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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여러분’ 최시원 이유영, 위기 봉착 ‘무슨 일?’

    ‘국민여러분’ 최시원 이유영, 위기 봉착 ‘무슨 일?’

    ‘국민 여러분’ 최시원, 이유영이 위기에 빠진다. KBS2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현, 김민태, 제작 몬스터유니온, 원콘텐츠)에서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사랑에 빠졌던 사기꾼 양정국(최시원)과 경찰 김미영(이유영). 부부가 된 지 2년, 정국은 여전히 자신이 사기꾼임을 말하지 못했고, 미영은 경찰임은 밝혔지만 현장에 복귀한 사실을 숨기고 있다. 이 가운데 사채업자 박후자(김민정)가 등장, 이들 부부의 일상을 한층 위태롭게 만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원치 않게 용감한 시민, 이 시대의 영웅이 된 정국. 그 원인에는 박후자가 있었다.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자신을 쫓는 박후자로부터 도망치다가 얼떨결에 연쇄살인범을 잡으면서 유명세가 시작됐기 때문. 그러나 갑작스레 얻은 인기는 정국과 미영의 일상을 뒤흔들었다. 너무 유명해진 정국은 본업인 사기를 칠 수 없어졌고, 미영은 ‘양정국의 부인’이라는 이유로 기자들에게 시달리게 된 것.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끝없이 높아지던 정국의 유명세를 유심히 살핀 박후자는 그를 자신의 꼭두각시 국회의원으로 만들 것을 결심, 앞으로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8일)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사진에는 최대 위기에 빠진 정국과 미영의 아찔한 순간이 포착됐다. 그간 몇 번이고 도망쳤었지만 결국 박후자에게 잡혀버린 것으로 보이는 정국. 두 손을 뒤로 묶인 채 날카로운 눈빛으로 쏘아보는 그와 여유만만한 표정의 박후자 사이에 오갈 이야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더불어 카리스마 넘치는 미영 역시 시선을 끈다. 그녀가 마주한 사람은 박후자의 오른팔인 최필주(허재호). 박후자의 명령으로 정국의 뒤를 쫓던 최필주가 미영을 찾아간 이유는 무엇일지, 열혈 경찰 미영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오늘(8일) 밤 10시 본 방송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본방송 1시간 전인 오늘(8일) 밤 9시에는 ‘국민 여러분!’을 이끌어가는 배우 최시원, 이유영, 김민정, 태인호의 두 번째 V 라이브가 공개된다. 지난주, ‘국민 여러분!’의 첫 방송이 7.5%, 다음 날인 3~4회에서는 8.4%의 시청률을 기록한바. 지난 1일 진행됐던 V 라이브에서 “첫 방송 시청률이 7.4%를 넘는다면 다시 한 번 출연하겠다”라고 했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것. 제작진은 “시청자분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한다. 배우들과 함께하는 V 라이브에 이어 오늘(8일) 밤 본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2 ‘국민 여러분’은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몬스터유니온, 원콘텐츠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라이관린, 국내 첫 단독 팬미팅 성료 “함께 할 수 있어 감사”

    라이관린, 국내 첫 단독 팬미팅 성료 “함께 할 수 있어 감사”

    라이관린이 국내 첫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라이관린은 지난 6일 서울 송파구의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내 첫 단독 팬미팅 ‘2019 LAI KUANLIN Fan Meeting [Good Feeling]’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카리스마 넘치는 솔로곡 ‘Hypey’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라이관린은 “너무 오랜만이다. 보고 싶었다”라며 팬들에게 첫인사를 건넸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새로운 시작이다.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해주시는 여러분들에게 실망시켜드리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라이관린은 최근의 근황과 과거를 추억해보는 ‘라이관린의 인생 네 컷’ 코너 및 팬들의 사연에 직접 카운슬링을 해주는 ‘별짓을 다해’ 코너를 통해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가깝게 소통했다. 이어진 ‘School of LAI’ 코너에서는 유닛 활동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펜타곤의 우석이 게스트로 등장해 몸풀기 댄스, 퀴즈 맞히기, 농구 슛 대결 등 다채로운 게임을 진행하며 두 사람만의 특급 케미스트리를 뽐내 팬들을 즐겁게 했다. 라이관린은 에드 시런(Ed Sheeran)의 ‘Shape of You’와 MGK의 ‘Let you go’, ‘우석X관린’의 미니 1집 타이틀곡 ‘별짓’ 그리고 솔로곡 ‘Good Feeling’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팬들이 준비한 깜짝 영상에 “한순간 한순간 곁에 있어줘서 감사하다.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렇게 많은 추억들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하다”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한 라이관린은 “팬분들과 이렇게 소통하니 시작이라는 게 더욱 실감 나는 것 같다. 계속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포문을 여는 서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라이관린은 오는 4월 20일 방콕에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나나, ‘킬잇’ 통해 선사한 #긴장감 #돌직구 #반전매력 [en리뷰]

    나나, ‘킬잇’ 통해 선사한 #긴장감 #돌직구 #반전매력 [en리뷰]

    배우 나나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체 불가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6일 밤 10시 20분, OCN을 통해 방송된 토일 오리지널 ‘킬잇(Kill it)’ 5화에서 도현진(나나 분)은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간 ‘한솔 보육원’에서 김수현(장기용 분)과 엇갈리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슬기(노정의 분)의 도움을 받아 도현진의 집에 초대된 김수현은 장식장 위에 낯익은 종이 비행기를 발견, ‘88번, 생일 축하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예리한 촉과 눈썰미로 그런 김수현의 모습을 포착한 도현진은 다 같이 있는 자리에서 “혹시 한솔 보육원..”이라며 돌직구를 던져 김수현과 필립(이재원 분)을 당황케 했다. 이후 도현진은 ‘사거리 카페에서 기다릴게요’라는 쪽지를 남긴 채 김수현을 기다렸고 뒤늦게 도착한 김수현에게 “수현 씨가 못 오는 이유. 한솔 보육원이라고 생각하니까 기다려지던데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수현이 “무슨 근거로 그런 생각을 합니까”라고 묻자 도현진은 “비행기요. 그날 우리 집에서 수현 씨도 비행기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길래.. 또 한솔 보육원 아이들은 그곳 이야기 쉽게 하지 못하니까..”라며 자신의 과거 아픔을 담담하게 전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자신이 찾던 유일한 목격자가 강슬기임을 확신한 도현진은 과거를 숨기는 강슬기에게 한 장의 사진을 건네며 “9년 전, 넌 할아버지와 부산 펜션에 있었어. 너희 할아버지 말고 또 한 명의 피해자. 그 사람 얘기만 해주면 돼. 부탁이야”라며 집요하게 파고들기 시작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비밀을 알게 된 도현진과 비밀을 숨겨야 하는 김수현의 얼굴이 비춰져 스토리 전개에 관심이 집중됐다. 극 중 나나는 회를 거듭할수록 자신의 과거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발휘한 절제된 감정 연기를 선보여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인간미 넘치는 모습이 오가는 반전 매력을 발산,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 극장을 사로잡고있다. 나나가 출연하는 드라마 ‘킬잇’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그녀의 사생활’ 정제원, 박민영 최애 아이돌로 변신 ‘카리스마 눈빛’

