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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쯔양 협박 혐의’ 변호사…구속영장 발부

    ‘쯔양 협박 혐의’ 변호사…구속영장 발부

    10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로 고소당한 변호사가 검찰의 영장 재청구 끝에 19일 구속됐다. 수원지법 손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최모 변호사의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 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손 부장판사는 “소명된 혐의 사실이 중대하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최 변호사는 쯔양에 대한 공갈,유튜버 구제역의 쯔양에 대한 공갈 범행 방조,쯔양 전 소속사 대표이자 전 남자친구 A씨(사망)에 대한 강요 혐의를 받고 있다. 쯔양은 “(자신의 과거를 알고 있는) 최 변호사의 보복이 두려워 고문 계약을 체결하고 2300만원을 지급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와 함께 최 변호사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범죄 성부 여부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고 증거 인멸 우려가 적다는 사유 등으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검찰은 보완 수사를 거쳐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업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를 추가해 이달 14일 최 변호사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 ‘쯔양 공갈 혐의’ 변호사, 다시 구속 기로…오늘밤 결과 나올 듯

    ‘쯔양 공갈 혐의’ 변호사, 다시 구속 기로…오늘밤 결과 나올 듯

    구독자 1070만명을 보유한 유명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로 고소당한 변호사에 대한 두 번째 구속심사가 열렸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은 이날 오후 2시 10분부터 공갈 등 혐의를 받는 최모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그는 비공개 통로를 이용해 법정으로 들어가 법원 청사 앞에서 대기 중이던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최 변호사는 쯔양에 대한 공갈, 유튜버 구제역의 쯔양에 대한 공갈 범행 방조, 쯔양 전 소속사 대표이자 전 남자친구 A씨(사망)에 대한 강요 혐의를 받는다. 쯔양은 “(자신의 과거를 알고 있는) 최 변호사의 보복이 두려워 고문 계약을 체결하고 2300만원을 지급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와 함께 최 변호사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범죄 성립 여부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고 증거 인멸 우려가 적다는 사유 등으로 그에 대한 영장을 기각했다. 검찰은 보완 수사를 거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업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를 추가해 이달 14일 최 변호사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검찰 수사 결과 이번 사건은 개인적 일탈 차원이 아닌 사이버 레커 유튜버들의 조직적이고 계획적 범행임이 드러났다. 지난 14일 수원지검 형사2부(부장 정현승)와 형사5부(부장 천대원)는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과 주작 감별사(본명 전국진) 등 2명을 공갈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아울러 구제역 등의 공갈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카라큘라를 구속기소하고, 같은 혐의를 받는 크로커다일(본명 최일환)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한국 온라인 견인차공제회’라 자칭하며 정기모임, 단합회 등을 통해 결속을 다지고, 카카오톡 단체대화방 등을 통해 범행 대상을 물색한 후 관련 정보를 실시간 공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쯔양 사건에서도 구제역은 관련 제보를 입수한 즉시 단체대화방에 공유하고 서로 통화를 주고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쯔양 영상 올려서 조회수 터지면 얼마나 번다고”, “그냥 엿 바꿔 먹어라”, “일단은 영상을 대충 만들어서 쯔양에게 보여주는 것이 좋다”고 서로 범행을 독려하거나 조언, 조율하는 등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 ‘부정선거’ 베네수 도심서 반정부시위…“평화 시위 우리 권리”

    ‘부정선거’ 베네수 도심서 반정부시위…“평화 시위 우리 권리”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부정선거 의혹이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17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도시 곳곳에서 대선 결과 불복 시위가 열렸다. 신변에 위협을 느껴 은신 중이던 야당 지도자도 시위대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자유”를 외쳤다. AFP통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는 이날 수도 카라카스에 모인 수천 명의 시위대 앞에서 “평화적인 시위는 우리의 권리”라며 “우리는 거리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외쳤다. 거리로 나온 시민들은 “자유”를 연호하며 화답했다. 마차도가 등장한 이날 수도 카라카스에는 장갑차 두 대와 오토바이를 탄 병력 30여명이 일부 지역에 대한 접근을 통제하는 등 보안이 강화됐다. 베네수엘라는 지난달 28일 대선 결과를 두고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과 야권이 서로 승리를 주장하면서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베네수엘라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후 마두로 대통령의 승리를 발표했으나 실시간 개표 상황을 공개하지 않는 등 부정선거 논란을 키웠다. 이후 베네수엘라 정부는 부정선거와 야권 후보 승리를 주장하는 시민들에게 테러 혐의 등을 적용해 2000명 이상 가뒀다. 아울러 마차도와 함께 대선 후보였던 에드문도 곤살레스를 내란 선동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올렸다. 선거일 이후 촉발된 반정부 시위에서 희생된 이는 지금까지 총 25명이다. 이 밖에도 200여명이 다치고 2400여명이 체포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남미 정상들은 수일 내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리는 루이스 아비나데르 대통령 취임식을 계기로 베네수엘라 문제를 논의한다. 브라질을 비롯해 아르헨티나와 칠레, 콜롬비아 등 이웃 남미국가들은 이번 대선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 허웅 前 여친, ‘공갈·공갈미수 혐의’ 檢 송치

    허웅 前 여친, ‘공갈·공갈미수 혐의’ 檢 송치

    프로농구 선수 허웅(31·KCC)과 임신중절 및 폭행, 스토킹 등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는 전 여자친구 A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를 공갈·공갈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허웅은 지난 6월 A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 처벌법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허웅은 A씨가 임신하자 자신과 갈등이 빚어졌고, A씨가 2021년 5월부터 3년간 자신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3억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A씨는 “허웅의 폭행과 강제 성관계로 임신했으며 중절수술 역시 허웅의 강요로 인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허웅을 강간상해 혐의로 맞고소했다. 이후 허웅과 A씨는 두 차례에 걸친 임신과 중절 수술, 폭행, 스토킹, 금전 요구 등을 놓고 진실공방을 벌여왔다.허웅은 현재는 구속기소된 유튜버 카라큘라의 채널에 출연해 “A씨의 두 번째 임신은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고 의심했지만 최선을 다하려 했다”면서 A씨를 폭행하거나 스토킹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카라큘라는 A씨가 유흥업소 종사자라는 A씨 지인의 제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A씨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카라큘라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 한편 강남서는 허웅이 A씨가 마약류를 투약했다며 수사해달라고 고소한 건에 대해서는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할 방침이다. A씨가 허웅을 맞고소한 사건은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로 이첩됐다.
  • “나도 돈 받게 꽂아달라”…민낯 드러난 ‘쯔양 공갈’ 유튜버들

