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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의 미국도 ‘불량 국가’였다…트럼프의 미국처럼

    오바마의 미국도 ‘불량 국가’였다…트럼프의 미국처럼

    파멸전야노엄 촘스키 지음/한유선 옮김/세종서적/420쪽/1만 8000원 불평등의 이유노엄 촘스키 지음/유강은 옮김/이데아/224쪽/1만 7000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1일 트위터를 통해 “시리아에 미사일이 갈 것이니 러시아는 준비하라”고 으름장을 놨다. 지난 7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외곽 동구타 지역에서 정부군 소행으로 추정되는 화학무기 공격이 있었던 데 따른 조처다. 미국은 ‘국제사회가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화학무기를 사용한 것에 대한 응징’을 이유로 시리아에 미사일을 겨눴다. 시리아를 원조하는 러시아가 이를 받아 반격할 경우 전쟁은 미-러 전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 그리 낯설지 않은 풍경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은 ‘정의의 사자’를 자청하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이런 식의 전쟁을 벌여 왔다. 이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도 있다. 예컨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인권과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인물로 기억된다. 그러나 오사마 빈 라덴 암살 작전에서 보여준 모습은 사뭇 달랐다. 미국 시사 잡지 ‘애틀랜틱’은 “부시의 정책이 용의자를 체포하고 고문하는 것이었다면, 오바마는 그냥 암살해 버린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테러 무기로 쓰이는 드론과 암살부대 소속 특수부대원을 활용하는 빈도가 오바마 정부 때 급격히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부시와 오바마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쏟아부은 전쟁 비용은 대략 4조 4000억 달러로 추정된다. 2011년 미국 국방 예산은 거의 전 세계 모든 국가의 국방 예산을 합한 수준에 이르렀다. ‘아메리칸 드림’으로 요약되는 미국의 역동적인 번영, 그리고 압도적인 군사력을 앞세운 위압적인 카리스마는 종종 우리의 눈을 가린다. 그 뒤에서 벌어지는 깡패 같은 미국의 행태를 날카롭게 분석하고 폭로하는 이가 바로 노엄 촘스키 매사추세츠공과대(MIT) 명예교수다. 세계적인 언어학자인 그는 1970년대 베트남 반전 운동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미국의 진보를 대표하는 사상가로 미국 비판에 앞장서 오고 있다.최근 국내에 출간한 ‘파멸전야’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세운 ‘원대한 지역’(Grand Area) 장악 전략과 그 위험을 다뤘다. 미국 국무부와 외교 정책 전문가들은 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중동, 서반구와 극동, 그리고 옛 대영제국 영토를 포함해 ‘미국이 장악해야 할 지역들’을 선정했다. 그러다 ‘건수’가 생기면 압도적인 군사력을 내세워 개입하고 잇속을 챙겼다. 2차 대전은 미국의 대공항을 종식시켰고 미국 산업의 규모도 네 배로 증가시켰다. 반면 경쟁국들은 전쟁 때문에 산업 전면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휘청거렸다. 누구도 대적할 수 없는 국방력을 갖춘 미국은 전쟁이 끝나자 전 세계 부의 절반을 차지했다.그러면 미국인들의 삶은 풍요해졌을까. 촘스키 교수는 이어서 쓴 ‘불평등의 이유’에서 미국의 패권주의가 보통 사람들을 얼마나 피폐하게 만들었는지 지적한다.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원대한 지역에 개입하며 승승장구했다. 촘스키는 앞선 책 ‘파멸전야’에서 이런 미국이 1970년대 새로운 위기를 맞았다고 설명했다. 미국 내 제조업 수익률이 하락했고 금융화에 따른 경제 위기의 증가, 생산 시설의 해외 이전 등이 미국의 쇠락을 불렀다. 촘스키는 이와 관련, “고소득층, 특히 상위 0.1% 초고소득층에게 부가 극적으로 집중되면서 이들의 정치력이 강화되는 악순환이 함께 시작되었다(본문 108쪽)”고 분석했다. ‘불평등의 이유’는 이런 위기 상황 속에서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10가지를 제시했다. 이는 ▲민주주의를 축소하라 ▲이데올로기를 형성하라 ▲경제를 개조하라 ▲부담을 전가하라 ▲연대를 공격하라 ▲규제자를 관리하라 ▲선거를 주물러라 ▲하층민을 통제하라 ▲동의를 조작하라 ▲국민을 주변화하라로 요약된다. 다만 촘스키는 불평등이 개선될 수 있다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 사람들이 조직화한다면, 자신들의 권리를 얻고자 싸운다면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있으며 승리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두 권의 책이 담은 메시지는 간결하고도 명확하다.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 살상 무기의 위협, 그리고 기후 변화에 따른 전 지구적 위협은 좀처럼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미국인의 삶은 팍팍해지고 있다. 그러나 희망의 끈을 놓지 말고 연대해 이겨 내라는 것이다. 구순을 맞은 학자가 사회를 보는 시선은 여전히 냉철하고, 촌철살인의 표현은 꺾이지 않았다. 미국 상류층의 생생한 민낯을 들추며 날카로운 말로 폐부를 찔러 댄다. 미국 보수층이 왜 구순의 노인을 ‘가장 위험한 인물’로 여기며 미워하는지 이해할 수 있음 직하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반려견 떠나보낸 남성, ‘반려닭’으로 새 인생 얻다

    반려견 떠나보낸 남성, ‘반려닭’으로 새 인생 얻다

    개는 인간의 가장 친한친구일지 모른다. 그러나 한 남성에게는 애완 닭이 개와 막상막하인 존재다. 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NBC는 플로리다주 잭슨빌시에 사는 데이비드 콕스(43)와 애완계(鷄) 새미(1)의 사연을 전했다. 그들의 이야기는 이번주 인스타그램에서 큰 화제를 일으켜 현재 수 천명의 팬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콕스는 사실 처음부터 닭 애호가는 아니었다. 그에게는 애완견 ‘코트’가 있었다. 17년 넘게 함께 살던 코트가 고령으로 숨지면서 로드아일랜드 레드(Rhode Island red)종인 새미와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됐다. 그는 “너무 슬퍼서 코트 같은 개를 다시 만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난 또 다른 개를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어 있었다. 하지만 일반 개와는 다른 독특한 새로운 애완동물을 동반자로 들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3월 그는 아무 생각없이 한 사료 가게에 들어가 태어난지 3일된 아기 병아리 새미를 데리고 집에 돌아왔다. 그때부터 해변 산책을 갈 때든 수영을 하러 가든지 항상 새미를 데리고 다녔다. 그들은 미국 전역을 함께 여행했다. 그럴 때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다가와 새미를 안거나 함께 사진을 찍고 싶다고 청했다. 그는 “전에는 사람들이 거의 닭을 만지려하지 않았는데 새미가 카리스마 넘친다고 얘기해주었다. 특히 인스타그램에 올릴 건데 계정이 어떻게 되는지, 태그해도 되는지 물었다”고 설명했다. 그 전까지 인스타그램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콕스는 이를 계기로 최근 새미의 모험을 기록하는 인스타 계정을 만들었다. 새미는 현재까지 5000명이 넘는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콕스는 “앞으로 새미와 더 많은 도시를 여행할 계획이다. 우리를 초대해주는 팬들도 있었다”며 신기해했다. 애완견과 애완계를 키워 본 사람으로서 그는 “닭은 개와 매우 다르다. 사람을 반기거나 핥거나 뛰어올라 기쁨을 표현하지 않는다. 그러나 새미와 난 끈끈한 유대감을 가지고 있다”면서 자신의 유일한 반려계임을 확신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박해미 아들 황성재, 40kg 감량 후 훈훈 외모 “뮤지컬배우 꿈꾼다”

