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카메라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지하철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장교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사용자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미디어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5,443
  • “나 아직 안죽었다”…보이저 1호 240억㎞ 거리서 ‘통신’ 성공 [아하! 우주]

    “나 아직 안죽었다”…보이저 1호 240억㎞ 거리서 ‘통신’ 성공 [아하! 우주]

    심우주에서 4개월 넘게 사실상 지구와의 통신이 뚝 끊겼던 미 항공우주국(NASA)의 최고령 탐사선 보이저 1호가 해독이 가능한 신호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NASA는 보이저 1호로부터 드디어 엔지니어들이 해독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신호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보이저 1호는 통신계통의 결함으로 인해 지구와의 교신이 사실상 두절됐다. NASA에 따르면 보이저 1호의 엔지니어링 정보와 데이터를 수집하는 비행데이터시스템(FDS)이 탐사선의 통신장치(TMU)와 소통을 못하면서 지구와의 통신이 문제를 일으켰다. FDS가 탐사선의 정보를 데이터 패키지로 컴파일한 다음 TMU를 사용하여 지구로 전송하기 때문이다. 이후 보이저 1호는 0과 1이 반복되는 패턴의 의미없는 신호를 끊임없이 지구로 보내 사실상 통신이 끊겼다. 이때부터 NASA 과학자들은 다시 보이저 1호와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으며 이번에 의미있는 결과를 낸 셈이다. 다만 보이저 1호 자체가 1970년 대 기술로 만들어져 이번 통신 문제의 원인을 찾은 것일 뿐 본질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47년 전 발사된 보이저 1호의 임무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몸으로 보여준 셈이다. 보이저호의 47년 역사와 성과 보이저호는 지난 1977년 8월 20일, 인류의 원대한 꿈을 안고 머나먼 우주로 발사됐다. 당시 첫번째 발사 주인공은 보이저 2호(Voyager 2)다. 보이저 2호는 ‘2호’라는 타이틀 탓에 보이저 1호에 가려져 있지만 사실 1호가 보름 더 늦게 발사됐다. 쌍둥이 탐사선 보이저 1, 2호는 목성과 토성까지는 비슷한 경로로 날아갔지만 이후 보이저 1호는 곧장 지름길을 이용해 태양계 밖으로, 2호는 천왕성과 해왕성을 차례로 탐사했다. ‘인류의 피조물’ 중 가장 멀리 간 보이저 1호는 현재 지구로부터 약 240억㎞ 떨어진 성간 우주(interstellar space)를 비행 중이다. 이 정도면 지구에서 쏜 전파가 보이저 1호에 닿기까지 거의 하루(22.5시간)가 걸리는 머나먼 거리다.보이저 1호의 그간의 성과는 눈부시다. 당초 보이저호의 목표는 목성과 토성을 탐사하는 4년 프로젝트였지만 이미 그 10배 넘게 탐사 활동을 이어가며 놀라운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보이저 1호는 1979년 목성에 다가가 아름다운 목성의 모습을 지구로 보냈으며 이듬해에는 토성의 고리가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도 최초로 확인해주었다. 특히 보이저 1호는 1990년 2월 14일, 인류 역사상 ‘가장 철학적인 천체사진‘인 ‘창백한 푸른 점’(Pale Blue Dot)을 촬영해 지구로 보냈다. 당시 미국의 유명 천문학자인 칼 세이건(1934~1996)의 아이디어로 보이저 1호는 카메라를 지구 쪽으로 돌려 지구-태양 간 거리의 40배인 60억㎞ 거리에서 지구를 잡아냈다. 보이저호의 미래 보이저호는 방사성 동위원소 열전 발전기(RTG)라는 원자력 배터리의 힘으로 구동되는데 안타깝게도 수명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 남아있는 전력을 다쓴 2030년 이후 보이저호는 지구와의 통신이 완전히 끊긴다. 그렇다고 해도 보이저호의 항해는 쉼없이 이어지며 임무도 완전히 끝나는 것이 아니다. NASA에 따르면 약 300년 후 보이저호는 우리 태양계를 둘러싸고 있는 혜성들의 고향 오르트 구름 언저리에 이르며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항성인 프록시마 센타우리에 도착하는 시점은 무려 1만 6700년 후다. 또한 보이저호는 60개의 언어로 된 인사말과 이미지, 음악 등 지구의 정보가 담긴 황금 레코드판을 싣고있는데 이를 외계인에게 전달하는 것이 마지막 임무다.
  • ‘9000억 사나이’ 오타니 한국 왔다…아내 마미코 최초 공개

