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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계 코미디언 중동서 인기

    ‘악의 축(Axis of Evil)’.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중동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코미디언 정원호(23)씨가 속한 ‘스탠드-업 코미디’팀의 이름이다. 정씨는 사우디 아라비아 제다에서 한국인 아버지와 베트남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요르단에서 교육을 받아 아랍어와 영어에 능통하다. 한국어는 자기소개와 인사말을 할 수 있을 정도다. 원래 악의 축 팀은 미국을 주무대로 활약했던 3인조 정치 풍자 스탠드-업 코미디 팀이었다.‘악의 축’은 2002년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와 이란, 북한 등 이른바 미국이 정한 ‘테러국가’를 지칭하는 말이었다. 이 팀은 이집트, 이란, 팔레스타인계 등 중동계 미국인 3명으로 구성돼 미국 순회공연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악의 축 ‘멤버’ 중 북한이 빠져 ‘2%’ 부족했던 게 사실이다. 북한 사람을 찾던 이 팀은 중동 순회공연을 앞두고 사우디 국영방송 mbc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하던 정씨를 2개월 전에 영입했다. 정씨는 “팀 이름에서 볼 수 있듯 정치적 풍자가 가득한 코미디”라며 “중동과 다른 지역 사람들의 인식의 간극을 메우고 ‘아랍인=테러’라는 편견을 깨뜨리며 아랍사람도 충분히 재미있다는 게 쇼의 메시지”라고 말했다. 이들은 중동에서 테러와 폭탄, 부시 대통령 등 정치적 소재를 희화화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정씨는 악의 축의 일원으로 지난해 말 두바이를 비롯, 레바논 베이루트, 이집트 카이로 등 중동을 돌며 관객 2만명을 동원, 흥행에도 성공했다. 아버지의 나라 한국을 한 번도 방문하지 못했다는 그는 “아랍인이 낯선 한국에도 아랍인의 이미지가 폭력적이라고 잘못 전달되지 않고 친숙하게 다가갔으면 한다.”고 말했다.두바이 연합뉴스
  • 스핑크스가 물속으로? 이집트 유적지 침수 ‘비상’

    스핑크스가 물속으로? 이집트 유적지 침수 ‘비상’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로 잘 알려진 이집트 카이로 부근의 기자(GIZA) 지역 고대유적지들이 해마다 상승하는 지하수로 일부 침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집트 고고학최고평의회(Supreme Council of Antiquities)의 자히 하와스 사무국장은 지난 30일 “피라미드 주변 유적에서 물이 넘쳐 침수됐다.“고 밝히면서 ”이로 인해 피라미드 건설노동자와 귀족 등의 주거지였던 ‘피라미트 타운’ 발굴 작업이 계속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발표했다. 염분이 포함된 지하수는 지난해 여름부터 넘쳐 오르기 시작, 고대 이집트 4왕조기(기원전 2613~2494년)에 형성된 피라미드 타운과 귀족의 주거지 및 토기가 다수 출토되고 있는 지역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스핑크스 바로 밑 부분에서도 지하수가 넘쳐흘러 침수 및 범람이 우려되고 있으며 주변 유적지의 벽돌건물은 지하수를 빨아들여 가루처럼 부서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일본 후지여자대학의 코바야시 미쓰나 교수는 “나일강의 아스완하이댐(Aswan High Dam)으로부터 물이 스며들고 있으며 농지의 하수나 배수시설의 정비가 잘 안돼 있는 것도 원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길섶에서] 사투리 공부/함혜리 논설위원

    우리말 사투리를 쓰는 외국인들이 있다. 지방에서 우리 말을 배운 까닭이다. 이집트인 가이드가 들려준 얘기가 생각난다. 경제학을 전공하고 카이로에서 한국어 공부를 시작한 그는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연세대 한국어학당에 유학을 왔다. 하숙집 주인과 대화를 하면 공부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신촌에 하숙집을 구했다. 그런데 그 하숙집 아주머니가 경상도 사람이었다. 사투리인 줄 모르고 억센 경상도 사투리를 열심히 따라했다. 학교에 가서 한차례 웃음거리가 된 뒤 사투리인 줄 알았다나. 그후로 책을 소리내어 읽으며 표준말 공부를 했다고 한다. 일본영화 ‘도쿄 타워’를 봤다. 배우들이 하는 일본어가 귀에 쏙쏙 들어오기에 이 영화를 교재로 삼으면 되겠다 싶었다. 일본어를 잘하는 동료에게 그 얘기를 했다. 격려의 말을 기대했는데 웬걸.“배우들이 사용하는 말은 규슈 지역 사투리여서 교재로는 부적합하다.”는 거다. 역시 아는 게 힘이다. 하마터면 일본어 사투리를 열심히 따라할 뻔했다.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미국 통제·아랍 독재에 문학적 저항”

    “미국 통제·아랍 독재에 문학적 저항”

