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카지노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주정차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극우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성평등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김호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548
  • 마약 먹이고 내기… 140억대 사기골프 적발

    재력가들을 상대로 타수를 속이거나 마약을 먹이는 수법으로 내기 골프를 쳐 거액을 가로챈 사기골프 조직이 검찰에 적발됐다. 수원지검 강력부(부장 김영문)는 사기골프로 140억원을 챙긴 혐의로 김모(48)씨 등 11명을 구속 기소하고 10명을 불구속 기소하는 한편 21명을 지명수배했다. 이들은 2004년 7월부터 지난 3월까지 중소기업 사장 등 재력가 15명을 상대로 사기골프를 치거나 해외 사설카지노에서 사기도박을 벌여 14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피해자들과 수차례 친선 게임을 해 안면을 익힌 뒤 거액의 내기 골프를 유도, 타수를 속이거나 향정신성의약품인 아티반을 먹이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또 중국과 필리핀에서 골프를 친 뒤 공범이 운영하는 사설 카지노로 피해자들을 데려가 마약이나 술을 많이 먹인 다음 도박을 하게 해 거액을 가로챈 것으로 밝혀졌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재미·맛·감동있는 3색 꿈의 섬 싱가포르 ‘리조트 월드 센토사’

    재미·맛·감동있는 3색 꿈의 섬 싱가포르 ‘리조트 월드 센토사’

    말레이 반도 끝자락의 싱가포르. 서울에서 비행기로 5시간30분 걸려 창이국제공항에 도착하니 강렬한 열기가 온몸을 휘감는다. 온도계는 섭씨 32도를 가리킨다. 적도의 이글거리는 태양이 실감난다. 공항에서 차로 25분 거리, 본토에서는 약 800m 떨어진 센토사(Sentosa) 섬으로 이동했다. 말레이어로 ‘평화와 고요’란 뜻의 섬. 이곳이 한때 19세기 영국 식민 통치의 전략적 요충지였고, 질병과 전쟁이 난무했다는 사실이 아이러니하다. 지난 1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 리조트 ‘리조트 월드 센토사’가 문을 열면서 이 섬은 관광대국을 꿈꾸는 싱가포르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대표 지역이 됐다. 싱가포르 하면 길거리에서 껌만 뱉어도 무거운 벌금을 부과하는 엄격한 도덕국가가 연상된다. 하지만 테마파크, 카지노, 호텔 등을 모아 놓은 센토사 섬은 격감하는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당국의 의지를 보여주듯 맛과 재미, 감동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다. ● 재미… 동남아 유일 유니버설 스튜디오 동행한 한국 사무소 최지민(33) 과장에 따르면 리조트 월드 센토사의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동남아에서 유일하며, 전체 리조트 면적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의 4배 크기인 49만㎡ 규모라고 한다. 시내에서 차로 불과 10분 거리에 할리우드나 고대 이집트, 쥐라기 공원 등 7개의 테마 존과 24개의 놀이 시설이 조성돼 있다. 세계에서 가장 긴 듀얼 롤러코스터, 마릴린 먼로 등 유명 배우들이 펼치는 라이브 쇼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것들이다. 애니메이션 ‘슈렉’을 테마로 한 파파 어웨이 캐슬에서는 동화 속 주인공들이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4D영화를 상영한다. 좌석이 흔들리고 바람이 부는 등 생동감 있는 영상을 보며 관객의 취향에 따라 오감을 모두 만족시켜야 하는 영상매체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실감한다. ● 맛의 향연… 지중해 풍미 그대로 독특한 컨셉트의 고급 호텔들도 눈에 띈다. 현재 크록퍼드 타워, 마이클, 페스티브, 하드록 등 4개의 호텔이 개장했다. 호텔 마이클은 레스토랑과 스카이 바의 최고급 식사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이탈리아풍의 레스토랑 ‘팔리오’는 파스타와 생선요리로 입소문이 나 있다.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 정통 요리법으로 조리한다. 야채수프로 입맛을 돋운 뒤 농어를 한 입 베어 무니 입 안으로 지중해의 풍미가 밀려오는 듯하다. 페스티브 호텔의 레스토랑 피에스타는 그릴에 구운 최고급 스테이크와 해산물이 자랑이다. 특히 셰프가 즉석에서 요리한 후 바로 테이블로 서빙하는 브라질 요리 ‘추라스코(churrasco)’가 추천 메뉴. 안심스테이크와 치킨, 소시지가 메인요리로 어우러져 나온다. 페스티브 호텔은 또 가족 여행객을 위해 청소년용 이층 침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 감동의 물결 - 쇼와 공연의 천국 호텔 밖에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나 일본 도쿄의 롯폰기에서 느낄 수 있는 에너지와 활기가 더해진다. 센토사의 페스티브 워크에서는 빛과 레이저, 물과 불이 특수 효과와 어우러진 쇼를 만날 수 있다. 빠른 속도로 내뿜는 분수와 커다란 불기둥은 화려한 음악과 조화를 이뤄 드라마틱한 공연을 만든다. 무엇보다 큰 자랑은 뮤지컬 서커스다. 연극적 요소가 가미된 뮤지컬 서커스 ‘보야지 드 라 비(voyage de la vie)’는 ‘인생의 여정’이란 뜻으로, 현대 문명에 무기력감을 느낀 젊은이가 자아를 찾기 위해 상상력을 펼치는 내용의 상설공연이다. 현지 가이드는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으로 유명한 무대 디자이너 마크 피셔의 야심작”이라며 “싱가포르 유일의 뮤지컬 서커스”라고 극찬했다. 몸을 자유자재로 굽혔다 폈다 하는 기예, 아슬아슬한 공중곡예, 화려한 의상, 웅장한 무대 등은 두 시간 가까이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인상적이다. 지금까지의 센토사가 성이 차지 않는다면 섬을 한 바퀴 둘러보는 건 어떨까. 섬 서쪽 끝자락엔 2차대전 격전지였던 영국군의 군사요충지 ‘포트 실로소’가 원형 그대로 보전되어 있다. 아래쪽 실로소 비치 모래사장에서는 수평선 위의 배들과 어우러진 남국의 푸른 바다와 만날 수 있다. 휴양지로서의 역사는 짧고, 섬의 크기는 작지만 맛과 재미·감동의 3요소를 한 곳에서 만끽할 수 있는 곳. 첨단 테마파크와 공연이 주를 이루는 센토사는 자연 그대로의 휴양지라기보다, 인공적인 느낌이 강한 곳이다. 어찌보면 빈약한 천연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서비스 산업에서 찾고자 하는, 작지만 강한 싱가포르의 꿈을 그대로 보여주는 게 아닐까. 글 사진 싱가포르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 사기 혐의 가수 이성진 구속영장 기각