    박해미 아들 황성재, 40kg 감량 후 훈훈 외모 “뮤지컬배우 꿈꾼다”

    뮤지컬 배우 박해미와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아들 황성재가 bnt와 만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코스메틱 브랜드 쥬리아와 함께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박해미와 황성재는 캐주얼한 느낌의 원피스와 파란 니트로 자연스러운 커플룩을 연출하는 한편 셔츠를 맞춰 입은 콘셉트에서는 익살스러운 모습을 뽐냈다. 이후 이어진 박해미의 단독 촬영에서는 체크 수트를 완벽 소화하며 여배우 면모를 마음껏 드러내 현장을 박해미만의 분위기로 물들였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먼저 최근 근황을 묻자 박해미는 “올해 뮤지컬 두 작품을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드라마 촬영에 들어갈 것 같다”며 바쁘게 보내는 나날들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예고 학생으로 고3 입시를 준비 중인 황성재는 “엄마의 공연을 보고 감동을 받아 뮤지컬 배우를 꿈꾸게 됐다. 원래 농고 진학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예고로 진로를 바꿨다”며 엄마와 같은 길을 걷게 된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엄마와 같은 길을 걷는다는 건 박해미라는 이름의 꼬리표를 계속 붙이고 살게 되는 것. 아들 황성재는 “박해미 아들이라는 꼬리표는 내가 이 길을 가기로 결심한 이상 계속 달고 가야 하는 문제인 것 같다. 어떻게 해도 욕을 먹을 수 있는 일이다 보니 그냥 이겨내려고 한다”며 웃어보인 그는 “박해미 아들이란 이유만으로 왕따를 당하기도 했다. 연예인 아들이라는 것이 왕따 이유가 되기도 하더라”며 씁쓸함을 드러내기도. “엄마 이름에 먹칠을 하지 않으려 이를 악물고 더 노력했다”며 의젓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친구 같은 모자지간이 눈에 띄어 평소 모자 스타일에 대해 묻자 “우리는 남매 같은 가족”이라는 박해미의 답이 돌아왔다. “나는 누나 같은 엄마, 남편은 형 같은 아빠다. 자유분방한 가족이다”라며 웃어 보이기도. 연상연하 커플의 원조격인 박해미에게 9살 연하 남편과 사는 건 어떤지 묻자 “나이는 상관이 없다. 9살이 많건 적건 차이가 없다. 내가 편하게 느끼는 남자가 최고다”라며 나이 차이는 상관이 없다는 쿨한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연기파 배우 박해미는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상대 배우가 있냐는 질문에 “나는 상대 배우의 인지도나 인기를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오직 그 사람의 인성을 본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에 같은 길을 꿈꾸는 황성재 역시 비슷한 답변을 내놨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유재석 씨처럼 많은 분에게 두루 사랑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 사람 냄새가 나는 그런 배우를 꿈꾼다”고 자신만의 소신을 털어놨다. 긴 무명생활 끝에 맞이한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인기에 대한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극 중 박해미 캐릭터는 내 모습이 거의 전부 투영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변인들은 거의 80%는 내 모습이라고 하더라”고 전한 그는 “극 중 유행어인 “오케이~”역시 내가 자주 쓰는 말이다. 우연히 내가 하는 말을 들은 작가들이 멋있다고 대사로 썼더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기도 했다.박해미는 어떤 엄마냐는 질문에 “많은 분들이 예상하듯 쿨하고 멋있는 엄마다. 자유롭게 풀어주기도 하지만 카리스마가 있다”고 평한 황성재는 예고 진학 후 잘생긴 친구들의 외모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과거 다소 통통한 모습으로 브라운관에 출연했지만 그 충격으로 인해 다이어트에 본격 돌입 후 40kg을 감량해 훈훈한 외모로 변신했다. 요즘 뜨거운 관심을 받는 미투 운동에 대해 견해를 묻자 “나 역시 미투 운동에 관해 할 이야기가 있다”며 말을 이었다. 과거 권력에 쉽게 타협하지 않아 무명생활이 길었다던 그는 “고분고분하지 않고 쉽게 힘과 권력에 타협하지 않은 탓에 대학로에서 별명이 ‘깡패’였다”고 털어놓으며 “미투 피해자들을 작게나마 돕고 싶다”는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오랜 시간 우리와 함께 한 연기파 배우이지만 박해미는 여전히 연기에 목말라 보였다. 더 늦기 전에 액션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는 박해미와 고3 입시 생활에 전념하고 싶다는 황성재의 2018년을 응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임효진 기자의 입덕일지] 솔직히, 가수 에릭남에 대해 아셨나요?

    [임효진 기자의 입덕일지] 솔직히, 가수 에릭남에 대해 아셨나요?

