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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쪽짜리 팔레스타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결국 ‘반쪽자리 정부’로 전락하게 될까. 이스라엘의 일간 하레츠 등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마무드 아바스 수반이 이끄는 파타를 주축으로 살람 파야드 총리가 이끄는 새 내각을 19일(현지시간) 출범시켰다. 이번 내각에는 무장정파 하마스가 배제돼 있어 그간 모든 정파를 아우를 통합정부 구성 논의가 수포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날 유임된 파야드 총리를 비롯해 내각 각료들은 팔레스타인 서안지구의 임시 수도 라말라에 있는 자치정부 청사에서 취임 선서를 했다. 새 내각의 각료 20여명 중 절반은 파타 출신이고, 나머지는 다른 군소 정파 소속이지만 하마스 출신은 포함돼 있지 않다. 그간 파타와 하마스 등 팔레스타인 정파들은 이집트 카이로에 모여 여러 차례 통합 협상을 벌였지만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특히 파타 측은 새 통합정부가 과거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와 이스라엘 간 체결한 협정들을 준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하마스는 이스라엘을 인정할 수 없기 때문에 과거 협정을 따를 수 없다며 맞서왔다. 협상이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자 아바스 수반이 하마스를 배제한 새 내각을 출범시킨 것이다. 지금까지 독자적인 행정부를 꾸리고 있는 하마스는 “새 내각은 불법적이다. 우리는 이를 인정할 수 없다.”고 파타 측을 비난하고 나섰다. 이들 정파는 새해 1월 팔레스타인 통합 정부의 수반과 자치의원을 뽑는 총선을 치르기로 했지만 이 계획도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이스라엘과의 평화협상 전망도 낙관적이지 않은 상황이라 팔레스타인 정치권이 미래를 향한 돌파구를 찾는 것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이희수 교수의 이슬람 이야기3] 낙타를 알면 아랍이 보인다

    [이희수 교수의 이슬람 이야기3] 낙타를 알면 아랍이 보인다

    지금은 대도시에서 첨단 생활을 하는 아랍사람들도 50년 전만 해도 사막의 오아시스에서 살았다. 물이 있는 오아시스에서는 대추야자와 낙타가 주요한 삶의 동반자가 된다. 대추야자는 오아시스의 유일한 식물성 식량이다. 사막을 횡단하던 캐러밴(대상)들이 대추야자 두 알로 한 끼를 해결할 정도로 칼로리가 뛰어나다. 사막의 비상식품인 셈이다. 낙타는 더욱 중요하다. 의식주 생활에 끼치는 의존도가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낙타, 생존의 동의어 유목사회에서 가축 사육 선호도는 수송과 이동 기능, 의식주 동반자 기능, 전쟁 수행 보조 역할 등에 의해 결정된다. 낙타는 400kg 이상의 짐을 적재하고 물 한 모금 안 마시고도 400km를 이동해 갈 수 있다. 뜨거운 사막을 횡단하는 대상이나 새로운 오아시스를 찾아가는 아랍 유목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사막의 동반자이다. 또한 낙타는 양질의 고기는 물론 풍부한 젖을 공급한다. 낙타 한 마리를 잡으면 적어도 200kg 정도의 고기가 나온다. 5인 한 가족이 매일 2kg(3근 반) 정도의 고기를 소비한다 해도 3~4개월을 견딜 수 있는 주요한 식량이다. 여기서 다양한 육류 보존법이 생겨났다. 훈제와 염제는 기본이고, 향신료나 양념을 바르거나 건조시켜 육포를 만든다. 보존식품은 이처럼 유목사회에서 개발되어 세계로 퍼져나갔다. 그러나 길에서 만난 아랍사람들에게 낙타고기를 먹어 봤느냐고 물어 보면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다고 대답한다. 낙타는 잡아서 고기를 취하는 것보다 살려서 활용할 수 있는 혜택이 훨씬 크기 때문이다. 완벽한 생태 순환 동물 우선 낙타는 인간에게 풍부한 젖을 제공해 준다. 가끔은 사람들이 물처럼 낙유를 그냥 마시기도 한다. 마시고 남는 젖은 요구르트(응고상태)를 만들고, 다시 발효시켜 라반(액체 요구르트)으로 만들어 마신다. 남은 젖으로는 수백 종류의 치즈를 만든다. 두부 같은 치즈에서부터 몇 년을 두어도 변하지 않는 바위처럼 딱딱한 다양한 치즈로 식량 문제를 해결한다. 이뿐인가! 버터를 만들고 락토스라는 유당을 추출하여 당분을 해결한다. 말려서 분유나 전지분으로 보관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정발효시켜 젖술을 만드는 일이다. 물론 이슬람이 받아들여진 이후에 술은 금기되었지만, 낙타 젖술은 삶의 애환을 달래고 낭만을 노래하던 유목생활의 청량제였음이 분명하다. 그외 낙타 가죽으로는 텐트나 신발을 만들고, 털로는 카펫이나 깔개를 짠다. 뼈판은 기록이나 그림의 캔버스로 사용한다. 요즘도 이스탄불이나 테헤란, 카이로 등지의 관광지에는 낙타 뼈판에 채색을 하고 판넬 속에 아름다운 미니어처(세밀화)를 그려 판매하는 것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심지어 낙타오줌은 여인들이 머리 감는 샴푸 대용으로 사용한다. 물이 귀한 생태환경에서 물로 세수나 목욕을 하고 빨래를 한다는 것은 일종의 자연에 대한 도전이요, 범죄행위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여인들은 오줌을 큰 통에 받아 두었다가 날을 잡아 머리를 감는 것이다. 그래서 여성의 사회적 신분이나 부의 척도를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질문은 그 여자가 얼마나 자주 머리를 감느냐 하는 것이다. 오줌으로 머리 감는 횟수는 바로 소유하는 낙타의 양과 비례하기 때문이다. 지금은 관개시설이 완비되고 담수화 시설 덕택에 전통 오아시스촌은 급속도로 사라지고 있다. 그럼 낙타 똥은 어디다 사용할까? 낙타의 배설물은 말려서 훌륭한 연료로 쓴다. 석유는 생태계를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좀처럼 잘 쓰지 않는다. 낙타 똥은 생각보다는 잘 타서 요리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낙타는 수송과 전쟁에서도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동물이다. 목축과 제한된 오아시스 경작이 주가 되는 경제순환에서 교역은 필요한 물자를 공급하는 주된 통로이다. 그러나 교역로는 부족 간이나 국가 간에 평화가 유지될 때는 제대로 기능하지만, 평화구도가 깨어지면 금세 약탈과 침략 루트로 돌변한다. 어떤 경우라도 낙타는 필수불가결한 수단이다. 낙타 없는 교역이나 전쟁은 상상할 수 없다. 낙타는 생존과 동의어이다. 금기시 되는 돼지고기 반면 이슬람에서는 돼지고기를 철저한 금기 식품으로 금하고 있다. 코란에서도 하느님의 명령으로 돼지고기 금기가 명시되어 있다. 굳이 종교적인 해석이 아니더라도 낙타의 경우처럼 오아시스 생태방정식에 돼지를 적용해 보면 답은 보다 명확하다. 우선 돼지는 지방질과 병원균 함유 때문에 아무리 좋은 조건을 갖춰도 자연 상태에서 부패해 버릴 뿐만 아니라 건조되지 않는다. 낙타 한 마리를 잡아 몇 달이고 가족의 식량을 충당하던 것과는 너무나 대조적이다. 보존식품이 불가능하여 바로바로 처분하지 않으면 고기의 기능이 상실되어 버린다. 둘째, 돼지는 무엇보다도 인간에게 젖의 잉여분을 제공해 주지 못한다. 새끼에게도 모자라는 젖을 인간에게 제공해 주지 못함으로써 어마어마한 유제품 음식이 소멸되어 버리는 것이다. 게다가 돼지 가죽, 두꺼운 삼겹살 껍질을 어디다 쓰겠는가? 그리고 돼지 털은? 돼지 뼈와 배설물은 또 어떠한가.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동물의 말린 배설물은 모두 초식동물이다. 돼지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잡식동물이기 때문에 그 똥을 연료로 쓸 수가 없다. 따라서 돼지가 주는 의식주 동반자 기능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수송과 이동 기능은 어떤가? 그리고 전쟁 보조 기능은? 너무나 분명하게 돼지고기가 금기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이처럼 문화연구는 막연한 것 같지만, 때로는 수학공식 풀듯이 명쾌한 대답이 나오는 법이다. 글·사진 이희수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라 발견

