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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수도권 1000명 이상 동원령…尹 체포 막은 경호처 ‘신원확인’ 경고

    경찰, 수도권 1000명 이상 동원령…尹 체포 막은 경호처 ‘신원확인’ 경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경찰이 1차 영장 집행 때(150명)보다 7~8배 수준인 1000명 이상 인력을 투입하는 ‘인해전술’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동시에 지난 3일 1차 영장 집행을 방해한 26명에 대한 신원확인 요청 공문을 보내는 등 대통령경호처를 압박하고 나섰다. 2차 영장 집행 전 ‘경호처 흔들기’로 요새가 된 대통령 관저에 균열을 일으키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9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지난 8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를 비롯해 인천·경기남부·경기북부경찰청 등에 ‘수도권 안보, 광역수사 기능 소속 수사관 동원 지시’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서울 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수도권 내 안보 수사 인력을 총동원하겠다는 취지다. 이 가운데 경력범죄자 체포에 특화된 형사기동대는 영장 집행 때 가장 큰 장애물인 ‘인간 벽’을 무력화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관저 인근 집회가 과열되거나 집회 참석자들이 돌발행동을 할 가능성에 대비해 집회와 일대 교통을 통제하는 기동대도 2700여명 수준에서 더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채증 자료 분석을 통해 신원 확인을 하고 있다”며 경호처에 영장 집행을 방해한 26명에 대한 신원확인 요청 공문도 보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불법행위 가담 정도 및 향후 불법행위 여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채증 자료 판독 결과에 따라 추가로 신원 확인을 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2차 체포영장 집행을 막지 말라는 사전 경고로 풀이된다. 경찰은 또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박종준 경호처장에 대해선 10일, 김성훈 경호차장에 대해선 11일 출석을 요구한 상태다. 2차 영장 집행 때는 1000명을 넘는 인력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인해전술로도 관저 내 저지선마다 만들어진 ‘차벽’ 제거가 어려울 경우에는 견인차 등 특수차량이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 이때 동원할 수 있는 장비는 서울경찰청 소속 헬기 3대, 경찰 견인차 13대 등이 있다. 형사기동대와 특수차량 투입으로도 경호처의 저지를 뚫어내지 못하면 2~3일 이상 영장을 집행하는 ‘장기전’ 가능성도 있다. 경찰과 경호처가 대치하다 유혈사태가 발생하는 등 최악의 경우에는 경찰 특공대가 투입될 수도 있다. 150여명 수준으로 알려진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 특공대는 기관단총·돌격소총 등 다수의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장갑차·사다리차 등 대테러 특수차량도 12대 운용한다. 다만 테러, 인질극, 총기 난사 등 대테러 임무를 하는 경찰 특공대를 체포영장 집행에 투입되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큰 만큼 ‘최후의 카드’로 남겨놓을 것으로 보인다. 우종수 국수본부장도 국민의힘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찰 특공대 투입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취지의 의견을 밝혔다.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수본을 항의 방문한 뒤 “경찰 특공대, 장갑차, 헬기 동원은 전혀 검토한 바 없다는 대답을 들었다”고 말했다.
  • 경북도, 민생안정 위해 1분기에 예산 35% 조기 집행

    경북도, 민생안정 위해 1분기에 예산 35% 조기 집행

    경북도가 민생안정을 위해 예산 조기 집행과 소비 촉진에 나선다. 도는 9일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달 ‘민생안정 특별대책 회의’와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통해 발굴된 민생안정 대책을 총괄해 밀도 높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내수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신속 집행 특례를 적극 활용해 전체예산의 35%를 1분기에 조기 집행하고, 상반기 중 60.5% 집행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다. 또 경북 제품 소비 촉진을 위한 온라인 유통채널 판매 수수료를 지원하는 ‘얼리버드 경북세일페스타’를 1분기 내 추진하고, 2월에는 ‘경북투어패스 할인 프로모션’, 3월 ‘경북 겨울 관광 숙박페스타’를 실시한다. 총발행 규모 333억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의 매출과 직결된 만큼 연중 발행하던 것을 1월~2월 집중적으로 발행해 소비 진작을 유도한다. 또한 영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전기요금, 상하수도요금 등을 지원하는‘소상공인 생활 보탬 경영안정 사업’으로 물가안정과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지원한다. 설을 앞두고 도내 10개 전통시장에서는 농축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 2만원 한도)를 환급하는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 민생안정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도민 체감도가 높은 과제를 지속 발굴해 민생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윤건영 “경호처 500여명 동원…‘MZ’ 경호관들 부글부글”

