자료를 챙기는 등 몹시 부산. 법무부와 검찰은 새정부출범후 슬롯머신·카지노·율곡사업비리등 공직사정수사와 동화은행·한양·라이프등 정치비자금의혹 수사와 관련,수사미진및 형평성에 대한 시비를 우려,당시 수사검사들에게 자료를 잘챙기도록 독려하는 등 만전을 기하는 모습. 특히 검찰이 개혁추진과정에서 일부인사들에게 편파적인 수사를 했고 일부사건은 축소,종결했다는 야당측의 지적이 있는 만큼 나름대로 대응논리 개발에 분주. 검찰은 그러나 시국·공안사건의 대폭 감소로 국감 때마다 제기됐던 공안정국시비나 정치탄압,시국사범석방논란등은 없을 것으로 보여 한결 홀가분한 표정. ○…국방부는 새 정부 출범이후 군인사비리·율곡비리등 껄끄러운 현안이 감사원 감사와 국회 국정조사를 통해 이미 상당부분 걸러진 상태여서 이번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돌출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다소 느긋한 분위기에서 감사에 대비하는 모습. 국방부 관계자들은 여야 의원들이 요구한 2백30여건의 자료 가운데 차세대전투기사업(KFP)·K1한국형전차 포수조준경 선정배경등 율곡사업과 군개혁 추진상황,병무부조리 개선방안,12·12및 5·17등 군 정치개입사례등이 쟁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 ○…오는 21일부터 3일동안 계속될 교육부 국정감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따끔한 추궁이 이어질 전망. 이는 입시부정·한의대생문제·전교조해직교사 복직문제·대학수학능력시험등 국민적 관심사였던 핫이슈가 줄줄이 터져나왔기 때문. 더욱이 정치·경제·사회개혁에 이은 교육개혁이 새정부의 지상과제로 떠오르면서 이에대한 청사진의 제시가 날카롭게 요구될 듯. ○…오는 13∼14일 각각 국정감사를 받을 예정인 서울지방경찰청과 경찰청은 새정부들어 본격적인 감사로는 처음 받는 것이어서 각 부서의 거의 모든 직원들이 매일 소관 업무를 챙기고 답변자료를 만드느라 분주한 모습. 새정부 출범이후 몇몇 경찰서 단위로 감사원의 감사를 받은 바 있는 경찰은 논란이 될만한 지적사항이 없던 점을 참고로 해 이번에도 별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새로운 면모를 꾸며야 한다는 외부의요청에 얼마만큼 부응하느냐가 이번 국감의 주요 초점이 될 것으로 보고 이에 대비. ○…재무부는 국정감사에서 금융실명제에 대한 질의와 추궁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이 부분에 대한 대응논리 개발에 분주.의원들이 요구한 자료의 20∼30%가 실명제에 관련된 것들이라 주요 정책부서 직원들은 추석연휴에 이어 이날도 정상 출근해 답변자료를 작성.이밖에 금융실명제 긴급명령을 대체하자는 민주당의 입법 요구,세제개편안의 개선안,토지초과이득세의 부작용 문제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중. 4일부터 국정감사에 들어가는 상공자원부도 삼성의 승용차 시장 진출과 업종전문화 시책등 「굵직하고도 골치 아픈」 현안들이 있어 대부분이 출근해 답변자료를 만들었다. 지난달 27일부터 국정감사 실무반을 편성,국감준비에 나선 건설부는 그린벨트 완화를 둘러싸고 한차례 공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견. 한편 공직자 재산공개와 관련,재산형성에 의혹이 제기됐던 박부찬 주공사장은 의원들의 추궁에 대비,소명자료까지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등 현장 뛰며 구체자료 수집/초선 선량 보좌진 보충… 의욕 넘쳐 ▷여·야의원◁ 새 정부들어 처음으로 실시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회의원들이 준비에 여념이 없다.금융실명제의 실시와 정치개혁의 강풍이 정치인들로 하여금 돈과 바람보다는 능력과 성실함을 앞세우도록 채근하고 있는 것이다. 일요일인 3일에도 의원회관에는 많은 의원들이 나와 막바지 국정감사 준비에 피치를 올렸다. ○…지난 4월 부산 사하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민자당의 박종웅의원은 여당소속이지만 문공위의 감사를 받는 정부기관별로 모두 1건이상 문제점을 밝히겠다고 의욕을 보이고 있다.이를 위해 박의원은 이미 2백여건의 자료를 요청했다. 재무위 소속의원들은 금융실명제 실시로 여느 상임위보다 감사할 일이 많은 탓에 감사를 앞둔 손길이 바쁘다. 민자당의 손학규의원은 추석연휴 때도 사무실에 나와 자료를 검토하고 보좌진들과 토의를 거듭하는 등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손의원은 또 국감에 대비해 보좌진을 3명 보충해 놓았다.서울대 경제학과 박사과정에 다니거나 수료한 이들 보좌진을 활용,수십개의 주제를 선정,문제점 및 질문항목을 정제하고 있다. 최근 재무위로 자리를 옮긴 오장섭의원은 공인회계사와 세무사들을 동원,재무·세제행정의 미로를 탐지하고 있고 박명근의원은 경제관료 출신답게 모두 3천억수준인 시중은행의 유입물건등 자료를 세밀히 검토중이다. 내무위의 이환의의원은 교통사고 재해율이 세계적으로 높은 한국에서 교통안전관련 예산이 비효율적으로 집행되고 있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관련 예산자료를 꼼꼼히 챙기고 있다. ○…국정감사에 임하는 야당의원들의 자세도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다.민주당은 이번 국감을 통해 새정부 출범후 야권의 입지가 축소된 상황을 만회하고 의원들 각자가 이미지 제고를 위한 기회로 인식,준비에 급피치를 올리고 있다. 노동위 소속인 신계륜의원은 산업재해·직업병과 관련된 구체적 정보를 얻기 위해 현장 접촉에 주력하고 있다.신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산업재해와 중공업 분야에서 새로이 발생하고 있는 직업병들에 대해 구체적 근거에 바탕을 두고 문제를 제기한다는 방침이다. 상자위의 박광태의원은 일요일인 3일에도 보좌관과 함께 중소기업 대책등을 모색하는 한편 무역특계자금의 변칙운용사례와 그간 감사의 손길이 제대로 미치지 못한 한전등의 입찰비리등을 파내기 위해 관련서류철을 조사했다. 농촌문제 전문가로 자처하는 김영진의원은 올해 농촌의 냉해 피해가 농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일대의 농촌지역을 직접 다니며 작황실태를 체크하고 농민들의 여론을 청취하고 있다. ○…상당수 의원들이 국감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반면,일부 의원들은 별다른 성의를 보이지 않은 채 유유자적한 모습을 보여 대조적.여야 당직자들의 경우 당무로 바쁘기 때문에 이해되는 부분이 있지만 당직을 맡지 않은 의원들 가운데는 3일까지도 언론에 보도된 내용이나 국회에서 이미 제시된 문제들을 다시 한번 「노루뼈 우리듯」 재탕하는 선에서 국감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도 하다. 이들이 믿고 있는 무기는 「관록」과 「큰 목소리」인 것으로 보인다.
  • 사이비언론인 162명 구속/신문사대표 25명 포함