    “나도 돈 받게 꽂아달라”…민낯 드러난 ‘쯔양 공갈’ 유튜버들

    14일 공갈 및 공갈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 주작 감별사(본명 전국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 크로커다일(본명 최일환)이 쯔양(본명 박정원)을 상대로 범행하면서 범죄 수법과 갈취 금액 등을 공유하거나 조언하는 등 모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검찰 브리핑에서 공개된 피고인들의 카카오톡 단체대화방 및 통화의 주요 내용에는 이들이 유튜버 쯔양을 두고 주고받은 발언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이들은 “나도 돈 좀 받게 동생 좀 꽂아주십쇼. 형님 혼자 드시지 마시고”라며 공갈을 독려하거나 부탁하는가 하면 “네가 쯔양 영상 올려서 조회수 터지면 얼마나 번다고”, “일단 영상을 대충 만들어서 쯔양에게 보여주는 것이 좋다”는 등의 조언을 했다. 또한 “이거 2억은 받아야 될 것 같은데”, “그냥 한 3000만원 받아”라며 공갈 액수를 조율해주기도 했다. 검찰은 이들이 “쯔양과 관련한 제보 내용으로 사이버불링(온라인 상 집단 괴롭힘)해 사회적 논란을 일으켜 유튜브 본사로부터 제재받거나 사회적 비판을 받는 것보다 개인적으로 접촉해 돈을 받는 것이 이익”이라는 의견까지 주고받았다는 점 등에서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공모했다고 봤다. 이들은 ‘‘한국 온라인 견인차 공제회’(사이버 렉카 연합회)라는 모임을 만들어 정기모임과 단합대회를 하며 결속을 다졌다. 검찰은 이들이 2021년 말 친목 도모 목적으로 개설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이 추후 공갈 등 범죄 모의 통로로 변질했다고 보고 있다.실제로 구제역은 쯔양 관련 제보를 입수하자마자 이 단체방에 관련 내용을 공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단체방에는 이날 기소된 유튜버 4명 외 다른 참여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쯔양 공갈 사건에는 연루되지 않았다는 것이 검찰 판단이다. 검찰은 쯔양 공갈 사건 이전부터 일부 피고인이 유사한 범행을 모의한 정황도 발견했으나 구체적인 증거가 확인되지 않아 수사에 착수한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은 겉으로는 ‘사회 고발과 공론화를 통한 정의 실현’을 내세웠으나 사회적 강자를 상대하지는 않고 대부분 힘없는 개인이나 약점 잡힌 유명인을 상대로 한 ‘거래’에 주력했다”며 “특히 구제역 등은 쯔양에게 거액을 갈취했음에도 논란이 되자 자신들이 피해자를 지켜주려고 활동한 ‘흑기사’인 것처럼 포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튜버가 그 파급력에 걸맞은 자정 시스템이나 통제장치가 없어 타인의 약점을 수익 모델로 삼는 신종 약탈 범죄의 온상으로 악용되고 있다”며 “법률 개정 등으로 제도적 제재 수단을 강화하고 악성 콘텐츠 제작·유포행위에 대한 수사기관의 엄정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는 2023년 2월 쯔양에게 “네 탈세, 사생활 관련 의혹을 제보받았다. 돈을 주면 이를 공론화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겁을 주고 5500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카라큘라와 크로커다일은 구제역에게 “쯔양에 관한 폭로 영상을 올리기보다 직접 돈을 뜯어내는 것이 이익”이라는 취지로 공갈을 권유한 혐의를 받는다.
  • 호카, 카본 플레이트 장착 트레일 러닝화 ‘텍톤 X3’ 선봬

    호카, 카본 플레이트 장착 트레일 러닝화 ‘텍톤 X3’ 선봬

    강력한 접지력, 카본을 기반으로 한 탄성감과 반발력으로 거친 산길에도 안전하고 빠른 질주 가능 미국 데커스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호카®(HOKA®)가 새 퍼포먼스 트레일 러닝화 텍톤 X3(Tecton X 3)를 8월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텍톤 X3는 업그레이드된 평행 카본 플레이트 기술과 PEBA 미드솔, 이물질 차단 어퍼 디자인, 레이싱 환경에서 입증된 성공적인 퍼포먼스로 트레일 러닝화 혁신의 정점을 보여준다. 호카의 트레일 컬렉션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모델은 호카의 엘리트 선수 팀 소속 짐 웜슬리(Jim Walmsley)에게서 영감을 얻었다. 최초의 미국 남성 UTMB® 챔피언을 목표로 훈련한 그는 텍톤 X3의 프로토타입을 신고 새로운 코스 기록을 세웠다. 평행 이중 카본 섬유 플레이트 디자인에 영감을 준 지구의 지각판에서 이름을 따온 텍톤 X 시리즈는 트레일 레이싱계에 혁신을 일으키며 선수들의 지평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텍톤 X3는 다양한 지형, 험준한 산길, 무자비한 스피드 레이스 코스에서 러너들이 속도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브랜드가 탄생한 프랑스 알프스에서 개발 및 테스트를 거친 텍톤 X3는 미래를 향해 늘 혁신을 거듭하면서도 브랜드 고유의 정통성을 이어가는 호카의 패러다임을 보여준다. 콜린 잉그램(Colin Ingram) ‘호카’ 글로벌 제품 총괄 부사장은 “텍톤 X3는 알프스에서 테스트를 마쳤으며, 짐 웜슬리 선수가 이번 제품 개발 과정에서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다양한 버전의 프로토타입을 신고 그는 훈련부터 UTMB 몽블랑 경주에서의 최종 우승, 그리고 최근에는 웨스턴 스테이츠 100을 마주했다.”라며, “경기 내 가장 까다롭고 변화무쌍한 지형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통해 역대 가장 혁신적이고 빠른 트레일 레이싱화를 개발할 수 있었다. 대중들이 트레일에서 각자 자신만의 속도를 발견하도록 영감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텍톤 X3에는 두 겹의 PEBA 폼으로 업그레이드된 미드솔이 탑재되어 있는데, 상단에는 부드러운 층이 쿠셔닝과 완충력을 강화하는 한편 하단에는 약간 더 단단한 층이 까다로운 지형에서의 민첩성을 높인다. 추진력을 이끄는 평행 카본 섬유 플레이트는 윙렛을 장착해 진화된 형태로, 더 넓어진 플레이트가 핵심 존에서 측벽을 전략적으로 감싸며 컨트롤을 강화한다. 어퍼에 새롭게 자리한 니트 카라가 게이터 역할을 하여 산길의 흙과 자갈을 차단한다. 길리 레이스 구조와 경량 매트릭스 텍스타일, 뱀프가 어우러진 디자인은 가장 험난한 산길에서도 경기에 완벽히 최적화된 핏을 실현한다. 4mm 돌기의 형태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재배치한 비브람 메가그립(Vibram Megagrip) 아웃솔이 접지력과 그립을 극대화한다. UTMB 몽블랑 월드 시리즈에 맞춰 출시되는 텍톤 X3는 프랑스 샤모니에서 최고난도의 경기에 출전하는 호카의 엘리트 선수들이 신고 임할 예정이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탁월한 트레일 러닝화에 깃든 혁신을 소비자와 스포츠 팬들에게 알리기 위해, 호카는 샤모니 빌리지의 호카 베이스 캠프에 UTMB를 기념하는 플라이랩™(FlyLab™) 텍톤 X3 전용 체험관을 오픈하고 레이스 주간(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텍톤 X3는 8월15일부터 호카 매장 및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쯔양 협박’ 사이버 레커 유튜버 4명 기소…檢 “약점 폭로·금품 맞바꾼 약탈적 범죄”

