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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산불 위협 받는 LA 주택가

    [포토] 산불 위협 받는 LA 주택가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 해안가에서 시작된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다. 첫 산불이 돌풍을 타고 번지는 가운데 추가로 최소 3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다른 산불까지 겹치면서 대응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LA 산불로 현재까지 최소 5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나왔다. 전날 오전 LA 해안가 부촌 지역인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최근 이 일대에서 불고 있는 국지성 돌풍 ‘샌타 애나’로 인해 통제 불능 수준으로 확산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7일 밤 캘리포니아주 이튼과 허스트에 이어 이날 아침 우들리에서도 각각 산불이 나면서 LA와 그 주변 지역에는 모두 4건의 대형 산불이 동시에 발생했다. CNN 집계에 따르면 이번 LA 카운티 대화재로 인한 대피령 적용 인구는 현재까지 15만 5000명에 이른다. 재산 피해 규모도 520억 달러(약 75조 9000억원)에서 570억 달러(약 83조 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블룸버그통신은 내다봤다. AP통신은 주택 500여채가 소실됐던 1961년 벨에어 화재를 넘어서 60여년 만에 LA 역사상 최악의 화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LA카운티의 진화율은 0%에 머물고 있다. 1400여명의 소방수들이 투입돼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화재의 규모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며, 소방용수 부족은 진화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마크 페스트렐라 LA카운티 공공사업국장은 “다수의 소화전에서 몇 시간 동안 물을 끌어다 쓰는 것은 시스템이 버티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에 당국은 주민들에게 물 사용을 제한할 것을 권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 재난관리청(FEMA) 재난 지원금 지급을 승인, 현재 연방 소방 장비와 인력이 LA 일대 화재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8일(현지시간) 연기로 뒤덮인 미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의 라카냐다 플린트리지 주택가의 모습이다.
  • [이세라의 브랜드 앤 아트] 현대차의 예술 후원이 특별한 이유

    [이세라의 브랜드 앤 아트] 현대차의 예술 후원이 특별한 이유

    대기업이 예술을 후원하는 일, 그건 더이상 새로울 게 없다. 브랜드 이미지 제고, 마케팅 효과 등을 목적으로 기업이 예술을 후원하거나 다양한 형태의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시도하는 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방식도 점점 더 기발하고 세련되어지는 중이다. 이런 아트 컬래버레이션의 홍수 속에서 현대자동차의 사례는 유독 눈에 띈다. 어떤 면에서는 독보적이라고까지 말할 수 있는데 첫째는 다양성의 측면에서, 둘째는 상당히 긴 호흡으로 후원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현대자동차가 본격적으로 예술 후원에 뛰어든 것은 2010년 초반이다. 산하기관인 ‘아트랩’을 설립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유수의 미술관, 연구 기관을 지원하는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를 이어 오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은 영국 테이트모던과 맺은 ‘현대커미션’ 파트너십, 미국 LA카운티 미술관(LACMA)과 함께한 ‘더 현대 프로젝트’ 등을 들 수 있다. 현대커미션과 더 현대 프로젝트는 모두 올해의 작가를 선정해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현대커미션의 경우 높이 30m, 전체 면적 1000평에 달하는 테이트모던의 메인 공간인 터빈 홀에서 전시가 개최돼 매해 그곳을 채울 선정 작가가 누구인지 이목이 집중되곤 한다. 작년 현대커미션 선정 작가는 1988년생 한국 작가 이미래로 주로 기계를 활용한 유기체적 조각 작업을 한다. 현대차는 대규모 전시 개최를 후원하는 것을 넘어 미술사를 ‘새로 쓰는’ 학술적 지원에도 열의를 보인다. 테이트 미술관 산하 연구 기관인 ‘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 트랜스내셔널’의 설립을 지원한 것이 대표 사례다. 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는 유럽과 북미 중심으로 쓰인 기존의 미술 사관에서 벗어나 비교적 덜 연구된 국가와 문화에 주목함으로써 간과하거나 배제됐던 주변의 미술사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국내 후원 사례로는 한국의 중진 작가를 선정해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대규모 전시를 여는 ‘MMCA 현대차 시리즈’, 기획자와 작가, 연구자 등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자를 지원하는 ‘프로젝트 해시태그’ 등을 들 수 있다. 작년에 파트너십이 종료된 MMCA 현대차 시리즈의 경우 이미 명성과 역량은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올랐으나 예산 등 현실적인 제약으로 국내에서 규모 있는 전시가 어려웠던 50대 중견 작가를 집중 후원한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었다. 놀라운 것은 위에서 언급한 대부분의 후원 활동이 기본 10년을 보장하는 장기 프로젝트라는 점이다. 보통 기업의 후원 활동은 한 프로젝트에 국한되거나 길어야 2~3년인 경우가 많다. 일단 해보고 추이를 본 뒤 연장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어찌 보면 안전하고 합리적인 지출을 해야 하는 기업 입장에서 당연한 일이다. 하나 현대차의 후원은 보다 과감하다. 10년이라는 세월은 결코 짧지 않다. 미술의 발전과 유의미한 변화를 끌어내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현대차의 이 같은 장기 후원이 가지고 올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 본다. 이세라 아츠인유 대표·작가·방송인
  • 이달 전국 1만 3000여 가구 분양…전년 대비 11% 감소

