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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부러워”… ‘꿈의 직장’ 구글 新사옥 내부 보니

    “너무 부러워”… ‘꿈의 직장’ 구글 新사옥 내부 보니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사내에서 보내는 직장인이라면 각종 문화시설 및 첨단 시설이 구비된 사옥을 한번쯤 꿈꿔봤을 것이다. 전 세계 수많은 기업 중 미국의 구글이 ‘꿈의 직장’으로 불리는 이유 중 하나는 직장인들의 꿈에 가까운 사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 구글은 최근 기존 시설 수준을 뛰어넘는 새로운 공간의 오피스를 디자인 해 ‘非구글 직장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구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지점이 새로 공개한 사옥에는 경직된 사내 분위기를 떠나 자유로운 분위기를 위한 그래피티와 마치 야외로 캠핑을 나온 듯 한 느낌의 카라반이 포함돼 있다. 대부분의 디자인은 구글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자주 애용하는 차고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대적인 보수를 기획하고 있는 디자이너는 60여 개의 카라반을 놓아 사내에서 자주 있을 미팅(회의)에 재미를 더했고, 빈티지한 가구와 쿠션 등으로 감각적인 내부를 완성했다. 구글 사옥 건축의 ‘방침’에 따라 사옥 내에서 사용한 대부분의 자재는 무독성 친환경 자재이며, 손쉽게 에너지와 물 절약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식당 역시 구글의 ‘헬스 푸드 프로그램’에 따라 항상 균형잡힌 영양소를 포함한 식단을 제공하며, 총 80명까지 한번에 수용할 수 있다. 구글 암스테르담 사옥 안에는 의료센터 및 체력단련센터가 마련돼 있고, 곳곳에는 자전거가 배치돼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가장 ‘부러운’ 것은 사무실 내 사원들의 데스크 배치다. 모두 창가 쪽에 배치해 시내 광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담당 디자이너는 “이곳은 사람들이 더 효율적이고 뛰어나게 일 처리를 할 수 있는 사무실”이라면서 “행복, 편안함, 우연성, 균형잡힌 영양, 운동, 맑은 공기 등이 이 사무실을 더 건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스키’ 맘껏 즐겨라 한껏 누려라

    ‘스키’ 맘껏 즐겨라 한껏 누려라

    겨울로 접어들면서 전국의 스키장들이 잇따라 문을 열고 있다. 지난 11일 보광휘닉스파크에 이어 용평리조트(12일), 대명 비빌디파크·하이원리조트(15일)가 문을 열었고 곤지암리조트 등 수도권 스키장들도 11월 말~12월 초 슬로프를 열 예정이다. 스키 리조트들이 이번 시즌 가장 많이 신경 쓴 부분은 서비스 확대와 최상의 설질(雪質) 유지다. 예컨대 곤지암리조트는 ‘무료로’ 스키 기초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원포인트 스키 강습’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대명 비발디파크는 기능성 매트 설치, 슬로프 병목현상 해소 등 안전시설을 대폭 보강했고 용평리조트는 ‘정설 실명제’를 내걸고 설질 관리에 ‘올인’했다. 2013~2014 시즌, 전국 스키장들의 달라진 모습을 살펴본다. ‘서울에서 차로 50분 거리’가 강점인 곤지암리조트는 올 시즌 ‘원포인트 스키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두 가지다. 누구나, 그것도 무료로 스키 기술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곤지암 스키학교 전문 강사들이 초보자나 오랜만에 재방문한 스키어, 보더들에게 기초 기술과 사고 예방 수칙 등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수강을 원할 경우 평일 오전 10시~낮 12시, 오후 2~4시에 ‘원포인트 스키 강습장’으로 가면 된다. 별다른 신청 절차는 없다. 강습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계속된다. 스키어의 돈과 시간을 절약해 주는 시간제 리프트권 ‘미타임 패스’도 업그레이드됐다. 스키어가 적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등록 시간에서 10분(2시간권)~30분(4~8시간권)씩 휴식 시간이 추가돼 발권된다. 단골이라면 더 큰 혜택이 기다린다. 30, 50, 100시간마다 스키 강습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기회와 경품 추첨권을 제공하는 ‘미타임V멤버십’을 새로 선보인다. 스키 초보자이거나 리조트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면 ‘곤지암V맨’을 찾으면 된다. 원하는 것을 밀착 해결해 준다. 1661-8787. 비발디파크는 지난해 내방객 1위(85만명)의 상승세를 이어 갈 기세다. 국내 최다 객실과 최강의 제설 능력, 최대의 대여 장비 등을 갖춘 비발디파크가 올해는 무인인식전자태그(RFID) 시스템까지 새로 도입했다. 이는 스키장 안에서 줄 서는 시간이 확연히 줄어들게 됐다는 의미다. 슬로프의 병목현상을 줄이기 위해 슬로프 중단부도 확장했다. 지난 22일 테크노 슬로프 1, 2를 추가 오픈하면서 현재까지 총 4면의 슬로프를 운영하고 있다. 나머지 슬로프도 조만간 전면 개장할 예정이다. 비발디파크의 강점 중 하나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각종 공연과 이벤트를 ‘최대 규모’로 준비했다. 매주 금요일 밤마다 테마콘서트 ‘불금파티’, 토요일 ‘라이딩 콘서트’, 크리스마스와 송년 스페셜 콘서트를 진행한다. 비발디파크 코리아 오픈, 살로몬 아마추어 선수권, 달마 오픈 챔피언십 등의 스키·스노 보드 대회도 예정돼 있다. 1588-4888. ‘대한민국 스키의 클래식’ 용평리조트는 전례를 깨고 골드 슬로프를 11월 중순에 조기 개장했다. 해발 1127m에서 출발하는 골드 슬로프(길이 1655m)는 스키 마니아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코스로 유명하지만 제설이 어려워 한겨울이 돼서야 개장해 왔다. 아울러 초보부터 상급 보더까지 안전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도 힘썼다. 익스트림 스키어들의 놀이터인 드래곤파크(터레인파크) 사이즈를 30% 확장해 안정감을 높였고 보더들이 리프트에서 내리자마자 곧바로 파크 진입이 가능하도록 동선을 조절했다. 파크 구성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12개에 달하는 키커와 10개 이상의 박스, 레일을 보강해 안전하면서도 짜릿하게 스릴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상급자와 초급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듀얼 키커도 돋보인다. 무엇보다 용평리조트의 자랑은 국내 최상급의 눈이다. 슬로프마다 설질을 책임지는 정설 담당자의 이름을 게재하는 ‘정설 실명제’를 올해 시행하는 것도 그런 자부심의 표현이다. 아울러 지난 26일 ‘월드 스키 어워즈’에서 ‘한국의 베스트 스키 리조트’로 선정되면서 ‘용의 기세’가 한층 오를 전망이다. 1588-0009. 초급자 슬로프가 잘 갖춰진 오크밸리는 가족 리조트로 인기가 높다. 올해는 특히 카라반 캠핑, 얼음 송어 낚시, 전통 얼음 썰매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색 겨울 휴가를 계획하는 가족들에게 맞춤하다. 화장실과 주방을 갖춘 카라반 20동을 설치해 새하얀 설경 속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글램핑 열풍의 ‘확장판’이다. 스키장 속에서 즐기는 얼음낚시 또한 이색 재미다. 스키 마니아 부부를 위한 유아 스쿨과 외국인 원어민 강습 등의 프로그램은 올해도 진행된다. 키오스크(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 전달 시스템)를 통한 자동 발권 시스템도 새로 선보인다. 긴 대기 행렬에 섞여 몸을 떨 필요 없이 실내에서 손가락 터치만으로 리프트권을 손에 쥘 수 있다. 다양한 시간대의 리프트 운영으로 선택의 폭도 넓혔다. 학생과 직장인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야간권’을 밤 12시까지 1시간 연장했다. 무료 셔틀버스도 수도권 지역 곳곳으로 확대 운영된다. (033)730-3500. 하이원리조트는 올 시즌 안전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는 모양새다. 지난 11일부터 100여대의 첨단 제설기를 가동해 슬로프 정비에 돌입하면서 펜스와 안전판 설치, 리프트·곤돌라 전기 부품 교체 등 장비 점검도 일제히 실시했다. 올해는 특히 가족 단위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슬로프 곳곳의 원통형 매트 5000개와 사각 매트 커버 1200개를 교체했다. 슬로프 펜스도 2중으로 설치하는 한편 상습 사고 위험 구간에는 완충재가 들어 있는 안전판을 세웠다. 겨울 이벤트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12월부터(매주 토요일 밤 8시 30분) 불꽃페스티벌이 시작되고 다양한 공연이 새해 전날까지 이어진다. 휘닉스파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10개 종목이 열리는 올림픽 주 무대다. 국제대회 규격을 갖춘 스키·스노 보드 크로스 경기 코스에서 ‘국가대표처럼’ 즐길 수 있다. 스키어, 스노 보더를 위한 ‘익스트림 파크’가 한층 강화됐다. 현역 국가대표 코치와 선수들이 ‘익스트림 파크’의 설계와 운영에 직접 참여해 안전성과 재미를 더했다. 특히 점프 초·중급 기물과 레일 중·상급 기물이 추가돼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더욱 짜릿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다양한 클리닉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 단계 높은 기량을 배우고 싶은 중·상급자들이라면 솔깃할 소식이다. 대구, 부산, 대전 등 지방 11개 도시로 셔틀버스 노선도 확대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규모 커지고 참가비 낮춘 2014 국제캠핑페어 개최