    ‘쯔양 협박’ 사이버 레커 유튜버 4명 기소…檢 “약점 폭로·금품 맞바꾼 약탈적 범죄”

    유명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내고 이를 방조한 유튜버들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수사 결과 이번 사건은 개인적 일탈 차원이 아닌 사이버 레커 유튜버들의 조직적이고 계획적 범행임이 드러났다. 수원지검 형사2부(부장 정현승)와 형사5부(부장 천대원)는 14일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과 주작 감별사(본명 전국진) 등 2명을 공갈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아울러 구제역 등의 공갈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카라큘라(본명 이세욱)를 구속기소하고, 같은 혐의를 받는 크로커다일(본명 최일환)을 불구속 기소했다.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는 2023년 2월 쯔양에게 “(쯔양 관련) 탈세와 사생활 관련 의혹을 제보받았다. 돈을 주면 이를 공론화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겁을 주고 55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구제역은 쯔양에게 “사이버 레커 연합회에도 제보가 들어갔다. 제보 내용이 공개되지 않도록 유튜버들과 기자들을 관리하려면 5000만원 정도는 줘야한다”는 취지로 말하며 자신의 위세를 과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쯔양에게 “공론화되길 원치 않으면 내 지인의 식당을 홍보해달라”고 요구해 촬영을 강제하기도 했으며, 2021년 10월에는 “네가 고소를 남발해 소상공인을 괴롭힌다는 영상을 올리겠다”는 취지로 위협하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라큘라와 크로커다일은 구제역에게 “쯔양에 관한 폭로 영상을 올리기보다 직접 돈을 뜯어내는 것이 이익”이라는 취지로 공갈을 권유한 혐의를 받는다. 카라큘라와 구제역은 쯔양 외 또 다른 피해자를 공갈한 혐의도 받는다. 이들은 각각 2022년 6월과 2021년 10월 아프리카TV BJ의 스캠코인 사기 의혹을 거론하며 협박해 3000만원(카라큘라) 및 2200만원(구제역)을 뜯어낸 것으로도 조사됐다. 지난달 16일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나선 검찰은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해 10일 만인 같은 달 26일 이들을 구속한 데 이어 카라큘라도 이달 2일 구속했다. 검찰 수사 결과 이들은 ‘한국 온라인 견인차공제회’라 자칭하며 정기모임, 단합회 등을 통해 결속을 다지고, 카카오톡 단체대화방 등을 통해 범행 대상을 물색한 후 관련 정보를 실시간 공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쯔양 사건에서도 구제역은 관련 제보를 입수한 즉시 단체대화방에 공유하고 서로 통화를 주고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쯔양 영상 올려서 조회수 터지면 얼마나 번다고”, “그냥 엿 바꿔 먹어라”, “일단은 영상을 대충 만들어서 쯔양에게 보여주는 것이 좋다”고 서로 범행을 독려하거나 조언, 조율하는 등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수사 개시가 임박하자 통화녹음 파일을 편집하는 등 조직적으로 증거인멸을 시도하고 수사 개시 후 상황을 즉각 언론에 공개해 다른 공범들로 하여금 대비하도록 한 것으로 검찰을 보고 있다. 검찰은 구제역의 쯔양 명예훼손 혐의 등 추가 사건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수원지검 공보관 황우진 부장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피고인들은 ‘사적 제재’를 내세워 특정인의 약점이나 사생활에 관한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에 유포하는 사이버렉카 활동하면서 구독자 증가에 따른 광고 수입 외에도 약점 폭로와 맞바꾼 금품수수 등 공갈 범행을 수익 모델화한 약탈적 범죄를 자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쯔양을 공갈한 혐의로 영장이 청구됐으나 기각된 최모 변호사에 대해 보완수사를 거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업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를 추가해 이날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 경기관광공사, ‘DMZ에서 걷고 달리고 캠핑까지’ 상품 판매

    경기관광공사, ‘DMZ에서 걷고 달리고 캠핑까지’ 상품 판매

    DMZ 평화걷기·마라톤 연계, 평화누리 캠핑장 특별 할인 패키지 판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024년 DMZ 평화걷기 및 마라톤 대회’(10.5-6/파주시 임진각 일원)와 평화누리 캠핑장을 연계한 특별 할인 숙박 예약 상품을 9월 13일까지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DMZ 스포츠 기간인 10월 5일(토)부터 7일(월) 사이 1박 혹은 2박 중 선택할 수 있고 오토캠핑과 함께 카라반, 글램핑, 타프존(그늘막 공간) 등 다양한 숙박 유형을 마련해 캠핑 장비가 없는 참가자도 손쉽게 캠핑을 경험할 수 있다. 캠핑장 예약 신청은 ‘DMZ 스포츠(걷기&마라톤)’ 행사 2인 이상 참가자에 한해 DMZ 스포츠 누리집(www.2024dmzrun.co.kr)에서 가능하며, 모집 인원이 제한돼 있어 선착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패키지 상품을 살 경우 캠핑장 사용료를 30% 할인해준다. 평화누리 캠핑장은 국내 캠핑장 네비게이션 검색 순위 2위(‘23년 티맵 기준)를 기록한 인기 캠핑장인 만큼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면 평소 예매가 힘든 캠핑장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캠핑은 물론 버스킹 공연, 경품추첨, DMZ OPEN 도슨트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DMZ 평화 걷기‘는 10월 5일 파주 임진각 일원에서 열리며, 민간인 통제구역인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AR스탬프 투어,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하프 코스와 10km 구간으로 나눠 진행되는 ’DMZ 평화 마라톤‘은 10월 6일 임진각을 출발해 통일대교를 넘어 민간인 통제구역을 거쳐 다시 임진각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달리게 된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DMZ 스포츠와 캠핑 연계 상품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혜택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했다”며 “가족·연인·친구들과 DMZ 일원을 걷고 달린 뒤 캠핑까지 한다면 그 어느 때보다 뜻깊은 하루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학살당한 개들의 집단 무덤 발견”…‘유기견 대량학살법’에 서명한 대통령[핫이슈]

    “학살당한 개들의 집단 무덤 발견”…‘유기견 대량학살법’에 서명한 대통령[핫이슈]

