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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계 러 작가 아나톨리 김 한국문단에 ‘쓴소리’

    한국계 작가로 러시아의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지성이자 소설가인 아나톨리김이 문학적 고뇌없이 대중의 취향에만 영합하는 이른바 ‘시장문학’을 통렬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한국이라는 특정 지역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그의 이런 언급이 한국문학번역원 주최로 오는 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2002 문학과 번역 국제심포지엄’에서 발표할 발제문에 포함돼 있어 예사롭지가 않다. 아나톨리 김은 ‘20세기 인류역사와 세계문학의 흐름’이라는 자신의 발제문을 통해 “누구를 비난하고자 해서가 아니라 쏟아져 나오는 책 가운데 양서는 드물고,해를 끼치는 나쁜 책들이 넘치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이런 시장문학은 고객의 비위를 맞추려고 아양을 떠는 매춘부와 다를 바 없다.”고 단언했다. “문학의 주요 수용자인 소시민 등이 20세기의 이른바 ‘아방가르드문학’으로부터 자양분을 공급받지 못해 결국 주는 것만 받아 들였으며,이들이 얻은 것은 쓰레기와 배설물뿐이었다.”는 것이다. 특히 “돈의 가치가 으뜸인 세상에서진정한 사랑을 다룬 문학은 드물었고,있다손 치더라도 한물 간 주지주의,혹은 심리분석의 자기만족적 유희에 빠지거나 조악한 프로이트주의의 운용에 불과했다.”며 시장문학이 주도한 20세기 문학을 평가절하했다. “이런 점에서 인본주의적 문학도 인간을 억압하는 세계적 전체주의에 맞서 자신의 의무를 다하지는 못했다.”는 그는 “작품을 통해 경험해야 하는 전율과 카타르시스는 정확히 계산된 정량의 약품처럼 포장된 상품이 되었다.재미있어야 한다는 시장의 논리에 따라,진정한 공포가 패러디 혹은 장난기있는 두려움으로 변질됐다.”고 시장문학의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적어도 이곳에는 베스트셀러로 큰 부자가 됐다고 우쭐거리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는 말로 문학을 앞세운 센세이셔널리즘을 경계한 아나톨리 김은 “가슴이 창조의 불꽃으로 이글거리는 한,그리고 펜끝에서 가늘고 선명한 영감의 스파크가 지속되는 한,구멍난 신발을 신고 사는 배고픈 삶을 감수할 각오가 되어있는 사람들이 바로 문학인”이라며 진정한 문학에 몰두하는 문인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우리 문학의 세계화에 대한 충고도 빠뜨리지 않았다. “기존 한국문학 번역이 대부분 학자들에 의해 이뤄져 문학작품을 문자 그대로 소개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런 번역이 안타깝게도 한국문학이 가진 가장 큰 매력,이를테면 탁월한 서정성이나 영혼의 순수함,한국인 특유의 온정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것 같다.”고 진단했다. 최근 한국의 단편소설 7편과 춘향전 등을 러시아의 예술텍스트로 번역했다고 소개한 아나톨리 김은 “한국문학의 번역은 다른 나라에 살면서 그 나라의 언어로 글을 쓰는 한국계 작가들에게 의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이라며 “한국인의 복잡하고 섬세한 정신세계를 가장 잘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한국인 자신이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번역 우선순위에 대한 일부의 혼란에 대해서도 명쾌한 답을 제시했다. 그는 “한국 문학시장에서 성공을 거뒀다고 해서 반드시 그런 작품을 먼저번역해야 할 필요는 없다.어느 나라에 가든 그와 유사한 작품은 흔하다.”면서 “오늘날 베스트셀러라는 것들이 대부분 비슷한 처방전을 토대로 쓰여지기 때문에 번역작품을 선정할 때 이런 책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한국계 3세로,크루핀,마카닌 등과 함께 현대 러시아문학을 대표하는 아나톨리 김은 우리에게 ‘켄타우로스의 마을’(문학사상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동양의 정신세계를 아름다운 러시아어로 잘 표현해 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한국문학번역원(원장 박환덕)은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한국계 작가로 러시아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아나톨리 김 등 국내외 한국문학 번역가,해외 동포작가,국내외 언론·출판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2 문학과 번역 서울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이밖에도 재일교포 작가 현월,스웨덴의 한국입양아 출신 소설가아스트로치 트롯찌,중국 시인 김학천과 남영전,카자흐스탄 소설가 알렉산드르 강과 시인 스타니슬라브 리,캐나다의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한국문학 담당 브루스 풀턴 교수 등이 참석해 한국문학의 번역문제를비롯,한국문학의 해외 수용현황,한국문학의 특성과 해외 소개정책 방향 등에 대해 토론을 벌이게 된다. 심재억기자 jeshim@
  • 기획/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 ‘카운트다운’

