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카지노
    2026-01-16
    검색기록 지우기
  • 조계종
    2026-01-16
    검색기록 지우기
  • 서울로
    2026-01-16
    검색기록 지우기
  • 사촌동생
    2026-01-16
    검색기록 지우기
  • 관식이
    2026-01-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485
  • 카드 두번 긁으면 꼭 확인을

    주유소에서 고객이 건네준 신용카드에서 개인정보를 빼낸 뒤 이 정보를 토대로 미국에서 위조 신용카드를 만들어 도박자금으로 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지방경찰청은 26일 주유소 직원으로 일하면서 몰래 빼낸 고객의 신용카드 정보를 이용,미국에서 신용카드를 위조한 하모(23·여)씨 등 2명을 여신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김모(27)씨는 불구속 입건했다. 하씨는 지난달 17일 미국에서 재미교포 최모씨로부터 신용카드 정보를 판독하고 저장하는 특수장비인 ‘스키머’를 건네받고 귀국,평소 알고 지내던 설모(27·구속)씨 등 2명을 인천 계양구와 서울 은평구 등의 주유소에 취업하게 한 뒤 고객의 신용카드 정보를 빼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기름값을 정상적으로 계산한 뒤 고객이 안보는 틈을 타 ‘스키머’에 고객 카드를 몰래 긁는 수법으로 신용카드 550여장의 정보를 취득,이를 국제우편으로 미국에 있는 최씨에게 보냈다. 최씨는 이를 이용,가짜 신용카드 120장을 만들어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에서 도박에 쓰이는 칩을 구입한 뒤 현금1억 3000만원으로 바꾼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인터폴과 함께 30대 중반인 최씨를 쫓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로스앤젤레스에서 술집 종업원으로 일하던 하씨는 최씨로부터 1100만원의 빚을 갚아주는 조건으로 범행에 가담했으며,주유소에 취업한 설씨 등은 카드정보 1건에 3만원씩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해외 유학생이나 여행객에 의해 국내 카드정보가 해외 위조범들에게 유출되고 있다는 첩보에 따라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신용카드를 정상적으로 사용하는 과정에서도 신용카드 정보가 빠져 나갈 수 있는 만큼 신용카드로 대금을 결제할 때 반드시 직접 지켜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 박지원·이기호씨 대질/검찰 현대비자금 소환조사

    ‘현대 비자금 150억원+α’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부장 安大熙)는 19일 고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으로부터 금강산 카지노와 면세점 사업 허가 청탁 등과 함께 150억원 상당의 양도성예금증서(CD)를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장관을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박 전 장관을 상대로 2000년 4월 초순쯤 정 회장에게 대북사업 관련 자금을 부탁,지지부진한 금강산 관광사업으로 고심하고 있던 정 회장이 대북사업 편의제공 청탁과 함께 CD형태로 150억원을 건넸는지 여부를 추궁했다.이에 대해 박 전 장관측은 “현대측에 돈을 요구한 적도 받은 적도 없다.”면서 “비자금을 조성,전달했다는 이익치 전 현대증권 회장의 진술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이날 이기호 전 청와대 경제수석도 함께 불러 박 전 장관이 현대그룹에 대한 광범위한 지원청탁을 한 사실이 있는지 조사하는 한편 양자간 대질심문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태성 홍지민기자 cho1904@
  • 바로잡습니다

    본지 지난 8월8일자 1면 ‘정부,북에 탕감 요청키로’ 제하의 기사 중 정부가 현대아산측이 북한에 지급해야 할 700만달러를 탕감하거나 장기간 지불유예하는 방안을 북측에 제기하기로 했으며,금강산 카지노 건설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보도에 대해 통일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왔기에 이를 바로잡습니다.
  • ‘현대비자금’ 박지원씨 내일 소환

