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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카라 델레바인, 파격적인 전신 시스루에 드러난 ‘아찔한’ 가슴라인

    [포토] 카라 델레바인, 파격적인 전신 시스루에 드러난 ‘아찔한’ 가슴라인

    영국 런던 로열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세계적인 남성잡지 GQ의 ‘GQ 올해의 남자 시상식(GQ Men of the Year Awards)’에 참석한 모델 카라 델레바인(Cara Delevigne)이 파격적인 시스루 드레스로 시선을 끌었다. 이날 카라 델레바인은 전신 시스루에 복부 부분만 가려진 특이한 디자인의 원피스를 입고 버건디 컬러의 립스틱을 발라 고혹적인 섹시미까지 느껴졌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화마당] 젊은 뮤지션들을 응원합니다/이애경 작가·작곡가

    [문화마당] 젊은 뮤지션들을 응원합니다/이애경 작가·작곡가

    많은 인디뮤지션들의 꿈은 언더그라운드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수익을 높이고 지명도를 올리는 것도 목적이겠지만 보다 안정적으로 음악을 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얼마 전 홍대의 한 카페에서 열린 라이브공연에 다녀왔다. 과거에는 공연을 목적으로 지어진 라이브클럽에서 록, 펑크 밴드 등 뮤지션들이 공연을 했었지만 지금은 카페에서 조그만 무대를 만들어놓고 공연을 하는 곳들도 많아졌다. 라이브 클럽의 메카라고 불리는 홍대에만 150개 이상 되는 카페와 라이브 클럽들이 인디뮤지션들에게 무대를 빌려준다. 라이브 클럽의 기획 공연일 경우 지명도 있는 인디뮤지션들은 일정액의 보수를 받고 연주를 하지만 카페와 뮤지션이 함께 기획해 공연할 때에는 음료 한 잔이 포함된 금액인 5000원에서 1만~2만원 정도의 입장료를 받고 수익을 나누는 형식으로 공연을 열기도 한다. 아예 신인이거나 라이브 경험이 많지 않은 경우는 오픈 마이크 형태로 공연한다. 오픈 마이크란 카페가 신인 뮤지션들에게 마이크를 쓸 수 있는 공간을 오픈해 주고 사전에 신청, 공연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든 것이다. 실내가 아닌 일반 보행자나 대중들을 대상으로 버스킹을 하는 뮤지션들도 많다. 전국에만 약 1000개 팀이 있다고 하는데 서울 홍대를 중심으로 청계천, 한강변, 선유도공원, 광안리 등 사람이 모여 있는 곳곳에서 마이크와 앰프를 놓고 음악을 연주한다. 이들 뮤지션들은 음악을 하기 위해 다른 일을 한다. 기타나 드럼, 피아노를 치는 뮤지션이라면 학생들에게 악기 레슨을 해서 수입을 얻는다. 다른 뮤지션들의 음반 녹음에 세션으로 요청을 받으면 수입이 생기지만 그것도 알음알음 품앗이 개념이기 때문에 얼마 되지 않는다. 한 뮤지션이 두세 팀의 멤버로 활동을 하며 수입을 벌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아예 음악과 상관없는 일을 하기도 한다. 그렇게 모은 돈으로 최소한의 경비를 들여 음원을 발표해도 음악의 존재조차 알리지 못한다. 음원 수입이 한 달에 몇 백원에 그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젊은 뮤지션들을 발굴, 지원하는 데 힘을 쏟고 있고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서 ‘뮤지션 리그’라는 플랫폼을 통해 인디뮤지션들이 음악을 알릴 수 있는 오픈 공간을 만들어 호응을 얻고는 있지만 여전히 젊은 창작인들을 지원해줄 수 있는 인식이나 제도적 장치는 부족하다. 자생하고 있는 인디뮤지션들의 음악이 끊임없이 재생되고, 신선한 음악들이 대중의 귀에까지 전달되기 위해서는 그들이 양질의 음악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방법들이 더 많이 고민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대중들은 대규모 물량공세로 마케팅에 성공한 음악들만 접하게 되는 편식이 계속되게 된다. 버스킹의 대명사인 십센치나 버스커버스커의 음악에 대중들이 목말라 했던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지금은 히트곡은 있을지 몰라도 대중가요는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음악이 부족하다. 1980, 90년대 음악이 계속해서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지금의 젊은 뮤지션들처럼 열정을 가진 음악인들이 존재했고, 그들이 음악을 만들었기 때문이 아닐까. 연예인이 되고 싶어 가수를 하고, 대중들의 기호에 맞춰 기획되고 만들어진 음악이 아니라서 말이다.
  •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상태는? ‘차량 뒷바퀴가 빠진 후..’ [전문]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상태는? ‘차량 뒷바퀴가 빠진 후..’ [전문]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중태, 이소정 부상’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이소정이 생일날 교통사고를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2일 대구에서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돌아오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들이 탄 승합차는 3일 오전 1시30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 지점)에서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소속사 측은 “차량 뒷바퀴가 빠지는 문제가 발생했다”며 “빗길에 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몇 차례 회전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고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사고로 은비(고은비)가 사망하고 다른 멤버 권리세가 중태, 이소정 역시 부상을 당했다. 특히 이소정은 1993년 9월3일 출생으로, 사고가 난 당일 21번째 생일을 맞아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카라의 멤버 박규리는 이날 트위터에 “어떻게 이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발 소정, 리세 양도 무사히 회복해주길, 기도해주세요. 모두들”이라는 애도의 글을 남긴 뒤 “오늘 소정이 생일인데...제발 힘을 받아주길”이라고 이소정의 생일을 언급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중태, 이소정 부상, 사망한 고(故) 은비의 명복을 빈다”,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중태, 이소정 부상..하필 이소정 생일날에...”, “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 이소정 권리세 빨리 회복하길”,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중태, 이소정 부상..너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레이디스코드 측 교통사고 경위 전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그룹 레이디스 코드와 관련한 현재까지의 상황을 말씀드립니다. 어젯밤 대구 스케줄 후 레이디스 코드가 탄 차량이 서울로 이동하던 중, 새벽 1시 30분 가량 수원 지점에서 차량 뒷바퀴가 빠지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빗길에서 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가 났으며, 이로 인해 멤버 은비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다른 멤버 리세는 중태이며 소정은 부상을 입어 치료 중이고, 다른 멤버들과 함께 탑승하고 있던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은 없습니다. 멤버들은 오늘 중 수원에서 서울 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며,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저희 직원들 역시 큰 충격에 빠져있는 상태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에 잠겨있습니다. 큰 충격을 받으셨을 팬분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리며, 많은 분들께서 멤버들이 빨리 쾌차하기를 함께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알려지는 대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중태, 이소정 부상) 연예팀 chkim@seoul.co.kr
  • 수지,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애도..권리세 중환자실 “얼른 회복하길 기도할게요”

