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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지노서 1년만에 1400억원 날린男 소송

    도박으로 수천억 원을 날린 남성이 카지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네브래스카 주에 사는 테렌스 와타나베(52)는 2007년 한 해 동안 라스베거스에 있는 카지노 두 곳에서 도박을 즐기다가 1400억원(1억 2700만 달러)를 날렸다. 도박으로 완구 수입기업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재산을 거의 다 탕진한 그는 카지노에 빚진 돈 가운데 1300억원(1억 1270만 달러)만 갚고 나머지를 갚는 걸 거부해 카지노 측으로부터 고발당했다. 불과 1년 만에 빚더미에 오른 그는 최근 카지노 두 곳을 상대로 맞고소를 제기했다. 술 취한 고객은 도박을 할 수 없다는 규정이 있는데도 자신이 술에 취해 도박을 했을 때 카지노 측이 이를 말리지 않았으며 오히려 술과 진통제를 제공했다고 주장하는 것. 그러나 해당 카지노 대변인 잰 존스는 “와타나베는 돈을 갚지 못해 고발 당한 피고인으로, 그가 하는 말은 형벌을 면하려고 꾸며내는 것”이라고 맞섰다. 한편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와타나베는 1년 동안 카지노 두 곳에서 살다시피 하며 거침 없이 도박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24시간 꼬박 슬롯머신 여러 대를 돌린 적도 있으며 5000만원 베팅 제한이 있는 블랙잭 게임을 동시에 세 곳에서 즐기기도 했다. 하루 57억원(500만 달러)를 잃기도 했으나 그는 카지노 직원들에게 팁으로 10만원(100달러)씩 건넸으며 술집 종업원에게 수천만 원을 주는 등 통 큰(?) 씀씀이를 보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월드 뉴스라인] 일본계 美사업가 도박업체 제소

    카지노 도박으로 1억 2700만달러(1460억여원)를 탕진한 일본계 미국인 사업가 테런스 와타나베(52)가 카지노 업체와 소송을 벌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 보도했다. 와타나베는 술 취한 사람이 도박을 하지 못하도록 카지노 규정과 네바다주법이 정하고 있지만 카지노 측은 계속 술을 제공하며 취한 채 도박을 하도록 부추겼다고 주장하고 있다.
  • [인사]

    ■국회 입법조사처 △경제산업조사실 금융외환팀장 임동춘■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환경방재과장 강창원■공정거래위원회 ◇부이사관 승진 △카르텔총괄과장 채규하■중소기업진흥공단 △기획이사 홍용술△사업이사 최창호■한국인삼공사 ◇실장 △기획조정 강종원△해외사업 오수영△가맹사업 윤여강△법인사업 김성옥△경영지원 신춘수△고려인삼창 생산관리 채홍기■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 강성식■한국고용정보원 ◇센터장 △인력수급전망 이대창△고용서비스평가 신종각△진로교육 정연순△직업연구 박봉수◇팀장△연구운영 김순원△진로교육지원TF 김영훤■한국천문연구원 ◇본부장 △선임연구 박필호△광학적외선천문연구 박병곤△기술개발 한석태△국제천체물리센터 최철성△우주과학연구 박종욱△전파천문연구 김봉규◇부장△정책기획 김경호△행정 윤영재■서울산업통상진흥원 ◇본부장급 △패션센터장 박찬영■하이트맥주·진로그룹 △부사장 강영재◇승진△상무 김영태 박종선△상무보 김진국 ◇승진△상무 김동호 황종규 임창혁△상무보 강현순 이의성 ◇승진△상무 임헌봉■하이원리조트 △기획조정실장 최동열△카지노관리〃 홍성균△한국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장 황국헌■신세계 ◇부사장보 승진 [백화점부문]△지원본부장 윤수원△고객서비스〃 장재영[이마트부문]△판매본부장 이갑수△해외소싱담당 최성호◇상무 승진 [백화점부문]△제휴영업담당 이민영△마케팅〃 김봉수△마산점장 최중섭△MD3담당 손영식[이마트부문]△중국본부 영업총괄 전현영△비식품개발담당 채현종◇상무보 승진 [경영지원실]△기획관리담당 한채양△개발〃 임영록[백화점부문]△MD2담당 박인재△관리〃 조동연△고객서비스〃 이진수△인사〃 임병선[이마트부문]△마케팅담당 장중호△신선식품〃 이태경△재무〃 이규원△기획〃 김성영△판매3〃 남윤우 ◇부사장보 승진△관리담당 이은걸◇상무 승진△의정부역사현장소장 조원철◇상무보 승진△기술담당 박상호△영업2〃 김대중△CC운영〃 김훈환 ◇부사장보 승진△지원담당 정윤연◇상무 승진△MD담당 이돈형◇상무보 승진△FS담당 이용호△외식〃 황진하 ◇상무 승진△지원담당 양춘만◇상무보 승진△여성복사업부장 이경상 ◇부사장보 승진△지원담당 최용진◇상무 승진△ITO사업부장 공근노◇상무보 승진△IT서비스사업부장 노규석 ◇상무 승진△외식사업부장 박동현△마케팅&시설담당 송병호△업무지원실장 정철욱 ◇상무보 승진△영업담당 배봉한 ◇상무 승진△지원담당 계홍귀 ◇상무 승진△지원담당 강명구◇업무 변경 △재무담당 조경우[백화점부문]△상품본부장 김성환△센텀시티점장 전우만△강남〃 김우열△MD전략담당 권혁구[이마트부문]△중국본부장 정오묵△비식품매입〃 심재일△식품매입〃 하광옥△식품개발담당 안상도△가공식품〃 최성재△패션스포츠〃 박은장△판매1〃 이병길△생활가전〃 최병용△온라인사업〃 이영수△캐주얼사업부장 조병하△해외사업〃 정준호△기획담당 한동염
  • “불빛에 비춰 숨은그림 없으면 위폐”

    “불빛에 비춰 숨은그림 없으면 위폐”

