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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대 학생 강남 빌딩서 극단적 선택…“SNS로 생중계”

    10대 학생 강남 빌딩서 극단적 선택…“SNS로 생중계”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10대 학생이 건물 옥상에서 투신했다. 1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오후 2시 30분쯤 강남구 테헤란로의 한 고층 건물 옥상에서 10대 여학생 A양이 투신 사망했다고 밝혔다. A양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실시간 방송으로 모든 과정을 생중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을 본 이용자들의 신고로 오후 2시 20분쯤 경찰과 소방 등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옥상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A양이 투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에 A씨가 혼자 이동한 정황이 남아 있다”면서 타살 등 범죄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 “엄마, 2만원만”…전세사기 당한 20대, 생활고에 수도 요금도 못냈다

    “엄마, 2만원만”…전세사기 당한 20대, 생활고에 수도 요금도 못냈다

    수도권 일대에 주택 2700여채를 보유한 이른바 ‘건축왕’에게 전세사기를 당한 2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피해자는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린 끝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숨진 채 발견된 A(26)씨의 발인식이 전날 인천시 미추홀구 한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A씨는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함께 사는 친구가 외출했다가 돌아와 숨진 A씨를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A씨는 평소 친구에게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해 괴롭다고 감정을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125억원대 전세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는 건축업자 B(61)씨로부터 오피스텔 보증금 9000만원을 돌려받지 못했다. 생전 그는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대책위원회’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엄마, 2만원만 보내주세요”…전세사기 당한 20대, 숨지기 전 마지막 말 A씨는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에는 수도요금 6만원도 제때 내지 못해 단수 예고장을 받았다. 사망하기 며칠 전 A씨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2만원만 보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고등학교 졸업 후 인천 남동공단 등지에서 일하며 모은 돈으로 2019년 6800만원짜리 오피스텔을 마련했다. 2021년 8월 재계약 때는 임대인의 요구로 전세금을 9000만원으로 올려줬다. 그러나 이 오피스텔에는 2019년 당시 1억 8000만원이 넘는 근저당권이 설정된 상태였다. 지난해에는 임의 경매(담보권 실행 경매)에 넘어갔다. 낙찰자가 나오더라도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A씨가 돌려받는 최우선변제금은 3400만원뿐이었고, 나머지 5600만원은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대책위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잇따른 죽음을 막아줄 것을 정부에 다시 한번 강력히 요구한다”며 “국토부를 넘어 기재부와 법무부 등 관련 정부 부처가 모두 참여하는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 전세사기 피해자 극단 선택…이번이 2번째 B씨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가 숨진 사례는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지난 2월 28일 미추홀구 빌라에서도 보증금 7000만원을 받지 못한 30대 피해자가 사망했다.그는 A씨와 같은 피해자로 확인됐으며, 휴대전화에서는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지인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는 내용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로 힘들었던 자신의 처지가 담긴 메모가 발견됐다. 특히 정부의 대책이 너무 실망스럽고, 꼭 문제가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B씨는 공인중개사 등과 함께 지난해 1~7월 미추홀구 일대 아파트와 빌라 등 공동주택 161채의 전세 보증금 125억원을 세입자들로부터 받아 가로챈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건물 쪼개서 산다… 금융권 ‘STO’ 선점 경쟁

    건물 쪼개서 산다… 금융권 ‘STO’ 선점 경쟁

    서울 강남의 빌딩, 대형 선박, 고가의 미술품 등 자산의 소유권을 조각투자 형태로 분산 소유해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토큰증권발행(STO) 사업의 정식 시행을 둘러싸고 금융권의 선점 경쟁이 뜨겁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이 ‘STO 비즈니스’, KB증권이 ‘ST 오너스’, NH투자증권이 ‘STO 비전그룹’, 신한투자증권이 ‘STO 얼라이언스’ 등 토큰증권 협의체를 구성하고 관련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 및 토스뱅크와 손잡고 ‘한국투자 ST프렌즈’를 결성했다. 은행권에서는 NH농협은행이 최근 SH수협은행, 전북은행 등과 최초로 STO 컨소시엄을 결성했다. 토큰증권은 조각투자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것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자산(토큰) 형태로 발행되기 때문에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암호화폐)과 같지만 실물 자산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금융위원회는 올 상반기 안에 관련 법안인 ‘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해 STO의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이르면 내년 말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STO가 시행되면 기존에는 잘게 쪼개서 거래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실물 자산을 디지털화해 주식처럼 정식으로 거래할 수 있다. 세계적 거장이 그린 그림은 물론 빌딩 등 부동산, 음악 저작권과 같은 지식재산권 등 자산의 소유권을 잘게 쪼개 소액으로도 소유권 일부를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최근에는 한우, 명품 시계, 게임 아이템 등도 STO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만약 투자금 10만원으로 1억원짜리 시계의 지분 0.1%를 취득하고 시계 가치가 올라 2억원이 되면 20만원으로 뛴 지분 가치를 팔아 차익을 남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한국마사회가 경주마 조각투자를 추진 중이며 미래에셋증권은 HJ중공업, 한국토지신탁과 선박 STO를 논의하고 있다. 흥행의 변수는 금융당국의 규제다. 금융위가 지난 2월 발표한 STO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STO의 주요 통로로 이용될 소액공모 한계는 최대 100억원이다. 일반 투자자의 투자금액 한도도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업계에서는 규모에 대한 당국의 규제가 계속될 경우 시장이 커지기 어렵다고 우려한다. 현재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일부 조각투자 플랫폼에 대한 일반 투자자의 연간 투자금액 한도는 1000만~2000만원 수준이다. 류지해 미래에셋증권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 이사는 “결국 얼마나 좋은 상품을 내놓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면서 “상장지수펀드(ETF)도 자리잡기까지 10년이 걸린 만큼 STO도 자리를 잡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나도 이제 건물주?”... 부푸는 기대 속 금융권 STO 선점 경쟁