    규모 커지고 참가비 낮춘 2014 국제캠핑페어 개최

    날로 늘어나는 캠핑인구를 잡기 위한 캠핑업체의 노력이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이에 국내 캠핑관련 업체를 한 자리에 모아 캠퍼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캠핑박람회가 내년 2월 개최된다. 바로 2014 국제캠핑페어가 내년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것. 2014 국제캠핑페어는 8만5천명의 캠퍼들이 방문했던2013 국제캠핑페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캠핑 박람회로 현재 참가 업체를 모집 중이다. ▲종합 캠핑업체 ▲캠핑카 ▲카라반 ▲루프탑 업체 ▲캠핑장 및 관련시설 업체 ▲감성 캠핑 소품업체 등 캠핑과 관련된 업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제 캠핑 페어 사무국 관계자는 “내년 박람회는 올해보다 2배 확대된 규모로 개최되고, 캠퍼들의 관심을 끌 SUV 특별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준비해 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라면서 “이미 국내 최대 캠핑용품 업체인 코베아, 콜맨, 스노우피크 등이 참가를 확정 지었다”고 전했다. 이에 박람회는 참여 업체의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전시면적을 많이 사용하는 캠핑업체의 특성을 고려해 올해 전시회보다 공간을 2배나 늘려 전시공간을 대폭 확대했다. 2013년 면적은 약 10,000㎡이고, 2014년은 약 22,000㎡의 면적으로 확장된다. 참가비용면에서도 혜택을 제공한다. 독립부스의 경우 규모별로 할인단가를 적용했고, 조립부스의 경우 단가를 낮춰 참가비의 부담을 줄인 것. 관람객의 이동동선을 철저히 분석한 후 참여업체의 부스를 배치해 브랜드 노출 효과도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이외에도 10만 관람객 유치를 위해 라디오 홍보채널을 확대하고, 네트워크 마케팅을 전개하며 부대행사를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2014 국제캠핑페어에 참가신청은 오는 1월 29일까지 홈페이지(www.camping.allfair.co.kr)에서 가능하다. 신청을 완료하고 12월 31일까지 조기 완납하는 참가 업체에는 부스비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더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2-796-8710), 이메일(all_fair@naver.com)을 통해 알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캠핑 트레일러, 캠핑의 새로운 세계를 연다

    캠핑 트레일러, 캠핑의 새로운 세계를 연다

    지난 13일 막을 내린 ‘국제아웃도어 캠핑페스티벌’에는 캠핑마니아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캠핑용품은 희귀성이 돋보이는 캠핑카 및 캠핑트레일러였다. 캠핑카와 캠핑트레일러는 주방과 샤워실, 화장실, 침실을 모두 갖추고, 단열이나 방수까지 모두 가능해 자연 속에 지은 제2의 집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최근에는 텐트, 타프, 테이블, 침낭 등의 캠핑용품 등의 준비가 부담스러운 캠핑족들 사이에 이런 캠핑카와 캠핑트레일러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캠핑카는 가격이 너무 비싸고, 유지관리가 어렵다는 것이 캠핑 마니아들이 말하는 단점. 이에 버팔로오토홈스는 캠핑카의 단점을 보완한 카라반 브랜드 ‘Camp-let’을 국내에 소개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관리가 편한 캠핑 트레일러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 상품은 델핀270, 델핀 330 등이다. Camp-let은 40년 전통의 덴마크 브랜드로 이미 유럽에서는 캠핑 카라반으로 유명하다. 영국에 진출한지 5년 만에 5년 연속 ‘영국 카라반 클럽’에서 시상하는 베스트 트레일러 상을 받는 등 인정을 받기도 했다.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Camp-let의 트레일러는 280kg 내외의 무게여서 경차로도 이동이 가능하다. 무게가 가벼우니 이동하는 사람에 별다른 부담을 주지 않는다. 별도의 자격증을 갖출 필요가 없는 것. 또 10분 내외의 짧은 시간이면 설치를 마칠 수 있다. 한편 버팔로오토홈스는 Camp-let 론칭을 기념해 권상우를 모델로 세우고,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간에 Camp-let 카라반을 구매하는 고객 20명에게 4~6명이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인 ‘Savanne’를 8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 브랜드와 함께할 카라반 사업주를 모집중이다. 더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홈페이지(www.autohomes.co.kr)나 전화(1588-8327)로 알 수 있다. 한편, 버팔로오토홈스는 2011년 독일의 Dethleffs 사의 GLOBICO 모델을 수입, 카라반 사업에 뛰어들며 캠핑용품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국내 시장의 충분한 성장 잠재력을 보고 자체적인 캠핑 카라반 기술개발 비중을 늘려 델핀 시리즈 및 Doongji390 등의 카라반 생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행 가방]

    가족과 함께 ‘양양국제 캠핑축제’ 오세요 대한캠핑연맹은 5일까지 강원 양양군 중광정리 하조대 해변에서 ‘양양국제캠핑페스티벌’을 연다. 축제 장소가 눈길을 끈다. 이른바 ‘민통선’ 안쪽이다. 텐트존과 캠핑카존, 카라반존 등은 물론 야외수영장과 키즈존, 레저존, 콘서트홀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췄다. 키즈존에는 에어바운스 등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가 마련된다. 콘서트홀에서는 직장인 밴드대회 등 다양한 공연과 캠핑족들의 참여 이벤트가 열린다. 참가비는 4인 기준으로 텐트 대여 시 16만원, 자가 텐트 이용 시는 11만원이다. 홈페이지(blog.naver.com/kcamporkr) 참조. 페루, 중남미 최고의 미식 여행지 선정 페루가 ‘월드 트래블 어워즈’ 중남미 부문에서 2년 연속 ‘최고의 미식 관광지’, 3년 연속 ‘최고의 관광청’에 선정됐다.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린다. 세계 여행 및 관광 산업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최고의 여행지, 호텔, 리조트 등을 선정한다. 에버랜드, 25일까지 야간 동물체험교실 에버랜드가 25일까지 ‘나이트 동물대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야행성 생명체들을 엿보는 프로그램이다. 반딧불이, 야행성 동물인 과일박쥐, 수리부엉이, 나무늘보 등이 대상이다.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예약해야 한다. 참가비는 팀당(4인 기준) 4만원이다. 키자니아, 직업체험시설 18일까지 예약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www.kidzania.co.kr)는 여름방학을 맞아 ‘체험시설 예약제’를 18일까지 시행한다. 대기 시간을 줄여 효율적인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키자니아 입장 뒤 자신이 원하는 체험시설에서 예약번호표를 받으면 된다.
  • [환경 플러스]

    중학생들 국립공원 직업 체험 국립공원관리공단 생태탐방연수원(원장 김철수)은 청소년들이 환경 분야에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직업 체험인 ‘파크레인저, One-Day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북부교육지원청에서 모집한 중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각각 6시간 동안 직업 체험을 지원한다. 이번 체험에서는 생태탐방연수원과 북한산국립공원을 견학하고 국립공원의 직업군 20여종에 대한 소개를 들을 수 있다. 자원조사, 안전관리 등에 대한 현장 체험도 실시된다. 또한 레인저와의 대화를 통해 국립공원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도 갖는다. 김철수 생태탐방연수원장은 “청소년들이 국립공원 레인저의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해 환경 관련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나아가 꿈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직업 체험 활동을 발전시켜 2016년부터 모든 중학교에서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에 대비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월악산 ‘골뫼골 숲속학교’ 개장 월악산 국립공원사무소는 수도권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골뫼골에 20~25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장을 건립해 개장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의장은 숙박시설까지 갖춰 워크숍이나 야유회, 가족 모임도 가능하다. ‘골뫼골 숲속 학교’로 이름 붙여진 회의장은 폐교된 학교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황토방과 차량을 이용한 폴딩텐트, 산막 카라반 등이 가능하다. 월악산사무소 관계자는 “멤버십 트레이닝을 위해 덕주 야영장에서 덕주 산성 남문을 거쳐 골뫼골 마을을 둘러보는 4.0㎞ 골뫼골 트레킹 코스가 제격”이라며 “두 시간 남짓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먹거리로 인근 송계 계곡과 덕주골 마을에서 민물 매운탕을 비롯해 삼겹살, 오리백숙, 버섯전골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으며 숙소까지 배달도 가능하다. 골뫼골 숲속 학교의 전체 시설을 이용하려면 1박에 50만원이다. 월악산국립공원 사무소(043-653-3251)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김병만 얼음 호수에 과감한 입수…“온몸이 저릿저릿”

    김병만 얼음 호수에 과감한 입수…“온몸이 저릿저릿”

    개그맨 김병만이 차가운 폭순도 얼음 호수에서 입수를 했다. 2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에서는 야크카라반에 도전하기 위해 준비에 나선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야크에 물건을 싣고 차마고도를 횡단하는 전통 무역 방식인 야크카라반을 하기 위해 직접 야크에 올라 타 보는 경험을 했다. 그 밖에도 새끼 야크를 안고 만져보는 등 야크와의 교감을 하던 김병만은 느닷없이 폭순도 호수로 가 옷을 훌렁훌렁 벗었다. 새끼 야크를 안았다가 야크가 김병만의 몸에 오줌을 싼 것. 이에 냄새를 없애기 위해 샤워를 하겠다며 입수를 선택한 것이었다. 폭순도 호수는 히말라야의 만년설이 흘러내려 만들어진 호수이기에 그야말로 얼음 호수나 다름없었다. 김병만은 망설임 없이 얼음 호수에 몸을 던졌다. 잠깐의 수영과 빠른 샤워를 마친 김병만은 황급히 밖으로 나와 “나도 모르게 비명을 지르게 된다”며 아찔한 느낌을 전했다. 함께 따라나선 박정철은 그저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며 그를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박정철이 발을 살짝 담가봤지만 “발이 저릿할 정도다”라며 김병만 입수에 혀를 내둘렀다. 김병만 입수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김병만 입수, 정말 몸을 사리지 않네”, “김병만 입수, 조작 논란 겪더니 진심으로 프로그램에 임하는 듯”, “김병만 입수, 절대 시청자들을 놀라게 해선 안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풍자적 문체·삽화로 19세기말 서민의 삶 재현한다