    수지,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애도..권리세 중환자실 “얼른 회복하길 기도할게요”

    ‘레이디스코드 고인비 은비 사망, 권리세 중환자실, 수지 고은비 사망 애도’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고은비(23)가 3일 새벽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권리세는 중태로 중환자실에 있으며 이소정도 부상을 당했다.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다른 분들도 얼른 하루빨리 회복하시길 기도할게요”라며 애도를 표했다. 수지 외에도 카라 멤버 규리, 블락비 멤버 재효, 레인보우 멤버 재경, 슈퍼주니어 규현 등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고은비의 사망에 대한 애도와 함께 다른 멤버들의 쾌유를 바라는 글을 올렸다. 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어젯밤 대구 스케줄 후 레이디스 코드가 탄 차량이 서울로 이동하던 중, 새벽 1시 30분가량 수원 지점에서 차량 뒷바퀴가 빠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빗길에서 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가 났으며, 이로 인해 멤버 은비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다른 멤버 권리세는 중태이며 이소정은 부상을 입어 치료 중이고, 다른 멤버들과 함께 탑승하고 있던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은 없다. 멤버들은 오늘 중 수원에서 서울 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며,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레이디스코드의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났으며 은비는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사고 직후 차량 바깥으로 튕겨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중태 권리세는 수술을 마치고 현재 중환자실에 있다. 수원 아주대병원의 한 관계자는 권리세의 상태에 대해 “경과를 지켜보고 있지만 환자의 상태를 확인해줄 수는 없다”고 밝혔다. 수술은 이날 새벽 2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무려, 11시간이나 진행됐다. 서너차례의 대수술이 연이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고은비 사망, 믿기지 않아. 권리세 중환자실.. 꼭 깨어나야 한다”, “고은비 사망, 권리세 중환자실.. 수지 애도와 응원이 전해지길”,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안타깝다”,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수지도 애도했구나”,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빈다”,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중환자실 이소정 부상 안타깝다. 꼭 회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수지 트위터, 더팩트(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은비 사망, 권리세 중환자실, 이소정 부상, 수지 고은비 애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니퍼 로렌스, 케이트 업튼, “유출된 누드사진 맞다”, 빅토리아 저스티스 등은...

    제니퍼 로렌스, 케이트 업튼, “유출된 누드사진 맞다”, 빅토리아 저스티스 등은...

    할리우드 톱스타들의 ‘누드사진 유출 스캔들’이 파장이 만만찮다. 1일(현지시간) 미국의 온라인매체 버즈피드(Buzzfeed)에 따르면 제니퍼 로렌스와 케이트 업튼은 “유출된 사진이 맞다”고 인정했다. 반면 빅토리아 저스티스,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아리아나 그란데는 “가짜다”라고 사진의 실체를 부인했다. 해커가 주장한 해킹 대상에는 커스틴 던스트, 테라사 팔머, 크리스틴 리터, 킴 카다시안, 리한나, 메리 케이트 올슨, 케이트 보스워스, 카라 델레바인, 레이디 실비, 레아 미셸, 브리 라르손, 베카 토빈, 제시카 브라운 파인들리, 호프 솔로, 맥칼라 말로니, 본 스타라호프스키 등이 포함돼 있다. 해킹을 당한 시스템인 ‘아이클라우드(iCloud)’를 운영하는 애플은 이날 조사에 들어갔다. 나탈리 케리스 애플 대변인은 ”아이클라우드(iCloud) 시스템이 이번 유출 사태와 관련돼 해킹을 당했는지 여부와는 별도로 적극적인 조사에 들어갔다”고 ABC뉴스와 월 스트리트저널 등이 보도했다. 케리스 대변인은 ”우리는 개인의 프라이버시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해커들이 똑같은 수법을 사용할 수 없도록 즉각 보안 패치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아이클라우드는 인터넷 가상 서버에 자료를 저장한 후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피해자들은 개인사진 및 동영상을 저장하고 있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버버리, 트렌치 코트서 착안한 향수 ‘마이 버버리’ 출시…영국의 우아함+절제미 담아

