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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전자 맞춤 다이어트’ 해야 효과 있다”

    “’유전자 맞춤 다이어트’ 해야 효과 있다”

    다이어트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유명 다이어트 방법’을 검색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디톡스 다이어트, 카레 다이어트, 원푸드 다이어트, 뒤캉 다이어트 연예인 등 유명인들이 했다고 알려지면서 인기를 모은 다이어트 방법이 본인에게 잘 맞는지를 확인한 뒤 시작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최근 해외 연구팀은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은 우리 ‘유전자’에 있다며, 개인별로 자신의 유전자에 따른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캐나다 토론토대학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138명을 대상으로 카페인과 나트륨, 비타민C, 당분 등의 섭취와 관련한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후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에는 DNA 정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식이요법 식단을 제공했고, 또 다른 그룹에는 DNA나 체질에 상관없는 동일한 식단을 제공했다. 그 결과 DNA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기 다른 식이요법 식단을 받은 그룹은 3개월 뒤 다이어트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12개월이 지나자 확연한 외모의 변화를 볼 수 있었다. 반면 DNA 데이터와 상관없는 식단을 제공받은 그룹은 12개월 후에도 큰 변화가 없었다. 이들의 식단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DNA데이터’란 개개인의 유전자에 따른 고혈압이나 나트륨 과다 섭취 등의 식습관을 분석한 것으로, 예컨대 소금을 유독 많이 섭취하는 유전자가 있고, 체내 나트륨 함량이 높은 사람의 경우 나트륨을 집중적으로 줄인 식단을 다이어트 방법으로 채택하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토론토대학의 아흐메드 엘 소헤미 박사는 “실험 결과 DNA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식단을 유지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탁월한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었다”면서 “각기 다른 개인의 DNA를 분석하고 이에 적합한 식단을 선택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실험은 생활습관의 변화에 따라 유전적 정보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살핀 기존 연구에서 한걸음 나아간 것”이라면서 “기존 연구는 유전자를 통해 질병을 예측하는데에 주력했지만 이번 연구는 다이어트에 영향을 주는 신진대사 유전자(metabolic gene)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의 온라인 학술지인 ‘플로스원’(PLos ONE)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미스터리 ‘시베리아 구멍’ 내부모습 최초 공개

    미스터리 ‘시베리아 구멍’ 내부모습 최초 공개

    최근 시베리아에서 발견된 정체불명 거대 구멍의 내부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러시아 시베리안 타임스는 지난 7월 시베리아 북서부 야말 반도(Yamal Peninsula) 영구 동토층에서 발견된 거대 구멍의 내부 모습을 12일(현지시간) 최초 공개했다. 평균 기온 영하 50도에 어두컴컴한 날씨가 지속되는 야말 반도(Yamal Peninsula)는 토착 유목민 네네츠 부족 언어로 ‘지구의 끝’이라는 의미다. 이 삭막한 환경에서 갑자기 발견된 거대 구멍들은 존재 자체로 미스터리에 휩싸여 있었다. 당초 발견된 구멍은 총 3개로 그중에는 직경 100m에 육박한 초대형 사이즈도 있었다. 단,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다른 여러 가지 구멍 중 직경 16.5m, 깊이 30m 사이즈 구멍의 내부 모습으로 현재 땅이 얼어붙은 겨울 날씨 관계상 그나마 가장 접근이 용이한 지역이기에 선택됐다. 러시아 북극 연구센터(Russian Centre of Arctic Exploration), 트로피묵 지질 연구소(Trofimuk Institute) 소속 연구진 3명은 암벽등반장비를 이용해 얼어붙은 거대 구멍 내부로 들어가는데 성공했다. 이들의 분석에 따르면, 해당 구멍은 최초 깊이 10.5m 부근에 얼음 호수가 존재하며 그 밑은 다시 융해층(talik)으로 덮여있다. 연구진은 해당 구멍의 생성 원인을 두 가지로 본다. 첫 번째는 천연가스가 저온·고압 상태에서 물과 결합해 형성된 고체 에너지원인 가스하이드레이트(Gas Hydrate)의 폭발로 형성됐다는 것인데 연구진은 대서양 버뮤다 삼각지대 해저에서 이와 유사한 현상이 발견됐다고 언급한다. 특히 해당 구멍은 천연가스 광구인 보바넨코보에서 불과 27㎞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기에 매우 설득력이 높은 가설 중 하나다. 두 번째는 북극 지방에 나타나는 화산 형태의 얼음 언덕인 핑고(pingo) 때문이라는 추측으로 대규모로 형성된 핑고의 내부 얼음층이 지구온난화 등의 이유로 녹아내리면서 해당 구멍이 만들어졌다는 것이 연구진의 견해다. 하지만 여전히 이 3가지 구멍의 실제 생성원인은 미스터리로 남겨져있다. 트로피묵 지질연구소 블라디미르 푸시카레프 책임 연구원은 “이번 탐사에서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둔 채 생성원인을 밝혀내도록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김준의 바다 맛 기행] ‘바다의 보리’ 가을 고등어