    이집트에서 약 4000년 된 미라가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히 하와스 고유물최고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2일 이집트의 한 바위무덤에서 채색된 미라 수십 구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총 53곳의 이 바위무덤들은 카이로 남쪽의 파윰 오아시스에서 발견됐으며 중왕조(2061~1786 BC)시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발견된 미라는 대부분이 채색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중 4구는 손상이 거의 없이 밝은 빛깔을 간직해 학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하와스 위원장은 “이번에 발견된 미라 중 4구는 지금까지의 발견 중 가장 아름다운 미라가 될 것”이라며 “고대 이집트에서 전통적으로 사용됐던 청록색과, 적갈색, 금색 등이 칠해져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 미라는 모두 시신을 감싸는 아마포로 싸여 있었다.”면서 “이밖에도 15개의 채색된 가면과 부적 등이 함께 발굴됐다.”고 전했다. 발굴단을 이끈 압델 라흐만 엘 아이에디(Abdel-Rahman el-Ayedi)는 “중왕조 시대의 장례식 단상 등도 함께 발굴됐다.”며 “이 장례식장은 로마가 이집트를 지배했던 BC 30년부터 AD 337년에 사용됐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3개 교육청 장학사 14명 관광성 해외연수 물의

    학업성취도 파문이 계속되는 가운데 인천 등 13개 시·도교육청의 모의 수능평가 담당 장학사들이 단체로 관광성 국외연수를 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25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시·도교육청의 전국연합 학력평가(수능대비 모의 수능평가)장학관과 장학사 등 14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해외 교육기관과 고교 등의 방문을 통한 평가업무 실제 사례 습득이 목적이었다. 이들은 스페인을 거쳐 터키, 이집트를 둘러본 뒤 10박 11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고 지난 21일 도착했다. 연수에는 서울 경북 울산교육청을 제외한 나머지 교육청에서 모두 1~2명씩의 장학사가 참가했다. 이번 연수를 주관한 인천교육청에서는 장학관과 장학사 등 2명이 참가했다. 여행비용은 1인당 530만원씩 모두 7400여만원으로 각 시·도교육청에서 부담했다. 그러나 이들은 출국 취지와 달리 주로 관광하는 데 시간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세고비아 인터내셔널 칼리지 오브 스페인과 이스탄불 교육청에서 단 2차례만 현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 일정에 잡혀 있던 이스탄불 보스포러스대학교 방문, 이집트 카이로 멤피스 알 아즈하르대학 산하 교육기관 및 이집트 룩소르 고등학교 방문 등은 이뤄지지 않았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이·하마스 18개월 휴전합의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18개월간의 휴전에 합의했다. AFP와 이집트 관영 MENA통신 등은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18개월간 휴전에 합의하는 내용을 담은 안을 이집트가 48시간 내에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카이로 휴전협상에 참여한 아부 무사 마르주크 하마스 정치국 부위원장은 이날 알자지라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합의에 거의 근접했다.”면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로 통하는 6개의 통로를 개방하고 모든 형태의 군사·폭력적 행동을 중단한다는 조건으로 합의안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양측이 휴전에 합의하는 데 걸림돌이 돼왔던 난제들이 해결됐으며 오는 3월 팔레스타인인들의 국경 통과와 민간 물자교역을 용이하게 하는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우리 아이 졸업·입학 땐 꽃보다 선물

