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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설 속 ‘예수 그리스도 성배’ 발견? 학계 주목

    전설 속 ‘예수 그리스도 성배’ 발견? 학계 주목

    예수 그리스도가 최후의 만찬에서 사용했고 이후 십자가에 못 박혔을 때 그 피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진 전설 속 성배. 실존여부를 두고 성경학자, 고고학자들의 오랜 연구 과제였던 이 신화적인 물품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인디아나 존스 3편 최후의 십자군’,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였던 소설 ‘다빈치 코드’의 주요 소재로 등장하며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왔다. 그런데 이 성배가 실제로 존재했던 것일까? 미국 뉴욕포스트는 오래 전 그리스도가 사용했던 것으로 유력하게 여겨지는 포도주잔 즉, 성배가 스페인 한 지하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고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페인 북서부 레온 시 산이시도로 바실리카(Basilica de San Isidoro) 성당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이 오닉스 포도주잔은 11세기 스페인 카스티야·레온 왕국 소유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현지 역사학자들 주장에 따르면 이 잔은 그보다 훨씬 오래 전 더욱 중요한 일에 사용됐다. 바로 최후의 만찬 당시 예수 그리스도가 입을 댔던 ‘성배’였다는 것. 스페인 레온 대학 역사학과 교수 마가렛 토레스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포도주잔의 제작연도는 기원 전 200년~기원 후 100년 사이로 예수 생존 당시 예루살렘에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 증거는 최근 발견된 아랍어로 적힌 중세 문서 2건으로 여기에는 이 포도주잔의 이동경로가 상세히 적혀있다. 기록에 따르면, 이 포도주잔은 계속 예루살렘에 보관되어 있다가 무슬림에게 도난당한 뒤 이후 이집트 카이로로 이동됐다. 그리고 11세기 당시 스페인 카스티야 왕국 페르난도 왕이 이집트에 각종 원조를 해주면서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이 성배를 받게 돼 오늘까지 전해졌다. 흥미로운 것은 굉장히 고급스러운 이 포도주잔의 외관인데 진주, 에메랄드, 자수정, 사파이어 등의 값비싼 보석으로 장식되어 있다. 하지만 성경 속 묘사된 성배는 화려함과 거리가 먼 일반 잔으로 이 포도주잔이 과연 성배가 맞는지 의구심이 들지만 역사학자들의 판단은 다르다. 마가렛 교수는 “이런 화려한 장식은 카이로에서 레온으로 보내질 때 장식된 것으로 페르난도 왕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으로 치장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이 포도주잔은 신비 속 역사를 밝혀낼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AFPBBNews=News1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하이트맥주 이름만 빼고 다 바꿨다

    하이트맥주 이름만 빼고 다 바꿨다

    국내 맥주 시장의 2인자 하이트진로가 맛과 포장을 새롭게 바꾼 ‘뉴 하이트’를 내놓고 1위 탈환을 선언했다. 시장 점유율 70%를 넘보며 독주 체제를 굳힌 오비맥주의 ‘카스’를 잡고, 급성장 중인 수입맥주와 다음 달 출시를 앞둔 롯데 맥주에 맞서 기선을 제압한다는 각오다. 다음 달 3일 출시되는 뉴 하이트는 이 회사 임원들이 “이름만 빼고 다 바꿨다”고 강조할 정도로 신제품 수준의 개선을 단행했다. 맛에서는 부드러운 목 넘김에 초점을 맞췄다. 세계 각국의 대표 맥주와 견줄 수 있는 최적의 목 넘김을 위해 제조공정을 조정, 쓴맛을 줄였다. 알코올 함량(도수)도 기존의 4.5%에서 4.3%로 낮췄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버드라이트’의 도수는 4.2%”라며 “최근 맥주 시장의 세계적인 트렌드가 알코올 함량이 적은 부드러운 맛이어서 이를 반영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뉴 하이트는 하이트진로가 맥주 품질의 세계화를 위해 올해 초 구축한 세계맥주연맹(World Beer Alliance·WBA)의 첫 결과물이다. 독일 맥주 전문 컨설팅기업인 한세베버리지는 지난 1월부터 하이트진로 중앙연구소에 상주하면서 뉴 하이트 개발에 참여했다. WBA에는 덴마크 알렉시아, 칼스버그, 독일 바인슈테판, 태국 분럿브루어리 등이 참여하고 있다. 뉴 하이트는 상표 디자인도 대폭 수정했다. 브랜드 로고는 국내 최초 맥주 회사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강조한 로마체를 사용했다. 하이트의 전면적인 리뉴얼 배경에는 하이트진로의 위기의식이 깔려 있다. 1996년부터 5년 연속 1위를 수성한 하이트진로는 2012년 오비맥주의 카스에 역전당한 뒤 줄곧 밀려 점유율이 30%대로 주저앉았다. 이런 가운데 다양한 브랜드와 개성 있는 맛,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수입맥주는 전체 맥주 시장의 10%를 넘기며 공세를 폈고, 대기업인 롯데주류는 첫 맥주 출시와 함께 공격적인 판촉을 예고한 상태다. 하이트진로는 2010년 젊은 세대를 겨냥한 ‘드라이d’를 내놨지만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중적인 브랜드 하이트로 승부수를 던지는 정공법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이미 글로벌화된 국내 맥주 시장에서 본격 경쟁을 위해 대표 브랜드 하이트를 업그레이드했다”며 “20년간 300억병 이상 팔린 하이트로 세계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열린세상] 지상최대의 선거, 인도의 총선/이옥순 인도연구원장·연세대 연구교수

