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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 캐릭터 ‘누비·또와’ 관광 마케팅 본격화

    천안시 캐릭터 ‘누비·또와’ 관광 마케팅 본격화

    충남 천안시는 관광 캐릭터 ‘누비·또와’를 활용한 월별 배경화면(월페이퍼)과 관광지 스토리텔링 영상으로 관광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캐릭터의 매력을 살린 디자인 월페이퍼와 천안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영상을 공식 누리소통망(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스토리텔링 영상은 누비와 또와가 천안 명소를 직접 누비며 여행을 즐기는 에피소드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는 짧고 강렬한 숏폼 콘텐츠를 선호하는 최신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캐릭터의 시선을 통해 자연스럽게 관광지의 매력을 노출하고 실제 방문까지 이끌어내는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월별 배경화면과 영상은 천안시 관광 공식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배경화면은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누비·또와 콘텐츠를 통해 천안 관광을 더욱 친근하게 알리겠다”며 “계절과 관광지를 결합한 온라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유니드 11.86% 급등…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유니드 11.86% 급등…실시간 상승률 1위

    23일 오전 9시 10분 유니드(014830)가 등락률 +11.86%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유니드는 개장 직후 84770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800원 오른 83000원이다. 한편 유니드의 PER은 7.97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ROE는 7.96%로 수익성이 낮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준수한 수준이나 고성장 기업과 비교했을 때는 보통 수준일 수 있다. 이어 상승률 2위 미래에셋증권우(006805)는 현재가 16800원으로 주가가 11.26% 급등하고 있다. 상승률 3위 부국증권(001270)은 현재 66400원으로 10.85% 급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률 4위 카카오페이(377300)는 10.73% 상승하며 5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전진건설로봇(079900)은 8.27%의 상승세를 타고 5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신영증권(001720)은 현재가 158800원으로 8.25% 상승 중이다. 7위 조광피혁(004700)은 현재가 75300원으로 8.19% 상승 중이다. 8위 미래에셋증권(006800)은 현재가 31750원으로 6.37% 상승 중이다. 9위 신세계 I&C(035510)는 현재가 18050원으로 5.87% 상승 중이다. 10위 현대건설(000720)은 현재가 109600원으로 5.38%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보락(002760) ▲5.35%, 한농화성(011500) ▲5.03%, HD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 ▲4.94%, 미래에셋증권2우B(00680K) ▲4.91%, OCI홀딩스(010060) ▲4.77%, 상상인증권(001290) ▲4.72%, KCC(002380) ▲4.51%, 성문전자(014910) ▲4.49%, 금호석유화학(011780) ▲4.48%, 한신공영(004960) ▲4.38%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카뱅, 태국판 인뱅 설립 본격화

    카뱅, 태국판 인뱅 설립 본격화

    카카오뱅크가 태국판 인터넷전문은행인 ‘가상은행’ 설립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전날 태국 주요 금융지주사인 SCBX와 가상은행 설립을 위한 합작투자계약(JVA)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카카오뱅크는 합작법인의 지분 10%를 우선 취득하며, 향후 단계적으로 24.5%까지 지분을 늘려 2대 주주 지위를 다질 계획이다. 태국 중앙은행(BOT)이 도입하는 가상은행은 오프라인 지점 없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서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인 출범 일정은 태국 중앙은행 승인에 따라 확정될 전망이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태국 진출은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에 대한민국 은행이 다시 태국 시장에 진출한 상징적 성과”라고 설명했다.
  • “아이 휴대전화 개통 못 해”… 23년째 ‘증명서’ 챙기는 위탁부모[가정위탁, 국가 책임으로]

    “아이 휴대전화 개통 못 해”… 23년째 ‘증명서’ 챙기는 위탁부모[가정위탁, 국가 책임으로]

