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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라파트 부정축재?/이·美 펀드 수백만弗 투자보도

    |카이로 연합|야세르 아라파트(사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이스라엘과 미국의 벤처 펀드에 수백만달러를 투자했다고 이스라엘의 하레츠지가 17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아라파트 수반은 10억∼30억달러에 달하는 개인 자산을 ‘팔레스타인투자기금(PIF)’을 통해 세계 여러 회사들과 각종 펀드에 투자했다. 아라파트 수반의 개인 자산 규모는 정확히 드러나지 않았으나 지난주 미국 CBS방송은 그가 자치정부의 세수와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과 사우디 왕자 등 세계 각국 지도자들의 개인 기부금 등으로 10억∼30억달러를 조성했다고 보도했다. 보도가 나간 뒤 자치정부의 부패 의혹을 조사하라는 내부 여론이 비등하자 살람 파야드 자치정부 재무장관은 국제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의 도움으로 PIF의 투자 내역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PIF는 케이먼군도에 등록된 외국 투자펀드 에버그린 Ⅲ에 800만달러를 투자했다.에버그린 Ⅲ는 이스라엘이 3000만달러를 투자해 설립한 펀드회사로 PIF는 5.5%의 지분을 갖고 있다. PIF는 이밖에 에버그린이 1999년에 설립한 피스 테크놀로지 펀드 지분의 3분의1을 소유하고 있다.PIF는 또 미국 벤처 캐피털 그룹인 케이넌 파트너스에도 지분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멕시코 4강신화’ 한번 더/박성화호, UAE 청소년축구선수권 장도올라

    “멕시코 4강신화 20년 만에 재현한다.”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개막하는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20세 이하)에 출전할 한국대표팀(감독 박성화·사진)이 17일 출국했다.빗장뼈 골절에서 회복한 최성국(울산)이 막판 합류,정예 멤버를 꾸린 한국은 이집트 카이로에서 5일간 현지 적응을 겸한 실전훈련을 갖고,22일 본선 D조에 속한 이집트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뒤 23일 격전지인 아부다비에 입성한다. 지난 83년 멕시코대회 이후 20년 만의 4강을 목표로 내세운 한국이지만 8강 진출을 위한 조별 리그는 그야말로 ‘가시밭길’이다.승점 5∼6점 이상은 거둬야 최소한 조 2위로 16강을 바라볼 수 있다.그러나 같은 F조의 독일 파라과이 미국은 결코 만만찮은 팀들. 특히 30일 처음 맞붙을 독일은 지난해 노르웨이에서 열린 19세 이하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스페인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강호. 한국은 독일전에서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최소한 무승부를 이끌어내 첫 승점을 따낸다는 전략.이후 다음달 3일 파라과이와의 2차전은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16강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6일 마지막 미국전에서 확실한 쐐기를 박아 16강 티켓을 움겨쥔다는 계산이다. 지난달 10일 소집된 한국은 파주트레이닝센터(NFC)에서 한 달 이상 담금질을 해 왔고,지난 4∼8일 본선 진출팀들을 초청해 치른 수원컵대회에서 1승2무로 우승하며 실전감각을 조율했다.올해 가진 평가전에서 5승5무1패로 비교적 좋은 성적을 낸 것도 기대감을 높이는 대목이다. 박성화 감독은 “첫 판 독일과의 경기가 가장 어렵겠지만 조직력을 앞세워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7일간 7대륙 7연속 마라톤 대기록 눈앞에 둔 英 탐험가/ 뉴욕마라톤만 남긴 라눌프 핀즈 경