    “나도 이제 건물주?”... 부푸는 기대 속 금융권 STO 선점 경쟁

    서울 강남의 빌딩, 대형 선박, 고가의 미술품 등 자산의 소유권을 조각투자 형태로 분산 소유해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토큰증권발행(STO) 사업의 정식 시행을 둘러싸고 금융권의 선점 경쟁이 뜨겁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이 ‘STO 비즈니스’, KB증권이 ‘ST 오너스’, NH투자증권이 ‘STO비전그룹’, 신한투자증권이 ‘STO 얼라이언스’ 등 토큰증권 협의체를 구성하고 관련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스 및 토스뱅크와 손잡고 ‘한국투자 ST프렌즈’를 결성했다. 은행권에서는 NH농협은행이 최근 SH수협은행, 전북은행 등과 최초로 STO 컨소시엄을 결성했다. 토큰증권은 조각투자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것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자산(토큰) 형태로 발행되기 때문에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과 같지만, 실물 자산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금융위원회는 올 상반기 안에 관련 법안인 ‘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해 STO의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이르면 내년 말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STO가 시행되면 기존에는 잘게 쪼개서 거래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실물 자산을 디지털화해 주식처럼 정식으로 거래할 수 있다. 세계적 거장이 그린 그림은 물론 빌딩 등 부동산, 음악 저작권과 같은 지적재산권 등 자산의 소유권을 잘게 쪼개 소액으로도 소유권 일부를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최근에는 한우, 명품 시계, 게임 아이템 등도 STO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만약 투자금 10만원으로 1억원짜리 시계의 지분 0.1%를 취득하고 시계 가치가 올라 2억원이 되면 20만원으로 뛴 지분 가치를 팔아 차익을 남길 수 있다. 이외에도 한국마사회가 경주마 조각투자를 추진 중이며 미래에셋증권은 HJ중공업, 한국토지신탁과 선박 STO를 논의하고 있다. 흥행 변수는 금융당국의 규제다. 금융위가 지난 2월 발표한 STO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STO의 주요 통로로 이용될 소액공모 한계는 최대 100억원이다. 일반투자자의 투자금액 한도도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업계에서는 규모에 대한 당국의 규제가 계속될 경우 시장이 커지기 어렵다고 우려한다. 현재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일부 조각투자 플랫폼에 대한 일반 투자자의 연간 투자금액 한도는 1000만~2000만원 수준이다. 류지해 미래에샛증권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 이사는 “결국 얼마나 좋은 상품을 내놓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면서 “ETF(상장지수펀드)도 자리 잡기까지 10년이 걸렸던만큼 STO도 자리를 잡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빌라왕’ 전세사기 피해자 또 사망…벌써 두번째

    ‘빌라왕’ 전세사기 피해자 또 사망…벌써 두번째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서 100억원대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된 일명 ‘빌라왕’ 사태, 60대 건축업자의 피해자가 또 숨진 채 발견됐다. 건축왕의 피해자가 사망한 것은 지난 2월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15일 인천 미추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인천 미추홀구 한 빌라에서 A(2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친구는 주거지 방 안에서 숨진 그를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A씨는 평소 친구에게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해 괴롭다고 감정을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A씨의 시신을 가족에게 인계했다. 앞서 지난 2월 28일에는 30대 남성 B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A씨와 같은 C(62)씨의 피해자로 확인됐으며, 휴대전화에서는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지인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는 내용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로 힘들었던 자신의 처지가 담긴 메모가 발견됐다. 특히 정부의 대책이 너무 실망스럽고, 꼭 문제가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C씨는 사기, 부동산실명법 위반,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상태다. 그는 지난해 1월부터 같은해 7월까지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자신이 소유한 공동주택의 임차인 161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약 125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르크루제, 고메밥솥 월드 고메 투어 레시피 공개