    ◎검찰/새 정부 출범후 2백7명 적발 대검찰청은 지난 3월 8일부터 부정부패특별수사본부 산하에 「사이비언론사범 단속전담반」(김성호중수부4과장)을 설치하고 사이비언론 사주 및 기자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지금까지 모두 2백7명을 입건,이가운데 1백62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에 적발된 사이비언론사범을 유형별로 보면 ▲약점을 이용한 금품갈취가 1백2명(74명 구속)으로 가장 많고 ▲광고강요 33명(27명 구속) ▲간행물강매 7명(5명 구속) ▲각종 이권개입 16명(16명 구속) ▲기자증판매등 기타 불법행위 49명(40명 구속)등이다. 검찰은 특히 이 기간중 적발된 인천일보사장 문병하씨(59·한염해운대표)를 비롯,경북일보사주 신진수씨(54·전민자당의원),일요신문 발행인 백승철씨(51)등 신문사대표 25명을 구속했다. 새정부가 출범하기 이전에는 2년간 2백11명의 사이비언론사범을 적발, 1백52명을 구속하는데 그쳤으며 언론사 대표 구속은 1명에 불과했었다. 검찰은 전국 50개 본·지청에 설치된 「부정부패특별수사반」을 중심으로 지속적인단속활동을 실시하는 한편,공보처 주관의 사이비언론 대책위원회 및 각 시·도에 설치된 사이비 기자고발센터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문제점이 있는 언론사및 대표자들의 비리여부를 계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난립 폐해 극심… 자정한계 넘어/광고비 갈취·비리폭로 위협 일삼아/중형선고·등록말소 등 조치 따라야/무더기 구속 배경과 사례 2일 검찰이 발표한 사이비언론의 단속내용은 6공 출범과 함께 언론매체발행의 자유화바람을 타고 우후죽순격으로 난립한 사이비언론의 폐해가 이제 자율정화를 통한 제자리 찾기를 기대하기에는 그 한계를 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새정부 출범직후인 지난 3월부터 6개월동안 2백7명이 무더기로 적발돼 구속된 1백62명가운데는 언론사 사주만 25명이나 끼어있어 언론의 참된 기능과 임무는 도외시한채 사리사욕을 채우기에 혈안이 된 일부 언론의 현주소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사주가 구속된 25개 언론사가운데는 지역경제 발전과 문화창달을 내세운 한라일보,경북매일신문,전남매일신문,경북일보,무등일보,동남일보,충청일보등 15∼16개의 지방일간지와 월간지인 옵서버지와 주간 일요신문의 사주도 포함돼있다. 이들의 범죄사실을 보면 언론사설립의 목적이 신문이나 잡지의 발행보다는 언론을 빌미로 각종이권개입,사업체의 불법확장등을 겨냥한 것임을 알수있는 대목도 적지않게 발견된다. 한라일보 사장 강영석씨(55·집행유예로 석방)는 지난해 11월 오현교 다리공사가 부실이라는 허위기사를 실어 시공업체 대표를 협박해 4백40만원을 받는등 4억2천5백만원을 갈취했다. 대한매일신문 대표 채낙현씨(62·전과 18범)는 지방주재기자 26명으로부터 한사람에 5백만∼1천만원씩 1억6천만원의 입사보증금을 받고 급료를 주지않은채 폐기물처리업체와 섬유업체,병원등 7개업체로부터 4천여만원을 뜯어냈다는 것이다. 경북일보 사주 신진수씨(54·전민자당의원)는 자신이 설립한 신일전문대의 교비 89억원을 인출 횡령하고 기자 11명과 전문대 강사 18명을 채용하면서 보증금명목으로 17억8천여만원을 받아 착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동남일보 회장 김인태씨(46)는 마카오의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면서 외화 36억원을 탕진해 상습도박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산업폐기물불법처리를 기사화하겠다고 관련업체를 협박해 2백만∼1천5백여만원을 갈취한 사회환경신문회장 유근정씨(57)등 3명은 약점을 이용해 기업체를 갈취한 대표적인 경우이다. 광고강요의 예로서 기호일보 사회2부장 강용희씨(64)등 2명은 인천 서구 석남동의 D스포츠센터 건축주로부터 면허를 대여받은 사실을 기사화하겠다고 협박해 분양광고료명목으로 9백여만원을 뜯어냈다. 이밖에 경인일보 판매사업국장 정인채씨(52)는 미스경기선발대회의 기획과 심사위원위촉등의 업무를 맡으면서 진선미로 입상한 4명과 낙선자 1명으로부터 입상시켜달라는 청탁과 함께 6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이같은 사이비언론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단속과 중형선고를 병행하는 것과 함께 언론사 등록요건의 강화,사이비언론사에 대한 등록말소등 엄한 행정조치등이 요구되고있다.
  • 카지노자금 1백21억 해외유출/「워커힐」수사 종결

