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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카밀라 알베스, 영화 ‘골드’ 시사회에 ‘골드 드레스’

    [포토] 카밀라 알베스, 영화 ‘골드’ 시사회에 ‘골드 드레스’

    모델 카밀라 알베스가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AMC 로우즈 링컨 스퀘어에서 열린 영화 ‘골드’의 시사회에 참석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6년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전체 목록) - TC캔들러

    2016년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전체 목록) - TC캔들러

    미국 영화 사이트 TC캔들러가 27일(현지시간) 유튜브에 발표한 ‘2016년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The 100 Most Beautiful Faces of 2016) 목록을 역순으로 나열해봤다. 다음은 순위와 이름은 물론 국적과 차트 진입 횟수, 그리고 최고기록을 나타낸 것이다.  100위. 소피 터너 - 영국 배우, 2회 진입, 최고 기록: 2014년 65위  99위. 제네비브 모튼 - 남아프리카공화국 모델, 신규진입 98위. 송혜교 - 대한민국 배우, 7회 진입, 최고기록: 5위(2011년) 97위. 아드리안 유리겔 - 독일 모델, 신규 진입 96위. 재스민 툭스 - 미국 모델, 2회 진입, 최고기록: 51위(2015년) 95위. 옥트야브리나 막시모바 - 러시아 모델, 신규 진입 94위. 우르바시 라우텔라 - 인도, 배우 겸 모델, 신규 진입 93위. 카이아 거버 - 미국 모델, 신규 진입  92위. 시마자키 하루카 - 일본, 가수(AKB48 팀A) 겸 배우, 4회 진입, 최고기록: 50위(2014년) 91위. 모니카 벨루치 - 이탈리아 배우, 18회 진입, 최고기록: 2위(2004년) 90위. 헤르미온느 코필드 - 영국 배우, 신규 진입 89위. 다비카 후네 - 태국, 배우 겸 모델, 2회 진입, 최고 기록: 89위(2016년) 88위. 켈시 칼레민 - 미국 인스타그램 스타, 신규 진입 87위. 다예(김현정) - 대한민국 가수(배리굿 멤버), 신규 진입 86위. 보야나 클스마노비치 - 세르비아 출신 미국 모델, 신규 진입 85위. 말레나 코스타 - 스페인 모델, 4회 진입, 최고 기록: 30위(2014년) 84위. 로건 브라우닝 - 미국 배우, 신규 진입 83위. 안젤라 베이비 - 중국 배우 겸 모델, 신규 진입 82위. 릴리 콜린스 - 영국 배우 겸 모델, 6회 진입, 최고 기록: 11위(2012년) 81위. 잉카 윌리엄스 - 인도네시아 모델, 2회 진입, 최고 기록: 43위(2015년) 80위. 야세민 알렌 - 영국 배우, 2회 진입, 최고 기록: 79위(2015년) 79위. 유역비 - 중국 배우 겸 가수, 4회 진입, 최고 기록: 50위(2013년) 78위. 샤롯 베가 - 스페인 배우, 신규 진입 77위. 소피 샬롯 - 독일 배우, 2회 진입, 최고 기록: 55위(2015년) 76위. 민희(주민희) - 대한민국 가수(스텔라 멤버), 신규 진입 75위. 제네비브 앤젤슨 - 미국 배우, 신규 진입 74위. 사라 엘렌 - 호주 모델, 3회 진입, 최고 기록: 41위(2015년) 73위. 저스틴 스카이 - 미국 싱어송라이터 겸 모델, 2회 진입, 최고 기록: 42위(2015년) 72위. 키이라 나이틀리 - 영국 배우, 15회 진입, 최고 기록: 1위(2005년, 2006년) 71위. 아이린(배주현) - 대한민국 가수(레드벨벳 멤버), 신규 진입 70위. 아디티 라오 히다리 - 인도 배우, 3회 진입, 최고 기록: 34위(2015년) 69위. 캐스린 베르나르도 - 필리핀 배우, 2회 진입, 최고 기록:69위(2016년) 68위. 릴리로즈 뎁 - 프랑스·미국 모델, 배우, 신규 진입 67위. 엘라-준 앙라르 - 벨기에 배우, 2회 진입, 최고 기록: 30위(2015년) 66위. 에이미 카레로 - 도미니카공화국·미국 배우, 3회 진입, 최고 기록: 44위(2015년) 65위. 디피카 파두콘 - 인도 배우, 4회 진입, 최고 기록: 12위(2014년) 64위. 올리비아 데종 - 호주 배우, 2회 진입, 최고 기록: 64위(2016년) 63위. 제시카 루카스 - 캐나다 배우, 2회 진입, 최고 기록: 63위(2016년) 62위. 수지(배수지) - 대한민국 가수(미쓰에이 멤버), 4회 진입, 최고 기록: 11위(2014년) 61위. 셀레나 고메즈 - 미국 가수, 5회 진입, 최고 기록: 18위(2013년) 60위. 브레혀 헤이넌 - 네덜란드 모델, 신규 진입 59위. 케이트 복 - 캐나다 모델, 4회 진입, 최고 기록:24위(2014년) 58위. 멜라니 리버드 - 영국 배우, 신규 진입 57위. 알렉산드라 보르티치 - 벨라루스 배우, 신규진입 56위. 쥐징이 - 중국 가수(SNH48 팀NII), 2회 진입, 최고 기록: 53위(2015년) 55위. 케이트 베킨세일 - 영국 배우, 18회 진입, 최고기록: 1위(2007년) 54위. 