    이달 전국 1만 3000여 가구 분양…전년 대비 11% 감소

    이달 전국 분양시장에 1만 3000여가구가 공급된다. 분양 예정 물량은 지난해보다 1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고 이마저도 경기침체와 탄핵 정국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인해 실제 모두 분양될지는 미지수다. 6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2025년 1월 분양 예정 물량은 18개 단지, 총 1만 3113가구(일반분양 9379가구)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만 4773가구)과 비교해 11% 적은 물량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3940가구, 지방에서 9173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은 경기도에서 2843가구, 서울에서 1097가구가 예정돼 있다. 지방에서는 전북 2226가구, 경남 1575가구, 대구 1402가구, 울산 1379가구, 부산 1250가구 순이다. 이달 분양하는 단지 가운데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 1097가구(일반분양 465가구)도 포함됐다. 방배 6구역을 재개발한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방배동 ‘아크로 리츠카운티’도 1순위 평균 경쟁률 483대 1을 기록하며 일반물량 100%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경기도에서는 양주시 은현면 양주영무예다음더퍼스트,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고양창릉S5가 분양될 계획이다. 지방·5대 광역시에서는 경남 거제시 상동동 거제상동2지구센트레빌, 광주 남구 월산동 두산위브트레지움월산, 부산 북구 덕천동 포레나부산덕천3차,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 전주더샵라비온드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 다만 탄핵 정국과 경기침체 분위기에 이 같은 1월 분양 예정 물량이 실제 실적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지난해 12월 분양 예정 단지(11월 27일 기준)는 2만 8070가구였다. 하지만 정국 혼란 속에 실제 분양이 이뤄진 단지는 1만 8115가구로 예정 물량의 64.5%에 불과했다. 올해에도 연간 분양 예정 사업을 확정하지 못한 건설사들이 많다. 1분기 공공사업장의 물량이 추가되거나 일정을 잡지 못한 건설사들의 미정 사업장이 나올 수 있어 올해 분양 예정 물량은 유동성이 매우 큰 상황이다. 반면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거나 전매제한이 없어 환금성이 쉬운 단지 위주로 쏠림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취임식 조기에 트럼프 왜 뿔났나…“민주당은 비애국적”

    취임식 조기에 트럼프 왜 뿔났나…“민주당은 비애국적”

    지난달 29일 100살의 나이로 서거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장례식에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단단히 뿔이 났다.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은 6일간 국장으로 치러지는데 4일(현지시간) 그의 고향인 미국 남부 조지아주에서 장례 절차가 시작됐다. 카터 대통령의 자녀, 손자, 그리고 증손자들이 함께한 운구 행렬은 조지아주 플레인스에 처음 다다랐다. 1924년 카터가 태어났을 때와 마찬가지로 플레인스의 주민 숫자는 약 700명으로 거의 변함이 없다. 땅콩 농장의 주인이었던 카터 대통령이 흑인 소작농과 함께 고생했던 곳에서 멈춰 선 차량 행렬은 조지아주의 주도인 애틀랜타까지 이어졌고, 그가 주 상원의원과 주지사로 일했던 조지아주 국회의사당 앞에 이르렀다. 미국 39대 대통령 카터의 관은 애틀랜타의 카터 대통령 센터에 7일(현지시간) 오전까지 안치되며 조문객들은 24시간 애도를 표현할 수 있다. 미 수도 워싱턴에서는 9일 워싱턴 국립 대성당에서 전국적 장례식이 치러진 뒤 카터 대통령의 관은 고향 조지아주로 돌아가 아내 로잘린 여사 곁에 잠들 예정이다. 민주당 출신인 카터 대통령을 애도하기 위해 조 바이든 정부는 30일 동안 모든 연방 정부와 군 시설에서는 조기를 달도록 명령했다. 하지만 공화당 소속인 뉴욕 롱아일랜드의 나소 카운티의 행정 책임자(구청장)를 비롯해 트럼프 당선인까지 공화당 정치인들은 조기 조치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30일간 조기 게양은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1954년에 발표한 선언문에 따른 것이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이 사망했을 경우 존경의 표시로 30일 동안 조기를 달도록 했는데, 이에 따라 오는 20일 열리는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에도 조기가 게양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이 만든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지미 카터 대통령의 죽음으로 인해, 미래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국기가 최음으로 조기로 게양될 수 있다”면서 “아무도 이런 것을 보고 싶어하지 않으며, 어떤 미국인도 이에 대해 기뻐할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 또 민주당이 대통령 취임식 조기 게양에 행복해하는 이유는 그들이 조국을 사랑하지 않고, 이기적이기 때문이라며 공격했다. 카터 전 대통령을 ‘최악의 대통령’이라며 힐난했던 트럼프 당선인은 그의 100살 생일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최악의 대통령 자리를 대체했기 때문에 행복할 것”이라고 조롱하기도 했다. 카터 대통령은 지난해 초 트럼프 당선인과 대선에서 경쟁했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투표할 수 있을 만큼만 오래 살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미 대선에서 카터 대통령은 선거일 2주 전 우편 사전투표를 통해 소원대로 해리스 부통령 지지표를 행사했지만, 결국 민주당은 선거에서 졌다. 트럼프 당선인은 9일 열리는 카터 대통령 공식 장례식에는 참석 예정이다.
  • SPC, 美 텍사스에 첫 제빵 공장 짓는다

    SPC, 美 텍사스에 첫 제빵 공장 짓는다

    파리바게뜨 운영사인 SPC그룹이 미국 현지에 처음 공장을 짓는다. SPC그룹은 미국 텍사스주 존슨카운티에 속한 벌리슨시를 제빵 공장 후보지로 정하고 지방정부와 투자 계획 및 지원금에 대해 최종 조율 중이라고 2일 밝혔다. 협상은 이르면 이달 중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SPC그룹이 미국에 공장을 짓는 건 파리바게뜨 매장이 늘고 있는 미국, 캐나다를 비롯해 진출 예정인 중남미 지역에까지 베이커리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약 1억 6000만 달러(약 2347억원)를 투자해 15만㎡(4만 5000평) 부지에 지어진다. SPC가 중국 톈진에서 운영 중인 공장(2만 800㎡)보다 7배가량 큰 규모로 그룹의 최대 해외 생산시설이 된다. SPC는 올 상반기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 할랄 인증 제빵 공장(1만 6500㎡)을 완공할 예정이다. SPC그룹은 텍사스주가 미국 중심부에 있어 미국 전역과 캐나다, 중남미 등으로의 물류 접근성이 좋다고 설명했다. 존슨카운티와 벌리슨시 지방정부는 SPC그룹에 약 1000만 달러 규모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출점 거리 규제를 받는 프랜차이즈 제빵업계는 해외 가맹 사업에서 활로를 찾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14개국에 600여 매장을 운영 중인데 그중 200여곳이 북미 지역에 있다. 파리바게뜨는 2030년까지 북미 지역 매장을 100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경쟁사 뚜레쥬르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은 올해 완공을 목표로 미국 조지아주에 공장을 짓고 있다. 뚜레쥬르 또한 2030년까지 미국 내 매장 수 1000곳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는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150여곳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 SPC, 미국에 첫 제빵 공장 짓는다