    튀르키예 의회가 유기견 수백 만 마리를 거리에서 없애기 위한 법안을 승인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현지에서는 벌써부터 유기견들이 묻힌 ‘집단 무덤’이 발견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AP통신에 다르면 지난달 30일 튀르키예 의회는 유기동물 개체 수를 규제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은 지자체가 유기동물을 보호소에 수용하고 중성화 수술을 진행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각 지자체는 2028년까지 유기동물 보호소를 짓거나 기존 보호소의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유기동물 통제 책임을 이행하지 않는 지자체장에 대한 처벌 규정도 마련됐다. 반려동물을 유기했을 시 벌금도 2000리라(약 8만4200원)에서 6만리라(약 252만7200원)로 대폭 강화됐다. 해당 법안의 목적은 유기견을 보호소로 보내는 것이지만, 말기 질환을 앓고 있거나 공격적인 성향의 동물 등은 안락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튀르키예 의회에 따르면 현재 튀르키예에는 유기견 10만 5000마리 가량을 수용할 수 있는 동물보호소 322곳이 있는데, 이는 길거리를 돌아다는 유기견 400만 마리를 모두 수용하기에는 부족한 규모다.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많은 유기견이 불법적으로 죽임을 당할 것이라는 우려를 내놓았다. 실제로 지난달 말 해당 법안이 통과된 이후 사람들이 유기견을 사냥해 죽이고 있다는 있으며, SNS에는 죽은 유기견들의 사진과 영상을 통해 그 규모가 ‘학살’에 달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또 일부 지차제는 동물보호소를 설치하는데 써야 하는 예산을 줄이기 위해 유기견 보호보다는 질병을 명분으로 살처분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도 있다. 현지 동물보호운동가들은 해당 법안을 ‘대량학살법’이라고 부르며 중성화 캠페인을 더 강화하는 방향으로 법안을 집행해야 한다고 요구했고, 야당인 공화인민당은 헌법재판소에 해당 법안에 대해 항소할 뜻을 밝히기도 했다. 제1야당 공화인민당의 외즈귀르 외젤 대표는 “이 법안은 명백히 위헌이며 생명권을 보호하지 않는다”며 “또한 지자체가 가진 권한으로 법안이 규정한 부담을 완전히 충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최대 도시인 이스탄불과 수도 앙카라 등에서도 “생명과 연대가 승리할 것” “유기견 법안 중 안락사 부분을 폐기해야 한다”며 시위가 이어졌다. 이스탄불에 거주하는 시그뎀 악소이는 AP통신에 “우리의 눈을 보고 도움을 요청하는 동물은 전멸할 것”이라며 “제가 아는 한 아무도 신이 창조한 생명을 빼앗을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튀르키예가 ‘유기견과의 전쟁’ 선포한 이유 튀르키예 의회가 동물학대와 학살이라는 비난에도 해당 법안을 통과시킨 것은 유기견으로 인한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올해 초 앙카라에서 한 어린이가 개에게 공격당해 중상을 입은 뒤, 당국이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섰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여당인 정의개발당은 튀르키예 내 400만 마리의 유기동물이 방치돼 있으며 특히 유기견 집단으로부터 수많은 사람이 공격을 받는 만큼 법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 이에 제1야당 공화인민당(CHP) 소속 대국민의회 의원인 무라트 에미르는 “당신(여당)은 도덕적·양심적·법적으로 어긋나는 법을 만들었다. 여러분은 피로 물든 손을 씻을 수 없다”면서 “해당 법안이 건강하고 공격적이지 않은 유기견까지도 지방자치단체가 모두 데려와야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유기견 법안, 정치적으로 악용될까 유기견 관련 법안이 정치계에서 야당과 여당의 힘겨루기에 악용될 수 있다는 비판도 있다. 상당수의 지방자치단체장을 배출한 공화인민당 등 야권에서는 동물을 죽이라는 내용의 법안을 따르지 않겠다고 천명했다. 그러나 해당 법안은 유기견을 향한 조치를 이행하지 않는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징역 2년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된 만큼 일각에서는 법안이 야당을 탄압하기 위한 수단으로 변질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동물보호소를 짓거나 추가로 증설하는데 필요한 자금 출처를 마련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를 강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부 지자체가 처벌 및 정치적 보복을 피하기 위해 유기견 안락사를 선택할 가능성도 크다는 점에서 당분간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마두로 대통령 지지 거부한 베네수엘라 대학생들, 연행 후 행방 오리무중 [여기는 남미]

    마두로 대통령 지지 거부한 베네수엘라 대학생들, 연행 후 행방 오리무중 [여기는 남미]

    부정선거 의혹에 휘말린 베네수엘라에서 3선에 도전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에게 투표하라는 요구를 거부하다 무더기로 연행된 경찰 지망생들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들은 선거 당일 마두로 대통령을 지지할 수 없다고 항의하다가 붙잡혀 갔다. 11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 있는 우네스대학에서 지난달 28일 발생했다. 우네스대학은 베네수엘라 치안기관의 공무원을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교육기관이다. 마두로 정부의 친위 세력 역할을 하는 경찰 공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이 대학에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 사건이 발생한 날은 부정선거 의혹에 휘말린 베네수엘라 대통령선거가 실시된 지난달 28일이다. 대학은 이날 학생들을 학교에 소집한 후 단체로 투표를 하러 가도록 했다. 문제는 학교 측이 마두로 대통령에게 투표하라고 강요하면서 발생했다. 일단의 학생들은 학교 측이 투표의 자유를 제한하려고 한다면서 반발했다. 학생들이 반발하자 학교 측은 학생들의 신분증을 빼앗으려고 했다. 현지 언론은 “총장이 나와 학생들의 신분증을 걷으려 했다”면서 신분증을 이용해 대리 투표를 하려는 의도였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학생들은 “자유”를 외치면서 강력히 항의하기 시작했다. 학생들이 항의시위하는 모습을 촬영해 영상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하고 언론을 부르는 등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자 학교 측은 경찰을 불렀다. 경찰은 소요를 일으켰다는 이유로 학생 25명을 현장에서 연행했다. 마두로 정부와 대립의 각을 세우고 있던 일부 언론은 현장으로 달려갔지만 취재는 원천 봉쇄됐다. 한 기자는 학생들의 연락을 받고 현장으로 달려갔지만 학교 측은 출입을 막았다고 밝혔다. 이후 이 기자는 연행된 학생이 25명이라는 사실을 최초로 보도했다. 연행된 학생 중 대다수는 행방이 묘연하다. 현지 언론은 “25명 학생 중 수사대로 연행된 4명을 제외하면 나머지 21명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복이 두렵다면서 익명을 요구한 한 학생의 모친은 “연행된 아들과 친구들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고 만나게 해달라는 가족들의 요청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면서 아들의 신변안전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마두로 대통령은 대선에서 승리했다면서 3선에 성공했다고 선포했지만 부정선거 의혹이 일면서 남미 각국을 비롯한 대다수 국가는 선거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베네수엘라에선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시위가 촉발됐고 유혈사태까지 벌어져 지금까지 최소한 24명이 사망했다.
  • ‘경제적 보상’ 요구한 金안세영…중국 “22살인데 귀화 어때”