    [김준의 바다 맛 기행] ‘바다의 보리’ 가을 고등어

    어머니는 생일날이면 소금 독에 묻어 둔 고등어를 꺼내 구웠다. 지글지글 기름기가 불 위로 떨어질 때면 부뚜막의 굵은 소금을 집어 한 토막에는 살살 뿌렸고, 다른 세 토막엔 팍팍 뿌렸다. 비릿하고 고소한 고등어 굽는 냄새가 연기와 함께 마당에 가득 퍼질 때쯤 두 토막은 할머니 밥상에 올랐고, 다른 두 토막은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우리들 차지였다. 고등어 네 토막은 일곱 식구의 특별한 반찬이 되었다. ‘자산어보’는 고등어의 등에 푸른 부챗살 무늬가 있어 ‘벽문어’(碧紋魚), ‘동국여지승람’은 고등어 모양이 칼과 같아 ‘고도어’(古刀魚)라고 불렀다. 조선시대에는 우리나라 전 해역에서 고등어가 잡혔다. 고등어는 쓰시마난류의 영향을 받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전 해역, 오키나와, 동중국해에 분포한다. 난류성 어류로 수온이 올라가면 동해와 서해로 올라가고, 내려가면 남쪽으로 옮겨 와 겨울을 난다. 고등어는 어군을 형성해 이동하며 경계심이 강하다. 장애물에 부딪히면 아래로 피하는 습성이 있다. 낮보다는 야간에 움직이며 빛을 따라 움직인다. 자산어보에도 “낮 동안 매우 빠른 속도로 헤엄쳐 다니므로 잡기 어렵기 때문에 밝은 곳을 좋아하는 성질을 이용해 횃불을 밝혀 놓고 밤에 낚는다”고 했다. 조선시대 고등어 어장은 거문도와 추자도, 경남 울산, 강원도, 함경도 원산지방에 형성됐다. 당시에는 대부분 낚시나 어살로 잡았다. 비록 명태, 조기, 대구처럼 제상에 오르는 대접은 받지 못했지만 어엿한 진상품이었다. 또 종갓집에서도 귀한 손님을 위한 소중한 식재료로 사용됐다. 일제강점기에는 거제도 장승포, 경남 방어진, 경북 감포, 구룡포, 포항, 전남 거문도 등 조선 연안에 일본 어촌을 건설해 고등어를 잡아갔다. 이들 지역에 등대가 세워진 것도 이 무렵이다. 통영의 욕지도, 여수의 안도, 고흥의 나로도 등에도 건착망과 기선으로 무장한 일본 어민들이 들어와 정착을 했다. 특히 방어진에는 고등어잡이 배의 건조, 철공소, 어구 판매소, 저장 및 가공을 위한 제빙소, 염장고 등이 들어섰다. 그리고 신사와 유곽 등 일상생활과 유흥을 위한 시설도 만들어졌다. 며느리를 사랑해서일까 미워해서일까. 가을 배와 가을 고등어는 며느리에게도 주지 않는다고 했다. 산란을 끝내고 겨울을 나기 위해 왕성한 먹이 활동을 해서 기름이 가득해 육질이 부드럽고 고소하다. 가을에 잡은 고등어는 값이 싸고 영양이 좋아 ‘바다의 보리’라고 불렀다. 옛날 말이다. 이제 고등어는 귀한 생선으로 바뀌었다. 고등어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안동간고등어’다. 해 뜰 무렵 영덕에서 고등어를 지게에 지고 출발하면 어스름한 저녁 무렵에 도착하는 곳이 ‘챗거리’라는 안동 인근의 장이었다. 쉽게 부패하는 고등어를 더 이상 싱싱하게 가져갈 수 없어 고등어 배를 갈라 왕소금을 뿌렸다. 마침내 안동에 이르면 바람과 햇볕에 자연 숙성이 되고 물기도 빠져 육질이 단단하고 간이 잘 배어 있는 고등어로 변신을 했다. 그렇게 해선 탄생한 것이 안동간고등어다. 고등어를 찾는 사람은 크게 증가했지만 어획량은 한때 40여만t에서 10여만t으로 크게 감소했다. 기후변화로 수온이 바뀌고 서식어장이 훼손된 탓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남획이다. 일 년도 되지 않은 어린 고등어를 마구 잡는 탓이다. 산란 기회를 잃은 고등어가 밥상에 오르니 텅 빈 어장이 될 수밖에. 게다가 한·일 간의 새로운 어업협상으로 어장도 줄어들었다. 이제 수입산 고등어로 밥상을 채워야 할 형편이다. 다행스럽게 최근에 통영의 욕지도, 연화도 등에서 고등어가 양식되고 있다. 이 덕에 고등어를 수족관에서 만나고 싱싱한 회로 먹을 수 있으니, “고등어는 국을 끓이거나 젓을 만들 수 있지만 회나 포로 먹을 수 없다”고 했던 손암(정약전) 선생이 이를 알면 뒤로 넘어질 일이다. ●어떻게 먹을까 단풍이 절정에 이르면서 주문진, 동해, 삼척 등 어시장이 북새통이다. 단풍철에 가장 맛이 좋은 고등어 때문이다. 울긋불긋 등산복을 입은 사람들이 주인과 흥정을 하더니 안으로 들어갔다. 그들이 선택한 것은 고등어회다. 주인은 익숙한 솜씨로 고등어를 씻어 물기를 닦아 낸 다음 머리를 자르고 내장을 꺼냈다. 그리고 가운데 뼈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포를 뜨고 남은 잔뼈와 지느러미를 정리한 뒤 껍질을 벗겼다. 그리고 다시 물기를 제거한 후 회를 떴다. 고등어회는 초장이나 겨자보다는 양념장과 함께 먹어야 맛이 있다. 제주에서는 김에 밥과 고등어회, 양념장 등을 올려 싸 먹기도 한다. 가장 즐겨 먹는 고등어요리는 조림이다. 종류도 시래기를 넣은 고등어시래기조림, 무를 넣은 고등어무조림, 감자를 넣은 고등어감자조림 등 다양하다. 이때 고등어에 후추나 소금으로 밑간을 하거나 쌀뜨물에 담근 후 요리하면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보통 조림이나 찜은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넣어 얼큰하게 끓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쉽게 젓가락을 내밀지 않는다. 담백하면서 맵지 않고 비린내도 나지 않는 고등어조림이나 찜을 원한다면 육수를 이용하길 권한다. 다시마와 멸치로 육수를 만들어 준비한다. 그리고 감자나 무를 깔고 손질이 된 고등어를 올린 후 자작하게 육수를 붓는다. 여기에 다진 마늘과 양파와 맛술을 넣고 끓인다. 마지막으로 고추, 대파 등 채소를 올려 한소끔 더 끓이면 된다. 고등어자반구이를 할 때도 밀가루나 녹말과 카레를 섞어서 고등어에 묻혀 구우면 바삭하고 고기도 부서지지 않아 아이들이 아주 좋아한다. 고등어는 쉽게 상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물 좋은 고등어를 고르는 일이 중요하다. 고등어를 고를 때는 눈을 바라보자. 노래 가사처럼. 눈을 감는 법을 모른다고 하지 않던가. 살이 단단하고 등의 푸른색이 선명하고 광택이 나며 탄력이 있는 것이 좋다. 날씨가 춥다. 밥상을 지켜 준 고등어가 아직도 우리 바다에 살아 줘서 정말 고맙다. 글 사진 전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joonkim@jeri.re.kr
  • 어! 테니스 라켓이 없어졌네? 동이 뭐길래~

