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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빌 코스비 ’성폭행’ 재판…법정 밖 토플리스 여성 시위

    [포토] 빌 코스비 ’성폭행’ 재판…법정 밖 토플리스 여성 시위

    9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노리스타운의 몽고메리 카운티 법원 앞에 미국 코미디언 빌 코스비가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기 위해 도착하자, 토플리스 차림의 여성이 기습시위를 벌이다 연행되고 있다. 이 여성은 코스비의 대표작 ’코스비 쇼’에 여러 차례 아역으로 출연했던 니콜 로셸로로 밝혀졌으며 자신은 코스비와의 나쁜 경험은 없지만, 코스비로부터 당한 여성들의 불편한 심정을 코스비가 그대로 느끼게 하려고 이날 시위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타니의 괴력투에 현지 언론 “팬들 넋이 빠져”

    오타니의 괴력투에 현지 언론 “팬들 넋이 빠져”

    일본이 자랑하는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4·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메이저리거로 보낸 첫 11일은 놀랍다는 말로도 부족할 정도다.오타니는 타자로서 에인절스 팀 내 홈런 1위(3개), 타율 1위(0.389), OPS(출루율+장타율) 1위(1.310)에 올랐고, 투수로서는 두 번째 등판이자 홈 데뷔전에서 6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했다. 오타니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1피안타 1볼넷 12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고 시즌 두 번째 승리를 따냈다. 지난 2일 오클랜드전에서 6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던 오타니는 그 후 지명타자로 나서 3경기 연속 홈런 쇼를 펼쳤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마운드에 오른 오타니는 다시 한 번 미국 전역에 확실하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현재까지 오타니가 투타에서 메이저리그에 남긴 임팩트는 비교 대상을 찾기 어려울 정도다. 오타니는 지난달 30일 개막전에서 8번 지명타자로 나서 첫 타석에서 오클랜드 우완 선발 캔덜 그레이브먼의 초구를 받아쳐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신고했다. 지난 2일 오클랜드전에서 6이닝 3실점으로 메이저리그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된 오타니는 4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는 다시 타자로, 홈 첫 타석에서 조시 톰린을 상대로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지난 5일에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코리 클루버에게 홈런을 뺏어냈고, 7일에는 비거리 137m 대형 홈런으로 3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갔다.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에 따르면 개막 10경기에서 2승과 3홈런을 나란히 기록한 선수는 딱 한 명 있었다. 1919년 워싱턴 세너터스의 짐 쇼가 최초였고, 이제 오타니가 그 기록에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아울러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첫 두 번의 등판에서 7이닝 이상을 1피안타, 1볼넷 이내로 틀어막고 삼진을 12개 이상 올린 투수는 1960년 후안 마리칼, 1997년 스티브 우드워드 이후 오타니가 3번째다. 미국 스포츠전문 웹사이트인 ‘데드스핀닷컴’은 “오타니 쇼헤이가 지구인이 아닌 것이 확연해졌다”고 했고, 야후스포츠는 “오타니가 첫 홈 선발등판에서 홈팬들의 넋을 빼놓았다”고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지역 신문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는 “오타니가 완벽에 가까운 홈 데뷔전을 치렀다”며 “퍼펙트 행진이 깨진 뒤 4만4742명의 관중들이 기립박수로 23세 신인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법원 “존슨 앤 존슨사 베이비 파우더 암 유발” 320억 배상 판결