    [열린세상] 지상최대의 선거, 인도의 총선/이옥순 인도연구원장·연세대 연구교수

    유권자 8억 1400만 명인 지상 최대의 선거가 4월 7일에 막을 올린다. 인도의 총선이 시작되는 것이다. 543명의 16대 하원의원을 뽑는 선거로 지역별로 날짜를 달리해 5월 12일까지 9단계로 치러진다. 단 하루 만에 선거가 끝나는 우리나라와 달리 기간이 6주나 걸리고 여러 단계로 진행되는 것은 땅이 넓고 유권자가 많아서 선거관리가 어렵기 때문이다. 투표일은 달라도 전자투표의 개표는 5월 16일 전국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세계 2위의 인구 대국인 인도의 유권자는 우리나라 인구의 15배, 미국 인구의 3배에 가깝다. 그래서 ‘세계최대의 민주주의’라고 불린다. 인도보다 인구가 많은 중국은 민주체제가 아니므로 인도가 민주주의를 운영하는 세계 최대의 인구보유국이다. 투표소 93만 개, 전자투표기 170만대, 선거관리요원 500만 명 이상이 총선을 위해 총동원된다. 초대형 총선을 관리하는 능력만으로도 인도의 역량은 증명된다. 유권자가 7억 명이 넘었던 2009년의 선거도 무사히 끝냈다. 역대 총선의 평균투표율은 60퍼센트로 공정하고 자유롭게 치러졌다. 이번엔 강력한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어서 투표율이 70퍼센트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2014년 선거가 한층 흥미로운 것은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하는 젊은 유권자들이 1억 5000만 명에 이른다는 점이다. 이 역시 우리나라 인구의 3배가 넘는 엄청난 숫자다. 이들은 경제발전의 혜택을 받으며 자란 젊은이들로 새로운 정권에 거는 기대가 높아 종래의 선거와 다른 결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인의 선거의식은 민감하다. 카스트의 위계와 빈부의 격차가 극심한 불평등한 세상에서 누구나 평등하게 한 표를 던지는 투표에 큰 의미를 둔다. 낮은 카스트나 가난한 사람이 던지는 표가 상층카스트나 부자의 표와 동일한 가치를 갖고, 사회적 차별을 받는 여성이 가진 한 표가 가부장적 남성의 한 표와 대등하다는 사실은 묵직하다. 선거는 축제가 많은 인도에서 열리는 또 하나의 축제다. 나들이가 많지 않은 여성들이 좋은 옷을 차려입고 투표소에 나타나는 날도 이때다. 서구의 한 언론은 지난번 인도 총선을 ‘기적과 같은 일’이라고 표현했다. 인도를 못 미더워하는 외국인들은 인도의 선거가 폭력이나 돈과 부정으로 얼룩질 것이라고 예단하지만 그렇진 않다. 10년 전에 총선을 지켜보려고 갠지스평원의 한 중소도시를 방문한 내 경험으로도 그랬다. 외지에서 도착한 버스는 시내중심가로 가지 못하고 도시 외곽에서 멈췄다. 승객들은 나처럼 거기서 내려 시내로 걸어 들어갔다. 외부의 불온한 세력이 선거에 영향을 주는 걸 막기 위한 조치였다. 다원사회의 선거는 관리뿐 아니라 다른 점에서도 간단치가 않다. 제로와 아라비아숫자를 발견한 수학의 나라답게 매 선거에는 카스트와 종교, 지역감정과 다양한 계층의 욕망이 복잡한 계산과 수식으로 뒤엉켜 돌아간다. 그럼에도 인도는 서구에 뒤지지 않는 수준의 민주주의를 지난 60년간 지켜왔다. 언론자유와 공평한 참정권을 보장하고 노동운동을 허용하며 제3세계에서 민주주의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것이다. 1952년에 첫 선거를 실시한 이후 중단 없이 이어진 선거가 그 근간이었다. 인도의 초대 총리 네루는 민주주의야말로 다양한 인종과 광대한 영토를 가진 인도를 한데 묶고 사회적 불평등을 줄일 수 있는 제도라고 믿었다. 보통사람을 신뢰한 그는 풀뿌리 민초들의 희망과 절망을 표출하고 민주교육을 익히는 수단이 선거라고 여겼다. 그래서 인도에 민주주의를 도입했다고 자랑하는 영국이 인도에서 한 번도 실시하지 못한 보통선거를 독립하자마자 시작하였다. 가장 중요한 시기에 치러지는 2014년의 선거는 그때보다 한층 성숙해진 유권자들의 표심을 통해 인도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다. 누가 이길 것인가, 수많은 전망과 통계가 쏟아진다. 개인적으론 어느 정당이 원내 과반을 차지하여 15년간의 연립정권을 끝내느냐가 가장 궁금하다.
  • 세계 최강 ‘다이빙 챔피언’은 민부리고래 (美 연구팀)

    세계 최강 ‘다이빙 챔피언’은 민부리고래 (美 연구팀)

    과연 세계 최강의 ‘다이빙 챔피언’은 어떤 동물일까? 해양에 가장 깊게 다이빙해 숨을 가장 오래 참는 포유류는 다름아닌 ‘민부리고래’(Cuvier’s beaked whale)로 확인됐다. 최근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비영리 고래조사 기관 카스카디아 리서치 콜렉티브 소속 그레그 쇼어 박사 연구팀은 민부리고래의 생태를 연구한 결과를 미 공공과학도서관저널인 플로스 원(Plos One)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중간 사이즈 고래들에게 위성과 연결된 신호기를 설치한 후 그 경로를 분석해 얻어졌다. 조사 결과 가장 깊게 다이빙하는 포유류는 민부리고래로 무려 3km 물 속까지 잠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민부리고래는 숨을 쉬기 위해 수면으로 다시 올라올 때까지 2시간 17분을 잠수상태로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를 이끈 쇼어 박사는 “심해에 많은 물고기들이 살지만 고래는 폐로 숨을 쉬기 위해 수면 위로 올라와야 한다” 면서 “약 2분 정도 숨을 들이킨 후 다시 다이빙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부리고래가 이처럼 깊게 잠수하는 것은 아마도 먹잇감 사냥과 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래가 이처럼 오랜시간 물 속에서 숨 안쉬고 살 수 있는 이유는 오랜시간 미스터리로 남아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연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측은 밍크고래의 전체 유전자 염기서열을 세계 최초로 분석한 논문을 통해 그 대답을 찾아냈다. 논문에 따르면 고래는 오랜시간 잠수를 하면서 생기는 젖산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유전자와 산소 결핍에 적응할 수 있는 유전자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유엔 안보리, 北 미사일 ‘구두 경고’에 그쳤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7일(현지시간)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규탄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안보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했다며 엄중 경고했으나 추가 제재보다는 향후 북한의 태도와 자세 변화 등을 지켜본 뒤 적절한 대응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유엔은 이날 오후 비공개로 열린 안보리 15개 이사국 회의를 마친 뒤 안보리 의장 명의로 이런 내용의 ‘구두 언론 성명’을 발표했다. 순회 의장인 실비 루카스 룩셈부르크 유엔 대사 명의로 발표된 성명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강력 규탄했다. 중국도 이사국들의 우려와 성명 발표에 반대하지 않았다. 구두 언론 성명은 안보리 공식 결의에 포함되지 않는 가장 낮은 수준의 합의여서 중국도 부담을 느끼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안보리 결의를 위반했다고 주장해 온 우리 정부와 미국도 ‘향후 적절한 대응책을 강구한다’는 내용을 성명에 포함시키는 선에서 합의했다. 중국이 이날 성명 발표에 반대하지 않았지만 향후 논의 과정에서 북한에 대한 수출 금지 품목 확대 등 추가 제재를 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세계최강 ‘다이빙 챔피언’은 민부리고래 (美 연구)