    우리 아이 졸업·입학 땐 꽃보다 선물

    졸업·입학철은 새로운 출발의 시기이다. 그만큼 준비할 물건들도 많아진다. 새학기를 맞아 학습용품도 사야 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초년생들은 외모 가꾸기에도 신경쓰게 된다. 올해는 경기가 불황인 점을 감안해 업체들이 실속형 아이템들을 내놓았다. 정보·통신(IT) 제품 같은 경우에는 이 시즌에 세일폭을 크게 해 연중 가장 낮은 가격대 판매를 시도하고 있다. 업체별 추천 상품들을 모아봤다. 홍희경 윤설영기자 saloo@seoul.co.kr ●애경 - 사회 첫 발 내딛는 여성에게 필수품 애경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조성아 루나는 지금까지 10시즌 동안 출시했던 상품 가운데 인기 품목 7개 상품을 선정해 컴필레이션 에디션을 구성, 2만개 한정으로 2월 한달 동안 GS홈쇼핑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색조 화장을 쉽게 하도록 도와주는 브러시 등을 활용한 제품이 많아 사회초년생이 눈여겨볼 만하다는 평가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품에는 파운데이션을 짜내 브러시로 바로 퍼 바를 수 있는 브러시파운데이션과 한번에 볼과 눈화장을 할 수 있는 동안블러셔와 치크&아이프린터 등의 아이디어 화장품과 화장 도구가 포함돼 있다고 애경측이 설명했다. 브러시파운데이션 외에 리얼 보니 블러셔·스위트16 파우더·멀티 피니시 하이라이트·아이래시 메이커·틴트&글로스·내추럴피니시 파우더 팩트 등으로 구성됐다. 브러시 파운데이션은 추가로 한 개 더 증정하기로 했다. 루나 컴필레이션 에디션은 GS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인 리얼스킨에서만 판매한다. 애경 브랜드마케팅팀 최우태 부장은 “루나 컴필레이션 에디션은 루나가 출시된 뒤 다양하게 만들어냈던 뷰티트렌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라고 했다. 9만 9000원. 080-024-1357. ●바우코리아 - 자녀들 바른 학습자세 유지에 도움 바우코리아는 각자의 체형과 앉는 습관에 맞춰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고안한 바우인체어를 추천했다. 인체공학 기술 특허를 받은 제품이다. 바우코리아측은 근골격계 질환 판정을 받고 허리 통증을 호소하다 치유한 데이트레이더 김모(42)씨의 사례를 소개했다. 김씨는 카이로 프랙틱(추나) 전문 병원에서 장기간 치료를 받은 뒤에야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었는데, 평소 컴퓨터를 사용할 때 의자에 앉는 자세가 바르지 않아 통증을 느끼게 된 것이라고 했다. 이두평 개발자는 “까다롭기로 소문난 D금융회사와 S그룹, 김모 국회의원과 사무처 직원들까지 호응이 대단하다.”고 자랑했다. 앉을 때 의자와 아래쪽 허리 사이에 비는 공간을 없애, 엉덩이부터 허리와 목까지 안락한 느낌을 받도록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업무나 공부를 하다가 모르는 새 걸쳐 앉거나 뒤로 누워도 척추를 세워주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기지개를 켤 때에도 시소원리로 뒤로 눕는 만큼 허리 아래쪽을 동시에 밀어주도록 했다고 한다. 기동고객센터를 운영하며 구입문의를 하는 고객의 집을 방문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1588-3930. ●인터메조 - 기획정장 구입 땐 벨트는 덤 인터메조는 새 출발을 하는 졸업생들을 위한 기획 정장을 출시했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졸업생과 입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출시한 제품이다. 인터메조의 실루엣과 디자인은 유지하고 가격을 낮춰 예비 사회인 등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기획정장 구입 고객에게는 고급 정장 벨트를 선물로 증정하기로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인터메조의 옷은 원단과 디자인 하나하나까지 디자이너의 정신이 투영된 제품으로 특히 정장은 여러 해 동안 정장 브랜드 가운데 스테디&베스트 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자부했다. 이어 “인터메조의 정장은 완벽한 실루엣과 디자인으로 탄생하고 있으며, 다른 정장 브랜드와 차별화되면서도 더욱 세련된 느낌을 준다.”고 덧붙였다. 1972년 일본에서 출시된 인터메조는 한국에 1986년 첫선을 보였다. 올해로 국내 론칭 23주년을 맞은 셈이다. 인터메조라는 말은 이탈리아어로 막간극, 간주곡을 의미한다. 개성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20대 도시 남성을 타깃으로 삼은 감성 캐주얼 의류를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하이마트 - 컴퓨터·디지털 제품 최대 50% 할인 전자제품 전문점 하이마트가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지난 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하이마트 디지털 대축제’를 열고, 졸업·입학 선물로 인기가 높은 컴퓨터와 디지털 제품을 최대 절반까지 가격을 내려 판매한다. 최신 휴대전화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수요가 많은 디지털 제품 2가지를 묶어서 할인 판매하는 ‘실속형 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이 부담돼 구입을 미루고 있던 소비자들이 눈여겨볼 만한 행사다. 디지털 카메라에 PMP 또는 전자사전이나 MP4플레이어를 조합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2월과 3월 두달 동안 전자사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장학금 총 100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하이마트 상품권 100만원어치를 준다. 제세 공과금(22%)은 당첨자가 부담한다. 디지털 대축제 기간 동안 노트북·데스크톱·PC모니터 등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모델별로 160G 외장형하드·유무선공유기 등의 사은품을 준다. 디지털 제품을 사도 모델에 따라 메모리 카드와 카메라 케이스, 인화권 등을 주기로 했다. ●소망화장품 - 사춘기 맞은 아이 여드름 깔끔하게 소망화장품이 새학기에도 여드름을 퇴치하기 위한 세안법과 제품을 소개했다. 사춘기 때 여드름을 잘못 관리하면 또 다른 트러블을 일으켜 성인이 됐을 때 더 심각한 여드름으로 발전하거나 흉터를 남길 수 있으니 관리를 잘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드름 관리의 기본은 청결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하루에도 몇 번씩 얼굴을 씻을 필요는 없고, 아침과 저녁에 전용 세안제를 사용해 미지근한 물로 씻는 게 좋다고 소망화장품은 밝혔다. 전용 세안제로는 ‘꽃을 든 남자 스킨샤워 클렌징’(1만 3000원대)을 추천했다. pH 8.8의 약알칼리성 제품으로 피부에는 순하지만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지워주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1주일에 한 번쯤은 피부에 쌓인 각질 등을 제거하는 필링을 해주는 게 좋은데, 여드름 피부는 민감한 상태이기 때문에 자극이 적은 필링젤을 사용하는 게 좋다고 했다. 관련 제품으로는 ‘다나한 효용 필링젤’(150㎖·1만 8000원대)을 추천했다. 평소에 사용하는 기초 제품으로는 ‘꽃을 든 남자 에이디파잉 스킨케어’(제품별로 1만 5000~2만 8000원대)를 추천했다. 유·수분감의 균형을 맞춰 여드름 및 트러블 케어 전용으로 개발했다는 이유에서다. ●전자랜드 - 60만원대 데스크톱·70만원대 노트북 내놔 전자제품 전문 양판점 전자랜드가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학생들이 선호하는 컴퓨터와 최신형 필수 IT제품을 특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1년 중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컴퓨터로는 60만원대 삼보 데스크톱 PC와 70만원대 HP노트북 등을 판매하고 있다. 데스크톱을 구입하면 제품별로 22~19인치 LCD모니터를 주고, 노트북 구입 고객에게는 정품가방·마우스·USB메모리 등을 증정한다. 외국어 학습을 할 때 유용한 전자사전·MP3와 동영상 강의와 외국 드라마 등을 보기 편한 PMP 등 IT 제품과 함께 키보드·헤드셋·A4용지 등 전산용품도 할인해 판매하기로 했다. 삼정 인버터스탠드는 3만 4900원에, ANAC체중계는 2만 3500원에 판다. 전자랜드는 또 SK브로드밴드 결합상품 가입 고객에게 최고 15만원어치의 SK상품권을 준다. 삼성 32인치 LCD TV와 홈시어터는 1058만원에 세트로 판매하고, 전자랜드 단독 모델로 출시된 지펠 양문형 냉장고 구입 고객에게 SK상품권 5만원어치를 증정할 계획이다. ●조아스전자 - 실속있는 다기능 면도기 세트 조아스전자는 ‘로터리 시스템 전기 충전식 면도기’와 ‘다기능 면도기’ 세트를 각각 6만 9000원에 구성해 내놓았다. 경기불황으로 졸업·입학 선물도 고가에서 저가의 실속형 선물로 바뀌는 추세에 맞춰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조아스전자는 국내 유일의 전기면도기 제조업체라고 회사를 소개했다. 로터리 시스템 면도기는 절삭력을 강조해 짧거나 깎기 힘든 부위의 수염도 깔끔하게 잘라낼 수 있도록 고안했다고 한다. 시중의 전기면도기 소음 수준인 80㏈보다 조용하게 70㏈을 유지하고 진동도 약하게 한 것이 특징이라고 조아스전자는 전했다. 옆회전식과 좌우왕복식으로 양분한 전기면도기 시장에서 면도날을 360도 회전하도록 구동방식을 차별화해 미국과 유럽 특허를 받은 상태다. 다기능 면도기는 코털과 잔털제거용으로 처리하기 힘든 부분을 깨끗이 잘라낼 수 있어 깔끔하고 세련된 연출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조아스전자 관계자는 “외국 제품에 비해 브랜드 이미지가 낮기는 하지만, 차별화된 기술과 저렴한 가격으로 선물 세트를 구성해 반응이 좋다.”면서 “졸업·입학 시즌 매출이 비시즌보다 15% 정도 상승했다.”고 귀띔했다. 080-476-9000. ●아모레퍼시픽 - 화장 시작하는 딸아이에게 하나 아모레퍼시픽이 졸업과 입학을 앞두고 외모 가꾸기에 부쩍 관심이 커진 새내기들을 위한 추천 제품을 내놓았다.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키는 제품을 추천했다. 남성용 제품으로는 ‘라네즈옴므 화이트 액티브 스킨과 에멀전’(100㎖·3만원) 세트를 선보였다. 송이 추출물이 함유돼 피부 진정 효과가 있다. 스킨과 로션을 하나로 합친 지·복합성 피부용 ‘이니스프리포맨 원스텝 모이스처라이징 플루이드’(115㎖·1만 3500원)도 남성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이라고 한다. 색조 화장을 처음 시작하는 여성들을 위해서는 4가지 색깔을 배합한 ‘라네즈 아트 플레이 아이 팔레트’(3만 5000원)와 눈 밑 번짐 현상을 적게 하고 따뜻한 물로만 씻어도 지워지는 ‘라네즈 멀티펑션 마스카라’(8g·2만 3000원대)로 화장에 포인트를 줄 것을 제안했다. ‘이니스프리 올리브 리얼 라인’(종류별로 1만 2000~1만 3000원)과 ‘헤라 알케미 파운데이션’(30㎖·4만원)은 촉촉한 피부 연출을 돕는다고 한다. 아모레퍼시픽은 또 꽃향기에서 시작해 과일향으로 변하는 향수 ‘롤리타렘피카 포비든플라워’(30㎖·5만 6000원)를 추천했다. ●파카 - 만년필 구매 고객에게 립밤 증정 필기구 브랜드 파카가 벡터 수성펜이나 죠터 볼펜으로 구성한 ‘파카 페스티벌 패키지’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챕스틱 립밤을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를 이번 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제품에 동봉된 엽서를 보내면 추첨으로 경품을 주는 ‘파카의 사랑 나누기 대잔치’ 이벤트도 펼쳐진다.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이나 파카 홈페이지의 퀴즈 이벤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선보인 패키지 구성물인 벡터 수성펜은 한글을 쓸 때 좋은 파인 포인트 수성심이 장착돼 있고, 죠터 볼펜은 이 회사의 최고 인기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챕스틱 립밤을 더해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로 포장판매한다. 회사 관계자는 “파카 펜 한 자루 가격에 겨울에 유용한 입술보호제인 챕스틱 립밤이 포함돼 있어 실용적이며 선물용으로도 좋다.”고 말했다. 판매 수익금의 1%는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에 전달된다. 가격은 벡터 수성펜 세트가 1만원, 죠터 볼펜 세트가 9000원으로 책정됐다. (02)554-0911. www.parker.co.kr ●라미 - 고급 만년필 꽂이 파우치 증정 독일 필기구 브랜드 라미가 사파리 만년필을 구매하는 졸업·입학생들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전국의 교보문고 핫트랙스 매장에 위치한 라미 만년필 판매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펜 10개 꽂이 천 파우치(200명), 판매가 4500원의 잉크 카트리지(5개입·1000명) 등을 제공한다. 회사측은 지방 판매점의 사은품 증정은 다소 지연될 수 있다고 양해를 구했다. 라미는 사파리가 10~15세 안팎의 학생을 위한 필기구라고 전했다. 이 또래에 이르면 필기구 하나를 사더라도 스스로 결정할 시기라는 것이다. 라미 관계자는 “10대 초반 학생들을 위해 견고한 ABS 플라스틱을 소재로 택했고, 촉 부분은 손가락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그립을 잡기 쉽게 하기 위해 양쪽면에 몰딩 처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디의 평평한 면은 사파리 만년필이 구르는 것을 방지하고 2개의 큰 패널은 카트리지나 컨버터 안의 잉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1970년대 고안된 사파리는 이후 만년필·볼펜·수성펜·샤프 등 다양한 정류와 컬러로 확대돼 전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유닉스전자 - 젊은 세대 머리손질엔 음이온 고데기 소형 가전제품과 미용용품을 만드는 유닉스전자가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가정용 헤어드라이어(UN-1752W)와 주얼리 고데기(UCI-2752) 세트를 9만 7000원에 판매한다. 헤어드라이어는 대풍량 고열량으로 신속하게 머리 손질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고, 음이온을 발생시켜 손상된 모발을 보호하도록 했다고 유닉스전자는 밝혔다. 드라이를 할 때 발생되는 정전기는 줄이고 이중 안전장치를 내장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특히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외관을 꾸며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제작했다. 주얼리 고데기는 세라믹 히터를 사용해 열효율을 높였지만, 무빙발열판을 적용해 사용할 때 뜯김없이 부드러운 느낌으로 시술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지적했다. 역시 전자식 이온화장치를 장착해 음이온을 발생시키도록 했고, 외관은 도장도금 처리를 하고 17개의 큐빅으로 꾸몄다. 유닉스전자 관계자는 “개성이 뚜렷한 젊은 세대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품질뿐만 아니라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특별하면서도 실속있는 선물을 찾는 고객들의 호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유닉스전자는 국내 최초로 국산 헤어드라이어를 선보인 회사이다. 080-049-7777.
  • “나치 전범 의사 하임 78세로 사망”