마이테 페로니 - 멕시코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5회 진입, 최고기록: 10위(2014년) 53위. 카라 델레바인 - 영국 모델 겸 배우, 3회 진입, 최고기록:47위(2015년) 52위. 리안 라모스 - 필리핀 배우, 신규 진입 51위. 프리앙카 초프라 - 인도 배우, 2회 진입, 최고기록: 51위(2016년) 50위. 마고 로비 - 호주 배우, 2회 진입, 최고기록: 50위(2016년) 49위. 제시카 정 - 대한민국 가수, 6회 진입, 최고기록: 5위(2012년) 48위. 테일러 마리 힐 - 미국 모델, 2회 진입, 최고기록: 48위(2016년) 47위. 나자닌 보니아디 - 이란 배우, 2회 진입, 최고기록: 47위(2016년) 46위. 오데야 러쉬 - 이스라엘계 미국 배우, 4회 진입, 최고기록: 14위(2015년) 45위. 고아라 - 대한민국 배우, 6회 진입, 최고기록: 12위(2011년) 44위. 나탈리 포트만 - 이스라엘 출신 미국 배우 겸 감독, 19회 진입, 최고기록: 1위(2008년) 43위. 주주 - 중국 배우, 5회 진입, 최고기록: 20위(2014년) 42위. 나탈리 엠마뉴엘 - 영국 배우, 4회 진입, 최고기록: 16위(2013년) 41위. 리사(라리사 마노반) - 태국 출신 대한민국 가수(블랙핑크 멤버), 신규 진입 40위. 헤일리 베넷 - 미국 배우, 신규 진입 39위. 벨라 헤스콧 - 호주 배우, 4회 진입, 최고기록:39위(2016년) 38위. 키리타니 미레이 - 일본 배우, 모델, 5회 진입, 최고기록: 8위(2014년) 37위. 이브 휴슨 - 아일랜드 배우, 3회 진입, 최고기록: 32위(2015년) 36위. 마리옹 꼬띠아르 - 프랑스 배우, 15회 진입, 최고기록: 1위(2013년) 35위. 유라(김아영) - 대한민국 가수(걸스데이 멤버), 2회 진입, 최고기록: 17위(2015년) 34위.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 - 미국 배우, 6회 진입, 최고기록: 3위(2012년) 33위. 구구 바샤-로 - 영국 배우, 3회 진입, 최고기록: 15위(2014년) 32위. 소피아 블랙 디엘리아 - 미국 배우, 신규 진입 31위. 자라 라슨 - 스웨덴 가수, 4회 진입, 최고기록: 5위(2014년) 30위. 갤 가돗 - 이스라엘 배우 겸 모델, 3회 진입, 최고기록: 2위(2015년) 29위. 슬기(강슬기) - 대한민국 가수(레드벨벳 멤버), 2회 진입, 최고기록: 29위(2016년) 28위. 사이 베넷 - 영국 배우, 2회 진입, 최고기록: 28위(2016년) 27위. 안토니아 이아코베스쿠 - 루마니아 가수 겸 모델, 4회 진입, 최고기록: 27위(2016년) 26위. 나기스 파크리 - 미국 배우, 2회 진입, 최고기록: 15위(2015년) 25위. 자스민 샌더스 - 독일계 미국 모델, 2회 진입, 최고기록: 25위(2016년) 24위. 사라 가돈 - 캐나다 배우, 5회 진입, 최고기록: 24위(2016년) 23위. 애드레이드 케인 - 호주 배우, 2회 진입, 최고기록: 23위(2016년) 22위. 지수(제니 킴) - 대한민국 가수(블랙핑크 멤버), 신규 진입 21위. 조이 도이치 - 미국 배우, 2회 진입, 최고기록: 16위(2015년) 20위. 클로이 모레츠 - 미국 배우, 6회 진입, 최고기록: 2위(2014년) 19위. 태연(김태연) - 대한민국 가수(소녀시대 멤버), 5회 진입, 최고기록: 9위(2013년) 18위. 에밀리아 클라크 - 영국 배우, 6회 진입, 최고기록: 1위(2012년) 17위. 루피타 뇽 - 케냐 멕시코 배우, 4회 진입, 최고기록: 3위(2014년) 16위. 아나 디 아르마스 - 쿠바 배우, 3회 진입, 최고기록: 9위(2015년) 15위. 미리암 조바넬리 - 스페인 배우 겸 모델, 신규 진입 14위. 린윈 - 중국 배우, 신규 진입 13위. 엠마 왓슨 - 영국 배우, 11회 진입, 최고기록: 1위(2011년) 12위. 에밀리 니어러 - 노르웨이 가수, 블로거, 3회 진입, 최고기록: 12위(2016년) 11위. 블랑카 파디야 - 스페인 모델, 2회 진입, 최고기록: 11위(2016년) 10위. 알리아 바트 - 인도 배우, 신규 진입 9위. 알리시아 비칸데르 - 스웨덴 배우, 3회 진입, 최고기록: 9위(2016년) 8위. 쯔위 - 대만 출신 대한민국 가수(트와이스 멤버), 2회 진입, 최고기록: 8위(2016년) 7위. 카밀라 벨 - 미국 배우, 11회 진입, 최고기록: 1위(2010년) 6위. 이시하라 사토미 - 일본 배우, 4회 진입, 최고기록: 6위(2016년) 5위. 티렌느 레나로즈 블롱도 - 프랑스 모델, 3회 진입, 최고기록: 5위(2016년) 4위. 골쉬프테 파라하니 - 이란 배우, 4회 진입, 최고기록: 4위(2016년) 3위. 나나(임진아) - 대한민국 가수(애프터스쿨 멤버), 4회 진입, 최고기록: 1위(2014년, 2015년) 2위. 라이사 소베라노 - 필리핀 배우, 2회 진입, 최고기록: 2위(2016년) 1위. 조던 던 - 영국 모델, 2회 진입, 최고기록: 1위(2016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반려dog 반려cat] 강아지 코·주둥이 회색빛이 돈다면 스트레스 경고등

