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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조개 손질하다가 흑진주 나왔습니다” 곧장 감정가 알아보러 간 유튜버

    “키조개 손질하다가 흑진주 나왔습니다” 곧장 감정가 알아보러 간 유튜버

    수산물 전문 요리 유튜버 수빙수(본명 조수빈·32·구독자 130만명)가 식재료로 쓸 키조개를 손질하다가 천연 진주를 발견해 화제다. 수빙수는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진짜 보석 흑진주가 나왔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수빙수는 아버지가 귀촌한 전남 해남군 시골 마을로 어머니, 남동생과 함께 내려가 저녁 식사를 같이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의 메뉴는 키조개와 소고기, 버섯을 구워 함께 먹는 ‘키조개 삼합’이었다. 커다란 키조개 10마리를 준비해왔다는 수빙수는 전문가다운 솜씨로 키조개 손질을 시작했다. 키조개 손질에 열중하던 수빙수는 “와 이거 내장 진짜 맛있겠다”라며 카메라를 향해 키조개를 들어 보이던 중 “잠깐만. 이거 와, 진주 아니야? 대박이야. 엄마!”라고 소리치며 키조개를 들고 어머니에게 뛰어갔다. 수빙수는 남은 키조개들 손질을 다시 시작하면서 “흑진주 모아서 해남에 땅 좀 사야겠다. 로또 맞은 기분이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수빙수는 지난 8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해남에서 서울로 돌아오자마자 바로 감정원부터 찾아갔다”며 ‘진주감별서’ 사진을 올렸다. 감별서에는 해당 진주가 가로 4.5㎜, 세로 4.4㎜, 높이 4.6㎜ 크기에 무게 0.64캐럿으로 ‘양식 진주’가 아닌 ‘천연 진주’임을 인증한다고 적혀 있었다. 수빙수는 구독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감정가에 대해 “오는 10일 흑진주 감정가 영상이 올라간다”고 말했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온 가족이 모여 맛있는 식사를 준비할 때 나와서 더 소중하고 뜻깊은 진주인 것 같다”, “감정 비용이 더 비쌀 것 같은 느낌”, “돈이 문제가 아니라 엄청난 행운인 거다” 등 반응을 보였다.
  • “공항 검색대 바구니에 샤넬백” 기막힌 Z세대 ‘여행 인증샷’

    “공항 검색대 바구니에 샤넬백” 기막힌 Z세대 ‘여행 인증샷’

    이른바 ‘Z세대’(1990년대 중반생~2010년대 초반생)들 사이에서 해외여행 ‘인증샷’으로 공항 보안검색대 바구니에 자신의 물품들을 올려놓고 사진을 찍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고 미국 CNN이 보도했다. 명품 가방과 액세서리, 여행 책자와 여권 등을 펼쳐놓고 사진을 찍으며 자신의 소비 성향을 과시하는 행위인데, 많은 승객들을 대상으로 빠르게 보안 검색을 실시해야 하는 장소에서 ‘민폐’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8일(현지시간) CNN은 “사람들이 공항 보안검색대 바구니 안에 선글라스와 신발, 책, 필름 카메라 등을 예술적으로 배열한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면서 ‘검색대 바구니 미학’이 유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유행은 역설적이게도 전세계 주요 공항들이 가방 안의 소지품을 꺼내지 않고도 안에 있는 물건을 확인할 수 있는 기계를 도입한 뒤 확산됐다고 CNN은 설명했다. 공항 보안검색대에 최첨단 컴퓨터 단층 촬영(CT) 시스템이 도입돼 가방 안에서 액체나 노트북 등을 꺼내지 않고도 보안검색이 가능해지자, 일부 Z세대 승객들은 가방 안의 소지품들을 꺼내 검색대에서 ‘쇼케이스’를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인스타그램과 엑스(X) 등 SNS에서 ‘검색대 인증샷’을 검색해보면 검색대 바구니 안에 명품 가방과 신발, 책, 필름 카메라, 선글라스 등 소지품들을 펼쳐놓은 사진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에 대해 “보안검색대에서 사진 촬영이 불가능한데 어떻게 찍었냐”는 의문부터 “내 앞에서 인증샷 찍는다고 꾸물대면 화날 것 같다”는 비판까지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실제 “인플루언서들이 미 교통안전청을 공격하고 있다”(미 뉴욕포스트), “불안을 유발하는 트렌드”(영국 메트로신문) 등, 항공기의 안전과 승객의 편리를 추구해야 하는 장소에서 이같은 행위는 눈살을 찌뿌리게 할 수 있다고 CNN은 지적했다. 틱톡의 한 인플루언서는 “보안검색을 모두 거친 뒤 조용한 장소에서 인증샷을 찍으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했지만, 이 역시 소지품을 급히 정리하거나 휴식을 취해야 할 다른 승객들에게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만 미 교통안전청 대변인은 CNN에 “이같은 추세를 최근 인지했으나, 이같은 인증샷 촬영이 다른 승객에게 지연 등의 불편을 일으키지 않는 한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 ‘성매매 후기 전문가’ 잡고보니…박사과정 수료한 ‘카메라 전문가’

    ‘성매매 후기 전문가’ 잡고보니…박사과정 수료한 ‘카메라 전문가’