    2010세계박람회(EXPO) 후보지 결정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세계박람회 유치를 ‘포스트월드컵’으로 승화시키자는 국민적 열기가 뜨겁다.대한매일은 8일부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해양수산부·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와 공동으로 유치캠페인 시리즈를 주 2회(화·금요일자) 게재한다.세계박람회를 위해 뛰는 정·관·재계,지방자치단체 등의 활동상을 소개하고 BIE(세계박람회사무국) 총회 준비상황,유치전망 등을 살펴본다. ‘꿈★은 이뤄진다.’ 2010세계박람회(EXPO) 유치를 위한 범정부적인 유치활동이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세계박람회 개최국 결정일(12월3일)이 코앞에 다가오면서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각료들이 회원국들의 표심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주관부처인 해양수산부는 물론 재정경제부,외교통상부,산업자원부,건설교통부,환경부 등 각 부처 장·차관들이 각종 회의 또는 특사자격으로 해외로 나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한달 걸러 해외로 나가는 장·차관들도 적지 않다. ◆현지유치대책반 가동 정부는 외교역량을 총동원,아직 지지국가를 결정하지 않은 서유럽 국가를 상대로 지지를 이끌어낸다는 전략을 세웠다.다음달 3일 모나코에서 열리는 총회 때까지 박람회 전문인력을 BIE(세계박람회기구 사무국)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에 파견,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정부는 지난 6일 외교부 최흥식대사를 박람회 담당대사로 임명해 KOTRA 소속 전문가들과 함께 현지에 보냈다. ◆대통령도 나섰다. 김 대통령은 지난달 26∼27일 멕시코에서 열린 APEC(아·태경제협력체) 각료회의에 참석,각국 대표들에게 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모아달라며 홍보활동을 펼쳤다.지난 9월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제4차 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에서도 회원국 정상들에게 한국이 유치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부탁했다. ◆장관들,해외로 해외로 김석수(金碩洙) 국무총리와 최성홍(崔成泓) 외교부장관은 지난 3일부터 캄보디아에서 열리고 있는 ‘ASEAN(동남아국가연합)+3 정상회의’에 참석,각국 대표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최 장관은 지난 9,10월에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아시아지역 등을 순방했다. 전윤철(田允喆) 부총리 겸 재경부장관은 10∼16일 유럽지역을 방문,유치활동을 한다.앞서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IMF(국제통화기금)·세계은행 제57차연차총회와 한국경제설명회에 참석,한국 개최를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전부총리는 국무회의에서도 틈만 나면 각 부처가 세계박람회를 유치하는 데 일등공신이 돼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세계박람회 유치를 실질적으로 총괄하고 있는 김호식(金昊植) 해양부장관은 지난달 12∼25일 브라질,아르헨티나,우루과이,콜롬비아 등 중남미 4개국을 순방했다.오는 13일에는 한·러시아 어업협상차 출국,동유럽지역 회원국들을 찾을 예정이다.김성재(金聖在) 문화관광부장관도 최근 캐나다 등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신국환(辛國煥) 산자부장관은 5일부터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등을 돌며 유치활동을 펴고 있다.이근식(李根植) 행정자치부장관은 지난달 중순 북유럽지역을 다녀왔다.이상철(李相哲) 정보통신부장관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지난달 26일 아프리카 모리타니를 방문,타야 대통령에게 지지를 요청하는 김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임인택(林寅澤) 건교부장관은 지난 9월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를 방문,오바산조 대통령과 면담한 뒤 지원을 요청했다.김명자(金明子) 환경부장관도 지난 9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최된 지속가능발전세계정상회의(WSSD)에 참석한 뒤 각국 지도자들을 만나 세계박람회 한국 유치의 당위성과 그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설명했다. ◆차관도 맹활약 차관들의 유치활동도 대단하다.유정석(柳正錫) 해양부차관은 지난 9월 동남아지역을 찾은 데 이어 지난달에는 아시아지역을 순회하고 돌아왔다.김항경(金恒經) 외교부차관은 9월 아프리카지역 공관장회의 참석한 뒤 인근 회원국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했다.해양부 관계자는 “범정부 차원의 이같은 순방외교가 세계박람회를 유치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강력한 라이벌인 중국과 러시아는 총리급 이상의 정부 고위 인사들을 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병철기자 bcjoo@ ■세계박람회(EXPO)란 근대적의미의 세계박람회(EXPO)는 영국 런던박람회(1851년)가 효시다.2000년 독일 하노버박람회까지 모두 105회 개최됐다. 세계박람회는 올림픽,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국제행사로 일컬어져 왔다.박람회 개최는 개최국의 경제·사회·문화발전에 기여한다.BIE(세계박람회기구 사무국)는 1928년 프랑스 파리에 설립됐으며,현재 한국을 포함해 88개 회원국이 가입해 있다.우리나라는 93년에 대전박람회를 유치한 적이 있지만,이는 5년마다 한번씩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정식박람회(등록박람회·전시기간 6개월)가 아닌 과학분야만을 다룬 간이박람회(인정박람회·3개월간)였다. 우리나라는 이번 세계박람회 유치 주제를 ‘새로운 공동체를 위한 바다와 땅의 만남’으로 정했다. 개최지는 오는 12월3일 모나코에서 열리는 제132차 BIE총회에서 결정된다. 박람회 기간은 2010년 5월1일∼10월31일까지이다. 주병철기자 ■유치위원회 이렇게 뛴다 “하루 24시간이 모자라요”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 5층에 자리잡은 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위원장 鄭夢九)의 하루는 24시간이모자란다.개최지 결정일이 점점 다가오면서 눈코뜰 새 없다. 최근들어 회원국에 대한 순방이 잦아지면서 현장에 파견되거나 사무실에 남아 있는 직원들은 모두 파김치가 돼 있다.사무실 직원들은 시도 때도 없이 걸려오는 국·내외 전화를 받고,팩스 자료를 챙기느라 자리를 비우기가 어려울 정도다. 세계박람회 유치 사령탑 역할을 하고 있는 유치위는 1999년 12월 정식 발족됐다.산하에 실무책임자인 사무총장을 비롯해 홍보담당관,사무1·2차장 등이 있다.사무1차장 밑에는 BIE팀 기획행사팀 현대지원팀 등 4개팀,2차장 밑에 대외협력1·2팀 등 5개팀으로 각각 구성돼 있다. 인원은 모두 36명으로,각 부처 등에서 파견나왔다.국무조정실,산업자원부,해양수산부,외교통상부 등 공무원과 KOTRA,한국관광공사 등 정부산하기관 및 현대자동차 직원들이다. 각 팀들은 외교통상부가 해외공관 등으로부터 수집해 해양수산부에 건네주는 각국의 현황이 담긴 자료를 매일 받는다.이 가운데 최근들어 업무가 가장 바빠진 곳은 BIE팀과 대외협력팀.BIE팀은 오는 12월3일 모로코 총회를 앞두고 준비에 여념이 없다.회원국들의 표심을 붙잡기 위한 ‘한국의 밤’ 행사가 투표결과를 가르는 마지막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외협력팀은 유치외교활동의 전략을 수립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1팀과,경쟁국 동향관리 사절단 파견 및 외국인사 초청을 맡는 2팀으로 나눠져 있다.대외협력 1·2팀의 지원을 받은 미주팀,구주팀,아시아·아프리카팀은 현장에 파견돼 실질적인 득표활동을 벌이고 있다.해양부에서 파견나온 한준규(韓駿奎) 사무1차장은 “88올림픽·월드컵 유치를 통해 배운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12월3일 BIE총회에서 ‘Yes,Yeosu!’가 울려퍼지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부처 조율 해양부 지원단 “잠잘때도 엑스포 꿈 꿉니다” ‘세계박람회 유치는 우리가 해낸다!” 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의 대외적인 역할을 유치위원회가 맡고 있다면 국내 각 부처간의 조율기능을 맡은 곳은 해양수산부 내 ‘2010세계박람회유치지원단’이다. 지난해 10월 차관을 단장으로 8명으로 구성됐다.그러다 올 8월 김호식(金昊植) 장관이 부임하면서 박람회 전담 공식기구로 발족됐다.기구개편과 함께 인원도 4명이 늘어 12명이 됐다.지원단 파견 직원에게는 세계박람회 업무 외에는 다른 일을 일체 못하도록 했다. 김 장관은 해양부의 최대 현안으로 ‘세계박람회 유치’를 꼽는다.이 행사 유치여부를 해양부의 운명을 가르는 중차대한 사안으로 여기고 있다.지원단의 활동 가운데 정부 부처간 조율이 가장 큰 역할이다.외교통상부가 해외공관으로부터 접수한 각종 동향, 정보, 건의사항을 체크한 뒤 해당 부처와 협의하고,정부내 각종 회의를 주재한다. 회원국에 대한 정부 전략과 대응논리를 수립하고,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단체들과 협의를 거쳐 해외 유치활동을 간접 지원하는 것도 이들의 몫이다.정부 부처 장·차관의 해외홍보 일정도 챙긴다. 지원단의 한 사무관은 “해양부의 모든 운영시스템이 세계박람회 지원단에 맞춰져 있다.”며 “정부 부처간 조정역할을 맡다 보니 한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원은 “세계박람회 유치 작업에 몰입하니 잠잘 때도 세계박람회를 유치하는 꿈을 꾼다.”며 “직원들이 세계박람회 유치에 강한 열정을 갖고 있어 반드시 이룰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 “러 인질극 169명 사망”러 검찰,외국인 8명 포함