    극심한 스트레스는 외모에 영향을 미치고 노화를 앞당긴다. 갑자기 머리가 하얗게 세는 현상이 대표적인 예인데, 이러한 현상은 비단 사람에게서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 해외 연구진에 따르면 개 역시 극심한 스트레스나 불안에 시달릴 경우 몸 일부의 색깔이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던일리노이대학교 연구진은 생후 1~4년 된 개 중 코와 주둥이 부분이 회색빛을 띠는 400마리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반응 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견주에게 평소 반려견의 불안 정도나 충동적인 행동 정도에 관한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설문조사지에는 평소 반려견이 얼마나 자주 몸을 웅크리는 모습을 보이는지, 혹은 사람들이 보일 때 몸을 자주 숨기려 하는지, 평소 불안과 공포를 자주 느끼는지, 이에 대한 표현으로 심하게 짖는 습관 등이 있는지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연구진은 우선 개의 코와 주둥이 부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이용해, 이 부위의 색깔이 전혀 회색빛을 띠지 않는 단계(0단계), 앞부분만 회색빛을 띠는 단계(1단계), 절반이 회색빛을 띠는 단계(2단계), 전체가 회색빛을 띠는 단계(3단계)까지 총 4단계로 구분했다. 그리고 견주들의 설문조사 결과와 비교‧분석한 결과, 불안과 충동, 두려움을 느끼는 정도가 심할수록, 코와 주둥이 부분이 회색빛을 띠는 정도도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불안감이 심해서 자주 짖거나 혹은 몸을 자주 웅크리고 두려움을 표출하는 개일수록 코와 주둥이 부분 전체가 회색빛을 띠는 3단계에 가까웠다는 것.또 연구진은 수컷보다 암컷에게서 이런 불안과 공포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코와 주둥이 색깔이 변하는 현상이 더 쉽게 관찰된다는 것을 확인했다.연구를 이끈 카밀 킹 박사는 “생후 4년 이하 된 개에게서 코와 주둥이 색깔이 회색빛으로 변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는 불안 혹은 공포와 관련한 위험 신호로 인식할 수 있다”면서 “행동교정 혹은 치료를 통해 심리적으로 안정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된 자세한 연구결과는 ‘응용동물행동과학’(Applied Animal Behaviour Science)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스트레스 받으면 개도 ‘흰 머리’ 생긴다 (연구)

    스트레스 받으면 개도 ‘흰 머리’ 생긴다 (연구)

    극심한 스트레스가 외모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사람의 경우 갑자기 머리가 하얗게 세는 현상이 대표적인 예인데, 이러한 현상은 비단 사람에게서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 해외 연구진에 따르면 개 역시 극심한 스트레스나 불안에 시달릴 경우 몸 일부의 색깔이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던일리노이대학교 연구진은 생후1~4년 된 개 중 코와 주둥이 부분이 회색빛을 띠는 400마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견주에게 평소 반려견의 불안 정도나 충동적인 행동 정도에 관한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설문조사지에는 평소 반려견이 얼마나 자주 몸을 웅크리는 모습을 보이는지, 혹은 사람들이 보일 때 몸을 자주 숨기려 하는지, 평소 불안과 공포를 자주 느끼는지, 이에 대한 표현으로 심하게 짖는 습관 등이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연구진은 우선 개의 코와 주둥이 부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이용해, 이 부위의 색깔이 전혀 회색빛을 띠지 않는 단계(0단계), 앞부분만 회색빛을 띠는 단계(1단계), 절반이 회색빛을 띠는 단계(2단계), 전체가 회색빛을 띠는 단계(3단계)까지 총 4단계로 구분했다. 그리고 견주들의 설문조사 결과와 비교‧분석한 결과, 불안과 충동, 두려움을 느끼는 정도가 심할수록, 코와 주둥이 부분이 회색빛을 띠는 정도도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불안감이 심해서 자주 짖거나 혹은 몸을 자주 웅크리고 두려움을 표출하는 개일수록 코와 주둥이 부분 전체가 회색빛을 띠는 3단계에 가까웠다는 것. 또 연구진은 수컷보다 암컷에게서 이런 불안과 공포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코와 주둥이 색깔이 변하는 현상이 더 쉽게 관찰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를 이끈 카밀 킹 박사는 “생후 4년 이하 된 개에게서 코와 주둥이 색깔이 회색빛으로 변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는 불안 혹은 공포와 관련한 위험 신호로 인식할 수 있다”면서 “행동교정 혹은 치료를 통해 심리적으로 안정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응용동물행동과학’(Applied Animal Behaviour Science)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오늘은 우아하게’… 레이디 가가, 英 왕가와의 만남

    ‘오늘은 우아하게’… 레이디 가가, 英 왕가와의 만남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해머스미스에서 열린 ‘로얄 버라이어티 퍼포먼스(Royal Variety Performance)’에서 카밀라 콘월 공작부인(왼쪽)과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섹시한 멤버를 골라보세요’… 매력 만점의 피프스 하모니

    [포토] ‘섹시한 멤버를 골라보세요’… 매력 만점의 피프스 하모니

    그룹 ‘피프스 하모니’의 멤버 디나 제인, 로렌 요레구이, 노르마니 코르데이,알리 브룩, 카밀라 카벨로(왼쪽부터)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엔젤레스의 마이크로소트프 시어터에서 열린 ‘2016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에 참석해 각자의 매력을 뽐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고] GMO, 폭주는 막아야 한다/이기영 호서대 식품공학과 교수