    5년에 걸쳐 성매매 업소 여성들과 성관계하는 장면을 2000회가량 촬영하고 이를 성매매 이용 후기와 함께 소셜네트워크망(SNS) 등 온라인에 유포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경기남부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는 성매매알선등처벌법 및 성폭력범죄의처벌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A씨는 2019년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남 등 수도권 성매매 업소 여성들과 성관계하는 장면을 촬영 후 동영상 등을 성매매 광고 사이트에 후기 형태로 게시하거나 SNS상에 불법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일부 영상은 성매매 여성의 예명과 나이 및 업소의 위치 등이 노출된 채 유포되기도 했다. 이렇게 촬영된 동영상은 1929개(5TB)에 달하고, 범행에 이용한 카메라만 27대로 수천만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컴퓨터 관련 박사과정을 수료한 고학력 전문가로서 광학렌즈 연구원 이력이 있다. 그는 광고 대가로 성매매 무료이용권이나 일정 대가금을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또 A씨는 범행에 특정 활동명(닉네임)을 사용했는데, 그의 닉네임을 포털 사이트에 입력하면 다양한 내용이 검색될 만큼 성매매 업계에서는 유명인으로 통했다. 경찰은 A씨 외에도 성매매 여성의 프로필 제작 편집과 후기를 작성한 광고대행업자 B씨 등 7명과 업소 광고를 의뢰한 성매매 업주 C씨 등 8명, 이들 업소에서 성매매한 피의자 4명 등 19명을 추가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 또 이들의 범죄수익금 12억 5000만원에 대해서는 기소전 몰수, 추징 보전해 환수조치했다. 경기남부청 범죄예방질서계 관계자는 “해당 성매매업소를 모두 폐쇄하고 과세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국세청에 통보했다”며 “앞으로도 고도화·지능화 되어가는 성매매 연계 산업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단속을 강화, 불법 성매매를 근절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최유희 서울시의원, 스쿨존 안전시설 관리 철저한 점검 촉구

    최유희 서울시의원, 스쿨존 안전시설 관리 철저한 점검 촉구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용산2)은 제326회 임시회 제2차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와 관리 실태를 점검할 것을 촉구,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서울시는 스쿨존 내 보행자 안전을 위해 도로 폭이 8m 이상인 이면도로에 차도와 보도를 분리하고, 보도 폭이 2m 이상 확보된 곳에 안전울타리와 시선 유도봉 등을 설치해 보행자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다만, 폭이 좁은 도로는 차량 속도를 20km/h 이하로 제한하는 방식으로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보도 설치가 어려운 도로에서도 차량 속도 제한과 안전시설 설치를 통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6년간 서울 동대문구 배봉초등학교 앞 스쿨존은 전국에서 무인 단속카메라에 가장 많은 교통법규 위반이 적발된 장소이다. 연평균 1만 5000건 이상의 위반 사례가 보고됐다. 이 통계는 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대책이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최 의원은 “배봉초등학교 스쿨존의 위반 사례는 여전히 서울에서 스쿨존 안전이 지켜지지 않고 있는 증거”라며 서울시가 스쿨존 내 방지턱, 안내판, LED 전광판 등의 안전시설이 제대로 설치·관리되고 있는지 철저한 관리 및 점검을 통해 스쿨존 안전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 숨어 지냈다는 샤이니 故 종현 누나, 카메라 앞에 선 이유…“함께 이겨내요”

    숨어 지냈다는 샤이니 故 종현 누나, 카메라 앞에 선 이유…“함께 이겨내요”

    그룹 샤이니 멤버 고 종현의 친누나 김소담씨가 카메라 앞에 섰다. 문화예술인을 위한 재단법인 ‘빛이나’는 지난 7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청년 문화 예술인(만 20~39세)의 건강한 예술 활동을 위해 기획한 심리 상담 프로젝트 ‘청춘믿업(UP)’을 소개하는 영상을 올렸다. 김씨는 이 영상에서 “재단법인 빛이나의 사무국장이자 종현의 누나 김소담”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서 정식으로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 숨어만 있었던 것 같고 수면 위로 올라오지 못했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속 이야기를 잘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중이어서 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동안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 혼자서 끙끙 앓은 이야기들이 여러분에게도 분명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혼자의 힘듦이 혼자로서 끝나지 않고 우리가 함께 이겨나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시간에 갇혀있지 말고 함께 나와서 같이 이겨내 보는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빛이나는 종현의 가족이 젊은 문화예술인을 돕기 위해 만든 재단으로 2018년 설립됐다. 문화예술인의 심리 상담·치유, 문화예술인이 되고자 하는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문화예술인 긴급 재정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2008년 그룹 샤이니 메인 보컬로 데뷔한 종현은 2017년 27세의 나이로 유명을 달리했다.
  • 미디어 아트 ‘오르:빛 워터파고다’ 전시···14~21일 포천아트밸리

    미디어 아트 ‘오르:빛 워터파고다’ 전시···14~21일 포천아트밸리

    경기도와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포천아트밸리에서 미디어아트 콘텐츠 ‘오르:빛 워터파고다’를 전시한다. ‘오르:빛 워터파고다’는 인터랙티브(대화형) 미디어아트 체험으로, 빛과 소리 그리고 물이 어우러져 멋진 분위기를 연출한다.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는 관람자가 작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예술 가운데 하나로, 관람자의 존재나 행동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 카메라, 소프트웨어 등을 활용한다. ‘오르:빛 워터파고다’는 12m 높이의 거대한 물탑과 다양한 크기의 물 덩어리 조형물을 활용해 관람객들은 직접 물 덩어리를 굴리고 쌓으며 소원 탑을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QR코드를 통해 각자의 소망을 입력하고 증강현실 화면으로 공유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르:빛’은 orbit(천체의 궤도를 돌다)과 빛의 합성어로, 빛을 활용해 경기도 지역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르:빛 워터파고다’ 콘텐츠는 2023년 경기도청 구청사의 지역적 특성을 담아 기획했으며, 물을 주제로 소원을 이뤄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천아트밸리는 경기 북부 대표적인 관광지인 천주호를 만날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에메랄드빛 호수인 천주호의 이미지가 이번 ‘오르:빛 워터파고다’ 전시와 연결돼 관람객들의 몰입 경험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도민들이 포천 아트밸리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문화기술 콘텐츠의 매력을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처음 보는 양스러운 표정”…‘원정도박’ 신정환, 근황 공개