    ◎경리부장등 2명 추가 구속 서울 워커힐카지노의 거액탈세및 외화유출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지검 특수3부(정홍원부장검사)는 23일 그동안의 수사결과를 발표,워커힐 카지노 운영업체인 (주)파라다이스 투자개발이 해외지사를 통해 모두 1백21억원 가량의 외화를 외국으로 빼돌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와함께 파라다이스측이 포탈한 세액이 당초 국세청에 의해 적발된 85억원보다 37억9천여만원이 더 많은 1백22억9천여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에따라 파라다이스 투자개발 김성진부회장(63)과 워커힐 카지노 김한기경리부장(45),정훈구일본판촉부장 등 3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조세포탈)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재산 국외도피)등 혐의로 구속하고 해외에 도피중인 파라다이스 투자개발 회장 전락원씨(66),워커힐 카지노 최계령회계부장(45),정락진 전사장(57),이진형 홍콩지사장(57),박영호 일본지사장(42)등 5명을 같은 혐의로 기소중지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파라다이스투자개발을 같은 혐의로 약식기소했다.검찰조사 결과 파라다이스측은 지난 86년 10월부터 91년 4월까지 모두 1백20억9천만원 가량의 외화를 유출,홍콩에서 미달러로 교환한뒤 전회장이 아프리카의 케냐에 설립한 사파리 파크호텔 및 카지노 운영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 카지노자금 백억 해외유출/전낙원씨/케냐호텔 운영비로 사용

    ◎검찰,김성진씨 조사 서울 워커힐 카지노 탈세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정홍원부장검사)는 20일 이 카지노 운영업체인 파라다이스투자개발(회장 전락원·해외도피중)이 해외지사를 통해 1백억원대의 외화를 해외로 빼돌린 사실을 확인,수사중이다. 검찰은 파라다이스투자개발이 지난 87년부터 91년까지 워커힐 카지노를 찾은 일본인·재일동포등 단골고객들에게 거액의 도박자금을 빌려준뒤 일본 도쿄등지에 설치된 해외사무소에서 이 돈을 수금하는 수법으로 거액을 빼돌렸으며 이 돈은 회장 전씨가 케냐에 설립한 사파리파크호텔 운영자금으로 사용해 왔다고 말했다. 검찰은 85억여원을 탈세한 혐의로 구속된 이 회사 부회장 김성진씨(63)등에 대한 보강수사 결과 이같은 사실을 밝혀내고 물증을 일부 확보,국내 본사와 해외지사와의 입출금 내역을 정밀조사하고 있다.
  • 김성진­유화열씨 구속/카지노 탈세 수사

    서울 워커힐카지노 거액탈세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정홍원부장검사)는 9일 워커힐카지노 운영업체인 파라다이스 투자개발 김성진사장(63)이 법인세 등 85억여원을 탈세한 사실을 확인하고 김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조세포탈) 혐의로 구속했다. ◎회계계장은 불구속 【인천=김학준기자】 인천 오림포스호텔 카지노 탈세사건을수사중인 인천지검 특수부는 9일 오림포스호텔 회장 유화열씨(65)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조세포탈)혐의로 구속하고 회계계장 함양섭씨(38)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 김성진씨 조사/85억 탈세 확인/오늘중 구속방침

    서울 워커힐 카지노 거액탈세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정홍원부장검사)는 7일 파라다이스 투자개발 김성진사장(63)을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파라다이스 투자개발의 탈세액수 및 구체적인 세금포탈 경위 ▲워커힐 카지노의 지분소유관계 ▲워커힐 카지노측이 해외지점망을 통해 거액의 외화를 밀반출했는지 여부 등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이날 조사에서 파라다이스 투자개발 전락원회장의 매제인 김씨가 수입금액을 축소신고하는 등의 수법을 사용,85억여원의 세금을 포탈하고 워커힐 카지노의 일부 지분도 소유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빠르면 8일안으로 김씨를 조세포탈등 혐의로 구속할 방침이다.
  • 전낙원씨 매제/김성진씨 소환/카지노탈세 수사

    서울 워커힐 카지노의 거액탈세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정홍원부장검사)는 6일 워커힐 카지노의 주거래은행인 H은행과 국세청 관계자등 3∼4명을 불러 국세청 고발자료에 대한 참고인조사를 마무리 짓고 7일중으로 파라다이스 투자개발 김성진사장(63)을 소환·조사키로 했다.
  • 김성진사장 7일 소환/카지노수사

    서울 워커힐카지노의 거액탈세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정홍원부장검사)는 4일 국세청 자료에 대한 검토작업과 경리관계자 등 참고인들에 대한 조사가 모두 마무리 됨에 따라 오는 7일 파라다이스 투자개발 김성진사장(63)을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그러나 김씨와 함께 국세청에 의해 고발됐으나 현재 해외에 체류중인 파라다이스 투자개발 전락원회장과 최계령회계부장 등 2명은 조기에 귀국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이들을 기소중지하는 선에서 사건을 종결할 방침이다.
  • 내년도 세제개편 정부안 요지

