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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경실, 아들 충격 고백에 “앞으로는 그런 식으로 하지 마라”

    이경실, 아들 충격 고백에 “앞으로는 그런 식으로 하지 마라”

    방송인 이경실은 아들 손보승이 돈을 빌려달라고 말하자 쓴소리로 꾸짖었다. 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이경실, 손보승 두 모자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손보승은 방송 업계에서 일하며 대리운전 일을 병행하는 생활을 이어 가고 있었다. 과거 방송에서 이경실은 손보승이 군대를 가지 않은 상황에서 23살에 혼전 임신으로 가장이 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경실은 대리운전 일을 하는 손보승에게 헬멧과 장갑을 선물하기 위해 매장으로 향했다. 이후 손보승을 불러 그와 함께 매장을 둘러보고 총 28만 원에 달하는 헬멧과 장갑을 선물하기도 했다. 손보승은 이경실과 저녁 식사 도중 자신의 생활고를 고백하며 이경실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촬영 일을 통해서 벌어들인 돈은 생활비로 다 쓰고 출연료를 가불 받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손보승은 “카드값이랑 관리비, 휴대폰이랑 이런 거 해서 200만 원만 꿔 주시면 빨리 갚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경실은 “엄마가 볼 때는 너희가 여기저기 잘 놀러 다니길래 돈벌이가 괜찮은 줄 알았다”라며 “생활이 안 되는데도 일단 신용카드로 막 놀러 다닌 거냐”라고 손보승을 꾸짖었다. 또 “엄마만 믿고 돈을 쓸 거냐”라며 “돈이라는 건 없으면 쓰지 말아야 한다. 없는데도 돈 많은 사람처럼 남들 하는 걸 다 하고 살면 안 되는 거다”라고 나무랐다. 이경실은 “당장은 빌려주는데 앞으로는 그런 식으로 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 춤추는 벗방 BJ·사이버 레커·딥페이크 도박… 유해 유튜버 세무조사 ‘철퇴’

    춤추는 벗방 BJ·사이버 레커·딥페이크 도박… 유해 유튜버 세무조사 ‘철퇴’

    #1. 인기 ‘엑셀 방송’ 진행자(BJ) A씨는 다른 BJ에게 거액의 출연료를 허위로 지급한 뒤 되돌려받는 방식으로 소득을 축소했다. 자신이 사용할 별풍선까지 경비 처리해 세금을 축소했고 부가가치세를 한 푼도 내지 않았다. 엑셀 방송이란 시청자가 결제한 별풍선(기부액)에 따라 옷을 벗고, 기부자 순위를 엑셀 문서처럼 정리해 화면에 띄워 후원 경쟁을 유도하는 인터넷 방송을 뜻한다. 성을 상품화한 일부 BJ의 수익은 연 100억원에 이른다. #2. 유튜브에서 자극적인 폭로와 비윤리적 발언을 일삼고 허위 사실을 유포해 수익을 올리는 ‘사이버 레커’ B씨는 구글·페이스북에서 달러로 받은 광고 수익을 축소 신고한 뒤 탈루한 소득으로 고급 아파트를 사고, 사업장 전세 보증금을 냈다. 명품, 고급 가구, 양복, 피부과 비용 등 개인적 경비를 사업용 신용카드로 결제하며 세금을 탈루했다. #3.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C사는 유명인 이미지를 합성한 ‘딥페이크’를 활용해 성인은 물론 청소년까지 사이버 도박판에 끌어들였다. 아시아 각지에 사무실을 운영하며 10만명 이상으로부터 받은 도박 자금을 마치 기업체의 정상 사업 비용인 것처럼 꾸며 세금을 탈루했다. 합법적 거래로 위장하려고 입·출금을 할 수 있는 전용 앱도 개발했다. 빼돌린 소득으로는 대형 상가와 고급 아파트, 슈퍼카, 명품 시계를 샀다. 국세청은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유해 콘텐츠를 양산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서 납세 의무를 회피한 탈세 혐의자 17명을 적발하고 세무조사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엑셀 방송 진행자 9명, 사이버 레커 유튜버 3명, 딥페이크 악용 도박 사이트 운영자 5명 등이다. 이들은 자극적인 콘텐츠로 단기간에 막대한 수입을 올리면서도 온라인 공간의 익명성을 악용해 수익 내역을 숨기고 비용을 변칙적으로 부풀려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세청은 포렌식과 금융 추적을 통해 조사 대상자와 관련인의 혐의 거래 전체를 들여다보고, 국가 간 정보 교환, 외환 수취 자료, 금융정보분석원(FIU) 정보, 수사기관 자료까지 활용해 은폐된 수익 구조와 자금 흐름을 파악할 방침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온라인 유해 콘텐츠뿐만 아니라 디지털 경제 활동 전반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면서 “유튜버들의 슈퍼챗·개인 계좌 후원금, 중고 거래를 가장한 사업자의 판매 수익, 인플루언서의 뒷광고 수익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카드로 등록금·월세 납부 가능한가?” 현실성 없는 청년기본소득 개편 비판

