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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바타 흥행왕좌①] 아바타, 난공불락 한국을 사로잡다

    [아바타 흥행왕좌①] 아바타, 난공불락 한국을 사로잡다

    전 세계 영화의 역대 흥행 기록을 다시 쓰고 있는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아바타’의 물결에 한국도 동참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는 마침내 오늘(27일) 봉준호 감독의 ‘괴물’(1301만 명)을 잡고 국내 개봉영화 역대 최고 관객동원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외화가 한국영화를 넘고 역대 관객 동원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1998년 역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였던 ‘타이타닉’ 이래 12년 만이다. 흥행 왕좌에 오르게 된 외화 ‘아바타’는 1999년 ‘쉬리’ 이후 10년 넘도록 ‘한국영화 르네상스’를 찬란하게 구축했던 한국 영화계에 파격을 던졌다. 27일 오전까지 ‘아바타’를 관람한 누적관객수는 1299만 585명으로 집계됐다. 개봉 11주차를 넘어서는 시점이지만 ‘아바타’는 아직도 주말 일일 관객 4만여 명을 동원하고 있어 기록 갱신이 확실시되고 있다. 1300만을 넘어선 ‘괴물’의 흥행 기록은 ‘난공불락’으로 각인됐었다. 하지만 ‘아바타’의 거센 공습으로 한국 영화계는 “한국영화의 시장 점유율 50%”와 “역대 최고흥행작은 봉준호 감독 작품”이라는 자존심 중 하나를 접게 됐다. ‘아바타’의 찬란한 영광이 여기까지 미치리라고 생각한 사람은 거의 전무했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아바타’의 국내 오프닝 스코어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20만 명으로,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과 ‘2012’의 기록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상상을 초월하는 영상미학과 3D 상영 효과에 힘입어 ‘아바타’가 엄청난 뒷심을 발휘하기 시작했을 때도 국내 영화계에는 “외국영화의 1000만 관객 돌파는 불가능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아바타’의 국내 홍보마케팅을 담당한 영화인 관계자도 “1차 목표는 국내 개봉 외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가진 ‘트랜스포머’(765만 명)를 넘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바타’는 국내 흥행 1위부터 10위까지를 점유하고 있던 한국영화들의 기록을 하나하나 제치기 시작했다. 3D 상영이라는 장점을 입은 ‘아바타’는 동원 관객이 아닌 영화 매출액 1위인 ‘해운대’의 수입 기록 역시 일치감치 제쳤다. ‘아바타’로 인해 한국영화의 아성이 단번에 무너지게 된 것이다. 영화관계자들은 ‘괴물’을 잡은 ‘아바타’의 최종 스코어에 시선을 모으고 있다. 현재도 3D 상영과 재관람 열기에 힘입어 박스오피스 5위권 내에 진입 중인 ‘아바타’의 관객 동원에 확실한 제동을 걸만한 작품이 없기 때문이다. 영화 관계자들은 내달 4일 개봉을 앞둔 팀 버튼 감독과 조니 뎁 콤비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아바타’의 3D 상영을 잡지 못한다면, ‘아바타’가 국내 최초로 1400만 관객도 돌파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사진 = 20세기폭스코리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의형제’, 400만 관객 ‘눈앞’

    ‘의형제’, 400만 관객 ‘눈앞’

    송강호와 강동원 주연의 영화 ‘의형제’가 4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의형제’는 지난 4일 개봉한 이후 26일 까지 8만 995명의 관객을 동원해 현재 누적관객 391만 4973명을 기록하고 있다. 개봉 4주차에 들어선 ‘의형제’는 주말 하루 평균 1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27일 중 4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된다. 배급사 쇼박스 관계자는 “현재 추세대로라면 이번주 400만 명을 넘고, 다음 주말에는 500만 관객 돌파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의형제’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퍼시잭슨과 번개도둑’은 26일 3만 6391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 146만 7420명을 기록했다. ‘평행이론’과 ‘하모니’도 각각 박스오피스 3위와 4위에 올랐다. 한편 일일 박스오피스 5위에 오른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는 27일 중 1301만 관객을 넘어서 역대 국내 영화 흥행 1위에 오를 전망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바타 흥행왕좌②] “韓영화 ‘트랜스포머’ 해야 한다”

    [아바타 흥행왕좌②] “韓영화 ‘트랜스포머’ 해야 한다”

