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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한동훈 저격 “원조 김 여사 라인…혼란 조장하면 여적죄”

    홍준표, 한동훈 저격 “원조 김 여사 라인…혼란 조장하면 여적죄”

    홍준표 대구시장이 연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한 공세를 펼치고 있다. 한 대표가 공식 석상에서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대통령실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발언하는 등 대통령실과 대립각을 세우자, 이를 비판한 것이다. 홍 시장은 지난 1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원조 김 여사 라인으로 벼락 출세한 사람이 여사 라인 7인방을 제거하라는 참 어이없고 황당한 주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의 소리 녹취록을 들어보면 원조 김 여사 라인은 바로 그대(한 대표)”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 대표의 측근 그룹인 일명 ‘도곡동 7인회’ 의혹을 언급하기도 했다. 홍 시장은 “카멜레온처럼 시시각각 변하는 게 소신인지 변절인지 묻고 싶다”며 “주변에 도곡동 칠상시부터 제거하는 게 순서가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또 “당정일체로 난관을 돌파할 생각은 하지 않고 민주당 공격보다 용산 공격으로 내분을 일으켜 이 혼란한 상황이 수습 될까”라고 반문했다. 홍 시장은 같은날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살아있는 권력과 맞짱 떠 대통령이 됐다고 본인(한 대표)도 그렇게 따라하는 모양인데, 그때와 지금은 상황이 전혀 다르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임기 말도 아니고 임기 중반에 내부 혼란만 조장하면 그건 보수 진영에서는 여적죄가 되는 것”이라며 “차변화는 임기 말에나 가서 하는 것”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한 대표를 향해 “선무당짓 그만하시고 당정 일체로 이 혼란을 수습하라”면서 “본인의 이미지만 생각하고 오세훈 (서울)시장처럼 미남도 아닌데 셀카만 찍는 것은 오래가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 전남 곳곳 ‘여순사건 희생자’ 추념식

    전남 곳곳 ‘여순사건 희생자’ 추념식

    제76주기 여수·순천 10·19사건 추념식 (포스터) 행사가 역사적 진실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남 곳곳에서 다양하게 열린다. 전남도는 오는 19일 보성 한국차문화공원에서 ‘76년의 여순10·19, 아픔을 넘어 진실과 희망의 길로’를 주제로 여수·순천 10·19사건 제76주기 합동 추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유족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추념식 날 오전 10시에는 순천시와 보성군, 오후 3시는 여수시 전역에서 1분간 묵념사이렌이 울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2년 특별법이 시행된 후 세 번째로 개최되는 정부 지원 행사로 국회의장과 국무총리가 직접 참석해 여순사건 희생자와 유족의 고통과 슬픔을 위로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박금만 작가의 여순사건 관련 예술작품 전시 등 여순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또 여수 에그갤러리에서는 26일까지 이인혜 작가의 ‘기도, 1948’ 주제 그림전이 열리고, 여수 엑스포 국제관 카멜리아 갤러리에서는 다음달 2일까지 여순사건 유족이 활동하는 ‘소석회’ 회원들의 민화 특별전이 열린다. 이밖에 여수시에서는 여순10·19-제주4·3미술 교류전과 창작오페라 ‘1948년 침묵’을 선보이고 순천시에서는 여순10·19 특별전시와 여순10·19평화문화 한마당, 여순10·19 평화와 치유의 울림이 열린다. 또 광양시에서는 여순사건 청소년 캠프와 여순사건 역사화전이 전시되고 구례군에서는 여순사건 위령제와 여순사건 추모공연이, 고흥군에서는 여순사건 위령탑 제막식 및 추모제가 진행된다.
  • 강서구민 ‘마리아 킴의 재즈’ 느껴요

    강서구민 ‘마리아 킴의 재즈’ 느껴요

    서울 강서구 강서문화원은 강서아트리움 아리홀에서 다음달 2일 오후 3시 ‘재즈 인 강서: 마리아 킴’ 공연(포스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재즈 인 강서’는 국내외 재즈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아티스트를 초청하는 강서아트리움의 대표 기획공연 시리즈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해 제29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에서 재즈 아티스트상을 받고 최근 재즈의 본고장인 미국을 비롯해 호주, 중국 등에서 성황리에 월드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마리아 킴을 초청했다. 마리아 킴은 이 무대에서 피아노 연주와 동시에 노래를 부르며 준 스미스(기타), 전창민(베이스), 최보미(드럼), 정재동(색소폰) 등 4인의 실력파 연주자들과 함께 퀸텟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진호 강서문화원 원장은 “같은 곡이라 하더라도 연주자의 즉흥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변하는 게 재즈”라며 “재즈의 묘미를 제대로 느껴 볼 수 있는 마리아 킴의 무대에 강서구민 모두를 초대한다”고 말했다. 공연 티켓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 가을밤 정취 ‘재즈 인 강서’에서 느껴보세요

    가을밤 정취 ‘재즈 인 강서’에서 느껴보세요

    서울 강서구 강서문화원은 강서아트리움 아리홀에서 11월 2일 토요일 오후 3시 ‘재즈 인 강서–마리아 킴’ 공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재즈 인 강서’는 국내외 재즈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아티스트를 초청하는 강서아트리움의 대표 기획공연 시리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해 제29회 대한민국 연예 예술상에서 재즈 아티스트상을 수상하고 최근에는 재즈의 본고장인 미국을 비롯하여 호주, 중국 등에서 성황리에 월드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마리아 킴’을 초청했다. 마리아 킴은 이 무대에서 피아노 연주와 동시에 노래를 부르며 준 스미스(기타), 전창민(베이스), 최보미(드럼), 정재동(색소폰) 등 4인의 실력파 연주자들과 함께 퀸텟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피아노 치듯 노래하고 노래하듯 피아노를 연주한다’는 마리아 킴은 자유로운 표현력과 예술적 재치를 발휘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강서문화원 김진호 원장은 “같은 곡이라 하더라도 연주자의 즉흥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변화하는 것이 재즈다. 재즈의 묘미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마리아 킴의 무대에 강서구민 모두를 초대한다.”라고 말했다. 공연 티켓은 14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로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 여순사건 76주년, 국민 공감대 형성 나서

    여순사건 76주년, 국민 공감대 형성 나서

    여순사건 76주기를 맞아 전남 곳곳에서 여순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추모 행사가 열린다. 올해 합동추념식은 10월 19일 보성 차문화공원에서 유족과 정부 대표, 전남지사와 국회의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국가 지원으로 추모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고하게 희생된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박금만 작가의 여순사건 관련 예술작품 전시 등 여순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이에 앞서 11일에는 순천 신대도서관 열린강당에서 희생자·유족 추모를 위한 한결후 연주가의 ‘해금으로 노래하다’ 주제 연주회가 열린다. 또 12일부터 26일까지는 여수 에그갤러리에서 이인혜 작가의 ‘기도, 1948’ 주제 그림전이 열리고, 17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여수 엑스포 국제관 카멜리아 갤러리에서 여순사건 유족이 활동하는 ‘소석회’ 회원들의 민화 특별전도 선보인다. 이 밖에 여순사건 주요 발생지인 전남 동부지역 시군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여수시에서는 여순10·19-제주4·3미술 교류전과 창작오페라 ‘1948년 침묵’을 선보인다. 순천시에서는 여순10·19 특별전시와 여순10·19교육 참여 프로그램 운영, 여순10·19평화문화 한마당, 여순10·19 평화와 치유의 울림이 열린다. 광양시에서는 여순사건 청소년 캠프와 여순사건 유족 정담회, 여순사건 광양 추념식, 여순사건 역사화전이 전시된다. 구례군에서는 여순사건 위령제와 여순사건 추모공연, 박금만 화백 전시회가, 고흥군에서는 여순사건 위령탑 제막식 및 추모제가 펼쳐진다. 김차진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장은 “여순사건 76주기를 맞아 진실을 규명하고 의미를 되새기며, 희생자와 유족의 아픔을 넘어 진실과 희망의 길로 나아가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여순10·19사건은 1948년 10월 19일부터 1955년 4월 1일까지 전남과 전북, 경남 일부 지역에 발생한 혼란의 진압 과정에서 무고한 민간인이 희생당한 사건이다.
  • (속보)이스라엘, 결국 사고쳤다…“미국인, 헤즈볼라 노린 공습 중 사망”[핫이슈]