    “고객을 앞에 두고 ‘이거 위폐 같은데요’라며 돈을 뒤적이면 안 되죠. 엔화의 경우 기울여 보면 양끝에 보라색 펄(반짝이)이 있는 게 보일 겁니다. 조용히 기울여 보세요.” 26일 오후 서울 삼성동에 있는 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 한데 모여앉은 딜러들이 연신 탄성을 터뜨렸다. 딜러 150명이 이날 위폐감별 전문가인 백재순(38) 신한은행 외환사업부 과장이 진행하는 위폐감별 교육을 받았다. 간단하지만 미처 몰랐던 위폐 감별 방법에 5년차 이상의 중견 딜러들도 혀를 내둘렀다. ●5년차 이상 딜러들도 혀 내둘러 백 과장은 1999년부터 은행 영업점, 카지노, 면세점 등을 대상으로 위폐감별 교육을 해온 베테랑이다. 지난 11일 HSBC에서 주관한 위폐감별 테스트를 통과해 인증서를 취득하기도 했다. 나날이 진화하는 지폐 위조에 대처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했다. 백 과장의 위폐감별 3원칙은 ‘비춰 봐라, 기울여 봐라, 만져 봐라’다. “이 세 가지만 잘하면 시중에 유통되는 돈의 99%는 위폐 감별이 가능하다.”고 그는 단언한다. 우선 지폐를 불빛에 비춰 보면 숨은 그림이 나타나는데, 위폐의 경우 그림이 아예 없거나 모양이 조금 다르다. “위폐를 만들 때 앞·뒷면을 따로 만든 뒤 촛농으로 붙여 만드는데, 이럴 경우 숨은 그림을 제대로 만들기 쉽지 않죠. 100유로짜리 지폐 왼쪽 위를 비춰봐서 숫자 100이 보이지 않으면 가짜입니다. 우리나라 5만원권의 경우도 비춰보면 태극 문양이 나타나야 하죠.” 지폐를 기울여 봤을 때 홀로그램의 색이 변하지 않아도 가짜 돈이다. 유로화나 원화 뒷면에 붙여진 홀로그램이 보라색, 노란색, 파란색 등 3가지 이상의 색이 나타나야 진짜다. 또 지폐를 직접 만져 보면 인물의 얼굴과 머리 등 잉크가 많이 묻은 부분이 까끌까끌한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가짜 돈은 표면이 매끌하다. 일본, 중국 고객이 많은 카지노의 특성상 많이 유통되는 돈은 엔화와 달러다. 백 과장에 따르면 엔화는 4~5년 전 구권 위조지폐가 발견된 뒤로 위폐가 없었지만 최근 만엔짜리 신권 엔화에서 일부 위폐가 발생하고 있다. “엔화는 잘 만든 돈이라 위조가 어렵지만 엔화를 취급하는 나라가 늘어나면서 위조 가능성이 높아졌어요. 불빛에 비추면 뻥 뚫린 곳에 나타나는 숨은 그림이나 양 끝에 있는 보라색 펄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라고 백 과장은 덧붙였다. 5만원권 원화도 기존 만원권보다 고액권이기 때문에 위조의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5만원권 유통 직후인 지난 6월 266장의 위폐가 발견되기도 했다. ●최근 신권 엔화 위폐 늘어 물론 카지노나 금융기관에서는 위조지폐 감별기를 갖춰놓고 있어 지폐를 사람이 일일이 확인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아직까지 감별기가 모든 위폐를 정확히 걸러내진 못하기 때문에 마지막 판단은 사람의 손과 눈이 한다. 현장에서 돈을 직접 다루는 딜러들에게 교육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4년차 딜러인 정소영(27)씨는 “외국인전용 카지노의 특성상 엔, 위안, 달러 등 각종 외화를 접하게 되는데, 이번 교육으로 위폐 감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中자금 최소 4억弗 홍콩行

    홍콩의 부동산 가격이 경기 침체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데 이어 올해만 30%가량 올랐다. 마카오의 카지노 수입은 3개월 연속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10월 한달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수입의 2배에 달하는 15억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의 엄격한 관리에서 벗어난 본토의 자금이 이같은 상황을 만들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3일 보도했다. 공식적으로 현재 중국본토민은 1인당 매년 5만달러만을 환전할 수 있다. 하지만 가족 명의를 이용하는 등 실제로 본토 밖으로 송금할 수 있는 방법은 수없이 많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정부가 마련한 정식 투자 프로그램도 있다. 이를 통해 2004년부터 3907건의 투자가 이뤄졌고,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홍콩 자산에 투자된 금액은 4억 7730만달러에 달한다. 홍콩은 ‘투자’라는 면에서뿐만 아니라 생활 측면에서도 중국 본토민들에게 매력적이다. 거리가 가까워 오고 가기 쉬울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과 거주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편법을 이용해 빠져나가는 자금이 많은 만큼 정확한 액수를 확인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베이징 드래고노믹스 리서치가 최근 한 보고서에서 “홍콩과 마카오로 자금이 이동하는 것에 대해 베이징이 조금씩 당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는 점에서 정부가 마냥 손을 놓고 있을 정도 수준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일단 정부는 급한 대로 마카오 투자에 제동을 걸기 시작했다. 본토주민의 마카오 비자 발급 요건을 강화한 것이다. 중국 본토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것은 정부뿐만 아니라 홍콩 주민에게도 골칫거리다.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부동산을 마련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여행가방]

    ●웨스틴조선·신라 세계 100대 호텔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과 서울 신라호텔이 세계 유력 금융지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가 주관한 ‘2009년 세계 100대 베스트 호텔’에 선정됐다. 신라호텔은 58위로 3년 연속, 웨스틴조선호텔은 75위로 4년 연속 뽑혔다. 한편 포시즌 밀라노, 그랜드 하얏트 상하이, 파크 하얏트 파리호텔이 1~3위를 차지했다.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는 1981년부터 전세계 27개국 고위 금융인 150명이 선호하는 호텔을 조사, 연말에 순위를 발표해 왔다. ●카지노 세븐럭 입장객 100만돌파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운영하는 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이 14일 올해 입장객 목표인 1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하루 평균 3145명의 고객이 세븐럭 카지노를 찾은 셈이다. 국내 외국인전용 카지노의 연간 입장객이 100만명을 돌파한 것은 세븐럭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87만여명이 다녀갔다. ●캐리비안베이 겨울 시즌권 판매 캐리비안베이가 2009~2010 겨울 시즌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윈터 시즌권’을 내놓았다. 내년 2월28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시즌권은 어른 5만원, 어린이 4만원이다. 두 번만 가도 본전 이상 뽑는 셈. 캐리비안베이는 실외 유수풀과 바데풀은 물론, 실내 파도풀까지 여름 못지 않은 겨울철 물놀이 아이템을 구비하고 있다.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 land.com)나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63빌딩 송년파티 패키지 내놔 한화63시티는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 말까지 30명 이상 단체고객에게 ‘판타스틱’ 공연과 함께 스카이아트 미술관·시월드·왁스뮤지엄 중 1곳에서 와인파티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송년파티 패키지를 선보인다. 우아하고 품격 있는 송년 모임을 원하는 단체나 부서라면 안성맞춤. 코믹뮤직쇼 ‘판타스틱’ 관람 뒤 오후 9시30분부터 11시까지 세 곳 중 하나를 골라 와인과 음식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가격은 1인당 5만 5000원, 8만 5000원 두 가지 코스가 있다. 문의 (02)789-5673.
  • “도박중독 예방·치유를” 21일 서울서 국제콘퍼런스