    학교·은행·병원·관공서, 증명 요구서류 뗄 때마다 공무원에게 설명‘법적 권한’ 임시후견인 자격 1년뿐육아 휴직·직장 어린이집 등 소외등본엔 동거인… 재혼 가정 오해도72% “다른 아동 재위탁 의사 없어” “장난감도서관에서 장난감 하나 빌리려 해도 위탁가정 증명서를 내야 해요.” “육아휴직까진 바라지 않아요. 정말 힘들 때 아이를 잠시 맡길 곳 하나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2003년 가정위탁제도가 전국으로 확대된 지 올해로 23년째다. 그러나 현장에서 위탁가정은 여전히 ‘가족’이 아니라 ‘설명해야 하는 관계’에 가깝다. 병원·학교·은행·공공기관을 오갈 때마다 아이와의 관계를 증명해야 한다. 친부모 동의 없이는 아이 명의의 통장이나 휴대전화 개통조차 쉽지 않다. 시설이 아닌 가정에서 아이를 키우자는 취지로 출발했지만, 제도는 아직 일상을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 위탁부모 이현정(52) 씨는 아이와 은행에 갈 때마다 긴장한다. 이 씨는 22일 “아이 통장 하나 만들려 해도 친부모가 아니라는 이유로 요구하는 서류가 한둘이 아니고 은행마다 기준도 다르다”며 “중학생만 돼도 카카오뱅크 같은 인터넷 은행을 쓰는 데 우리 아이만 못 쓴다. 아이 입장에선 그 자체가 차별”이라고 말했다. 이런 불편을 줄이기 위해 국회는 최근 아동복지법을 개정해 올해 6월부터 위탁부모에 ‘임시후견인’ 자격을 부여했다. 최대 1년간 아이 명의 통장 개설과 휴대전화 개통, 병원 치료·수술 동의, 전학 등 학교 행정 절차를 친부모 동의 없이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위탁부모에 일부 법적 권한을 처음 인정한 조치다. 그러나 현장 반응은 냉담하다. 위탁부모 남원숙(53) 씨는 “아이를 1년만 키우는 것도 아닌데 해야 할 일을 1년 안에 몰아서 해두라는 말처럼 들린다”며 “언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는 상황에서 한시적 권한은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행정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도 여전하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조차 가정위탁 제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민원 창구마다 같은 설명을 반복해야 한다. 이 씨는 “뭔가를 얻으러 온 사람처럼 대하는 데다, 간단히 처리할 수 있는 일도 ‘모른다’는 말부터 하니 위축될 수밖에 없다”며 “아이 일을 대신 처리할 때마다 위탁가정 증명서를 매번 떼야 하는 것도 큰 부담”이라고 했다. 그는 “장애인등록증처럼 위탁가정임을 한 번에 증명할 수 있는 카드가 있으면 좋겠다고 수년째 요구했지만 달라진 게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과정에서도 위탁부모들은 아동의 보호자로 인정받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일반 부모처럼 아이를 키우고 있어도 민법상 혈연 가족이 아니라는 이유로 각종 복지에서 배제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장애 아동을 돌보는 위탁부모는 차량 이용이 필수지만, 장애인 자동차 스티커를 발급받지 못한다. 법이 장애인의 ‘부모’에게만 발급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위탁 아동을 여러 명 돌봐도 다자녀 혜택은 적용되지 않고, 육아휴직이나 직장어린이집 이용도 허용되지 않는다. 돌봄 공백이 생기면 그 부담은 예외 없이 위탁가정의 몫이 된다. 이 씨는 “기간제 공무원으로 일하며 위탁 아동을 돌봤지만 육아휴직은커녕 자녀 돌봄 휴가도 쓸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런 제도 공백 속에서 위탁가정을 구하는 일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위탁부모 이현주(59) 씨는 “집안 행사나 개인 사정이 있어도 아이를 맡길 곳이 없다”며 “부모도 숨 돌릴 시간이 있어야 버티는데, 제도도 부족하고 위탁부모끼리 기댈 수 있는 자조모임도 거의 없다”고 토로했다. 발달장애 아동을 돌보는 위탁부모들은 아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한 신체 접촉을 겪기도 한다. 이 과정이 학대로 오인되면 책임은 고스란히 위탁부모 몫이 된다. 책임은 크지만 위탁부모를 보호할 제도적 장치는 거의 없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무신경한 제도는 아이에게 상처를 남긴다. 이현주 씨는 “아이와 성이 다른데다 등본에 ‘세대원’이 아니라 ‘동거인’으로 표시돼 학교에서 재혼가정으로 오해받는 일이 잦다”며 “매번 담임 교사를 찾아가 위탁가정이 무엇인지부터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동거인 표기가 위탁 아동에게 낙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으며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제3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5~2029)에서 위탁가정을 새로운 가족 형태로 인정하고 아동 양육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위탁부모의 직장어린이집 이용은 교육부가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고, 장애아동 위탁부모에 대한 장애인 자동차 스티커 발급도 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다. 다만 육아휴직은 사업장 지원 문제 등이 얽혀 있어 논의 진척이 더딘 상황이다. 서울신문이 입수한 아동권리보장원의 ‘2025 가정위탁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위탁부모 1616명 중 72.2%는 향후 다른 아동을 다시 위탁할 의사가 없다고 답했다. 응답자 1512명 가운데 231명(15.3%)은 후원 정보나 아동 자립 지원 정보 등 기본적인 안내조차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친부모조차 돌보지 못한 아이들이기에 제도 개선은 더디다. 그럼에도 위탁부모들은 아이를 ‘마음으로 낳은 가족’으로 받아들인다. 이현주 씨는 “우리 집이 가장 힘들 때 아이가 왔는데, 그 뒤로 웃음이 많아졌다”며 “우리에게는 천사 같은 아이다. 힘든 일이 있어도 끝까지 책임지고 싶다”고 말했다.
  • 광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역대 최대 2000억 시행

