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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IBK기업은행

    ◇본부장급 승진 △강남지역본부 홍다연 △강동지역본부 김진희 △서부지역본부 이동운 △중부지역본부 김춘기 △인천지역본부 김봉환 △부산지역본부 장태호 △경남지역본부 신영출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 강승균 △호남지역본부 김영욱 △기업고객부 김수원 △IBK경제연구소 서경란 △검사부 신정성 ◇본부 부서장 승진 △카드디지털사업부 정해인 △강남남부여신심사센터 이경숙 △디지털혁신부 디지털추진팀 이정익 ◇WM센터장 승진 △중계동WM센터 박은영 △일산WM센터 유미현 ◇기업금융센터장 승진 △서시화기업금융센터 양순희 ◇지점장 승진 △구리 김광식 △위례 최병열 △동두천 이은미 △신길동 임대옥 △보라매 김경아 △사당역 김수인 △일산웨스턴돔 김연자 △용산중앙 이은성 △검단산업단지 김형남 △인천 정연순 △인천항 권혁준 △상동역 유주희 △송내역 임진희 △오산남 김영구 △분당정자역 박용진 △용인서천동 김필점 △범천동 김정문 △거제 김동준 △김해삼계 문성길 △김해장유 이경동 △사직동 고영래 △언양 정점미 △한국산업단지공단 유정현 △구미첨단타워 김대영 △구미형곡 김호근 △왜관 장혜연 △논산 이권유 △청주산남 최용호 △광양 조연웅 △나주혁신도시 강대근 △서광주 김연자 △서전주 이은주 ◇기업성장지점장 승진 △비산동 이경호
  • 트럼프 “모스크바 때릴 수 있나?” 젤렌스키 “당연하지”-FT

    트럼프 “모스크바 때릴 수 있나?” 젤렌스키 “당연하지”-FT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모스크바 공습 가능성을 직접 타진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15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장거리 무기 제공 시 모스크바를 공격할 수 있는지 물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모스크바를 칠 수 있나? 상트페테르부르크도 칠 수 있나?”라고 물었으며, 젤렌스키 대통령은 “물론이다. 무기를 준다면 우린 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이 통화에 대해 브리핑받은 소식통 2명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 아이디어를 지지한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전했다. 러시아에 고통을 강요하며 크렘린궁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낼 수 있는 전략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우크라이나에는 러시아와 대적할 협상 카드가 없다’고까지 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태도 변화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런 대화는 지난주 로마에서 미국과 우크라이나 측이 ‘우크라이나를 위한 잠재적인 무기 목록’을 공유하는 것으로도 이어졌다. 미국 국방 당국자들,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주요 회원국 중재자들과 함께한 이 회의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제3국 경유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장거리 타격 시스템 목록을 받았다고 한다. 우크라이나는 미국에 사거리 1600㎞의 정밀 타격 순항 미사일 토마호크도 요청했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조 바이든 행정부와 마찬가지로 우크라이나가 이를 제한적으로 쓸지 우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패트리엇 시스템 등을 나토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겠다고 발표하면서도 다른 무기 체계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 [사설] 美 농축산물 개방 압박… 전략적 결단하되 국민 설득을

    [사설] 美 농축산물 개방 압박… 전략적 결단하되 국민 설득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의 관세 협상 시한인 8월 1일을 2주일여 앞두고 미측의 농산물 등 개방 확대 요구가 거세다. 이에 정부 당국은 “농산물도 전략적 판단을 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밝혀 협상 타결을 위해 어느 정도 양보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소고기·쌀 등의 추가 개방은 우리 농가의 생계와 직결되는 만큼 미측과 최대한 협상하되 농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미측과 관세 협상을 진행 중인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그제 “이제 합의점을 찾기 위한 협상을 본격화하면서 주고받는 협상을 준비할 때”라며 협상 타결을 위해 국내적으로 민감한 농산물 분야의 전향적 검토 가능성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미측은 농산물·에너지 등 자국 상품 구매 확대, 디지털 분야 규제 완화 등 ‘비관세 장벽’ 해결 등을 요구해 왔다. 특히 30개월 이상 미 소고기 수입 제한 해제, 미국산 쌀 수입 할당 확대를 중점적으로 요구하면서 감자 등 유전자변형작물(LMO) 수입 허용, 사과 등 과일 검역 완화 등도 언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고기와 쌀은 국내 최대 민감 품목이다. 소고기는 30개월령 이상 소에서 광우병 원인으로 지목되는 위험 물질이 검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한국은 30개월령 미만 미국산 소고기만 수입하고 있다. 2008년 이명박 정부가 30개월령 이상 소고기 수입을 추진하자 이에 반대하는 촛불시위가 번졌다. 따라서 30개월령 이상 소고기 수입을 허용하면 한우 농가는 물론 소비자들의 거부감이 높아질 가능성이 여전히 크다. 쌀 추가 개방에도 큰 난관이 있다. 한국은 쌀에 513%의 관세를 부과하되 해마다 40만 8700t을 저율관세할당물량으로 정해 5% 관세로 수입하고 있다. 미국산 쌀 수입 할당을 늘리면 가뜩이나 어려운 쌀 농가에 가격 경쟁력 하락의 고통을 더할 수 있다. 농민단체는 “한국은 이미 미국산 소고기 최대 수입국이자 미국산 농축산물의 5위 수입국”이라며 추가 개방 움직임에 반발하고 있다. 이제는 정부가 선택과 결정을 할 시간이다. 미측의 요구를 어디까지 수용할 것인지에 대한 국내 합의를 도출해야 할 시점이다. 소고기 월령 제한 해제를 관세 협상의 카드로 고려하고 있다면 과연 어느 선까지 가능할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국민을 설득해야 할 것이다. 전략적 결단에 따라 당장 피해를 입게 될 농가를 신속히 지원하는 방안도 구체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남은 협상 기간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특사를 파견하고 부재 중인 주미 대사를 임명하는 것도 급한 일이다. 국익을 위해 협상력을 높일 지렛대를 마지막 순간까지 총동원해야 한다.
  • [이순녀 칼럼] 집권하면 ‘국민 눈높이’가 달라지나