    (속보)이스라엘, 결국 사고쳤다…“미국인, 헤즈볼라 노린 공습 중 사망”[핫이슈]

    이스라엘이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무력 충돌을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 공습에서 미국인 1명이 사망한 사실이 확인돼 파장이 예상된다. 로이터 통신의 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날 공식 발표를 통해 “지난 1일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으로 숨진 카멜 아마드 지와드가 미국 시민권자인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민간인 인명 손실은 비극”이라고 밝혔다. 매튜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이 소식을 전해며 “우리가 반복해서 언급했듯이 이스라엘이 민간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능한 모든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은 도덕적, 전략적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이 주축인 중동 분쟁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미국인이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9월 팔레스타인 서안 나블루스 인근 베이타 마을에서 이스라엘인 정착촌 확대 반대 시위에 참여한 튀르키예 출신 미국 시민권자인 아이셰누르 에즈기 에이기(26)가 이스라엘군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이스라엘 “공습 전 현지 주민들에게 대피령 내렸다”앞서 이스라엘은 지난 1일 레바논 남부에서 헤즈볼라 소탕을 목적으로 지상전을 개시했다. 이후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180여 발이 미사일을 날리며 보복 공격에 나섰다. 이스라엘은 굽히지 않고 지난 3일 밤부터 4일 새벽까지 표적 공습을 이어갔다. 이스라엘군은 공습 전 현지 주민들에게 미리 대피령을 내려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지난 3일 부르즈 알 바라즈네 지역 인근 한 건물의 주민들에게 첫 번째 대피령을 내렸고, 이어 추에이파트 지역의 또 다른 건물에 있던 사람들에게 두 번째 대피령을 내렸다. AFP통신은 이스라엘군 아랍어 대변인인 아비차이 아드라이가 베이루트 남부 지역 주민에게 대피하라고 경고한 후 공항 근처 지역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큰 폭발음이 연이어서 들렸다고 전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전날에도 베이루트에서 50㎞ 떨어진 국경 지대인 마스나 국경검문소 주변을 타격했으며 이 영향으로 레바논과 시리아를 연결하는 주요 고속도로가 끊겼다.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가 시리아로 이어지는 땅굴을 통해 이란에서 무기를 들여오고 있기 때문에, 마스나 검문소 인근을 타격한 것”이라고 밝혔다. 도로가 파괴되면서 이스라엘의 공습을 피해 시리아로 넘어가려던 사람들은 차를 버리고 마스나 검문소까지 도보로 이동해야 했다.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사람 1400명 이상”한편, 미국 CNN에 따르면 레바논 보건부는 2주간 이어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1400명 이상이 사망하고 7500여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레바논 정부 추산에 따르면 피란민은 100만명 이상이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의 대규모 미사일 공습 이후 이란 및 역내 친이란 세력들에게 “우리는 우리를 공격하는 자는 누구든 공격한다는 우리가 세운 원칙을 고수할 것”이라며 “이것은 악의 축과 싸우는 곳이라면 어디든 해당한다”며 직설적인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앞서 이스라엘 측은 이번 지상전 투입의 목표를 헤즈볼라와의 충돌 때문에 떠났던 북부 국경 지역 주민들을 돌아오게 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피겨 간판’ 신지아 ‘완벽’…주니어그랑프리 6차서 쇼트 선두

    ‘피겨 간판’ 신지아 ‘완벽’…주니어그랑프리 6차서 쇼트 선두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간판’ 신지아(세화여고)가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선두로 나섰다. 신지아는 4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39.46점)와 예술점수(PCS·29.78점)를 합쳐 69.24점으로 1위에 올랐다. 신지아는 6일 열리는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올 시즌 첫 메달에 도전한다. 쇼트프로그램의 배경 음악인 ‘아디오스 노니노’에 맞춰 안무를 시작한 신지아는 첫 번째 연기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완벽하게 뛰었다. 이 점프로 기본 점수 10.10점과 GOE(수행점수) 1.26점을 챙겼다. 신지아는 두 번째 점프인 더블 악셀을 클린 처리했고, 플라잉 카멜 스핀을 최고 난도인 레벨 4로 수행했다. 10% 가산점이 붙는 후반부 연기도 깔끔하게 처리했다. 마지막 점프 과제 트리플 플립을 무난하게 수행했다. 이어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에서 레벨 3을 받았지만, 스텝 시퀀스와 레이백 스핀을 모두 레벨 4로 수행하며 연기를 마쳤다. 2위는 일본의 오카다 메이(68.34점), 3위는 이탈리아의 안나 페체타(67.14점)가 차지했다. 같은 날 열린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선 최하빈(솔샘중)이 총점 70.97점으로 3위에 올랐다. 최하빈은 5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메달에 도전한다. 1위는 미국의 제이컵 산체스(85.09점), 2위는 슬로바키아 아담 하가라(80.90점)가 차지했다.
  • 헤즈볼라가 빠진 자만의 덫, 이스라엘도 걸려들 수 있다