    윤건영 “경호처 500여명 동원…‘MZ’ 경호관들 부글부글”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경호처의 물리력을 동원해 체포영장에 저항하는 것에 대해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MZ세대’ 경호관들이 부글부글하고 있다”면서 경호처 내부에서 상부를 향한 불만이 치솟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경호 담당 요원 200여명 뿐 아니라 행정요원까지 500여명이 동원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대다수의 경호처 직원들이 배워왔던 게 있고 일반적인 상식이라는 게 있다”면서 “일부 수뇌부들이 벌이는 망언과 행동에 대해 불만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석에서는 ‘저 사람들 미친 거 아니야’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면서 “수면 아래에서는 부글부글 끓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다만 “김용현 라인 또는 김건희 라인인 수뇌부를 향해 (불만을) 집단적으로 표현을 하기는 부담스럽다”면서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투입된 계엄군들이 소극적인 저항을 했는데, 다수의 경호관들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윤 대통령이 관저를 ‘요새화’해 체포영장에 저항하는 것에 대해 “전세계에서 가장 찌질한 대통령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윤 의원은 “대통령이 차벽 뒤에 숨고 경호원 뒤에 숨는 게 말이 되느냐”고 반문하며 “경호처를 사병(私兵)화하고 관저를 요새화하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관저가 요새화되면서 체포영장 집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윤 의원은 설명했다. 윤 의원은 “관저에 경사가 심해 검거 작전을 하는 입장에서는 대단히 불리한 지형”이라면서 “경호처는 살수차를 보유한 게 아닌데도 살수차를 동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을 정도로 다양한 방식의 방어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이 헬기를 검토할 수 있지만 관저에는 헬기장이 없다”면서 “헬기 레펠을 타고 내려갈 경우 불상사가 우려될 수 있어, 공조수사본부 차원에서 다양한 카드를 검토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윤 의원은 윤 대통령을 향해 “스스로 걸어나오는 게 가장 좋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의원은 “스스로 책임지겠다고 했으니 국민에 대한 마지막 예의로라도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관저에 집결해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해서는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 영산강 유역환경청, 온라인 환경기자단 공모

    영산강 유역환경청, 온라인 환경기자단 공모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영우)은 환경정책 홍보 콘텐츠 생산 등 온라인 국민 소통강화를 위해 제11기 온라인 환경 기자단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광주·전남·제주 지역 거주 대학생 및 일반인으로 콘텐츠(영상, 카드뉴스, 웹툰, 인포그래픽 등) 제작이 가능하고, 개별 SNS를 활용한 홍보활동이 가능한 개인 또는 팀(5인 이내)이다. 온라인 환경 기자단은 환경관련 주요 정책과 활동을 취재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유형의 홍보 콘텐츠를 알기쉽게 제작하고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는 등 대국민 소통창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공모 접수는 오는 2월 11일까지이며, 공모 결과는 서류심사를 거쳐 2월 19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 [데스크 시각] 될 때까지 채 상병 특검

    [데스크 시각] 될 때까지 채 상병 특검

    집중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다 숨진 해병대 채 상병을 잊지 않고 챙긴 건 역시 해병대였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시도로 어수선했던 지난 3일 한 조간신문에 채 상병 생일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에 묻힌 고인의 묘소를 참배하는 예비역 해병대원 사진이 실렸다. 사진 속 채 상병 묘비에는 그가 2003년생이었다는 게 선명하게 적혀 있었다. 함께 찍힌 다른 두 개의 묘비와 묘하게 대조를 이뤘다. 다른 묘비의 고인은 모두 1941년생이었다. ‘그날’만 아니었다면 전역해서 씩씩하게 젊음을 살아낼 이 청년에게 국가란 무엇이었을까. 분명한 건 채 상병이 순직한 지 1년 6개월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우리는 이 사건의 진실을 알지 못한다는 점이다. ‘왜 구명조끼를 입지 않고 수색 과정에 투입됐는지’를 따져 책임자를 가리고 사망 경위를 밝혀 주면 될 텐데 그게 그리 어렵나. 이 사건을 수사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항명과 상관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9일 1심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 어디서부터 꼬인 것일까. 야당이 특검법을 네 차례나 발의했지만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번번이 막혔다. 경찰 수사 결과도 의혹을 말끔하게 씻어 주진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대해선 미덥지 못하다는 시선이 팽배하다. 유일하게 남은 카드는 국정조사였다. 강제수사권이 없지만 수사가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국회 진상규명으로 보완할 수 있고, 일부라도 의혹이 밝혀지면 특검 명분으로 삼을 수도 있었다. 한 달 전 계엄 사태 직전만 해도 야당의 국정조사 의지는 강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달 1일 “국민께 약속한 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여당의 동참을 촉구했다. 순직 사건 처리 과정에서 외압 유무에 대한 진상과 책임소재, 대통령실·국방부 등 정부 관계자의 압력 행사와 관여 사항 등을 우선적으로 규명하겠다며 구체적 계획도 내비쳤다. 이튿날인 2일 여당도 참여 의사를 밝히며 국정조사는 급물살을 탔다. 그리고 하루 뒤인 3일 야당이 국정조사 특위에 참여하는 여당의 특정 의원을 향해 사퇴하라고 압박하는 등 여야가 옥신각신했지만 국정조사 열차를 멈춰 세우진 못할 것으로 봤다. 민주당에선 “국정조사 실시계획서가 의결되면 그때부터 바로 시작이라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이제 정말 시간이 없다”는 얘기가 나왔다. “채 해병의 억울한 죽음을 반드시 풀어 줄 것이다. 저쪽은 숨기려고 하지만 우리는 어떻게든 밝혀내야 한다”며 비상한 각오를 드러낸 의원도 있었다. 그러나 그날 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모든 계획이 물거품이 됐다. 특검에 이어 국정조사까지 한밤중 느닷없는 계엄에 막히니 환장할 노릇이다. 하루아침에 채 상병 국정조사 얘기는 쏙 들어갔다. 정기국회 기간 내 채 상병 국정조사 처리를 공언했던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달 11일 “갑작스런 변고가 생겼다”며 비상계엄 국정조사 특위를 구성하겠다고 했다. 채 상병 국정조사에 대해선 “국가를 정상화시키는 게 더 급한 일”이라며 조금 안정되면 진행하겠다고 했다. 그렇게 채 상병 국정조사는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윤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든, 기각되든 새 나라가 펼쳐질 텐데 채 상병 국정조사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지 솔직히 모르겠다. 결국 이 어처구니없는 일들의 연속을 끊어내려면 특검밖에 없다고 본다. 야당이 내란특검·김건희여사특검법을 ‘될 때까지’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처럼 채 상병 특검도 그렇게 하면 된다. 윤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야당이 이 사건을 어떻게 처리하는지가 중요한 이유는 그간의 특검 공세에 대한 진정성을 알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정치 공세가 아니었다는 걸 스스로 증명해 보였으면 한다. 김헌주 정치부 차장
  • 지역축제 5년 새 32% 늘어 1170개… 통합·기능 고도화 시급