    SPC, 미국에 첫 제빵 공장 짓는다

    파리바게뜨 운영사인 SPC그룹이 미국 현지에 처음 공장을 짓는다. SPC그룹은 미국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에 속한 벌리슨시를 제빵 공장 후보지로 정하고 지방 정부와 투자 계획 및 지원금에 대해 최종 조율 중이라고 2일 밝혔다. 협상은 이르면 이달 중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SPC그룹이 미국에 공장을 짓는 건 파리바게뜨 매장이 늘고 있는 미국, 캐나다를 비롯해 진출 예정인 중남미 지역까지 베이커리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약 1억 6000만 달러(2347억원)을 투자해 15만㎡(4만 5000평) 부지에 지어진다. SPC가 중국 톈진에서 운영 중인 공장(2만 800㎡)보다 7배가량 큰 규모로 그룹의 최대 해외 생산시설이 된다. SPC는 올 상반기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 할랄 인증 제빵 공장(1만 6500㎡)을 완공할 예정이다. SPC그룹은 텍사스주가 미국 중심부에 있어 미국 전역과 캐나다, 중남미 등 물류 접근성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존슨 카운티와 벌리슨시 지방 정부는 SPC그룹에 약 1000만 달러 규모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출점 거리 규제를 받는 프랜차이즈 제빵업계는 해외 가맹 사업에서 활로를 찾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14개국에 600여 매장을 운영 중인데 그중 200여곳이 북미 지역에 있다. 파리바게뜨는 2030년까지 북미 지역 매장을 100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경쟁사 뚜레쥬르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은 올해 완공을 목표로 미국 조지아주에 공장을 짓고 있다. 뚜레쥬르 또한 2030년까지 미국 내 매장 수 1000곳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는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150여곳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 케냐에 떨어진 500kg ‘금속 고리’ 정체는

    케냐에 떨어진 500kg ‘금속 고리’ 정체는

    케냐 남부에 무게 약 500㎏의 거대한 우주 쓰레기가 떨어져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남부 마쿠에니카운티 무쿠쿠 마을에서 떨어진 우주쓰레기는 지름 약 2.5m, 무게 약 500㎏의 고리(링) 형태를 띠는 금속 물체다. 케냐우주국(KSA)은 “남부 마쿠에니카운티 무쿠쿠 마을에 추락한 물체가 우주 쓰레기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이 물체는 로켓 발사체에서 분리된 고리로, 대기권에 재진입할 때 연소하거나 사람이 살지 않는 지역에 떨어지도록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무쿠쿠 마을에 떨어진 우주 쓰레기로 인한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당국은 이 사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피해는 더 이상 없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이번 일에 대한 세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지 전문가들은 추락한 우주 쓰레기가 공공 안전에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고 보고 있으나, 우주 쓰레기 문제가 점차 심각해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2023년 3월 미국 플로리다주(州) 네이플스의 한 주택에 우주 쓰레기로 추정되는 물체가 추락했다. 이 일로 주택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은 주택 소유주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을 상대로 8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같은 해 4월에는 은퇴한 RHESSI(고에너지 태양 분광 이미저) 우주선이 발사된 지 21년 만에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하면서 추락 위기가 고조됐다. 지난해 초 유럽우주국(ESA)은 수컷 코뿔소만한 무게의 위성 잔해가 지구 대기에 진입한 뒤 알래스카와 하와이 사이의 북태평양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추락한 잔해는 NASA가 1984년 발사했던 무게 2450㎏의 미국 지구관측위성(ERBS)의 것이었고, 위성 추락 범위에 한반도가 포함되면서 우리 정부도 비상 대응에 나섰었다. 경계경보를 발령하고 우주위험대책본부(본부장 제1차관)를 소집했으며, 국민들에게는 재난안전문자 등을 통해 외부활동 자제를 요청했다. 추락 예상 시간에는 모든 항공기 이륙이 1시간가량 중단되기도 했다. 케슬러 증후군 경고 나왔다전문가들은 우주 쓰레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우주 환경 문제를 의미하는 ‘케슬러 신드롬’(Kessler Syndrome)의 위협이 커지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케슬러 신드롬은 우주 쓰레기 파편이 인공위성이나 다른 파편과 연쇄적으로 충돌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이러한 연쇄 반응으로 지구 궤도 전체가 우주 쓰레기로 뒤덮일 가능성도 있다. 전문가들은 케슬러 증후군이 현실화할 경우, 인류의 우주 진출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지구 궤도에서 위성 등의 활동도 어려워질 수 있다. 비록 이번 케냐 사례에서는 우주 쓰레기의 지구 추락으로 민간인 피해는 없었으나, 통제되지 않는 우주 쓰레기의 추락은 꾸준히 전 세계에 위협 요소로 꼽히고 있다. 한편, 현재 지구 궤도에 존재하는 우주 쓰레기 중 작동이 정지된 인공위성은 약 2600개, 사과 크기의 우주 쓰레기는 약 2만 개, 이보다 더 작은 구슬 크기의 우주 쓰레기는 약 50만 개 수준이며 추적이 불가능할 정도록 작은 우주 쓰레기의 개수는 약 1억 개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 [포착]UFO 추락한 줄…하늘서 무게 500㎏ ‘링 형태’ 물체 떨어져, 정체는?

    [포착]UFO 추락한 줄…하늘서 무게 500㎏ ‘링 형태’ 물체 떨어져, 정체는?