    광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역대 최대 2000억 시행

    광주시가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역대 최대 규모인 2000억원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1700억원보다 300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경제 한파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2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카카오뱅크, 우리은행 등 7개 금융기관 및 광주신용보증재단과 ‘2026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광주시와 금융기관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조성,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저금리로 대출과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출연금 41억원과 이자지원금 68억원 등 총 10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올해는 광주시와 은행권이 총 144억원을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상반기 1500억원, 하반기 500억원 등 총 2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제공한다. 상반기 보증 규모 가운데 500억원은 도시철도2호선 인접 23개 동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원한다. 광주시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대출금리의 3~4%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원한다. 중·저 신용자(신용평점 839점~350점)는 1%를 추가 지원해 최대 4%까지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 지원 대상자는 유흥·도박·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광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 모든 업종이다. 대출은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심사 및 보증을 통해 담보 없이 가능하며, 신용점수 350점 이상의 소상공인은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상환 방식은 일시 상환 또는 1년 거치 후 2년·4년·6년 분할 상환 중 선택 할 수 있다. 대출 금리는 변동금리로 단기 코픽스+1.5~1.6% 또는 CD 금리(91일)+1.5~1.6%이며, 보증수수료는 연 0.7%이다.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올해부터 신청·심사·보증서 발급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자동 심사 제도를 도입해 신속한 보증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26일부터 보증 한도 소진 때까지 시행한다. 특례보증 희망자는 광주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후 ‘보증드림’ 앱을 통해 재단 방문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오영걸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특례보증 확대가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 지원을 비롯한 현장 중심의 정책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국 최초 ‘똑똑 알림톡’… 장수의 혁신 행정

    전국 최초 ‘똑똑 알림톡’… 장수의 혁신 행정

    전북 장수군의 고향사랑기부제가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만 4095명이 참여해 전년 대비 11% 증가한 5억 1971만원이 모였다. 2025년 말 기준 누적 기부 금액은 16억 2884만원으로 늘었다. 장수군의 경쟁력으로는 다양한 답례품 구성이 꼽힌다. 총 32개 품목에 35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사과와 한우, 오미자, 토마토 등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식품이 고르게 포함돼 있다. 장수사과는 지난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답례품으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꺼먹돼지 세트와 장수몰 포인트 역시 주요 답례품으로 자리 잡았다. 군은 기부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답례품 구성을 지속 보완해 왔다. 장수몰 포인트, 벌초 대행 서비스 등 실생활과 연계된 품목까지 포함하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부가 지역 소비와 서비스 이용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강화했다. 군민의 행정 접근성과 정보 전달 효율도 높였다. 지난해 ‘똑똑 알림톡 서비스’를 기금사업으로 운영해 인허가 민원 처리 현황과 보조사업 신청·선정·지급 결과 등을 카카오톡과 문자로 안내했다. 보조사업의 전 과정을 알림톡으로 제공한 것은 전국 최초다. 올해는 청소년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기부 참여 기반을 넓히고, 기부금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 ‘촘촘한 안심망’…밤길 동행·비명 인식 비상벨 등

    동대문구, ‘촘촘한 안심망’…밤길 동행·비명 인식 비상벨 등

    서울 동대문구는 일상 동선을 촘촘히 덮는 ‘안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스토킹·이상 동기 범죄 등으로 커진 생활 불안을 낮추기 위해서다. 야간 귀가 안전은 ‘안심 귀가 스카우트’가 책임진다. 담당 대원이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귀갓길을 동행한다. 신청은 120 다산콜, 스마트폰 앱, 카카오톡 등으로 가능하다. 구는 현장 예방 강화를 위해 경찰과의 협업 순찰도 병행하고 있다. 주거 안전은 ‘안심 장비 지원’으로 보완한다. 구는 1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폐쇄회로(CC)TV, 문 열림 감지 장치 등 주거 침입 예방 장비를 지원한다.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도 적극 추진한다. 지하공간처럼 위급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구간에는 ‘비명 인식 비상벨’ 등 스마트 안전 장치도 적용했다. 신이문 지하보차도 등에 비상벨을 설치했다.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가까운 안전 거점’도 확대했다. 구는 현재 폭력 등 위기상황 발생 시 긴급대피나 경찰 출동, 안심 귀가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는 편의점 ‘안심지킴이집’ 62곳을 운영 중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안전은 특정 지역·특정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구민의 일상 전체와 연결된 기본”이라며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서비스로 사각지대를 줄이고, 구민이 안심하고 이동·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계속 촘촘히 다듬겠다”고 말했다.
  • ‘독자 AI’ 패자부활전… 모티프·트릴리온 참가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추가 선발전에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들이 잇따라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정부는 앞서 1차 단계평가에서 3곳을 통과시키고 한 곳을 탈락시킨 가운데, 네이버클라우드를 ‘독자성 논란’으로 사실상 실격시키면서 이 공석을 채우는 별도 선발전을 연다고 밝힌 바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AI 스타트업인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가장 먼저 참여 의사를 표명했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지난해 7월 구성했던 컨소시엄 외에 추가 업체들과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상세한 사항은 정부 공고문이 올라오는 대로 확정해 알리겠다”고 전했다. 네이버 출신 개발진이 설립한 트릴리온랩스도 이번 추가 선발전에 참전한다. 트릴리온랩스는 외부 모델을 변형하지 않고 초기 설계부터 직접 개발하는 ‘프롬 스크래치’ 방식을 고수해왔으며, 지난해 700억 파라미터 규모의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해 글로벌 커뮤니티에서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반면 대기업들은 소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1차에서 탈락한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는 물론 유력 후보였던 카카오도 재도전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KT 역시 재도전 여부에 대해 ‘아직 검토한 바 없다’는 입장이다. 탈락 시 받게 되는 이른바 ‘낙인 효과’를 부담스러워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 외국인 노리는 ‘택시 바가지’… 서울, 영문 영수증으로 잡는다