    [기고] GMO, 폭주는 막아야 한다/이기영 호서대 식품공학과 교수

    농촌진흥원의 유전자변형작물(GMO) 벼 연구와 상용화 프로젝트 추진으로 주변 경작지가 오염되고 농업 기반 와해 우려로 농민과 급식 및 환경단체들이 들고 일어섰다. GMO를 재배하면 꽃가루가 주변 생태계를 오염시켜 특히 유기농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돼 농민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몰고 오기 때문이다. 2013년 아르헨티나 차코주에서 미국 AP통신사 나타샤 피사렌코 기자가 다섯 살 난 여자아이인 아이샤 카노를 찍은 사진이 CNN, BBC 등을 통해 전 세계로 보도돼 사람들을 경악시켰다. 짐승처럼 몸을 웅크린 채 두려운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아이의 몸은 얼굴부터 발끝까지 온통 검은색 물감을 뿌려 놓은 듯 시커먼 점들로 뒤덮였고 곳곳에 검은 털이 수북하게 자라나 있었다. 차코주에는 10여년부터 아이샤 만이 아니라 비정상적으로 큰 눈과 손발 기형을 가지고 태어난 카밀라, 엉덩이에 커다란 혹을 가지고 태어난 안드레아 등 보통 사람들과 다른 모습으로 태어난 기형아들은 물론 다운증후군이나 뇌성마비 등 중증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를 조사한 부에노스아이레스대학 분자생물학과 안드레스카라스코 교수는 바로 GMO 콩 재배가 원인이라고 밝혔다. 아르헨티나는 매년 10조원에 이르는 세계 3위의 콩 수출국으로 특히 차코주는 농경지의 90% 이상이 콩을 재배하며 제초제 및 병충해에 강하도록 유전자 변형 라운드업레디콩을 심었다. 그러나 점점 글리포세이트 제초제 내성 잡초들이 증가하면서 1996년 2만톤만 뿌리던 것을 2008년엔 무려 23만톤을 비행기로 살포하면서 차코주를 포함해 근처 코르도바주, 이두자이고주, 이네쿠소주 등지에서는 암이 평균의 41배나 발생해 아르헨티나 정부는 딜레마에 빠졌다. 최근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안 되거나 염증성 질병이 심해지는 글루텐질병이 GMO 소비와 연관성이 있음은 물론 암, 불임증, 간장병, 파킨슨씨병 등을 유발한다는 글리포세이트 독성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특히 2014년 6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의 한 연구원은 최근 어린이 자폐증이 급증하는 이유가 몬산토제초제 라운드업 때문이며 2025년엔 아이들 절반 가까이가 자폐증에 걸릴 수 있다는 충격적인 보고서를 내놓았다. 효율성만 생각해 독성 농약을 사용하고 자연의 순리를 어긴 GMO 종자를 써 건강을 해치는 인위적 농작물보다는 항산화제와 미네랄이 풍부해 당뇨, 비만 등 대사병을 예방하고 항산화제가 풍부해 비염, 천식 아토피 등을 차단하는 자연 유기농을 장려해 가공식품 섭취로 악화된 국민 건강을 회복시켜야 한다. 현재 한국은 농촌진흥청 GMO 연구개발사업이 주로 주식인 쌀에 편중돼 있어 국민 감시가 느슨해질 경우 GMO 벼 상용화가 봇물 터지듯 잇따를 수 있다. 졸속적인 진입을 막으려면 GMO 재배를 규제하는 조례 제정을 만들어야 한다. 또한 GMO 가공식품에 대해 유전자변형 단백질이나 DNA 잔류 여부와 상관없이 GMO 원료 사용 여부를 표시해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 더 나아가 GMO 표시를 감시 감독할 수 있는 이력추적제도 시행과 GMO로부터 안전한 친환경 급식 조례도 제정해야 한다.
  • IS, 어린이 노린 무차별 ‘장난감 폭탄’ 으로 최후 저항

    IS, 어린이 노린 무차별 ‘장난감 폭탄’ 으로 최후 저항

    이라크군의 대규모 탈환 작전으로 근거지인 모술에서 수세에 몰리는 이슬람국가(IS) 측의 악랄한 만행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최근 영국 옵저버 등 서구언론은 IS가 정부군의 모술 공격을 지연시키기 위해 인형폭탄 등을 이용하는 잔인한 수법을 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라크 정부군을 대상으로한 IS의 급조폭발장치(IEDs)를 해체하는 교육장에 전시된 위장 폭탄들은 한마디로 경악할 만한 수준이다. 테디베어 인형은 물론 장난감, 시계, 카드 등 모든 물건에 폭발물을 숨겨 무차별적인 피해자를 양산시키는 것. 특히나 인형과 장난감 폭탄은 순진무구한 어린이들의 동심을 악용하는 수법이기 때문에 더욱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진다. 정부군에 따르면 이 인형은 만지면 바로 폭발해 어린이의 경우 현장에서 즉사하거나 운이 좋더라도 불구가 되기 십상이다. IEDs 해체를 맡고있는 나자드 카밀 하산 대령은 "사전에 교육받는 정부군은 이같은 인형에 손도 대지 않지만 아이들은 다르다"면서 "IS는 정말 짐승만도 못한 짓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 부대는 지난 2년 간 총 50톤의 폭탄을 제거했으며 이중 모술 서부의 한 학교에서만 5톤의 폭발물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사실 어린이들을 노린 IS의 인형폭탄이 새로운 것은 아니다. 지난해에도 이라크 정부군은 여자 어린이들이 주로 좋아하는 IS의 인형 폭탄을 공개한 바 있다. 이 인형들은 IS와 적대관계에 있는 시아파를 노린 것으로 매년 이들이 이용하는 순례길에 놓여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라크 정부군은 IS의 최후 거점인 모술 진입을 목전에 두고 최후통첩을 보냈다. 31일(현지시간)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국영방송을 통해 “우리는 모든 방향에서 다에시(IS의 아랍어 약자)를 조여 뱀의 머리를 잘라 버리겠다”며 “다에시는 항복하지 않으면 죽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수세 몰린 IS, 어린이 노린 무차별 ‘장난감 폭탄’ 충격