    “나는 아랍을 위협하는 미국의 제국주의적 속성에 맞서 싸웁니다. 동시에 아랍 민중을 억압하는 아랍 독재정권의 비민주성에도 맹렬하게 저항합니다.” 이집트 소설가 소날라 이브라힘(70)은 “나는 아랍작가며, 아랍작가여야 한다.”고 수차례 강조했다. 미국의 정치·문화적 통제에 반대하는 ‘아랍인’으로서의 자의식을 강하게 드러냈다. 이브라힘은 “나는 아랍의 독재정권을 용납하지 않는다.”고 또렷이 힘줘 말했다. 아랍의 민주주의를 열망하며 온몸으로 싸웠고, 가장 매서운 언어로 독재정권의 비민주성을 폭로해 왔음을, 그는 “저항”이란 단어로 짧게 표현했다. ‘2007 아시아·아프리카 문학페스티벌’(AALF) 참석차 한국을 찾은 이브라힘을 8일 전북 전주 코아호텔에서 만났다. 그는 프랑스를 제외한 서구 문학계엔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다. 외국문학을 서구문학과 동일시하는 한국 독자들에게 낯선 이름임은 물론이다. 반면 아랍 세계에서 그는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이자 ‘가장 논쟁적인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아랍에 드리운 미국의 막강한 정치·문화적 영향력을 비판·탐구해온 소설가이자, 부패권력의 전복을 꿈꾸다 투옥됐던 실천적 지식인이다. 그는 줄곧 정치적 메시지를 짙게 함의한 글들을 써왔다.“아랍 세계의 하루하루는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끝없이 이어지는 폭탄소리와 죽어가는 사람들로 가득하다.”는 그에게, 정치적 글쓰기는 일상을 살아가는 삶 그 자체다. ●아랍민족주의 비판하는 아랍민족주의자 한국을 처음 찾은 이브라힘은 이날 조금 피곤한 듯했다.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잠긴 목소리를 가다듬었다. 세월이 쌓여가는 백발의 머리와 검은 뿔테 안경 속 형형한 눈매가 대조를 이뤘다. 1959년 나세르 정권은 비밀 정치조직원이란 이유로 그에게 7년형을 언도했고,5년 반 동안 강제노역에 처했다. 당시 그는 작가가 아닌 정치운동가였다.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감옥 안 최악의 경험들은 그를 ‘정치성 강한 소설가’로 변신시켰다. “독방에 혼자 있으면서 내 삶의 과거와 현재를 깊이 돌이켜 보게 됐고, 교수·학생·노동자·농민·언론인 등 나와 함께 갇혀 있는 사람들의 삶을 관찰하게 됐습니다. 나와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왜 우리는 감옥에서 고문받아야 하는지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브라힘은 “우리는 미국의 위협에 대항하는 동시에 아랍의 독재정권에도 대항해야 한다.”고 했다.“독재에 대항하는 정치운동은 미국 제국주의에 대항하는 민족운동”이라고도 했다. 미국에 대한 저항과 아랍 독재정권에 대한 저항을 함께 강조하는 것이 그와 그의 문학이 가진 독특한 가치다. 이브라힘은 아랍민족주의자면서도, 아랍민족주의에 대항해 싸워 왔다. 미국의 아랍 지배에 대항하는 아랍민족주의를 지지하면서도, 독재권력이 정권 유지를 위해 오용하는 아랍민족주의는 강하게 비판했다.“미국이 원하는 것은 아랍의 민주주의가 아니라 아랍의 석유와 시장”이란 지적과 “최근 국회를 해산한 파키스탄 무샤라프 군부독재를 보면 이집트 무바라크의 26년 장기독재가 보인다.”는 지적은 쌍둥이처럼 따라 나왔다. ●‘미국화된 지식인의 위기’ 경고 반미·반독재 작가로서 이브라힘의 면모는 그가 수상과 참석을 거부한 문학행사에서 드라마틱하게 발현됐다.2002년 ‘베를린국제문학축제’에 초청받은 그는 “팔레스타인 점령 정책을 고수하는 이스라엘 대사관과 이스라엘을 전폭 지지하는 미국 대사관이 후원하는 행사엔 참석할 수 없다.”며 거부 시위를 선언했다. 이듬해 10월 카이로국제협회가 주는 ‘올해의 작가상’ 시상식에서는 “신뢰할 수 없는 정부로부터 상을 받을 수 없다.”며 수상을 거부한 채 단상을 내려와 이집트를 발칵 뒤집었다. 청중은 기립박수로 환호했고, 반정부 언론들은 ‘정부의 강압정치에 직격탄을 날렸다.’며 대서특필했다. 이후 그는 이집트 언론에 정치·사회적 견해를 담은 글을 쓸 기회를 박탈당했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여성의 배를 갈라 뱃속 아이까지 죽이는 현실에서 문학축제는 축제가 아니란 사실, 이집트 국민을 고문하고 죽이는 무바라크 독재에 내가 항의하고 있다는 사실을 미디어 앞에서 보여 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브라힘은 지식인의 위기를 경고한다. 초강대국 미국의 입김에 휘둘리는 아랍 정권과 그 때문에 발생하는 국가적 혼란엔 ‘미국화된 지식인의 위기’가 자리잡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미국과 유럽의 문학이 세계 문학을 지배하고 있는 지금, 아랍작가는 아랍의 문화와 정치상황을 말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 현실을 타개할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는 곧 ‘아시아·아프리카 문학페스티벌’이 뿌리박은 문제의식이기도 하다. 전주 이문영기자 2moon0@seoul.co.kr
  • 팔레스타인 민족시인 다르위시 한국에

    “그 무엇도 우리를 품어 주지 않는다:길도 집도/이 길은 이랬던가, 처음부터/아니면 우리의 꿈이 언덕에서/그런데 무엇을 할 것인가?/무엇을/우리는 할 것인가/유랑이/없/다면?” 팔레스타인 민족시인 마흐무드 다르위시(66)는 “우리는 무엇을 할 거냐.”고 묻고 물었다. 삶의 터전을 빼앗긴 민족의 설움을 ‘유랑’이란 단어 속에 응축한 채, 그는 가만가만 읊었다. 자신의 시 ‘유랑이 없다면, 나는 누구란 말인가?’를 낭송하는 그의 목소리는 조용하고 낮았다. 반면 그의 입에서 발화된 시어는 날카롭고 묵직했다. 팔레스타인의 고난과 무관하게 살아왔던 이들에게 ‘정말 관계없냐.’며 매섭게 도전했다. ●“팔레스타인 문학이 한국인 양심에 도달” 다르위시가 한국을 찾았다.8일부터 전북 전주에서 열리는 ‘아시아·아프리카 문학페스티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때에 맞춰 그의 시선집 ‘팔레스타인에서 온 연인’(아시아 펴냄)이 출간됐다.7일 서울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기자들을 만난 다르위시는 ‘세계 보편언어를 창조하는 시인’이면서 ‘팔레스타인 현실을 고발하는 투사’였다. 그는 자신의 시가 한국에서 번역된 기쁨을 “마침내 팔레스타인 문학이 한국인의 양심에까지 도달했다.”고 표현했다.“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점령지 팔레스타인에 가해지는 이스라엘의 압박에 계속 저항해나갈 것”이란 다짐을 인사말에서부터 빼놓지 않았다.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아랍의 대표적 시인 다르위시는 어디서든 팔레스타인 사람임을 자처했고,‘나라 잃은 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하게 드러냈다. ●일곱살 때부터 ‘나그네 삶´ 1941년 팔레스타인의 수니파 무슬림 가정에서 태어난 다르위시는 일곱 살 때 마을을 파괴하고 주민들을 학살한 이스라엘 군대를 피해 레바논으로 건너갔다. 그때부터 다르위시는 줄곧 ‘유랑인’으로 살았다. 팔레스타인의 분노를 시로 폭발시키는 그를 이스라엘 정부는 가택연금했고 수차례 투옥했다.82년 이스라엘의 침략으로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가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쫓겨나자, 다르위시도 PLO를 따라 키프로스로 건너간 후 튀니지, 카이로, 니코시아, 파리 등지를 전전했다.‘나그네 삶’을 살아온 그의 지난 궤적은 곧 팔레스타인 민족의 삶이자 숙명이었다. ●“시는 자유를 향한 거대한 미침” 다르위시는 시를 “자유를 향한 거대한 미침”으로, 시인을 “자유를 갈망하다 미친 사람”으로 정의했다.“삶이 아무리 암흑 같더라도 시인은 그 안에서 빛을 찾아야 한다.”며 시인의 책무를 강조했고,“시가 직접 현실을 바꿀 수는 없지만 외부 세계와의 벽을 허물어 인간의 양식을 바꿀 수 있다.”며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다. “지금 팔레스타인에서는 4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스라엘의 점령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며 그가 제시한 해법은 아주 간단했다.“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것. 이날 기자간담회엔 고은, 이시영, 김정환, 고형렬 시인과 정희성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 등이 참석해 그의 방한과 시집 출간을 축하했다. 고은 시인은 “20세기 후반 아시아라는 광막한 공간 이쪽저쪽에서 비슷한 아픔을 가진 친구들이 오늘에야 만났다.”면서 “세계를 떠돌며 잃어버린 땅을 지키려 민족의 아픔을 보듬어온 다르위시 시인이야말로 세계 시인의 전범”이라고 평가했다. 이문영기자 2moon0@seoul.co.kr
  • ‘베일벗은’ 투탕카멘

