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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스콘, 美공장 설립 재검토… 트럼프 꿈 ‘물거품’ 위기

    1만 3000여명 고용 약속도 현실성 낮아 애플의 아이폰을 위탁 생산하는 대만 폭스콘(훙하이정밀공업)이 미국 위스콘신주에 짓기로 한 디스플레이 제조공장 설립 계획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궈타이밍(郭台銘·테리 궈) 폭스콘 회장은 2017년 7월 미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해 위스콘신주 남동부 라신카운티 마운트플레전트에 100억 달러(약 11조 960억원)를 투입해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할 폭스콘 테크놀로지 그룹 캠퍼스를 총 18만㎡(5만 4450평) 규모로 짓겠다는 계획을 밝혔었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메이드 인 USA’(미국 내 생산)를 실천하는 폭스콘을 치켜세우며 이듬해 6월 공장 착공식에도 참석해 첫 삽을 뜨기도 했다. 궈 회장의 특별 보좌 업무를 담당하는 루이스 우는 이날 로이터통신에 “계획이 축소되거나 보류될 수도 있다”면서 “여전히 위스콘신을 하나의 대안으로 평가 중이나 인건비가 비싼 미국에서 고화질의 TV스크린을 생산하는 데 막대한 비용이 든다”고 밝혔다. 다만 폭스콘 측은 애초 1만 3000여명을 고용하겠다는 계획 자체를 포기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연구개발 인력 투자를 비롯해 완제품 포장 및 조립에 투입될 인력을 고용하는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도 현실성이 낮다는 지적이 나온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한 해만 봐도 폭스콘이 목표로 내세운 풀타임 일자리는 260개였으나 178개 질 낮은 일자리만 창출됐다”면서 “위스콘신에는 폭스콘이 고용을 창출하겠다고 밝힌 분야에 적합한 인력 풀이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5년간 폭스콘이 전 세계에 투자한 금액을 모두 합쳐도 100억 달러에 못 미친다. 애초에 위스콘신 폭스콘 공장 설립 계획은 약속이라기보다 희망사항에 가까웠다”면서 “폭스콘이 미국에서 만드는 전자제품이 경쟁력이 없다면 그 어떤 기업도 (미국 내 생산을) 해낼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美, 홍역과 전쟁 선포...워싱턴주, 34명 확진 환자 나와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소멸했던 홍역이 최근 확산하면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 등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에서 홍역 확진 환자가 35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워싱턴 주 남부 클라크카운티에서만 34명의 확진 환자가 나왔다. 시애틀이 있는 킹카운티에서 보고된 나머지 한 명도 최근 클라크카운티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클라크카운티는 컬럼비아강을 사이에 두고 오리건주 주도인 포틀랜드와 맞닿은 곳이다. 홍역 확진 환자 35명 중 25명은 1~10세 영유아·아동이다. 카운티 내에 홍역 의심 환자도 11명 보고된 상태다. 인슬리 주지사는 “홍역은 영유아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감염성 질병”이라면서 “다른 카운티로 급속히 번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WP는 클라크카운티의 홍역 예방접종률이 현저히 낮은 것이 홍역 파동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지역의 7세 이하 어린이 중 7.9%가 홍역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등 18개 주 법은 종교나 개인적 신념을 이유로 홍역 등의 예방접종을 하지 않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 홍역은 2000년 이미 소멸 선언을 한 전염병이다. 그러나 지난해 26개 주에서 349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최근 홍역이 다시 번지고 있다. CDC는 홍역 소멸 선언 이후 홍역 예방접종을 하지 않는 어린이 비율이 1% 이상 늘어난 것으로 보고됐다고 전했다. CDC 관계자는 “홍역은 최근까지 전 세계 어린이들의 가장 큰 사망요인이었다”면서 “평균적으로 한 사람이 홍역에 걸리면 12명에서 18명에게 전파된다”며 예방접종 중요성을 강조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英여왕의 98세 남편, 교통사고 피해 여성에게 사과 편지

    英여왕의 98세 남편, 교통사고 피해 여성에게 사과 편지

    영국 엘리자베스 2세(93) 여왕의 남편인 필립공(98·에든버러공작)이 자신의 차량으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뒤 사고로 부상당한 여성에게 사과의 편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필립공은 지난 17일 영국 동부 노퍽 카운티의 왕실 별장 샌드링엄 하우스 인근에서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인 레인지 로버를 몰다 맞은 편에서 오던 차량과 측면에서 충돌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하지만 필립공은 주위 사람들의 도움으로 차에서 빠져 나왔다. 병원으로 후송된 필립공은 진단 결과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필립공은 98세의 고령으로 지난해 건강 문제로 공식 업무에서 은퇴했다. 하지만 필립공의 맞은 편 차에서 운전 중이던 여성 에마 페어웨더(46)는 손목이 부러지는 등 부상을 입었다. 해당 차량에는 그의 친구와 9개월 된 딸이 탑승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필립공은 이후 페어웨더에 친필 편지를 통해 “나는 그 길을 여러 차례 통행했으며 이 주변의 교통 상태를 매우 잘 알고 있다”며 다만 사고가 발생했던 오후 3시쯤 해가 매우 낮게 비추고 있어 마주오는 차량을 볼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필립공은 “차가 오는 것을 보지 못했고, 나는 이 결과(사고)에 대해 크게 뉘우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사고 후 얼마간 진동이 느껴졌다며 심각한 부상자가 없어 안도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 괴로운 경험에서 빠르게 회복되길 바란다”며 “당신의 진정한 필립으로부터”라고 편지를 마무리했다.페어웨더는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그가 자신을 공적 지위인 ‘에든버리 공작’이 아닌 ‘필립’이라고 지칭한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필립공으로부터 인간적인 친절함을 원한다고 했을 때 말도 되지 않는다고 했다”며 기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필립공의 사고 이후 영국 왕실에 대한 여론은 매우 나빠졌다. 특히 사고가 나고 이틀 만인 지난 19일 필립공이 안전벨트도 매지 않은 채 다른 차를 몰고 나선 모습이 발각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전문가들은 영국 왕실이 상황을 역전시키기 위해 큰 도전을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필립공의 교통사고가 알려지며 영국에서는 노인 운전을 제한해야 한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한 자동차 관련TV 프로그램 진행자는 공개적으로 필립공의 운전을 반대하고 나서기도 했다. 2차 세계대전 당시인 1945년 운전을 배운 엘리자베스 2세 여왕도 지금까지 운전을 하고 있지만 사고 사례는 알려진 바 없다. 영국 교통법에 따르면 70세 이상의 운전자는 의료검진을 받아야 면허를 연장할 수 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美, 총기 참극..여친 가족과 자기 부모 등 5명 살해