    ‘9000억 사나이’ 오타니 한국 왔다…아내 마미코 최초 공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스타 오타니 쇼헤이(29)와 소속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선수단이 드디어 한국 땅을 밟았다. 오는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MLB 개막전을 치르기 위해서다. ‘9000억 사나이’ ‘야구 천재’의 한국 입국 소식에 인천국제공항은 일찍부터 그를 반기는 수백명 팬들의 물결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한국 출발 직전 오타니가 소셜미디어(SNS)로 공개한 아내까지 함께 입국할 것으로 예고돼 언론의 취재 열기도 여느 때보다 뜨거웠다. 다저스 선수단을 태운 전세기는 15일 오후 2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다저스 선수들이 입국장에 들어서자 미리 대기 중이던 취재진의 카메라 플래시가 잇달아 터졌다. 한국을 비롯해 AP 통신, 일본 NHK 등 다수의 국외 취재진도 다저스 선수단의 입국 장면을 담기 위해 치열한 자리싸움을 벌였다. 미 MLB 최고 인기 팀의 모습을 보기 위해 오전부터 공항에 자리 잡은 팬들은 선수들이 입국하자 저마다 환호를 보내며 뜨겁게 맞이했다. 평일 오후 시간임에도 팬들은 저마다 다저스의 유니폼과 야구공 등을 들고 선수들의 사인을 받기 위해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특히 오타니는 전날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직전 그간 베일에 싸여있던 아내 다나카 마미코(27)와 찍은 사진을 직접 SNS에 공개해 또 한 번 언론의 주목받았다. 입국장에서 오타니와 서너걸음 떨어져 걸어오던 마미코는 자신을 향해서도 언론의 플래시 세례가 쏟아지자 수줍은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오타니 뒤로는 타일러 글래스노우, 무키 베츠,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도 차례로 입국장에 들어섰다. 다저스는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인 박찬호가 데뷔 이후 9년간 몸담았던 팀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있다. 최근 KBO리그 한화 이글스로 복귀한 류현진의 미국 친정팀도 다저스여서 팬들에게는 더욱 친숙하다.MLB 최강팀으로 불리는 다저스는 이번 시즌에도 오타니를 비롯한 특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2024시즌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는 팀이다. 2013년 이래 2021년 딱 한 번을 제외하고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타이틀을 10차례나 차지했고 2020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이뤄냈다. 지난해 12월에는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오타니를 계약기간 10년, 총액 7억 달러(약 9220억원)에 영입했고,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MLB 투수 최고액인 12년 3억 2500만 달러(4280억원)에 계약했다.장시간 비행으로 피로가 쌓인 다저스 선수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특급 호텔로 이동해 여독을 풀었다. 다저스 선수단은 오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구장 적응 훈련을 소화한 뒤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을 비롯해 오타니,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등이 기자회견에 자리할 예정이다. 다저스는 오는 17일과 18일 키움 히어로즈, 한국 야구대표팀과 차례로 연습 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19일에는 하루 휴식을 가진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치르는 MLB 정규리그 개막 2연전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앞서 샌디에이고는 다저스보다 앞선 오전 1시 30분쯤 먼저 입국했다. 너무 이른 시간이라 팬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이상 도미니카공화국), 산더르 보하르츠(네덜란드), 다루빗슈 유(일본) 등 MLB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줄줄이 입국에 주목을 받았다. 특히 샌디에이고는 지난해 한국 선수로 최초로 MLB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내야수 김하성을 보유한 팀으로 올 시즌에는 LG트윈스 출신 투수 고우석까지 영입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다저스와 개막전에서도 국내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 생방송 중 쫓겨난 CCTV기자… 中기자협회 “취재 막지 말라” 이례적 비판 성명

    생방송 중 쫓겨난 CCTV기자… 中기자협회 “취재 막지 말라” 이례적 비판 성명

    허베이성 폭발사고 취재 통제당해 “단 한 장의 보도자료로 해결 안 돼”당국 “소통 오해, 기자에 거듭 사과” 중국 베이징 인근 허베이성의 한 상가 건물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를 두고 중국중앙(CC)TV 기자가 현장에서 쫓겨나자 중국기자협회가 이례적으로 비판 성명을 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장기 집권으로 권위주의 행태가 사회 전체로 퍼지면서 언론 활동이 더 위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14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54분쯤(현지시간) 베이징 위성도시인 허베이성 싼허시 옌자오의 한 건물 식당에서 가스가 폭발해 7명이 사망하고 27명이 다쳤다. 당시 CCTV 기자가 사고 현장에서 생방송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곧바로 검은 옷을 입은 남성 두 명이 다가와 촬영 중인 카메라 렌즈를 가리고 기자의 인터뷰를 중단시켰다. 중국에서 언론 매체들은 공산당에 대한 직접 비판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지방정부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논조가 자유롭다. 베이징 지도부는 1990년대 사회주의 국가들이 무너진 이유 가운데 하나가 중앙정부가 지방정부의 부패와 비효율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래서 중국 언론이 지방정부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이 공산당의 지방 장악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다. 그런데 중국 언론사 가운데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CCTV의 기자가 화재 현장 보도를 하다가 쫓겨난 것이다. 중국에서 권위주의가 심화되면서 언론에 대한 홀대와 무시가 광범위하게 퍼졌음을 의미한다. 결국 중화전국신문공작자협회(중국기자협회)는 소셜미디어(SNS)에 ‘정당한 취재는 기자의 권리’라는 성명을 통해 “(싼허시 당국이 내놓은) 단 한 장의 보도자료가 진정 현장 보도를 대체할 수 있는가”라면서 “중대 돌발 사건이 발생하면 당국은 전력으로 수색·구조를 전개하는 것 외에도 기자의 취재에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 (사건에 대한) 대중의 반응을 통제하고자 기자의 정상적 직무 수행을 난폭하게 막아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1937년 창립된 중국기자협회는 중국공산당이 지도하는 전국 단체로 200여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대부분 중국 매체가 당국의 보도자료나 공식 발표를 가공 없이 그대로 전달하는 등 정부에 순응적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기자협회 성명은 매우 이례적이다. 기자들의 공분이 상당했다는 뜻이다. 결국 싼허시 당국은 이날 “일선 작업 인원의 소통 능력이 좋지 않고 방법도 거칠어 취재진의 오해와 여론의 의문을 불러일으켰다”면서 “지휘부는 이런 상황을 인지한 뒤 즉시 관련 직원을 엄중히 질책했다. 사람을 보내 기자에게 여러 차례 사과했다”고 밝혔다.
  • 23년 만에 라디오 ‘아침창’ 닫은 김창완, 막방서 끝내 오열