    “나치 전범 의사 하임 78세로 사망”

    죽음의 의사(Doctor Death)로 악명이 높았던 나치 전범 지명수배자 아리베르트 하임이 17년 전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독일 공영방송 ZDF가 보도했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하임은 어떤 처벌도 받지 않고 78세로 천수를 누리고 세상을 뜬 셈이다. AFP통신 등 외신은 5일 ZDF가 방송한 그의 아들과 지인의 말을 인용, “하임이 1992년 대장암으로 사망했다.”면서 “전후 이슬람으로 개종한 뒤 ‘타렉 패리드 후세인’이란 거짓 신분으로 위장해 카이로에서 숨어 살았다.”고 보도했다. 그는 1914년 6월28일 오스트리아 태생으로 1940년 히틀러의 최정예 친위대원이 됐으며 마우타우젠 유대인 강제수용소에서 엽기적인 생체 실험을 자행해 잔인성으로 이름을 떨쳤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나치 도망자 ‘죽음의 의사’ 하임 92년 사망

    나치 도망자 ‘죽음의 의사’ 하임 92년 사망

    나치 최후의 도망자로 최근까지 칠레 또는 아르헨티나 생존설이 나왔던 아리베르트 하임이 1992년에 이미 사망했다고 독일 공영방송 ZDF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스트리아 출신인 하임은 나치 치하에서 유대인 수용자들에게 마취 없이 수술을 하고 심장에 가솔린을 직접 주입하는 등의 잔혹한 생체 실험을 강행해 ‘죽음의 의사’란 악명을 얻었고 유대인 단체 사이먼 위젠탈 센터의 추적을 받아온 인물.  방송은 하임이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름을 숨기고 살아오다 숨을 거뒀으며 그가 머물렀던 호텔에서 여권과 개인 문서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또 하임이 1992년 숨을 거뒀다는 아들의 진술을 포함,여러 사람의 증언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방송은 또 하임이 이슬람교로 개종했다고 전했다.  사이먼 위젠탈 센터에서 이름높은 나치 전범 추적자인 에프라임 주로프는 방송이 확보했다고 주장하는 문서를 아직 보지 못했지만 만약 그의 죽음이 사실이라면 “경천동지할 일”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2차대전 종전 뒤에도 그는 서독 지역에서 의사로서 살아왔으며 1962년 경찰이 과거 행적을 추적하기 시작하자 종적을 감췄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이·하마스 각각 휴전 발표

    이스라엘이 일방적인 휴전을 선언한 18일(현지시간) 하마스 등 팔레스타인 각 정파는 이스라엘에 대해 일주일 이내 가자 지구 내 이스라엘군 철수를 요구하며 즉각적인 휴전을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지도자 아이만 타하는 이날 “하마스와 가자지구에 있는 여러 정파들은 즉각적인 휴전을 선언한다.”면서 “이는 이스라엘이 일주일 이내에 병력을 철수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마스는 또 가자지구내 주민들에게 식량과 다른 생필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접경지대의 모든 국경통과소를 개방하라고 이스라엘에 촉구했으며, 휴전 실무협상단을 카이로로 보내 중재국인 이집트 측과 장기적인 휴전 이행을 위한 조건 등을 놓고 협의를 벌였다. 이스라엘은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침공 22일만인 17일 일방적인 휴전을 선언했다. 이스라엘 안보내각은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하마스와의 협의나 합의 없이 18일 오전 2시부터 가자지구 전쟁을 중단하며 휴전 뒤에도 이스라엘 지상군은 당분간 가자지구에 주둔한다는 내용의 휴전안을 가결 처리했다. 하지만 일방적 휴전을 선언한 지 하루만인 18일 가자지구 북부의 로켓 진지에 대한 공습을 재개했다. 이는 이스라엘의 일방적인 휴전 선언에도 불구하고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로 로켓 10발이 발사된 데 뒤이은 조치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가자 휴전협상 진통 거듭