    사기 혐의 가수 이성진 구속영장 기각

    사기혐의로 조사를 받고있는 그룹 NRG 출신 방송인 이성진(33)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서울 남부지법 최의호 판사는 20일 구속영장실질심사에서 "사실관계를 인정했고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씨는 2009년 9월 필리핀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는 오모씨에게 2억원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있으며, 빌린 돈으로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카지노에서 두 차례에 걸쳐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도 받고있다.앞서 이성진은 지난 2월에도 정선에서 대리기사로 일하는 이모씨에게 “조카의 연예계 활동을 도와주겠다.”며 2천만원을 빌려 갚지 않아 사기혐의로 고소를 당한 바 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이성진, 사기혐의로 또 구속 위기...‘도박’ 때문

    이성진, 사기혐의로 또 구속 위기...‘도박’ 때문

    그룹 NRG 출신 방송인 이성진(33)이 사기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20일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는 2009년 오모씨에게 2억 원여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이성진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와 더불어 이성진은 오모씨에게 빌린 돈으로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카지노에서 두 차례에 걸쳐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도 받고있다.이성진의 사기혐의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이성진은 지난 2월에도 정선에서 대리기사로 일하는 이모씨에게 “조카의 연예계 활동을 도와주겠다.”며 2천만원을 빌려 갚지 않아 사기혐의로 고소를 당한 바 있다.또 지난 3월 영등포 경찰서는 이성진과 관련한 또 다른 사기 혐의 고소장이 접수돼 출석을 요구했지만 약 3차례 이상 소환에 불응하면서 수배자 명단에 올려놨다. 이성진은 이모씨 사건과 관련해 청주 흥덕경찰서에 자진 출두했지만 수배 사실이 확인되면서 곧바로 긴급체포 되기도 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호텔스닷컴, 전세계 ‘전망 좋은 호텔’ 엄선

    호텔스닷컴, 전세계 ‘전망 좋은 호텔’ 엄선

    “‘좋은 호텔’의 기준은?” 뛰어난 시설과 서비스, 지리적 접근성, 합리적 요금 등 다양한 요건이 있지만 처음 객실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은 여행자의 경험을 좌우한다.호텔스닷컴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전 세계 전망 좋기로 소문난 호텔들을 추천한다고 19일 밝혔다.◆ 싱가폴,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 지난 6월 공식 오픈과 동시에 아부다비 ‘에미레이트 팰러스 호텔’을 재치고 세계에서 가장 비싼 호텔(호텔스닷컴 1박 예약가 약 316,648원)에 등극한 싱가폴 ‘마리나 베이 샌즈’는 실외 수영장과 실내 운하, 카지노, 영화관, 박물관 등 초호화 부대시설을 자랑한다. 세 개의 호텔 타워 꼭대기를 잇는 보트 모양의 플랫폼은 ‘스카이 파크(SkyPark)’란 이름이 붙을 정도다. 스카이파크는 이름 그대로 상공에서밖에 볼 수 없는 광활한 뷰를 선사한다. 또한 150미터 길이(올림픽수영장의 세 배)의 세계 최대 실외 수영장이 있어 싱가폴 마천루와 수평면이 만나는 아찔함 속에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태국, ‘포시즌 골든 트라이앵글(Four Seasons Golden Triangle)’ 태국의 ‘포시즌 골든 트라이앵글’에서는 태국과 미얀마를 흐르는 루악(Ruak)강, 라오스산, 또 미얀마와 라오스, 태국이 만나는 황금 삼각지대(Golden Triangle)를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이국적인 대나무 숲과 코끼리 떼가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페루, ‘마추픽추 생추어리 롯지(Machu Picchu Sanctuary Lodge)’ 페루의 마추픽추는 ‘나이 든 봉우리’라는 뜻으로 산자락에서 그 모습이 보이지 않아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마추픽추 요새 입구에 위치한 유일한 숙소 ‘마추픽추 생추어리 롯지’는 잉카문명의 영고성쇠를 가장 가까이서 살필 수 있다. 특히 절벽과 봉우리로 둘러싸인 우르밤바 계곡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아침식사가 최상의 경험을 제공한다.◆ ‘룸 위드 어 뷰(Room with a View)’ 시리즈호텔스닷컴은 최근 남태평양 피지, 하와이의 코스트라인, 홍콩의 스카이라인 등 전경을 소개하고 해당 지역의 특가 세일 프로모션을 알리는 ‘룸 위드 어 뷰(Room with a View)’ 시리즈 광고를 선보이면서 전망 좋은 호텔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양성호 호텔스닷컴 한국·일본지역 마케팅 총괄이사는 “세계 곳곳에는 국내 여행자들에게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호텔들이 존재한다.”며 “앞으로 ‘전망 좋은 호텔’ 알리기에 힘쓰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캠페인 및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호텔스닷컴은 8월 4일까지 전 세계 인기 여행지의 호텔 상품을 특가에 제공하는 여름세일을 진행하며 한국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지역의 호텔을 한정 시간 동안 특별 할인가에 제공하는 단기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하 테마별 경관을 자랑하는 호텔 (호텔스닷컴 제공)▶ 세계 거대 유적을 감상하기에 좋은 호텔· 타지마할을 감상할 수 있는 인도-오베로이 아마르빌라스, 아그라 (Oberoi Amarvillas, Agra)· 만리장성을 감상할 수 있는 중국 - 커뮨 바이 더 그레이트 월 (Commune By The Great Wall)▶ 설계부터 ‘뷰(View)’를 생각한 호텔· 399개 호텔 전 객실의 한 면을 전면 창으로 설계해 홍콩 시내와 빅토리아 항구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홍콩-포시즌 (Four Seasons) · 모든 객실의 서쪽 벽을 터서 울창한 열대림과 화산, 카리브해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게 한 세인트루시아-라데라 리조트 (Ladera Resort)▶ 대자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호텔· 대서양과 울창한 산림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트웰브 어파즐 호텔 앤드 스파 (Twelve Apostles Hotel & Spa)· 영화 ‘반지의 제왕’ 간달프 역의 배우 이안 맥켈런이 극찬했을 정도로 훌륭한 산세와 아름다운 호수, 협곡이 절경인 뉴질랜드 글레노키-블랭킷 베이 롯지 (Blanket Bay Lodge)▶ “푸른 바다가 있다면 어디든 좋다!” 해변이 한눈에 들어오는 호텔· 호주 산호해의 신비한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호주 헤밀튼섬-콸리아 (Qualia)· 유럽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아말피 해변을 감상할 수 있는 이탈리아-일 산 피에트로 디 포지타노 (Il San Pietro di Positano)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미국 46개州도 재정적자 ‘허덕’