    도박중독의 예방과 치유를 위한 국제 콘퍼런스가 21일 서울 제이더블유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다.18일 하이원리조트(대표 최영) 부설 한국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중독정신의학, 심리학, 사회복지학, 정신간호학, 관광학 분야의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국회의원, 사회시민단체회원, 정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다.기조발제는 미국 미네소타 메디컬스쿨대학 랜디 스틴치필드 교수와 캐나다 캘거리대학 데이비드 호긴스 교수, 캐나다 앨버타 레스브리지대학 로버트 윌리엄스 교수, 미국 힐턴대학 호텔 백기준 박사가 한다.하이원리조트는 세계적 석학과 함께 도박중독문제와 대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이런 자리가 사행산업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세계적 휴양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국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 최동열 상무는 “카지노 운영업체가 도박중독예방치유활동에 이렇게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사례는 외국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며 “앞으로도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등 사회적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선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檢 ‘간 큰 박부장’ 단독범행 결론

    서울 동부지검은 회사돈 수천억원을 횡령한 박상두(48) 전 동아건설 자금부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은 또 박씨의 횡령을 도운 부인 송모(여·46)씨, 유모(36) 동아건설 자금과장,하나은행 직원 김모(49)씨를 구속기소하고 박 부장의 도피를 도운 권모(여·32)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박씨는 2004년 9월부터 회사 운영자금 523억원, 하나은행 예치금 477억원, 신한은행 신탁자금 898억원 등 합계 1898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그는 이중 924억원을 ‘돌려막기’식으로 다시 입금하고 남은 돈 974억원을 챙겨 고급 빌라나 외제승용차를 사는 등 호화생활을 하고 사설 도박장, 경마, 강원랜드 카지노 등에서 도박을 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박씨가 횡령한 돈 대부분을 도박자금으로 썼을 뿐 회사의 지원을 받아 비자금을 조성했을 개연성에 대한 근거는 발견하지 못해 일단 단독 범행으로 결론냈다고 밝혔다. 또 은행들도 업무 매뉴얼을 무시하는 등 직원들의 업무태만은 있었지만 범행에 직접적으로 개입한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여러 직원이 서로 견제해야 하는데 기업 부도 후 법정관리를 받는 상황이라 박씨와 유씨 둘이서만 입출금을 할 수 있어서 이러한 범죄가 가능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지금까지 계좌추적 등을 통해 박씨가 강원랜드에서 200억여원, 사설도박으로 100억원, 해외 원정도박으로 20억원, 주식투자로 30억원 등을 탕진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나머지 금액의 용처에 대한 수사는 계속할 방침이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나이 마흔 전에 억만장자 오른 임원들

    나이 마흔 전에 억만장자 오른 임원들

     나이 마흔이 되기도 전에 막대한 재산을 모은 이들이 있다.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의 아들이라면 그러려니 할 수도 있겠지만 여느 직장인처럼 기업에 들어가 임원에 올라 그보다 더 많은 돈을 챙긴 이도 있다.  경제 잡지 ‘포천’이 나이 마흔이 안 된 40명의 억만장자 임원 가운데 8명을 28일(현지시간) 소개했는데 지난해 가장 많은 돈보따리를 챙긴 이는 마카오의 카지노와 호텔 재벌 ‘윈 리조트’의 최고재무책임자(CEO) 매트 매덕스였다.올해 나이 겨우 34세.  2002년에 입사해 초고속 승진을 거듭해 지난해 CFO에 올랐다.연봉 59만 3590달러에 스톡옵션으로 1100만달러,주식보유로 500만달러를 벌어들여 지난해 챙긴 돈만 1766만달러였다.얼굴이 궁금한데 포천은 싣지 않았다.  두 번째 많은 돈을 챙긴 직장인은 머독의 둘째 아들인 제임스 R(36) ‘뉴스 코퍼레이션’ 아시아 유럽법인의 회장겸 최고경영책임자(CEO).330억달러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되는 아버지 회사의 후계자로 지난해 1015만달러를 챙겼다.형 라클란은 뉴스 코퍼레이션을 떠났지만 2005년에도 여전히 이사회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하지만 후계구도는 제임스로 정리된 상태라고 잡지는 전했다.  유럽과 아시아의 출판,텔레비전 방송,디지털 저작권을 총괄하는 한편 런던에서 발행하는 ‘타임스’와 ‘더 선’,스카이 이탈리아와 홍콩의 스타TV 발행인으로,영국 스카이 방송의 비상임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세 번째는 건강보험 회사인 ‘유나이티드 헬스 그룹’의 CFO 조지 L 미칸3세(37).EVP 지난해 챙긴 돈은 673만달러.1998년에 회사에 입사해 2006년에 스톡옵션 추문으로 회사를 떠난 윌리엄 맥과이어의 뒤를 이어 회사의 모든 돈의 흐름을 감독하는 자리에까지 올랐다.연봉 70만달러에 옵션 배당으로 270만달러,인센티브 상여금으로 175만달러를 벌었다.양판점 ‘베스트 바이’의 이사로도 재직하고 있어 그곳에서도 돈을 챙긴다.잡지는 그의 사진 역시 싣지 않았다.  네 번째로 많은 돈을 챙긴 이는 로버트 버클리 주니어(36) ‘버클리 인터내셔널’ 부회장.47억달러의 자산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되는 이 회사는 저작권과 손해보험을 다뤄 47억달러의 자산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데 그는 창업자 겸 CEO 윌리엄 R 버클리의 아들.지난해 663만달러를 챙겼는데 주식 보유만으로 386만 8500달러,인센티브 상여금으로 180만달러를 챙겼다.  포천이 선정한 500대 기업의 490위를 차지한 이 회사는 주주들의 이익을 극대화한 것으로 유명한데 지난해 주식과 채권시장의 요동에도 4.9%의 배당으로 맨 꼭대기를 차지했다.  5위는 아틀라스 에너지의 조너선 Z 코헨(38) 부회장으로 지난해 429만달러를 챙겼다.펜실베이니아주에서 기업을 키운 이 가문은 세금을 절약하는 투자기법으로 석유와 천연가스 산업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했다.에드워드 E 코헨 CEO의 아들인 조너선은 지난해 아틀라스 에너지에서 400만달러 이상을 챙겼는데 아버지가 갖고 있는 또다른 부동산 투자기업 ‘리소스 캐피탈 코퍼레이션’의 CEO로 받는 돈은 포함시키지 않았다.이 회사는 뉴욕과 필라델피아에서 부동산 투자를 주로 하는데 뉴욕증권거래소(NYSE)에도 상장돼 있다.  6위는 웨인 S 데비트(39) 웰 포인트 CFO로 지난해 413만달러를 벌어들였다.2005년에 입사해 2007년 6월에 전임자 대신 현재의 자리에 올랐다.전임 데이비드 콜비는 여러 여자와 불륜 행각을 벌이고 돈과 결혼 약속을 남발,소송을 당한 뒤 회사에서 쫓겨나다시피 했다.  그런데 초고속 승진한 그는 회사가 기록적인 수익을 내는 등 운이 계속 따르고 있다.지난해 연봉 64만 8769달러를 받은 것과 함께 옵션과 주식 보유로 300만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7위는 여성으로는 가장 윗길을 차지한 ‘글로벌 파이넌스’의 크리스타 데이비스(38) CFO.지난해 384만달러를 챙겼는데 지난 2007년 주식중개업체인 에이원에 입사하기 전에 그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재정 부문을 감독했다.호주 퀸즐랜드대학에서 우주항공공학을 전공한 그로선 재무 분야에서 이처럼 성과를 낸다는 것이 쉽지 않을텐데 그녀는 잘해내고 있다.  여덟 번째는 기업 사냥꾼의 대명사격인 ‘아이칸 엔터프라이즈’의 키스 A 마이스터(36) 부회장.지난해 300만달러를 챙겼다.제왕처럼 군림하고 정력적인 투자자 칼 아이칸 밑에서 일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보수가 좋다는 건 놀랄 일도 아니다.다방면으로 투자하는 아이칸의 지주회사에서 그는 게임과 부동산에 관한 일을 총괄한다.또한 아이칸의 하이리버 리미티드 파트너십의 수석 애널리스트이며 아이칸 펀드의 국장 일을 함께 맡고 있다.아이칸과 호흡을 맞추기 전에는 IT와 소프트웨어 벤처캐피탈을 공동 창업한 바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차세대항공기 도입 ‘고공경쟁’

