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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TV 하이라이트]

    ●다빈치 코드(KBS1 밤 12시 20분) 특별 강연을 위해 파리에 체류 중이던 하버드대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 교수는 급박한 호출을 받는다. 루브르 박물관의 수석 큐레이터 자크 소니에르가 박물관에서 살해당한 시체로 발견된 것이다. 그리고 그는 시체 주변에 가득한 이해할 수 없는 암호들 중 ‘P S 로버트 랭던을 찾아라’라는 암호 때문에 살인 누명까지 뒤집어쓰고 만다.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KBS2 밤 8시 20분) 100인의 예선 합격자 중 본선에 진출할 30인을 뽑는 치열한 오디션 과정을 공개한다. 각기 다른 장르에서 창법을 갈고 닦은 가수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낸다. 본선 진출 오디션에서는 로커, 유명 아이돌 출신 가수, 트로트 가수 등 여느 오디션에서 볼 수 없었던 참가자들이 출연해 각자의 노래와 가슴 아픈 사연들을 털어놓는다. ●한가위 특집 MBC 파워매거진(MBC 오후 5시) 민족 대명절 추석으로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인다는 기쁨도 잠시. 지난 태풍으로 폭등한 채소와 과일, 그리고 제수용품의 만만치 않은 가격에 명절을 지낼 주부들은 벌써부터 고민이다. 하지만 이제 그런 걱정은 그만. 각 장터에서 마련한 추석맞이 깜짝 이벤트를 시작으로 알뜰 장터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 25분) 오매불망의 엄마바라기 여덟 살 지연이. 엄마와 1분 1초도 떨어질 수 없다는 최강 마마걸은 집 앞 슈퍼는 물론 엄마 직장과 화장실까지 쫓아간다. 그런데 아이가 수시로 내뱉는 뜻밖의 말들. ‘엄마 나 두고 도망 안 갈 거지.’와 ‘엄마, 나 버리지 마.’라는 가슴 아픈 단어들이었다. 과연 지연이와 엄마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금요극장-형제(EBS 밤 12시) 어린 훌리오와 엄마는 쓰레기 더미에 버려진 아기를 발견하고는 망설이다가 집으로 데려온다. 그렇게 16년이 흘러 카라카스의 빈민가에서 생활하는 훌리오와 다니엘은 형제로 자란다. 두 사람은 마을의 축구팀에서 미래의 희망을 키운다. 한편 프로축구계의 거물 스카우터가 카라카스 최고의 축구 클럽에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나선다. ●생방송 OBS 3부(OBS 오전 7시 30분) 올해 2월 아버지가 편찮으셔서 베트남을 방문했던 동티루아는 한국으로 돌아온 지 두 달 만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장례식에 가 보고 싶었지만 갈 수 없어 평생 한으로 남을 것 같다는 그녀를 위해 준비했다. 프로그램에서는 가족들과 영상으로나마 대면하게 된 동티루아 가족의 화상 상봉 현장을 담아 본다.
  • 차량용 블랙박스, 국산 써야하는 이유

    차량용 블랙박스, 국산 써야하는 이유

    차량용 블랙박스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생활용품으로 자동차 사고시 시시비비를 가릴 수 있는 유일한 목격자라고 한다. 이런 블랙박스의 필요성이 점차 확대되면서 시중에는 중국산 저가 제품이 나돌고 있다. 하지만 이런 중국산 저가 블랙박스에는 몇 가지 문제점이 있다. 첫째는 영상이 차량의 번호를 식별할 수 없을 만큼 흐릿하며, 둘째는 제품불량 및 영상 누락에 대한 A/S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막상 제품이 고장 나거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블랙박스로써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분통을 터트리는 소비자들이 한두 명이 아니라고 한다. 이에 중국산 저가 제품로 인해 고충을 겪고 있는 소비자의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의 한 차량용 블랙박스 전문 개발 및 생산업체(큐알온텍)는 2010년 국내 최초로 Q-마크 인증을 획득했으며, 해외의 차량·전장용품 인증규격인 TS-16949을 취득한 루카스 블랙박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 루카스 블랙박스는 국내 최대의 블랙박스 사용자모임인 네이버의 블랙박스 동호회 등으로부터 최고의 품질과 적정한 가격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탄탄한 기술력으로 제조된 루카스 블랙박스(루카스 큐티 LK-5200GHD)는 GPS를 내장하고 렌즈를 보호하기 위해 UV 필터를 장착함으로써 더욱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는 전문가급 프리미엄 블랙박스로, 1280×720P의 고품질의 HD화질을 자랑한다. 또 현장감 넘치는 16:9의 와이드 화면과 초당 24프레임의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영상, 화면의 왜곡현상을 최소화한 132도의 화각, 야간에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F1.8의 밝은 렌즈 등을 장점으로 갖고 있다. 이 밖에도 루카스 블랙박스는 주차시 주변의 움직임을 감지해 30초의 영상을 저장하는 동작감지기능을 적용했으며 주차모드 녹화시간을 대폭 축소함으로써 SD카드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이 제품은 한국처럼 여름과 겨울의 온도차이가 극명한 환경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영하 20도~영상 70도라는 동급 최강의 온도규격을 가지고 있어서 녹화안전성이 뛰어나며 온도에 의한 화질변화가 거의 없다. 그와 동시에 최강의 소프트웨어를 지원함으로써 전용뷰어에서 다양한 환경설정이 가능하며, 평소 즐겨 사용하던 동영상 플레이어로 녹화영상을 편하게 재생할 수 있다. 이에 대해 ㈜큐알온텍은 “루카스 블랙박스는 소비자들에게 저가, 저품질의 중국산 블랙박스에서는 얻을 수 없는 제품에 대한 만족도와 확실한 A/S를 제공해 이제 소비자들은 차량용 블랙박스로 인한 고민을 멀리멀리 날려버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인터넷뉴스팀
  • 두 朴, 분전했지만 1승은 아직