    어! 테니스 라켓이 없어졌네? 동이 뭐길래~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를 기념해 만든 동상이 라켓을 도둑맞았다. 당국은 "누군가 동을 팔기 위해 라켓을 잘라갔다"면서 수사를 하겠다고 했지만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강변가에는 최근 가브리엘라 사바티니의 동상이 우뚝 세워졌다. 가브리엘라 사바티니는 아르헨티나가 배출한 세계적인 테니스선수다. 멋진 백핸드를 날리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동상은 동으로 만든 라켓을 들고 있었지만 동상이 설치된 지 2주 만에 빈손(?)이 됐다. 누군가 라켓을 싹둑 잘라 훔쳐가버린 탓이다. 가브리엘라 사바티니의 동상 옆에는 아르헨티나의 남자테니스스타 기예르모 빌라스와 아르헨티나 출신 NBA 스타 에마누엘 지노빌리의 동상도 세워져 있었지만 다행히 절단(?)피해를 당하진 않았다. 당국은 동상 라켓을 잃어버린 것도 속상하지만 앞으로가 더 걱정이라며 한숨을 내쉰다.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강변가를 스포츠스타 동상명소로 조성하기로 하고 스타동상을 만들고 있다. 리오넬 메시, 디에고 마라도나, 골프선수 로베르토 데비센소, 전설적인 카레이서 후안 마누엘 판히오 등의 동상을 세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비교적 높은 값을 받을 수 있는 동을 노린 반달리즘이 걱정"이라면서 "동상을 지키기 위해 감시카메라라도 달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가브리엘라 사바티니는 아르헨티나가 배출한 최고의 여자테니스 스타로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이어 1990년 US오픈에선 슈테피 그라프를 꺾고 우승했다. 11년간 선수생활을 하면서 27회 우승을 금자탑을 쌓았다. 아르헨티나 여자테니스선수로는 유일하게 그랜드슬럼을 달성했다. 사진=칸차예나 임석훈 남미 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무한도전 박명수,“증오 커진다..” 스피드레이서 차주에 ‘어이가 없다’ 오일기 입장보니..

    무한도전 박명수,“증오 커진다..” 스피드레이서 차주에 ‘어이가 없다’ 오일기 입장보니..