    ‘그녀의 사생활’ 정제원, 박민영 최애 아이돌로 변신 ‘카리스마 눈빛’

    ‘그녀의 사생활’ 정제원이 무대 위에서 압도적인 포스를 뽐내는 아이돌로 변신한다.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연출 홍종찬/ 극본 김혜영/ 원작 누나팬닷컴/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 분)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 분)과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다. 정제원은 극중 프로 아이돌 덕후인 박민영(성덕미 역)이 좋아하는 최애 아이돌 ‘차시안’으로 분한다. 공개된 스틸은 음악 방송 중인 ‘화이트 오션’의 모습으로, 박민영의 덕심을 끓어오르게 한 정제원(차시안 역)의 멋진 퍼포먼스가 담겨 있다.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를 넘치는 눈빛과 팬심을 들썩이게 하는 제스처를 보여준 후 절도 있는 칼군무까지 완벽히 소화하는 정제원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실제 배우 겸 래퍼로 활동중인 정제원. 무대 위 그의 모습은 익숙하지만 아이돌 안무를 소화하는 그의 모습은 처음 보는 모습이다. 정제원은 극중에서 압도적인 아이돌 포스를 보여주기 위해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댄스 수업을 받는가 하면,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의 무대 위 제스처를 연구하는 등 연기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촬영이 없는 날에는 화이트 오션 멤버로 출연하는 인투잇(현욱, 인호, 인표, 지안)과 함께 안무 연습에 매진하며 칼군무를 보여주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 이에 ‘그녀의 사생활’ 속 박민영의 덕심에 불을 지핀 정제원의 무대 위 포스와 매력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오는 10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블랙핑크, 컴백 간담회 취소 “고성-속초 산불, 아픔 공감”[전문]

    블랙핑크, 컴백 간담회 취소 “고성-속초 산불, 아픔 공감”[전문]

    그룹 블랙핑크가 강원도 고성, 속초 등을 휩쓴 산불로 인해 5일 예정이던 컴백 간담회를 취소했다.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예정이던 컴백 간담회 취소 소식을 전했다. YG는 “고성-속초 산불로 인한 강원 지역 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하여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화재 피해자 여러분과 진화에 노고가 많으신 분들께 진심을 다해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재난사태가 선포된 지역은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일원이다. 앞서 4일 오후 7시17분께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일성콘도 부근에서 발생한 화재가 속초 시내로 확산하면서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산림 약 250㏊, 주택 125채가 소실됐다. 한편 블랙핑크는 이날 0시 전세계 동시에 새 EP 앨범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킬 디스 러브’는 강렬한 리드 브라스와 웅장한 드럼 사운드가 주된 테마를 이루는 곡이다. 블랙핑크의 카리스마 넘치는 랩과 보컬이 특징이다. TEDDY와 Bekuh BOOM이 작사, TEDDY, R.Tee, 24, Bekuh BOOM이 작곡에 참여했다. ‘킬 디스 러브’ EP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킬 디스 러브’를 비롯해 서브 타이틀곡 ‘돈트 노우 왓 투 두(Don’t Know What To Do)‘와 ’킥 잇(Kick It)‘, ’아니길(Hope Not)‘, ’뚜두뚜두‘ 리믹스 버전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블랙핑크는 ’킬 디스 러브‘ 발매 이후 한국에 이어 북미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4월 12일과 19일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고, 17일부터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6개 도시, 8회 공연으로 이어지는 북미 투어에 나선다. <이하 YG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5일 오전 11시 예정됐던 블랙핑크 컴백 기자간담회는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고성-속초 산불로 인한 강원 지역 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하여 이같이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기자간담회를 기다리신 팬 분들과 발걸음을 준비하시던 기자님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화재 피해자 여러분과 진화에 노고가 많으신 분들께 진심을 다해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중기부 공무원노조 “정쟁 멈추고 박영선 후보자 임명해야”

    중소벤처기업부 공무원노동조합이 박영선 장관 후보자에 대한 조속한 임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연일 박 후보자를 공격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을 향해서는 소모적인 정쟁을 멈춰달라고 목소리를 냈다. 강한 장관을 등에 업고 부처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내부 분위기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중기부 노조는 “장관 후보자가 4선의 의정활동에서 보여준 존재감만으로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소모적인 정쟁을 멈추고 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뚜렷한 철학과 강력한 추진력을 겸비한 박 후보자가 조속히 장관에 임명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면서 장관 후보자가 직원들에게 보여준 강력한 리더십과 카리스마, 정책에 대한 능력에 비춰볼 때 국민들이 바라는 중소기업 정책의 컨트롤타워를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여겨진다”면서 “이는 제2벤처붐 조성, 청년들이 희망하는 혁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에 대해서는 비판을 가해 눈길을 끌었다. 노조 측은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중기부 공무원들조차 납득이 안되는 후보’, ‘직원들도 낙마를 빌고 있다’라고 후보자를 폄하했다”며 “사실을 호도하는 발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박영선 후보자에 대한 국회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8일쯤 임명을 강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럴 경우 박 후보자는 다음주 초부터 장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영원한 ‘맨발의 청춘’ 신성일…전설이 된 배우, 그를 추억한다

