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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쳇바퀴 도는 美 흑백 충돌 악순환

    또… 쳇바퀴 도는 美 흑백 충돌 악순환

    미국의 흑백 충돌 악순환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24일 AP통신은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카운티 버클리 지역에서 순찰을 돌던 경찰이 흑인 청년을 총으로 쏴 숨지게 했다고 보도했다. 총격 장소인 버클리의 한 주유소는 지난 8월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이 백인 경관 총에 맞아 숨진 퍼거슨에서 불과 3㎞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다. 경찰은 즉각 현장을 통제하고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번 사건도 경찰과 흑인 청년측 주장이 크게 엇갈리는 양상을 띠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경찰은 “23일 오후 11시 15분쯤 담당 지역을 순찰하던 경찰이 두 명의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고 접근하자 그 가운데 1명이 총을 꺼내 겨눴고 이에 따라 경찰이 대응 사격에 나서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은 달아났다”고 밝혔다. 경찰이 밝히지는 않았으나 숨진 이는 18세의 앤토니오 마틴으로 알려졌다. 그의 엄마 토니 마틴은 “아들과 함께 있었던 여자 친구의 주장에 따르면 경찰이 데이트 중인 그들을 자극했고 앤토니오가 일어나서 달아나려 하자 총을 쏴 죽였다고 한다”면서 “경찰은 이 가운데 그 어느 것도 확인해 주지 않고 내 아들의 시신도 보여주지 않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클 브라운 사건에 이어 또 흑인 청년 사망 사건이 터지자 세인트루이스가 다시 들썩이고 있다. 24일 새벽부터 항의 시위대가 주유소 인근에 모여들기 시작했고, 경찰들에게 야유를 퍼부으며 거칠게 항의했다. 시위대가 인근 주유소 유리창을 깨고 순찰차를 공격하자 경찰은 이에 맞서 시위대를 강제로 해산시키기도 했다. 시위에 참여하고 있는 올랜드 브라운(36)은 “늦은 시간 순찰을 돌면서 사람들을 집으로 돌려보낼 의무가 경찰에게 있다는 건 인정하지만 매번 이렇게 치명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이건 엄연히 인종적인 차별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7월 흑인 에릭 가너가 불법 담배를 팔았다는 이유로, 8월에는 흑인 마이클 브라운이 강도로 의심된다는 이유로 경찰에 의해 살해당한 뒤 ‘정당한 공권력 행사’라는 불기소 결정이 내려지자 흑인들과 이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대대적인 시위를 벌였다. 지난 20일에는 두 사건에 대한 보복을 암시하며 흑인이 뉴욕 시내에서 경찰 2명을 죽이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미 고교생, 여교사 음료에 정력제 넣었다가 결국…

    미 고교생, 여교사 음료에 정력제 넣었다가 결국…

    미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앙심을 품은 고등학생이 여교사의 음료에 정력제를 넣어 체포되는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州) 샬럿 지역 방송 WSOCTV는 최근 알렉산더 카운티 고등학교에서 수업시간 도중 노트북을 압수한 교사에게 앙심을 품은 고등학생이 음료에 정력제를 넣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학생은 알약 형태의 정력제를 으깨 가루로 만들어 교사의 음료에 넣다가 교사에서 발각되면서 결국 체포됐다. 해당 약물은 천연 비아그라로 불리며 보통 고혈압이나 자양강장에 쓰이는 삼지구엽초(Horny Goat Weed) 성분의 생약 보충제로 알려졌다. 경찰은 “학생은 교사가 이 약을 먹고 이상 행동을 하게 만들어 학교로부터 해고를 당하게 할 생각이었다”면서 “학생이 약 이름 가운데 ‘Weed(잡초, 마리화나의 속어)’라는 단어를 보고 해당 약물을 마리화나로 생각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10대 학생들 사이에서 이같은 사건과 유사한 사건이 있는지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사진·영상=WSCOCTV, RedandBlack/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20대 여성, 80세 ‘연쇄 살인마’와 실제 ‘옥중 결혼’

    20대 여성, 80세 ‘연쇄 살인마’와 실제 ‘옥중 결혼’