    (모스크바 연합) 러시아 검찰은 지난달 모스크바 극장 인질극 사건으로 숨진 사람은 인질 128명과 인질범 41명 등 모두 169명이라고 7일 발표했다. 검찰은 인질 사망자 128명 가운데는 미국과 네덜란드,오스트리아,우크라이나,카자흐스탄,벨로루시 등 6개국 출신 외국인 8명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또 인질 사망자 가운데 5명이 총상으로 숨졌고,4명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아직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42명 중 5명이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현장에서 사살된 인질범 41명은 남자 22명과 여자 19명이며 극장을 탈출한 사람은 없다고 검찰은 덧붙였다. 검찰이 이날 정확한 희생자 명단을 발표한 것은 인질극 희생자가 당국 발표보다 훨씬 많다는 시중의 소문을 조기 진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터넷 매체를 포함한 일부 언론은 이번 인질극 사건으로 인한 실종자 수가 최소 10∼20명에서 많게는 300명을 웃돈다고 보도하며 당국의 공식 발표에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
  • 2010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에 공노명씨

    공노명 전 외무부장관이 2010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위원장에 위촉됐다.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0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 전 외무장관을 유치위원장에 위촉하는 등 강원도 차원의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를 중앙 차원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유치위 집행위원장은 김 지사가 맡고 사무총장에는 최승호 전 카자흐스탄 대사가 선임됐으며 김운용 이건희 박용성 등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은 특별고문,박재규 전 통일부장관은 상임고문역으로 위촉됐다. 한편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는 내년 7월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IOC총회에서 결정되며 밴쿠버(캐나다)와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가 평창과 함께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기철기자
  • 러, 인질범 독가스 진압 - 인질 118명 포함 168명 사망

    (모스크바 외신종합) 모스크바 ‘돔 쿨투르이’(문화의 집) 극장에서의 인질극이 26일 새벽 러시아군 특수부대의 유혈진압으로 끝났다. 이 과정에서 750명의 인질이 구출됐으나 인질 118명과 인질범 50명 등 168명이 사망하는 최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러시아군이 진압과정에서 독가스를 살포,피해자가 늘어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구출된 인질 가운데 518명이 병원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나 살포된 독가스 때문에 위독한 사람이 많아 희생자 수는 더 불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특히 인질범들은 러시아군 특수부대가 진입하기 전 이미 마취가스로 인해 저항능력을 대부분 상실한 상태에서 러시아군의 무차별 총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드러나 과잉진압 비난이 일고 있다. 또한 입원한 인질들도 대부분 총격에 의한 부상이 아니라 마취가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이에 따라 러시아군이 사용한 독가스가 과연 무엇인지 또 마취가스 사용 여부의 정당성을 둘러싼 논란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독극물 전문가들은 러시아군 특수부대가 발륨 같은 강력한 진정제가 포함된 압축가스를 극장안에 분사하거나 BZ가스 같은 환각제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70여명에 이르는 외국인 인질 가운데 구출돼 치료를 받던 러시아계 독일 여성과 카자흐스탄 소녀 등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진압작전이 끝난 뒤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이런 대규모 인명 피해에 언급,“모든 인질을 구할 수는 없었다.”며 희생자 가족들에게 “용서를 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그러나 “러시아는 테러에 무릎꿇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테러에 대한 강경 입장을 재강조했다. 한편 영국의 선데이 텔레그래프지는 27일 한 서방 외교관의 말을 인용,인질범들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 출신으로 보이는 아랍 전사들이 상당수 있었다며 러시아가 체첸 반군과 알 카에다간의 연계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故대니얼 펄기자 국제언론자유상

    (뉴욕 AFP 연합) 파키스탄 취재중 이슬람 무장단체에 납치돼 살해된 전 월스트리트저널 동남아지국장 고(故) 대니얼 펄 기자가 다음 달 2002년도‘국제언론자유상’을 수상한다. 뉴욕에 본부를 둔 비영리단체 언론인보호위원회(CPJ)는 22일 펄 기자가 언론자유 신장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언론인에게 수여되는 이 상을 추서받게 됐다고 밝혔다. CPJ는 펄 기자 이외에 콜롬비아의 이그나시오 고메스,방글라데시의 티푸 술탄,카자흐스탄의 이리나 페트로쇼바,에리트레아의 페샤예 요한네스 등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아시안게임 결산] (3)스포츠판도 변화