    할리우드 SF블록버스터‘아바타’는 한국 영화계에 적지 않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아바타’의 영화적 상상력과 대규모 자본, 3D 등 최고의 영화 기술력의 조화가 이룬 호화로운 결과는 최근 침체기를 맞은 한국영화가 변화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분명하게 제시한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 한 편을 위해 무려 14년의 시간을 연못 속의 용처럼 기다렸다. 그는 ‘아바타’의 오랜 제작 기간에 대해 그는 “컴퓨터 그래픽의 기술이 만족할 만한 수준에 이를 때까지 기다렸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아바타’의 제작비는 천문학적 수준에 이른다. 20세기폭스사에서도 정확한 공개를 꺼린 ‘아바타’의 제작비는 2억 5000만 달러부터 5억 달러(한화 약 3000억~6000억 원)까지 다양한 설이 있지만, 분명한 것은 ‘아바타’의 제작비가 예상 범위를 넘어섰다는 점이다. 국내 영화 1편의 평균 제작비가 50억 원으로 볼 때, 많게는 120편을 제작할 수 있는 액수다. 하지만 ‘아바타’의 성공은 비단 제작비와 기술력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바로 영화의 내러티브를 완성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적 창의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타이타닉’ 등을 전작들을 통해 입증한 카메론 감독의 이야기 구성력은 전 세계 영화팬들이 인정한 바 있다. 하명중 감독은 ‘아바타’에 대해 “3D를 통한 영상미를 넘어, 전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랑 이야기로 공감을 끌어냈다.”고 평가했다. 돈만 주어지면 누구나 ‘아바타’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큰 착각이라는 지적이다. 국내 영화 관계자들은 성공적인 3D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촬영과 연출 방법은 물론, 콘텐츠까지 바뀌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아바타’의 돌풍은 비켜갈 수 없는 시대의 변화와 흐름을 이야기한다. 국내에서도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과 ‘친구’의 곽경택 감독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갖춘 감독들이 차기작을 3D로 만들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당분간 향후 한국 영화계의 화두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면서, ‘한국형 3D영화’를 만드는 것”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20세기폭스코리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바타’, 韓 역대영화 흥행 1위 D-1

    ‘아바타’, 韓 역대영화 흥행 1위 D-1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이번 주말 역대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흥행 1위에 오를 예정이다. 2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아바타’는 25일부터 26일 오전까지 전국관객 2만 7954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총 누적관객 1296만 43명을 기록한 ‘아바타’는 현재 국내 역대 흥행 1위인 ‘괴물’(1301만 명)의 기록에 성큼 다가섰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아바타’는 개봉 11주차에 접어들었지만 평일 하루 평균 2만~3만 명을 동원하며 아직도 일일 박스오피스 5위 안에 자리하고 있다. 현재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 보유한 최고 관객수와 단 4만 9천여 명 차이를 보이고 있는 ‘아바타’는 주말인 27일 중 ‘괴물’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아바타’는 아직도 30%에 달하는 예매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영화 관계자들은 “‘아바타’가 기세를 몰아 3월까지 장기 흥행에 돌입할 경우, 국내 최초로 1400만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 = 20세기폭스코리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바타’, ‘괴물’까지 삼키나…흥행 신기록 ‘초읽기’

    ‘아바타’, ‘괴물’까지 삼키나…흥행 신기록 ‘초읽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국내 개봉 영화의 흥행 기록을 뒤집을 전망이다. 현재 ‘아바타’는 국내 개봉작 중 흥행 1위인 봉준호 감독의 ‘괴물’의 기록까지 10만여 명의 관객을 남겨두고 있다. 2006년작 ‘괴물’은 총 누적관객 1301만 명을 기록하며 부동의 흥행 1위를 지켜왔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개봉한 ‘아바타’가 국내 개봉 외화로서는 첫 1000만 관객 돌파를 이뤄낸 데 이어 식지 않는 흥행세로 ‘괴물’의 기록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는 지난 23일 하루 동안 2만 4546명을 스크린 앞으로 불러 모아 누적관객 1291만 283명을 기록했다. 개봉 10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아바타’는 평일 하루 평균 3만 명 내외의 관객을 꾸준히 동원하고 있어 이번 주 ‘괴물’의 최종 스코어를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아바타’가 ‘괴물’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은 상당히 비관적이었다. 하지만 송강호, 강동원의 ‘의형제’와 지진희 주연의 ‘평행이론’을 제외하면 현재 국내 극장가를 크게 공략할 영화가 없어 ‘아바타’의 장기 상영은 3월까지도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 = 영화 ‘아바타’·‘괴물’ 포스터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가수 존 메이어, ‘포르노 감독’ 될까?

    가수 존 메이어, ‘포르노 감독’ 될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남성 팝 보컬상의 가수 존 메이어(32)가 포르노영화의 감독직을 제의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영국 피메일 퍼스트 등 외신은 16일(한국시간) “여성 편력을 자랑하는 가수 존 메이어가 포르노영화 감독직을 제의 받았으며 메이어의 수락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고 보도했다.메이어는 최근 남성지 ‘플레이보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꿈이 포르노그래피를 주제로 한 외설적인 글을 쓰는 것이다.”고 밝히면서 이런 제의를 받은 것.또한 외신은 포르노 업체의 대표 스티븐 허쉬가 메이어에게 보낸 편지를 공개 “당신의 놀라운 열정과 재능에 감동했다.”며 “함께 손잡고 일한다면 고품격의 성인물이 탄생할 것 같다.”고 알렸다.하지만 수락 가능성은 희박한 상태, 메이어의 바람둥이 이미지로 인해 활동에 지장을 끼칠 것을 우려해 포르노 감독 제의를 수락하지 않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한편 제시카 심슨, 제니퍼 애니스톤, 카메론 디아즈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과 연이어 교제한 것으로 유명한 메이어는 최근 전 여자친구 ‘제시카 심슨은 침실의 폭탄’이라는 발언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사진=(UK) 더 선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엠마 왓슨, 할리우드 여배우 중 최고 소득

