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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이집트 수교논의

    【요하네스버그 연합】 한완상대통령특사가 한국과 이집트간의 수교를 정식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한특사는 3일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대통령을 예방,김영삼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양국관계증진방안을 논의했다고 정태익 카이로주재 총영사가 4일 밝혔다.
  • 협정서 2백쪽… 2천5백명 내빈/자치조인 표정

    ◎크리스토퍼 “비전·용기 보여줬다” ○…아라파트 의장은 카이로 근교 국제회의센터에서 수십개국의 외무장관등 약 2천5백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된 조인식에서 만면에 웃음을 머금고화려한 대리석 장식의 책상위에 놓인 약 2백쪽 분량의 협정서에 먼저 서명했다. 아라파트 의장은 3권의 검정색 책자와 부속 서류철로 된 협정서에 미리 준비된펜을 사용하지 않고 자신이 늘 휴대하고 다니는 펜으로 일일이 서명한 후 곁에있던라빈 총리와 악수를 나눴으며 이어라빈 총리가 뒤따라 서명했다. ○…이날 조인식은 아라파트 의장이 전체 협정서중 부속 지도 1장에 대해 서명을 거부하고 라빈 총리도 뒤따라 이 지도에 서명하지 않아 한때 막후 의견 조정을 위해조인식이 잠시 중단되는 소동을 빚었다. PLO측 수석 협상대표인 나빌 샤스는 그러나 아라파트 의장이 결국 이 지도에 서명을 했다고 밝혔다. 아라파트 의장은 그러나 이 지도에 서명하면서 별도의 단서를 병기했으며 라빈총리는 보좌관을 불러 아라파트 의장이 아랍어로 써넣은 단서를해석하게 한 후 지도에 서명했다. 샤스 대표는 『지도에 문제가 있었다』면서 『아라파트 의장은 지도에 대한 보장이없는 것을 발견하고 크리스토퍼 장관이 보장을 약속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조인식은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과 아라파트 의장,라빈 총리등 주요 인사들이 식장을 가득 채운 내빈들의 기립 박수 속에 중앙 단상에 입장한 후 무바라크대통령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이어 협정 조인 순서로 이어졌다. 조인식을 주재한 무바라크 대통령은 이 협정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관계의『혁명적 변화』를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크리스토퍼 장관은 이날의 팔레스타인 자치이행협정 조인이 『비전과 지도력,용기를 보였주었으며 적과의 평화가 가능함을 입증했다』고 찬양했다. 크리스토퍼 장관은 특히 협정 조인을 위해 지난 수개월간 계속된 협상에서 무바라크 대통령이 시종일관 굳건히 협정의 실현을 추진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요른단강 서암,가지지구의 이스라엘 정착민 12만명과 동예루살렘에 거주하는 15만명의 이스라엘인들의 처리문제는 지난해 9월 체결된 팔레스타인자치협정에서 과도기 3년째에 논의키로 돼 있어 이번자치이행협정 조인에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 “무역불균형 해소”/일 외상,미에 약속

    【카이로 AP 연합】 가키자와 고지(폐택홍치)일외상은 3일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일본의 새정부가 일·미간의 무역불균형해소를 위해 진지하게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팔레스타인자치이행 협정조인식에 참석기 위해 카이로에 도착한 가키자와외상은 협정조인식에 앞서 크리스토퍼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대미관계는 일본외교정책의 핵심이라고 밝히면서 새정부는 진지하게 양국 무역불균형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팔 자치협정 역사적 서명/27년 군정종식… 팔인에 자유 돌려줬다