    르크루제, 고메밥솥 월드 고메 투어 레시피 공개

    프랑스 키친 앤 다이닝 브랜드 르크루제가 고메밥솥 풀 라인업 완성을 기념해 국내 정상급 셰프들과 함께 개발한 월드 고메 투어 레시피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고메밥솥 월드 고메 투어 레시피’는 최근 출시된 ‘고메밥솥’ 신제품과 고메밥솥의 활용도를 높여주는 ‘고메밥솥 메쉬 바스켓’으로 고메밥솥의 풀 라인업을 완성하며 이를 기념해 기획됐다. 고메밥솥과 고메밥솥 메쉬 바스켓을 활용해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해외 요리로 구성된 ‘고메밥솥 월드 고메 투어 레시피’는 미쉐린1스타 아시안 레스토랑 ‘코자차’ 최유강 셰프의 광동식 금태찜과 이탈리안 레스토랑 ‘카밀로 라자네리아’ 김낙영 셰프의 ‘지중해식 해산물 튀김’, 프리미엄 오마카세 ‘정육공방’ 정해찬 셰프의 ‘툴루즈 카술레’ 요리다. ‘코자차’ 최유강 셰프가 제안하는 광동식 금태찜은 고메밥솥에 메쉬 바스켓을 함께 사용하면 적은 물로도 요리가 가능하다. 고메밥솥에 물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재료를 메쉬 바스켓에 담고 뚜껑을 닫아 중약불에서 익혀 간단하게 수준 높은 찜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카밀로 라자네리아’ 김낙영 셰프는 열을 고르게 전달하고 기름의 온도를 오래 유지해주는 고메밥솥에 튀김 요리를 하면 더 노릇하고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다고 조언한다. 여기에 메쉬 바스켓을 사용하면 집게 없이도 편리하고 간편하게 지중해식 해산물 튀김 요리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툴루즈 카술레는 프랑스 남부 지역의 전통 요리로 다양한 육류와 채소를 함께 오래 끓이는 것이 중요하다. ‘정육공방’ 정해찬 셰프는 스튜나 카술레처럼 뭉근하게 끓이는 요리, 파스타나 소스 조리 등에 열전도율과 효율성이 좋은 무쇠 소재의 고메밥솥을 추천한다.고메밥솥과 고메밥솥 메쉬 바스켓을 활용한 ‘고메밥솥 월드 고메 투어 레시피’ 카드는 전국 백화점 르크루제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고메밥솥 프로모션 기간 내 고메밥솥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소진 시까지 증정된다. 고메밥솥 프로모션은 이달 30일까지 전국 백화점 르크루제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고메밥솥을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르크루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시 고메밥솥 메쉬 바스켓 무료 증정 쿠폰이 제공된다. 메쉬 바스켓 쿠폰은 전국 백화점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르크루제는 1925년 무쇠 주물 전문가와 에나멜 전문가가 만나 시작된 프랑스 명품 다이닝 브랜드로, 모던하고 감각적인 컬러와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 “명품백 샀는데 안 와요”…‘에스디컬렉션’ 피해 주의보

    “명품백 샀는데 안 와요”…‘에스디컬렉션’ 피해 주의보

    # A씨는 지난 2월 ‘에스디컬렉션’이라는 온라인쇼핑몰에서 381만원 상당의 명품가방을 구매했다. A씨의 하루 카드결제 한도가 300만원이라 2회에 걸쳐 결제를 완료했는데 2주 후 배송된다는 가방은 한 달이 지나도 도착하지 않았다. 환불요청을 했지만 업체는 응답도 없고 전화도 받지 않는 상황이다. 서울시와 한국소비자원은 14일 최근 명품브랜드 가방·지갑·의류 해외구매대행쇼핑몰 ‘에스디컬렉션’ 관련 피해가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쇼핑몰은 인터넷, 네이버카페, 카카오톡채널 등을 통해 해외 명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광고 후 소비자가 결제를 완료하면 배송지연 및 연락두절 등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따르면 지난 5일까지 접수된 관련 피해상담은 25건, 전자상거래센터 접수 10건의 피해금액만 2300만원에 달하고 있다. 품목은 고액의 가방과 지갑이 대다수다. 주요 피해 유형은 배송 지연과 환불 지연이며, 카드결제와 계좌이체 시 이용 가능한 에스크로서비스(구매안전서비스)는 결제사에 의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는 무통장입금만 가능한데 현금 입금의 경우 구매취소, 환불 요청시 환불 거부와 지연 등의 피해가 더 커질 수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해당 업체로부터 배송 및 환급 지연 피해를 본 소비자는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또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상담 신청하면 대응 방법을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최원규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해당 쇼핑몰은 물론 온라인으로 명품 구매시 결제방법, 후기 등을 꼼꼼하게 살핀 후 결제하고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시 전자상거래센터 등으로 상담 신청해 구제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효리, 3년만 SNS에 올린 ‘이 영상’…무슨 의미?

    이효리, 3년만 SNS에 올린 ‘이 영상’…무슨 의미?