    에릭남이 돌아왔습니다. 감정에 솔직한 남자로, 보컬은 물론 댄스도 완벽 소화하는 가수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11일 에릭남은 세 번째 미니앨범 ‘Honestly’를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습니다. 라틴 팝 느낌이 물씬 나는 이번 앨범은 에릭남의 젠틀한 이미지만을 생각했던 분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결과물일 수 있습니다. 또,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가수 에릭남의 모습도 신선하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어느덧 데뷔 5년차가 된 가수 에릭남의 매력에 대해 집중 분석해봤습니다. ▶ 에릭남만의 독보적인 음색 무엇보다 가수 에릭남의 가장 큰 장점은 음색입니다. 허스키한 듯 부드러운 것이 특징인데요. 그의 음색은 이번 앨범에서 가장 돋보입니다. 라틴 팝 느낌이 물씬 나는 타이틀곡 ‘솔직히’와 ‘POTION’은 에릭남의 음색을 잘 보여주는 두 곡입니다. 그래서인지, 에릭남은 두 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타이틀을 선정할 때 고민을 많이 했다. 주변 아이돌 친구들에게 엄청 물어봤다”는 에릭남은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해 ‘솔직히’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고 합니다. ‘솔직히’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포스트 코러스의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매력적인 팝 장르의 곡으로, 연인과의 이별을 고민하는 한 남자의 솔직한 속마음이 가사에 담긴 곡입니다. ▶ 숨은 OST 장인, 에릭남 에릭남은 이번 앨범을 발매하기 전 두 번의 미니앨범을 발매했습니다. 데뷔곡이라 할 수 있는 첫 번째 미니앨범 ‘CLOUD 9’ 타이틀곡 ‘천국의 문’은 꽤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 있죠. 두 번째 미니앨범 ‘INTERVIEW’에도 ‘Good For You’, ‘INTERVIEW’ 등 ‘좋은 노래들이 많이 수록돼 있습니다.앨범 작업을 하지 않을 때도 그는 꾸준히 가수 활동을 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그는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썸남썸녀’, ‘함부로 애틋하게’, ‘매드독’,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 다양한 작품의 OST에 참여했습니다. 또 국내 많은 가수들과 컬래버 작업도 했습니다. 레드벨벳 웬디와 함께 부른 ‘봄인가 봐’,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와 함께 부른 ‘유후(You, Who?)’ 등이 대표적인 곡입니다. ▶ ‘북미 콘서트 매진’ 에릭남의 티켓 파워에릭남은 오는 6월 세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북미 투어를 진행합니다. 앨범 발매 쇼케이스 현장에서 에릭남은 “며칠 전(6일)에 티켓이 오픈됐는데 절반 정도 판매돼서 기분이 너무 좋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기는 것 같다”며 콘서트 개최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에릭남은 지난해 8월 미국 뉴욕 및 애틀랜타 등지에서 투어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당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좌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죠. 이번 앨범 발매와 북미 콘서트를 시작으로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더 많은 작업을 할 수 있길 바랍니다. 또한 국내 팬들을 위해 국내에서도 콘서트를 개최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스위치’ 장근석, 소름끼치는 연기 ‘몰입도 UP’...사도찬의 대담한 사기 행각

    ‘스위치’ 장근석, 소름끼치는 연기 ‘몰입도 UP’...사도찬의 대담한 사기 행각

    ‘스위치’ 배우 장근석이 한층 스펙터클해진 연기로 긴장감을 더했다. 11일 방송된 SBS 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이하 ‘스위치’)에서는 백준수(장근석 분) 검사를 사칭 중인 사도찬(장근석 분)이 급기야 마약 전담 수사팀까지 진출하며 사기의 판을 확장 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도찬은 백준수의 지시에 따라 대통령을 수행한 비서관 행낭에서 마약을 입수했다. 대통령의 순방 차량을 수색하는 사상 초유의 작전을 실행, 모 아니면 도가 될 수 있는 극단의 갈림길에서 최고의 성과를 이뤄낸 것. 특히 외교 행낭에서 마약의 흔적을 발견치 못해 이 모든 일이 실패로 돌아가기 직전 모아이 석상을 깨부수고 마약을 찾아낸 사도찬의 기지는 안방극장을 전율케 했다. 이어 사도찬은 검찰총장의 지시에 따라 마약 전담 수사팀의 팀장으로 발령되는 새로운 사태에 직면하게 됐다. 모두의 주목을 한 몸에 받게 될 상황에 처했음에도 전혀 겁내거나 동요하는 기색 없이 “수당은 더 나오느냐”고 되묻는 천연덕스러움을 보이기도 했다. 사도찬의 대담한 성미는 마약 수사 전담팀 출근 첫 날에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그의 비밀을 아는 오하라(한예리 분)의 걱정과 달리 막힘없이 수사에 대한 지시를 내리며 카리스마있게 팀을 진두지휘했기 때문. 또 한 번 사도찬에게 자신의 역할 대행을 부탁한 백준수가 백그라운드에서 통솔하고 사도찬이 실행, 두 남자의 기막힌 조합이 빛을 발하며 스릴을 높였다. 더불어 감정선 자체가 다른 두 인물을 완벽하게 그려낸 장근석의 입체적인 연기력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그런가하면 백준수는 유들유들한 얼굴 뒤 진심을 감춘 사도찬의 정체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지금은 함께 공조하고 있지만 그가 협조하고 있는 진짜 이유는 아무도 모르는 터, 언제 본색을 드러낼지 모르는 시한폭탄 사도찬의 존재는 긴장감을 증폭 시키고 있다. 한편 장근석이 열연 중인 ‘스위치’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승우X이동욱, JTBC ‘라이프’ 대본 리딩 현장...특급 배우 총출동

    조승우X이동욱, JTBC ‘라이프’ 대본 리딩 현장...특급 배우 총출동

    JTBC 새 드라마 ‘라이프’가 첫 대본 리딩부터 빈틈없는 연기 시너지로 완성도 높은 의학드라마의 시작을 알렸다. 12일 JTBC 새 드라마 ‘라이프’ 측은 배우들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라이프’는 기존 의학드라마와 달리 병원 내 권력과 욕망을 밀도 있게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월 방영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지난해 tvN 드라마 ‘비밀의 숲’으로 짜임새 있는 필력을 인정받은 이수연 작가의 두 번째 작품으로, 탄탄한 극본 위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명불허전’, ‘디어 마이 프렌즈’로 섬세하고 몰입감 있는 연출 세계를 펼쳐온 홍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완성도 높은 의학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여기에 이름만 들어도 신뢰를 담보하는 배우진이 합류해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달 29일 상암동 JTBC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에는 홍종찬 감독, 이수연 작가, 이동욱, 조승우를 비롯해 원진아, 유재명, 문소리, 문성근, 이규형, 천호진, 염혜란, 김원해, 태인호, 엄효섭, 최광일 등 자타공인 드림팀이 한자리에 모였다. 탄탄한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는 감탄을 자아내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렸다. 대본 리딩에 앞서 홍종찬 감독은 “이 자리에 계신 연기자, 스태프와 함께할 수 있어 감동적이고 감사하다. 마음속에 오랫동안 남는 드라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이동욱은 자신만의 결로 감정선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극을 이끌었다. 이동욱이 연기하는 예진우는 상국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전문의로 신념을 중요하게 여기는 인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절제되고 힘 있는 연기는 보는 이들을 순식간에 몰입시키며, 이동욱 표 ‘예진우’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세상 그 무엇보다 숫자가 중요한 냉철한 승부사 구승효로 완벽 변신한 조승우는 명불허전 연기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야망을 좇는 구승효를 때로는 서늘하게, 때로는 능청스럽게 좌중을 압도했다. 시시각각 숨 쉬듯 변하는 조승우의 변화무쌍한 모습은 이미 상국대학병원 총괄사장 구승효 그 자체. 한층 깊어진 조승우의 연기는 또다시 ‘인생캐’ 경신을 예고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실력파 신예 원진아는 환자를 마음으로 대하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이노을의 따듯함을 고스란히 담아낸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밝은 에너지가 팽팽한 긴장감 속 활력을 불어넣었다. 여기에 대체 불가한 연기 고수들의 촘촘한 호흡은 극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 올렸다. 사명감 있는 흉부외과 센터장 주경문으로 분한 유재명은 숨소리마저도 힘이 느껴지는 관록의 연기로 인물에 깊이를 더했다. 문소리는 자신만만하고 당찬 신경외과 센터장 오세화에 리얼함을 더한 디테일한 연기로 ‘역시 문소리’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문성근은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상국대학병원 부원장 김태상을 입체적인 연기로 풀어내며 극의 팽팽한 긴장감을 자극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위원회 심사위원이자 정형외과 전문의 예선우 역의 이규형 역시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 연기 변신에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동욱과의 훈훈한 형제 케미는 극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윤리의식, 신념, 온화한 성품까지 지닌 이상적인 의사 상국대학병원장 이보훈 역의 천호진 역시 설명이 필요 없는 깊이 있는 연기로 흡인력을 더했다. 날 선 대립각을 세울 천호진과 문성근은 스치는 눈빛, 대사 하나까지도 빈틈없이 주고받으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불어 넣었다. 무엇보다 병원 내 다양한 인간군상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 신스틸러 배우들의 활약도 극의 활기를 더했다. 염혜란은 차진 능청 연기로 상국대학병원 총괄팀장 강경아에 자신만의 색을 불어넣으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비서로 호흡을 맞추게 된 조승우와의 재치 넘치는 케미는 웃음을 자아냈다. 응급의료센터장 역의 김원해 역시 특유의 맛깔스러운 연기로 적재적소 깨알 같은 애드리브를 펼치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장기이식센터 코디네이터 선우창 역의 태인호는 날 선 연기로 긴장감을 팽팽히 당겼고, 암센터장 이상엽 역의 엄효섭, 장기이식센터장 장민기 역의 최광일 역시 한 걸음도 물러설 수 없는 권력 다툼에 뛰어든 인간의 복잡한 내면을 현실감 넘치게 그려내며 완성도를 높였다. ‘라이프’ 제작진은“공기부터 달랐던 뜨거운 대본리딩 현장이었다. 숨소리조차도 연기의 일부분처럼 느껴질 정도로 완벽했다. 이수연 작가의 밀도 있는 대본과 이미 완성형 캐릭터를 선보이는 배우들의 열연이 대단했다”며 “극강의 연기 시너지가 완성도 높은 작품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라이프’는 오는 7월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씨그널 엔터테인먼트그룹, AM 스튜디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빠본색’ 박지헌, 아내 내조에 감사...“아내 덕에 V.O.S 재결합했다”