    심각한 재정적자에 시달리는 미국의 지방정부들이 미국 경제 회복의 발목을 잡는 복병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하고 있다. 주정부들의 경제상황을 추적·연구하는 싱크탱크인 ‘예산 및 정책연구센터(CBPP)’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50개 주 가운데 캘리포니아와 뉴욕, 일리노이 등 46개 주가 심각한 재정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내년 6월 말로 끝나는 2011 회계연도에는 누적 재정적자가 14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미 의회 자료를 보면 재정적자가 재정수입의 30%를 넘는 주도 2009년말 기준 6곳이다. 캘리포니아주가 56%로 가장 높고, 애리조나 53%, 일리노이 41%, 네바다 38%, 뉴욕 38%, 캔자스 30%, 메인 30% 등이다. 주정부들은 감원과 강제 무급휴가, 주 4일제 근무 등의 방식으로 지출을 줄이고 중간선거가 있는 해인데도 불구하고 세금 인상 등을 통해 세입을 늘리려 힘써 왔다. 하와이의 경우 한 달에 사흘씩 강제로 쉬도록 하고 있다. 자구 노력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예산은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아 최악의 부족 사태를 피해 왔다. 그러나 연방정부의 재정 지원도 오는 10월 말로 경기부양책 종료와 함께 끝난다. 추가 경기부양책이 의회에서 마련되지 않는 한 주정부들의 사정은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미국 지방정부들이 재정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출을 대폭 줄이면서 교육과 치안 등에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교육예산이 대폭 줄어들면서 수업일수를 주 4일로 줄이는 학교들이 늘고 있다. 캘리포니아의 경우 교사 정원을 줄여 학급당 학생 수를 늘리거나 학교 수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찰·소방인력을 줄이는 곳도 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남쪽의 인구 4만 5000명인 메이우드시에서는 최근 일부 선출직 공무원을 제외한 모든 공무원을 해고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경찰까지 정리해고한 뒤 치안을 인근 시정부에 위탁했다. 캘리포니아주는 최근 절도 등 경범죄를 저지른 재소자 1500여명을 조기 석방했다. 주차비와 각종 범칙금, 행정수수료 등을 슬그머니 올린 지방정부들이 태반이고, 주립대학의 등록금도 매년 오르고 있다. 경비 절감차원에서 폐쇄되는 주립공원들도 늘고 있다. 의료복지혜택인 메디케이드 예산을 줄이고, 주정부가 지급하는 노후연금 수령개시 연령을 올리거나 대상을 축소하는 곳도 적지 않다. 그런가 하면 세수를 늘리기 위한 묘책도 다양하다. 뉴저지주는 연간 소득 10만달러 이상의 고소득자들을 대상으로 소득세를 인상하는 방안과 함께 재산세를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오하이오주 등 10여개주는 카지노업 확대를 추진 중이며, 6개주는 마리화나 합법화를 계획중이다. 콜로라도와 워싱턴주는 지난 6월1일부터 비만방지 등의 명분을 내세워 탄산음료와 사탕류에 각각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대구에 외국인전용 카지노

    대구에 외국인전용 카지노가 들어선다. 12일 대구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아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 외국인전용 카지노 유치를 확정했다. 9월 초 영업을 시작한다. 이 카지노는 경주 보문단지 힐튼호텔 골든크라운 카지노가 이전하는 형식이다. 우리나라에는 서울과 부산, 인천, 제주, 경주, 속초 등에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운영되고 있지만 대구는 인구 250만 명의 대도시임에도 그동안 카지노가 없었다. 대구시 관계자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굵직한 국제행사를 앞두고 있어 카지노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구발전을 위해 환영할 일”이라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美 톱배우 제니퍼 가너, 영락없는 ‘애엄마’ 눈길

    美 톱배우 제니퍼 가너, 영락없는 ‘애엄마’ 눈길

    할리우드 톱스타 벤 애플랙의 아내이자 배우인 제니퍼 가너(Jennifer Garner)가 막내딸 세라피나 애플렉과의 산책길에서 영락없는 ‘애엄마’의 모습을 드러냈다.미국 연예 전문 사이트 저스트제라드는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LA에서 딸과 함께 거리를 활보하고 있는 제니퍼 가너의 모습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의 제니퍼 가너는 헐렁한 청바지와 하얀색 민소매 셔츠를 입고 편안한 슬리퍼를 신은 채 세라피나를 안고 있었다.특히 질끈 묶은 머리와 민낯에 가까운 얼굴을 한 제니퍼는 할리우드의 미녀 배우라기보다 평범한 엄마에 가까워 보인다.한편 제니퍼 가너는 지난 2일 그린브라이어(The Greenbrier)의 카지노 클럽 개장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웨스트버지니아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사진 = 저스트제라드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사기 피소 신정환 “카지노와 무관…지인 빚 보증선 것”