    ‘경제적 보상’ 요구한 金안세영…중국 “22살인데 귀화 어때”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거머쥔 뒤 대표팀 운영과 관련해 작심발언을 한 안세영(22·삼성생명)이 국가대표 선수의 개인 후원 및 실업 선수의 연봉·계약금 관련 규정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세영은 지난 5일 파리올림픽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딴 직후 기자회견에서 “부상이 심각했는데 대표팀에서 너무 안일하게 생각해 실망했다. 더 이상 대표팀과 함께 가기는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한 바 있다. 해당 발언이 큰 파장을 낳으면서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문제 파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후 안세영은 최근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광고가 아니더라도 배드민턴으로도 경제적인 보상을 충분히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스폰서나 계약적인 부분을 막지 말고 많이 풀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11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안세영은 “(경제적 보상은) 선수들에게 차별이 아니라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면서 “모든 선수를 다 똑같이 대한다면 오히려 역차별이 아닌가 싶다”고 강조했다. 태극마크를 다는 순간 개인적인 후원을 받을 수 있는 여지는 줄어들고, 협회나 대한체육회 차원의 후원사에 종속되기 때문이다. 대한배드민턴협회의 국가대표 운영 지침에는 “국가대표 자격으로 훈련 및 대회 참가 시 협회가 지정한 경기복 및 경기 용품을 사용하고 협회 요청 시 홍보에 적극 협조한다”고 명시돼 있다. 개인 후원 계약에 대해선 “그 위치는 우측 카라(넥)로 지정하며 수량은 1개로 지정한다. 단 배드민턴 용품사 및 본 협회 후원사와 동종업종에 대한 개인 후원 계약은 제한된다”고 적혀 있다.안세영은 선수 개개인의 상황을 고려한 유연한 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과거 안세영은 대표팀 후원사 신발에 불편함을 느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후원사에서 미끄럼 방지 양말을 맞춤형으로 제작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선수계약 관리 규정’ 또한 신인선수의 계약 기간과 계약금·연봉을 구체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신인선수 중) 고등학교 졸업 선수의 계약기간은 7년으로 한다. 계약금은 7년간 최고 1억원을 초과할 수 없다.’ ‘고등학교 졸업 선수의 입단 첫해 연봉은 최고 5000만원을 초과할 수 없다.’ 등이다. 입상 포상금 등 각종 수당은 연봉과 별개로 수령할 수 있지만 광고 수익은 계약금·연봉에 포함된다. 안세영은 2021년 1월 광주체고를 졸업하고 삼성생명에 입단해 올해 시니어 선수 4년 차로, 입단 이후 국내외 무대에서 독보적인 성적을 거뒀지만 첫 3년 동안에는 그에 비례하는 계약금과 연봉을 받진 못했다. 배드민턴협회 입장에서는 후원 계약을 선수 개개인의 차원으로 돌린다면 비인기 선수들과 꿈나무들에 대한 지원 규모는 크게 줄어들 수밖에 없다. 협회 관계자는 “첫 3년 연봉의 한도를 정해주지 않으면 거품이 너무 많이 껴서 실업팀들이 선수단 유지를 못할 수 있다”라며 전체 파이를 어느 정도 유지함으로써 총 300여명의 실업 선수가 운동으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는 입장이다. 안세영과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합당한 보상을 받으면서 다른 선수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서로의 입장이 다를 수 밖에 없는 만큼 싸움과 갈등이 아닌 협회와 선수, 관계자들이 머리를 싸매고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대화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온다.안세영 협회 갈등에 중국은 흑심 중국은 금메달22 은메달15 동메달15 및 52차례 입상 모두 하계올림픽 압도적인 선두를 자랑하는 배드민턴 최강이다. 제33회 프랑스 파리대회 역시 금2 은3 및 입상 다섯 번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024 파리올림픽 결과가 반영된 세계랭킹을 보면 중국은 ▲남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1위다. 열세인 종목은 여자단식이 유일하다. 파리올림픽에서 안세영은 2021·2022 세계선수권 2연패에 빛나는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2018·2021 세계선수권 동메달리스트 허빙자오(중국), 두 1997년생 톱클래스들을 제압하고 28년 만에 여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했다. 안세영은 “천위페이는 트레이너 2명을 데리고 다닌다”며 개인 종목의 특성에 맞는 중국의 충실한 지원이 부럽다는 말을 했다. 안세영이 한국 배드민턴 협회를 비판했다고 해서 다른 나라로 귀화할 가능성은 전혀 없어 보이지만, 올림픽 결승에서 안세영이 중국 선수를 압도하는 걸 본 중국 네티즌들은 안 선수를 탐내며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 웨이보 등 중국 온라인 사이트와 배드민턴 커뮤니티 등에서는 안세영 관련 기사들이 공유되면서 “중국 대표팀에 합류하라”거나 “조속히 안세영을 중국으로 귀화시켜야 한다”는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한 중국 이용자는 “안세영이 제기한 모든 요구사항을 중국은 충족시킬 수 있다. 만약 선수로 그만 뛰고 싶다면 중국에도 코치 자리가 있다”는 등의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중국 소후닷컴은 자체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안세영은 올림픽 은퇴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개인 자격으로 계속 경쟁하기를 희망하며 이는 전적으로 가능하다”라며 “아직 22세인 만큼 다른 나라로 귀화하는 것 또한 선택지”라고 권유했다.
  • 여름휴가 트렌드 ‘숲 속 호캉스’ 엔더스뷰 캠핑&리조트, 8월 주중 이용요금 할인 이벤트