    “카드로 등록금·월세 납부 가능한가?” 현실성 없는 청년기본소득 개편 비판

    유호준 의원 “카드로 등록금, 월세 납부 가능한가? 현실성 없는 정책 개편” 강조한국장학재단과의 협의를 통해 청년기본소득을 활용한 학자금 대출 원금 상환 제안생계에 어려움 겪는 청년을 위해 생필품 구매 등 적극적으로 제한 완화해야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이 하반기부터 대폭 개편될 가운데, 그동안 이번 개편에 적극적으로 반대해 왔던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동)이 3월5일(수) 경기도의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청년기회과 과장 및 팀장을 만나, “카드로 등록금·월세 납부가 가능한가?”라며 제대로 된 검토도 되지 않은 현실성 없는 정책 개편임을 비판하는 동시에 추가적인 사용처 확보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경기도는 분기당 25만원씩 시·군별 지역화폐로 4회에 걸쳐 총 100만원 지급하던 방식의 기존 청년기본소득을 올 하반기부터 경기도 전역에서 쓸 수 있도록 카드포인트(바우처) 형태로 지급하고 사용항목을 대학등록금,어학연수,학원수강료,응시료,면접준비금,창업임대료,통신요금,주거비(월세),문화·예술·스포츠 등 9개 분야로 제한하겠다고 밝혀왔다. 경기도가 밝힌 9개의 사용항목 제한을 자체적으로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등록금, 창업임대료, 주거비(월세)를 카드포인트 방식으로 납부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강조한 유호준 의원은 “예를 들면 등록금의 경우 현실적으로 청년기본소득으로 납부할 수 없다.”고 진단하며, “만24세 경기도 청년 중 대학을 다니고 있는 청년의 수, 그중에 경기도 소재의 대학을 다니는 청년은 수, 그리고 경기도 소재 대학 중 등록금 카드 납부를 허용하는 대학의 수만 고려해도 알 수 있다.”고 경기도의 청년기본소득을 활용한 등록금 납부부터 창업임대료·월세 납부 등이 탁상공론임을 지적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대안으로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으로 구축해 온 노하우로, 한국장학재단과의 협의를 통해 학자금 대출 원금을 상환하는 방법은 없을지 검토해달라”며 청년기본소득으로 학자금 대출 원금을 상환하는 것을 고려해 볼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유호준 의원은 “이미 취업한 신입사원 입장에서는 9가지 항목 중에 사실상 통신요금, 문화예술비 외에는 용처가 제한된다.”라며 사용처 부족 문제를 다시 강조한 뒤 기존의 청년기본소득을 생계유지에 활용했던 청년들의 사례를 언급하며 어려운 형편의 청년의 경우 사용처를 마트 등 생필품 구매까지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동안 이번 청년기본소득 사업 개편이 ‘꼰대소득’으로 전락한다며 “김동연 지사가 대선을 의식하며 이재명前지사의 대표적인 청년정책을 지우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개편을 적극적으로 반대해왔던 이번 면담을 진행한 이유로 “청년기본소득을 받아본 의원으로 최선을 다해 질책과 제안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여전히 개편될 청년기본소득 사업에 반대하나, 이미 결정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을 것”이라며 견제와 제안을 통한 정책 보완에 나설 뜻을 밝혔다.
  • 송파구 가족관계등록 서비스, 서울시 1위 기록