    7개 대륙에서 7일간 매일 한차례씩 마라톤 풀코스 완주라는 놀라운 기록에 도전한 영국의 탐험가 라눌프 핀즈(사진·59)경이 1일 카이로에서 6번째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다.2일 뉴욕에서의 마지막 마라톤을 남겨놓고 있지만 자신의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둔 셈이다. 핀즈경은 지난 6월 심장마비 증세를 보여 두 차례나 수술을 받아야 했지만 자선기금 모금을 위해 7연속 마라톤에 도전하겠다는 그전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달 27일 목숨을 건 마라톤에 도전했다.칠레 산티아고에서 첫번째 마라톤을 완주한 핀즈경의 도전 행로는 포클랜드군도(28일),시드니(29일),싱가포르(30일),런던(31일),카이로(1일)로 이어졌다. 의사이자 그의 건강 위험을 걱정하는 오랜 탐험 동료 마이크 스투라우드(49)가 그의 흉부에 심장박동 모니터를 부착토록 했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전기충격장치를 갖고 내내 그의 곁을 지켰지만 아직까지는 큰 문제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핀즈경과 스트라우드는 카이로에서의 마라톤을 마치자마자 뉴욕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으로 직행했다.뉴욕에서의 마지막 마라톤만 남겨놓고 있는 핀즈경은 지난달 29일 싱가포르에서 4번째 마라톤을 앞두고 “건강이 더 나빠지지 않은 채 마지막 코스까지 갈 수 있는지가 문제”라고 말한 바 있지만 주위에서는 열대지방의 고온에서 달려야 하는 싱가포르가 가장 큰 고비였다며 도전 성공을 점치고 있다.1969년 이후 크고 작은 30여건의 탐험을 성공시킨 핀즈경은 1993년 스트라우드와 함께 97일 동안 230㎏에 이르는 썰매를 끌고 도보로 남극을 횡단하는 최초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기네스북은 이같은 핀즈경에 대해 “살아 있는 탐험가 가운데 가장 위대한 탐험가”라고 적고 있다. 핀즈경의 이번 ‘7×7×7 도전’ 탐험에서 얻어지는 수익금은 모두 그가 뛴 7개 나라의 자선단체 및 영국심장재단에 기부된다. 유세진기자 yujin@
  • 이軍참모총장 샤론에 ‘반기’/“對팔 강압정책 잘못” 비판 샤론총리, 극도의 분노 표시

    |카이로 연합|모셰 야알론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이 29일 아리엘 샤론 총리 정부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강압 정책을 공개 비판해 파문이 일고 있다. 야알론 총장은 예디오트 아하라노트 등 유력 신문들과 방송에 샤론 정부의 강경일변도 정책이 팔레스타인인들을 절망과 인도적 위기로 내몰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이스라엘군이 국방부 지시로 요르단강 서안을 봉쇄하는 등 통제를 강화한 것은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야알론 총장은 또 샤론 정부가 마흐무드 압바스 전 팔레스타인 총리 정부에 호의적 조치를 취하지 않아 결국 압바스 정부를 붕괴시켰다고 주장했다.그는 압바스 총리가 입지를 구축하고 휴전 합의를 안정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주지 않은 것은 샤론 정부의 실책이라고 꼬집었다. 이같은 보도가 나간 뒤 샤론 총리는 극도의 분노를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총리실 관계자는 발언의 심각성으로 미루어 야알론 총장이 사과하든가 사퇴하는 길밖에 없다고 말한 것으로 하레츠가 전했다. 이 관계자는 “야알론 총장에게 발언 기회가 열려 있었는데도 그는 어떤 자리에서도 의견을 개진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현지언론들은 이같은 갈등에 대해 3년간 계속돼 온 팔레스타인과의 유혈분쟁을 종식시키지 못한 데 대한 두 사람의 좌절감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했다.
  • 국제 플러스 / 이슬람국 라마단 단식 돌입

    |카이로 바그다드 신화 연합|이집트를 비롯해 요르단과 예멘 등 일부 아랍 이슬람 국가들이 26일부터 한달간 라마단 단식에 들어갔다.사우디아라비아와 시리아,예멘,오만,카타르,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에선 27일부터 라마단 단식월이 시작된다. 이슬람력으로 9월을 뜻하는 라마단 기간에 이슬람 신도는 해가 떠서 질 때까지 먹거나 마시지 않으며 부부관계와 흡연도 금하는 등 철저한 금욕과 절제를 지킨다.라마단 단식월은 전세계 무슬림(이슬람 신자)들에게 각종 종교 문화 예술 활동이 펼쳐지는 축제기간이다.그러나 올해 라마단을 앞두고 아랍권은 지난 3월 이라크전 이후 계속되는 혼란과 아랍권의 분열,경제불황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식어 있다.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라마단을 앞두고 미국과 영국이 내린 테러 비상령으로 극도의 긴장상태에 빠져있다. 사우디 주재 미국 대사관은 자국민에게 라마단 기간 테러공격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촉구했다.영국과 호주 정부도 자국민에게 사우디 여행을 자제토록 권고했다.한편 이라크 주둔 미국 군정은 24일 라마단 기간에 이라크의 야간 통행 금지 조치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 국제 플러스 / 하마스 “샤론총리 암살” 위협