    수세 몰린 IS, 어린이 노린 무차별 ‘장난감 폭탄’ 충격

    이라크군의 대규모 탈환 작전으로 근거지인 모술에서 수세에 몰리는 이슬람국가(IS) 측의 악랄한 만행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최근 영국 옵저버 등 서구언론은 IS가 정부군의 모술 공격을 지연시키기 위해 인형폭탄 등을 이용하는 잔인한 수법을 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라크 정부군을 대상으로한 IS의 급조폭발장치(IEDs)를 해체하는 교육장에 전시된 위장 폭탄들은 한마디로 경악할 만한 수준이다. 테디베어 인형은 물론 장난감, 시계, 카드 등 모든 물건에 폭발물을 숨겨 무차별적인 피해자를 양산시키는 것. 특히나 인형과 장난감 폭탄은 순진무구한 어린이들의 동심을 악용하는 수법이기 때문에 더욱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진다. 정부군에 따르면 이 인형은 만지면 바로 폭발해 어린이의 경우 현장에서 즉사하거나 운이 좋더라도 불구가 되기 십상이다. IEDs 해체를 맡고있는 나자드 카밀 하산 대령은 "사전에 교육받는 정부군은 이같은 인형에 손도 대지 않지만 아이들은 다르다"면서 "IS는 정말 짐승만도 못한 짓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 부대는 지난 2년 간 총 50톤의 폭탄을 제거했으며 이중 모술 서부의 한 학교에서만 5톤의 폭발물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사실 어린이들을 노린 IS의 인형폭탄이 새로운 것은 아니다. 지난해에도 이라크 정부군은 여자 어린이들이 주로 좋아하는 IS의 인형 폭탄을 공개한 바 있다. 이 인형들은 IS와 적대관계에 있는 시아파를 노린 것으로 매년 이들이 이용하는 순례길에 놓여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라크 정부군의 모술 탈환 작전으로 고전 중인 IS는 알제리, 이집트, 인도네시아 등 11개국에서 테러와 공격을 벌이며 끝까지 저항하고 있다. 이는 근거지인 모술에 대한 군사적 압박이 거세지자 주의를 분산하는 동시에 조직의 건재를 과시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다를 뿐, 장애는 이상한 게 아냐” 6세 소녀 편지 화제

    “다를 뿐, 장애는 이상한 게 아냐” 6세 소녀 편지 화제

    6세 소녀가 자폐증을 가진 자신의 친오빠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쓴 편지가 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영국에 사는 렉스 카밀레리는 최근 학교에서 화나는 일이 있었다. 같은 반 여자 친구가 그녀에게 “네 오빠, 이상해”라고 말했던 것. 렉스는 자신의 오빠가 자폐증을 갖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그 친구에게 “내 오빠는 이상하지 않으며 자폐증이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렉스의 친구는 자폐증의 의미를 모르는 모습이었다. 이 때문에 렉스는 “친구들에게도 자폐증에 대해 알리고 싶다”고 어머니 소피 카밀레리에게 말하고, 자신이 다니는 학교에 편지를 쓴 것이다. 렉스가 쓴 편지는 소피에 의해 지난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됐다. 소피는 “딸은 이번 일로 꽤 동요했지만, 다음 학교 협의회 자리에서 ‘학교에서의 장애에 대한 인식’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이 같은 편지를 써서 제출할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스가 쓴 편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난 같은 반 친구가 내 오빠가 이상하다고 말해 매우 슬펐다. 내 오빠는 자폐증을 갖고 있을 뿐 이상한 사람이 아니다. 우리가 학교에서 모든 장애에 대해 배운다면 자신과 다른 사람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함께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해 소피는 “딸이 이 같은 생각을 하고 장애인에 대해 다른 아이들이 가진 인식을 바꾸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그녀는 고작 6세에 이미 학교 협의회의 일원으로서 이 같은 생각을 실현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페이스북 게시물은 2만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추천하고 공유도 3만 회에 달했다. 또한 네티즌들은 “오빠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딸의 말이 가슴에 박혔다”, “그녀가 앞으로도 자신이 생각했던 대로 나아가길 바란다” 등 칭찬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뿐만 아니라 이번 소식은 미국자폐증협회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도 공유됐으며, 여러 외신을 통해서도 소개됐다. 사진=소피 카밀레리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글로벌 인사이트] SNS 새 소통수단 이모지, 세계 공용어·신성장 동력으로