    ‘아빠본색’ 박지헌, 아내 내조에 감사...“아내 덕에 V.O.S 재결합했다”

    ‘아빠본색’ 그룹 V.O.S 출신 박지헌이 아내의 내조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11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는 박지헌 집에 방문한 그룹 V.O.S 멤버들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 최현준은 박지헌 아내 서명선 씨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첫 인상이) 굉장히 세련됐고, 카리스마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경록은 ”형수 덕에 (박지헌이) 사람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실제로 박지헌은 과거 술과 담배에 빠져 살았지만 아내 덕분에 변했다고. 박지헌은 “아내는 내 멘토다. 아내 덕분에 사람 됐다”며 고마워했다. 김경록은 이날 “형수님 덕에 V.O.S도 재결합 할 수 있었다”며 박지헌 아내의 내조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박지헌이 출연하는 ‘아빠본색’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A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뭉쳐야 뜬다’ 장혁, ‘투머치 토커’ 등극 “귀에서 피 날 지경”

    ‘뭉쳐야 뜬다’ 장혁, ‘투머치 토커’ 등극 “귀에서 피 날 지경”

    배우 장혁이 ‘뭉쳐야 뜬다’에서 투머치 토커로 등극했다.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뜬다’ 출연진은 전 세계 여행객들의 꿈의 여행지인 미서부 4대 캐니언 투어에 나섰다. 이번 블록버스터급 패키지에는 특별 게스트로 장혁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장혁은 그동안 맡은 배역마다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데뷔 20년이 넘도록 거친 상남자의 캐릭터를 유지했었던 인물. 하지만 패키지 합류와 동시에 그동안 쌓아왔던 카리스마 캐릭터는 온데간데없이, 현실 아재력을 뽐내기 시작했다. 오랜만의 여행에 들뜬 장혁은 봇물 터진 듯 수다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장혁은 한번 시작하면 절대 멈추지 않는 토크 열정으로 멤버들을 지치게 만들었다. 급기야 정형돈은 “장혁 형 알고 보니 장난 아니다. 이 형 수다 때문에 귀에서 피가 날 지경이다”라고 전했으며, 김용만은 “역대급이다. 배정남을 뛰어넘는 수다 수준이다”라며 지치지 않는 장혁의 수다 열정에 혀를 내둘렀다. 10일 화요일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뭉쳐야 뜬다’ 장혁 출연, 정형돈 “장혁 수다 때문에 귀에서 피가 날 지경”

    ‘뭉쳐야 뜬다’ 장혁 출연, 정형돈 “장혁 수다 때문에 귀에서 피가 날 지경”

    ‘뭉쳐야 뜬다’ 장혁이 ‘투머치 토커’로 등극했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뜬다’ 출연진은 전 세계 여행객들의 꿈의 여행지인 미서부 4대 캐니언 투어에 나선다. 이날 블록버스터급 패키지에는 특별 게스트로 장혁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장혁은 그동안 맡은 배역마다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데뷔 20년이 넘도록 거친 상남자의 캐릭터를 유지했었던 배우. 하지만 패키지 합류와 동시에 그동안 쌓아왔던 카리스마 캐릭터는 온데간데없이, 현실 아재력을 뽐내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여행에 들뜬 장혁은 봇물 터진 듯 수다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장혁은 한번 시작하면 절대 멈추지 않는 토크 열정으로 멤버들을 지치게 만들었다. 급기야 정형돈은 “장혁 형 알고 보니 장난 아니다. 이 형 수다 때문에 귀에서 피가 날 지경이다”라고 전했으며, 김용만은 “역대급이다. 배정남을 뛰어넘는 수다 수준이다”라며 지치지 않는 장혁의 수다 열정에 혀를 내둘렀다. 패키지 사상 최강 투머치토커 장혁과 함께하는 미서부 여행기는 JTBC ‘패키지로 세계 일주-뭉쳐야 뜬다’를 통해 오는 10일 오후 9시 30분에 공개된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X김태리, 3차 티저 ‘말이 필요 없는 눈빛’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X김태리, 3차 티저 ‘말이 필요 없는 눈빛’