    영원한 ‘맨발의 청춘’ 신성일…전설이 된 배우, 그를 추억한다

    “우리 영감님 돌아가신 지가 5개월이나 됐네요. 저녁노을만 보고 있으면 ‘이 양반은 지금 뭘 하고 있을까’, ‘그 어려운 고비를 어떻게 넘기고 떠났을까’ 하는 생각에 소리없이 눈물이 주르륵 나와요. 가만히 책을 보고 있어도 흐느껴지더라고요. 사람의 정이라는 게 이렇게 가슴 깊이 뿌리 박혀 있구나 싶어요.” 지난해 11월 남편이자 동료 배우였던 신성일(1937~2018)을 떠나보낸 엄앵란(83)이 고인을 떠올리며 감회에 젖었다. 4일 서울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 내 한국영화박물관에서 열린 기획전 ‘청춘 신성일, 전설이 되다’ 개막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그는 “사람들에게 슬픈 모습과 눈물을 보여 주기 싫어서 줄곧 집에서 지냈다”면서도 신성일과의 추억을 이야기할 때는 내내 밝은 표정을 지어 보였다.●1960년대 ‘청춘의 아이콘’ 조명 신성일은 1960년 ‘로맨스 빠빠’로 데뷔한 이래 50여년간 영화 514편에 출연하면서 오랜 시간 톱스타의 자리를 지켰다. 1962년 영화 ‘아낌없이 주련다’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신성일은 1964년 ‘맨발의 청춘’에 출연하면서 최고의 스타에 등극했다. 특히 그는 1964~1974년 제작된 한국 영화 가운데 4분의1에 해당하는 작품에 출연했을 만큼 1960~1970년대 한국 영화사를 관통했다. 엄앵란은 “남편이 일만 하다가 죽어서 참 불쌍하다. 돌이켜보면 그 사람은 희생자”라면서 “진달래, 벚꽃이 피는 모습을 보면 ‘아이고 이 사람아, 나한테 드라이브도 시켜 주고, 장어에 소주도 같이 먹었으면 좋은 추억이 남았을 텐데. 어찌 그리 바빴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은막의 황금 콤비’라고 불렸던 신성일과 엄앵란은 1963년 ‘가정교사’에 함께 출연하면서 최초로 ‘스타 시스템’이라는 말을 만들어 냈다. ‘청춘교실’(1963)에 이어 ‘맨발의 청춘’이 큰 인기를 모으면서 신성일·엄앵란 콤비는 ‘흥행 보증수표’가 됐다. 영화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한 두 사람은 1964년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세기의 결혼식’을 치렀다. 엄앵란은 젊은 날 만난 신성일의 모습을 떠올리며 “신인 배우였을 당시 눈을 크게 뜨면서 카리스마 있게 연기를 하는 그 사람을 보면서 속으로 ‘이 남자는 되겠다’ 싶었다”면서 “의리 있는 모습에 든든하고 믿음직스러워서 좋아하게 됐다. 남자는 그래야 된다”며 미소 지었다. ●엄앵란과의 결혼식 앨범도 첫 공개 엄앵란은 전시를 둘러본 뒤 “눈물이 핑 돌았다”면서 “남편이 유명한 줄은 알았지만 영화박물관이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전시를 보니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신성일이 1960년대 출연한 청춘 영화를 통해 그가 어떻게 ‘청춘의 아이콘’이 되었는지 집중 조명한다. 신성일이 생전에 아꼈던 상패와 두 사람의 결혼 앨범, ‘맨발의 청춘’에서 신성일이 입은 흰 가죽 재킷과 청바지, 엄앵란이 입은 더블 단추 코트 등을 복원 제작해 전시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성일·엄앵란의 아들 강석현·딸 강수화씨를 비롯해 이장호·정진우 감독과 배우 박정자·안성기,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지상학 한국영화인총연합회장, 평론가 김종원·김두호·정중헌 등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해 고인을 추억했다. 기획전은 6월말까지 계속된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현장 비하인드 “말도 못 붙일 카리스마”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현장 비하인드 “말도 못 붙일 카리스마”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의 명품 연기 비결이 공개됐다. 한 치 앞도 예상되지 않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인기리 방영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 ‘나이제’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남궁민의 열정 가득한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공개된 사진에는 진지한 표정으로 대본에 몰두 중인 남궁민의 모습이 담겼다. 촬영 준비로 어수선한 현장 분위기에도 불구, 대본에 푹 빠진 듯한 표정으로 집중하고 있는 남궁민의 모습에서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열정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또 다른 사진 속 각종 메모로 빼곡한 그의 대본에선 남다른 대본 사랑은 물론, 완벽한 캐릭터 탄생의 이유가 끊임없는 대본 연구임을 가늠케 한다. 남궁민은 ‘나이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캐릭터 연구에 여념이 없는가 하면, 디테일하고 섬세한 감정 표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리허설에도 실제 촬영을 불사하는 열연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고. 또한, 꼼꼼한 모니터링은 물론, 동료 배우들과 끊임없는 대화를 주고받으며 보다 완성도 높은 장면을 위해 연기 혼을 불태우고 있다는 전언. 이러한 남궁민의 연기 열정은 캐릭터에 그대로 녹아나고 있다.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반듯하지 않은 방식을 쓰는 다크 히어로 ‘나이제’로 분한 남궁민은 악에는 악으로 맞서는 냉정하고 섬뜩한 모습부터, 특유의 능청스러움까지 그려내는 완급 조절 연기로 매회 호평을 받고 있는 것. ‘닥터 프리즈너’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방탄소년단, 콘셉트 포토 추가 공개 ‘부드러운 카리스마’

    방탄소년단, 콘셉트 포토 추가 공개 ‘부드러운 카리스마’