    “처음 보는 양스러운 표정”…‘원정도박’ 신정환, 근황 공개

    그룹 ‘컨츄리 꼬꼬’ 출신 방송인 신정환이 근황을 공개했다. 신정환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얼굴이지만 처음 보는 양스러운 표정과 야리니”라는 글과 함께 자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신정환은 눈을 크게 뜬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방송인 이혜영은 “이쁘게 나이 들어가네”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신정환은 이날 ‘중견닭’이라고 적고 본인 모습을 담은 짧은 영상도 공개했다. 신정환은 지난해 5월 웹 예능 ‘시대의 대만신들’에 출연해 원정 도박과 뎅기열 거짓말 논란 등을 언급하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는 “도박과 담배를 같이 끊었다”며 “담배 끊은 지 12년째다. 할 수 있다면 도박하기 전인 16년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신정환은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징역 8월을 선고받아 구속됐다가 2011년 12월에 가석방됐다. 도박 사실을 숨기기 위해 필리핀에서 뎅기열에 걸렸다고 주장했으나 거짓으로 밝혀지면서 비난에 휩싸였다. 이후 2017년 엠넷 ‘프로젝트 S:악마의 재능 기부’, 2018년 JTBC ‘아는 형님’, 2021년 TV조선 ‘부캐전성시대’ 등에 출연하며 연예계 복귀를 시도했으나 반발만 샀다.
  • 특정후보 찍은 투표용지 사진 SNS 올린 60대 벌금형

    특정후보 찍은 투표용지 사진 SNS 올린 60대 벌금형

    특정후보를 기표한 투표용지를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한 60대가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2부(부장 어재원)는 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여·60)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첫 날인 지난 4월5일 오전 11시 40분쯤 경북 경산의 한 투표소 내 기표소에서 특정 후보자를 찍은 투표용지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같은 날 4600여 명이 가입된 SNS 커뮤니티에 ‘끝까지 힘내요. 승리할 겁니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투표용지 사진을 게재한 혐의도 받았다. 재판부는 “공직선거법에서 투표의 비밀을 유지하고 공정한 투표절차의 진행을 보장하기 위해 기표소 내 투표용지 촬영을 금지하는 취지를 고려하면 죄책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게시한 투표용지 사진을 스스로 삭제했고, 사진이 게시된 시점이 그리 길지 않았던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안대 씌우더니 몰래 성관계 촬영한 前아이돌… 실형 선고 불복

    안대 씌우더니 몰래 성관계 촬영한 前아이돌… 실형 선고 불복

    교제하던 여성들과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실형 선고를 받은 전 아이돌그룹 멤버가 형량이 무겁다며 항소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과 피고인 최모(28)씨 측은 지난 4일 1심 재판부인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에 나란히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홍다선 판사는 지난달 30일 최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아울러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과 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각 3년간 취업 제한 명령도 내렸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 5월까지 교제 중이던 전 여자친구 B씨와의 성관계 장면과 신체 주요 부위 등을 18차례에 걸쳐 촬영한 혐의 등을 받는다. A씨는 B씨에게 안대를 쓰고 성관계를 하자고 권유한 뒤 무음 카메라를 사용해 몰래 성관계 장면을 촬영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판사는 “피해자의 나체를 불법 촬영한 것은 극도의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내용이고, 이러한 불법 촬영은 유포되는 경우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가할 수 있는 점 등에 비춰서 각 범행 피해자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한 정도가 매우 중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씨가 피해자 2명을 위해 공탁했지만, 피해자들은 거부 의사를 표시하고 엄벌을 탄원했다는 점을 밝히면서 “다만 촬영물이 유포된 것은 없으며 동종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검찰은 1심 재판에서 최씨에게 징역 3년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하면서 “피고인의 죄질이 분명 불량한 점, 피해자들이 엄벌을 탄원한 점 등을 참작해달라”라고 했다. 최씨의 변호인은 “잘못된 행동이지만 당시 교제 중이던 상황으로 외부 유출 의사가 없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최씨는 2017년 데뷔한 5인조 아이돌그룹으로 활동했으며, 해당 그룹은 멤버 이탈 등 이유로 현재는 활동하고 있지 않다.
  • “여보 미안” 21살 연하女와 바람피우고 공개 사과…울먹인 伊장관 결국