    박지성(32· 퀸스파크 레인저스)과 박주영(27·셀타 비고)이 힘을 다했지만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박지성은 15일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두 팀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주장 완장을 찬 박지성은 생중계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지만 주심이 동전 토스하는 자리에서 주·부심과만 악수를 했을 뿐 첼시의 주장 존 테리(33)가 두 차례나 내민 손을 잡지 않았다. 평소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그가 한솥밥을 먹는 안톤 퍼드낸드를 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톤은 지난 시즌 테리로부터 인종차별 욕설을 들었다. 특히 안톤이 절친 리오 퍼드낸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동생이어서 그와의 의리를 지킨 것으로도 풀이된다. 박지성은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어내며 ‘산소 탱크’다운 면모를 뽐냈다. 특히 전반 14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보비 자모라에게 날카롭게 공을 찔러주었지만, 자모라가 찬 공은 골키퍼 페트르 체흐에게 막히고 말았다. 후반 10분엔 에스테반 그라네로가 프리킥으로 띄워 준 공을 골문 바로 앞에서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체흐의 정면으로 향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QPR은 강호 첼시를 맞아 귀중한 승점 1을 챙겼다. 반면 첼시는 첫 무승부를 기록하며 3연승에서 멈춰섰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셀타 비고로 임대된 박주영은 16일 데뷔전을 짧게 치렀다. 박주영은 발렌시아 원정경기에서 1-2로 뒤진 후반 26분 최전방 공격수로 교체 출전,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를 압박하는 의욕을 보였다. 특히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부지런히 오간 박주영은 후반 38분 역습 상황에서 엔리케 데 루카스의 측면 크로스에 문전으로 달려들었으나 간발의 차로 골키퍼가 공을 잡아내 기회를 놓쳤다. 상대 수비수들을 긴장시키기에 충분한 장면이었다. 동료 공격수 데 루카스가 “박주영은 물 만난 고기 같았다.”며 칭찬했듯 다음 경기의 활약을 기대하기에 충분했다. 한편 대표팀에 차출돼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를 치렀던 기성용(스완지시티), 이청용(볼턴), 김보경(카디프시티)은 결장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화성에 드라이아이스 눈 내린다” 최초 발견

    “화성에 드라이아이스 눈 내린다” 최초 발견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가 화성궤도탐사선 MRO(Mars Reconnaissance Orbiter)가 보내온 데이터를 통해 화성에 드라이아이스 눈이 내린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산화탄소가 동결된 상태인 드라이아이스가 존재하려면 기온이 영하 125℃까지 내려가야 한다. 이는 화성의 기후상태가 지구와 상당부분 다르다는 것을 뜻한다. 2008년 NASA의 피닉스 착륙선이 화성 북쪽에서 얼음 눈이 내리는 장면을 포착한 적이 있지만 드라이아이스 눈이 내린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를 진행한 NASA제트추진연구소 폴 헤인 박사는 “화성 상공에서 이산화탄소로 구성된 구름을 발견했으며, 이곳에서 내리는 눈은 지표면에 쌓일 수 있을 정도였다.”고 전했다. NASA는 MRO에 창착한 화성기후관측기가 구름을 관찰해 얻은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이 기구는 9가지 가시광선과 적외선 파장의 형태로 밝기를 기록하고 화성 대기의 입자와 가스 등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 데이터를 통해 화성의 온도와 대기 입자의 크기 등을 알 수 있다. 공동 연구한 데이비드 카스는 “구름 내부의 이산화탄소 얼음이 눈의 형태로 지표면에 떨어질 수 있을 만큼 크다는 것이 드라이아이스 눈이 내린다는 증거”라면서 “MRO의 화성기후관측기를 화성의 표면이 아닌 지평선으로 향하게 했을 때 나타난 적외선 분광은 드라이아이스 입자 분광과 일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과학전문지인 지구물리학연구(Journal of Geophysical Research)에 게재될 예정이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비공식 세계 최고령 男 “장수 비결은 여자를 돌처럼…”