    美법원 “존슨 앤 존슨사 베이비 파우더 암 유발” 320억 배상 판결

    미국 법원이 존슨 앤 존슨사의 베이비 파우더 제품을 쓰다 암에 걸렸다고 주장한 남성에게 3000만달러(약 320억 7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6일(이하 현지시간) 미 CNN방송은 뉴저지주 미들식스 카운티 법원 배심원단은 스티븐 란조(46)가 존슨 앤 존슨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란조는 2016년 석면 노출로 인한 폐암의 일종인 중피종(Mesothelioma)진단을 받은 후, 존슨 앤 존슨사와 석면 공급업체 이메리스 탤크(Imerys Talc)를 고소했다. 그가 30년 이상 사용한 존슨사의 제품에 든 ‘활석분’(taclum powder)이 암을 유발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란조와 그의 아내 켄드라는 “존슨사의 제품들을 사용할 때마다 폐, 복부나 심장 외벽에 영향을 미치는 석면을 흡입해왔다”며 “회사는 자사 제품이 발암성 석면에 오염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소비자에게 아무런 주의를 주지 않았다”며 고 주장했다. 부부의 변호인측도 “회사는 1960년대 이후 건강상의 위험에 관한 정보가 알려지지 않게 했다”면서 ‘1969년 한 과학자가 회사의 활석분에 든 석면이 오염됐다’고 명확하게 언급한 내부 문서를 증거로 제시했다. 이에 배심원단은 란조에게 3000만 달러(약 320억 7000만원), 그의 아내에게 배우자친교상실(loss of consortium)에 근거해 700만 달러(약 74억 8000만원)를 지불하라고 판결했다. 배우자친교상실은 피고의 태만이나 고의로 배우자나 가족 일원이 피해, 사망에 이르렀을 때 손해 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영미법이다. 피해액의 70%를 책임져야 하는 존슨 앤 존슨 측은 “자사 제품에 석면이 들어있지 않고 암을 유발하지 않는다”며 “이번 배심원 판정에 실망했지만 사건이 완전히 마무리될때까지 지켜보겠다”고 답했다. 나머지 30%를 배상해야하는 공급업체도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활석은 마그네슘, 규소 및 산소로 주로 구성된 무기질을 말하며 석면 근처에서 채취되는 경우가 많다. 그 채굴 과정에서 교차 오염의 위험성이 발생하는데, 활석분의 암 유발 가능성은 1971년 난소 종양에서 활석 입자를 발견했다는 한 연구에 의해 처음 제기됐다. 이후 미국에서는 활석가루가 든 제품과 암 사이의 관련성을 주장하는 소송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지난해 8월 미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법원 배심원단은 중피종이 발병했다고 주장한 여성 에체베리아에게 4억 1700만 달러(약 4457억원)를 배상하라고 판결했으나, 3개월 후 항소심에서 결국 존슨 앤 존슨사의 손을 들어주었다.  미국 암 협회(The American Cancer Society)는 “활석이 든 제품이 사람의 암 위험성을 실제 증가시키는지 분명하지 않다”고 말하고 있으며, 미 국립 독성물질 국가관리 프로그램(The US National Toxicology Program)도 활석을 발암가능 물질로 검토하지 않고 있다. 사진=CNN캡쳐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美 반려견, 어미 잃고 죽을 뻔한 새끼 곰 구조하다

    美 반려견, 어미 잃고 죽을 뻔한 새끼 곰 구조하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어미를 잃은 새끼 곰 한 마리가 숲에서 굶주림에 지쳐 죽을 위기에 처했다. 그런데 근처에서 산책을 하던 한 남성과 눈썰미 좋은 반려견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돼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ABC 뉴스 등 현지언론은 지난 1일 저녁 노스캐롤라이나주(州) 헨더슨카운티 살루다에 있는 사우스 레이크 서밋 도로 근처에서 어미를 잃은 새끼 곰 한 마리가 구조된 사연을 전했다. 이날 저녁을 먹고 2살 된 검은색 래브라도 리트리버 부머와 함께 산책에 나선 지역 주민 마빈 오윙스는 도로 근처에서 우연히 새끼 곰을 발견했다. 그건 눈썰미 좋은 부머 덕분이었다. 그는 “우리는 근처에 어미 곰이 있을 가능성 때문에 새끼 곰을 건드리지 않았다”면서 “어미가 돌아오기만을 바라며 산책을 이어갔다”고 회상했다. 약 30분 뒤 오윙스는 새끼 곰이 어떻게 됐는지 알아보기 위해 부머와 함께 해당 장소로 갔다. 그런데 새끼 곰이 사라져서 그는 어미 곰이 무사히 데려갔다고 생각했다. 이때 옆에 있던 부머가 뭔가 냄새를 맡더니 앞장서 걷기 시작했고 그렇게 한참을 간 끝에 다시 새끼 곰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제서야 그는 새끼 곰이 어떤 이유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어미를 잃었다고 생각하고 지역 수의사와 야생동물 구조대에 연락했다. 새끼 곰의 몸 상태를 확인한 수의사 비버리 하기스는 “새끼 곰은 매우 약해져 있었다”면서 “오랫동안 먹이를 먹지 못했는지 혈당이 떨어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구조대원 토리 젠킨스도 “새끼 곰을 발견했을 때 너무 기운이 없어 첫날 밤을 몇 번이나 넘기지 못하리라 생각했다”면서도 “하지만 이제 곰은 건강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새끼 곰은 생후 3개월쯤 된 암컷으로, 발견 당시 몸무게는 1.9㎏밖에 나가지 않았다고 젠킨스는 설명했다. 구조 다음 날 점심 카스웰 카운티에 있는 야생동물 재활센터로 이송됐고 젠킨스의 아내이자 재활 훈련사인 빌리 젠킨스가 새끼 곰에게 염소 젖을 먹인 뒤로 기력을 회복했다. 그리고 하루 만에 몸무게가 2.4㎏까지 불어났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토비 젠킨스는 재활센터는 노스케롤라이나주(州)에서 야생 곰을 재활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사진=토리 젠킨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이송되던 수용자, 교도소 주자창서 탈주 순간