    미국에서 총기로 여자친구와 여자친구의 가족, 자신의 부모 등 5명을 살해한 20대 청년이 체포됐다. 가정 불화 등으로 비롯된 비극적 사건으로 알려졌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용의자인 다코타 테리엇(21)은 지난 26일 오전 9시쯤 루이지애나주 리빙스턴에서 여자친구인 서머 어니스트(20)와 어니스트의 아버지, 남동생(17) 등 3명을 총기로 살해했다. 테리엇은 1차 범행을 저지른 후 여자친구 부친의 픽업트럭을 훔쳐 타고 리빙스턴에서 약 48㎞ 떨어진 어센션의 자기 집으로 이동해서 자신의 부모까지 살해했다. 테리엇은 범행 직후 픽업트럭을 몰고 도주했다가 하루 뒤인 27일 오전 약 1600㎞나 떨어진 버지니아주의 리치먼드 카운티의 할머니 집에서 체포됐다. 범행 동기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테리엇은 부모와 함께 이동식 주택에서 생활하다 몇 주 전 ‘나가 살라’는 말을 듣고 여자친구의 집에서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테리엇의 한 친구는 “테리엇은 폭력 성향이 있었고, 마약 문제도 있었다”면서 “지난달 테리엇의 아버지가 마약 문제 때문에 그를 쫓아냈다”고 말했다. CNN은 수사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테리엇이 여자친구 집에서 몇 주간 함께 생활해 왔으나 최근 떠나달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테리엇은 1급 살인과 가정침입, 불법 무기 사용 등의 혐의로 어센션으로 옮겨져 수감될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회사 늑장대처로 사망” 아마존 물류창고 근무 숨진 50대 직원 유가족 소송

    “회사 늑장대처로 사망” 아마존 물류창고 근무 숨진 50대 직원 유가족 소송

    미국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 물류창고에서 근무하다 심장마비로 숨진 50대 직원 유가족이 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미 일리노이주 시카고 근교 졸리엣에 있는 아마존 물류창고에서 2017년 1월 갑자기 쓰러져 숨진 토머스 베커(당시 57세)의 부인 린다 베커(64)가 지난 주초 관할구역 윌 카운티 법원에 아마존과 시설 책임자를 상대로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고 시카고트리뷴 등이 25일(현지시간) 전했다. 베커는 소장에서 “남편이 쓰러진 후 즉각적인 의료지원을 받지 못해 사망에 이르렀다”며 최소 5만 달러(약 5600만원)의 피해 보상을 요구했다. 그는 이번 소송과 관련해 “또다른 인명 피해를 막으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비 유지보수 기술자인 토머스는 사고 당시 가슴을 움켜쥐며 바닥에 쓰러졌고, 옆에 있던 동료들에게 “나를 죽게 내버려 두지 말아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직원들이 졸리엣 소방서에 응급구조 요청 전화를 할 때까지 25분이 걸렸다. 아마존 물류창고에서 소방서까지 거리는 800m에 불과하다. 베커는 사고현장에 심정지 환자 응급처치용 자동 제세동기(AED)가 한 대도 없었다며 “아마존은 물류창고에 자격을 갖춘 자체 응급의료 요원을 보유한다는 규정이 있지만, 토머스를 살리기 위해 작동되는 AED를 갖고 오는 사람조차 없었다”고 진술했다. 베커는 “건물 내에 AED 박스들이 설치돼 있지만 그 안에 실제 기기는 들어있지 않다”며 “신고를 받은 응급구조대가 건물 입구에 도착한 이후에도 보안요원들이 신속한 접근을 막는 바람에 시간이 더 지체됐다”고 밝혔다. 소장에는 아마존 관리자들이 911에 사고 신고를 하려는 직원들에게 토머스의 사회보장번호·생년월일 등 개인정보를 먼저 물었다는 내용도 들어 있다. 응급구조대가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토머스는 이미 의식이 없었고, 숨도 쉬지 않는 상태였다. 베커의 변호인은 “심장마비에 걸린 직원의 개인정보를 먼저 묻는 것은 이기적이고 생각없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고인은 사고 발생 6개월 전부터 아마존에서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베커는 남편이 일을 좋아했으며, 건강에 신경쓰면서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올바른 음식을 먹으려 노력하는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아마존 주문처리센터에 7000여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마존은 이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물고기 낚아채가는 ‘하늘의 왕’ 독수리 포착