    사기 피소 신정환 “카지노와 무관…지인 빚 보증선 것”

    그룹 컨츄리꼬꼬 출신의 방송인 신정환이 거액의 돈을 빌리고 갚지않아 사기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지자 소속사 IS엔터테인먼트는 “지인이 돈을 빌리는 데 보증을 선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수사 관할 경찰서가 카지노 강원랜드가 있는 정선경찰서인데다가 신정환이 카지노 도박으로 기소된 경력이 있어 네티즌들은 의혹의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다. 한편 강원 정선경찰서는 지난 2일 “이모(61)씨가 신정환을 사기혐의로 고소해와 신정환에 소환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이씨의 소장에 따르면 신정환은 지난달 4일 정선 복합 리조트 시설 강원랜드에서 이씨에게 1억 8000만 원을 빌렸으나, 상환 약속일인 6월 9일로부터 약 3주가 지나도록 돈을 갚지 않았다. 이후 신정환에게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아무런 대답도 들을 수 없어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3일 신정환의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내고 “돈을 빌린 사람은 신정환의 지인이며, 신정환은 단지 보증을 섰을 뿐이어서 제 3자에 해당한다”면서 “고소장을 제출한 이씨가 돈을 빌린 사람과 연락이 닿지 않자 보증을 선 신정환을 고소했다”고 해명했다. 강원 정성경찰서 역시 “신정환과의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아 자택 주소로 소환장을 발부했다.”며 “이씨의 주장만으로 신정환의 혐의를 단정할 수는 없어 본인의 진술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힐 방침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정환이 카지노 영업으로 유명한 ‘강원랜드’에 다시 얽혀 든 데에 대한 불편한 심정을 표했다. 앞서 신정환은 2005년 국내 불법 카지노에서 도박한 혐의로 벌금 700만원에 약식 기소되는 등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네티즌들은 “정신 덜 차렸구나, 또 손댔네”, “도박 끊으려면 손목을 잘라야 한다는 옛 할머니 말씀이 생각난다.”, “한 두 번 사고 친것도 아니고 왜이러지”, “강원랜드에서 돈빌렸다면 이유야 뻔할 뻔자다.”, “2억 가까이 빚을 지고 잠적하다니 뻔뻔하다.” 등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 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네티즌 “또 카지노 정신 덜 차렸구나”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네티즌 “또 카지노 정신 덜 차렸구나”

    그룹 컨츄리꼬꼬 출신의 방송인 신정환이 거액의 돈을 빌리고 갚지않아 사기혐의로 고소당한 사실이 알려지자 소속사측은 “지인이 돈을 빌리리는 데 보증을 선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수사 관할 경찰서가 카지노 강원랜드가 있는 정선경찰서인데다가 신정환이 카지노 도박으로 기소된 경력이 있어 네티즌들은 의혹의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다. 한편 강원 정선경찰서는 지난 2일 “이모(61)씨가 신정환을 사기혐의로 고소해와 신정환에 소환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이씨의 소장에 따르면 신정환은 지난달 4일 정선 복합 리조트 시설 강원랜드에서 이씨에게 1억 8000만 원을 빌렸으나, 상환 약속일인 6월 9일로부터 약 3주가 지나도록 돈을 갚지 않았다. 이후 신정환에게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아무런 대답도 들을 수 없어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3일 신정환의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내고 “돈을 빌린 사람은 신정환의 지인이며, 신정환은 단지 보증을 섰을 뿐이어서 제 3자에 해당한다”면서 “고소장을 제출한 이씨가 돈을 빌린 사람과 연락이 닿지 않자 보증을 선 신정환을 고소했다”고 해명했다. 강원 정성경찰서 역시 “신정환과의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아 자택 주소로 소환장을 발부했다.”며 “이씨의 주장만으로 신정환의 혐의를 단정할 수는 없어 본인의 진술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힐 방침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정환이 카지노 영업으로 유명한 ‘강원랜드’에 다시 얽혀 든 데에 대한 불편한 심정을 표했다. 앞서 신정환은 2005년 국내 불법 카지노에서 도박한 혐의로 벌금 700만원에 약식 기소되는 등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네티즌들은 “정신 덜 차렸구나, 또 손댔네”, “도박 끊으려면 손목을 잘라야 한다는 옛 할머니 말씀이 생각난다.”, “한 두 번 사고 친것도 아니고 왜이러지”, “강원랜드에서 돈빌렸다면 이유야 뻔할 뻔자다.”, “2억 가까이 빚을 지고 잠적하다니 뻔뻔하다.” 등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 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빌린 돈 1억8천만원 안갚아”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빌린 돈 1억8천만원 안갚아”

    그룹 컨츄리꼬꼬 출신의 방송인 신정환이 사기혐의로 피소됐다. 강원 정선경찰서는 2일 “이모(61)씨가 신정환을 사기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씨의 소장에 따르면 신정환은 지난달 4일 정선 복합 리조트 시설 강원랜드에서 이씨에게 1억 8000만 원을 빌렸고, 6월 9일까지 돈을 갚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신정환은 당초 약속했던 9일로부터 약 3주 가량 돈을 갚지 않았다. 이에 이씨는 신정환에게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아무런 대답도 들을 수 없어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 정성경찰서측은 “신정환과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아 자택 주소로 소환장을 발부했다.”며 “이씨의 주장만으로 신정환의 혐의를 단정할 수는 없어 본인의 진술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힐 방침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정환이 카지노 영업으로 유명한 ‘강원랜드’에 다시 얽혀 든 데에 대한 불편한 심정을 표했다. 앞서 신정환은 2005년 국내 불법 카지노에서 도박한 혐의로 벌금 700만원에 약식 기소되는 등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네티즌들은 “정신 덜 차렸구나, 또 손댔네”, “도박 끊으려면 손목을 잘라야 한다는 옛 할머니 말씀이 생각난다.”, “한 두 번 사고 친것도 아니고 왜이러지”, “강원랜드에서 돈빌렸다면 이유야 뻔할 뻔자다.”, “2억 가까이 빚을 지고 잠적하다니 뻔뻔하다.” 등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 NTN DB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싱가포르 랜드마크 한국이 짓다