    케냐 남부에 무게 약 500㎏의 거대한 우주 쓰레기가 떨어져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남부 마쿠에니카운티 무쿠쿠 마을에서 떨어진 우주쓰레기는 지름 약 2.5m, 무게 약 500㎏의 고리(링) 형태를 띠는 금속 물체다. 케냐우주국(KSA)은 “남부 마쿠에니카운티 무쿠쿠 마을에 추락한 물체가 우주 쓰레기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이 물체는 로켓 발사체에서 분리된 고리로, 대기권에 재진입할 때 연소하거나 사람이 살지 않는 지역에 떨어지도록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무쿠쿠 마을에 떨어진 우주 쓰레기로 인한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당국은 이 사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피해는 더 이상 없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이번 일에 대한 세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지 전문가들은 추락한 우주 쓰레기가 공공 안전에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고 보고 있으나, 우주 쓰레기 문제가 점차 심각해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2023년 3월 미국 플로리다주(州) 네이플스의 한 주택에 우주 쓰레기로 추정되는 물체가 추락했다. 이 일로 주택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은 주택 소유주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을 상대로 8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같은 해 4월에는 은퇴한 RHESSI(고에너지 태양 분광 이미저) 우주선이 발사된 지 21년 만에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하면서 추락 위기가 고조됐다. 지난해 초 유럽우주국(ESA)은 수컷 코뿔소만한 무게의 위성 잔해가 지구 대기에 진입한 뒤 알래스카와 하와이 사이의 북태평양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추락한 잔해는 NASA가 1984년 발사했던 무게 2450㎏의 미국 지구관측위성(ERBS)의 것이었고, 위성 추락 범위에 한반도가 포함되면서 우리 정부도 비상 대응에 나섰었다. 경계경보를 발령하고 우주위험대책본부(본부장 제1차관)를 소집했으며, 국민들에게는 재난안전문자 등을 통해 외부활동 자제를 요청했다. 추락 예상 시간에는 모든 항공기 이륙이 1시간가량 중단되기도 했다. 케슬러 증후군 경고 나왔다전문가들은 우주 쓰레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우주 환경 문제를 의미하는 ‘케슬러 신드롬’(Kessler Syndrome)의 위협이 커지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케슬러 신드롬은 우주 쓰레기 파편이 인공위성이나 다른 파편과 연쇄적으로 충돌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이러한 연쇄 반응으로 지구 궤도 전체가 우주 쓰레기로 뒤덮일 가능성도 있다. 전문가들은 케슬러 증후군이 현실화할 경우, 인류의 우주 진출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지구 궤도에서 위성 등의 활동도 어려워질 수 있다. 비록 이번 케냐 사례에서는 우주 쓰레기의 지구 추락으로 민간인 피해는 없었으나, 통제되지 않는 우주 쓰레기의 추락은 꾸준히 전 세계에 위협 요소로 꼽히고 있다. 한편, 현재 지구 궤도에 존재하는 우주 쓰레기 중 작동이 정지된 인공위성은 약 2600개, 사과 크기의 우주 쓰레기는 약 2만 개, 이보다 더 작은 구슬 크기의 우주 쓰레기는 약 50만 개 수준이며 추적이 불가능할 정도록 작은 우주 쓰레기의 개수는 약 1억 개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 롯데百, ‘서울의 심판’ 우승 와인 선봬

    롯데百, ‘서울의 심판’ 우승 와인 선봬

    롯데백화점은 블라인드 콘테스트 ‘서울의 심판’에서 1위를 차지한 레드·스파클링 와인을 각각 2500병 한정으로 판매한다. 서울의 심판에서 레드와인은 미국의 ‘본테라 에스테이트 컬렉션 카베르네 소비뇽’이 최고점을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2·3위는 프랑스 와인 ‘사또 뷰 리발롱 생떼밀리옹 그랑크뤼’, ‘CDT 보르도 레드’가 차지했다. 1위를 한 와인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도치노 카운티의 강 주변에 있는 와이너리에서 지속 가능한 농법으로 생산됐다. 스파클링 와인 1위는 ‘브라운 브라더스 프리미엄 뀌베NV’로, 호주산 피노누아·샤르도네·피노므니에 품종을 블렌딩했다. 130년 전통을 지닌 호주의 브라운 가문 와이너리에서 ‘스파클링 와인 생산 30주년’을 기념해 출시했다. 해당 와인은 샴페인처럼 와인병에서 발효하는 고급 양조방식으로 만들어 과실향과 ‘브리오슈’ 효모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 “마트 물건 슬쩍한 게 범죄야?” 쇼핑하듯 절도하던 사람들 당황케 한 캘리포니아 새 법

    “마트 물건 슬쩍한 게 범죄야?” 쇼핑하듯 절도하던 사람들 당황케 한 캘리포니아 새 법

    ‘950달러 미만 절도는 경범죄’ 조항최근 ‘주민발의 36’ 도입으로 무효화2회 이상 범행시 중범죄로 기소 가능 950달러(약 140만원) 미만 절도는 경범죄 처벌만 돼 상습절도범을 조장한다는 논란이 있던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최근 관련 법이 강화되면서 이를 미처 숙지하지 못한 절도범들이 체포된 후 당황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폭스뉴스, 뉴욕포스트 등은 캘리포니아 실비치 경찰국이 지난 23일(현지시간) 절도범 체포 영상을 공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실비치 경찰국과 현지 언론 등이 공개한 영상에는 로스앤젤레스(LA) 남동쪽에 접한 오렌지 카운티 실비치의 한 대형마트에서 흑인 여성 3명이 절도를 저지르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평범한 여느 쇼핑객처럼 마트 내로 들어오면서 입구에 비치된 장바구니를 하나씩 챙긴다. 이후 화장품 매장 ‘얼타뷰티’로 들어가 매장 구석구석을 돌더니 여러 제품들을 꺼내 보고는 구매할 것처럼 챙겨 담는다. 다만 일반 고객과 달랐던 점은 계산을 하지 않고 물건만 챙겨 유유히 매장 밖으로 나갔다는 점이다. 그러나 태연하게 절도를 저지른 여성들은 마트 밖으로 나간 지 얼마 안 돼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은 얼타뷰티에서만 650달러가량의 물품을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다른 화장품 및 잡화 매장인 ‘콜스’에서도 1000달러 상당을 절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단순 절도로 볼 수도 있는 이 사건이 화제가 된 것은 체포 직후 이들 일당이 나눈 대화 일부가 공개되면서였다. 경찰차 내부 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에서 수갑을 찬 여성은 함께 붙잡힌 옆자리 동료에게 의아하다는 표정으로 “이게 중범죄냐?”고 묻는다. 그러자 동료는 “새 법이야. 도둑질은 중범죄야. 이제 오렌지 카운티에선 봐주는 일이 없을 거야”라고 답하며 한탄한다. 경찰은 여성 3명이 롱비치에 거주하는 데스티니 벤더(24)와 디애나 하인스(24), 시그널힐 출신 미셸 피츠(26)라고 신원을 공개했다. 이들은 절도와 범죄 공모, 체포 저항 등 혐의로 오렌지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실비치 경찰국은 이 영상 아래에 새롭게 도입된 ‘주민발의 36’을 소개했다. 지난 18일부터 캘리포니아에서 시행되고 있는 주민발의 36은 소매 절도와 마약 소지 등에 대한 처벌 강화를 골자로 한다. 2014년 도입된 이후 치안 악화에 일조했다는 비판을 받아온 950달러 미만 절도 경범죄 처리 조항 등을 무효로 하는 내용이다. 특히 주민발의 36은 절도 전과가 2회 이상 있으면 950달러 이하 절도라도 경범죄가 아닌 중범죄로 기소할 수 있도록 했다. 미국 형사사법위원회 연구에 따르면 LA에서 발생한 절도 범죄 건수는 2019년에서 2023년까지 불과 4년 사이에 6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액 절도범들이 기승을 부리는 일이 점차 늘고 사회 문제가 되면서 처벌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캘리포니아 유권자 71%가 주민발의 36을 찬성했다. 공화당 지지자(85%)뿐 아니라 민주당 지지자(63%)에서도 찬성 여론이 높았다.
  • “총 든 수녀” “첫 女 FBI 요원”…수녀 출신 FBI 요원 조앤 피어스 미스코 별세

