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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 플러스 / 이, 보안장벽 1단계구간 완공

    |카이로 연합|팔레스타인과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과 요르단강 서안을 분리하는 보안장벽 공사 1단계 147㎞ 구간이 31일 완공됐다고 이스라엘 국방부가 발표했다. 이날 완공된 1단계 구간은 요르단강 서안 북부 크파르 살렘에서 중부 도시 엘카나를 연결하는 장벽과 예루살렘 주변을 남북부로 에워싸는 장벽으로 구성돼 있다. 1967년 이스라엘과 요르단강 서안을 분리하기 위해 획정된 ‘녹색선’을 따라 360㎞ 구간을 잇는 보안장벽은 요르단강 서안 출신 테러범들의 공격을 막는다는 명분으로 지난해 6월 착공됐다.높이 8m의 보안장벽은 전체적으로 이스라엘과 요르단강 서안을 느슨하게 차단하면서 일부는 유대인 정착촌을 보호하기 위해 팔레스타인 영내까지 잠식하고 있어 팔레스타인측의 강력한 반발을 사고 있다.
  • 국제 플러스 / 수단정부군 폭격 500여명 사상

    |카이로 AFP 연합|수단 정부의 전투기가 지난 사흘간 수단 서부지역의 25개 마을에 대한 공습을 단행,최소한 300명의 주민이 사망하고 200명이 부상했다고 반군 지도자가 20일 주장했다.수단 반군인 수단자유운동(SLM)의 지도자인 마니 아르코이 미나위는 AFP와의 전화통화에서 “북서부 다르푸르 지역의 25개 마을이 정부군의 전투기에 의해 폭격을 당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그는 부상자중 일부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독가스”에 희생됐다면서 “정부가 반군을 지지하고 있다는 이유로 다르푸르 지역 주민들을 전멸시키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對北지원 인도적차원서 최선 다할터”이종욱 WHO사무총장 오늘 취임식

    |제네바 연합|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선출직 유엔 전문기구 수장이 된 이종욱(李鍾郁·58) 박사는 스위스에서 250년 만에 최악이라는 폭염 속에서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취임식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제네바의 조그만 아파트에서 검소하게 살고 있는 이 박사에게 21일로 예정된 취임식을 이틀 앞두고 만나 소감과 포부를 들었다.다음은 일문일답. 취임식이 임박해 바쁘실 텐데…. -고위직 인선 작업을 마무리했고,지금 연설문을 다듬고 있다.방금 뉴욕 타임스와 뉴스위크 기자들이 취재차 왔다 갔다.취임식이 있는 21일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리셉션까지 각종 행사로 온종일 바쁠 것 같다. 생활면에서 이전과 달라진 것은. -명세서를 보니 봉급이 전보다 올랐다.취임식 이후 10일(7월 하순)분이 인상된 때문이다.어제는 새로 산 전기자동차(도요타 하이브리드)로 WHO 본부에 출근했다.3만6000 스위스 프랑을 주고 산 것이다.환경을 고려한다는 의미에서 벤츠 S클래스를 마다했다.만족스럽다.운전기사는 생겼지만 아파트는 그대로다. 앞으로의 일정을 말해달라. -당장 오는 8월 초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금연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주최국 대통령과 총리를 만날 계획이다. 9월에는 WHO지역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워싱턴과 뉴델리,마닐라,코펜하겐,요하네스버그,카이로를 순방해야 한다.10월 이후는 너무 많아 여기서는 당장 말하기 어렵다. 연내에 북한을 방문할 계획은. -재작년 전임 총장과 함께 방문했고 작년에는 결핵약품 전달차 방문한 적이 있다.올해는 여러 가지 할 일이 많아 힘들 것 같다.우선은 업무파악을 위해 애쓰고 내년쯤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이철 북한 대표부 대사는 선거에서 나를 성원해주었지만 그 후로 만나보지는 못했다.취임식에 참석할지도 모르겠다. 대북지원은 어떻게 될 것인가. -인도적 긴급원조 측면에서 세계보건기구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하겠다.우리나라도 WHO를 통해 많은 도움을 준 바 있고 향후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국제기구 진출을 바라는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씀은. -전문성과 어학능력을 겸비한 우수 인력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다.이곳에 와서 인턴과정을 거치면 얼마나 다양한 기회가 열려 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의사만 WHO진출이 가능한 것이 아니다.WHO를 포함한 각종 국제기구는 뜻을 품고 진출을 시도해 볼 만한 분야다.
  • “역사 되돌릴 수 있다면 대통령 암살 막았을것”사다트 암살사주범 옥중인터뷰