    ◎양도세 감면한도 1억으로 축소/신용카드 매출액 공제 전업종 적용/손자·손녀 상속·증여세액 20% 할증/상속­증여세 누진율 최고 50­55%로 인하/위스키·럼 관세 96년부터 20%로 낮춰 재무부는 1일 올해의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세제개편안의 주요내용을 간추린다. ▷실명제 세제보완◁ ▲세율 및 공제액조정을 통한 세부담 줄이기 ○소득세 세율인하 및 공제액조정=과세표준(소득액에서 기초공제등 각종 공제액을 뺀 금액)에 따른 소득세율은 다소 낮아진다.과세표준이 4백만원이하일 때는 5%로 같지만 8백만원까지는 현재의 10%에서 9%로,1천6백만원까지는 20%에서 18%로 부담이 줄어든다.또 3천2백만원까지는 27%,6천4백만원까지는 37%,6천4백만원초과는 47%로 각각 현재보다 3%포인트씩 낮아진다. ○상속세 및 증여세 누진세율완화=5단계의 상속세율은 변함이 없고 최고세율을 제외한 세율도 현재와 같지만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세율기준을 다소 올렸다.상속세 10%를 현재의 2천만원이하에서 5천만원이하로,20%를 2억원까지에서 2억5천만원까지로 각각올렸다.상속세 30%의 기준은 현재의 2억∼5억원에서 2억5천만∼5억5천만원으로,40%의 기준은 5억∼10억원에서 5억5천만∼10억원으로 올렸다.10억원이상일 때 현재는 상속세가 55%이지만 50%로 낮아진다.증여세도 세율 15%를 적용받는 금액이 현재의 1천만원이하에서 2천만원이하로,25% 적용은 1천만∼9천만원에서 2천만∼1억5천만원으로 오른다.35%는 2억5천만원까지에서 3억원까지로,45%는 2억5천만∼5억원에서 3억∼5억원으로 오른다.5억원이상일 때의 증여세 세율은 60%에서 55%로 낮아진다. ▲중소제조업에 대한 법인세·소득세경감=중소제조업체에 대해서는 올해말로 끝날 예정이었던 조세감면제도를 계속 적용받을 수 있게 한다.올해까지는 세액감면율이 20∼40%이지만 20%로 단일화된다. ▲사업자의 부가가치세 부담경감 ○부가세 매입세액 공제요건완화=재화나 용역의 공급때 세금계산서를 받지 않아도 관계자료에 의해 거래사실이 확인되면 매입세액공제를 해준다. ○신용카드 세액공제대상확대=현재는 음식·숙박업·소매업·서비스업을 하는 사업자의신용카드에 의한 매출분에 대해 매출금액의 0.5%를 내야 할 부가세에서 공제해주고 있으나 모든 업종으로 확대한다. ▲기업경영여건 및 재무구조개선 ○초과유보소득 과세완화=현재 비상장 대법인은 법인세후 배당이 가능하지만 주주에게 배당하지 않고 사내에 유보시킨 금액의 40%를 공제한 나머지에 대해 15%의 세금(초과유보소득에 대한 법인세)을 내고 있지만 앞으로는 초과유보소득의 50%나 자본금의 10%중 큰 금액만큼 공제한뒤 15%의 세금을 내도록 해 기업의 부담을 줄였다.예컨대 주주에게 배당하지 않고 사내에 유보시킨 금액이 1백원일 때 현재는 60원에 세율 25%를 곱해 15원을 내야 하지만 앞으로는 자본금을 고려하지 않을 경우 50원에 세율 15%를 곱한 7.5원만 내면된다. ○중간예납기간조정=법인세의 중간예납기간을 60일로 연장하고,중간예납때 내지 않은 세금을 현재는 납부기한이 지난때부터 20일내에 내야 하지만 30일로 연장해 기업의 자금부담을 줄인다. ○기업회계와 세무회계 차이조정=할부와 연불로 되어 있는 것을 할부판매로 통합한다.현재는 이자지급의무가 확정된 때 손비로 처리하지만 앞으로는 지급이자를 내야 할 때가 아니더라도 기간경과분은 비용으로 인정한다.부동산등 고정자산에 대한 임의평가제도를 없앤다. ○가산세완화=소득탈루혐의가 명백할 때 산출세액의 20%를 가산세로 내야 하는(중과소신고가산세) 것을 없애고 가산세는 10%(일반과소가산세)로 통합한다.액면가액 5백만원이하의 공모설립법인 및 장외등록법인 주식소유자의 이동상황은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가지급금 규제강화=차입금비율에 관계없이 업무와 관련없는 가지급금에 대한 차입금이자는 모두 손금에 넣지 않도록 해 기업자금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다. ▷조세지원제도◁ ▲일반 조세지원의 축소 ○세액감면제도 축소=창업중소기업·농공단지입주기업·의료취약지역신설병원·위탁영농회사·사업전환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소득세 또는 법인세를 현재는 3년간 1백%,2년간 50% 줄여주는 것을 5년간 50% 감면으로 한다. ○증자소득공제제도 축소=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국내법인이 자본을 증가한 경우 중소기업은 증자금액의 12%까지 공제해주던 것을 일반기업처럼 10%로 한다. ▲양도소득세 비과세·감면 축소 ○공공사업용지에 대한 양도세 감면축소=국가등 공공사업 시행자에게 공공사업용지로 처분하는 경우 50∼1백% 감면해주던 것을 30∼75%로 감면율을 줄인다.감면율은 5년이상 보유한 경우는 50%로(채권보상분은 75%),5년미만은 30%(채권보상분은 45%)로 줄어든다.