    헤즈볼라가 빠진 자만의 덫, 이스라엘도 걸려들 수 있다

    적국 이스라엘의 전력을 얕보고 동맹국 이란의 힘을 과신한 헤즈볼라가 빠진 ‘자만의 덫’에 이스라엘도 걸려들 수 있다는 외신 분석이 나왔다. 역사적으로 이스라엘이 적국을 침공한 뒤 ‘레짐 체인지’(정권 교체)에 나섰을 때 의도와는 정반대되는 결과를 초래했기 때문이다. 1982년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 실패의 산물이 헤즈볼라였다. 지난 27일 이스라엘 폭격에 암살된 레바논 무장정파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저지른 두 가지 전략적 실수는 최대 적국인 이스라엘의 전력을 과소평가하고 자신의 후원자인 이란과 중동 지역 무장 세력의 힘을 과대평가한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분석했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이 자국 핵 시설을 공격할 가능성을 대비하고 전쟁을 억제하기 위해 정밀 유도 탄도 미사일을 포함한 방대한 미사일과 로켓 무기고를 보유해왔다. 하지만 그들의 무기는 지금까지 이스라엘에 피해를 줄 수 없었다. 9월 19일 이후 헤즈볼라의 공습으로 인해 사망한 이스라엘인은 단 한 명도 없다.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은 이스라엘에 굴욕적인 정보 실패를 안겼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면밀히 감시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바로 2006년 이래로 이스라엘 군대와 정보 기관이 헤즈볼라와의 불가피한 전쟁에 집중해 왔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헤즈볼라가 ‘자만의 덫’에 빠져 지도부가 거의 몰살당하는 지경에 이르렀지만, 이스라엘 역시, 유사한 함정에 빠질 위험이 있다. 특히 레바논에 대한 지상 침공을 시작하고 ‘레짐 체인지’를 강행한다면 더욱 그렇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헤즈볼라 최고지도자 하산 나스랄라 암살이 “향후 수년간 이 지역의 힘의 균형을 바꾸기 위한 조치”라고 선언했지만, 최근의 중동 정치사는 이스라엘이 레바논과 중동 전체에서 지각 변동을 일으키려는 야망과 정반대의 결과를 초래했다고 29일(현지시간) CNN이 짚었다. 1982년 6월 이스라엘은 지상군을 동원해 레바논 침공에 나섰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분쇄, 레바논 베이루트에 기독교 세력 주도 정부 수립, 시리아 군대 철수 등 3가지 침공의 목표를 내세웠으나 이를 이루려는 노력은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민족의 독립에 대한 열망을 누를 수 없었고, 5년 뒤 발발항 제1차 팔레스타인 인티파다는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지구로 번졌다. 1982년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 당시 레바논 의회에서 선출된 마론파 기독교 민병대 지도자 바시르 알게마엘이 대통령에 뽑혔지만, 취임 전 베이루트 동부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발로 암살당했다. 그의 형제 아민이 그를 대신했다. 미국의 적극적인 격려 아래 1983년 5월 레바논과 이스라엘은 정상적인 양자 관계 수립을 위한 협정에 서명했다. 1982년 9월 사브라샤틸라 대학살 이후 베이루트에 군대를 배치했던 미국은 1983년 10월 대사관이 두 차례 폭격을 받은 후 철수했고, 미 해병대와 프랑스 군도 철수했다. 이후 레바논 내전이 발발해 6년 이상 지속됐다. 1976년 아랍 연맹 위임에 따라 레바논에 진입한 시리아군은 2005년 라피크 알 하리리 전 총리가 암살된 이후 철수했다. 1982년 이스라엘 침공의 가장 중요한 산물은 헤즈볼라였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군이 남부 레바논 지역에서 철수하길 강요하며 무자비한 게릴라전을 벌였다. 이들의 무장투쟁은 2000년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에서 일방적으로 철수하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이는 아랍 군대가 이스라엘을 아랍 땅에서 철수하도록 성공적으로 밀어붙인 처음이자 유일한 사례였다. PLO보다 더 강력한 이스라엘의 저항 세력으로 자리잡은 헤즈볼라는 2006년 전쟁에서 이스라엘과 싸웠고, 그 후 이란의 지원을 받으며 더욱 강해졌다. 2003년 미국이 주도한 이라크 침공의 사례가 있는데, 조지 W 부시 미 행정부는 사담 후세인의 몰락이 테헤란과 다마스쿠스 정권을 무너뜨리고 중동 전역에 자유민주주의가 꽃을 피울 것이라는 환상을 품었다. 하지만 미국이 주도한 아프가니스탄 침공으로 산산조각난 알카에다는 이라크의 수니파 삼각 지대에서 다시 태어났고, 결국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이슬람국가(IS)로 변모했다고 CNN은 짚었다. 컨설팅 회사 르백인터내셔널(Le Beck International)의 정보 책임자인 마이클 호로비츠는 WSJ에 “헤즈볼라는 이란의 또 다른 대리자가 아니기 때문에 이 지역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는 이란의 방어 교리의 일부이며 이스라엘에 대한 주요 억제 수단”이라고 말했다. 이어 “헤즈볼라는 이란을 방어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이제 이란은 잠재적으로 헤즈볼라를 방어해야 하는 딜레마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이 정부 영빈관에서 하마스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야를 암살한 지 두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이란의 계산은 이스라엘이 자국 안보 기관에 얼마나 깊이 침투했는지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더욱 복잡해졌다. 서방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많은 군사 장비와 부품을 ‘어둠의 경로’를 통해 헤즈볼라에 조달해야 한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의 공급망에 침투해 워키토키와 페이저에 폭발물을 장착했을 때 처럼, 이란의 통신망이나 무기를 비슷하게 방해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 교수이자 전 국무부 고위 고문인 발리 나스르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이란 경제 부흥을 위해 국제 제재를 완화할 핵 협상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테헤란은 헤즈볼라를 대신해 직접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나스르 교수는 “테헤란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이스라엘이 던진 ‘전쟁의 미끼’를 물지 않는 것이었다”며 “그들은 이스라엘이 지금 전쟁을 원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스라엘은 정보와 군사적 이점이 있고, 미국에 정치적 공백이 있고, 미 해군이 지중해에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은 지금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전쟁에 돌입할 적절한 시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란이 생각하는 적절한 시기는 온다”고 덧붙였다. 베이루트에 있는 정치 분석가 카멜 와즈네는 “저항군의 역량은 이스라엘에서 받은 좌절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온전하다”면서 “이스라엘이 광기를 멈추지 않는다면 뜻밖의 일격을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무엇보다 헤즈볼라가 레바논 내부에서 분명히 잃은 것은 본질적으로 레바논 국가를 통제할 수 있게 해준 ‘무적의 아우라’다. 이 나라는 헤즈볼라와 그 동맹국의 방해로 인해 2022년 10월 이후로 대통령이 없었다. 이로 인해 이 나라의 의회가 투표를 실시하지 못했다. 레바논 정치 분석가 마이클 영은 “헤즈볼라의 전쟁은 역효과를 냈고, 남부의 많은 지역이 파괴됐고, 수십만 명의 시아파가 길에 나섰거나 자국에서 사실상 난민이 됐다. 헤즈볼라는 이 사람들을 잃지 않도록 어떻게 보장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그는 “또 다른 문제는 국내에서 헤즈볼라가 이스라엘과 2차 전선을 여는 데 고립되어 있다는 것”이라며 “많은 지역 사회에서 현재 헤즈볼라와 함께 일어나는 일에 대해 어느 정도 ‘샤덴프로이데’(독일어로 남의 불행을 보았을 때 기쁨을 느끼는 심리)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 가자 땅굴서 탈출 중 이스라엘군에 사살된 하마스 대원 2명, ‘인질 6명 살해’ 간수들이었다 [핫이슈]

    가자 땅굴서 탈출 중 이스라엘군에 사살된 하마스 대원 2명, ‘인질 6명 살해’ 간수들이었다 [핫이슈]

    가자지구의 땅굴에서 이스라엘 인질 6명을 살해하고 탈출하던 하마스 간수 2명이 이스라엘군에 결국 사살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발표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31일 가자 남부 라파의 텔알술탄 지역에 하마스가 파놓은 터널에서 허쉬 골드버그-폴린(23), 카멜 가트(40), 에덴 예루살미(24), 알렉산더 로바노프(33), 알모그 사루시(27), 오리 다니노(25)의 시신을 수습했다. 당시 이스라엘 제162사단 병력은 해당 터널로 접근하는 과정에서 수직 통로로 몰래 빠져나오던 하마스 무장대원 2명을 발견하고 총격전을 벌여 이들을 제거했다고 하가리 대변인은 설명했다. 그는 또 이 하마스 대원들과 터널 내부에 남겨진 DNA 증거를 대조하는 조사를 진행했다면서 그 결과 이 대원들은 인질 6명의 시신이 발견된 터널에 머물던 간수들과 동일인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조사 결과, 이들은 인질들이 살해됐을 당시 터널 안에 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인질들을 살해한 혐의가 드러나 조사하고 있다. 추가 정보를 입수하면 가족과 대중에게 알릴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 끔찍한 살인 사건에 책임이 있는 모든 사람들을 뒤쫓아 닿을 것이며, 그들에게 닿을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시 살해된 인질 한 명인 다니노의 아내인 리엘 에이브러햄은 와이넷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스라엘군이 살인범들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다만 이 같은 종결은 인질들이 살아왔어야 했다는 점에서 만족이나 위안감을 주지는 않는다”면서 “그들을 제거하는 것은 도덕적이고 당연한 의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군 조사에 따르면, 하마스 무장 대원들은 이스라엘군이 해당 터널에 접근하는 것을 보고, 터널 내 간수들에게 인질 6명을 살해하라고 명령했다. 이에 이 간수들은 인질들을 근거리에서 총으로 쏴 처형한 것으로 전해졌다.
  • 곤충 좋아 시작했는데… 귀농, 길이 열렸다[대한민국 인구시계 ‘소멸 5분전’]