    외국인 노리는 ‘택시 바가지’… 서울, 영문 영수증으로 잡는다

    요금 용어 통일·할증 여부 표시전용 앱으로 택시비 미리 확인작년 QR 신고로 8건 행정처분 #. 최근 서울 종로에서 택시를 탄 외국인 A씨는 인천공항까지 요금 12만원이 나왔다. 요금이 과도하다고 느낀 A씨는 택시 내부에 부착된 ‘택시 QR코드 불편신고 시스템’으로 신고했다. 신고받은 서울시는 해당 택시 기사가 승객 탑승 전 미터기를 미리 작동하고, 인천공항을 갈 때는 적용할 수 없는 ‘시계 외 할증’(영업지역 외 이동 시 부과되는 추가요금)을 적용한 사실을 확인해 ‘부당요금 징수’ 행위로 과태료 처분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6월 전국 최초로 ‘택시 QR코드 불편신고 시스템’을 운영하고 이처럼 부당요금 근절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택시 영수증에 영문을 병기하고 할증 여부도 함께 표시하고 있다. 택시 콜 업체별로 다르게 표시된 용어도 ‘미터기 요금’(Meter Fare), ‘통행료’(Toll fee)로 통일했다. 지금까지는 외국인이 영수증을 받더라도 내용이 한글로만 표기된 데다 할증 여부를 알 수 없어 부당요금을 받았는지 확인하기가 어려웠다. 또 외국인 전용 택시 앱(카카오모빌리티 케이라이드, 타바) 외국인용 택시 앱(타다, 온다)에서 택시 호출 때 외국인이 항목별 예상 요금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운행 요금과 ‘유료도로 통행료’를 구분해 표시키로 했다. 지난해 6~12월 택시 QR 불편신고 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외국인 신고 건수는 총 487건으로 이 중 8건에 대해서는 사실 확인을 거쳐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김포공항에서 서울 연희동까지 미터기 요금으로 3만 2600원이 나왔지만 택시 기사 요구로 5만 6800원의 요금을 낸 사례 등이 적발됐다. 시는 최근 서울 택시 7만 1000대 내부에 QR코드 불편신고 스티커 부착을 완료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부당요금 등 택시 위법행위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외국인에게 신고 방법을 적극 안내하고, 위법 사실이 확인된 운수종사자는 더 강력하게 처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웰바이오텍 114.29% 폭등…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서울데이터랩]웰바이오텍 114.29% 폭등…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20일 오후 15시 35분 웰바이오텍(010600)이 등락률 +114.29%로 상승률 1위로 마감했다. 웰바이오텍은 장 중 58,062,514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14원 오른 30원에 마감했다. 한편 웰바이오텍의 PER은 0.18로 매우 저평가된 상태를 나타내고 있으며, ROE는 -72.93%로 수익성이 낮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어 상승률 2위 한신기계(011700)는 주가가 29.92% 상한가를 기록하며 종가 4,255원에 상승 마감했다. 상승률 3위 삼양바이오팜(0120G0)의 주가는 89,500원으로 26.06% 폭등했다. 상승률 4위 티엠씨(217590)는 25.18% 상승하며 17,600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5위 종근당바이오(063160)는 18.74%의 급등세를 타고 종가 22,750원에 마감했다. 6위 한국전력(015760)은 종가 65,400원으로 16.16% 상승 마감했다. 7위 우진(105840)은 종가 25,200원으로 13.26% 상승 마감했다. 8위 카카오페이(377300)는 종가 53,800원으로 12.08% 상승 마감했다. 9위 대우건설(047040)은 종가 5,020원으로 11.31% 상승 마감했다. 10위 스틱인베스트먼트(026890)는 종가 10,060원으로 10.19%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도 한전산업(130660) ▲10.00%, 두산로보틱스(454910) ▲9.66%, 퍼스텍(010820) ▲9.24%, 모나리자(012690) ▲9.14%, 한전기술(052690) ▲8.55%, 에코프로머티(450080) ▲8.47%, KBI동양철관(008970) ▲8.34%, 신영증권(001720) ▲7.87%, 조광피혁(004700) ▲7.78%, LS네트웍스(000680) ▲7.73% 등을 기록하며 금일 증시를 상승으로 마감했다. 전문가는 “웰바이오텍의 급격한 주가 상승은 최근 바이오 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과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며 “PER과 ROE 지표를 고려할 때,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알테오젠(196170)가 1월 20일 장 마감 5분 만에 8.96%의 검색비율을 기록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알테오젠의 현재가는 481,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3.02%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1,543,700주를 기록했다. 이어 검색비율 2위의 삼성전자(005930)는 등락률 -2.75%로 하락 마감했다. 검색비율 3위의 한국전력(015760)은 16.16% 급등 마감했다. 검색비율 4위 현대차(005380)는 0.21% 하락으로 보합세를 기록했다. 검색비율 5위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0.10% 하락하며 보합세로 마감했다. 6위 SK하이닉스(000660)는 등락률 -2.75%로 하락을 기록했다. 7위 우리기술(032820)은 29.97%의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8위 대한전선(001440)은 7.50%의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9위 삼성SDI(006400)는 3.82% 상승 마감했다. 10위 유진로봇(056080)은 4.41% 하락했다. 이 밖에도 POSCO홀딩스(005490) ▲2.88%, 현대무벡스(319400) ▲11.44%, NAVER(035420) ▲2.52%, 고영(098460) ▼0.33%, 카카오페이(377300) ▲12.08%, 두산로보틱스(454910) ▲9.66%, 휴림로봇(090710) 보합, 에코프로(086520) ▲3.47%, 카카오(035720) ▲4.24%, 삼성중공업(010140) ▼3.14%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은행 문턱 높이자 인뱅 ‘사장님 대출’ 급증