    ◎이군 21일내 철수… 수감자 수백명 석방 【카이로 외신 종합】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장과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는 4일 카이로에서 이스라엘 점령 요르단강 서안의 예리코지역과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자치를 출범시키는 역사적인 협정에 서명했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다시 자유를 돌려주는 첫번째 조치가 된 이 협정으로 이스라엘 점령 가자지구와 예리코 지역에서 지난 67년 중동전 이후 27년간 계속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군정은 부분적으로나마 막을 내리고 제한된 범위에서 팔레스타인 자치시대가 열리게 됐다. 지난 6개월여의 끈질긴 협상 끝에 이날 협정이 조인됨에 따라 이스라엘군은 자치지역에서 철군에 들어가며 PLO가 임명한 약 9천명의 팔레스타인 경찰이 치안을 맡는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등의 팔레스타인 자치이행 협정에 따라 가자지구내 군사기지로 부터 장비를 철수하는등 군병력 재배치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현지 목격자들이 전했다. 이스라엘은 PLO와 자치이행협정 체결 21일내에 가자지구 등 팔레스타인자치지역내 군사기지로 부터 철수,이들 기지를 팔레스타인 경찰에 인도하도록 돼 있다. 【예루살렘 로이터 연합】 이스라엘은 4일 카이로에서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와의 점령지 자치이행협정이 체결된데 이어 수백명의 팔레스타인인 수감자들을 석방하기 시작했다. 이스라엘 군 소식통들은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을 실은 7대의 버스가 네게브 사막지대에 위치한 케치오트 교도소를 출발,가자지구내 각자의 가정으로 귀환길에 올랐다고 전했다. ◎해설/중동평화 “첫발 내딛었다”/36년 끈 분쟁 일단락… 인접국에 영향/회교 과격파·유태정착민 반발 암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가 4일 마침내 팔레스타인 자치이행협정에 조인함에 따라 세계의 화약고 중동이 평화를 맞이하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해 9월 전세계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와 야세르 아라파트 PLO의장이 백악관에서 평화협정에 서명하고 악수를 나눈지 8개월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평화협정이후 양세력간에 진행된자치이행협상은 이스라엘 점령지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에서의 실질적인 자치시기에 대한 이견,지난해 12월 13일로 예정된 이스라엘군 철수시한 준수 실패 등의 난관에 부닥쳤으며 급기야는 2월 25일 헤브론 회교사원 학살사건으로 팔인 수십명이 사망하는 사태가 발생하자 협상이 한달간 중단되기도 했다. 이번 협정은 지난달말 파리에서 이­PLO가 경제협정에 조인한 이후부터 협상이 진전돼 자치협정조인과 동시에 이스라엘군이 철수한다는 원칙에 동의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이로써 지난 47년 유엔이 예루살렘을 국제도시로 한뒤 유태국과 아랍국을 동시에 세우는 분할계획을 지지한데 대해 아랍국과 팔레스타인이 반대하면서 일어난 48년 중동전쟁이후 46년간 끌어온 이­팔간 분쟁이 종결을 보일 전망이다. 그러나 지상과제인 자치를 앞두고 팔레스타인에는 자치협정의 이행과 하나의 독립국가로서 모습을 갖추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더 많이 남아 있다. 자치협정 가운데 우선 이스라엘군이 5일부터 철수를 시작해 2∼3주안에 종결하기로 돼있지만 돌발적인 사건으로 철수가 지연될 경우 자치분위기가 크게 악화될 수 있다. 또 자치협정 이후 회교근본주의자등 평화 반대파와 유태 정착민등의 저항 등이 예상되는 난관이고 팔레스타인이 독립국가다운 사회·경제적 정책수립능력을 발휘할 수 있느냐도 의문이다. 이를테면 오는 7월 자치지역을 감독할 통치위원회 구성을 위해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나 회교급진주의자등은 통치위 선거에 불참을 주장하고 있다.또 자치가 실시된 이후 2년이내에 팔인들의 국가설립요구,예루살렘의 지위,유대 정착민의 미래등에 대한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고 협정에 명시돼 있으나 이 협상이 어떤 이유로든 늦춰질 경우 반대파들의 입지가 더욱 커져 팔인간의 분쟁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또한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가 지금까지 경제력과 노동시장을 이스라엘 경제에 완전히 의존해온데다 실업률이 40%에 이르고 있어 허약한 경제구조를 탄탄히 하지 않으면 팔레스타인의 자치 지속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이군,팔 자치지구서 철수 개시/경찰기구 이양

    ◎PLO­이 오늘 협정 조인 【카이로 로이터 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는 4일 있을 팔레스타인 자치이행협정 조인에 앞서 이 협정의 장애가 될 모든 문제를 해결했다고 현지소식통들이 2일 밝혔다. 이에따라 돌발적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한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와 야세르 아라파트 PLO의장은 작년 9월 미국 워싱턴에서의 「자치원칙」(DOP)천명이후 거의 8개월만에 역사적인 자치협정에 조인할 수 있게 됐다고 이들 소식통들은 전했다. 최근까지 양측은 이스라엘이 점령한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 예리코시에서의 「자치」가 실질적으로 언제부터 시행되는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나 양측이 협정조인과 동시에 이스라엘군이 철수한다는 원칙에 동의함으로써 더이상 문제로 남지않게 됐다. 또한 협정조인과 동시에 이스라엘측이 유지하고 있는 민간및 경찰기구들을 팔레스타인인들에게 넘기게 된다.
  • 남아공총선 오늘 개표/만델라/극우파인정·화합 강조