    [글로벌 인사이트] SNS 새 소통수단 이모지, 세계 공용어·신성장 동력으로

    영국의 옥스퍼드 사전이 매년 12월에 선정하는 올해의 단어는 시대 변화를 빠르게 반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3년에는 ‘셀프카메라’를 뜻하는 신조어 ‘셀피’(selfie)가, 2014년에는 전자담배를 피우다는 의미의 ‘vape’를 뽑는 등 대중의 관심을 정확히 파악했다. 그런 옥스퍼드 사전이 지난해 12월에 선정한 ‘2015년 올해의 단어’는 바로 ‘기쁨의 눈물이 가득 찬 얼굴’(Face with Tears of Joy) 모양의 이모지(emoji)였다. 일본어로 그림을 뜻하는 에(繪)와 문자를 의미하는 모지(文字)를 조합한 이 단어를 우리말로 풀이하면 그림문자 혹은 상형문자쯤 될 것 같다. 이모지가 올해의 단어로 선정된 것은 ‘2030’ 세대들이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에서 문자 대신 이모지로 소통하는 현 시대를 읽었기 때문이다. 캐스퍼 그래스워홀 옥스퍼드 사전 회장은 “강렬한 시각 효과와 빠른 속도를 요구하는 21세기 사회에서 기존 문자가 고군분투하는 사이 이모지 같은 그림문자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990년대만 해도 페이저(삐삐)를 통해 8282(빨리빨리), 1004(천사) 등 같은 암호화된 숫자를 주고받는 수준에 머물던 그림문자들이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전성기를 맞고 있다. 1999년 일본 NTT 도코모의 디자이너 시게타카 구리타가 세계 최초로 이모지를 만들어냈을 때만 해도 종류가 176개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수만 개의 이모지가 사용되고 있다. 2~3년 전부터는 카카오와 라인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캐릭터형 이모지도 큰 인기를 모으면서 이젠 문자보다 이모지가 자신의 감정을 더 정확하게 전달하는 수단이 됐다. 외국어를 몰라도 이모지를 보면 직감적으로 무슨 뜻인지 알 수 있어, 이모지가 세계의 공용어로 얼마나 진화할지 주목된다. ●다문화 가족 등 시대 반영 표현 추가 우리나라에서는 키보드에 존재하는 문자와 기호 등을 조합한 (^_^) (〉_〈) (-_-) (@_@) 등 이모티콘과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새로 만든 그림문자인 이모지를 구별하지 않지만, 외국에서는 보통 이 둘을 나눠서 표현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모티콘은 1982년 미국 카네기멜론대학 교수인 스콧 팔먼이 학내 온라인 게시판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보려는 취지로 처음 사용했다. 최근에는 이모티콘 사용이 줄어드는 대신 이모지가 이를 대체해 가는 추세다. 이모지 검색 사이트 ‘이모지피디아’는 이모지를 “얼굴 같은 그림들을 휴대전화에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캐릭터들”이라고 정의한다. 현재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통해 전 세계에서 매일 60억 건 이상의 이모지가 전송되고 있다. ‘온라인 그림문자’가 된 이모지는 글로벌 공용어 역할을 하는 만큼 세계 표준이 있다. 구글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정보기술(IT) 기업들이 2009년 722개의 공통 이모지를 공개한 뒤로 꾸준히 업데이트되고 있다. 원산지가 일본이다 보니 일본 전통인형과 도시락, 화투 등의 일본풍 이미지가 상당수다. 최근에는 동성 부부와 다문화 가족 등 달라지는 시대를 반영하는 표현들이 속속 추가되고 있다. 최근 애플은 홈페이지를 통해 검은색 권총 모양의 이모티콘을 연두색 물총으로 대체하고 성별 고정관념을 깨는 여러 가지 이모티콘을 자체적으로 추가했다. 성소수자 지지의 뜻을 가진 무지개 깃발도 더했다. 특히 총 모양 이모지에 대해 애플이 특별한 언급은 하고 있지 않지만 최근 잇따른 미국 내 총기사고와 관련해 총기 규제 지지자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의도라는 분석이 힘을 얻는다. ●美선 대선후보 표현 새 연구 분야 떠올라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쓰는 언어가 된 이모지는 정치 영역으로도 발을 넓히고 있다. 정치인의 본질이 이미지에 있다 보니 이모지와 가장 잘 맞는 분야이기도 하다. 핀란드에서는 지난해 8월 정부 차원에서 이모지를 제작해 공표했다. 다음달 치러지는 미국 대권 레이스에서도 민주·공화당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의 이모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힐러리 클린턴의 이모지는 힐모지(힐러리+이모지)로도 불린다. 미국 정치학계에서는 이모지를 선거에 활용하는 ‘이모지 폴리틱스’를 새로운 연구 분야로 보고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미국 종합시사잡지 ‘애틀랜틱’은 ‘이모지로 보는 대통령 선거’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유권자들이 트위터에서 대선 주자들을 언급할 때 어떤 이모지를 사용하는지를 분석했다. 이 결과 트럼프의 경우 이모지 1위는 경찰 경광등(25.8%)이 차지했다. 클린턴 등 다른 후보들이 대부분 성조기가 1위가 된 것과 대조적이다. 트럼프가 “모든 이슬람 입국 금지” 같은 발언을 쏟아낸 것에 대해 경찰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의미다. 특정 후보에 대해 한 개의 이모지가 모든 것을 설명해주고 있다. 국내에서도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가 자신의 이름 초성을 딴 ‘ㅂㄱㅎ’과 웃음 이모티콘을 결합해 만든 이모지를 사용하기도 했다. ●카카오·삼성물산·라인, 상품 사업 확대 단순한 감정표현 정도의 도구로 여겼던 이모지는 이제 캐릭터 산업과 결합하는 모습이다. 이른바 ‘이모지 비즈니스’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진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카카오프렌즈’와 ‘라인프렌즈’ 간 모바일 메신저 캐릭터 경쟁이 주목받고 있다. 카카오프렌즈는 7월에 서울 강남역에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한 달 만에 누적 방문객이 45만명을 돌파하는 등 순항 중이다. 카카오프렌즈는 캐릭터를 활용한 인형, 리빙, 패션, 아웃도어, 음식, 화장품 등 1500여종의 여러 가지 제품을 갖췄다. 삼성물산의 패션 브랜드인 에잇세컨즈에서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티셔츠와 가방 등을 내놨다. 메신저 ‘라인’의 ‘라인프렌즈’도 국내외에서 오프라인 이용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카카오보다 상대적으로 국내 사용자층이 적은 네이버는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동남 아시아 지역 사업 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일본의 경우 라인 메신저를 대부분 사용하고 있어 시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카카오와 라인을 중심으로 한 국내 캐릭터 시장 규모만 해도 1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미국도 이모지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와이어드는 샴푸 회사 도브는 지금까지 공개된 이모지들이 모두 생머리를 갖고 있다면서 곱슬머리를 가진 이모지를 내놨다고 전했다. 사용자들이 이모지를 사용할 때마다 브랜드와 제품 이미지를 상기할 수 있어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팝스타 비욘세도 비공식 뮤직비디오 ‘드렁크 인 러브’를 이모지로만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저스틴 비버도 앱스토어에 자신의 이모지앱을 등록했다. 국내 배우인 이광수도 중국 최대 인터넷기업 텐센트의 메신저 위챗에 한국 연예인 최초로 이모지가 제작돼 관심을 모았다. ●“차세대 트렌드” vs “따라 하기 효과” 이모지 제작업체 모지의 올리버 카밀로 최고경영자(CEO)는 “모든 이들이 자기만의 이모지를 갖게 될 것”이라면서 “이는 모바일 분야에서 차세대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일부에선 지금의 이모지 전성시대가 ‘남들이 하니 나도 일단 하고 보자’는 밴드웨건 효과일 뿐이라는 지적도 한다. 특정한 이모지를 사용하기 위해 시간을 들여 찾아 다운로드하고, 스마트폰 키보드 세팅을 바꾸는 과정이 장기적으로 사용자에게 귀찮은 일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글로벌 광고 대행사 오길비 앤드 마더의 테디린 최고 광고 책임자는 “마케터들에게 중요한 건 사용자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을 내놓는 것이지 (반짝 인기를 끄는 이모지를 내세워 제품을 내놓는 것이 아니다)”라고 최근의 이모지 열풍을 지적하기도 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한가위 클래식’ 미녀 테니스 스타 다 모인다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왔다. ‘한가위 클래식’으로 불리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이 13번째 막을 올린다. 추석 연휴 끄트머리인 오는 17일 예선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열전에 돌입하는 이 대회는 국내 유일의 WTA 투어 대회다. 13년 전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가 윔블던에서 첫 메이저 우승을 신고한 뒤 그해 출전,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바로 그 대회다. 올해는 22만 6750달러의 총상금이 걸렸다. 특히 올해 대회는 지난 열세 차례의 어느 대회보다 미녀 스타들이 대거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해 우승자인 이리나 카멜리아 베구(세계 랭킹 23위·루마니아)를 비롯해 지난주 US오픈 여자복식 결승에 진출했던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37위·프랑스), 최근 ‘미녀 스타’로 떠오른 카밀라 조르지(67위·이탈리아) 등이 국내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낸다. US오픈 준결승에서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를 꺾고 결승에 오른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는 2014년 이 대회 우승자다. 올해는 그의 여동생 크리스티나 플리스코바(122위)가 7일 예선에 나선다. 특히 미국 테니스의 유망주로 떠오른 루이사 치리코(76위)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올해 5월 WTA 인터넷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외가 쪽 가족들은 한국과 캘리포니아주에 살고 있다”고 밝히는 등 한국계로 밝혀진 선수여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선수로는 장수정(173위·사랑모아병원), 한나래(194위·인천시청)가 본선 와일드카드를 받아 출전할 예정이다. 장수정은 2013년 한국선수로는 최고 성적인 8강까지 오르는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잼난영상] 누워있는 상대팀 선수 단번에 일어나게 하는 축구선수