    ‘현대 비자금 150억원+α’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부장 安大熙)는 17일 고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으로부터 금강산 카지노 사업 등의 청탁과 함께 150억원을 받은 혐의로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 장관을 19일 오전 10시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박 전 장관을 상대로 현대측으로부터 150억원 상당의 양도성예금증서(CD)를 건네받았는지 여부와 이 자금을 김영완씨에게 맡겨 자금을 세탁시켰는지 등을 집중조사한 뒤 혐의가 입증될 경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혐의 등으로 추가기소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전 장관측 변호인은 “현대측에 돈을 요구한 사실도 없고 150억원 수수설도 낭설”이라고 말했다.그러나 검찰 관계자는 “김씨측으로부터 배달사고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 자료를 받았다.”면서 “박 전 장관에 대한 혐의를 입증하는 것은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또 정 회장으로부터 200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을 재소환,현대비자금을 받은 경위와 사용처 등을 보강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번 주 박 전 장관과 권 전 고문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권 전 고문 등을 통하지 않고 직접 현대 비자금을 건네받은 정치인들을 선별해 다음주부터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2000년 총선을 앞두고 현대가 금강산 카지노·면세점 사업 허가를 위해 정치인 5∼6명에게 로비를 벌였다는 정황을 포착,이 가운데 1∼2명을 사법처리 대상자로 압축해 둔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대가성이 있는 자금을 수수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전원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현역 정치인에 대해 현재까지 출국금지조치된 사람은 없다.”면서 “현역 정치인이 해외로 도주할 우려는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태성 홍지민기자 cho1904@
  • 정치인 1~2명 사법처리/현대 비자금 관련자 다음주부터 소환

    ‘현대비자금 150억원+α’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부장 安大熙)는 15일 구속수감된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 외에 고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으로부터 비자금을 받은 여야 정치인들을 다음주부터 소환조사키로 하고 대상자 선별 작업을 벌였다. ▶관련기사 4면 검찰은 특히 15대 국회의 외교통상위원회나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집중적으로 확인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1999∼2000년 정 회장이 적자가 이어지던 금강산관광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관광선과 관광지 내 카지노 사업과 면세점 개소 등 수익사업을 적극 추진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당시 이들 사업은 정 회장의 적극적인 추진에도 불구하고 관련 법령의 미비 등으로 진행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었다. 검찰은 정 회장 등 현대그룹 관계자들로부터 5∼6명에 이르는 정치인에게 비자금을 전달했다는 단서를 포착했으나 이 가운데 대가성 등이 비교적 명확하게 드러나는 1∼2명을 사법처리 대상으로 좁혀 둔 것으로 전해졌다. 조태성 홍지민기자 cho1904@
  • 舊與 실세 6~7명 현대돈 직접받아/ 박지원씨 150억수사도 곧 마무리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이 현대비자금 200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사법처리됨에 따라 검찰은 앞으로 세 가지 방향으로 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는 권 전 고문이 수수한 자금의 행방,다른 하나는 현대가 권 전 고문을 거치지 않고 다른 정치인들에게 직접 전달한 비자금,마지막으로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장관의 150억원 수수설 규명이다. 검찰은 우선 권 전 고문에 대한 보강조사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검찰은 고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과 이익치 전 현대증권 회장에 대한 조사에서 자금 조성 경위와 김영완씨에게 전달된 사실까지는 확인했다.김씨로부터 권 전 고문에게 넘어가는 과정에 대해서는 “아직 사실관계가 정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그러나 권 전 고문이 정 회장에게 “잘 받았다.”는 전화를 한 사실이 있는 이상 사실 규명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권 전 고문이 받았다는 비자금이 전달된 곳은 수사하지 않기로 했다.여기에는 해석이 분분하다.지난 4·13총선 당시 권 전 고문은 전략적으로 자금을 지원했고,수도권 386정치인들이 수혜대상으로 지목되고 있기 때문이다.동서통합의 상징적 의미를 내세우며 부산에 출마한 노무현 대통령이 포함됐을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정치적 파장을 걱정한 대목이 엿보인다. 검찰은 또 권 전 고문을 거치지 않고 정 회장이 구여권 정치인들에게 직접 정치자금을 전달한 부분도 밝힐 방침이다.권 전 고문에 대한 조사에서 2000년 당시 정 회장이 현대의 경영난과 어려움을 겪고 있던 대북사업의 활로를 뚫기 위해 권 전 고문의 영향력에 기대려 한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현대가 최악의 상황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 회장이 다소 무리를 해서라도 다른 구여권 실세들에게 ‘베팅’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이미 정치권에서는 구여권 실세들에다 소수의 야당 의원까지 포함해 6∼7명의 정치인들이 거론되고 있다.검찰 역시 “소환까지 말하는 것은 이르다.”고 말해 정치인 관련 정황이 상당부분 포착됐음을 시사했다. 검찰은 박 전 장관에 대한 수사도 곧 마무리지을 것으로 보인다.검찰은 권 전 고문을 사법처리하면서 이미금강산카지노 관광사업 등 대북사업에 대해 청탁했다고 밝힌 바 있다. 조태성기자
  • [사설]200억 뇌물 어디에 썼나