    투탕카멘의 맨얼굴은 어떻게 생겼을까. 약 3300년 전 숨진 고대 이집트 왕국의 소년 파라오였던 투탕카멘 미라가 ‘황금마스크’를 벗는다. 4일 룩소르 ‘왕가의 계곡’에 있는 무덤 전시실에서 처음으로 맨얼굴이 일반에 공개됐다. 투탕카멘은 1922년 11월4일 영국인 고고학자 하워드 카터가 이집트 남부의 나일강변 마을인 룩소르에서 처음 발견했다. 이후 황금 마스크를 쓴 그의 미라와 수많은 부장품이 보존된 무덤은 금세 유명해졌다. 투탕카멘 미라는 이후 85년간 전문가들에게만 제한적으로 접근이 허용됐다. 카터는 당시 투탕카멘 미라의 몸 속에 숨겨진 부적과 부장품을 찾아내기 위해 18조각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라의 얼굴이 황금 마스크를 벗겨내는 과정에서 훼손되기도 했다. 특수 제작된 유리상자에 안치돼 이번에 일반에 공개되는 투탕카멘의 미라는 전문가들이 훼손된 부분을 고쳐 복원한 것이다. 일반 관광객들은 5일부터 흰색 아마포로 싸인 투탕카멘의 몸과 맨얼굴을 볼 수 있다. 무스타파 와지리 ‘왕가의 계곡’ 관리소장은 “투탕카멘 미라의 얼굴은 멋진 미소를 머금고 뻐드렁니를 한 잘생긴 소년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집트 정부는 투탕카멘 미라의 공개로 룩소르 관광객과 관광수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집트는 지난해 900여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다. 이들의 80% 이상은 룩소르를 다녀갔다. 카이로 연합뉴스
  • “투탕카멘 전차에서 떨어져 숨졌다”

    3000년 전 이집트 황금 마스크 미라로 유명한 투탕카멘왕을 둘러싼 죽음의 미스터리가 풀렸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22일 그가 사냥 중 달리는 전차에서 굴러떨어진 후유증으로 사망했다는 과학자들의 분석을 전했다. 투탕카멘왕이 정치적 암투 끝에 살해됐다는 그간의 설을 뒤집는 보도다. BC 1343년 10살의 어린 나이로 이집트 18왕조의 파라오 자리에 오른 소년왕 투탕카멘은 19살에 갑작스럽게 사망했다.1922년 영국인 고고학자 하워드 카터가 그의 무덤을 발굴한 이후 투탕카멘의 죽음을 둘러싼 궁금증은 증폭돼 왔다. 나이 어린 왕이 정치적 암투 끝에 살해됐을 것이란 소문은 정설로 굳어져 있었다. 1968년 촬영된 투탕카멘 미라의 X선 사진에는 두개골이 부어 있어 머리에 일격을 맞고 사망했을 것이란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의학용 CT촬영 결과 그가 사망 직전 추락으로 인한 왼쪽 대퇴부 골절을 입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그가 골절로 인한 패혈증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채널5 TV는 23일 이런 내용의 다큐멘터리를 방영한다. 이집트의 투탕카멘 전문가 자히 하와스는 “소년왕의 예기치 않은 갑작스러운 죽음을 설명해 줄 실마리가 나왔다.”고 밝혔다. 사인이 전차추락으로 밝혀지면서 투탕카멘이 가냘픈 응석받이 어린 왕이었을 것이란 역사학자들의 추론도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가 야외활동을 즐기는 혈기왕성한 청년이였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카이로 박물관의 나디아 로크마 박사는 “파라오의 무덤에서 나온 사냥용 전차를 분석한 결과 단순한 의식용이 아니라 실제로 사용된 마모 흔적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함께 발굴된 특수고안된 코르셋도 전차 사고로 생길지 모를 장기 손상을 막기 위한 것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올해 일본 굿디자인 상품을 보니… “잘 빠졌네”

    올해 일본 굿디자인 상품을 보니… “잘 빠졌네”