    “여보 미안” 21살 연하女와 바람피우고 공개 사과…울먹인 伊장관 결국

    불륜 관계의 21살 연하 인플루언서 여성을 자신의 고문으로 임명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젠나로 산줄리아노(62) 이탈리아 문화부 장관이 결국 장관직에서 사임했다. 6일(현지시간) 안사(ANSA) 통신, BBC 등에 따르면 산줄리아노 장관은 이날 조르자 멜로니 총리에게 서한을 보내 장관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 해당 서한에서 산줄리아노 장관은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낸 끝에 문화부 장관직에서 사임하기로 결정했다”며 “이 결정은 돌이킬 수 없다”고 했다. 멜로니 총리는 즉각 사표를 수리한 뒤 로마의 현대 국립 미술관인 막시(MAXXI)의 알레산드로 줄리 관장을 후임 장관으로 임명했다. 줄리 신임 장관은 이날 저녁 대통령궁에서 취임 선서를 했다. 이번 스캔들은 산줄리아노 장관의 내연 관계인 여성 인플루언서이자 패션 사업가인 마리아 로사리아 보차(41)가 지난달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게시물에서 시작됐다. 당시 그는 산줄리아노 장관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주요 행사 고문으로 임명해준 산줄리아노 장관에게 감사하다”고 적었다. 이때부터 둘의 관계에 대한 갖가지 소문이 퍼져 나가기 시작했다. 산줄리아노 장관 측은 “보차를 장관의 고문으로 임명한 바 없다”며 “보차와 산줄리아노 장관 사이에는 어떤 친분도 없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나 산줄리아노 장관이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주요 7개국(G7) 문화장관 회의 준비를 위해 방문한 폼페이에 보차와 동행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은 확대됐다. 또 보차는 각종 정부 행사에서 산줄리아노 장관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잇따라 올렸다. 함께 비행기에 탄 사진뿐만 아니라 기밀문서로 보이는 서류도 게시했다. 보차는 마이크와 카메라가 내장된 선글라스까지 활용해 촬영이 금지된 장소에서 사진을 찍고 사적인 대화를 녹음해 증거로 제시했다. 공적 자금 유용 의혹과 기밀 정보 유출 의혹까지 불거지자 정치권이 발칵 뒤집혔다. 야당의 장관직 사퇴 압박에 산줄리아노 장관은 전날 공영 방송 라이(Rai)의 TG1 채널과 인터뷰에서 보차와 불륜을 저질렀음을 인정했다. 그는 “가장 먼저 사과해야 할 사람은 특별한 사람인 내 아내”라며 “그리고 나를 믿어준 멜로니 총리에게 그와 정부를 당혹하게 한 것에 대해 사과한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는 지난 5월 나폴리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보차를 만난 것을 계기로 친분을 쌓은 뒤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에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다만 산줄리아노 장관은 불륜 외에 제기된 의혹은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보차를 자신의 고문으로 임명하는 방안을 고려했지만 이해 상충이 될 수 있어 임명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보차의 행사 참석과 관련한 모든 여행·숙박 비용은 개인적으로 지불했다며 은행 명세서를 증거로 제시했다. 또한 보차가 G7 문화장관 회의와 관련한 운영 회의에 참석한 적이 없으며 기밀문서에 접근할 수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장관 교체는 2022년 10월 멜로니 내각이 들어선 이래 처음이다. 감사원은 현재 산줄리아노 장관의 공금 유용 의혹에 대해 감사에 착수했다.
  • [IFA2024] 유럽 중심서 삼성·애플 깎아내린 중국 아너...“우리가 가장 얇은 폴더블”

    [IFA2024] 유럽 중심서 삼성·애플 깎아내린 중국 아너...“우리가 가장 얇은 폴더블”

    “매직V3는 세상에서 가장 얇은 폴더블폰으로 삼성전자 제품보다 얇고 애플 아이폰보다 가볍습니다.”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유럽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IFA2024서 중국 기업 아너가 모바일 업계를 선도하는 삼성전자와 애플에 도전장을 던졌다. 삼성전자가 개척한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초박형·경량화 제품으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IFA 개막을 맞아 전날 폴더블폰 신제품 매직V3를 공개한 조지 자오 아너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직접 아너 전시관을 찾아 글로벌 미디어와 관람객을 맞으며 신제품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자오 CEO는 관객 앞에서 직접 매직V3의 주요 기능을 시연해 보이며 “폴더블 제품 중 가장 얇고 가벼우면서 튼튼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아너는 전날 제품 공개회에서는 대놓고 삼성전자 폴더블폰과 자사 제품을 비교했다. 아너 측이 공개한 영상에는 지난해 출시한 매직2 제품 옆모습과 함께 9.9㎜라는 폰 두께가 표기됐고, 이어 삼성전자가 지난해 7월 출시한 갤럭시Z폴드5와 올해 7월 출시한 갤럭시 Z폴드6의 옆모습과 두께(각각 13.4㎜, 12.1㎜)가 나타난다. 이어 아너의 신제품 매직V3의 옆모양과 함께 9.2㎜라는 숫자가 공개됐다. 스마트폰을 접는 형태의 제품인 폴더블로 가장 먼저 만든 곳은 삼성전자이지만, 가장 얇은 폴더블폰을 만드는 곳은 아너 임을 강조한 것이다. 아너는 아직 폴더블폰은 내놓지 않고 기존 바 형태의 아이폰 시리즈만 내놓고 있는 애플도 언급하며 자사를 부각했다. 매직V3는 디스플레이를 접는 폴더블 제품임에도 바 형태인 아이폰 15프로맥스와 무게 차이가 없다는 설명이다. 아너가 밝힌 신제품 무게는 226g이다. 아너 전시관에서 체험해본 매직V3는 확연히 얇고 가벼웠다. 손이 작은 편이라 폴더블폰보다는 바 형태의 갤럭시 S24 기본형을 사용하고 있는데, 매직V3는 접은 형태로 손에 쥐었을 때 크기나 무게의 부담은 없었다. 다만 제품 화면을 펼쳤을 때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두께가 워낙 얇아 제품의 내구성에는 의구심이 들었다. 카메라를 비롯한 제품 기능 전반에 자체 인공지능(AI)인 ‘매직 AI’를 탑재했지만, 전시관 체험만으로는 앞서 업계 최초로 AI스마트폰을 내놓은 삼성전자와의 차별성은 느끼지 못했다.
  • “어라, 왜 여기 있지?”…등굣길에 실종된 9살 아들, 발견된 곳 보니