    버버리, 트렌치 코트서 착안한 향수 ‘마이 버버리’ 출시…영국의 우아함+절제미 담아

    버버리(Burberry)의 새로운 여성용 향수, 마이 버버리 (My Burberry)가 글로벌 런칭한다. 버버리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 겸 최고 경영자, 크리스토퍼 베일리가 세계적인 조향사, 프란시스 커정과 함께 작업한 향수 마이 버버리를 선보인다. 비 온 뒤 촉촉한 영국 정원의 싱그러움을 담은 마이 버버리는 산뜻한 향기와 절묘하게 어우러진 자신감 넘치는 플로럴 향 그리고 영국적인 우아함과 절제미를 담고 있다.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클래식한 향, 버버리의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듯한 향을 전하는 마이 버버리는 스위트 피(sweet pea)와 베르가못(bergamot)의 탑 노트가 제라늄, 황금빛의 모과, 프리지어의 미들 노트와 어우러지며 비에 젖은 다마스크 로즈, 캐비지 로즈, 패출리의 베이스노트로 마무리 된다. 버버리 트렌치코트의 디테일에서 영감을 받은 향수병은 소뿔로 제작된 독특한 캡(뚜껑)은 버버리 트렌치 코트의 특유의 단추를 연상시키며, 손으로 직접 묶은 매듭은 100여년 전 토마스 버버리에 의해 발명되어 특허를 취득한 잉글랜드산 개버딘 소재가 사용되었다. 또한, 영국을 대표하는 패션 아이콘인 모델 카라 델레바인과 영국 모델의 전설로 떠오르는 케이트 모스가 광고 캠페인 모델로서 함께해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ml, 50ml, 90ml 3가지 사이즈로 선보인이는 마이버버리는 9월 2일부터 버버리 월드스토어www.burberry.com 과 버버리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할리우드 여배우들의 누드사진 해킹했다. 명단도 공개..” 해커 주장에 할리우드 발칵...

    ‘할리우드 여배우들의 누드사진 해킹했다. 명단도 공개..” 해커 주장에 할리우드 발칵...

    할리우드가 톱스타들의 ‘누드사진 유출 주장 사건’과 관련, 발칵 뒤집혔다. 8월 31일(현지시간) 미국의 온라인매체 버즈피드(Buzzfeed), 영국의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제니퍼 로렌스와 케이트 업튼의 아이클라우드 계정을 해킹해 누드 사진을 유출한 해커가 비디오를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제니퍼 로렌스의 누드 사진은 실제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커는 제니퍼 로렌스의 개인 아이클라우드(icloud) 계정을 해킹해 60장 정도의 누드 사진을 빼냈다. 해커는 인터넷 커뮤니티 4chan에 “제니퍼 로렌스가 직접 찍은 누드사진과 케이트 업튼, 빅토리아 저스티스, 킴 카다시안, 메리 케이트 올슨 등의 사진을 소유하고 있다”며 여배우 리스트를 올리기도 했다. 해커가 주장한 해킹 대상에는 아리아나 그란데, 커스틴 던스트, 테라사 팔머, 크리스틴 리터, 킴 카다시안, 리한나, 메리 케이트 올슨, 케이트 보스워스, 카라 델레바인, 레이디 실비, 레아 미셸, 브리 라르손, 베카 토빈, 제시카 브라운 파인들리, 호프 솔로,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맥칼라 말로니, 본 스타라호프스키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제니퍼 로렌스, 케이트 업튼 등 유명 여배우들의 누드 사진을 빼낸 해커가 “사진은 물론 비디오까지 가지고 있다”며 언론사에 거래를 제안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몇 명의 여배우 사진을 해킹했는지는 알려져지 않았다. 해커는 또 “일반인들에게 사진을 공개할테니 비트코인(디지털 통화)을 달라”고 요구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누드사진 유출과 관련, “명백한 사생활 침해다(This is a Flagrant Violation of Privacy). 수사 당국에 수사를 요청했으며, 유출한 사진의 유포자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누드 사진 유출에 대해 “거짓이다(These are fake)”, 빅토리아 저스티스도 “허위다(They are fake)”라며 강하게 항의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송대관 강필구 안팎으로 시끄러운 ‘잡음’ 도박·불륜