    여름휴가 트렌드 ‘숲 속 호캉스’ 엔더스뷰 캠핑&리조트, 8월 주중 이용요금 할인 이벤트

    유례없는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자 숲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 캠핑의 감성과 쾌적한 호캉스의 고급스러운 실내 여행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카라핑(Caraping : 카라반 내외에 고급스럽고 편리한 물건들을 갖추어 놓고 하는 캠핑)’이 각광받고 있다. 이 가운데 ‘엔더스뷰’ 캠핑&리조트가 8월 7일~30일까지 주중 이용 요금을 파격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격 할인가에 경험할 수 있는 ‘엔더스뷰’는 춘천시 남면 한덕리에 위치하여 서울 잠실 기준 67km, 승용차로 강촌 IC나 설악 IC를 통해 1시간 전후 소요된다. 좌방산 자락 깊은 산속에 위치해 있어, 굽이치는 홍천강이 언뜻언뜻 내려다보이는 산길을 통해 이동하다 보면 천연의 자연을 만난다는 느낌을 온전히 받게 된다. 엔더스뷰 측은 일반 캠핑이 아닌 호캉스형 카라핑을 선택한 이유로 “캠핑을 가기 위해 캠핑 용품을 장만하고, 정비하고, 차에 싣고 내리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이기 때문”이라며, “이번 주말에는 조용한 숲 속에서 편안히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따로 준비할 것 없이 몸만 가면 되는 곳을 구상하다 보니 카라핑으로 귀결됐다”고 전했다.엔더스뷰만의 호텔식 카라반은 콘셉트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와 침구, 심지어 어메니티까지 카라반이라기보다는 오히려 고급호텔에 더 가까워 기존의 ‘카라반은 좁고 불편하다’라는 편견을 시원하게 날려버린다. 산으로 둘러싸인 숲 속, 시원한 에어컨이 틀어져 있는 최신식 카라반에서 힐링하다가 티모니 비치에서 물놀이, 저녁에는 불멍과 바비큐, 그리고 밤에는 별을 보며 잠들기와 같이 숲멍, 바람멍, 물멍, 불멍, 별멍, 이렇게 오(五)멍을 즐기면서 언제 어디서라도 그림같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뷰맛집이기 때문에 방문객들의 이용 후 만족도와 재방문율이 매우 높다. 엔더스뷰 측은 “많은 이들이 극성수기의 바가지요금과 불친절함 때문에 국내 여행을 꺼린다는 조사 결과를 보고 국내에도 해외여행보다 좋은 여름 휴양지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국내 여행의 내수 진작에 앞장서기 위해 오픈 기념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다”며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을 반영해 여름 휴가객들을 위해 앙코르 이벤트를 기획한 만큼, 국내 여행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금의환향한 정의선 “양궁·배드민턴 잘 됐다”

    금의환향한 정의선 “양궁·배드민턴 잘 됐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 맞춰 현지를 찾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7일 귀국했다. 청바지에 반팔 카라 티셔츠를 착용한 정 회장은 이날 오후 35분쯤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 도착했다. 파리 출장 성과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래도 양궁(대표팀이) 이번에 잘 돼서 좋고 개회식도 잘 된 것 같다. 배드민턴도 잘 됐다”고 답했다. 최근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와 관련한 질문에는 별다른 답을 하지 않은 채 차량에 탑승해 자리를 옮겼다. 대한양궁협회장 겸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정 회장은 이번 올림픽 기간 동안에도 현지에서 선수단에 대한 지원 현황을 직접 챙기며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 울진군 경북 동해안 최초 ‘펫비치’, 방문객 발길 이어져

    울진군 경북 동해안 최초 ‘펫비치’, 방문객 발길 이어져

    경북 동해안 첫 애견동반 해수욕장이 문을 연 가운데 방문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7일 경북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달 12일 개장한 기성면 구산해수욕장에 조성된 ‘펫비치’에 지난 5일까지 이용객 697명이 다녀갔고, 반려견은 339마리가 입장했다. 오는 18일까지 운영하는 펫비치에는 애견 샤워장(온수·드라이기)을 비롯해 애견 산책로, 애견 놀이터(평균대·점프대 등), 배변통 등을 갖춰 애견과 함께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오토캠핑시설, 카라반 주차공간 등도 마련돼 있어 캠핑여행까지 가능하다. 입장료는 견주 5000원, 소·중형견(신체 높이 40㎝ 이하) 5천원, 대형견(40㎝ 이상) 1만원이다. 샤워장 요금까지 포함된 가격이다. 입장 시 반려견 정보 및 등록 확인서를 작성해야 하고, 해수욕장 내에서는 리드줄을 풀어도 된다. 동물보호법에 따른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테퍼드셔, 아메리칸 스테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의 맹견 5종과 이들 믹스견은 입장이 안 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경북 동해안 최초로 개장한 구산해수욕장 펫비치는 반려견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다. 반려견을 동반한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안성맞춤인 휴양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금빛 퍼즐’ 완성한 조코비치 “2028 LA서 타이틀 방어하고파”

    ‘금빛 퍼즐’ 완성한 조코비치 “2028 LA서 타이틀 방어하고파”

    노바크 조코비치(37·세르비아)가 5일(한국시간) 파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이 끝난 후 관중석에 있던 가족을 껴안았다. 세르비아 국기를 쥐고 부인 옐레나 품에 안긴 그의 어깨가 들썩거렸다. 시상대에 서서는 국가를 따라불렀다.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에서 24회 우승한 그에게도 금메달은 분명 인생의 꿈이었다. 조코비치는 이날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끝난 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21·스페인)를 2-0(7-6<7-3> 7-6<7-2>)으로 제압, 전설의 건재를 입증했다. 두 세트 경기로는 이례적으로 긴 2시간 50분이 걸린 접전이었다. “이 순간을 20년간 기다렸다”라는 그의 말대로 조코비치는 이날 서브를 구석구석 찔렀다. 발리에서는 노련미가 알카라스의 20대 패기를 압도했다. 조코비치는 “내 심장과 영혼, 신체, 가족, 모든 것을 올림픽 금메달을 위해 바쳤을 정도”라며 “엄청난 전쟁”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조코비치는 이날 포핸드로 ‘금메달 포인트’를 확보한 뒤 믿을 수 없다는 듯 상자 쪽을 바라봤다 그리곤 라켓을 바닥에 내려놓고 눈물을 흘리며 코트 가운데에서 무릎을 꿇었다. 이어 세르비아 국기를 펼쳐 들고 관중석의 가족에게 달려갔다.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 올림픽에 데뷔한 그는 5번째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8년 대회 준결승에서 ‘평생 숙적’ 라파엘 나달(38·스페인)에게 막혀 동메달에 머물렀다. 이때 나달이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다. 조코비치는 올림픽 우승을 위해 절치부심했다. 2021년 열린 2020 도쿄대회의 전철을 밟지 않고자 선수촌에 입촌하지도 않았다. 당시 선수촌에서는 기념 촬영 공세 등으로 훈련에 집중하지 못했고, 멘탈도 부여잡지 못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했다. 이번에는 별도의 숙소에서 훈련과 멘탈 관리에 집중했고, 체력 안배를 위해 복식 출전도 사양했다.이날 승리로 조코비치는 테니스 인생에서 마지막 남은 퍼즐을 금빛으로 장식하면서 ‘커리어 골든 그랜드슬램’을 완성했다. 테니스 남녀 단식에서 골든 슬램을 달성한 이는 앤드리 애거시(미국), 나달, 슈테피 그라프(독일), 세리나 윌리엄스(미국)에 이어 조코비치가 5번째다. 1987년 5월생인 조코비치는 또 테니스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다시 채택된 1988년 서울 대회 이후 최고령 남자 단식 우승 기록(37세)을 세웠다. 종전 기록 보유자는 2012년 런던 대회 로저 페더러(스위스)로 당시 31세였다. 결승에서 맞붙은 조코비치와 알카라스의 나이 차이는 16세였다. 세계랭킹 2위의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차례로 제압했다. 2라운드에서 나달(38), 3라운드에서 70위 도미니크 쾨퍼(독일), 준준결승에서 11위의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 준결승에서 16위의 로렌초 무세티(이탈리아)에 이어 결승에서 3위의 알카라스끼지 차례로 물리쳤다. 무세티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조만간 은퇴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그는 “이번 대회는 내가 경험했던 최고의 스포츠 성공이자 가장 특별한 감정을 느낀다”라며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도 경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조코비치가 41세가 되는 2028년 챔피언 타이틀 방어에 나설까.
  • 베네수 ‘부정선거 규탄’ 대규모 주말집회…전날엔 野지도자 사무실에 괴한 침입