    최근 국내에서도 보도돼 화제가 된 ‘연쇄 살인마’ 찰스 맨슨(80)과 54세 연하인 애프턴 일레인 버튼(26)의 '옥중 결혼'이 실제 이루어진 것 같다.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교도소 인근에 사는 버튼의 집 앞에서 그녀를 포착했다" 면서 "한 손에 과거에 없었던 결혼반지를 끼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아직 캘리포니아주 교도소 측이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아 결혼식 사실이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이들의 결혼은 사실상 초읽기 상태였다. 지난달 초 킹스카운티로부터 결혼증명서를 발급받아 '식'만 남은 상태였기 때문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측도 "주말에 수형자가 아닌 10명의 하객들을 초청해 면회실에서 결혼식을 치를 것" 이라고 밝힌 바 있어 얼마전 실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상식적인 기준에서는 납득이 되지 않는 행동을 하는 버튼은 본인을 ‘맨슨의 후견인’이라고 자칭하며 지금도 맨슨의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현재 맨슨에게 스타(STAR)라는 이름을 받아 본명처럼 사용하는 그녀는 19세 때 처음 맨슨에게 빠졌다. 버튼은 지난해 롤링스톤지와의 인터뷰에서 “19세 때 맨슨에 대한 비디오를 보며 그의 팬이 됐으며 이때부터 교회 가는 것을 거부했다” 면서 “사람들은 모두 내가 미쳤다고 하지만 맨슨은 내게 ‘종교’와도 같다”고 말한 바 있다. 그녀는 실제 ‘종교활동’을 하듯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캘리포니아 코코런 주립 교도소를 찾아가 맨슨을 면회해왔으며 지난해 맨슨과 결혼한다고 발표해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뿌렸다. 버튼은 지난달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도 “나는 그를 사랑하며 함께하고 싶다. 결혼하는 것은 사실이며 현재 진행 중에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세기의 연쇄살인마인 맨슨은 어린 시절부터 각종 범죄에 연루돼 1967년까지 총 10회 교도소에 수감됐다. 평소 사람을 세뇌시키는데 탁월한 재능이 있던 그는 살인클럽인 ‘맨슨 패밀리’를 만들었고 이들을 조종해 총 35명을 살해했다. 이들은 당시 마약에 취한 상태로 범행을 저질렀는데 뚜렷한 동기는 없었다. 그 중 가장 끔찍한 사건은 1969년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의 아내인 배우 샤론 테이트를 살해한 것이다. 폴란스키가 영화 촬영 때문에 집을 비운 사이, 맨슨 일당은 테이트를 칼로 잔인하게 살해했는데 당시 그녀는 임신 8개월 째였다. 찰스 맨슨과 일당들은 곧 체포돼 1971년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1972년 캘리포니아 주가 사형 제도를 폐지하는 바람에 무기징역으로 감형, 지금도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매일 휴지 1롤씩 먹는 희귀병 여성 사연

    영국의 한 여성이 ‘이식증’이라는 희귀 질환에 걸려 매일 두루마리 휴지 1롤씩 먹고 있다고 데일리메일 등 현지매체가 보도했다. 잉글랜드 링컨셔카운티 게인즈버러에 사는 전업주부 제이드 실베스터(25)는 막내아들 잭슨을 임신했을 때 화장지를 먹기 시작했다. 다섯 아이의 엄마인 그녀는 “맨 처음에는 모서리를 뜯어 먹었지만, 그 후 한장 한장씩 더 먹게 됐다”고 말했다. 담당 주치의는 제이드가 휴지를 먹게 된 원인은 임신 초기 불안증에 걸려 결국 이식증으로 발전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이식증은 최소 1개월 이상 먹을 수 없고 영양가 없는 것을 반복적으로 먹는 것으로, 생리적인 문제가 아니라 인체에 철분 등의 특정 영양소가 부족해 나타나는 일종의 정신 질환이라고 한다. 다행히 제이드는 철분 등의 특정 영양소의 수치는 정상으로 나타났다. 제이드는 “휴지 맛이 좋아서가 아니라 휴지가 입 안에 있는 감각을 좋아하고, 특히 잘 건조된 화장지를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제이드는 한때 휴지를 그만 먹으려고 노력했으나 결국 실패했다. 다행히 아기는 건강하게 태어났다. 현재 제이드는 심리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화장실에 갈 때마다 휴지 8장 정도 뜯어 먹고 있으며 증상이 심할 때에는 휴지 1롤을 모두 먹는다고 한다. 한편 이런 이식증 사례로는 비누, 스펀지, 분필, 돌, 가구광택제, 머리카락 등이 종종 보고됐다. 국내에서도 지난 2012년 종이에 쌈 싸먹는 여성이 한 방송을 통해 공개돼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예쁘면 범죄자도 좋은가?…美소녀 머그샷 인기