    차세대항공기 도입 ‘고공경쟁’

    국내 항공사들의 차세대 항공기 도입 전쟁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항공기는 구매가 빈번히 일어나지는 않지만 주기적으로 노후 항공기에 대한 교체 수요가 생긴다. 20일 항공업계 및 보잉사의 전망에 따르면 향후 20년간 동북아시아에서만 1180대의 항공기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36%인 420대가 노후 항공기에 대한 교체 수요다. 국내에서는 내년 말 대한항공이 초대형 항공기 A380을 처음으로 도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항공사들의 차세대 항공기 도입 전쟁에 불이 붙을 전망이다. 차세대 항공기 선정에 있어서 발빠른 대응을 한 곳은 대한항공이다. 2001년 9·11 테러가 발생한 이후 항공산업이 크게 위축됐을 때 대한항공은 향후 대형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에어버스사와 A380의 구매 계약을 맺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당시 아직 개발 단계였기 때문에 실물을 보지도 못한 상태였지만 지금 구매하는 항공사들보다 훨씬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A380은 승객을 최대 800명(전좌석 이코노미)까지 실을 수 있는 초대형 점보기로 고급 칵테일바, 카지노 등이 설치되는 2층짜리 항공기다. 대한항공은 내년 말 A380을 도입하기 시작해 2014년까지 총 10대를 도입해 장거리노선에 주력 기종으로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또 B747 시리즈인 B747-8F 화물기와 ‘드림라이너’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B787(210~250좌석)도 2011년부터 각각 10대를 도입하는 등 총 53대의 항공기를 새로 도입할 계획이다. 반면 아시아나항공은 A380보다 규모가 작은 A350을 새로운 주력 기종으로 정하고 2016년부터 2022년까지 30대를 도입한다. 좌석수 270~350석의 중형급 A350을 주력기종으로 정한 이유는 아시아나항공이 아시아권 중장거리 노선에 강점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아시아나항공은 “A350이 동급 중대형 항공기보다 넓고 쾌적한 객실공간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A350을 비롯해 B777-200 3대 등 총 38대의 새 항공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항공제조업체들도 한국 시장을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시장으로 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이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점과 저비용항공사의 점유율이 단기간에 20%(국내선)를 넘긴 점 등이 시장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20일 한국을 찾은 보잉사의 랜디 틴세스 마케팅 부사장은 “향후 20년간 동북아에서 1180대의 수요 가운데 한국이 35~40% 정도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면서 한국을 주요 시장으로 꼽았다. 에어버스도 “한국의 여객기 운항은 연간 4.8% 증가하고 있다. 2028년까지 한국으로 인도되는 100인승 이상 항공기가 290대다. ”고 밝혔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상습도박’ 신혜성 “호기심에 어리석은 행동”

    ‘상습도박’ 신혜성 “호기심에 어리석은 행동”

    상습 도박혐의로 벌금 1000만원을 선고 받은 가수 신혜성(30)이 소속사를 통해 사죄의 뜻을 전했다. 신혜성 소속사 라이브워크스는 16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에 “많은 실망과 충격을 받았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 드린다.”며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신혜성은 2007년 7월부터 2008년 4월까지 5차례에 걸쳐 마카오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1억 4,000여만 원 어치의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소속사 측은 “11년 동안 한결 같은 마음으로 신혜성을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셨던 팬 여러분들께는 뭐라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죄송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신혜성은 지난 2007년 지인들과 함께 휴식 차 마카오 여행을 갔다 우연히 카지노에 출입, 호기심으로 끝내지 못하고 이후 몇 차례 반복하는 바보같은 행동을 범하게 됐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당시 이 사실을 알게 된 가족들과 지인들은 신혜성을 호되게 꾸짖었다.”며 “신혜성은 지난 2년간 숱하게 후회하며 반성했다. 2008년 4월 이후 단 한번도 그 약속과 다짐을 어긴 바 없다.”고 강조했다. 사진=라이브웍스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신문 탐사보도-외국인 폭력조직 대해부] 야쿠자·삼합회, 국내 부동산·벤처기업에 눈독