    세계최강 ‘다이빙 챔피언’은 민부리고래 (美 연구)

    과연 세계 최강의 ‘다이빙 챔피언’은 어떤 동물일까? 해양에 가장 깊게 다이빙해 숨을 가장 오래 참는 포유류는 다름아닌 ‘민부리고래’(Cuvier’s beaked whale)로 확인됐다. 최근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비영리 고래조사 기관 카스카디아 리서치 콜렉티브 소속 그레그 쇼어 박사 연구팀은 민부리고래의 생태를 연구한 결과를 미 공공과학도서관저널인 플로스 원(Plos One)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중간 사이즈 고래들에게 위성과 연결된 신호기를 설치한 후 그 경로를 분석해 얻어졌다. 조사 결과 가장 깊게 다이빙하는 포유류는 민부리고래로 무려 3km 물 속까지 잠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민부리고래는 숨을 쉬기 위해 수면으로 다시 올라올 때까지 2시간 17분을 잠수상태로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를 이끈 쇼어 박사는 “심해에 많은 물고기들이 살지만 고래는 폐로 숨을 쉬기 위해 수면 위로 올라와야 한다” 면서 “약 2분 정도 숨을 들이킨 후 다시 다이빙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부리고래가 이처럼 깊게 잠수하는 것은 아마도 먹잇감 사냥과 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래가 이처럼 오랜시간 물 속에서 숨 안쉬고 살 수 있는 이유는 오랜시간 미스터리로 남아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연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측은 밍크고래의 전체 유전자 염기서열을 세계 최초로 분석한 논문을 통해 그 대답을 찾아냈다. 논문에 따르면 고래는 오랜시간 잠수를 하면서 생기는 젖산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유전자와 산소 결핍에 적응할 수 있는 유전자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타이어 8개를 번쩍? 실사판 헐크 등장

    타이어 8개를 번쩍? 실사판 헐크 등장

    최근 개최된 ‘2014 아널드 스트롱맨 클래식’에 출전한 리투아니아 출신 사비카스라가 524kg의 대형 타이어를 들어 데드리프트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데드리프트’는 허리, 어깨 등의 근육 강화 훈련의 한 종류로 무거운 것을 들고 허리를 곧게 펴야 한다. 네티즌들은 “사람이 어떻게 이 무게를 들 수 있지?”, “믿기지 않는 기록이다”, “가짜 타이어 아냐?”, “실사판 헐크다”라며 놀라워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데드리프트 세계 신기록, 몇kg인가 보니.. “사람 맞아?”

    데드리프트 세계 신기록, 몇kg인가 보니.. “사람 맞아?”

    최근 개최된 ‘2014 아널드 스트롱맨 클래식’에 출전한 리투아니아 출신 사비카스라가 524kg의 대형 타이어를 들어 데드리프트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데드리프트’는 허리, 어깨 등의 근육 강화 훈련의 한 종류로 무거운 것을 들고 허리를 곧게 펴야 한다. 네티즌들은 “사람이 어떻게 이 무게를 들 수 있지?”, “믿기지 않는 기록이다”, “가짜 타이어 아냐?”, “실사판 헐크다”라며 놀라워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524kg 든 남자, 타이어 8개 들고 허리 꼿꼿.. “보고도 안 믿겨” 경악

    524kg 든 남자, 타이어 8개 들고 허리 꼿꼿.. “보고도 안 믿겨” 경악

    ‘524kg 든 남자’ 524kg 든 남자가 화제다. 최근 개최된 ‘2014 아널드 스트롱맨 클래식’에 출전한 리투아니아 출신 사비카스라가 524kg의 대형 타이어를 들어 데드리프트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데드리프트’는 허리, 어깨 등의 근육 강화 훈련의 한 종류로 무거운 것을 들고 허리를 곧게 펴야 한다. 네티즌들은 “524kg 든 남자 대박이다”, “사람이 어떻게 524kg 들 수 있지?”, “524kg 든 남자, 보고도 믿기지 않아”, “524kg 든 남자, 가짜 타이어 아냐?”, “524kg 든 남자, 실사판 헐크다”라며 놀라워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524kg 든 남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524kg 든 남자, 타이어 8개 들고도 여유만만 ‘어떤 일하는 남자?’

    524kg 든 남자, 타이어 8개 들고도 여유만만 ‘어떤 일하는 남자?’

    524kg을 든 남자가 화제다. 최근 열린 ‘2014 아놀드 스트롱맨 클래식’에서는 지드루나스 사비카스가 524Kg의 바벨을 들어올려 신기록을 세웠다. 공개된 ‘524kg 든 남자’ 사진 속에서 지드루나스 사비카스는 8개를 이어 붙인 바벨을 단숨에 들어 올리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 남성은 바벨을 들고도 여유로운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524kg 든 남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524kg 든 남자..이 모습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하는 여자도 있겠지?”, “524kg 든 남자..대단하다”, “524kg 든 남자..평소에 어떤 음식을 먹길래”, “524kg 든 남자..징그러운데?”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드루나스 사비카스가 출전한 종목은 ‘데드리프트’로 허리와 어깨 등의 근육 강화 훈련을 위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종목의 핵심은 무거운 것을 들고 허리를 곧게 펴 유지하는 것이다. 사진 = 영상 캡처 (524kg 든 남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생각나눔] 경쟁사들 연쇄 가격인상… 적과의 담합?

    [생각나눔] 경쟁사들 연쇄 가격인상… 적과의 담합?