    [이순녀 칼럼] 집권하면 ‘국민 눈높이’가 달라지나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국회 청문회 일정이 이제 후반부로 접어들었다. 의혹의 당사자들이 입이라도 맞춘 듯 하나같이 “청문회에서 모두 소명하겠다”고 하길래 혹시나 했다. 언론과 국민의힘이 의심하는 것처럼 그 배경에 ‘청문회 하루만 버티면 된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고 해도 일말의 기대를 걸었다. 저렇게까지 자신 있게 얘기할 때는 국민이 납득할 만한 해명을 반전의 카드로 갖고 있겠거니 했다. 첫날부터 기대는 깨졌다. 이날 청문 대상자 가운데 보좌진 갑질 의혹으로 논란이 가장 컸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의혹을 말끔히 해소하기는커녕 거짓 해명 논란까지 더해져 야당의 공세를 더 키웠다. 강 후보자는 “상처받았을 보좌진들에게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두 차례 고개를 숙였지만 핵심 의혹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사실관계를 부인했다. 강 후보자 측 주장대로 퇴직한 보좌관들이 허위로 갑질 프레임을 씌웠다면 청문회에 불러 진위를 따지는 것만큼 확실한 소명은 없었을 텐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거부해 무산됐으니 참 의아한 일이다. 보좌진에게 음식물을 포함한 쓰레기 분리수거를 시켰다는 의혹과 관련해 강 후보자는 의도치 않게 음식물을 차에 남겨뒀을 뿐 쓰레기 처리를 지시한 건 아니라는 취지로 답변했다. 하지만 “현관 앞에 박스를 내놨으니 지역구 사무실 건물로 가져가 버리라”고 보좌관에게 지시하는 내용의 텔레그램 문자가 청문회 도중 언론에 공개되면서 해명이 무색해졌다. 갑질 의혹을 언론에 제보한 전 보좌진에 대한 법적 조치 논란에 대해서도 강 후보자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으나 해당 언론사에 보낸 답변서에 “법적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명시된 것이 확인됐다. 청문회를 검증의 장이 아닌 통과 의례쯤으로 여기지 않고서야 금세 드러날 거짓 해명을 저렇듯 태연히 내놓을 수는 없는 일이다. 갑질 논란도 문제지만 두루뭉술한 사과와 무성의한 말 바꾸기로 당장의 위기를 모면하려는 태도가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권익을 지키는 부처의 장으로서 ‘국민 눈높이’를 충족하는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오늘 청문회를 앞둔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더 큰 문제다. 제기된 의혹들이 다름 아닌 교육자의 연구 윤리와 관련한 논란이라는 점에서 도덕성과 공정성에 대한 국민의 상식적 판단을 엄중히 적용해야 하는 후보자다. 한국교수협회 등 11개 교수단체가 참여한 범학계 국민검증단은 그제 기자회견을 열어 이 후보자 논문 150개를 조사한 결과 16개 논문에서 연구윤리 문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검증단은 특히 제자 학위 논문을 학술지에 발표하면서 자신을 제1저자로 표기한 사례를 심각한 문제로 지적했다. 앞서 이 후보자는 국회 청문회 요구자료 답변서에서 “논문 기여도 등을 바탕으로 공동 저자 사이의 합의에 따라 결정된다”며 지도교수인 자신의 기여도가 높은 논문에 제1저자로 표기한 것은 정당하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하지만 검증단은 “스스로 교육자이길 포기하는 주장”이라며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이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동료 교수들이 납득할 만한 해명을 추가로 내놓지 못한다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 임명권자의 부담을 덜어 주어야 한다고 본다. 무엇보다 이번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대통령실과 민주당이 보여 준 내로남불, 이중잣대의 민낯은 참담할 지경이다. 의혹이 제기될 때마다 “청문회에서 소명하면 국민이 납득할 것”이라며 “전원 사수”를 공공연히 외쳤다. 이 후보자의 논문 검증단은 2022년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검증을 주도했던 단체다. 당시 야당이던 민주당은 김 여사의 학위 취소, 청문회 추진 등을 강력히 요구했었다. 이 후보자에게 같은 기준을 제시한다면 임명을 강행할 수 있을까. 다른 후보자들의 농지법 위반, 이해충돌 논란 등도 야당 시절의 국민 눈높이로 잰다면 용납할 수 없는 흠결일 것이다. 다행히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그제 “청문회 후 국민 여론을 종합 검토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여당 내부에서도 균열이 감지된다고 한다. 집권했다고 국민 눈높이의 기준이 달라진다면 민심도 변할 것이다. 이순녀 수석논설위원
  • 서로여서 더 격렬했고, 섬세했다… 사제지간 ‘교감의 선율’[공연리뷰]

    서로여서 더 격렬했고, 섬세했다… 사제지간 ‘교감의 선율’[공연리뷰]