    지역축제 5년 새 32% 늘어 1170개… 통합·기능 고도화 시급

    자치단체가 여는 ‘축제’가 최근 5년 새 32%가량 늘어나면서 통합·기능 고도화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문화체육관광부 연도별 지역축제 개최 계획을 보면 2019년 884개였던 지역축제는 지난해 1170개로 늘었다. 통계에는 ‘2일 이상 지역주민·단체·지방정부가 열고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문화관광예술축제’만 잡히기에 실제 축제는 이보다 많을 수 있다. 축제 증가 폭이 가장 큰 지자체는 광주(162.5%)였다. 광주는 2019년 8개 축제에서 지난해 21개로 늘었다. 증가한 축제 수는 경남이 66개에서 135개, 강원은 68개에서 117개, 전북은 50개에서 87개 순으로 많았다. 예산 규모 면에서는 1억~3억원을 투입하는 축제가 2019년 277개에서 지난해 366개로 늘었다. 같은 기간 5억원 이상을 쓰는 축제도 226개에서 284개로 증가했다. 축제는 많아졌지만 대부분 평가지표는 부정적으로 바뀌었다. 지역 주민 참가율은 2019년 45%에서 2023년 35.4%로 줄었다. 이 기간 1인당 평균 소비액은 2019년 3만 6200원에서 3만 1600원으로 감소했다. 매년 임시 시설·구조물을 설치했다 철거하며 예산 낭비를 초래한다거나, 비슷한 내용·구성으로 비판받을 때도 있다. 이 때문에 축제 통합·연계 필요성이 제기된다. 박주언 경남도의원은 지난 7일 도의회에서 “늘어난 축제 수에 비해 예산비율은 줄어 질적 저하가 우려된다”며 “축제 통합 운영과 역량 결집으로 대표축제를 육성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통합·연계 성공사례도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10월 17개 행사를 ‘페스티벌 시월’로 통합했다. 그 결과 전년보다 관람객은 약 10만명이 늘었고, 외국인 방문객의 신용카드 지출액은 68억원 증가했다. 전남 순천시는 9~11월 산발적으로 열던 축제를 연계해 ‘순천 가을 페스타’를, 전북 전주시도 비빔밥축제·국제한지산업대전 등을 아우르는 ‘전주 페스타’를 10월 열었다. 다만 일부 지자체는 축제 통합 효과를 알지만 관광인구 증가·지역소멸 극복에 도움이 돼 통합을 결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송진호 나라살림연구소 객원연구원은 ‘2024년 지역축제 현황 및 성과분석’에서 “지역축제는 예술인 발표의 장이자, 개성 있는 지역문화를 창달하고 주민이 화합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 심사·평가 개선과 함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월세·중고거래 개인 간 카드 결제 허용

    월세·중고거래 개인 간 카드 결제 허용

    사망보험금, 생전에 연금으로 수급 가계대출 관리 年→月단위 세분화 올 상반기부터 개인 간 카드 거래가 허용돼 월세를 내거나 중고 거래를 할 때도 카드 결제를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유족들에게 돌아가던 사망보험금은 연금 등의 형태로 살아 있을 때 본인이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올해도 금융당국의 엄격한 가계대출 관리 기조로 대출 한파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 경제1분야 주요 현안 해법 회의’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이런 내용의 올해 업무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시장 안정, 민생 회복, 금융 혁신 등 3대 핵심 목표도 제시했다. 현재 신한·우리·현대카드 등 일부 카드사에서 월세를 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가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조만간 모든 카드사에서 월세 납부나 중고 거래 등에 대해 개인 간 카드 거래가 허용된다. 보험과 관련해선 사후 소득인 사망보험금을 생전 소득으로 유동화해 저소득층 노인들의 노후 대비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사망보험금의 일정 비율을 담보로 산정한 금액을 연금으로 받거나 요양시설 입주권, 헬스케어 이용권 등 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보험료 납입이 완료돼 사망보험금 유동화가 가능한 계약은 약 362만건으로 추산된다. 아울러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의료저축계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가계대출 증가율은 연간·분기·월 단위로 쪼개 더 엄격하게 관리한다. 연간 단위로 가계대출을 관리하다 보니 일찍이 대출을 소진하고 연말마다 은행들이 대출 문을 닫는 상황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금융위가 “연간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상성장률 이내로 관리하겠다”고 밝힌 만큼 저성장으로 예상되는 올해 대출 총량 관리는 더욱 엄격해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올 7월부터는 1·2금융권이 주택담보대출·신용대출·기타대출 등에 대해 모두 적용받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잠정 시행된다. 스트레스 금리를 더해 1.5% 포인트 더 비싼 대출을 이용한다고 가정하고 대출 한도를 내주는 것이어서 금융권에서 받을 수 있는 대출 한도는 더 줄어들 수밖에 없다. 한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부실 사업장 등에 대해선 올 상반기까지 16조 2000억원 규모로 재구조화와 정리를 추진한다.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예금보호 한도를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리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은 이달 중 공포하고 연중 시행한다. 법인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실명계좌 발급을 단계적으로 허용하는 안도 검토한다. 현재는 실명 인증이 된 개인의 계좌만 가상자산 투자를 할 수 있다. 금융지주의 자회사가 아닌 핀테크에 대한 출자 한도를 기존 5%에서 15%까지 확대한다. 또 금융지주 자회사인 핀테크는 앞으로 업무 연관성이 있는 금융사를 지배할 수 있도록 바뀐다. 자본시장과 관련해선 올 3월 말 공매도가 전면 재개된다. 같은 달 대체거래소(ATS)가 출범하는 한편 파생상품 자체 야간시장이 오는 6월 개장한다. 토큰증권(STO)과 조각투자 플랫폼 제도화도 추진한다.
  • 트럼프 “가짜뉴스” 반박했지만… ‘고관세·IRA폐기’ 동력 떨어지나