    방탄소년단이 콘셉트 포토를 추가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3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의 세 번째 버전과 네 번째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함께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세 번째 버전의 사진은 자신감 넘치면서도 설렘이 묻어나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일곱 멤버가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거나 옅은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는 장면에서 따뜻한 분위기를 전한다. 함께 공개된 네 번째 버전의 사진은 나른한 눈빛과 표정으로 시선을 모은다. 세 번째 버전과는 정반대의 모습이다. 핑크색 무드의 조명을 활용해 얼굴 옆선과 눈빛을 강조하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1일 새 앨범의 첫 번째 버전과 두 번째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콘셉트 포토는 공개 직후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일 MAP OF THE SOUL : PERSONA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예약 판매 첫날인 지난달 13일부터 아마존 CDs & Vinyl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이후 22일째인 오늘까지도 계속해서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김병철이 목표였다 “소름 돋는 포커페이스”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김병철이 목표였다 “소름 돋는 포커페이스”

    배우 남궁민이 명품 연기로 ‘닥터 프리즈너’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 천재 외과 의사 ‘나이제’로 등장,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남궁민이 때로는 능청스러움과 여유로움으로, 때로는 간담이 서늘해질 정도의 냉정한 카리스마로 극을 쥐락펴락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것. 지난 방송에서 승기를 잡은 나이제가 “이 구역의 왕은 나다”고 선언을 했던 상황. 하지만 어제(28일) 방송에는 선민식(김병철 분)이 놓은 덫에 걸린 나이제(남궁민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 시켰다. 이날 나이제가 복수의 칼을 갈던 이유가 드러났다. 의료 사고가 아닌 허위 진단서 발급으로 의사 면허 정지가 됐던 나이제. 그 배후에는 선민식이 있었다. 또한, 그로 인해 교도소에 수감되었을 당시, 이재환(박은석 분)의 방해로 어머니가 수술을 받지 못하고 결국 돌아가셨던 것. 이 가운데 남궁민의 감정 연기는 극에 달했다. 남궁민은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죄책감,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자책, 후회 등 복잡한 감정에 사로잡힌 나이제의 모습을 가슴 절절하게 표현,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또한, 자신을 찾아와 경고하는 선배에게 비꼬는 듯한 말투와 싸늘한 표정으로 그동안 쌓였던 울분을 폭발시키는가 하면, “모가지 깨끗이 씻고 기다리라고 전해라. 단칼에 잘라 줄 테니까”라며 차오르는 화를 억누르는 날 선 모습에선 복수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음을 암시하기도. 이후 하은 병원 출자금 명부의 행방을 두고 선민식과 심리전을 벌이던 나이제는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포커페이스로 선민식을 완벽하게 속이며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이내, 선민식에게 모든 사실을 들킨 후 위기를 맞은 나이제. 그런 그가 방송 말미, 겁에 질린 모습이 아닌 그 어느 때보다 냉정하고 싸늘해진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남궁민은 이처럼 자신만의 정의로 악을 악으로 대응하는 다크 히어로 나이제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극을 이끌고 있다. 특히, 눈빛, 표정, 제스처까지 섬세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는 남궁민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한편 ‘닥터 프리즈너’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더 뱅커’ 채시라, 카리스마 본부장 완벽 변신 “직장판 여성 히어로”

    ‘더 뱅커’ 채시라, 카리스마 본부장 완벽 변신 “직장판 여성 히어로”

    MBC ‘더 뱅커’ 채시라가 능력 있는 여성 캐릭터로 돌아왔다. 채시라가 27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더 뱅커’(극본 서은정, 오혜란, 배상욱, 연출 이재진)에서 대한은행의 에이스 ‘한수지’로 첫 등장했다. ‘한수지’는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대한은행의 텔러로 입사해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으며 본부장 자리까지 오른 인물. 일 앞에서는 절대 빈틈을 허락하지 않으며 조직 안팎에서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커리어우먼 캐릭터이다. 어제 방송에서 한수지(채시라 분)는 강삼도(유동근 분) 은행장의 자서전 출판 기념회장에서 전면에 나서 귀빈을 모시고 행사를 주도하며 대한은행의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였다. 지금보다 더 높은 자리에 오르기 위에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 이어 부행장 육관식(안내상 분)의 옆에서 그가 하는 말을 귀 기울여 들으면서도 은근슬쩍 노대호(김상중 분)의 손을 들어주는 중립자로서 첫 방송부터 한수지의 ‘능력치 만렙’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뿐만 아니라 노대호에게 “은행이란 곳은 앉아서 월급 축내는 좋은 사람보다 일 잘하는 마녀가 필요한데 아닌가? 지점을 균형 있게 운영하는 것도 지점장의 역량이야”라며 영업관리 부장 자리에 어울리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어, 노대호가 지점장으로 있는 공주 지점이 폐쇄될 위기에 처하자 미리 귀띔을 해주고, 기업 실적을 높이기 위해 직접 건설회사를 소개해주는 등 조력자로서의 활약도 보여주고 있는 것. 이러한 한수지의 노력과 노대호의 기지 덕분에 공주 지점은 간신히 하위 20%를 벗어났고 결과에 뿌듯해하며 육관식에게 리스트를 전달했다. 하지만 자신이 전달한 리스트와는 다르게 공지사항에는 공주 지점이 포함되어 발표됐고 이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한수지는 그렇게 원하던 대한은행 본부장으로 승진하며 학력 콤플렉스와 대졸 사원들의 견제를 버텨내고 원하는 위치에 오르는 성과를 얻게 됐다.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걸크러시에 기대가 모아지는 바이다. 이렇듯 채시라는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커리어우먼이자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는 ‘한수지’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였다. 드라마 전면에 나서서 스토리를 이끌고 조력자로 활약하며 ‘히어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줄 예정. 앞서 채시라는 2018년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에서 주체적인 삶을 찾아 나선 ‘서영희’로 분해 엄마 캐릭터의 새로운 획을 그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는 ‘더 뱅커’의 ‘한수지’ 캐릭터를 통해 현시대에 일하는 여성들의 현실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채시라가 걸크러시 ‘한수지’로 완벽 변신한 MBC 새 수목드라마 ‘더 뱅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방탄소년단 컴백 트레일러 ‘Persona’ 공개..RM ‘독보적 카리스마’

    방탄소년단 컴백 트레일러 ‘Persona’ 공개..RM ‘독보적 카리스마’