    서울 송파구는 지난해 가족관계등록신고 처리 실적이 서울시 자치구 1위, 전국 2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가족관계등록 사무는 국민 개개인의 출생, 입양, 혼인, 사망 등 가족관계 발생 및 변동 사항을 공식적으로 기록하고 공증하는 업무다. 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족관계등록 신고 처리 건수는 23만 4852건으로, 송파구는 가장 많은 1만4007건을 접수·처리했다. 전국에서도 1위인 인천시 서구청 다음으로 많은 실적이었다. 송파구는 체계적인 업무 배분과 직원 전문성 강화로 가족관계등록 사무에서 다른 지자체에 비해 월등한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구는 가족관계등록 팀에 5년 이상 업무 경험을 지닌 팀장을 중심으로 총 10명의 팀원을 배치했다. 이들에게 접수, 기록, 교합, 명부관리 등 관련 사무를 세밀하게 분담해 업무 신속성을 높이고, 동시에 직원 각자의 전문성을 키우도록 돕고 있다. 이 밖에도 구는 가족관계 관련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편의를 제공한다. ▲개명 신고 즉시처리 ▲출생·혼인·사망신고 후속절차 안내책자 제공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 운영 ▲혼인신고 축하카드 및 태극기 제공 ▲출생신고 모바일 축하카드 전송 등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가족관계등록신고는 개인의 삶을 공식적으로 기록하는 중요한 업무인 만큼 직원 전문성과 신속·정확한 처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송파구 공무원은 창의, 혁신, 공정을 핵심 가치로 무장하고,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에게 필요한 ‘섬김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 [데스크 시각] 개혁에, 국민이 없다