    예쁘면 범죄자도 좋은가?…美소녀 머그샷 인기

    최근 미국에서 한 18세 소녀의 신원확인용 얼굴 사진 이른바 ‘머그샷’이 인터넷상에 공개되면서 죄를 범했음에도 예쁜 외모 때문에 인기를 얻고 있다고 ABC뉴스 등 현지 언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찰이 공개하는 이런 머그샷을 “시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라고 보고 있는 사람이 많은 미국. 악랄한 표현일 수 있지만, 현재 “미국 인기 넘버원 머그샷”으로 노스캐롤라이나에 사는 18세 미소녀의 머그샷이 현지 남성들의 뜨거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소녀는 캘리포니아주(州) 웨이크 카운티 롤리에서 ‘스케줄 IV’라는 규제 약물을 불법으로 소지하고 있다가 체포된 알리샤 스구로 바트릭(18). 그녀는 경찰서에서 4시간 반 정도 조사를 받고 보석으로 풀려났다고 SNS에 자신의 머그샷과 함께 소식을 올렸다. 이로부터 많은 남성이 “보석금이 더 필요하면 내가 내줄게”, “제발, 얼굴 사진 더 보고 싶다” 등의 코멘트를 남기며 팬임을 자청했다. 알리샤는 지난해에도 경범죄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에서 머그샷이 화제가 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6월 캘리포니아 경찰이 공개한 제레미 믹스(30)라는 남성 범죄자의 머그샷은 매우 섹시하다고 화제를 모아 모델 에이전시까지 관심을 보였다. 현재 이 남성 범죄자는 불법 총기 소지 등의 혐의로 샌 와킨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사진=알리샤 스구로 바트릭 머그샷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인형탈’ 쓰는 알바男, 고용주 상대 소송 나선 사연

    ‘인형탈’ 쓰는 알바男, 고용주 상대 소송 나선 사연

    우리나라 놀이공원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소위 '인형탈 아르바이트생'이 눈여겨 볼 뉴스가 나왔다.미국 LA의 한 남자가 '인형탈 아르바이트'를 했다가 심각한 심장병을 얻었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하고 나서 화제에 올랐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LA 타임스는 "지역 거주민 파커 밀스가 최근 캘리포니아 주 LA 카운티 법원에 닌텐도를 상대로 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평범한 소시민의 소송이 화제가 된 것은 바로 '인형탈 알바'가 불러온 비극(?) 때문이다.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해 5월 24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밀스는 새로 출시된 닌텐도 게임의 홍보를 위해 LA 동물원에서 캐릭터인 '덩키 콩' 인형 탈을 쓰는 아르바이트를 했다. 문제는 5월의 뜨거운 뙤약볕 아래 탈을 쓰고 일하는 알바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는 점. 결국 최악의 환경 속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그는 얼마 후 대동맥이 찢어지는 대동맥 박리증을 진단받고 수술을 받아 삽입형 제세동기까지 몸에 삽입했다. 밀스의 변호인 제임스 카는 "최악의 업무 환경이 이같은 질병을 초래했다" 면서 "당시 의뢰인은 쉬는 시간은 물론 더위를 식히기 위한 아이스팩 등 적절한 조치를 회사 측으로 부터 제공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닌텐도 측은 즉각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LA 타임스등 현지언론은 "보상액 등 구체적인 소송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 면서 "당시 닌텐도 측이 덩키 콩 인형과 동물원에서 사진찍는 이벤트를 했다는 사실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죠앤 사망, 활동 못했던 이유보니..충격

    죠앤 사망, 활동 못했던 이유보니..충격

    ‘죠앤 사망’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이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2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3일 한 매체는 유족들의 말을 빌려 “죠앤이 추수감사절 전날인 11월 26일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2일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죠앤은 ‘제2의 보아’라 불리며 뛰어난 가창력과 인형같은 외모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소속사와의 분쟁에 휘말려 가수활동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죠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죠앤 사망, 26세에 요절..친오빠와 찍은 사진보니..‘가수 그만두고 미국간 이유?’