    ‘현대 비자금’ 사건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검찰은 13일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권씨가 고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에게 “총선자금을 도와달라.”고 요구해 현대측이 금강산 카지노 등 대북사업과 현대에 대한 포괄적 지원 대가로 20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영장 내용대로라면 권씨가 뇌물을 챙겨 총선 ‘실탄’으로 사용했다는 뜻이다.검찰은 현대 비자금 수사가 총선자금 수사로 확대되는 것을 경계하는 눈치지만,총선자금용으로 뇌물을 챙긴 것으로 영장에 적시한 만큼 누구에게 얼마의 실탄이 지급됐는지 용처도 빠짐없이 규명돼야 할 것이다.노무현 대통령이 총선 당시 “원도 한도 없이 썼다.”고 했던 말의 진의도 가려져야 할 것으로 본다. 우리는 특히 지난 12일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권씨의 측근인 이훈평 의원과 권씨의 변호인이 현대 비자금 수령 여부를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힌 대목을 주목한다.이 의원은 파문이 확산되자 말꼬리를 바꾸긴 했지만 “권 전 고문이 김 전 대통령에게 현대가 준비한비자금 100억원에 대해 보고하자 ‘딴 데서 빌리더라도 절대 받아선 안 된다.’고 해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변호인 역시 “총선 당시 돈이 없으면 빌려서 치르라는 김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110억원을 모아 민주당에 전달했다.”며 권씨의 주장을 공개했다.김 전 대통령도 현대 비자금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증언들이다. 권씨에 대한 영장 청구로 선거자금이라는 ‘판도라 상자’는 열렸다.불행의 화살이 앞으로 누구를 향해 날아갈지 모를 상황이다.하지만 정치권과 검은 돈과의 끈질긴 유착관계를 끊으려면 이번에는 반드시 정치권의 돈 거래 관계를 낱낱이 밝혀야 한다.그것이 검찰도 살고 나라도 사는 길이다.
  • 權씨 현금200억 받아/검찰, 영장청구… 용처 수사는 않기로

    ‘현대비자금 150억원+α’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安大熙)는 13일 고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으로부터 대북사업을 원활히 진행하는데 도움을 주고 현대그룹에 대한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200억여원을 받은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권 전 고문측은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신청,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심사를 거쳐 14일 오후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3·4·5면 권 전 고문은 김영완씨의 소개로 정 회장을 6∼7차례 만나 현대그룹에 대한 포괄적인 편의제공을 약속하면서 정치자금 제공을 요구,2000년 3월쯤 현대비자금 200억여원을 전달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권 전 고문이 자금을 전달받은 뒤 정 회장에게 ‘잘 받았다.’는 취지의 전화를 걸었다는 사실까지 확인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특히 정 회장이 권 전 고문에게 자금을 건네면서 금강산 카지노 사업허가 등 대북사업이 진척되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했고 현대그룹 운영 전반에 대한광범위한 청탁도 곁들였다고 밝혔다. 검찰이 대북사업 청탁 부분을 강조한 것은 그 사업의 허가가 문화관광부 소관이고 당시 문화부 장관이 박지원씨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박 전 장관과 김씨는 99년 후반기쯤 권 전 고문의 소개를 통해 서로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현대비자금 150억원을 받은 사람으로 지목되고 있는 박 전 장관에 대해 뇌물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검찰의 혐의 사실에 대해 권 전 고문측은 강력히 부인했다.권 전 고문의 변호인인 이석형 변호사는 이날 “권 전 고문이 총선 당시 조성한 정치자금은 모두 135억원이고 이 돈은 현대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검찰은 권 전 고문 비자금 수수의혹 사건이 정·재계에 지나친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사용처에 대한 수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 조태성 홍지민기자 cho1904@
  • 美, 신용카드 ‘4각의 혈투’