    |카이로 연합|1981년 안와르 사다트 전 이집트 대통령을 암살한 이슬람 급진 운동단체 자마아 이슬라미아(이슬람 그룹) 지도자 카람 조흐디의 옥중 참회 인터뷰가 공개돼 관심을 끌고있다. 사다트 암살 주모죄로 25년형을 선고받고 아직 복역중인 조흐디는 아랍어 일간지 아샤르크 알 아우사트와 가진 회견에서 사다트 대통령의 죽음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사다트는 ‘순교자’라고 말했다. 그는 “사다트는 내란 과정에서 순교했다.”면서 이집트 역사를 되돌릴 수 있다면 자신은 사다트 대통령 암살을 허용하지 않았을 것이며 오히려 이를 막으려 했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조흐디는 또 1990년대 절정에 달했던 이슬람 단체원들과 경찰간 충돌에서 희생된 모든 이들이 순교자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또 자신이 이끄는 자마아 이슬라미아는 군·경과 공무원 조직들을 더이상 타도해야 할 반항단체로 간주하지 않으며 코란과 예언자 무함마드(마호메트)의 관행(순나)만이 신성한 가르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코란과 순나를 제외한 모든 것이 논의 대상이돼야 하며 기존의 모든 파트와(이슬람법 해석)는 재검토,수정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마아 이슬라미아가 1997년 폭력 중지를 일방적으로 선언한 것은 정부의 반응에 상관없이 아직까지도 이 단체의 지적 토대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사다트 대통령은 1981년 10월6일 카이로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참관하던 중 자마아 이슬라미아 단원 칼리드 알 이슬람불리가 쏜 총에 숨졌다.
  • 국제 플러스 / 이라크 과도통치위 수일내 출범

    |카이로 연합|전후 이라크의 실질적 집행권을 갖는 ‘과도통치위원회’가 수일내 구성될 것이라고 범아랍 일간지 알 하야트가 8일 보도했다.신문은 폴 브레머 이라크 최고행정관의 부관인 가산 살라메를 인용,20∼25명으로 구성되는 과도통치위원회가 이달 중순 설치된다고 전했다. 살라메는 과도통치위원회가 성실한 전문 관료들 가운데서 20명의 각료들을 선출할 것이라고 밝히고 2004년 이후에는 기구가 해체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후세인 ‘성전촉구’ 육성 또 방송 / 美CIA “진짜 목소리 가능성 커”

    |카이로 연합|중동의 2개 위성TV가 8일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목소리로 추정되는 새로운 ‘성전 촉구’ 녹음 테이프를 방송했다. 이 테이프의 진위와 녹음시기는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후세인 전 대통령의 목소리를 잘 알고 있는 언론인들은 테이프의 목소리가 후세인의 것 같다고 밝혔다. 카타르의 알 자지라 방송과 레바논의 알 하야트 LBC방송이 공개한 이 테이프는 “승리가 멀리 않았다.신의 뜻이 이뤄질 것이다.”라면서 “이라크인들이여,아랍인 쿠르드인 투르멘인들이여,시아파든 수니파든,무슬림이든 기독교도든,나는 침략자들을 우리 나라에서 몰아내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고 호소한다.”고 말했다. 테이프는 특히 미군과 영국군에 저항하는 방법을 제시했다.테이프는 “대오를 정렬해 하나의 손처럼 움직이라.”고 촉구한 뒤 “분열을 획책하는 자는 외국 점령군일 뿐 아니라 신과 국민의 적”이라고 덧붙였다. 알 자지라 방송은 지난 4일에도 ‘후세인 테이프’를 공개했었다.미 중앙정보국(CIA) 분석가들은 테이프의 목소리가 후세인의 것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었다.이번 테이프는 지난 4일의 것과 내용이 유사하지만 양 방송사는 새로운 것이라고 설명했다.테이프의 출처와 관련,LBC방송은 이날 오전 바그다드 팔레스타인 호텔에 있는 지사 사무실 밖에 이 테이프가 놓여 있었다고 말했다.
  • [외교관 통신]이라크에 부는 변화 바람