    올해 일본에서 가장 ‘잘 빠진’ 상품은 무엇일까? 한 나라의 디자인 경쟁력은 그 나라 국민들의 상품선택 취향에 좌우된다. 그만큼 상품의 디자인이 기능과 품질 못지않은 제품 선택의 중요한 판단 기준. 최근 일본 산업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최고권위의 디자인 공모전 ‘굿디자인어워드 2007’에서 ‘잘 빠진’ 상품 15개가 선정됐다. 이번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07’에서 뽑힌 ‘베스트 15’에는 어떤 제품들이 선정되었을까? 충전식 휴대용 워머, 카이로, 솔라 충전기세트, USB 출력 첨부 충전기 세트(수상기업: 산요전기) 산요의 환경보호신념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기술력이 잘 나타났다는 평이다. 태양에너지로 충전할 수 있는 ‘클린에너지’의 이상향을 잘 실현했으며 태양의 높이에 따라 각도를 바 꿀 수 있게 한 피라미드 형태가 아름답다. 휴대전화 ‘MEDIA SKIN ‘(수상기업: KDDI, 쿄세라) 오렌지와 화이트의 휴대전화기는 실리콘 입자가 느껴지는 외장재로, 블랙 휴대전화기는 특수 우레탄이 포함된 외장재로 신선한 감촉을 실현했다. 지금까지의 휴대전화기와는 달리 세계 최초의 지갑 휴대폰등의 ‘고기능’을 갖췄다. 혼다젯(HondaJet 수상기업:혼다기연공업) 깔끔한 디자인과 함께 제품의 기능과 효율성이 뛰어나며 연비가 높다. 건축물 ‘STYIM’ (수상기업: 애스코트) 경제성, 시장성, 효율성이 뛰어나고 넓이와 안정성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맨션인 ‘STYIM’은 새로운 생활과 편안함을 제공할수 있는 ‘한 걸음 더 나아간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양문형 냉장고(수상기업명: 삼성전자)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외관과 편의성을 극대화시킨 내부 디자인이 특징. 트윈쿨링기능의 양문형 냉장고는 이미 익숙한 아이템이지만 주변 환경과 완성도 높은 조화를 이룬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다음은 ‘굿 디자인 베스트 15’에 뽑힌 나머지 10가지 품목. GPS리시버 Topcon/ GR-3 (수상기업:톱콘, Whipsaw, Inc) 사무실용 의자 ‘스피나’ (수상기업: 이토키) 유방X선촬영장치 MAMMOREX Peruru MGU-1000A (수상기업: 도시바, 도시바메디컬시스템) 게인 홈 엔터테인먼트 Wii, Wii 리모콘, 콜렉션 콘트롤러 등 (수상기업: 닌텐도) 신칸센차량 N700계 (수상기업: 도카이여객철도, 니시니혼여객철도 등) 키노부(木野部)해안 공간정비사업 (수상기업: 비영리활동법인 서스태이너블 커뮤니티) 키즈니어도쿄 어린이 체험관 (수상기업: 키즈시티재팬) 세컨드라이프 3D 가상공간 (수상기업: 린덴랩) 완전밀폐형식물공장시스템 (수상기업: 독립행정법인산업기술종합연구소) 도쿄공업대학미도리오카1관 (수상기업: 도쿄도메구로구 국립대학법인도쿄공업대학) 사진=굿디자인 홈페이지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유도선수권] 작지만 강한 다니 료코

    일본 유도의 자존심 다니 료코(32)가 마침내 세계선수권 7번째 우승의 금자탑을 세웠다. 다니는 1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아레나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 48㎏급 결승에서 야네트 베르모이(쿠바)에게 유효를 따내 통산 7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다니는 1993년부터 2003년 대회까지 잇따라 제패한 뒤 2005년 이집트 카이로 대회에는 출산 탓에 나오지 못했다. ‘야와라 짱’이란 별명은 인기만화 ‘야와라!’의 주인공과 닮았다 해서 붙여진 것. 초등학교 1학년 때 유도를 시작한 다니는 1996년 이 체급에서 84연승 행진을 벌이다 애틀랜타 올림픽 결승에서 당시 무명이던 북한의 계순희에게 덜미를 잡혔다. 그러나 일본 유도의 주춧돌 다니는 계순희가 체급을 올려 떠난 뒤 2000년 시드니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을 2연패한 데 이어 이번 세계선수권을 다시 제패, 이 체급 지존임을 확인시켰다.146㎝의 정말 작은 체구지만 폭발적인 힘과 끈기를 갖춰 올림픽 3연패도 주목된다. 한편 금메달이 기대됐던 최민호(27·KRA)는 남자 60㎏급 3∼4위 결정전에서 드라치크 로키(슬로베니아)에 유효 3개를 빼앗으며 승리해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국은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로 8위에 그쳤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부고]

    ●김동환(한틀시스템)경호(서울신문 시설관리부 직원)씨 부친상 17일 강릉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033)610-5993●서광윤(인제대 의대 명예교수)씨 별세 재곤(성균관대 의대 교수)재명(전북대 물리학과 〃)정일(국립의료원 병리과장)씨 부친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30분 (02)3410-6901●박민우(사업)장우(C&M 이사)광우(금융감독원 선임조사역)춘우(아양초등학교 교사)향우(신화중 〃)씨 부친상 문인수(경일대 사회복지과 교수)신현대(SH공사)씨 빙부상 17일 경북 문경 제일병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054)555-2135●김영수(미국 거주)영재(전 현대백화점H&S)씨 부친상 이병문(전남지역경제인협회 사무국장)김세종(캐나다 거주)씨 빙부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3010-2262●최학송(휴비즈컨설팅 대표)학룡(의사)애숙(신경여상 교사)씨 모친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010-2265●조진하(하나프라자 차장)씨 모친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3010-2252●조진환(카이로프랙터 닥터)진훈(조광피앤씨 대표)진호(인성조경 〃)씨 부친상 장근철(국민대 교수)씨 빙부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010-2292●정용주(대림산업 부장)씨 부친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3410-6912●윤춘식(트라이씨클시스템파트 대리)씨 부친상 황서영(보끄레머천다이징 대리)씨 시부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3010-2261●정건송(남한산성헬스체육관)호송(미래 회장)무송(영우무역 대표)씨 부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02)3010-2291●백성호(한국조류보호협회 충남보령지사회장)씨 부친상 16일 충남 보령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9시 (041)931-9363●안병기(일신산업 상무)운봉(우성CㆍM 대표)씨 모친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2)3010-2294●함세웅(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씨 모친상 17일 제기동성당, 발인 19일 오전 10시 (02)921-0103∼2●김기만(회사원)대기(〃)씨 모친상 황규영(디지털타임스 광고국 부장)씨 빙모상 16일 경기 화성 봉담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8시 (031)278-0412●박인원(동부생명 상근감사위원)문원(주영 CNI 대표)씨 모친상 17일 순천향대 부천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32)327-4004●한광현(국민건강보험공단 강원동부지사 차장)씨 모친상 백웅기(송욱건설 대표)오선근(솔로몬저축은행 이사)송재흥(목사)씨 빙모상 17일 강릉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33)610-5992●박정섭(전 삼용운수 사장)씨 별세 혜선(분당 선내과 원장)지선(바로크협주단)지숙(연세미치과 원장)선영(미국 워싱턴대 교수)영하(미국 거주)씨 부친상 장승호(경희대 공대 교수)강석희(단국대 음대 〃)장호상(연세맑은안과 원장)마시모 그라시아(콜롬비아대 박사과정)김윤재(텍사스대 〃)씨 빙부상 17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590-2660
  • [세계유도선수권] 남북남매 매트 호령