    23년 만에 라디오 ‘아침창’ 닫은 김창완, 막방서 끝내 오열

    23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라디오로 청취자들의 아침을 열어준 가수 겸 배우 김창완이 SBS 라디오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이하 아침창) 마지막 방송에서 끝내 눈물을 보였다. 김창완은 14일 아침창 마지막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2000년 10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해 매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아침창을 통해 청취자들과 소통해 왔다. 이날 마지막 방송은 게스트 잔나비와 김창완의 라이브 무대로 꾸려졌다. 산울림 노래를 들으면서 자랐다는 잔나비 리더 최정훈은 과거 방송에서 “(김창완은) 아버지 같은 존재다. 저에겐 비틀스보다 위대하다”며 김창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었다. 검은색 정장에 초록색 나비넥타이를 매고 나타난 그는 첫인사로 “아침창 가족의 영원한 집사이고 싶었기에 오늘 아침 집사 설정으로 옷을 챙겨 입는데 진짜 마지막이구나 끝이구나 싶었다”며 “나뭇잎이 하나 진다고 하자. 꿈속 같고 동화 속 같았던 모든 날에 경배를 올리자 하고 힘차게 집을 나섰다”고 말했다. 김창완은 방송 도중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2020년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한 ‘이 말을 하고 싶었어요’를 부르다 목이 메는 듯 목소리를 떨었다. 기타 연주를 이어가던 그는 노래가 끝나자 잠시 멍한 표정을 지었고 결국 광고가 나오는 중 끝내 오열하는 모습이 라이브 카메라에 포착됐다. 김창완은 하차 소식이 전해진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3년 만에 아침창을 떠나는 소감을 남겼다. 그는 “어떻게 말문을 열어야 할지, 얘기가 나온 지는 한 달 정도 됐다. 저 혼자 이별을 가슴에 묻고 하루하루를 지냈다”라며 “겨울 아침 서쪽에 걸린 달을 보며 오늘 보는 달이 ‘아침창’하며 마지막으로 보는 달일지도 모르겠다 하며 달려왔다. 한편 참 오래 멀리도 달려왔구나 싶기도 했다”고 적었다. 이어 “처음 ‘아침창’을 그만두어야 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귀가 저절로 닫히는 느낌이었다. 현실감이 없더라”라며 “저는 떠나지만 ‘아름다운 이 아침’은 앞으로도 계속 ‘아침창’ 가족들의 아침을 열어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창완은 이날 마지막 방송 직후 올린 글에서 “23년의 시간 동안 서로의 아침지기였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이고 영광인지 모른다”며 “시작과 끝은 서로 등을 대고 있다. 이번 주말, 아침창의 아저씨로는 끝인사를 보내지만 매일 아침 함께한 우리들의 우정은 새로운 시작을 맞이합니다”고 밝혔다. 김창완의 마지막 방송을 지켜본 청취자들도 함께 울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청취자들은 “20년 넘게 같은 자리에 계셔주셔서 위로받았는데 떠나신다니 마음이 먹먹하다”, “김창완 아저씨 마지막 곡 다 부르고 광고 나오자마자 우신다”, “항상 그 자리에 계실 것 같아 인생이 지칠 때마다 찾아가 위로를 얻었다”며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한편, 아침창은 녹음된 분량으로 오는 17일까지 방송되며 후임은 배우 봉태규로 결정됐다.
  • 中 대폭발 ‘불바다’ 순간…28명 사상 아비규환, 취재 통제 논란 (영상) [포착]

    中 대폭발 ‘불바다’ 순간…28명 사상 아비규환, 취재 통제 논란 (영상) [포착]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약 30㎞ 떨어진 허베이성의 한 상가 건물에서 13일(현지시간)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나 2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쳤다고 관영 중국중앙TV(CCTV) 등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7시 55분쯤 허베이성 싼허시 옌자오진의 상가건물 1층의 한 식당에서 발생했다. 폭발 직후 건물을 뒤덮은 화염은 순식간에 먼지구름으로 변했고 불길은 주변을 지나던 차량에도 옮겨붙었다. 상가건물 유리창이 다 깨지고 뼈대만 앙상하게 남았을 만큼 폭발 충격은 컸다. 현지 당국은 사고 지점 반경 500m 안에 있는 주민을 대피시키고 구조 작업을 벌여 오후 1시 기준 28명을 구조했다. 사고 발생 약 3시간 뒤 CCTV는 “이번 사고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다쳤다”고 밝혔고 이후 보도에선 사망 2명에 부상 26명으로 피해 규모가 늘었다고 보도했다. 소방당국은 1층의 식당에서 가스가 폭발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中기자협회, 폭발사고 취재 통제 비판…“보도자료 1장으론 안돼”● 사고 현장 생방송 하던 CCTV 기자 쫓겨나자 규탄 성명…이례적 비판 한편 중국 기자협회는 사고 현장을 취재하던 CCTV 기자가 쫓겨나자, 당국이 취재를 통제하고 있다며 ‘정당한 취재는 기자의 권리’라는 제목의 비판 성명을 발표했다. 중화전국신문공작자협회(중국기자협회)는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인터넷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CCTV 기자 양하이링은 (허베이성) 폭발 사고 핵심 현장에서 생방송 보도를 했고, 그는 현지 교통 상황을 소개하면서 현지 ‘500m 바깥으로 안전 경계선이 설치됐다’고 말했다”며 “이때 두 명의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나타나 카메라 렌즈를 가리고 기자의 생방송 인터뷰를 중단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터넷에 올라온 다른 동영상에는 ‘중앙광파전시총대(CCTV가 소속된 차이나미디어그룹)’ 표시를 단 여성이 ‘우리 CCTV 기자 3명은 10여명에 의해 밀려났다’고 하는 것이 나왔다”고도 했다.협회는 “인터넷 영상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세 가지 질문이 있다”며 ▲기자는 취재를 진행해야 하는가 ▲기자가 혼란을 가중하는가 ▲한 장의 통고(보도자료)가 진정으로 현장 보도를 대체할 수 있는가 등 세 가지 논제를 던지고 스스로 답했다. 협회는 첫 번째 논제에 대해 ▲기자는 당연히 취재해야 한다.이런 중대한 공공 안전 사고는 민중이 더 많은 정보를 알기를 기대하고, 기자는 전문적인 렌즈로 재난 실제 상황과 구조 경과를 기록함으로써 민중의 우려에 최대한 답하고 유언비어 전파를 막을 수 있다고 했다. 두 번째 논제에 대해선 ▲기자는 혼란을 가중하는 것이 아니다. 기자는 현장 상황을 사실대로, 냉정하게, 전문적·객관적으로 보도하고, 보도 윤리·규범을 준수해 대중의 우려를 최대한 해소하며, 인민 대중의 알권리를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논제에 대해선 ▲한 장의 통고가 진정 현장 보도를 대체할 수 있는가. 그럴 수 없다. 만약 기자가 없다면 대중은 공식 발표 보도자료를 보거나 인터넷에 널리 퍼진 각종 정보를 보는데, 공식 보도자료는 세세하지 않고, 인터넷 정보는 유언비어가 퍼지는 데 취약해 매체가 정보를 보완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고 했다.협회는 “따라서 중대 돌발 사건이 발생하면 관련된 정부는 전력으로 수색·구조를 전개하는 것 외에도 기자의 취재에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며 “대중의 반응을 통제하기 위해 간단히 난폭하게 기자의 정상적인 직무 수행을 막아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1937년 창립된 중국기자협회는 중국공산당이 지도하는 전국구 단체로 지난해 기준 총 219개 회원기관(언론사 포함)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중국기자협회는 2019년 홍콩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 당시 홍콩에 있던 신화통신 아시아·태평양 본부 사무실의 파손·화재 사건과 관련해 홍콩의 ‘폭도’를 규탄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처럼 현지 당국이 취재를 제한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중국기자협회가 비판 입장을 낸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속보] 옛 연인이라며 황의조 사생활 폭로한 형수 ‘징역 3년’