    베네수 ‘부정선거 규탄’ 대규모 주말집회…전날엔 野지도자 사무실에 괴한 침입

    베네수엘라의 부정 선거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가 3일(현지시간) 열렸다. 대선 이후 침묵을 지키던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는 이날 집회에 참석해 시민들을 독려했다. 마차도는 이날 수도 카라카스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에서 “우리가 대선에서 승리하기까지 오랜 기간이 걸렸던 것처럼 우리는 하루하루 단계를 밟아가고 있지만, 우리가 오늘처럼 강했던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를 침묵하게 하고 겁먹고 무력하게 만들고자 한 잔인한 억압이 이뤄진 지 6일이 지났다”며 “이곳에 모인 한 사람 한 사람의 존재는 우리가 강하고 끝까지 갈 것이란 점을 세상에 보여준다”라고 강조했다. 대선 이후 베네수엘라 곳곳에서는 선거 결과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고, 경찰이 강경 진압에 나서면서 인명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마차도는 마두로 대통령이 자신을 체포해야 한다고 언급한 이후 안전한 곳에서 피신해왔다고 언급했다. 지난 2일 마차도의 사무실에는 마스크를 쓴 무장 괴한 6명이 침입하기도 했다. 야당은 습격이 그날 오전 3시쯤 발생했고, 공격자들은 문을 부수고 귀중한 문서와 장비를 끌고 갔다고 덧붙였다. 마차도의 파티가 소셜 미디어에 게시한 사진에는 검은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덮인 벽의 모습이 보인다. 이 사건은 마두로 대통령을 포함한 고위 관리들이 야당 지도자를 체포하겠다고 위협한 가운데 발생했다. 마차도는 야당인 ‘벤테 베네수엘라’ 창립 멤버이자 정책 고문이다. 그는 대선을 앞두고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대항마로 떠올랐다 과거 반정부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재판 끝에 피선거권을 15년 동안 박탈당해 출마가 불발됐다. 야권은 마차도를 대신해 에드문도 곤살레스 우루티아를 대선 후보로 내세웠지만, 지난달 28일 치러진 대선에서 베네수엘라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 종료 6시간 만에 니콜라스 마두로 현 대통령의 3선 확정을 발표했다. 베네수엘라 주요 야당 연합은 몇 시간 후에 전국의 3만 건의 투표 집계 중 80%를 수집한 결과 곤살레스가 2대 1 이상의 차이로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제사회를 비롯해 대선 부정 선거를 인정하고 마두로 대통령이 물러나라는 요구가 빗발쳤다. 미국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등 주변국들은 이번 베네수엘라 대선에서 곤살레스 후보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고 인정했고, 에콰도르와 코스타리카 역시 “베네수엘라 대통령 당선인은 곤살레스”라고 선언했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연합(EU) 주요 국가들도 이날 대선 과정의 투명성과 무결성을 위해 투표 기록을 공개할 것을 베네수엘라 정부에 촉구했다.
  • ‘쯔양 공갈 방조’ 혐의 카라큘라 구속...전남친 변호사는 기각

    ‘쯔양 공갈 방조’ 혐의 카라큘라 구속...전남친 변호사는 기각

    유명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공갈 범죄를 방조한 혐의를 받는 유투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가 구속됐다. 쯔양에 대한 공갈 혐의를 받는 변호사에 대한 구속 영장은 기각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송백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10분 변호사인 최씨와 카라큘라의 공갈, 공갈 방조 등의 혐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같은 날 10시 30분쯤 카라큘라에 대해서는 영장을 발부했다. 또 최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했다. 송 부장판사는 카라큘라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최씨에 대해서는 “범죄의 성립여부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고, 증거 인멸 우려가 적으며, 주거 및 가족관계 등에 비춰 현 단계에서 구속해야 할 사유 내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달 10일 쯔양이 과거 술집에서 일했다는 것 등을 빌미로 구제역(본명 이준희·구속), 주작 감별사(본명 전국진·구속) 등 유튜버들에게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카라큘라는 구제역이 쯔양을 상대로 저지른 공갈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최씨는 쯔양에 대한 공갈, 유튜버 구제역의 쯔양에 대한 공갈 범행 방조, 쯔양의 전 소속사 대표이자 전 남자친구 A씨에 대한 강요 등 혐의를 받는다.
  • 그렇게 남자 테니스의 한 시대가 저문다…나달 이어 머리도 ‘라스트 댄스’ 막 내려

    그렇게 남자 테니스의 한 시대가 저문다…나달 이어 머리도 ‘라스트 댄스’ 막 내려

    앤디 머리(영국)가 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복식 8강전 탈락을 끝으로 은퇴한다. 역시 전날 8강에서 탈락한 라파엘 나달(스페인) 역시 현역 은퇴선언이 멀지 않았다. 한때 남자 테니스를 호령했던 ‘빅4’인 나달, 머리,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로저 페더러(스위스) 가운데 2년전 은퇴한 페더러에 이어 두 명이 파리 올림픽을 통해 퇴장하는 셈이다. 그렇게 한 시대가 저물고 있다. 머리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테니스 남자 복식 3회전에 대니얼 에번스(영국)와 한 조로 출전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했던 머리로선 패배가 곧 은퇴일 수밖에 없었다. 경기 결과는 토미 폴-테일러 프리츠(미국)에게 0-2(2-6 4-6) 패배. 머리는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내가 선수로 이룬 것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선수로 뛴 마지막 경기라는 점에서 기분이 남다르지만, 행복하다”고 말했다. 1987년생인 머리는 2012년 US오픈과 2013년과 2016년 윔블던에서 우승도 차지했다. 특히 2013년 윔블던 우승은 무려 77년만에 영국 선수가 차지한 것이었다. 영국 왕실은 이 우승을 기념해 머리에게 기사 작위까지 줬다. 하지만 파리 올림픽에서 마지막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는 목표는 내려놓을 수밖에 없게 됐다. 남자 테니스를 이끌었던 나달 역시 전날 남자 복식 8강전에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한 조를 이뤄 출전했으나 패했다. 나달은 아직 은퇴 시기를 명확히 하지는 않았지만, 주위에서는 올해를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한다. 여자 단식 안젤리크 케르버(독일)도 전날 여자 단식 8강에서 정친원(중국)에게 무려 3시간이 넘는 접전 끝에 1-2(7-6<7-4> 4-6 6-7<6-8>)로 아쉽게 진 뒤 현역 은퇴를 밝혔다.
  • ‘골든 그랜드 슬램’ 경험한 나달은 가고…조코비치는 ‘금빛 순항’