    ‘겁없는 10대’ 왕기춘(19·용인대)과 북한의 ‘유도 영웅’ 계순희(28)가 1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세계유도선수권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어 남남북녀의 위용을 떨쳤다. 계순희는 대회 네 번째 우승의 위업까지 달성했다. 왕기춘은 남자 73㎏급 결승전에서 엘누르 맘마들리(아제르바이잔)를 맞아 연장 접전 끝에 다리잡아메치기로 효과를 따내 힘겹게 우승했다. 왕기춘은 경기 시작 1분20초 만에 배대뒤치기로 유효를 따내 앞서갔으나 1분여 만에 업어치기로 유효를 빼앗겨 연장전에 들어갔다.이 업어치기는 절반이 선언됐다가 곧 유효로 정정돼 왕기춘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연장에 돌입한 왕기춘은 1분55초 만에 상대 공격을 살짝 피하며 맘마들리의 다리를 잡아당겨 천금 같은 효과를 따냈다. 왕기춘은 승리가 확정된 뒤 한 손을 불끈 움켜쥐며 포효했다. 한국이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2003년 오사카대회 최민호, 이원희, 황희태에 이어 4년 만이다. 왕기춘은 1회전을 부전승,2∼3회전을 한판승으로 가볍게 통과했다.4회전에서 살라무 메치도프(러시아)에 업어치기 유효승을 거둔 왕기춘은 5회전에서 가나마루 유스케(일본)를 밭다리걸기 되치기 한판으로 꺾고 4강에 이름을 올렸다.준결승 상대는 도하아시안게임에서 이원희와 연장 접전을 펼쳤던 보기예프 라슐(타지키스탄). 하지만 왕기춘은 난적 라슐을 왼쪽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따돌렸다. 왕기춘은 “결승이 가장 힘들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 올림픽을 향해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여자 57㎏급 계순희는 결승에서 이사벨 페르난데스(스페인)를 1분05초만에 발뒤축걸기 한판으로 제압했다.2001년 뮌헨대회에서 52㎏급으로 우승한 뒤 2003년 오사카와 2005년 카이로대회에서 57㎏급으로 거푸 제패한 데 이은 생애 네 번째 세계선수권 타이틀.지난해 결혼 뒤 국제대회에 처음 나타난 계순희는 여전히 날랜 모습으로 비교적 손쉽게 우승, 베이징올림픽과 2009년 세계선수권 5번째 우승 전망도 밝게 했다. 그러나 기대를 모은 남자 66㎏급의 방귀만(24·KRA)은 3회전에서 안드레아 미테르펠너(오스트리아)에 어깨로메치기로 한판을 내줘 탈락했다.임병선기자bsnim@seoul.co.kr
  • [세계유도선수권] 女 57㎏급 金 계순희

    그는 눈물을 흘리며 관중의 환호에 손가락 5개를 펼쳐 보였다. 대회 5번째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다짐이었다. 16일 세계선수권 네 번째 우승에 성공한 계순희는 9년 연속 10대 최우수선수로 뽑힌 북한 체육의 간판스타.2년 전 카이로대회에서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을 때 평양시민 10만명이 참여한 카퍼레이드가 펼쳐질 정도로 영웅 대우를 받고 있다. 지난해 이명수체육단의 김철 단장과 결혼한 이후 국제 무대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그였지만 처녀적과 다름없는 스피드와 파워를 보여줬다. 그가 어렵게 이긴 경기는 4회전 이은희(28·성동구청)와의 남북대결뿐이었다. 서로 지도만 3개를 주고받다 경기 종료 38초 전 이은희가 지도를 받으면서 가까스로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다.16세 어린 나이에, 키 158㎝의 땅꼬마가 애틀랜타올림픽 48㎏급 결승에서 당시 천하무적이었던 일본의 다무라 료코(결혼 후 다니 료코)를 거꾸러뜨리자 세계가 깜짝 놀랐다. 계순희는 1년 뒤 52㎏급으로 체급을 올리고도 파리 세계선수권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99년 버밍엄대회 3위에 머무르고 2000년 시드니올림픽 준결승에서 레그라 베르데시아(쿠바)에게 불의의 일격을 맞고 동메달에 그쳤다. 그러나 뮌헨대회에서 화려하게 부활한 그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어깨가 탈골되고도 동메달을 따냈고 1년 뒤 오사카대회 4경기 중 3경기를 한판으로 장식, 팬들의 뇌리에 각인됐다. 계순희가 역시 ‘아줌마 스타’로 각광받는 다니의 뒤를 쫓고 있는 것도 흥미롭다. 다니는 17일 48㎏급에서 대회 7연패 금자탑에 도전한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부고]