    송대관 강필구 안팎으로 시끄러운 ‘잡음’ 도박·불륜

    송대관, 송대관 강필구, 송대관 부인 김주하 강필구의 이혼소송이 진행되는 가운데 강필구가 송대관의 처조카라는 사실이 밝혀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김주하 강필구 이혼소송은 지난해 송대관 부인 이정심의 원정도박으로 사업 파산 사실이 알려져 더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송대관 부인 이정심은 김주하의 시어머니와 친 자매다. 송대관은 현재 있는 재산을 훌훌 날려버리고 빚만 160억 원이 넘는다고 한다. 송대관 파산은 부인 이정심의 무리한 토지개발 사업과 원정도박으로 알려지고 있다. 송대관은 곧 있으면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대관 부인은 원정도박, 처조카 강필구는 혼외출산? 설상가상

    송대관 부인은 원정도박, 처조카 강필구는 혼외출산? 설상가상

    송대관, 송대관 부인, 강필구 김주하와 그의 남편 강필구의 이혼소송이 진행되는 가운데 강필구가 송대관의 처조카라는 사실이 다시금 화제다. 김주하 남편 강필구는 별거 중 혼외자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줬다. 김주하 강필구의 이혼소송 뿐 아니라 송대관은 부인 이정심씨의 원정도박으로 파산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송대관 부인 이정심은 김주하의 시어머니와 친 자매다. 현재 송대관은 있는 재산을 전부 날려버리고 빚만 16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대관 부인 이정심씨가 무리한 토지개발 사업과 원정도박을 해 파산에 이르게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승연 “父, 대통령 삼정검 제작하는 사람” 깜짝

    한승연 “父, 대통령 삼정검 제작하는 사람” 깜짝

    한승연, 카라 한승연, 한승연 아버지   카라 한승연 “아버지 대통령이 하사하는 검 만드신다” 걸그룹 카라의 한승연(26)이 자신의 아버지를 소개했다. 카라는 19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승연은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아빠가 장군이 되면 대통령이 하사하는 검을 만드시는 일을 하신다”며 “검에 무궁화와 봉황을 만드신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승연은 “아빠 공장이 업계에서 1호점이다”라며 “하지만 우리집에선 이걸 별로 멋있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한승연의 아버지 한종칠씨는 대통령이 처음으로 별을 다는 장군 진급자에게 수여하는 ‘삼정검(三精劍)’의 제작자로 현재 한국도검의 대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효리, 카라(KARA) 입양카페 ‘아름품’ 적극 홍보 ‘눈길’

    이효리, 카라(KARA) 입양카페 ‘아름품’ 적극 홍보 ‘눈길’

    가수 이효리가 카라 입양카페를 홍보했다. 이효리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카라 입양카페. 아름품 많이 놀러오셔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선글라스와 셔츠, 반바지의 편안해보이는 차림으로 강아지를 안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효리는 무대 위에서의 화려함이 아닌 수수함을 어필하며 동물과 교감하고 있다. 카라 입양카페는 동물보호 시민단체인 카라(KARA)로, 유기견 입양, 개고기·모피 반대, 동물학대 신고 등을 안내 및 지도 해주는 단체다. 한편, 이상순과 결혼해 제주에 신혼 살림을 마련한 이효리는 현재 SBS ‘매직아이’의 MC로 활약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천명이 모여 만든 터키 초대 대통령의 초상화, 기네스 도전

    6천명이 모여 만든 터키 초대 대통령의 초상화, 기네스 도전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26일(현지시간) 터키 공화국 건국의 아버지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1881년 5월19일~1938년 11월10일) 초대 대통령의 거대한 초상화를 수천 명의 사람들이 그려냈다. 터키는 30일 국경일인 승전기념일(Zafer bayram)을 맞아 국가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아타튀르크는 ‘투르크인의 아버지’라는 뜻으로 터키인들이 무스타파 케말에게 붙여준 성이다. 이날 터기 초대 대통령이 잠들어 있는 아타튀르크 묘에는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6000명 이상 직접 모여서 거대한 초상화를 형성했다. 기네스 세계기록(GWR) 인증자를 태운 헬리콥터가 상공을 날아 다니는 가운데, 참가자들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30분 이상 도전을 계속했다. 현지 국민들은 사람이 직접 형성한 세계 최대의 초상화로 인정되길 기대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5억6000만년 전 가장 오래된 ‘동물 근육’ 화석 발견

    5억6000만년 전 가장 오래된 ‘동물 근육’ 화석 발견

    해외 연구팀이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동물의 근육 화석을 발견했다고 밝혀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연구팀은 캐나다 뉴파운드랜드에서 5억 6000만년 전 동물의 근육 화석을 발견했다. 이 근육 화석의 주인은 자포동물(刺胞動物, 히드라·말미잘·산호충 따위와 같은 자포를 가진 무척추동물)의 일종으로 추정된다. 이 화석의 학명은 ‘Haootia quadriformis’이며 6억 3500만~5억 4100만 년 전 시기인 에디아카라 동물군에 속하는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이 화석이 기존 연구보다 더 앞선 시기의 동물에 대한 초기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학계에서는 오늘날 볼 수 있는 동물 대부분이 5억 4100만 년 전에 시작된 일명 ‘캄브리아 폭발’로 한꺼번에 증대했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지만, 이번 발견을 비롯해 최근에는 동물의 출현이 캄브리아 폭발 시기 이전일 것으로 추측되는 증거들이 속속 발견되고 있다. 연구를 이끈 케임브리지대학의 알렉스 리우 교수는 “캄브리아 대폭발 이전의 동물들의 흔적을 담은 몇몇의 화석들이 존재한다”면서 “이번에 발견한 화석은 지금까지 발견된 동물의 근육 화석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물 근육의 진화를 담고 있는 세포를 통해 당시 그들의 움직임이나 생태적 지위, 환경 등을 추측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왕립학회보’(Journal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여성 의류 쇼핑몰 ‘레미떼’, 가을 신상품 출시 및 다양한 이벤트 실시