    싱가포르 랜드마크 한국이 짓다

     “파리의 에펠탑처럼 싱가포르의 랜드마크가 될 건축물 공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데 보람을 느낍니다.”  23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MBS) 호텔의 개장식에서 쌍용건설의 김석준 회장은 이렇게 소회를 밝혔다. 참석자들은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공사’로 불린 MBS 호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은 것에 대해 놀라는 눈치였다.  발주처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샌즈그룹의 셀던 아델슨 회장은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디자인의 랜드마크가 완성됐다.”고 말했다. 설계자인 모셰 샤프디도 “단 27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공사를 수행한 쌍용건설에 경의를 표한다.”고 치켜세웠다.  김 회장은 “공사를 한 2년 동안 잠을 제대로 자본 적이 거의 없다.”면서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고급건축물 시공에 관해서는 확실한 보증서를 받은 셈”이라고 말했다.  MBS는 싱가포르가 국가의 새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는 ‘MICE(Meetings, Incentives·Conventions·Exhibitions) 산업’(회의·전시·컨벤션산업)의 중심지가 될 곳으로 싱가포르 역사상 처음으로 카지노장을 열어 대내외적인 주목을 받았다. 전체 면적이 58만 1400㎡로 호텔·카지노·컨벤션센터·박물관·공연장 등이 들어서는 복합 리조트다.  개장식에 퀙릉벵 홍릉그룹 회장 등 유력인사가 참석했고 초청된 국내외 기자단만 1100여명에 달했다. 리콴유 전 총리는 전날 행사장을 찾아 호텔 등을 직접 둘러보기도 했다.  MBS 호텔은 55층짜리 총 3개동(객실 2560개)으로 카드 2장을 맞대어 세워 놓은 듯한 독특한 건축 설계로 공사 시작부터 주목을 받아 왔다. 공사 초기 단계서부터 건물의 두 축이 만나는 23층까지 무너지지 않고 지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었다. 쌍용건설은 사장교를 지을 때 사용하는 ‘포스트-텐션 공법’을 건축물에 처음으로 도입해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현장소장인 쌍용건설 안국진 상무는 “전 세계 14개 업체가 공사 입찰에 참여했지만 시공방법을 제시한 곳은 쌍용건설뿐이었다.”면서 “건물을 설계한 건축가조차도 현장을 보고는 ‘진짜로 만들 줄 몰랐다.’고 감탄했다.(웃음)”고 말했다.  이 호텔은 지금도 무게를 견디기 위해 150㎜ 안팎으로 미세하게 움직이고 있다. 태풍이나 강풍에 대비해 최대 20㎝ 정도 움직일 수 있고 진도 4의 지진을 견디도록 설계됐다.  특히 호텔 위에 얹혀진 배 모양의 스카이파크는 명물이다. 면적이 축구장 2개 크기(1만 2408㎡), 무게가 쏘나타 4만 3000대(6만t)와 비슷한 규모인 이곳에는 수영장 3개, 레스토랑 등이 들어섰다.  쌍용건설은 지난해 해외 매출에서 싱가포르가 차지하는 비중이 70%에 이를 만큼 싱가포르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30년간 총 36건 5조 1000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면서 “최근 W호텔을 수주하는 등 고급건축물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기술의 승리·경이적이다”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기술의 승리·경이적이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Marina Bay Sands Hotel)’은 세계 최고 난이도의 건축물로 평가받으며 웅장한 모습으로 23일(현지시간) 베일을 벗어던졌다. 호텔 그랜드 오픈 행사장에는 쌍용건설의 김석준 회장과 발주처 샌즈그룹의 셀던 아델슨 회장, 오준 주싱가포르 대사, 싱가포르 홍릉그룹 퀙릉벵 회장 및 VIP 등이 대거 참석했다.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싱가포르 정부가 신성장동력의 하나인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건립에 순수 우리 기술인 쌍용건설에 의해 완성돼 그 의미가 크다. 쌍용건설은 이번 호텔을 착공 2년 만에 준공해 그랜드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샌즈그룹인 세계적인 카지노 리조트 전문개발업체에서 발주했으며 지하 3층과 지상 55층 3개 동 총 2561의 객실로 꾸몄다. 이번 호텔의 쌍용건설이 지난 2007년 9월에 수주한 것으로 공사금액이 미화 6억8600만 달러(약 9000억원)에 달하며 해외 건설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단일 건축 프로젝트로 평가 받는다.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건물은 최대 경사가 52도에 달하며 3개의 ‘入’자 모양의 건물로 완성됐다. 이어 지상 200m 높이로 꼭대기에는 스카이 파크(Sky Park)로 거대한 배 형상을 하고 있다. 스카이 파크의 길이는 343m와 폭은 38m이며 면적은 축구장 약 2배 크기(1만2408㎡)에 달한다. 스카이 파크에는 3개 수영장과 전망대, 정원, 산책로, 레스토랑, 스파 등이 조성됐다. 이번 호텔은 피사의 사탑 (5.5˚) 보다 약 10배 더 기울어진 디자인으로 세계 최초로 특수 가설 구조물 설치 공법을 쌍용건설이 사용해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글로벌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공사 인력은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중국, 방글라데시,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미얀마 등 10여 개국에서 온 하루 최대 6000여명이 동원 됐으며 언어와 생활습관이 다른 상황에서 2교대 24시간 공사에도 불구하고 1000만 시간 무재해를 기록했다.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은 “싱가포르 건설 시장에서 기술력이 없으면 입찰자체가 불가능하다.”며 “높은 가격에도 공사를 수주할 수 있었던 이유는 첫째 안전 담보, 둘째 공사기간 단축으로 위험 부담이 컸지만 기술에 자신이 있었으며 기술의 승리다.”고 전했다. 설계자 모셰 샤프디(Moshe Safdie)는 “두 장의 카드가 서로 기대어 서있는 모양에서 착안해 설계했다.”며 “이번 호텔이 건립되는 과정은 경이로운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쌍용건설은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을 완공으로 기술력과 조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와 더불어 마리나베이만 인근 매립지역에 사우스비치(South Beach) 개발계획과 가치공학(Value Engineering) 기술을 발휘해 발주처와 사전에 기술협의를 하고 프리컨스트럭트(pre-construct)까지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싱가포르정부는 이번 프로젝트와 센토사섬 리조트 프로젝트 등 관광 국책사업을 펼쳐 1000만 명의 관광객에서 1700만 명 수준으로 급신장시켜 GDP, 22억 달러를 창출할 계획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얏트 리젠시 제주, ‘스테판 츄픽’ 신임 총지배인 임명