    ■중국의 독주체제 더 강화 육상선 사우디·인도 돌풍 부산아시안게임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중국의 독주체제가 더욱 강화된 가운데 중동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는 것.카자흐스탄과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등은 거센 이번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한국 중국 일본등 이른바 ‘빅3’가 지배해온 아시아 스포츠 판도에 적지않은 충격을 던졌다. 돌풍의 진원지는 가장 많은 45개의 금메달이 걸린 육상.전통의 육상 강국 일본은 중동의 모래바람에 휩쓸리며 단 2개의 금메달을 따는 사상 최악의 성적을 내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은 것은 물론 한국과의 종합 2위 경쟁에서 참패하는 빌미가 됐다. 반면 사우디는 7개,인도는 6개의 금메달을 건져 올려 14개의 금메달을 딴 중국과 신 트로이카체제를 형성했다.또 쿠웨이트와 바레인 카타르 등도 금메달 1개씩을 낚는 기염을 토했다. 98방콕대회에서 12개의 금메달을 딴 일본은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까지 모조리 데려와 최강의 라인업을 구축했지만 남자 해머던지기와 남자 200m에서만 정상을 지켰을 뿐확실한 금메달로 꼽힌 남자 100m 등에서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세에 발목이 잡혔다. 사우디는 자말 알 사파르가 남자 100m에서 아시아 첫 9초대 진입을 노린 일본의 아사하라 노부하루를 0.05초차로 제쳤고,남자 5000m·1만m·400m허들·400m계주·세단뛰기·멀리뛰기 등 남자부에서만 7개의 금메달을 따 중국에 이은 아시아 2인자로 도약했다. 여자부에서의 반란은 인도가 주도했다.90년대 이후 몰락의 길을 걷던 인도는 여자 200m·800m·400m계주·멀리뛰기·원반던지기 등 5개의 금메달을 휩쓰는 ‘우먼파워’를 과시하며 화려한 부활을 선언했다.그러나 여자 1500m에서 아시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거머쥔 수니타 라니는 금지약물 복용으로 16일 메달을 박탈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금메달 20개로 종합 4위를 차지한 카자흐스탄은 ‘빅3’를 위협할 최대 복병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카자흐스탄은 남자 장대높이뛰기,남자 20㎞경보,여자 400m허들 등 육상에서 3개,복싱 2개,사이클 2개,카누 3개,근대5종 2개,사격 2개,역도 2개,레슬링 2개 등 여러 종목에서 고르게 금메달을 거둬 들였다. 조현석기자 hyun68@
  • CEO/ ‘고려인 대부’ 최유리씨 “中企 카자흐스탄 진출 지금이 적기”

    “지금이야말로 한국의 중소기업이 카자흐스탄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유럽이 카자흐스탄에 발을 딛기 전에 나서야 합니다.” 카자흐스탄 도스타홀딩 최유리(54)회장은 한국말이 서툰 데도 또박또박 힘주어 말했다.카자흐스탄 개척에 한국 기업이 지지부진한 데 대한 답답함으로 보인다. 그는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삼성,LG 등은 경제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면서 “이때 빨리 진출해야 긍정적인 이미지를 업고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17일 80여명의 중소기업인을 카자흐스탄에 초청한다. 그는 “한국이 카자흐스탄 시장을 공략하기에 남은 시간은 앞으로 2년”이라고 강조한다.그후론 유럽 국가 사이에서 틈새를 찾기 힘들다는 뜻이다. 7개 기업을 소유하고 카자흐스탄의 10대 은행인 카스피안은행의 대주주인 그는 고려인 4세다.이민족이라고 놀리는 또래와 싸우기 위해 권투를 배웠고,대학 졸업후 권투코치가 됐다.제자들이 각종 대회를 휩쓸면서 명성을 얻었다. 88년 서울올림픽때 옛소련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한국 땅을 처음 밟았다. 당시 한국의 발전상에 놀라며 조상의 땅에 각별한 애정을 갖게 됐다.90∼92년에는 한국 태릉선수촌에서 권투코치를 하면서 한국어를 배웠다. 그는 90년대 중반 기업가로 변신했다.모스크바와 알마티,서울을 오가며 무역을 했다.사업이 탄탄대로를 달렸지만 소련 붕괴후 카자흐스탄엔 이민족 배척 분위기가 퍼졌다.액소더스가 잇따랐고 고려인사회도 술렁거렸다. “이민족 배척주의 바람을 타고 정부의 끊임없는 감시를 받았지만 삶의 터전을 버릴 수는 없었습니다.꿋꿋하게 버텨내는 고려인을 보면서 조국에 대한 믿음도 커졌습니다.” 95년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장이 된 그는 고려인의 입지를 키우는 데 주력했다.헌법위원회위원장,법무장관 등 정부 요직에 고려인이 오르며 당당히 카자흐스탄 제2민족의 위치에 섰다. 그는 고려인들 사이에서 고려인의 대부(代父),대통령으로 꼽힐 정도다. “그렇게 알려지는 것은 우리 고려인들에게도 좋지 않습니다.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아야 하듯 오로지 고려인 기업가로,한국 기업이 카자흐스탄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데 충실할 것입니다.” 최여경기자 kid@
  • 아시안게임/ 복싱 8년만에 ‘금펀치’

    ‘대머리 복서’ 김기석(22·서울시청)이 ‘복싱 강국’ 중흥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라이트플라이급의 김기석은 13일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지난해 월드컵 3위 타나모르 해리(필리핀)와의 결승전에서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초반 점수를 지켜 24-19로 이겼다.이번 대회 한국 복싱 첫 금메달이자 8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다. 고교 때부터 체중감량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탈모증에 시달려온 김기석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아예 머리를 밀어버렸다.“환자 같다.”는 주위의 비아냥거림이나 “운동을 그만두지 않으면 영원히 머리가 자라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사의 경고도 금메달을 향한 그의 의지를 꺾지는 못했다. 웰터급의 김정주(21·상지대)는 카자흐스탄의 세르게이 리치코에 31-30 극적인 판정승을 거둔 뒤 “하늘에 계신 부모님이 내가 나쁜 길로 빠지지 않게 보살펴 주신 덕분”이라며 기뻐했다.초등학교 5학년 때 아버지를,중3 때 어머니를 병으로 잃은 김정주는 ‘부모 없는 설움’을 복싱으로 달래며 금메달을 향한 꿈을 키워 왔다. 밴텀급의김원일(20·한체대)도 금메달을 추가했고 라이트헤비급의 최기수(함안군청),라이트급의 백종섭(대전대)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 복싱은 98년 방콕대회 ‘노골드’의 수모를 딛고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86년 서울대회에서 사상 첫 12개 전체급 석권 신화를 일군 한국은 90년 베이징대회 금 5개,94년 히로시마대회 금 2개 등으로 명맥을 유지했지만 98년 방콕대회에서 은 2개에 그치며 쇠락했다.복싱 인기가 떨어지면서 선수층이 얇아진 데다 연맹 내부 갈등까지 겹쳐 절망의 소리마저 새어 나왔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 ‘명예회복’을 벼르며 강원도 태백에서 체계적인 대표팀 훈련을 소화했다.금메달을 딴 선수들은 “고지대 훈련이 큰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고비도 많았다.플라이급에서 금메달이 유력시된 김태규(충남체육회)와 라이트웰터급의 신명훈(한체대),미들급의 문영생(한체대)이 파키스탄 선수와의 경기에서 석연찮은 판정으로 주저앉은 것.게다가 대회 기간에도 계속된 연맹 내부의 갈등이 금메달이 쏟아진 13일 경기장에서 급기야 멱살잡이로 번지며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연맹 관계자는 “외우내환을 딛고 승리를 엮어낸 선수들에게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마산 조현석기자 hyun68@
  • 아시안게임/ 근대5종 - ‘철인’ 김미섭 3관왕