    비공식 세계 최고령 男 “장수 비결은 여자를 돌처럼…”

    러시아 출신의 비공식 ‘세계 최고령 남성’이 122세의 나이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생전 자신의 장수 비결로 “여자를 돌처럼 보는 삶”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1890년에 태어났다고 주장해 온 마고메드 라바카노브는 1917년 볼셰비키혁명 등 러시아의 굵직한 역사를 지켜본 산 증인이었다. 두 번의 결혼으로 손자 18명, 증손자 20명을 뒀으며 아들 4명을 먼저 떠나보내기도 했다. 그는 평소 자신의 장수비결로 “술과 담배, 여자를 멀리하는 삶 덕분”이라면서 “평소 적당한 양의 과일과 옥수수, 야채, 마늘을 즐겨 먹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그가 오랜세월 살았던 러시아 남쪽 카프카스 산맥지역 마을은 유독 장수하는 사람이 많은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지인들은 그가 평생을 제재소에서 일을 했고, 글을 읽고 쓰는 법을 배우진 못했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았다고 한 입으로 말했다. 한편 그가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지 못한 것은 생년월일을 입증할 공식자료가 없기 때문이며, 현재 공식적으로는 1896년에 출생한 미국의 베시 쿠퍼 할머니(116)가 세계 최고령자로 알려져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보통사람의 ‘인간극장’…눈물의 민주 全大

    4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개막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는 공화당 전대 때보다 많은 ‘눈물’이 뿌려졌다. ‘부자 정당’인 공화당의 전대 연설자가 대부분 유력 인사들이었던 데 반해 상대적으로 저소득층이 많은 민주당은 평범한 시민들을 무대에 올려 구구절절한 인생 스토리를 풀어놓았다. 남편, 딸과 함께 무대에 선 30대 주부는 “딸이 심장병을 앓고 있는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의료보험 개혁(오바마 케어)이 없었다면 병원 치료를 받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해 객석에 앉은 대의원, 당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한 60대 여성은 “아들 5명 중 4명이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원으로 복무하고 있다.”면서 “현재 고등학교에 다니는 막내 아들은 해안경비대에 보낼까 생각 중”이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유복한 집안 출신 정치인이 많은 공화당은 전대에서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 정도만 가난을 극복한 ‘휴먼 스토리’를 들려줬지만, 이날 민주당 전대에서는 마이크를 잡은 정치인 대부분이 저마다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인생 역정을 소개했다. ‘리틀 오바마’로 불리는 훌리안 카스트로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시 시장은 고아였던 할머니가 가정부 일을 하며 자신을 키운 가족사를 밝힌 뒤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가능하게 하는 곳이 바로 미국”이라고 역설, 심금을 울렸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미셸 오바마도 남편과 자신이 어려운 가정에서 자라난 스토리를 소개한 뒤 “버락에게 가장 소중한 재산은 대형 쓰레기 수집 용기에서 찾아낸 커피 테이블이고, 단 하나 있는 정장 구두는 너무 작다.”면서 “버락은 사람들의 고통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자신을 ‘엄마 총사령관’(Mom in Chief)이라고 규정한 미셸은 “남편은 대통령으로서 미국 경제를 살릴, 믿을 만한 사람”이라며 4년을 더 믿고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민주당 전대에는 미 전대 사상 가장 많은 486명의 동성애 대의원들이 참석하는 등 인종적, 계층적으로 백인 일색이었던 공화당 전대와는 큰 대조를 보였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표지판부터 묘석까지…‘뭐든지 집어삼키는 나무들’

    표지판부터 묘석까지…‘뭐든지 집어삼키는 나무들’