    본인이 근무하고 있는 연합군 임시 행정처(‘재건인도지원처’란 이름에서 최근 바뀌었음) 사무실은 지난 4월9일 사담 후세인 정권이 몰락하기 전까지 일반인의 접근이 금지된 대통령 궁이었다.그 규모며 내부 장식의 화려함이 필설로 다하기 힘들 지경이다.아랍식 건축양식의 건물은 길이 500m,폭 100여m의 장방형인데 지붕 네 곳에 투구를 쓴 후세인의 흉상이 근엄하게 자리잡고 있다. 화려한 색상의 대리석 바닥,기하학적 무늬와 꽃무늬 장식이 정교하게 조화된 벽으로 장식된 내부는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과 접견실,대형 옥외 수영장도 갖추고 있다.벽면에는 “국민을 다스릴 때에는 정의로 다스려야 한다.”는 후세인의 어록이 새겨져 있기도 하고,후세인이 고대 바빌론 함무라비 왕으로부터 법전을 전달받는 모습의 조각도 있다. 독재자의 ‘상징 조작’의 단면이다.유엔의 경제제재에 따른 의약품 부족으로 유아사망이 연간 몇 만명에 달한다고 발표하면서도 그 사이 후세인은 20여개나 되는 호화로운 궁전을 건축했던 것이다. 이라크는 지금 혼란과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휩싸여 있다.대낮에도 총기 강도가 설치고 있고 후세인 지지 세력이 뿌리깊은 팔루자 지역(바그다드에서 서쪽으로 약 50㎞)에서는 미군 순찰차에 대한 수류탄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교통체계는 마비돼 무질서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하루에 전기공급이 약 8시간밖에 안되고 주유소에서 급유를 하기 위해 4∼5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미군 당국이 신속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데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 이라크가 직면한 또 하나의 문제는 국민들이 정서적 공황상태에 빠져 있다는 점이다.비밀 정보기관과 바트당의 감시하에서 서로를 불신하고 자신의 의사를 솔직히 표현할 수 없는 상황이 20년 이상 지속됐고 역사·수학·과학 등 모든 교과서에 후세인이 등장하지 않는 곳이 없었다.교과서를 새로 만드는 일 또한 시급한 과제 중의 하나다. 브레머 연합군 임시행정처장은 비밀정보기관(무카바라트)과 대통령실을 폐지하고 내무부·국방부·공보부는 필요한 기능만 할 수 있도록 완전 개편하고정부 부처의 국장급 이상 고위간부 중 바트 당원은 전원 배제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사담 후세인 정권 시절 정부 고위직에 올라가기 위해선 바트당원 자격이 필수였으며 이들은 비리와 특혜의 중심에 있었다. 일당 독재체제와 중앙통제 경제에서 민주적 체제와 시장경제로 바꾸는 것은 이라크 사람들만의 힘으론 불가능하다.미국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라크에 이 두 가지 요소가 도입되는 국가체제를 만든다는 생각이다.새로운 정부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 국외에서 반(反) 후세인 활동을 하던 정치단체 대표들만으로는 이라크 전 국민을 대표한다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시아파가 대부분인 이들 말고도 국내 수니파의 대표성도 높여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라크 국민들은 양심적이고 정직한 지도자가 나와서 인권이 존중되고 개인의 자유가 보장되는 새로운 민주국가 건설을 염원하고 있다.우리나라의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달성 경험이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한국 국제협력단(KOICA)에서 6월25일부터 실시하는 이라크 공무원 20여명에 대한 연수는 이들이 우리의 경험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정용칠 이라크 연합군 임시행정처 파견 ●정용칠 이라크 연합군 임시 행정처 파견 근무,외시 13회,중동 담당관실,카이로 부영사,바레인 참사관,중동과장,영국 참사관,아중동국 심의관.
  • “美, 이집트WMD도 조사착수”