    은행 문턱 높이자 인뱅 ‘사장님 대출’ 급증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포함한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인터넷전문은행(인뱅)의 개인사업자 대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 시중은행이 건전성 관리 차원에서 주담대에 이어 개인사업자까지 대출 문턱을 높이자 인뱅이 해당 시장을 흡수하고 있는 것이다. 19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2024년 3분기 326조 9038억원에서 지난해 3분기 325조 2849억원으로 1년 사이 0.5% 감소했다. 반면 인뱅 3사(카카오·케이·토스뱅크)는 같은 기간 4조 2693억원에서 6조 0877억원으로 42.6% 급증했다. 이런 엇갈린 흐름의 배경은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 강화다. 주담대와 신용대출을 줄이라는 정부 방침에 따라 시중은행들은 연체율 관리 차원에서 개인사업자 대출 심사에도 보수적이다. 반면 금융권에선 비대면 영업에 기반한 인뱅이 오히려 주담대보다 상대적으로 규제 부담이 덜한 개인사업자 대출로 전략의 무게중심을 옮겼다고 보고 있다. 특히 인뱅들은 개인사업자 대출 가운데서도 보증기관이 위험을 분담하는 보증대출을 중심으로 외형을 키우고 있다. 기관이 보증하는 비율이 85~100%에 달해, 빚을 갚지 못하는 사람이 늘어도 인뱅의 손실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보증대출 신규 취급액은 지난해 1조 4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6.5% 증가했고, 케이뱅크 역시 같은 기간 400억원에서 2400억원으로 6배 늘었다. 다만 증가 속도만큼 연체율 증가 등 건전성 관리 부담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인뱅의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카카오뱅크 1.29%, 케이뱅크 0.62%, 토스뱅크 2.57%다. 시중은행(0.41~0.59%)보다 높은 수준이다.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 잔액도 833억원으로 1년 전보다 5.44% 늘었고, 신규 연체액도 2263억원으로 21% 증가했다.
  • 은행도 편의점도 ‘한파 쉼터’… “언제든지 쉬었다 가세요”

    은행도 편의점도 ‘한파 쉼터’… “언제든지 쉬었다 가세요”

    서울 면목역 광장 간이 천막 설치편의점 57곳·은행 192곳 등 지정쉼터 위치는 앱으로 찾을 수 있어누구나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가 지정·운영하는 ‘한파 쉼터’가 진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경로당이나 주민센터에 마련됐던 쉼터 공간이 은행, 편의점, 지하철 역 등 발길이 닿기 쉬운 곳으로 확대되며 이용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1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월 기준 전국에서 운영 중인 한파 쉼터는 총 5만 3030개소다. 아직까진 경로당이 4만 5316개소, 주민센터 등 3289개소, 복지시설 2518개소 등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최근 종교시설(49개소), 특수근로자쉼터(40개소), 스마트쉼터(161개소) 등 새로운 형태의 한파 쉼터가 생겨나고 있다. 한파 쉼터가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공간’으로 하나둘씩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 중랑구 면목역 광장에는 매일 새벽 빨간색 간이 천막이 들어선다. 일거리를 기다리는 건설노동자를 위해 마련된 특별한 쉼터다. 노동자들은 이곳에서 매서운 칼바람을 피하고 따뜻한 음료로 목을 녹인다. 새벽 출근길에 나선 주민에게 온기를 나누는 사랑방 역할도 하고 있다. 민간과 협력해 시민 접근성을 높인 쉼터도 운영 중이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큰길타워빌딩 내 GS25 편의점은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한파 쉼터 역할도 하고 있다. 서울시는 기업 및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접근성이 좋은 민간 거점을 늘려가는 중이다. 편의점 57개소, 은행 192개소, 휴대전화 대리점 230개소 등이 한파 쉼터로 지정됐고 일부 교회 등 종교 시설도 힘을 보태고 있다.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은 역사 내 유휴 공간에 쉼터를 만들어 시민들이 언제든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한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책도 시행하고 있다. 인천시는 한파 특보 발효 시 쪽방, 고시원, 옥탑방 등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이 ‘민간 안심 숙소’ 17곳에서 머물 수 있도록 숙박비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찜질방과 목욕탕 등을 쪽방 주민을 위한 야간 추위 대피소로 운영한다. 한파 쉼터의 위치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늘리고 있다. 행안부 ‘안전 디딤돌’ 앱이나 지방정부 홈페이지는 물론, 네이버·카카오·티맵 등 민간 지도 서비스에서도 ‘한파 쉼터’를 검색하면 내 주변 쉼터를 안내받을 수 있다. 채여라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취약계층의 일상과 이동 경로를 고려한 맞춤형 쉼터는 한파로 인한 불편과 위험을 줄이고 인명 피해를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 “런웨이 보면서 웨딩 드레스 고르세요”…호텔농심 ‘2026 웨딩 쇼케이스’