    “어라, 왜 여기 있지?”…등굣길에 실종된 9살 아들, 발견된 곳 보니

    등굣길에 실종된 9살 소년이 집 옥상에서 농땡이를 피우다 걸리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완전 범죄’를 꿈꿨던 아이의 발칙한 행동은 방송국 취재팀에 의해 발각됐다. 미 CBS 뉴스 뉴욕의 지난달 2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뉴욕 경찰은 이날 오전 7시쯤 브루클린의 한 아파트에 사는 9살 소년이 학교에 가던 중 실종됐다고 밝혔다. 아이가 학교에 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안 부모는 이날 오전 9시 45분쯤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주황색 넥타이 등 소년의 인상착의를 공개했다. CBS는 해당 지역에 방송국 헬기를 띄웠고, 취재팀은 아파트 건물 옥상에 앉아 있는 한 아이를 발견했다. 당시 헬기에 타고 있던 기자 댄 라이스는 “한 건물 주위를 돌고 있을 때 옥상 의자에 앉아있는 사람을 발견했다”며 “실종된 아이의 인상착의와 비슷해 카메라를 확대해보니 찾고 있는 소년이었다”고 말했다. CBS 측은 즉시 뉴욕 경찰에 이를 알렸고, 곧 경찰관들이 옥상에 도착해 아이를 부모에게 데려갔다. CBS가 공개한 영상에는 아이가 책가방을 싸서 경찰관과 함께 옥상을 벗어나는 모습과 한 경찰관이 헬기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모습이 담겼다. 한 이웃 주민은 오전 8시쯤 옥상에서 소년을 보았지만 실종됐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와 함께 옥상에 커피를 마시러 갔을 때 아이가 벤치에 앉아 아이패드를 가지고 놀고 있었다”며 “부모가 옥상에 올라갈 수 있도록 허락한 줄로만 알았지 ‘얘가 왜 여기 있을까’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 최영식 비에이치 대표, ‘KPCA쇼 2024’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최영식 비에이치 대표, ‘KPCA쇼 2024’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전기차 부품에 기술력을 더해 간소화·경량화를 이룬 중소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전자 부품 업체 비에이치는 자사 최영식 대표가 지난 4일 열린 ‘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KPCA Show 2024)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차량용 하네스 케이블을 대체할 수 있는 ‘인터커넥티드보드(ICB)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비에이치에 따르면 하네스 케이블은 전기차 배터리 팩에 사용되는 부품으로, 전선의 일종이다. 비에이치는 이를 가볍고 얇은 연성인쇄회로기판으로 바꿔 전기차 배터리 모듈을 간소화하고 경량화할 수 있게 했다. 비에이치는 인터커넥티드보드 연성인쇄회로기판을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 포드 등 북미 완성차 업체와 벤츠, 폭스바겐, BMW 등 유럽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올해 매출 전망치는 약 550억원으로 2021년의 270억원보다 2배 이상 증가가 예상된다. 이날 최 대표는 “기술 개발 목표는 제품화를 통해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것”이라면서 “이번 수상은 비에이치 그룹과 함께 한 임직원 노력 덕분이며, 앞으로도 기업 성장과 함께 국내외 PCB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비에이치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용 FPCB나 카메라 등 주로 모바일 제품을 중심으로 성장한 회사다. 삼성전자, 애플 등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를 고객사로 둘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퓨즈 패턴 기술 개발이 눈에 띈다. 퓨즈는 전기차 배터리 회로 과전류를 방지하는 부품이다. 비에이치는 별도 퓨즈 칩을 부착할 필요 없이 내재화를 통해 연성인쇄회로기판 회로를 구현, 원가절감을 가능하게 했다. 비에이치 관계자는 “생산 신뢰성을 향상하기 위해 퓨즈 패턴 미세 회로 폭을 검출하는 특별 검사 공정도 도입했다”며 “고객사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 “국민은 ‘응급실 뺑뺑이’ 하는데”…‘수술 부탁 의혹’ 인요한 윤리위 제소 검토