    하마스가 이스라엘의 ‘10일 휴전안’을 원칙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1년 휴전 연장안을 제안하면서 휴전 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새로운 휴전안은 최종 타결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집트의 중재 노력에 양측이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고 낙관적인 전망이 이어지면서 휴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이스라엘·하마스 잇따라 이집트 방문무사 아부 마르주크 하마스 정치국 부위원장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에서 철수하는 조건으로 1년 휴전 연장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이 16일 보도했다. 하마스의 협상안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전면 철수한 후 국경을 개방하고, 국제사회가 이를 보장해 준다면 지난달 만료된 휴전을 1년 연장하겠다는 것이다.이에 이스라엘 협상 대표인 아모스 길라드 국방부 외교군사정책국장은 휴전 중재를 맡고 있는 이집트 당국자와의 회담을 위해 이날 이집트 카이로를 방문했지만 공식적인 합의를 이끌어내지는 못했다. AFP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은 1년 휴전안을 거부했고 이에 이집트는 하마스에 이스라엘의 입장을 설득해 보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하마스 협상 대표인 모하메드 나스르는 알-자지라 방송에 출연해 “이집트로부터 카이로로 와서 새로운 휴전 논의를 해보자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현재로서는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하마스의 재무장을 막기 위한 정치안보협정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워싱턴으로 떠난 치피 리브니 외무장관이 돌아와야 휴전 협상 타결 여부가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앞서 마크 레게브 이스라엘 총리실 대변인은 “안보내각 회의에서 (휴전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면서 “상황이 ‘마지막 단계(final act)’에 이르렀다.”고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가자사태 해결을 위해 이스라엘을 비롯한 관련 국가를 순방 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이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도인 요르단강 서안의 라말라를 방문해 “우리는 휴전 협정에 매우 가까이 있다.”고 말했다.●하마스 최고지도자 “이스라엘 휴전안 거부”지난 8일 본격적으로 시작된 휴전 협상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양측은 막판 힘겨루기에 나섰다.하마스 최고지도자인 칼리드 마샤알은 “이스라엘의 휴전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아에서 은신하던 중 가자지구 사태에 대한 긴급 정상회의 참석차 이날 카타르 수도 도하에 도착한 그는 “국경 개방이 우선이라는 요구 조건을 고집할 것”이라며 로켓 공격 중단과 무기 밀반입 금지를 휴전의 전제 조건으로 내놓은 기존 이스라엘의 휴전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이스라엘은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공격 수위를 더욱 높였다. 전쟁 20일째인 15일 하루에만 5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 이 가운데는 하마스 정부 서열 3위인 사이드 시암 내무장관과 그의 형제, 아들이 포함돼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공습을 통해 가자 북부에 있는 시암의 형제 집을 공격했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무슨 영화 볼까]

    ■ 버터플라이(드라마/전체 관람가) 감독 필립 뮬 주연 미셸 세로·클레어 부아닉 나비수집가 노인 줄리앙은 환상의 나비 ‘이자벨’을 수집하러 길을 나선다. 그런 그의 자동차에 몰래 동승한 이가 있으니 윗집 꼬마 엘자다. 조르는 엘자를 물리치지 못하고 동행을 승락하는 쥴리앙. 티격태격대던 두 사람은 어느새 좋은 길동무가 된다. 한편 아이가 없어지자 엘자 엄마는 경찰에 실종 신고를 낸다. 맹랑 소녀의 애어른 같은 지청구에 ‘므흣’하다! ■ 롤라(드라마/12세 이상) 감독 나빌 아우크 주연 로라 램지·카멘 레보스 춤을 추고 싶은 열망으로 가득한 롤라는 댄스 오디션을 보지만 번번이 고배를 마신다. 보수적인 남자친구 잭은 롤라가 춤추는 것이 못마땅해 이별을 선언하고 고향 이집트로 가버린다. 롤라는 잭을 좇아 카이로에 가지만, 그에게 약혼녀가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충격 받는다. 그러다 전설의 벨리댄서를 만나면서 다시 꿈을 키워 간다. 거침없는 자아찾기에 흠뻑 취한다. ■ 워낭소리(다큐멘터리/전체) 감독 이충렬 주연 최원균·이삼순 팔순 최 노인에겐 30년 된 친구가 있다. 마흔 살 먹은 소다. 노인은 “말 못하는 짐승이라도 나한테는 이 소가 사람보다 낫다.”고 말한다. 소 덕분에 노인 부부는 9남매를 거뜬히 키웠다. 소가 탈 날까봐 최 노인은 논에 농약도 치지 않고, 매일 사료 대신 직접 풀을 베어다가 먹인다. 그런 소가 이제 1년밖에 살지 못한다고 하는데…. 그저 이 작품을 만난 것에 감사할 뿐.
  • 이軍, 가자지구 유엔 건물 또 포격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침공 20일째를 맞은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 탱크와 무장병력이 가자지구 북부의 가자시티에 대한 총공세에 나서면서 유엔(UN) 기구 단지와 병원, 언론사 입주 건물 등을 무차별적으로 포격해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구호품 창고에 화염… 반 총장 항의가자시티의 중심부로부터 1.5㎞ 근방까지 진입한 이스라엘군은 이날 도심 내 주요 건물들에 포탄을 마구 쏘아댔고, 이 과정에서 700여 명의 난민이 피난해 있던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UNRWA) 본부 건물이 피폭돼 직원 3명 이상이 부상하고 수 백톤(t) 분량의 구호품 창고가 불길에 휩싸였다. 포격 직후 유엔은 “가자 지구에서의 모든 활동을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휴전 중재차 중동 지역을 방문 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포격 소식을 접한 뒤 “(UNRWA의 본부를 포격한 이스라엘에) 강한 항의와 분노를 표한다.” 면서 “이번 포격에 대한 진상조사를 (이스라엘 측에)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반 총장은 “에후드 바라크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내게 ‘(이번 포격은) 중대한 실수를 했다.” 고 말했다고 전했다. ●유럽의회 휴전촉구 결의안 채택 한편 유럽의회는 1월 본회의 최종일인 15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본회의장에서 표결이 아닌 ‘거수’ 만장일치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양측에 즉각적이고 항구적인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하지만 전날까지만 해도 가자지구 사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는 듯했다. 이집트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에 가자 지구 전투를 10일간 중단하자는 내용의 임시 휴전안을 제의한 가운데 14일 하마스 측이 종전의 강경 태도를 바꿔 이를 원칙적으로 수용하겠다는 견해를 밝혔기 때문이다. AP통신에 따르면 임시 휴전안은 하마스가 휴전 조건으로 내세운 이스라엘군 철수와 국경봉쇄 해제를 철회하는 대신 이스라엘군을 잔류시킨 채 ‘10일 휴전’ 기간 중 이집트-가자 지구 국경지대를 통한 무기밀수 방지와 라파 국경통과소를 개방하는 논의를 벌인다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하마스가 임시 휴전안을 원칙적으로 수용함에 따라 사실상 가자사태 해결의 공은 이스라엘로 넘어갔다. 일각에서는 이스라엘 안팎에서 휴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양측 휴전 합의는 임박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가자사태 해결 이스라엘 손에 이스라엘 일간지인 하레츠는 이날 수뇌부 3인 중 올메르트 총리를 제외한 에후드 바라크 국방장관과 치피 리브니 외무장관은 이미 하마스의 세가 충분히 약해졌고,국제사회의 고립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휴전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즉각 휴전’의 돌파구가 마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미국의 눈치를 살펴야 하는 이스라엘이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하는 오는 20일까지는 어떤 형태로든 작전을 종료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날 베네수엘라와 볼리비아가 가자 지구 공격에 항의해 이스라엘과 외교 관계를 단절키로 하는 등 갈수록 거세지는 국제사회의 비난 여론도 이슬라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15일 국방부의 아모스 길라드 외교군사정책국장을 카이로로 보내 협상을 벌였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맘마미아’ 아만다 사이프리드-도미닉 쿠퍼 열애 “영화가 현실로…”