    [속보] 옛 연인이라며 황의조 사생활 폭로한 형수 ‘징역 3년’

    축구선수 황의조(31·알라니아스포르)의 사생활을 폭로하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형수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 박준석)는 14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배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모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이씨는 지난해 6월 자신이 황씨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면서 황씨와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동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황씨가 다수 여성과 관계를 맺고 피해를 줬다고 주장한 혐의로 12월 8일 구속기소됐다. 황씨에게 ‘풀리면 재밌을 것이다’ ‘기대하라’며 촬영물을 유포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내 협박한 혐의도 받는다. 이씨는 재판에 이르기까지 해킹 가능성을 주장하며 혐의를 줄곧 부인하다가 지난달 20일 범행을 자백하는 내용의 자필 반성문을 재판부에 냈다. 이씨는 반성문에서 “형 부부의 헌신을 인정하지 않는 시동생(황의조)을 혼내주고, 다시 우리에게 의지하도록 만들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황의조측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형제 간 금전 다툼이나 형수와의 불륜 등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한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씨는 선고 전날 법원에 2000만원을 형사 공탁했다. 황씨 역시 불법촬영 혐의 피의자로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8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 10년 세월 흘러도… 세월호 유가족에겐 매일이 4월 16일이었다

    10년 세월 흘러도… 세월호 유가족에겐 매일이 4월 16일이었다

    10년이나 흘렀지만 세월호 참사는 유가족들에게 여전히 진행형이다. 다음달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이를 기록한 영화와 책이 나온다.다음달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바람의 세월’은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과 시민들의 10년간의 활동을 담았다. 경기 안산 단원고 2학년에 재학 중이던 딸을 잃은 문종택 시인이 김환태 감독과 함께 연출했다. 문씨는 2014년 여름 카메라를 들었고, 사단법인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의 활동을 5000여개가 넘는 영상으로 담았다. 흩날리는 노란 리본 너머로 인양된 세월호 선체를 바라보고 있는 시민의 모습을 비롯해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서명 운동과 도보 행진,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는 문구를 벽에 적어 넣는 활동가들과 가족들을 통해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의지를 읽을 수 있다.사회적 참사로 가족을 떠나보낸 유가족의 모습을 담아낸 ‘세월: 라이프 고즈 온’은 이달 27일 관객과 만난다.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대구 지하철 화재, 씨랜드 수련원 화재, 민주화 과정에서의 국가폭력 등 사회적 참사로 가족을 떠나보낸 이들을 조명한다. 팟캐스트 ‘세상 끝의 사랑’을 매개로 만난 사회적 참사 유가족들이 서로의 지난 세월을 이야기한다. 다른 유가족들과 연대하며 사회적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재단을 운영하는 등 분투한 과정이 생생하다. 2017년 4·16연대 미디어위원회 활동을 시작으로 세월호 참사를 꾸준히 기록해 온 장민경 감독의 첫 번째 장편영화다.10년간의 세월을 돌아보는 책도 출간됐다. ‘520번의 금요일’은 4·16세월호참사 작가기록단이 2022년 봄부터 2년여 동안 단원고 피해자 가족 62명과 시민 55명을 총 148회 인터뷰하고 관련 기록을 검토해 종합한 공식 기록집이다.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진도 팽목항으로 달려간 참사 당일의 기억부터 매일 가족의 절규가 가득했던 인양 현장이 생생하다. 참사에 대한 국가의 무신경과 무책임, 개선은커녕 참사가 잇따르는 현실에 대한 실망 등도 담겼다. 그동안 꺼내 놓기 어려웠던 배상금을 둘러싼 갈등까지 솔직히 전한다.작가기록단은 단원고 생존자 9명, 희생자 형제자매 6명, 20대 시민 연대자 2명 등을 인터뷰한 ‘봄을 마주하고 10년을 걸었다’도 함께 펴냈다. 재난 피해자가 겪은 트라우마와 슬픔, 그럼에도 상처를 딛고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이 담겼다. 두 권의 책은 세월호 참사가 그저 ‘재난’이 아니라 한국 재난 피해자 운동의 시발점이자 주요 분기점임을 강조한다.
  • 3시간 만에 100mm 물폭탄…취재하던 기자가 침수 피해자 구조[여기는 남미]

    3시간 만에 100mm 물폭탄…취재하던 기자가 침수 피해자 구조[여기는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고압전류가 흐르는 송전탑이 벼락을 맞고 폭발했다. 사고는 물난리 현장을 카메라에 담던 한 시민에 포착돼 현지 언론에 보도됐다. 사고는 12일 오전(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 라마탄사 일대에는 이날 오전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졌다. 출근하던 시민은 도로가 물에 잠겨 자동차가 줄지어 멈추자 “라마탄사의 현재 상황”이라면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라이브방송을 시작했다. 침수현장을 보여주던 방송에선 갑자기 ‘펑’하는 굉음이 울리면서 불길이 솟구쳐 올랐다. 방송을 하던 시민은 다급한 목소리로 “벼락이 떨어졌다. 다 날려버렸다”고 말했다. 사고 취재에 나선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벼락이 송전탑을 때리면서 변압기가 폭발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폭발한 송전탑 주변엔 레미콘공장, 축구장 등이 들어서 있지만 이른 시간이라 사람은 적어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고압 송전탑 주변에 촘촘하게 송전망이 깔려 있어 정전 등 불편을 클 것으로 보인다. 전기회사 측은 “피해규모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호우 경보가 발동된 이날 부에노스아이레스와 근교엔 천둥번개가 계속 치고 엄청난 폭우가 내렸다. 불과 3시간 동안 강우량 100mm를 넘어서는 물폭탄이 떨어지면서 곳곳에서 침수가 발생했다. TV에서는 현장 취재에 나간 기자가 승용차에 갇힌 시민을 구조하는 모습이 생중계됐다. 침수지역 주유소에 취재를 나간 기자는 성인 허리춤까지 물이 차오른 도로를 보여주면서 현장 상황을 전하다가 물에 빠진 자동차를 발견했다. 자동차에는 노인이 갇혀 있었다. 기자는 마이크를 손에 든 채 물에 빠진 자동차를 향해 달려갔다. 당시 앵커는 “우리 기자가 간다. 사람을 구하러 간다”고 외쳤다. 자동차에 접근한 기자는 허리춤까지 물에 빠져 벨트가 물에 잠겼다. 수압 때문에 문을 열지 못하고 갇힌 노인을 구조한 기자는 자동차를 밀기 시작했다. 그런 기자를 보고 달려온 몇 명의 남자가 힘을 합쳐 자동차를 밀어 상대적으로 침수 정도가 덜한 지대로 자동차를 끌어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와 근교에 발동된 호우 경보는 한국시간으로 13일 오전 현재까지 해제되지 않았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당국은 “곳곳에서 침수가 발생하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 퇴사한 직원에 ‘앙심’…“살해모습 찍어라” 필리핀 청부살해 계획한 40대