    스승의 절제미와 제자의 자유로움피아노 나란히 두고 서로 눈빛 교환건반 끝과 끝 오가며 ‘완벽 하모니’‘장미의 기사 모음곡’에서 절정 이뤄관객 기립 박수에 손 맞잡고 화답 두 대의 피아노로 만드는 공연은 88개 건반을 두 배로 쓰면서 소리의 크기와 변주의 영역을 확장한다. 두 피아니스트 손민수(49·미국 뉴잉글랜드음악원 교수)와 임윤찬(21)의 공연에선 또 다른 재미를 만났다. 손민수가 꼿꼿한 우아함과 절도 있는 몸짓으로 연주했다면, 임윤찬은 자유분방하고 열정적인 움직임으로 강렬한 소리를 시각화했다. 1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30 손민수& 임윤찬’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두 피아니스트의 기량을 귀로 즐길 뿐 아니라 음악 세계를 공유한 스승과 제자가 서로 다른 세계를 풀어내는 방식을 보는 것까지 흥미진진한 순간이었다. 임윤찬이 열세 살 때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에서 시작한 사제의 연을 보여 주듯 이날 공연은 피아노 배치도 달랐다. 보통은 마주 보며 연주하지만 이번엔 서로의 왼쪽을 맞대 고개를 옆으로 돌려 눈빛을 교환하고 호흡을 맞춰 갔다. 1부는 요하네스 브람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바단조’로 장식했다. 리듬감 있는 1악장과 내밀하게 대화하는 2악장을 거쳐 3악장 스케르초와 4악장 피날레에선 두 연주자가 경쾌하게 격렬한 음악을 교차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2부에서 손민수가 임윤찬에게 제1피아노 자리를 내어주면서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교향적 무곡, Op.45’을 더욱 강렬하게 풀어내도록 했다. 두 연주자가 쉴 틈 없이 리듬을 타고 감정을 실으며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을 표현한 격정적인 연주가 끝나자 청중도 그제야 멈춘 숨을 내쉬며 탄성을 뿜었다. 이어진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장미의 기사 모음곡’은 확실히 공연의 하이라이트다웠다. 작곡가 이하느리(19)의 편곡 버전은 가장 왼쪽 건반의 묵직한 음부터 맨 오른쪽 가벼운 고음까지 빠르게 넘나들며 음의 향연을 선사했다. 피아니스트에게는 ‘혹사’에 가깝지만 청중에게는 피아노의 모든 기량을 마음껏 즐기는 기회였다. 연주가 얼마나 힘든지 클라이맥스쯤엔 임윤찬이 땀을 닦듯 오른손으로 턱을 빠르게 훔치고는 다시 연주하는 모습도 보였다. 격정적인 연주가 끝나자 관객들은 기립 박수로 호응했고, 스승과 제자는 손을 맞잡은 채 관객에게 인사하며 화답했다. 이날 앙코르는 이하느리가 편곡한 ‘장미의 기사 모음곡’ 중 ‘퀵 왈츠’였다. 15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도 공연한 두 피아니스트는 16일부터 스위스에서 열리는 ‘2025 베르비에 페스티벌’ 무대에 같이 선다.
  • 부산, 소상공인 ‘3無 마이너스통장’ 보증

    부산시는 오는 17일부터 2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3무(無) 희망잇기 마이너스통장 대출 보증’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여주려고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무 보증료 ▲무 한도심사 ▲무 방문신청 혜택이 특징이다. 이 통장은 소상공인 1인당 최대 500만원 한도의 마이너스 대출과 기존 3무 희망잇기 체크카드를 연계해 각 500만원 한도로 최대 1000만원까지 운영자금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대면 신청 절차를 통해 편의성 또한 강화했다. 또 체크카드 사용액의 3%를 연 10만원 한도에서 동백전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혜택도 준다.
  • 서울 21일부터 ‘민생회복 쿠폰’ 1차 접수

    서울시가 오는 21일부터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신청 가능 요일이 지정된다.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이후부터 9월 12일까지는 요일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소득 하위 90%를 지원하는 2차 접수는 9월 22일부터 별도로 진행된다. 서울시에 사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소득 관계없이 신청 대상이다. 영주권자, 결혼이민자 등은 제한적으로 인정된다. 2006년 말 이전에 태어난 성인은 개인 신청이 원칙으로, 미성년자는 동일 주소지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전국민에게 1인당 15만원을 기본으로 지원한다.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0만원을 지급한다. 2차 지원에서는 소득 하위 90%에게 추가로 10만원을 지원한다. 원하는 방법을 골라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 플러스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소비쿠폰은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을 제외한 서울 내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11월 30일까지 쓰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 스테이블코인 등장에… 카드사 ‘해외결제 수수료 인하’ 전쟁

    스테이블코인 등장에… 카드사 ‘해외결제 수수료 인하’ 전쟁

    낮은 수수료로 국경을 넘나드는 스테이블코인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는 신용카드사들이 해외 결제 시 수수료 면제와 포인트 적립을 앞세운 ‘신상 카드’와 이벤트에 열을 올리고 있다. 롯데카드는 핀테크 트래블월렛과 제휴해 ‘트래블월렛 하이브리드 롯데카드’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트래블월렛의 선불형 ‘트레블페이’에 신용카드 기능을 결합한 상품이다. 충전된 외화를 다 쓰면 신용 결제도 가능한데 일반 카드 대비 해외 결제 수수료 부담을 없앴고, 1% 포인트 적립도 받을 수 있다. 앞서 외환카드를 전신으로 하는 하나카드가 해외여행 특화 카드 강자로 자리를 잡았고, 신한·KB국민·우리카드 등도 수수료를 대폭 낮춘 카드를 줄줄이 내놓은 바 있다. 일반적인 카드로 해외에서 결제하면 수수료가 이중, 삼중으로 붙는다. 기본적으로 환전 수수료 1~2%에, 비자·마스터카드·아멕스·유니온페이 등 국제 브랜드 수수료가 0.6~1.1% 추가되고, 카드사 자체 해외서비스 수수료가 0.2~0.3% 더해진다. 총 3% 안팎의 높은 수수료가 붙는다. 반면 한 사람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지갑에서 다른 지갑으로 코인이 전송되는 스테이블코인 결제는 가스비(수수료)가 1% 미만 수준으로 낮다. 나아가 최소 수수료 없이 코인 전송이 가능한 블록체인도 최근에 나오는 추세다. 다만 상품을 어떻게 구현하느냐에 따라 차이는 있어서 최근 국내에서도 확산한 스테이블코인 기반 카드인 ‘레돗페이’의 경우 비자 결제망을 활용했고, 1%의 결제 수수료가 붙는다. 카드사들은 특화 카드로 해외 결제 수수료를 감면해주는 전략을 펼 수밖에 없다. 편리함으로 무장한 핀테크의 견제도 만만찮다. 토스는 이날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페이의 상반기 해외 오프라인 결제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성장했다고 밝혔다.
  • 소고기 대신 쌀 추가 개방… ‘대미협상 카드’ 부상