    이송되던 수용자, 교도소 주자창서 탈주 순간

    교도소로 이송되던 수용자가 경찰이 주의가 소홀한 틈을 노려 탈주하는 순간이 포착됐다. 그가 도주한 장소는 다름 아닌 교도소 주차장이었다. 외신에 따르면, 사건이 일어난 것은 지난달 26일. 당시 경찰은 미국 인디애나주 포터 카운티의 한 교도소 주차장에 수용자를 태운 차량을 주차하고 있었다. 수용자는 경찰관들이 차에서 내려 잠시 이야기를 나누는 틈을 노렸다. 그는 주차장 셔터가 내려오자 재빨리 밖으로 내달렸다. 경찰관들은 바로 그의 뒤를 쫓았지만, 셔터에 막혀 수용자를 놓아줄 수밖에 없었다.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당시 상황은 주차장에 설치된 CCTV에 고스란히 찍혔다. 경찰은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수용자를 추적 중이다. 사진·영상=Porter County Shriff‘s Offic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美 5500억 원 복권 당첨자 등장…비하인드 스토리

    美 5500억 원 복권 당첨자 등장…비하인드 스토리

    미국 뉴저지에서 무려 5500억 원이 넘는 당첨금을 수령하는 로또 당첨자가 나왔다. 해당 복권 역사상 4번째로 큰 액수다. UPI통신 등 미국 현지 언론의 지난달 30일 보도에 따르면 파워볼과 함께 미국의 양대 복권 중 하나인 메가밀리언에서 현지시간으로 30일 당첨번호(11-28-31-46-59)와 메가볼 1번 등 숫자 6개를 모두 맞힌 복권이 팔렸다. 5억 2100만 달러(한화 약 5505억원)에 달하는 이번 복권 당첨금은 미국 내에서 역대 10번째로 큰 액수이며, 메가밀리언 역사상으로는 네 번째 규모의 잭폿이다. 게다가 아직 당첨자를 자처하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아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복권이 당첨된 가게에도 큰 관심이 쏠렸다. 뉴저지복권판매지부에 따르면 이번 복권은 뉴저지 북동부 모리스카운티 리버데일의 루크오일 주유소에서 판매됐다. 해당 주유소는 몇 년 전 한 남성이 20만 달러(약 2억 1100만원)의 복권에 당첨된 가게였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알려지면서 다시금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해당 주유소는 복권 1등 당첨자가 나왔다는 팻말을 가게 앞에 세워두기도 했다. 당시 이 주유소에서 산 복권으로 20만 달러의 당첨금을 받았다는 팻 마타노는 ABC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나는 2014년 12월 이 주유소에서 복권을 사기 위해 다른 복권가게를 6곳이나 지나쳤었다”면서 “이후 15만 4000달러의 현금으로 당첨금을 일시지급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복권 당첨금으로는 차량을 샀으며, 수술로 밀려있던 의료비를 지불했다”면서 “복권은 당신의 삶을 그저 약간 편리하게 해줄 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역대 최고 메가밀리언 당첨금은 2012년 3월, 6억 5600만 달러(한화 약 6932억 3000만원)으로 2명의 당첨자가 나왔다. 미국 복권의 양대 산맥인 파워볼의 경우, 2016년 1월, 16억 달러(약 1조 6905억 6000만원)로 알려져 있다. 이번 메가밀리언 당첨자는 향후 29년간 연금 형식으로 당첨금을 타거나, 현금으로 3억1천700만 달러(약 3천369억 원)를 바로 받을 수 있다. 사진=123rf.com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커피컵에 발암 경고 붙여라”