    최근 해외 인터넷을 중심으로 ‘뭐든지 집어삼키는 나무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소개한 사진물을 보면 이 ‘배고픈’ 듯 보이는 나무들은 도로의 표지판은 물론 무덤의 비석, 철책 등 주위에 있는 무엇이든 닥치는 데로 집어삼키고 있다. 유명 사진공유 사이트인 플리커에는 ‘트리스 이팅 팅스(Trees Eating Things)’라는 모임에 속한 전 세계의 네티즌이 자신들이 발견한 나무를 촬영한 사진을 게시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프랑스 남서부 라로 인근에 있는 한 캠핑 표지판은 옆에서 자라던 나무가 이미 위아래로 깨물듯 집어삼켰으며, 방범 철창으로 보이는 쇠뭉치는 마치 늪에 빠지듯 나무껍질 속에 절반 이상이 갇혀 버렸다. 또한 미국 코네티컷주 노워크 밀힐묘지에 있는 묘석은 관리가 안 됐는지 밑동 절반 이상이 나무에 삼켜졌으며 또 다른 사진 속 나무는 돌로 된 두꺼운 난간 일부를 부수면서까지 집어삼킨 듯 보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글자를 봐야 무엇을 삼켰는지 알 수 있는 나무도 있었다. 브랜든 맥베이라는 남성이 올린 사진에는 커다란 나무 사이로 동그랗게 난 구멍에 ‘무단출입금지’라는 단어가 칠해져 있어 과거 이 물체가 표지판이 있었다는 사실만을 알게 해준다. 그는 이 사진을 지난 2005년 미국 델라웨어주에서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보다 더한 나무도 존재했다. 세븐 모리스라는 남성이 올린 사진 속 나무는 표지판을 거의 다 삼켜 단어를 알아볼 수조차 없다. 이 나무는 미국 볼티모어 43번가에서 클라크공원으로 들어가는 출입구 쪽에서 있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조심해(Watch out)’라고 적힌 한 경고 표지판은 사람들에게 경고는 했을 지언정 자신은 지키지 못한 듯하다. 이 표지판은 네 귀퉁이 모두가 커다란 나무에 집어삼켜져 있는데, 사진을 게시한 미국 뉴욕 스카스데일의 한 네티즌은 이 나무가 표지판을 삼킨 게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데일리메일은 지난해 6월에도 우체통을 잡아먹는 나무가 있다고 소개한 바 있다. 국내에도 보도된 이 나무는 런던 켄싱턴에 있으며, 사진을 보면 우체통을 잡아먹거나 윗부분에 자신의 몸을 지탱시킨 것처럼 보인다. 이 밖에도 자전거나 가드레일, 심지어는 주차해둔 오토바이까지 집어삼킨 나무들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었다. 이처럼 무엇이든지 잡아먹는 듯 보이는 나무들은 생존력이 강하기 때문에 어떠한 장애물이 있어도 성장하면서 서서히 우회하는 대자연의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플리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시나위, 9월 ‘나가수’ 무대에 선다

    시나위, 9월 ‘나가수’ 무대에 선다

    MBC ‘나는 가수다 시즌 2’ 9월의 첫 가수는 ‘시나위’다. 9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되는 나가수 무대에 시나위가 선다. 시나위는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의 장남이자 국내 최고의 기타연주자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신대철이 이끄는 헤비메탈 밴드다. 임재범, 서태지, 김종서, 김바다 등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한 밴드로도 유명하다. 1985년 임재범의 목소리로 들려줬던 ‘크게 라디오를 켜고’는 한국 최초의 헤비메탈 곡으로 꼽히며 수많은 젊은이들의 열광을 이끌어냈다. 이후에는 너바나, 라디오헤드 같은 얼터너티브 록을 구사하기도 하고, 시나위식의 독특한 사이키델릭 음악을 선보이기도 했다. 나가수 제작진은 그간 리더 신대철에게 수차례 출연의사를 타진했지만 2006년 이후 활동을 중단한 시나위는 계속해서 거절해왔다. 그러나 제작진의 끈질긴 설득에 “나가수라면 시나위 재결성을 해볼 법하다.”며 합류 의사를 나타냈다. 나가수 무대에 설 멤버는 리더 신대철, 보컬 김바다, 록밴드 백두산 출신의 드러머 남궁연, 그룹 서울전자음악단의 베이시스트 김정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나위 멤버 가운데 역대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는 강력한 멤버로 꼽힌다. 제작진으로서는 전설적인 밴드 시나위의 합류로 경쟁무대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동시에 지난 6월 경연에 합류하자마자 1위를 거머쥔 다크호스 밴드 국카스텐과도 정면승부를 벌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9월 3명의 새 가수 자리 중 하나를 꽉 채운 시나위에 이어 오는 10일(월)에 있을 9월 B조 예선전에서는 ‘새 가수 초대전’에서 선택된 새 가수 2명(더 원, 소찬휘)이 합류할 예정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日 오사카서 ‘무지갯빛 UFO’ 포착 소동