    엠마 왓슨, 할리우드 여배우 중 최고 소득

    영화배우 엠마 왓슨(19)이 진정한 ‘엄친딸’로 등극했다. 왓슨은 미국 연예 전문매체 베니티페어가 최근 발표한 ‘2009년 할리우드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톱스타 40인중 14위에 오른 것. 지난해 3000만 달러(한화 346억원)를 벌어들인 왓슨은 카메론 디아즈, 안젤리나 졸리 등 쟁쟁한 영화배우들을 제치고 여자 배우 중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순위에 오른 사람 중 왓슨이 가장 나이가 어리다. 그녀가 이토록 많은 수익을 올린 이유는 영화 출연료와 각종 모델 전속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 베니티페어에 따르면 왓슨은 지난해 ‘해리포터’ 1편과 2편 출연료 1500만 달러를 받았으며 명품 브랜드 버버리 등과 전속계약을 채결 고액의 계약금을 챙겼다. 전체 순위 1위는 영화 ‘트랜스 포머’의 마이클 베이 감독으로, 지난해 무려 1억 2500만 달러(1441억원)을 번 것으로 집계 됐으며 뒤를 이어 8500만 달러(980억원)를 번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7000만 달러(800억원) 영화 ‘2012’를 제작한 독일 출신 영화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왓슨은 영화 촬영을 하면서도 고등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해 지난해 9월 미국의 아이비리그 중 하나인 브라운 대학에 입학했다. 왓슨은 엄청난 수입에도 그녀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등 검소한 생활 습관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국내에서 ‘엄마 친구의 딸’처럼 많은 분야에서 두루 우수함을 드러낸다는 뜻의 ‘엄친딸’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2세 딸 1년간 찬장에 가둔 ‘매정한 부모’

    12세 딸을 1년 동안이나 찬장에 가뒀던 부모의 엽기적인 행각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A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 주 브라운스빌에 사는 40대 부부는 딸을 무려 1년 동안 찬장에 가두는 등 불법 감금과 학대 혐의로 카메론 형무소에서 복역 중이다. 피해 소녀의 생모인 리티시아 아인스(40)와 계부 알프레도(43)는 2008년 겨울부터 학교에 갈 때를 제외하고 소녀를 옷가지를 보관하는 찬장에 가둬왔다. 소녀는 불빛 하나 없는 찬장에서 홀로 추위와 두려움, 배고픔을 견뎠으며 가족이 쓰는 화장실에 출입하지 못해 작은 양동이로 용변을 해결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을 수사한 지미 맨리크 경사는 “발견 당시 소녀는 또래 보다 키가 훨씬 작았고 영양 상태도 매우 안좋아 보였다.”면서 “소녀는 그동안 문틈으로 새어 들어오는 불빛으로 숙제를 해왔다고 증언했다.”고 설명했다. 소녀는 오빠 2명과 알프레도의 유일한 친자식인 11세 남동생과 함께 살았으나 남매 중 혼자서만 ‘찬장생활’을 해왔다. 소녀의 부모는 법정에서 “소녀가 자꾸 냉장고에서 음식을 꺼내 먹어 찬장에 가뒀다.”고 증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바타’, ‘실미도’ 넘고 ‘해운대’ 코앞

    ‘아바타’, ‘실미도’ 넘고 ‘해운대’ 코앞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국내외 영화 기록들을 갈아치우고 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12년 만에 내놓은 ‘아바타’는 국내 매출액 1000억 원을 넘긴데 이어, 전 세계적으로 20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는 1월 마지막 주말인 29일부터 31일까지 전국 446개 스크린에서 54만 532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현재 ‘아바타’는 누적관객 1126만 7052명을 기록해 설경구 주연의 2003년작 ‘실미도’(1108만명)를 제치고 국내 역대 흥행 5위에 올라섰다. 지난해 1139만 관객을 돌파한 ‘해운대’의 기록 돌파 역시 코앞에 두고 있다. ‘아바타’는 지난달 31일까지 국내에서만 1012억 원의 누적매출액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역대 최고 매출액은 ‘해운대’의 810억 원으로, ‘아바타’는 한국영화와 외화 중 최초로 매출액 1000억 원을 넘긴 영화가 됐다. 또 북미지역 영화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아바타’는 지난달 31일까지 전 세계적으로 20억 3922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세계 박스오피스 수입에서 20억 달러를 넘어선 영화는 ‘아바타’가 처음이다. 이처럼 ‘아바타’는 개봉 7주차에도 국내외에서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지난 28일 개봉 첫 날 ‘아바타’를 제치고 잠시 1위에 올랐던 김윤진의 ‘하모니’는 지난 주말 3일 동안 49만 4695명을 동원해 2위로 내려왔다. 또 김정은과 진구 주연의 ‘식객: 김치전쟁’은 같은 기간 20만 4384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여 국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사진 = 20세기폭스코리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실속의 ‘아바타 무기’ 들은?