    가수 이효리가 약 3년만에 SNS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지난 13일 이효리는 자신의 이름으로 새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프로필에는 이효리로 추정되는 인물의 입을 확대한 사진을 넣었고, ‘본인’이라는 말로 자신을 소개했다. 이효리의 소속사 안테나 측은 해당 계정이 이효리 본인의 계정이 맞다고 밝혔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2020년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이효리는 카카오TV 관찰형 예능 ‘페이스아이디’에서 직접 계정을 삭제하는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이효리는 “습관적으로 하루에 1~2시간 핸드폰을 보고 있더라. 내가 자리에 앉아서 인스타그램을 하고 있는데 순이(반려묘)가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얘가 언제부터 날 쳐다보고 있었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갑자기 미안해졌다”고 삭제한 이유를 밝혔다. 또 “DM으로 돈 빌려달라는 부탁이 제일 많았다”며 “그런 게 스킵이 안 되고 자꾸 고민하게 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이날 오전 첫 게시물을 올렸다. 그가 올린 첫 게시물은 자신의 노래 ‘10 Minutes(텐미닛)’을 배경음악으로 한 남성 디자이너가 검정 하이힐을 꾸미는 모습을 담은 메이킹 필름이다. 해당 영상이 이효리의 어떤 활동을 예고하는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 52년 전 ‘허가’ 때문에… 벌거숭이 된 ‘제주의 허파’ 곶자왈

    52년 전 ‘허가’ 때문에… 벌거숭이 된 ‘제주의 허파’ 곶자왈

    제주시 한경면 저지곶자왈 일부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도자치경찰단은 한경면에 있는 곶자왈의 임야 2만 4000㎡가 훼손된 것으로 보고 내사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축구장(7140㎡) 3개 이상이 파괴된 것이다. 저지곶자왈은 4필지 24만여㎡에 이르지만 면적의 90%가 행정당국의 허가를 받고 초지로 조성됐다. 그나마 남은 10%의 임야마저 초지를 조성한다고 없애면서 곶자왈 모든 지역이 초지로 변해 버렸다. 곶자왈은 가시가 많은 덤불이나 잡목 숲이란 뜻의 제주어다. 화산 활동으로 생성된 용암지대에 분포하는 독특한 숲으로 자연 냉장고 역할을 하는 ‘제주의 허파’다. 경찰은 초지를 조성하면서 경관보전지구 및 생태계보전지구인 임야를 훼손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로 관련자를 내사 중이다. 자치경찰 관계자는 “현재 이곳은 누가 봐도 산림인데 당시 초지 허가가 난 것으로 파악된다”며 “훼손된 곶자왈 인근에 가축사육시설물도 설치돼 있어 수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토지 소유주가 1971년 초지 조성 허가를 받았다”면서 “그러나 2006년 소유주가 방치하다시피 해 초지 허가를 취소하겠다고 하자 소유주가 초지로 사용한다고 해서 더이상 법적 조처를 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다만 10% 불법적으로 훼손한 부분에 대해 자치경찰단 수사를 의뢰했으며 수사 결과를 보고 향후 법적인 조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치경찰 등은 임야 훼손 행위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계속된 것으로 파악했다. 카카오맵 위성사진 연도별 변화 추이를 통해서도 훼손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환경단체는 행정당국이 관리·감독을 소홀히 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곶자왈사람들은 “2019년부터 꾸준히 제주시에 민원을 제기했으나 담당 부서는 초지 조성 허가가 난 곳이어서 이를 위한 나무 베기는 문제없다는 입장을 표했다”고 주장했다. 김정순 곶자왈사람들 공동대표는 “초지 허가가 나지 않은 지역까지 침범해 훼손했을 뿐 아니라 생태계 1, 2등급을 포함한 지역을 마치 개간하듯 싹 밀어내 평탄화 작업이 이뤄졌다”면서 “제주에서 상징적인 자산으로서의 가치만 놓고 따졌을 때 행정당국의 관리 소홀을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 국토부 주관 전국 MaaS 시범 사업자 ‘슈퍼무브’ 선정