    日 오사카서 ‘무지갯빛 UFO’ 포착 소동

    최근 일본 오사카 상공에 미확인비행물체(UFO)가 나타났다는 소문과 함께 관련 사진이 확산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1일 현지 온라인신문인 재팬투데이와 초간선데이 등의 보도를 따르면 지난달 30일 밤 오사카 이즈미시(市)에 있는 일본의 최고층빌딩인 ‘아베노 하루카스’ 상공 부근에서 UFO 추정 물체가 포착됐다. 이를 촬영한 사진과 함께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은 밖으로 나와라! UFO가 있을 거다!”라는 내용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트위터와 일본 최대 커뮤니티 게시판인 투채널(2ch) 등을 통해 확산됐다. 이에 대해 일본 네티즌들은 “드디어 오사카에도 UFO가 상륙한 것인가.”, “저공 비행이기 때문에 비행기가 아닌 것은 분명”, “일본에서 가장 높은 빌딩 소문을 듣고 온 것”이라는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정보에 의하면 ‘오사카 UFO’는 녹색이나 빨강, 흰색 등의 다양한 색상으로 빛나고 있었다. 또한 오사카 UFO는 타원형과 같은 일반적인 형태가 아닌 삼각형으로 보였다는 보고도 있어 다른 항공기와 같은 확인된비행물체일 수도 있다는 등 의견도 나오고 있다. 사진=트위터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미주통신] 백악관 ‘오바마맥주 제조법’ 전격 공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자신은 백악관에서 직접 맥주를 제조해서 먹는다고 밝힌 이후 호기심이 증폭되었던 이른바 ‘오바마 맥주 제조법’이 공식적으로 공개되었다고 미 언론들이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백악관은 이날 공식 블로그를 통하여 “백악관 맥주에 관한 관심이 높아져 그 제조법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백악관 수석 요리사 샘 카스는 “우리는 누구도 이전에 이러한 훌륭한 맥주를 본 적이 없어 놀라울 뿐이다.”고 극찬했다. 작년에 오바마는 사비를 털어 맥주 제조 시스템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동안 백악관에서 개최된 슈퍼볼 파티 등 여러 행사에서 이 오바마 맥주를 선보인 바 있다. 오바마 맥주는 벌꿀을 가미하는 특수한 공법으로 제조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동안 그 제조법을 공개해 달라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백악관의 전격적인 오바마 맥주 제조법 공개와 관련하여 현지언론들은 미 공화당 대선 주자인 미트 롬니와의 차별성을 더욱 강조하고자 하는 전략적인 의도도 있다고 분석했다. 현지언론들은 엄청난 재산을 보유한 갑부라는 이미지와 모르몬교라는 종교적 이유로 알코올을 입에 대지 않는 롬니와 비교하여 오바마 자신은 서민층이 즐겨 마시는 맥주를 애호한다는 점을 강조함으로써 앞으로 대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묻지마 살상’ 일삼는 킬러 새우 확산 공포

    일명 ‘묻지마 살상’을 일삼아 ‘킬러 새우’로 알려진 흑해 유역의 갑각류가 영국 내에 확산되고 있어 환경 단체가 촉각을 곧두 세우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영국 BBC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노퍽 주(州)에 있는 브로드랜드 일대에 외래종인 ‘킬러 새우’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이 킬러 새우(학명: Dikerogammarus villosus)는 원래 흑해와 카스피해 하수 유역에서 발견됐으나 지난 2010년부터는 영국 케임브리지셔 그래펌호에서 최초로 발견돼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완전히 성장해봐야 몸길이 약 3cm에 불과한 민물 새우이지만 이 종은 번식력이 강해 쉽게 확산되며 강에서 서식하는 같은 민물새우는 물론 작은 물고기, 유충 등을 닥치는 대로 죽이고 있어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알려졌다. 노퍽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는 주내 앤트강 일대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따라서 환경부 측은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강에서 사용한 보트나 카누, 낚시 그물 등의 장비 세척을 확실히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일부에서는 이들 새우가 일반인은 물론 애완동물에 피해를 줄 것을 걱정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브로드랜드 당국의 수석 생태학자 안드레아 켈리는 일반인이나 애완동물에 대한 위험은 없다고 말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법정스릴러 ‘야망의 함정’ 미드 최초 SDA 시리즈 작품상 수상

    법정스릴러 ‘야망의 함정’ 미드 최초 SDA 시리즈 작품상 수상

     씨앤앰 계열 미드 채널 AXN코리아를 통해 국내 단독 방송되고 있는 법정 스릴러 ‘야망의 함정’(The Firm)이 30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SDA) 2012에서 미국 드라마로는 처음으로 시리즈·시리얼 작품상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야망의 함정’은 올해 상반기 미드 시장에서 주목 받은 법정 스릴러물이다. 풋내기 변호사가 자신이 소속된 법률 회사의 음모에 휘말리게 된 뒤 이를 헤쳐나가는 내용을 미국 작가 존 그리샴의 동명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다. 원작은 1993년 시드니 폴락 감독이 연출하고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은 영화로 개봉해 흥행에 성공한 바 있는데, 조쉬 루카스가 열연을 펼친 TV판 ‘야망의 함정’은 원작의 10년 후 이야기를 그렸다. 일종의 시퀄(Sequel) 작품이다. TV판 ‘야망의 함정’은 전 세계 107개국 126만 가구에 20개 언어로 동시에 안방 시사회를 열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미국 현지에서는 NBC를 통해 올 1월부터 7월까지 22부작으로 방송됐다. AXN코리아는 서울드라마어워즈 본선 진출 및 수상을 기념해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2시 30분 ‘야망의 함정’을 특별 방송하고 있다.  AXN코리아는 씨앤앰의 자회사인 ㈜CU미디어와 소니픽쳐스텔레비전이 합작해 설립한 법인으로, 이번 시상식에는 소니픽쳐스텔레비전네트워크아시아 총괄 대표인 리키 아우와 수석 부사장 앙 휘켕이 참석했다. 리키 아우 대표는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면서 “‘야망의 함정’ 제작에 기여한 모든 분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6년 첫 개최 이후 올해 7회를 맞이한 서울드라마어워즈는 국내 최대 규모 드라마 시상식으로 한류 드라마 열풍과 버무려져 전 세계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올해에는 모두 45개국 201개 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펼쳤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생후 12일 여아, 쥐떼에 물어뜯겨 사망 충격