    [잼난영상] 누워있는 상대팀 선수 단번에 일어나게 하는 축구선수

    4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E조 폴란드와 카자흐스탄 경기. 2 대 2 무승부 상황에서 카자흐스탄 바우르잔(Baurzhan ISLAMHAN) 선수가 쓰러져 있다. 2 대 0으로 이기고 있던 우위의 폴란드가 후반에만 2골을 허용해 2 대 2 무승부 상황. 누워있는 바우르잔에게 주심이 ‘일어나라’는 주의를 주지만 그는 고통을 호소하는 손짓을 계속한다. 이를 지켜보던 폴란드 카밀(Kamil GLIK) 선수가 마음이 급해지자 바우르잔 선수의 등을 오른발로 살짝 민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고통스러워하며 누워있던 바우르잔 선수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카밀 선수에 항의한다. 때론 주심의 말보단 상대 선수의 행동이 더 효과가 있을 때가 있다. 한편 이날 폴란드 대 카자흐스탄 경기는 2 대 2 무승부로 끝났다. 사진·영상= bagins 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2분 안에 두통 없애는 법(영상)

    2분 안에 두통 없애는 법(영상)

    진학, 취업, 결혼, 안전, 주거 등등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두통은 천형과도 같은 병이다. 가끔씩 찾아오는 경미한 두통부터 머리가 터질듯이 지끈거리는 통증까지 나타나는 양상도 다양하다. 하지만 병원을 찾아가도 마땅한 치료법은 없다. 그저 짧은 휴식으로 그때그때 달랠 뿐이다. 확실한 두통치료법이 나온다면 노벨의학상 혹은 노벨평화상 감으로 충분할 정도다. 경영컨설턴트인 카밀 바브지슈코가 유튜브에올린 두통치료법이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겁게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현재 무려 182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영상을 본 뒤 2만 명에 가까운 사람이 댓글을 달고 그 효과의 호불호를 얘기하고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세 가지 질문이다. 그 질문마다 소리내서 대답해야 한다. 영상 속 카밀은 맨먼저 '지금 머리 아픈 곳이 어디인가요?(Where is your headache now)'라고 묻는다. 그리고 잠시 뜸을 들인 뒤 '두통의 모양새는 어떻게 되나요?(What shape is it)'라고 또 묻는다. 마지막으로 '두통의 색깔은 무엇인가요?(What color is it)'를 묻는다. 그리고나서 그는 "두통이 가셨을 것"이라고 말한다. 다만 그는 "설령 효과가 없더라도 이 영상을 몇 차례 반복해서 돌려보며 대답하다 보면 두통은 사라질 것"이라면서 "대부분 사람들이 이 질문에 대답하는 것으로 효과를 봤다"고 덧붙였다. 물론 그는 스스로 "나는 의사가 아니다"라고 말한다. 다만 이와 함께 많은 두통과 불면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 이 영상은 2012년 올라온 것이지만, 최근 1~2주 사이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온라인 공간에서 번지고 있다. 누리꾼들의 반응 또한 다양했다. 어떤 이는 '카밀은 마법사'라는 극찬을 보내는가하면, 또다른 이는 '30초 정도 효과가 있었지만 다시 두통이 찾아왔다'면서 '플라시보(위약) 효과일 뿐'이라고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다른 유튜브 영상에서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을 바라보면 바라볼수록 그것들은 사라지게 된다'고 원리를 설명하기도 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포토] 열정적 경기에 치마가 ‘훌렁’