    ‘맘마미아’ 아만다 사이프리드-도미닉 쿠퍼 열애 “영화가 현실로…”

    영화 ‘맘마미아’의 주역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도미닉 쿠퍼가 실제 연인사이임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한국시간) 할리우드 연예매체들은 “사이프리드와 쿠퍼가 영화 ‘맘마미아’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인연을 현실로 이어가고 있다. 현재 두 사람은 공개 데이트를 즐기며 애정을 과시하는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사이프리드와 쿠퍼는 지난해 9월 개봉한 영화 ‘맘마미아’에서 주인공의 딸 소피와 그의 약혼자 스카이로 분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 유독 친밀한 모습을 보여 여러차례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 둘은 이 사실을 강하게 부인했다. 사이프리드가 배우인 제시 마찬트와 교제 중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잇따라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목격되면서 연인 사이임이 공식화됐다. 지난 1월 초에는 영국 런던에 있는 한 나이트클럽에서 손을 잡고 나오는 모습이 목격됐고, 8일에는 뉴욕에서 쇼핑을 즐기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에 사이프리드는 인터뷰를 통해 “쿠퍼와 나는 서로 잘 맞는다. 성격과 취향이 비슷하다”며 열애 사실을 간접적으로 시인했다. 사이프리드-쿠퍼 커플의 열애 사실은 접한 할리우드 팬들은 “영화를 보고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현실에서도 연인이 되다니 정말 놀랍다. 예쁜 사랑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두 사람에게 지지를 보냈다. 한편 영화 ‘맘마미아’는 국내에서 400만 관객을 불러모으며 흥행에 성공했고, 주인공인 사이프리드와 쿠퍼 역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 총리 “목표달성”… 전쟁 종반 신호음?

    유엔 안보리의 휴전 결의안을 거부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 수위를 오히려 더 높여가고 있다. 1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하마스 땅굴과 무기제조창 등을 60여차례 공습했다. AP통신은 “이스라엘은 유엔의 휴전 결의에도 불구하고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증파하는 ‘3단계 작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곳곳에서 전쟁이 종반에 접어들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이스라엘, ‘마이동풍’의 역사사실 이스라엘은 역사적으로 국제사회의 압력에 크게 개의치 않아 왔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를 공격한 2006년 11월에도 오폭으로 19명의 민간인이 사망하자 유엔 총회가 비난성명을 채택했지만, 이스라엘은 무반응이었다. 오히려 당시 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이 아니라 원인을 제공한 무장세력에 책임이 있다.”면서 결의안을 비난했다.같은 해 레바논 전쟁 때도 이스라엘은 유엔의 휴전결의안이 채택된 직후 레바논 남부를 폭격했다. 지금의 상황과 판박이다. 당분간 공격이 계속될 것이란 예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이유다.문제는 미국이다. 사실 미국이 이스라엘의 핵심 지지세력이라고는 하나 국제사회의 비난이 거세지면 조심스레 이스라엘을 제지시키는 역할을 해왔다. 미국은 이스라엘-헤즈볼라 전쟁 당시에도 종식을 촉구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이례적으로 찬성표를 던지기도 했다. 특히 수백명의 민간인이 사망한 이번 사태에서는 미국이 더 이상 이스라엘을 지지할 명분도 약하다. ‘대화 외교’를 주창한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 입장에서는 더욱 그렇다.하지만 미국의 정권 교체로 인한 외교 공백으로 이스라엘의 무분별한 공격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취임이 임박했음에도 오바마는 이렇다 할 입장을 전혀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번 사태에 유독 민간인 사망자가 많이 나온 데는 미국의 미온적인 역할이 한몫 했다는 관측도 나온다.한편 AFP통신은 이날 “이스라엘은 최근 이집트가 휴전 조건으로 내건 ‘가자지구 무기 반입 금지’를 미국 측이 보증해주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도 휴전협상 대상자로 미국을 1순위로 여기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오바마 당선자는 이날 ABC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에 공식 취임하자마자 중동 사태를 전반적으로 다룰 특별 팀을 창설할 것”이라면서 “이 특별 팀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전략적인 접근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스라엘, 유엔학교 폭격은 오폭 주장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각료회의에서 “가자지구 전쟁의 목표가 거의 달성됐으나 하마스에 대한 공격은 당분간 계속할 것”이라면서 “이스라엘이 애초에 설정한 전쟁의 목표들에 다가가고 있으나 이들 목표에 도달하려면 더 많은 인내와 결단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공격이 계속될 것이라는 여운은 남겼지만 총리의 입에서 ‘목표 달성’이란 말이 나온 것은 그만큼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지적이다. 마탄 빌나이 국방부 부장관도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유엔 안보리의 휴전 결의는 우리에게 많은 시간을 허락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지상전을 끝내야 하는 시점이 가까워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국제사회의 휴전 중재 노력도 계속됐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번 주초 이집트와 이스라엘·레바논 등을 순방할 예정이며, 야프 데 후프 스헤페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도 이번 주 이스라엘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일간 예루살렘포스트도 이날 “에후드 바라크 국방장관이 지난주 휴전 협상차 이집트로 파견했던 아모스 길라드 국방부 외교군사정책국장을 조만간 카이로로 다시 보내 휴전안의 세부사항에 대한 논의를 벌이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AP통신은 “지난 6일 가자지구 유엔 학교 폭격에 대한 이스라엘 군 당국의 자체 조사결과 한 발이 목표물을 벗어나 유엔 학교 근처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이·팔·하, 카이로서 휴전 협상