    |카이로 연합|팔레스타인 최대 무장저항단체 하마스가 22일 이스라엘의 아리엘 샤론 총리와 샤울 모파즈 국방장관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고 예루살렘 포스트가 보도했다. 포스트에 따르면 하마스 지도자 압둘 아지즈 란티시는 이날 성명에서 샤론 총리와 모파즈 장관이 어디에 있든 하마스 산하의 무장단체인 에제딘 알 카삼 대원들의 추격과 암살 공격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이軍, 가자지구 5차례 공습/하루새 팔인 11명 사망·70여명 부상

    |카이로 연합|이스라엘군은 F16 전투기와 공격용 헬기를 동원,20일 하루 동안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가자지구에 5차례 공습을 가했으며 이 공격으로 팔레스타인인 11명이 숨지고 70여명이 부상했다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아침부터 밤까지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의 무기 제조공장으로 추정되는 건물에 2차례,또다른 창고시설에 1차례,무장대원들을 태운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에 1차례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이스라엘군 무장 헬기들은 또한 가자지구 중부 누세라트 팔레스타인 난민촌에도 공습을 가했다.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대규모 공습은 전날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카삼 로켓 2발이 이스라엘 남부에 떨어지고,요르단강 서안에서 매복 공격으로 이스라엘 병사 3명이 숨진 데 대한 보복조치라고 이스라엘측은 주장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인구 밀집지역인 앗-샤자이야 일원을 공습한 것은 중대한 도발행위이며 폭력의 악순환만 심화시킬 뿐이라고 비난했다. 하마스와 이슬람 지하드 등 팔레스타인 무장단체들은 이스라엘에 맞서 공동 보복공격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스라엘은 지난주에도 가자지구 남쪽 라파 국경지역에서 대규모 군사작전을 벌였다.이집트로부터 반입되는 무기 밀수통로를 수색한다는 구실로 벌인 작전 도중 팔레스타인인 14명이 숨지고 120여명이 부상했다. 또 가옥 수백채가 파괴되고 1500명의 주민이 집을 잃었다.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는 20일 개원한 크네세트(의회) 연설에서 “이스라엘군은 계속 테러공격을 차단하고,살인자들을 검거하며,테러조직들을 척결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샤론 총리는 또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을 ‘평화의 최대 장애물’이라고 비난하면서 “이스라엘은 그를 정치무대에서 제거하기로 결심했다.”고 위협했다.
  • 부고/‘팔레스타인 지성’ 사이드 교수

    |뉴욕 연합|문학비평가이자 팔레스타인 대의를 위한 미국내 굴지의 대변인이었던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교수 에드워드 사이드가 별세했다고 노프출판사의 편집장이 25일 밝혔다.67세. 셸리 왱어 편집장은 사이드가 뉴욕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말했다저서 ‘오리엔털리즘’으로 유명한 사이드는 최소한 1990년대 초부터 백혈병을 앓아 왔다. 팔레스타인계 미국인이었던 사이드는 1935년 당시 영국통치하의 팔레스타인 영토였던 예루살렘에서 출생했으나 소년시절의 대부분을 카이로에서 보냈다.성년 시절 거의 전부를 미국에서 지낸 그는 1957년 프린스턴대에서 학사학위를 받고 1960년과 1964년 하버드대에서 각기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하버드와 존스 홉킨스 및 예일대에서 강의했다.그의 저서로는 ‘오리엔털리즘’을 비롯해 아랍-이스라엘간 분쟁을 다룬 ‘팔레스타인 문제들’(1979)과 ‘마지막 하늘 뒤에’(1986),음악에 관한 저서인 ‘뮤지컬 일레버레이션즈’(1991)와 ‘문화제국주의’(1993) 등이 있다.
  • 이 조종사들 ‘팔 공습’ 거부 파문/“민간지역 공습은 비도덕적” 참모총장, 군법처리 밝혀