    인도에서 생후 12일 된 여자아이가 쥐떼에 물어뜯겨 사망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더구나 사고 발생 장소가 병원 집중 치료실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더 선 보도에 의하면 최근 인도 첸나이에 있는 카스투르바간디 여성아동병원에서 조산아가 사망한 원인을 패혈증이라고 밝혔으나 아이의 얼굴 부위에서 무언가 날카로운 물체에 뜯긴 흔적이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병원 측은 처음 란지트와 말라 쿠마르 부부의 사망한 아이의 얼굴 살점이 뜯긴 것이 패혈증이라고 밝혔었다. 하지만 추후 이들 부부는 아이의 뺨과 귀 일부가 설치류로 추정되는 동물들에게 뜯어 먹혔다고 말했다. 아이의 시체는 현재 병원 집중치료 병동 한 편에 남겨져 있다. 이에 대해 병원 의료진은 경찰에 영안실이 성인 전용이기 때문에 보내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지역 보건부 관료 V.S. 비제이는 “정부에서 조사를 지시해 사후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사인이 의료 과실로 밝혀진다면 합당한 처벌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세계서 가장 똑똑한 10인은 누구?

    세계서 가장 똑똑한 10인은 누구?

    사람이 얼마나 똑똑한 지를 판단하는 것은 매우 주관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들의 지능지수(IQ)나 성취도 만으로 판단하기에는 다소 문제가 될 수도 있지만 여기 ‘슈퍼스칼러(SuperScholar)’라는 비영리단체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10인을 선정했다고 미국 허핑턴포스트가 전했다. 슈퍼스칼러에 따르면 50%에 달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IQ가 90~110 사이며 하위 2.5%는 IQ 70 이하고, 상위 2.5%는 IQ 130 이상, 0.5%는 IQ 140 이상에 속한다. 다음은 슈퍼스칼러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10인(순위는 없음.) ▲스티븐 호킹(70) 영국의 이론물리학자. 그는 루게릭병에도 불구하고 블랙홀 등의 우주 연구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겨 14개의 표창을 받은 바 있다. IQ 160인 그는 7권의 베스트셀러를 가진 작가이기도 하다. ▲김웅용(50) 진정한 신동으로 꼽힘. IQ 210인 그는 한때 기네스북에서 10년간 세계에서 가장 높은 IQ를 가진 인물로 기록됐으며 현재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IQ를 가진 인물로 알려졌다. 네 살때 4개국어를 통달했으며 1974년 12세때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선임연구원으로 발탁돼기도 했다. 현재는 충북개발공사에 재직하고 있다. ▲폴 앨런(59)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업자. 천재 중에서 가장 성공한 인물로 꼽히는 그는 142억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세계 재벌 순위 48위에 기록되고 있다. IQ는 170이며 SAT 중 두 과목에서 1600점 만점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릭 로스너(52) 미국 공중파 방송의 제작자 겸 작가. ‘경찰특공대’란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그는 IQ가 192가 넘지만 스트리퍼, 롤러스케이팅 웨이터, 나이트클럽 기도, 누드모델 등의 다양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게리 카스파로프(49) 1985년 22세의 나이로 최연소 체스 그랜드마스터가 됐다. 21년간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지켰으며 1996년 슈퍼 컴퓨터 ‘딥 블루’에 패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IQ 190인 그는 대통령 선거 후보로 출마한 바 있으며 현재는 작가이자 정치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앤드류 와일즈(59) 영국의 천재 수학자. 1995년 그는 358년간 그 어떤 수학자도 증명하지 못했던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를 증명했다. IQ 170인 그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기사 작위를 받았으며 수학 및 과학에 관한 15개의 수상을 한 바 있다. ▲주디트 폴가(36) 15세의 나이에 체스의 대가 바비 피셔를 꺾고 체스 최연소 그랜드챔피언에 올랐다. 부친은 그녀와 언니 소피아를 대상으로 교육에 대한 획기적인 실험을 성공시켰다. 그녀의 IQ는 170이다. ▲크리스토퍼 히라타(30) IQ 225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다. 그는 14세때 캘리포니아공과대학(칼텍)에 입학했으며 16세때 NASA의 화성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2세에 프린스턴 대학에서 천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어려서부터 신동으로 알려졌으며 13세때 물리학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을 딴 바 있다. ▲테렌스 타오(37) 세계에서 가장 지능이 높은 인물. IQ가 230으로 기록돼 있다. 그는 유아때 어린이 프로그램인 ‘새서미 스트리트’를 보고 홀로 셈을 터득했다. 2살때는 기본적인 수학 능력을 갖췄고 9세 때는 대학과정의 수학 문제를 풀었다. 그는 24세에 UCLA 최연소 교수가 됐다. 13세때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을 땄다. ▲제임스 우즈(65) 가장 똑똑한 영화배우. IQ 180인 그는 SAT 언어에서 만점을 수학에서 779점을 받았으며,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그는 에미상을 세 차례 수상했으며 아카데미상에 두 차례 노미네이트됐다. 사진=슈퍼스칼러닷오알지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색소폰과 피아노 ‘환상의 선율’