    “런웨이 보면서 웨딩 드레스 고르세요”…호텔농심 ‘2026 웨딩 쇼케이스’

    호텔농심은 오는 30일 부산 동래구 호텔농심 대청홀에서 ‘2026 웨딩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웨딩컨설팅 업체 관계자와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오후 5시부터 7시 40분까지 진행한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2026 봄·여름 최신 드레스 트렌드를 공개한다. 전문 모델들이 런웨이를 통해 다채롭게 구성된 드레스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대청홀 공간을 ‘비움 속 완성’이라는 컨셉트로 연출했다. 꽃과 패브릭 소재를 ‘공간 언어’로 재해석해 하객들이 오래 머무르고 싶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웰컴 리셉션과 재즈 공연을 시작으로 드레스 웨딩 쇼케이스, 웨딩 운영 안내, 대청홀 및 크리스탈홀 셋업 투어가 이어진다.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1부 런웨이가 끝난 뒤 양식 코스 식사, 럭키드로우 이벤트, 농심 라면 선물박스 등을 제공한다. 새달 28일까지 계약을 완료하는 예비부부를 위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호텔농심 관계자는 “런웨이를 감상하면서 최신 드레스와 턱시도를 직접 확인하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비교·선택할 수 있다”면서 “화이트와 그레이, 그린톤이 어우러진 무대를 연출함으로써 단순히 화려한 꽃 장식이 아닌 ‘공간’과 ‘순간’이 되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한편 웨딩 쇼케이스 예약은 네이버 폼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호텔농심웨딩’ 카카오톡 채널 또는 호텔농심 연회예약실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
  • 대출 규제 여파에… 인뱅 3사 개인사업자 대출 1년 새 42.6%↑

    대출 규제 여파에… 인뱅 3사 개인사업자 대출 1년 새 42.6%↑

    시중은행 줄고 인뱅 급증보증대출 중심 외형 확대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포함한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인터넷전문은행(인뱅)의 개인사업자 대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 시중은행이 건전성 관리 차원에서 주담대에 이어 개인사업자까지 대출 문턱을 높이자 인뱅이 해당 시장을 흡수하고 있는 것이다. 19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2024년 3분기 326조 9038억원에서 지난해 3분기 325조 2849억원으로 1년 사이 0.5% 감소했다. 반면 인뱅 3사(카카오·케이·토스뱅크)는 같은 기간 4조 2693억원에서 6조 0877억원으로 42.6% 급증했다. 이런 엇갈린 흐름의 배경은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 강화다. 주담대와 신용대출을 줄이라는 정부 방침에 따라 시중은행들은 연체율 관리 차원에서 개인사업자 대출 심사에도 보수적이다. 반면 금융권에선 비대면 영업에 기반한 인뱅이 오히려 주담대보다 상대적으로 규제 부담이 덜한 개인사업자 대출로 전략의 무게중심을 옮겼다고 보고 있다. 특히 인뱅들은 개인사업자 대출 가운데서도 보증기관이 위험을 분담하는 보증대출을 중심으로 외형을 키우고 있다. 기관이 보증하는 비율이 85~100%에 달해, 빚을 갚지 못하는 사람이 늘어도 인뱅의 손실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보증대출 신규 취급액은 지난해 1조 4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6.5% 증가했고, 케이뱅크 역시 같은 기간 400억원에서 2400억원으로 6배 늘었다. 다만 증가 속도만큼 연체율 증가 등 건전성 관리 부담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인뱅의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카카오뱅크 1.29%, 케이뱅크 0.62%, 토스뱅크 2.57%다. 시중은행(0.41~0.59%)보다 높은 수준이다.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 잔액도 833억원으로 1년 전보다 5.44% 늘었고, 신규 연체액도 2263억원으로 21% 증가했다.
  • 오픈채팅서 만나 교제하던 유부녀 ‘폭행·스토킹’한 30대…결국 실형 선고