    김미섭이 근대5종에서 한국의 4번째 3관왕에 올랐다. 김미섭(전남도청)은 남자 릴레이에서 정태남,한도령과 팀을 이룬 결과 6168점을 따내 키르기스스탄과 카자흐스탄을 제쳤다. 지난 11일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김미섭은 이로써 남자부에 걸린 3개의 금메달을 모두 따냈다.정구의 유연동,김세은 및 볼링의 김수경에 이은 3관왕이었다.근대5종의 릴레이는 펜싱과 수영,승마,그리고 사격과 육상을 합한 복합 등 4종목을 3명의 선수가 번갈아가며 치르는 경기.한국은 펜싱과 복합의 강세를 앞세워 무난히 우승했다. 사격과 펜싱,수영,승마,육상을 하루에 치러내는 근대5종은 체력과 정신력,집중력에다 말을 다루는 능력까지 요구하는 고난도 종목이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강세를 보이는 데는 헝가리 챔피언에 8차례나 올랐던 칸찰 타마시 코치의 지도가 큰 몫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육상,수영 등 체력종목을 주로 맡으며 펜싱,사격,승마 등 기술종목 코치 등을 리드하며 균형을 맞추는 데 상당한 노하우를 발휘했다. 그의 지도가 힘이 된 듯 한국은이번 대회 근대5종에 걸린 남녀 6개의 금메달 가운데 여자 개인 및 단체전을 제외한 4개의 금메달을 휩쓸었다. 부산 이두걸기자 douzirl@
  • 아시안게임/ 복싱 - 최기수 은 확보

    한국 복싱 중량급의 기대주 최기수(함안군청)가 은메달을 확보했다. 올 아시아선수권대회 3위 최기수는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라이트헤비급 준결승에서 팔레스타인의 아부케섹 모니르를 맞아 다운 2개를 뺏으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쳐 2회 1분8초만에 RSC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최기수는 키르기스스탄의 카투레프스키 알렉세이를 RSC로 제압한 우즈베키스탄의 베르디에프 이크롬과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한편 동메달을 따내 팔레스타인의 첫 메달리스트가 된 모니르는 경기 후 “국위 선양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금메달을 따겠다.”고 말했다. 앞서 열린 플라이급 준결승에서는 한국의 금메달 기대주 김태규(충남체육회)가 파키스탄의 누만 카림을 맞아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심판들의 편파판정에 눌려 14-23으로 져 동메달에 그쳤다. 이 경기에선 카림의 주먹이 김태규에게 맞지도 않았는데 2점이 주어지고 김태규의 주먹에는 전혀 포인트가 주어지지 않는 등 채점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올해 아시아선수권 준우승자 신명훈(한체대)도 페더급 준결승전에서 파키스탄의 아스가르 알리사흐에게 23-13으로 패해 역시 동메달에 머물렀다.라이트미들급의 송인준(상무)도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의 골로킨 게나디에 12-18로 패배했다. 파키스탄의 메룰라도 중국의 첸동추를 30-18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해 파키스탄 복서 3명이 금메달을 노리게 됐다. 경기장 안팎에서는 파키스탄 출신의 안와르 초드리 아시아복싱연맹 회장이 심판진을 장악해 편파판정을 유도하고 있다는 의혹이 증폭돼 왔다.
  • 아시안게임/ 오늘의 아시아드

    ◆ 육상 ◇남자 1500m(오후 2시),멀리뛰기(오후 3시),창던지기(오후 4시)◇여자 해머던지기(오후 2시),5000m(오후 2시30분 이상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 농구 ◇남자 준결승 한국-필리핀(오후 3시),중국-카자흐스탄(오후 7시)◇여자 준결승 중국-일본(오후 1시),한국-타이완(오후 5시 이상 사직체) ◆ 배드민턴 ◇남자 단식 8강전(오후 4시),복식 8강전(오후 7시)◇여자 단식 준결승(오후 3시),복식 8강전(오후 5시30분)◇혼합복식 준결승(오후 2시 이상 강서체) ◆ 복싱 ◇라이트플라이급,밴텀급,라이트급,웰터급,미들급,헤비급 준결승(오후 2시 이상 마산체) ◆ 카누 ◇남자 카약 1인승,카약 2인승,카약 4인승,카나디언 1인승,카나디언 2인승 ◇여자 카약 1인승,카약 2인승,카약 4인승(오전 9시 이상 서낙동강조정·카누경기장) ◆ 사이클 ◇여자 크로스컨트리 결승(오전 10시 기장군 일원) ◆ 승마 ◇장애물비월 단체 2회전(오전 10시 부산승마경기장) ◆ 핸드볼 ◇남자 중국-아랍에미리트(오후 4시),바레인-타이완(오후 6시)◇여자 풀리그 최종전 한국-중국(오후 2시 이상 창원체) ◆ 하키 ◇남자 3,4위 파키스탄-말레이시아(낮 12시),결승 한국-인도(오후 3시 이상 강서하키경기장) ◆ 공수도 ◇남자 쿠미테 결승 55㎏급,60㎏급(오후 2시) 65㎏급,70㎏급(오후 3시15분 이상 양산대) ◆ 근대5종 ◇여자 릴레이 결선(오전 7시 부산승마장 등) ◆ 수영 ◇여자 10m 플랫폼 다이빙 결승(오후 7시 사직수영장) ◆ 태권도 ◇남자 -62㎏급,-84㎏급 ◇여자 -55㎏급,-72㎏급(오후 2시 이상구덕체) ◆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 ◇여자 복식 결승(낮 12시 이상 금정테니스경기장) ◆ 배구 ◇남자 순위결정전(오후 2시)◇여자 1,2위 결정전 한국-중국(오후 4시 이상 기장체) ◆ 우슈 ◇남자 산수 준결승전 52㎏급,56㎏급,60㎏급,65㎏급,70㎏급,남권 전능 예선,태극권 전능 결승◇여자 남권 전능 예선,태극권 전능 결승(오전 9시 이상 동서대·경남정보대)
  • 아시안게임/ 카누 - 금보다 값진 은