    퇴사한 직원에 ‘앙심’…“살해모습 찍어라” 필리핀 청부살해 계획한 40대

    퇴사한 직원을 필리핀에서 살해하려고 계획한 40대 남성이 유죄를 선고받았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4단독 홍은숙 판사는 살인음모 혐의로 기소된 A(43)씨의 죄명을 살인예비로 바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 A씨는 2014년 5~7월 옛 회사 직원 B(41)씨를 살해하려고 계획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2012년부터 자신의 회사에서 함께 일한 B씨가 퇴사 후 경쟁업체를 설립하자 배신감을 느꼈다. 그는 B씨가 거래처를 가로챘다고 생각했고 필리핀에 사는 지인 C(54)씨에게 “B씨를 살해하라”고 요구했다. A씨는 “B씨가 필리핀 마닐라에 입국하는 날짜와 시간을 알려주면 죽여줄 수 있느냐”며 “현지 청부살인업자를 고용한 뒤 마닐라 외곽 주택으로 납치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살해한 뒤 카메라로 촬영해 전송하라”며 “범행에 성공하면 2000만~3000만원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C씨는 “마닐라 현지 무슬림 킬러에게 돈을 주면 청부살인을 할 수 있다”며 착수금과 활동비 등을 A씨에게 요구했다. A씨는 범행 장소로 쓸 주택의 임차금 등 240만원을 C씨 계좌로 13차례 보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 동기와 수단 등을 고려하면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실제로 피해자를 (청부) 살해할 의사가 없던 C씨에게 속아 범행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세월호 참사 10년, 영화·책으로 돌아보다…‘바람의 세월’·‘520번의 금요일’

    세월호 참사 10년, 영화·책으로 돌아보다…‘바람의 세월’·‘520번의 금요일’

    평범한 아버지는 참사 이후 카메라를 들었다. 다른 어머니는 담담히 자신의 슬픔을 풀어냈다. 10년이나 지났지만, 유가족들에게 세월호 참사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우리는 그들에게서 슬픔과 아픔 속에서 미래에 대한 의지를 읽어낸다. 다음 달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그동안을 기록한 영화와 책이 나온다. 다음 달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바람의 세월’은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과 시민들의 10년 간의 활동을 담았다. 경기 안산 단원고 2학년에 재학 중이던 딸을 잃은 문종택 시인이 김환태 감독과 함께 연출했다. 문씨는 2014년 여름 카메라를 들었고, 사단법인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의 활동을 5000여개가 넘는 영상으로 담았다. 흩날리는 노란 리본 너머로 인양된 세월호 선체를 바라보고 있는 시민의 모습을 비롯해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서명 운동과 도보 행진,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라는 문구를 벽에 적어 넣는 활동가들과 가족들을 통해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의지를 읽을 수 있다.사회적 참사로 가족을 떠나보낸 유가족의 모습을 담아낸 ‘세월: 라이프 고즈 온’은 이달 27일 관객과 만난다.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대구 지하철 화재, 씨랜드 수련원 화재, 민주화 과정에서의 국가폭력 등 사회적 참사로 가족을 떠나보낸 이들을 조명한다. 팟캐스트 ‘세상 끝의 사랑’에서 만난 사회적 참사 유가족이 만나 서로의 지난 세월을 이야기한다. 다른 유가족들과 연대하며 사회적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재단을 운영하는 등 분투한 과정이 생생하다. 2017년 4·16연대 미디어위원회 활동을 시작으로 세월호 참사를 꾸준히 기록해 온 장민경 감독 첫 번째 장편영화로, 26회 인천인권영화제, 25회 서울인권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에서 초청받았다.10년간의 세월을 돌아보는 책도 출간됐다. ‘520번의 금요일’은 4·16세월호참사 작가기록단이 2022년 봄부터 2년여 동안 단원고 피해자 가족 62명과 시민 55명을 총 148회 인터뷰하고 참사 관련 기록을 검토해 종합한 공식 기록집이다.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진도 팽목항으로 달려간 참사 당일의 기억부터 매일 가족의 절규가 가득했던 인양 현장이 생생하다. 여기에 참사에 대한 국가의 무신경과 무책임, 개선은커녕 참사가 잇따르는 현실에 대한 실망 등도 담겼다. 그동안 꺼내놓기 어려웠던 배상금을 둘러싼 갈등까지 솔직히 전한다.작가기록단은 단원고 생존자 9명, 희생자 형제자매 6명, 20대 시민 연대자 2명 등을 인터뷰한 ‘봄을 마주하고 10년을 걸었다’도 함께 펴냈다. 재난 피해자가 겪은 트라우마(정신적외상)와 슬픔, 그럼에도 상처를 딛고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이 담겼다. 유족의 범주가 ‘부모’로 한정되면서 희생자 형제자매들이 겪었던 배제의 기억과 수학여행을 가지 않아 친구를 잃고도 등교해야 했던 일부 학생들의 아픈 기억도 짚어냈다. 두 권의 책은 세월호 참사가 그저 ‘재난’이 아니라, 한국 재난 피해자 운동의 시발점이자 주요 분기점임을 강조한다.
  • 정부 ‘중처법’ 中企에 산업안전 대진단 서비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을 확대 적용함에 따라 5인 이상 50인 미만 중소기업들이 안전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산업안전 대진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확대 적용 사업장의 준비가 부족하고 소상공인의 중처법에 대한 인식도 낮아 혼란과 부작용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중처법은 공사 금액에 상관없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과 음식점·제과점 등의 사업주가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아 근로자가 사망할 경우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12일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지난 1월 29일부터 83만 7000개 추가 적용 사업장이 스스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이행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 대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인력·예산, 위험성 평가, 근로자 참여, 안전보건 관리체계 점검·평가 등 총 10개의 핵심 항목이 대상이다. 진단 결과는 ‘3색 신호등’으로 구분해 제공하고, 전국 30개 권역의 ‘산업안전 대진단 상담·지원센터’에서 컨설팅·교육과 기술 지도 및 시설 개선 등에 필요한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안전공단은 사업장이 쉽고 편리하게 대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누리집에 알림창을 설치했으며 휴대전화 카메라 앱에서 큐알(QR) 코드로 접속하는 등 온오프라인으로 자가 진단이 가능토록 했다.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전화(1544-1133)도 설치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전공단 관계자는 “대진단은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해 신속하게 개선하자는 취지”라며 “모든 사업장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 [마감 후] 휴대전화 속 신분증, 지우세요