    풍자적 문체·삽화로 19세기말 서민의 삶 재현한다

    “그림이 상당히 서민적이고, 풍자적이에요. 사회의 기존 질서를 비웃고, 특히 그 비웃음을 눈동자들로 표현해요. 아주 파격이죠. 풍자적인 내 소설에 최 화백의 그림이 맞는다고 늘 생각하고 있었어요.” “새로 연재하는 객주 첫 장면을 읽어보니 묘사가 뛰어나고 회화성이 강합니다. 그걸 잘 표현하면서 현대적으로 그리려 합니다. 조선 후기의 이야기지만, 독자들은 현대를 사는 젊은이니까요.” 소설가 김주영(74)은 4월 1일부터 서울신문에 연재되는 소설 ‘객주 완결편’의 삽화를 맡은 ‘낭만 화가’ 최석운(53)과 이렇게 서로 덕담을 나눴다. 김주영은 삽화 화백으로 최석운을 추천했고, 최석운은 그 추천을 기꺼이 받아들였다. 최 화백은 “김 선생님은 아버지 같다. 엄하고 거칠지만 비슷하게 나이를 먹고 싶다”고 했다. 절반이 조금 못 되는 원고지 500장을 미리 읽고 삽화 작업에 들어간 최석운은 “언어의 구사가 대단하다. 미술대학을 나와 사소한 인간들의 일상을 희화화하는 그림을 30년 그려왔는데, 김주영 선생님의 작품이 가진 힘과 잘 조화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했다. 객주의 시작은 19세기 후반. 조선 조정은 임오군란 이듬해인 1883년 양반들에게도 상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허락했다. 김주영의 표현으로 “양반과 상놈이 물레방아 돌아가는 시절이 됐다”고 했다. 성종 시절에 처음으로 생겨난 5일장 등 저잣거리는 조선후기부터 문란해지기 시작해 도적, 사기꾼, 무뢰배들이 판을 치고 있었다. 또 원납전으로 벼슬을 사고팔 수 있었다. 더 비싼 값을 부르는 사람에게 벼슬을 팔기가 다반사였으니, 현감이 부임한지 3일 만에 새 현감이 부임하기도 했다. 이런 신분 붕괴의 혼란기를 겪으면서 서민들은 배고픔뿐만 아니라 권력의 부정부패로 애환을 겪는다. 양반들은 비교적 이런 혼란과는 상관없이 살았다. 김주영은 “서민들이 무엇을 먹고, 어떤 단어를 사용했으며, 무슨 약을 썼고, 어떤 집에서 살았고, 춘궁기에는 무엇을 먹었는지, 구황식은 과연 무엇인지 소상하게 지켜볼 수 있을 것”이라며 “사라지는 상놈의 말을 복원했고, 당대의 역사관·사회관 등을 총체적으로 들여다보면서 조선후기를 사회과학적 방법론으로 관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최석운도 “18세기 실학의 영향과 풍속화에 이어 19세기에 양반 질서가 무너지면서 미술도 급격한 변화가 있었어요. 추상적인 문인화들이 미술을 장악하던 시절이 가고, 상인이나 천민이 등장하는 풍속화들이 기산 김준근을 통해 나타났어요. 한국미술의 최고의 시절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른바 ‘민중미술’이에요. 그런데 조선이 일제 식민지가 되면서 100년 뒤인 1980년대에서야 다시 민중미술이 나왔어요”라며 덧붙였다. 이런 배경에서 경북 울진 포구에서 검은돌마을을 거쳐 현동 저자와 내성으로 가는 십이령 고개를 오가는 소금장수들인 보부상이 등장한다. 행수 정한조가 이끄는 팀이다. 콧등에 동상이 앉을 정도로 추운 겨울에 나귀에 짐을 잔뜩 싣고 어깨에는 짐을 지고 쭉 서서 한길로 고개를 넘는 모습은 마치 뜨거운 햇볕을 짊어지고 사막을 횡단하는 카라반을 연상시키기도 했다. 겨우 앞사람 궁둥이만 치어다보고 걷던 이들 앞에 저고리 차림의 동상과 피멍이 가득한 인사불성의 낯선 사나이가 뚝 떨어진다. 이 사내는 누구일까. 김주영은 “객주 1~9권의 주인공이 천봉삼이듯, 마지막의 주인공도 천봉삼이라고 했잖아요? 그런데 천봉삼은 어디에 있을까요? 그걸 염두에 둬야 한다. 이 소설에 추리기법을 썼기 때문에 독자 여러분은 주의해서 읽지 않으면, 속아 넘어갈 수밖에 없다”고 말하고 호탕하게 웃는다. 사실 절반을 읽다보면 의리가 있고 정의로운 사나이이자 아직 미혼인 행수 정한조가 주인공 같다. 천봉삼은 한참 뒤쪽에서야 출현한다. 이 밖에 등장인물로 울진염전의 송석호, 궁핍한 양반 출신인 건어물 상단의 조기출, 도가를 운영하는 윤기호, 포수출신의 부상 곽개천, 화적떼의 일원으로 보이는 불량한 스님, 새침데기 구월이와 그의 어멈인 월천댁 등등. 김주영은 “인근 마을사람들이 도적을 평정한 보부상에게 철로 만든 공덕비를 세워주는데, 정한조의 이름이 거기에 올라가 있다”고 설명했다. 객주의 현재적 의미에 대해 김주영은 이렇게 말했다. “무능한 왕, 부패한 관료 속에서 굶주리는 백성의 모습은 시간의 차이는 있지만, 현재하고도 닿아있다. 무능한 정치 지도자, 부패한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모습을 투영해낼 수 있을 것이다.” 문소영 기자 symun@seoul.co.kr
  • [ART IN ACCOMMODATION] 예술에 묵다 디자인에 눕다