    오픈채팅서 만나 교제하던 유부녀 ‘폭행·스토킹’한 30대…결국 실형 선고

    오픈채팅 플랫폼으로 만나 교제하던 유부녀를 폭행하고 스토킹한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부장 최치봉)은 최근 상해 및 스토킹범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교제 중이던 40대 여성 B씨의 주거지에서 손과 발로 B씨를 마구 폭행해 흉골 골절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가 오픈채팅방에서 다른 남성과 대화했다는 이유에서였다. A씨와 B씨는 지난해 2월 한 오픈채팅 플랫폼에서 만나 교제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폭행 사건 이후 연락하지 말라는 B씨와 경찰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월 8일부터 9일 사이 B씨 남편 휴대전화에 16차례 전화를 거는가 하면, 자신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B씨와의 대화 내용을 캡처한 사진으로 바꾸기도 했다. 앞서 A씨는 2020년 강간상해죄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으며, 집행유예 기간 중 다시 감금 범죄를 저질러 재차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A씨는 이전 형까지 모두 복역하고 2024년 10월 출소한 뒤 이러한 범행을 저질렀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피해자가 수사단계에서 처벌불원 의사를 밝혔지만, 누범기간 중 다시 범죄를 저질렀고 범행에 이른 데에 유리하게 참작할 만한 특별한 사정도 없다”며 “다른 스토킹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등 재범 위험성이 충분한 점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주검으로 돌아온 딸과 한국인 사위… 결국 무너져내린 어머니

    주검으로 돌아온 딸과 한국인 사위… 결국 무너져내린 어머니

    크레인 붕괴로 3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태국 열차 참사’로 하루아침에 딸과 한국인 사위를 잃은 태국인 여성의 애타는 모습이 태국 언론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태국 일간 카오솟은 16일(현지시간)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은 딸(35)과 그의 한국인 남편 김모(37)씨의 주검이 담긴 관을 고향에서 맞이하게 된 60세 모친의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10년 넘게 교제해온 김씨와 태국인 아내는 혼인신고를 하기로 하고 지난달 한국에서 태국으로 왔다. 부부는 아내의 고향인 태국 동부 시사껫주(州)에 머물다가 지난 13일 방콕으로 가 한국대사관에서 혼인신고를 했다. 정식으로 부부가 된 이들은 이튿날 특급열차를 타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이들이 탄 열차가 중부 나콘라차시마주를 지날 때 공사 현장 크레인이 철로로 떨어지면서 열차의 2개 객차를 덮쳤고, 부부를 포함해 34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이날(16일) 밤 딸의 고향 집에는 유족과 마을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침통한 분위기만 드리웠다. 어머니는 깊은 슬픔과 딸을 향한 그리움에 잠겨 관 앞에 멍하니 누워 있었다. 어머니는 말도 제대로 못 할 정도로 눈물을 흘리며 울었고, 잠도 거의 자지 못했다. 현장에 온 기자들에게 딸이 있는 가족사진을 보여주다가 슬픔에 빠져 사진을 품 안에 꼭 끌어안기도 했다. 유족은 고향으로 이송돼 온 부부의 시신을 확인하고 장례 절차에 들어갔다. 태국 불교 장례 절차에 따라 진행될 장례식은 오는 20일까지 고향 집에서 치러지며 21일 화장식을 끝으로 부부는 영면에 들 예정이다.
  • 삼성금융, 두나무 지분 인수 검토…삼성생명 52주 신고가

    삼성금융, 두나무 지분 인수 검토…삼성생명 52주 신고가

    삼성금융 계열사들이 두나무 3대 주주인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두나무 지분 일부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앞두고 네이버·두나무 진영에 삼성금융까지 더해진 ‘메가 컨소시엄’이 구성될지 이목이 쏠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삼성증권 등 삼성금융 계열사들은 카카오인베와 두나무 구주 거래 관련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인베가 보유한 두나무 지분 10.58% 중 8% 전후를 매입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두나무는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의 운영사다. 인수가는 네이버파이낸셜과 주식교환을 추진 중인 두나무의 주식매수청구가 단가(43만 9252원)와 비슷하거나 소폭 높은 수준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를 고려한 거래 규모는 1조원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업계에서는 두나무가 카카오의 경쟁사 네이버와 손잡으며 카카오인베의 엑시트 시점에 관심이 쏠려 왔다. 삼성금융 역시 네이버·두나무 진영과 손을 잡는다면 원화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신사업 확장을 꾀할 기회로 삼을 수 있다. 한편, 이러한 지분 인수 검토 소식에 삼성생명 주가는 장중 한때 전장보다 9.74% 급등한 17만 69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그룹 공채 1기’ 교육장 깜짝 방문… AI 비전 공유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그룹 공채 1기’ 교육장 깜짝 방문… AI 비전 공유