    [서울신문 탐사보도-외국인 폭력조직 대해부] 야쿠자·삼합회, 국내 부동산·벤처기업에 눈독

    <일본 야쿠자> 야마구치구미 등 6개파, 호텔·강남아파트 매입 국내에 들어온 일본 야쿠자, 중국 삼합회, 러시아 마피아 등 전통 폭력조직은 합법화·기업화 쪽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 야쿠자는 일본 현지에 21개파가 세력을 형성하고 있으며, 조직원 수만도 20만명에 이른다. 국내에는 일본 최대 조직인 ‘야마구치구미’(고베 중심, 조직원 3만여명), 두 번째 큰 조직인 ‘이나가와카이’(도쿄 중심, 조직원 1만여명), 스미요시카이(도쿄 중심, 조직원 8000여명), 야마구치구미의 하부조직인 사카우메구미(오사카 중심, 조직원 1000명), 군소조직인 아이스코데스카이, 쓰바카이 등 6개 조직이 활동하고 있다. 수시로 수백명의 조직원들이 한국과 일본을 왕래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1988년 사카우메구미 조직이 국내 폭력조직인 부산의 한 조직과 손잡고, 가장 먼저 한국에 입성했다. 이후 일본 야쿠자들이 속속 상륙하기 시작했다. 사카우메구미는 울산의 A호텔 인수·부산 일대 골프장 부지 매입·제주 카지노 지분 투자, 이나가와카이는 서울 압구정동의 아파트와 천안 일대 부동산 매입, 아이스코데스카이는 부산의 B호텔 매입, 야마구치구미는 부산 일대 부동산 투자에 뛰어들었다. <중국 삼합회> 죽련방·신이안파 등 코스닥기업 투자 알려져 삼합회는 마오쩌둥(毛澤東)과 장제스(蔣介石)가 국공내전을 벌일 때 장제스를 도와 첩보활동을 했다. 마오쩌둥이 중국을 통일한 뒤 홍콩, 타이완, 마카오 등지로 흩어져 뿌리를 내렸다. 조직원은 10만여명이다. 타이완의 죽련방과 마카오를 중심으로 한 신이안파, 14K 등이 대표 조직이다. 이들은 도박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국내에 처음 들어왔다. 수사당국 관계자는 “이들 조직은 마카오에 도박하러 온 내국인들의 이름만 듣고 돈을 빌려준 뒤 국내에 들어와 회수해간다.”면서 “국내에 상주하기도 하지만 대개는 왕래한다.”고 말했다. 이들 조직은 ‘보이스 피싱’(전화금융사기)으로도 우리나라에 잘 알려져 있다. 일본 야쿠자와 중국 삼합회는 최근 들어 합법적인 투자 형식을 빌려 국내 코스닥 기업 사냥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채업자(전주)와 국내 폭력조직을 대리인으로 내세워 국내 벤처 기업에 사업자금을 빌려주거나 투자하는 방식으로 기업사냥에 나선다는 게 수사·금융 기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검찰 및 금융감독원 등은 이들 조직의 자금이 유입됐을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의 자금 흐름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외국 폭력조직의 자금이 코스닥 등록 기업에 흘러드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수사 사항은 보안상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외국 폭력조직이 코스닥 기업을 인수한 뒤 되팔고 나가면 국내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조사 내용과 방향, 조사 착수 여부는 ‘미묘한 사항’이란 이유로 답변을 피했다. <러시아 마피아> 오르가니자치아 11개 세포조직 수산물거래 장악 러시아 ‘오르가니자치아’도 합법화 대열에 뛰어들었다. 과거 인터걸(러시아 윤락여성) 공급, 총기밀매 등 범법행위에서 벗어나 국내 수산물 시장을 중심으로 합법적인 사업을 벌이고 있다. 러시아 마피아는 ‘레드 마피아’와 ‘오르가니자치아’(갱을 의미하는 러시아어)로 나뉜다. 레드 마피아는 체첸에서 형성된 조직이다. 탈레반 지원, 무기 거래 등을 주로 한다. 오르가니자치아는 순수 토종 마피아다. 50만여명의 조직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강력한 조직망을 구축하고 있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조직은 모두 오르가니자치아다. 수사당국은 블라디보스토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11개 세포조직 1000여명의 조직원이 국내에 입국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조직은 2000년부터 국내에 대거 유입됐다. 부산·인천·서울 등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의 주 수입원은 항구 인근의 수산시장이지만 불법행위가 드러나지 않는 한 수사하기는 사실상 곤란하다. 탐사보도팀
  • [서울신문 탐사보도-외국인 폭력조직 대해부] 안산 거점 가디언스파 서울 ‘호시탐탐’

    필리핀 폭력조직은 베트남·태국 조직 못지않게 떠오르는 신흥 세력이다. 경찰 등에 따르면 필리핀 현지 폭력조직인 ‘가디언스’파가 최근 국내에 들어와 군소조직을 흡수, 세력을 키우고 있다. 조직원은 머리·손목·어깨 등에 해적 문신을 하고 있다. 문신이 클수록 간부에 속한다. 조직원들은 문신 크기를 보고 신분을 확인한다. 현재 200여명의 조직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간부급도 다수 들어와 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가디언스파는 당초 한국에서 일하는 자국 근로자(불법체류자 포함)들의 임금을 착취하기 위해 입국했다. 이후 조직원이 수백명으로 불어나자 불법 도박장 운영에 뛰어들었다. 안산을 거점으로 자국민을 상대로 바다이야기 등 불법게임장, 지하 카지노 등을 운영하며 김포·인천·구로 등지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자국민에게 고율의 이자로 도박자금을 빌려주고 월급을 가로채고 있다. 돈을 갚지 못하면 불구로 만든다. 일롱고파는 2006년 국내에서 자생적으로 결성됐다. 필리핀에서 살인 등 강력범죄를 저지른 폭력조직원들로 구성됐고, 취업비자로 입국한 필리핀 근로자들이 조직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조직원은 100여명으로, 도박장에서 주1회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단합을 과시한다. 조직명은 필리핀 일로일로시(섬으로 이뤄진 도시)의 명칭에서 유래됐다. 이들은 왕십리·구로·시흥 등 서울을 비롯해 안산·안성 등 경기 지역 산업단지에 터를 잡았다. 공장에 취업해 자신들의 일을 자국민에게 시키며 ‘공돈’을 받거나 임금 중 일정 금액을 갈취하고 있다. 평소 식칼·드라이버·송곳·쇠 너클(싸움할 때 손가락에 끼우는 쇠뭉치) 등을 지니고 다닌다. 일롱고파는 올 들어 가디언스파에 흡수됐다. 이들은 서울 및 경기 지역 조직원들과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갖추며 임금을 가로챌 불법체류자를 수소문하거나 자국민을 가디언스파가 운영하는 도박장으로 끌어들이는 모집책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가디언스파는 필리핀 근로자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조직”이라면서 “아직 드러나지 않은 필리핀 다른 조직을 통합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탐사보도팀
  • [여행가방]