    “카누 솜씨보다 밥짓는 솜씨가 더 나을걸요?” 한국 카누팀의 한 선수는 메달을 확정지은 뒤 “정말 잘했다.”는 주위의 격려에 이렇게 농담을 했다.미사리 조정경기장이나 부산 서낙동강경기장과 이웃한 여관에서 직접 밥을 해먹으며 훈련을 해야할 만큼 어려웠던 여건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대목이었다. 카누 대표팀은 이렇듯 비인기종목의 설움속에서도 10일 한국신기록 2개를 갈아치우며 값진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열악한 지원 탓에 변변한 국제대회조차 참가하지 못한 선수들이 피와 땀으로 일궈낸 ‘금메달보다 값진 은메달’이었다. 하지만 90년 북경아시안게임 이후 12년만에 ‘노골드’의 수모에서 벗어나 자존심을 회복하려던 선수들에게는 많은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첫 경기인 카약1인승 1000m(K-1)에 출전한 남성호(대구동구청)가 중국의 리우하이타오에게 막판 역전을 허용해 은메달에 머문 데 이어 카약 2인승에서도 남성호·정광수(부여군청)가 은메달에 머물자 경무현 감독은 아쉬운 듯 한동안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경감독은 국제대회 경험을 쌓지 못한 게 한이 되는 듯 “역시 우물안 개구리 꼴이었어….”라는 신음을 토해냈다. 실제 카누대표팀은 지난 5월 이란에서 열린 아시아카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것이 올해 국제경험의 전부.그나마 이 대회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중국 등 카누 강국들이 다른 세계대회 참가를 위해 1진을 파견하지 않은 2류 대회였다.수준 높은 세계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높여온 다른 나라선수들에게는 상대가 되지 못했다. 카누는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앞두고 집중육성종목으로 선정되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 하지만 재정지원이 대폭 줄어들면서 90베이징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개를 딴 것을 끝으로 내리막길을 걸었다. 경 감독은 “열악한 재정은 극복할 수 있다고 해도 갈수록 엷어져 가는 선수층이 더 걱정”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카누팀은 12일 남자 카나디안 2인승500m(C-2)에서 전광락·박창규가 금메달에 도전한다. 부산 조현석기자 hyun68@
  • 아시안게임/ 오늘의 아시아드

    ◆ 배드민턴 ◇남자 단식 2라운드(오후 2시45분)복식 1라운드(오후 6시45분) ◆여자 단식 8강(오후 4시15분)복식 1라운드(오후 6시)◇혼합복식 8강(오후2시 이상 강서체) ◆ 복싱 ◇플라이급,페더급,라이트웰터급,라이트미들급,라이트헤비급,슈퍼헤비급 준결승(오후 2시 이상 마산체) ◆ 카누 ◇여자 1인승 카약 500m 예선·준결승(오전 10시 서낙동강조정카누경기장) ◆ 승마 ◇장애물비월 단체 1회전(오전 10시 부산승마경기장) ◆ 축구 ◇여자 리그전 베트남-북한(오후 3시 창원종합운)타이완-일본(오후3시 마산종합운)한국-중국(오후 5시20분 창원종합운) ◆ 핸드볼 ◇남자 준결승 한국-카타르(오후 4시)쿠웨이트-일본(오후 6시)◇여자 예선 카자흐스탄-북한(오후 2시 이상 창원체) ◆ 하키 ◇남자 7-8위전 홍콩-방글라데시(오전 9시)5-6위전 일본-중국(낮 12시30분)◇여자 결승 한국-중국(오후 3시)3-4위전 일본-인도(낮 12시 이상 강서하키경기장) ◆ 공수도 ◇남자 쿠미테 결승 -75㎏급,+75㎏급(오후 5시30분)카타 개인 결승(오전 11시)◇여자 쿠미테결승 -53㎏급,-60㎏급,+60㎏급(오후 3시30분)카타 개인 결승(오전 9시 이상 양산대) ◆ 근대5종 ◇남자 개인·단체 결선(오전 7시 부산승마장 등) ◆ 수영 ◇남자 다이빙 3m 스프링보드 준결승·결승(오전 10시 사직수영장) ◆ 태권도 ◇남자 58㎏이하,78㎏이하 예선·결승 ◇여자 51㎏이하,67㎏이하예선·결승(오후 2시 이상 구덕체) ◆ 테니스 ◇남자 단식 준결승,복식 결승 ?여자 단식 결승,복식 준결승 ◇혼합복식 결승(오전 11시 이상 금정테니스경기장) ◆ 배구 ◇남자 결승라운드 중국-이란(오후 2시)한국-일본(오후 4시)◇여자예선 카자흐스탄-일본(오전 10시)타이완-태국(낮 12시 이상 기장체) ◆ 우슈 ◇남자 산수 8강전 52㎏급,56㎏급,60㎏급,65㎏급,70㎏급,장권전능,태극권전능 예선 ◇여자 장권전능,남권전능 예선 (오전 9시 이상 동서대·경남정보대 민석스포츠센터)
  • 아시안게임/ ‘황금화살’ 자존심 찾았다

    한국이 마지막날 남녀 단체전을 휩쓸어 양궁 강국의 자존심을 되찾았다. 한국은 10일 남녀 단체전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며 개인전 부진을 만회했다. 남자는 82뉴델리대회 이후 6연패,여자는 98방콕대회 이후 2연속 우승이다. 82년 이후 94년 히로시마에서 여자가 단체전 동메달에 머문 것을 제외하면 단 한번도 단체전 금메달을 내주지 않는 대기록도 함께 작성했다. 남자는 개인전 동메달을 딴 막내 임동현(충북체고)이 맹활약하고,김경호(인천계양구청) 한승훈(INI스틸) 김석관(예천군청)이 뒤를 받쳐 타이완을 245-238로 꺾었다. 한국은 처음 9발을 쏜 1엔드에서 80-81로 뒤져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임동현이 3발을 모두 10점에 명중시키며 2엔드를 165-159로 마무리,낙승을 거뒀다. 한승훈은 94년이후 내리 세차례 단체전 우승을 일궈냈고,김경호도 단체전 2연패의 영광을 함께 했다. 여자부의 윤미진(경희대) 김문정(한국체대) 박성현(전북도청) 박회윤(청원군청)도 개인전 은·동메달에 그친 울분을 씻어냈다. 개인전 부진으로 다소 분위기가가라앉은 한국은 카자흐스탄과의 8강전에서 240-220으로 낙승,분위기를 추스른 뒤 준결승에서 일본을 234-216으로 크게 이겨 금메달을 예약했다. 운도 따랐다.결승전 상대가 껄끄러운 중국 대신 타이완으로 결정된 것.타이완은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유안슈치가 버티고 있었지만 다른 선수들의 기량이 떨어져 중국보다 만만했다. 한국의 첫 사수로 나선 2000시드니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윤미진이 강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점수를 얻자 타이완의 첸신이는 흔들렸다.1엔드(9발)를 55-50으로 앞선 한국은 2엔드를 164-150,14점차로 끝내 일찌감치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27발 가운데 무려 11발을 골드(10점)에 꽂아 넣으며 개인전에서 당한 분풀이를 했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아시안게임/ 양궁 - 남자개인도 노골드 악몽