토개공·주공·도시개발공사·농어촌진흥공사 또는 컨테이너부두공단등에 토지등을 양도하는 때도 지금은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되지만 앞으로는 양도세 감면혜택을 볼 수 없다. ○공공법인이 양도하는 토지에 대한 양도세 감면대상축소=토개공·주공등이 공공사업시행자로 조성한 토지가 아닌 개별적인 필요로 갖고 있는 토지의 양도세 감면을 없앤다.토개공등이 공공사업시행자로 택지나 공단등을 조성해 양도하는 경우는 현재와 같이 50%의 감면혜택을 계속 본다. ○주택용지로 양도하는 토지에 대한 양도세 감면율축소=현재는 국민주택 건설용지로 주택건설등록업자가 기업에게 양도하는 경우50%를 감면받고 있으며,기숙사 건설용지로 기업이나 기숙사 운영사업자에게 양도후 기숙사 건축때 양도세를 전액 돌려주고 있으나 앞으로는 5년이상 보유일 때는 30% 감면으로,그외는 20% 감면으로 감면율이 줄어든다. ○주택을 신축해 분양하는 건설업자가 같은 단지 또는 동일건물내에 주택과 상가를 함께 지어 분양할 경우 상가 양도차익에 대해서는 양도세를 내야 한다.주택양도 차익에 대해서는 현재와 같이 양도세를 내지 않는다. ○양도세감면 종합한도액축소=개인의 양도세감면 종합한도액은 세액기준으로 3억원에서 1억원으로 줄인다.법인의 양도세감면액도 현재는 사업연도별로 양도세 산출세액의 70%를 한도로 하고 이 부분을 넘는 부분에 대해서만 과세하고 있지만 50%로 줄인다. ○농지양도차익에 대한 양도세감면범위축소=8년이상 재촌자경한 사람이 농지를 처분한 경우 양도세 감면종합한도를 적용받지 않고 전액세금을 내지 않고 있지만 앞으로는 이때도 양도세 감면종합한도를 적용받는다.법인도 현재는 8년이상 경작한 농지를 처분하면 전액 비과세되지만 법인의 자경농지에 대한 양도세감면은 영농을 목적으로 하는 농업생산법인이나 영농조합법인에 대해서만 적용된다. ▲공공법인에 대한 세율인상 및 범위축소 ○공공법인에 대한 세율조정=과세표준 3억원이하의 경우 세율을 18%로 1%포인트 높여 일반법인의 낮은 세율과 같게 한다. ▷상속·증여세제◁ ▲공익법인을 통한 우회적인 상속·증여규제 ○공익법인에 주식을 출연하는 경우 감면범위축소=의결권 주식의 면세범위를 주식발행법인 주식발행총액의 5%로 줄인다.내년부터 출연·취득하는 경우부터 적용한다.기존에 5%를 넘는 법인은 내년부터 새로이 얻는 주식에 대해 적용한다. ○공익법인의 특수관계자 이사취임 허용범위축소=공익법인의 출연자 및 그 친족등 특수관계자의 이사취임허용은 학술·장학·의료·사회복지법인은 이사인원의 20%로,학교법인은 40%로 줄인다.출연자 및 그 배우자·직계존비속의 경우 한 사람에 한해 이사취임을 허용한다.내넌부터 설립되는 공익법인부터 적용되며 기존법인은 1년간 경과조치후 개정규정을 적용받는다.○공익법인에 대한 주무관청과 국세청의 업무협조=주무관청은 법인 설립허가자료·재무검사결과등 과세자료를 국세청에 통보한다. ▲사전상속이나 변칙증여에 대한 과세강화 ○상속·증여세의 조세시효기간을 현재는 일반적인 경우는 5년으로 되어 있지만 이때도 무신고·허위신고 경우처럼 10년으로 늘린다. ○세대생략 상속·증여에 대한 할증세율 적용제도 신설=친족관계에 있는 피상속인과 상속인 또는 증여자와 수증자간에 2세대이상 차이가 있는 때는 일반 상속·증여때의 세액에 20%를 추가해 할아버지가 1세대를 넘어 손자에게 직접 상속·증여함으로써 아들이 부담해야 할 상속·증여세를 내지 않으려는 것을 막는다. ○명의신탁에 대한 증여세 과세때 회피목적이 되는 조세의 범위=명의신탁으로 증여세대상이 되는 조세회피의 범위를 상속·증여세를 내지 않으려는 경우는 물론 소득세·법인세·재산세·종합토지세 등 다른 세금을 회피할 목적인 경우도 분명히 한다. ○특수관계 없는 사람에게 신주 인수권을 싼 가격으로 배정할 경우도 증여세를 물린다. ○상속세 공시대상이 되는 고액상속자범위를 현재는 신고된 상속재산가액이 50억원이상으로 조세회피가능성이 높은 경우로 되어 있지만 30억원이상으로 늘린다. ▷소비세제 개선 ▲특수소비세 ○사치성 서비스업에 대한 과세강화=투전기 설치장소에 대한 입장세는 현재 1천원에서 2천원으로 오른다.카지노의 경우 한국사람은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오르지만 현재 외국인만 출입이 허용되므로 현단계에서 실익은 없다. ○무허가면세제도중 일부폐지=국가원수 및 그 가족이 사용하는 물품에 대한 특별소비세 면제제도가 폐지된다. ▲주세 ○혼합위스키의 주세는 현행 80%에서 내년부터는 1백%로,현재 30%인 위스키의 관세는 96년부터는 20%로 낮아진다.럼·진·보드카·리큐르·기타브랜디의 관세는 현재는 40%이지만 내년부터는 30%로,96년부터는 20%로 각각 낮아진다.내년 1월의 청주 수입개방에 따라 알코올 도수 25도미만인 기타주류의 세율이 50%에서 70%로 높아진다. ○탁·약주 공급구역제한폐지=주조기술과 수송수단의 발달로 제품의 보존성이 향상되었으므로 현재 탁주의 경우 소재지지역의 시·군으로,약주의 경우 소재지지역의 도로 되어 있는 공급구역제한을 없앤다.
  • 김성진씨 주내소환/워커힐카지노 수사