    트럼프 “가짜뉴스” 반박했지만… ‘고관세·IRA폐기’ 동력 떨어지나

    측근들 증시·물가에 악영향 우려재무장관 후보도 “완전동의 안 해”韓배터리 기업 진출지 공화 의원의회 동의 필요한 ‘IRA 폐지’ 반대 방미 안덕근 “공화 의원들과 협의” 1%대 저성장 늪에 빠져들어가는 한국 경제에 충격파를 안길 것으로 예상됐던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고관세 정책과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폐기 등이 현실에 부딪혀 동력이 떨어질 것이란 예상이 점점 힘을 얻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기조 변화가 없다고 강조하는 데다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의 속성을 감안해야겠지만, 우려만큼은 아닐 것이라는 데 시장과 전문가들의 컨센서스가 수렴되는 분위기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주간 종가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원 오른 1455.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6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정책 축소’ 논란 여파로 1460원대에서 1450원대로 내린 이후 그 수준을 유지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당선인 측이 보편관세를 모든 국가에 적용하되 일부 중요 수입품에만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가짜뉴스”라고 반박했지만 환율은 1460원대로 다시 오르지 않았다. 코스피도 전일 대비 28.95(1.16%) 포인트 오른 2521.05로 장을 마감하며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한국 증시는 새해 첫 거래일(2일)에만 하락한 뒤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올랐다. 트럼프의 관세 폭탄 발언에 외환·금융 시장이 이전만큼 출렁이지 않은 건 미국 경제 현실을 감안해서다. 고관세 정책은 미국 내 물가 상승을 초래해 다시 금리 인상을 부르는 치명적인 부작용을 안고 있다. 트럼프 측근들도 보편관세가 미국 증시와 물가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한다.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 지명자는 “모든 상품에 보편적 관세를 부과하는 방침에 완전히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IRA 폐기도 쉽지 않다. 의회 동의가 필요한데 국내 배터리 기업이 진출한 지역구의 공화당 의원은 법 폐지에 반대한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도 7일(현지시간) “미국 제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기차 보조금이 유지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조지아-켄터키-오하이오-미시간으로 이어지는 ‘전기차 배터리 벨트’를 트럼프가 버리지 못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은 “트럼프의 여러 정책이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관세 정책도 협상 카드로 쓰다가 물가 흐름을 보고 내년이나 내후년쯤 이행할 확률이 높다”면서 “IRA 역시 고용 문제가 달려 있어 폐기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트럼프는 장사꾼이기 때문에 자국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협상을 이끌려고 하는 것”이라면서 “정부도 저자세로만 나가지 말고, 미국의 대중국 견제로 나타나는 반사이익을 누릴 부분을 찾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방미 중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한국 기업 투자가 집중된 지역의 연방 상하원 의원들을 만나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안 장관은 “트럼프 신행정부와 계속 협의하면서 대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개인 간 월세·중고거래도 카드로…사망보험금은 살아있을 때 연금으로