    [ART IN ACCOMMODATION] 예술에 묵다 디자인에 눕다

    때로는 트렌디한 디자인, 훌륭한 건축, 아름다운 전망을 지닌 숙소에 묵는 것 자체가 여행의 목적이 되기도 한다. 2004년 건축가 민규암이 양평에 지은 럭셔리 펜션 ‘생각 속의 집’이 커다란 성공을 거둔 이래 여행자들은 건축과 디자인의 미학이 담긴 숙소를 더욱 갈망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수요는 휴식을 취하며 감성까지 충전할 수 있는 아름다운 숙소들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여러분의 아름다운 휴식을 위하여 건축, 디자인, 인테리어 감각이 빼어난 호텔, 리조트, 펜션 12곳을 엄선했다. 모켄은 건축의 뼈대를 제외한 모든 부분을 유리로 덮어 채광 효과를 극대화 했다. 멋진 건축과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더욱 머물고 싶어지는 모켄 풀빌라 리조트 모켄은 각 객실 안에 프라이빗 풀을 보유하고 있다 : : : 태안 풀빌라 리조트 모켄 Pool Villa Resort MOKEN 한국 건축계를 들썩이게 한 문제작에서의 하룻밤 지난해 10월, 국내 최고 권위의 건축상 가운데 하나인 ‘한국건축문화대상’의 20여 년 역사상 이례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충남 태안 안면도의 모켄 펜션이 펜션으로서는 처음으로 2012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 이로써 ‘펜션도 작품’이라는 공식은 더욱 확고해졌다. 펜션 분야에서 건축상을 수상했지만, 모켄은 풀빌라 리조트로 규정된다. 강원도 정선 ‘42nd 루트하우스’, 서울 청담동 ‘테티스 빌딩’ 등으로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건축가 곽희수가 설계하고 완공한 모켄 리조트는 기존의 다른 숙소들과 하나부터 열까지 다르다. 수려한 자연환경 대신 주변에 논과 밭뿐인 야산 자락에 위치했다는 점부터 독특하다. 모던하면서도 유니크한 비주얼 덕분에 모켄은 MBC 드라마 <더킹투하츠> 등 수많은 방송에 촬영지로 등장하기도 했다. 모켄 리조트는 무엇보다 선의 미학을 제대로 보여 준다. 직선이 여러 갈래로 흩어지고 뭉치면서 공간을 연결한다. 이는 직접 보지 않고는 이해할 수 없는 독특한 구조다. 또한 비탈에 자리한 만큼 하나의 객실은 3단 계단식 구조다. 저층엔 욕실과 거실이, 중층엔 소파가, 상층엔 침대가 위치한 형식. 실내 구조에도 건물 외관의 사선이 반영돼 있으며, 건물 외관의 골조를 가구로 활용하는 센스도 무릎을 탁 치게 만든다. 각 객실에 있는 개별 스파는 밤 11시까지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모켄의 투숙객들이 감탄사를 연발하며 끊임없이 사진을 찍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포토제닉한 의상을 챙겨가 작품 같은 기념 사진을 남겨 보는 것도 좋다. 객실수 8개(전 객실 개별 스파 보유) 요금 29만8,000원부터(2인 기준) 부대시설 레스토랑 기타 즐길거리 비행체험, 바비큐 세트 석식 및 브런치, 꽃잎입욕, 풍선장식, 캔들장식, 웨딩촬영 및 화보 촬영, 수영장·스파 사용 등 다양한 옵션 추가 선택 가능 주소 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 652-280 문의 010-9293-4275 www.moken.co.kr 예술가 친구의 집에 묵는 듯한 느낌을 주는 모티프원의 아늑한 객실 : : : 헤이리 모티프넘버원 Motif#1 사색과 휴식이 가능한 게스트하우스 “바람과 햇볕, 하늘과 대지의 기운이 스며들도록 높고 넓은 창을 최대한 많이 두었습니다. 건축은 본디 그 안에 담기는 풍경에 의해 생명을 부여받는 것이니까요.” 헤이리에 위치한 모티프넘버원이하 모티프원은 오너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인간적인 건축물이다. 미주, 유럽, 아시아 등지의 건축과 도시 계획 전반에 다양한 경험을 가진 건축가 조민석과 공간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지닌 까다로운 건축주가 만나, 예술인들의 작업 공간이자 게스트하우스인 모티프원을 탄생시켰다. 모티프원의 건축은 흥미롭다. 이웃해 있는 산등성과 동일한 리듬으로 느리게 기울어진 옥상의 라인 밑 공간들은 쓰임에 따라 층고와 넓이가 모두 달라서 2층 구조의 작은 공간에서 ‘길을 잃는 즐거움’을 맛볼 수도 있다. 나무에 둘러싸인 주변 환경에 따라 건축도 숲의 연장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연두색 노출콘크리트를 도입했으며, 스테인리스 매시를 그 위에 감싸 빛의 밝기와 위치에 따라 건물의 표정이 달라지도록 설계했다. 객실은 달랑 5개뿐이다. 애초에 모티프원은 작가와 예술가들이 편하게 작업하고 휴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객실의 퀄리티는 여느 호텔보다 빼어나다. 자연이 고스란히 담기는 채광 좋은 침실, 편리한 키친, 책상과 책장, 작업·명상·휴식·친교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갤러리 등으로 구성된 객실은 유니크한 숙박 경험을 제공한다. “모티프원이 휴식과 웃음, 토론과 나눔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공간이 되기를 꿈꾼다.” 모티브원 이안수 대표의 바람이다. 객실수 5개(2인실 4개, 4인실 1개) 요금 2인실 주중 12만원부터(2인 기준) 부대시설 갤러리, 발코니, 스튜디오, 1만2,000여 권의 책이 있는 라이브러리, 옥상 주변 즐길거리 헤이리 예술마을,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 주소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38-26 문의 010-3228-7142 www.motif1.co.kr 1, 3 요나루키는 유럽식 하우스웨딩 장소로도 인기다 2 한겨울에도 제대로 된 노천 히노끼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요나루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 : 헤이리 요나루키 Yonaluky 한겨울에도 노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스파 리조트 한겨울에 더욱 매력적인 노천 온천. 추운 겨울 노천 온천욕을 위해 일본 여행을 꿈꾼다면 이곳을 주목하자. 놀랍게도, 한겨울에 8시간 이상 단독으로 노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스파 리조트가 헤이리에 있다. 헤이리 아트밸리에 위치한 요나루키는 노천 히노끼 스파 시스템을 갖춘 스튜디오 타입의 스파빌과 레스토랑뿐 아니라 신진 작가 육성을 목적으로 한 갤러리, 공연·웨딩·파티 등을 목적으로 하는 클럽라운지도 운영하는 신개념 복합문화공간. 자칫 일본말 같지만 요나루키는 구약성서에 나오는 인물인 Yona와 Lucky를 합성한 말로, ‘요나의 행운’이라는 의미다. 요나루키의 건축은 그 자체로 작품이다. 소설가 이외수의 집필실 및 감성마을, 수곡리 ‘ㅁ’자집 등을 디자인한 세계적인 건축가 조병수가 이곳을 만들었다. 헤이리의 건물 대부분이 노출콘크리트로 디자인돼 육중해 보이는 느낌이지만, 요나루키는 단층의 노출콘크리트에 패널을 리드미컬하게 얹어 무게감과 경쾌함을 동시에 살렸다. 본동과 카페동으로 이뤄진 요나루키의 가운데에 자연을 배치함으로써 자연과 가까운 친환경 공간을 연출한 부분도 돋보인다. 숙소로서 요나루키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외형적인 아름다움을 넘어서는 독창적인 서비스 때문이다. 요나루키의 스파빌에서는 영하 20도의 추위 속에서도 객실에 딸려 있는 노천 히노끼 스파를 즐길 수 있다. 대부분의 노천 스파는 한겨울에는 온도 유지가 힘들어 일회성인 경우가 많지만 요나루키에서는 8시간 동안 스파와 화산암 테라피를 만끽할 수 있는 것. 또한 일본 료칸처럼 1박에 2식(석식과 다음날 조식)이 포함되어 있으니, 노천 스파를 마음껏 즐기고 배부르게 먹고 쉬다 가는 힐링 여행이 필요한 여행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다. 객실수 7개(전 객실 개별 히노끼 노천 스파 보유) 요금 스탠다드룸 비수기 주중 기준 35만원부터(1박 2식, 노천스파, 티 테라피, 아로마오일 테라피, 힐링 뮤직 서비스 포함) 부대시설 갤러리, 클럽라운지, 레스토랑 주변 즐길거리 헤이리 예술마을,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 주소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09 문의 031-959-1122 www.yonaluky.com 1 디테일에 신경을 쓴 리디자인 호텔. 유니크한 조명이 시선을 끈다 2 리디자인호텔의 구석구석에는 영국의 감성이 녹아있다. 사진은 로비 : : : 용인 리디자인 호텔 Lee Design Hotel 유니크한 객실 콘셉트가 돋보이는 감성 부티크 호텔 수도권 호텔의 지형도가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안양의 어반부티크호텔, 동탄의 제이에스부티크호텔 등 세련된 부티크 호텔이 속속 문을 열면서, 도심 속 휴식을 원하는 서울 및 수도권 커플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 2012년 9월, 용인 동백에 새롭게 오픈한 리디자인 호텔은 그중에서도 가장 핫한 신규 부티크 호텔이다. Cozy & Unique를 콘셉트로 품격 높은 서비스와 ‘신사의 나라’ 영국의 감성을 호텔 구석구석에 담아냈다. 건물 외관에서부터 적재적소에 디자인 요소를 배치해 일반 호텔과 차별화하였으며, 내부는 현무암, 노출콘크리트, 벽돌 등 무게감 있는 소재들과 톤다운된 컬러를 중심으로 디자인하여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공간을 완성했다. 서예가 강병인 작가와 함께 브랜드명을 디자인하고 각층에 인테리어 작품을 비치하는 등 호텔에 감성을 입히기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 리디자인 호텔은 63개의 객실마다 다른 디자인을 선보인다. 기본적인 스탠다드룸과 프리미엄룸뿐 아니라 복층 구조의 ‘듀플렉스룸’과 스크린 골프장을 객실 안에 들여 놓은 ‘골프가든룸’, 객실 내에 개별 수영장과 당구대를 디자인한 ‘풀빌라룸’, 야외노천탕과 건식사우나는 물론 널찍한 야외 가든을 보유해 소규모 럭셔리 파티에도 적합한 ‘가든룸’ 등 특별한 객실 구성이 주목할 만하다. 리디자인 호텔의 이색적인 객실에서 감성 가득한 힐링을 누리면, 1박2일의 근사한 휴가가 저절로 완성될 것이다. 객실수 63개 요금 스탠다드룸 18만원부터(2인 기준, 부가세 별도) 부대시설 비즈니스 센터(초고속인터넷, 프린터, 팩스, 스캐너 등 이용 가능), 레스토랑 겸 바 주변 즐길거리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한택식물원, 경기도박물관, 용인 농촌테마파크, 용인 드라미아, 백남준 아트센터 주소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845-1 문의 031-284-3435 leedesignhotel.com 매료37.5 복층 객실에서 가장 중요한 인테리어 요소는 커다란 창문 너머로 가득 펼쳐지는 서해바다 : : : 신도 매료 37.5 Maeryo 37.5 커플들을 끌어당기는 마성의 매력 매료 37.5의 타깃은 명확하다. 서울과 가까운 섬에서 보다 감각적인 휴식을 누리기 원하는 20~30대의 커플을 위해 설계됐다. 서울에서 약 1시간 떨어진 인천 신도에 위치한 매료 37.5는 오직 커플들만 투숙할 수 있는 공간. 매료 37.5의 모토는 심플함이다. 간결한 디자인과 건축에 중점을 두고,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한 지리적인 장점을 극대화시켰다. 펜션 어디서든 서해 바다를 마음껏 향유할 수 있다는 것은 매료 37.5의 특별한 매력이다. 복층으로 구성된 6개의 객실은 한 쪽 벽면 전체가 창문으로 디자인돼 있어 1층과 2층 어디서든 푸르른 바다를 시원하게 품도록 해준다. 2층의 침대에 누우면 낮에는 따스한 햇살을, 밤에는 총총한 별을 만나게 해주는 천장의 작은 창문이 보인다. 2층의 작은 문을 열고 나가면 개별 노천 히노끼탕이 마련돼 있다는 것도 로맨틱한 포인트. 진정한 커플천국 매료 37.5는 연인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 등을 갖춰 프러포즈를 위한 이벤트 또는 연인들의 커플 사진 촬영 장소로도 인기다. 브런치와 아메리카노가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도 커플들이 매료 37.5에 만족하는 이유 중 하나다. 객실수 6개(전 객실 2인실, 최대 2인까지 투숙 가능) 요금 비수기 주중 기준, 16만원부터 부대시설 바다가 보이는 야외 수영장, 바비큐 시설, 북카페, 스튜디오 등 주변 즐길거리 서해바다, <겨울연가> 촬영지, <풀하우스> 촬영지, 자전거 투어 주소 인천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 168 문의 010-2861-0375 www.themaeryo.com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트로피칼 드림은 건축가 민규암이 설계한 거제의 이국적인 휴식처다 : : : 거제 트로피칼 드림 Tropical Dream 쪽빛 바다를 바라보며 꾸는 열대의 꿈 남국의 온기가 그리울 때가 있다. 따뜻한 에메랄드빛 바다와 키 큰 야자수가 어우러진 풍경이 고플 때엔, 거제로 떠나자. 쪽빛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거제도 해상국립공원에 열대의 이국적인 무드를 꿈꿀 수 있는 트로피칼 드림이 둥지를 틀고 있다. 트로피칼 드림 리조트는 국내 럭셔리 펜션의 대표작 ‘생각 속의 집’의 건축가 민규암 교수가 거제도 천혜의 바다를 완벽하게 담아 만든 작품. 실내디자인은 이화여대 손솔잎 교수에 의해 특별히 설계됐다. 싱그러운 야자수와 따뜻한 남쪽 바다가 어우러진 트로피칼 드림의 이국적인 풍경은 열대의 남국으로 떠나온 듯한 기분 좋은 착각을 안겨 준다. 객실은 열대과일의 이름을 따 망고스틴, 코코넛, 파파야, 아보카도1, 아보카도2 등 5채의 독립된 공간들로 구성되어 있다. 스파리조트인 만큼 모든 객실에 스파시설(노천탕 & 월풀)이 있으며, 커다란 창문 너머로 거제도 해상국립공원의 수려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트로피칼드림은 스파카라반도 운영한다. 트로피칼드림이 자체 개발한 카라반 내에 실내 스파와 넓은 창이 있어 로맨틱하고 유니크한 숙박 경험을 제공한다. 객실수 스파리조트 5개(2~4인 기준, 최대 3~4인), 스파카라반 6개(2인 기준, 최대 4인) 요금 스파리조트 주중 16만원부터(2인 기준), 스파카라반 주중 15만원부터(2인 기준), 외도 유람선, 장사도 유람선 할인권 무료 증정 부대시설 야외 공연장과 무대가 준비된 중앙 데크, 클래식 카페 주변 즐길거리 외도 보타니아, 신선대, 바람의 언덕, 홍포 바닷길, 해금강 주소 경남 거제시 일운면 망치리 97 문의 055-681-5550 www.tropicaldream.co.kr 1 바오하우스의 객실은 깔끔하고 모던하다 2 자연과 건축이 어우러진 바오하우스는 포토제닉한 기념 사진 촬영지로도 적합하다 : : : 양평 바오하우스Baohouse 숲에 조화롭게 녹아든 럭셔리 풀빌라 펜션 스스로를 과소평가했다는 느낌이다. 