    국토부 주관 전국 MaaS 시범 사업자 ‘슈퍼무브’ 선정

    슈퍼무브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주관 시행하는 전국 MaaS 시범사업자 공모에서 민간 플랫폼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슈퍼무브는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하는 월간 구독형 모바일 교통패스 상품을 판매하는 국내 유일의 사업자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간 위치 기반의 MaaS형 길찾기 서비스를 ‘슈퍼무브’ 앱에서 제공하고 있다. 슈퍼무브 서비스는 전국 MaaS 시범사업을 통해 예약·결제 교통수단을 철도·시외고속·항공까지 확대한다. 또한 실시간 교통수단 위치정보를 분석해 탑승 대기와 환승 소요시간을 최소화한 이용자 맞춤형 MaaS 길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내 차 없어도 이동이 편리하도록 교통수단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퍼무브는 사업 참여를 통해 광역 교통권의 대중교통 수송 효율 향상, 교통불편지역과 민원 감소, 교통 체증감소와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이다. 사업 기간은 2년이며, 필요시 1년 연장된다. 해당 기간 동안 슈퍼무브 서비스는 연계 통합에 필요한 교통수단 데이터와 기능을 우선적으로 제공받으며, 전국 MaaS 서비스 개시 시점은 올해 연말을 목표로 예정돼 있다. 아울러 전국 MaaS 시범사업은 각각의 교통수단 앱에서 이뤄지던 검색·예약·발권을 하나의 통합된 모바일 앱에서 실행되도록 오픈 공공 MaaS 플랫폼으로 공유되는 정보의 표준과 데이터 연계 방식,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MaaS 운영 모델 등을 수립 실행할 예정이다. 공공 MaaS 플랫폼 사업자로는 한국도로공사가 데이터를 통합하고 연계하며, 민간사업자 카카오 모빌리티와 슈퍼무브는 사용자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부 대광위에서는 공공 및 민간사업자가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데이터 및 기능에 대해 협의하고, 구축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사업을 통해 KTX, SRT, 철도, 고속시외버스 등 전국 대중교통에 대한 운행스케줄 정보, 예약/결제 기능까지 통합한다. 버스와 지하철과 같은 공공영역의 교통수단뿐만 아니라 민간운영사의 킥보드, 자전거, 카쉐어링에 대한 이용정보를 공공 플랫폼에서 통합하고 연계한다. 슈퍼무브 대표는 “이번 전국 MaaS 시범사업을 통해서, 슈퍼무브 서비스가 더욱 편리하고 유용한 필수 모빌리티 앱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내 최초의 완전한 MaaS 서비스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 日정부 대화형AI 활용 검토…디지털 후진국 탈출 안간힘

    日정부 대화형AI 활용 검토…디지털 후진국 탈출 안간힘

    ‘디지털 후진국’ 일본이 대화형 인공지능(AI)을 각종 분야에 도입해 오명을 벗으려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정보 불법 취득 등 대화형 AI의 문제점을 놓고 세계 각국이 규제에 들어가는 상황에서 일본이 섣불리 접근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2일 NHK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대화형 AI ‘챗GPT’를 출시해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 오픈AI의 샘 올트먼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0일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면담했다. 올트먼은 일본 현지 법인 개설과 일본어 서비스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며 “AI 기술의 이점과 결점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노동력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챗GPT 등을 활용해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대화형 AI 도입에 긍정적이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은 지난 11일 각의(국무회의)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기밀 정보의 취급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 뒤 공무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목적에서 (대화형 AI) 활용을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기밀 정보 취급 우려 등이 해소되면 국회 상임위나 대정부질의 등에서 답변 자료 준비 시 대화형 AI 활용을 검토할 수도 있다고 했다. 고노 다로 디지털상도 “(대화형 AI는) 꼭 활용해야 할 기술이지만 현재 몇몇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의장국인 일본은 오는 29~30일 군마현에서 열리는 G7디지털·기술장관회의에서 국가별로 제각각인 AI 관리 및 운용 등을 정리하는 방안을 의제로 선정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도 대화형 AI 활용에 적극적이다. 일본 대형 금융그룹인 미쓰이스미토모 파이낸셜 그룹은 일본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자체 대화형 AI를 만들어 오는 9월 안에 실증 실험을 완료할 계획이다. 모든 직원이 대화형 AI를 이용해 기획안 및 고객 자료 작성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미쓰비시UFJ 파이낸셜 그룹도 올해 안에 대화형 AI를 업무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지통신은 “대화형 AI를 사내 업무에 한정해 생산성 향상을 꾀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대화형 AI 도입 확대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찮다. 전직 관료 출신인 고미네 다카오 다이쇼대 객원교수는 요미우리신문에 “정부의 공식 입장을 나타내는 국회 답변을 대화형 AI에 통째로 맡기는 것은 위험하다”며 “결국 대화형 AI가 만들어 낸 답변을 공무원이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토 이치로 국립정보학연구소 교수는 “공무원이 대화형 AI에 비공개 정보를 입력하게 되면 AI의 학습에 이용돼 기밀 정보가 누설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일본 교육계도 악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챗GPT를 이용한 논문 및 과제 작성 등의 사례가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쿄대는 논문과 리포트 등 작성 시 챗GPT를 활용해서는 안 된다고 안내했다.
  • 구로, 카카오톡 ‘위기가구 신고 톡’ 상시 운영

    구로, 카카오톡 ‘위기가구 신고 톡’ 상시 운영

    서울 구로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찾아내기 위해 구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먼저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한 ‘구로구 위기가구 신고 톡’(포스터)을 상시 운영한다. 카카오톡 친구에서 ‘구로구 위기가구 신고 톡’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위기 가구 당사자는 물론이고 어려운 이웃을 발견한 누구나 손쉽게 신고할 수 있다. 또 주민들이 자주 접하는 아파트 내 엘리베이터 안내판을 홍보 수단으로 활용한다. 지역 아파트 총 188개 단지의 관리비 명세서에는 위기 가구 발굴에 대한 안내 문구를 넣어 주변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통장, 각 직능 단체 등 지역의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발굴 활동도 이어 간다. 다음달에는 구로역 광장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도 진행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위기 가구를 찾아낼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하고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日 “국회 답변 작성에 활용하자”…챗GPT에 고민 깊어지는 디지털 후진국