    개인 간 월세·중고거래도 카드로…사망보험금은 살아있을 때 연금으로

    올 상반기부터 개인 간 카드거래가 허용돼 월세를 내거나 중고거래를 할 때도 카드 결제를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유족들에게 돌아가던 사망보험금은 연금 등의 형태로 살아 있을 때 본인이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올해도 금융당국의 엄격한 가계대출 관리 기조로 대출 한파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 경제1분야 주요 현안 해법 회의’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이런 내용의 올해 업무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시장 안정, 민생 회복, 금융혁신 등 3대 핵심 목표도 제시했다. 현재 신한·우리·현대카드 등 일부 카드사에서 월세를 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가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조만간 모든 카드사에서 월세 납부나 중고거래 등에 대해 개인 간 카드거래가 허용된다. 보험과 관련해선 사후 소득인 사망보험금을 생전 소득으로 유동화해 저소득층 노인들의 노후 대비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사망보험금의 일정 비율을 담보로 산정한 금액을 연금으로 받거나 요양시설 입주권, 헬스케어 이용권 등 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보험료 납입이 완료돼 사망보험금 유동화가 가능한 계약은 약 362만건으로 추산된다. 아울러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의료저축계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가계대출 증가율은 연간·분기·월 단위로 쪼개 더 엄격하게 관리한다. 연간 단위로 가계대출을 관리하다 보니 일찍이 대출을 소진하고 연말마다 은행들이 대출문을 닫는 상황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금융위가 “연간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상성장률 이내로 관리하겠다”고 밝힌 만큼 저성장으로 예상되는 올해 대출 총량 관리는 더욱 엄격해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올 7월부터는 1·2금융권이 주택담보대출·신용대출·기타대출 등에 대해 모두 적용받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잠정 시행된다. 스트레스 금리를 더해 1.5% 포인트 더 비싼 대출을 이용한다고 가정하고 대출 한도를 내주는 것이어서 금융권에서 받을 수 있는 대출 한도는 더 줄어들 수밖에 없다. 한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부실 사업장 등에 대해선 올 상반기까지 16조 2000억원 규모로 재구조화와 정리를 추진한다.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예금보호한도를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리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은 이달 중 공포하고 연중 시행한다. 올 3월 우체국 등의 은행 대리업을 허용하는 안을 마련하고 6월부터 시범 운영해 보며 금융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융지주의 자회사가 아닌 핀테크에 대한 출자 한도를 기존 5%에서 15%까지 확대한다. 또 금융지주 자회사인 핀테크는 앞으로 업무 연관성이 있는 금융사를 지배할 수 있도록 바뀐다. 자본시장과 관련해선 올 3월 말 공매도가 전면 재개된다. 같은 달 대체거래소(ATS)도 출범하는 한편 파생상품 자체 야간시장이 6월 개장한다. 토큰증권(STO)과 조각투자 플랫폼 제도화도 추진한다.
  • 고환율 피해에 1조 5000억 지원…중소기업 AI 지원 기반 마련

    고환율 피해에 1조 5000억 지원…중소기업 AI 지원 기반 마련

    정부가 고환율로 피해를 당한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조 5000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혁신 및 신산업 선도를 위한 첨단 스타트업 1000개 육성과 제조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활용을 촉진할 ‘중소기업 AI 확산법’ 등도 제정키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이런 내용의 2025년 주요 현안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정책 방향에서 민생경제 활력 회복과 혁신과 스케일업, 선제적 미래 대응 등 3대 목표를 제시했다.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고환율로 피해를 본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1조 500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수출이용권을 활용해 수출과정에서 필요한 무역 보험·보증 가입비를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소상공인 대책으로 3조 2000억원 규모의 전환보증 공급 등 금융지원 3종 세트(전환보증 공급·상환연장 인정요건 완화·전환 대출 거치기간 부여)뿐 아니라 성실 상환자 추가 대출 등 소망 충전 프로젝트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소상공인의 채무조정 절차 신속 진행을 위해 전국에 채무조정센터 30개를 설치하고 전용 패스트트랙을 통해 재기 지원에도 나선다. 투자 회복 대책으로 1조원 규모의 모태펀드 출자사업을 1분기에 신속 시행하고 1조 9000억원 규모의 신규 벤처 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투자 의무 대상을 창업·벤처기업에서 전체 중소기업으로 확대하고 벤처투자 규제를 완화해 민간 자금 유입을 촉진한다. 내수 활성화를 위해 현재 3회인 동행 축제를 4회로 확대하고 온누리상품권은 역대 최대 규모인 5조 5000억원 발행 및 이용처 확대 등도 추진키로 했다. 배달앱 등 온라인 플랫폼과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한다. 영세 소상공인의 고정비용 부담 완화 대책으로 배달·택배 이용 소상공인 약 68만명에게 최대 30만원을 지원하고, 매출 규모에 따른 카드 수수료율도 인하한다. 신산업 혁신기업 육성 대책으로 첨단 스타트업 1000개를 육성할 계획이다. 시스템반도체·AI 등 10대 초격차 분야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헬스케어·AI 팹리스(반도체 설계) 등 5대 고성장 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중소기업의 제조 혁신 뒷받침을 위해 AI 활용 촉진과 스마트제조 전문기업 육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가칭 ‘중소기업 AI 확산법’과 ‘스마트제조산업육성법’을 제정한다. ‘제조 AI 센터’ 3곳을 추가 구축해 솔루션 보급도 확대할 계획이다. K-뷰티를 포함한 식품·콘텐츠 등 한류 전략 품목의 수출 촉진을 위해 ‘K-뷰티 글로벌 펀드’를 조성하고, 사우디아라비아와 1억 6000만 달러 규모의 공동펀드를 활용해 중동지역 게임산업 진출에도 나선다.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 두 곳을 신규 지정해 5년간 최대 155억원을 지원하고, 2027년까지 상권기획자 1000명을 육성할 계획이다. 고령화와 친족 후계자 부재 등에 따른 중소기업 도산을 방지하기 위해 제삼자 M&A(인수합병) 방식을 도입하기 위한 ‘기업승계법’(가칭) 제정도 추진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등 대외 불확실성 증가와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큰 도전이 될 것”이라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의지하고 신뢰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 성북구, 아동·청소년 동행카드 13일부터 발급 시작