경기도 양평의 바오하우스가 ‘펜션’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것 말이다. 물론 정확히 말하자면 ‘풀빌라 펜션’이라고 분류하고 있긴 하지만. 바오하우스는 전체적인 디자인과 주변환경을 고려했을 때, 펜션보다는 숲 속의 작은 리조트라고 소개해도 무방할 것 같다. ‘바오’란 순우리말로 ‘보기 좋게’라는 뜻으로, 바오하우스는 이름 그대로 ‘보기 좋은 집’을 의미한다. 이곳은 내부의 인테리어보다는 건축과 공간 설계가 더 돋보인다. 양평의 푸르른 자연과 크리에이티브한 건축물이 매혹적인 앙상블을 이루고 있다. 건물의 외벽이 눈에 띄는데, 단순한 평면이 아니라 마치 나무를 연상시키는 형태로 외벽을 디자인해 콘크리트 건축물의 딱딱함과 지루함을 없애 주는 동시에, 움직일 때마다 건물 외관이 다르게 보이는 효과도 준다. 바오하우스는 프라이버시를 확보한 8개의 객실을 운영한다. 모든 객실은 1년 365일 개인 온수 수영장을 갖추었으며, 대부분의 객실은 복층으로 이뤄져 있다. 객실들은 개별 수영장 외에도 널찍한 테라스, 여유로운 침실과 거실을 갖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온전히 쉬어 갈 수 있도록 해준다. 펜션 한가운데에 정원과 수영장이 자리해 있으며 리조트 시설의 특징대로 추억을 담을 만한 사진 촬영 장소가 가득하다는 것도 바오하우스만의 장점. 한편 바오하우스는 하우스 웨딩과 럭셔리 파티 장소로도 애용된다. 객실수 7개(객실별로 2~6인 투숙 가능) 요금 비수기 주중 18만원부터(2인 기준, 조식·커피와 차·와인 포함, 수영장 사용 요금 별도) 부대시설 카페테리아, 바비큐, 야외파크, DVD 대여 등 주변 즐길거리 주변을 둘러싼 산과 펜션 바로 옆으로 흐르는 계곡 주소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금왕리 29 문의 031-772-6554 www.baohouse.kr 1 전 객실 오션뷰로 지어진 하슬라 뮤지엄 호텔 2 하슬라 뮤지엄 호텔 곳곳에서 예술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3 하슬라 뮤지엄 호텔이 위치한 하슬라 아트 월드는 정동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 : 강릉 하슬라 뮤지엄 호텔 Haslla Museum Hotel 동해바다에 안기다, 예술에 눕다 탁 트인 바다는 도시인의 로망이자 안식처다. 예술은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요소다. 바다와 예술이 조화를 이룬 공간이라는 점만으로도, 정동진에 위치한 복합문화 예술공원 하슬라 아트월드를 방문할 이유는 충분하다. 예술의 향기 가득한 공간에서 새파란 하늘, 탁 트인 수평선, 일출과 일몰, 달이 뜨는 풍경을 두 눈 가득 담을 수 있다니 말이다. ‘하슬라’는 고구려 신라 때 불리던 강릉의 옛 이름으로, 하슬라 아트월드는 강릉의 자연과 지형을 살려 디자인됐다. 동해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 약 25만 평방미터 부지에 야외 조각공원, 미술관 그리고 뮤지엄 호텔을 조성했다. 하슬라는 자연환경, 건축, 조경이 완벽하게 삼박자를 이루고 있다. 매혹적인 비주얼을 지녔기에 강릉을 배경으로 한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의 파티 장면에 하슬라의 조각공원과 바다카페, 레스토랑이 등장하기도 했다. 하슬라는 예술에 기대어 자연을 감상하는 곳이다. 예술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 사람이 쉴 수 있고 자연이 살아 있는 공간을 추구한다. 그러한 모토를 반영한 하슬라 뮤지엄 호텔은 ‘자연’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전 객실을 바다 전망으로 설계해 투숙객들이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바다의 전망을, 산의 기운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뮤지엄 호텔’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호텔의 모든 공간에 배치된 의자, 테이블, 그림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향유하며 예술 속에서 근사한 하룻밤을 만끽해 보자. 객실수 24개(전 객실 바다 전망) 요금 스탠다드 스위트룸 기준 28만원부터(2인 기준, 조식 포함) 부대시설 웨딩홀, 레스토랑, 카페, 실내미술관, 야외조각공원, 아트숍, 하슬라아트월드 뮤지엄 주변 즐길거리 정동진 해변, 정동진 선크루즈, 강릉 커피 투어, 오죽헌 주소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율곡로 1441 문의 033-644-9411~5 www.haslla.kr 호텔 라 까사에 묵어보면 더 반하게 되는 까사미아의 ‘내츄럴 & 모던’ 가구와 디자인 소품들 : : : 서울 호텔 라 까사 Hotel La Casa 까사미아의 30년 내공을 집약시킨 감각적인 공간 “가구 인테리어 회사가 호텔을 왜?” 까사미아가 강남구 신사동의 (구)뉴삼화관광호텔을 인수해 호텔을 오픈한다고 했을 때, 의아하다는 반응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까사미아의 도전은 영리했다.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집약하는 호텔이라는 공간은 토털 인테리어 회사의 모든 역량을 가장 트렌디하게 발현할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2011년 4월 오픈한 호텔 라 까사는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 까사미아의 30여 년 내공으로 완성된 비즈니스 디자인 호텔. ‘내 집’을 뜻하는 까사미아의 이름 그대로, 내 집처럼 편안하면서도 일상을 벗어난 새로운 감성의 공간을 추구한다. 까사미아는 특유의 ‘내추럴 & 모던’을 디자인 콘셉트로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호텔을 구현했다. 호텔 라 까사의 가장 큰 매력은 16가지 타입의 모든 객실 인테리어를 까사미아의 가구와 디자인 소품으로 꾸몄다는 것. 침대, 책상, 소파는 물론 화장실의 휴지통까지도 까사미아 제품으로 이뤄져 있어 특별하다. 예술과 실내 디자인의 콜라보레이션을 추구하는 만큼, 로비에 놓인 의자 하나까지도 유명 디자이너의 작품을 사용할 정도로 디테일에 신경을 썼다. 호텔에서 작품을 직접 이용해 볼 수 있다는 점은 호텔 라 까사가 제공하는 특별한 경험이다. 객실수 61개 요금 디럭스룸 기준 약 180달러 정도(2인 기준, 조식 포함) 부대시설 레스토랑 겸 카페 까사밀Casa Meal, 미팅룸, 피트니스룸, 비즈니스룸, 아케이드 주변 즐길거리 신사동 가로수길, 도산공원, 호림박물관 신사분관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527-2 문의 02-546-0088 www.hotellacasa.kr 이타미 준의 포도호텔은 제주 건축여행의 필수 코스 중 한 곳 현대적이면서도 고전적인 느낌의 포도호텔 인테리어 포도호텔은 자연과 하나가 되는 휴식처 : : : 제주 포도 호텔Podo Hotel 제주의 자연을 고스란히 담은 이타미 준의 작품 제주가 건축여행의 명소로 떠오른 건 이미 오래된 일이다. 그 코스 중 빼놓을 수 없는 곳은 제주 건축여행을 시작하게 한 일등공신 포도호텔이 아닐까. 제주의 오름과 초가집을 모티브로 만들어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한 송이의 포도 같다 하여 이름 붙여진 포도호텔은 자연과 일체되는 완벽한 휴식과 웰빙의 휴식처로 명성이 높다. 포도호텔 명성의 팔할은 이 호텔을 디자인한 건축가 ‘이타미 준’으로부터 기인했다.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재일 한국인 이타미 준은 ‘인간의 행복’을 중요한 테마로 하여 제주의 자연과 한국의 미를 호텔 건축에 녹였다. 하늘과 밖을 향해 열린 캐스케이드와 창문, 테라스가 곳곳에 있어 제주의 화사한 빛을 한껏 끌어들여, 쾌적하고 편안한 느낌을 더한다. 산방산과 마라도가 보이는 환상적인 전망을 가진 남향의 양실에 묵노라면, 이타미 준의 애정 어린 손길이 느껴지는 듯도 하다. 현대적인 세련미와 고전적인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루는 객실들은 인공적인 장식을 배제해 호텔이 아닌 내 집에서 머무는 것처럼 아늑하다. 모든 객실에서는 약 알칼리성의 핀크스심층고온천이 공급돼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질병의 회복, 피부에 효능이 탁월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으며, 한실룸에는 히노끼 욕조가 마련돼 삼림욕을 한 것처럼 상쾌한 리프레시를 도와준다. 객실수 26개 요금 비수기 디럭스 양실 기준 30만원(2인 기준) 부대시설 레스토랑, VIN CAVE(가라오케), 핀크스골프클럽(27홀) 주변 즐길거리 산방산, 마라도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산 62-3 문의 064-793-7000 www.podohotel.co.kr 건축뿐 아니라 인테리어 하나하나까지 신경을 쓴 롯데아트빌라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 : 제주 롯데아트빌라스Lotte Art Villas 자연과 예술이 조화로운 5인5색 명품 리조트 롯데아트빌라스는 최신 호텔 & 리조트 업계의 트렌드와 수준 높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반영한 럭셔리 리조트다. 따라서 홍보 방식도 전혀 다르다. 제주의 해안선이 내려다보이는 서귀포 중문의 한라산 능선에 위치했다는 지리적인 장점과 상위 1%를 위한 명품 리조트라는 콘셉트뿐 아니라, 아트빌라스를 탄생시킨 5인의 건축가들과 그들이 만든 작품이라는 포인트로 대중들에게 아트빌라스를 각인시키고 있다. 롯데그룹이 지난 2008년부터 구상해 온 롯데아트빌라스는 상위 1% VVIP를 위한 새로운 스타일의 명품 리조트로, 모든 빌라를 독립적으로 설계해 프라이빗한 휴식을 제공한다. 롯데아트빌라스는 국내 최고 명성의 건축가 승효상, 이종호, 프랑스의 도미니크 페로, 일본의 쿠마 켄고, 세계적인 명성의 DA 글로벌 그룹 등 세계 최고 건축가들이 제주의 자연을 모티브로 창조한 독창적인 디자인 양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A, B, C, D, E 블록으로 명명된 다섯 동에는 5인 5색의 건축이 그룹지어 들어서 있다. 건축가들은 제주도의 오름을 모티프로 삼기도 하고(쿠마 켄고의 D블록), 해안선, 지평선, 주상절리, 폭포 등 제주의 환경을 이루는 요소를 건축 구성의 패턴으로 차용하기도 하며(도미니크 페로의 B블록), 사계절의 변화를 빌라 안으로 끌어들이도록 구성하기도 했다(승효상의 A블록). 블록별로 제각기 다른 개성의 건축들은 리조트 단지를 하나의 거대한 야외 갤러리로 만들었다. 건축가들의 철학과 열정, 노하우가 집약된 하나의 예술 작품이기에 롯데아트빌라스에서의 하룻밤은 단순한 숙박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 빌라별로 6~10인까지 투숙 가능하기에 럭셔리 가족여행, 친구여행, 소그룹여행에 추천. 객실수 73세대 요금 평일 63E1 기준, 100만원부터(빌라별 6~10명까지 투숙 가능) 부대시설 레스토랑, 클럽 라운지, 야외 수영장(하계에만 운영), 피트니스센터, 스크린 골프, 노래방, 편의점, 올레공원 주변 즐길거리 롯데스카이힐 제주 CC, 중문관광단지, 제주 올레 트레킹, 오설록 티 뮤지엄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산록남로 1241번 길 170 문의 064-731-3463 www.lottejejuresort.com 보오메 꾸뜨르 호텔의 입구 : : : 제주 보오메 꾸뜨르 호텔The Baume Couture Boutique Hotel 건축, 조명, 인테리어의 감각적인 삼위일체 심리학에서는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려면 일정의 마지막에 훌륭한 경험을 하라고 말한다. 그런 면에서 보오메 꾸뜨르는 제주여행의 만족도를 극대화시켜 줄 수 있는 좋은 선택이다. 제주 공항에서 약 7분 거리에 위치해 여유롭게 제주여행을 마무리하기 적합하기 때문이다. 보오메 꾸뜨르는 제주도 최초의 부티크 호텔로 2008년 9월 개장했다. 부티크 호텔은 일반 호텔과 달리 건물 전체가 특정한 콘셉트 아래 설계돼 유일무이한 숙박 경험을 제공하는 곳. 보오메 꾸뚜르는 Chic & Contempory life style을 콘셉트로 세련되고 절제된 인테리어를 보여 준다. 보오메 꾸뜨르는 3인의 전문가에 의해 완성됐다. 건축 및 설계는 세계적인 건축가 승효상, 인테리어는 김성용, 조명은 윤병천이 맡아 제주의 자연과 현대적인 감각을 절묘하게 믹스한 명품 부티크 호텔을 탄생시켰다. 보오메 꾸뜨르는 프랑스어로 ‘철저하고 정확하다’는 뜻의 Baume와 ‘패션 디자이너가 만든 맞춤의상’이라는 의미의 Couture의 합성어. 스타일리시하지만 디테일하게 설계된 공간에서 투숙객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호텔의 철학과 콘셉트가 호텔명에 그대로 담겨 있는 것이다. 호텔은 제주도를 대표하는 현무암으로 완성한 독특한 외관의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 건물에 41개 객실과 야외 수영장, 레스토랑 등을 운영한다. 필립 스탁, 잉고 마우러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조명으로 공간 곳곳을 새롭게 창조했으며, 객실은 모노톤의 가구와 간접 조명, 실크와 코튼 등 고급 소재를 사용한 패브릭으로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극대화 했다.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야외 수영장과 유럽 스타일의 사우나 및 스파 시설은 보오메 꾸뜨르의 하이라이트. 호텔 구석구석이 예술인 보오메 꾸뜨르에서 감성을 재충전해 보자. 객실수 41개 요금 스탠다드킹 기준 24만원(2인 기준, 부가세 및 봉사료 10% 별도) 부대시설 레스토랑 2개, 라운지, 옥상 수영장, 스파 주변 즐길거리 제주 올레 트레킹, 요트, 골프, 승마 투어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276-1 문의 064-798-8000 www.baume.co.kr 에디터 트래비 글 Travie writer 김영미 자료제공 롯데아트빌라스 www.lottejejuresort.com, 리디자인호텔 leedesignhotel.com, 매료 37.5 www.themaeryo.com, 모티프원 www.motif1.co.kr, 바오하우스 www.baohouse.kr, 보오메꾸뜨르호텔 www.baume.co.kr, 요나루키 www.yonaluky.com, 트로피칼드림 www.tropicaldream.co.kr, 포도호텔 www.podohotel.co.kr, 풀빌라리조트모켄 www.moken.co.kr, 하슬라뮤지엄호텔www.haslla.kr, 호텔라까사 www.hotellacasa.kr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여행신문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여행신문에 있습니다.
  • [2012 상반기 히트상품] ‘현대토지마을 ‘현대153커피체험농장’