    ‘무한도전 박명수 오일기’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특집 당시 박명수가 사고를 냈던 차량의 주인이 불만글을 게재해 화제다. 30일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특집 박명수 자동차 주인은 자신의 블로그에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뒷 이야기, 박명수를 증오하며’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무한도전 박명수 자동차 주인은 “‘무한도전’에서 스피드 레이서라는 이름의 특집을 진행한 바 있다.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없던 일반인들에게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만들어줬다. 하지만 마냥 좋지만은 않았다. 나는 직접적으로 큰 피해를 보게 됐기 때문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차주는 “나는 차를 총 세 차례 빌려주었다. 그리고 ‘무한도전’ 방송에 나왔듯이 사고가 났다. 그 차가 내 차다”라며 지난 4월 ‘무한도전’ 방송 당시의 차량사고 이야기를 언급했다. 앞서 박명수는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특집에서 KSF에 참가하기 위해 연습을 하던 중 차량 사고를 낸 바 있다. 차주는 “내가 박명수씨에 대한 호감이 비호감으로 돌아선 건 첫 모의 레이스를 진행했을 때다. 기본적으로 사과는 할 줄 알았다. 재미를 생각했기 때문인지 차 뒤에서 자세를 낮추며 날 보지도 않았다. 카메라가 꺼진 후에도 직접 사과하러 오는 것은 전혀 없었다”며 박명수의 태도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이어 “주최 측 차라는 생각을 했더라도 촬영날에 개인차인 것을 알았을 것이다. 하지만 대처가 이해가 안됐다. 이제는 보는 것조차 부담스럽고 짜증난다. 올 시즌 결과도 좋지 않다. 결과까지 안 좋으니 분노와 증오는 커지기만 한다”며 분노를 드러냈다. 논란이 일자 당시 특집에 멘토로 참여한 오일기 카레이서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건 또 무슨 관심받기 내용인지 모르겠다”는 글을 올렸다. 오일기 카레이서는 “시즌이 마무리 되어 가는 현 시점에 이런 기사가 참. 어이가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오일기는 “차량을 박명수씨가 빌린 것도 아니고 모터 스포츠에 사고가 없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주행 중 사고는 일반 렌터카도 있을 수 있다. 하물며 이는 초보레이서가 시간 단축을 위한 서킷 주행중에 일어난 일이어서 중간 누군가가 책임지고 차주와 해결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인이고 차량 사고 드라이버였다고 해서 본인의 시즌 성적의 책임을 박명수에게 묻는 게 웃긴 이야기 같다”며 “몸에 맞지도 않는 차로 자기 몸 상할 걸 생각치 않고 도전해준 것은 아직도 모터스포츠인으로서 ‘무한도전’팀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박명수, 오일기 멘토 말 잘하네”, “무한도전 박명수, 오일기 카레이서까지 나섰네”, “무한도전 박명수, 오일기 멘토 입장 난처하겠다”, “무한도전 박명수 곤장 맞아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 무한도전 캡처(무한도전 박명수 오일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일기, 무도논란에 옹호입장글 게재

    오일기, 무도논란에 옹호입장글 게재

    개그맨 박명수 태도 논란에 오일기 카레이서가 옹호입장을 밝혔다. 31일 오일기 카레이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건 또 무슨 관심받기 내용인지 모르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과거 무한도전 카레이서 특집에 차량을 빌려줬던 차주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박명수 태도를 비난한 바 있다. 이에 오일기는 “시즌이 마무리되어 가는 현시점에 이런 기사가 참. 어이가 없네요. 차량을 박명수씨가 빌린 것도 아니고 모터스포츠에 사고가 없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주행 중 사고는 일반 렌터카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물며 레이싱카라고 하고 초보레이서가 시간단축을 위한 서킷주행 중 일어난 일이고 그 부분은 차량을 딜리버리 하는 중간 누군가가 책임지고 차주분과 해결해야 되는 부분 아닌가요?”라며 박명수를 옹호했다. 이어 “솔직히 저만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몸에 맞지도 않는 차로 자기 몸 상하는거 생각 하지 않고 도전해 준 것도 모터스포츠인으로서 지금도 ‘무한도전’ 팀에겐 감사합니다. 반대로 차가 이상해서 사고가 났고 그 사고로 몸이 아프다. 하지만 차주는 아직도 사과도 없다. 이런 식이라면 뭐라고 할 겁니까?”라고 덧붙였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일기, 박명수 비난글에 입장보니..

    오일기, 박명수 비난글에 입장보니..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특집 뒷이야기 공개에 개그맨 박명수가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30일 무한도전 측에 차량을 제공했던 차량주인은 자신의 블로그에 박명수 태도 비난글으 올렸다. 이에 오일기 카레이서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건 또 무슨 관심받기 내용인지 모르겠다”며 “시즌이 마무리 되어 가는 현 시점에 이런 기사가 참. 어이가 없다”고 박명수를 옹호했다. 오일기는 “공인이고 차량 사고 드라이버였다고 해서 본인의 시즌 성적의 책임을 박명수에게 묻는 게 웃긴 이야기 같다”며 “몸에 맞지도 않는 차로 자기 몸 상할 걸 생각치 않고 도전해준 것은 아직도 모터스포츠인으로서 ‘무한도전’팀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진 = MBC 무한도전 캡처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일기, 박명수 옹호나선 까닭은?

    오일기, 박명수 옹호나선 까닭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특집에 멘토로 참여했던 카레이서 오일기가 개그맨 박명수를 옹호했다. 앞서 당시 스피드레이서 특집에 차량을 제공했던 승용차 주인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박명수의 태도를 지적했다. 이에 오일기 카레이서는 자신의 SNS에 “이건 또 무슨 관심 받기 내용인지 모르겠군요. 시즌이 마무리되어 가는 현시점에 이런 기사가 참. 어이가 없네요”라며 박명수 옹호에 나섰다. 오일기는 “반대로 차가 이상해서 사고가 났고 그 사고로 몸이 아프다. 하지만 차주는 아직도 사과도 없다. 이런 식이라면 뭐라고 할 겁니까?”라며 “속상한 차주분의 심정도 이해 하지만 퍼 나르기와 마녀사냥식의 제목 좀 바꾸고 모터스포츠 연관된 분들이나 기자라면 자제 좀 합시다”고 일침을 가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한도전 박명수, 보는것조차 짜증” 스피드레이서 차주 분노에 오일기 일침보니..