    죠앤 사망, 26세에 요절..친오빠와 찍은 사진보니..‘가수 그만두고 미국간 이유?’

    ‘죠앤 사망’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이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2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3일 한 매체는 유족들의 말을 빌려 “죠앤이 추수감사절 전날인 11월 26일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2일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죠앤은 ‘제2의 보아’라 불리며 뛰어난 가창력과 인형같은 외모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소속사와의 분쟁에 휘말려 가수활동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죠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죠앤의 사망 소식과 더불어 고인의 과거 방송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죠앤은 지난 2012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4’ 예선장에 등장해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다. 당시 죠앤은 빅마마의 ‘체념’을 열창했으나 아쉽게 탈락해 아쉬움을 안겼다. 죠앤은 “잘했어야 하는데, 가족들한테 미안하다”고 탈락 소감을 전한 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다. 죠앤 사망 소식에 네티즌은 “죠앤 교통사고로 사망, 노래 엄청 좋아했는데”, “죠앤 교통사고로 사망 너무 젊다..”, “죠앤 교통사고로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죠앤 교통사고로 사망, 아 안타깝다..”, “죠앤 교통사고로 사망, 요새 왜 자꾸 이런 소식이 들리는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캡처 (죠앤 사망)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형탈’ 알바男, 고용주 상대 소송 나선 사연

    ‘인형탈’ 알바男, 고용주 상대 소송 나선 사연

    우리나라 놀이공원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소위 '인형탈 아르바이트생'이 눈여겨 볼 뉴스가 나왔다.미국 LA의 한 남자가 '인형탈 아르바이트'를 했다가 심각한 심장병을 얻었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하고 나서 화제에 올랐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LA 타임스는 "지역 거주민 파커 밀스가 최근 캘리포니아 주 LA 카운티 법원에 닌텐도를 상대로 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평범한 소시민의 소송이 화제가 된 것은 바로 '인형탈 알바'가 불러온 비극(?) 때문이다.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해 5월 24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밀스는 새로 출시된 닌텐도 게임의 홍보를 위해 LA 동물원에서 캐릭터인 '덩키 콩' 인형 탈을 쓰는 아르바이트를 했다. 문제는 5월의 뜨거운 뙤약볕 아래 탈을 쓰고 일하는 알바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는 점. 결국 최악의 환경 속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그는 얼마 후 대동맥이 찢어지는 대동맥 박리증을 진단받고 수술을 받아 삽입형 제세동기까지 몸에 삽입했다. 밀스의 변호인 제임스 카는 "최악의 업무 환경이 이같은 질병을 초래했다" 면서 "당시 의뢰인은 쉬는 시간은 물론 더위를 식히기 위한 아이스팩 등 적절한 조치를 회사 측으로 부터 제공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닌텐도 측은 즉각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LA 타임스등 현지언론은 "보상액 등 구체적인 소송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 면서 "당시 닌텐도 측이 덩키 콩 인형과 동물원에서 사진찍는 이벤트를 했다는 사실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죠앤 친오빠 테이크 이승현, 충격

    죠앤 친오빠 테이크 이승현, 충격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이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6세. 죠앤이 추수감사절 전날인 11월 26일(미국시간)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지난 2일 숨을 거뒀다. 죠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해 왔다. 죠앤은 2001년 라미라다 로스 코요테 미들스쿨을 졸업하고 한국으로 와 작곡가 김형석에게 발탁돼 13살의 나이로 가요계 데뷔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죠앤 사망 “교통사고 당해 혼수상태로 있다 사망” 도대체 무슨 일이?

    죠앤 사망 “교통사고 당해 혼수상태로 있다 사망” 도대체 무슨 일이?

    죠앤 사망 “교통사고 당해 혼수상태로 있다 사망” 도대체 무슨 일이? 가수 죠앤(26·본명 이연지)이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3일 고인의 유족과 통화를 나눈 연예 관계자 발언에 따르면 죠앤은 추수감사절 전날인 지난달 26일(미국시간)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져있다 지난 2일 숨을 거뒀다. 죠앤은 최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했다. 죠앤은 한국에서 2001년 작곡가 김형석에게 발탁돼 ‘햇살 좋은 날’이라는 노래로 데뷔했다. 당시 13세였던 죠앤은 순수하고 깜찍한 이미지로 ‘제2의 보아’라고 불렸다. 2002년 SBS 시트콤 ‘오렌지’에 출연한 뒤 집안 사정으로 가수 활동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죠앤은 2012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4’에 출연했지만 큰 성과는 얻지 못하고 다시 미국으로 갔다. 네티즌들은 “죠앤 사망, 무섭다”, “죠앤 사망, 어떻게 이런 일이”, “죠앤 사망, 정말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죠앤 사망, 슈퍼스타K4 출연 했는데..