    [2012 상반기 히트상품] ‘현대토지마을 ‘현대153커피체험농장’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 4만 5980㎡ 규모로 조성되는 ‘현대153커피체험농장’은 농장체험과 숙박 등 여가문화에 재테크를 접목했다. 농장에는 ▲커피·감귤 나무와 묘목을 재배하는 커피재배동 ▲커피체험관과 다양한 숙박체험을 할 수 있는 숙박시설존(몽골전통가옥, 카라반, 텐트존,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특히 커피체험관에서 직접 커피 열매를 볶아 커피를 추출해 마실 수 있으며 인근 3곳의 농장소유 감귤밭에서 감귤밭과 초콜릿 등을 체험(문의 1588-5623)할 수 있다. 이 농장이 일반 체험농장과 다른 점은 재테크형 농장이라는 것. 계약 기간 5년에 패밀리형과 VIP형의 두 가지 타입으로 분양한다. 패밀리형(분양대금 400만원) 주주에게 감귤밭 33㎡를, VIP형(분양대금 650만원) 주주에게는 감귤밭 33㎡와 커피농장 33㎡에 대해 개인 명의로 지분 등기해 소유권을 이전해 준다. 주주가 되면 매년 제주 항공료를 지원받고 감귤 선물(7kg짜리 4~8상자)을 받는다. 저렴한 회원가로 농장 내 다양한 숙박체험도 할 수 있다.
  • 홍천강 수변 캠프장 조성 2만 9000㎡에 내년 준공

    강원 홍천강 수변 지역에 주 5일제에 맞춰 대규모 국민 여가 캠프장이 조성된다. 홍천군은 16일 북방면 장항리 일대 2만 9000㎡에 내년까지 23억 6500만원의 사업비(기금 10억원, 군비 13억 6500만원)를 들여 가족 여가 공간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달 초 3억 6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캠프장 부지 매입을 모두 끝냈다. 이달 중 오토캠핑장, 카라반, 공중화장실, 공동취사장 등 부대시설 설치 계획을 포함한 실시설계 및 사전환경성 검토 용역을 발주해 오는 6월 착공할 계획이다. 주 5일제 시행으로 자연 속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려는 외지인들이 증가하면서 캠핑 레저시설에 대한 관심이 느는 점에 착안해 지난해 관광진흥개발기금 보조사업 공모를 신청해 이뤄졌다. 군은 캠프장을 홍천강 청정 수변 공간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가족 중심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머무를 수 있는 레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이 밖에 군은 남산 정상~여우고개 5㎞ 구간에 명품 숲길을 조성한다. 허필홍 군수는 “캠핑객뿐만 아니라 홍천을 찾은 관광객이 다시 찾아오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30일 TV 하이라이트]

    ●과학카페(KBS1 오후 11시30분) 뜨거운 여름, 땀과의 전쟁. 쉴 새 없이 흐르는 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더위를 피하고 몸을 식힌다. 그런데 오히려 열을 내는 사람들이 있다. 이열치열 땀내기에 한창인 사람들. 사람들은 왜 땀을 흘리면 상쾌함을 느끼는 걸까. 각각의 상황에 따른 실험을 통해 밝혀내는 땀의 진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쥬로링 동물탐정(KBS2 오후 4시30분) 밍밍 세 자매와 건이, 미누가 탐정단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카논. 카논은 일부러 그들을 자극하기 위해 예고장을 보낸다. 목표는 아름드리 쇼핑센터에 있는 태엽시계의 요정. 카논은 말자와 기린아를 데리고 출동한다. 그런데 예고장이 물에 젖는 바람에 쥬로링 동물탐정단은 엉뚱한 곳에서 헤맨다. ●황금물고기(MBC 오후 8시15분) 현진의 병문안을 위해 병원에 와 있는 지민을 본 세린은 지민을 꽃뱀 취급하고 때마침 현장에 나타난 정호는 세린을 나무란다. 한편, 모든 것을 알게 된 현진은 태영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고 태영은 모두 끝났다며 좌절한다. 태영을 사랑하는 자신의 마음과 배신감에 사로잡힌 현진은 마지막 결정을 내리는데…. ●브라보 인생역전(SBS 오후 6시30분) 재승씨는 3개월 전 아내와 이혼을 했다. 믿었던 아내가 억대의 빚을 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아이들을 떼어 놓고 떠나는 아내를 그도 더 이상 잡지 못했다. 이혼의 아픔을 딛고 사랑하는 세 아이를 위해 삶의 재기에 나선, 쉰한 살 늙은 아빠의 도전.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정재승씨의 눈물겨운 인생재기 스토리를 만나본다. ●다큐 프라임(EBS 오후 9시50분) 지금도 화산활동이 일어나고 있는 에티오피아의 다나킬. 해수면보다 100m 아래에 있어 한낮의 최고기온이 63도까지 올라가는 폭염의 땅이다. 이런 세계 최악의 폭염이 오히려 생계수단인 소금을 만들어주는 자연의 아이러니. 그 속에서 살아가는 아파르족 소금 카라반의 기나긴 여정을 따라가 본다. ●경제스페셜(OBS 오후 10시5분) 지난 25년 동안 국내 건축 문화를 이끌고 해외 시장으로 진출해 더 큰 기업으로 뻗어 나가는 기업이 있다. 바로 종합건축 설계 회사인 ‘무영건축’. 주거 공간부터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설계하는 신도시 사업까지 삶의 질을 높이는 건축기업. 그림자가 없는 건축 도시를 꿈꾸는 안길원 대표와 함께 ‘무영건축’의 오늘을 만나본다.
  • [23일 TV 하이라이트]