    “국민은 ‘응급실 뺑뺑이’ 하는데”…‘수술 부탁 의혹’ 인요한 윤리위 제소 검토

    더불어민주당은 환자의 수술을 부탁한 듯한 정황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는 모습이 포착된 국민의힘 인요한 최고위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6일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의료대란 상황이 악화일로여서 민심이 들끓고 있다”며 “이런 와중에 국민의힘 의료개혁특별위원장인 인 최고위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응급실 청탁이 의심되는 문자를 주고 받은 현황이 포착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은 응급실을 찾아 ‘뺑뺑이’를 하고 있는데 집권 정당은 뒤에서 응급실에 대한 특권을 발휘하고 있다는 의구심이 생긴다”고 지적하며 “민주당에서는 인 최고위원에 대한 윤리위 제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 의료 상황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당국자에 대한 문책, 의대 정원 증원 전면 재조정 등 전면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전날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인 의원이 누군가로부터 “부탁한 환자 지금 수술 중. 조금 늦었으면 죽을 뻔. 너무 위험해서 수술해도 잘 살 수 있을지 걱정이야”라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감사 감사”라고 답장한 내용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다. 야권은 인 최고위원의 문자 내용을 두고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인맥을 동원해 병원 접수를 변경해 입원이나 수술 일정을 앞당기는 것은 사안에 따라 김영란법에 따른 부정청탁에 해당해 2년 이하의 징역 및 2000만원 이하 과태료에 처해질 수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인 최고의원은 “집도의도 이미 정해져있던 예정된 수술을 잘 부탁한다는 취지로 연락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연세대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교수 출신인 인 최고위원은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장을 역임했다. 현재 국민의힘 의료개혁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 “명치 퍽 치자 날아간 아이”…유치원 男교사, 6살 아이들 상습 학대

    “명치 퍽 치자 날아간 아이”…유치원 男교사, 6살 아이들 상습 학대

    대구의 한 유치원 남교사가 6살 아이들을 학대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6일 JTBC 보도에 따르면 대구의 유치원 교사 A씨가 6세 원생들을 학대한 사실이 CCTV를 통해 적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올해 3월 개학한 뒤 두 달 넘게 이어진 A씨의 학대 장면은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그가 아이들을 밀치는 건 예삿일이었고 명치를 때리거나 목을 조르기까지 했다. CCTV를 보면 A씨는 앉아있던 아이의 팔을 잡고 강제로 일으킨 뒤 던졌다. 이어 아이를 구석으로 밀어 넣더니 바닥에 패대기쳤다. 아이가 선반에 머리를 부딪칠 뻔했지만 아랑곳하지 않았고, 아이의 명치도 때렸다. 이렇게 학대당한 원생들은 더 있었다. A씨는 바닥에 집어 던진 책으로 한 아이의 배를 찔렀고, 이 아이가 울음을 터뜨리자 CCTV 사각지대로 끌고 갔다. 또 다른 아이는 목을 졸리기도 했다. 간신히 A씨의 손에서 벗어난 아이는 목을 잡고 한참을 고통스러워했다. 갑자기 불려 나온 한 아이는 명치를 맞고 쓰러졌고, 아이가 일어나자 A씨는 때리기를 반복했다. 피해 아동은 “마음이, 마음 중간이 진짜 뚫려버릴 것 같았어. 주먹으로 계속 팍 이래서, 진짜 주먹이 내 (등) 뒤로 나올 줄 알았어. 내 여기(가슴) 사이 뚫고 마음까지 뚫고”라고 말했다. 이같은 학대를 한 뒤 A씨는 아이들에 “엄마한테 이르지 말아라. 집에 안 보이는 카메라가 있다. 그걸로 선생님은 네가 무슨 말 하는지, 무슨 행동하는 지 다 보고 있다”고 협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의 학대는 올해 3일 개학 후 두 달 동안 계속됐다. 피해 아이들이 A씨와 닮은 성인 남성을 보면 눈이 커지고 몸을 떠는 등 이상행동을 보이자 부모들이 CCTV 영상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같은 사실이 밝혀진 뒤 A씨는 “체육 시간에 혼나고 왔단 얘기를 듣고 나서 저희 반 친구인데 저한테만 혼났으면 좋겠어서. OO의 가슴 쪽을 제 손으로 밀었다. 한두 번 정도 그랬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해당 유치원 측은 “A씨 반에 진학하면 애들이 달라진다고 해서 A씨 반 되는 아이가 축복이라고 생각했다”면서 학대에 대해 전혀 몰랐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CCTV에 확인된 4명 이외에 피해 아동이 더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대통령님”…살해된 하마스 인질, 죽기 직전 美 바이든에게 ‘이 말’ 남겼다[핫이슈]