    소고기 대신 쌀 추가 개방… ‘대미협상 카드’ 부상

    미국 측이 한미 관세 협상에서 농축산물을 비롯한 비관세장벽 해소를 압박하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 쌀 수입 규제 완화를 비중 있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30개월 이상 미국산 소고기 수입 제한을 풀어 달라”는 요구는 국민 정서와 사안의 ‘휘발성’을 고려해 수용하기 어렵다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 가는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관계자는 15일 “미국 측과 농축산물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한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라며 “(소고기 등) 특정 품목이 아닌 모든 이슈가 다 같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곡관리법이 개정되면 쌀 가격을 안정화하는 동시에 농가 소득을 보전할 수 있고, 미국산 쌀 수입이 늘어도 충격이 흡수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이 개방을 요구하는 농축산물은 쌀과 소고기, 과일이 대표적이다. 농산물의 특성상 어느 분야든 “고통스럽지 않은 협상”은 없다. 하지만 정부는 ‘생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원칙에 따라 반드시 지켜야 할 ‘레드라인’과 양보 가능한 우선순위를 저울질하는 상황이다. 특히 쌀 가격이 하락하거나 공급과잉이면 정부가 초과분을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내용의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쌀 수입 규제 완화 검토의 명분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정부에서 대통령 거부권에 막혀 무산됐지만 이재명 정부에선 입법이 유력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쌀 시장 개방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도 정부가 ‘쌀 시장 양보’를 우선적으로 검토하는 이유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일본은 대량의 쌀 부족을 겪고 있는데도 우리의 쌀을 수입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공개 압박했다. 따로 언급은 없었지만 한국도 미국산 쌀에 대한 쿼터제(13만 2304t까지 관세율 5%, 초과 땐 513%)가 발효된 상태이다 보니 트럼프 대통령이 국내 수입쌀 시장까지 간접 겨냥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소고기 수입 장벽을 낮추라”는 요구는 아직 협상 의제로 오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2008년 광우병 사태가 극심한 사회적 갈등과 함께 이명박 정부를 뒤흔들었던 사안인 만큼 최대한 조심스럽게 접근한다는 입장이다. 정부 관계자는 “미국 당국자도 소고기 30개월 월령 제한 문제를 건드렸다가 미국산 소고기 전반에 대한 한국인의 반감이 커져 불매운동이 벌어지면 오히려 긁어 부스럼이 된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산 소고기는 지난해 국내 소고기 수입육 시장에서 48.1%의 점유율로, 8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전날 “농산물도 이제는 전략적 판단을 해야 하는 부분”이라며 미국 요구를 일부 수용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자 정부가 미국산 소고기 수입 규제를 완화할 거란 전망이 잇따랐다. 이에 정부는 “농업의 민감성을 최대한 반영하고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세 협상에 대응하고 있다.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 정부 관계자는 “언론에서 국민이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것(소고기)을 우선 개방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며 미국산 소고기 수입 문제는 양보하기 어려운 ‘레드라인’임을 시사했다.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한 한미 협상이 최종적으로 어떻게 마무리될지는 미지수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농민단체의 반발과 국민 거부감이 점점 높아진다면 정부 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다. 민정훈 국립외교원 북미유럽연구부 교수는 “정부가 농축산물 개방까지 거론한다는 건 그만큼 협상이 녹록지 않다는 의미”라고 짚었다. 물론 미국 측 반응이 최대 변수다. 트럼프 대통령이 만족해하지 않으면 언제든 결렬될 수 있다. 일각에선 30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을 제한하는 것이 세계적 추세와 다르다는 점은 여전히 협상에 불리한 요소라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중국·일본·대만 등 주요국들은 소고기 수입 제한을 해제한 상태다. 구기보 숭실대 글로벌통상학과 교수는 “광우병 사태로 수입을 제한했는데 이후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명분이 약해진 상태”라고 말했다.
  • [Q&A] 신생아도 소비쿠폰 지급?…9월 12일생까지 가능

    [Q&A] 신생아도 소비쿠폰 지급?…9월 12일생까지 가능

    오는 21일부터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둘러싼 국민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5일 행정안전부 설명을 토대로 지급 대상과 사용처 등을 정리해봤다. Q. 9월 출생 예정 신생아도 1차 지급 대상인가. “지난달 18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는 출생 신고를 마치고 이의 신청을 하면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다. 다만 이의신청 기간(7월 21일~9월 12일) 내에 요청해야 하므로 9월 12일까지 출생 신고를 마친 사람만 가능하다.” Q. 소비쿠폰을 지급받은 뒤 사망했다면. “전액 환수가 원칙이지만 세대주가 사망했다면 같은 세대 미성년자가 세대주의 카드로 지급받은 소비쿠폰 잔액을 지역사랑상품권(지류형·카드형)이나 일반 선불카드로 전환할 수 있다. 기준일(6월 18일) 이후 사망한 경우는 지급 대상이 아니다.” Q. 대리 신청도 가능한가.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직접 신청이 원칙이다. 다만 직접 신청이 어렵다면 법정 대리인이나 주민등록상 동일 가구원, 배우자나 직계 존·비속이 신분증과 위임장 등을 지참해 주민 센터에 방문해 대신 신청할 수 있다.” Q. 의무 복무 중인 군인은 어떻게 신청하고 사용하나. “군인 본인이 나라사랑카드로 지급받길 신청했다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PX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 신청하고 싶다면 주소지 주민센터에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리 신청을 원한다면 위임장과 현역복무확인서를 찍은 사진을 대리인이 주민센터에 제시하면 된다.” Q.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있는 사람은 어떻게 신청하나. “본인이나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예외적으로 형제·자매도 대리 신청할 수 있다. ▲대리인 신분증 ▲관계증명서 ▲요양병원·시설 입소사실 증명서류를 가지고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한 경우 지자체가 대상자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이용할 수 있다.” Q. 기준일(6월 18일) 이후 다른 지역으로 이사했다면. “소비 쿠폰을 받기 전에 이사해 전입 신고까지 마쳤다면 새 주소로 신청하면 된다. 이미 쿠폰을 받은 후라면 지급 수단에 따라 달라진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았다면 온·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사용 지역을 바꿀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 바꿨다면 사용 지역을 바꿀 수 없다.” Q. 서울에서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으로 이사했거나 반대의 경우라면. “서울에서 농어촌 인구 감소 지역으로 이사했다면 이의 신청을 통해 5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인구감소지역에서 서울로 이사간 경우에도 소비쿠폰 추가금액을 환수하지 않는다. 단 비수도권 지역에서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으로 갔다면 차액에 해당하는 2만원만 추가로 받을 수 있다.” Q. 차상위계층 등 취약 계층의 자격은. “차상위계층은 건강보험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사업 대상자, 차상위 장애 수당 등 수급자를 의미한다. 한부모가족은 한부모가족 지원사업 대상자 가구를 말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중 하나 이상 자격이 있는 사람이다.” Q. 식당 키오스크나 테이블 주문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나.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결제 대행사가 별도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최대한 매장 내 카드 단말기를 통해 결제하는 것이 좋다.” Q. 택시나 버스, 지하철은 탈 수 없나. “개인택시는 면허 등록증상 차고지가 쿠폰 사용 지역에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법인 택시는 법인 소재지가 쿠폰 사용 지역에 있고 연 매출 30억원 이하라면 쓸 수 있다. 버스나 지하철은 불가능하다.”
  • 스테이블코인 위협받는 신용카드사, ‘해외 결제 수수료 면제’ 마케팅