    |워싱턴 백문일특파원|소비자들을 유혹하기 위한 새로운 신용카드가 미국에서 봇물을 이루고 있다.신용카드사뿐 아니라 은행과 호텔,자동차회사 등도 자체적으로 신용카드 개발과 고객 확보에 나섰다.라스베이거스도 자체 카드를 선보였다.주로 사용대금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을 따르지만 결제를 제대로 했을 경우 보상하는 카드도 나왔다. 프로비디안은 결제대금을 제 때에 내는 고객에게 현금으로 보상해주는 ‘실질 보상 비자카드’를 선보였다.결제일을 넘기지 않으면 100달러에 10포인트씩 가산되며,6개월 연속 대금을 연체하지 않으면 500포인트가 추가된다.1포인트마다 1센트를 돌려줘 1000포인트를 쌓으면 10달러를 돌려받을 수 있다.내년 8월까지는 포인트가 2배로 적립된다. 체이스 맨해튼 은행은 휘발유를 구입할 때마다 3%씩 되돌려주는 ‘퍼펙트 카드’를 개발했다.지난 1월 시티은행이 셸과 공동으로 휘발유대금 환불카드를 내놓은 데 대한 ‘맞불작전’으로 셸뿐 아니라 다른 회사의 휘발유를 살 때에도 적용된다.첫 90일 동안은 휘발유구입대금의 6%를 돌려준다. 관광도시인 라스베이거스는 카드 발급사인 MBNA와 제휴,자체 신용카드를 만들었다.‘라스베이거스 닷 컴 비자카드’는 사용대금에 따라 포인트를 쌓으면 라스베이거스 내 벨라지오 카지노 호텔의 뷔페 식당에서 저녁을 먹거나 인근 골프장에서 골프를 칠 수 있는 기회 등을 준다.그러나 카지노에서 쓴 돈은 포인트로 연결되지 않는다.1달러 쓸 때마다 1포인트가 쌓이며 1포인트는 1센트의 특전이 있다.예컨대 2495포인트를 쌓으면 24.95달러짜리 뷔페 식당권이 나온다. 캐피털 원은 카드 사용에 따른 연 이자율을 4.99%로 고정시킨 ‘고정금리부 플래티늄 마스터카드’를 내놓았다.다른 카드사들이 보통 연 9.95%의 금리를 적용하는 것에 비하면 파격적인 제안이다.연회비나 현금사용 수수료도 받지 않는다. 유럽의 자동차 회사인 폴크스바겐도 뱅크 원과 제휴,물건 구입에 따른 포인트를 쌓으면 자동차 구입이나 리스,정비 등에 할인을 받는 보상 카드를 고안했다. 세계 최대의 호텔 체인점인 베스트 웨스턴도 포인트를 적립하면 무료숙박권을 주는 ‘골드 크라운 비자카드’를 선보였다.베스트 웨스턴에서 쓴 금액 가운데 3달러당 1포인트,다른 호텔에서는 5달러당 1포인트를 쌓는다. mip@
  • 현대 미지급 금강산관광료 700만달러/정부, 北에 탕감 요청키로

    정부와 현대아산은 금강산관광 대가로 현대아산측이 북한에 지급해야 할 700만 달러(약 84억원)를 탕감하거나 장기간 지불유예하는 방안을 북측에 제기하기로 했다.또 현대아산은 현재 1인당 해로관광 100 달러,육로관광 50 달러인 관광대가를 낮춰 주도록 북한 당국과 협의중이라고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정부와 현대아산이 탕감을 요구할 700만 달러는 2001년 2월부터 5월까지 현대아산이 북한측에 지불하기로 약속한 2400만 달러 가운데 일부로 현대측은 그동안 자금사정으로 지불을 미뤄 왔다. ▶관련기사 4면 이같은 방침은 금강산 관광사업의 적자 누적에 북한측도 일정부분 책임이 있으며,따라서 북한도 그 일부를 부담해야 한다는 정부의 입장에 따른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와 관련,정부 관계자는 “북한도 현대아산의 어려운 사정을 잘 알고 있고,금강산관광도 계속할 의향이 있기 때문에 이같은 제안을 이해하고 또 호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23일 발효된 금강산특구법의 후속 규정도 북한당국이 조속히 마무리해금강산관광 사업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현재 남북간에 협의중인 북한의 금강산 관련 후속규정은 기업창설운영·개발·출입제도·임금 규정 등이며,이같은 규정이 완성되면 금강산 개발이 본격화되고 관광절차도 대폭 축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정부는 오는 26∼28일 서울에서 열리는 6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에서 금강산관광 등 경협활성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한편 정부는 금강산 개발사업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행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정부는 그동안 사행심 조장 등의 이유로 승인을 보류해 왔던 금강산 카지노 건설 문제도 전향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카지노에서 쓰인 현금이 북한으로 흘러 간다는 의혹이 있지만,카지노는 현대측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북한과는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또 “카지노 말고 현재 현대아산측이 신청한 사업은 유스호스텔 건설뿐”이라고 설명하고 “그러나 골프장,스키장,대형 면세점 등 각종 수익시설의 건설도 신청하면 이를승인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전향적 검토방침을 밝혔다. 정세현 통일부 장관도 6일 울산에서 열린 ‘열린통일포럼’에서 “북한이 금강산 관광특구를 약속해 놓고 2년을 끌었기 때문에 현대가 재정적으로 많은 압박을 받았다.”면서 “북측도 이번 정몽헌 회장의 일을 거울로 삼아 여기에 (금강산 관광특구 설치사업에) 적극 나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도운기자 dawn@
  • 위도에 내·외국인용 카지노 추진