    “대통령님”…살해된 하마스 인질, 죽기 직전 美 바이든에게 ‘이 말’ 남겼다[핫이슈]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인질 6명 중 1명의 생전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5일(이하 현지시간) 하마스는 텔레그램 채널에 미국-이스라엘 이중국적자 허쉬 골드버그폴린(23)이 카메라 앞에서 발언하는 모습이 담긴 1분 42초 분량의 영상을 게시했다. 골드버그폴린은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 당시 납치됐으며, 지난달 31일 가자지구 남부 라파의 한 땅굴에서 또 다른 인질 카멜 가트(40), 에덴 예루살미(24), 알렉산더 로바노프(33), 알모그 사루시(27), 오리 다니노(25) 등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하마스가 공개한 영상 속 골드버그폴린의 모습은 처참하고 초췌했다. 그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마지막으로 햇볕을 쬐고 신선한 공기를 마신 게 언제인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며 “최악은 내 나라 이스라엘이 멈추지 않고 나를 폭격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 바이든 대통령,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그리고 미국 동료 시민들에게 부탁한다”며 “전쟁을 멈추고, 이 미친 짓이 중단되고, 내가 바로 집으로 갈 수 있도록 모든 일을 다 해 달라”라고 호소했다. 또 가족들을 호명하며 “사랑하고 보고싶다. 매일 생각한다. 하루 빨리 가족의 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마스는 영상 말미에 자막을 통해 “(인질) 교환 합의는 자유와 생명”, “군사적 압력은 죽음과 실패”라며 “(인질을 살릴)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하마스는 지난 1일 인질 중 한 명이었던 에덴 예루살미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예루살미는 해당 영상에서 부모님과 자신의 두 자매에게 “사랑하고 그립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하마스는 “우리는 몇 시간 뒤 그들의 마지막 메시지를 공개할 것이다. 기다려라”라는 자막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마스는 지난해 기습공격 당시 납치한 인질 251명 중 현재도 가자지구에 억류돼 있는 약 100명의 인질을 걸구 이스라엘에게 휴전 합의를 압박하기 위해 인질들의 영상을 공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법 전문가들과 인권단체는 공개된 인진들의 영상이 억압 속에서 만들어지며, 인질들의 말도 강제적인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면서 인질 동영상 제작이 전쟁 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스라엘 당국과 유가족들은 하마스가 ‘심리전’의 일환으로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보고 있다. 하마스, 인질 처리 지침 변경한편, 여전히 수십 명의 인질을 붙잡고 있는 하마스는 지난 6월 이후 인질 구금 구역으로 이스라엘군이 근접했을 때, 인질들을 처리하는 지침을 변경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바뀐 새 지침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난 6월 이스라엘이 인질 4명을 한꺼번에 구출하는데 성공한 작전 이후 지침이 변경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이스라엘군이 인질 4명을 구하는 과정에서 하마스와 교전이 발생했고, 이때 어린이를 포함해 팔레스타인 민간인 약 100명이 사망하는 참변이 벌어진 바 있다. 하마스는 유사한 상황이 재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인질 관련 지침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번에 시신으로 발견된 인질 6명 역시 발견되기 불과 48시간 전까지는 생존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하마스 측은 “이스라엘군이 인질 구금 구역으로 접근해 온 탓에 결국 6명을 모두 총살했다”면서 인질 살해를 이스라엘 책임으로 돌렸다. 이스라엘 전역에서 휴전과 인질 석방 요구 시위…70만 명 참여인질 6명의 시신이 발견된 뒤 네타냐후 총리는 영상으로 낸 성명에서 “우리는 하마스가 다시는 이런 잔혹행위를 저지르지 못하도록 모든 일을 해야만 한다”며 “하마스는 작년 12월 이후 협상을 거부하고 있다. 더 나쁜 것은 이런 순간에 우리 인질 6명을 살해했다는 것이다. 협상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규탄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전역에서는 도리어 네타냐후 총리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지난 1일 저녁 텔아비브와 예루살렘 등에서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최대규모의 시위가 벌어졌다. 이스라엘 인질·실종자가족포럼에 따르면 적어도 70만명이 시위에 나섰으며 텔아비브에서만 55만 명이 참여했다. 시민들은 네타냐후 총리와 이스라엘 정부가 하마스와의 휴전 및 인실 석방 협상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서 희생자가 늘고 있다고 주장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역시 이스라엘 시민들과 유사한 입장을 밝혔다. 2일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가자전쟁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과 관련해 네타냐후 총리가 협상 타결을 위해 충분히 노력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로부터 ‘네타냐후 총리가 인질 협상을 확보하기 위해 충분히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아니다”라고 답했다고 백악관 풀 기자단이 전했다.
  • 경남교육청, 불법 촬영 차단 장비 706대 설치…하반기 추가 설치 예정

    경남교육청, 불법 촬영 차단 장비 706대 설치…하반기 추가 설치 예정

    경남교육청은 올 상반기 도서관·미래교육원 등 다중 이용시설 28곳과 강당 등이 개방된 학교 48곳에 ‘불법 촬영 카메라 상시 탐지·차단 장비’ 706대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상시 탐지·차단 장비는 화장실 1실당 설치한 무선 데이터 탐지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불법 촬영 기기 통신을 탐지한다. 불법 촬영 의심 데이터가 탐지되면 알림과 함께 데이터 차단을 실행, 2차 피해를 막는다. 경남교육청은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불법 촬영 범죄를 차단하고자 이런 장비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장비를 설치한 공간에는 ‘불법 촬영 카메라 안심 공간’이라는 스티커를 부착했다. 경남교육청 올 하반기 교육청 외 직속기관과 소속기관 등 49곳에 불법 촬영 차단 장비 400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배경환 경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 교직원, 교육기관을 찾는 모든 지역 시민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2021년부터 매년 2회 전문기관에 위탁 용역을 맡겨 학교·기관 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불시 점검하고 있다. 지금껏 발견된 카메라는 없었다.
  • 늑대가 물고 간 어린이들이 시신으로…印 ‘초비상’

    늑대가 물고 간 어린이들이 시신으로…印 ‘초비상’