    스테이블코인 위협받는 신용카드사, ‘해외 결제 수수료 면제’ 마케팅

    낮은 수수료로 국경을 넘나드는 스테이블코인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는 신용카드사들이 해외 결제 시 수수료 면제와 포인트 적립을 앞세운 ‘신상 카드’와 이벤트에 열을 올리고 있다. 롯데카드는 핀테크 트래블월렛과 제휴해 ‘트래블월렛 하이브리드 롯데카드’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트래블월렛의 선불형 ‘트레블페이’에 신용카드 기능을 결합한 상품이다. 충전된 외화를 다 쓰면 신용 결제도 가능한데 일반 카드 대비 해외 결제 수수료 부담을 없앴고, 1% 포인트 적립도 받을 수 있다. 앞서 외환카드를 전신으로 하는 하나카드가 해외여행 특화 카드 강자로 자리를 잡았고, 신한·KB국민·우리카드 등도 수수료를 대폭 낮춘 카드를 줄줄이 내놓은 바 있다. 일반적인 카드로 해외에서 결제하면 수수료가 이중, 삼중으로 붙는다. 기본적으로 환전 수수료 1~2%에, 비자·마스터카드·아멕스·유니온페이 등 국제 브랜드 수수료가 0.6~1.1% 추가되고, 카드사 자체 해외서비스 수수료가 0.2~0.3% 더해진다. 총 3% 안팎의 높은 수수료가 붙는다. 반면 한 사람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지갑에서 다른 지갑으로 코인이 전송되는 스테이블코인 결제는 가스비(수수료)가 1% 미만 수준으로 낮다. 나아가 최소 수수료 없이 코인 전송이 가능한 블록체인도 최근에 나오는 추세다. 다만 상품을 어떻게 구현하느냐에 따라 차이는 있어서 최근 국내에서도 확산한 스테이블코인 기반 카드인 ‘레돗페이’의 경우 비자 결제망을 활용했고, 1%의 결제 수수료가 붙는다. 이런 맥락에서 카드사들은 특화 카드로 해외 결제 수수료를 감면해주는 전략을 펼 수밖에 없다. 편리함으로 무장한 핀테크의 견제도 만만찮다. 토스는 이날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페이의 상반기 해외 오프라인 결제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성장했다고 밝혔다.
  • 뱃속 아기도 ‘소비쿠폰’ 받나요? 배달앱 주문 되나요? [일문일답]

    뱃속 아기도 ‘소비쿠폰’ 받나요? 배달앱 주문 되나요? [일문일답]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신청이 시작되는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15일 소비쿠폰과 관련해 ‘10문 10답’을 배포했다. 출생 예정인 신생아도 받을 수 있는지, 배달앱이나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 등 국민들이 궁금해할 사례에 대해 행안부가 배포한 10문 10답을 토대로 정리했다. - 9월에 태어날 신생아도 1차 지급 대상이 되는가? “지급 기준일(2025년 6월 18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도 출생신고를 완료한 이후 이의신청을 통해 지급대상이 될 수 있다. 다만 이의신청은 기간(7월 21일~9월 12일) 내에 요청해야 하므로, 9월 12일까지 출생신고를 마치고 이의신청을 해야 한다.” “기준일 이후 사망한 경우 원칙적으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미 지급받은 경우 잔액 환수가 원칙이나, 세대주가 사망한 경우 세대 내 미성년자에 한해 세대주가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은 소비쿠폰의 잔액을 지류형・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일반 선불카드로 전환할 수 있다.” -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나? “지역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맞지 않는 대형마트(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와 백화점은 모두 사용이 불가하다. 다만 대형마트・백화점에 입점한 소상공인의 임대 점포에서는 사용할 수 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도 직영점과 가맹점 모두 사용이 불가하다.” “다만 프랜차이즈 편의점의 경우 사용 가능한 곳과 아닌 곳이 있다.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취지를 고려해 직영점은 사용이 불가한 반면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의 가맹점은 가능하다.”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가맹 편의점 사용 가능- 매장 내 키오스크에서 사용할 수 있나? 배달앱은 가능하나? “키오스크와 테이블 주문 시스템은 통상 결제대행사(PG)가 별도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때문에 소비쿠폰을 사용하려면 매장 내 카드 단말기를 통한 결제를 이용해야 한다.” “배달앱의 경우에도 실제 판매업체의 매출액과 지역 확인이 불가한 탓에 원칙적으로 사용이 불가하다. 다만 배달앱 내에서 결제하지 않고 배달기사를 만나 가맹점의 자체 단말기로 결제하는 경우 사용할 수 있다.” - 개인택시나 버스, 지하철에서 사용할 수 있나? “개인택시의 경우 택시 면허등록증 상 차고지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지역에 해당한다면 사용할 수 있다. 법인택시의 경우 법인 소재지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지역에 해당하고,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라면 사용 가능하다. 다만 교통카드의 경우 선불교통카드와 후불교통카드 모두 사용이 불가하다.” - 해외여행을 떠난 부모님과 군복무 중인 아들을 대신해 신청할 수 있나?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국민은 직접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나, 직접 신청이 어렵다면 법정대리인,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 동일 세대원이 아닌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이 대리인 신분증과 위임장 등을 지참하고 지급대상자의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해 지급받을 수 있다.” “군복무 중인 현역병을 대신해 신청할 경우 위임장 원본이 아닌 이를 촬영한 사진으로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대리인이 주민센터를 방문해 위임장과 ‘현역복무확인서’를 사진으로 제시하면 된다.” 배달앱에서 결제 안 돼…“라이더 만나 결제”- 군복무 중인데, 군마트(PX)에서 사용할 수 있나? “군인은 나라사랑카드로 지급받는 경우에 한해 전국 군마트(PX)에서 사용할 수 있다.” - 요양병원에 계신 형님을 대신해 신청할 수 있나? “요양병원 및 시설에 입소한 국민의 경우 자녀 등의 대리신청 외에도 예외적으로 형제・자매의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대리인이 ▲대리인 신분증 ▲지급대상자와 대리인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요양병원・시설 입소사실 증명서류를 구비해 지급대상자의 주소지 관할 지자체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서울에서 소비쿠폰을 받고 경기도로 이사했다. 이사한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나? “기준일 이후 이사해 전입신고까지 마쳤다면,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은 경우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용지역 변경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이사하기 전 해당 지역에서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를 지급받은 경우에는 사용지역 변경이 불가하다.”
  • “민생회복 우선” 용산구, 소비쿠폰 지급 준비 완료