    현실속의 ‘아바타 무기’ 들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가 지난 23일 외화 최초로 국내 관객 동원 1000만을 달성한 것에 이어 25일에는 전 세계 최고 흥행작 기록도 갈아치우며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바타의 가장 큰 인기비결은 진짜 같은 그래픽이겠지만 화려한 무기들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도 빼놓긴 어렵다. 이 무기들은 강력한 화력과 첨단 기술력을 자랑하는 미래의 무기지만 의외로 가까운 시일 안에 이들을 만나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스콜피온이나 샘슨, AMP 슈트와 같은 무기들은 이미 쓰이고 있거나 개발중이기 때문이다. 현실 속에 존재하는 아바타의 무기들을 알아보자. ◆ 스콜피온 & 샘슨 영화 속에서 나비족의 숲을 공격하는 인간들의 무기로 스콜피온이 등장한다. 스콜피온은 공격헬기와 같은 생김새지만 방향이 바뀌는 로터를 동체 양옆에 장착해 헬기보다 더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다. 샘슨은 스콜피온과 비슷한 원리지만 공격용이 아닌 수송용이다. 스콜피온 같이 로터를 통해 양력을 얻지만 로터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항공기를 ‘틸트로터’(Tilt Rotor)항공기라고 부른다. 틸트로터 항공기는 헬기처럼 수직이착륙을 할 수 있어 넓은 활주로가 필요 없고 이륙 후에는 로터의 방향을 앞으로 기울여 일반 비행기처럼 빨리 날아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실전배치돼 사용 중인 틸트로터 항공기로는 미군의 ‘V-22 오스프리’(Osprey)가 있다. 오스프리는 최대 32명의 병사나 6.8톤의 화물을 수송할 수 있으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등에 배치돼 많은 활약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소형 무인기이긴 하지만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틸트로터 항공기의 시험비행에 성공한 바 있다. ◆ AMP 슈트 AMP 슈트는 영화 전반에 걸쳐 등장하면서 막강한 전투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다. 이 장비는 첨단 무기임에는 분명하지만 아이디어 자체는 상당히 오래됐다. ‘사람이 탑승해서 조종하는 로봇’은 SF영화나 만화, 게임의 단골 소재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AMP 슈트 같은 소형(?) 로봇은 비교적 최근에 등장했다. 대표적으로는 ‘에어리언 2’에서 주인공인 리플리가 에어리언들과 맞서 싸울 때 사용한 ‘파워로더’가 있으며 ‘매트릭스 3’에서 기계들과 맞서 싸우던 ‘APU’도 있다. 이들은 소형인 탓에 금방이라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더 현실적으로 느껴진다. 그러나 의외로 이들의 기술력은 현재보다 훨씬 앞서 있기 때문에 아직까진 비슷한 무기도 없다. 그나마 미국의 방산업체인 ‘록히드마틴’에서 개발한 ‘HULC’(Human Universal Load Carrier)가 가장 가까운 무기다. HULC는 로봇이라기보다 병사가 착용하는 근력증가장치로, 이 장비를 착용한 병사는 약 90㎏ 이상의 짐을 들고 시속 16㎞의 속도로 달릴 수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구에도 침탈 맞서는 ‘아바타 나비족’ 있다

    지구에도 침탈 맞서는 ‘아바타 나비족’ 있다

    에너지 고갈 위기에 직면한 인류는 행성 판도라에서 대체 자원 채굴을 시작한다. 행성을 지배하려는 인간에 맞서 판도라의 토착 원주민 나비는 혈전을 벌이게 된다. 간략하게 정리한 블록버스터 공상과학영화 ‘아바타’의 이런 스토리가 실제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지구촌 곳곳에서 자원을 탐내는 외부 세력에 맞서 토착 원주민 부족이 힘든 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원주민 인권보호단체인 서바이벌 인터내셔널은 27일 낸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의 토착민 부족인 페남. 페남은 나비처럼 숲을 지켜내려는 대표적인 부족이다. 이 부족 관계자는 서바이벌 인터내셔널에 “목재회사들이 숲을 벌목하고 강을 오염시키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우리가 사냥을 하는 동물들은 죽어가고 있어 영화에 나오는 나비 부족처럼 숲 때문에 울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영화 아바타에 나오는 나비 부족처럼 숲은 부족을 보호하고 부족은 숲을 보호하기 때문에 페남 부족은 숲이 없으면 살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프리카의 부족 부시먼도 스스로를 나비에 비유하면서 비슷한 하소연을 했다. 부시먼 부족의 한 남자는 “부시먼족은 아프리카 남부에 가장 오래된 부족이지만 우리 땅에 대한 권리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영화 아바타는 우리의 이런 사정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브라질과 베네수엘라 국경에서 사냥과 채집을 하며 살아가는 야노마미 부족도 채굴산업 때문에 ‘공격’을 당하고 있는 지구상의 또 다른 ‘나비 부족’이다. 야노마미 부족의 관계자는 “채굴산업이 자연을 침범하면서 땅과 부족이 오랜 시간 동안 유지해온 균형의 관계가 깨지고 있다.”고 고발했다. 서바이벌 인터내셔널 대표 스티븐 코리는 “자연을 보호하는 방법 중에 놀랍게 간단한 방법이 있다.”면서 “토착 원주민에게 그들의 땅에 대한 권리를 인정하면 자연을 지켜낼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골든 글로브 2관왕이 된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수상식에서 “우리와 땅 사이에 모든 건 연결돼 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흥행新 ‘아바타’ 20억불 돌파 시간문제