    ●외화벌이, 내게 맡겨라!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운영하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 서울강남점’이 입장객 증가에 따라 9일 3층 영업장을 추가로 열었다. 9일 테이프커팅식 등 개장 행사에 앞서 8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 및 카지노체험이 진행된다. 1, 2층에 이어 본격 영업을 시작하는 3층 영업장은 820평 규모로 세련된 인테리어 속에 5개의 VIP룸과 오픈 홀에 게임 테이블 19개를 갖추고 고객맞이에 나선다. GKL은 이번 3층 영업장 확장을 기해 신입 딜러 71명을 추가 고용했다. ●세계적 명품 와인을 싸게 만나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이 개관 95주년을 맞아 10일부터 30일까지 샤토 라투르 1998, 샤토 라투르 1994 등 명품 와인을 시중 가격보다 24~4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샴페인 돔 페리뇽(16만 5000원), 샤토 탈보 2005(12만 1000원), 켄달 잭슨 메를로(3만 3000원·이상 부가세 포함) 등 모두 45종의 와인을 할인 판매한다. 또한 10일 점심과 저녁에는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 중식당 홍연, 델리 베키아에누보 등 세 영업장의 음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통합 뷔페를 연다. 샴페인, 맥주, 음료 등을 무제한 제공한다. 가격은 점심 6만 2000원, 저녁 7만 5000원(이상 봉사료·부가세 별도)이다. 문의 (02)317-0357. ●서울에서 스위스를 느낀다 스위스 관광청은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 갤러리에서 사진작가 이규열의 작품을 모은 ‘겟 내추럴(Get natural)’ 환경 사진전을 연다. 스위스 문화재단 설립을 기념하여 스위스 관광청, 스위스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제1회 스위스 페스티벌의 일환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9시며, 매일 오후 7시30분 콘서트가 열리고, 스위스 전통음식 체험 등이 가능하다. 모두 무료다. 단, 콘서트는 미리 예약해야 한다. 예약문의 홈페이지(www.myswitzerland.co.kr) ●국화꽃 향기 그윽한 양평 대명리조트 양평은 오는 25일까지 ‘제4회 양평 국화페스티벌’을 갖는다. 국화꽃, 사진, 분재 등 각종 꽃 관련 전시회와 함께 초등학교, 유치원 학생들이 참가하는 ‘국화꽃 사생대회’, 고객 참여 이벤트(노래, 댄스) 등이 펼쳐진다. LCD TV, 리조트 무료숙박권, 오션월드 무료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걸었다. 문의 (031)775-7003.
  • [서울신문 탐사보도-외국인 폭력조직 대해부] 中한족 출신 6개파 지하 카지노로 세력 확장

    중국동포(조선족) 폭력조직과 쌍벽을 이루는 조직이 중국인(한족) 폭력조직이다. 살인 등 강력범죄를 저지른 한족 폭력조직원이 국내에 밀입국해 폭력조직을 결성한 뒤 세력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국내 한족 폭력조직은 6개 조직이다(그래픽). 푸젠성(福建省) 폭력조직은 상명하복 등 조직규율이 엄격하다. ‘조직원이 다치면 반드시 보복한다.’는 행동강령을 금과옥조처럼 여긴다. 다른 조직이 섣불리 건드리지 못하는 이유다. 환치기가 수입원이다. 세력이 커지면서 사업 영역을 지하 카지노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근 들어 선양(瀋陽), 베이징, 칭다오, 상하이 등에서 들어온 저장성(浙江省), 장시성(江西省) 흑사파 조직원들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경기 안산 일대를 중심으로 서울 가리봉동, 대림동 등지로 무섭게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이들은 불법체류자 등 자국민을 상대로 보호비 명목으로 매달 일정 금액(20만~30만원)을 뜯는다. 말을 듣지 않을 경우 납치폭행도 서슴지 않는다. 지하 카지노, 지하 게임방 등 불법 도박장 운영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한 폭력조직원은 “중국에서 살인 등 강력범죄를 저지르고 수배를 피해 한국으로 밀입국한 저장성, 장시성 조직원 16명이 중심이 돼 세력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족 폭력조직은 한국말을 몰라 조선족 폭력조직에 눌려 있지만 한국어를 습득하게 되면 조선족 폭력조직을 능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탐사보도팀
  • [서울신문 탐사보도-외국인 폭력조직 대해부] 외국인범죄 수도권에 68% 집중

    [서울신문 탐사보도-외국인 폭력조직 대해부] 외국인범죄 수도권에 68% 집중

    서울 등 수도권이 외국인 범죄의 온상으로 떠올랐다. 그만큼 외국인이 밀집해 있어서다. 전체‘ 외국인 범죄의 68.1%가 이 지역에서 이뤄졌다. 경찰청의 ‘2007~09년 나라별, 지역별 외국인 범죄현황(살인, 강도, 강간, 절도, 폭행 등)’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외국인 범죄가 급증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 신흥 폭력조직 범죄가 급격히 늘고 있다. ‘나라별 외국인 범죄현황’을 보면 중국인(중국동포,한족) 범죄는 2007년 8409건에서 2008년 1만 3437건으로 59.7% 증가했다. 2009년 8월 현재 8858건이다. 전체 나라별 범죄 건수 대비 중국인 범죄 발생 비율도 57.8%(2007년), 65.4%(2008년)로 단연 수위다. 태국은 2007년 464건에서 2008년 1058건으로 128%나 급증해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베트남도 2007년 561건에서 2008년 808건으로 44% 늘었다. 특히 중국,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 신흥 폭력조직 범죄 발생 비율은 전체 범죄 대비 2007년 66.6%, 2007년 75.8%로 매년 늘어나며 국내 외국인 범죄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표 참조). 경찰 관계자는 “신흥 폭력조직들이 전국에 세력을 확장하면서 범죄가 크게 늘고 있다.”면서 “외국인들이 한국어에 익숙해지고 한국 사회에 동화해 갈수록 범죄는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 외국인 범죄현황’을 보면 서울은 2007년 4885건에서 2008년 6284건으로 28.6% 늘었다. 경기 지역은 4110건에서 5748건으로, 인천은 1162건에서 1952건으로 증가했다. 전체 범죄 대비 지역별 범죄 발생 비율은 서울이 2007년 33.6%, 2008년 30.6%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경기 지역이 28.2%(2007년), 28%(2008년), 인천이 8%(2007년), 9.5%(2008년)로 뒤를 이었다. 이들 세 지역의 범죄 발생 비율은 69.8%(2007년), 68.1%(2008년)로 10건 중 7건이나 됐다. 경찰은 앞으로 공룡화된 외국 폭력조직들이 수입원을 확대하기 위해 서로 영역 다툼을 공공연히 할 경우 외국인 범죄가 수직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도 외부에 드러나지는 않지만 도박장(카지노, 오락실 등), 유흥주점, 성매매업소 등 사업 이권을 둘러싸고 조직간 물밑 전쟁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강북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업소 이권을 둘러싸고 중국 옌볜 흑사파와 타이완 조직 간에 난투극이 벌어진 것은 조직간 전쟁의 일부일 뿐”이라며 “국내 최대 외국인 폭력조직인 중국 옌볜 흑사파와 전국 조직망을 구축하고 있는 베트남 조직 간의 충돌이 가장 우려된다.”고 밝혔다. 탐사보도팀
  • [서울신문 탐사보도-외국인 폭력조직 대해부]조선족 조폭 3인 인터뷰