    “민생회복 우선” 용산구, 소비쿠폰 지급 준비 완료

    서울 용산구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창석 용산구 부구청장은 지난 10일 7개 부서, 16개 동주민센터가 참여하는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신속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빈틈없는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TF팀은 예산 편성, 보조 인력 채용, 민원 응대, 홍보 등 전반적인 지급 준비를 총괄한다. 16일부터는 전담 콜센터를 운영해 구민들이 신청에 어려움이 없도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상시 24시간 신청이 가능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1차 지급 금액은 일반 구민 1인당 15만원이며 차상위 계층·한부모 가족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이다. 신청 주체는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자의 경우 주민등록상 세대주 명의로 신청하면 된다. 시행 첫 주에는 요일제가 적용된다.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1·6년생은 월요일, 2·7년생은 화요일, 3·8년생은 수요일, 4·9년생은 목요일, 5·0년생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신용·체크카드, 서울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신속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구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전담 TF팀을 중심으로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1인 가구 어르신 등 정보 소외계층이 소비쿠폰 신청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에서도 함께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 (영상) 당해본 사람만 알 수 있다고? 틱톡 ‘Z세대 무표정 응시’ 논쟁

    (영상) 당해본 사람만 알 수 있다고? 틱톡 ‘Z세대 무표정 응시’ 논쟁

    여러분은 Z세대 특유의 무표정한 눈빛, 이른바 ‘Gen Z Stare’를 느껴보신 적 있으신가요? 주로 음식점이나 카페 등 직원-손님 응대 상황에서 Z세대가 상대를 향해 감정 없는 시선으로 멍하니 바라보는 모습을 뜻하는 말인데요. 예를 들면 점원이 Z세대 손님에게 “어디 앉으실래요?” 물어보면 대답 없이 정면을 응시하거나, “카드를 빼달라”는 요청에 반응하지 않는다는 등 ‘멍때리는 눈빛’을 의미하죠. 이는 Z세대가 직원인 반대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인데요. ‘젠지 무표정 응시’를 당했다는 피해자(?)가 다수 등장하며 사람들의 공감을 받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소셜미디어(SNS) 틱톡을 중심으로 단순한 ‘서비스 응대 불량’인지 ‘세대적 특성’인지를 가리는 논쟁으로 확산됐는데요. 정작 Z세대는 이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젠지라고 말하는 한 틱톡 사용자는 “밀레니얼 혹은 엑스 세대 고객들이 지나치게 까다롭거나 비합리적인 요구를 한다”며 ‘그 응시’는 사회적 방어기제라고 말하는데요. 또 다른 사람들은 고객 응대나 낯선 사람과 하는 소통 자체를 ‘에너지 낭비’로 느낀다고 설명합니다. 더불어 서비스직은 모든 세대가 피로감을 겪지만, Z세대는 굳이 그 피곤한 표정을 감추지 않아서 눈에 띈다고 전했습니다. 이밖에도 Z세대가 현실 커뮤니케이션보다 카메라 앞에서 소통하는 걸 선호하는 나머지, 눈을 마주치고 인사하는 것 자체가 어색하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여하튼 당한 사람들은 괜히 오해할 수밖에 없다는 ‘Z세대 멍때리기 표정’,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서울시, 21일부터 ‘최대 40만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접수

    서울시, 21일부터 ‘최대 40만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접수

    서울시가 오는 21일부터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1차 신청 접수는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전 국민 대상으로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소득 하위 90%를 지원하는 2차 접수는 9월 22일부터 별도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이다. 외국인은 원칙적으로 제외되나 영주권자, 결혼이민자 등의 경우 제한적으로 인정된다. 성인(2006년말 이전 출생자)의 경우 개인 신청이 원칙이다. 미성년자는 동일 주소지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전 국민 1인당 15만원을 기본으로 지원한다.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0만원을 지급한다. 소득 하위 90%를 대상으로 추가로 10만원을 지원하는 2차 지원금까지 더하면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신청하면 오는 19일 대상 여부와 함께 지급 금액, 신청 기간과 방법, 사용 기한 및 지역 등의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1차 지급 대상자는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의 누리집이나 앱, 콜센터와 ARS 등을 통해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 플러스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 시작일인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요일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신청 가능 요일이 지정된다.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이후에는 요일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서울시 내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을 기존 24만개에서 48만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며, 사용 기한은 11월까지다. 기간 안에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지급받은 선불카드나 서울사랑상품권을 사고파는 행위는 금지된다. 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자치구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청부터 사용까지 전 과정에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토록 섬세하고 격렬한…손민수·임윤찬 사제의 피아노가 만든 하모니