    인도의 국경 지역 산골 마을에서 늑대가 어린이를 공격해 숨지게 하는 사건이 잇따르면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네팔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인도 북부 우타 프라데쉬 주(洲) 바라이히 지역의 30여개 마을에서 늑대의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4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어린이 9명과 성인 1명이 늑대의 공격으로 숨졌으며 34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숨진 어린이 중에는 한 살 배기 남자아이도 있었다. 지난달 17일에는 한 오두막집 안에서 잠을 자고 있는 네살짜리 어린이가 늑대에게 끌려간 뒤 이튿날 집에서 500미터 떨어진 농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늑대들은 마을 전체가 정전이 돼 불이 꺼진 지 불과 2분만에 오두막으로 들어와 피해자를 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의 과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야벤드라데프 잘라 전 인도 야생동물 연구소장이 숨진 어린이들의 시신 등을 분석한 결과 어린이들의 목에서 물린 자국이 있는 등 시신 곳곳에서 구멍이 뚫린 모양의 상처가 발견됐다. 어린이들은 주로 밤 사이 야외에서 잠을 자다 습격을 당했다. 홍수로 서식지 잃어 마을로 향하는 늑대바라이히 지역 일대는 ‘초비상’ 상태에 빠졌다. 집에 잠금장치조차 없는 농가 주민들은 아이들을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막았고, 남성들은 밤마다 순찰에 나섰다. 당국은 드론과 카메라로 늑대를 수색하며 포획 작전을 벌였다. 최근까지 늑대 세 마리가 포획돼 동물원으로 옮겨졌다. 늑대가 인간을 공격하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라고 BBC는 전문가들을 인용해 전했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2년부터 2020년까지 인도 등 21개국에서 발생한 늑대의 인간 공격 사례는 489건이 확인됐으며, 이중 사망자는 26명에 불과했다. 지난 50년 동안 늑대 약 7만 마리가 서식하는 북미 지역에서 늑대의 습격으로 사람이 숨진 사례는 단 두 건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BBC는 기후 변화로 서식지가 파괴된 늑대들이 먹이를 찾아 마을까지 내려오면서 이같은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바라이히 지역의 숲은 전통적인 늑대 서식지이나, 몬순(우기) 폭우로 강물이 범람해 숲이 침수되면서 늑대들이 먹이를 찾아 마을까지 내려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 지역의 빈곤 가정 어린이들이 부모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무방비 상태에서 늑대들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고 BBC는 덧붙였다. 잘라 전 소장은 “전세계 어디에서도 늑대가 어린이를 공격하는 것을 목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우타 프라데쉬 주의 어린이들이 늑대의 공격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980년대 초반 어린이 13명이 희생당한 것을 시작으로 1990년대 중반에는 어린이 80여명이 늑대의 습격을 당했다. 1996년에는 50여개 마을에서 8개월간 최소 76명의 어린이가 늑대의 습격을 받아 38명이 숨졌다.
  • “마약 밀매 갱단 돈 받아 선거” 온두라스 현직 대통령 의혹 증폭

    “마약 밀매 갱단 돈 받아 선거” 온두라스 현직 대통령 의혹 증폭

    시오마라 카스트로(64) 온두라스 대통령이 과거 자신의 대선 캠프가 마약 밀매 갱단의 자금을 받은 정황으로 강한 사임 압박을 받고 있다. 이번 파문은 최근 미국과의 범죄인 인도 조약 중단을 선언한 것과 맞물려 논란을 증폭시키고 있다. 4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라프렌사와 스페인어권 TV 방송 등은 카스트로 대통령의 시숙(남편의 형제)인 카를로스 셀라야 전 의원이 2013년 지역 카르텔 갱단원과 대선캠프 자금을 협상했다며 관련 영상을 보도했다. 공개된 37분 분량의 스파이 캠(몰래 카메라) 동영상에는 카를로스 셀라야 전 의원이 갱단원과 최소 65만 달러(8억 6000만원 상당)의 자금을 받을 날짜와 장소를 상의하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관련 자금이 선거 캠프로 흘러 들어갔단 게 현지 매체들의 분석이다. 영상은 갱단원의 시계에 설치된 장치로 녹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해 선거에서 카스트로 대통령은 보수파의 후안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전 대통령에게 패배했지만 그로부터 8년 후인 2021년 ‘깨끗한 정치’를 표방하며 대권을 잡았다. 그간 그가 “마약 밀매와 부패를 반드시 뿌리 뽑겠다”며 과거 정권과는 다른 청렴성을 앞세운 만큼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가브리엘라 카스테야노스 온드라스 국가부패방지위원회 위원장은 “가족이 얽힌 심각한 의혹을 고려하면 카스트로 대통령은 사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카스트로 대통령은 호세 마누엘 셀라야 온두라스 전 국방부 장관과 베네수엘라 국방부 장관 간 면담을 ‘마약 밀매업자간 회동’이라고 묘사한 자국 주재 미국 대사의 발언은 문제 삼아 범죄인 인도 협약을 파기하기도 했다. 호세 마누엘 셀라야 전 장관은 2013년 카르텔 협상 동영상에 등장하는 카를로스 셀라야 전 의원의 아들이다.
  • 송도호 서울시의원 “서울시설공단, 전기차 화재 예방 위한 선제 대응 있어야”

    송도호 서울시의원 “서울시설공단, 전기차 화재 예방 위한 선제 대응 있어야”

    송도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1선거구)이 지난 4일 제326회에서 서울시설공단 업무보고에서 전기차 화재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전기차 화재 예방과 대응 방안 강화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송 의원은 “전기차 화재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특히 공영 주차시설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화재는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송 의원은 “전기차의 열폭주 현상으로 인한 화재는 진압이 매우 어렵고 피해액 역시 내연기관차에 비해 두 배 이상 높다”라고 강조하며, 공단이 관리하는 다수의 공영주차장 및 주차시설에서의 예방 조치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또한 송 의원은 “소방차의 접근성을 고려할 때 가능한 지하가 아닌 지상층으로 주차장을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설명하며 “지하 주차장의 경우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화재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기차 충전 상태를 9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화재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전하며, “현재 충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면서 이 부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뿐만 아니라 “전기차의 주차 구역을 소방차의 접근이 쉬운 위치에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주차 구역의 설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송 의원은 “전기차 화재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며 “서울시설공단이 제시된 방안들을 적극 검토하고 신속하게 실행에 옮겨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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