    죠앤 사망, 슈퍼스타K4 출연 했는데..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이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6세. 가수 죠앤은 추수감사절 전날인 11월 26일(미국시간)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지난 2일 숨을 거뒀다. 죠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해 왔다. 죠앤은 한국에서 2001년 작곡가 김형석에게 발탁돼 ‘햇살 좋은 날’로 가수로 데뷔했다. 당시 13세였던 죠앤은 순수하고 깜찍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죠앤, 교통사고로 요절..충격

    죠앤, 교통사고로 요절..충격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이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6세. 가수 죠앤은 추수감사절 전날인 11월 26일(미국시간)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지난 2일 숨을 거뒀다. 죠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해 왔다. 죠앤은 한국에서 2001년 작곡가 김형석에게 발탁돼 ‘햇살 좋은 날’로 가수로 데뷔했다. 당시 13세였던 죠앤은 순수하고 깜찍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불태워버려” 숨진 흑인청년 계부 ‘선동’ 기소 논란

    “불태워버려” 숨진 흑인청년 계부 ‘선동’ 기소 논란

    비무장 상태의 흑인 청년 총격 사망 사건이 발생한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 지역이 연일 시위 사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현지 경찰 당국이 총격을 받고 사망한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의 의붓아버지를 폭동 선동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라운의 의붓아버지인 루이스 헤드는 지난달 24일 밤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대배심이 총격을 가한 백인 경관에 대한 불기소 결정을 내리자 퍼거슨 경찰서 앞에 모여 있던 군중들을 향해 “개** 경찰(F****** Police)”, “이 ** 불태워버려(Burn this bitch down)”라고 외치며 분노를 표시했다. 하지만 이날 밤 헤드의 이 발언 이후 공교롭게도 성난 시위대로 인해 퍼거슨 지역의 10여 채에 달하는 건물이 불길에 휩싸였으며 경찰차를 비롯해 차량에 대한 방화가 잇따랐고 약탈 등 격한 시위 사태가 이어졌다. 이에 피터 카인더 미주리주 부지사는 지난달 26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헤드의 발언을 비난하며 그의 선동 발언으로 퍼거슨 지역의 소요 사태가 격화된 만큼 그를 즉각 체포해 기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지 경찰 당국과 사법기관은 논란이 확산하자 당시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과 헤드의 주변 인물들을 조사하고 있으며 조만간 헤드를 소환해 발언이 소요 사태를 선동했는지 여부를 수사한다는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해 브라운 유가족의 변호사는 “헤드의 발언이 부적절한 것이었으며 변호할 수도 없는 것”이라고 밝히면서 “하지만 그도 사람인 만큼 흥분한 상태에서 한 발언이라 지나친 비난을 하지 말아달라”며 논란 확산 방지에 나섰다. 그는” 브라운의 유가족은 늘 평화스러운 집회를 가져 달라고 요구했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하지만 헤드의 발언을 둘러싸고 과연 그의 발언이 격한 시위를 선동했는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도 팽팽히 맞서고 있다. “폭력 사태를 선동한 명백한 발언”이라는 의견과 “유가족의 순간적인 감정을 내뱉은 발언일 뿐”이라는 의견들이 소셜네트워크(SNS) 올라오며 논란은 더욱 확산하고 있다. 미 언론들은 과연 현지 경찰 당국과 사법기관이 헤드의 이 발언만으로 그를 폭력 선동 혐의로 기소할 수 있을지와 그가 기소된다면 또 다른 항의 시위가 확산하지 않을지 등 사태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욕설과 함께 “불태워버려”라고 외치고 있는 루이스 해드 (zumapress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죠앤, 美서 교통사고로 사망

    죠앤, 美서 교통사고로 사망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이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6세. 가수 죠앤은 추수감사절 전날인 11월 26일(미국시간)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지난 2일 숨을 거뒀다. 죠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해 왔다.연예팀 chkim@seoul.co.kr
  • 죠앤, 교통사고로 사망..안타까워