    이토록 섬세하고 격렬한…손민수·임윤찬 사제의 피아노가 만든 하모니

    두 대의 피아노로 만드는 공연은 88개 건반을 두 배로 쓰면서 소리의 크기와 변주의 영역을 확장시킨다. 두 피아니스트 손민수(49·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 교수)와 임윤찬(21)의 공연에선 또 다른 재미를 만났다. 같은 곡을 연주하지만 다른 방식의 몸짓으로 풀어내는 모습, 손 교수가 꼿꼿한 우아함과 절도 있는 몸짓으로 연주했다면 임윤찬은 자유분방하고 열정적인 움직임으로 강렬한 소리를 시각화했다. 1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30 손민수 & 임윤찬’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두 피아니스트의 기량을 귀로 즐길 뿐 아니라 음악 세계를 공유한 스승과 제자가 서로 다른 세계를 풀어내는 방식을 보는 것까지 흥미진진한 순간이었다. 이들의 인연은 2017년에 시작됐다. 열세 살 임윤찬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에 입학하며 연을 맺었고, 2023년 손민수가 뉴잉글랜드 음악원으로 옮기자 임윤찬도 함께 유학을 떠나 사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보통 피아노 듀오 연주는 그랜드 피아노의 굴곡 부분을 맞대 놓는다. 피아니스트들이 서로를 정면에서 바라보며 연주하게 되는데 이번엔 달랐다. 건반을 나란히 두고 그랜드 피아노의 틀은 반대로 배치했다. 두 연주자는 각자의 왼쪽에 앉아 고개를 옆으로 돌려 눈빛을 교환하고 호흡을 맞춰갔다. 1부를 장식한 요하네스 브람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바단조’는 현악기를 위한 작품으로 만들었다가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작품(Op.34b)로 썼고 결국엔 피아노 오중주(Op.34)로 완성했다. 연주는 리듬감 있는 1악장과 내밀하게 대화하는 2악장을 거쳐 3악장 스케르초와 4악장 피날레에선 두 연주자가 경쾌하게 격렬한 음악을 교차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2부에서 스승과 제자는 자리를 바꿔 앉았다. 손 교수는 임윤찬에게 제1피아노 자리를 내어주면서 오케스트라 버전을 가진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교향적 무곡, Op.45’을 더욱 강렬하게 풀어내도록 했다. 라흐마니노프가 ‘가장 아끼는 곡’으로 꼽는 ‘교향적 무곡’은 러시아 혁명으로 미국으로 망명한 그가 작곡에 대한 열망을 잃었다가 말년에 심혈을 기울여 썼다. 오케스트라 버전보다 두 달 먼저 나온 피아노 버전은 라흐마니노프와 블라디미르 호로비츠가 1942년 캘리포니아에서 초연했다. ‘정오’, ‘황혼’, ‘자정’이라는 부제처럼 서정적이면서도 다이내믹한 선율이 펼쳐진다. 손 교수와 임윤찬 역시 쉴 틈 없이 리듬을 타가면서도 감정선을 놓치지 않으며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을 만들어냈다. 숨 막히는 격정적인 연주가 끝나자 청중도 멈춘 숨을 내쉰 뒤에야 탄성을 뿜어냈다. 확실히 연주의 하이라이트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장미의 기사> 모음곡’이었다. 슈트라우스가 남긴 오페라 ‘장미의 기사’(1910)는 18세기 왈츠를 기반으로 섬세하고 화려한 음악이 돋보인다. 아르투르 로진스키가 1944년 1막과 2막의 주요 장면을 발췌해 관현악 모음곡으로 쓴 것을 작곡가 이하느리(19)가 임윤찬의 의뢰를 받아 편곡했다. 세상에 나온 이하느리의 편곡 버전은 그야말로 빈틈없는 음의 향연이었다. 가장 왼쪽 건반의 묵직한 음부터 가장 오른쪽 건반의 가벼운 고음까지 넘나드는 건반 활용은 피아니스트에게는 ‘혹사’에 가깝지만 청중에게는 피아노의 모든 기량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손민수 교수는 악보를 받고 “너무 어렵다”고 혀를 내둘렀다고 한다. 연주가 얼마나 힘든지 클라이맥스에 이를 즈음엔 임윤찬이 땀을 닦는 듯 오른손으로 턱을 빠르게 훔치고는 다시 연주하는 모습도 나왔다. 음을 빠르게 번갈아 치는 트릴 같은 온갖 피아노 주법을 담아낸 편곡 버전은 작곡가가 얼마나 두 피아니스트를 신뢰하는지도 에둘러 가늠할 수 있다. 격정적인 연주가 끝나자 관객들은 기립 박수로 호응했고, 스승과 제자는 손을 맞잡은 채 관객에게 인사하며 화답했다. 이어 이하느리가 편곡한 ‘<장미의 기사> 모음곡’ 중 ‘퀵 왈츠’를 앙코르곡으로 들려줬다. 사제 두요는 15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한 차례 더 연주한 뒤 뒤에 스위스 베르비에에서 열리는 ‘2025 베르비에 페스티벌’ 무대에 같이 선다.
  • 순천시, 75세 이상 어르신 10월부터 시내버스 무료

    순천시, 75세 이상 어르신 10월부터 시내버스 무료

    순천시가 오는 10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시내버스를 무료화한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무료 교통카드 발급 신청을 받고 있다.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순천시의 역점사업으로, 보건복지부 협의와 시스템 구축 등 필요한 준비 절차를 마쳤다.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75세 이상 어르신 약 2만 3000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르신 교통카드는 월 15회 한도 내에서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1950년 10월 이전 출생자다. 다음달 1일까지 주소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전 집중 접수를 받는다. 사전 접수를 하지 못한 경우에도 8월 이후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이후 75세가 되는 어르신은 해당 월에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대리 신청 시 신청인과 대리인 모두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카드는 최초 발급 시 무료이며, 발급된 카드는 신청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이동권 확대는 물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내년부터 18~30세 모든 국민 군 복무”…징병제 도입한다는 ‘이 나라’ 왜?

    “내년부터 18~30세 모든 국민 군 복무”…징병제 도입한다는 ‘이 나라’ 왜?