    미국 주요 커피전문점에서는 앞으로 담배처럼 발암물질 경고문이 붙은 커피를 마시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커피 회사들이 원두 로스팅 과정에서 나오는 화학물질이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을 증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고등법원은 2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독성물질 교육조사위원회(CERT)가 90개 커피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측 주장을 받아들여 “커피 회사들이 암 경고를 용기에 부착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스타벅스를 비롯한 커피 회사들이 생원두를 로스팅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화합물이 건강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CERT는 생원두를 로스팅할 때 생성되는 ‘아크릴아미드’ 성분이 높은 커피가 음용자들에게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에 소송 대상이 된 회사는 스타벅스 외에 그린마운틴 커피로스터스 등 유명 커피 제조사 대부분이 포함됐다. 던킨도너츠, 맥도날드 등에서 파는 커피도 해당돼 판결의 파급력이 적지 않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음주 후 안전벨트 미착용 남성의 ‘자업자득’

    음주 후 안전벨트 미착용 남성의 ‘자업자득’

    술 마시고 안전벨트 미착용 상태로 차 조수석에 탄 남성의 꼴 좋은 모습을 지난 29일(현지시각)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에서 보도했다. 잉글랜드 웨스트 요크셔(Yorkshire) 카운티 브래드퍼츠(Bardford). 도로를 운전 중인 차량 조수석에 술 취한 남성이 타고 있다. 한 손에 맥주캔을 들고 있는 남성은 이미 거하게 취한 듯 운전자에게 횡설수설하는 모습이다. 갑자기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자 이 남성은 ‘관성의 법칙’으로 인해 머리를 차 앞유리를 세게 박은 후 다시 자리로 돌아온다. 유리는 정확히 여덟 갈래로 금이 가고 깨지고 만다. 정신이 번쩍 든 남성은 아무 말도 못 하고 멍한 상태로 동료를 바라본다. 그 모습에 운전자 또한 폭소를 터뜨린다. 차량 운전자가 술 취한 동료의 영상을 찍고 인터넷에 올리는 후안무치의 행동을 했지만 음주 운전을 했다고 단정지을 순 없다. 하지만 유리가 깨지는 충격을 보면서도 낄낄 거리는 모습을 보면 참 ‘끼리끼리 논다’는 말이 생각난다. 영국에선 음주 운전으로 사망 사고를 낸 운전자는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을 정도로 법이 강화되고 있다고 한다.사진 영상=Paul Nicholl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제발 버리지 마세요” 주인에게 매달리는 개

    “제발 버리지 마세요” 주인에게 매달리는 개

    버려지는 것을 알았는지 한사코 움직이지 않으려는 개들의 모습을 지난 23일(현지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가 보도했다. 미국 텍사스의 한 동물 보호소. 유기 동물을 입양하기 위해 동물 보호소를 찾은 앤(Ann)은 자신이 보고 있는 광경을 믿을 수가 없었다. 한 여성이 자신의 개를 동물 보호소에 보내려 데려왔는데 그 개는 마치 주인이 자신을 버리는 것을 알기라도 하듯 딱딱한 주차장 시멘트 바닥에 몸을 눕힌 채 처절한 저항을 했다. 뒤이어 나타난 또 다른 여성도 마찬가지. 개를 보호소에 데리고 가려 하지만 이 개 역시 있는 힘껏 힘을 주고 버티며 주인과 헤어지지 않으려 애를 썼다. 앤은 “둘 다 자신의 개를 억지로 끌었지만 개들은 꼼짝도 하지 않았다”며 “그 개는 마치 ‘제발 나를 여기에 버리지 말아주세요’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앤을 격분하게 한 건 간절한 개들의 몸짓과는 다르게 개를 버리는 주인들이 웃고 있었다는 사실. 앤은 “개가 주인과 헤어지지 않으려 힘을 주고 움직이지 않자 주인들은 웃었고 본인들이 웃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지도 않았다. 마치 쓰레기를 버리듯 자신의 개를 버렸고 양심의 가책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앤은 이 장면을 사진과 비디오로 담아 해리스 카운티(Harris County)라는 동물 자원봉사단체에 전송했다. 이 단체는 ‘트루먼’과 ‘만디’라는 이름을 가진 두 마리 개의 비디오를 게시했고, 사람들은 도움을 주기 위해 몰려들었다. 다행히 트루먼은 새로운 주인 카발레로(Caballero)와 다른 개 한 마리, 그리고 세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살게 됐다. 카발레로는 “트루먼은 항상 꼬리를 흔들고 있고 매우 행복하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트루먼은 심장 박동에 문제가 있어 공식적으로 입양되기 전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만디 또한 새로운 주인 덩컨(Duncan)과 함께 살게 됐지만 역시 건강상의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 덩컨은 “만디의 눈은 완전히 부어올랐고 오른쪽 눈은 거의 감겨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소심하고 겁이 많던 만디는 현재 덩컨의 사랑과 관심으로 천천히 회복되고 있다고 더도도는 덧붙였다. 노트펫(notepet.co.kr)
  • 10대 딸, 중매결혼 거부하자 뜨거운 기름 퍼부은 부모