    흥행新 ‘아바타’ 20억불 돌파 시간문제

    영화 ‘아바타’가 ‘타이타닉’을 완전히 제쳤다.27일(현지시간) 북미 박스오피스 전문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아바타’는 월드와이드 (전세계 흥행) 18억 589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리며, ‘타이타닉’이 벌어들인 총 수입 18억4000만 달러를 넘어섰다.이로써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자신이 만든 기록을 새롭게 쓰게 되었다. 그동안 수많은 작품들이 도전했지만 깰 수 없었던 ‘타이타닉’의 옹벽을 ‘아바타’가 40여 일만에 점령한 것.현재 흥행 추이로 미뤄볼 때 영화 전문가들은 ‘아바타’가 전 세계 시장에서 최고 20억 달러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흥행 기염을 토하고 있는 ‘아바타’는 국내에서도 외화 최초 1천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역대 흥행 1위 ‘괴물’의 아성을 넘보고 있다.사진 = 20세기폭스코리아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바타 세계제패①] ‘타이타닉’ 제치고 흥행 새역사

    [아바타 세계제패①] ‘타이타닉’ 제치고 흥행 새역사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SF블록버스터 ‘아바타’가 ‘타이타닉’의 영광을 침몰시켰다. 카메론 감독은 25일(현지시간) 12년 만에 내놓은 역작 ‘아바타’로 ‘타이타닉’이 세웠던 흥행 기록을 스스로 깨뜨렸다. 국내에서도 외화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아바타’는 역대 영화사의 기록을 하나씩 제치고 있다. 카메론 감독이 12년 만에 ‘아바타’를 전 세계에 선보였을 때, 대박보다는 위기의 기운이 감돌았다. 월드와이드 오프닝 성적 9위를 기록한 ‘아바타’의 파급력이 기대만 못했던 것이다. 국내에서도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개봉 당일 관객수의 절반도 못 미치는 성적을 보였다. 이에 영화 관계자들은 ‘아바타’의 긴 상영시간과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영회수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3D 상영관의 부족함도 ‘아바타’의 흥행에 무시할 수 없는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아바타’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전작 ‘타이타닉’의 행보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완성도 높은 작품성과 관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무려 15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낸 ‘타이타닉’처럼 ‘아바타’ 역시 6주 동안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북미지역 영화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아바타’는 24일까지 전 세계에서 18억 3880만 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렸다. 월드와이드 흥행 수입 1위를 12년 동안이나 지켜왔던 ‘타이타닉’(18억4290만 달러)과는 단 410만 달러 차이다. 하지만 ‘아바타’가 미국 현지에서만 일일 평균 수입이 500만 달러 내외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미 ‘타이타닉’의 기록을 넘어선 셈이다. 게다가 ‘아바타’의 흥행력은 개봉 6주차에도 팔팔하게 살아있다. 제임스 카메론의 지휘 아래 두 편의 대서사시가 세계 영화의 역대 기록을 뒤집었다는 사실에 전 세계가 감탄하고 있다. 이제 전 세계의 시선은 ‘아바타’가 ‘타이타닉’의 기록을 넘어서느냐가 아니라, ‘아바타’의 최종 스코어가 어디까지 솟아오르느냐에 몰리고 있다. 사진 = 각 영화 포스터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바타 세계제패③] 인종·종교시비 등 논란도 ‘블록버스터’

    [아바타 세계제패③] 인종·종교시비 등 논란도 ‘블록버스터’