    곤충 좋아 시작했는데… 귀농, 길이 열렸다[대한민국 인구시계 ‘소멸 5분전’]

    소멸 위기에 처한 농어촌의 희망으로 떠올랐던 귀농·귀촌 바람이 최근 주춤해지고 있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귀농 인구는 2021년 1만 4461명에서 지난해 1만 540명으로 줄었다. 전체 귀촌 인구도 같은 기간 42만명에서 40만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귀농을 통해 인생 2모작의 성공 신화를 쓰려는 이들의 도전은 여전하다. 성공한 귀농인들은 “철저한 준비와 명확한 목표, 지역 주민에 녹아드는 삶이 성공의 열쇠”라고 조언했다. 울산 울주군 상북면에 자리한 ‘㈜숲속의 작은 친구들’ 이용화(44) 대표는 서른다섯에 귀농을 선택해 9년 만에 안착한 청년 귀농 성공 사례다. 그는 어릴 때부터 곤충을 좋아했다. 이 대표는 금오공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2007년 경북 경주의 방위산업체 기업 부설연구소에 다니면서도 곤충 산업을 꾸준히 공부했다. 2015년 퇴직 뒤 곤충 체험·교육과 애완학습 곤충 생산 회사인 ‘숲속의 작은 친구들’을 설립했다. 이 대표는 “아버지 권유로 기계공학과에 들어갔지만 어릴 때부터 좋아하던 생물에 관심이 더 많았다”면서 “사업 초기에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에 선정돼 자본금을 마련했고 이후 예비사회적기업과 청년농업인으로 선정돼 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확실한 목표와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한 과감한 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회사 창업 당시 1명이었던 직원은 현재 9명으로 늘었다. 회사 매출도 2015년 2000만원에서 지난해 8억 3000만원으로 급증했고 곤충 관련 지식재산권만 13건에 이른다. 이 대표는 “현재 비단벌레, 두점박이사슴벌레, 물장군, 물방개 등 멸종위기 곤충 4종의 복원·증식을 하고 있다”면서 “멸종위기복원센터 건립과 세계적인 종합곤충회사 설립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현지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인생 2모작에 성공한 사례도 있다. 제주도 이주 10년 만에 100억원대의 연매출을 올리는 제주여행 소품숍 ‘바이제주’ 유용기(62) 대표가 주인공이다. 유 대표는 “전원과 도심 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유일한 곳인 제주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하겠다고 결심했다”며 “먼저 베풀면 텃세 같은 건 없다. 그래서 제주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갔고, 그들과 함께 살아왔다”고 강조했다. 바이제주는 핸드메이드 소품 작가들의 작품을 현금으로 선구매해서 판매한다. 특히 절대 남의 것을 베끼지 말자는 원칙을 세워 밀어붙였다. 유 대표가 평소 작가들과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제작회의를 하는 것도 그런 이유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늘 새로운 것으로 다른 매장과 차별화하자 한번 찾았던 고객은 반드시 재방문할 정도로 호응이 좋다. 처음에는 ‘소품 따위에 무슨 창의력을 요구하냐’고 했던 작가들도 지금은 자세가 달라졌다. 유 대표는 “제주 생활 초기에는 수업료로 수억원을 날리기도 했다”면서 “귀농귀어해서 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도시에서 살던 생활 습관부터 버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귀농으로 ‘인생 역전’을 이룬 사례도 있다. 이춘복(66) 대한두릅농업회사법인 회장은 “귀농을 해 보니 ‘부’가 도시에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농촌에도 엄청난 부의 흐름이 있다”고 말했다. 젊은 시절 순천의 정보기술(IT) 업계에서 일하며 성공 가도를 달리던 그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며 건강까지 잃게 되면서 귀농을 선택했다. 이 회장은 2019년 11월 전남 보성군 득량면 성전리에 시골집과 2000평 규모의 두릅밭을 샀다. 이 회장은 2020년 봄 수확한 두릅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 팔아 4000여만원을 벌었다. 본격적인 귀농의 시작이었다. 이 회장은 봄 한철에만 재배해 왔던 두릅을 여름과 가을에도 재배·수확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카멜레온 두릅’으로 불리는 이 제품은 여름과 가을 가락동시장에서 유통되는 두릅 거래량의 90%에 육박한다. 이 회장은 “귀농은 인생을 역전시켜 준 탁월한 선택이었다”며 “귀농을 생각하고 있다면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시작해 보라는 조언을 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 두릅 명인 이춘복 회장 “귀농, 인생 역전시킨 탁월한 선택”

    두릅 명인 이춘복 회장 “귀농, 인생 역전시킨 탁월한 선택”