    ●양상운(재미 사업)학철(원광대 교수)학면(사업)씨 부친상 이기호(전 노동부 장관)박훈(윈베스트벤처투자 파트너)씨 빙부상 8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9시30분 (062)250-4407●김기철(서울시의원)씨 부친상 9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2650-2753●배수곤(전 한국은행 부총재)씨 별세 전갑(컨스트넷 사장)희전(후윈즈 대표)씨 부친상 박영호(SK 대표이사 사장)씨 빙부상 박주희(발달장애아 행동연구소장)김혜경(한국맥도날드 상무)씨 시부상 배준호(SK에너지)규리(경원코퍼레이션)씨 조부상 8일 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30분 (02)2072-2016●장성태(예비역 공군 준장)씨 별세 태규(샤프 상무이사)진규(재미 사업)씨 부친상 이주명(액티브항공해운 대표)씨 빙부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11시 (02)3010-2292●김성덕(외환은행 개인전략영업본부 지점장)씨 별세 8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2650-2741●주영(유신정밀 이사)훈(아이알웨이브 대표)용(한연전자유한공사 〃)진(리빙TV 본부장)씨 부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3010-2294●이성득(전 신한건축 본부장)씨 별세 정인순(홀리즌미션 대표)씨 상부 김세용(롯데대산유화 인사팀 계장)씨 빙부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3010-2261●임수진(대한화재해상보험 신채널영업본부 이사)씨 별세 8 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30분 (02)3410-6917●신진호(대전일보 사회부 기자)씨 조부상 8일 충남 태안의료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41)671-5203●이정웅(전 에스엘종합건설 사장)씨 별세 원철(도도기프트 과장)씨 부친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8●강선태(유나이티드 디앤피디자인 대표)태웅(자영업)수경(광주여대 교수)씨 모친상 최기충(세운약국 약사)김도한(롯데카드 영업지원팀장)씨 빙모상 9일 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5시30분 (02)2072-2014●이진수(광주관광호텔 대표)진호(태왕물산 이사)씨 모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2●신성휴(현송문화재단 이사장)씨 별세 심정숙(서울약대 동창회 부회장)씨 상부 신희정(한남대 강사)희수 지수(한국교총연구소)씨 부친상 이영(카이로바이오 대표)백승국(재미 교수)씨 빙부상 9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31)787-1503
  • 구글어스? 이젠 구글스카이로 우주도

    구글어스? 이젠 구글스카이로 우주도

    ‘컴퓨터 마우스 클릭 한 번으로 우주가 내 손안에 들어온다.’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 구글이 위성지도 서비스 ‘구글 어스’에 이어 우주를 한눈에 관찰할 수 있는 ‘구글 스카이’ 서비스를 22일 시작했다. 구글 스카이는 허블우주망원경 등 다양한 우주 관측소에서 제공하는 1억개의 별과 2억개의 성운 이미지를 고해상도로 제공한다. 구글 어스에 있는 ‘줌인’ 기능과 더불어 달의 변화주기 등 행성들의 이동 경로를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줘 마치 우주를 비행하는 듯한 가상 체험효과를 만끽할 수 있다. 또 행성과 별의 사진을 클릭하면 천문학자들이 제공하는 상세정보도 얻을 수 있다. 천문학에 조예가 깊은 아마추어들도 정확성 등에 대한 확인절차를 거쳐 자신의 뒷마당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리거나 정보를 추가할 수 있다. 이 서비스 개발에는 미 우주항공국(NASA)과 영국천문기술센터, 앵글로 호주천문대 등이 참여했다. 개발에 참여한 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STSI)의 캐럴 크리스티안은 “우주에 대한 지식의 지평을 넓힐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대의 프란시스코 디에고 교수도 “구글 스카이 서비스는 사람들이 과학을 더 많이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강력하고 독특한 도구”라고 말했다. 구글 어스 웹사이트에서 최신 버전을 내려받으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관련기사] 구글스카이 사이트 바로가기 서울신문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안혜성(작가)씨 별세 안순홍(삼성전자 카이로지점장)씨 상배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30분 (02)3410-6901●신명호(한독약품 실장)경호(한국발명진흥회 계장)씨 부친상 박장범(한국자원관리공사 차장)씨 빙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10시 (02)3010-2252●전남일(프라임개발 재무팀장)남진(KT 서초지점)남주(전 KT 강동과장)남철(제니스학원 상담실장)씨 부친상 이은정(서울아산병원 외과 의국)류승란(국립암센타 중앙공급실)씨 시부상 우훈(안산 석호초등학교 교사)박영창(내장산관광호텔)김완제(군포공병사장)씨 빙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2)3010-2295●하길수(파워이앤씨 대표)헌종(자영업)씨 모친상 양석진(천안 오성중 교사)조무준(자영업)정연창(〃)씨 빙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3010-2237●조종복(일신건영 회장)씨 상배 태철(에쓰푸드 대표)태성(일신건영 대표)태정(사업)씨 모친상 조성수(아틀라스항공 차장)성진(에쓰푸드 팀장)씨 조모상 19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921-3699●정주호(전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장)철호(금강관세사법인 대표)씨 모친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2)3410-6919●문형주(남양건설 이사)형섭(세종디앤씨 대표)씨 모친상 김상윤(사업)정병국(약사)씨 빙모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3410-6920●한항우(광운대 총동문회장)광우(한국TOYO 이사)씨 부친상 이명식(벤쟈민 대표)윤용하(서울사료 〃)씨 빙부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3010-2293●김형태(국가보훈처)씨 모친상 유병훈(전 법제처 정책홍보관리실장)씨 빙모상 19일 중앙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10시30분 (02)860-3530●오병현(자영업)윤옥(한누리학교 교사)씨 모친상 최철웅(머니투데이 광고국 차장)씨 빙모상 19일 창원 파티마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30분 (055)270-1948●김중식(중원SMET 대표)관식(서울대 치과대 교수)씨 부친상 김학범(중원SMET 과장)학준(태하메카트로닉스)씨 조부상 김태수(자영업)조광일(GM대우자동차 부장)씨 빙부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30분 (02)3410-6916●박교선(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과수과 연구사)씨 조모상 19일 천안 단국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41)550-7168●이강식(한나라당 충남도당 청년위원장)씨 별세 20일 대전 성모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30분 (042)220-9973●강우삼(서울백병원 사무국장)씨 모친상 20일 서울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2072-2032●조윤성(일일경제 산업부 기자)윤수(YBM 시사닷컴 대리)씨 모친상 20일 중앙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860-3580
  •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 해외르포 (중) 이집트 ‘기자 피라미드’ 관광지