    중국계 폭력조직의 실체 파악을 위해 옌볜 흑사파 A씨, 헤이룽장파 B씨, 중국동포(조선족) 폭력조직 C씨 등을 인터뷰했다. 이들은 옌볜 흑사파의 전국화를 예상했다. ●옌볜 흑사파 A씨 “2년 전 경찰의 집중단속으로 두목 등 35명이 검거됐다. 나머지 조직원 100여명은 수사망을 뚫고 근거지인 가리봉동을 떠나 전국으로 흩어졌다. 현재 그들을 중심으로 세력이 확대되고 있다.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갖추고 점조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1~2년내 거대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다.” A씨는 “한번 쓰러지면 더 큰 조직으로 다시 일어나는 게 중국 폭력조직의 특성”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A씨는 조직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다. 그는 “2004년 헤이룽장파를 제압하고 옌볜 흑사파가 탄생한 뒤 군소조직을 다 흡수했다.”면서 “다른 조직원들도 옌볜 흑사파 일원인지 알면 바로 ‘형님’ 하고 90도로 인사한다.”고 말했다. A씨는 국내 폭력조직과의 연계도 증언했다. “웬만한 외국인 폭력조직들은 한국 깡패들과 연락한다. 우리는 전라도 깡패들과 연계했다. 한국인과 시비가 붙었을 경우 그들에게 말하면 쉽게 합의를 보곤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조직이 결성된 배경에 대해서도 들려줬다. 그는 “처음엔 고향 사람들끼리 한두 명 모였는데, 석 달쯤 지나자 수십 명으로 불어나며 순식간에 조직이 형성됐다.”고 했다. A씨는 “형님으로 모시는 분이 10명 정도 된다.”면서 “조직 규율과 상부 명령에 반항하면 행동대원들에게 맞아 죽는다.”고 전했다. ●헤이룽장파 B씨 B씨는 “현재 옌볜 흑사파 조직원들은 강남 일대 유흥업소나 카지노, 오락실 등에 진출해 웨이터나 문지기 등 말단부터 중간 간부급으로 일하고 있다. 지금은 세력이 미미하지만 머잖아 강남 유흥가에서 두각을 드러낼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시간은 꽤 걸리겠지만 강남이 ‘조선족타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B씨는 “강남 일대에서 세를 얻어 유흥주점을 운영하는 조선족 폭력조직들도 많다.”면서 “폭력조직원들은 그들 업소를 비호하며 중국에서 아가씨를 대량으로 공급, 관리하고 있다.”고 했다. B씨는 헤이룽장파에서 활동하다 옌볜 흑사파가 조선족 조직들을 통일하자 흑사파 일원이 됐다. 그는 “옌볜 흑사파가 무서운 건 단합이 잘되기 때문”이라며 “전화 한 통 때리면 순식간에 20~30명이 모여 정리하고 흩어진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옌볜 흑사파는 고향과 인맥을 중심으로 세력을 넓혀 가고 있다. 한국 폭력조직이 조선족에게 밀릴 날도 멀지 않았다.”고 했다. ●조선족 폭력조직 C씨 C씨는 “청부폭력·청부살인은 굳이 폭력조직원이 아니더라도 (조선족에게) 500만~1000만원만 주면 가능하다.”고 털어놓았다. C씨는 “외부에 드러나지 않게 하기 때문에 수사기관은 실태 파악을 제대로 못하고 있지만 청부폭력과 청부살인은 일상화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C씨는 중국에서 살 때 중국인들의 폭력으로부터 동포를 보호하기 위해 조직을 결성했다. 그는 당시 수하에 있던 조직원들 가운데는 현재 한국에서 폭력조직 두목을 하는 이들도 있다고 했다. C씨는 중국에서 유흥주점 운영, 조선족 한국 입국 브로커 등을 하다 국내에 들어왔다. 그는 “브로커 활동 경험상 한국 입국은 너무 쉽다. 위장결혼이나 서류조작을 통한 친척방문 등으로 들어온 불법체류자들이 너무 많다. 폭력조직원들도 서류조작으로 대거 들어온다.”고 밝혔다. 탐사보도팀
  • [서울신문 탐사보도-외국인 폭력조직 대해부] 국내 최대 옌볜흑사파 20곳 거점 전국조직화

    [서울신문 탐사보도-외국인 폭력조직 대해부] 국내 최대 옌볜흑사파 20곳 거점 전국조직화

    중국동포(조선족) 폭력조직인 ‘흑사파’가 국내의 외국인 최대 폭력조직인 것으로 확인됐다. 강남·가리봉·대림 등 서울 지역과 경기 안산, 인천, 울산, 경남 창원 등 전국 20여곳의 조선족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국내 폭력조직과도 대등한 관계로 연대할 만큼 세력을 키웠다. 경찰은 머잖아 흑사파가 국내 폭력조직을 제압하고 국내 핵심 상권을 장악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찰이 잔뜩 긴장하는 이유다. 조선족 폭력조직은 중국 북동부의 랴오닝(遼寧)·지린(吉林)·헤이룽장(黑龍江) 등 동북3성의 흑사파 조직원들이 국내에 들어와 결성했다. 경찰은 현재 16개 조직 2000여명이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그래픽 참조). 경찰 관계자는 “2000여명은 조직당 80~100명을 기준으로 한 것”이라며 “현재 불법체류자만 50만명 중 조선족이 대부분인 것으로 추정돼 조직원은 그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족들은 1998년부터 방문취업비자로 대거 입국, 공단 밀집지역인 ‘가리봉동’에 정착했다. 흑사파 조직원들도 속속 들어오면서 중국 지명을 딴 조직들이 생겨났다. 이들 조직은 가리봉동의 패권을 놓고 피를 부르는 ‘전쟁’을 벌였다. 서전은 ‘옌볜파’가 승리했다. 2000년 들어 ‘헤이룽장파’가 무섭게 세력을 키우면서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패권을 내줬던 옌볜파는 세력을 재규합해 2004년 헤이룽장파를 제압하고 ‘옌볜 흑사파’로 거듭났다. 여세를 몰아 군소조직을 대부분 흡수한 옌볜 흑사파는 강남·서초·구로·영등포·광진(건대입구)구와 가양동 등 서울 지역을 비롯해 안산·인천·수원·경기 광주·일산·용인 등 수도권과 창원·울산·부산 등 중국동포 밀집지역 20곳을 거점으로 세력을 전국화시켰다. 폭력조직의 특징인 조직의 위계질서, 행동강령 등도 완비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옌볜 흑사파 한 조직원은 “행동강령을 따로 적어 놓진 않는다. 팔다리 절단 250만~500만원, 살인 1000만원, 90도 인사 등 내부 지침은 입으로 전파된다.”고 털어놨다. 초창기 조직의 주 수입원은 도박장(마작방)이었다. 마작방에서는 마작, 세븐 포커 등 불법 도박이 이뤄진다. 조직원들은 도박장 업주에게서 보호비 명목으로 매달 일정 금액을 받고, 자국민들에게 고율의 이자로 도박자금을 빌려 줬다. 이후 지하 카지노, 성인오락실, 중국산 식품 밀수, 마약밀매 등으로 사업 영역을 점차 넓혀 갔다. 최근에는 유흥주점, 성매매 사업 쪽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전국 동포밀집 지역에 ‘다방(커피)호프’ 간판을 내걸고 성매매를 일삼고 있다. 대부분 자국민을 상대로 하지만 용인·광주 등 수도권 외곽 지역에서는 한국인을 상대로도 성매매를 한다. 업소들은 보통 10~20명의 조선족 여성들을 고용하고 있으며, 비용은 1인당 3만~7만원이다. 경찰 관계자는 “가리봉동의 경우 흑사파 조직원 5명이 3~4군데 업소를 관리한다. 10곳 중 2~3곳은 성매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역 확대에 나선 옌볜 흑사파가 노리는 곳은 서울 강남이다. 현재 강남·서초 지역 유흥업소에 조직원을 종업원으로 심어 놓고 세력을 키우고 있다. 이들은 중국 내 직업소개소 등을 통해 1000만원 정도를 주고 젊은 여성들을 대량으로 공수해 온다. 강남 유흥업소 10곳 중 1곳은 조선족 폭력조직이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옌볜 흑사파가 강남 일대 유흥업소를 장악해 가는 중”이라면서 “관리하는 유흥업소 비율이 5대5가 될 때 국내 폭력조직과의 전쟁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관계자는 “사고 친 흑사파 조직원들은 중국으로 도망가면 그만인 데다 칼 쓰는 게 일상화돼 있어 국내 폭력조직과 맞붙어도 밀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탐사보도팀
  • ‘서강대 얼짱’ 송주연, 선생님으로 ‘하이킥’ 캐스팅