    서울 워커힐 카지노 거액탈세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정홍원 부장검사)는 30일 워커힐 카지노에 대한 세무조사에 참여했던 국세청직원 2명을 소환,고발인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빠르면 다음달 3일쯤 파라다이스 투자개발 사장 김성진씨(63)를 소환,혐의내용을 확인한 뒤 조세포탈 혐의로 사법처리키로 했다.
  • 「카지노」 비호세력 등 캐는데 주력/검찰수사 어떻게 전개될까

    ◎국세청서 못밝힌 자금도피 철저 추적/전낙원씨 등 해외체류로 조사 어려움 워커힐 카지노 등 국내 3개업소에 대한 국세청의 세무조사 결과 거액의 탈세사실은 어느 정도 드러났으나 항간에 무수히 나돌던 비호세력 및 해외자금도피 부분 등에 대해서는 전혀 밝혀진게 없어 검찰수사가 주목되고 있다. 「황금알 낳는 거위」로 비유되는 카지노업계가 이같이 불법영업을 하며 수백억원의 수입금을 빼돌린 것으로 미루어 비호세력을 구축하기위한 로비자금을 분명히 조성했을 것으로 검찰은 예상하고 있다. 또 워커힐 카지노 법인인 파라다이스 투자개발의 경우 여러 곳에 해외지사를 두고 있어 외화를 도피시켰을 가능성이 크나 국세청 조사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혐의를 밝혀내지 못했다. 따라서 검찰수사는 이들 업소가 세금을 포탈한 부분 이외에 이같은 의혹을 파헤치는데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파라다이스 투자개발 회장 전락원씨와 회계부장 최계령씨,부산파라다이스 비치호텔카지노 전대표 홍순천씨 등 3명이 해외에체류중이어서 검찰수사는 상당히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이들 3명 이외에 국내에 머물고 있는 인천 오림포스 카지노 회장 유화렬씨 등 4명은 기록검토가 끝나는 대로 소환해 사법처리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이들에게는 비교적 형량이 가벼운 조세범처벌법과 함께 보다 형량이 무거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조세포탈)혐의도 적용 할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 조사결과 이들 업소들은 빼돌린 자금을 돈세탁하기 위해 3개 업소가 무려 1천1백46개의 가명계좌를 만들어 관리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이 과정에서 검은 돈이 정치권 등의 로비자금으로 쓰였을 가능성이 짙으나 국세청은 오히려 『비호세력이 없다』고 다소 의심을 사고 있는 인사들에게 「면죄부」를 내려줬다. 검찰관계자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고개를 갸우뚱하면서도 섣불리 말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괜스레 확인되지 않은 얘기를 했다가 화근을 만들지 않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검찰내부에서는 카지노 업소보다 훨씬 규모가 적고 이권이 낮은 슬롯머신업계에 손을 댔다가 「득」보다 「실」이 컸다는 자성론이 더 우세한 분위기여서 이번에 얼마만큼 의지를 가지고 수사에 임할지 주목된다. 국세청의 조사가 시작되기 전까지만해도 정·관·재·언론계 인사와 전씨와의 유착설이 그럴듯하게 나돌았었다.이때문에 의혹을 받고 있는 인사들이 냉가슴을 앓은 것도 사실이다. 여하튼 국세청의 조사가 사회정화차원에서 청와대의 지시로 이루어진만큼 검찰수사가 이같은 취지를 얼마나 뒷받침 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때문에 검찰도 다소 초조해 하는 눈치이다.국세청에서 고발해온 내용만 확인한뒤 관련자들을 사법처리 할 경우 자칫 비난을 받게되지 않겠느냐는 걱정도 하고있다.
  • 유화열씨 주초 소환/검찰,카지노 수사

    ◎국세청직원 2명 고발인 조사 벌여 서울 워커힐카지노의 거액탈세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정홍원부장검사)는 28일 서울지방국세청 직원 2명을 고발인 자격으로 소환,탈세 및 돈세탁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국세청으로부터 넘겨받은 세무조사 자료 등을 다음주초까지 정밀검토한뒤 국내에 있는 파라다이스 투자개발 사장 김성진씨(63)를 우선 소환,조사를 벌여 혐의사실이 확인되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검찰은 그러나 김씨와 함께 고발된 파라다이스 투자개발회장 전락원씨(66)와 회계부장 최계령씨(45)는 해외에 체류중이어서 이들이 귀국을 거부할 경우 기소중지할 수 밖에 없다고 밝히고 가족들을 통해 이들의 귀국을 종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검도 경인지방국세청이 인천시 중구 항동 오림포스호텔 카지노의 탈세사실을 고발해옴에 따라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인천지검은 국세청의 고발내용과 또다른 불법행위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이 호텔 카지노 회장 유화렬씨(65)를 내주초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또 부산지검은 부산지방국세청이 부산시 해운대구 부산파라다이스비치호텔 카지노의 탈세사실을 고발해옴에 따라 다음주부터 국세청 관계자등을 불러 고발인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검찰은 또 부산파라다이스비치호텔 전 대표 홍순천씨(54)가 지난 6월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진행되자 일본으로 출국함에 따라 홍씨의 신병확보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중이다. 검찰은 이와함께 이 호텔 카지노가 가명계좌를 이용,수익금액을 누락 신고해 해외로 빼돌렸을 것으로 보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키로 했다.
  • 카지노 탈세,이래서 실명제다(사설)

    카지노에 대한 세무조사는 탈세의 성역이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30년만에 세정의 사각지대가 세정의 사정권으로 들어왔다는 것은 성역없는 사정의 소산이라 하겠다. 오랫동안 관과의 연계는 물론 정치권과의 유착관계에 힘입어 굳건한 성역을 쌓고 안주해 왔던 지하경제가 세무조사의 대상이 된 것은 평가할만하다. 이번 세무조사의 성과는 지하경제의 기생수단인 가명계좌를 이용한 탈세를 적나라하게 파헤친 점이다.국세청은 3개 카지노 업체가 탈세를 위해 사용한 가명계좌를 끝까지 추적,모두 1천1백여개나 되는 계좌를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이들 업소는 입금표를 허위로 작성,카지노 수입금중에서 빼돌린 자금을 여러개의 가명계좌에 분산 입금한 후 다시 인출하여 또 다른 가명계좌에 재입금하는 과정을 수없이 반복하는 수법으로 탈세를 은폐하려 했다. 지하경제에 있는 검은 돈이 이용하는 이 수법은 정교한 세무조사를 동원하거나 사직당국이 철저한 수사를 하지 않으면 가려내기가 힘들다. 카지노 업소는 그동안 정경유착을 통해서 세무당국이나 사직당국이 조사를 펴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30여년간 지하에서 머물면서 막대한 탈세를 할 수 있었던 것이다.정부가 정경유착의 단절을 선언한 것은 이같은 비리와의 연결고리를 차단하자는 데 있다고 하겠다.정경고리의 단절이 함축하고 있는 진정한 의미를 이번 세무조사에서 읽을 수가 있다. 또 카지노의 탈세 등 지하경제는 금융실명제와 같은 근본적인 제도개혁이 없이는 근절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카지노업체들은 가명계좌를 1천여개나 만들어 탈세의 도구로 이용한 바 있다.가명계좌가 존재하는 한 탈세를 없앨 수가 없다.지하경제 가운데 탈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60%에 달한다.탈세를 잡지 않고는 지하경제를 치유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금융실명제의 실시는 바로 지하경제를 지상으로 떠올리자는 데 있다.지하에 묻혀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을 뿐아니라 범죄단체의 자금줄 노릇을 하는 등 사회적 폐해까지 연출하는 「악의 온상」을 유효하게 척결하는 대안이 다름아닌 금융실명제이다.금융실명제가 경제정의를 실현하고 사회적 부정을척결하는 제도적 개혁이라고 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이번 세무조사에서 카지노 업체들의 외화유출,특혜및 유착의혹,폭력조직과의 연계관계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세무에 한정된 조사여서 한계가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검찰조사에서 이들 의혹이나 비리가 낱낱이 가려지고 준엄한 법의 심판이 있기를 기대한다.검찰은 실명제 실시이후 우려되고 있는 외화도피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도 외화부문 수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 수표판독기 6대 구입… 총력 추적/워커힐 카지노 세무조사 뒷얘기