    ●TV쇼 진품명품(KBS1 오전 11시) 조선시대 왕실 사람들이나 영의정 등 높은 신분계층에서 특별 주문 제작해서 사용했다는 의뢰품. 우아한 자태와 동그란 손잡이 고리, 흠집 하나 없는 깨끗한 굽을 가진 육각형의 백자다. 너무 완벽해 오히려 진품명품에서 작품의 단점 찾기에 나섰다. 진정 이 작품에 흠이 없는 것일까?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 여섯 명의 대원들로 꾸려진 전북산악연맹 다울라기리 원정대는 카트만두를 출발해 마르파에 도착한다. 사과로 유명한 고장 마르파, 이곳에서 본격적인 카라반을 준비하지만, 지형이 험한 곳이다. 결국 몇몇 포터들만 남고, 대부분의 포터들이 짐을 두고 하산하면서 대원들의 카라반은 위기를 맞게 되는데…. ●늘 푸른 인생(MBC 오전 6시10분) 한때 90㎏이 넘는 거구였지만 건강을 생각해 운동을 시작했다는 유재근씨. 30년 전부터 지금까지 철저하고 꾸준한 몸매 관리로 건강은 물론 탄력 있는 몸매를 만들었다. 자신만의 비법으로 꼼꼼하게 부위별로 운동을 하고 있는 유재근씨를 ‘찾아라, 시니어스타’에서 만나본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5분) 1999년 미국 아칸소 주의 한 호텔. 객실을 찾은 남자는 거울 속에서 또 다른 남자의 형상을 발견하게 되는데…. 1952년 프랑스 상공에서 이상 물체가 포착되었다. 구름 사이로 반짝이던 물체는 어느 순간 사라졌고, 하늘에서는 이상한 물질이 떨어졌다. 과연 이 물질의 정체는 무엇일까? ●선데이 뉴스 플러스(SBS 오전 7시25분) 강남 3구는 전셋값이 부르는 게 값일 정도이고, 이런 전세 품귀현상은 서울 다른 지역과 수도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세난의 원인과 대책을 정리해 본다. 1000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는 영화 ‘해운대’. 이 영화를 만든 윤제균 감독을 만나 영화 제작과정과 흥행 원인은 무엇인지 등을 들어본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SBS 오후 8시50분) 수남은 태우를 찾아가 다시는 이런 일 없게 하겠다고 하지 않았냐며 주먹을 날리고, 태우는 굳은 결심을 한 듯 차를 타고 가버린다. 태우는 설란과 가족들을 더 이상 다치게 할 수 없다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호랑이 굴로 들어가겠다며, 다시 빠져나올 수도 있고, 영영 못 빠져 나올 수도 있다고 말한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해수면 상승과 범람하는 강 때문에 저지대 국가 네덜란드가 심각한 홍수 위험에 처해 있다. 인구의 3분의2가 해수면 아래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대규모 홍수 대책이 없다면 네덜란드는 존재할 수 없다. 대규모 수로건설, 수상 가옥 등 홍수와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한 네덜란드인들의 노력을 알아본다.
  • 100년전 차마고도 순례자의 삶 엿보다

    100년전 차마고도 순례자의 삶 엿보다

    차마고도(茶馬古道)는 티베트의 말과 중국의 차(茶)가 오고 갔던 서남 실크로드 무역의 길이자 동양과 서양을 이어 주던 문명 교류의 길이었다. 영혼을 찾아 떠나는 구도자들에게는 지극한 순례의 길이기도 했다. 이익의 창출에도, 이질적인 문화의 교류에도, 순례자의 구도에도 극심한 고통이 수반되지 않을 리 없다. 깎아지른 듯 깊은 계곡과 만년설로 뒤덮인 산봉우리가 이들을 가로막았고 때로는 목숨을 위협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아주 오래전 일. 2009년 여름 서울, 100년 전 차마고도를 넘던 카라반의 뒷줄에 따라붙어 아주 편안한 몸과 마음으로 그 역정을 따라갈 수 있게 됐다. 16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역사관에서 ‘차마고도의 삶과 예술’ 특별전을 진행한다. 중앙박물관 자체 소장품은 물론 화정박물관, 통도사 성보박물관, 대원사 티벳박물관, 실크로드박물관, 티베트박물관 등에서 대여한 유물 200여점을 모아 전시한다. ‘희망의 길, 차마고도를 향해 떠나다’, ‘차의 고향, 운남과 사천에 도착하다’, ‘행복한 발걸음, 집으로 돌아오다’, ‘소금교역, 히말라야를 넘어 네팔로 가다’, ‘오체투지, 샹그릴라를 찾아가다’, ‘죽음 그리고 환생, 자연에 순응하다’ 등 여섯 개의 주제로 구성된 전시는 특히 한 마방(馬幇·카라반) 지도자 ‘마궈토’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그의 삶의 역정은 물론, 환생을 기약하는 죽음까지 과정을 그대로 따라가는 일대기적 스토리텔링이 도입돼 내면에 숨겨진 진실까지 보여주는 핍진함이 있다. 이 과정에서 차마고도 주민의 삶을 대표하는 복식과 직물자료 등 생활 유물, 차와 관련된 도구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티베트의 독특한 불교예술의 묘미를 담은 탕카와 불교조각, 불교 공예품 등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 마지막 부분에서는 스웨덴의 탐험가 스벤 헤딘(1865~1952)이 1906년부터 1908년까지 촬영한 티베트 사진도 볼 수 있다. 탐험대의 모습, 탐험 도중에 만난 다양한 사람들, 당시 실크로드의 풍속과 풍경 등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이밖에 다큐멘터리 제작을 총괄한 KBS 김무관 PD의 강연회 및 초등학생을 위한 전시실 활동지 배포, 그리고 룽다 깃발(티베트 오색기) 만들어 보기 체험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문경시 인구 34년만에 증가

    경북 문경시의 인구가 34년만에 증가했다. 문경시는 지난해 말 현재 인구가 7만 5485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705명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문경시 인구가 늘어난 것은 1974년 이후 34년만이다. 당시 탄광도시인 문경시는 석탄산업의 호황으로 16만 1125명의 인구를 기록했다. 이후 탄광이 잇따라 문을 닫으면서 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2003년 8만 1258명에서 2004년 7만 9552명, 2005년 7만 8058명, 2006년 7만 6177명, 2007년 7만 4780명으로 계속 하강곡선을 그렸다. 문경시는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 2년동안 추진해 온 기업유치가 효과를 나타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시는 서울대병원 연수원, 숭실대 연수원, 성신산업㈜, 알루텍㈜, 케프·노벨 합작공장 등 모두 13개 기업과 기관을 유치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전입 인구( 9911명)가 전출인구(8961명)보다 950명 많았다. 출산장려책도 인구증가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시는 첫째 출산시 50만원, 둘째 70만원, 셋째 출산시 1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신생아는 450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49명 많았다. 시는 올해 인구 8만명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군체육부대 착공과 대성계전㈜, ㈜카라반KDE 등 굵직굵직한 기업들의 이전이 예정돼 있어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출산장려금도 올해에는 첫째 출산시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300만원으로 늘리고 넷째 출산시에는 5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떠나는 문경에서 찾아오는 문경으로 바뀌고 있다.”며 “기업유치와 관광개발 등을 통해 인구 증가세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경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내 책을 말한다]예술이 배고프다고? 천만에…

    지난 10년 넘게 문화사업에 종사하면서 늘 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질문이 한 가지 있었다.대한민국에서 문화예술로 돈을 번다는 것은 과연 가능할까? 작은 돈이 아니라 예술의 힘을 통해 천문학적인 돈을 버는 일은 불가능할까? ‘돈과 예술의 경제학’(북카라반 펴냄)은 이러한 나의 생각을 현실화하기 위한 첫 번째 작업이다.지금도 수많은 예술가와 사업을 추진하면서 많은 실패를 경험했지만 분명 크게 돈을 벌기도 했다.이런 나의 경험이 좀 더 축적된다면 예술은 나에게 큰 부를 선물하는 위대한 자원이 될 것이라 믿는다.그래서 나의 주장을 객관화하는 작업을 한 것이다. 이 책에는 문화산업이 벌어들인 경제적 이익들을 계산해 놓았다.비틀스의 음반 매출액은 햄버거 46억개의 판매와 같다.실내악단 ‘이무지치’가 음반과 공연을 통해 스텔스기 60대를 구입할 수 있는 엄청난 금액을 벌었다.스페인 빌바오의 구겐하임미술관과 일본의 지중미술관은 전 세계 관람객들로 연간 수조원을 번다.연간 1조원에 달하는 수입을 올리는 ‘태양의 서커스’,뮤지컬 ‘캐츠’ 등은 예술이 어떻게 사업적 성공을 거두고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지 보여 준다. 그렇다면 우리의 벤치마킹 대상은 누구일까.과연 5000억원을 들여서 10년간 2조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일까? 수천억원이 들어가는 랜드마크 전략보다는 오히려 일본의 교육출판기업 베네세가 설립한 작지만 아름다운 지중미술관이 지난 4년간 단 8점의 작품으로 30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한 사례가 우리 경제현실에 더 맞을지 않을까.지금이야말로 일본 나오시마의 지중미술관을 통해 여의도만 한 섬이 문화예술의 낙원으로 바뀌고 있는 그 생생한 예술경제의 현장에 주목해야 할 때인 것 같다. ‘블루오션’의 저자 김위찬 교수는 ‘태양의 서커스’보다 먼저 탄생한 한국 사물놀이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하지 않은 이유도 점검했다.김 교수는 아마도 사물놀이를 경제적 효과가 큰 문화사업이라기보다 보존·지원해야 할 예술로 생각했기 때문일 것 같다.그래서 나는 이번에 ‘김덕수 사물놀이’의 경제효과를 국내 처음으로 시도했다.20년간 국내에서 직·간접적으로 1500억원 가까운 수입을 올렸다.전국적으로 사물놀이 동아리가 많이 생겨났고,국악기가 때아닌 판매 붐을 이뤘다.문화센터에 국악기 강좌들도 생겼다.비언어 퍼포먼스인 ‘난타’도 사물놀이의 2차 파급효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나는 예술의 경제적 가치를 먼저 인정할 때 예술의 완전한 성공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예술의 창의적인 힘은 분명 큰 돈을 벌 수 있고,그렇게 벌어진 돈은 다시 예술의 성장에 밑거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쓰면서 나는 예술과 경제의 항상성 유지를 위한 노력이 존재하는 많은 사람들을 느끼고,그것을 통해 내가 살아 있음을 느낀다.1만원. 김우정 문화기업 ‘풍류일가’ 대표
  • 낙타 10마리와 1만2000㎞를 걸어서…