    “도시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서만 경제적 성공을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농촌에도 엄청난 부(富)의 흐름이 있습니다.” 최근 전남 보성군 득량면의 두릅농장에서 만난 이춘복(66) 대한두릅농업회사법인 회장은 “실제로 귀농을 해보니 우리가 생각하는 부가 도시에만 있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낯선 농촌에서의 삶 그리고 생활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두릅 재배를 통해 귀농 5년여 만에 ‘경제적 성공과 안정적인 삶’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 젊은 시절 순천의 IT업계에서 일하며 성공가도를 달리다 경제적 어려움에 봉착, 건강까지 잃었던 이 회장은 대체의학을 연구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귀농을 하게 됐다. 지난 2019년 11월 지인의 소개로 득량면 성전리에 시골집과 2000평 규모의 밭을 구입하게 됐는데, 바로 그 밭에 두릅이 심어져 있었던 것이다. 이 마을에선 오랫동안 소득작물로 두릅을 재배해왔다. 이듬해 봄 아내와 함께 한 달 여 동안 두릅을 수확해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내다 팔았는데, 경매를 통해 무려 4000만원을 벌어들였다. 불과 한 달만에 ‘거금’을 손에 쥔 이 회장은 이때부터 두릅 재배를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로 받아들였고, 본격적인 귀농인으로서 삶을 시작하게 됐다. 수확한 두릅을 크기에 맞춰 보기좋게 포장해 상품성을 강화한 이 회장의 두릅은 당시 판매됐던 일반 두릅에 비해 갑절이상 높은 값에 팔려나갔고, 마을사람들도 그의 포장방식을 따르면서 이전보다 더 많은 소득을 올리게 됐다. 자신감을 얻은 이 회장은 귀농 2년만인 2021년 보성군두릅작목반을 조직했다. 두릅의 재배와 판매 그리고 유통 정보를 서로 공유하면서 70여명의 작목반 구성원들 소득도 가파르게 올라갔고, 2022년 귀농 3년만에 보성귀농귀촌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하지만 위기도 찾아왔다. 전세계적인 이상기후로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두릅도 생산량이 줄기 시작했고 덩달아 소득도 추락했다. 이 회장은 종전까지 봄 한 철에만 재배할 수 있다는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새로운 종을 찾는데 올인했고, 결국 봄은 물론 여름과 가을에도 재배·수확할 수 있는 ‘이형두릅’을 찾아낼 수 있었다. 지금은 ‘카멜레온 두릅’으로 이름을 바꾼 이 제품은 여름과 가을 가락동 경매시장에서 판매되는 전체 두릅 거래량의 90%에 육박할 정도로 ‘대성공’을 거뒀다. 3년전부터 1만여평의 밭에 두릅을 재배해 온 이 회장은 올들어서는 순천에서 대기업에 다니던 아들 상현(39)씨까지 두릅 재배에 참여시켰다. 대한두릅농업회사법인 총무를 맡고 있는 상현씨는 “육체적으로 조금 힘이 들기는 하지만 대기업에 다니던 때보다 더 많은 소득을 올리고 있어 만족한다”며 “농촌에서 살겠다는 각오만 있다면 미래의 비전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수입에 대해 “매년 2억원 정도의 순이익을 내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밝힌 이 회장은 “두릅을 만난 것이 노후를 바꿨다”고 말했다. 경제적·신체적 여유는 물론이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항상 함께 있을 수 있어 가정의 평화까지 얻었다는 것이다. 타인과의 관계·경쟁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귀농으로 얻을 수 있는 또하나의 덤이다. “흙은 노력을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 회장의 지론이다. 이제 이 회장은 또다른 큰 꿈을 꾸고 있다. ‘귀농과 새로운 삶’을 찾아 매일 자신을 찾아오는 전국 각지의 청년·퇴직자들과 함께 두릅조합을 만드는 것이다. 새롭고 지속가능하며, 전세계를 상대로 하는 ‘K푸드-두릅 브랜드’를 만들어 ‘동반 성장’을 하는 것이 목표다. “지금 생각해보니 귀농은 인생을 역전하게 해주는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돌이킨 이 회장은 “지금 이 순간, 여러가지 이유로 귀농을 생각하고 있다면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시작해보라는 조언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 이스라엘군, 또 사고쳤네…“‘자국 인질 3명’ 죽였다, 하마스 제거하다 실수로”[핫이슈]

    이스라엘군, 또 사고쳤네…“‘자국 인질 3명’ 죽였다, 하마스 제거하다 실수로”[핫이슈]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 당시 납치된 인질 일부가 이스라엘군의 오폭에 의해 사망했다는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불거졌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의 1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지난해 15일 시신으로 발견된 인질 3명은 군 공습의 ‘부작용’(byproduct)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인정했다. 이어 “사망 당시 상황을 확실하게 판단할 수는 없다”면서도 “모든 자료를 고려하면 매우 현실성 있는 추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군은 지난해 11월 10일, 하마스의 북부여단 사령관 알간두르 등이 은신한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야의 한 땅굴을 폭격한 바 있다. 폭격 당시 닉 바이저 상병, 론 셔먼 병장 등 군인 2명과 민간인 엘리아 톨레다노 등 인질 3명이 해당 땅굴에 갇혀 있었는데, 이스라엘군인 이를 파악하지 못한 채 하마스 고위 사령관 제거를 위해 작전을 수행했다. 이스라엘군은 당시 작전으로 하마스의 알간두르 사령관을 제거하는데 성공했지만, 동시에 인질 3명은 자국군에 의해 목숨을 잃은 셈이다. 이스라엘군은 평소 자국인 인질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지역은 공습하지 않는다고 주장해 왔지만, 정보 부족 또는 잘못된 정보가 전달된 상황에서 공습이 이뤄지면서 인질 사상자 발생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의 최종 목표는 인질 구출인가, 하마스 제거인가앞서 지난달 말에는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 당시 납치된 인질 6명의 시신이 한꺼번에 발견돼 이스라엘의 인질 구출 작전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지난달 31일 가자지구 남부 라파의 한 땅굴에서는 인질이었던 카멜 가트(40), 에덴 예루살미(24), 알렉산더 로바노프(33), 알모그 사루시(27), 오리 다니노(25) 그리고 미국-이스라엘 이중국적자 허쉬 골드버그폴린(23)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인질 6명의 시신이 발견된 뒤 네타냐후 총리는 영상으로 낸 성명에서 “우리는 하마스가 다시는 이런 잔혹행위를 저지르지 못하도록 모든 일을 해야만 한다”며 “하마스는 작년 12월 이후 협상을 거부하고 있다. 더 나쁜 것은 이런 순간에 우리 인질 6명을 살해했다는 것이다. 협상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규탄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전역에서는 도리어 네타냐후 총리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지난 1일 저녁 텔아비브와 예루살렘 등에서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최대규모의 시위가 벌어졌다. 이스라엘 인질·실종자가족포럼에 따르면 적어도 70만명이 시위에 나섰으며 텔아비브에서만 55만 명이 참여했다. 시민들은 네타냐후 총리와 이스라엘 정부가 하마스와의 휴전 및 인실 석방 협상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서 희생자가 늘고 있다고 주장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역시 이스라엘 시민들과 유사한 입장을 밝혔다. 2일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가자전쟁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과 관련해 네타냐후 총리가 협상 타결을 위해 충분히 노력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로부터 ‘네타냐후 총리가 인질 협상을 확보하기 위해 충분히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아니다”라고 답했다고 백악관 풀 기자단이 전했다. 하마스, 인질 처리 지침 변경…휴전 협상은 언제?한편, 여전히 수십 명의 인질을 붙잡고 있는 하마스는 지난 6월 이후 인질 구금 구역으로 이스라엘군이 근접했을 때, 인질들을 처리하는 지침을 변경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바뀐 새 지침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난 6월 이스라엘이 인질 4명을 한꺼번에 구출하는데 성공한 작전 이후 지침이 변경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이스라엘군이 인질 4명을 구하는 과정에서 하마스와 교전이 발생했고, 이때 어린이를 포함해 팔레스타인 민간인 약 100명이 사망하는 참변이 벌어진 바 있다. 하마스는 유사한 상황이 재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인질 관련 지침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번에 시신으로 발견된 인질 6명 역시 발견되기 불과 48시간 전까지는 생존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하마스 측은 “이스라엘군이 인질 구금 구역으로 접근해 온 탓에 결국 6명을 모두 총살했다”면서 인질 살해를 이스라엘 책임으로 돌렸다. 가자지구 전쟁이 11개월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휴전 협상은 결렬을 거듭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가자지구와 이집트 사이 완충지대 ‘필라델피 회랑’을 두고 서로 양보할 수 없다고 버티고 있고, 양측 지도자들도 협상 의지가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 상황이다. 더불어 이스라엘은 협상에서 새로운 조항을 계속 추가하고, 휴전 1단계에서 진행될 인질과 수감자 맞교환 등에서 양측이 이견을 보이면서 난항이 거듭되고 있다.
  • “아이방 안에 땅굴 입구가…” 이스라엘군, 살해된 인질 6명 발견 장소 공개 [포착](영상)