    ‘서강대 얼짱’ 송주연, 선생님으로 ‘하이킥’ 캐스팅

    ‘서강대 장학생’ 출신 배우 송주연이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선생님 역으로 발탁됐다. 송주연은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연출 김병욱ㆍ제작 초록뱀미디어)의 9일 방송분부터 서신애와 이해리의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으로 등장한다. 지난 3일 첫 촬영에 임한 송주연은 “극중에서 해리와 신애의 캐릭터가 극과 극이라 선생님으로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고민된다.”면서도 “아주 자연스런 선생님의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싶다.”는 촬영 소감을 밝혔다. ‘서강대 얼짱’으로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군 바 있는 송주연은 최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에서 카지노 여자 딜러로 출연한 바 있다. 송주연이 합류한 MBC ‘지붕뚫고 하이킥’은 이순재 김자옥의 노년의 로맨스, 정보석의 좌충우돌 코믹연기, 오현경과 황정음의 리얼한 연기, 이해리와 서신애의 갈등 요소까지 더해지며 폭넓은 연령층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사진 = 조은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국의 400대 부호들 “아예 나라 하나를 사버릴까”

    얼마 전 경제잡지 ‘포브스’가 발표한 미국의 400대 부호들 재산은 대체 어느 정도일까. ’포브스’는 막연한 수치만으로 이들의 재산 규모를 재빨리 알아채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이들이 돈으로 살 수 있는 나라들을 한번 꼽아보았다.불손하기 짝이 없는 짓이다. 프랑스의 성채나 카리브해의 섬들,개인 제트기로 만족하지 못한다면 모두 1조 2700억달러의 부를 거머쥔 이들 각자가 다음 나라들을 아예 돈으로 사버릴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미 중앙정보국(CIA)이 매년 내는 국가별 통계집 ‘팩트 북’에 따르면 부동의 1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는 500억달러(약 58조 7250억원) 재산으로 140개 국가의 국내총생산(GDP)을 앞질렀다.코스타리카,엘살바도르,볼리비아와 우루과이 등이며 마이크로소프트의 1년 순익 전망치는 탄자니아와 미얀마 등의 GDP를 약간 밑돈다. 지난 1년동안 100억달러를 잃어 400대 부호 가운데 가장 많은 손실을 기록한 워런 버핏은 여전히 400억달러 자산으로 북한을 사들일 수 있는 재력을 자랑한다.하지만 ‘오마하의 현인’은 여전히 투자가 본분이라고 여길 것이다. 실제로 400대 부호 가운데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은 작은 단위이긴 하지만 일종의 국가를 공식적으로 경영하고 있다.그가 금용정보 서비스와 블룸버그 통신으로 벌어들인 175억달러의 재산은 남아프리카의 잠비아 공화국 경제규모와 맞먹는다.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의 업무용 빌딩 475개를 비롯해 115개의 아파트 단지,41개의 소매점,리조트 등을 소유해 사실상 오렌지 카운티의 모든 것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부동산 개발업자 도널드 브렌은 120억달러의 자산으로 이론상으로는 아이티 경제를 인수할 수 있다. 카지노 재벌 셀던 아델슨의 90억달러 자산은 미얀마 GDP와 똑같다.세계최대의 인터넷 경매 사이트 eBay 창업자인 피에르 오미댜르 55억 자산으로 소말리아 경제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 ’스타워즈’와 ‘인디애나 존스’를 만든 할리우드 감독이며 세게 최대의 특수효과 회사인 ILM 회장인 조지 루카스는 30억달러 자산으로 아프리카 기니의 GDP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헤지펀드 창업자 데이비드 쇼의 25억달러 재산은 중남미 벨리즈의 시장가치와 맞먹고 투자자 존 폴슨은 부동산 거품이 꺼지고 2007년 서브프라임 위기로 재산이 축나긴 했지만 그래도 68억달러 재산으로 몬테네그로의 GDP와 똑같다. 지난해 가을 AIG의 붕괴로 인해 엘리 브로드의 재산도 13억달러나 축났지만 은행에 넣어둔 돈만으로도 바베이도스의 경제 54억달러와 맞먹는다. 재산이 10억달러 미만인 400대 부호들도 여전히 지구촌의 상당수 경제 단위들을 먹여 살릴 수는 있다.콜로라도의 수자원을 소유한 개리 매그네스는 9억 9000만달러의 자산으로 남태평양 바나투 GDP를 약간 앞지른다. 400대 부호의 맨 끄트머리 세 사람도 재산을 합치면 29억달러가 돼 벨리즈의 전체 경제규모를 앞지른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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