    방탄소년단이 컴백 트레일러를 전격 공개하며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방탄소년단은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의 컴백 트레일러 ‘Persona’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새 앨범의 인트로곡인 ‘Persona’의 음원을 배경으로 리더 RM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RM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풀어나가는 화려한 래핑과 제스처,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시선을 모은다. RM의 제스처에 맞추어 더해지는 카툰 느낌의 2D 그래픽 애니메이션은 물론 함께 움직이는 카메라 앵글이 감각적이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전한다.특히, 영상에 등장하는 로봇은 3D 스캔을 통한 디지털 휴머노이드(humanoid) 제작으로 RM의 페르소나를 표현했다. 또, 모션 캡처 방식과 CG 기법을 활용해 움직이는 거대한 페르소나가 완성됐다. ‘Persona’는 경쾌하고 로킹(Rocking)한 기타 사운드와 트랩(Trap) 장르의 힙합 리듬을 기반으로 한 힙합 곡이다. 2014년 2월에 발표한 Skool Luv Affair 앨범의 인트로 ‘Skool Luv Affair’의 비트를 샘플링해 만들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12일 MAP OF THE SOUL : PERSONA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하고 13일(현지시각) 미국 NBC 방송의 ‘SNL’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킬잇’ 나나, 안방 휩쓴 카리스마 “배신 없는 연기력+미모”

    ‘킬잇’ 나나, 안방 휩쓴 카리스마 “배신 없는 연기력+미모”

    드라마 ‘킬잇’ 여주인공을 맡은 배우 나나가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을 휩쓸었다. 나나는 지난 23일 밤 10시 20분, OCN을 통해 첫 방송된 새 토일 오리지널 ‘킬잇(Kill it)’에 등장해 연쇄살인 사건을 쫓는 엘리트 형사 도현진 역을 완벽 소화, 첫 등장부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강렬한 분위기를 압도하며 카리스마를 뽐내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첫 방송된 ‘킬잇’에서 도현진(나나 분)은 사건 현장을 벗어나는 북인산 길목에서 ‘야생 동물보호’라는 문구가 적힌 조끼를 입은 김수현(장기용 분)과 처음 마주했고 둘은 미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도현진은 다트 세계 기록 보유자 답게 마취총 주사기로 고라니를 한 방에 명중 시키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도현진은 마약 밀매 의혹을 받고 있던 명성 세계 유통 유대헌 회장의 사망 사건 현장을 파악하며 “꼭 배신 당한 것 같지 않아? 표정이 박제될 수밖에 없는 어떤 물질이 투입됐다면?”이라며 죽음을 예리하게 파헤치고 범인의 심리 상태를 분석하는 등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 올렸다. 유대헌의 사건이 9년 전 발생한 민혁 기자의 죽음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 도현진은 민혁 기자의 죽음 당시 유일한 목격자인 소녀의 이마 꿰맨 자국을 단서로 추적에 나섰고 이어진 장면에서 세수를 마치고 거울을 들여다보는 강슬기(노정의 분)의 이마에 흉터 자국이 보여지며 9년 전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강슬기임을 짐작게 했다. 도현진과 김수현이 동물 병원에서 마주한 모습이 엔딩 장면으로 비쳐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나나가 출연 중인 ‘킬잇(Kill it)’은 과거를 간직한 채 수의사가 된 킬러 김수현(장기용 분)과 연쇄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 도현진(나나 분)의 시그니처 킬러 액션으로 매주 토, 일 밤 10시 20분에 OCN을 통해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자백’ 정희태, 열혈 강력계 팀장 완벽 소화 “의리X냉철 카리스마”

    ‘자백’ 정희태, 열혈 강력계 팀장 완벽 소화 “의리X냉철 카리스마”

    ‘자백’ 정희태가 카리스마 넘치는 경찰서 강력팀장으로 변신하면서 존재감 넘치는 활약을 펼쳤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자백’에서 5년 전 벌어졌던 은서구 강도살인사건과 똑같은 방식으로 살인을 저지른 범인을 잡으려는 서근표(정희태 분) 팀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춘호(유재명 분)가 은서 경찰서 팀장이었던 5년 전, 기춘호와 은서 경찰서 형사 서근표는 끈질긴 수사 끝에 다가구 주택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피의자로 한종구(류경수 분)를 체포한 바 있다. 하지만 한종구는 변호사 최도현(이준호 분)의 변호로 인해 무죄판결을 받게 됐고, 은서 경찰서는 ‘구태의연한 감에 의존한 수사’라는 언론의 집중포화를 맞게 됐다. 이로 인해 책임자였던 기춘호는 팀장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고, 서근표 형사는 그의 뒤를 이어 팀장 자리에 오른 상황. 서근표는 팀장이 된 이후에도 진실을 찾아 자체적으로 수사를 진행하는 기춘호를 돕는 의리를 과시할 뿐 아니라, 또 한 번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한종구를 잡으며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서근표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또 다시 한종구의 변호를 맡게 된 최도현에게 5년전 강도살인사건 범인과 현 살인사건의 범인이 동일인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말한 뒤, 지난번과 달리 이번에는 꼭 잡을 것이라고 선언하며 흔들리지 않는 형사의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정희태는 드라마 ‘미생’ ‘미스터 션샤인’ ‘라이프’ ‘동네변호사 조들호2’ 영화 ‘마녀’ ‘럭키’ 등 매 작품마다 특유의 섬세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아왔다. 정희태는 ‘자백’을 통해 기존 ‘동네변호사 조들호2’에서 약자에게는 강하고 강자에게는 약했던 박검사의 세속적인 모습을 지우고 사수의 옷을 벗긴 사건을 잊지 않고 기억할 정도로 의리 있으면서도 냉철한 형사에 완벽 몰입하면서 극의 재미를 높였다. ‘자백’은 한 번 판결이 확정된 사건은 다시 다룰 수 없는 일사부재리의 원칙, 그 법의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쫓는 자들을 그린 법정수사물이다. 은서 경찰서 강력팀장이자, 과거 기춘호가 팀장 시절 당시 팀원이었던 서근표 역을 맡은 정희태는 열열 형사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희태는 극 초반 발로 뛰어다니는 형사의 모습에서부터, 극 후반부 조사현장을 꼼꼼하게 진두지휘하는 강력계 팀장의 모습까지 선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라이프’에서 한 차례 연기호흡을 맞췄던 유재명과는 물론이고, 이준호와도 은근하게 어우러지는 케미까지 자랑하며 앞으로 펼칠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자백’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자백’ 유재명, 명불허전 존재감 “이게 정의야?”