    [데스크 시각] 개혁에, 국민이 없다

    개혁이 길을 잃었다. 왜곡된 의료체계를 바꾸겠다며 1년간 사회적 자원을 쏟아부은 의료개혁은 도돌이표만 그리고 있고 연금개혁은 소득대체율 1% 포인트 격차를 좁히지 못해 교착상태에 빠졌다. 여야, 의정(醫政)이 ‘내 말만 옳다’며 샅바 싸움을 거듭하는 형국이다. ‘의대 증원 0~2000명 또는 마이너스’, ‘소득대체율 43%(국민의힘), 44%(더불어민주당)’ 숫자 싸움에만 열중하고 있다. 너덜너덜 꿰맞추느라 공감도 설득력도 잃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보건복지부와 협의 없이 ‘내년 의대 증원 0명’ 카드를 꺼내 들었다가 혼선만 키웠다. 이러면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돌아오리라 순진한 기대를 한 모양이다. 하지만 의대생·전공의들은 의대 모집 정원을 기존(증원 전 3058명)보다 줄이기 위해 최후의 순간까지 정부를 압박할 태세다. 선배 의대생들은 멈추지 않는 폭주기관차가 돼 25학번 신입생들에게까지 휴학을 종용하고 있다. 내년 의대 정원을 증원 전 수준(0명)으로 되돌리고, 이후 의사 인력추계 기구를 통해 정원을 결정하자는 의료계 원로들의 제안도 이들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정치권은 분주하게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위원 상당수가 ‘정원을 조금이라도 늘려야 한다’는 쪽으로 돌아섰는데, 여기에는 정략적 판단이 깔려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휘발성이 큰 의대 정원 이슈를 해결하지 않고 차기 정권까지 끌고 가봐야 득 될 게 없기 때문이다. 제각각 분주한 움직임 속에 정작 국민은 없다. 지난해 12월 20~24일 서울대 보건대학원이 성인 1000명 대상으로 실시한 ‘의료개혁 정책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결과를 보면 69.6%가 ‘의정 갈등 조정과 해결에 일반 국민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국민 의견 수렴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응답자 대부분은 ‘일반 국민과 환자는 의정 갈등에서 소외되기 쉽다’(75.1%), ‘의정 갈등 조정에 일반 국민과 환자는 힘이 없다’(74.5%)며 무력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목소리를 내는 환자 단체를 향해 의료인으로 추정되는 일부 누리꾼들은 온라인상에서 조롱과 비난을 서슴지 않았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의료공백 사태 1년 논평에서 “문제는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의사를 늘리는 데 있는데, 정부와 의사 집단 간 줄다리기 속에서 그런 희망을 찾기 어렵다”며 “정부와 의료계 모두 우리 의료 현실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 없이 서로 비난하기에 바빴고, 충분한 사회적 논의를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1년간 정부를 믿고 고통을 감내했건만, 이제 환자들은 내년도 의대 증원을 0명으로 하든, 더 줄이든 손 놓고 받아들여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연금개혁 사정 또한 다르지 않다. 국민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가 500명의 시민대표단을 모아 숙의 토론까지 했지만, 숙의 결과인 소득대체율 50%는 연금개혁 과정에서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현재 40%인 연금 소득대체율을 국민의힘은 43%, 민주당은 44%로 올려야 한다며 1% 포인트 차를 두고 평행선을 그리고 있다. 왜 이런 수치를 제시했는지 누구 하나 제대로 설명한 적이 없다. 월 300만원을 받는 근로자가 13%의 보험료율로 40년간 보험료를 냈다고 가정할 때 소득대체율이 43%이면 월 연금액으로 133만원, 44%이면 136만원을 받는다. 차이는 고작 3만원이다. 정치권 안팎에선 이럴 바에 국민이 원하는 연금개혁안을 직접 선택하도록 국민 투표를 하는 게 빠를 것이란 자조도 나온다. 의료·연금이란 단어에 ‘개혁’만 붙여 얼기설기 추진한다고 국민 삶이 나아질 리 만무하다. 모순을 극복할 구조적 처방을 놓고 사회 구성원이 치열한 고민을 하며 대안을 찾아야 한다. 하지만 사태의 책임을 져야 할 이들은 틀어쥔 주먹을 펴고 악수하려 들지 않는다. 끝내 개혁의 취지가 훼손된다면 공동체 안녕을 해친 그 원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다. 이현정 경제정책부 차장
  • [사설] “관세 4배” “반도체법 폐지”… 韓 들이친 ‘트럼프 회오리’

    [사설] “관세 4배” “반도체법 폐지”… 韓 들이친 ‘트럼프 회오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제 집권 2기 첫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미국에 4배나 높은 관세를 부과한다”며 한국을 불공정 교역국으로 지목했다. “한국에 군사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데 관세가 공평하지 않다”는 작심 발언이었다. 반도체지원법도 폐지하겠다고 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대미 수입품에는 평균 0.79% 관세율이 적용되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미국에 4배의 관세를 매긴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정확하게 파악하지도 않은 채 트럼프 대통령은 대미 무역 흑자국인 캐나다, 멕시코, 중국 등에 이어 한국을 관세 폭탄의 주요 타깃으로 삼으려는 사실이 분명해졌다. 지난해 대미 무역 흑자 8위를 기록한 상황에서 다음달 2일 부과될 예정인 상호관세에 한국이 포함될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 군사 지원을 운운한 것은 향후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밑자락 깔기일 수 있다. 철저한 사전 대비가 급해졌다. 보조금을 앞세워 반도체 투자를 유치했던 반도체지원법 폐지도 처음 공식화했다.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투자에 나선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총 57억 달러의 보조금을 받지 못할 공산이 커졌다. 세계 1위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1000억 달러(약 146조원)의 대미 투자를 발표한 마당에 한국 반도체의 입지는 급전직하할 처지에 몰렸다.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운 트럼프의 연설은 엄혹한 보호무역주의 시대가 열렸음을 세계에 재확인시킨 것이다. 그러나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아야만 한다. 트럼프가 미국의 조선산업 부활을 공언하며 백악관에 조선 사무국을 신설하겠다는 발상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다. 한국의 첨단 기술과 대규모 투자를 끌어내려는 계산이 있겠지만 미국이 높게 평가한 우리의 조선 건조 능력을 협상 카드로 십분 활용하면 된다. 미국의 조선 산업 재건과 연결해 최적의 윈윈 전략을 짜야 한다. ‘관세 폭탄’ 협상에서 지렛대로 삼아 충격을 완화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알래스카주의 대규모 천연가스(LNG)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도 “일본, 한국 등이 수조 달러씩 투자하면서 파트너가 되기를 원한다”고 각별히 언급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최근 방미 중 협의한 사업을 확정 전에 공개한 셈이다. 트럼프 특유의 거래의 기술에 우리도 실익을 최대화할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 LNG 운반선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한 우리 기업들이 64조원 규모의 개발 프로젝트에 선제적으로 참여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
  • 서울 ‘운전면허 반납 노인’에 20만원 교통카드