    하얏트 리젠시 제주, ‘스테판 츄픽’ 신임 총지배인 임명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신임 총지배인으로 ‘스테판 츄픽(40, Stephan Tschuppik)’이 임명됐다고 22일 밝혔다. ‘스테판 츄픽’ 총지배인은 오스트리아 국적으로 유럽 및 아시아 지역의 호텔에서 총 19년 간 다양한 경력을 쌓아온 인물이다. 스테판은 2002년 그랜드 하얏트 타이베이에 입사하면서 하얏트와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파크 하얏트 사이공을 거쳐 하얏트 리젠시 제주 부임 직전까지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식음료부 이사로 근무해왔다. 하얏트 리젠시는 파크 하얏트, 그랜드 하얏트와 함께 하얏트 그룹이 운영하는 호텔 체인 중 하나다. 한편 1985년에 개관해 2002년 호텔 전체 레노베이션을 한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제주도 중문 관광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224개의 객실과 3개의 주요 레스토랑, 스파, 외국인 전용 카지노, 웨딩 채플, 휘트니스 시설 등 각종 리조트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축구에 푹 빠진 자매, 논스톱 87시간 경기시청 기네스

    호주에서 20대 자매가 최장시간 연속 축구 보기 기네스 신기록을 세웠다. 엘레나 아지루(24)와 동생 조안(22)이 기록을 세운 열성적인 자매 축구팬. 두 자매는 시드니 스타 카지노에서 열린 최장시간 축구 프로그램 시청하기 대회에서 87시간 동안 축구에 푹 빠져 신기록을 경신했다. 지금까지 최장 기록은 지난해 네덜란드 남자가 세운 86시간이었다. 자매는 13일 오후 3시(이하 현지시간)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TV 앞을 지키며 월드컵 경기와 축구 다큐멘터리, 역대 명승부전 등을 시청했다. 대회는 1시간마다 5분 휴식이 허락됐지만 5초 이상 TV 화면에서 눈을 떼면 안 되고 24시간 동안 5잔 이상의 커피는 마실 수 없다는 등 엄격한 기네스 규정에 따라 진행됐다. 에페통신 등 외신은 “감독관들이 참가자들이 규정을 지키는지 지켜본 가운데 두 자매가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시·도지사 당선자에게 듣는다 (16)끝]우근민 제주지사

    [시·도지사 당선자에게 듣는다 (16)끝]우근민 제주지사

    우근민 제주도지사 당선자는 그동안 관선, 민선 등 모두 4차례나 제주도지사를 지냈다. 다음달 취임하면 다섯번째 제주도정을 이끌게 돼 제주의 구석구석 속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로 꼽힌다. 우 당선자는 16일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이번이 마지막 봉사며 다음에는 출마하지 않는다.”며 “4년 동안 오직 도민만 바라보고 제주도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거 이후 해군이 해군기지 공사 강행 의지를 밝혀 또 갈등이 우려된다. -해군기지 건설 자체를 반대하지 않는다. 해군기지 갈등을 풀지 않으면 제주 사회가 단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가지 못한다는 것이 도민 사회의 중론이다. 강정마을 주민, 제주도민, 국방부(해군)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윈윈’ 방안을 찾아야 한다. 지금은 해군기지와 관련된 모든 당사자들이 차분하게 다시 한번 상대방의 입장에 귀를 기울일 때다. 상대방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마음으로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 해군이 공사 강행만을 강조한 것은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해결 방안을 바라는 도민 여론에도 부합하지 않는다. 취임하면 곧바로 국방부장관, 해군 참모총장 등을 만나 논의를 해 나가겠다. →핵심공약인 기초단체 부활에 도민들의 관심이 높다. -2006년 기초단체 폐지 이후 읍·면지역의 목소리가 도정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고, 도지사에게 모든 게 집중돼 부작용도 있었던 게 사실 아닌가. 기초단체 부활은 지방자치법상 기초단체와 달리 법인격이 없고 기초자치단체의 장은 주민들이 직접 선출하지만 기초 지방의회는 두지 않는 방안이다. 대신 제주도의회에 지역상임위원회를 두어 실제로 기초 지방의회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제주특별법을 개정하면 얼마든지 실현이 가능하다. 앞으로 전문가 등으로 연구팀을 구성해 추진해 나가겠다. →현 제주도정이 핵심적으로 추진한 영리병원과 관광객 전용 카지노 도입에 대한 견해는. -영리병원 도입은 시기상조다. 공공의료시설 확충이 더 시급하다. 의료기관이나 시설 부족으로 제대로 치료받지 못해 고통 받는 사례가 많지 않은가. 도민이 의료 서비스에 대해 만족할 때 가서 검토해도 늦지 않다. 관광객 전용 카지노 도입은 재원 확보 측면에서는 도움이 된다. 하지만, 도민이 공감하지 않으면 꼭 할 필요가 없다. →관광 등 제주가 먹고 사는 경제문제는 어떻게 풀어가나. -수출 1조원을 달성하기 위해 ‘수출진흥 4개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제주공항과 서귀포항 인근에 ‘자유무역지구’를 조성하겠다. 자유무역지구에서 생산과 가공, 포장, 디자인, 유통 및 통관 절차가 원스톱으로 이뤄지도록 할 생각이다. 수출과 마케팅 업무를 전담할 ‘통상마케팅본부’와 도지사 직속의 ‘수출진흥회의’를 설치할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 연간 200만명 유치를 위해 국내외 항공 노선을 확대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겠다. 승마와 요트, 골프, 낚시, 패러글라이딩을 5대 핵심 레저스포츠로 선정해 전략적으로 육성하겠다. →도민들은 언제든지 도민들과 소통하는 도지사를 원하고 있다. 방안이 있나. -도민의 소리를 많이 듣겠다. 인수위원회 내에 “도민의 소리를 듣는 ‘도민 제안실’을 마련,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소외된 지역주민들과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제한 없는 소통을 통해 도민 대통합에 나서겠다. 접수된 사안에 대해선 정책에 반영할 것은 적극 반영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 도민들의 적극인 관심을 당부 드린다. →산북(제주시)에 비해 산남(서귀포)이 소외되고 있다는 불만이 높다. -감귤식품산업 클러스터를 서귀포·남원지역에 조성하겠다. 이곳에서 감귤을 활용한 식품·바이오산업을 일으키겠다. 세계적인 국내외 식품기업과 연구소를 끌어들이겠다. 서귀포항 인근에 조성할 자유무역지구 안에서 생산과 가공, 포장, 디자인, 유통, 수출국 통관절차가 원스톱으로 이뤄지도록 하겠다. 산남지역을 아열대 과수농업 전진기지로 만들고, 서귀포의료원의 공공의료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 →선거 이후 공직사회가 불안해하고 있다. 대책은. -선거 때 공무원들이 이랬다 저랬다 얘기를 많이 들었지만, 나는 일로 승부하겠다는 공무원은 편을 가르지 않았다. 떳떳하게 자신있게 일로 승부하라고 당부하고 싶다. 그러나 공무원의 특정후보 줄대기는 이제 제주사회에서 사라져야 할 구태다. 일하는 조직을 만드는게 우선이다. 글 사진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우근민 당선자는 뛰어난 친화력으로 도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이끌어 냈고, 유연하고 모나지 않은 행정능력으로 그동안 관선, 민선 4차례에 걸쳐 도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해녀의 아들로 제주에서 태어나 누구보다 서민들의 삶을 잘 알고 있다. 제주의 인문계 고교에 수석 합격했지만 등록금이 없어 실업계에 진학, 장학금으로 공부했고 육군 간부후보생으로 입대, 군 장교로 근무하기도 했다. 1973년 육군 소령으로 근무 중 상관인 심흥선 장군이 총무처장관으로 발탁되자 비서관으로 공직과 인연을 맺었다. 총무처 차관, 남해화학 사장, 한국비료공업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등산을 좋아하며 주량은 소주 1병 정도로 제주산 소주만을 고집하고 폭탄주도 마다 않는다. 간호장교 출신인 부인 박승련씨와 2남을 두었다.
  • 팍! 터진 ‘136억 잭팟’에도 빈손…기막힌 사연