    |카이로 연합|미국은 이라크전 종료후 이집트와 사담 후세인 이라크 정권간 핵개발 협력을 뒷받침하는 증거들이 드러남에 따라 이집트의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중동전문 사이트인 미들이스트뉴스라인(MENL)이 17일 보도했다. MENL에 따르면 조지 W 부시 미 행정부는 이집트의 미사일과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를 재차 표명하고 새로운 조사에 들어갔다.존 볼튼 미 국무차관은 당시 이집트의 대량살상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 그리고 이집트와 후세인 전 이라크 정권 및 북한간 협력 의혹에 관해 이집트 지도자들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하마스, 오늘 이스라엘과 휴전”샤스 팔레스타인외무 밝혀

    |카이로 연합|하마스 등 팔레스타인 과격 이슬람 단체들이 이집트의 중재로 이스라엘에 대한 휴전을 검토하고 있다고 이스라엘과 아랍 언론들이 16일 보도했다. 나빌 샤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외무장관은 “하마스가 빠르면 17일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 중지 요청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밝혔다. 샤스 장관은 “이집트 형제들의 도움으로 하마스와 진지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히고 휴전 합의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하마스의 정신적 지도자 셰이크 아흐메드 야신은 그러나 이집트 중재단과 만난 뒤 “휴전에 관한 그들의 의견과 구상을 들었으며 우리의 공식 반응 표명에 앞서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하마스와 함께 팔레스타인 양대 급진단체인 이슬람 지하드의 고위 지도자 모하메드 알 힌디는 이집트 중재단을 만난 뒤 휴전에 동의하더라도 유대인 정착민들과 이스라엘군 병사들은 이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 [씨줄날줄] 네페르티티

    고대 이집트 역사는 세 명의 걸출한 여왕의 이름을 남긴다. 여성 최초로 왕인 동시에 신이기도 한 최고 통치자 ‘파라오’를 자처한 하쳅수트(재위 기원전 1490∼1468)여왕.제 18왕조 3대 군주 투트모스 1세의 딸이었던 그는 이복오빠인 투트모스 2세와 결혼했으나 남편이 일찍 사망하자 의붓아들 투트모스 3세를 제치고 왕권을 장악해 20여년 동안 철권을 휘두른다.나일강 서안 테베 시에 있는 거대한 데이르 엘바하리사원은 여왕의 막강했던 권력을 상징해주는 건축물로 유명하다.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클레오파트라7세 여왕(재위 기원전 51년∼30년)은 비록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300년 역사에 종말을 고하는 결과가 되고 말았지만 뛰어난 미모와 기지로 격동기를 헤쳐가고자 한 수완가였다.지중해에 연한 이집트 북부의 미항 알렉산드리아는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근거지로서 최근 클레오파트라 관련 유물이 속속 발굴되고 있다. 반면 18왕조의 왕 아크나톤(재위 기원전 1379∼1362)의 왕비였던 네페르티티는 이름까지 ‘미인이 왔다.’는 뜻일 정도로 미인의 대명사로 일컬어지지만 정치적 행적에 대해서는 견해가 엇갈린다.남편 아크나톤이 태양신 ‘아몬’을 유일신으로 한 종교개혁을 주창하는 등 혁명에 가까운 통치 끝에 독살된 탓인지 여왕 말년의 기록이 전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크나톤의 재위기간은 이집트의 황금시대였던 신왕조시대로서 미술에도 황금기였다.아크나톤은 수도를 테베에서 아마르로 옮기고 각종 개혁과 함께 활기찬 양식의 미술을 장려해 대담하고 자유로우며 섬세하고 우아한 미술품들을 남긴다.네페르티티의 가냘프고 신비스러운 미모도 이 시기 흉상과 두상 조각품이 발굴됨으로써 후세에 전해졌다.이집트 미술의 최고 걸작품으로 꼽히는 투탄카멘 왕의 가면도 이 시기 작품이다.투탄카멘은 아크나톤 다음의 파라오로서 네페르티티의 의붓 아들이다. 최근 네페르티티 왕비의 미라가 확인됐다는 보도는 잊혀졌던 네페르티티에 대한 관심을 다시 일깨운다.카이로의 이집트국립박물관에 ‘젊은 여인의 미라’란 이름으로 방치된 한 미라의 주인공이 네페르티티라는 것이다.네페르티티는 단지 절세 미인 여왕이었을까,일설대로 남편에 맞서 자신의 종교를 지키거나 권력을 휘둘렀던 여왕이었을까.이번 발표가 후속 연구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신연숙 논설위원
  • 고대이집트 미인 왕비 네페르티티 미라 발견