    【요하네스버그 연합】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전인종 선거가 흑인거주지를 중심으로 한 농촌지역에서의 투표차질로 일부 지역에서 29일 하룻동안 더 실시되게 됐다.이에따라 개표도 30일 상오6시(현지시간)이후에야 개시될 것으로 보이며 비공식 개표결과는 오는 5월1일밤이나 2일 아침에야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남아공 과도행정위원회는 28일 선거관리를 맡고 있는 독립선거관리위원회(IEC)의 건의를 받아들여 이날 하오7시로 예정됐던 투표마감시간을 6개 지역에 한해 하루 연장키로 결정했다.선거일이 하루 연장된 곳은 동부의 콰줄루·나탈주의 줄루주 거주지역과 북부 트란스발주의 벤다·레보와·가잔쿨루·동부 케이프주의 시스케이·트란스케이 등 6개 흑인거주지역이다. 【요하네스버그 연합】 남아공 최초의 흑인대통령으로 유력시되고 있는 넬슨 만델라 아프리카민족회의(ANC) 의장은 29일 자신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국민화합에 기초한 정치를 펴는 한편 인종차별을 지지하는 극우세력도 불법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만델라 의장은 이날국내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신나치계열의 아프리카너저항운동(AWB)에 대해 『그들은 극히 소수에 불과하며 만일 우리가 그들을 불법화하면 그들에게 너무 많은 비중을 두는 것』이라며 AWB는 경찰이 다룰 문제라고 말했다. 【카이로 연합】 프레데릭 데 클레르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넬슨 만델라 아프리카민족회의(ANC)의장과 권력공유협상에 들어갔다.
  • 전세계 20억 미래 불투명/구조적 실업 해결책 없어

    【뉴델리 AFP 연합】 전세계 인구의 3분의 1인 약 20억명이 15세 이하의 어린이이며 이들은 구조적 실업및 만연된 빈곤으로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하고 있다고 세계 인구문제 전문가들이 27일 밝혔다. 각국의 전정부관리들과 학자,인구전문가및 비정부기구 대표들은 이날 뉴델리에서 실업및 인구급증에 따른 각종 문제해결을 모색하기 위한 3일간의 회의를 마쳤다. 이번 회의에 참가한 인도의 비정부기구들은 『젊은이들을 위해 일자리를 찾고 또 또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인구및 생활의 질에 관한 독립위원회」는 오는 9월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에서 열릴 예정인 인구문제 회담에 대비한 권고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미­이­PLO­애 카이로서 회동/자치협정 체결 논의

    【텔아비브·카이로 로이터 AP 연합】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과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외무장관 및 야세르 아라파트 PLO(팔레스타인해방기구)의장이 팔레스타인자치 이행협상과 관련,28일 카이로에서 회동할 계획이라고 외교소식통들이 밝혔다. 이집트 외무부 관리들은 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최소한 5차례이상 회담을 가질 계획이며 이집트의 호스니 무바라크대통령이나 아무르 무사외무장관도 이번 회담에 합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리들은 이 회담은 다음주쯤으로 예상되는 팔레스타인자치 이행협정체결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애,반정단체 기습/회교도 11명 사살

    【카이로 AFP AP 연합】 이집트 경찰은 25일 반정부 회교 과격파들의 은신처 두곳을 기습,지난 2년동안 정부 전복 운동을 주도해온 탈라아트 야신 하맘 등 11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회교 과격파의 지하 운동 단체인 자마 이슬라미야의 카이로 은신처를 기습,이 단체의 지도자로 지난해 군사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던 하맘 등 7명을 사살했다. 경찰은 또 아시우트의 공동묘지에 있던 이 단체의 다른 은신처도 기습,4명을 사살했다.
  • “「팔」 자치 최종협정 5월 조인”