    2018년 화제작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 뜨거운 관심 속 세 번째 티저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쳐스, 스튜디오드래곤)’은 ‘도깨비-쓸쓸하고 찬란하神’, ‘태양의 후예’ 등 흥행신화를 이끈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게 된 작품으로,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지난 7일 tvN 채널과 네이버TV캐스트, 공식SNS 등을 통해 공개된 주연 배우 5인의 캐릭터 티저 영상 공개 후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은 가운데 세 번째 티저 영상을 추가로 공개해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오늘(9일, 월) tvN 채널과 네이버 TV캐스트(http://tv.naver.com/v/3008069),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세 번째 티저 영상은 노비 출신이었지만 美 해병대 장교가 된 ‘유진 초이(Eugene Choi)’ 역의 이병헌과 사대부 영애 ‘고애신’ 역을 맡은 김태리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 잡는다. 애잔한 느낌의 배경 음악과 이병헌의 묵직한 내레이션이 인상적인 이번 영상은 카리스마 넘치는 미 군복 차림의 이병헌과 고운 한복 자태의 김태리의 모습이 대조를 이루며 격변기 조선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듯 하다. 고혹적 자태를 뽐내는 김태리의 눈물 연기와 사계절을 지나는 구한말 대서사를 담아낸 영상미가 눈길을 끌며 작품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아마 내 긴 이야기가 끝나면 우린 따로 떠나게 될 거요”라는 대사를 통해 조선은 자신을 버렸으나 미군이 되어 다시 조선에 돌아온 유진과 조선을 지키려 하는 사대부 영애 애신이 구한말 격변기를 어떻게 그려낼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7월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김태리·유연석, 캐릭터 이미지 공개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김태리·유연석, 캐릭터 이미지 공개

    ‘미스터 션샤인’ 두 번째 트레일러가 공개돼 화제다.tvN 새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쳐스, 스튜디오드래곤)’은 ‘도깨비-쓸쓸하고 찬란하神’, ‘태양의 후예’ 등 흥행신화를 이끈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게 된 작품으로,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7일 tvN 채널과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미스터 션샤인’ 두 번째 트레일러는 주연 배우 5인인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의 극중 캐릭터를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끈다. 노비 출신이었지만 美 해병대장교가 된 ‘유진 초이(Eugene Choi)’ 역의 이병헌은 양장차림과 미 군복 차림으로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기운을 선보이고 있으며, 사대부 영애 ‘고애신’ 역을 맡은 김태리는 한복 차림으로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어 대조적이다. 백정의 아들이자 흑룡회 경성지부장 ‘구동매’ 역의 유연석은 흐트러진 머리와 결의에 찬 눈빛으로 당대에서의 신분을 짐작케 하며, 호텔 ‘글로리’ 사장 ‘히나’ 역의 김민정은 붉은 색 양장 차림으로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다. 애신의 정혼자 ‘김희성’ 역의 변요한은 세련된 현대적 외모로 매력을 과시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 잡는다. 김태리의 담담한 내레이션으로 시작되는 인상적인 이번 영상에서는 구한말 시대 배경을 장대하게 펼치고 있다. “어제는 멀고 오늘은 낯설며 내일은 두려운 격변의 시간이었다. 우리 모두는 그렇게 각자의 방법으로 격변하는 조선을 지나는 중이었다”는 극중 대사가 말해주듯 각자의 캐릭터가 구한말을 지나며 어떤 사건과 관계를 겪어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역사는 기록하지 않았으나 우리는 기억해야 할 무명의 의병들을 조명하는 한편, 조국을 빼앗긴 뼈아픈 근대사의 고해성사를 통해 각각의 인간史를 쓸쓸하면서도 장엄하게 담아낼 이번 작품의 진정성이 티저 영상을 통해 엿보이고 있어 또 한 번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7월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화앤담픽쳐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기가요’ 워너원, 섹시 카리스마 ‘부메랑’ 무대 ‘멋짐 폭발’

    ‘인기가요’ 워너원, 섹시 카리스마 ‘부메랑’ 무대 ‘멋짐 폭발’