    |런던 카이로 AFP 연합|영국의 고고학자들이 고대 이집트의 최고 미인 가운데 한 명이자 파라오(왕)에 버금가는 절대 권력을 휘둘렀던 전설적 왕비 네페르티티(사진)의 미라를 찾았다고 더 타임스 일요판이 8일 보도했다. 요크대학 고고학 연구진은 12년 간의 조사 끝에 이집트 왕가 계곡의 무덤에서 심하게 훼손된 상태로 발견됐던 미라가 투탕카멘왕의 양어머니이자 고대 이집트에서 가장 강력한 권력을 누렸던 여성인 네페르티티 왕비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발표했다.요크대의 조안 플레처 교수는 “미라는 18왕조(기원전 1575∼1308) 말 엄청난 권력을 휘둘렀던 왕실 여인임이 분명하다.”며 “이 조건에 맞는 여성은 네페르티티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이 미라는 지난 1898년 프랑스 고고학자들에 의해 아멘호테프 2세의 무덤 속에서 발견됐으나 훼손된 상태가 심해 주목을 받지 못했으며,1907년 단 한 차례 사진 촬영이 허용된 이래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다. 플레처 교수는 이 미라의 사진이 1920년 이래 독일 베를린에서 전시되어온네페르티티 왕비의 흉상과 흡사하다는 점을 발견,연구에 착수했다. ‘미인이 왔다.’라는 뜻의 이름을 지닌 네페르티티 왕비의 흉상은 긴 목과 높은 광대뼈,날렵한 콧날을 가져 현대적 기준으로도 손색없는 미인상으로 유명하다.
  • 사회 플러스 / 사스중단 항공노선 새달 운항 재개

    국내 항공사들이 이라크전과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의 영향으로 중단했던 노선운항을 잇달아 재개하고 있다.대한항공은 4일 이라크전으로 운항이 중단됐던 인천∼두바이∼카이로 노선중 인천∼두바이 운항을 5월에 실시한데 이어 7월21일부터 두바이∼카이로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나가사키 구간은 오는 7일부터 운항을 재개하고 7월20일부터 주 2회에서 3회로 증편하기로 했다.아시아나항공은 사스의 영향으로 운항이 중단된 인천∼시안 등 중국 8개노선의 운항을 7월중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싱가포르 노선의 경우 7월부터 현재 주 2회에서 주 4회로 증편하고 타이베이와 방콕노선은 7월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 국제 플러스 / 후세인 두딸 바그다드서 생활