    日 “국회 답변 작성에 활용하자”…챗GPT에 고민 깊어지는 디지털 후진국

    일본이 대화형 인공지능(AI)을 각종 분야에 도입해 ‘디지털 후진국’이라는 오명을 벗으려 하고 있다. 다만 개인정보 불법 취득 등 대화형 AI의 문제점을 놓고 세계 각국이 규제에 들어가는 상황에서 일본이 섣불리 접근하고 있다는 우려도 많다. 12일 NHK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대화형 AI ‘챗GPT’를 출시해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 오픈AI의 샘 올트먼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10일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면담한 뒤 일본에 현지 법인 개설과 일본어 서비스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AI 기술의 이점과 결점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노동력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챗GPT 등 대화형 AI를 활용해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이를 도입하는 데 긍정적이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은 11일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기밀 정보의 취급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면서도 공무원의 업무 부담을 낮추기 위해 (대화형 AI) 활용을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기밀 정보 취급 우려 등이 해소되면 국회 상임위나 대정부질의 등에서 답변 자료 준비 시 대화형 AI 활용을 검토할 수도 있다고 했다. 고노 다로 디지털상도 “(대화형 AI는) 꼭 활용해야 할 기술이지만 현재 몇몇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의장국인 일본은 오는 29~30일 군마현에서 열리는 G7디지털·기술장관회의에서 국가별로 제각각인 AI 관리 및 운용 등을 정리하는 방안을 의제로 선정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도 대화형 AI 활용에 적극적이다. 일본 대형 금융그룹인 미쓰이스미토모 파이낸셜 그룹은 일본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자체 대화형 AI를 만들어 오는 9월 안에 실증 실험을 완료할 계획이다. 모든 직원이 대화형 AI를 이용해 기획안 및 고객 자료 작성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미쓰비시UFJ 파이낸셜 그룹도 올해 안에 대화형 AI를 업무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지통신은 “대화형 AI를 사내 업무에 한정해 생산성 향상을 꾀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대화형 AI 도입 확대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찮다. 전직 관료 출신인 고미네 다카오 다이쇼대 객원교수는 요미우리신문에 “정부의 공식 입장을 나타내는 국회 답변을 대화형 AI에 통째로 맡기는 것은 위험하다. 결국 대화형 AI가 만들어낸 답변을 공무원이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토 이치로 국립정보학연구소 교수는 “공무원이 대화형 AI에 비공개 정보를 입력하게 되면 AI의 학습에 이용돼 기밀 정보가 누설될 위험이 있다”고 했다. 일본 교육계도 악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챗GPT를 이용한 논문 및 과제 작성 등의 사례가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쿄대는 논문과 리포트 등 작성 시 챗GPT를 활용해서는 안 된다고 안내했다. 조치대도 챗GPT를 활용한 과제 작성은 인정하지 않는다고 학생들에게 통지했다.
  • 노바마루, 실속형 강마루 ‘뉴트로’ 출시… 강마루 시장 공략 가속

    노바마루, 실속형 강마루 ‘뉴트로’ 출시… 강마루 시장 공략 가속

    광폭 강마루의 대명사 ‘블랙라벨’ 출시로 업계에 광폭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노바마루가 합리적인 가격대와 감각적인 디자인의 115폭 강마루 신제품 ‘뉴트로’(NEWTRO)를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년간의 인테리어 트렌드를 고스란히 녹여낸 제품으로, 따스한 우드톤 계열부터 모던·심플한 화이트 계열까지 국내 주거공간에서 가장 선호되는 스테디셀러 컬러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신제품은 합리적인 가격대에서도 선명한 우드 그레인과 다채로운 컬러 베리에이션의 프리미엄급 패턴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보급형 강마루 시리즈다.제품은 아테네오크, 덴버오크, 리얼오크, 브라운오크, 비비안애쉬, 모스카토그레이, 화이트그레이, 크림, 리얼카카오, 리얼티크, 리얼시티, 리얼블랙의 총 12종으로 구성돼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노바마루는 이번 ‘뉴트로’ 신제품 런칭을 통해 보급형 강마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한편 ‘뉴트로’는 고강도 HPM 표면 보호층을 적용, 마루의 약점으로 꼽히는 찍힘 및 긁힘에 대한 내구성을 강화하여 어린아이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도 안심하고 시공할 수 있다. 노바마루의 신제품 ‘뉴트로’ 시리즈는 이달 셋째 주부터 전국 노바마루 대리점 및 제휴처에서 구매 가능하다.
  • 중국인 ‘보복관광’ 시작됐다… 한국도 인기 여행지