    “무한도전 박명수, 보는것조차 짜증” 스피드레이서 차주 분노에 오일기 일침보니..

    ‘무한도전 박명수 오일기’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특집 당시 박명수가 사고를 냈던 차량의 주인이 불만글을 게재해 화제다. 30일 차주는 자신의 블로그에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뒷 이야기, 박명수를 증오하며’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차주는 “‘무한도전’에서 스피드 레이서라는 이름의 특집을 진행한 바 있다.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없던 일반인들에게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만들어줬다. 하지만 마냥 좋지만은 않았다. 나는 직접적으로 큰 피해를 보게 됐기 때문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차주는 “나는 차를 총 세 차례 빌려주었다. 그리고 ‘무한도전’ 방송에 나왔듯이 사고가 났다. 그 차가 내 차다”라며 지난 4월 ‘무한도전’ 방송 당시의 차량사고 이야기를 언급했다. 앞서 박명수는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특집에서 KSF에 참가하기 위해 연습을 하던 중 차량 사고를 낸 바 있다. 차주는 “내가 박명수씨에 대한 호감이 비호감으로 돌아선 건 첫 모의 레이스를 진행했을 때다. 기본적으로 사과는 할 줄 알았다. 재미를 생각했기 때문인지 차 뒤에서 자세를 낮추며 날 보지도 않았다. 카메라가 꺼진 후에도 직접 사과하러 오는 것은 전혀 없었다”며 박명수의 태도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이어 “주최 측 차라는 생각을 했더라도 촬영날에 개인차인 것을 알았을 것이다. 하지만 대처가 이해가 안됐다. 이제는 보는 것조차 부담스럽고 짜증난다”며 “올 시즌 결과도 좋지 않다. 결과까지 안 좋으니 분노와 증오는 커지기만 한다”고 덧붙이며 분노를 드러냈다. 한편 논란이 일자 당시 멘토로 참여했던 오일기 카레이서가 일침을 가했다. 31일 멘토 오일기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건 또 무슨 관심 받기 내용인지 모르겠군요. 시즌이 마무리되어 가는 현시점에 이런 기사가 참. 어이가 없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오일기는 “결국은 중간에서 입장 정리를 잘못 한 거 같은데…. 공인이고 차량사고 드라이버였다고 본인의 시즌성적의 책임을 박명수씨에게 묻는 게 저로써는 웃긴 이야기 같습니다. 이런 기사가 난다는 자체가 작게는 아반테 클라스와 크게는 KSF 또는 모터스포츠를 어떻게 생각 할지 참. 무엇보다 일처리를 잘 했어야 될 중간업체나 KSF 자체에서 반박을 하던 해결을 위해 어떤 말이던 해야 하는 게 아닌가요?”라고 전했다. 또한 오일기는 “반대로 차가 이상해서 사고가 났고 그 사고로 몸이 아프다. 하지만 차주는 아직도 사과도 없다. 이런 식이라면 뭐라고 할 겁니까?”라며 “속상한 차주분의 심정도 이해 하지만 퍼 나르기와 마녀사냥식의 제목 좀 바꾸고 모터스포츠 연관된 분들이나 기자라면 자제 좀 합시다. 이슈 기사보다 문제가 있음 그 문제점을 기사화 하세요”고 덧붙였다. 무한도전 박명수 비난글과 오일기 글을 본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박명수 스피드레이서 차주, 오일기 일침가했네”, “무한도전 박명수,오일기 말도 일리있어”, “무한도전 박명수 스피드레이서 차주, 이런 뒷이야기가 있었네.. 오일기 멘토 글 올렸네”, “무한도전 박명수, 오일기 멘토까지 나섰구나”, “무한도전 박명수 스피드레이서 차주, 무도 입장도 알고 싶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캡쳐(무한도전 박명수 오일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명수 태도논란에 오일기 멘토까지 나섰다

    박명수 태도논란에 오일기 멘토까지 나섰다

    개그맨 박명수 태도논란에 오일기 카레이서가 옹호에 나섰다. 31일 오일기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건 또 무슨 관심 받기 내용인지 모르겠군요. 시즌이 마무리되어 가는 현시점에 이런 기사가 참. 어이가 없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오일기는 과거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특집 당시 멘토로 참여한 바 있다. 오일기는 “속상한 차주분의 심정도 이해 하지만 퍼 나르기와 마녀사냥식의 제목 좀 바꾸고 모터스포츠 연관된 분들이나 기자라면 자제 좀 합시다. 이슈 기사보다 문제가 있음 그 문제점을 기사화 하세요”라며 박명수를 적극 옹호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멘토 오일기, 박명수 옹호 나선 이유는?

    멘토 오일기, 박명수 옹호 나선 이유는?

    방송인 박명수가 태도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카레이서 오일기가 옹호글을 올렸다. 지난 30일 MBC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특집에 차량을 제공했던 차주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뒷 이야기, 박명수를 증오하며’라는 글을 게재했다. 차주가 해당 글에서 박명수를 비난하자 당시 멘토로 참여했던 오일기 카레이서가 박명수 옹호에 나섰따. 31일 오일기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건 또 무슨 관심 받기 내용인지 모르겠군요”라는 글을 올렸다. 오일기는 “결국은 중간에서 입장 정리를 잘못 한 거 같은데…. 공인이고 차량사고 드라이버였다고 본인의 시즌성적의 책임을 박명수씨에게 묻는 게 저로써는 웃긴 이야기 같습니다”라며 “속상한 차주분의 심정도 이해 하지만 퍼 나르기와 마녀사냥식의 제목 좀 바꾸고 모터스포츠 연관된 분들이나 기자라면 자제 좀 합시다”고 전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일기, “이건 또 무슨 관심 받기 내용인지..” 박명수 비난글에 입장은?