    여성 의류 쇼핑몰 ‘레미떼’, 가을 신상품 출시 및 다양한 이벤트 실시

    20~30대 여성을 위한 쇼핑몰 ‘레미떼’(대표, 이민영, www.lemite.co.kr)가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됨에 따라 가을 신상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상품은 치마, 바지 등에 모두 잘 매치되는 가을 재킷, 단품으로 입기 좋은 긴 소매 원피스 등으로 다양하다. 이중 워너비 원피스는 스커트 부분에 스트라이프 배색을 넣어 페미닌함을 더한 가을 아이템이다. 허리부분에는 밴딩을 넣어 날씬한 라인을 만들어주며 긴 소매로 단품으로 입어도 멋스럽고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랩폴라티는 신축성이 있어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제품이다. 가슴라인에 삼각절개 디테일로 시선을 위로 분산시켜 더욱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레미떼의 8월 베스트 상품 또한 여성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유니크한 강아지 프린팅이 있는 도기 원피스는 네크라인에 카라가 있어서 여성스러운 느낌을 물씬 풍기는 제품이다. 7부 소재로 가디건이나 베스트, 재킷 등 다양한 아우터와 레이어드해서 입기 좋다. 또한, 라운드숏 자켓은 라운드 넥라인에 가벼운 소재로 간절기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다. 약간 여유 있는 핏으로 바디라인을 자연스럽게 감싸주어 활동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색상도 블랙, 카키, 베이지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레미떼 관계자는 “입추가 지나고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가디건, 원피스, 재킷 등 가을 아이템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가을 신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가을 신상품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다솜 오이, 원푸드 다이어트로 3주간 10kg감량 “절대로 하지마라” 이유 들어보니…

    다솜 오이, 원푸드 다이어트로 3주간 10kg감량 “절대로 하지마라” 이유 들어보니…

    ‘다솜 오이’ 걸그룹 씨스타 멤버 다솜이 원푸드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23일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는 ‘세바퀴 지식인! 박사vs아이돌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각 분야별 전문가인 박사 군단과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군단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씨스타 다솜은 아이돌 다이어트 위험성에 대해 언급하며 “원푸드 다이트를 한 적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다솜은 “3주 동안 오이만 먹고 10kg을 뺐다. 아침은 안 먹고 (오이만) 점심 3개, 저녁 3개를 먹었지만 절대로 권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권하고 싶지 않은 이유에 대해 다솜은 “55kg에서 45kg으로 총 10kg을 뺐는데 요요현상이 와서 오히려 11kg이 쪘다. 다시 56kg로가 됐다”고 답해 오이 다이어트에 대한 부작용을 밝혔다. 다솜 오이 원푸드 다이어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솜 오이 다이어트, 의지가 대단하다”, “다솜 오이만 먹었다니 대박이야”, “다솜 오이, 요요 현상은 언제 온거지? 항상 말랐었는데”, “다솜 오이 원푸드다이어트 하지마세요”, “다솜 오이, 언니는 다이어트 안해도 예뻐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걸그룹 카라 한승연이 다이어트 중 기절했던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예능프로그램’세바퀴’방송 캡쳐(’다솜 오이’)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 [커버스토리] 도박광 왕서방이 탐내는 도다