    “총 든 수녀” “첫 女 FBI 요원”…수녀 출신 FBI 요원 조앤 피어스 미스코 별세

    수녀 출신으로 미국 연방수사국(FBI) 사상 첫 여성 요원 중 한 명이자 가장 오랫동안 FBI에서 일한 여성 요원인 ‘총 든 수녀’ 조앤 피어스 미스코가 폐 감염으로 별세했다. 83세.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스코는 지난주 뉴욕주 나이아가라 카운티 위트필드의 한 병원에서 폐 감염으로 사망했다. ‘총 든 수녀’로 불렸던 미스코는 1908년 설립된 이후 남성 요원만을 뽑던 FBI가 지난 1972년 처음으로 선발한 여성 요원 2명 중 한명으로 알려져 있다. 결혼 전 이름이 조앤 아일린 피어스였던 미스코는 지난 1941년 1월 7일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는 뉴욕주 나이아가라 카운티에서 태어났다. 그는 1960년 미국 버펄로에서 ‘자비의 성모’ 수녀회에 들어가 수녀가 됐고, 대학에서 사회교육학과 역사학 학위를 취득한 뒤 가톨릭계 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일을 했다. 이후 그는 1970년 수녀회를 떠났고, 같은 해 3월 워싱턴에 있는 FBI 훈련 아카데미 연구원으로 취직했다. 그가 이러한 선택을 하게 된 데에는 교직에 있을 당시 학교를 방문한 FBI 채용담당자와 나눈 대화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까지만 해도 여성은 FBI 요원이 될 수 없었지만, 사무직이나 연구직으로는 취업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로부터 2년 뒤인 1972년 미스코에게는 선망하던 FBI 특수요원이 될 기회가 왔다. 남성 요원만을 고집하던 존 에드거 후버 국장 사망 이후 FBI가 처음으로 요원 모집에 여성 지원을 허용한 것이었다. 곧바로 지원서를 낸 미스코는 전직 여성 해병대원이었던 수잔 롤리 말론과 함께 ‘수녀와 해병’으로 불리며 버지니아주 콴티코의 FBI 아카데미에서 14주간 고된 훈련을 받은 뒤 정식 FBI 요원이 됐다. 그는 이후 세인트루이스를 시작으로 피츠버그와 워싱턴, 마이애미 등지에서 여러 사건을 담당했고, 1994년 ‘가장 오랫동안 FBI에 재직한 여성 요원’ 기록과 함께 은퇴했다. 다만 미스코는 1980년대 여러 차례 간부직에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셔야 했고, 은퇴 후에는 성차별을 주장하며 미 법무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해당 소송은 합의로 종결됐고 합의금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는 1981년 동료 FBI 요원 마이클 미스코와 결혼했으며 FBI 은퇴 후에는 은행 보안 요원으로 일했다. 그의 남편 마이클은 지난 2021년 별세했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 롯데百, ‘서울의 심판’ 우승 와인 단독 출시… 국내 최대급 블라인드 콘테스트 수상품

    롯데百, ‘서울의 심판’ 우승 와인 단독 출시… 국내 최대급 블라인드 콘테스트 수상품

    롯데백화점이 블라인드 와인 시음회 ‘서울의 심판’에서 우승한 와인을 단독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0월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국제소믈리에협회와 함께 최고의 와인을 선발하는 서울의 심판 블라인드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서울의 심판은 1976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었던 블라인드 시음회 ‘파리의 심판’의 한국 버전으로 국내 유명 와인 유튜버는 물론, 와인을 소재로 한 유명 만화 ‘신의 물방울’의 작가 아기 타다시(Agi Tadashi·필명) 남매가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롯데백화점은 서울의 심판 1위의 영예에 오른 레드·스파클링 와인을 각각 2500병 한정으로 판매한다. 레드와인은 미국의 ‘본테라 에스테이트 컬렉션 카베르네 소비뇽’이 최고점을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2·3위는 프랑스 와인 ‘사또 뷰 리발롱 생떼밀리옹 그랑크뤼’, ‘CDT 보르도 레드’가 차지했다. 1위를 한 와인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도치노 카운티(Mendocino County)의 강 주변에 있는 와이너리에서 지속 가능한 농법으로 생산됐다. 유기농 포도로 양조하고 프렌치 오크에서 숙성해 높은 밀도감과 신선한 과실 풍미를 지녔다. 아기 타다시 남매 중 누나인 기바야시 유코는 “누구나 잘 어울리는 프리사이즈의 트렌디한 벨벳 재킷이 떠오르는 와인”이라고 평가했다. 스파클링 와인 1위는 ‘브라운 브라더스 프리미엄 뀌베NV’로, 호주산 피노누아·샤르도네·피노므니에 품종을 블렌딩했다. 130년 전통을 지닌 호주의 브라운(Brown) 가문 와이너리에서 ‘스파클링 와인 생산 30주년’을 기념해 출시했다. 해당 와인은 탱크에서 발효하는 방식이 아니라 샴페인처럼 와인병에서 발효하는 고급 양조방식으로 제조해 과실향과 ‘브리오슈’ 효모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해당 와인에 대해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부회장인 안중민 소믈리에는 “높은 완성도와 균형미를 갖고 있는 스파클링 와인”이라고 평가했다. 롯데백화점은 전점에서 서울의 심판 우승 레드와인(본테라 에스테이트 컬렉션 카베르네 소비뇽, 5만 5000원)·스파클링 와인(브라운 브라더스 프리미엄 뀌베NV, 4만 5000원)을 각각 2500병씩 총 5000병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또한, 서울의 심판 우승 와인 2종과 국내 소믈리에 챔피언 4인의 사인을 함께 담은 ‘위너 에디션’(Winner Edition) 기프트를 내년 1월 중 2025년 설 선물세트에 포함해 3500세트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올해 와인 콘텐츠를 연달아 선보이며 와인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이 직접 양조한 와인을 전 세계 처음으로 론칭했으며, 지난 추석에는 세계적인 와인 매거진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가 뽑은 올해의 1위 와인 ‘돈멜초 2021년 빈티지’와 김환기 작가와 협업한 ‘아트 레이블 와인’을 유통사 처음이자 국내 단독으로 선보였다. 경민석 롯데백화점 소믈리에는 “신의 물방울 작가를 비롯한 국내외 유명 와인 전문가가 참여한 블라인드 시음회 서울의 심판에서 1위를 한 와인을 단독으로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와인시장에 또 다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차별화한 와인 콘텐츠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다람쥐가 육식동물?···들쥐 잡아먹는 장면 포착