    죠앤, 교통사고로 사망..안타까워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이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6세. 가수 죠앤은 추수감사절 전날인 11월 26일(미국시간)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지난 2일 숨을 거뒀다. 죠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해 왔다. 죠앤은 한국에서 2001년 작곡가 김형석에게 발탁돼 ‘햇살 좋은 날’로 가수로 데뷔했다. 당시 13세였던 죠앤은 순수하고 깜찍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죠앤 사망, 미국서 교통사고로 혼수상태 빠져.. 과거 방송 재조명

    죠앤 사망, 미국서 교통사고로 혼수상태 빠져.. 과거 방송 재조명

    죠앤 사망, 미국서 교통사고로 혼수상태 빠져.. 과거 방송 재조명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26)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3일 오후 한 매체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각) 죠앤이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지난 2일 사망했다”고 전했다. 죠앤은 최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했으며 지난 6월부터 미국의 한 물류 회사 회계 부서에서 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죠앤은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 출연했으나, 아쉽게 탈락해 다시 미국으로 돌아간 바 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죠앤 친오빠 테이크 이승현, 친동생 교통사고 사망에..“26세 어린나이에..”

    죠앤 친오빠 테이크 이승현, 친동생 교통사고 사망에..“26세 어린나이에..”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이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6세. 죠앤이 추수감사절 전날인 11월 26일(미국시간)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지난 2일 숨을 거뒀다. 죠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해 왔다. 죠앤은 2001년 라미라다 로스 코요테 미들스쿨을 졸업하고 한국으로 와 작곡가 김형석에게 발탁돼 13살의 나이로 가요계 데뷔했다. 당시 ‘퍼스트 러브’, ‘순수’, ‘햇살 좋은 날’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으며, 2002년에는 SBS 시트콤 ‘오렌지’을 통해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당시 13세였던 죠앤은 순수하고 깜찍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어린 나이를 무색케 하는 댄스 실력과 가창력으로 죠앤은 ‘제2의 보아’로 불리기도 했지만 이후 집안 사정으로 가수 활동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2012년에는 Mnet ‘슈퍼스타K4’에 출연해 재기하려 했으나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다. 죠앤의 오빠는 그룹 테이크의 이승현으로, 중국 여배우 치웨이와 9월 결혼해 현재 중국에서 거주하고 있다. 죠앤의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죠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죠앤, 헐 믿을 수 없다” “죠앤, 명복을 빕니다 충격적이네요” “죠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에서는 아무 걱정 없이 행복하세요” “죠앤, 참 안타깝다” 등 고인을 위한 애도의 글을 남기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chkim@seoul.co.kr
  • “친아들 4년 동안 옷장에 감금한 남성 체포”… 충격

    “친아들 4년 동안 옷장에 감금한 남성 체포”… 충격

    자신을 보려고 온 아들을 친엄마에게 다시 보내주지 않기 위해 4년 동안이나 옷장으로 위장한 장소에 감금한 아버지와 계모 등 일가족들이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2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한 여성은 지난 27일 밤 한 통의 문자를 받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 4년 전인 지난 2010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친아버지 집을 방문했다가 실종된 13살의 아들이 사실은 아버지 집에 감금되어 있다며 문자를 보내왔기 때문이다. 이 여성은 즉각 현지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조지아주 클레이턴 카운티에 있는 이 소년의 아버지 집을 방문해 수색을 했으나, 헛걸음을 치고 말았다. 친아버지를 비롯한 가족들은 아들의 행방을 전혀 알지 못한다며 시치미를 떼었고 집안 내부를 돌아봤지만, 이 소년은 보이지 않아 경찰은 바로 철수했다. 하지만 이 소년은 서너 시간 뒤 다시 친엄마에게 자신이 옷장에 감금되어 있다는 문자를 보냈고 그녀는 이를 다시 경찰에 알렸다. 출동한 경찰은 집을 샅샅이 뒤진 결과, 옷장으로 위장한 장소에 이 소년이 있음을 발견하고 구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발견한 이 소년은 다소 겁을 먹은 표정이었지만, “고맙다”는 말을 연발했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경찰 조사 결과, 친엄마에게 연락할 것을 우려한 아버지는 휴대폰이나 전화 사용을 엄격히 막았으나, 이 소년은 컴퓨터로 문자가 가능한 앱을 다운받아 친엄마에게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날 현지 경찰서에서 4년 만에 다시 상봉한 이들 모자는 서로 감싸 안으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현지 경찰은 37세의 이 소년의 아버지와 다른 가족 등 모두 5명을 아동 감금 및 학대 혐의로 체포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찰은 이 소년 실종 신고가 해당 아동보호소에만 되어있고 경찰서에는 접수된 사실이 없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이민자인 이 소년의 어머니가 관련 법적 사항을 몰라 경찰서에는 실종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4년 동안이나 이 소년이 친엄마에게 연락도 하지 못한 상태로 감금되어 있었다는 문제를 비롯해 이번 사건의 전말에 관해 상세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4년 만에 아버지의 감금에서 벗어나 엄마와 포옹하는 소년 (현지 언론, WSBTV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성난 성조기, 사법정의에 사망선고 내리다