    [커버스토리] 도박광 왕서방이 탐내는 도다

    중국 축구가 맥을 못추는 것은 축구 도박 및 승부조작 때문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중국인들은 “어떻게 13억명 중에서 11명의 우수한 축구선수를 배출하지 못하냐”며 자학하곤 한다. 그러나 잊을 만하면 중국 축구 승부조작 소식이 들려오니 그럴 법하다. 중국어에 스두루밍(嗜賭如命·도박을 목숨에 견줄 만큼 좋아함)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도박을 좋아하는 민족으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하는 게 중국인들이다. 제주에는 요즘 한탕을 노리는 왕서방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 덩달아 중국 자본의 카지노 투자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제주를 찾는 중국인 고객이 늘면서 카지노 매출은 최근 껑충 뛰고 있다. 제주지역 8개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지난해 총매출액은 2169억원으로 2012년 1439억원에 견줘 50.7%나 증가했다. 입장객 역시 34만 8000명으로 전년도의 22만 7000명에 비해 53.3% 늘었다. 이 가운데 중국인이 28만 9000명으로 절대다수인 83%를 차지하고 있다. 제주 카지노의 전통적인 일본인 고객을 밀어내고 속칭 ‘왕서방’이 카지노를 점령한 것이다. 중국 A기업은 싱가포르 카지노 업체와 손잡고 제주에 대규모 카지노 리조트 건설을 꾀하고 있다. 또 제주시내 중심가에는 중국자본이 투자키로 한 초고층 카지노 빌딩 건설이 추진 중이다. 중국 C그룹도 바닷가에 카지노 리조트 건설을 노린다. 이들은 ‘도박의 섬으로 전락한다’는 지역 정서를 의식해 당장 카지노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연막을 친다. 중국 투자뿐만이 아니다. 제주도 출자기업인 제주전시컨벤션센터도 중국인을 겨냥해 외국인 카지노 추진을 선언한 상태다. 하지만 제주도는 정부와 달리 이런 카지노 투자 자본에 제동을 걸고 있다. 제주에는 이미 8개의 외국인 카지노(전국 17개)가 영업을 하고 있는 데다 먼저 탈세 방지 등 투명한 카지노 관리를 위해 제도부터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제주 카지노 입장객 83% 중국인… 큰손들 외환법 어기며 외상 베팅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는 중국인 등 외국인을 모집해 오는 카지노 브로커들이 판돈의 50~80%를 가져가 버린다”며 “당연히 카지노 매출에는 안 잡히고 공공연하게 탈세를 한다”고 꼬집었다. 또 카지노에서 큰손들의 도박은 모두 외상 거래다. 대출회사가 본국에서 지급하는 형태로 현행법상 전부 외국환관리법 위반인 셈이다. 윈희룡 제주지사는 “싱가포르나 미국 라스베이거스 같은 경우엔 카지노 현장에 공무원이 상주하고 전문가들이 주기적으로 카지노 객장에 가서 탈세 및 사기도박 여부를 다 감독하는데 우리는 완전 무방비 상태”라며 “투명한 카지노 감독기구 설치 등이 선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의근 제주 국제대 관광학과 교수는 “싱가포르는 카지노 매출액의 29%, 마카오는 39%를 세금으로 걷는데 우리는 관광진흥기금 등을 포함해 겨우 10%에 불과하다”며 “공공연한 탈세 등을 일삼고 있는 데다 다른 나라에 비해 세금마저 적어 카지노를 투명하게 관리하는 방안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형 카지노 건설 움직임… “세수 확대” “내국인 허용 우려” 엇갈려 하지만 지역 카지노 업계에서는 중국 거대 자본들의 집요한 카지노 진출 시도로 머잖아 제주에서 큰판이 벌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특별법에는 외국자본이 5000억원 이상을 투자하면 카지노를 허가해 줄 수 있다고 못 박았다. 지역 관광업계 관계자는 “내국인의 출입이 불가능한 외국인 카지노인 데다 세금이 더 걷히고 일자리를 창출하면 카지노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며 “마카오가 카지노 산업을 통해 벌어들인 돈으로 무상 교육, 무상 의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 이상 제주에 카지노는 안 된다는 부정적인 목소리도 높다. 제주 경실련 좌광일 사무처장은 “카지노 업체끼리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지난 4월 중국 현지에서 고객 유치 활동을 하던 제주 카지노 업체 직원 4명이 도박 알선 혐의로 중국 공안에 체포되기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도 중국인 사기도박 시비와 자살시도 등 카지노로 인한 갖가지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데 앞으로 카지노에 따른 병폐가 더 확대될 게 불을 보듯 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복합 리조트는 카지노가 먹여살리는데 외국인 유치로 장사가 잘 안되면 결국 내국인 출입을 요구하게 될 것”이라며 “외국 자본의 제주 카지노 투자는 결국 내국인 허용을 노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5월 서귀포 A 호텔 카지노에 중국인 O(49)씨 등 4명이 들어섰다. 이들은 카지노 객장을 이리저리 살피다가 바카라 게임을 시작했다. 바카라는 두 장의 카드를 더한 수의 끝자리가 9에 가까운 쪽이 이기는 게임이다. 플레이어(player)와 뱅커(banker)로 구분하여 카드를 두 장씩 나눠 돌린다. 두 장의 숫자를 더해 끝자리가 큰 쪽이 이기고 같을 경우에는 타이(tie)라고 하여 비긴다. 플레이어에 돈을 거는 경우는 1배를, 뱅커에 돈을 거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0.95배를 돌려받으며 타이(tie)에 돈을 거는 경우는 10배를 돌려받는다. 이들은 불과 2시간여 만에 11억원이라는 거액을 땄다. 화들짝 놀란 카지노 측은 2시간여 만에 11억원을 딴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사기도박이라며 돈 지급을 거부했다. 중국인들은 카지노 측이 사기도박이라고 자신들을 협박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한국 변호사를 고용해 돈을 달라는 민사소송도 제기했다. 카지노 측도 이에 맞서 이들을 사기도박 혐의로 경찰에 맞고소했다. 이들은 제주국제공항에서 ‘카지노 측이 딴 돈을 주지 않는다. 카지노에 가지 말라’며 피켓 시위까지 벌였다. ●수익은 브로커 몫… 탈루·도주·자살소동 등 부작용 속출 경찰은 “카지노 측이 이들의 사기도박을 입증할 만한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한다며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지역 카지노 업계에서는 이들이 운영과 관리가 허술한 제주 카지노를 노린 전형적인 사기도박의 고수인 타짜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해당 카지노는 당시 제주 카지노 사업 진출을 노리는 중국 기업과 매각을 협상 중이어서 고용 승계 여부 등으로 직원들이 어수선했다는 주장을 편다. 업계에서는 이들이 카드 바꿔치기 수법의 사기도박을 벌였지만 폐쇄회로(CC)TV 조사에서도 적발하지 못하는 등 워낙 솜씨가 뛰어난 타짜들이어서 속수무책으로 당했다고 귀띔한다. 지난 3월 관광차 제주를 찾은 중국인 J(32)씨는 여행사 대표에게 1억 2000만원을 빌려 카지노에서 모두 탕진한 뒤 중국으로 몰래 도주하려다 사기 혐의가 인정돼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이국 땅 낯선 곳에서 옥살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중국인 관광객 R(43)씨가 카지노에서 8000만원을 잃자 제주시 연동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자살 소동을 벌여 중국 영사가 출동해 만류하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큰손 중국인의 제주 카지노 행각도 화제다. 지난해 중국인 L씨는 제주의 카지노에서 45일간 게임에 몰두, 무려 24억원을 날렸다. 30일짜리 관광비자로 제주를 찾은 L씨는 비자기한이 만료되자 당일 출국한 뒤 다음달 다시 제주에 입국, 15일간 더 베팅한 뒤 빈손으로 돌아갔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지금도 교통위반, 흡연, 쓰레기 투기, 폭력 등 중국인의 관광 무질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며 “앞으로 카지노가 계속 들어서고 규모가 커지면 갖가지 문제가 불거질 것으로 보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당신의 책]