    물고기 낚아채가는 ‘하늘의 왕’ 독수리 포착

    독수리 한 마리가 낚시꾼이 잡은 물고기를 낚아채 도망가는 순간이 담긴 초근접 영상을 21일 데일리메일, 주킨미디어 등 외신이 소개했다. 미국 웨스트브룩 출신의 니콜라스라는 남성은 최근 메인주 컴벌랜드 카운티의 윈드햄에서 친구들과 얼음낚시를 즐기던 중이었다. 그때 그의 머리 위로 독수리 한 마리가 선회하는 것을 발견했다. 니콜라스는 독수리가 자신이 낚은 물고기를 탐내한다는 것을 깨닫고, 물고기를 낚아채가는 독수리의 모습을 초근접 촬영해야겠다는 재미난 생각을 떠올렸다. 니콜라스는 카메라를 설치한 후 바로 앞에 싱싱한 물고기 한 마리를 놔두었다. 약 30초간의 기다림 끝에 독수리가 조심스레 물고기 앞에 날아와 앉았다. 잠시 주변을 살피며 경계하던 독수리는 이내 날카로운 발톱으로 물고기를 움켜쥐고 다시 날아간다. 비록 물고기 한 마리는 독수리에게 빼앗겼지만, 덕분에 독수리의 귀여운 절도(?) 장면을 가까이 담아내는데 성공했다. 사진·영상=RM Videos/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 아마존 배달로봇 ‘스카우트’ 시범 운영…생김새 보니

    아마존 배달로봇 ‘스카우트’ 시범 운영…생김새 보니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택배 배달 로봇 ‘스카우트’의 시범 운영에 나섰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스카우트 6대를 운용, 워싱턴주 시애틀 북부 외곽에서 약 35㎞ 떨어진 스노호미시 카운티까지 택배 시범 배송을 23일(현지시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성인 무릎 높이의 소형 냉장고 크기의 스카우트는 사람이 걷는 속도로 인도를 따라 주행하면서 보행자나 반려동물을 피해 목적지에 도착하도록 설계됐다. 시범 배송 기간에는 직원을 동행시킨 가운데 평일 낮 동안에만 이뤄진다. 아마존 측은 이번 스카우트 프로젝트의 성과에 따라 ‘배달 로봇 시스템’ 확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 로봇 엔지니어링 전문가는 바닥 높이가 일정하고, 조명이 밝은 실내와 달리 도심에서는 악천후나 가파른 경사, 방지턱과 같은 난관에 부딪힐 것이라며 회의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자체 화물 배송 사업을 시작한 아마존은 자사 물류창고에서 화물 운반 로봇을 사용하고, ‘자율 배달 드론’ 개발에 착수하는 등 택배 운송 산업의 신기술을 내놓았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식물인간 여성 임신시킨 간호조무사, 성폭행 혐의로 체포

    식물인간 여성 임신시킨 간호조무사, 성폭행 혐의로 체포

    미국 애리조나주 요양병원에서 식물인간 여성 환자가 아기를 출산한 사건과 관련해 이 병원에서 일했던 30대 남자 간호조무사가 체포됐다. 용의자의 이름은 네이선 서덜런드(36)로 피닉스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하시엔다 요양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했고 특히 지난달 29일 아기를 출산한 문제의 여자 환자의 돌봄을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환자는 어릴 적부터 식물인간 상태로 이 병원에서 돌봄을 받아왔으며 태어난 사내아이는 현재 환자 가족의 돌봄을 받고 있는데 무척 건강하다고 경찰 관계자는 23일(현지시간) 서덜런드의 체포 소식을 알리면서 전했다. 서덜런드에게는 성폭행과 취약한 성인의 인권을 유린한 혐의 두 가지로 기소될 전망이다. 경찰은 성폭행이 일어날 수 있는 기간 이 병원에서 일했던 남자 직원들의 DNA 샘플을 모두 수거해 대조한 결과 서덜런드를 체포하게 됐다. 그는 곧바로 마리코파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여자 환자의 변호인은 “비록 식물인간 상태이지만 그녀는 어엿한 인간이다. 감정을 느끼며 가족처럼 아주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일정한 반응을 할 수 있다”며 서덜런드를 엄벌에 처해 달라고 호소했다. 경찰은 그가 이 병원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비슷한 끔찍한 일을 저질렀는지 계속 수사하고 있으며 그가 다른 시설들에서도 정규직이나 계약직으로 일했는지 계속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한국자산신탁, 남원주 역세권개발 인근 단구동서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 첫선

    한국자산신탁, 남원주 역세권개발 인근 단구동서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 첫선