    서울시 성북구가 오는 13일부터 ‘성북구 아동·청소년 동행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발급 대상은 성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3세 청소년 또는 중학교 1학년 학생이다. 2017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동행카드는 아동·청소년들의 문화활동과 진로 체험활동을 지원하여 진로 탐색과 바람직한 성장이 가능하도록 구가 지원하는 정책이다. 동행카드의 신청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신청일 기준 성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접수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수령 받은 카드를 동행카드 홈페이지(https://sb.purmee.kr)에서 사용자가 직접 등록한 후 사용이 가능하다. 카드 사용기한은 12월 15일까지다. 기한이 지나면 사용할 수 없고 포인트도 자동 소멸된가. 동행카드는 문화체험, 진로체험, 서점·문구, 영화관, 체육활동, 미술관·박물관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동행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1월 기준 157개소의 동행카드 가맹점이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다양한 문화, 예술, 진로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지속적으로 가맹점을 확대·발굴하는 등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성북구가 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동해안·폐광지 살릴 비책은…‘3가지 카드’ 꺼낸 김진태

    동해안·폐광지 살릴 비책은…‘3가지 카드’ 꺼낸 김진태

    강원도가 동해안인 영동권과 폐광지인 남부권 발전을 도모할 3대 비전을 제시했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8일 2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영동권, 남부권을 대상으로 한 3대 비전으로 ‘친환경 미래산업’, ‘글로벌 관광’, ‘블루이코노미 해양수산’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3대 비전은 영동권 6개 시군, 남부권 4개 시군의 여건과 강점을 특화, 발전하기 위한 방향이다”고 설명했다. 친환경 미래산업은 수소, 신소재, 폐광대체 산업이 중심을 이룬다. 도는 상반기 중 동해·삼척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기본·실시설계에 들어가고, 연말에는 삼척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를 완공한다. 신소재 산업은 강릉을 거점으로 삼아 육성하고, 폐광대체 산업은 태백 메탄올 생산·물류기지와 삼척 중입자 가속기 기반 의료 클러스터 조성, 영월 텅스텐광산 재개발이 핵심을 이룬다. 또 도는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해 해양과 산악 관광을 활성화한다. 해양생태공원과 반려동물비치 등을 통해 해양 관광을 차별화하고, 크루즈 산업을 키워 해외 관광객을 대거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6월 착공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에 이어 강릉~평창을 구간으로 하는 케이블카 건설도 추진한다. 김 지사는 “해양레저, 크루즈, 케이블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세계적인 관광지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도는 블루이코노미 해양수산을 실현하기 위해 양양 수산식품클러스터와 연어양식시험센터를 만들고, 동해항 3단계 개발과 속초 국제여객터미널 운영 정상화 등을 통해 항만물류 기반을 다진다. 김 지사는 “해양수산 분야에서는 연어와 항만물류 외에도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어촌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앞선 2023년 7월 도는 도내 균형발전을 꾀한다는 뜻에서 강릉에 2청사를 개청했다. 미래산업국, 관광국, 해양수산국 등 3개국 규모이고, 정원은 2급 글로벌본부장 1명을 포함 287명이다.
  • 지난해 동행 매출 4조 5000억…계엄 여파에 12월 실적 감소

    지난해 동행 매출 4조 5000억…계엄 여파에 12월 실적 감소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 축제가 안착하고 있다. 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3차례 개최한 동행 축제 매출이 2023년(3조 9925억원)과 비교해 12.7%(5075억원) 증가한 4조 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축제 시기별 매출은 5월 1조 2974억원, 9월 2조 4284억원, 12월 8089억원 등이다. 축제 기간인 지난달 3일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이 이어지면서 12월 매출이 급락했다. 5월과 9월보다 크게 하락한 것은 물론 전년 동기(1조 856억원)와 비교해도 감소했다. 12월 직접 매출은 6128억원(온라인 5359억원·오프라인 769억원)이었고, 간접 매출은 온누리상품권 판매 1744억원과 지역사랑상품권 217억원이 판매됐다. 12월 동행은 5월과 9월 동행에 참여했던 기업 중 소비자 호응 및 전문가 추천을 받은 100개 기업 중심으로 전용 기획전, 라이브커머스 등 판촉 행사를 전개했다. 솜씨협동조합은 ‘티엔미미 홍콩식 토마토 탕면 밀키트’ 매출이 2억 5000여만원을 기록했고 한입닭갈비는 12월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배 상승하며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중기부는 5월 지역, 9월 글로벌, 12월 나눔 등 회차별 동행 주제을 차별화했다. 지난해 9월 처음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막행사를 개최하고 수출 상담회와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해외 판로 진출 기반을 다졌다. 동행 기간 외식 및 장보기 부담 완화를 위한 카드사 협업 이벤트와 지역판매전, 대형 유통사 상생 기획전 등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제공하는 데 이바지한것으로 평가됐다. 중기부는 12월 동행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고객평가단 등을 통해 선정된 10개 기업을 시상하는 ‘동행 상’를 9일 개최한다.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동행 축제가 경제 활력을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경제 살려라”…은평구, ‘은평사랑상품권’ 125억원 조기 발행

    “지역경제 살려라”…은평구, ‘은평사랑상품권’ 125억원 조기 발행

    서울 은평구는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은평사랑상품권 125억원을 조기 발행하고 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고물가와 고금리 등이 계속되면서 소비 위축 심리가 커지는 가운데 지역 경제를 살리고자 소매를 걷어붙인 것이다. 은평사랑상품권은 구매 시 5% 할인과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50만원,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현금은 물론 신한카드로도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관내 은평사랑상품권 가맹점이면 어디든 사용 가능하다. 상품권을 구매하고 사용하기 위해서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미리 내려받아야 한다. 계좌이체 또는 카드 결제를 위해 계좌 등을 미리 등록해야 상품권 구매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설을 맞아 올해 조기 발행하는 은평사랑상품권이 고물가와 고금리 시대에 소상공인과 구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발행으로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구로구,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확대 운영