    정부가 원전수거물 관리시설이 들어서는 전북 부안군에 대한 종합개발계획을 적극 추진키로 한 가운데 전북도가 위도 내·외국인 카지노 설립을 원해 귀추가 주목된다. 행정자치부는 위도를 포함한 부안군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012년까지 10년동안 추진할 ‘부안군 종합개발 10개년 계획’의 연구용역을 이달 중 실시,내년 7월까지 완료한다고 5일 밝혔다. 전북도는 이와관련 “부안군 지원을 위한 특별법에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 민자유치를 통해 카지노를 조성할 계획”이라면서 “카지노는 사실상 위도 주민들에게 현금보상과 맞먹는 고용창출과 소득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장세훈기자 shlim@
  • 재정·세제개혁 로드맵 안팎 / ‘지방공동세’등 청사진 화려 효율성·실현가능성은 논란

    정부가 29일 발표한 ‘재정·세제개혁 로드맵’은 선진국의 모양새를 담고 있지만 실현 가능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논란이 예상된다.특히 국민들의 관심이 많은 국세와 지방세의 세목(稅目) 조정은 일부 우리 실정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도 있다.현행 4000만원인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 하향조정과 법인세 인하 방침도 재차 거론해 논란이 가열될 전망이다. ●국세·지방세 ‘빅딜’ 가능할까 지난해 걷힌 135조원의 세금 가운데 국세와 지방세 비중은 8대2다.그런데 정작 이 세금을 쓰는 비중은 지방이 56%로 중앙정부(44%)를 웃돈다.국세와 지방세의 빅딜 구상은 여기에서 비롯됐다.어차피 나갈 돈,세금을 걷는 시점에서 일정 몫을 아예 지방에 떼주자는 것이다.캐나다·독일 등이 도입하고 있는 ‘지방공동세’와 같은 개념이다.예컨대 부가가치세·교통세 등 국세의 10∼20%를 이르면 2005년부터 걷힌 지역에 지방소비세로 떼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반대로 레저세 등 특정지역에 편중된 지방세는 국세로 전환할 방침이다. 하지만 얼마전 경기도 과천시민들의거센 반발로 레저세 개편조차 실패했던 정부가 빅딜을 이뤄낼 수 있을지 미지수다.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지방공동세의 경우,각 지방에 일률적으로 분배할 것인지,아니면 걷힌 금액에 비례해 나눠줄 것인지 등 검토할 과제가 적지 않다.”면서 “국세의 대부분이 수도권에서 걷히는 우리 실정에는 다소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카지노세 신설·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 인하 지방의 세원(稅源) 발굴 허용에 관계부처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실현 가능성이 높다.이렇게 되면 강원도 정선은 카지노세를,경상도 고리는 원자력발전세를 받을 수 있게 된다.정부 관계자는 “지역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무분별한 세목 신설 사태는 야기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헌법재판소의 ‘부부합산 과세’ 위헌 판결로 손질이 불가피해진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은 이르면 2005년부터 낮추기로 했다.3000만원 얘기가 거론되지만,결정권을 갖고 있는 재경부 세제실측은 “전혀 검토된 바 없다.”고 일축했다.일단 저축상품에 대한 세제혜택을 축소한 뒤 내년쯤 구체적인 검토에 착수한다는 설명이다.시민단체들은 2000만원을 주장한다. ●설익은 내용 많아 미로 조장 법인세도 불씨를 안고 있다.로드맵을 만든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관계자는 “싱가포르 등 경쟁국 수준에 맞게 단계적으로 인하해 나간다는 원론적인 얘기”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그러나 한나라당이 법인세 연내 인하를 요구하고 있는 미묘한 시점에,재차 거론하고 나서 주목된다.재경부의 법인세 조기인하 추진에 제동을 걸었던 청와대가 조기인하 쪽으로 방향을 튼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잘못된 예산집행에 대한 주민소송제,목적세 폐지 등은 정권 출범 때마다 나오는 ‘장밋빛 재탕 구호’다.설익은 검토 방안이 너무 많아 ‘미로(迷路)맵’이라는 냉소도 들린다. 안미현기자 hyun@
  • 설악산·제주도등 주요관광지 / 2006년부터 관광세