    ◎「이」­PLO/라빈­아라파트 만나 일정절충/자치지역 민정이양도 타결 【예루살렘 AFP 로이터 연합】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와 야세르 아라파트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의장이 팔레스타인 자치에 관한 최종 협정을 오는 5월 첫주에 체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PLO 소식통들이 21일 말했다. 나빌 샤트 PLO 협상단 수석대표는 가자지구및 예리코시 자치협정 조인일을 오는 25일 발표하기로 이스라엘측과 합의했다고 밝히고 조인일이 『5월 2∼4일 사이가 될 것』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라빈 총리와 아라파트 의장이 협정 조인을 위해 카이로에서 이틀간 회담할 것이라고 말했다. 샤트 대표는 아라파트 의장과 라빈 총리가 첫날 회담에서 예리코 자치지역의 범위등 일부 핵심사안들에 대해 최종 절충을 벌인 후 다음날 협정에 조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라빈 총리는 이스라엘이 시리아와의 평화 관계 수립을 위해 골란고원의 이스라엘 정착촌을 해체할 태세가 돼있음을 명백히 시사했다. 【카이로 AP 로이터 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협상대표들은 20일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 예리코시의 팔레스타인들에게 민간정부권한을 이양하는 협정을 매듭지었다고 야밀 타리피 PLO대표가 밝혔다.
  • 「팔」죄수 5천명 석방 합의/이­PLO/수자원 관할권도 의견 접근

    【카이로 AP 로이터 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는 수자원관리문제를 포함,자치협정의 민사부분과 팔레스타인 죄수석방 등에 관한 타협안을 마런했다고 양측 소식통이 20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스라엘 소식통은 가자지구와 예리코시 등 자치대상지구의 수자원관리권에 관한 협정에 원칙적으로 합의를 보았으며 세부사항을 마무리하는 문제만 남아 있다고 밝혔다. 또 모하메드 다란 PLO협상대표는 또 주요쟁점 가운데 하나인 팔레스타인 죄수문제와 관련,이스라엘측은 4천명만을 석방하겠다는 종전의 자세를 번복해 PLO가 요구한 5천명을 받아들이고 당초의 석방일정표를 따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범법자들에 대한 형사관할권문제는 양측에서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아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소련 붕괴후 처음으로 모스크바를 방문한 야세르 아라파트 PLO의장은 이날 이스라엘측이 점령지구에서 서둘러 철수하지 않을 겅우 중동의 「발칸반도화」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 「팔」 죄수 5천명 석방 합의/「이」­PLO 곧 협정

    【카이로 AFP 로이터 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는 12일 점령지인 가자지구와 예리코시 자치이행 협정후 치안을 담당할 팔레스타인 경찰배치및 5천명의 팔레스타인 수감자 석방문제에 합의했다고 양측 협상대표들이 12일 밝혔다. 양측 협상대표들은 지난해 9월 워싱턴 평화회담에서 합의한 상징적 자치이행 일정을 지키는데 실패했으나 향후 수주내로 전반적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LO측 협상대표인 나빌 샤트와 이스라엘의 암논 샤하크 수석대표는 카이로에서 사흘간의 회담을 마친뒤 9천명 규모의 팔레스타인 경찰병력 배치에 관한 전체적 골격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 이스라엘­PLO 평화협상 재개

    【카이로·예루살렘 AP 로이터 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는 이스라엘의 점령지구 철수시한을 4일 앞둔 10일 카이로에서 평화협상을 재개했다. PLO측은 이번 협상에서 최소한 철수 시작에 관한 합의라도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으나 이스라엘 관리들은 철수시한의 준수 가능성이 매우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9월13일 체결된 협정에 따라 지난해 12월13일부터 철수를 시작,오는 13일까지 완료해야 하지만 그동안 협상지연으로 철수시작조차 하지 않고 있다.
  • “팔 자치경찰 9천명 배치”/「이」선 6천명 요구

    【카이로 AFP 연합】 이스라엘군이 점령지인 요르단강 서안의 예리코시와 가자지구로부터 철수하게 됨에 따라 이곳에 점진적으로 배치될 팔레스타인 경찰대는 9천여명에 이를 것이라고 팔레스타인 협상대표 나빌 샤트가 5일 말했다.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는 당초 1만명의 경찰배치를 요구했으나 이스라엘은 6천명을 제시했었다. 이스라엘측은 『경찰 뿐만 아니라 이들에 딸린 가족들까지 합하면 2만5천여명에 이를 것』이라면서 그럴 경우 주택문제 등 또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 「팔」 망명인사 69명 점령지 귀환/PLO 고위관계자 8명 포함