    오일기, “이건 또 무슨 관심 받기 내용인지..” 박명수 비난글에 입장은?

    MBC ‘무한도전-스피드레이서’ 특집에서 박명수가 사고를 낸 차량의 차주가 박명수 비난글을 게재한 가운데, 당시 멘토 오일기 카레이서가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일기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건 또 무슨 관심 받기 내용인지 모르겠군요. 시즌이 마무리되어 가는 현시점에 이런 기사가 참. 어이가 없네요. 차량을 박명수씨가 빌린 것도 아니고 모터스포츠에 사고가 없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주행 중 사고는 일반 렌터카도 있을 수 있습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결국은 중간에서 입장 정리를 잘못 한 거 같은데…. 공인이고 차량사고 드라이버였다고 본인의 시즌성적의 책임을 박명수씨에게 묻는 게 저로써는 웃긴 이야기 같습니다”고 전했다. 사진 = MBC 무한도전 캡처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적 테너 3인방 ‘韓무대’ 선다

    세계적 테너 3인방 ‘韓무대’ 선다

    전설의 3대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의 뒤를 잇는 세계적 테너 마르첼로 조르다니와 파비오 사르토리, 주세페 필리아노티가 첫 내한공연을 한다. 민간오페라단인 ‘수지오페라단’이 창단 5주년을 맞아 기획했다. 마르첼로 조르다니는 1995년 세계 최고의 오페라 극장 중 하나인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에 데뷔한 이후 2008년까지 그곳에서만 170편이 넘는 공연을 했다. 이 시대 최정상 테너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파비오 사르토리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와 함께 세계 3대 오페라 극장으로 꼽히는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에서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정상급 테너다. 주세페 필리아노티도 라 스칼라 극장의 주역 배우로, 메트로폴리탄 등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 활동하는 실력파 테너다. 영국의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인 줄리안 레이놀즈가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한다. 다음달 28∼29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 무대에 오른다. (02)542-0355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딸·아들과 부성애로 소통한 좌충우돌 해외여행기

    딸·아들과 부성애로 소통한 좌충우돌 해외여행기

    아빠가 초등학교 6학년 딸과 인도로, 초등학교 4학년 아들과 중국으로 각각 38일간 배낭여행을 다녀오면서 티격태격 소통하는 과정을 고스란히 일지 형식으로 담은 여행에세이가 나왔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14년 ‘우수 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당선작인 아빠를 여행하다(김형기 김태리 김이후 지음, 우리가만드는책 펴냄). 계획이 몸에 밴 아빠가 이번에는 여행 국가와 기간만 잡고 그밖의 계획 없이 무작정 배낭여행 길에 올랐다. 카레가 먹고 싶다는 딸을 위해 인도로, 그 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아서, 삼국지 인물들을 달달 외는 아들을 위해 중국으로 출발~. 부녀 혹은 부자끼리만 가는 여행을 통해 부성애로 소통하고 싶어서 엄마는 여행에서 뺐다. 아빠는 자녀와 둘만의 장거리 여행을 통해 아이의 사랑스러움을 새롭게 익히고 아이는 아빠를 더 잘 알아가는 기회를 얻었다. 낯선 환경, 문화, 언어권에서 평소에 경험하지 못한 서로의 다양한 모습과 드넓은 세상을 체험했다. 인도에서도 핸드폰에 열중하는 딸을 데리고 티격태격 싸우며 맛있는 음식도 먹고, 그야말로 내일을 알 수 없는 모험과 같은 여행지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며 부녀는 서로 닮아가고 이해하게 된다. 중국여행은 영어가 통하지 않아 언어는 더 불편했고, 버스와 기차는 아무 데나 내려주는 통에 다음 장소로 이동할 때마다 불안했지만 서로에게 인상적인 추억을 선사한 최고의 선물이 됐다. 이 책은 가족의 사랑을 다룬 감성 에세이이자 모험담이다. 아이와 하나로 소통하는 과정을 사진과 아이의 일지를 통해 세밀하게 보여 준다. 인도와 중국의 여행 경로와 교통편을 지도로 상세히 안내한다. 여행 경로에 따라 사용한 비용 내역과 날씨도 기록돼 있다. 가족들이 함께 있는 시간이 적고, 같은 공간에 있어도 대화하는 시간은 더욱 적어서 가족 간 소통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아빠가 적극적으로 양육에 참여한 아이들이 자아 존중감과 사회성, 학습능력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어서 아빠와 자녀의 소통은 더욱 요긴하다. 아빠가 앞뒤 계산할 것 없이 아이와 단둘이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훌륭한 방법이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로드킹 한채영, 결혼 8년차 주부 “한번도 칼 안잡아봤다더라” 연정훈 돌직구 발언 도대체 무슨 뜻?

    로드킹 한채영, 결혼 8년차 주부 “한번도 칼 안잡아봤다더라” 연정훈 돌직구 발언 도대체 무슨 뜻?