    [마감 후] 휴대전화 속 신분증, 지우세요

    모르는 번호로 걸려 온 전화를 거르기 어려운 직업을 가졌다는 이유로 최근 보이스피싱범의 전화를 받았다. “민석씨가 일전에 방문한 휴게텔 마사지업소 사장인데, 광고차 연락드린 건 아니고요”라며 너스레를 떤다. “실장을 시켜서 ‘내장 카메라’를 설치해서 김민석씨가 아가씨한테 서비스받는 장면을 좀 촬영했다”며 “저희가 흥신소도 같이 운영하다 보니 민석씨 생일이 ○월 ○일인 것부터 가족, 지인들 연락처 60개 정도를 확보했다”고 했다. 이야기를 듣다 보니 나도 모르게 비웃음이 나왔다. ‘내장 카메라’라니. 게다가 말투에선 뭔가 적어 놓은 걸 읽는 기색이 역력했다. 그랬더니 “지금 장난하는 것 같으냐”며 발끈 화를 낸다. ‘영업’이 잘 안돼서 짜증이 났나 보다. “영상 올라와도 상관없겠느냐”기에 “그러시라” 했더니 전화를 뚝 끊어 버렸다. 내가 비웃을 수 있었던 건 그가 어디선가 탈취한 내 정보가 이름과 생년월일, 전화번호뿐이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그는 그 세 가지 이외엔 어느 것도 특정하지 못했다. 존재하지 않는 것을 특정할 수 없는 건 당연했다. 하지만 불행히도 우리나라에 그처럼 허술한 금융범죄 일당만 있는 건 아니다. 지난 4일 서울신문이 ‘뚫린 알뜰폰 기업 회장도 타깃이 됐다’는 제목을 앞세워 보도한 사건들은 상당 수준의 정보기술(IT)과 금융지식을 보유한 일당이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복원한 A회장의 1999년 신분증 속엔 30년 전 회장의 모습이 마치 어제 찍은 사진 속 얼굴처럼 선명하고 자연스럽게 나와 있었다. 이들이 한 증권사 비대면 계좌를 만들기 위해 수행한 11단계 절차는 단 한순간에 이뤄져 모두 같은 시간에 기록이 남아 있었다. 고작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만 갖고 뻔뻔한 말로 으름장만 놔도 걸려 드는 사람이 부지기수일 텐데, 이런 일당에게 신분증 사본이라도 탈취되면 어찌 될까 생각하니 눈앞이 아찔하다. 돈이 있어도 털고, 주식이 있어도 턴다. 아무것도 없으면 내 명의로 대출을 받아 털어 간다. 하다못해 알뜰폰 소액 결제로 몇백만원이라도 뜯어내고야 만다. 이 모든 건 본인 명의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금융자산에 접근할 수 있게 돼서 가능해졌다. 정보기술과 전자금융의 발달 때문에 스마트폰이 디지털 세상에서 ‘본인’이 돼 버린 셈이다. 카메라로 신분증을 촬영하면 높은 인식률로 비대면 인증을 해주는 기술은 종이에 인쇄된 도용 신분증마저도 인식해 준다. 많은 사람이 쉽게 사진을 찍어 보관하는 신분증 이미지만 손에 넣어 알뜰폰을 만들면 본인 확인 절차는 어렵지 않게 통과할 수 있다. 휴대전화 하나로 모든 자산에 접근이 가능하지만 이에 비해 개통 절차는 허술하다. 범죄 대상이 됐던 사람들 모두 아직 유출 경로는 알 수 없지만 신분증 실물이 아니라 디지털 기기로 찍은 ‘이미지’를 탈취당했다. 신분증을 스캔하거나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어 본 적이 한 번도 없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금융기관이 보안과 인증 시스템을 강화해야 하고, 스마트폰 유통 과정에도 본인 확인 절차 강화 등 개선이 필요하지만, 사용자들은 그걸 기다리기보다는 우선 스마트폰이나 디지털 저장 매체에 든 신분증 이미지를 먼저 삭제해야 하겠다. 김민석 산업부 기자
  • 골프존, 실제 필드 생생하게 구현… 360여개 코스 제공