    |예루살렘·카이로 외신|이스라엘 공군 조종사 27명이 최근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인구밀집 지역에 대한 공습 임무를 거부한다는 서한을 단 할루츠 공군참모총장에게 보내 이스라엘 군부가 발칵 뒤집혔다. 24일 이스라엘 언론들에 공개된 ‘항명 서한’에서 현역과 예비역 공군 조종사들은 “자치지구에 대한 불법적이고 비도덕적인 작전 명령을 거부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이어 “죄없는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에 대한 공격은 앞으로도 계속 거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 라디오는 공군 조종사들이 이런 서한을 제출한 것은 이스라엘 건국 이후 처음이라고 보도했다.영자 일간지 하아레츠에 따르면 이들은 서한에서 “이스라엘을 사랑하고 시온주의(유대민족주의) 이상에 기여하도록 교육받은 우리들은 민간인 밀집지역에 대한 공습 참여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이들이 자치지역 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원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표적살해’정책에 반기를 든 것이라고 하아레츠는 지적했다.채널2 TV는 서명한 조종사들은 팔레스타인 민간인 거주지역에 대한 공격 거부뿐 아니라 이 지역으로 이스라엘 지상군을 수송하는 임무도 거부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2000년 9월 팔레스타인 인티파다(反이스라엘 봉기) 발발 이후 이스라엘군은 무장헬기와 전폭기를 동원해 팔레스타인 과격단체원들에 대해 수십차례의 표적공격을 가했으며 이로 인해 민간인과 무장대원 등 수십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 기간동안 이스라엘의 서안지구 점령이 불법이라고 주장하며 군 복무 대신 감옥행을 택한 이스라엘 군인은 모두 500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지난해 1월25일에는 예비역 장교와 사병 등 52명이 팔레스타인 자치지역 근무를 거부한 바 있다. 이스라엘 공군은 19만명의 남녀 현역병과 45만명의 예비군을 보유하고 있다.할루츠 참모총장은 채널10 TV 회견에서 “명령을 거부하는 조종사들을 군법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경고,이들을 전역 조치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이스라엘군 자문위원회는 남녀 모두 18살이 되면 의무적으로 군대에 가는 현행 징집제도를 폐지하고 소외계층 교육 등 비군사적 기능은 민간에 이양하는 내용의 군개혁 보고서를 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경기침체에 따른 국방비 삭감 등 경제적 부담이 3년간 계속되는 팔레스타인과의 유혈분쟁으로 인한 내부 갈등과 겹쳐 군 개혁 요구로 이어지고 있다.
  • 이라크 석유外 경제 전면개방

    |카이로 연합|이라크 과도정부가 사담 후세인 치하 30년간 철저히 붕괴된 경제를 재건하기 위한 청사진을 21일 발표했다. 과도정부는 핵심 산업인 석유 부문은 국가 통제하에 두되 나머지 모든 부문에 외국인의 100% 투자를 허용하고 소득세를 도입하는 내용의 획기적 자유 시장경제 개혁을 약속했다.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연차총회에 참석한 카멜 알 킬라니 이라크 재무장관은 후세인 정권 30년간 수차례의 전쟁과 학정,13년간의 유엔 제재로 피폐해진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외국인 직접투자 관련법과 금융,세제 정비를 골자로 하는 경제개혁안을 공개했다. 킬라니 장관은 또 전후 복구를 위해 700억달러의 국제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킬라니 장관이 공개한 개혁안에 따르면 외국 기업들은 이라크 기업을 완전 인수하거나,이라크 파트너와 합작투자사를 설립할 수 있으며 이라크에 지사를 개설할 수 있다. 특히 외국 은행의 이라크 진출이 허용되며 전체 6개 외국은행에 대해 향후 5년내에 이라크 은행의 지분을 100%까지 인수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칼라니 장관은 이번 개혁안이 “이라크 재건을 앞당기기 위한 중요 조치로 가까운 장래에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색경력 여성각료/음료회사 상무·뉴스캐스터·체조선수…