    극장들이 별다른 이유없이 영화관람료를 1000원씩 잇따라 올렸다면 담합인가, 아닌가. 지난달 CJ CGV가 영화관람료를 1만원으로, 1000원 올리자 롯데시네마가 한 달도 안 돼 같은 가격으로 따라 올렸다. 또 올해 1월부터 코카콜라 가격이 6.5% 올랐고, 펩시콜라도 2월부터 6.6% 인상됐다. 3대 우유회사는 우유가격을 지난해 8~9월 ℓ당 200~220원씩 인상했다. 선두업체가 가격을 올리면 시차를 두고 다른 회사들이 따라가는 형태로 볼 수 있다. 소비자시민단체들은 짜고 치는 듯한 가격 인상이라면서 가격 담합 의혹을 제기한다. 담합일까. 업체들이 가격 인상 전에 공모했다면 답합이라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유권해석이다. 하지만 선두업체를 보고 다른 업체들이 그저 따라 올렸다면 담합이 아니다. 기업이 가격경쟁력을 유지하는 것 대신에 가격 인상을 선택한 것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소비자단체협의회 관계자는 21일 “지난해 오리온 초코파이와 롯데 카스타드의 가격이 한 해 동안 각각 1.3%, 1.4% 인상돼 공정거래위원회에 담합 의혹으로 조사 요청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지난해 우유가격 인상 담합 의혹을 공정위에 조사를 요청한 바 있다. 가장 최근 이슈는 영화관람표 값이다. CJ CGV가 2D 영화에 대해 지난해 서울 목동, 강남 등 8개 지역만 1000원씩 인상했던 가격을 지난 2월 24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했고, 롯데시네마는 3월 21일부터 같은 가격으로 인상했다. 2009년에도 7월 1일 롯데시네마가 주말관람표를 8000원에서 9000원으로 1000원을 올렸고, 이틀 뒤엔 CGV도 같은 가격으로 따라갔다. 2008년에는 3개 복합상영관과 5개 영화배급사 등이 영화관람표를 할인하지 말자고 담합해 69억 14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기도 했다. 영화가 가장 대중적인 문화생활 수단이라는 점에서 당시 공정위는 정상참작을 하지 않았다. 지난해부터 연쇄적으로 지나치게 오르는 과자 가격도 비슷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업계 1위인 롯데제과가 가격 인상에 나선 뒤 해태제과(12월 13일), 오리온제과(12월 26일) 등이 뒤를 따랐다. 올 들어선 2월 6일과 7일 각각 농심과 크라운제과가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특히 해태제과의 오예스가 4200원에서 4800원으로 올랐고, 오리온 초코파이는 4000원에서 4800원으로 인상됐다. 음료수 중 코카콜라가 올해 1월 1일부터 2700원에서 2875원(편의점 1.5ℓ 기준)으로 6.5% 오르자 펩시콜라 역시 6.6% 인상했다. 우유 역시 서울우유(1ℓ)가 지난해 8월 30일 2300원에서 2520원으로 인상하자 매일유업과 남양유업은 9월 26, 27일 2550원으로 각각 200원씩 가격을 올렸다. 이날 공정경쟁연합회 조찬강연을 한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은 생필품을 비롯해 국민 생활과 관련된 제품과 서비스 요금에 대한 기업들의 담합 행위를 집중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담합한 기업들에 대해 과징금 부과수준을 높이고, 담합이 적발되면 회사는 물론 담합에 가담한 임직원도 고발하기로 했다. 하지만 공정위가 담합 여부를 적발하는 것부터 쉽지 않다. 미국도 20%만 적발해도 성공적이라고 평가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영화 관람료 인상에 대해 현재로서는 조사계획이 없다”면서 “특히 연초에 가격 인상이 많은데 일일이 다 확인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력도 부족할 뿐 아니라 동시 가격 인상만으로 조사하러 나가면 기업에서 경영활동을 방해한다고 문제를 제기하기 때문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담합자진신고자감면제(리니언시)에 따라 제재 감면을 전제로 담합 참여자의 내부고발을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하지만 당연히 많지 않다. 조성국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사복경찰처럼 기업의 정보를 수집하는 미국 조사관제도를 차용하는 것을 추천한다”면서 “또 정부가 인위적으로 가격을 억제하면 나중에 가격이 비슷한 시기에 크게 오르면서 소비자에게 더 큰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돌고 돌고… 유리병 환생사