    이스라엘이 프랑스와 이집트가 제시한 휴전안을 조건부로 수용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등 3자가 휴전 협상에 참여키로 했다. 하지만 당사자간의 이견을 좁히고 중재안에 합의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마게드 압델아지즈 유엔 주재 이집트 대사는 7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사태와 연관된) 모든 당사자측 협상 대표가 이집트 카이로에서 만나 이집트와 프랑스가 제시한 휴전안을 놓고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AP 등 외신들이 8일 보도했다. 협상안에 대한 세부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자 지구에 인도적 지원을 하기 위해 일정 기간 휴전한다는 내용이 우선 논의될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망했다.하지만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합의안 도출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로켓포 공격 중단과 이집트 국경과 연결된 지하 터널을 통한 가자 지구로의 무기 밀반입 중단을 주장하고 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AFP와의 인터뷰에서 “가자 지구 국경을 보호하는 것은 좋지만 자유로운 통행 보장 방안에는 합의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반면 하마스는 가자 지구 봉쇄 해제를 휴전의 전제 조건으로 내걸고 있다. 휴전 협상을 앞두고 레바논이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그동안 가자 사태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던 레바논이 이날 이스라엘 북부에 로켓포를 3~4차례 발사했고 이에 이스라엘도 레바논을 공격했다. 전날 레바논의 무장 강경 정파인 헤즈볼라의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가 “이스라엘에 맞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겠다.”고 선언한 바 있어 헤즈볼라가 로켓포 발사자로 지목됐다. 하지만 레바논 정부와 이스라엘 정부 모두 헤즈볼라와 로켓포는 상관없다고 밝혔다. 로켓포 발사 주체가 밝혀지지 않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레바논 사이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양국의 공격이 확대될 경우 제5차 중동전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스라엘은 총리 주재 안보회의를 열고 가자 지구에 대한 강도 높은 지상전을 포함한 ‘3단계 군사작전’을 승인했다. 휴전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이지만 협상이 결렬될 경우 확전에 불을 붙일 수 있는 결정이다. 이에 하마스는 “이스라엘에 항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맞불을 놓았다.7일 오후 1시(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는 포성이 사라졌다. 가자 지구에 구호품 전달 등 인도적 지원을 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한시적 휴전 요청을 이스라엘이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하마스도 이스라엘에 대한 로켓포 공격을 중단했다.3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가자 주민들은 생이별했던 가족과 재회하는 기쁨을 누렸다. 동시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장례식을 치르는 이들의 전쟁에 대한 분노가 가자 지구를 뒤덮었다. 또 유엔의 구호물자를 수송하던 트럭이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아 트럭 운전자가 사망, 이스라엘군이 조사에 착수했다. 약속된 시간이 지나자 이스라엘은 어김없이 폭격을 재개했다. 이집트와 연결된 지하 터널 수백개가 밀집해 있는 가자 남부 도시인 라파에 공습을 예고하는 전단지를 살포한 뒤 다음날 새벽부터 이 지역을 40여차례 맹공했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사르코지, 중동 중재외교 본격가동

    │파리 이종수특파원│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5일부터 이틀 동안 중동 주요 국가 정상들과 회동하면서 평화중재 외교에 본격 나섰다. 가자 지구 상황이 긴박하게 전개되고 있어서인지 사르코지 대통령의 순방 일정은 빽빽하다. 먼저 5일 오전 카이로에서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과 오찬 회동을 한 뒤 라말라로 이동해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만났다. 이어 저녁에는 예루살렘에서 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총리와 만찬 회동을 했다. 또 6일에는 다마스쿠스를 방문,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만난 뒤 레바논에서 미셸 술레이만 대통령과 회동할 계획이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잇단 중동 정상과의 회동에서 가자 지구의 휴전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르코지의 이번 중동 순방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하마스의 로켓포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군사적 공격을 감행한 이래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이다. 사르코지는 이집트로 출발하기에 앞서 4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호세 루이스 사파테로 스페인 총리 등 유럽 주요 정상들과 전화 통화로 가자 지구 휴전 중재안을 설명하고 지지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vielee@seoul.co.kr
  • 새해에는 이런 뉴스만 들렸으면 ③국제

    한국시간으로 4일 새벽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진입,박격포로 응사하는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와 치열한 교전을 벌이고 있습니다.2일 제가 써놓은 기사는 정반대 상황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서울신문의 신년 기획 ‘새해에는 이 뉴스만 들렸으면③ 외신’을 정리하면서 전 가자지구에 평화가 찾아왔다는 어줍잖은,서푼짜리 희망을 드러내 보였습니다.기사를 쓰면서도 내내 머릿속이 정리되지 않고 어지러웠던 것은 간단찮은 현실 때문입니다.사실 이 기사를 쓰기 시작한 것은 지난달 31일이었습니다.하지만 나날이 전달되는 참상은 제가 이런 희망을 품는 일조차 하릴없는 일로 만들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오늘 아침 이스라엘 지상군 투입 직전에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하마스를 테러리스트 집단으로 규정하고 로켓포 공격을 중단하라고 촉구해 이스라엘을 두둔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습니다.국제사회는 연일 목소리를 높여 이스라엘의 과도한 군사력 동원을 규탄하는데 미국과 이스라엘만 외통수 고집을 부리고 있습니다.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이스라엘은 즉각 지상작전을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이지만 아예 쇠귀에 경읽기 식입니다.  이런 상황 인식에도 저의 이 ‘작문성’ 기사 하나가 차갑고 냉엄한 국제사회 힘의 논리를 부정할 수는 없겠지만 그 현실을 바꾸는 데 자그마한 힘이라도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이 기사를 띄웁니다.제발 이런 꿈이 실현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 하나로,우리 언론도 제발 이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고취시켜 인류가 그래도 21세기에 살면서 수세기에 걸쳐 내려온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단초를 얻었다는 얘기를 후세에 들을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공간이 무한정 주어지는 게 인터넷의 특성이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양적인 적절성이 확보되어야 하겠기에 ‘희망뉴스’는 세 건으로 그치고 나머지는 표제 정도로만 가는 점 양해바랍니다.  다시한번 강조드리지만 오늘의 참담하고 암울한 현실을 그대로 뒤집으면 희망뉴스가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휴전 3년 연장 지난달 27일 이스라엘의 대대적 공습으로 촉발된 가자지구 사태가 극적으로 타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5일부터 중동을 방문하면서 이 지역 실세 정치인들을 연쇄 접촉해온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10일 이스라엘 정부와 가자지구를 사실상 장악하고 있는 무장단체 하마스가 지난해 6월부터 실시해온 6개월 한시 휴전을 2011년까지 3년 연장하는 협정문에 11일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날부터 하마스는 로켓포 공격을 중단하고 지난 3일 가자지구에 진입했던 이스라엘군의 지상전력과 탱크 등은 일제히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 주목할 것은 양측의 공격행위가 일절 중단되는 것은 물론,이 지역의 평화 정착을 항구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이-팔 협의체를 출범시키도록 했다는 것이다.치피 리브니 외무장관을 비롯한 이스라엘 정부 요원 10명과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을 비롯,하마스 최고지도자 등 팔레스타인 지도자 10명이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중재 아래 다음달 2일부터 일주일 동안 회담을 갖고 가자 주민들의 이스라엘 출입을 무제한 허용하고 하마스를 무장해제하는 방안 등을 강구하기로 했다.  지난해 말로 6개월 임기의 유럽연합(EU) 순회의장국 임기를 마친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번 협정이 발효되면 캠프 데이비드 협정 체결로 인해 지미 카터 미국 대통령 등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이래 또다시 이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될 것으로 점쳐진다.  앞서 사르코지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프랑스는 앞으로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라며 국제 이슈에 개입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당시 르몽드는 “사르코지 대통령은 프랑스라는 나라가 자신의 재능을 펼치기에는 너무 작다고 생각하는 야심가”라며 “자신이 주창한 신 브레튼우즈 체제와 지중해연합을 본격 가동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영향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바마 미대통령 집속탄 금지협약 가입하기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말 93개국이 서명했지만 미국과 중국,러시아 등 강대국이 서명을 거부해 빈껍데기 조약이란 비난을 들었던 집속탄 전면 금지를 위한 오슬로 협약에 가입하겠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20일 취임식을 마친 뒤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고심 끝에 이 협약에 가입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고 cnn이 전했다.  집속탄의 사용과 생산, 이동, 비축을 금지하고 피해자 지원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오슬로 협약에는 지난해 말 93개국이 서명했다.30개국 이상의 비준을 받으면 효력을 갖게 되는데 미국과 중국,러시아 등이 서명을 거부하면서 서명을 마친 국가들마저 이 협약을 발효할 만큼 비준 국가를 채울 수 있을지가 불투명했는데 미국의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로 각국 비준 일정이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기로 투하하거나 포로 발사하는 집속탄은 공중에서 8㎝ 크기의 자탄 수백개를 터뜨리며 불발탄으로 남아 있던 자탄도 시간이 지난 뒤 터져 아프가니스탄,라오스,레바논 등에서 막대한 인명 피해를 불러왔다.  미국은 1964년부터 1973년까지 라오스에 2억 6000만발의 집속탄을 투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짐바브웨 경제 몰라보게 안정,콜레라 차단에도 성공 물가가 한해 동안 23만배가 오르는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에 시달렸던 짐바브웨 경제가 몰라보게 달라졌다고 미국의 경제전문 블룸버그 통신이 (9월)3일 보도했다.  짐바브웨를 29년간 통치해온 로버트 무가베(84) 대통령이 지난 3월 미 달러로 500억달러에 이르는 전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 미국으로 망명한 뒤 새로 집권한 모건 츠방기라이 정부가 경기부양과 적정한 재정지출을 확대하면서 국제통화기금(IMF)의 국가신인도도 상승했다.  츠방기라이 정부는 자신이 이끄는 민주변화운동(MDC)과 종전 집권당인 ‘아프리카민족연맹·애국전선’(ZANU-PF)의 연립정부로 출범한 지 6개월 만에 정국 안정을 바탕으로 살인적인 물가 인상 압력을 잡아냈다고 IMF는 평가했다.  지난해 1월 국가부도 위기까지 몰렸다가 한해 무려 23만배로 물가가 뛰는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을 경험했던 짐바브웨 경제는 올 1분기에는 물가상승률이 1000%로 진정되더니 2분기 100%를 거쳐 3분기 10%로 안정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경제가 안정되고 유엔 등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에이즈 감염 상황도 현저히 개선되고 있다.지난해 말 200만명에 이르렀던 감염자 수는 더 이상 확대되지 않고 오히려 환자들의 사망 또는 완치 등으로 150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해 8월 시작돼 50만명 이상이 감염됐던 콜레라도 완벽히 통제 수준에 이르렀다고 외신들은 전했다.지난해 말 유엔 산하 세계보건기구(WHO)는 짐바브웨의 콜레라 사망자가 1518명으로 보고됐으며, 감염의심 환자도 2만 6497명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콩고 키부호 북부에서 지난 2007년 발생한 내전으로 난민으로 전락했던 30만명이 모두 고향으로 되돌아갔다고 유엔콩고감시단(MONUC)이 전했다. ●이밖에 올해 들렸으면 하는 희망뉴스는 ‘세계의 공장’ 중국이 경기부양과 재정 지출에 힘입어 8% 성장에 성공했다는 뉴스  인도와 파키스탄이 오랜 국경 분쟁을 마감하고 화해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는 뉴스  소말리아 해적이 완전 소탕됐다는 뉴스  이란 핵문제가 완전 해결됐다는 뉴스 등을 ‘상상’해볼 수 있겠네요.물론 중국 경제의 안정은 세계경제를 위기에서 탈출시키고 우리 경제 회복에도 커다란 도움이 되기 때문이란 건 다들 잘 아시겠지요.  이상 ‘희망 뉴스’였습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이집트 문화의 매력…벨리댄스 영화 ‘롤라’