    ‘아바타’는 지난 21일 제임스 카메론 감독에게 골든글로브 감독상과 드라마부문 작품상을 안기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아바타’의 인기만큼이나 영화를 정면 공격하는 논란들이 각 분야에서 터져 나왔다. 카메론 감독은 “우주 자원을 확보하려는 인간과 이를 막으려는 원주민의 대결구도를 통해 환경 파괴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아바타’의 제작의도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영화의 배경과 주인공 등의 설정을 두고 인종주의와 색깔론을 비롯, 종교, 표절시비까지 불거졌다. 일부 언론들은 ‘아바타’의 주인공 제이크 설리가 백인이라는 점을 들어 “백인 영웅이 미개한 원주민을 구한다는 인종주의적 주제를 은연중에 퍼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바티칸 교황청은 ‘아바타’가 묘사한 판도라 행성의 원주민 나비족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아바타’가 종교 대신 자연숭배를 부추긴다.”고 비판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은 ‘아바타’의 2D 상영을 제한했고, 대만에서는 40대 남성이 ‘아바타’를 본 뒤 뇌출혈로 숨진 사건이 보도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하지만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아바타’의 관람 열기는 아직도 뜨겁다. 한 영화 관계자는 “한 영화에 대한 다양한 논란은 얼마나 많은 이들이 그 작품에 집중하고 있는 가를 반영하는 또 다른 척도”라며 “이런 논란들이 오히려 ‘아바타’에 대한 관객들의 흥미를 증폭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진 = 20세기폭스코리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름도 짝퉁?…中, 산 이름 ‘아바타’로 변경

    미국 영화 ‘아바타’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중국 후난성이 영화 속 명칭을 따 산봉우리 이름을 바꿔 논란이 일고 있다. 새 이름을 갖게 된 곳은 후난성 북서부 장자제 지역에 있는 3000개 봉우리 중 하나인 ‘남천일주봉’으로, 영화 개봉 뒤 중국 네티즌들이 영화 속 할레루야 산의 실제 모델로 지목한 지역이다. 중국영자 신문 차이나 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장자제 지역 당국이 이례적인 개명식을 열어 남천일주봉의 이름을 ‘아바타 할렐루야’로 바꾼 사실을 공식화 했다. 지평선 기준 높이 150m인 남천일주봉은 천국의 남쪽 기둥이라는 뜻처럼 마치 그 끝이 천국과 맞닿아 깎아 세운 듯한 절벽과 숲이 어우러진 명관을 자랑한다. 예부터 내려오는 전통적인 이름을 버리고 갑작스러운 산봉우리 개명을 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영화의 인기에 부합해 지역 관광 수익을 올리려는 꼼수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홍보 담당관 송 지광은 “막연히 서양 문화를 따라간다는 비판은 옳지 않다.”면서 “개명은 장자제가 세계 속 관광명소로 알려지고 있다는 사실을 공고히 하는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아바타 할렐루야’ 산은 홍보성 논란과는 별개로 할레루야 산의 실제 모델의 여부를 두고도 갑론을박에 휩싸인 상태다. 카메론 감독은 개봉 전 ‘할레루야 산’ 실제 모델이 후이성 황산이라고 소개했으나 중국 네티즌들은 황산이 아닌 장자제의 ‘남천일주봉’이라고 엇갈리게 주장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장자제 지역 당국은 “영화에 나온 할레루야 산의 실제 모델은 남천일주봉이 맞으며 영화 촬영 전 할리우드 사진가들이 4일 간 이 지역 사진을 찍어가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바타’ 열풍…3D 영화, 주류로 각광받나