    이번엔 남자 양궁에 망신살이 뻗쳤다. 한국은 강서양궁장에서 열린 남자 개인전에서 김경호(인천 계양구청)가 16강전에서 맥심 옐리세예프(카자흐스탄)에게 161-162로 패한 데 이어 임동현(충북체고)도 4강전에서 야마모토 히로시(일본)에게 108-110으로 져 3,4위전으로 밀려나는 수모를 당했다. 이로써 한국 양궁은 전날 여자 개인전에서 은,동메달에 머문 데 이어 남자마저 금 사냥에 실패했다.한국이 아시안게임에서 남녀 개인전 금메달을 모두 빼앗긴 것은 82뉴델리대회 이후 처음이다.고교 1년생인 임동현은 3,4위전에서 첸홍유안(중국)을 114-108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노메달의 수모를 가까스로 막았다. 일본선수끼리 격돌한 결승에서는 야마모토가 하마노 유지를 113-106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금메달 후보로 꼽힌 김경호가 16강전에서 무명의 맥심에게 1점차로 패해 탈락하면서 한국에 불안한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졌다.홀로 남은 임동현은 8강전에서 쵸펠 린진(부탄)과 111-111로 비긴 뒤 연장 슛오프에서 9-8로 이겨 4강까지 올랐으나 백전노장야마모토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한국은 10일 남녀 단체전에서 명예회복을 노린다. 부산 이기철기자
  • 오늘의 아시아드

    ◆ 양궁 ◇남자 올림픽라운드 개인 결승(오전 9시 강서양궁경기장) ◆ 육상 ◇남자 200m 준결승,800m 결승,3000m 장애물 결승,남자 110m 허들 결승,남자 세단뛰기 결승,10종경기 ◇여자 200m 준결승,100m 허들 준결승,장대높이뛰기 결승,포환던지기 결승(오전 9시 이상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 야구 ◇3-4위전(오후 2시),결승(오후 6시 이상 사직구장) ◆ 농구 ◇남자 8강리그 한국-카자흐스탄(오후 3시),9-12위 결정전 쿠웨이트-몽골(오후 7시)◇여자 예선 말레이시아-일본(오후 1시)한국-중국(오후 7시이상 금정체) ◆ 배드민턴 ◇남자 단체 결승(오후 4시 강서체) ◆ 복싱 ◇8강전 라이트급,웰터급,미들급,헤비급(오후 2시 이상 마산체) ◆ 볼링 ◇남자 마스터스 예선·결승 ◇여자 마스터스 결승(오전 10시 이상홈플러스아시아드볼링장) ◆ 카누 ◇남자 카약 1000m 준결승(오전 11시30분 서낙동강조정카누경기장) ◆ 축구 ◇여자 풀리그 타이완-베트남(양산공설운)중국-일본(창원종합운)한국-북한(오후 7시 구덕주경기장) ◆ 체조 ◇리듬체조 제2경기(오후 3시 사직체) ◆ 핸드볼 ◇남자 예선 쿠웨이트-아랍에미리트(오후 3시)카타르-타이완(오후 5시) ◇여자 예선 중국-일본(오후 1시 이상 창원체) ◆ 하키 ◇남자 예선 일본-방글라데시(오전 10시)중국-홍콩(오후 2시)◇여자 예선 한국-중국(낮 12시30분)일본-인도(오후 3시 이상 강서하키장) ◆ 럭비 ◇15인제 결승 일본-스리랑카(낮 12시)한국-타이완(오후 2시 이상울산공설운) ◆ 요트 ◇남자 11레이스 420급,470급,레이저급,미스트랄H급,미스트랄L급,옵티미스트급,레이스보드(H)급,레이스보드(L)급 ◇여자 420급,유럽급,미스트랄급,옵티미스트급 ◇오픈 엔터프라이즈급,레이저레이디얼급,OK딩기급(오전 11시 이상 부산요트경기장) ◆ 수영 ◇다이빙 남자 3m 싱크로나이즈드 다이빙 결승(오전 10시)◇여자 10m 싱크로나이즈드 다이빙 결승(오후 7시 이상 사직수영장) ◆ 세팍타크로 ◇남자 레구 결승(오후 3시30분) ◇여자 레구 결승(오후 2시이상 동서대·경남정보대민석스포츠센터) ◆ 테니스 ◇남자 단식 8강전,복식 8강전 ◇여자 단식 8강전,복식 8강전 ◇혼합복식 8강전(오전 10시 이상 금정테니스경기장) ◆ 탁구 ◇남자 단식 준결승·결승(오후 3시)◇여자 단식 준결승·결승(오후 2시 이상 울산동천체) ◆ 역도 ◇남자 105㎏급 결승(오후 3시 부경대)
  • 오늘의 아시아드

    ◆ 육상 ◇여자 400m 1라운드,100m 결승,400m 허들 결승,800m 결승,100m 결승,1만m 결승,7종경기 ◇남자 400m 준결승,110m 허들 준결승,400m 허들 결승,800m 1라운드,100m 결승,해머던지기,포환던지기,장대높이뛰기(오전 9시30분 이상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 수영 ◇여자 다이빙 3m 싱크로나이즈드 결승(오전 10시)◇남자 다이빙 10m 싱크로나이즈드 결승(오후 7시 이상 사직수영장) ◆ 양궁 ◇여자 개인전 올림픽라운드 결승(오후 4시20분 강서경기장) ◆ 배드민턴 ◇여자 단체 결승(오후 4시 강서체) ◆ 야구 ◇준결승(오후 2시 사직구장) ◆ 농구 ◇남자 준준리그 북한-홍콩(오후 3시)중국-필리핀(오후 7시)◇여자 예선 우즈베키스탄-말레이시아(오후 1시)일본-타이완(오후 5시 이상 금정체) ◆ 당구 ◇잉글리시 빌리어드 단식 결승(오후 1시 동주대체) ◆ 볼링 ◇남자 마스터스 전반 게임 ◇여자 마스터스 전반 게임(오후 1시이상 홈플러스아시아드경기장) ◆ 복싱 ◇라이트플라이급·페더급·라이트웰터급·라이트미들급 8강전(오후 2시 이상 마산체)◆ 사이클 ◇남자 스프린트 결승(오후 1시40분)경륜 결승(오전 10시)매디슨 결승(오전 10시40분)◇여자 스프린트 결승(오후 1시55분 이상 금정경기장) ◆ 승마 ◇마장마술 단체 결선(오전 9시 부산경기장) ◆ 축구 ◇남자 8강전 중국-일본(오후 7시 마산종합운)이란-쿠웨이트(오후7시 양산공설운)한국-바레인(오후 7시 울산문수경기장)태국-북한(오후 7시구덕운) ◆ 체조 ◇리듬체조 1경기(오후 2시 사직체육관) ◆ 핸드볼 ◇남자 예선 한국-일본(오후 3시)바레인-몽골(오후 5시 이상 창원체) ◆ 요트 ◇남자 420급,470급,레이저급,미스트랄 H급,미스트랄 L급,옵티미스트급,레이스보드 H급,레이스보드 L급 ◇여자 420급,유럽급,미스트랄급,옵티미스트급,엔터프라이즈급,오픈 레이저 레이디얼급,오픈 OK딩기급(오전 11시 이상 부산요트경기장) ◆ 세팍타크로 ◇남자 레구 예선 태국-일본,미얀마-브루나이(오전 10시)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포르-한국(오전 11시30분)◇여자 레구 예선 태국-중국,일본-한국(오전 10시),준결승(오후 2시 이상 동서대) ◆ 사격 ◇남자 25m 스탠더드권총 본선,25m 스탠더드권총 단체 본선(오전 9시)스키트 단체 본선(오전 9시30분)스키트 결선(오후 3시 이상 창원종합사격장) ◆ 탁구 ◇남자 개인 단식(오후 2시) 복식 결승(낮 12시) ◇여자 개인 단식(오후 3시30분)복식(오전 11시 이상 울산동천체) ◆ 배구 ◇남자 예선 인도-카타르(오전 10시)마카오-한국(오후 4시)◇여자예선 태국-카자흐스탄(낮 12시)한국-타이완(오후 2시 이상 기장체)
  • 아시안게임/ 레슬링 - 문의제·백진국 ‘금돌리기’