    [당신의 책]

    문화의 안과 밖 1·2·3권(김우창 등 지음, 민음사 펴냄) 네이버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김우창, 유종호, 최장집 등 국내 각 분야의 주요 학자들이 참여한 ‘열린 연단:문화의 안과 밖’ 기획강좌 내용을 담은 책이다. 내년 초까지 전 8권으로 완간 예정인 시리즈의 1차분. 공적 영역의 위기를 다룬 1권 ‘풍요한 빈곤의 시대’, 새로운 공적 영역을 모색한 2권 ‘인간적 사회의 기초’, 예술과 현실이 어떻게 조응하며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천착한 3권 ‘예술과 삶에 대한 물음’ 등이다. ‘문화의 안과 밖’ 강좌는 산업화와 민주화의 과제에 가려진 우리 사회의 문화적 위상을 총체적으로 들여다보는 작업으로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예술 등 다양한 지적·학문적 배경을 가진 학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금 한국 사회가 처한 문제를 분석하면서 통합적 이해를 도모한다. 1권 308쪽, 2만원. 2권 336쪽, 2만 1000원. 3권 404쪽, 2만 2000원. 바티칸:바티칸 회화의 모든 것(안야 그리브 지음, 이상미 옮김, 시그마북스 펴냄) 세계에서 가장 경이로운 장소 중 하나로 꼽히는 바티칸의 예술작품 컬렉션을 총망라했다. 바티칸 미술관에 전시된 19세기 이전 유럽 거장들의 모든 회화를 비롯해 프레스코 벽화와 현대 회화, 조각, 태피스트리 및 기타 예술작품까지 총 967점을 수록했다. 르네상스의 거장 라파엘로가 그린 대형 제단화, 레오나르도 다빈치, 티치아노, 카라바조, 조토, 조반니 벨리니 등이 남긴 수많은 명화를 보유한 회화관의 작품들과 예술사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의 하나로 미켈란젤로가 그린 시스티나성당의 천장화 등이 상세하게 소개돼 있다. 책에 포함된 DVD는 바티칸 예술의 입체적인 이해를 돕는다. 526쪽. 8만원. 세계의 역사(앤드루 마 지음, 강주헌 옮김, 은행나무 펴냄) 아프리카 유목민이 다른 대륙으로 뻗어 나간 때부터 21세기 초 우리 시대까지 7000년의 세계 역사를 다룬다. 영국의 다큐멘터리 제작자이자 정치평론가인 저자가 BBC와 공동 제작한 8부작 다큐멘터리를 기초로 다시 쓴 것이다. 방대한 역사 속에서 결정적인 사건들을 장면으로 세분하고 그 장면의 주인공들을 중심으로 역사를 서술해 나간다. 역사의 전환점을 굵직한 줄기가 되는 테마와 시대에 따라 재구성한 91개 항목은 저마다 한 편의 드라마처럼 극적인 서사를 이룬다. 저자는 기존의 서구 중심 역사관에서 벗어나 6개 대륙 모두에 관심을 쏟으며 굵직한 사건들을 역사의 씨줄날줄을 엮듯 직조해 나간다. 800쪽. 2만 9000원. 타자를 위한 경제는 있다(J K 깁슨 그레이엄 등 지음, 황성원 옮김, 동녘 펴냄) 공동체 경제, 협동조합, 공동 주택 등 자본주의를 대체할 다양한 대안경제 형태들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했다. 지금의 자본주의 경제 시스템은 부와 잉여를 극대화하는 것을 최대의 선으로 여긴다. 단지 소비 욕구에만 초점을 맞출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타인, 환경, 미래세대와 공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타자들과 공존하는 경제란 곧 타인과 자연환경, 현세대와 미래세대, 지구의 미래 등 모든 타자와의 관계를 고려하는 경제다. 저자들은 타자와 공존하는 경제를 만들기 위해 우선 경제의 프레임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320쪽. 1만 6000원.
  • 엠카 카라, ‘4인체제’ 로 돌아온 카라… “이건 대박이야!”