    ‘아바타’ 열풍…3D 영화, 주류로 각광받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가 전 세계 영화의 흥행 신화를 새롭게 쓰고 있다. 미국의 영화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아바타는 현재 월드와이드 흥행 수입 2위에 올라 1위인 ‘타이타닉’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또 국내에서 개봉 외화 중 최초의 1천만 관객 달성을 앞둔 ‘아바타’는 3D 상영의 부가 수입으로 흥행 수익면에서 1위에 올라섰다. ‘아바타’가 몸소 보여준 영상 기술 혁명은 전 세계 영화계에 3D 시대를 본격적으로 개막시켰다. 관객들은 일반 2D 영화에 비해 60% 이상 비싼 관람료에도 줄을 서가며 3D 상영관을 찾고 있다. 또 앞으로 개봉될 3D 영화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져 전 세계의 감독들은 ‘포스트 아바타’를 외치며 3D 영화의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미국: 팀버튼·스필버그 “카메론, 3D 괜찮은데?” 과거에도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등 일부 영화들이 3D로 상영됐지만, 주류로 나서지는 못했다. 하지만 ‘아바타’의 성공은 3D 영화 관람을 더 이상 낯설지 않게 만들었다.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에서는 올해 20여 편의 3D 영화를 만들 계획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예고한 ‘아바타’ 3부작은 모두 3D로 제작될 계획이다. 그는 미국 LA 아크라이트 극장에서 “기술력은 이미 완성돼 있기 때문에 속편인 ‘아바타2’는 만들기가 훨씬 쉬울 것”이라고 귀뜸했다. 오는 3월 국내에서도 개봉하는 팀 버튼 감독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3D로 상영된다. 또 ‘반지의 제왕’의 피터 잭슨 감독은 스티븐 스필버그와 함께 3D 영화 ‘팅팅의 대모험’을 제작하고 있고, 리틀리 스콧 감독의 ‘로빈후드’ 등도 기획되고 있다. 과거의 흥행 대작인 ‘스타워즈’와 ‘타이타닉’ 등도 3D로 변환해 재개봉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 한국:곽경택·윤제균 “우리도 할 수 있다” 국내 역시 3D 영화 제작에 발을 딛고 있다. 우선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은 제2차 연평해전을 다룬 ‘아름다운 우리’(가제)를 3D 영화로 만든다. 제작사 아이엠픽쳐스 관계자는 “현재 세계 영화계는 3D 영화를 지향하는 추세”라며 “세계적인 흐름에 힘입어 ‘아름다운 우리’는 국내 최초의 풀(Full) 3D 실사 영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 ‘해운대’로 ‘천만 감독’의 반열에 오른 윤제균 감독도 두 편의 영화를 3D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다의 석유시추선을 배경으로 바이러스로 변형된 괴물과 사람들의 사투를 그리는 ‘제7광구’와 한국의 절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템플 스테이’는 3D로 깊이를 더할 전망이다. 물론 국내 영화 제작 환경에서는 아직 낯선 3D 영화 제작에 대해 우려와 난색을 표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윤제균 감독은 “할리우드는 3D를 향해 질주하고 있는데, 우리는 해본 적 없다고 넋 놓고 있을 수 없다.”며 시행착오도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했다. ◆ 3D 영화 환경 조성도 ‘봇물’ ‘아바타’의 성공은 영화 관람 환경까지도 바꾸고 있다. 현재 국내의 3D 상영관은 ‘아바타’의 돌풍을 계기로 122개까지 늘어났다. 그래도 관객들의 수요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량이다. 20세기폭스코리아 관계자는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아바타’가 확보한 국내 3D 상영관의 수요는 한계가 있다.”며 “‘아바타’의 총 누적관객 중 70% 정도는 2D 상영 관객”이라고 밝혔다. 이는 관객들이 2D를 선호했다기보다 3D 상영관 수가 부족했던 탓이다. 이에 ‘아바타’의 2D 버전을 봤던 관객 중 상당수가 3D로 다시 관람하는 현상이 나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아바타’의 3D 아이맥스관 입장권은 암표 거래도 공공연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멀티플렉스 극장들은 3D 상영관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CGV는 전체 상영관의 30%를 3D 상영관으로 바꾸는 계획을 내놓았고, 메가박스도 올해 3D 상영관을 30개관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처럼 ‘아바타’의 성공을 넘어 국내외 3D 영화들이 관객들 앞에 펼쳐 놓을 또 다른 영상 기술과 미학의 세계가 어디까지 발전할지 궁금증과 기대를 증폭시킨다. 사진 = 각 영화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DB / 사진설명 = (아래, 왼쪽부터) 곽경택, 윤제균 감독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카메론, ‘아바타’로 골든글로브…흥행과 비평 ‘쌍끌이’

    카메론, ‘아바타’로 골든글로브…흥행과 비평 ‘쌍끌이’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제67회 골든글로브 감독상을 수상했다. 카메론 감독은 17일(현지시간) 미국 LA 베버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6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12년 만에 ‘타이타닉’의 영광을 재현했다. ‘아바타’는 이번 골든글로브에서 감독상을 비롯, 드라마부문 작품상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1997년작 ‘타이타닉’으로 제55회 골든글로브 4관왕을 비롯, 제70회 아카데미시상식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쓴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로 다시 한 번 대중과 평단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다. 인간과 외계행성 판도라의 원주민 나비족의 사랑과 대결은 그린 ‘아바타’는 지난해 12월 개봉 이후 전 세계적으로 14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며 카메론 감독의 전작 ‘타이타닉’에 이어 역대 세계 영화 흥행 2위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아바타’는 지난 15일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앞서 열린 제15회 크리틱스초이스어워드에서도 액션영화상을 비롯, 촬영상·편집상·아트디렉션상·음향효과상·시각효과상 등 6관왕에 올랐다. ‘아바타’가 골든글로브에서 2관왕에 오름에 따라 내달 개최되는 아카데미시상식에서의 수상 결과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카메론 감독의 전작 ‘타이타닉’은 지난 1998년 아카데미시상식에서 11개 부문 수상이라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사진 = 20세기폭스코리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바타’, 인종차별 이어 이번엔 표절논란?

    ‘아바타’, 인종차별 이어 이번엔 표절논란?

    천만 관객을 눈앞에 둔 영화 ‘아바타’가 인종차별 논란에 이어 이번엔 표절이라는 의문이 제기 됐다.영국 가디언 등을 비롯한 주요 외신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가 스트루가츠키 형제의 1960년대 구 소련 공상과학소설 연작 ‘눈 유니버스’(Noon Universe)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드미트리 비코프는 러시아 신문 ‘노바야 가제타’를 통해 ‘아바타’ 속 무대가 된 외계 행성의 이름이 ‘눈의 세계’와 동일한 ‘판도라’이며 스트루가츠키 형제의 작품을 광범위하게 도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판도라’에 거주하는 종족 ‘나비’(Na‘vi) 이름 역시 이 소설에 등장하는 ‘나베’(Nave)를 “완전히 베낀 것”이며 “서양 문명에 해악이다.”고 비판했다.11일자(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콤소몰스카야 프라브다는 전면에 두 작품을 비교하면서 “동일한 22세기를 배경으로 설정되어 있는 ‘판도라‘는 수풀이 무성한 온난다습의 행성이라는 점이 공통적이다.”고 지적했다.반면 러시아 영화평론가 유리 글라딜시코프는 “어떤 장르건 유사한 부분이 있다. 두 작품에 유사성이 있긴 하지만 표절로 보기는 힘들다.”고 소견을 제시했다.이에 캐머런 감독은 “1994년 처음 80페이지 분량의 시나리오를 썼으며 러시아 소설에서 영감을 받은 것은 아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스트루가츠키 형제 중 아직 살아있는 동생 보리스는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아바타’를 아직 보지는 않았지만 표절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전했다.사진 = 20세기폭스코리아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바타’ 中서 암표 성행… “장당 9만5000원”