    색소폰과 피아노 ‘환상의 선율’

    색소폰과 어울리는 음악 장르로 재즈와 발라드를 떠올렸다면 이제는 클래식을 연상해도 좋을 듯하다.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색소폰 앙상블 알리아주 퀸텟이 오는 29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체임버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한다. 소프라노, 알토, 테너, 바리톤 등 네 가지 색소폰과 피아노의 조합으로 색소폰 앙상블의 진수를 선보이는 그룹으로 통한다.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찾을 수 있는 영상은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3악장. 여름의 폭풍우를 연상시킬 정도로 속도감 있는 이 악장을 저음부터 고음까지 자유롭게 오가면서 연주하는 영상은 “놀라운 어울림과 테크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알리아주 퀸텟은 정통 클래식을 색소폰과 피아노로 재해석해 파르카스의 ‘늙은 헝가리안 댄스’,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 거슈윈의 오페라 ‘포기와 베스’ 조곡 등을 연주한다. ‘피겨 여제’ 김연아의 스케이팅곡으로도 잘 알려진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셰에라자드’도 들려줄 예정이다. 2만 2000~6만 6000원. (02)720-3933.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베네수엘라 교도소 폭동…재소자 등 20여명 사망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 남부의 한 교도소에서 라이벌 폭력조직 간의 충돌이 발생해 20여명 이상의 재소자와 방문객 1명이 숨졌다고 현지 당국자가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당국자는 현지 방송 VTV에 출연, 폭력 사태가 전날 밤에 발생했으며 이미 상황이 정리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망자 1명은 재소자의 친척으로 확인됐다면서 관련자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네수엘라에서는 교도소 내 재소자 급증과 폭동 사태가 우고 차베스 정권의 골칫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교도소 내부에서 재소자들이 경비원들의 협조로 무기와 마약 등을 취득하는 행위나 관할권 등을 둘러싼 범죄가 일상화돼 있다. 시민단체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에서 지난해 교도소 안에서 살해당한 사람은 560명에 이른다. 올 들어서는 상반기에만 최소 304명이 숨지는 등 수감 시설 내 폭력 사태가 점차 악화되고 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미주통신] 美정치인 “강간은 임신 어렵다”에 비난 봇물

    [미주통신] 美정치인 “강간은 임신 어렵다”에 비난 봇물

    미국 미주리주 상원의원 자리를 놓고 민주당 후보와 경합을 벌이고 있는 토드 아킨 공화당 소속 정치인이 지역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강간당하는 것으로는 임신하기 어렵다.”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난이 폭등하고 있다고 미 주요 언론들이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아킨은 원천적으로 낙태 반대의 견해가 강한 미국 공화당의 입장을 대변하려는 듯 19일 한 지역 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강간으로 임신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며 “그것이 강간이 맞는다면 여성의 몸은 그 모든 것을 물리쳐 버리려고 반응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이 모든 것을 고려해보면 강간범에게는 처벌이 가해져야 하지만 아이에게는 비난이 가해져서는 안 된다.”고 모든 낙태를 비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그의 이러한 발언이 알려지자 비난 여론이 봇물 터지듯 들끓고 있다. 그와 경쟁 중인 민주당의 여성 정치인 클래이어 맥카스킬은 “강간당한 사람에 대한 공격이며 피해자의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모르는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이라며 즉각적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여론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자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미트 롬니도 성명을 발표하고 “나는 토드 아킨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 강간으로 인한 임신의 낙태에는 반대하지 않는다.”고 여론을 수습하기에 나섰다. 뒤늦게 아킨도 자신이 발언이 실수였다면서 성명을 발표하고 “많은 피해자의 아픔을 고려하지 않은 실수였다. 강간도 임신을 초래함을 우리는 이해해야 한다.”라며 비난을 잠재우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엎질러진 물을 다시 담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이고 있다. 의학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일어나는 강간 사건 가운데 약 5%가 임신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 FBI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에만 하더라도 7만 5,720명의 여성이 강간을 당해 이 중 3,786명이 원치 않는 임신의 피해를 본 것으로 추측된다고 미 CBS 방송은 전했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대륙을 질주하는 한국기업] 롯데제과