    오는 2006년부터는 설악산이나 제주도 등 주요 관광지에 갈 때에는 세금(관광세)을 내야 할 것 같다.또 정부가 국민세금인 국가예산을 잘못 운용해 나라살림살이에 손해를 끼칠 경우 납세자인 국민이 해당 부처나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국민소송제도(납세자소송제도)가 이르면 2005년부터 도입된다. ▶관련기사 3면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는 29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참여정부의 재정·세제 개혁 로드맵’을 보고했다. 정부혁신·지방분권위는 지방세 세수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지자체가 관광세,카지노세,원자력발전세 등 신세원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관광세가 신설되면 설악산 등에 입장할 때 입장료와는 별도로 세금을 내야 한다. 음식·숙박업과 도·산매업 등에는 지방소비세가 신설된다.반면 현재 지방세 중 특정지역에 편중된 경마,경정,경륜 등 레저세는 국세로 세목(稅目)을 바꾸는 것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같은 방침에 대해 한나라당 김성식 2정조위원장은“특정 목적의 지방세 신설보다는 주된 세원인 소득세나 법인세 등의 일정 부분을 지방으로 전환하는 게 바람직하다.”면서 “관광세 신설도 문제점은 없는지 논의를 해봐야겠다.”고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재산세·종합토지세의 과표는 올해부터 매년 3%포인트씩 높이기로 했다.현재 과표는 시가의 33% 수준에 불과하다. 국민연금,공무원연금 및 군인연금 등 각종 공적연금과 건강보험의 재정고갈 위험을 막기 위해 2005년부터 이들 연금체계를 부담은 늘리고 급여는 낮추는 방향으로 개편해 나간다는 일정을 정했다.현재 11조원 규모의 국고보조금 사업 중 상당부분을 지방으로 넘기고,영세한 국고보조금들을 통·폐합해 지방정부의 재량 여지가 많은 포괄보조금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곽태헌 박정경기자 tiger@
  • 50만弗 美 빼돌려 도박 제주 C카지노회장 구속

    서울지검 외사부(부장 閔有台)는 28일 외국인에게 빌려준 도박자금을 자신의 해외계좌로 입금받아 해외원정 도박에 쓴 제주도 C카지노 회장 홍모(56)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재산국외도피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홍씨는 2001년 1월 일본인 카지노 고객으로부터 상환받은 미화 50만달러를 C호텔 도쿄지점의 카지노 계좌에 입금해 사용하는 등 98년 3월부터 미화 약 406만달러(47억 9000여만원)를 해외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
  • 마카오 카지노서 16억원 한국인관광객 잭팟 대박

    |홍콩 연합|한국인 관광객(50)이 26일 마카오의 리스보아호텔 카지노에서 1018만 8000홍콩달러(16억원)의 대박을 터뜨렸다.리스보아호텔 SJM카지노의 고급경리는 한국에서 온 남자 관광객이 이날 73번 슬롯머신에서 잭팟(JACK POT)을 터뜨려 16억원의 거액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0년 홍콩 남성이 1900만홍콩달러를 터뜨린 이후 마카오의 카지노 재벌 스탠리 호가 운영하는 SJM카지노에서 사상 두번째로 상금액이 많은 것이다.
  •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 순항 38억5000만弗 규모 외자유치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을 위한 외자 유치가 순항 중이다. 한국관광공사는 다음달 미국의 컨설팅사인 SCI사와 중문단지 개발에 대한 투자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총 투자유치 규모는 토지(15만평) 매각을 포함한 30억달러.호텔,카지노,위락시설이 들어선다. 관계자는 “실무협상이 마무리되고 있어 다음달까지 계약을 마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로써 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중문단지 개발이 끝나게 된다.”고 말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7대 선도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유치도 가시화되고 있다.개발센터는 홍콩,호주 등 개발업체들과 생태·신화·역사공원에 들어설 테마파크와 첨단과학기술단지,자유무역지역 조성사업,쇼핑아울렛 개발사업 등 총 8개 사업 38억 5000만달러 상당의 투자의향서를 접수,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청은 이와 함께 15개 업체(2조 3816억원)를 관광개발 예정자로 지정하고 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발센터 관계자는 “홍콩 GI사 회장이 지난 18일 생태·역사공원 개발예정지를 방문했다.”면서 “선도프로젝트와 관련한 첫번째 투자 유치가 조만간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주 김경두기자
  • NGO / ‘도박과의 전쟁’ 팔걷고 나섰다