    돌고 돌고… 유리병 환생사

    나는 유리병입니다. 속이 비치는 갈색 ‘시스루 옷’을 입으면 맥주가 담기고, 초록빛 옷을 걸치면 소주가 담깁니다. 나는 꽤 오래 삽니다. 정확히 말하면 여러 번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다. 금이 가고 깨지지 않는 한 계속 씻어서 쓰면 되기 때문입니다. 보통 맥주병은 10번 정도 환생합니다. 소주병은 절반 수준인 5~6번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주병의 수명이 왜 짧으냐고요? 병의 입구를 떠올려 보세요. 알루미늄 재질의 뚜껑을 돌려 딸 수 있게 가느다란 홈이 파여 있습니다. 빈 병을 수거하는 과정에서 이 부분이 쉽게 긁히고 깨집니다. 파손된 병은 다시 쓸 수 없어요. 잘게 부수어 녹인 뒤 새 병을 만드는 재료로 쓰입니다. 병따개로 뚜껑을 여는 맥주병의 입구는 둥글게 생겼습니다. 웬만해선 잘 깨지지 않아 여러 번 다시 쓸 수 있습니다. ●1985년 공병보증금제와 함께 다시 태어났죠 나의 환생은 1985년 공병보증금제와 함께 시작됐습니다. 유리용기의 회수와 재사용을 촉진하고자 제품 가격에 병 보증금을 포함시켜 판매한 다음 빈 병을 반환하면 소비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30여년간 빈 용기 보증금은 거의 오르지 않았습니다. 2003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 이후 유리병 용량에 따라 190㎖ 미만은 20원, 190~400㎖는 40원, 400~1000㎖는 50원, 1000㎖ 이상은 100~300원의 보증금이 적용되는데 11년째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 제도가 도입된 1985년 보증금이 소주 1병(360㎖)에 20원, 맥주 1병(640㎖)에 30원이었으니 2배 남짓 올랐을까요. 껌 한 통이 100원, 새우깡 한 봉지에 200원이던 시절에는 아버지가 드신 소주, 맥주 네댓 병을 동네 구멍가게에 들고 가 군것질거리와 바꾸곤 했는데, 지금은 어림없는 얘기가 됐습니다. 현재 13개 소주, 맥주, 음료 제조사가 만든 75개 제품에 빈 용기 보증금이 붙습니다. 이들 제품만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지난해 기준 13개사가 54억 2986만병을 출고(생산)했는데, 회수된 빈 병은 50억 9917만병이었습니다. 회수율이 93.9% 정도입니다. 파손된 병을 빼고 나면 약 45억병(85% 수준) 정도를 매년 재사용합니다. ●나를 재사용하면 2234억원 환경편익을 얻지요 유리병을 다시 쓰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한국용기순환협회에 따르면 연간 생산되는 빈 용기 보증금 대상 제품 50억병 가운데 85%를 재사용할 때 발생하는 편익은 8608억원입니다. 새 소주병 구입비용(2011년 기준 1병당 140원)을 아끼면 6307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생깁니다. 1병을 재사용할 때 자원절약 비용은 49.6원이고 새 병을 만들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병당 240g인데 이를 환산하면 2234억원의 환경적 편익이 생긴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땅덩이가 좁고 도시에 많은 인구가 밀집해 있기 때문에 빈 병 수거와 재사용에 유리합니다. 다른 나라는 어떨까요. 빈 용기에 보증금을 주는 제도는 전 세계 24개국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나라들은 재활용 선진국답게 오래전부터 유리병을 재사용해 왔습니다. 독일 맥주병은 적어도 40~50번 환생합니다. 우리보다 5~10배 많습니다. 핀란드는 30회, 일본 28회, 캐나다도 15~20회 재사용합니다. 빈 병 회수율도 95% 이상으로 우리보다 높은 편입니다. 왜 그럴까요. 외국은 유리병의 표준화가 잘 돼 있습니다. 업체들이 같은 규격의 병을 사용한다는 얘깁니다. 스웨덴은 1886년 전 세계 처음으로 330㎖ 병을 표준화했고 1994년 500㎖ 병도 통일했습니다. 핀란드는 1960년대부터 모든 맥주사가 표준화에 참여해 같은 330㎖ 병을 쓰고 있습니다. 독일은 1960년대 맥주를 시작으로 현재는 생수, 탄산음료, 주스 등 다양한 음료에서 표준화 재사용 용기를 사용합니다. 용기가 똑같으면 회수 효율성이 좋습니다. 종류별로 선별하거나 업체별로 잘못 회수된 병을 교환하는 과정을 생략해 비용이 줄어듭니다. 우리는 10개 소주 제조사와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등 2개 맥주사가 일부 제품을 표준화해 쓰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마시는 소주나 부산에서 마시는 소주나 같은 규격의 병에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병의 디자인을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기업들의 욕구가 증가하면서 표준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오비맥주의 카스후레시, 하이트진로의 드라이피니시 등은 갈색이긴 하지만 병의 굴곡 등에 미세한 차이가 있어서 다른 맥주병과 호환되지 않습니다. 롯데주류도 다음 달 중에 맥주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하는데, 표준화된 용기를 쓸 것인지 정부와 환경 관련 단체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외국은 회수율도 높고 수거 체계도 효율적이래요 외국은 빈 병 회수 체계가 효율적입니다. 슈퍼나 마트 한쪽에 자동 회수기를 두고, 빈 용기를 반납하면 보증금을 영수증 형태로 돌려줍니다. 이를 마트 계산대에 보여 주면 장을 본 금액에서 빼주거나 현금으로 지급합니다. 국내 소매점은 대부분 빈 병을 받지 않습니다. 전국적으로 이마트(11곳)와 하나로마트(1곳)에서만 빈 용기를 수거합니다. 자동 회수기가 없고 여러 업무를 겸하는 고객센터에서 교환해 주니까 소비자들이 번거로울 수밖에요. 대부분 사람들이 아파트 분리수거함에 병을 버립니다. 이를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수거해 제조사에 넘기지요. 그게 아니면 빈 병을 주워 생계를 해결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손을 거쳐 고물상에 팔려 갑니다. 문제는 회수 품질입니다. 연간 30억병이 소비되는 소주병을 예로 들어 볼게요. 음식점, 주점 등에서 17억 1000병(57%)이 팔리는데 대부분 회수됩니다. 도매상이 튼튼한 플라스틱 상자째로 옮기기 때문에 깨지는 사례도 거의 없습니다. 가정용으로 소비되는 12억 9000병(43%)은 회수율이 떨어집니다. 슈퍼, 편의점, 대형마트에 반납되는 양은 2억 9000병입니다. 8억 5000병은 고물상과 공병상을 통해 수거되는데, 주로 마대자루, 쌀포대에 담겨 오기 때문에 병 입구가 파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수량의 13%를 파쇄합니다. 나머지 1억 5000병은 회수되지 않습니다. 일반 쓰레기와 함께 묻히거나 온데간데없이 사라집니다. ●무겁고 깨지기 쉽지만 날 더 사랑 해줘요 사실 요새 좀 우울합니다. 사람들이 나처럼 무겁고 깨지기 쉬운 유리병을 멀리하고 있습니다. 아웃도어 캠핑 열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운반이 용이한 캔 맥주, 페트병 맥주의 판매량이 급증했습니다. 술집이나 음식점에서 팔리는 유흥용 맥주는 대부분 병에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마트 등에서 파는 가정용 맥주는 60%가량이 캔과 페트 형태입니다. 한때 60%에 육박했던 유흥용 맥주 소비 비중은 지난해 48%로 가정용 맥주(52%)에 추월당했습니다. 술집에서 ‘부어라 마셔라’ 하는 과음족이 줄고 집이나 야외에서 술을 즐기는 문화가 퍼졌기 때문입니다. 캔과 페트는 재사용이 안 됩니다. 재활용만 가능합니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재활용률이 캔 81.1%, 페트 84.4% 수준입니다. 하지만 맥주 페트는 전량 원자재를 외국에서 수입하기 때문에 제조 단가가 높습니다. 특수 필름으로 코팅해야 돼 재활용도 어렵다고 합니다. 최근 수입 맥주를 찾는 사람도 많아졌는데 수입 병맥주는 보증금 지불 대상이 아닙니다. 오비맥주가 국내에서 생산하는 버드와이저만 보증금이 적용돼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나머지는 모두 부수어 새 유리병 제조에 씁니다. 일각에서는 유럽이나 북미 국가처럼 수입제품과 일회용기에도 빈 용기 보증금을 확대해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프리메라리가] 호날두-메시, 설욕 vs 신기록