    10대 딸, 중매결혼 거부하자 뜨거운 기름 퍼부은 부모

    아이의 실종신고를 한 부모가 사실은 딸을 학대한 것으로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다. 25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텍사스주 베어 카운티 출신의 마리브 알 히시마위(16)는 지난 1월 30일 학교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이후 실종됐다. 그러다 3월 중순 한 보호 단체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 23일 마리브의 부모 압둘라 파흐미 알 히시마위(34)와 함디야 사하 알 히시마위(33)가 다른 도시에 사는 남성과 중매 결혼을 거부한 딸을 빗자루로 때리고 뜨거운 식용유를 들이부었다고 밝혔다. 부모는 2만 달러(약 2163만원)를 받는 대가로 딸의 중매 결혼에 동의했으며, 딸은 이를 피하기 위해 가출한 것이다. 베어 카운티 보안관 살라자르는 “중매 남성과 결혼을 원치 않는다는 이유로 딸은 끔찍한 학대에 시달렸다”고 말했다. 현지언론은 경찰이 가족 구성원에 대해 끊임없이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알 히시마위 부부를 구금했으며, 마리브 외에 다섯 자매들은 아동 보호 센터에 보내졌다. 사진=베어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英운전자, 경찰 단속걸리자 ‘호머 심슨’ 운전면허증 건네

    英운전자, 경찰 단속걸리자 ‘호머 심슨’ 운전면허증 건네

    경찰 단속에 적발된 운전자가 애니메이션 주인공 호머 심슨의 가짜 운전면허증을 내민 웃지못할 사건이 벌어졌다. 최근 영국 BBC등 현지언론은 버킹엄셔카운티 밀턴케인스에서 심슨의 운전면허증을 내민 여성 운전자 사연을 일제히 전했다. 사건은 지난주 초 경찰의 교통단속 과정에서 벌어졌다. 당시 현지 경찰은 한 차량을 검문하며 운전면허증 제시를 요구했으나 운전자는 엉뚱한 면허증을 내밀었다. 비로 심슨의 운전면허증. 심슨은 미국 폭스TV의 인기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에 등장하는 주인공으로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이 면허증에는 심슨의 사진 외에 생년월일과 주소까지 병기돼 있다. 경찰은 "문제의 운전자는 보험도 운전면허도 없었으며 자동차는 압류됐다"고 밝혔다. 현지언론은 "한 무면허 운전자가 벌인 황당한 사건"이라면서 "심슨의 운전면허증에 기재된 생년월일과 주소도 실제와는 다르다"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美 전역 고교생 수만명이 외쳤다… “총기 규제하라”

    美 전역 고교생 수만명이 외쳤다… “총기 규제하라”