    이집트 문화의 매력…벨리댄스 영화 ‘롤라’

    2009년 1월 극장가에 댄스무비 ‘롤라’가 벨리댄스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영화 ‘롤라’는 단순히 벨리댄스를 배우는 댄서의 스토리를 넘어 지금까지 우리가 쉽게 접하지 못했던 이집트의 문화와 카이로라는 도시의 매력을 절묘하게 그려냈다. 브로드웨이처럼 정형화된 무대가 아닌 이집트의 사막에서 펼쳐지는 벨리댄스는 그 어떤 무대에서보다 더욱 화려하게 빛을 발휘한다. 영화는 이집트의 겉모습만 담아내지 않았다. 그들의 문화까지 자연스럽게 끄집어 냈다. 뜻하지 않은 문제로 카이로를 찾은 여성 댄서 지망생이 벨리댄서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정열적인 벨리댄스 공연부터 화려한 이집트식 결혼식까지 풍성한 볼거리가 이어진다. 겨울 극장가를 춤으로 뜨겁게 달굴 영화 ‘롤라’는 1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국제사회 이스라엘 비난 봇물… 편드는 독일·신중한 오바마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인 하마스에 대한 공습을 3일째 이어가자 대부분의 국가는 공격 중단을 촉구하며 이스라엘을 비판했다.특히 중동 국가 곳곳에서는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시위가 벌어지는 등 반(反) 이스라엘 정서가 극에 달하고 있다.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8일(현지시간) 유일한 아랍국 이사국인 리비아의 요청으로 5시간의 토론을 벌인 끝에 “모든 폭력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가자지구 내 모든 군사행동을 즉각 멈춰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에게 전화를 걸어 우려를 표명했고 데이비드 밀리반드 영국 외무장관은 “즉각적인 휴전과 가자지구 내 모든 폭력의 중단”을 요구했다. 한국 정부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도 현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군사 행동 자제를 촉구했다.리커창(李克强) 중국 정치국 상무위원은 “가자 지구에서 발생한 군사행동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대화를 통해 이견을 해소하고 하루 빨리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해야 한다.”고 말했다.나카소네 히로후미(中曾根弘文) 일본 외상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 모두 무력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중동 국가의 주요 도시에서는 이스라엘 공격을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이집트에서는 아슈트에 8000명,카이로와 알렉산드리아에 각각 4000명이 모여 반 이스라엘 집회를 열었다.터키 10개 도시에서도 비슷한 집회가 개최됐다.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열린 집회에서는 이스라엘과 미국 국기가 불태워졌다.이라크 바그다드에서도 반미 시아파 지도자 무크타다 알 사드르의 지지자 1000여명이 모여 이스라엘 국기와 미국 성조기를 불살랐다.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도 격렬한 시위가 벌어졌다.반면 독일은 이스라엘을 두둔하고 나섰다.토마스 슈테크 독일 정부 대변인은 이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총리가 전날 전화 통화에서 “이번 사태의 책임이 전적으로 하마스에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미국의 경우 조지 부시 대통령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가운데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데이비드 액설로드 백악관 선임고문 내정자는 “오바마는 부시 대통령과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과 접촉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당선인이) 구체적인 코멘트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을 아꼈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신발 던진 기자’에 20살 딸을 주겠다” 화제

    “‘신발 던진 기자’에 20살 딸을 주겠다” 화제

    미국 조지 부시 대통령에게 신발을 던진 기자가 ‘아랍의 영웅’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최근 이라크의 한 중년의 재력가가 자신의 딸을 주겠다고 파격적인 제안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타임스 온라인 판은 “이집트의 재력가 사드 구마는 최근 부시 대통령에게 신발을 투척한 알-자이디에게 자신의 20살 딸을 주겠다고 공개적으로 제안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구마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알-자이디에게 존경의 표시로 딸아이를 주려한다.”며 “결혼식에 필요한 모든 돈 역시 내가 지불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집트 카이로에 위치한 미니아 대학교에 재학 중인 아멀(20) 역시 “아랍의 영웅인 그와 함께 이라크에서 살고 싶다.”고 말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뜻을 내비쳤다. 구마는 이 제안을 알-자이디의 친형인 다르감에게 전했으며 아직 제안에 대한 답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아랍권에서는 신발 투척 사건 이후 다양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재력가는 알-자이디가 던진 구두 1켤레를 1천만 달러에 사겠다고 나서는 가하면 같은 디자인의 구두들이 100%이상 주문이 증가했다. 또 아랍권의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근 태어나는 신생아 이름 중 ‘자이디’로 짓는 경우가 크게 늘었다. 사진=ABC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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