    ◎「이」 군,「가자」 본부 이전시작 【알렌비 다리(요르단) AP 로이터 연합】 팔레스타인 망명인사 등 69명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가 체결한 점령지 자치협정에 따라 5일 요르단을 통해 귀국,점령지인 요르단강 서안에 도착했다. 이들 중에는 야세르 아라파트 PLO 의장의 측근인 PLO 고위 관계자 8명이 포함돼 있었으며 이 관계자들의 친척 23명의 입국 문제로 한때 이스라엘 경찰과 입국자들간에 시비가 벌어지기도 했으나 국경 수비대와 PLO 관계자들의 교섭끝에 모두 점령지에 들어갔다. 이집트의 카이로에서도 이날 팔레스타인 망명객 20여명이 팔레스타인으로 귀국하기 위해 출발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 지구에 있던 본부의 이전을 시작했다.
  • 팔,경찰 가자·예리코 파견/제1진 3백명 오늘 도착

    ◎2차 1천5백명 7일에… 자치임무 수행/아라파트,새달 예리코 귀환 【카이로 연합】 팔레스타인 경찰선발대 3백명이 5일 점령지들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팔레스타인 소식통들이 4일 밝혔다. 2차 병력 1천5백명은 오는 7일 파견될 예정이라고 이들 소식통은 전했다. 또 다음주안에는 다른 후발대들이 도착,가자지구및 예리코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식통들은 이들 병력은 지난해 9월 워싱턴에서 조인된 원칙선언에 따라 파견되는 것이라고 말하고 이스라엘은 가자및 예리코에 배치할 팔레스타인경찰병력 상한선을 1만명까지 허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튀니스 로이터 연합】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의장은 가자지구와 예리코시의 팔레스타인 자치에 관한 이스라엘·PLO간 협상이 예정대로 타결될 경우 오는 5월중 예리코로 귀환할 계획이라고 PLO지도자들이 4일 말했다. 팔레스타인 학생총연맹(GUPS)회장인 사미르 수베이하트는 이날 『아라파트가 곧 고향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으며,그 시기는 오는 5월이 될것이라고 말했다』면서 『아라파트는 예리코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세계최대 공항/미 오헤어 승객 연6천만(그림으로보는 세계의 도시)

    ◎랭킹10위에 미7개… 일 하네다 5위로/김포공항은 화물수송 10위·여객 23위/92년 기준 세계 최대의 공항은 여객운송면에 있어서는 미국 시카고 오헤어공항,화물운송면에 있어서는 역시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공항으로 밝혀졌다. 국제공항협회(ACI)가 최근 발표한 92년 세계 각국 공항들의 항공여객및 화물 처리량 조사통계에 따르면 세계 1백대 공항중 미국이 상위 10대 공항에 7개의 공항이 포함돼 명실공히 항공왕국임을 입증했다.10위내에 낀 다른 공항은 런던 히드로공항(4위),도쿄 하네다공항(5위),독일 프랑크푸르트공항(9위) 뿐이다. 1위를 차지한 오헤어공항은 연간 6천4백44만명을 처리했으며 이는 시간당 7천3백56명을 쉬지 않고 처리한 셈이다. 2위는 댈러스의 포츠워드공항으로 5천2백만명을 기록했다.3위는 로스앤젤레스공항으로 4천7백만명.4위에 오른 히드로공항은 유럽지역 선두로 4천5백만명을 기록했으나 1위와는 무려 2천여만명의 차이가 났다. 아시아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일본 하네다 공항이 4천3백만명으로 5위에 올랐다.김포공항은 2천1백만명으로 23위에 올랐다.최근 항공수요의 급증세를 보이는 홍콩의 카이탁공항은 19위,싱가포르의 창이공항은 36위에 머물렀다. 한편 여객 증가율부문 상위 10걸에는 터키 이스탄불의 아타투르크공항이 41.8%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이집트 카이로공항(28.2%)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공항(22.6%)이 뒤를 이었다.김포공항은 15%의 증가폭을 기록,9위에 올랐다.1백대 공항중 아시아지역에서 하락률을 기록한 유일한 공항은 오키나와 나하공항(67위)뿐이었다. 러시아의 부느코프공항과 도모데도프공항은 각각 39.7%와 21.5%로 가장 높은 하락률을 보였다. 항공화물기준으로는 세계 20대 공항에 미국 멤피스공항이 연간 1백41만t을 처리,1위에 올랐고 승객처리 1위인 오헤어 공항은 연간 1백11만t을 기록,6위에 그쳤다.김포공항은 74만t을 처리,10위를 기록했다. 한편 여객처리면에서 아시아의 10대공항으로는 하네다·오사카·홍콩 카이탁·나리타공항에 이어 김포공항이 5위를 차지했다. 이들 1백대 공항은 92년 한햇동안 15억7천만명(전년도 대비 7.3%증가)의 여객을 처리했다.
  • 「이」­PLO/내일 「팔」 자치 본회담 돌입