    CNN “전국적 동맹휴업 이례적”“모든 공격용 무기 판매를 금지하라. 총기 구매자 신원을 조회하라. 공격적인 자의 총기를 몰수하라.” 14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뉴욕, 시카고, 애틀랜타 등 미국 전역에서 총기 규제 법안 입법을 촉구하는 대규모 ‘학교 동맹휴업’이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졌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각지 고등학생 등 수만 명은 한 달 전 플로리다주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교에서 일어난 총기난사로 희생된 17명을 기리며 17분간 시위했다. 참사를 직접 겪은 플로리다 학생들은 침묵시위를 진행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워싱턴DC 백악관과 의회 앞에서 학생 수천 명이 모인 집회를 보도하며 “더는 침묵하지 않겠다”, “생각과 기도만으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우리는 변화를 원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고 행진했다고 전했다.CNN은 “고교생들의 전국적인 동맹휴업은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라고 보도했다. 뉴욕 라과디아 고교에 재학 중인 케이트 휘트먼은 “이것은 좌우 대립과 같은 정치적 문제가 아니다. 공중의 안전과 관련된 문제”라면서 “우리는 오랫동안 어른들이 미처 깨닫지 못한 것을 주장하려고 여기에 모였다”고 CNN에 말했다. CNN에 따르면 동맹휴업에 참가한 학생들의 요구 조건은 3가지다. 첫째는 모든 공격용 무기의 판매 금지, 둘째는 총기 판매에 앞서 광범위한 구매자 전력 조회, 셋째는 법원이 공격성과 폭력성을 보인 총기 소지자의 총기를 회수하는 것 등이다. 총기 소지의 자유를 주장한 학생들도 있었다. 같은 날 ‘영 리퍼블리컨’(젊은 공화당원) 회원 수십 명은 미시간주 라피어 고교에 모여 “총기 구매 제한 연령을 21세로 높이는 것에 반대한다”며 “총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라고 주장했다. NYT는 그러나 “워싱턴의 공무원들은 학생들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 같지는 않다”면서 ”지난주 플로리다주 하원에서 총기 구매연령 상향 등 일부 진전을 이뤄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결국 국가 차원의 개혁을 포기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CBS는 지난 13일 캘리포니아주 몬테레이카운티의 시사이드 고교에서 경찰관 출신인 교사 데니스 알렉산더가 총기 관련 안전교육을 하다가 오발 사고를 내 학생 3명이 부상당했다고 보도했다. 총탄이 천장에 맞으면서 떨어진 파편에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학교 총격 대책으로 교사 20%를 훈련시켜 총기를 지급하겠다고 제안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포토]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모델의 ‘매혹적 S라인’

    [포토]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모델의 ‘매혹적 S라인’

    모델 리제스 아코스타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라구나 비치에서 ‘138 워터’ 광고 촬영을 하며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닷컴에 포착됐다. 사진=TOPIC/Splash New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낮마다 조는 당신, 치매 잘 걸릴 수 있다”(연구)

    “낮마다 조는 당신, 치매 잘 걸릴 수 있다”(연구)

    잠만 제대로 자도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말은 역시 사실인 듯싶다. 평소 밤에 잘 깨거나 제대로 못 자 낮이면 낮마다 졸음이 심하면 머릿속에 나쁜 물질이 쌓여 알츠하이머병이라는 치매에 걸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계 최고 의료기관 미국 메이요클리닉 연구진은 12일(현지시간) 70세 이상 노인들을 오랜 기간 추적 조사해 이와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미국의사협회지 신경학’(JAMA Neurology) 최신호에 실린 이번 연구 논문에 따르면, 낮 시간대 졸음이 심하게 오는 증상은 ‘베타 아밀로이드’로 불리는 뇌 속 단백질 찌꺼기(플라크)의 과다 축적에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라샨티 베뮤리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 미국 미네소타주(州) 옴스테드 카운티에 사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구기반연구 ‘메이요클리닉 노화연구’(Mayo Clinic Study of Aging)에 등록된 이들을 대상으로 삼았다. 우선 연구진은 참가자 2900명 중 피츠버그 화합물(PiB· Pittsburgh compound B)-양전자방출단층촬영술(PET) 시행에 동의한 2172명(74.9%)을 골라낸 뒤, 여기서 인지기능이 정상이며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치매 징후가 전혀 없는 70세 이상 고령자 283명을 다시 추려냈다. 이들 대상자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약 8년간 두 차례 이상 ‘PiB-PET’라는 뇌 검사를 받은 이들로, 설문 조사에 따른 수면 습관에 따라 분류했다. 그 결과, 평소 밤에 잘 깨거나 제대로 못 자 낮에 졸음이 심한 참가자 63명(22.3%)의 뇌에 ‘베타 아밀로이드’가 더 많이 축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른바 ‘낮과다졸림증’(EDS·excessive daytime sleepiness)으로 불리는 수면 장애가 알츠하이머병이 생기게 하는 데 밀접한 관련이 있는 베타 아밀로이드의 증가에 관여하는 것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베뮤리 박사는 “시간이 지나자 베타 아밀로이드의 축적 속도는 더욱 빨라졌다”고 덧붙였다. 물론 이번 연구는 이런 수면 상태가 뇌에 나쁜 물질이 쌓이는 속도를 높인 이유나 방법을 명확하게 밝혀내지 못했지만, 관련 전문가들은 이 연구는 뇌 건강을 유지하려면 잠을 제대로 자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고 지적했다. 사진=fizkes / 123RF 스톡 콘텐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여성 3명 인질로 희생된 美총격 범인은 아프간 참전군인