    1심 무죄 후 첫 행보… 신입 크루 만나 소통 재개 “상상을 현실로… 매주 아이디어 하나는 꼭 구현하라” 첫 ‘그룹 통합 공채’ 격려… 내부 결속 및 혁신 가속 카카오 창업주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사법 리스크의 고비를 넘긴 뒤 첫 공식 행보로 미래 세대와의 만남을 선택했다. 16일 카카오는 김 센터장이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를 방문해 2026년 신입 크루 교육 현장을 찾아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카카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시행한 ‘그룹 통합 공채 1기’ 교육 현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김 센터장은 사법적 멍에를 벗어던진 직후, 카카오의 미래를 책임질 첫 통합 공채 신입생들을 직접 격려하며 조직의 새로운 출발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김 센터장은 AI 시대를 맞이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화두로 던졌다. 그는 “지금은 누구나 상상한 것을 직접 구현할 수 있는 시대”라며 “두 번 이상 반복되는 업무는 AI로 무조건 자동화하고,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직접 만들어 보는 도전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술적 역량보다 “제대로 질문하고 문제를 정의하는 능력”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김 센터장은 약 1시간 동안 이어진 즉석 문답을 마친 뒤에도 자리를 바로 뜨지 않고 각 테이블을 돌며 신입 크루들과 인사를 나눴다. 사진 촬영 요청에도 일일이 응하며 조직의 혁신 DNA를 이식받는 첫 기수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김 센터장의 격려를 받은 그룹 공채 1기 신입 크루들은 온보딩 과정을 마친 뒤 이르면 다음 달부터 현업에 배치되어 카카오의 AI 전략을 현장에서 구현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보를 김 센터장이 경영 일선에서의 보폭을 넓히기 위한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앞서 서울남부지법은 지난해 10월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와 관련해 “인위적인 시세 조종으로 보기 어렵다”며 김 센터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바 있다. 당시 재판부는 검찰의 수사 방식이 진실을 왜곡했다고 이례적으로 질타하며 카카오 측의 손을 들어줬다. 검찰의 항소로 조만간 서울고법에서 항소심 재판이 열릴 예정이지만, 1심 무죄로 사실상 사법 리스크의 큰 고비를 넘긴 만큼 경영적 판단과 내부 소통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 네이버·카카오 이어 NC도 ‘패자부활전’ 불참… 추가 공모 동력 잃나

    네이버·카카오 이어 NC도 ‘패자부활전’ 불참… 추가 공모 동력 잃나

    국내 3대 IT 대기업 모두 재도전 의사 없어 정부, 동일 지원 조건 내걸며 신속 재공모 방침 KT·스타트업 등 예비 탈락팀 참여 여부가 변수 국내 인공지능(AI) 국가대표 선발전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의 ‘패자부활전’에 상징성 있는 대형 IT 기업들이 발을 빼는 모양새다. 독자성 논란으로 탈락한 네이버클라우드와 앞서 예비 단계에서 탈락했으나 재도전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던 카카오에 이어, NC AI도 재도전에 응하지 않기로 했다. 16일 IT 업계에 따르면 전날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1차 단계평가에서 고배를 마셨던 NC AI는 정부의 재공모에 응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NC AI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구축한 파운데이션 모델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당초 목표했던 산업 특화 AI 및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어제 늦은 시간 불참 의사를 내비쳤던 카카오 역시 이날 “독파모 패자부활전에 나갈 계획이 없다”며 재도전 포기를 공식화했다. 앞서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15일 브리핑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가 빠진 공석을 채우기 위한 ‘추가 선발’ 계획을 상세히 공개한 바 있다. 이번 1단계 평가 탈락 팀뿐만 아니라 작년 예비 심사에서 떨어졌던 컨소시엄 전체에 다시 문호를 개방하기로 한 것이다. 류 차관은 “추가 선발팀이 기존 팀보다 출발은 늦지만, 지원되는 GPU 자원과 데이터 규모 등 전체적인 지원 조건은 동일하게 보장할 것”이라며 “평가 및 종료 시점을 약 한 달 정도 유연하게 관리해 차별 없는 경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이 같은 전향적인 제안에도 불구하고 업계의 반응은 냉담한 분위기다. 네이버·카카오·NC 등 유력 대기업들이 줄줄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정부의 재공모 동력이 약화된 게 아니냐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심사 과정에서 불거진 가이드라인 급조 논란 등으로 정부 정책에 대한 기업들의 신뢰가 낮아진 상태”라며 “치열한 과정을 거쳐 재진입하더라도 얻게 될 실익이 분명치 않다는 판단이 작용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추가 선발의 향방은 이제 KT와 코난테크놀로지, 모티프테크놀로지 등 예비 단계 탈락 기업들의 결정에 달리게 됐다. 갑작스러운 재공모 소식에 이들은 내부적으로 참여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업들이 대거 이탈한 틈을 타 공공 AI 인프라 지원이 절실한 중견 기업이나 스타트업들이 문을 두드릴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 과기정통부는 10일간의 이의 제기 기간을 거쳐 상반기 내로 4개 정예팀 체제를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국내 AI 산업의 중추인 대기업들이 빠진 자리를 ‘차선책’으로 채우는 방식의 추가 선발이 얼마나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우려의 시각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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