    시민·사회단체들이 ‘도박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대전지역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시작된 ‘대전경륜장 건설 반대운동’에 기독교윤리실천운동,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YMCA,참여연대 등 전국 292개 시민단체들이 동참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도박장반대 전국네트워크’(www.nodobak.wo.to)를 결성,경마·경륜·경정을 비롯해 카지노 등 정부가 허가한 도박시설의 청산과 신규 시설의 건립을 반대하는 운동에 팔을 걷어 붙였다. 이들은 “정선 카지노와 로또복권 열풍,자치단체들의 도박장 건립 등 각종 도박시설로 인해 가정파탄과 자살 등 도박 피해 사례가 심각하다.”면서 “경마·경륜장과 같은 시설들은 ‘레저시설’이 아니라 정부가 도박중독자를 합법적으로 양산시키는 ‘도박시설’”이라고 규정하면서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도박장 건립을 저지하라 시민단체들은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도박장 건립저지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정부차원의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 등 정부에 도박산업 문제해결을 촉구해 나갈방침이다. 네트워크는 앞으로 ▲경마·경륜·경정장,경견장,카지노,화상 도박장 시설의 설치 반대 ▲국가가 도박산업을 통제할 수 있는 ‘도박산업관리위원회’ 건립 ▲도박 산업 확산 금지에 관한 법률 제·개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또 로또복권과 같은 복권산업도 도박산업으로 규정,도박장반대운동에 포함해 반대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네트워크는 지난달 11일부터 도박장 건립저지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과 도박장 반대스티커 배포에 들어간데 이어 이달 중으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도박산업 실태와 개선방안’이란 제목의 토론회를 열어 정부와 국회 등에 정책대안을 제시키로 했다. 네트워크 정보화담당 추명구 팀장은 “대전·광주·태백 등 도박장이 위치한 지역의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도박산업 유치 반대 캠페인과 서명운동 등을 전개해 나가는 한편 전국 시민단체와 연대해 전국적인 차원에서 도박장 건립을 저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도박공화국인가 네트워크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마사회 등의 자료를 분석한 지난해 우리나라 도박산업 통계에 따르면 경마,경륜,경정,카지노,복권 등 국내 도박인구는 모두 2320만여명으로 지난 2001년보다 2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도박산업 매출액은 13조939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9.9% 늘었다. 특히 우리나라 성인인구의 9.3%인 300만명이 도박중독자로 이에 따른 생산성 저하와 범죄,도박중독자 치료 및 재활 등의 사회적 비용은 무려 10조원 규모로 추산된다는 분석이다. 국내 도박산업 1인당 하루 베팅 비용을 보면 강원 정선카지노가 224만9000원으로 가장 많고 경륜 55만9000원,경마 47만원,경정 27만9000원,복권 4100원의 순이었다.또 월평균 10회 이상 도박에 참여하는 인구가 55.2%에 이르렀고,도박에 참여하는 사람의 56%가 월평균 수입이 150만원도 안되는 저소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네트워크는 특히 마사회와 경륜운영본부 등이 도박중독자 치료용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지만 단순 상담이 대부분을 차지해 이에 만족한다는 응답자는 1.4%에 불과하다는 자료도 내놓았다. ●“4년내 도박장 80곳으로 증가”시민단체들이 도박과의 전쟁을 선포한 것은 우리 사회에 일확천금을 노리는 한탕주의가 만연되면서 가정파탄과 자살 등의 문제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는 판단 때문이다. 현재 국내 도박장은 과천 경마장을 비롯해 경마·경륜·경정장과 장외발권소,강원도 정선카지노 등 51곳에 달하지만 오는 10월 부산 경륜장이 문을 여는 등 지방자치단체가 앞다퉈 경륜·경마장을 개장할 계획이어서 3∼4년안에 80곳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경북 청도에 소싸움에도 도박을 할 수 있게 하는 우권장이 건립될 예정이며 개경주인 ‘경견’과 닭싸움인 ‘투계’ 등 새로운 분야로 도박사업이 확산되는 추세도 우려된다. 금홍섭 대전 참여자치시민연대 사업국장은 “지방자치시대 출범 10년의 역사가 부끄러울 만큼 지나친 중앙집권적 조세체계와 자치단체의 자구노력 부재로 대전시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지방세수 확보란 미명아래 경륜장과 경마장 등 각종 도박시설을 경쟁적으로 유치,우리나라를 ‘도박 공화국’으로 만들고 있다.”면서 “만연된 도박문화의청산과 신규 도박시설 건립반대,그리고 도박피해자 구제 프로그램 마련 등 우리나라가 도박공화국의 오명에서 벗어나는데 시민단체들이 앞장설 것”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조현석기자 hyun68@
  • 공짜미끼에 털리는 네티즌들