    [프리메라리가] 호날두-메시, 설욕 vs 신기록

    호날두의 설욕이냐, 메시의 신기록이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가 이끄는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2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리오넬 메시(27)가 버티는 FC 바르셀로나와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를 치른다. 시즌 두 번째 ‘엘 클라시코’인데 레알은 지난해 10월 시즌 첫 만남에서 1-2로 무릎을 꿇었다. 설욕을 벼르는 레알의 분위기는 최상이다. 지난해 바르셀로나에 진 이후 패배를 잊으며 승점 70을 기록, 3위 바르셀로나(승점 66)를 따돌리고 정규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코파델레이(국왕컵)까지 31경기에서 26승5무로 순항 중이다. 그 중심에 호날두가 있음은 말할 것도 없다. 정규리그 24경기에서 25골을 넣어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19일 살케04(독일)와의 챔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두 골을 몰아 넣으며 올 시즌 13골째를 쌓아 메시가 보유한 한 시즌 챔스리그 최다 득점(14골)에 한 골만을 남겨 뒀다. 레알 유니폼을 입고 236경기에 나선 호날두는 242골을 기록, 팀의 레전드인 페렌츠 푸스카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호날두는 경기당 1.03골로 푸스카스(0.93골)를 앞섰다. 이제 라울 곤살레스(323골), 알프레도 디 스테파뇨(305골), 카를로스 산티야나(289골) 등 단 셋만 남아 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9일 약체 바야돌리드에 0-1로 지는 수모도 겪었지만 여전히 정상을 가시권에 두고 있다. 이날 레알을 꺾으면 단숨에 승점 1 차로 따라붙는다. 역시 믿는 구석은 메시다. 17일 오사수나와의 28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371골째로 구단 사상 최다 득점을 고쳐 쓴 상승세도 타고 있다. 메시가 힘을 바짝 내야 하는 이유는 하나 더 있다. 2007년부터 26차례 엘 클라시코에 나서 18골을 넣어 디 스테파뇨가 보유한 엘 클라시코 최다 득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 골만 넣어도 새 역사를 쓴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50m 고공서 ‘수십만 벌떼’와…세계 최대 ‘벌꿀나무’

    50m 고공서 ‘수십만 벌떼’와…세계 최대 ‘벌꿀나무’

    ‘달콤한 꿀’ 한 통을 얻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통과 희생이 뒤따를까? 영국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보도한 히말라야 세계 최대 벌꿀 채집현장을 본다면 ‘꿀 한 방울’에 맺혀있는 수많은 사람의 땀과 노력이 조금이나마 느껴질 것이다. 네팔 카스키 지역에는 높이 50m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 벌꿀지대가 있다. 지역 주민들은 ‘기원전’부터 전해져 내려온 전통 방식으로 히말라야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천연 벌꿀을 채집해오고 있다. 이들의 벌꿀 채집 방식은 무척 독특한데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우선 수십 개의 꿀벌 집에 기거하는 수만 마리 꿀벌들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검은 연기’가 필요하다. 주민 일부는 히말라야 산기슭에서 해당 연기를 내는 특정 식물을 채집해오고 여기에 불을 붙여 연기를 내 일시적으로 벌들을 쫓아낸다. 다음에는 주민 중 가장 숙련된 기술자들이 온 몸을 작업복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50m 길이의 밧줄 사다리를 오른다. 이들은 두 개의 대나무 장대를 활용해 꿀벌 집을 밑에 설치해둔 바구니에 떨어트린다. 이는 벌꿀 채집 중 가장 위험한 과정으로 밧줄 하나에 의지해 혹시 모를 추락에 항상 대비해야하고 호시탐탐 공격기회만 노리는 수만 마리 꿀벌들의 견제도 이겨내야 한다. 이 모든 과정이 끝나야 맛 좋고 영양가 높은 벌꿀이 얻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카스키 지역 주민들은 근심이 가득하다. 지구 기후변화로 꿀벌 개체수가 계속 줄어들어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마침 최근 늘어나는 네팔 관광수요에 편승해 ‘히말라야 벌꿀 채집 체험’이라는 1인당 1,000 달러(약 107만원)짜리 관광 상품을 유치해 나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여기에도 부작용이 있다. 관광객들이 본인 등산장비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며 나무에 오르기 때문에 꿀벌 집과 나무가 손상되고 있는 것. 또한 최근 동아시아 지역에서 의료용 벌꿀 수요가 늘고 있고 네팔 정부가 여기에 발맞춰 적극 벌꿀 수출에 나서는 중이라 정작 벌꿀 채집의 중심인 카스키 주민들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Andrew Newey/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말레이 “실종기, 인도양 남부 도달 추정”

    말레이시아 당국이 지난 8일 실종된 여객기가 인도양 남부까지 도달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레이시아 언론과 외신이 19일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말레이시아 수사 관계자는 라오스에서 카스피해에 이르는 북부항로에 위치한 국가들에서 실종 관련 증거가 발견되지 않은 점과 인도네시아 서부에서 인도양 남부에 이르는 남부항로 북쪽 영역에서도 기체 흔적이 발견되지 않는 점을 들어 이같이 말했다. 또 이날 인도 남부의 몰디브 정부는 “실종 당일 오전 6시 15분(현지시간) 쿠다후바두 섬 주민들이 낮게 비행하는 항공기를 목격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몰디브의 뉴스포털 하비루는 쿠다후바두 섬 주민 다수가 당시 굉음 때문에 집에서 뛰쳐나왔을 만큼 낮게 비행하는 항공기를 봤고 항공기 형태도 흰색에 빨간 줄이 있어 실종 여객기와 유사하다는 증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또 말레이시아 당국이 자하리 아마드 샤 기장의 집에서 압수한 모의 비행장치(비행 시뮬레이터)에서 일부 자료가 삭제된 사실을 발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판이 이날 보도했다. 모의 비행장치에서 삭제된 자료에 이번 여객기 실종 사건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단서가 담겨 있을지 주목된다. 그러나 여객기의 수색 작업이 남·북부 항로를 합쳐 호주 대륙과 맞먹는 넓은 범위에서 진행되고 있고, 경찰이 기장 등 승무원과 승객의 혐의점을 추적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건의 실마리는 드러나지 않고 있다. 전 세계의 핵실험을 감시하는 유엔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는 실종 시점 이후 어떤 폭발이나 충돌 징후도 포착되지 않았다고 밝혀 항공기가 온전한 상태로 추락했거나 모처에 착륙했을 가능성에 힘을 실어 줬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담담히 연주해 좋은 성과… 음악 접근하는 법 알아가는 듯”

    “담담히 연주해 좋은 성과… 음악 접근하는 법 알아가는 듯”