    구로구,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확대 운영

    서울 구로구가 오는 13일부터 공공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가까운 도서관에 원하는 자료가 없는 경우, 지역 내 다른 도서관에서 신청해 방문하기 편한 도서관으로 배달받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구에 따르면, 상호대차 서비스 이용은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월평균 9000여건을 이용했으며, 2023년 대비 6000여건이 증가해 이번 운영 확대가 구민의 독서 편익 증대와 도서관 이용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3일부터 상호대차 서비스가 추가로 운영되는 곳은 지난해 개관한 구로미래도서관과 구로구청 스마트도서관이다. 이로써 구립·작은·학교 도서관 37곳, 스마트도서관 8곳 등 지역 내 총 45개 도서관에서 상호대차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구로통합도서관 ‘지혜의등대’ 누리집 가입 후 인근 도서관에서 정회원으로 전환한 회원 또는 서울시민카드 앱을 소지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지혜의등대’ 누리집에서 회원 들어가기(로그인) 후 수령하고자 하는 자료와 도서관을 선택해 상호대차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평균 2 ̄3일 이내 도서가 도착했다는 문자메시지를 받게 되며, 신청한 도서관에 직접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반납은 책을 수령한 도서관으로 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통합도서관 ‘지혜의등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문화관광과(02-860-3431)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통해 보다 편리한 독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책읽는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독서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용산구, 2025 인터넷수능방송 수강 지원 모집

    용산구, 2025 인터넷수능방송 수강 지원 모집

    서울 용산구가 오는 9일에서 17일까지 ‘2025년도 인터넷수능방송(강남인강)’ 수강 지원받을 지역 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3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수강생은 1만원만 본인 부담하면 1년간 중·고등학교 모든 강의를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 앞서 2023년엔 연간 4만 5000원 수강료로 자유롭게 강남인강을 수강할 수 있도록 용산구와 강남구가 강남인강 공동이용 협약을 맺었다. 이 중 용산구가 3만 5000원을 지원하는 것. 가구당 1차례 지원해 형제자매 등 가족 간에는 ID 공유가 가능하다. 본인부담금 1만원도 2자녀를 둔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에게는 50% 감면한다. 3자녀 이상을 둔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등은 100% 면제된다. 단, 감면과 무료 대상자는 관련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수강 지원 참가자로 선정되면 개별적으로 배부받은 수강권을 등록해 1년간 무제한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인터넷수능방송 수강 지원 신청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정오까지 용산구 진학 전문 포털 용산진학패스(www.yongsan.go.kr/pass)에서 할 수 있다. 선착순 300명 모집이지만 감면과 무료 인원에 따라 모집인원이 확대될 수 있다. 구가 수강 지원하는 인터넷수능방송(강남인강)에서는 중·고등학교 현직 교사, 대치동 학원 강사 등 100여명 강사가 중·고등부 내신과 수능 강의,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강의는 개념완성, 심화학습, 문제풀이, 파이널(중등부 및 고3만 해당) 등 3~4단계로 구성됐다. 단원별 강의로 개인이 필요한 부분만 골라 들을 수 있어 효율적이다. 교재는 시중 유명 출판사의 다양한 교재를 활용한다. 단, 교재는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구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올해도 인터넷수능방송 수강 지원을 지속한다”며 “앞으로도 구는 대입 준비나 학습의 격차를 해소하고 공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아이폰 교통카드 기능 필요해”…애플코리아 공식 요청

    윤영희 서울시의원 “아이폰 교통카드 기능 필요해”…애플코리아 공식 요청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이 지난 7일 애플코리아에 아이폰 기기에서 교통카드 기능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현재 아이폰의 NFC 기능은 애플페이(Apple Pay) 결제에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어, 한국의 주요 교통카드 시스템인 티머니와 캐시비 등과의 연동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아이폰 사용자들은 추가 카드를 소지해야 하거나,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와 태그리스 같은 정책에서 소외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윤 의원은 애플코리아에 기술적 협력 방안 마련, 정책적 지원 확대, 서비스 도입 일정 계획 수립 등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한국 교통카드 사업자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서울시민들에게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윤 의원은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20~30대의 65%가 아이폰 사용자”라며 “아이폰 교통카드 기능 탑재는 대중교통 이용 시민 일상의 ‘큰 활력’이 될 뿐 아니라, 애플사의 동아시아 글로벌 리더십 확대에도 기여하리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 삼성·SK 선택 안한 젠슨 황 “삼성 HBM 성공 확신…최태원 만난다”