    여성 3명 인질로 희생된 美총격 범인은 아프간 참전군인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내 최대 규모 향군 주거시설에서 총격 인질극을 벌여 여성 3명을 숨지게 한 범인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전한 군인 출신인 것으로 밝혀졌다.10일 연합뉴스는 CNN·AP통신 등 미국 언론을 인용해 캘리포니아 경찰 당국이 전날 캘리포니아 주 나파 카운티 욘빌에 있는 향군 시설 ‘베테랑스 홈 오브 캘리포니아’에서 인질극을 벌이다 숨진 채 발견된 범인이 최근까지 이 시설에서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PTSD) 치료를 받아온 앨버트 왕(36)이라고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방탄복을 입고 소총으로 무장한 인질범은 전날 오전 10시 30분 직원 환송파티가 열리던 이 시설 본관 식당에 잠입한 뒤 참전군인 PTSD 치료를 맡고 있는 비영리 민간 프로그램 ‘패스웨이 홈’ 직원 3명을 인질로 붙잡고 경찰과 대치했다. 범인은 경찰과 총격전을 벌였고 현장에서 수십 발의 총성이 들렸다. 경찰은 특수기동대(SWAT) 소속 협상팀을 투입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아 협상에 실패했다. 결국 인질극이 발생한지 8시간 만에 투입된 경찰이 건물 내부를 수색한 결과 인질로 잡힌 여성 3명과 인질범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인질로 잡힌 여성 3명이 인질범에 의해 희생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인질범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희생된 여성의 신원은 패스웨이 홈의 사무국장 크리스틴 로버(48), 임상디렉터 제니퍼 골릭(42), 임상심리치료사 제니퍼 곤살레스(29)로 확인됐다. 인질범은 2011∼2012년 아프가니스탄에서 보병으로 복무했으며, 소총 사격술을 포함해 포상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질범은 이 시설에서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 치료를 받아오다가 최근 프로그램에서 제외됐다. 골릭의 가족은 “골릭이 이 남성의 치료 프로그램을 중단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서 또 총격전 발생…범인 포함 4명 사망

    美서 또 총격전 발생…범인 포함 4명 사망

    9일(현지시간) CNN과 AP통신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대규모 향군 주거시설에서 인질극이 발생한 끝에 범인을 포함한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인질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방탄복을 입고 소총을 든 괴한이 캘리포니아 주 나파 카운티 욘빌에 있는 향군 주거시설인 ‘베테랑스 홈 오브 캘리포니아’에 난입하면서 벌어졌다. 괴한은 직원 환송파티를 하려던 이 시설 메인식당 룸에 들어간 뒤 여성 3명을 인질로 붙잡고 경찰과 8시간 가까이 대치했다. 현장에서 15∼30발의 총성이 들렸다고 현지 방송은 전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 소속 한 경관이 8시간 가까이 경과한 오후 6시쯤 인질들이 붙잡혀 있는 것으로 보이는 식당 룸에 들어가 내부를 수색한 결과 인질로 보이는 여성 3명과 인질범이 모두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들의 사망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망한 여성 3명은 이라크·아프가니스탄 전쟁 참전군인들의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PTSD)을 치료하는 민간 프로그램 ‘패스웨이’ 직원들로 확인됐다. 인질범이 난입한 파티장도 이 프로그램에 몸담아온 한 직원의 환송을 위한 자리였다. 이 시설에는 850∼1천 명의 군 출신 노인, 지체 장애인 등이 기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 보훈청은 이 시설이 미국 내 최대 향군 주거시설이고 2차대전, 한국전쟁, 베트남전, 이라크전 참전 군인들도 이 시설에서 기거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시설 주변에는 수백 명의 주민이 몰려와 시설 안에 있는 가족의 안전을 걱정했다. 한 주민은 “2차대전에 조종사로 참전한 96세 아버지가 안에 계신다”고 말했다. 이 시설에서 연극 공연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80여 명이 시설 안에 갇혔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위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해변의 핑크 비키니의 유혹’

    [포토] ‘해변의 핑크 비키니의 유혹’

    팝 가수 겸 패션 디자이너 니키 룬드가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말리부 해변에서 핑크 비키니를 입고 시선을 사로잡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과시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빠른 대처로 질식 위기 강아지 구한 경찰관들