    종합 부동산 금융그룹 한국자산신탁(이하 한자신)이 시행을 담당하고 에이스건설과 양우종합건설이 공동 시공사로 책임준공을 진행하는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 아파트의 분양이 속도를 내고 있다. 상당 부분 공사가 진행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는 남원주 역세권개발 인근 원주시 단구동 887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단지는 2개 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총 14개동 919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으로 이뤄진다. 시행사인 한자신은 ‘태장동 이편한세상’의 분양을 성공리에 마친 바 있으며 이달 무실동에서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는 채광과 통풍의 극대화를 위한 남향 위주 세대 배치, 넓은 4베이 4룸 특화평면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수납공간과 주방공간을 위한 설계가 적용된다. 일부 동에는 1층 필로티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 및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단지 앞 동쪽으로는 치악산과 백운산 조망이 가능하다. 편리하고 넉넉한 주차환경, 어린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어린이놀이시설 등도 단지 내에 계획됐다.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헬스장,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입주민회의 및 취미활동 등을 위한 다목적실,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보육시설과 경로당 등 주민복리시설,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편리한 디지털시스템, 안전을 위한 보안시스템,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웰빙시스템, 경제성을 고려한 에너지시스템도 적용된다. 사업지인 단구동은 남원주 개발의 중심에 위치해 미래가치 또한 뛰어나다. 무실지구와 혁신지구 중간에 위치해 이 지역을 잇는 프리미엄 주거벨트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4개 공동주택 단지, 단독주택용지 등 단구동 도시개발 사업이 예정돼 있으며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가 첫발을 내디뎠다. 특히, 2019년 예정인 남원주 역세권 개발의 최대 수혜지가 될 전망이다. 도보 거리에 남원주초등학교가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반경 2km내에는 10여 개에 달하는 초, 중, 고교와 학원들이 밀집해 있다. 중앙도서관 역시 이용이 쉽다. 또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뿐만 아니라 문화, 금융, 병의원 등 단구지구 인프라시설로의 접근성도 좋다. 중앙고속 남원주IC가 단지와 가깝고, 왕복6차선의 시청로 통과로 시내 진출입이 쉽고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판교~여주간 수도권전철 연장 및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화도 진행 중이다. 현재 공사 중인 동부순환도로와 서부순환도로를 잇는 원주시 계획도로가 단지 앞을 지나게 된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634-9에 있으며, 계약금 지원, 전 세대 중문무상제공, 알파룸, 중도금 60% 무이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는 오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美 어린이 3명, 방치된 냉동고서 놀다가 갇혀 숨져

    美 어린이 3명, 방치된 냉동고서 놀다가 갇혀 숨져

    유아와 어린이 3명이 냉동고에 갇혀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NN등 현지언론은 플로리다 주 스와니 카운티의 한 가정집 뒷마당에서 각각 1세, 4세, 6세의 어린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끔찍한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 13일 일요일 오후. 당시 세 어린이들은 가정집 마당에서 뛰어놀다가 우연히 방치해 둔 냉동고 안으로 기어서 올라갔다. 이 냉동고는 전기 플러그가 꽃혀있지 않은 상태였으나 불행하게도 걸쇠가 그대로 잠기면서 세 아이들은 빠져나오지 못하고 질식해 숨지는 비극을 맞았다. 보도에 따르면 1세와 6세 어린이는 남매로, 4세 어린이는 친구로 알려졌다. 스와니 카운티 경찰은 "사건 당시 어른들은 집 안에 있었던 상태로 아이들이 냉동고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지 못했다"면서 "이후 아이들이 사라진 것을 알고 수색에 나섰으나 이미 늦었다"고 밝혔다. 현지언론은 "사망한 남매는 각각 달톤과 케일리로 밝혀졌으며 이날 할머니 집에서 변을 당했다"면서 "범죄일 가능성은 없어보이나 현재 경찰이 추가 수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케냐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한국인 사망 “심장마비 추정”“

    아프리카 케냐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한국의 60대 남성이 호흡 곤란 증세로 쓰러져 사망했다. 14일(이하 현지시간) 케냐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전날 오전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북쪽으로 약 200㎞ 떨어진 라이키피아 카운티의 냐후루루 타운에서 풀코스 마라톤을 뛰던 유모(61) 씨가 30여㎞ 지점에서 갑자기 멈춰 선 뒤 온몸에 경련을 일으켰다. 현지인 켄 카시밀리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유씨가 경련을 일으키자 그를 부축해 도로 밖으로 나왔다”며 “그는 심한 호흡 곤란 증세를 보였고 우리는 차량을 불러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말했다. 유씨는 옮겨진 병원에서 의료진으로부터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대사관 관계자는 전했다. 마라톤대회에는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국내 마라톤동호회 회원 여러 명은 지난 8일 케냐에 입국했다. 대사관은 사고 직후 냐후루루에 직원을 파견해 현장을 수습했다.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 특파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경기 직전 유씨에게 특별한 건강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같이 마라톤을 뛰었던 사람들과 현지 의료진은 유씨가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족이 입국하는 대로 시신 운구 등 필요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지식산업센터도 서울 지고 경기권 뜬다…부천 옥길IT밸리 최중심 ‘부천 더랜드 타워 4.0’ 눈길