    삼성·SK 선택 안한 젠슨 황 “삼성 HBM 성공 확신…최태원 만난다”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7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관련해 “현재 테스트 중이며, 성공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황 CEO는 이날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진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내일(8일)이 수요일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 것처럼 삼성의 성공을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고부가·고성능 제품으로,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납품하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테스트 중이다. 그는 “원래 엔비디아가 사용한 첫 HBM 메모리는 삼성이 만든 것이었다”며 “그들은 회복할 것(recover)”이라고 자신했다. 황 CEO는 지난해 3월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회의에서도 삼성전자의 HBM을 테스트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10개월 넘게 아직 테스트 중인 셈이다. 그는 ‘테스트에 왜 그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느냐’는 질문에 “한국은 서둘러서 하려고 한다(impatient). 그건 좋은 것이다”라며 “오래 걸리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황 CEO는 삼성전자의 HBM이 자사의 GPU(그래픽 처리 장치·컴퓨터의 화면을 구성하는 이미지를 만드는 역할을 함)에 들어가려면 새로운 설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삼성은 새로운 설계를 해야 하고(they have to engineer a new design), 할 수 있다”며 “그들은 매우 빠르게 일하고 있고 매우 헌신적”이라고 설명했다. 황 CEO는 또 전날 발표한 새로운 소비자용 그래픽카드 지포스 ‘RTX 50’ 시리즈에 “마이크론 GDDR7을 쓴다”라고 밝힌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GDDR7은 영상·그래픽 처리에 특화된 초고속D램 메모리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모두 생산하고 있다. 황 CEO는 삼성과 SK하이닉스 메모리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삼성과 SK는 그래픽 메모리가 없는 것으로 아는데, 그들도 합니까”라고 되물으면서 “내가 그렇게 말했다고 말하지 말라.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별 이유가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삼성과 SK는 아시다시피, 엔비디아의 가장 큰 공급업체 중 두 곳”이라며 “그들은 매우 훌륭한 메모리 기업이고 계속 성공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편 황 CEO는 이번 CES 기간 SK 최태원 회장과 회동할 예정이란 사실도 밝혔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해 4월 이후 9개월 만이다. 당시 최 회장은 미국 실리콘밸리 엔비디아 본사를 찾아 황 CEO를 만났었다. 그는 “최태원 회장과 내일 만날 것 같다”며 “만남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CES 참관차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 [사설] 崔 대행마저 흔드는 巨野, 조기 대선밖에 안 보이나

    [사설] 崔 대행마저 흔드는 巨野, 조기 대선밖에 안 보이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지연되면서 국정 난맥상이 점입가경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총리를 직무유기 혐의로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하기로 하고 탄핵 카드까지 만지작거리고 있다. 대통령 권한대행이던 한덕수 총리를 탄핵소추한 데 이어 2차 대행인 최 대행까지 흔들겠다는 모양새다. 민주당의 내란극복·국정안정 특위는 “최 대행이 대통령경호처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저지하는 등 사법 시스템을 불법으로 붕괴시키는 것을 방치했다”고 주장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 대통령 체포에 협조를 요청했는데도 최 대행이 침묵했다는 것이다. 한동안 탄핵 카드를 자제하더니 민주당 일각에서는 최 대행도 탄핵해야 한다는 강경 주장이 다시 나왔다.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가로막은 것은 대통령경호처였다. 그 아수라장을 국민이 실시간 눈으로 확인한 마당이다. 최 대행이 경호처장에게 체포 협조를 지시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그것을 사법처리될 직무유기로 보는 국민이 얼마나 되겠는가. 하물며 탄핵 사유라고 생각할 국민은 몇이나 되겠나. 그런데도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제2의 내란 행위”라며 최 대행을 비판했다. 경찰은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주도한 박종준 경호처장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하고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박 처장에 대한 체포영장도 검토 중이다. 윤 대통령 관련 수사가 지연된 데 대한 책임을 엉뚱하게 최 대행에게 묻는 것은 공감을 얻기 어렵다. 리더십 공백에 따른 국가 위기 상황을 자초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지금 민주당은 일분일초가 다급한 사정이다.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확정판결 이전에 조기 대선을 치러야 한다는 조급함에 판단이 흐려지고 있는 것 아닌지 보기에 딱할 정도다. 탄핵소추 사유에서 갑자기 내란죄를 빼겠다고 해서 탄핵의 정당성 논란까지 불러 일으켰다. 아무리 사정이 급하지만 이래도 되는 상황인지 민주당은 돌아봐야 한다. 계엄과 탄핵 정국에 경제는 벼랑 끝에 몰렸고, 미 도널드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북한의 도발 징후도 커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를 위협하면서 외환보유액이 환율 방어에 쓰여 지난해 말 기준 5년 만에 최소 규모로 줄었다. ‘제2의 IMF 외환위기’ 우려까지 나온다.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시험발사에 성공한 북한이 트럼프 취임에 맞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렇게 무분별하게 국정을 흔든다면 그 역풍이 어디로 불어 갈지 민주당은 두려워해야 한다.
  •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이용자 ‘미니보험’ 지원

    서울시는 오는 8일부터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기후동행카드 미니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보장 기간은 가입 후 1년이다. 이번 보험은 서울시와 ㈜티머니,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함께 운영한다. 기후동행카드는 1회 요금 충전(6만 2000원, 따릉이 포함시 6만 5000원)으로 서울 시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이다. 이번에 추가된 서비스는 특정 위험을 선택적으로 보장해주는 미니보험(소액단기보험) 형태다. 주요 보장 내용은 대중교통이 주 이동 수단인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재해골절(치아파절 제외) 진단비(10만원), 깁스(부목 제외) 치료비(10만원), 강력범죄피해 상해위로금(최대 2000만원) 등이다. 미니보험 가입 대상은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이용자 중 카드 발급 및 충전을 완료한 사람이다. 8일 오전 0시 이후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를 발급받거나 충전할 때 보험가입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팝업창이 뜨면, 직접 가입여부를 선택하면 된다. 가입 후 실제 보장내역에 포함된 지급사유가 발생하면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고객센터(1566-0999), 홈페이지와 앱 등을 통해 청구하면 된다. 시는 우선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미니보험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하고 가입 추이·효용성 등 검토 후 실물·후불카드 이용자에게도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앞으로도 편의를 넘어 이동과 일상 속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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