    ‘자백’ 유재명, 명불허전 존재감 “이게 정의야?”

    유재명이 첫 방송부터 날카로운 카리스마로 ‘자백’의 몰입도를 높였다. 23일 밤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자백’(연출 김철규 윤현기, 극본 임희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에이스팩토리)에서 유재명이 강렬한 등장과 함께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극 중 유재명은 5년 전 판결에 불복하고 홀로 진실을 쫓는 전직 형사반장 ‘기춘호’ 역을 맡았다. 기춘호는 ‘악어’라고 불릴 만큼, 한번 사건을 물면 끝까지 해결하려는 집념과 뚝심을 가진 인물이다. 열혈 베테랑 형사로 완벽히 변신한 유재명은 예리한 눈빛과 카리스마로 시선을 붙잡았다. 수사 현장을 누비는 유재명의 모습은 영화 같은 느낌을 자아내며 시작부터 화면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이날 5년의 시간차를 두고 발생한 두 개의 살인사건 변호를 맡은 최도현(이준호)과 진범을 쫓는 기춘호(유재명)는 첫 만남부터 팽팽한 대립으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기춘호는 첫 사건에서 한종구(류경수)를 살인범으로 체포, 법정에서 가감 없이 증언했지만 도현의 반증으로 무죄 판결이 났다. 결국 부실 수사의 책임을 떠안고 경찰 옷을 벗게 된 기춘호. 하지만, 기춘호는 5년이 지난 후에도 사건의 주변에 머무르며 범인을 추적하고 있었다. 이날 유재명은 “함부로 미제라고 단정 짓지 마” “악어가 돼야지. 형사는 한번 물면 끝까지 가봐야 하는 거야”라며 강력계 팀장의 포스를 뿜어내는가 하면, “억울하게 희생 당한 사람은 생각해봤나?” “이런 게 정의라는 거야?” “말 몇마디로 사람 죽인 놈을 그렇게 쉽게 풀어주면 안 되는거야” 등 거침없는 대사로 무게감을 실었다. 이처럼 범인을 향한 기춘호의 뜨거운 면모는 유재명의 섬세한 표현력을 거쳐 깊이감을 얻고,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캐릭터 그 자체로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상대방에게 틈을 주지 않는 화법과 감정 절제 그리고 기춘호가 늘 갖고 다니는 낡은 수첩, 무언가를 고민할 때 수첩을 반복적으로 툭툭 치는 행동 등 역할의 설득력을 높이기 위해 고심한 흔적이 엿보였다. 아직 캐릭터의 전사가 크게 드러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등장만으로도 화면을 장악하는 힘을 보여준 유재명. 그의 묵직한 존재감과 연기력이 곧 시청자들의 몰입도로 이어졌고, 다음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자백’은 한번 판결이 확정된 사건은 다시 다룰 수 없는 일사부재리의 원칙, 그 법의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쫓는 자들을 그린 법정수사물이다.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태국 군부 정치에서 손 떼나