    지식산업센터도 서울 지고 경기권 뜬다…부천 옥길IT밸리 최중심 ‘부천 더랜드 타워 4.0’ 눈길

    서울특별시 인구가 976만6000여명(2018년 12월 기준)으로 1000만명이 무너진 이후 이탈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그 여파는 비단 주택 시장뿐 아니라 오피스텔과 근린상가, 지식산업센터 등 수익형 부동산에까지 미치는 중이다. 서울권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10년 이상 노후화가 진행된 지식산업센터가 많고 신규공급물량도 많지 않은데다 매입가도 높은 편이다. 실제 부동산114 ‘상업용 부동산 분기 리포트’를 살펴보면 지난해 2분기 서울 지식산업센터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1분기 대비 4.7% 오른 828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경기권은 성남 3.3㎡당 403만원, 안양은 637만원 등 서울 대비 훨씬 저렴한 금액으로 매입이 가능하다. 지식산업센터는 실입주시 취득세,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매입가의 최대 80% 대출이 가능해 임대 목적은 물론 기업의 사옥 마련 차원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경기개발연구원의 ‘경기도 지식산업센터의 발전 방안’에 따르면 경기도 지식산업센터 이전 입주 기업들의 매출액 수준은 입주 직전 1년간 매출액에 대비해 평균 5.7% 상승했고, 종사자 수도 1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주 후 만족도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이런 가운데 부천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옥길지구에 지식산업센터 ‘부천 더랜드 타워 4.0’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부천 더랜드 4.0’ 지식산업센터는 입주가능업종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하는 섹션 오피스로 계획했으며, 5.2m의 높은 층고와 전용 발코니 제공으로 개방감 및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또한 일부 호실은 자연형 테라스를 제공해 상품 가치를 높였다. 지상 9층에는 입주자는 물론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한다. 해당 공간에는 손님 접견 라운지, 다양한 형태의 공용 회의실, 옥외 휴식공간 및 건강관리를 위해 운동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광역교통망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의 이동도 쉽다. 옥길지구에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시흥IC), 제2경인고속도로(광명IC), 서해안로, 소사~원시 간 복선전철, 지하철 1호선 역곡역, 7호선 온수역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개통을 앞둔 부광로의 경우 옥길지구에서 광명을 곧바로 연결하면서, 종전 20분에서 8분 정도로 이동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상업시설은 옥길지구 내 항아리 상권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상가 건너편에는 옥길헤일리움(913가구), 옥길브리즈힐(1304가구), 옥길센트리뷰(1318가구) 한신더휴제이드카운티(1190가구) 등 직주근접이 가능한 수요만 7000가구에 달한다. 옥길지구 내 상업용지 비율은 3.1%로 평촌(3.6%), 일산(7.8%) 등 신도시의 상업용지 비율과 비교하면 희소성이 높다. 분양 관계자는 “부천권역은 공장 노후화지역으로 신규 지식산업센터 선호도가 높다. 인근 광명역권이 서울과 비슷한 평당(3.3㎡) 800만원대인 데 비해 부천권은 610만원대로 저렴하게 매입이 가능해 가성비 측면에서 눈여겨볼 만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천 더랜드 타워 4.0’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 86-2번지에 마련되어 있며, 방문예약 및 분양상담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드피플+] ‘베네피트’ 홍보대사부터 모델까지…다운증후군 여성의 도전

    [월드피플+] ‘베네피트’ 홍보대사부터 모델까지…다운증후군 여성의 도전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인 베네피트의 홍보대사가 된 다운증후군 여성에게 찬사의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주인공은 영국 타이런카운티 쿡스타운에 사는 케이트 그랜트(20)로, 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다운증후군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다운증후군은 지능저하나 특징적인 얼굴 형태를 가지며, 면역체계가 약해 폐렴 등 감염성 질환에도 쉽게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랜트에게도 쉽지 않은 다운증후군 증상들이 있었지만, 누구보다도 긍정적인 마음과 열정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갔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세계 미인대회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해 왕관을 썼고, 최근에는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인 베네피트의 홍보대사로 선정돼 활동을 시작하기에 이르렀다. 전 세계 30개국에 2000여개 매장을 보유한 베네피트는 “우리는 그랜트와 함께 작업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그녀가 보여줄 아름다움을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주길 희망한다”면서 “현재 미용업계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그랜트와 같은 사람들이 그 길을 선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따. 베테피트 측은 화장품을 손에 쥔 채 아름다운 미소를 뽐내는 모습을 담은 그랜트의 화보를 공개했고, 이는 하루 만에 5000건이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그랜트의 어머니는 “딸은 슈퍼모델이 될 만한 힘을 가지고 있다. 나는 딸의 낙관주의를 좋아하고, 엄마로서 언제나 딸을 지지하고 있다”면서 “케이트는 자신의 뒤를 이을 또 다른 (다운증후군) 사람들을 위해 길을 닦고 있다. 딸에게 다운증후군은 장애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랜트는 “나는 다운증후군이 나를 정의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다. 나는 케이트 그랜트이기 때문”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그랜트는 현재 모델 전문 에이전시와 계약하고 런웨이에 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치와와가 위협적?…美 경찰, 강아지 얼굴에 총격 논란