    |도쿄 황성기특파원| 고이즈미 총리 집권 2기 내각에 입각한 3명의 여성 각료는 각자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이다.유임된 가와구치 외상은 종합음료회사인 산토리의 상무 출신.현역 의원이 아니어서 각료명부에는 ‘민간’으로 기록되지만 사실은 도쿄대를 졸업하고 28년간 통산성에서 근무한 정통 관료 출신이다. 모리 전 총리의 2기 내각 때 환경청 장관으로 발탁됐던 그는 통산성 시절 주미 공사로도 근무,미국과 대외협상을 하면서 익힌 국제감각 덕분에 다나카 마키코 전 외상의 낙마에 따라 2002년 2월 외상에 기용되는 행운을 누렸다.붉은 색깔의 정장을 즐기는 멋쟁이로 유명한 가와구치 외상은 22일에는 흰색 바탕에 물방울 무늬의 산뜻한 정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첫 입각한 고이케 유리코 환경상은 미녀 뉴스 캐스터 출신.이집트 카이로대 출신으로 아랍어,영어가 능통해 중동 요인의 통역을 맡기도 했다.1992년 첫 당선됐으며 도이 다카코 사회당 당수와 같은 선거구에서 일합을 겨룬 ‘마돈나 결전’으로 유명하다.일본신당에서 자유당,보수당에서 자민당으로 ‘카멜레온적’ 변신이 잦았다.호소카와 정권 때 총무차관을 지내기도 했다. 역시 첫 입각에 국가공안위원장이라는 ‘무시무시한’ 자리에 발탁된 오노 기요코 의원은 체조 선수 출신.1960년의 로마 올림픽에 출전했으나 메달을 따지 못하고 1964년 도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어 일본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었다.
  • 후세인 육성추정 테이프 아랍 위성TV 통해 방영

    |아부다비 카이로 외신|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목소리로 추정되는 육성 테이프가 17일(현지시간) 또다시 아랍 위성 TV의 전파를 탔다.이날 두바이 위성채널 알 아라비야 TV를 통해 공개된 테이프에서 사담 후세인은 미국을 향해 “우리는 너희(미국)가 어떤 조건없이 가능한 한 빨리 군대를 철수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라크를 떠나라고 요구했다. 테이프에서 음성의 주인공은 이어 “무자헤딘(회교전사)들이여,적들의 숨통을 더욱 조이고 공격을 높여달라.”고 촉구했다.
  • 美·이 ‘아라파트 축출’ 갈등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축출 강행의지를 거듭 천명했던 이스라엘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거센 반대 여론에 한발 물러선 모습을 보였다. 실반 샬롬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15일 아라파트 제거 계획이 당장 실행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샬롬 장관은 그러나 “아라파트가 권력을 쥐고 있는 한 팔레스타인과 평화롭게 지낼 수 있는 가능성이 없다.”며 아라파트가 중동평화의 걸림돌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앞서 14일 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부총리는 아라파트 수반을 고립시키는 것뿐 아니라 살해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해 반대하는 미국과의 충돌이 예상됐다.차기 총리로 유력시되는 그는 이날 공영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그를 살해하는 것도 분명히 한 가지 선택”이라며 “우리는 테러 지도자들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중이며 아라파트도 그중 한 명”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아라파트가 더이상 중동무대에서 중요한 요소가 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은 14일 미국은 이스라엘의 이같은계획에 반대한다고 거듭 밝히고 아라파트 수반을 추방하거나 암살할 경우 전세계 이슬람 신도의 분노를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말했다.중동평화 정착을 위해서는 미국과 이스라엘간의 협조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양국간 마찰은 중동평화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할 뿐이다. 긴장이 고조되자 아랍연맹 22개 회원국 대표들은 15일 카이로의 아랍연맹 본부에 모여 긴급 대응책을 논의했다.아랍 외무장관들도 오는 22일 뉴욕에서 회동,이스라엘의 아라파트 축출 위협에 대한 아랍권의 대응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상숙기자 alex@
  • ‘카르마’ 카이로국제연극제 대상

    극단 여행자(대표 양정웅)가 지난 11일 이집트 카이로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제15회 카이로국제실험연극제에서 이미지극 ‘카르마(Karma.緣)’로 대상에 해당하는 작품상을 수상했다. ‘카르마’는 인간이 겪게 되는 탄생·성장·결혼·죽음의 4가지 과정을 끝없는 순환의 과정으로 형상화한 작품으로,대사보다는 몸짓과 표정 등을 이용한 이미지극 형식의 실험극이다.‘카르마’는 감독,미술,여우주연상 후보에도 오르는 등 전 부문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다섯번에 걸친 회의를 통해 실험극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공동 창작의 정신에 가장 충실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카이로국제실험연극제는 제3세계를 대표하는 실험연극제로 올해는 46개국 80작품이 참여했으며,경쟁부분에는 28편이 참가했다.한국팀이 작품상을 수상하기는 처음이다. 이순녀기자
  • 팔 새총리 쿠레이 지명/“美·EU지지 보장돼야 수락” 아라파트 신임 ‘협상 전문가’