    ◎수표서 영문 이니셜 도장 발견… 조사 급진전/가명계좌만 7백14개… 하루 2∼3억 빼돌려 파라다이스투자개발(워커힐 카지노)·파라다이스비치호텔(부산비치 카지노)·오림포스관광산업(인천오림포스 카지노)등 대표적인 카지노업소에 대한 국세청의 특별 세무조사는 4∼5개월 정도 걸리리라는 예상과 달리 2개월여 만에 끝났다. 이처럼 조사가 일찍 끝난 것은 카지노가 그동안 세무조사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방심」한 데다 조사팀이 장비보강을 하는등 노력이 겹쳤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또 조사가 김영삼대통령의 지시로 이루어져 은행이 비교적 협조를 해 준 덕도 봤다. 카지노 업계의 대부인 전락원씨가 회장으로 있는 워커힐 카지노의 조사에서 밝혀진 탈세수법을 중심으로 뒷얘기를 엮어본다. ○…국세청은 조사에 착수한 지난 6월9일 서울청·부산청·경인청에서 각각 1개반씩 조사반을 투입했다고 했으나 사실은 처음부터 각각 2개반이 투입됐다.청와대에서 하루 전에 조사하겠다고 발표할 만큼 관심이 큰 데다 카지노에 대한 조사가 처음이라 노하우가 없어 1개반으로는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서울청의 경우 1주일 후에는 1개반을 더 투입했다. ○…조사팀은 처음부터 가명계좌와 수표추적 등 금융조사에 총력을 기울였다.서울청은 신속한 조사를 위해 지난 달 총 4천만원을 들여 수표 판독기 6대와 수표 복사기 2대를 구입했다.은행의 지점마다 1대씩의 판독기가 있지만 대부분이 낡은 데다 조사요원이 한 지점에 2∼4명씩 투입돼 1대 만으로는 시간이 너무 걸리기 때문이다. ○…가명계좌와 수표를 추적하던 조사팀은 지난달초 카지노에서 사용한 수표에서 영문 이니셜이 들어있는 도장을 발견하고 쾌재를 불렀다.워커힐 카지노는 파라다이스 카지노 뱅크의 영문약자인 PCB와 콘티넨탈(파라다이스의 전이름) 카지노 뱅크의 약자인 CCB가 새겨진 도장을 수표에 찍었다.이 표시를 단서로 조사가 한결 빨리 진전됐다. 이영우서울청 조사2국장은 『카지노 업소가 엉성하게 수표를 사용한 것은 그동안 세무조사를 받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워커힐 카지노의 게임테이블에는 각각 1개씩의 돈상자가 있다.모두 73개다.게임을 하려면 칩이 필요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외화를 딜러에게 주고 칩을 산다.딜러는 외화를 받아 돈상자에 넣고 칩을 준다.수납 직원은 하루에 3번 돈상자의 돈을 거둬가며 회계부에서는 이를 받아 테이크(take)실에 보관한다.탈세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회계부에서는 일부 돈을 빼돌린 뒤 입금표를 조작해 만든다.이 입금현황이 경리부로 들어간다.회계부장은 빼돌린 돈을 2천만∼5천만원씩 쪼개 가명계좌에 넣는다.가명계좌는 대부분 1회용이다.가명계좌에 넣어둔 돈은 필요할 때 증자대금이나 운영자금으로 사용했다.이번에 발견된 가명계좌 만도 7백14개나 된다.카지노는 손님이 많은 토요일과 일요일,고객의 대부분이 일본인이어서 일본의 휴일날 등에 많은 돈을 빼돌렸다.한번에 빼돌린 금액은 2억∼3억원쯤이다.많을 경우 한 달에 15억원 쯤이다. ○…외국인 고객들은 본국에서 미리 돈을 보낸 뒤 국내로 들어와 게임을 한 사실도 밝혀졌다.연 25억원쯤 됐다.돈을 잃은 외국인들이 외상을 지고 귀국해 갚은 돈은 연 40억∼50억원이었다.조사2국은 이달 들어 1백여명의 직원을 투입시켜 카지노의 거래은행을 돌며 수표 추적조사를 마무리지었다.파라다이스투자개발의 김성진대표는 지난 19일 탈세사실을 시인하는 진술서에 도장을 찍고 손을 들었다.2개월 보름 동안의 조사가 끝난 것이다. 이국장은 『4백59억원이나 되는 세금을 추징하고 카지노업계의 뒷배경이 있는지를 샅샅이 조사하는 등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일부에서 미흡하다는 평가를 내려 섭섭하기 짝이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세무조사 내역 정밀분석 작업

    검찰은 27일 국세청이 서울워커힐호텔 카지노등 국내 3개 카지노업소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 거액의 탈세혐의가 드러난 「카지노업계의 대부」전락원씨(66·파라다이스 투자개발회장)등 7명을 고발해옴에 따라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이에따라 서울 워커힐카지노는 서울지검 특수3부,부산 파라다이스비치호텔 카지노는 부산지검, 인천 오림포스호텔 카지노는 인천지검에 각각 배당했다. 검찰은 국세청으로부터 이들 3개 호텔 카지노에 대한 세무조사 내역등 관련자료 일체를 넘겨받아 정밀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검찰은 기록검토를 마치는대로 이미 출국금지조치가 내려진 파라다이스투자개발 대표·오림포스관광산업 회장 및 회계과장·부산 파라다이스비치호텔 관리부장 등 피고발인 5명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 카지노업주·법인 459억 추징/국세청