    치와와가 위협적?…美 경찰, 강아지 얼굴에 총격 논란

    미국의 한 보안관이 강아지 얼굴을 향해 총을 쏜 것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있다. 미국 AP통신은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아칸소주 포크너 카운티의 부보안관 키난 월러스가 치와와의 얼굴을 향해 권총을 발사해 결국 해고됐다고 보도했다. 월러스는 지난 4일 콘웨이에 있는 한 주택에 사나운 개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서 작은 개 두 마리를 발견한 월러스는 개들이 짖으며 달려오자 그 중 한마리를 향해 총을 발사했다.견주인 더그 캐내디에 따르면 월러스는 출동 직후 "개들이 사납게 굴면 바로 사격할 것"이라고 경고했고, 몇 초 후 실제로 치와와 '리즈'를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 총을 맞은 리즈는 고통에 몸부림치며 마당을 데굴데굴 굴렀고, 캐내디는 월러스를 향해 소리를 지르며 항의했다. 이 충격적인 장면은 캐내디가 촬영한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고, 페이스북에서 공유되며 '과잉대응' 논란을 낳았다. 캐내디는 "월러스가 총을 쏜 뒤 녹화하고 있다고 소리를 질렀다. 그러나 그는 아랑곳하지 않았고, 전기충격기를 들이대며 나에게 다가왔다"고 밝혔다.논란이 일자 즉각 조사에 들어간 포크너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월러스의 대응에 법적인 문제는 없으나 '과잉대응'이 인정된다며 그를 해고했다. 사무소에 따르면 사건 당일 신고를 한 이웃집 여자는 캐내디의 집과 강아지들을 향해 먼저 총을 겨누며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치와와 리즈가 자신을 공격하려 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월러스는 이웃집 여자의 신고에 따라 리즈를 맹견으로 파악하고 대응 사격을 한 것으로 보인다. 포크너 카운티 선임 보안관 팀 라이얼즈는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있었다”며 사과했다.그러나 이후 치와와를 향해 총을 쏜 월러스가 수색견 담당 경찰이라는 것이 밝혀져 더욱 충격을 줬다. 소식을 접한 이웃들은 “치와와 리즈는 매우 사랑스러운 강아지였다”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즈는 기적적으로 살아 남았으나 턱뼈가 부서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진 후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고펀드미'에는 리즈의 수술비 1만2000달러를 충당하기 위한 모금 페이지가 개설됐고, 현재는 모금액 대부분이 모아진 상태다.
  • 구류 산 축구 신동 루니

    구류 산 축구 신동 루니

    영국 출신 축구 스타 웨인 루니가 지난달 16일 미국의 한 공항에서 만취 상태에서 체포돼 유치장에 수감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12월 16일 미 버지니아주 덜레스 국제공항 청사에서 술에 취해 출입문 경보를 울리게 해 공항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고 워싱턴공항당국이 성명을 통해 6일(현지시간) 밝혔다. 당국은 그러나 루니가 공항 안보를 해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공항 당국은 “루니가 술에 만취해 공공장소에서 경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체포돼 워싱턴 교외 버지니아주에서 술이 깰 때까지 유치장에 수감됐었다”고 말했다. 성명은 더이상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AP통신은 이날 루니가 체포되기 전 며칠 동안 해외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던 길이었다고 전했다. 미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살고 있는 루니에게는 지난 4일 25달러(약 2만8000원)의 벌금이 부과됐다. 루니는 미 프로축구에서 뛰기 전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통산 208골을 기록해 최다 득점 2위에 오른 스타 플레이어이며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대표적 골잡이였다. 그는 지난해 DC유나이티드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도록 이끌었었다. DC유나이티드는 “루니의 체포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에 대한 언론의 관심은 이해할 수 있지만 이는 루니의 개인적인 문제일 뿐”이라고 밝혔다. 버지니아주 로든카운티 보안관실은 웨인 루니가 수인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1640억원 당첨금 50명에 나눌 생각부터 “우린 이미 충분히 행복”

    1640억원 당첨금 50명에 나눌 생각부터 “우린 이미 충분히 행복”

    새해 첫날 유로밀리언 로또에 당첨돼 1억 1500만 파운드(약 1640억원)를 손에 쥔 북아일랜드의 50대 부부가 당첨금을 나눠줄 50명의 명단을 작성했다고 털어놓았다.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주인공은 북아일랜드 카운티 다운의 모이라에 사는 프랜시스(52)와 패트릭 코놀리(54) 부부. 세 딸과 세 손주를 두고 있는 조부모다. 두 사람은 4일 수도 벨파스트 외곽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가족과 친구, 자선단체들에 당첨금을 나눠주기로 했다고 공표했다. 부부의 당첨금 액수는 영국에서 네 번째 많은 금액인데 당연히 부부는 50명에게 얼마씩 얼마만큼의 돈을 나눠줄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프랜시스는 “많은 당첨금으로 우리 부부의 미래뿐만 아니라 우리가 알고 사랑하는 이들의 삶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싶었다”며 새해 첫날 당첨된 사실을 확인한 뒤 사흘 동안 한 일 가운데 가장 중요했던 일이 당첨금을 나눠주고 싶은 사람들의 명단을 작성한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 순간 대략 50명의 이름이 떠올랐다”며 “그이들은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오른 사실을 모르고 있다. 그래서 그들의 얼굴에 번질 즐거움을 보는 일이 내게 즐거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편 패트릭은 “난 멋진 아내, 멋진 가족, 멋진 친구들을 두고 있다. 돈이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 우리는 이미 행복하다. 그래서 삶으로부터 축복받았다”고 말했다.프랜시스는 앞으로 부부만을 위해 필요한 돈을 얼마로 생각하고 확보해 뒀는지를 묻는 취재진에게 “은퇴한 순간부터 난 허리띠를 졸라맬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러지 않고 뭔가를 할 수도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온라인 잡지에서 일하다 퇴직한 그녀는 상담 치료에 관한 박사 학위를 따고 싶다고, 이제 그럴 만한 여력이 생겼다고 밝혔다. 당첨 번호는 01, 08, 11, 25, 28, Lucky Stars 04와 06이었는데 부부는 모리셔스 섬으로 휴가를 떠나면서 무작위로 번호를 기입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리고 앞으로 이번에 돕지 못하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도움을 청하는 편지를 보내오면 가슴이 아플 것 같다며 “밤잠을 못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BBC는 이 소식을 전하며 이처럼 거액의 당첨금을 따낸 사람이 이른 시간에 신원을 공개한 것도 이례적인데 50명이나 되는 이들에게 나눠주겠다고 공언한 것은 더욱더 놀라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내셔널 로또 위원회의 앤디 카터는 “우리의 임무는 법률과 금융에 관해 좋은 조언을 하는 것인데 놀라움과 흥분의 시기를 어떻게 견뎌내느냐에 집중하곤 한다”며 당첨된 사실을 공표하느냐는 대단히 어려운 결정이라고 했다. 이어 시간을 갖고 천천히 생각해보라며 외출하거나 휴가를 떠나 멀찌감치 떨어져 생각해보라고 권하곤 한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거액 당첨자들이 돈을 손에 쥔 지 얼마 되지 않아 가구 등을 일제히 바꾸는 일은 드물다고 전했다. 기껏해야 변기 시트가 부서졌다거나 부엌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설명하는 일이 많아 놀랍지도 않다고 했다. 회견을 마친 부부는 호텔 정원으로 나가 내셔널 로또 위원회가 준비한 샴페인을 뿌리고 사진기자들 앞에서 키스를 나눴다. 프랜시스는 샴페인들이 여기저기 튄 정원 바닥을 내려다보며 “이건 누가 치우게 되는 거죠?”라고 물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1640억원 당첨 사흘 만에 돈 나눠줄 50명 명단 작성한 부부