    팍! 터진 ‘136억 잭팟’에도 빈손…기막힌 사연

    136억 원 상당의 잭팟을 터뜨렸지만 결국 ‘거의’ 빈손으로 돌아가야만 했던 부부의 사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미국 콜로라도 크리플크릭에 있는 한 카지노를 방문한 맥마혼 부부는 슬롯머신을 당기는 순간 1627.82달러(약 200만원)와 1100만 600달러(약 135억 7500만원)가 번갈아 깜빡이는 것을 목격했다. 이를 본 부부는 곧장 카지노 측에 당첨금을 달라고 요구했지만 카지노 담당자는 기계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며 이를 분해해 회수해 버렸다. 카지노의 담당자인 돈 버매니아는 “그들이 받을 당첨금은 정확히 1627달러 82센트다. 1100만 달러가 깜빡인 것은 ‘리셋 벨류’(Reset Value)라 부르는 현상으로, 최초 당첨금을 수령한 뒤 누군가가 기계를 재설정 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기계의 오작동”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맥하혼 부부는 1100만 달러가 기계에 찍힌 모습을 휴대폰으로 촬영했다며 카지노 측의 설명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남편인 잭은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만약 당신이 크게 터뜨린 잭팟이 단순히 기계 오작동이라고 한다면 믿겠는가? 이는 잘못된 것”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그러나 카지노 측의 ‘완강한’(?)뜻을 꺾지 못한 맥마혼 부부는 “언젠가는 더 큰 것을 터뜨릴 수 있을 것”이라며 “다음 기회가 또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스스로를 위안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범죄 판치는 강원랜드 왜?

    범죄 판치는 강원랜드 왜?

    2000년 폐광지역을 살리자며 특별법까지 만들어 문을 연 국내 유일의 내국인 카지노 ‘강원랜드’가 각종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다. 강원랜드 설립 10년 동안 방만한 경영과 허술한 대책으로 횡령, 사기도박, 자살, 성매매 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31일 카지노객장에서 34억원을 훔쳤다가 구속된 환전업무 직원 현모(40)씨의 범행은 2006년 12월~2008년 2월 말 진행됐다. 수표를 훔치는 수법도 카지노 테이블에 있는 현금통(드롭박스)에서 수표를 허리춤에 숨겨 나오는 방법을 썼다. 오랫동안 진행된 거액의 횡령 사실을 몰랐다면 강원랜드 회계·감사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이 생긴다. 지난해 10월에도 같은 수법으로 카지노 고객이 사용한 100만원권 수표 80억여원을 빼돌렸던(2007년 4월~2008년 9월) 환전팀 직원 최모(32·여)씨가 구속됐다. 이같이 횡령사고는 강원랜드 개장 초기인 2000년부터 꾸준히 이어졌지만 카지노 업무에서 관행적으로 게임을 이끄는 딜러들이 게임 외에 금액 정산업무까지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난 2008년 거액의 횡령사고가 터질 때까지 방치돼 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폐쇄회로(CC)TV 등으로 사고를 예방한다고는 했지만 108명에 이르는 환전팀 직원들이 CCTV 사각지대를 파악해 범죄를 저지르는데는 별다른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 이 밖에 강원랜드 카지노 주변은 게임중독자와 가정파탄자, 자살자가 속출하고 사기 카드도박, 외국인 원정 성매매까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1일에도 서울과 정선을 오가며 카지노 방문객 등을 상대로 성매매를 해 온 40대 불법체류 러시아 여성과 알선책 등 2명이 구속됐다. 카지노 객장 좌석예약제로 노숙인이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300여명의 노숙인들이 카지노를 떠나지 않고 있다. 강원랜드 카지노는 하루 입장객 9000여명, 하루매출액 31억원으로 개장 초기보다 규모가 3배 가까이 늘었다. 매출액도 지난해 1조 3000억원에 이르고 직원수가 4000여명이 넘는 거대 공룡기업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외형 성장과 달리 방만한 경영과 각종 사건, 사고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구정모 강원대 경제학과 교수는“강원랜드의 운영 시스템 전반에 걸쳐 근본적인 치유가 절실하다.”며 “일일 회계·감사를 강화하고 직원들의 서비스 정신 재무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선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영화리뷰] ‘엣지 오브 다크니스’