    태국 군부 정치에서 손 떼나

    3·24 태국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014년 5월 쿠데타 이후, 군부 통치 5년만에 총선거이다. 전국 선거로는 2011년 7월 조기 총선 이후 8년 만이다. 정권을 장악해 왔던 군부가 전면에서 물러날 지 아니면, 민간 정당들이 정권교체를 이룰 지가 이번 선거의 초점이다. 특히, 1932년 입헌군주제도를 채택한 뒤, 19번의 쿠데타를 일으키면서, 정치 전면에 나와있던 군부의 거취가 주목된다. 민간 정당들이 승리했을 경우, 군부는 순순히 물러날까? 그동안 선거에서 특정 정당이 승리했더라도, 군부는 자신들의 잣대를 갖고 쿠데타를 일으켜 국회를 해산하고, 새로 선거를 실시하면서, 자기 입맛대로 정국을 주도해 왔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의 대표국가의 하나인 태국 총선의 궁금증을 살펴봤다. - 선거에서 패배하면 군부는 순순히 물러날까. “ 당장은 승복하고 정국 추이를 보겠지만, 자신들의 기준과 잣대에 따라 또다시 쿠데타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19번의 쿠데타라는 기록이 보여주 듯, 태국 정치에서 군부의 정치 개입은 변수가 아닌 상수다. 정치에서 손을 떼기 어렵다는 의미이다.” - 최근 10여년동안 군의 역할이 더욱 활발해 졌는데. “군부는 2006년 9월 쿠데타를 일으켜 당시 농민과 도시 근로자 등 서민계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던 탁신 친나왓 총리를 실각시켰다. 그 뒤 2007년 12월, 탁신 지지자들이 중심이 돼 설립한 민중권력당(PPP)이 다시 총선에서 승리했지만, 1년 뒤인 2008년 12월 해산됐다. 이에 굴하지 않고, 탁신 지지자들이 중심이 된 푸어 타이당이 총선에서 이겨, 탁신의 여동생인 잉락 친나왓을 총리로 추대했다. 그러나 군부는 이를 그냥 두지 않았다. 2014년 쿠데타를 일으켜 잉락 친나왓 당시 총리를 실각시켰다. 잉락도 오빠인 탁신과 함께 해외 망명중이다. - 군부의 정치개입을 국민들은 순응했나. “탁신 지지자들의 시위와 불복종 운동들이 일어났다. 탁신 전 총리가 창설을 주도하고, 탁신을 따르는 정치인들이 운영해 온 탁신계 정당들이 2001년 이후 선거에서 무패 기록을 갖고 있다. 이는 탁신 지지자들과 탁신을 따르는 농민, 노동자 계층들이 군부 정권을 불신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런 와중에서 2009년 4월에는 친탁신파 ‘레드셔츠’들이 방콕 등에서 거리 시위와 점거 농성을 벌이다 군대와 충돌하면서, 정치 혼란을 겪기도 했다. 이번 선거에 앞선 방콕대학 등의 여론조사에서 유권자의 절반가까이가 자신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것도 억압적인 정치 분위기를 보여준다.” - 군부의 정치개입의 논리는 무엇이고, 어떤 입장을 펴고 있나? “태국 군부는 자신들이 국가와 왕실, 민족주의의 수호자이며, 근대화와 국가안정을 이뤄낸 주역이라고 자부하는 엘리트 집단이다. 이들은 정치 불안정과 사회 갈등 상황에서 자신들의 쿠데타가 이를 해소하고, 국가사회 안정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고 주장한다. 지지자들도 태국적인 특수성을 강조하면서, 사회정치적 갈등을 푸는 태국식 민주주의의 한 방법이라고 주장한다. 태국의 엘리트 계층과 왕실·군부·재벌 등 기득권층이 하나로 엮어있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 왕실은 군부 편인가? “입헌군주주의 제도아래 태국의 국왕은 정치 불간섭 및 중립을 표방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상 정치 막후에서 깊이 개입해 왔다. 2016년 10월 서거한 푸미폰 아둔얏데 전 국왕은 재위 70년 동안 정치적 막후 조정자 역할을 하며 절묘한 ‘정치 안정판’ 역할을 했다. 개인적인 역량과 카리스마, 노력한 정치 감각을 바탕으로 국민적인 사랑도 한 껏 받았다. 그를 계승한 마하 와치라롱껀 국왕의 역할은 아직 미지수이다. 왕실은 전통적으로 엘리트 군부를 지지해 왔다. 왕실은 군부, 엘리트 관료, 기업인, 도시민 등에 친화적이란 평을 받아왔다. 그렇지만, 현 국왕은 왕세자 시절부터 탁신 및 탁신계 정치인들과 깊은 친분 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떤 상황이던지 그 역시, 조정자 및 중재자 역할을 하려고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 탁신 친나왓 전 총리가 막후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탁신계 정당인 푸어타이당이 집권하면 깨끗한 정치, 정치 안정이 가능할까? “2001년 1월부터 2006년 9월 쿠데타로 실각하기 전까지 집권했던 탁신 전 총리는 농민 및 서민 친화적인 정책으로 이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농민들로부터 쌀 등 농산물에 정부 보조금을 얹혀 높은 가격에 사들였다. 싸고 광범위한 국민의료보험을 실시해 인기를 얻었다. 그 뒤 군부 정권이 들어선 뒤 농산물 가격 하락, 양극화 심화 등으로 탁신에 대한 향수가 커졌다. 그러나 반면, 엘리트 및 탁신의 비판자들은 돈을 뿌리는 정책이 결국 국가 재정을 파탄으로 몰고 가고,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면서 그를 대중선동주의자라고 비판해 왔다. 이 같은 계층적 골, 이해관계의 차이와 함께 지역적 대립 등도 정치안정을 이루기 어려운 요소로 꼽힌다. 게다가 경찰관 출신의 성공한 기업로, 통신 재벌을 일궜던 탁신은 깨끗한 정치가란 이미지 보다는 수완적인 사업가의 이미지가 강하다.” - 탁신의 푸어타이당의 집권 등 정권교체가 가능할까? “ 푸어타이당은 지금까지 여론조사에서 근소한 차이로 선두이고 군부 정권의 집권 팔랑쁘라차랏당이 이를 추격하고 있는 형세이다. 그러나 어느 당도 과반 의석을 넘지 못하는 상황에서 연립 여당구성이 예상된다. 현재 지지 정당을 밝히지 않은 부동층도 유권자의 절반 가까이가 된다. 식상한 젊은이들은 젊은 기업인이 창당한 퓨처포워드당에 지지를 많이 보내고 있다. 결국 선거 이후 4개의 주요 정당들이 어떤 선택(연립 구성)을 할 지가 관건이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전참시’ 이승윤VS매니저 “누가 더 멋있어?” 아들인데 ‘초긴장’

    ‘전참시’ 이승윤VS매니저 “누가 더 멋있어?” 아들인데 ‘초긴장’