    서울시가 올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2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 10만원보다 두 배 늘어난 금액이다. 시는 고령 운전자의 면허 반납을 유도해 교통사고 및 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액수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3만 1800명은 선착순으로 20만원이 충전된 선불형 교통카드를 받는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노인(면허 반납일 기준 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기존에 운전면허 자진 반납 혜택을 받은 적이 없어야 한다. 시는 ‘고령 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면허 반납 신청부터 교통카드 수령까지 원스톱으로 지원 중이다. 자진 반납을 원하는 경우 운전면허증 소지 후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 외에도 서울시는 고령 운전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경찰청 등과 함께 조건부 운전면허 도입, 적성검사 강화 등 제도 개선 사항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 서울사랑상품권 745억 규모 추가 발행

    서울시는 오는 12일 총 745억원 규모의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월 발행된 750억원에 이어 남은 예산 전액을 1분기 내 신속히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서울의 모든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5% 할인된 가격으로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1인당 월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다. 시는 동시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출생 연도(주민등록번호 둘째 자리)에 따라 ‘홀수’는 오전 10시~오후 2시, ‘짝수’는 오후 3시~오후 7시로 나눠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발행 금액은 오전·오후 각 372억 5000만원씩 총 745억원이다. 오후 7시 이후에는 판매 가능 금액이 남아 있다면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할 수 있다. 현금(계좌이체)으로 구매한 경우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 사용했다면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현금 구매 시 선물하기도 가능하다. 신용카드로 구매한 경우 환불, 선물하기는 불가능하다. 발행 당일인 12일에는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서울페이플러스 앱의 ‘가맹점 찾기’와 ‘상품권 선물하기’는 일시 중단한다.
  • 정부 “관세 4배 불공정, 사실과 달라… FTA로 0%대” 정면 반박