    [영화리뷰] ‘엣지 오브 다크니스’

    그가 본격적으로 영화에 나오는 것은 2002년 SF 미스터리물 ‘사인’과 전쟁물 ‘위 아 솔저’ 이후 8년 만이다. 2003년 뮤지컬 코미디 ‘노래하는 탐정’과 2004년 스릴러 ‘파파라치’에 얼굴을 비췄지만 단역과 특별출연 수준이었다. 어찌됐든 50대에 접어든 멜 깁슨의 연기를 접하는 것은 처음이라 비상한 관심을 끈다. 2일 개봉하는 액션 스릴러 ‘엣지 오브 다크니스’가 바로 그 영화다. 그동안 연기에 소홀했던 멜 깁슨은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1996년 ‘브레이브하트’로 미국 아카데미 영화제 감독상을 받았던 그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와 ‘아포칼립토’ 등을 통해 제작·연출·각본에 주력해 왔다. ‘엣지 오브 다크니스’는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식으로 딸의 죽음에 대해 복수하는 아버지를 담담하게 쫓아가고 있다. 통쾌하기보다 비극적인 결말로 끝나는 복수극이다. 토마스 크레이븐(멜 깁슨)은 보스턴 경찰서의 베테랑 형사이자 홀아비다. 어려서부터 애지중지 키웠던 딸 에마(보자나 노바코빅)가 오랜만에 방문해 기분이 뜰뜬 상태다. 몸이 좋지 않아 보이던 에마는 그런데, 토마스의 눈앞에서 괴한의 총에 맞아 숨진다. 경찰과 언론 모두 토마스를 노렸던 범행으로 단정짓지만, 홀로 단서를 좇던 토마스는 에마가 인턴으로 근무하던 국가기밀연구소 노스무어가 연관이 됐음을 알게 된다. ‘다이하드’ 시리즈를 보다가 최근 작품에서 폭삭 늙어버린 브루스 윌리스를 보고 당혹스러웠던 감정을 ‘엣지 오브 다크니스’에서도 느낄 수 있다. 멜 깁슨의 깊게 파인 주름 사이사이에서 세월이 묻어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브루스 윌리스가 몸을 던지는 액션으로 관객들에게 애처로운 마음이 들게 했다면, 멜 깁슨은 점잖다는 점. 총질 몇 번 하는 것 외에 화려한 액션 장면이 없지만, 영화가 지루할 정도는 아니다. 다만 멜 깁슨을 스타덤에 올려 놓은 ‘리쎌 웨폰’ 시리즈를 떠올리며 극장에 가면 실망할 수 있다. 정부 쪽 해결사 더리어스 제드버러 역할을 맡은 레이 윈스턴의 연기도 인상적이긴 하나, 그가 보여주는 행동의 동기가 제대로 설명되지 않는다. ‘007 골든아이’, ‘007 카지노 로열’로 시들어 가던 007 시리즈에 새바람을 일으킨 마틴 캠벨이 안정감 있는 연출력을 보여준다. 흥미로운 점은 자신이 연출했고, 1985년 영국 아카데미 영화·텔레비전 상인 BAFTA의 6개 부문을 휩쓸었던 같은 제목의 6부작 TV 시리즈를 리메이크했다는 것이다. 원작은 당시 국제 테러와 핵 위협 분위기를 잘 섞었다며 호평받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잘 느껴지지 않는다. 117분 .15세 이상 관람가.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강원랜드 환전팀 직원 또 34억 횡령

    국내 유일의 내국인 카지노장인 강원랜드는 복마전인가? 지난해 10월 적발된 강원랜드 환전팀 직원의 80여억원 횡령사건에 이어 또 다른 환전팀 직원이 34억원 상당의 수표를 빼돌렸던 것으로 드러나 검찰에 구속됐다. 춘천지검 영월지청(지청장 윤희식)은 31일 2006년 12월부터 2008년 2월까지 강원랜드 카지노 환전팀 직원으로 있으면서 환전을 위해 접수된 100만원권 수표 3400장을 빼돌린 혐의로 현모(40)씨를 구속했다. 검찰은 현씨가 훔친 수표 뭉치를 허리춤에 숨겨 객장 밖으로 빠져나오는 방법으로 수표를 빼돌렸다고 밝혔다. 현씨의 범행은 100만원권 수표를 속옷 등에 숨겨 나오는 수법으로 모두 80여억원을 훔치다 적발된 최모(32·여)씨의 범행 수법과 흡사했다. 환전팀에 근무하던 최씨는 이같은 수법으로 2007년 4월부터 2008년 9월까지 1년6개월 동안 100만원권 수표 8086장을 빼돌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9월 자체조사를 통해 최씨와 현씨 등 환전팀 3명의 비리의혹행위를 적발,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검찰은 이후 폐쇄회로(CC)TV와 계좌추적 등 조사를 거쳐 한 명은 무혐의 처리하고 최씨는 지난해 10월 구속했으며,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CCTV에 근거를 남기지 않은 현씨는 계좌추적 등을 통해 이번에 구속했다. 김현종 강원랜드 홍보실장은 “수표 절취사건 이후 환전팀 직원의 3교대 근무와 철저한 회계처리 마감, 카운트룸 감시카메라 영상 보관기간을 기존 20일에서 90일로 확대하는 등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더 이상의 도난사건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