    |카이로(이집트) 장세훈특파원|‘연간 8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리는 관광지에 무료 공중화장실이 있을까 없을까.’ ‘우리나라 수도권에 맞먹는 인구가 살고 있는 도시의 공중화장실 수를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까 없을까.’ 첫번째 질문에는 ‘있다’, 두번째 질문에 ‘없다(많다)’로 각각 답하기 쉽겠지만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에서는 오히려 정반대다. 아프리카·중동 지역에서 ‘정치·문화 강국’이지만,1인당 국민소득이 1500달러에 불과한 ‘경제 빈국’ 이집트에서는 아직 공중화장실이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공공서비스로 자리잡지 못하고 있다. ●피라미드 수보다 적은 공중화장실 카이로행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아프리카 대륙은 발을 디디면 먼지가 금방이라도 올라올 것 같은 ‘벌거숭이’다. 나무 한그루 없는 사막이 끝없이 이어지며 주름살 같은 지형의 굴곡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카이로 역시 생명줄이나 다름없는 나일강을 품에 안고 있지만, 일년 열두달 시원한 빗줄기를 제대로 보기 어려운 ‘흙빛 도시’에 가깝다. 그럼에도 단일 석조건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카이로 서쪽 ‘기자 피라미드’를 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 전세계 관광객은 연간 800만명이 넘는다. 이중 한국인 관광객도 5만∼6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러나 공중화장실과 같은 관광객들을 위한 기본적인 편의시설은 없다. 피라미드 인근 상가건물에 딸려있는 유료화장실 1곳이 유일하다.1이집트파운드(170원)를 내야 하지만,1달러(910원)나 1유로(1250원)를 지불하는 관광객들도 상당수다. ●공중화장실엔 휴지도 없어 또 피라미드 앞편 공용주차장 한 귀퉁이에 간이화장실이 마련돼 있지만 위생 상태가 엉망일 뿐만 아니라, 이곳 역시 유료다. 화장실 상태를 본 뒤 발길을 돌리는 관광객들도 눈에 띈다. 관광객을 비롯,1800만명에 이르는 카이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도 열악하기는 마찬가지다. 카이로 시내 공중화장실은 투탄카멘왕의 황금마스크 등이 전시돼 있는 고고학박물관, 우리나라 남대문시장에 해당하는 ‘칸 엘 칼리리’, 공용버스터미널 등 3∼4곳에 불과하다. 이슬람 전통에 따라 휴지도 없다. 열악한 공중화장실은 이집트만의 문제라기보다는 저개발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빚어지는 현상이다. 오사마 아티프 이집트 환경청 국제협력담당 차관보는 “공중화장실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 해결은 물론 국민 위생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지금까지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게 사실”이라면서 “물부족 국가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공중화장실을 개발·보급할 경우 인류 전체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hjang@seoul.co.kr
  • [김미라 교수의 부모들을 위한 교육특강] (14) 시간 관리 (상)

    [김미라 교수의 부모들을 위한 교육특강] (14) 시간 관리 (상)

    세상에는 ‘크로노스’와 ‘카이로스’라는 두 종류의 시간이 있습니다. 크로노스(chronos)는 과거·현재·미래로 이어지는 시간으로,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객관적인 시간을 말합니다. 부자라거나 똑똑하다고 해서 하루 24시간 이상을 가질 수는 없다는 단호한 시간의 속성을 표현하기 위해 낫을 든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내곤 합니다. 그러나 동일한 시간이라도 사람에 따라서는 의미가 달라집니다. 아인슈타인이 얘기했듯 똑같은 1분이라도 매력적인 사람과 함께 있는 1분과 뜨거운 난로 위에 있는 1분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주관적인 시간을 카이로스(kairos)라 하고, 공 위에서 균형을 잡는 사람의 모습으로 표현하곤 합니다.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공 위에서 머무는 시간은 사람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나타낸 것이지요. 학생들의 방학 기간입니다. 방학을 하게 되면 의례적으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시간 계획표를 작성합니다. 부모님들도 학창시절 냄비 뚜껑을 사용해 동그라미를 그려 계획표를 작성했던 경험이 있을 겁니다. 계획표대로 방학을 지내셨는지요? 학교를 다니는 동안은 많은 시간을 학교 시간표라는 크로노스에 따라 사용합니다. 하지만 방학이 되면서 아이들 스스로 시간 관리를 해야만 합니다. 크로노스를 카이로스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지요. 어떻게 하면 동일한 방학 기간을 카이로스로 만들어 보람차게 보낼 수 있을까요? 매일 8시간 이상 자고 하루 세끼 꼬박 챙겨먹고 중간 중간 시간을 내 차도 마시고 각종 문화생활도 즐기며 사는 인생,‘참 한가로운 삶이구나!’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그러나 러시아의 곤충학자 류비세프는 이렇게 살면서도 70여권의 학술서적과 1만 2000여편의 논문을 완성했습니다. 대단한 천재라서가 아니라 50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시간 통계를 내며 살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답니다. ●1분,1초 집착하기보다 숲과 나무 함께 봐야 표1은 류비세프의 하루의 시간 통계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의깊게 봐야 할 것은 시간을 거시적인 측면과 미시적인 측면으로 나눠 관리했다는 점입니다. 거시적으로는 기본 업무, 추가 업무, 사교 업무, 휴식, 독서 등의 항목으로 나누어 시간을 배정했고 미시적으로는 시간을 분 단위로 나눠 살았습니다. 흔히 시간 관리를 나무와 숲에 비유하곤 합니다.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를 살피듯 1분 1초를 아끼며 살아야 하지만 그렇게만 살면 지나치게 강박적으로 변하거나 한없이 조급해지기 때문에 멀리 떨어져서 숲을 보듯 내 삶의 시간 전체가 어떤 모습을 띠고 있는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숲과 나무를 동시에 보게 되면, 즉 미시적인 관리와 거시적인 관리를 동시에 하게 되면 작은 시간을 소홀하게 여겨 낭비하는 일도 적어지고, 큰 시간을 보지 못해 인생의 방향을 잃은 일도 없게 됩니다. 류비세프는 숲을 보기 위해 자신의 인생에서 업무에 따라 할당해야 하는 시간 비율을 결정해 놓고 하루, 일주일, 한 달,1년,10년,50년까지 시간 통계를 냈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 일주일간 독서 시간이 부족했다면 다음 주에는 독서에 더 많은 시간을 할당했습니다. 이런 통계를 50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했기 때문에 학자로서 공부만 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알찬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일주일 통계 내보면 시간관리 중요성 깨달아 표2는 학생들의 시간 통계에 적합한 항목들을 모아놓은 것입니다. 요일별로 보낸 시간을 적어보고 통계를 내어보라고 권해보십시오. 시간 계산을 하면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맨 처음 깜짝 놀라는 것은 자신의 하루가 24시간이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 놀라움이 시간에 대해, 즉 카이로스에 대해 생각하게 만듭니다. 일주일 시간 계산을 해보면 의외로 공부하는 시간이 전체 시간에 비해 낮은 비율로 나타난다는 점에 또 놀랍니다. 이 놀라움이 시간 관리를 하게 만듭니다. 시간 관리는 시간을 지배하게 만듭니다. 그렇게 된다면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크로노스를 나만의 카이로스로 만들어 결국은 자신의 인생 자체를 지배하게 될 것입니다.
  • [씨줄날줄] 고이케 유리코/황성기 논설위원