    성난 성조기, 사법정의에 사망선고 내리다

    “단순히 불기소 결정에 분노하는 게 아니다. 경찰, 검사, 시장, 주지사, 대통령 등 그 누구도 정의를 실현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는 데 분노하고 있다. 미국의 사법정의는 흑인들 가슴 속에서 이미 사망선고를 받았다.” 미국 오하이오주 하이럼 대학의 정치학 교수 제이슨 존슨은 지난 이틀 동안 ‘분노의 도시’ 퍼거슨에 머물며 시위대를 인터뷰했다. 존슨 교수는 26일(현지시간) 알자지라에 기고한 글에서 ‘법 집행에 대한 신뢰 붕괴’가 이번 사건의 핵심이라고 단언했다. 존슨 교수는 미국 매체들이 보도한 내용을 토대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미주리주 야미셰 앨신더 검찰총장은 지난 8월 19일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배심원을 지휘하는 검사를 흑인 여성 검사로 교체하겠다”고 밝혔으나, 제이 닉슨 주지사는 이를 묵살했다. 뉴스위크 등이 “담당 검사 밥 매컬러크의 아버지가 흑인 용의자의 총에 맞아 숨진 경찰이고 형제들도 모두 경찰이어서 공평한 조사가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으나 주지사는 끝내 특별검사를 임명하지 않았다. 매컬러크 검사는 당시 주 고속도로 순찰대가 퍼거슨 경찰을 대신해 치안을 담당하자 “퍼거슨 경찰을 능멸했다”고 성토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당시 퍼거슨 경찰로 흘러들어 간 장갑차 등 군사무기를 회수할 것이라고 했으나 이번 시위 진압에 다시 사용되고 있다. 이날 AP도 대배심에 제출됐던 수천 건의 증언을 분석한 기사를 통해 “총에 맞는 상황 등 결정적인 장면을 묘사하는 증언들이 상충됐다”면서 “엇갈리고 틀린 증언을 배제하다 보니 배심원들은 일관성 있는 윌슨 경관의 증언에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편파적인 조사 내용이 속속 알려지면서 흑백 갈등은 더 첨예해지고 있다. 허핑턴포스트가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면 흑인의 62%는 윌슨 경관이 잘못했다고 보는 반면 백인은 22%만이 경관이 잘못했다고 봤다. 비슷한 사건인 1992년의 ‘로드니 킹’ 사건 당시 워싱턴포스트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백인들도 64%(흑인 92%)나 경찰이 잘못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백인 남성의 0.5%만이 감옥에 있는 반면 흑인 남성은 3%가 감옥에 있다”면서 “흑인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고 집중단속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경찰 개혁 목소리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보스턴글로브는 “실탄을 쏘기 전에 손, 곤봉, 화학물질, 테이저건을 사용하도록 지침을 바꿔야 하고 공권력을 남용한 경관의 처벌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현행 사법제도를 뜯어고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시·카운티·주·연방의 단계로 분권화된 경찰은 서로 권한이 겹치는 등 뒤죽박죽 상태”라면서 “지방경찰 제도를 폐지하고 주 단위에서 통합지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CNN은 “윌슨 경관을 재판에 회부하지 않았기 때문에 진실을 밝힐 길이 사라졌다”면서 “이는 법 앞에 평등하다는 본질적 가치에 대한 도전”이라고 주장했다. 이창구 기자 window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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