    중국인 ‘보복관광’ 시작됐다… 한국도 인기 여행지

    노동절 연휴 해외여행 예약 작년의 18배최선호 여행지는 태국… 홍콩·일본 등 순 닷새간 이어지는 중국의 노동절 황금연휴(4월 29일~5월 3일)를 맞아 중국인들의 해외여행이 급증할 전망이다.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여행 심리가 방역 완화로 폭발하는 이른바 ‘보복 관광’으로 인기 여행지에 속하는 한국에도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2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등 보도에 따르면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은 최근 발표한 노동절 여행 전망 보고서에서 이 기간 해외여행 상품 예약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18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패키지 여행 신청 건수의 경우 이달 초와 비교해도 157%나 늘어났다. 씨트립 항공권 데이터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 기간 중 해외 항공권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9배 이상 증가했다.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로는 방콕, 푸켓 등이 있는 태국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이어 홍콩, 일본, 싱가포르, 한국, 마카오, 미국, 인도네시아 등이 뒤를 이었다. 이 같은 해외여행 증가는 최근 중국 당국의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춘제(중국의 음력 설) 이후 계속되고 있는 소비 회복 추세가 맞물린 효과로 분석된다. 중국은 지난해 말 방역 완화에 나선 뒤 올해 들어 국경 봉쇄를 해제하고 자국인들의 해외 단체관광을 허용하면서 60개국을 단체관광 허용 국가로 지정했다. 중국 국내 여행상품 예약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 여행지는 휴양 섬인 하이난다오의 싼야와 베이징, 구이린, 장자제, 청두, 항저우, 리장, 다리, 시솽반나, 주자이거우, 웨이하이 등이다. 여행객이 몰리면서 유명 관광지를 운항하는 항공편과 현지 호텔은 대부분 매진됐다. 생활 서비스 플랫폼 메이퇀은 “노동절 연휴 기간 국내 숙박, 교통, 관광지 입장권 등의 예약량이 2019년 동기 대비 200% 증가해 5년 만에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 해외 관광객 유혹하는 마카오, 항공권 ‘1+1’ 캠페인 시작 [투어노트]

    해외 관광객 유혹하는 마카오, 항공권 ‘1+1’ 캠페인 시작 [투어노트]

    ‘아시아의 작은 유럽’으로 불리는 마카오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항공권 ‘원플러스원’(1+1) 캠페인에 나선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코로나19 예방 조치가 완화되면서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가 위해 마카오항공과 홍보 캠페인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6월 30일까지 마카오항공을 통해 한국과 일본,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에서 출발하는 마카오행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는 관광객들은 무료 항공권 1장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항공, 버스, 페리 무료 탑승권 제공 캠페인 마카오정부관광청은 항공 외에도 대중교통 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해 ‘마카오 트리트’(Macao Treat) 프로그램도 오는 6월30일까지 진행한다. 이는 홍콩 거주자나 홍콩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이 마카오에서 1박을 숙박하면 홍콩으로 돌아가는 무료로 버스와 페리 탑승권을 제공한다. 동서양 문화가 만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마카오는 동서양의 문화가 어우러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다. 1999년 중국에 반환되기까지 400년 가까이 포르투갈 식민 지배를 받아 유럽의 문화가 짙은 곳이다. 카지노로 유명해 ‘동양의 라스베이거스’라고 부르지만 마카오의 옛 도시구역에 있는 성바울성당 등 30여개의 건축물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마카오는 포르투갈과 중국의 유산이 결합되고 동서양의 스타일이 만나는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유네스코가 2017년 ‘미식 창의도시’(Creative City of Gastronomy)로 선정됐다. 매월 열리는 지역 예술과 문화가 결합된 다양한 축제 마카오정부관광청은 매월 지역 예술과 문화를 결합한 다양한 주제의 축제를 개최한다. 월별로 4월 ‘예술의 봄’(Spring into Arts), 5월 ‘재미 있는 5월’(May there be FUN), 6월 ‘맛있는 6월’(Tasty June), 7·8월 ‘여름의 시작’(Summer Heat is On), 9월 ‘가을의 즐거움’(Autumn Delights), 10월 ‘축제의 10월’(Festive October), 11월 ‘11월의 공식’(November Formula), 12월 ‘눈부신 겨울’(Dazzling Winter)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마카오정부관광청과 마카오항공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 애플페이는 간보기? 대출 등 금융업도 ‘눈독’

    애플페이는 간보기? 대출 등 금융업도 ‘눈독’