    |카이로 연합|축출된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두 딸이 궁궐에서 쫓겨난 뒤 바그다드의 한 초라한 민가에서 9명의 자녀와 함께 간신히 생계를 꾸려가고 있다고 범 아랍권 일간지 아샤르크 알-아우사트가 1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최근 두 딸을 만난 후세인의 사촌 이지-딘 모하메드 하산 알-마지드의 말을 인용,후세인이 첫 부인 사지다와 사이에 낳은 딸 라그하드와 라나가 현재 한 중산층 가족이 소유한 방 2개 짜리 작은 집에서 전기도 없이 살아가고 있다고 전했다.마지드는 궁궐 생활에 익숙했던 이들이 지금은 하인없이 직접 빨래와 청소,요리를 하며 눈물을 짓기도 했다면서 전쟁 이후 심한 정신적 혼란에 빠진 것같다고 전했다. 후세인의 두 딸은 후세인과 두 아들 우다이,쿠사이의 행방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마지드는 밝혔다.마지드는 라그하드와 라나가 최후의 순간 후세인을 배신한 고위관리들을 저주하고 있으며,이들 때문에 후세인 정권이 무너진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후세인의 셋째 딸 할라는 전쟁 직후 두 언니와 잠시 함께 살다 최근 자신의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론가 떠났다고 마지드는 말했다.
  • 부동산 플러스 / 역삼동 오피스텔 267실

    카이로스DAC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아르떼인 서울’ 오피스텔을 15일부터 분양한다.17∼39평형 267실.평당 분양가는 1250만원.삼환기업이 시공한다. 시행사는 연 9%의 확정 임대수익을 보장해 준다.2006년 4월 입주 예정.(02)557-3888.
  • 메디컬 라운지 / 이집트 현지 간이식수술 성공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 장기이식센터 이석구·조재원·이광웅 교수팀은 지난달 22일부터 3일동안 이집트 카이로 인근 기자의 다 알 포아드병원에서 현지 간경변환자를 대상으로 3건의 간이식수술을 시행,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고 병원측이 밝혔다.수술은 이 병원이 삼성서울병원에 긴급 의료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이번 의학교류에 따라 삼성서울병원과 다 알 포아드 병원은 환자들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매주 한 차례씩 화상진료회의를 갖고,6월부터 격월마다 이집트 현지에서 생체간이식 수술을 진행하기로 하는 것을 골자로 한 협약을 추진중이다..문의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02)-3410-1177∼8
  • 부동산 플러스 / 역삼동 ‘삼환아르떼인서울’ 분양

    삼환기업은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 맞은 편 ‘삼환아르떼인서울’을 분양중이다.오피스텔에 ‘서비스드 레지던스(Serviced Residence)’ 개념을 접목한 것으로 국내 장기 체류 외국인과 국내 고소득층을 겨냥하고 있다.연면적 5490평,지하 5∼지상 15층 275실 규모로,지상 2∼13층은 일반 임대사업용으로,14∼15층은 소유주들을 위한 펜트하우스로 꾸며진다.투자자가 원하면 시행사인 카이로스홀딩스㈜가 임대를 대행,3년간 연 9%의 수익률을 보장한다.이를 위해 국내 보험사와 수익률 보장보험 계약을 맺었다.입주는 2006년 중순 예정.(02)557-3888.
  • 국제 플러스 / 英국방 “후세인, 이라크내 은신”

    |움 카스르(이라크)·카이로(이집트)AFP DPA 연합|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아직 이라크내 어딘가에 은신해 있다고 제프 훈 영국 국방장관이 23일 밝혔다. 영국군의 이라크 전후 복구 지원현황을 둘러보기 위해 이날 이라크 남부 움 카스르를 방문한 훈 장관은 후세인 생존여부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한편 미군의 이라크 주둔에 반대하는 이라크인들이 무장 게릴라 단체를 결성해 미군에 저항하고 있다고 아랍 위성방송 알자지라가 23일 보도했다.
  • “시리아 지지 선언할것”/ 이라크 인접국 외무장관회의

    |카이로 연합|이라크 인접국 외무장관 회의가 18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개막됐다.이라크 재건과 신정부 구성 방향 등을 논의하는 한편 미국의 새로운 위협대상이 되고 있는 시리아에 대한 공개 지지도 선언할 예정이다. 사우디가 주최하는 전후 이라크 논의에는 이집트,쿠웨이트,시리아,요르단,바레인 등 아랍국가 외에도 터키와 이란 등 비아랍 역내 국가 외무장관들이 참석했다. 이라크 전쟁 발발 이후 처음 소집되는 이라크 인접국 외무장관 긴급 회의에서는 이라크 재건 방안과 함께 미국 주도로 출범할 이라크 신정부에 대한 역내국가들의 입장 등을 정리할 예정이다. 이집트와 이란은 이라크 국민이 선출하지 않는 새 정부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천명한 상태다. 아랍 국가들은 유엔의 감독하에 이라크인들이 스스로 정부를 선택하고 국정 운영권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파월 “시리아 방문 직접대화 용의”