    늘 ‘최초’라는 수식어를 앞세우며 국내 클래식 음악사를 새로 써 나가는 연주 그룹이 있다. 평균 나이 26세인 젊은 연주자 네 명으로 이뤄진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이다. 2007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의기투합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29)과 김영욱(25), 첼리스트 문웅휘(26), 비올리스트 이승원(24)이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유명 솔리스트와 오케스트라에만 열광하던 국내 클래식 시장뿐 아니라 유럽을 중심으로 한 해외 무대에서도 기량을 과시하며 현악사중주의 매력을 한껏 알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노부스 콰르텟의 해였다. 국내 현악사중주단 최초로 지난 2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국제모차르트콩쿠르에서 우승한 데 이어 세계적인 클래식 매니지먼트사 지멘아우어의 소속 연주자가 됐다는 낭보를 잇따라 전했다. 2008년 일본 오사카 국제실내악콩쿠르(3위), 2009년 프랑스 리옹 국제실내악콩쿠르(3위), 2012년 독일 ARD국제콩쿠르(2위), 하이든국제실내악콩쿠르(3위 및 청중상) 등 오롯이 실내악에 집중해 온 결과였다. “ARD콩쿠르만 해도 ‘영혼을 다 바쳐서 해 보자’고 벼르고 허리가 아파서 승원이가 제 악기(첼로)를 들어주기까지 하면서 힘들게 치렀어요. 이번에도 그렇게 비장하게 ‘해내야 한다’고 했으면 못 했을 텐데 오히려 담담하게 임해서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나 싶어요. 순수하게 음악에 접근하는 방법을 알아 가고 있다고 할까요.”(문웅휘) 우승을 거머쥔 잘츠부르크 국제모차르트콩쿠르는 대회 일주일을 남기고 하루 8시간씩 혼신을 다한 결과였다. 멤버들은 “콩쿠르 우승 자체보다 부상으로 주어진 연주 투어와 하겐 콰르텟(오스트리아의 세계 정상급 현악사중주단)의 레슨을 언제든지 받게 된 게 가장 기뻤다”고 입을 모았다. 오는 6월 하겐 콰르텟을 만나기로 한 시간과 장소까지 기억해 놓고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저희에게 하겐 콰르텟은 선망의 대상이에요. 그 멤버들이 저희 연주를 보고 무대 뒤에 와서 ‘너무 좋았다’고 칭찬해 주고 결과가 나온 뒤 열린 파티장에서도 심사위원장인 루카스 하겐이 격려해 주니 뛸 듯이 기뻤죠.”(이승원) 하지만 콩쿠르 도전은 이제 종지부를 찍기로 잠정 결정한 상태다. “콩쿠르에서는 어느 정도 궤도까지 오르지 않았나 싶어요. 좋은 공연 기회를 마련해 주는 소속사가 생겼으니 더 이상 콩쿠르를 나가는 게 의미가 없기도 하고요.”(김재영) 창단 초기 멤버들은 무대 기회가 없어서 거듭 좌절해야 했다. 하지만 하겐 콰르텟, 아르테미스 콰르텟, 비올리스트 킴 카슈카시안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을 거느리고 있는 지멘아우어에 소속되면서 이제 국내에서 보기 힘들 만큼 ‘핫’한 연주자가 됐다. “2017년까지 스케줄이 다 찼어요. 한 달에 4~5번은 보통이고 오는 11월에는 11건의 공연이 잡힐 정도로 해외 공연이 가득해요. 그간 콩쿠르 우승 때마다 독일·네덜란드 등 다른 에이전시들의 제안을 마다하고 지멘아우어를 기다린 보람이 있었죠.”(이승원) 저마다 개성도 성격도 다른 네 명이 뭉치다 보니 균열이 없었던 건 아니다. 하지만 음악에 대한 믿음과 책임감이 이들을 강하게 결속시켰다. “무엇보다 콰르텟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좋은 곡들이 너무 많아서 자꾸 하게 되는 매력이 있어요. 그래서 계속해 나가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기죠.”(김재영) 노부스 콰르텟의 연주회 프로그램은 늘 도전의 연속이다. 지난해 8월 바흐의 푸가의 기법 전곡 연주로 팬들과 평단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데 이어 오는 29일 2년 만의 정기연주회에서는 난해하기로 유명한 베토벤의 후기 현악사중주 12번과 슈베르트의 마지막 현악사중주 15번을 꺼내 든다. “멤버 모두 새 곡을 받아들 때마다 ‘이건 힘들겠다’는 소리 대신 ‘해 보자’는 도전 정신으로 뭉쳐 있어요. 그렇게 한 단계 한 단계 매번 새롭고 어려운 곡에 도전하는 게 젊은 연주자들에겐 숙명인 것 같아요.”(김영욱) “콰르텟 연주자가 솔리스트보다 행복한 건 자기 자신이 갖고 있는 소리가 어떤 건지 곁에 있는 동료들이 얘기해 주고 기량을 수시로 체크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저희 연주를 계기로 사람들이 음악의 아름다움을 알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실내악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거예요.”(문웅휘)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11일째 여전히 답보 상태…“낮게 나는 여객기 목격”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말레이시아 항공기가 실종된 지 11일이 지났지만 수색 작업 및 경찰 수사가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다. 말레이시아 히샤무딘 국방장관 겸 교통장관 대행은 실종 여객기 수색 작업이 라오스에서 카스피해까지, 인도네시아 서부에서 인도양 남부까지 호주 면적에 맞먹는 768만㎢에서 시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인공위성 21기를 수색작업에 동원해 카자흐스탄과 함께 태국 북부에서 카자흐스탄 남부를 잇는 북부항로 주변 수색을 주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서부에서 인도양 남부에 이르는 남부항로 수색을 주도하는 호주는 인공위성 추적 데이터와 사고 당일 이후 날씨와 해류 등을 토대로 수색 범위를 한반도 면적의 3배인 60만㎢로 좁혔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공위성 신호를 토대로 추정한 광범위한 수색 영역 외에는 항공기 행방을 추적할 수 있는 추가 단서가 없어 수색이 어려움이 겪고있다. 호주 해양안전청(AMSA) 존 영 긴급대응국장은 “항공기 비행경로 등을 추정해 수색 범위를 좁혔다”며 “하지만 수색은 여전히 덤불 속에서 바늘 찾기에 비유할 수 있을 정도”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전 세계의 핵실험을 감시하는 유엔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가 실종 시점 이후 어떤 폭발이나 충돌 징후도 포착되지 않았다고 밝혀 항공기가 온전한 상태로 추락 또는 모처에 착륙했을 가능성에 힘을 실어줬다. 또 인도 남부에 있는 섬나라 몰디브에서 사고 당일 오전 6시 15분쯤(현지시간) 다수의 주민이 아주 낮게 나는 항공기를 목격했으며 형체도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와 비슷했다고 증언, 이 항공기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러브콜 쇄도’ 파비안스키, 아스널 재계약 거부