    다람쥐가 육식동물?···들쥐 잡아먹는 장면 포착

    도토리와 같은 견과류를 주식으로 먹는 다람쥐가 쥐를 사냥해 먹는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연구결과로 확인됐다. 최근 미국 위스콘신 대학 등 공동연구팀은 캘리포니아 땅다람쥐가 들쥐를 사냥해 먹는 모습을 다수 확인했다는 연구결과를 국제 학술지 동물행동학 저널(Journal of Ethology) 최신호에 발표했다. 잘 알려진대로 다람쥐는 씨앗이나 견과를 주식으로 하며, 특히 도토리를 입안 가득 채워넣어 볼이 빵빵해진 귀여운 외모로 인기가 높다. 그러나 다람쥐가 다른 육식성 동물처럼 쥐를 사냥해 이를 먹기까지 한다는 사실은 자못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12년 동안이나 캘리포니아 지역 땅다람쥐의 생태를 조사해 온 연구팀은 지난 6월 10일~7월 30일 사이 코스타 카운티 브리오네스 지역 공원에서 놀라운 모습을 포착했다. 이 시기 다람쥐와 들쥐 사이에 74건의 상호작용이 관찰됐는데, 이중 32건은 다람쥐가 들쥐를 사냥하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 특히 다람쥐는 앞발과 이빨로 들쥐를 제압한 후 목 부위를 한번 혹은 여러 번 물어 죽였다. 마치 일반적인 포식동물의 사냥법을 다람쥐가 그대로 구현한 셈이다. 연구를 이끈 위스콘신 대학 제니퍼 E. 스미스 박사는 “다람쥐는 인간들에게 가장 친숙한 동물 중 하나로 과거에는 이같은 행동을 본 적이 없다”면서 “견과류를 먹던 다람쥐가 육식 포식동물로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놀라워했다. 그렇다면 왜 다람쥐는 육식 사냥꾼이 된 것일까? 연구팀은 이에대한 단서를 들쥐의 개체수 변화에서 찾았다. 다람쥐의 사냥이 확인된 시기가 공원 내 들쥐의 개체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과 일치한다는 것. 논문의 공동저자인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 소냐 와일드 박사는 “오랜시간 다람쥐를 연구해왔지만 들쥐 사냥을 처음 알고 반신반의했을 정도였다”면서 “다람쥐가 매우 유연하게 행동하며 식량 가용성 변화에 잘 대응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다만 연구팀은 다람쥐종 사이에서 이같은 사냥이 얼마나 널리 퍼져있는지, 부모에게 새끼로 계승되는 행동인지, 다람쥐 육식이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차후 연구과제로 남겼다.
  • 도토리 먹던 다람쥐가…들쥐 사냥해 먹는 ‘육식 포식자’ 된 이유 [핵잼 사이언스]

    도토리 먹던 다람쥐가…들쥐 사냥해 먹는 ‘육식 포식자’ 된 이유 [핵잼 사이언스]

    도토리와 같은 견과류를 주식으로 먹는 다람쥐가 쥐를 사냥해 먹는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연구결과로 확인됐다. 최근 미국 위스콘신 대학 등 공동연구팀은 캘리포니아 땅다람쥐가 들쥐를 사냥해 먹는 모습을 다수 확인했다는 연구결과를 국제 학술지 동물행동학 저널(Journal of Ethology) 최신호에 발표했다. 잘 알려진대로 다람쥐는 씨앗이나 견과를 주식으로 하며, 특히 도토리를 입안 가득 채워넣어 볼이 빵빵해진 귀여운 외모로 인기가 높다. 그러나 다람쥐가 다른 육식성 동물처럼 쥐를 사냥해 이를 먹기까지 한다는 사실은 자못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12년 동안이나 캘리포니아 지역 땅다람쥐의 생태를 조사해 온 연구팀은 지난 6월 10일~7월 30일 사이 코스타 카운티 브리오네스 지역 공원에서 놀라운 모습을 포착했다. 이 시기 다람쥐와 들쥐 사이에 74건의 상호작용이 관찰됐는데, 이중 32건은 다람쥐가 들쥐를 사냥하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 특히 다람쥐는 앞발과 이빨로 들쥐를 제압한 후 목 부위를 한번 혹은 여러 번 물어 죽였다. 마치 일반적인 포식동물의 사냥법을 다람쥐가 그대로 구현한 셈이다. 연구를 이끈 위스콘신 대학 제니퍼 E. 스미스 박사는 “다람쥐는 인간들에게 가장 친숙한 동물 중 하나로 과거에는 이같은 행동을 본 적이 없다”면서 “견과류를 먹던 다람쥐가 육식 포식동물로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놀라워했다. 그렇다면 왜 다람쥐는 육식 사냥꾼이 된 것일까? 연구팀은 이에대한 단서를 들쥐의 개체수 변화에서 찾았다. 다람쥐의 사냥이 확인된 시기가 공원 내 들쥐의 개체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과 일치한다는 것. 논문의 공동저자인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 소냐 와일드 박사는 “오랜시간 다람쥐를 연구해왔지만 들쥐 사냥을 처음 알고 반신반의했을 정도였다”면서 “다람쥐가 매우 유연하게 행동하며 식량 가용성 변화에 잘 대응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다만 연구팀은 다람쥐종 사이에서 이같은 사냥이 얼마나 널리 퍼져있는지, 부모에게 새끼로 계승되는 행동인지, 다람쥐 육식이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차후 연구과제로 남겼다.
  • 징역 최대 65년···법정서 판사 폭행한 남성의 최후