    [포토] 열정적 경기에 치마가 ‘훌렁’

    이탈리아 테니스 선수 카밀라 조르지가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 오픈 테니스 토너먼트 1라운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우 해머던지기 챔피언 블로다르치크 보름도 안돼 또 세계신

    리우 해머던지기 챔피언 블로다르치크 보름도 안돼 또 세계신

     이쯤되면 ´세계신기록 제조기´란 별칭이 붙을 만하다.  리우올림픽 육상 여자 해머던지기에서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첫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아니타 블로다르치크(31·폴란드)가 보름도 안돼 자신의 기록을 또 넘어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그는 28일(현지시간) 바르샤바의 카밀라 스콜리모프스카 메모리얼 대회에 출전, 지난 15일 리우올림픽에서 경신했던 82m29를 무려 69㎝나 늘려 82m98를 기록했다. 아직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의 공인을 받지는 못했다.    육상 해머던지기에 유일하게 80m를 넘긴 그는 지금까지 11차례나 80m대 기록을 작성했는데 그 중 세 차례는 자신의 조국에서 넘어왔다. 이날도 첫 시도에 79m68을 기록한 뒤 나머지 세 차례 모두 자신의 종전 기록을 넘어선 뒤 마지막 다섯 번째 시도에서 비공인 세계기록을 작성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2000년 시드니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10대 시절부터 함께 훈련하다 2009년 폐색전증으로 26세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스콜리모프스카를 추념하는 대회라 그에게 더욱 뜻깊은 세계신기록이 될 전망이다. 그날 이후 그는 친구가 세상을 뜨기 전 끼던 장갑을 끼고 경기에 나섰고 몇 번이나 남은 선수 생활 내내 끼고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확인했다.    그는 리우올림픽 우승 직후 “여전히 그 장갑을 끼고 있어요. 여전히 그녀의 추억을 간직한 채로요”라고 말한 뒤 “그녀가 16년 전 시드니올림픽을 우승한 장갑을 끼고 내가 우승했으니 이런 전통이 지켜진 데 대해 너무 기쁘다”고 감격했다.    사실 2009년 세계선수권에서 80m를 처음 넘긴 뒤 여섯 차례나 세계선수권 기록을 갈아치웠기 때문에 블로다르치크의 올림픽 첫 제패는 다소 의아하게 받아들여진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스콜리모프스카가 세상을 떠난 지 첫 메이저 타이틀을 따낸 그는 너무 기뻐 환호하다 발목을 접질러 시상대 위에 설 때 기신기신 올라야 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박주봉, 아직 배고프다?

    박주봉, 아직 배고프다?

    ‘셔틀콕 황제‘ 박주봉(52) 감독이 일본 배드민턴에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겼다. 일본 배드민턴은 19일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 금메달을 땄다. 세계 1위 마쓰모토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가 세계 6위 크리스티나 페데르센-카밀라 뤼테르 율(덴마크)을 천신만고 끝에 2-1로 꺾었다. 일본 배드민턴이 일군 올림픽 최초 금메달이다. 박주봉 일본대표팀 감독은 “올해 가능성이 있다고는 봤지만 확신은 없었다”면서 “여기에서 경험을 쌓고 4년 뒤 도쿄에서는 금메달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선수들이 잘해줬다”고 말했다. 박주봉은 ‘셔틀콕 전설’로 불린다. 배드민턴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복식에서 김문수와 짝을 이뤄 금메달을 땄고 은퇴 뒤 복귀해 한국체대 제자인 라경민과 나선 1996년 애틀랜타 대회 혼합복식에서는 은메달을 일궜다. 세계선수권에서 무려 7회 정상에 오른 슈퍼스타다. 당시 셔틀콕이 박주봉을 따라다닌다고 할 정도로 놀라운 기량을 과시했다. 하지만 지도자로서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한국체대 교수직을 과감해 버리고 영국과 말레이시아 대표팀을 이끌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잠시 한국에서 대표팀 코치로 뛰기도 했던 그는 2004년 일본 대표팀 감독으로 둥지를 틀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복식에서 은메달을 일구더니 일본 감독 12년 만에 변방 일본에 금메달까지 선사했다. 일본 배드민턴의 굳은 믿음과 박 감독 노력의 합작품이다. 박 감독은 이번 금메달로 도쿄올림픽 때도 일본 지휘봉을 쥘 것으로 보인다. 리우에서 부진했던 한국과 박주봉 감독이 이끌 한국의 숙적 일본이 도쿄에서는 어떤 결과를 낳을지 벌써 관심이 쏠린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서울포토] “금메달이다”…‘박주봉호’ 일본 배드민턴 대표팀 金 획득

    [서울포토] “금메달이다”…‘박주봉호’ 일본 배드민턴 대표팀 金 획득

    일본 배드민턴 대표팀을 이끄는 박주봉 감독(왼쪽)이 18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로 파빌리온4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일본에 마쓰토모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가 덴마크에 크리스티나 페데르센-카밀라 리터 율을 상대로 금메달을 확정짓자 환호하고 있다. 박 감독은 일본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을 세계 최정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일본 배드민턴에 첫 금메달 안긴 박주봉호 ‘환호’

    [서울포토] 일본 배드민턴에 첫 금메달 안긴 박주봉호 ‘환호’

    일본 배드민턴 대표팀을 이끄는 박주봉(왼쪽) 감독이 18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로 파빌리온4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일본에 마쓰토모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가 덴마크에 크리스티나 페데르센-카밀라 리터 율을 상대로 금메달을 확정지은 뒤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박 감독은 일본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을 세계 최정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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