    엠카 카라, ‘4인체제’ 로 돌아온 카라… “이건 대박이야!”

    ’엠카 카라’ 엠카 카라 컴백 무대가 화제다. 지난 21일 걸그룹 카라가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했다. 앞서 카라는 4인 체제로 정비를 마치며 카라의 변신을 예고한 바 있다. 카라의 새 멤버 영지는 지난 7월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을 통해 카라에 합류했다. 이날 카라는 타이틀곡 맘마미아를 열창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카라의 새멤버 허영지가 함께 하는 첫 무대라 더욱 주목받았다. 허영지는 위화감 없이 기존 멤버들과 잘 어우러져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엠카 카라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엠카 카라, 새롭게 태어난 카라! 응원합니다”, “엠카 카라, 와 다들 여신이다”, “엠카 카라, 허영지도 파이팅”, “엠카 카라, 허영지 기존 멤버같애”, “엠카 카라, 가요계 돌풍 몰고 올 듯”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타이틀 곡 ‘맘마미아’는 히트제조기로 유명한 작곡가 이단옆차기가 제작했으며, 강렬한 비트의 파워풀한 댄스곡이다. 화려한 손동작을 특징으로 하는 일명 ‘왁킹댄스’는 곡에 파워풀함을 더한다. 사진=엠넷 ‘엠카운트다운’방송 캡쳐(엠카 카라)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 엠카 카라, 과감한 노출의상으로 ‘개미허리’ 드러내…“남심 폭발”

    엠카 카라, 과감한 노출의상으로 ‘개미허리’ 드러내…“남심 폭발”

    ‘엠카 카라’ 걸그룹 카라가 더욱 완벽해진 몸매와 미모를 뽐냈다. 21일 Mnet ‘엠카운트다운’ 공식 트위터에는 “아니 이게 누구예요!! 1년 만에 돌아온 카라 여신들!!”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사랑스러움 +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왔어요!! 새 멤버 영지 양과의 호흡도 척척척 역시 카라! 엄지 척! 오늘 저녁 6시 카라 본방사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타이틀 곡 ‘맘마미아’ 의상을 갖춰 입은 카라 멤버 허영지, 한승연, 구하라, 박규리가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허리가 그대로 드러나는 의상은 카라 멤버들의 군살 없는 명품 몸매를 돋보이게 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엠카 카라 대기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엠카 카라, 허리 봐...대박이야”, “엠카 카라, 몸매 보니 다이어트 욕구 확 드네”, “엠카 카라, 몸매도 이쁘고 얼굴도 예뻐...”, “엠카 카라, 이번 신곡 맘마미아 너무 좋아!”, “엠카 카라, 맘마미아로 새롭게 시작하는 카라 응원합니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카라는 ‘엠카’에서 신곡 ‘맘마미아’와 ‘So Good’ 무대를 선보여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사진=엠카운트다운 트위터(엠카 카라)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 클라라, 얼음물 샤워 동참 물에 젖은 몸매 눈길

    클라라, 얼음물 샤워 동참 물에 젖은 몸매 눈길

    배우 클라라(28·이성민)가 얼음물 샤워(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클라라는 지난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시민들의 환호 속에서 촬영한 얼음물 세례를 받는 동영상을 올렸다. 클라라는 밝은 계열의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머리를 풀어헤친 채 위제너레이션 홍기대 대표가 부어주는 얼음물을 맞았다. 차가운 얼음물로 온몸이 젖었지만 “시원하다”라고 말하며 해맑게 웃었다. 이어 “저를 지목해주신 위제너레이션의 홍기대 대표에게 감사하다”라며 “이번 계기로 루게릭 환자들을 위한 기부금이 많이 모였으면 좋겠고 이런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쁨을 누리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클라라는 다음 차례로 신동엽과 장나라, 진중권 교수를 도전자로 지목했다. 한편 ‘얼음물 샤워’는 미국에서 루게릭병 치료법 개발을 위해 ALS 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 운동에서 시작된 것이다.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후 3명을 지목해 또 다른 참여자를 끌어들인다. 지목받은 사람은 24시간 이내에 얼음물 샤워를 하지 않는 경우 100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해야 한다. 케네디 전 대통령 가족,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 레이디 가가, 톰 크루즈, 톱모델 카라 델레바인, 축구선수 호날두, 손흥민 등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으며 참여자들은 대부분 샤워와 함께 기부도 하고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클라라 얼음물 샤워, 섹시하네”, “클라라, 계속 보니 마음도 착한 듯”, “클라라 얼음물 샤워 다음은 누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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