    “아이방 안에 땅굴 입구가…” 이스라엘군, 살해된 인질 6명 발견 장소 공개 [포착](영상)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살해된 인질 6명의 시신을 발견했던 가자지구 지하 터널 내부 모습을 1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남부 라파의 텔알술탄 지역에 하마스가 파놓은 터널에서 허쉬 골드버그-폴린(23), 카멜 가트(40), 에덴 예루살미(24), 알렉산더 로바노프(33), 알모그 사루시(27), 오리 다니노(25)의 시신을 수습했다. 이스라엘군 공식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이 전투복에 방탄모, 소총 등을 갖춘 단독군장 차림으로 촬영팀과 함께 땅굴에 직접 들어간다. 미키마우스, 백설공주 등 디즈니 캐릭터가 그려진 벽면 바로 옆에 땅굴 입구가 있다. 어린이가 안전하게 지낼 수 있어야 하는 침실 내부에 땅굴 입구를 숨겨놔 어린이까지 인간 방패로 쓰고 있었던 것이다. 사다리를 타고 수직으로 20m를 내려가면 비로소 길이 120m 터널이 시작된다. 땅굴은 성인 남성이 몸을 숙이지 않으면 지나갈 수 없을 정도로 낮고, 너비도 2명이 함께 지나가는 것이 힘들어 보일 정도로 좁았다. 하가리 소장은 해당 땅굴의 높이가 170㎝, 폭은 80㎝ 미만이라고 추정했다. 바닥에는 하마스가 사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AK-47 소총 탄창이 있고 포댓자루에는 인질 생활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잡동사니들이 나뉘어 담겨 있다. 매트리스와 옷, 소변이 담긴 병, 화장실로 사용된 양동이까지 모든 것이 한 공간에 있다. 하가리 소장은 인질 6명이 숨진 채 발견된 지점을 가리키며 “바닥에 피가 보인다”며 “여기에서 이들이 잔혹하게 살해당한 마지막 순간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터널 내부에서 확보한 증거들을 토대로 사악한 살인을 저지른 테러리스트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에서는 시신 발견을 계기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휴전과 남아 있는 101명의 인질 석방 협상을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졌다. 하마스는 지난 2일부터 닷새에 걸쳐 인질 6명이 죽기 전 촬영된 영상을 공개했다.
  • “대통령님”…살해된 하마스 인질, 죽기 직전 美 바이든에게 ‘이 말’ 남겼다[핫이슈]

    “대통령님”…살해된 하마스 인질, 죽기 직전 美 바이든에게 ‘이 말’ 남겼다[핫이슈]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인질 6명 중 1명의 생전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5일(이하 현지시간) 하마스는 텔레그램 채널에 미국-이스라엘 이중국적자 허쉬 골드버그폴린(23)이 카메라 앞에서 발언하는 모습이 담긴 1분 42초 분량의 영상을 게시했다. 골드버그폴린은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 당시 납치됐으며, 지난달 31일 가자지구 남부 라파의 한 땅굴에서 또 다른 인질 카멜 가트(40), 에덴 예루살미(24), 알렉산더 로바노프(33), 알모그 사루시(27), 오리 다니노(25) 등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하마스가 공개한 영상 속 골드버그폴린의 모습은 처참하고 초췌했다. 그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마지막으로 햇볕을 쬐고 신선한 공기를 마신 게 언제인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며 “최악은 내 나라 이스라엘이 멈추지 않고 나를 폭격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 바이든 대통령,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그리고 미국 동료 시민들에게 부탁한다”며 “전쟁을 멈추고, 이 미친 짓이 중단되고, 내가 바로 집으로 갈 수 있도록 모든 일을 다 해 달라”라고 호소했다. 또 가족들을 호명하며 “사랑하고 보고싶다. 매일 생각한다. 하루 빨리 가족의 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마스는 영상 말미에 자막을 통해 “(인질) 교환 합의는 자유와 생명”, “군사적 압력은 죽음과 실패”라며 “(인질을 살릴)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하마스는 지난 1일 인질 중 한 명이었던 에덴 예루살미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예루살미는 해당 영상에서 부모님과 자신의 두 자매에게 “사랑하고 그립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하마스는 “우리는 몇 시간 뒤 그들의 마지막 메시지를 공개할 것이다. 기다려라”라는 자막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마스는 지난해 기습공격 당시 납치한 인질 251명 중 현재도 가자지구에 억류돼 있는 약 100명의 인질을 걸구 이스라엘에게 휴전 합의를 압박하기 위해 인질들의 영상을 공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법 전문가들과 인권단체는 공개된 인진들의 영상이 억압 속에서 만들어지며, 인질들의 말도 강제적인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면서 인질 동영상 제작이 전쟁 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스라엘 당국과 유가족들은 하마스가 ‘심리전’의 일환으로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보고 있다. 하마스, 인질 처리 지침 변경한편, 여전히 수십 명의 인질을 붙잡고 있는 하마스는 지난 6월 이후 인질 구금 구역으로 이스라엘군이 근접했을 때, 인질들을 처리하는 지침을 변경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바뀐 새 지침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난 6월 이스라엘이 인질 4명을 한꺼번에 구출하는데 성공한 작전 이후 지침이 변경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이스라엘군이 인질 4명을 구하는 과정에서 하마스와 교전이 발생했고, 이때 어린이를 포함해 팔레스타인 민간인 약 100명이 사망하는 참변이 벌어진 바 있다. 하마스는 유사한 상황이 재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인질 관련 지침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번에 시신으로 발견된 인질 6명 역시 발견되기 불과 48시간 전까지는 생존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하마스 측은 “이스라엘군이 인질 구금 구역으로 접근해 온 탓에 결국 6명을 모두 총살했다”면서 인질 살해를 이스라엘 책임으로 돌렸다. 이스라엘 전역에서 휴전과 인질 석방 요구 시위…70만 명 참여인질 6명의 시신이 발견된 뒤 네타냐후 총리는 영상으로 낸 성명에서 “우리는 하마스가 다시는 이런 잔혹행위를 저지르지 못하도록 모든 일을 해야만 한다”며 “하마스는 작년 12월 이후 협상을 거부하고 있다. 더 나쁜 것은 이런 순간에 우리 인질 6명을 살해했다는 것이다. 협상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규탄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전역에서는 도리어 네타냐후 총리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지난 1일 저녁 텔아비브와 예루살렘 등에서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최대규모의 시위가 벌어졌다. 이스라엘 인질·실종자가족포럼에 따르면 적어도 70만명이 시위에 나섰으며 텔아비브에서만 55만 명이 참여했다. 시민들은 네타냐후 총리와 이스라엘 정부가 하마스와의 휴전 및 인실 석방 협상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서 희생자가 늘고 있다고 주장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역시 이스라엘 시민들과 유사한 입장을 밝혔다. 2일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가자전쟁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과 관련해 네타냐후 총리가 협상 타결을 위해 충분히 노력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로부터 ‘네타냐후 총리가 인질 협상을 확보하기 위해 충분히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아니다”라고 답했다고 백악관 풀 기자단이 전했다.
  • 시신으로 발견된 하마스 인질 6명, 사망 직전 남긴 메시지 공개[포착](영상)