    ‘러브콜 쇄도’ 파비안스키, 아스널 재계약 거부

    바이에른 뮌헨 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토마스 뮐러의 PK를 선방하는 등, 출전할 때마다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아스널의 No.2 골키퍼 루카스 파비안스키가 아스널과의 재계약을 거부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13일(현지시간) 파비안스키가 아스널이 제시한 주급 약 5만 파운드 수준의 3년 재계약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파비안스키의 아스널과의 계약기간은 이번 여름까지다. 현지에서 널리 후보에 있기는 아까운 골키퍼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파비안스키는 이적료 없이 팀을 옮길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많은 유럽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텔레그라프는 스페인의 세비야, 비야레알, 독일의 샬케 등이 모두 파비안스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텔레그라프는 파비안스키가 가장 원하는 것은 EPL내의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것이라고 보도하며 스완지, 카디프, 뉴캐슬 등이 모두 그에게 관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파비안스키는 아스널에 입단한 이후 여러차례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으나, 같은 나라 출신 슈제츠니가 No.1 골키퍼로 자리잡으면서 본인의 성장을 위해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으로의 이적과 지속적으로 연결되어 왔다. 사진=아스널과의 재계약을 거부한 아스널 골키퍼 파비안스키(AFP) <바로잡습니다> 나우뉴스의 13일 보도 기사 중, ‘바르셀로나 선수들 ‘심슨 캐릭터’ 등장’ 기사 하단, 호날두가 과거 심슨 ‘에피소드’에 출연했다는 보도에 대해 바로잡습니다. 호날두의 캐릭터는 심슨의 ‘에피소드’에 출연한 것이 아니라, 심슨을 테마로 한 ‘광고(애드버트)’에 출연했습니다. 알려주신 정광훈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정확한 보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겨울왕국? ‘숙박료 2억’ 세계서 가장 비싼 호텔

    겨울왕국? ‘숙박료 2억’ 세계서 가장 비싼 호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얼음호텔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숙박료’로 새삼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유카스예르비’에 위치한 이 ‘아이스 호텔’의 스위트룸 가격은 약 2억 5,000만원이다. 숙박료가 너무 비싼 것 같다고 느껴지지만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나름 타당한 이유가 있다. 이 스위트룸은 이용자의 취향에 따라 실시간으로 건축되는 것이기 때문. 이용객이 선호하는 인테리어 형태를 제시하면 얼음 호텔의 유명 건축 아티스트들에 총 출동해 인근 토르네 강물의 깨끗한 천연 얼음으로 오직 하나뿐인 (투숙객 본인만의) 호텔 스위트룸을 만들어준다. 평균적으로 건축시간은 2주가 소요되며 투숙객은 해당 객실에서 몇 주간 머물며 아름다운 북극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해당 스위트룸은 자연 건축물이기에 영구적으로 존재할 수 없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사라지고 오직 겨울에만 만나볼 수 있기에 희소가치가 더욱 높다. 매년 새롭게 건축된다는 점에서 항상 다른 디자인의 스위트룸을 만나 볼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 얼음호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아르네 바그는 “이 스위트룸은 투숙객 본인의 아이디어가 투영되는 창의력의 집합소”라며 “세상에 오직 하나뿐이고 그것도 겨울에만 만나볼 수 있기에 소중한 누군가를 위한 특별한 선물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북극권 한계선(북위 66도 33분)에 위치한 이 얼음호텔은 지난 1989년 첫 개장했다. 외부 온도는 평균 영하 65도, 스위트룸 내부 평균 온도는 영하 5도 정도로 투숙객들을 위한 보온 침낭과 방한복이 따로 지급된다. 물론 추위에 민감한 투숙객들을 위한 별도의 난방 객실도 있다. 호텔 측에 따르면, 숙박료 수익의 일부는 북유럽 발트 해 환경 복원사업에 기부되고 있다. 사진=ICE HOTEL/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숙박료 ‘2억’! 세계서 ‘가장 비싼 호텔’ 화제

    숙박료 ‘2억’! 세계서 ‘가장 비싼 호텔’ 화제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얼음호텔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숙박료’로 새삼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유카스예르비’에 위치한 이 ‘아이스 호텔’의 스위트룸 가격은 약 2억 5,000만원이다. 숙박료가 너무 비싼 것 같다고 느껴지지만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나름 타당한 이유가 있다. 이 스위트룸은 이용자의 취향에 따라 실시간으로 건축되는 것이기 때문. 이용객이 선호하는 인테리어 형태를 제시하면 얼음 호텔의 유명 건축 아티스트들에 총 출동해 인근 토르네 강물의 깨끗한 천연 얼음으로 오직 하나뿐인 (투숙객 본인만의) 호텔 스위트룸을 만들어준다. 평균적으로 건축시간은 2주가 소요되며 투숙객은 해당 객실에서 몇 주간 머물며 아름다운 북극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해당 스위트룸은 자연 건축물이기에 영구적으로 존재할 수 없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사라지고 오직 겨울에만 만나볼 수 있기에 희소가치가 더욱 높다. 매년 새롭게 건축된다는 점에서 항상 다른 디자인의 스위트룸을 만나 볼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 얼음호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아르네 바그는 “이 스위트룸은 투숙객 본인의 아이디어가 투영되는 창의력의 집합소”라며 “세상에 오직 하나뿐이고 그것도 겨울에만 만나볼 수 있기에 소중한 누군가를 위한 특별한 선물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북극권 한계선(북위 66도 33분)에 위치한 이 얼음호텔은 지난 1989년 첫 개장했다. 외부 온도는 평균 영하 65도, 스위트룸 내부 평균 온도는 영하 5도 정도로 투숙객들을 위한 보온 침낭과 방한복이 따로 지급된다. 물론 추위에 민감한 투숙객들을 위한 별도의 난방 객실도 있다. 호텔 측에 따르면, 숙박료 수익의 일부는 북유럽 발트 해 환경 복원사업에 기부되고 있다. 사진=ICE HOTEL/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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