    징역 최대 65년···법정서 판사 폭행한 남성의 최후

    재판 중 선고에 불만을 품고 판사를 공격한 피고인이 결국 중형을 선고받았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판사를 공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데오브라 레덴(31)에게 징역 26~65년의 중형이 선고됐다고 보도했다.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 1월 3일로, 당시 폭행 등 여러 건의 범죄혐의로 기소된 레덴은 미국 네바다주(州) 라스베이거스 법정에서 재판 중 갑자기 판사석으로 뛰어들어 클라크 카운티 지방법원 판사인 메리 케이 홀서스(62)를 공격했다. 이 과정에서 판사는 바닥으로 쓰러져 폭행당했으며 이후 경비원의 제지에도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그는 계속 욕설과 함께 주먹을 휘둘렀다. 이같은 법정 난동은 3분 동안이나 이어졌으며, 특히 이 장면은 그대로 영상으로 촬영돼 미국은 물론 전세계 뉴스에 방송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재판 당시 레덴 측 변호인은 피고의 정신과 치료를 이유로 집행유예를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으나, 홀서스 판사는 피고인의 범죄 이력을 들어 기각하자, 이를 참지못해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레덴은 2015년 절도미수, 2021년 가정폭력 등 여러 범죄를 저질러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이력이 있다. 지난 10일 재판에서 레덴의 변호인 측은 “판사를 공격할 당시 피고가 정신분열증을 조절하는 처방약을 복용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밝혔으며 레덴 역시 “법정에서의 내 행동을 변명하는 것은 아니지만 난 나쁜 사람이 아니며 홀서스 판사를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나 재판부의 입장은 단호했다. 재판을 맡은 수잔 존슨 판사는 “당시 법정에서의 난동은 단순히 홀서스 판사에 대한 공격이나 보복이 아니라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라고 밝혔다. 레덴은 2050년 이후에나 가석방 자격을 얻게될 예정이다.
  • DL이앤씨 ‘아크로 리츠카운티’ 1순위 청약 경쟁률 483대 1

    DL이앤씨 ‘아크로 리츠카운티’ 1순위 청약 경쟁률 483대 1

    DL이앤씨가 서울 서초구 방배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 리츠카운티’ 1순위 청약에 3만개가 넘는 통장이 몰렸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이 단지는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시세차익이 기대되면서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실시된 아크로 리츠카운티 1순위 청약 결과, 7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 4279명이 신청하면서 평균 48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D타입으로 8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도 69가구 모집에 1만 7349건이 몰려 251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생애최초의 경우 67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달성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이 단지는 전용 84㎡ 최고 분양가가 21억 7000만원이다. 인근 신축인 방배그랑자이 전용 84㎡가 10월 29억 3000만원에 실거래됐다. 단순 계산으로 약 8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분양 관계자는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주택전시관부터 아크로의 차별화된 가치를 집약적으로 담아냈을 만큼 심혈을 기울인 단지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최상위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실거주 의무가 없고 분양가도 합리적인 만큼 계약 역시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 44~144㎡ 총 707가구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은 140가구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 정당 계약은 29~31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
  • [영상] 법정서 몸 날려 판사 공격한 美 피고인의 최후…징역 최대 65년형

    [영상] 법정서 몸 날려 판사 공격한 美 피고인의 최후…징역 최대 65년형

    재판 중 선고에 불만을 품고 판사를 공격한 피고인이 결국 중형을 선고받았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판사를 공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데오브라 레덴(31)에게 징역 26~65년의 중형이 선고됐다고 보도했다.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 1월 3일로, 당시 폭행 등 여러 건의 범죄혐의로 기소된 레덴은 미국 네바다주(州) 라스베이거스 법정에서 재판 중 갑자기 판사석으로 뛰어들어 클라크 카운티 지방법원 판사인 메리 케이 홀서스(62)를 공격했다. 이 과정에서 판사는 바닥으로 쓰러져 폭행당했으며 이후 경비원의 제지에도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그는 계속 욕설과 함께 주먹을 휘둘렀다. 이같은 법정 난동은 3분 동안이나 이어졌으며, 특히 이 장면은 그대로 영상으로 촬영돼 미국은 물론 전세계 뉴스에 방송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재판 당시 레덴 측 변호인은 피고의 정신과 치료를 이유로 집행유예를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으나, 홀서스 판사는 피고인의 범죄 이력을 들어 기각하자, 이를 참지못해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레덴은 2015년 절도미수, 2021년 가정폭력 등 여러 범죄를 저질러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이력이 있다. 지난 10일 재판에서 레덴의 변호인 측은 “판사를 공격할 당시 피고가 정신분열증을 조절하는 처방약을 복용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밝혔으며 레덴 역시 “법정에서의 내 행동을 변명하는 것은 아니지만 난 나쁜 사람이 아니며 홀서스 판사를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나 재판부의 입장은 단호했다. 재판을 맡은 수잔 존슨 판사는 “당시 법정에서의 난동은 단순히 홀서스 판사에 대한 공격이나 보복이 아니라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라고 밝혔다. 레덴은 2050년 이후에나 가석방 자격을 얻게될 예정이다.
  • 美 14세 소년, 130m 놀이기구 타다가 ‘추락사’…배상금 4400억원 평결