    한국 레슬링이 자유형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 남자 84㎏급 결승에서 시드니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문의제(삼성생명)는 연장 접전 끝에 카자흐스탄의 ‘난적’쿠루글리예프 마고메드를 3-2로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문의제는 1라운드 시작과 함께 마고메드에 기습 태클과 옆굴리기를 허용,0-2로 뒤지다 뒤로빠지기로 1점을 따라붙어 2라운드를 맞았다.이후 두번에 걸쳐 황금의 태클 후 뒤돌아잡기를 성공,3-2로 역전하며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문의제는 “서로를 너무 잘 알아 공격이 쉽지 않았다.”면서 “지난달 20일에 태어난 아들 유빈의 목에 오늘 딴 금메달을 걸어주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66㎏급의 백진국(삼성생명)도 결승에서 시드니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란의 다비르 알리레자를 제압했다. 초반부터 상대 선수를 거세게 몰아붙인 백진국은 다리잡아돌리기와 옆굴리기를 묶어 3점을 따내며 3-1로 승리했다.한편 여자 자유형의 이나래(평창군청)는 55㎏급 풀리그에서 2승2패로 일본의 요시다 사오리(4승)에 이어 은메달을 보탰다. 양산 이두걸기자 douzirl@
  • 아시안게임/ 오늘의 아시아드

    ◆ 육상 ◇남자 100m 준결승,10000m 결승,20㎞ 경보 결승 ◇여자 창던지기,멀리뛰기,7종경기,20㎞ 경보(오전 8시30분 이상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 양궁 ◇남자 개인전 피타라운드 50m 예선(오후 2시30분)개인전 피타라운드 30m 예선(오후 4시)◇여자 개인전 피타라운드 50m 예선(오전 9시30분)개인 피타라운드 30m 예선(오전 11시 이상 강서양궁경기장) ◆ 배드민턴 ◇남자 단체 준결승(오후 5시30분)◇여자 단체 준결승(오후 2시 이상 강서체) ◆ 농구 ◇남자 준준리그 1조 타이완-일본(오후 3시)9∼12위 결정전 카타르-쿠웨이트(오후 7시)◇여자 예선 말레이시아-중국(오후 1시)한국-우즈베키스탄(오후 5시 이상 금정체) ◆ 당구 ◇캐롬 3쿠션 단식 결승(오후 7시)풀 9볼 복식 결승(오후 1시 이상동주대체) ◆ 볼링 ◇남자 5인조 후반(오전 9시)?여자 5인조 후반(오후 2시 이상 홈플러스아시아드볼링장) ◆ 복싱 ◇플라이급 8강,라이트급 예선,라이트헤비급 8강,슈퍼헤비급 8강(오후 2시 이상 마산체) ◆ 사이클 ◇남자 스프린트 준결승(오후 3시30분)경륜준결승(오후 5시)포인트레이스 결승(오후 2시)◇여자 스프린트 준결승(오후 3시50분 이상 금정사이클경기장) ◆ 축구 ◇여자예선 한국-일본(오후 5시 마산종합운)중국-베트남(오후 5시 구덕경기장)타이완-북한(오후 7시20분 마산종합운) ◆ 핸드볼 ◇남자 예선 아랍에미리트-카타르(오후 5시)◇여자 예선 한국-북한(오후 1시) 일본-카자흐스탄(오후 3시 이상 창원체) ◆ 하키 ◇여자 일본-중국(낮 12시30분)한국-인도(오후 3시 이상 강서하키경기장) ◆ 카바디 ◇남자 단체 예선 일본-말레이시아(오전 10시)스리랑카-방글라데시(오전 11시)인도-파키스탄(오후 2시 이상 동명정보대) ◆ 세팍타크로 ◇남자 레구 예선 ◇여자 레구 예선(오전 10시 이상 동서대) ◆ 사격 ◇남자 50m 소총 3자세 결선(오후 3시)◇여자 클레이 스키트 결선(오후 4시 이상 창원종합사격장) ◆ 정구 ◇남자 개인단식 결승(오전 9시)개인복식 결승(오전 10시40분)◇여자 개인단식 결승(오전 9시)개인복식 결승(오전 10시40분)◇혼합 복식 결승(낮 12시20분 이상 사직정구장) ◆ 탁구◇남자 복식 준결승(오후 4시30분) ◇여자 복식 준결승(오후 3시30분 이상 울산 동천체) ◆ 배구 ◇남자 예선 카타르-마카오(오후 2시)한국-이란(오후 4시)◇여자 예선 카자흐스탄-타이완(오전 10시) 일본-중국(낮 12시 이상 기장체) ◆ 역도 ◇남자 85㎏급(오후 6시)◇여자 75㎏급(오후 3시 이상 부경대) ◆ 레슬링 ◇남자 자유형 55㎏,66㎏,84㎏,120㎏ 결승(오후 4시 이상 양산체) ◆ 야구 ◇예선리그 중국-필리핀(오후 2시 사직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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