    ‘인기가요’ 워너원 ‘부메랑’ 무대가 화제다.8일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워너원이 신곡 ‘부메랑’ 무대를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워너원은 블랙과 레드 콘셉트의 의상을 입고 등장해 칼군무를 선보였다.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훈훈한 외모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모모랜드, 빅뱅, 워너원이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모모랜드 ‘뿜뿜’이 1위를 차지했다.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시진핑과 밤샘 우정’ 왕치산 49년 흘렀어도 시자쥔 핵심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시진핑과 밤샘 우정’ 왕치산 49년 흘렀어도 시자쥔 핵심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집권 2기가 지난해 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 이어 지난달 20일 폐막된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끝으로 지도부 인선이 마무리되면서 공식 출범했다. 중국 정가의 태자당(최고위 관료의 자제 출신)과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상하이방(장쩌민 전 주석이 이끄는 상하이지역 파벌) 등 3개 파벌이 분점하던 집권 1기와 달리 집권 2기는 시주석의 최측근 인사그룹인 시자쥔(習家軍)이 요직을 장악해 독주 체제를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이번 전인대는 국가주석의 연임 제한을 없애고 시진핑을 유임시켜 장기 집권의 길을 터 주는 한편 왕치산(王岐山) 전 당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을 국가부주석으로 선출했다. 시 주석은 반대와 기권 없이 만장일치로 국가주석에 연임됐고 왕 부주석도 반대 1표만 나오는 등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시 주석 ‘애장’(愛將)으로 알려진 리잔수(栗戰書) 전 당중앙판공청 주임이 서열 3위의 전인대 상무위원장으로 뽑혔고, 시 주석의 경제 책사로 불리는 류허(劉鶴)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이 부총리에 선임됐다. 왕양(汪洋) 전 부총리는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전국위원회 주석, 한정(韓正) 전 상하이시 당서기는 상무부총리에 선출됐다. 반면 공청단파의 수장격인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가까스로 유임됐지만 공청단 출신이 대거 몰락하는 바람에 정치적으로 식물인간이나 다름없는 신세로 전락했다.특히 ‘7상8하’(67세 유임, 68세 은퇴) 연령제한 규정 때문에 물러났던 왕치산은 화려하게 국가부주석으로 복귀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시 주석 집권 1기 때 저우융캉(周永康) 전 정치국 상무위원을 비롯해 링지화(令計劃) 전 통일전선공작부장 등 거물 정적들을 쳐내는 등 반부패 운동을 주도하면서 시 주석의 권력 기반을 공고히 한 일등공신이다.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에서 태어난 왕 부주석은 1969년 산시(陝西)성 옌안(延安)에 하방됐다. 이곳에서 시 주석을 만나 같이 하룻밤을 보내는 등 깊은 우정을 나눴다. 산시성 시베이(西北)대에서 역사학을 전공한 그는 산시성 박물관에서 일하다 사회과학원 근대역사연구소를 거쳐 당중앙서기처 농촌정책연구실 경제 간부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농촌 문제 전문성을 인정받은 왕 부주석은 이번엔 금융 분야로 넓혀 중국농촌신탁투자공사 총경리, 중국건설은행 부행장, 중국인민은행 부행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가 발발하자 당시 주룽지(朱鎔基) 총리의 부름을 받아 광둥(廣東)성으로 달려가 광둥국제신탁투자공사 등의 파산 사태를 깔끔하게 처리해 위기를 넘겼고 2003년에는 사스(중증호흡기증후군) 창궐로 혼란에 빠진 베이징의 사태를 원만하게 수습해 ‘해결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준비를 진두지휘한 그는 경제금융 담당 부총리로 재임하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응해 4조 위안(약 684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재정 지출을 주도해 이를 극복하는 등 뛰어난 능력을 보였다. 보수파 원로 야오이린(姚依林) 전 부총리의 사위로 시 주석과는 같은 태자당(太子黨) 출신이다. 위기관리 능력과 정책 실행력이 뛰어나 대미 외교와 금융, 반부패 등 폭넓은 분야에서 강한 카리스마를 드러낼 전망이다. 집권 1기가 ‘시진핑·리커창’ 체제라고 불렸다면 집권 2기가 ‘시진핑·왕치산’ 체제라고 불리는 이유다.외교의 최고 사령탑은 중앙외사공작위원회가 맡는다. 이번에 개편된 외사공작위는 당대외연락부와 중앙외사공작영도소조의 기능을 통합한 당 기구다. 중국 외교정책의 전체 기조와 부문 간 협의 등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여기에 실무를 담당하는 외교부를 지도하는 역할도 맡아 명실상부한 최고 외교기구로 등장했다. 외사공작위의 인선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시 주석과 왕 부주석이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에 오르고 양제츠(楊潔) 전 국무위원이 비서장에 오를 전망이다. 경제 라인은 미 하버드대 출신 류허 부총리와 일리노이대 경제학 박사 출신의 이강(易綱) 인민은행장으로 확정돼 유학파 출신 학자형 관리로 구성됐다. 군부 인사의 장악도 두드러진다. 국방부장 겸 국무위원에 웨이펑허(魏鳳和) 로켓군사령관이 선출됐다. 중앙군사위는 시 주석을 정점으로 부주석에 유임된 쉬치량(許其亮)과 장유샤(張又俠) 전 장비발전부장, 위원에 웨이 부장, 리쭤청(李作成) 연합참모부 참모장, 먀오화(苗華) 정치공작부 주임, 장성민(張升民) 군사위 기율위 서기로 꾸려졌다. 웨이의 국방부장 임명은 시 주석의 군권 장악이 완성됐다는 것을 뜻한다. 그는 2012년 시 주석이 당총서기 취임 직후 단행한 첫 장성 인사에서 상장(上將·대장)으로 승진했다. 시 주석이 당시 웨이 부장만을 위한 상장 승진식에 직접 참석했을 만큼 그가 총애하는 인물로 꼽힌다. 리 참모장은 2012년 ‘싸워서 이긴다’는 시 주석의 군사철학에 따라 승승장구한 인물이다. 먀오 주임은 푸젠(福建)성 샤먼(厦門)의 31집단군에서 근무할 당시 시 주석과 인연을 맺었다. 새로 선출된 장 부주석은 그와 같은 태자당 출신이고 시 주석의 군부 측근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장 부주석의 부친 장쭝쉰(張宗遜) 상장은 시 주석의 부친 시중쉰(習仲勳)의 산시성 고향 친구이자 혁명시기 야전군 전우였다. ‘중국판 국가안전보장회의’(NSC)로 불리는 국가안전위원회 수뇌부도 시 주석을 정점으로 새로 짜였다. 신장(新疆)위구르와 시짱(西藏·티베트)의 주권과 영토 문제, 사이버 공격, 반체제 활동 등 중국 안전에 관한 정보 수집과 대응을 위해 옛소련 ‘국가보안위’(KGB)와 유사한 체제로 꾸려졌다. 리잔수 상무위원장이 국가안전위 부주석을 겸임하고 시 주석의 정치비서 출신인 딩쉐샹(丁薛祥) 당중앙판공청 부주임이 안전위 판공실 주임을 맡을 예정이다. 실무 책임자인 판공실 부주임에는 류수칭(劉述卿) 전 외교부 부부장의 아들인 태자당 출신 류하이싱(劉海星) 전 외교부 부장조리가 임명됐다. 시 주석의 측근 인물들로 안전위 진영이 꾸려지면서 시진핑 ‘1인 체제’를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새 권력기관으로 자리매김한 국가감찰위원회도 자오러지(趙樂際) 당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가 겸임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왕 부주석의 측근으로 알려진 양샤오두(楊曉渡) 감찰부장이 초대 주임으로 선출됐다. 지방정부는 수장도 ‘시자쥔’ 일색이다. 허난(河南)성 당서기에는 왕궈성(王國生) 칭하이(靑海)성 당서기가 이동했고, 칭하이성 당서기에는 왕젠쥔(王建軍) 칭하이성장이 승진했다. 왕 당서기는 양회(전국인대와 정협)에서 티베트인들이 시 주석을 ‘활보살’(活菩薩·살아 있는 보살)로 여기고 있다는 말로 화제가 된 인물이다. 쓰촨(四川)성 당서기는 펑칭화(彭淸華)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당서기가, 광시자치구 당서기에 루신서(鹿心社) 장시(江西)성 당서기가 각각 이동하고 장시성 서기에는 류치(劉奇) 장시성장이 승진했다. 펑 당서기는 ‘시진핑 핵심’을 처음 건의해 시 주석의 눈에 들었고 루와 류 당서기는 그의 저장(浙江)성 인맥인 ‘즈장신쥔’(之江新軍)에 속한다. 왕원타오(王文濤) 산둥성 지난(濟南)시 당서기가 자연자원부장으로 옮긴 루하오(陸昊) 헤이룽장(黑龍江)성장의 후임인 대리성장에 임명됐다. 왕 성장은 시 주석이 상하이 당서기 재직 당시 상하이시 황푸(黃浦)구 구장을 지내며 그를 보좌했다. 즈장신쥔의 대표주자인 천이신(陳一新)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 당서기도 중앙정법위원회 비서장으로 옮겼다. 시 주석의 저장성 당서기 시절 성 부비서장과 판공청 부주임, 정책연구실 주임을 맡아 비서 겸 책사 역할을 했다. khkim@seoul.co.kr ■이 기사는 서울신문 인터넷 홈페이지에 연재 중인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를 재구성한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goo.gl/sdFgOq)의 전문을 만날 수 있습니다.
  • ‘뮤직뱅크’ 스트레이 키즈, ‘District 9’ 무대서 ‘상남자 매력 폭발’

    ‘뮤직뱅크’ 스트레이 키즈, ‘District 9’ 무대서 ‘상남자 매력 폭발’