    美 14세 소년, 130m 놀이기구 타다가 ‘추락사’…배상금 4400억원 평결

    미국의 유명 자유낙하 놀이기구에 탑승했다가 추락사한 14세 소년의 부모가 거액의 배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7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해당 놀이기구 제작업체가 부모에게 총 3억 1000만달러(약 4400억원)를 지급하라고 플로리다 주 오렌지 카운티 배심원단이 평결했다고 보도했다고 보도했다.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진 것은 2022년 3월 24일로, 당시 올랜도의 놀이공원 아이콘 파크에 놀러갔던 타이어 샘슨(14)은 131m의 자유 낙하 놀이기구인 올랜도 프리 폴에 탑승했다. 그러나 놀이기구가 빠르게 낙하하는 과정에서 샘슨은 좌석에서 떨어져 나와 그대로 추락해 결국 숨졌다. 이후 샘슨의 부모는 해당 놀이기구에 제대로 된 안전장치가 없었던 사실과 몸무게 172㎏의 샘슨을 탑승 제한체중(130㎏)을 훌쩍 넘는데도 탑승시킨점 등을 이유로 놀이기구 제작사와 놀이공원 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샘슨의 부모는 놀이공원 측과는 이미 비공개 조건에 합의했으며, 이번에 거액의 배상금을 평결받은 놀이기구 제작업체는 오스트리아의 펀타임 핸델스로 알려졌다. 유가족의 변호인 측은 “샘슨의 죽음은 이익을 위해 안전을 우선시하지 못한 결과”라면서 “해당 제작업체는 탑승객을 보호할 의무를 소홀히했다”고 밝혔다. 샘슨의 엄마인 네키아 토드는 “어떤 부모도 이같은 일이 일어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아이를 잃는 것은 최악의 일”이라면서 “이제는 더이상 만질 수도 안아줄 수도 없이 기억으로만 아이가 남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 미 캘리포니아서 7.0 규모 지진 발생···‘산갈치’가 전조였나

    미 캘리포니아서 7.0 규모 지진 발생···‘산갈치’가 전조였나

    지난 5일(현지시간) 오전 10시 44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해안에서 7.0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수백만 명의 시민들에게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는등 큰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미 국립쓰나미경보센터는 지진으로 인해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해안에서 멀리 떨어질 것을 권고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 발생후 캘리포니아주에서 최소 530만 명이 쓰나미 경보를 받았으며, 이후 주로 해안가에 위치한 시민들이 차를 타고 한꺼번에 도로로 나오면서 일부 지역에 극심한 교통체증이 벌어졌다. 실제로 지진으로 인한 피해도 발생했다. 샌프란시스코 남쪽 지역 시민들이 흔들림이 느껴지는 진동을 겪었으며 이후 작은 여진이 뒤따랐다. 또한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 사이를 오가는 샌프란시스코 고속철도 시스템인 바트(BART)의 운행이 20분 이상 지연됐으며 캘리포니아주 북부 훔볼트 카운티의 일부 지역은 정전을 겪었다. 보도에 따르면 지진 발생 지점은 훔볼트 카운티 연안의 작은 도시인 펀데일에서 서쪽으로 약 63㎞ 떨어진 해안으로, 깊이는 약 10km로 기록됐다. 당초 미 국립기상청 측은 “꽤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다”며 크게 우려했으나 다행히 지진 발생 1시간 뒤 경보센터는 “파괴적인 쓰나미는 기록되지 않았다”며 경보를 해제했다. 한편 지난 8월과 11월 산갈치 사체가 미국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연이어 발견되면서 혹시 지진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심해에 사는 물고기 죽음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산갈치의 출현이 지진 발생과 관련있다는 속설 때문이다. 이에 현지언론은 ‘종말의 날 물고기’(doomsday fish)가 나타났다며 다소 과장섞인 제목을 달아 보도하기도 했다. 이에대해 스크립스 해양연구소 벤 프레블 연구원은 “지난 1901년 이후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산갈치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21번째로 극히 희귀하다”고 밝혔다. 곧 123년 동안 총 21마리만 발견됐던 산갈치가 3개월 사이 2마리가 연이어 나온 셈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산갈치의 출현이 지진 발생과 관련있다는 주장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며 섣부른 억측을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캘리포니아 지역은 크고 작은 지진이 매년 발생하고 있는데 지난 9월에도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쪽으로 151㎞ 떨어진 몬터레이 카운티 인근 아로마스 지역의 북서쪽 3.2㎞ 내륙에서 규모 4.2의 지진이 발생했다.
  • 재앙 전조 ‘산갈치’ 나타나더니…美 캘리포니아 해안서 7.0 규모 지진 [핫이슈]

    재앙 전조 ‘산갈치’ 나타나더니…美 캘리포니아 해안서 7.0 규모 지진 [핫이슈]

    지난 5일(현지시간) 오전 10시 44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해안에서 7.0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수백만 명의 시민들에게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는등 큰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미 국립쓰나미경보센터는 지진으로 인해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해안에서 멀리 떨어질 것을 권고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 발생후 캘리포니아주에서 최소 530만 명이 쓰나미 경보를 받았으며, 이후 주로 해안가에 위치한 시민들이 차를 타고 한꺼번에 도로로 나오면서 일부 지역에 극심한 교통체증이 벌어졌다. 실제로 지진으로 인한 피해도 발생했다. 샌프란시스코 남쪽 지역 시민들이 흔들림이 느껴지는 진동을 겪었으며 이후 작은 여진이 뒤따랐다. 또한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 사이를 오가는 샌프란시스코 고속철도 시스템인 바트(BART)의 운행이 20분 이상 지연됐으며 캘리포니아주 북부 훔볼트 카운티의 일부 지역은 정전을 겪었다. 보도에 따르면 지진 발생 지점은 훔볼트 카운티 연안의 작은 도시인 펀데일에서 서쪽으로 약 63㎞ 떨어진 해안으로, 깊이는 약 10km로 기록됐다. 당초 미 국립기상청 측은 “꽤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다”며 크게 우려했으나 다행히 지진 발생 1시간 뒤 경보센터는 “파괴적인 쓰나미는 기록되지 않았다”며 경보를 해제했다. 한편 지난 8월과 11월 산갈치 사체가 미국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연이어 발견되면서 혹시 지진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심해에 사는 물고기 죽음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산갈치의 출현이 지진 발생과 관련있다는 속설 때문이다. 이에 현지언론은 ‘종말의 날 물고기’(doomsday fish)가 나타났다며 다소 과장섞인 제목을 달아 보도하기도 했다. 이에대해 스크립스 해양연구소 벤 프레블 연구원은 “지난 1901년 이후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산갈치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21번째로 극히 희귀하다”고 밝혔다. 곧 123년 동안 총 21마리만 발견됐던 산갈치가 3개월 사이 2마리가 연이어 나온 셈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산갈치의 출현이 지진 발생과 관련있다는 주장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며 섣부른 억측을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캘리포니아 지역은 크고 작은 지진이 매년 발생하고 있는데 지난 9월에도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쪽으로 151㎞ 떨어진 몬터레이 카운티 인근 아로마스 지역의 북서쪽 3.2㎞ 내륙에서 규모 4.2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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