    ◎점령지 철수협정 10일내 마무리/「이」,13일 상징적 철군행사 【예루살렘 카이로 AFP 연합】 이스라엘과 PLO(팔레스타인해방기구)는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 예리코시에서 이스라엘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협정을 10일이내에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이스라엘 관리들이 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요르단강 서안 헤브론시 거주 팔레스타인인의 안전을 위해 국제감시단을 주둔시키는 내용의 협정을 체결한데 고무된 양측은 3일 카이로에서 만나 팔레스타인 자치협정 이행을 위한 본 협상에 들어간다고 이스라엘 외무부의 한 고위관리가 전했다. 이 관리는 『이제 헤브론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에 우리는 10일내지 2주일안에 협상을 끝내기 위해 카이로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협상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총리는 이날 시몬 페레스외무장관,요시 사리드 환경장관,이스라엘­팔레스타인연락위원회,이스라엘 협상대표들과 협상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관련,이스라엘측은 오는 13일 가자지구에서 상징적인 점령지역 주둔군 철수행사를 가질예정이다. 지난해 9월 체결된 이스라엘­PLO 평화협정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오는 13일까지 점령지역에서 완전히 철수토록 돼 있으나 치안문제에 관한 양측의 이견과 지난 2월25일 헤브론 회교사원 학살사건의 여파로 협상이 일시 중단되는 바람에 철수가 늦어지고 있다. ▷헤브론협정 주요내용◁ ▲국제감시단은 「특별 기장이 달린 특수 제복」을 입고 자위 수단으로 권총을 소지한다. ▲국제감시단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공동으로 구성한 위원회에 활동상황을 보고한다. ▲국제감시단은 군이나 경찰 기능을 수행하지 않는다. ▲국제감시단은 협정 체결 즉시 활동을 시작해 약 3개월간 계속하며 이스라엘과 PLO의 합의가 있을 경우 임무를 연장한다. ▲이스라엘과 PLO는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의 제한적인 자치에 관한 협상을 즉각 재개하며 협상속도도 가속화한다. ▲이스라엘은 가자와 예리코시의 철군작업을 앞당기는데 동의한다. ▲팔레스타인 경찰은 1주일 뒤부터 예리코와 가자지구에 점진적으로 배치되기 시작해 제한자치에 대비한다.
  • 헤브론시에 국제감시단 첫 배치/덴마크 등 3개국 1백60명 규모

    ◎이­PLO 안전협정 서명/“팔 자치협상 4일 재개” 【카이로 로이터 AFP 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는 31일 카이로에서 요르단강 서안 헤브론시의 팔레스타인인 안전조치를 마련하고 점령지내 팔레스타인 자치실현을 위한 회담을 즉각 재개하기로 합의한 협정을 체결했다. PLO 협상대표 나빌 사아트와 이스라엘 협상대표인 암논 샤하크 군참모차장이 카이로 호텔에서 서명한 이 협정은 덴마크,노르웨이,이탈리아인으로 구성된 1백60명의 경무장 국제감시단을 헤브론시에 일시 배치해 팔레스타인의 안전과 평온회복을 지원하도록 촉구하고있다. 이 협정은 또 다음주부터 가자지구와 예리코시에 팔레스타인 경찰이 단계적으로 배치되도록 하는 한편 일시 중단된 팔레스타인 자치협상을 가속화하도록 규정했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9월 합의된 자치원칙에 규정된 4월13일까지의 자치지역내 철군시한을 감안해 점령지 철군작업을 앞당기는 데에 동의했으며 타에브 압델라힘 요르단 주재 PLO 대표는 자치협상이 4월4일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브론시에 배치될 국제감시단은 이스라엘이 점령지 안에 허용하는 최초의 감시단으로 최소한 3개월 이상 배치될 전망이다. 이스라엘과 PLO간의 자치협상은 2월 25일 헤브론시의 한 사원에서 30여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이스라엘 정착민에 학살되는 참사가 발생하면서 중단됐다.한편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헤브론 안전협정으로 평화협상이 재개돼 급진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팔」 자치협상 돌입/카이로서 은밀 재개

    【카이로·예루살렘 AP AFP 연합】 이스라엘 점령지내 팔레스인들의 시위 확산에 따른 유혈충돌 재연위기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는 29일 카이로의 비밀장소에서 자치협정 이행에 관한 협상을 재개했다고 PLO 소식통들이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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