    오랜 국경 분쟁으로 갈등을 빚어 온 태국과 긴장 수위가 날로 고조되고 있는 캄보디아에서 내년부터 징병제가 도입될 전망이다. 14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는 이날 중부 캄퐁츠낭주 왕실 헌병 훈련소에서 열린 행사에서 “2026년부터 징병법을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캄보디아 의회는 2006년 18~30세 사이의 모든 국민에게 18개월간 군 복무를 의무화하는 징병법을 통과시켰지만 그동안 시행되지는 않고 있었다. 다만 여성은 자원 입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월드 팩트북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군 병력은 군사 경찰을 포함해 총 20만명이며, 태국은 현역 군인 35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훈 마네트 총리는 국방 예산 증액도 촉구했다. 캄보디아의 2025년 국가 예산은 93억 2000만 달러(약 13조원)이며, 이 중 가장 큰 비중인 7억 3900만 달러(약 1조 230억원)가 국방에 배정됐다. 훈 마네트 총리는 국경 지역에서 태국과 충돌한 것을 거론한 뒤 “이번 사건은 우리에게 하나의 교훈”이라며 “군을 재검토하고 평가하며 개혁 목표를 설정할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복무 기간을 기존 법안에 명시된 18개월에서 24개월로 연장하겠다고 밝혔으며 “우리 군의 목표는 타국 영토를 침략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영토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프랑스의 인도차이나 통치 시기 형성된 800㎞의 국경을 두고 분쟁을 거듭해 왔고, 종종 무력 충돌을 빚었다. 2008년 이후 양국 국경 지대에서 현재까지 최소 28명이 사망했다. 지난 5월 28일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 지역에서는 소규모 총격전이 발생했고, 캄보디아 군인 1명이 사망했다. 이 사건으로 양국 간 마찰이 이어지던 중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와 훈 센 캄보디아 상원의장 간 통화 내용이 유출되면서 양국 관계는 더욱 악화하고 있다. 패통탄 총리는 훈 센 의장에게 캄보디아 국경을 관할하는 자국군 사령관을 깎아내리는 발언을 했고, 이 발언이 공개되자 태국 헌법재판소는 패통탄 총리의 직무를 정지하고 해임 심판에 착수하면서 태국 내 정치 혼란이 심해지고 있다. 한편 태국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인 징병제 국가로 매년 4월 징병 검사가 진행된다. 남성 국민만을 태국군으로 징집하고 있다. 태국 남성들은 일정한 나이가 되면 징집 문서를 받는다. 이를 회신하면 태국 국방부가 취합해 징집 신청을 받는 방식이다. 군 복무 기간은 지원병의 경우 고졸은 1년, 대졸은 6개월이다. 지원병 모집 후 모자라는 인원은 ‘제비뽑기’ 방식으로 모집한다. 징집 대상이 군에서 필요로 하는 인원의 3배가 넘기 때문에 제비뽑기로 군대 갈 사람을 정하는 것이다. 징집 대상자가 통 안에서 빨간색 카드를 뽑으면 현역 입대, 검은색을 뽑으면 면제다. 이 방식으로 현역 입대하는 이들은 2년간 의무 복무해야 한다.
  • 수박 3만원 시대, ‘이곳’에선 9천원대…“10년 전보다 싸다”

    수박 3만원 시대, ‘이곳’에선 9천원대…“10년 전보다 싸다”

    이례적인 7월 초 무더위와 곧바로 이어진 장마로 제철 음식 물가가 불안정한 가운데, 이마트가 수박과 영계 등 여름 수요가 높은 식품에 대해 특가 행사를 벌인다.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집계에 따르면 전날 수박 상품 한 통 평균 소매 가격은 평균 2만 9816원이었다. 평년(2만 752원)과 비교하면 43.7% 높다. 전통시장에서 거래되는 수박은 3만 327원으로 3만원 선을 돌파했다. 최근 지속된 불볕더위가 수박 생육에 영향을 줘 당도가 떨어지면서 기준치 이상의 수박 물량 확보가 어려워진 탓으로 풀이된다. 이번 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연일 비가 와 가격 상승 요인도 여전한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 이마트는 “10년 전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며 수박을 특가로 내놨다. 이날 이마트는 오는 17일 단 하루 ‘파머스픽 씨가 적어 먹기 편한 수박(8㎏ 미만)’ 한 통을 행사카드로 결제 시 99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정상가 대비 60% 할인한 가격이다. 이마트는 “2015년 7월 ‘씨 없는 하우스수박’ 상품을 당시 기준 최저가인 1만 800원에 판매한 바 있다”며 수박을 10년 전보다 싼 값에 구매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마트는 충남 논산, 전북 고창·익산 등 주요 산지 내 계약재배 농가 수를 늘려 수박 3만통 물량을 확보했다. 이마트·트레이더스·에브리데이 등 여러 브랜드의 통합매입으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판매가를 낮출 수 있었다는 게 이마트 측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이마트는 초복을 앞두고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국내산 무항생제 두 마리 영계’를 3980원에 판매한다. 역시나 10년 전보다 10원 싼 가격이다. 간편식 삼계탕인 ‘영양 삼계탕(900g)’은 17일부터 28일까지 열이틀간 신세계포인트 적립 조건으로 3980원에 내놓는다. 정상가(1만 1980원)보다 3분의 2가량 저렴하다. 이마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을 통해 상품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장바구니 물가 안정’이라는 업(業)의 본질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북 “미국산 사과 수입 즉각 중단하라”

    사과 주산지인 경북지역에서 정부의 미국산 사과 수입 추진 움직임에 대해 강한 반대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경북 청송군의회는 지난 10일 정부의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송군의회는 성명서에서 “미국산 사과 수입이 현실화될 경우 도내 사과 생산 농가는 물론 국내 과수 산업 전체가 회복 불가능한 타격을 입게 된다”고 우려했다. 특히 “이는 초대형 산불 피해, 고령화, 이상기후, 생산비 상승 등으로 벼랑 끝에 내몰린 과수 농가를 절벽 아래로 떠미는 것과 다름없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경북도의회도 9일 최병준 부의장(의장직무대리) 명의의 성명서에서 “경북 사과 농가는 물론 국내 과수 산업 전반이 회복 불가능한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며 미국산 사과 수입 재검토를 정부에 요구했다. 지방의회들의 이번 대응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농림축산식품부에 한미 통상협상 카드로 미국산 사과 수입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촉발됐다. 경북도는 전국 사과 생산량의 62%를 차지하는 주산지이다. 청송·영주·안동·봉화·문경을 중심으로 약 1만 8000여 농가가 1만 9000㏊ 규모로 재배한다. 생산액 기준으로도 전국 1조 3769억원 중 8247억원(60%)을 경북이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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