    온라인 도박사이트들이 ‘공짜’ 마케팅으로 네티즌들을 유혹하고 있다.도박에 참여하지 않고 ‘관전’하기만 해도 보너스 점수를 제공하거나 무료회원으로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을 시켜주는 등의 이벤트로 초보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코스타리카 산호세에 서브를 둔 한 사이트는 다른 네티즌들이 도박을 하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관람시간에 따라 실제 게임에 이용할 수 있는 100달러까지 보너스점수를 제공한다.한 카지노 전문업체는 회원으로 가입만 하면 50달러의 사이버머니를 준다.환전하기도 도박하기도 애매한 금액이어서 대다수 가입자는 몇만원을 더 보태 도박판에 뛰어든다. 이 같은 수법에 현혹돼 500만원을 잃었다는 정모(35)씨는 “다른 사람이 실제 한판에 1000만원 이상 따는 모습을 보고 나도 모르게 뛰어들었다.”면서 “초보자들은 공돈이라는 기분에 도박에 참여하지만,금방 주머니에서 돈이 나간다.”고 말했다. 모나코에 서브를 둔 한 사이트는 유럽여행권과 노트북 등을 사은품으로 내걸고 7월 한달간 이벤트를진행한다.‘월드챔피언십’이란 거창한 이름을 내걸고 국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고스톱 도박판을 벌인다.온라인 도박사이트에서 공짜이벤트가 성행하는 것은 국내인을 대상으로 한 사이트들의 경쟁이 치열해진 데다 일단 도박판에 끌어들이면 중독성이 높아 고정 고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계산에 따른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호기심으로 사이버 도박에 손댔다가 빠져나오지 못한 사례가 많다.”면서 “아예 접근을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한 일”이라고 충고했다. 유영규기자
  • 수십억대 마카오 원정도박 / 정선서 도박꾼 유인…26명적발

    중국 마카오의 카지노에서 수십억원대 원정 도박을 한 도박자들과 이들에게 환전,안내 등 편의를 봐준 업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외사과는 7일 마카오에서 거액의 도박을 한 임모(39·사채업·강원 태백)씨 등 상습도박자 4명과 환치기업자 김모(40·중국 마카오)씨 등 5명을 상습도박 등 혐의로 구속하고 원정도박 알선책 강모(42·경기 일산)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또 최모(36·서울 제기동)씨 등 소액도박자 8명과 이모(34·여·중국 마카오)씨 등 환치기 계좌 거래자 12명 등 2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강씨는 지난해 1월부터 국내 강원랜드 카지노의 VIP룸을 돌면서 1억원 이상의 판돈을 거는 거액 도박자들에게 접근,“마카오에 가면 승률이 높고 서비스도 좋다.숙식은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꾀어 임씨 등 12명을 마카오로 데려갔다.임씨 등은 현지 11곳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다가 한사람당 적게는 800만원에서 많게는 19억원까지,모두 27억여원의 돈을 잃었다.반면 강씨는 이들이 도박에 거는 금액의 0.3%를 수수료조로 챙겨 1억 5000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돈이 떨어진 도박자들이 국내 은행 계좌에 원화를 입금하면 마카오의 계좌에서 이를 현지 화폐로 교환해 주는 이른바 ‘환치기 계좌’를 개설,10%의 선이자를 떼고 도박자금을 빌려준 것으로 밝혀졌다. 장택동기자 taecks@
  • 사회 플러스 / 건설비리 강원랜드직원 셋 구속

    내국인 카지노장인 ㈜강원랜드 메인카지노 공사와 관련,직원들이 수억원대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검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춘천지검 영월지청(지청장 우병우)은 180억원 규모의 강원랜드 메인카지노 진입도로 지반보강공사와 관련,시공업체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강원랜드 건설사업본부의 윤모 팀장과 경영지원본부 한모 부장,임모 팀장 등 3명을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검찰은 또 이들에게 공사 수주 대가로 모두 1억 7000만원을 건넨 혐의로 건설업체 D공영 전무 이모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