    로드킹 한채영, 결혼 8년차 주부 “한번도 칼 안잡아봤다더라” 연정훈 돌직구 발언 도대체 무슨 뜻? 결혼 8년차 주부인 한채영이 허당 요리실력으로 ‘로드 킹’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26일 방송된 KBS2TV ‘로드 킹’에서는 본격적인 오프로드 경기를 위해 합숙 훈련에 돌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도강 훈련을 마치고 텐트에서 1박을 하게 된 ‘로드 킹’ 멤버들은 다음날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장우혁과 연정훈은 숨겼던 요리실력을 과시하며 능숙하게 아침식사 준비를 했다. 반면 한채영은 감자 껍질을 깎지 않고 채써는가 하면 카레에 주먹만한 호박을 넣어 멤버들의 핀잔을 받았다. 한채영의 요리 실력을 본 연정훈은 “한 번도 칼을 안 잡아봤데”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줬다. 네티즌들은 “로드킹 한채영, 결혼 8년차라도 너무 바쁘니까 도저히 칼 잡을 시간이 안나겠찌”, “로드킹 한채영, 뭐 돈도 많은데 칼 안잡으면 어떤가”, “로드킹 한채영, 연정훈은 왜 이렇게 요리를 잘하지? 너무 웃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드킹 한채영, 결혼 8년차 주부 “한 번도 칼을 안 잡아봤데” 무슨 뜻?

    로드킹 한채영, 결혼 8년차 주부 “한 번도 칼을 안 잡아봤데” 무슨 뜻?

    로드킹 한채영, 결혼 8년차 주부 “한 번도 칼을 안 잡아봤데” 무슨 뜻? 결혼 8년차 주부인 한채영이 허당 요리실력으로 ‘로드 킹’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26일 방송된 KBS2TV ‘로드 킹’에서는 본격적인 오프로드 경기를 위해 합숙 훈련에 돌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도강 훈련을 마치고 텐트에서 1박을 하게 된 ‘로드 킹’ 멤버들은 다음날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장우혁과 연정훈은 숨겼던 요리실력을 과시하며 능숙하게 아침식사 준비를 했다. 반면 한채영은 감자 껍질을 깎지 않고 채써는가 하면 카레에 주먹만한 호박을 넣어 멤버들의 핀잔을 받았다. 한채영의 요리 실력을 본 연정훈은 “한 번도 칼을 안 잡아봤데”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줬다. 네티즌들은 “로드킹 한채영, 8년차 주부가 칼을 한번도 안잡아봤다니 대박”, “로드킹 한채영, 요리 못하는 모습도 귀엽네”, “로드킹 한채영, 너무 웃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드킹 한채영, 결혼 8년차 주부 굴욕 “한 번도 칼을 안 잡아봤데” 연정훈 지적에 해명이…

    로드킹 한채영, 결혼 8년차 주부 굴욕 “한 번도 칼을 안 잡아봤데” 연정훈 지적에 해명이…

    로드킹 한채영, 결혼 8년차 주부 굴욕 “한 번도 칼을 안 잡아봤데” 연정훈 지적에 해명이… 결혼 8년차 주부인 한채영이 허당 요리실력으로 ‘로드 킹’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26일 방송된 KBS2TV ‘로드 킹’에서는 본격적인 오프로드 경기를 위해 합숙 훈련에 돌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도강 훈련을 마치고 텐트에서 1박을 하게 된 ‘로드 킹’ 멤버들은 다음날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장우혁과 연정훈은 숨겼던 요리실력을 과시하며 능숙하게 아침식사 준비를 했다. 반면 한채영은 감자 껍질을 깎지 않고 채써는가 하면 카레에 주먹만한 호박을 넣어 멤버들의 핀잔을 받았다. 한채영의 요리 실력을 본 연정훈은 “한 번도 칼을 안 잡아봤데”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줬다. 네티즌들은 “로드킹 한채영, 결혼 8년차 주부지만 너무 바쁘니까 요리할 시간이 없겠지”, “로드킹 한채영, 역시 한채영 너무 예쁘다. 앞으로도 기대되네요”, “로드킹 한채영, 연정훈 말이 더 웃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니콜라스 케이지 신작 ‘토카레브’ 메인 예고편

    니콜라스 케이지 신작 ‘토카레브’ 메인 예고편

    23일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액션 스릴러 영화 ‘토카레브’가 개봉과 동시에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토카레브’는 성공한 사업가이자 ‘딸바보’인 폴에게 어느 날 갑자기 날벼락 같은 일이 벌어지는 것으로 시작된다. 바로 친구들과 놀고 있던 딸 케이틀린이 무장괴한들에게 납치를 당한 것. 아무런 단서도 용의자도 없는 가운데, 폴은 전직 마피아였던 자신의 과거와 사건이 연결되어 있음을 짐작한다. 이에 파트너였던 친구들을 모아 그가 직접 사건을 추적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딸바보 폴 역의 니콜라스 케이지를 시작으로, 딸이 납치당하는 모습이 이어진다. 이후 딸을 찾기 위해 범인들을 추격해 나가는 폴의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면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동시에 그의 강력한 액션을 오랜만에 만나는 팬들에게 기대감을 주고 있다. 영화 ‘본 아페티’와 ‘네온 플레쉬’의 파코 카베자스 감독이 연출을 맡은 ’토카레브‘는 2008년 개봉한 영화 ’테이큰‘과 유사한 소재라는 측면에서, 어떤 방식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나갈지 주목하게 만든다. 청소년 관람불가. 사진·영상=누리픽쳐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씨줄날줄] 비빔법과 제삿밥/정기홍 논설위원