    ‘전참시’ 이승윤 아들 연준이가 이승윤과 매니저를 두고 애정도 테스트를 펼친다. 이승윤과 매니저가 숨을 꾹 참고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23일 방송될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46회에는 리틀 자연인 연준이의 마음을 확인하는 이승윤, 매니저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이승윤이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아들 연준이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연준이는 똘망똘망한 눈빛과 순수한 미소와 함께 등장해 참견인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던 터. 이승윤 매니저가 연준이에게 “삼촌이 멋있어 아빠가 멋있어?”라며 연준이의 애정을 확인한다. 이에 연준이의 대답을 내심 기대하는 듯한 이승윤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승윤 매니저가 연준이를 위해 동요 스웨그를 폭발한다. 연준이는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동요를 카리스마 있게 부르는 매니저의 모습에 존경의 눈빛을 초롱초롱 빛냈다는 전언. 과연 연준이가 이승윤과 매니저 중 누구를 택할지 23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경지 오른 연기 내공 “넌 백퍼 죽는다”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경지 오른 연기 내공 “넌 백퍼 죽는다”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의 연기 포텐이 제대로 터졌다. 첫 방송부터 속도감 있는 전개와 영화 같은 영상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 ‘나이제’로 열연 중인 남궁민. 그가 냉정한 카리스마는 물론, 선과 악을 넘나드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 잡은 것. 어제(21일) 방송에서 남궁민표 연기는 극에 달했다. 이날 방송에는 교도소로 수감되던 이재환(박은석 분)이 사고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누구보다 빠르게 현장에 도착한 나이제(남궁민 분)는 막말을 퍼 붇는 이재환에게 “싸가지 없는 건 여전하다. 천하의 망나니도 죽기는 싫은 모양이냐”라며 일침을 놓더니 이내, 이재환을 살리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남궁민은 예리한 눈빛과 특유의 차가운 말투로 극의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다. 하은 병원으로 이재환을 빼돌린 나이제는 선민식(김병철 분)과 대립했다. 수술을 허락하지 않는 선민식에게 발끈한 나이제는 이재준(최원영 분)에게 전화를 걸었고, 결국 이재준의 비호를 받으며 이재환을 살려냈다. 이후 나이제는 이재준과 의료과장 자리를 걸은 거래를 성사 시켰다. 하지만 대립은 끝나지 않았다. 나이제를 못마땅하게 여긴 선민식의 견제가 계속된 것. 이때 남궁민만의 능청스러움이 빛을 발했다. 일부러 더 밝은 모습을 보이며 선민식의 화를 돋우던 나이제는 “나 선생 믿는 것도 아니다”라는 선민식의 발언에 “다행이다. 저도 과장님 안 믿는다”고 반격, 농담이라며 뻔뻔스럽게 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나이제의 사이다는 계속됐다. 수송 사고는 이재환이 교도소에 가지 않기 위해 의도적으로 벌인 자작극이었던 사실을 알고 있던 나이제는 이재환을 치료, “이번엔 (감옥에) 가야 될거다. 내가 보내려고 왔다”며 빙그레 웃는가 하면, 도발하는 이재환에게 “넌 의료 과장이 도착하기 전에 백퍼 죽는다. 내가 여기 이송 가능할 정도만 처치해 뒀다”며 씩 웃어 보이는 모습은 안방극장에 사이다를 넘어 청량감을 안겨주기도. 특히, 끝까지 버티다 못해 숨이 넘어가기 직전인 이재환을 노려보던 나이제가 “마음이 바뀌었다. 그냥 죽어라”며 냉정하게 대하는 모습은 싸늘함은 물론, 누구보다 환자를 우선시하던 나이제가 흑화 했음을 암시했다. 교도소에 도착한 나이제는 어느새 영웅이 되어 있었다. 교통사고 당시 죄수들의 응급 처치하는 영상을 보고 재소자들은 자신도 차별하지 않고 치료해 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나이제를 영웅처럼 떠받들게 된 것. 이에 나이제는 “어쩌냐 난 전혀 그럴 맘이 없다. 죄 많은 지은 놈은 지은 대로 덜 지은 사람은 덜 지은대로 최대한 차별해서 대해 줄거다”며 초법적 응징자의 모습을 내비치기도. 이처럼 남궁민은 깊은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완급을 조절한 담백한 연기를 선사, 극의 중심을 확실하게 잡았다는 평. 수술에 집중하는 표정, 손 모양 하나까지 완벽하게 표현하는가 하면, 특유의 능글맞은 말투와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얼어붙게 만드는 눈빛 등 남궁민의 연기는 극의 몰입감을 극대화하기 충분했다. 한편 방송 말미 이재환의 형 집행정지 기획을 한 사람이 나이제였던 것이 밝혀지며 충격을 안긴 ‘닥터 프리즈너’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가처분신청’ 강다니엘, 화보 속에선 “순수 카리스마” 발산

    ‘가처분신청’ 강다니엘, 화보 속에선 “순수 카리스마” 발산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이 매거진 엘르의 4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강다니엘은 이번 화보에서 밝은 면모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넘나들며 매력을 발산했다. 커버에선 베이지 재킷을 입고 자유분방한 포즈로 시선을 강탈했다. 화보 관계자는 강다니엘이 수시로 모니터 이미지를 확인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프로다운 면모를 발휘했다며 열정이 가득했던 당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강다니엘의 법률 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율촌 측은 2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L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LM엔터테인먼트가 강다니엘의 사전 동의 없이 강다니엘에 대한 전속계약상의 각종 권리를 제3자에게 유상으로 양도하는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하여, 전속계약을 정면으로 위반했다”고 가처분 신청 이유를 설명했다. 강다니엘은 “상황이 법적 논쟁으로까지 가게 되어 매우 안타깝고 팬들에게 무척 죄송하다. 이번 사태가 하루 속히 잘 마무리 되기를 희망한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문제적 보스’ 임상아, 뉴욕 CEO의 카리스마 “굉장히 거만한 말투”

    ‘문제적 보스’ 임상아, 뉴욕 CEO의 카리스마 “굉장히 거만한 말투”

    ‘문제적 보스’ 임상아가 CEO의 카리스마를 보였다. 20일 방송된 tvN ‘문제적 보스’에서 미국에서 일하고 있는 임상아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상아는 직원들과 회의를 진행했다. 그녀는 아트워크를 담당하는 버논에게 “초상화 시리즈를 그만두자”고 말했다. 초상화 시리즈란 임상아를 모델로 삼아 초상화로 표현하는 작업이다. 임상아는 초상화 시리즈를 검토하던 중 “버논이 내 턱을 굉장히 둥글게 그렸다”고 지적했다. 이걸로 오전 회의가 끝나고, 임상아는 조셉과 다음 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임상아 테일러를 불러 “한 시간 안에 아이디어 5개 보여줘”라고 말했고 테일러는 익숙한 듯 덤덤하게 알겠다고 했다. 임상아는 “콘셉트를 5개 잡아서 저한테 방향이 맞는지 보여줘야 한다. 모든 걸 끝낸다는 게 아니다. 아이디어 방향을 확인하자는 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임상아가 외부 일정이 있는 탓에 1시간도 아닌 빠른 시간 내에 뭐든 보여달라고 했다. 테일러는 임상아의 압박 속에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빠른 시간 내에 아이디어 5개를 만들어낸 것. 테일러의 아이디어는 임상아의 마음에 들었고, 버논에게 초상화 시리즈에 참고하라고 지시했다. 그러고선 버논에게 1시간 안에 결과물을 달라고 마감 시간을 정해줬다. 임상아는 데드라인을 강조하는 이유에 대해 “보여줘야 한다. 바로. 보여줘야 되고 데드라인 맞춰서. 평생 할 수 있으면 누가 못하나. 데드라인에 맞춰서 해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아는 스튜디오에서 해당 영상을 보며 “제가 굉장히 거만한 말투로 얘기했다”고 민망해했다. 그러면서 “항상 직원들이랑 딸에게 하는 이야기는 모든 일에 데드라인을 맞추는 습관이 필요하다는 것”이라면서 “자기만의 스킬이 있어야 한다. 크리에이티브한 사람들은 자유로운 환경에서 일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항상 강조하는 건 뼈를 깎는 고통이 있어야 하고 데드라인이 있어야 한다. 엄청난 디자이너도 결과물이 없으면 재능은 무의미하다”고 강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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