    ‘골든 그랜드 슬램’ 경험한 나달은 가고…조코비치는 ‘금빛 순항’

    파리를 사실상 마지막 올림픽 무대로 삼은 두 테니스 전설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라파엘 나달(38·스페인)은 남자복식 8강이 올림픽 ‘라스트 댄스’가 됐지만 노바크 조코비치(37·세르비아)는 우승을 향해 순항 중이다. 세계 랭킹 3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1·스페인)와 조를 이뤄 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복식에 출전한 나달은 1일(한국시간) 파리의 스타드 롤랑 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3회전에서 오스틴 크라이체크-라지브 람(이상 미국)의 벽에 막혔다. 이들은 0-2(2-6 4-6)로 패했다. 대회 단식 2회전에서 조코비치에게 패한 나달은 마지막 남은 남자 복식에서도 이날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파리 올림픽 일정을 마무리했다. 파리 올림픽은 나달이 유독 강세를 보였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려 나달에게 유리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기대와는 달리 단·복식 모두 메달권 입상이 무산됐다.나달-알카라스 조는 2세트 게임 스코어 4-5로 뒤진 상황에서 15-40으로 더블 브레이크 포인트를 잡았지만 이를 살리지 못하고 코트를 떠나야 했다. 나달은 자신의 메이저 대회 단식 22회 우승 가운데 절반이 넘는 14번을 클레이 코트인 프랑스오픈에서 이루면서 ‘흙신’으로 불렸지만 이날은 예전 같지 않았다. 나달과 조를 이룬 알카라스는 올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 정상에 올랐다. 이들은 ‘황제 듀오’라거나 ‘나달카르스’(나달과 알카라스를 함께 부르는 합성어)로 불렸다. 나달은 4대 메이저와 함께 2008 베이징 올림픽 단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커리어 골든 그랜드슬램’을 경험했다. 하지만 나달이 이날 패장으로 경기장을 떠날 때도 주인공이었다. 프랑스오픈 대회장인 스타드 롤랑가로스에는 나달의 동상까지 세워졌을 정도다. 사실상 나달의 홈 경기장이다. 나달은 이날 ‘롤랑 가로스에서의 마지막 경기였나’라는 질문에 “아마도. 그런데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나달은 은퇴에 대해 명확히 하지 않았지만 나이와 잦은 부상 이력을 보면 은퇴를 고민할 때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 그는 “(결정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매우 어렵다”라고 말했다.반면 ‘평생 라이벌’ 조코비치는 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서 도미니크 쾨퍼(70위·독일)를 2-0(7-5 6-3)으로 제압하면서 금빛 여정을 이어갔다. 메이저 대회 24회 우승한 조코비치가 이번 대회 금메달을 획득하면 ‘골든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테니스 남녀 단식에서 골든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전설’은 앤드리 애거시(미국), 나달, 슈테피 그라프(독일), 세리나 윌리엄스(미국) 네 명뿐이다. 메이저 최다 우승의 조코비치로선 전설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에는 올림픽 금메달 1개가 부족한 셈이다. 그는 2008년 베이징 대회 4강전에서 나달에게 패해 동메달에 머물렀다. 올림픽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조코비치는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와 2일 오전 2시 준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랭킹 2위 조코비치가 11위인 치치파스를 상대로 최근 10연승을 거두는 등 상대 전적에서 11승2패로 앞섰다.
  • 네타냐후, 美·이란 화해 막으려 중동전으로 확전 노린 듯

    네타냐후, 美·이란 화해 막으려 중동전으로 확전 노린 듯

    페제시키안, 美와 관계 개선 추구가자전쟁에 미국의 개입 유도해 이스라엘이 골란고원 축구장 폭격에 대한 보복으로 레바논 베이루트와 이란 테헤란을 공습해 헤즈볼라와 하마스의 최고위급 인사를 동시에 제거했다. 이번 공습은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앙숙인 이란이 대통령 취임식을 계기로 ‘저항의 축’에 속한 무장세력과 연대를 과시한 직후 단행돼 상징성이 더 크다. 30일(현지시간) 테헤란 이란 의회에서 열린 제14대 대통령 마수드 페제시키안 취임식에는 헤즈볼라 이인자인 셰이크 나임 카셈과 하마스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엘 하니야, 이슬라믹 지하드(PIJ) 지도자 지야드 알 나카라, 후티 반군 대변인인 무함마드 압둘살람 등 저항의 축 지도자들이 맨 앞줄에 앉았다. 이들은 페제시키안 대통령뿐 아니라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와 개별 면담했다. 특히 하니야는 페제시키안 대통령과 포옹하고 함께 손을 들어 올려 연대를 과시했다. 그러나 이날 베이루트에서 헤즈볼라 고위급 지휘관 푸아드 슈크르가 사망했고 다음날 새벽에는 하니야가 테헤란에서 미사일 공격을 받고 즉사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번 공격을 이스라엘의 최후통첩으로 보고 있다. 시아파의 맹주이자 저항세력을 지원하는 이란에 대한 선전포고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벌이는 전쟁을 계기로 이란과 하마스, 저항의 축 세력을 뿌리 뽑겠다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원리주의 과욕이 담겼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스라엘만으로 버거운 상황이다. 이 때문에 중동전쟁의 판을 키우고 미국의 개입을 끌어내 이란을 제압하려는 ‘차도지계’(남의 칼을 빌려 일을 해결함)로 분석한다.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는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전임자(에브라힘 라이시)와 달리 서구세계와의 관계 개선을 추구하는데, 이를 원치 않는 이스라엘이 재를 뿌렸다”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란이 가자지구 전쟁에 깊숙이 개입하게 해 미국과의 화해를 막으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내치에서 벼랑 끝에 몰린 네타냐후 총리가 외곽으로 시선을 돌리기 위해 공습을 멈추지 않는다는 해석도 여전히 존재한다. 현재 그는 세 가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각각 ‘케이스1000’과 ‘케이스2000’, ‘케이스3000’으로 불린다. 케이스1000은 재벌에 향응을 받고 특혜를 제공한 뇌물수수 혐의다. 케이스2000은 유력 일간지와 뒷거래를 해 자신에게 유리한 기사를 쓰게 한 언론조작 혐의, 케이스3000은 독일제 잠수함 계약 과정에서 사례비를 받아 낸 방산 비리 혐의가 걸려 있다. 네타냐후 총리의 측근들은 관련 혐의로 체포돼 재판을 받고 있어 그 역시 처벌을 피하기 힘들다. 네타냐후가 자연인으로 돌아오면 불체포특권이 사라져 수사와 재판이 재개된다. 감옥행을 미루고자 전시 내각을 이어 가려고 무리수를 둔다는 비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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