    1640억원 당첨 사흘 만에 돈 나눠줄 50명 명단 작성한 부부

    새해 첫날 유로밀리언 로또에 당첨돼 1억 1500만 파운드(약 1640억원)를 손에 쥔 북아일랜드의 50대 부부가 당첨금을 나눠줄 50명의 명단을 작성했다고 털어놓아 깜짝 놀라게 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북아일랜드 카운티 다운의 모이라에 사는 프랜시스(52)와 패트릭 코놀리(54) 부부로 4일 수도 벨파스트 외곽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처럼 따듯하고 놀라운 뜻을 공표했다. 이들 부부의 당첨금 액수는 영국 내 복권 당첨금으로는 네 번째 많은 금액이다. 프랜시스는 “이처럼 많은 당첨금으로 우리가 알고 사랑하는 이들의 삶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싶었다”며 “새해 첫날 당첨된 사실을 확인한 뒤 사흘 동안 한 일 가운데 가장 중요했던 일이 당첨금을 나눠주고 싶은 사람들의 명단을 작성한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 순간 대략 50명의 이름이 떠올랐다”며 “그이들은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오른 사실을 모르고 있다. 그래서 그들의 얼굴에 번질 즐거움을 보는 일이 내게 즐거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편 패트릭은 “난 멋진 아내, 멋진 가족, 멋진 친구들을 두고 있다. 돈이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 우리는 이미 행복하다. 그래서 삶으로부터 축복받았다”고 말했다. 코놀리는 앞으로 부부만을 위해 필요한 돈을 얼마로 생각하고 확보해 뒀는지를 묻는 취재진에게 “은퇴한 순간부터 난 허리띠를 졸라맬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러지 않고 뭔가를 할 수도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녀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온라인 잡지에서 일하다 퇴직했는데 상담 치료에 관한 박사 학위를 따고 싶었는데 이제 그럴 여유가 생겼다고 했다. 당첨 번호는 01, 08, 11, 25, 28, Lucky Stars 04 and 06이었는데 부부는 모리셔스 섬으로 휴가를 떠나면서 무작위로 번호를 적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리고 이번에 돕지 못하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도움을 청하는 편지를 보내오면 가슴이 아플 것 같다며 “밤잠을 못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BBC는 이 소식을 전하며 이처럼 거액의 당첨금을 따낸 사람이 이른 시간에 신원을 공개한 것도 이례적인데 50명이나 되는 이들에게 나눠주겠다고 공언한 것은 더욱더 놀라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美최저임금 최대 44% 올라… 1700만명 웃는다

    뉴욕주 15弗 등 20개주서 올 대폭 인상 전체 노동력의 8% 혜택… 실업 우려도 미국 주요 지역의 시간당 최저임금이 새해 들어 큰 폭으로 인상됐다. 미 노동부 등에 따르면 최저임금은 1일(현지시간)부터 20개 주와 40개 도시에서 인상되거나 인상될 예정이다. 미 NBC방송은 미국 내 20개 주와 21개 도시에서 최저임금이 인상되면서 미 전역에서 1700만명의 노동자 소득이 증가할 것이라고 이날 전했다. 미국은 연방정부가 최저임금(7.25달러)을 책정하기도 하지만, 주별 주민투표나 주의회 결정으로도 최저임금을 더 올릴 수 있다. 때문에 지역마다 인상 여부나 인상 시기, 인상률이 제각각이다. 특히 뉴욕과 캘리포니아 등 물가가 비싼 지역의 최저임금은 가파르게 상승한다. 올 들어 최저임금 인상 폭이 가장 큰 곳은 뉴욕주 북부 지역으로 10.40달러에서 15달러로 44% 넘게 인상됐다. 시애틀과 샌프란시스코 등 13개 도시와 카운티(자치주)가 최저임금을 15달러 이상으로 책정했다. 뉴욕시에서는 지난달 31일 많은 사업장에서 최저임금이 15달러가 됐다.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26명 이상 근로자를 둔 사업주는 시간당 1달러를 인상하도록 했다. 이번 주·도시별 최저임금 인상은 노동조합과 진보단체들이 전국적으로 최저임금을 15달러까지 올리자는 다년간의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라는 게 전문가의 분석이다. 진보 성향의 경제정책연구소(EPI)는 “새로운 최저임금법으로 아직 새 기준보다 적게 받는 530만명의 근로자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이는 최저임금이 인상된 20개 주 전체 노동력의 8%에 해당한다”고 추산했다. 하지만 최저임금의 가파른 상승으로 인해 일부 주에서 물가가 오르고 일자리가 줄어드는 등의 부작용도 우려된다. AP통신은 “2016년 최저임금을 13달러로 올린 시애틀에서 실업률이 크게 오른 전례가 있다”며 “시간당 19달러 이하를 버는 저소득층에서는 고용이 유지돼도 일하는 시간이 줄면서 전체적으로 소득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50년 공직 끝내는 ‘이상주의자’