    비빔밥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건 제삿밥만 한 게 없다. 맵고 달콤한 고추장에 길든 요즘 입맛에 의외라고 하겠지만, 그 일미(逸味)에 취하면 제삿밥을 꼽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제사나 차례를 지낸 뒤 여러 나물 찬(饌)을 젯메에 넣고 비벼서 먹는다. 비빔밥 유래를 제삿밥에서 찾는 이도 많다. 요즘 상품화한 헛제삿밥이다. 이 주장이 맞는다면 애초 비빔밥에 고추장은 들어가지 않았다.  비빔밥이 처음 언급된 건 1800년대 말의 ‘시의전서’로, 부븸밥 또는 골동반(汨潼飯)으로 기록했다. 골(汨)은 어지럽다는 뜻이고, 동(潼)은 한데 섞는다는 의미다. 문헌의 기록이 대체로 늦다는 점에서 훨씬 이전부터 먹었을 것으로 보인다. 유래에 대한 설도 많다. 임금의 점심용이란 ‘궁중설’, 피신하는 임금 수라상 음식이 마땅찮아 비벼서 올렸다는 ‘몽진설’, 농번기 때 손을 덜기 위해 큰 그릇에 먹었다는 ‘농번기설’, 묵은해를 보내는 섣달 그믐날 남은 음식을 없애려고 먹었다는 ‘묵은 음식 처리설’ 등이 그것이다. 그럴듯하지만 어느 것 하나 단정하기는 어렵다. 비빔밥은 장유(長幼)와 남녀를 엄격히 구별했던 우리 밥상문화의 또 다른 일면을 볼 수 있다. 큰 놋그릇에 담긴 비빔밥을 함께 먹어 가족 의식이 엿보인다. ‘비빔밥을 먹을 때 촌수가 나온다’는 속담은 동질감의 표현이다. ‘며느리에겐 비빔밥 그릇을 씻기고, 딸에겐 흰죽 사발을 씻긴다’는 속담도 설거지에 손이 많이 간다는 뜻에서 나왔다. 밥을 지을 때 반찬 재료를 먼저 넣지만, 한두 가지씩 차례로 먹는 중국·일본과는 다소 다른 음식문화다.  비빔밥은 지역에 따라 특성을 달리한다. 크게 전라의 전주와 경상의 진주로 나뉜다. 유래도 전주에서는 궁중의 점심 요리에, 진주에선 제사 때의 음복(飮福)에 무게를 둔다. 또한 전주는 콩나물국을 곁들이고 소를 많이 기르던 진주는 육회를 얹고 선짓국이 따른다. 두 곳 모두 사골 육수로 밥을 짓는 것이 특징이다. ‘소리의 고장’인 전주에서는 ‘전주 4불여(四不如)’ 가운데 ‘소리가 음식만 못하다’(聲不如食)고 해 비빔밥을 으뜸으로 여겼다. 전주 남부시장의 ‘뱅뱅돌이 비빔밥’이 유명했지만 아쉽게도 옛 분위기의 비빔밥집이 대부분 사라졌고, 진주에서만 시장통의 허름한 두어 집이 전국 유명세를 잇고 있다.  전주 비빔밥축제가 오늘 시작됐다. 며칠 전에는 가락국 김수로왕의 인도 왕비가 즐겨 먹었다는 ‘가야궁 비빔밥’도 경남 김해에서 첫선을 보였다. 메뉴에는 인도의 전통음식인 카레를 넣었다고 한다. 오감을 자극하는 섞음의 전통음식이 더 나와야 하겠다. 퓨전 음식이라고 하면 어떤가. 비빔의 마술인 것을.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 [식음료 특집] 오뚜기‘ 네이처바이’

    [식음료 특집] 오뚜기‘ 네이처바이’

    오뚜기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바이’가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레드토마토라이코펜 프리미엄’을 출시했다. 라이코펜은 토마토와 사과 등 홍색 과일에 많이 함유된 성분이다. 회사 관계자는 “라이코펜 함량이 월등히 높은 잘 익은 토마토만을 엄선해 좋은 케첩을 만들어온 오뚜기의 노하우가 바탕이 됐다”면서 “노화가 걱정되는 중년층부터 기초건강을 해치기 쉬운 수험생이나 직장인 등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토마토 추출물 외에 비타민과 미네랄 10종이 함유돼 있다. 일일 1회 1캡슐씩 먹으면 된다. 오뚜기는 또 2012년 론칭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건강식품 ‘백세강황환’을 약국 전용 제품으로 추가 출시했다. 네이처바이가 사용하는 강황은 발효강황분으로, 식물 추출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맛과 향이 깊고 부드러운 게 특징이다. 네이처바이는 오뚜기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카레’의 주성분인 강황과 ‘케첩’의 주원료인 토마토의 건강기능성분 커큐민과 라이코펜을 꾸준히 연구한 끝에 탄생한 브랜드다. 제품은 커큐민을 함유한 옐로 제품, 라이코펜을 함유한 레드 제품, 채소와 과일 등 식물성원료를 함유한 그린 제품, 베리를 함유한 퍼플 제품 등 총 4가지군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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