    |워싱턴·카이로 연합| 미국이 이라크-시리아 접경지역에 병력을 늘리고 있는 가운데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이 시리아를 방문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파월 장관은 16일 AP통신 TV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시리아는 국경을 넘어온 붕괴된 이라크 정부 관리들을 추방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하고 있다며 “시리아는 이라크 자유작전 후 피란처가 되기를 원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시리아가 이라크 지도부 수백명을 숨겨주고 있다고 주장해왔었다. 파월 장관은 “파루크 알 샤라 시리아 외무장관 및 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만나 솔직하고 직접적인 대화를 갖기 위해 시리아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방문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시리아 외교부는 “공식적으로 통보받지 못했지만 그의 방문을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제기한 대량살상무기 보유 의혹과 관련,알 샤라 시리아 외무장관은 무기사찰은 허용치 않을 것이며 “유엔 감독하에 중동 지역에서 대량살상무기를 제거하고 관련 협정에 조인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은 이라크전이 마무리 단계로 들어가면서 시리아가 대량살상무기를 갖고 있고 후세인 이라크 정권 고위 인사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하고 있다며 경제·외교적 제재 가능성을 경고했었다. 최근 미군은 시리아 접경 이라크 서부 지역,특히 고속도로와 접경 도시 알 카임 주변에 탱크,공격용 헬리콥터,지상전투 지원용 전투기 등을 집중 배치하고 있다.이는 이라크 지도부의 시리아 탈출을 막고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가 시리아 지역으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월드 트리뷴 인터넷판이 16일 보도했다.
  • 무너진 후세인 / 후세인, 빈라덴 신세?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은 9일 “사담 후세인(이라크 대통령)은 활동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다.그러므로 그는 죽었거나 또는 통제력을 상실한 상태로 보인다.아니면 건강한 채 지하터널 속에 숨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도 후세인의 생사는 확실치 않다면서 다만 그는 평화롭게 망명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고 말했다. 후세인이 고향 티크리트로 빠져나갔다는 추측들이 나돌고 있지만 그의 생사 여부는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다.이런 가운데 수그러들던 후세인 망명 추진설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확산되는 망명 추진설 카이로의 이라크 관련 소식통들은 9일 전쟁 종결을 하루빨리 마무리짓고 후세인 추종세력의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집트 등 일부 아랍국가들이 후세인 망명을 위한 중재에 나섰다고 밝혔다.나비 베리 레바논 국회의장은 후세인이 바그다드주재 러시아 대사관에 피신했다는 정보가 있다고 말했다.귀국길에 올랐던 바그다드주재 러시아 대사가 바그다드로 돌아온 것이나 콘돌리자 라이스 백악관 안보보좌관의 모스크바 방문이 모두 후세인의 망명 추진 논의를 위해서라고 그는 덧붙였다.후세인의 망명지로 시리아가 거론되고 있다는 소문도 나돌고 있다.그러나 미 국무부와 러시아 외무부는 즉각 이를 부인했다. ●후세인 어디에? 후세인의 생사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전쟁 발발 후 자주 TV에 비치던 후세인의 모습도 국영TV의 방송이 중단되면서 찾아볼 수 없게 됐다. 미국은 지난 7일 후세인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건물 폭격 현장에서 발굴된 시신 14구에 대한 DNA 검사에 들어갔지만 이를 통해 후세인의 생사를 판별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후세인이 고향 티크리트로 도주했을 것이란 추측이 나돌지만 미 국방부의 데이비드 레이펀 대변인은 미군이 티크리트를 포위하고 있는 상황에서 후세인이 티크리트 잠입에 성공했을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후세인이 살아 있다면 지하벙커에 은신,탈출 기회를 엿보고 있을 것이다. 유세진기자 y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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