    터키의 전문 사진작가 아리프 아쉬츠는 어시스턴트 2명, 카메라맨 1명과 함께 낙타 10마리를 타고 실크로드를 횡단했다.1996년부터 이듬해까지 15개월 동안 중국을 출발해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을 거쳐 터키까지 1만 2000㎞를 도보로 걸은 것이다. ‘실크로드의 마지막 카라반’(아리프 아쉬츠 지음, 김문호 옮김, 도서출판 일빛 펴냄)은 이 여정의 기록이다. 지은이는 실크로드의 아름다운 풍경, 여행 도중 일어난 갖가지 에피소드 등을 현장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들려준다. 원정대에 동행한 카메라맨 팩스턴 윈터스는 대장정을 지난 1999년 ‘터키인과 함께한 실크로드’라는 TV다큐멘터리로 만들어 세계 20개국에 선보이기도 했다. 실크로드는 인류 역사의 흐름에서 따지자면 도도한 문화적 도전이었다. 카라반(대상)들은 불모의 사막을 건너고 높은 산을 넘으며 없던 길을 새로 만들었다. 그 길을 통해 실크, 도자기, 향신료가 동서를 넘나들었다. 불교,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조로아스터교 등도 교류의 물꼬를 텄다. 실크로드를 빌려 언어, 전통, 종교를 비롯해 문화양식과 사상에도 새로운 융합의 길을 만들었던 것이다. 책은 ‘고대’로의 시간여행이기도 하다. 고대 상인들이 걸었던 방식 그대로 실크로드를 따라가는 것은 단순히 낯선 공간의 답사이기보다는 고대와의 심원한 조우였다. 아쉬츠는 중국 시안의 축제에서 터키의 바이람예리 축제를 떠올리기도 하고, 실크로드를 따라 이슬람 문화를 전수받은 중국 소수민족들에게서 머나먼 전설을 전해듣기도 한다. 저자는 이렇게 술회한다.“나는 여행 기간 내내 우리보다 앞서 걸었던 선배 카라반들의 영혼들을 생각했다. 옛 시절 용감한 카라반의 영혼들이 우리가 사막을 통과할 때 우리와 동행했고, 우리를 보호해서 집으로 돌아오도록 도와주었다고 굳게 믿고 있다.” 장쩌민 당시 중국 국가주석의 친서는 마르코 폴로를 지켜주었던 실버 스탬프처럼 통행증 구실을 하며 수많은 위기에서 그들을 구해준다.10마리의 낙타는 그들의 여행길에 더없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었다. 사라진 낙타를 찾아 동분서주하는 장면, 낙타 4마리가 죽음을 맞이했을 때 가족을 떠나보낼 때처럼 가슴 아파하는 모습 등도 카라반 여행길을 장식한 아련한 정물들이다. 미술을 전공한 저자가 개성 넘치는 앵글로 잡아낸 풍경사진 140여장이 함께 실렸다. 한장 한장 그 자체로 울림있는 감동을 자아낸다.1만 5000원.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고대 中~印 교역길 茶馬古道의 비밀

    ‘다마고도(茶馬古道)’를 아십니까. SBS는 11일과 18일 오후 11시5분 두 번에 걸쳐 방송되는 ‘SBS 스페셜-다마고도 1000일의 기록-캄(Kham)’을 통해 실크로드보다 더 오래된 고대 교역로 다마고도의 비밀을 공개한다. 수천년 전부터 두 개의 길이 중국 대륙과 서아시아를 이어왔다. 하나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실크로드. 또 다른 길은 중국 남부에서 티베트를 지나 인도를 거치는 다마고도다. 다마고도는 중국의 차와 티베트의 말을 교환하는 다마무역이 이뤄지던 옛길.중국 윈난성과 쓰촨성에서 생산된 소금과 차를 티베트, 인도 등지로 실어나르던 말과 카라반의 이동로로 오래 전부터 중국 남부의 험난한 산악과 협곡지대를 모세혈관처럼 이어주던 고대의 문명교역로였다. 제작진은 세계 방송사상 최초로 캄 지역과 다마고도의 전구간을 3년여에 걸쳐 촬영했다. 캄은 티베트와 중국 사이에 자리잡고 있던 부족국가의 연합체로, 전체 티베트의 3분의1에 이르는 방대한 면적을 지배하고 있다. 메콩강, 살윈강, 양쯔강 등 3개의 대하가 협곡을 이루며 나란히 흐른다고 해 ‘삼강병류’ 또는 ‘동방대협곡’이라 불리기도 한다. 그동안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 TV와 일본 NHK 등 세계 유수의 방송사들이 다큐멘터리 제작을 시도했으나 촬영 허가를 얻지 못해 번번이 실패했다. 제작진은 외국인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는 중국 당국을 설득하는 데만 수 개월이 걸렸다고 한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가축 질병 때문에 교역 빗장 걸면 곤란”

    조원동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장이 “광우병 등의 질병이 무서워 교역에 빗장을 걸면 앞으로 더 큰 어려움을 자초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조 국장은 최근 국정브리핑에 올린 ‘칭기즈칸과 WTO체제’라는 칼럼에서 “미국산 쇠고기 뼛조각 파동으로 한·미간 FTA 협상의 발목이 잡혔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몽골제국이 번성한 이유를 비교우위론에 근거한 자유무역에 빗대면서 영국의 경제학자 리카르도가 19세기 초 비교우위론을 정립한 시점보다 400년 이상이나 앞섰다고 설명했다. 조 국장은 “칭기즈칸은 영토확장을 위한 전쟁을 계속하면서도 카라반의 통행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았고 그 과실을 다른 민족들에게 나눠주며 몽골 소수정권의 정당성을 유지했다.”고 해석했다. 세계무역기구(WTO)가 지향하는 세상이 칭기즈칸 치하에서 더욱 완벽하게 구현됐다고 덧붙였다. 조 국장은 하지만 “이같은 몽골제국의 자유무역체제를 무너뜨린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흑사병”이라면서 “유럽 각국은 당시 창궐한 흑사병의 매개체로 ‘카라반 대상(大商)’을 지목, 몽골과의 교역을 끊었고 그 결과 몽골제국의 정당성도 급격히 붕괴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오늘날 WTO가 지향하는 자유무역체제도 광우병과 조류독감 등 전염경로가 불확실한 질병들 때문에 다시 위협받고 있다.”면서 “질병이 발생한 나라와의 교역이 차단되고 있으며 설령 이뤄진다 해도 엄격한 검역 때문에 교역이 유명무실해져 상대방의 보복을 부르는 게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먼 나라의 얘기가 아니라 지금 우리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라면서 “미국산 쇠고기 ‘뼛조각’은 한·미 FTA 협상의 대상이 아닌데도 정치적 이슈로 변화하면서 협상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몽골시대의 흑사병이 넘지 못할 벽이었을지 모르지만 오늘날 과학기술 발전과 위생수준을 감안하고도 같은 결론을 내릴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반문했다. 조 국장은 “문제는 광우병 등의 질병 자체보다 우리의 대처방법에 있다.”면서 “교역에 빗장을 거는 식으로 과민반응하기보다 13세기 몽골제국의 번영과 쇠락 과정을 ‘반면교사’로 삼아 지혜를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기흥호수공원 개발 계획 재고해야”

    대규모개발계획이 발표된 용인 기흥저수지변 호수공원이 환경오염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30일 용인시와 시민단체들에 따르면 올해 초 용인시가 오는 2013년까지 80만평 규모의 호수공원을 4개지구로 나누어 개발하려는 계획이 수질오염 등 각종 환경오염문제를 유발할 것이라는 우려가 일고 있다. 시는 모두 1680억원을 투입해 관광호텔과 콘도미니엄, 수상골프연습장, 음식점 등이 숙박운동지구를 포함해 모두 4개지구를 모노레일과 자전거도로 등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 가운데 숙박운동지구의 경우 호텔과 위락시설 등이 대규모로 밀집돼 수질오염을 유발할 소지가 큰데다 오염된 물은 결국 탄천과 연결돼 서울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또한 캠핑카 등을 이용해 야영을 할 수 있는 카라반과 캐빈하우스, 피크닉장 등 계획에 발표된 각종 시설이 환경오염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다. 이들 시설 가운데는 사전에 개발계획이 알려져 특혜 의혹까지 일고 있으며 주변땅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등 투기까지 부추기고 있다. 용인 서부시민연대 등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이번 계획이 사전에 특혜의혹이 제기된 몇몇 시설들을 감싸기 위해 급조된 흔적이 역력하다.”면서 “개발계획의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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