    50년 공직 끝내는 ‘이상주의자’

    존엄사 관철·이민자 수용 등 ‘뚝심 정치’ “나를 둘러싼 정쟁·비판 매우 그리울 것”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주인 캘리포니아주를 16년간 이끌며 최연소·최연장 주지사 기록을 세운 제리 브라운(80·민주) 주지사가 50년 공직 생활을 마무리한다. 그는 존엄사 법안을 관철했으며 만성 적자 재정을 해소했고 이민자를 위한 도시 정책을 펼쳤다. 그는 또 우주탐사 프로그램을 입안했고 온실가스 대책도 마련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브라운 주지사를 ‘이상주의자’라고 평했다. 뉴스위크 등은 31일(현지시간) 브라운 주지사가 오는 7일 퇴임한다고 전했다. 브라운 주지사는 지난 1974년 36세의 나이로 출마해 당선, 캘리포니아주 최연소 주지사가 됐다. 그는 1983년까지 주지사직을 수행하면서 주정부 차원의 우주탐사 계획을 입안했다. 이후 그에게는 ‘달빛 주지사’라는 별명이 붙었다. 그는 세 차례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1999년 오클랜드 시장으로 정계에 복귀했고 주정부 법무장관을 거쳐 2010년 다시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당선, 8년을 더 재임했다. 그는 주위의 반대에 휩쓸리지 않고 굵직한 결정을 내렸다. 2011년 유권자들을 설득해 증세 법안을 잇따라 시행해 270억 달러(약 30조 1320억원)의 적자를 해결했다. 2015년 가톨릭 교계의 반대를 무릅쓰고 존엄사 법안에 서명했다. 브라운 주지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017년 6월 파리기후변화협정에서 탈퇴하자 주정부 차원의 온실가스 대책을 발표하며 맞섰다. 트럼프 정부의 장벽 건설 등 반(反)이민정책 추진에도 브라운 주지사는 캘리포니아의 ‘피난처 도시 정책’을 사수했다. 브라운 주지사는 “주지사가 된 이후로 단 하루도 편안하게 즐긴 날이 없다”면서도 “나를 둘러싼 정쟁과 비판, 언론의 질책을 매우 그리워하게 될 것”이라고 AP통신에 말했다. 브라운 주지사는 캘리포니아주 콜러사카운티에 있는 가족농장에서 은퇴 생활을 할 예정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9시간의 무장 대치 끝낸 캐럴 ‘화이트 크리스마스’ 네 소절

    9시간의 무장 대치 끝낸 캐럴 ‘화이트 크리스마스’ 네 소절

    성탄 전야에 시작해 성탄절 아침까지 이어진 9시간의 무장 대치를 끝내는 데 크리스마스 캐럴을 대표하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네 소절 멜로디면 충분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체스터 카운티 이스트 빈센트 타운십의 한 주택에서 집주인인 남성이 라이플 소총을 갖고 무장 경찰과 대치하기 시작한 것은 성탄 전야의 밤 9시였다. 그의 행동이 이상하다고 여긴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고, 그는 경찰이 출동하자 소총을 발사해 경찰 차량 몇 대를 파손시켰다. 그리고 9시간 동안 대치가 이어졌다. SWAT 팀의 한 협상가는 긴 대치를 끝내기 위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신나게 자기 식으로 바꿔 부르기 시작했다. 그러자 얼마 안가 이 남성은 소총을 내려놓았다. 보통 인질극이나 은행 강도와 대치할 때 출동하는 경찰 특공대의 협상가는 온갖 요구가 쏟아지는 중에도 침착함을 잃지 않아야 하며 확신에 찬 존재감, 억울하다고 항변하는 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능력 등이 요구되는데 노래를 잘 부르는 능력도 추가돼야 할 것 같다고 영국 BBC가 지적했다.토머스 호간 지방검사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길고 추운 밤이었다. 경찰들은 그와 계속 협상하고 있었다. 난 경찰들의 사기를 높여주려고 루돌프 사슴 얼굴 모양으로 만든 비스킷을 담아 갔는데 갑자기 이 남자가 오랜 대화 끝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불러달라고 요구했다. 협상가가 딱 네 소절만 불렀는데 그가 새벽 6시쯤 구금되겠다고 투항했다. 이런 일은 상상도 못했다. SWAT 대원들도 쿠키를 먹고 서로 웃으며 집에 가 가족과 보낼 수 있었다. 일이 이렇게 매듭지어져 만족스럽다. 기소 얘기는 내일”이라고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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