    빠른 대처로 질식 위기 강아지 구한 경찰관들

    음식이 목에 걸려 질식사 위기에 처한 강아지가 경찰관들의 빠른 대처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 미국 폭스 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생후 9주 된 세인트 버나드 종 강아지 보디는 최근 밥을 먹다가 목에 음식이 걸리면서 거품을 물며 질식했다. 당황한 견주는 보디를 안고 그대로 경찰서로 달려가 도움을 청했다. 발만 동동 구르는 견주와 달리, 경찰관들은 즉시 흉부 압박과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그러기를 10분째, 다행히 보디의 목에 걸려 있던 음식이 빠져나왔다. 뒤늦게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보디에게 반려동물용 산소마스크를 씌워줬다. 잠시 후 보디는 숨을 내쉬었고 인근 동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긴박했던 순간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미들식스 카운티 노스 리딩 경찰서의 CCTV에 고스란히 녹화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됐다. 경찰 관계자는 “훈련대로 차분하게 대처한 경찰관들과 소방관들 덕분에 생명을 구했다”며 “강아지가 완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영상=John Guilfoil Public Relations/Vimeo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기타 치며 노래하자 울음 그치는 보호소 견공들(영상)

    기타 치며 노래하자 울음 그치는 보호소 견공들(영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州)에 있는 밴스카운티 동물보호소는 언제나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동물로 넘쳐난다. 특히 갈 곳이 정해지지 않은 개 중 일부는 두려움 때문인지 한두 마리가 짖기 시작하면 여기저기서 짖는다고 한다. 그런데 최근 한 직원이 언제나 개들 울음소리로 가득했던 보호소 안을 조용하게 만드는 그야말로 기적을 일으켰다. 채드 올즈라는 이름의 이 남성 직원은 기타를 치며 앨런 잭슨의 ‘레드 온 어 로즈’(Red on a Rose)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러자 개들은 점차 짖는 소리를 멈추는 것이었다. 조용히 이 남성을 바라보는 개들의 모습은 마치 넋을 잃고 음악에 빠진 듯이 보인다. 평소에 시끄러웠던 개뿐만 아니라 항상 두려움에 떨던 개들도 모두 차분히 그의 음악에 귀를 기울였다. 이 놀라운 모습은 지난달 14일 보호소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밴스카운티 동물보호소의 친구들’을 통해 공개됐다. 지금까지 조회 수는 무려 106만 회, 공유된 횟수도 2만3000회를 넘어섰다. 그리고 ‘좋아요’, ‘최고예요‘, ‘슬퍼요’ 등의 반응도 1만2000개나 이어졌다. 이뿐만 아니라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음악은 마음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 “그는 개들에게 영웅이다”, “아름답다. 모두가 사랑이 넘치는 가족을 찾길 바란다” 등 1400건이 넘는 호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자신의 멋진 기타 연주와 목소리로 개들을 매료시켰던 이 직원도 “이 놀라운 동물들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줘서 감사하다. 많은 시설이 우리처럼 동물들을 위해 힘쓰고 있다는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의 기타 연주는 개들이 사람을 받아들여 새로운 가족을 찾기 쉽게 하기 위한 훈련 프로그램의 목적으로 시행됐다. 개들의 뜻밖의 반응에 보호소 측은 앞으로도 계속 개들에게 연주회를 하기로 했고 지난 6일에도 이 직원은 개들 앞에서 필 콜린스의 ‘어나더 데이 인 파라다이스’(Another Day In Paradise)를 기타 연주와 함께 들려줬다. 한편 이 시설에서는 기타 연주회 외에도 시설을 방문한 아이들이 동물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밴스카운티 동물보호소/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美자선 테니스 대회 초대된 정현

    美자선 테니스 대회 초대된 정현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2·한국체대)이 여자 세계최강 세리나 윌리엄스(37·미국)가 주최하는 자선 테니스 이벤트에 초대됐다. 정현 매니지먼트 측은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카운티 서북부 라킨타에서 열리는 ‘데저트 스매시’(Desert Smash) 자선 행사에 초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계 정상급 여자프로테니스(WTA) 선수들이 할리우드 유명 인사들과 함께 친선 경기를 벌이는 이벤트 행사다. 이번 행사엔 정현과 윌리엄스 외에 빅토리야 아자란카(29·벨라루스), 샘 쿼리(31), 존 이스너(33), 테일러 프리츠(21·이상 미국) 등이 출전해 친선 경기를 벌이고 배우 콜튼 헤인즈(30), 보리스 코조(45), 프로듀서 랜디 잭슨(62), DJ 밥 싱클라(49) 등 유명 인사들도 함께한다. 세계 랭킹 26위인 정현은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막을 올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에 출전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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