    ‘아바타’ 中서 암표 성행… “장당 9만5000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가 전 세계에서 흥행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중국에서는 넘쳐나는 인기 때문에 암표가 극성을 부린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21cn.com 등 다수 매체는 “지난 4일 ‘아바타’가 개봉하기 이전부터, 베이징에서는 암표 1장이 최대 600위안(약 9만5000원)에 팔리기도 했으며, 대도시에서는 천정부지의 가격에도 표가 없어 팔지 못할 지경”이라고 전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IMAX 상영관을 보유한 상하이의 한 대형 극장은 당초 표 가격인 150위안에서 180위안으로 인상했다. 일반적으로 30~50위안인 현지 관람료에 비하면 5~6배 높아진 셈이지만, 표를 사려는 사람들은 엄동설한에도 극장오픈 3~4시간 전부터 줄을 서는 등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아바타’가 몇 십 배에 달하는 암표가 성행할 정도로 인기를 끈 것은 전 세계에서 몰려든 입소문 외에도, 3D 스크린 장치가 부족한 현지사정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높은 인기만큼, ‘아바타’를 둘러싼 소란도 끊이지 않고 있다. 그나마 표를 구하는데 성공해 부푼 기대를 안고 상영관에 입장한 광둥의 일부 관객들은 IMAX 상영관의 영사기 조작 미숙으로 상영이 잠시 중단되자 분노를 삼켜야 했다. 일간지인 ‘남방주말’은 지난 8일 “IMAX 상영관에서 상영이 중단되자 관객 500여명이 티켓 환불을 요구하고 나섰다.”면서 4시간이 넘게 기다려 표를 샀지만 관람료를 환불받지 못해 발을 동동 굴러야 했다는 한 관객의 말을 인용했다. 이 같은 소란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의 ‘아바타’ 열풍은 놀라울 정도다. 중국영화그룹의 통계에 따르면 ‘아바타’는 개봉 첫날에만 3303만 위안(약 56억 1500만원)의 수입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아바타’ 열풍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지난 10일까지 누적관객 800만 명을 동원한 이 영화는 국내 최초 ‘1000만 관객 외화’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카메론vs비글로…올 아카데미상 ‘부부싸움’?

    카메론vs비글로…올 아카데미상 ‘부부싸움’?

    올해 미국의 아카데미 시상식은 ‘집안싸움’이 될 전망이다. 오는 3월 7일 열리는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과거 부부였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캐서린 비글로 감독이 맞대결을 펼칠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3D 영화 혁명을 일으키며 북미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와 전미비평가협회 3관왕, 골든글로브 3개 부문 후보 선정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비글로 감독의 ‘허트 로커’는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의 최대 경쟁작으로 꼽히고 있다. 카메론 감독과 비글로 감독은 1989년부터 2년 여 간 부부의 연을 맺었던 사이라 이번 대결이 더욱 관심을 모은다. 두 감독의 영화들은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작품상과 감독상 후보에 함께 올라 화제가 된 데 이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경쟁의 기운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SF 블록버스터 ‘아바타’는 3D의 생생함과 배우들의 섬세한 표정을 디지털 캐릭터로 구현한 이모션 캡쳐 등으로 할리우드의 영화 기술력이 어디까지 발전했는지를 몸소 보여줬다. 전작 ‘타이타닉’으로 작품상 등 아카데미 11개 부문상을 따낸 캐머런 감독의 전력도 힘을 실어준다. 비글로 감독의 전쟁영화 ‘허트 로커’도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감을 갖고 있다. ‘허트 로커’는 이라크 바그다드 시내 곳곳에 테러리스트들이 설치한 폭발물을 제거하는 임무를 맡은 실제 미군 특수부대 폭발물 처리반(EOD)의 활약을 그린다. 특히 미국을 넘어 전 세계 유수 시상식 56개 부문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아카데미 수상에 한 발짝 다가섰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까지는 두 달 정도 남았다. 오는 2월 중 국내 개봉 예정인 ‘허트 로커’ 덕분에 국내 관객들은 아카데미 시상식에 앞서 ‘아바타’와 ‘허트 로커’를 비교·감상할 수 있게 됐다. 사진 = 각 영화 포스터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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