    시신으로 발견된 하마스 인질 6명, 사망 직전 남긴 메시지 공개[포착](영상)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군이 지난해 10월 7일 기습공격 당시 납치된 인질 6명의 시신을 발견하면서 파장이 커지는 가운데, 하마스가 이들의 생전 마지막 모습을 공개했다. 미국 뉴욕타임스 등 외신의 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하마스는 전날 밤 SNS 채널에 인질 중 한명이었던 에덴 예루살미(24)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예루살미는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당시 납치된 인질 중 한명이다. 이밖에도 하마스는 사망한 인질 허쉬 골드버그-폴린(23)과 카멜 가트(40), 에덴 예루살미(24), 알렉산더 로바노프(33), 알모그 사루시(27), 오리 다니노(25)의 모습도 영상에 포함됐다. 이중 골드버그-폴린은 미국과 이스라엘 이중국적자다. 해당 영상은 인질들은 한 명씩 차례로 카메라 앞에서 자신의 이름, 납치 전 거주지를 말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모두 매우 초췌하고 처참한 모습이었다. 예루살미는 해당 영상에서 부모님과 자신의 두 자매에게 “사랑하고 그립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하마스는 “우리는 몇 시간 뒤 그들의 마지막 메시지를 공개할 것이다. 기다려라”라는 자막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스라엘군이 구조하기 직전 사망한 듯예루살미를 포함한 인질 6명은 지난달 31일 가자지구 남부 라파의 한 땅굴에서 숨진 채 이스라엘군에 의해 발견됐다. 부검 결과 이들은 머리 및 다른 신체 부위에 총상이 있었고, 사망 시간은 이스라엘군에게 발견되기 약 48시간 전으로 추정됐다. 국제법 전문가들과 인권단체는 공개된 인진들의 영상이 억압 속에서 만들어지며, 인질들의 말도 강제적인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면서 인질 동영상 제작이 전쟁 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스라엘 당국과 유가족들은 하마스가 ‘심리전’의 일환으로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보고 있다. 이스라엘 전역에서 휴전과 인질 석방 요구 시위…70만 명 참여인질 6명의 시신이 발견된 뒤 네타냐후 총리는 영상으로 낸 성명에서 “우리는 하마스가 다시는 이런 잔혹행위를 저지르지 못하도록 모든 일을 해야만 한다”며 “하마스는 작년 12월 이후 협상을 거부하고 있다. 더 나쁜 것은 이런 순간에 우리 인질 6명을 살해했다는 것이다. 협상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규탄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전역에서는 도리어 네타냐후 총리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지난 1일 저녁 텔아비브와 예루살렘 등에서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최대규모의 시위가 벌어졌다. 이스라엘 인질·실종자가족포럼에 따르면 적어도 70만명이 시위에 나섰으며 텔아비브에서만 55만 명이 참여했다. 시민들은 네타냐후 총리와 이스라엘 정부가 하마스와의 휴전 및 인실 석방 협상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서 희생자가 늘고 있다고 주장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역시 이스라엘 시민들과 유사한 입장을 밝혔다. 2일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가자전쟁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과 관련해 네타냐후 총리가 협상 타결을 위해 충분히 노력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로부터 ‘네타냐후 총리가 인질 협상을 확보하기 위해 충분히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아니다”라고 답했다고 백악관 풀 기자단이 전했다.
  • 이스라엘군 “가자서 인질 6명 시신 발견… 도착 직전 살해”

    이스라엘군 “가자서 인질 6명 시신 발견… 도착 직전 살해”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억류한 인질 6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이스라엘 정부에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을 타결하라는 요구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은 “전날 가자지구 라파의 한 땅굴에서 발견한 시신 6구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이 구출한 인질 카이드 파르한 알카디를 발견한 지점에서 1㎞가량 떨어져 있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 대변인은 “그들은 우리가 도착하기 직전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에게 잔인하게 살해됐다”고 밝혔다. 인질의 신원은 카멜 가트(40)와 에덴 예루살미(24), 알렉산더 로바노프(33), 알모그 사루시(27), 오리 다니노(25), 미국인 허시 골드버그폴린(23)으로 확인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인질 한 명이 미국 시민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하마스 지도부는 이들 범죄에 대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CNN방송은 허시 골드버그폴린과 에덴 예루샬미, 카멜 가트가 지난 7월 하마스의 ‘인도주의 석방’으로 풀려날 수 있었지만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의견 충돌로 연기됐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계 미국인인 골드버그폴린은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출신으로 일곱 살 때 가족과 함께 이스라엘로 이주했다.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 음악 축제장에서 하마스 무장대원들에게 잡혀 끌려갔다. 올해 4월에는 왼쪽 손목이 절단된 상태로 인질 영상에 등장해 이스라엘 정부에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의 부모는 바이든 대통령과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고 유엔에서도 연설하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대선 후보로 선출한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연사로도 나서는 등 백방으로 애썼으나 아들을 잃었다. 로바노프는 이스라엘 남부 아쉬켈론 출신으로 음악 축제에서 다른 사람들을 대피시키다가 하마스에 체포됐다. 텔아비브 출신인 가트는 함께 잡혀 있던 인질들에게 명상과 요가를 가르쳐 ‘수호천사’로 불렸다고 한다. 가자지구에서 인질 시신이 6구나 발견되자 인질 가족들은 이날 휴전과 인질 석방 이행을 압박하고자 대규모 시위를 촉구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주도하는 소아마비 백신 접종 일정이 본격 시작됐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사전 합의에 따라 이날부터 9일간 지정된 시간에 한해 군사작전을 중단한다.
  • 가자지구 25년만 소아마비에 9일간 전쟁중단…인질 6명 구출 직전 살해

    가자지구 25년만 소아마비에 9일간 전쟁중단…인질 6명 구출 직전 살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25년 만에 소아마비가 발생하면서 백신 접종을 위해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일시 휴전이 이뤄진다.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는 1일 오전 6시(한국시간 낮 12시)부터 소아마비 예방접종을 위한 전투중지에 들어갔다. 휴전 기간 유엔과 가자 보건당국은 협력해 64만명 팔레스타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소아마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정전은 세계보건기구(WHO) 등 요청을 이스라엘 측이 받아들이면서 인도적인 목적으로 이뤄졌다. 인도지원 물자의 반입이 어려워지면서 가자지구에서 25년 만에 소아마비 감염이 일어나자 유엔 등은 서둘러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예방접종은 경구 소아마비 백신을 각각 2차례 맞는데 2회차 경우 약 4주일 후에 투여한다. 병원과 학교 등 약 160곳에 접종소를 설치했으며 130만회분 백신이 케렘 샬롬 검문소에서 가자 중부 데일 알바라에 있는 창고로 반입됐다. 추가로 40만회분 백신이 도착할 예정이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전투 중지를 인질 석방과 연결하는 휴전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은 예방접종 휴전 직전인 31일에도 가자 북부 병원 부근 등에서 작전과 공격을 전개해 상당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한편 이스라엘군 당국은 31일(현지시간) 남부 가자지구 터널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인질 6명은 이스라엘군 진입 작전 직전에 살해됐다고 밝혀 분노를 낳고 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해군소장은 “초동조사에서 이들 인질이 이스라엘군 진입 직전에 무참하게 살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은 라파 터널에서 지난해 10월7일 하마스에 끌려갔던 이스라엘 인질 카이드 파르한 알카디(50)를 구출했다. 알카디를 찾은 터널은 이번에 인질들 시신을 발견한 곳에서 겨우 1㎞ 떨어진 지점으로 지하 20여m 깊이로 알려졌다. 사망한 인질은 허쉬 골드버그 폴린(23), 에덴 예루살렘(24), 오리 다니노(25), 알렉스 루브노프(32), 카멜 갓(40), 알모그 사루시(27)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이 내놓은 성명을 통해 “시신으로 발견된 6명 가운데 (미국계 이스라엘인) 허쉬 골드버그 폴린이 포함됐다”며 “망연자실하고 분노에 치가 떨렸다”고 비판했다. 알카디를 구한 뒤 이스라엘군은 부근에 다른 인질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해 조심스럽게 작전을 펼쳤으나 인질 위치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확보하지는 못했다고 하가리 대변인은 설명했다. 사망한 6명의 인질은 하마스 공격 당시 노바 음악 축제와 협동농장 키부츠에서 납치됐다.
  • 중동 확전 막을 가자협상, 당사자 하마스는 빠진채 ‘간접 협상’ 수순?