    ‘뮤직뱅크’에 출연한 스트레이 키즈가 신곡 ‘District 9’ 무대를 선보였다.6일 방송된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는 신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블랙 콘셉트 의상을 입고 등장한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칼군무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선보였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달 새 앨범 ‘I am NOT’을 발매했다. 타이틀곡이자 데뷔곡인 ‘District 9’는 힙합, 록, EDM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장르의 곡이다. 리더 방찬의 “싹 다 뒤집어놔”라는 패기 가득한 킬링 파트가 인상적이다. 사진=KBS2 ‘뮤직뱅크’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세윤 판사, 박근혜 1심서 최순실보다 무거운 징역 24년 선고

    김세윤 판사, 박근혜 1심서 최순실보다 무거운 징역 24년 선고

    김세윤 부장판사(51·사법연수원 25기)는 6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1심에서 박 전 대통령의 공소사실 18가지 가운데 16가지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24년 및 벌금 180억원을 선고했다. 박 전 대통령이 받은 징역 24년은 최순실 씨가 받은 징역 20년보다 무거운 형이다. 그의 재판 진행은 부드럽지만 결론은 양보가 없어 카리스마가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김 판사는 2016년 12월 ‘비선실세’ 최순실씨를 시작으로 국정농단 사건의 주요 피고인들 재판을 1년 넘게 맡아 왔다. 박 전 대통령을 비롯해 최순실씨,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광고 감독 차은택씨,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 최씨 조카 장시호씨 등 모두 13명이다. 김 판사는 검찰이나 변호인의 의견은 최대한 청취하고, 최씨나 박 전 대통령 등 피고인들에게도 방어권 보장을 위해 재판 때마다 발언 기회를 충분히 보장했다. 피고인들이 지친 기색을 보이면 재판을 중단하고 휴식 시간도 챙겨줬다. 지난 2월 13일 최씨의 선고일에도 그가 휴식을 요구하자 법정 밖으로 잠시 나가 쉴 수 있게 조치했다. 이런 배려 덕분에 증인이나 검찰 측에 종종 날을 세운 최씨도 재판 내내 김 부장판사 말에 조용히 순응했다. 김 부장판사가 법정에서 언성을 높이는 모습도 보기 힘들었다. 이런 침착함과 평정심을 유지하는 모습 덕분에 법원 내에서나 취재진 사이에서는 ‘선비’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원칙에 어긋나는 일엔 단호하게 대처한다는 평이다. 김 부장판사는 지난해 7월 박 전 대통령이 발가락 부상을 이유로 3차례나 불출석하자 “출석을 계속 거부하면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를 하고 재판할 수밖에 없다”며 ‘경고’했다. 피고인의 의견은 충분히 들어주지만, 유무죄 판단이나 형량을 정함에서는 철저히 ‘법과 원칙’을 따진다는 평가다. 김 부장판사는 앞서 최씨의 조카 장시호씨에게 검찰 구형량인 징역 1년 6개월보다 무거운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구속 기한 만료로 풀려나 있던 그를 법정에서 다시 구속했다.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는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다.당시 김 부장판사는 “대통령 요구가 먼저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선처하면 어떤 기업이라도 뇌물공여 방법을 선택하고 싶은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그는 박 전 대통령 선고를 앞두고는 “공공의 이익”을 강조하며 최초로 1심 생중계를 허가하는 ‘결단’을 내리기도 했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김 부장판사는 1993년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서울지법 동부지원 판사로 임관했다. 서울지법과 수원지법, 서울고법 판사를 거쳐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법원행정처 윤리감사관을 지냈고 대법원 형사사법발전위원회에서 법원 내부위원을 맡기도 했다. 재판과 연구, 사법행정 업무를 두루 경험했고 법리적으로도 해박하다는 평이다. 그는 2014년 경기지방변호사회, 2017년 서울변호사회가 꼽은 ‘우수법관’으로도 선정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남주, 엄마로서 여자로서 배우로서 당당하게

    김남주, 엄마로서 여자로서 배우로서 당당하게

    드라마 ‘미스티’(JTBC)로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김남주(47)는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욕망하며 자신을 사랑하는 세 남성을 모두 위험에 빠뜨리는 치명적 매력의 여성 앵커 고혜란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고혹적인 이미지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는 그동안 국내 드라마에서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었던 강렬한 여성 캐릭터를 빚어내며 40대 후반도 치정 멜로의 여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 줬다. 시청률 3.5%로 시작한 ‘미스티’는 마지막 회에 8.5%까지 오르며 호평 속에 종영했다.김남주는 특히 여성들이 좋아하는 여배우로 꼽힌다. 미스코리아 출신에 1994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그는 청순형과 로코(로맨틱코미디)형이 대세이던 시절 스스로 자연미인도, 청순파도 아니라고 쿨하게 인정하며 세련된 도회적 스타일로 자신만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2005년 배우 김승우와 결혼한 뒤 드라마 ‘내조의 여왕’(2009), ‘역전의 여왕’(2010),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 등을 통해 일과 가정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면서도 할 말은 하는 당찬 커리어우먼 캐릭터로 사랑받았다. 그는 현재 중학생 딸과 초등생 아들을 둔 워킹맘이기도 하다. “좋은 엄마가 되는 게 꿈이지만, 엄마 연기는 안 할래요.” 지난 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김남주는 “나이가 들수록 ‘이제 엄마 할 나이잖아’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미스티를 통해 나이 든 연기자는 엄마밖에 할 게 없다는 분위기를 바꿔 보고 싶다는 게 저의 소심한(!) 포부”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결혼하면 다시 못 나올까 봐 결혼을 겁냈는데 요즘 90년대 활동했던 스타들이 복귀하는 모습을 보면서 후배들도 겁 안 내고 결혼을 잘 하는 것 같다”면서 “엄마로서, 여자로서, 배우로서 할 일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미스티’의 고혜란은 자신의 목표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지만, 부당한 권력에 타협하지 않고 남성 중심의 기득권 세력에 대항하는 인물이다. 자신이 맞다고 믿으면 상사한테 큰소리로 대들기도 하고, 설령 불리한 상황에 놓여도 기죽거나 물러서지 않고 정면 승부한다. 김남주는 “고혜란은 직장 여성들이 느끼는 고민들을 모두 다 갖고 있으면서 우리가 차마 못 하는 것들을 용기 있게 하기 때문에 여성 시청자들이 특히 통쾌함을 느낀 것 같다”면서 “실제 직장 다니는 분들이 일과 육아를 병행한다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알기 때문에 후배들한테 애 낳지 말라고 말하기도 한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김남주는 “고혜란을 연기하며 대리 만족을 느끼기도 했지만 젊은 시절 앞만 보고 달려온 모습이 저랑 닮은 것 같아 짠하기도 했다”며 극중 고혜란에게 ‘지금 행복하냐’는 질문을 던지는 결말이 특히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태욱(지진희)과 혜란이 행복하게 끝나지 않아 시청자들은 많이 아쉬워하는 것 같지만, 저는 세련되고 장르 드라마다운 결말이라 생각한다”면서 “그 질문은 성공을 위해 그렇게 치열하게 사는 것이 과연 행복한 일인지 시청자들에게 던지며, 주변의 행복을 돌아보게 만드는 이 드라마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해석했다. 연기자의 꿈보다 엄마가 되는 꿈이 더 컸다는 그는 “이번만큼 아이들에게 신경을 못 쓴 건 처음”이라며 “우선은 요리학원에 등록해 맛있는 음식을 많이 해 주는 엄마가 되는 게 목표”라고 했다. “우리 직업은 정년이 없는 게 장점이에요. 배우는 나이에 맞는 밥그릇이 있으니까 조급해하지 않을래요. 우아하고 예쁜 것보다는 멋지게 늙어가고 싶네요.”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사무엘, ‘ONE’ 뮤비 비하인드 “하늘 날지 마세요” 와이어 고통 호소