    ‘IT 공룡’ 애플이 금융 시장으로 영토 확장에 나섰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단기 대출 성격을 띤 선결제 후지불(BNPL) 서비스인 ‘애플페이 레이터’를 미국에 시범 출시했다. 이용자당 최대 1000달러(약 130만원)까지 먼저 결제하고 최장 6주에 걸쳐 구매 대금을 4번에 나눠 낼 수 있는 할부 금융 서비스다. 현재 애플이 선정한 일부 고객이 사용 중이다. 정식 서비스는 수개월 안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애플페이 레이터가 애플의 금융업 본격 진출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금융사와의 제휴 없이 애플이 독자적으로 제공하는 첫 금융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애플은 미국에서는 골드만삭스 등 금융사와, 국내에서는 현대카드와 제휴해 ‘애플페이’를 비롯한 각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애플페이 레이터는 그러나 신청부터 신용 평가, 실제 서비스까지 애플 자회사인 애플 파이낸싱LLC를 통해 진행돼 애플의 기존 금융 서비스와 차별화된다.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은 ‘브레이크 아웃’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금융 상품을 위한 결제 처리 기술, 인프라 등을 개발해 왔다. 이는 금융 협력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노력”이라면서 “애플의 프로젝트는 금융업으로의 가장 큰 진출을 상징한다”고 평가했다. 애플은 2012년 디지털 지갑인 ‘월렛’을 출시한 이후 금융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14년 애플페이를 출시한 데 이어 2017년 아이메시지(아이폰 전용 메시지 서비스)를 통한 개인 간 송금 서비스인 ‘애플캐시’를 내놨다. 2019년에는 골드만삭스와 제휴한 신용카드인 ‘애플카드’를 공개했다. 애플은 장기 대출 서비스인 ‘애플페이 먼슬리 페이먼트’, 애플카드 적립금을 쌓아 주는 저축계좌 ‘애플세이빙’ 등 금융 서비스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페이 레이터의 국내 도입 여부, 시기 등은 미지수다. 애플페이 상륙에 9년이나 걸린 것을 감안하면 애플페이 레이터 도입에도 상당한 기간이 걸릴 가능성이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아직 관련 법이 없기 때문에 애플페이 레이터를 국내 출시하려면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페이, 토스 등과 마찬가지로 혁신금융 서비스 인정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네이버파이낸셜 등은 2021년부터 금융위에서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받아 BNPL 서비스를 하고 있다. 다만 국내 BNPL 서비스는 아직 무직자·학생·주부 등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목적으로 도입돼 월 한도가 15만~30만원에 묶여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BNPL 서비스의 특성상 저신용 차주가 몰릴 가능성이 높다. 미국은 저신용 차주에게 할부 금융 수수료 금리를 다양하면서도 높게 가져가 수익을 낼 수 있지만, 한국은 법정 최고금리인 20% 수준을 넘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어 수지가 안 맞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정채율 사망 하루전 마지막 SNS “웃자”…네티즌 애도

    정채율 사망 하루전 마지막 SNS “웃자”…네티즌 애도

    모델 출신 배우 정채율(26)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운데 그의 마지막 SNS 근황이 보는 이에게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정채율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에스 측은 11일 “오늘은 너무나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채율 배우가 2023년 4월 11일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고 전했다. 정채율은 사망 직전까지 웹소설 원작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촬영 중이었다. 하루 전인 10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웃자”라는 글과 함께 화보 촬영 중인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정채율은 아름답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에 안타까움과 애도를 담은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고인의 소속사 측은 “늘 연기 앞에서 진심이었던 채율 배우가 따뜻한 곳에서 편히 쉴 수 있또록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시길 바랍니다”러고 애도의 뜻을 전하며 “관련한 루머 유포,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고 당부했다. 정채율은 2016년 온스타일 모델 서바이벌 ‘데블스 런웨이’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딥’(2018), 드라마 ‘좀비탐정’(2020)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에 전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드라마 촬영 중에…배우 정채율 숨진 채 발견

    드라마 촬영 중에…배우 정채율 숨진 채 발견

    배우 정채율(26)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정채율은 11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스타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정채율은 최근 동명의 웹 소설이 원작인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을 한창 촬영 중이었다. 정채율의 사망 소식에 가족 및 소속사 및 연출자 등 드라마 제작진과 출연자들도 큰 충격을 받은 상태다. 모델 출신인 정채율은 드라마 ‘좀비 탐정’, 영화 ‘딥’ 등에 출연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게’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혈액암 투병’ 안성기, 반가운 근황 전해졌다

    ‘혈액암 투병’ 안성기, 반가운 근황 전해졌다

    배우 안성기가 자신의 출연한 영화 ‘탄생’(감독 박흥식)을 관람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배급사 CJ CGV, 레드아이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안성기 배우가 지난 8일 서울시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출연작인 영화 ‘탄생’을 박흥식 감독과 윤시윤 배우를 비롯해 제작진, 배우들과 영화를 함께 관람했다. 영화 ‘탄생’은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 개척자 조선 최초의 사제 청년 김대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안성기는 김대건 일행에게 중국어를 가르치고 많은 부분에서 길잡이가 되어 마카오 유학을 돕는 수석 역관 ‘유진길’ 역을 맡았다. 한편 안성기는 지난 2019년 혈액암 진단으로 치료를 받고 2020년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추적 관찰 과정에서 재발됐다. 최근 건강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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