    ◎전낙원씨 등 7명·업소 3곳 고발/유력인사 지분보유는 확인못해/검찰,자료검토 등 수사착수 카지노 업계의 대부인 파라다이스투자개발(워커힐 카지노·부산비치카지노)회장 전락원씨 등 3개 카지노 업소 소유주와 법인에 대해 총 4백59억원의 세금이 추징됐다.또 전씨와 인천 오림포스 관광산업(오림포스카지노) 회장인 유화렬씨등 7명 및 파라다이스투자개발 등 3개 법인은 조세범처벌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국세청은 27일 파라다이스투자개발,파라다이스비치호텔(부산비치카지노),오림포스관광산업등 3개 법인에 대한 2개월 보름간의 세무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카지노별 추징세액은 개인과 법인을 포함해 워커힐 카지노 2백78억원,부산비치카지노 1백9억원,오림포스카지노 72억원이다. 전체 4백59억원의 추징세액중 전락원씨는 2백14억원,유화렬씨는 50억원으로 개인들의 추징세액 합계는 2백64억원이다.법인의 세액으로는 워커힐 카지노 1백18억원,부산비치카지노 55억원,오림포스카지노 22억원으로 모두 1백95억원이다. 추징세액 가운데 사기나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탈세함으로써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 포탈액은 1백38억원이다. 국세청은 『이들은 오랜 기간에 걸쳐 수입금을 여러개의 가명계좌로 빼돌리는 부정한 방법으로 세금을 포탈했다』고 설명했다.고발된 사람들은 전씨와 유씨 외에 파라다이스투자개발대표인 김성진씨,파라다이스투자개발 회계부장 최계령씨,파라다이스비치호텔 대표 홍순천씨,파라다이스비치호텔 관리부장 안홍규씨,오림포스관광산업 회계과장 함양섭씨 등 7명이며 법인은 파라다이스투자개발·파라다이스비치호텔·오림포스관광산업등 3개이다. 이영우 서울청조사2국장은 『서울청 경인청 부산청의 7개반이 지난 6월부터 조사한 결과 탈세사실을 적발했다』고 설명하고 『그러나 유력인사가 카지노 지분을 보유한 사실은 찾아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 카지노 첫 세무조사 “조기 봉합”인상/2개월여만에 끝난 비리 해부

    ◎노하우 없어 현금수입업종 자금추적 난관/해외유출·비자금내역·배후세력 못 밝혀내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는 가운데 시작된 카지노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는 2개월 보름만에 끝났다.그 결과가 국민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는지는 미지수이다.일부에서는 사실을 제대로 밝히지 않고 서둘러 조사를 끝마치지 않았느냐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국세청은 카지노업계가 세무조사를 받은 적이 없어 탈세 혐의가 크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6월9일부터 이 업계에 대한 전면적인 세무조사에 들어갔다.2개월 예정으로 카지노업계의 대부로 불리는 파라다이스투자개발 회장 전락원씨를 비롯,전체 카지노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파라다이스투자개발·파라다이스비치호텔·오림포스관광산업 등 3개 업소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처음에는 서울청·부산청·경인청에서 각각 1개반씩 투입됐으나 지난 달부터는 모두 7개반이 카지노 조사에 매달렸다.지난 6월15일에는 전락원·유화렬씨등 카지노업소와 관련된 16명의 출국 금지를 요청했으며 지난 8일에는 조사기간을 2개월 연장했다. 조사팀은 카지노 업계의 신고내용을 분석해 수입 누락 및 비용의 지나친 계상등 전반적으로 상당한 탈세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수입 누락에 의한 세금탈루 여부를 가리는데 중점을 두었다.또 카지노 업체 지분을 위장 분산했을지 모른다는 여론에 따라 주식을 친족이나 임직원 이름으로 위장했는지 여부와 유력인사의 카지노 지분 보유여부를 가리기 위해 출자자금의 입금처·배당금 지급처 등을 확인하는 데 조사의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카지노에 대한 세무조사가 처음이어서 노하우가 없는 데다 카지노가 현금수입 업종이어서 자금추적에 어려움을 겪었다.게다가 특별세무조사사상 유례없이 하루 전에 세무조사 사실이 미리 발표(청와대)됨으로써 자료 도피등의 시간여유를 주게 돼 어려움이 더 컸다.예컨대 비밀장부 등은 찾아내지도 못했다. 카지노는 가명계좌를 이용한 데다 현금으로 자금을 인출한 것이 많았고 또 카지노 업소와 거래하는 은행이 가명계좌를 찾는데 협조를 하지 않아 조사가 어려웠다. 조사결과 카지노 업소는 입금표 등을 가짜로 만들어 카지노 수입금액중 일부를 장부에서 누락시킨 뒤 빼돌린 자금을 여러 개의 가명계좌에 분할 입금시켰다.가명계좌만도 워커힐 카지노는 7백14개,부산비치카지노는 3백19개,인천오림포스카지노는 1백13개나 됐다. 또 주주명부에 있는 친인척 및 임직원들의 주주가 사실상 주주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증자 자금의 원천을 추적조사했으며 배당금이 실제로 누구의 계좌에 들어갔는지를 파악하는데 역점을 두었다.이 결과 파라다이스투자개발과 오림포스관광산업의 경우 사주의 자금이 증자자금으로 사용된 것을 밝혀냈다. 그러나 해외로 빠져나간 자금이나 유력인사가 개입된 사실은 찾아내지 못했다. 이밖에 세간에 나돌던 카지노 업계의 비자금 내역과 배후세력도 밝히지 못했다. 또 조세시효가 5년임에도 지난 89년부터 3년 동안의 탈세사실만 밝혀냈다.물론 87∼88년의 자료를 찾기가 어려웠다고 밝히고 있지만 국민들로서는 아쉽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 도박 동남일보 회장 김인태씨 집유 석방

    서울형사지법 7단독 윤우진판사는 19일 해외에 원정,거액의 카지노 도박을 벌인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경남 마산의 동남일보회장 김인태피고인(47)에게 상습도박죄 등을 적용,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함께 구속기소된 (주)유원산업 회장 최민석피고인(44)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제주로얄호텔 대표 심병직피고인(64)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의 행위는 사회적 지탄을 받아 마땅하지만 깊이 반성하고 있고 현재 외국과 합작사업을 벌이고 있는 등 기업인으로서 해야할 일이 많은 점 등을 참작,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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