    5년 전 지한파 미국 외교관으로 유명한 리처드 크리스텐슨이 주일 미 부대사로 있던 시절 그의 집에 초청 받아 간 적이 있다. 열명쯤 초대된 모임에 고이케 유리코 의원도 와 있었다. 흰색 투피스에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단발 컷을 하고 있었는데 TV에서 보고 듣던 대로 출중한 미모에 유창한 영어가 인상적이었다.“잘나가고 앞으로도 잘나갈 정치인”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소개를 받고 인사를 나눈 기억이 있다. 당시 보수당 의원이던 그는 그해 연말 자민당으로 당적을 바꾼다. 당을 옮겨서는 고이즈미 내각에서 승승장구했다. 이력이 정말 화려하다.10대에 카이로에서 대학을 다니며 아랍 세계를 접한 그는 20대에 결혼과 이혼을 동시에 경험한다.30대에 TV 캐스터로서 아라파트 PLO의장, 리비아의 지도자 카다피와 단독 인터뷰를 성사시켜 명성을 높이더니 40대에는 정치인으로 변신해 50대에는 장관직을 3개나 거머쥔다. 이혼한 뒤로는 독신이다.2년 전 어느 인터뷰에서 결혼 계획을 묻자 “갖은 도전을 하는 게 즐겁다.”고 독신 유지를 밝힌 바 있다. 잘나가는 미모의 독신녀답게 고이즈미 총리와의 결혼설, 자살미수설의 구설에 올랐다. 다채로운 경력, 화려한 외모의 뒤안에는 보수우파의 ‘발톱’도 숨어 있다. 국회 내 ‘역사교과서를 생각하는 모임’과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을 구출하는 의원연맹’의 회원이다. 납치, 북핵문제에서 대북 제재와 6자회담 무용론을 주장하는 강경파다. 이런 점이 마음에 들었던지 아베 내각에서는 5명 있는 총리 보좌관 중 수석격으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창설에 깊숙이 관여해 왔다. 미국을 방문했을 때 고이케 보좌관은 스스로를 “아베 총리의 분신”이라는 발언도 서슴지 않은 자타공인의 아베 최측근이다. 아베 총리가 그를 방위상으로 기용한 포석에서 여러 계산이 읽힌다. 미국 정·관계 인맥을 활용한 미·일동맹 강화, 대북 강경 노선의 유지도 있지만 ‘아베 구하기’의 큰 임무도 부여받은 듯 보인다. 고이즈미의 ‘자객 1호’로 중의원 선거에 출전해 대승을 안겨준 고이케 방위상이 오는 29일 참의원 선거에서 지지율 추락으로 참패설이 나도는 아베 총리를 수렁에서 구해낼지 주목된다. 황성기 논설위원 marry04@seoul.co.kr
  • ‘美 원폭 정당 발언’ 日 방위상 경질

    |도쿄 박홍기특파원|미국의 2차대전 말기 원자폭탄 투하에 대해 “어쩔 수 없다.”면서 정당화하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규마 후미오(66) 일본 방위상이 3일 사실상 경질됐다. 아베 신조 총리는 이날 규마 방위상의 사의를 수용했다. 아베 총리는 후임 방위상에 고이케 유리코(55) 국가안전보장 담당 총리보좌관을 내정했다. 여성 방위 수장은 방위성 전신인 방위청까지 포함해 처음이다. 고이케 내정자는 카이로대학을 나와 아랍어 통역과 방송인을 거쳐 정계에 진출한 뒤 고이즈미 내각에서 환경상 등을 역임했다. 아베 내각에서는 총리보좌관에 발탁돼 미국의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본뜬 ‘일본판 NSC’의 설치 준비를 주도해 왔다. 앞서 규마 방위상은 지난달 30일 미국의 원폭 투하를 두둔하는 발언을 한 이후 야당과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있을 수 없는 발언”이라는 등의 거센 비난과 함께 사임 요구를 받았다. 야당은 이날 아베 총리에게 규마 방위상의 파면을 건의했다. 아베 총리는 당초 규마 방위상을 감싸오다 여론 악화에 따른 참의원 선거(29일)에 대한 부담으로 경질을 택했다. 규마 방위상은 이날 아베 총리에게 사의를 표한 뒤 “(발언에 대해) 좀처럼 이해를 얻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총리에게 ‘스스로 매듭을 짓고 싶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규마 방위상은 나가사키 2구 출신 중의원 9선 의원으로 도쿄대를 졸업한 뒤 농수산성 공무원과 나가사키현 의회를 거쳐 정계에 진출, 방위청 장관과 자민당 간사장 대리, 총무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아베 내각 출범 때 다시 방위청 장관에 취임한 뒤 지난 1월 방위성의 승격에 따라 초대 방위상이 됐다. 규마 방위상의 경질로 지난해 9월 출범한 아베 내각에서 교체된 각료는 3명이 됐다. 지난해 12월 사다 겐이치로 전 행정개혁상은 정치자금 문제로사임했으며, 지난 5월 마쓰오카 도시카쓰 전 농림수산상은 정치자금 의혹 문제로 자살했다.hkpark@seoul.co.kr
  • 바르도 ‘이집트 개 도살’ 맹공

    한국인들의 보신탕 문화를 비판해 온 여배우 출신 프랑스 동물보호운동가 브리지트 바르도가 이집트 정부에 ‘개의 권리 보장’을 촉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은 한 관광객이 쿠푸왕의 대피라미드가 있는 기자지역에서 새끼를 밴 집 없는 개가 총으로 도살되는 장면을 찍어 동물보호단체에 제보한 것이 발단이 됐다. 사진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는 바르도는 이집트의 개 도살 문화를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다.카이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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