    골프존, 실제 필드 생생하게 구현… 360여개 코스 제공

    골프존은 ‘누구나 골프를 즐길 수 있게 한다’는 경영 미션을 바탕으로 골프·IT·문화가 어우러진 골프 시뮬레이터와 플랫폼을 개발해 왔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최신화한 골프 시뮬레이터인 ‘투비전NX’를 새롭게 선보였다. 12일 골프존에 따르면 투비전NX는 게임 엔진으로서 성능이나 기능면에서 완벽에 가까운 ‘언리얼 엔진5’가 처음으로 적용됐다. 이를 통해 그린의 라이뿐만 아니라 페어웨이, 러프, 벙커의 색상·질감이 실제 필드처럼 생생하게 느껴지며 주변의 풍경까지 섬세하고 현실감 있게 보여준다. 투비전NX는 ▲언리얼 엔진5 구동이 가능한 최신 그래픽카드가 내장된 고사양 PC ▲생생한 타격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고사양 마이크 ▲FHD급 고화질 카메라 등 초고사양 하드웨어를 탑재해 실제 필드와 같은 그래픽을 구현한다. 골퍼들은 골프존 스크린골프장의 투비전NX를 활용해 방문 예정인 골프장을 선택하고 해당 골프장을 그대로 구현한 스크린골프 코스에서 18홀 라운드를 즐기면서 코스 공략법과 경기 감각을 미리 익힐 수 있다. 또한 경험하지 못한 전국의 골프장이나 해외 유명 코스들도 가까운 골프존 스크린골프장에서 시공간을 초월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골프 시뮬레이터 투비전NX를 통해 골퍼들에게 제공되는 스크린골프 코스는 국내 300개, 해외 29개, 가상코스 40개로 총 369개 코스가 있다.
  • 송일국 ‘삼둥이 근황’ 포착…“변성기” 몰라보게 자란 모습

    송일국 ‘삼둥이 근황’ 포착…“변성기” 몰라보게 자란 모습

    배우 송일국의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어느덧 초등학교 6학년이 됐다. 키도 훌쩍 자라고 변성기가 시작돼 목소리도 바뀌기 시작한 모습이다. 지난 9일 디시인사이드 ‘슈퍼맨이 돌아왔다’ 갤러리에는 곧 생일이 돌아오는 삼둥이를 위한 선물 전달식 인증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대한이와 민국이 만세는 위 아래 똑같은 옷을 맞춰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모두 어릴 때 얼굴, 성격은 그대로인데 키만 커진 듯하다. 글쓴이에 따르면 민국이가 학교 내에서 가장 키가 크며 농구도 제일 잘한다고 한다. 요즘 삼둥이의 관심사는 농구와 핸드폰이다. 지난해 삼둥이 이모팬들이 휴대폰을 선물했고, 잘 사용하고 있다는 근황도 전했다. 삼둥이의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전히 사랑스럽다” “비율이 남다르다” “세월이 벌써” 등 반갑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연기 그만두려 했는데…” 고현정, ‘이 남자’ 때문에 눈물 흘렸다

    “연기 그만두려 했는데…” 고현정, ‘이 남자’ 때문에 눈물 흘렸다

    고현정이 배우로서의 고민을 털어놨다. 11일 유튜브 채널 ‘아이오케이컴퍼니’에는 ‘고현정 배우가 카메라를 발견할 때마다 하는 것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고현정의 보그 코리아 화보 촬영 비하인드다. 고현정은 지난달 19일 보그 코리아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을 언급한 바 있다. 고현정은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해 500만 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해 화제가 됐다. 고현정은 “이렇게 직접적으로 저에 대한 반응을 경험한 건 처음이었다. 아주 많은 분이 좋은 말씀을 해주시는 게 고마워서 눈물이 나더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때 연기를 그만두기로 마음먹은 시기도 있었지만, 결국 다시 하고 있다. 그런데 정말 그만큼 원해서 다시 한 건지, 아니면 밥만 먹고 살 수 없으니 할 수 있는 일이 연기라고 그냥 한 건 아닌지, 많이 반성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내가 출연한 작품을 하나하나 다시 찾아보게 됐다”라며 그간의 연기 고민을 떠올렸다.
  • 미소 똑 닮았네…지성♥이보영 ‘달달 데이트’

    미소 똑 닮았네…지성♥이보영 ‘달달 데이트’

    배우 지성과 이보영 부부가 다정한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지성과 이보영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영화관 데이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함께 극장을 찾은 지성과 이보영의 모습이 담겼다. 이보영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밝은 미소로 브이(V)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성은 은은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지성과 이보영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8살짜리에 그 짓, 그게 사람××냐”…조두순, 재판 뒤 횡설수설

    “8살짜리에 그 짓, 그게 사람××냐”…조두순, 재판 뒤 횡설수설

    주거지를 무단 외출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71)이 지난 11일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제5단독 장수영 부장판사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두순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다. 조두순은 지난해 12월 4일 오후 9시 5분쯤 주거지 밖으로 40분가량 외출한 혐의를 받는다. 방범초소 근무 경찰관의 설득에도 귀가를 거부하던 조두순은 안산보호관찰소 보호관찰관이 출동하고서야 귀가했다. 당시 조두순은 “아내와 싸웠다”라며 가정불화를 외출 이유로 들었다. 검찰은 재판에서 “피고는 9시가 넘어 주거지를 이탈했고, 비록 집 인근에서 시간을 보냈지만 이는 경찰관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피고는 기초생활수급자로서 생계비를 국가로부터 지원받고 있다. 벌금형 선고는 위법에 대한 책임을 국가가 대신 지는 것인 만큼 위법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게 하려면 징역형이 필요하다”고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조두순 측은 “9시가 넘어 주거지를 이탈한 점 등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면서도 “수사 과정에서 모든 것을 자백하고 재범을 안 하겠다고 다짐한 점, 배우자와의 다툼은 우발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지금은 관계가 좋다는 점, 그동안 보호관찰 의무를 성실히 다 하고 있다는 점 등을 들어 법 허용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선처를 해달라”고 말했다.이날 검은 점퍼를 입고 법원에 출석한 조두순은 흰 머리에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모습이었다. 조두순은 법정 밖에서 기다리던 취재진이 “야간에 외출 제한 명령 어긴 것 혐의 인정하세요? 40분 동안 왜 안 들어가셨어요?”라고 묻자 “아줌마 같으면, 나는 항의하고 싶은 게 그건데요”라며 횡설수설하기 시작했다. 조두순은 “마누라가 22번 집을 나갔다. 한번 들어와서 이혼하자고 하더라”라며 “한번 또 들어와서 당신이 이혼하자고 그랬는데 이혼도 안 하고 집에 왔다 갔다 한다고 막 야단하대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잘못했어요. 잘못했는데, 상식적인 것만 이야기하겠다. 사람들 추상적인 것 좋아하니까 추상적으로 이야기하겠다”며 자기가 과거 저지른 성범죄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두순은 “8살짜리 계집아이 붙들고 그 짓거리 하는 그게 사람××냐.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그건 나를 두고 하는 얘기잖아요. 그렇죠? 근데 나는 내가 봐도 사람이 아닌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조두순은 주변에서 발언을 제지하자 “가만히 있어. 얘기하고 가야지. (얘기를) 자르고 가면 안 되죠”, “만지지 마요. 돈 터치 마이 바디”라고 말하며 자신의 발언을 이어갔다. 그러나 곧 법원 관계자의 만류에 말을 마치지 못한 채 대기하고 있던 차에 올라 현장을 떠났다. 한편 조두순은 2008년 12월 안산시 한 교회 앞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중상을 입힌 혐의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2020년 12월 12일 출소했다. 조두순의 주거지 근처에는 방범 초소 2곳과 감시인력, 방범카메라 34대 등이 배치돼 24시간 감시하고 있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조두순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기간인 7년 동안 오후 9시∼다음날 오전 6시 외출 금지, 과도한 음주(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금지, 학교 등 교육시설 출입 금지, 피해자와 연락·접촉 금지(주거지 200m 이내), 성폭력 재범 방지 프로그램 성실 이수 등을 준수해야 한다. 조두순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20일 열릴 예정이다.
  • 수염 기르고, 마스크 없이 등장…조두순 “아내와 관계 좋아”