    |카이로 연합|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총리 후임으로 지명된 아흐메드 쿠레이(사진·65·아부 알라) 자치의회 의장은 야세르 아라파트 수반의 ‘해결사’로 통하는 협상 전문가로 아라파트가 까다로운 협상들을 전담시킬 정도로 그에 대한 신임은 두터웠다. 동예루살렘 아부 디스 출신인 쿠레이는 다년간 금융분야에서 일하다 1968년 아라파트가 이끄는 파타운동에 가입하면서 정계에 첫발을 내디뎠다.자치정부에서 산업장관을 맡았던 그는 1993년 오슬로협정 체결에 이르기까지 압바스 총리와 함께 팔레스타인측 협상 대표로 참여했다.이스라엘과의 팔레스타인 부분 자치협상에서도 팔레스타인 수석대표로 활약했다.특히 그는 1990년대 말 팔레스타인 최종지위협상을 비롯해 이스라엘과의 까다로운 협상 때마다 팔레스타인측 대표로 참여했으며 때로는 막후협상 주역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편 쿠레이 의장은 8일 기자들에게 “아직 총리직을 수락하지 않고 있다.”면서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지지를 보장받을 경우에만 총리직을 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국제 플러스 / 아라파트·압바스 화해 촉구

    |카이로 연합|팔레스타인 정관계 및 학계 지도자 등 270여명이 야세르 아라파트 자치정부 수반과 마흐무드 압바스 총리에게 불화를 털고 민족단합을 유지토록 촉구하고 나섰다.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운동 단체 하마스에 전면전을 선포하고 가자지구에 대규모 지상작전을 경고한 가운데 발표된 이들의 호소문은 2일자 팔레스타인 주요 신문들에 실렸다.
  • 이런 책 어때요

    ■루트66을 달리다;전상우 지음 늘봄 펴냄 17년째 미국 대사관에서 공보관으로 일하고 있는 저자가 35일동안 자동차로 미 대륙을 횡단한 경험을 토대로 쓴 미국문화 견문록.작가 존 스타인벡이 ‘The Mother Road’라고 부른 미국 최초의 대륙횡단 도로인 루트66.총연장 4000㎞의 이 역사적인 길을 달리며 저자는 진정한 미국의 역사를 발견한다.저자는 “미국은 도시 이전에 도로를 개척했고,그 도로 사이에 도시를 건설한 나라”라고 말한다.이 책에는 ‘길 위에 만들어진 나라’ 미국의 역사와,여행 길목마다 만나게 되는 문화명소에 대한 이야기가 풍성하게 실렸다.1만 3000원. ■유전자 인류학;존 H. 릴리스포드 지음 / 이경식 옮김 휴먼앤북스 펴냄 인류의 기원에 관한 논쟁은 주로 화석자료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하지만 많은 학자들은 과거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인류의 유전자를 연구대상으로 삼는다.아무리 오래전에 일어난 사건이라도 그 결과는 인류의 유전자에 남아 있다는 걸 전제로 한 것이다.뉴욕주립대 인류학 교수인 저자는 생물학적 인류학에 근거,세대와 세대를 잇는 유전자 기호를 지렛대로 인류학의 수수께끼를 파고든다.우리는 네안데르탈인의 후손일까,1000년 전 바이킹이 아일랜드를 침공했다는 증거를 오늘날 아일랜드에서 찾아낼 수 있을까 등 흥미진진한 주제를 다룬다.1만 8000원. ■부실채권 정리;정재룡·홍은주 지음 삼성경제연구소 펴냄 부실채권 정리는 ‘금융의 하수구’에 비유할 수 있다.부실채권 정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면 경제는 작은 충격에도 쉽게 흔들리는 병적 상태에 빠지게 된다.세계 최고의 제조업 기술을 갖추고도 만성 경제위기에 빠져 있는 일본이야말로 부실채권을 효율적으로 정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표적인 경우다.공동저자인 정재룡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과 홍은주 MBC 경제담당 해설위원은 이 책에서 IMF사태 직후 부실채권으로 몸살을 앓았던 당시 상황을 소상히 다룬다.헐값 매각 시비에 시달리며 부실채권을 처리한 현장실무자들의 증언도 담겼다.1만 5000원. ■위대한 항해자 마젤란1·2;베른하르트 가이 지음 / 박계수 옮김 한길사 펴냄 세계일주를 통해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증명한 페르디난드 마젤란의 일대기를 그린 역사소설.1권에선 항해사의 꿈을 키웠던 마젤란의 어린 시절과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에 대한 동경,포르투갈에서 에스파냐로 망명한 뒤 카를로스 1세의 신임 아래 항해를 준비하는 과정 등을,2권에선 출항 후 선원들의 반란과 진압과정,필리핀에서의 죽음,마젤란의 업적과 역사적 의의 등을 다뤘다.저자는 지구가 평평하다는 중세의 지구관을 깬 마젤란의 항해는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 발견과 함께 근대를 열어나가게 한 원동력이었다고 강조한다.각권 1만 2000원. ■담화의 놀이들;란다 사브리 지음 / 이충민 옮김 새물결 펴냄 문학하면 보통 잘 짜여진 이야기나 기승전결의 빈틈없는 흐름,일관성 등을 연상한다.하지만 실제 문학텍스트들은 이와는 영 딴판인 경우가 많다.예컨대 ‘전쟁과 평화’엔 역사적인 ‘논고’라고 할 수 있는 장면들이 숱하게 나오며,‘죄와 벌’의 구절들 또한 글읽기를 방해할 만큼 니체철학에 대한 고뇌로 점철돼 있다.저자(카이로대 교수)는 문학에서 단죄되고 백안시돼온 ‘여담(餘談)’을 화두로 문학담론에 내재된 ‘이성중심적’ 가치들에 의문을 제기한다.그런 점에서 이 책은 ‘텍스트 제국주의’에 대한 해체요,거꾸로 읽는 수사학사(史)다.2만 9000원.
  • 국제 플러스 / “美 후세인가족 아랍 망명 허용”