    사무엘, ‘ONE’ 뮤비 비하인드 “하늘 날지 마세요” 와이어 고통 호소

    새로운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사무엘(Samuel)의 뮤직비디오 촬영 뒷이야기가 베일을 벗었다.4일 정오 K-POP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플랫폼 비클립을 통해 사무엘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ONE (Feat. 정일훈 of BTOB)’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이 독점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본격적인 뮤직비디오 촬영에 앞서 댄서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사무엘의 모습부터 진지하게 콘셉트와 안무를 체크하는 모습, 제작진과의 간단한 인터뷰 등 뮤비 본편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뒷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뮤직비디오에서 강렬한 카리스마와 남성미를 발산했던 사무엘은 카메라 밖에서는 여느 17살 소년과 다름없이 밝고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와이어 촬영에 앞서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던 사무엘은 촬영을 마친 후 “하늘을 날고 싶은 분들은 꿈 깨세요. 절대 날지 말라”라며 와이어의 고통을 간접적으로 드러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ONE (Feat. 정일훈 of BTOB)’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카리스마 가득한 무대 위 모습과는 달리 장난기 넘치는 사무엘의 소년다운 매력에 엄지를 치켜세우는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지난달 28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원(ONE)’을 발매한 사무엘은 타이틀곡 ‘ONE (Feat. 정일훈 of BTOB)’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아랑, 곽윤기와 열애설에 직접 입 열었다 ‘진실은?’

    김아랑, 곽윤기와 열애설에 직접 입 열었다 ‘진실은?’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가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한다.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활짝 웃는 표정이 트레이드 마크인 김아랑 선수. 미소천사 김아랑 선수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고글을 입에 물고 웃는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저격했던 레전드 장면이 ‘한밤’에서 다시 한번 재탄생했다. 또한, 3,000m 계주에서 완벽한 팀워크로 금메달을 거머쥔 김아랑 선수가 ‘진짜 메달’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금메달의 실물을 처음으로 영접(?)한 서재원 큐레이터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맏언니다운 카리스마에 밝은 인성까지 겸비한 김아랑 선수가 의외의 노래 실력도 보유했다는 사실에 한밤에서 직접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아한 목소리로 서재원 큐레이터의 눈을 하트 뿅뿅하게 만든 그녀의 노래 실력은 과연 어땠을지, 그리고 어떤 노래를 선곡했을지 한밤에서 확인해본다. 한편, 곽윤기 선수와 남다른 묘한 케미를 선보여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던 김아랑 선수는 ‘한밤’에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속시원히 입을 열었다. 그리고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새롭게 생긴 김아랑 선수의 이상형도 깜짝 공개했다. 촬영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은 그녀의 솔직한 답변을 방송에서 들어본다. 한편, SBS ‘본격연예 한밤’은 3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끼줍쇼’ 톱모델 장윤주-한현민, 동대문DDP서 환상 워킹

    ‘한끼줍쇼’ 톱모델 장윤주-한현민, 동대문DDP서 환상 워킹

    JTBC ‘한끼줍쇼’에 세계적인 톱모델 장윤주와 한현민이 밥동무로 출연해 한 끼에 도전한다.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모델 장윤주와 세계가 주목하는 모델 한현민이 모델계 선후배로 똘똘 뭉쳐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서울패션위크의 중심지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화려한 워킹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완벽한 몸매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인 두 사람의 등장에 규동형제는 눈을 떼지 못하고 환호했다. 딸을 출산한 후 워킹맘이 된 장윤주는 벨 도전에서 어머니들과 흥겨운 소통을 이어나갔다. 아파트 단지에서 마주한 시민들에게 서슴없이 먼저 인사를 건네며 밝은 모습으로 아주머니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또한 당당한 워킹만큼 패기 넘치는 벨 도전에 나선 장윤주는 자신의 소개에 당황스러워하는 시민들의 반응에도 꿋꿋하게 대화를 이어가며 ‘넉살왕’다운 면모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한끼줍쇼’ 역대 최연소 밥동무로 등장한 한현민은 이날 불운의 ‘꽝손’으로 등극했다. 한현민이 벨을 누르는 집마다 아무런 반응이 없었던 것. 이에 한현민은 “다들 저를 싫어하나 봐요”라며 시무룩해 했고, 강호동은 “역대급 무응답 릴레이”라며 어려운 한 끼 도전을 예고해 긴장감을 더했다. 모델 장윤주와 한현민의 한 끼 도전은 4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왕십리 도선동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비행소녀’ 김완선 비혼라이프 공개, ‘섹시퀸’의 반전...‘게으름 끝판왕’

    ‘비행소녀’ 김완선 비혼라이프 공개, ‘섹시퀸’의 반전...‘게으름 끝판왕’

    ‘비행소녀’ 가수 김완선이 게으름 100% 반전 일상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는 새 멤버로 합류한 가수 김완선의 비혼 라이프가 그려졌다. 김완선은 데뷔 33년 만에 처음으로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 집과 일상을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김완선의 모습은 무대 위 카리스마는 온데간데없고 종일 게으름을 피워 놀라움을 줬다. 그는 온종일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 소파에 축 늘어져 있거나, 모든 일을 가족들에게 부탁해 해결했다. 김완선은 “귀차니즘이 정말 심하다”면서 “부끄럼도 많아서 가족들의 보좌 하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쇼핑도 굉장히 귀찮아하는 편이다. 아예 안하진 않지만, 거의 드물다”며 “그래서 내 취향으로 입는 옷은 거의 없고 마트 같은 곳에서 동생이 사온다. 만약 정말 사고 싶은 게 있으면 동생한테 부탁한다”고 털어놨다. 김완선은 또 “택배도 배달음식도 내가 받아야 하기 때문에 안 받고 안 시켜 먹는다”고 말해 귀차니즘의 끝을 보였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비혼 생활을 택한 이유에 대해 “내 직업엔 비혼이 더 잘 맞는 것 같다. 30대 초반까지만 해도 결혼을 해야 되는 것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일 외에는 큰 열정이 없다. 일부러 선택한 건 아니지만, 비혼으로 사는 게 굉장히 나한테 잘 맞는다는 걸 시간이 지나면서 더 느끼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지금 굉장히 행복하고 만족하고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MBN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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