    [대륙을 질주하는 한국기업] 롯데제과

    롯데제과는 정식 수교 이전에 중국에서 이미 유명해졌다. 홍콩을 통해 들어간 과자, 껌, 초콜릿 등이 중국인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최근 몇년간 신통치 않은 내수 시장의 성적표는 롯데제과가 중국시장에서 더욱 분주하게 움직이는 이유가 됐다. 1980년대 초 본격 수출에 나선 롯데제과는 1990년대 들어서며 현지 생산체제를 갖추기 시작했다. 이는 중국인들의 입맛과 기호 변화에 빠르게 대응한 제품을 생산하는 한편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구조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역할을 했다. 아울러 수년간 현지 기업 인수에도 공을 들여왔다. 최근 이 모든 작업을 마무리하면서 롯데제과는 ‘2018년 아시아 넘버원(No.1) 제과업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4년 베이징 공장을 시작으로 2003년까지 제2, 제3의 공장이 증설됐는데 이는 롯데제과의 중국 내 입지가 하루가 다르게 탄탄해졌음을 방증하는 것이다. 여기서 만든 초코파이, 코알라마찌, 자일리톨껌 등 주력제품은 상하이, 톈진 등 중국 전역으로 공급된다. 1996년 칭다오에 설립된 공장에서는 카스타드, 딸기파이 등 파이류와 마이볼, 오징어땅콩볼 등 스낵, 비스킷류가 생산된다. 2007년 롯데제과는 초콜릿 원액을 생산하는 현지 기업인 ‘낙천상해식품유한공사’를 인수했다. 가나초콜릿, 드림카카오 등 고급 초콜릿 제품까지 현지 생산체제를 구축해 효과적으로 중국 공략에 나섰다. 낙천상해식품유한공사는 2006년 7월 롯데제과가 100% 투자해 인수한 회사다. 초콜릿 원액을 생산하는 회사로 2007년 1월 롯데제과와 허쉬는 이 회사를 통해 각사의 주력 제품을 생산 판매하기로 하고,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곳에서 인기 초콜릿 제품인 가나초콜릿과 드림카카오 등을 생산하고 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물가 고공행진

    최근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국내 기름값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최근 한 달 동안 ℓ당 80원이나 치솟았다. 맥주와 각종 음료값도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어 서민들의 살림살이는 더욱 팍팍해질 전망이다. 17일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ℓ당 1973.32원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무려 4.44원이나 올랐다. 경유 역시 7월 15일 ℓ당 1718.80원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오르면서 이날 1785.22원으로 66원 이상 인상됐다. 이는 최근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오름세를 타고 있기 때문. 지난달 초 배럴당 93달러대에서 시작한 두바이유는 등락을 거듭하면서 꾸준히 오르더니 지난 16일에는 111.23달러까지 올라섰다. 석 달 만에 110달러 선을 회복했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보통 2주 정도의 시차를 두고 국내 유가에 반영되는 만큼 국내 기름값 상승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맥주 등 각종 마실거리 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이날 오비맥주는 20일부터 카스와 OB골든라거 등 전 제품의 출고가를 5.89% 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카스 병맥주 500㎖ 가격은 1021원에서 1082원으로 60원 정도 인상된다. 경쟁업체인 하이트진로 역시 지난달 맥주 출고가를 5.93% 인상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EPL] 주영·동원, 올림픽처럼 골 폭죽 부탁해~

    축포는 잊고 다시 축구화 끈을 조일 때다. 사상 첫 올림픽축구 메달에 앞장선 박주영(아스널)과 지동원(선덜랜드)이 소속팀으로 돌아가 피말리는 주전 경쟁에 돌입한다. 프리미어리그(EPL) 2년차인 둘에게 2012~13시즌은 향후 축구인생을 가늠할 시즌이다. 올림픽에서의 활약을 EPL에서도 잇는 게 중요하다. 지난 시즌 박주영은 제대로 된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리그 1경기, 컵대회 3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가 전부. A대표팀에선 부동의 스트라이커로 군림했지만 팀에서는 벤치만 지켰다. 입지는 여전히 좁다. 최근 아르센 벵거 감독이 “제 갈길을 가야 할 것”이라는 말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주전 스트라이커였던 로빈 판페르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었지만, 루카스 포돌스키(독일)를 영입해 경쟁은 역시나 치열하다. 몇 번 없는 출전 기회에 화끈한 골 폭죽을 터뜨려야 살아남을 수 있다. 지동원은 지난 시즌 19경기(17회 교체)에 나와 두 골을 넣었다. 만족할 만한 활약은 아니었지만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후반 인저리타임에 결승골을 넣는 등 존재감을 알리기엔 충분했다. 영국단일팀과의 올림픽 8강전에서 시원한 중거리포로 확실한 눈도장도 찍었다. 패기를 앞세운 과감한 플레이로 유럽선수들의 텃세를 극복해야 한다. 공교롭게도 두 팀은 18일 오후 11시 개막전에서 만나지만, 두 선수의 선발 맞대결을 볼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뛰게 될 이청용(볼턴)과 김보경(카디프시티)은 EPL 입성을 노린다. 지난해 7월 오른쪽 정강이뼈가 부러져 수술대에 오른 이청용은 볼턴의 강등을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이적설이 무성하지만 볼턴은 EPL 복귀를 위해 이청용을 적극 사수하고 있다. 이청용은 지난주 트란미어 로버스FC(3부리그)와의 경기에서 79분을 뛰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J리그에서 영국으로 무대를 옮긴 김보경은 카디프시티를 디딤돌로 더 큰 무대를 노리고 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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