    수염 기르고, 마스크 없이 등장…조두순 “아내와 관계 좋아”

    “배우자와의 다툼은 우발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지금은 관계가 좋다.” 주거지를 무단 외출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71)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제5단독(부장 장수영)은 11일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두순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다. 조두순은 지난해 12월 4일 오후 9시 5분쯤 주거지 밖으로 40분가량 외출한 혐의를 받는다. 방범초소 근무 경찰관의 설득에도 귀가를 거부하던 조두순은 안산보호관찰소 보호관찰관이 출동하고서야 귀가했다. 당시 조두순은 “아내와 싸웠다”라며 가정불화를 외출 이유로 들었다. 검찰은 재판에서 “피고는 9시가 넘어 주거지를 이탈했고, 비록 집 인근에서 시간을 보냈지만 이는 경찰관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피고는 기초생활수급자로서 생계비를 국가로부터 지원받고 있다. 벌금형 선고는 위법에 대한 책임을 국가가 대신 지는 것인 만큼 위법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게 하려면 징역형이 필요하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그러나 조두순 측은 “9시가 넘어 주거지를 이탈한 점 등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라며 “다만 수사과정에서 모든 것을 자백하고 재범을 안 하겠다고 다짐한 점, 배우자와의 다툼은 우발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지금은 관계가 좋다는 점, 그동안 보호관찰 의무를 성실히 다 하고 있다는 점 등을 들어 법 허용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선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조두순은 2008년 12월 안산시 한 교회 앞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중상을 입힌 혐의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2020년 12월 12일 출소했다. 조두순의 주거지 근처에는 방범 초소 2곳과 감시인력, 방범카메라 34대 등이 배치돼 24시간 감시하고 있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조두순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기간인 7년 동안 오후 9시∼다음날 오전 6시 외출 금지, 과도한 음주(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금지, 학교 등 교육시설 출입 금지, 피해자와 연락·접촉 금지(주거지 200m 이내), 성폭력 재범 방지 프로그램 성실 이수 등을 준수해야 한다. 조두순에 대한 선고기일은 오는 20일이다.
  • 나영석 PD “내 전성기의 정점은 ‘윤식당’, ‘삼시세끼’”

    나영석 PD “내 전성기의 정점은 ‘윤식당’, ‘삼시세끼’”

    나영석 PD가 자신의 전성기를 언급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십오야에서 ‘심사 하러 온 김에 급나불 | 나영석의 나불나불’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적은 나영석 회사에서 열린 노래자랑 심사를 하고 카메라 앞에 섰다. 이적은 “‘유튜브 데뷔인데 머리를 어떻게 하고 가야 하지?’ 고민하다 촬영 전 샵에 다녀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적은 경력에 대한 갈증을 이야기했고, 나영석 PD는 “내가 가슴이 아프다. 내가 한 얘기가 그거다. 내가 지금 전성기가 지난 지 난 좀 됐다고 생각한다. 내가 ‘삼시세끼’, ‘윤식당’ 만들고 할 때가 난 전성기라고 생각한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나영석은 “그 이후로도 프로그램을 열심히 만들었지만, 그거는 내가 아는 거다. 남이 뭐라고 평가하든 내가 안다. 아 저기가 내 정점이었던 것 같다. 나는 나를 뛰어넘을 수 없다. 나도 사실은 써놓지만 않았을 뿐이지 (이적의) 말을 이해한다”라고 공감했다. 이적은 이에 공감하며 “50이 되면 그것도 좀 내려놓는다. 내가 너무 힘드니까”라고 진지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다 내려놓으면 도태가 훨씬 빠르지 않냐. 내 안에서는 성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여친 안대 씌우고 성관계 몰카… 아이돌 래퍼 ‘혐의 인정’

    여친 안대 씌우고 성관계 몰카… 아이돌 래퍼 ‘혐의 인정’

    여자친구에게 안대를 착용시키고 휴대전화를 이용해 성관계 장면을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이돌 출신 래퍼가 잘못을 인정했다. 지난 8일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홍다선 판사는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래퍼 최모씨에 대한 재판을 진행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2022년 7월 15일부터 2023년 5월 20일까지 총 8회 걸쳐 피해자의 신체 부위와 성관계 장면을 무음 카메라 앱 등을 이용해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최씨는 피해자 여성의 눈을 가리거나 알아차리기 힘든 각도로 휴대전화 카메라를 미리 설치해 불법 촬영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피해자는 총 3명으로 전해졌다. 이날 재판에서는 증거 조사 등이 이뤄졌다. 앞서 용산경찰서는 지난해 9월 최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서부지검은 같은 해 12월 8일 최씨를 불구속기소 했다. 2017년 5인조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한 최씨는 2019년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