    |카이로 연합|미국은 연합군의 지명수배자 명단과 미국 재무부의 외환계좌 통제 대상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 가족의 망명을 허용할 뜻을 밝혔다고 범아랍 일간지 앗샤르크 알 아우사트(中東)가 6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미국 정부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 후세인 전 대통령의 첫 부인 사지다 카이룰라 탈파와 둘째 부인 사미라 알 샤반다르를 포함한 가족들이 아랍국 수도에서 함께 살기 위해 정치적 망명을 하더라도 미국은 이에 개의치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후세인, 美추적 중단땐 저항포기”/ 아랍紙 ‘미군에 타협안’ 보도

    |카이로 연합|미군의 맹렬한 추적을 받고 있는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최근 미군측에 자신에 대한 추적을 중단하면 무장 저항운동을 중지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아랍 일간지가 2일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계 범아랍 일간지 알 하야트는 후세인이 두 아들 우다이와 쿠사이가 미군에 살해되기 수일 전 부관인 압드 함무드를 통해 미군이 자신과 가족들에 대한 추적을 중단하고,이라크 출국을 허용하면 저항을 포기하겠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미군측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그러나 신문은 미군은 이같은 제의를 거부하고 후세인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던 함무드를 체포했다고 전했다.
  • 후세인 두딸 요르단 입국

    |카이로 연합|사담 후세인 전(前) 이라크 대통령의 두 딸과 이들의 자녀 9명이 요르단 정부의 입국 허가 조치로 31일 암만에 도착했다고 나빌 알 샤리프 요르단 공보장관이 발표했다.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은 이라크에서 비참한 삶을 영위해 오던 후세인 전대통령의 장녀 라가드와 차녀 라나 그리고 이들의 자녀 9명에게 요르단 입국을 허용했다고 알 샤리프 장관은 밝혔다. 알 샤리프 장관은 이들의 입국 일자와 제3국 경유 여부는 밝히지 않았으며 이들의 요르단 체류 기간도 공개하지 않았다.그러나 이들이 체류를 희망하는 한 계속 보호해 줄 방침이라고 요르단 관리들이 밝혔다. 라가드와 라나는 후세인 카말 하산과 그 동생 사담 카멜 하산과 각각 결혼했으며 1995년 남편들과 함께 요르단으로 탈출했다가 이듬해 후세인 정권의 회유에 넘어가 귀국했다.귀국 후 이들의 남편은 후세인 정권에 의해 반역죄로 살해됐으며 이후 모친 사지다와 함께 대중의 눈을 피해 비참한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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