    중동 확전 막을 가자협상, 당사자 하마스는 빠진채 ‘간접 협상’ 수순?

    중동정세를 판가름할 가자 전쟁 휴전 협상이 결국 휴전 당사자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빠진채 1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다. 다만 하마스가 중재국들과 개별적으로 회동하는 ‘간접 협상 방식’으로 논의가 진행될 가능성은 남아있다. 사미 아부 주흐리 하마스 대변인은 14일 로이터 통신에 “추가 휴전 협상은 10개월 넘게 가자지구에서 군사작전을 강행하는 이스라엘에 시간만 더 벌어줄 뿐”이라며 이번 협상에 대표단을 파견하지 않겠다고 했다. 하마스의 불참으로 회의에는 또 다른 휴전 당사자인 이스라엘과 중재국 미국, 카타르, 이집트만 참여하게 됐다. 윌리엄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 압바스 카멜 이집트 국가정보국(GNI) 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스라엘은 해외 정보기관 모사드의 다비드 바르니아 국장을 필두로한 대표단을 파견한다. 지난 1월부터 시작된 가자 휴전 협상은 재개와 결렬을 반복했다. 하지만 이번엔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을 예고한 이란이 가자 휴전을 ‘보복 유예’와 연계짓는 기류를 보이면서 어느 때보다 협상 성과가 중요해졌다. 양측이 여전히 세부 사항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데다, 이스라엘도 협상 전날까지 가자 공습을 멈추지 않으면서 이른 타결은 힘들 것이란 관측이 많다. 특히 하마스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휴전 조건을 변경했다고 비난하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3단계 휴전안 틀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뉴욕타임스와 CNN 보도 등을 종합하면 이스라엘은 필라델피 통로와 라파흐 국경에서 지속적인 주둔할 권리, 석방될 팔레스타인 죄수에 대한 거부권 등을 새로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협상이 곧 결렬 수순을 밟는 것은 아니다. 워싱턴포스트, 로이터 등이 인용한 협상 상황에 밝은 익명의 당국자는 이번 협상에 진전이 있거나 이스라엘 측의 진지한 반응이 있다면 하마스가 중재국과 별도 접촉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하마스 측 협상 수석대표인 칼릴 알하야 하마스 대변인은 현재 도하에 머물고 있으며 중재국인 이집트 카타르와는 소통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하마스가 거론한 3단계 휴전안은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5월 백악관 연설에서 제안했다. 1단계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인구 밀집 지역에서 철수하면 6주간 휴전에 돌입, 하마스 피랍 인질과 이스라엘 내 팔레스타인 수감자 일부를 맞교환한다. 이후 휴전을 영구적으로 연장해 하마스 피랍 인질을 석방하고 이스라엘 군이 가자에서 철수한 뒤, 폐허인 가자지구를 재건하고 사망 인질 유해를 유가족에게 인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밴스, “트럼프의 시진핑·푸틴 칭찬, 외교적으로 더 효과적”

    밴스, “트럼프의 시진핑·푸틴 칭찬, 외교적으로 더 효과적”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JD.밴스 상원의원은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스트롱맨’들과의 친분을 과시하는 것을 두고 “외교적으로 더 효과적이라면 잘못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밴스 상원의원은 이날 CNN·CBS·ABC방송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칭찬하는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세계 지도자들과 잘 지낸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절 푸틴은 (어느 나라도) 침공하지 않았지만, 해리스가 부통령일 때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면서 “그들은 외교 성과를 위해 트럼프의 플레이북(전략집)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진심으로 이들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외교적 성과를 위해 ‘친한 척’ 하는 전략적 행보를 보인다는 설명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공화당 전당대회 대선 후보직 수락 연설을 비롯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등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밴스 의원은 ‘중국이 경쟁자냐 적이냐’는 질문에는 “둘 다”라고 답한 뒤 “우리가 하려고 하는 것은 중국을 견제할 수 있는 국제 질서를 구축하는 것이다. 우리는 중국과 전쟁을 하고 싶지 않지만 분명히 그들은 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에 대해 “중국은 많은 펜타닐을 만들고 (그것이) 미국으로 들어오도록 하고 있으나 해리스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면서 “그녀는 외교·경제 지렛대를 활용해 중국의 펜타닐 제조를 중단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 주석에게 ‘만약 당신이 펜타닐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면 우리는 ‘미국 법을 따르지 않고 이 심각한 독극물의 유입을 막지 않았다’는 이유로 (중국에 심각한 관세와 경제적 처벌을 부과하겠다고) 말해야 한다”고 밝혔다. 밴스 의원은 과거 ‘캣 레이디(아이는 낳지 않고 고양이를 기르는 여성)’ 발언에 대해 “내 견해에 대한 정책적 입장은 미국이 좀 더 친(親)가족적이 돼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저는 많은 사회 지도층이 반가족적 태도를 취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녀가 있는 사람에 투표권을 추가로 줘야 한다고 했던 과거 발언에 대해 “정책 제안이 아니다. 사고 실험(thought experiment)”이라고 답했다. 또 흑인이자 인도계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아시아계로 있다가 최근 흑인 행세를 한다고 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근 발언에 대해서도 “그(해리스)가 카멜레온이라고 한 것에 대해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생각이 맞다”면서 “그는 청중에 따라 다른 사람인척 한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밴스 의원은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 등 빅테크 기업의 독점 문제에 대해 “나는 구글이나 구글을 통제하는 억만장자가 중국과 손잡고 미국 정보를 검열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나는 이 회사들이 너무 크고 강력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구글에 대해 반독점 소송을 시작한 대통령이 바로 트럼프”라고 설명했다.
  • 중랑 사가정역 일대 확 달라지겠네... 활성화 심의 통과

    중랑 사가정역 일대 확 달라지겠네... 활성화 심의 통과

    서울 중랑구는 25일 전날 열린 제12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사가정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됐다고 밝혔다. 사가정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의 대상지인 카멜리아 쇼핑센터(구 면목시장)는 1968년에 개설된 이후 오랜 기간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낡은 시설로 공실률이 증가하면서 시설 개선이 시급했다. 인근 도로 또한 불법 주정차 및 노상 적치물로 열악해 정비가 필요했다. 이에 중랑구는 시장 주변을 정비하는 한편, 일대를 전통시장과 연계한 지역상권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사가정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심의 통과로 대상지에는 용적률 600% 이하, 지하 6층, 지상 20층 규모의 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이곳에는 공동주택 145세대(분양 130세대, 임대 15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전망이다. 특히 전통시장 이용객 및 주민들을 위한 공동육아방, 지역아동센터, 중랑푸드마켓 등 지역 필요시설을 설치해 주민 편의성을 개선한다. 열악한 보행환경도 개선한다. 교통 여건이 개선되면 일대의 유동 인구가 늘어 지역 경제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중랑구는 기대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사가정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통해 사가정역 인근의 상권이 활성화될 것”이라면서 “사업 추진을 위한 모든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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