    정부 “관세 4배 불공정, 사실과 달라… FTA로 0%대” 정면 반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첫 의회 연설에서 미국에 경제적 손해를 안기는 나라로 ‘한국’을 콕 찍었다. “한국이 미국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가 미국이 한국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보다 4배 높다”며 ‘관세 폭탄’ 타깃임을 확인했다. 또 한국의 수출 1위 품목인 반도체에 대한 보조금 혜택을 줄이겠다고 거듭 밝혔다.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제기된 우려가 차츰 현실이 되면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대 초반까지 곤두박질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관세정부 “美수입품 관세율 0.79% 수준”상호관세 명분 쌓으려 ‘불공정’ 강조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이 미국보다 4배 높은 관세를 부과한다”며 상호관세 부과를 시사한 것에 대해 정부는 5일 “사실과 다르다”고 정면 반박했다. 이어 “2012년 발효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양국은 대부분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철폐했고, 지난해 기준 미국 수입품에 대한 실효 관세율은 0.79% 수준”이라면서 “앞으로 미국과의 다양한 협의 채널을 통해 이런 내용을 적극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만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총괄과장은 “한국의 최고 관세율로 계산한 것 같다. 한미 양국은 FTA 체결로 관세율이 사실상 0%”라고 말했다. 실효 관세율 0.79%도 환급을 고려하지 않은 세율이어서 관세 환급분을 제외하면 실제 관세율은 이보다도 낮다는 게 정부 판단이다. 그렇다면 ‘4배’란 숫자는 어떻게 나온 걸까. 한국이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에 부과하는 평균 최혜국 대우(MFN) 관세율은 13.4%로 미국 MFN 관세율(3.3%)의 4배 수준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 관계자는 “MFN은 WTO 회원국에 적용하는 세율로 한미 FTA에 따른 협정 세율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라고 부연했다. 즉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 부과 명분을 쌓으려는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의도적 오해’일 가능성이 크다. 무역 적자를 줄이기 위해 어떻게든 미국이 불공정한 교역 조건에 놓여 있다는 점을 과장하려는 것이다. 곽노성 동국대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픽업트럭이나 농산물 등 일부 품목 관세가 높다고 모든 품목이 높은 것처럼 말해선 안 된다”면서 “트럼프 측에 2012년 FTA 협상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도체법삼성 6.9조·하이닉스 6600억 약속무산 땐 반도체 기업 ‘유탄’ 불가피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반도체지원법(칩스법)은 끔찍한 것이다.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칩스법은 미국에 반도체 생산 시설을 짓는 기업에 총 527억 달러(약 76조 6000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으로 2022년 미 의회를 통과했다. 대만 TSMC와 한국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이 대상이다. 앞서 조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해 12월 삼성전자에 보조금 47억 5000만 달러(약 6조 9000억원), SK하이닉스에 4억 5800만 달러(약 6600억원)를 지급한다는 계약을 맺었다. 보조금을 미끼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놓고는 정권이 바뀌었다고 약속을 뒤집겠다는 것이다. 민정훈 국립외교원 북미유럽연구부 교수는 “대만 TSMC가 보조금을 안 줘도 관세만 보고 1000억 달러(약 145조 3000억원) 투자를 약속한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라면서 “아직 삼성과 SK가 보조금을 못 받고 있는데, 반도체법을 폐기할지 어떤 방식으로 혜택을 없앨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보조금 지급이 없던 일이 되면 국내 반도체 기업은 유탄을 맞게 된다. LNG알래스카 가스관, 한일 참여 못박아일각 “상호관세 면제 카드로 활용을”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알래스카에서 진행될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와 관련해 “한국과 일본이 참여해 수조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 한국의 참여가 결정되지 않았음에도 기정사실화한 것이다. 정부는 국내 업계와 함께 사업성을 검토하고 미국과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알래스카 주정부가 주도하는 이 사업은 북극해 연안 알래스카 북단 프루도베이 가스전에서 난 천연가스를 800마일(약 1300㎞)송유관을 통해 앵커리지 인근 부동항인 니키스키까지 옮겨 액화한 뒤 수요지로 수출하는 프로젝트다. 사업비는 450억 달러(약 65조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김태황 명지대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미국 에너지 회사도 포기한 사업이다. 장기 프로젝트인 데다 4년 뒤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수조 달러를 태우긴 어렵다”면서 “우선 미국산 LNG 수입을 확대해 무역 적자를 줄여 주는 방향으로 협상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민 교수는 “알래스카 투자로 상호관세를 면제받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자동차·조선업“美조선업 투자기업 세제 혜택” 강조EU·韓 상대로 車공장 증설 압박도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조선업에 투자하는 기업에 세제 혜택을 주겠다”고 했다. 중국에 해양 패권을 내주지 않고 해군 군사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협력을 약속했던 한국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당선 직후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한국의 군함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다. 군함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협력을 원한다”며 K조선업에 러브콜을 보냈다. 우리 정부도 “조선업이 관세 문제를 푸는 열쇠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대미 협상 의제로 올려 둔 상태다. 자동차 산업 정책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소비자가 갚는 자동차 대출금 이자에 대해 세금 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에서 만든 자동차에만 그렇게 하겠다”고 단서를 달았다. 25% 관세 부과 방침을 정한 독일 등 유럽연합(EU)과 대미 자동차 수출량이 많은 한국을 상대로 현지 자동차 공장 증설을 압박한 것이다. 한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외경제현안 간담회에서 “다음달 2일 예정된 미국 상호관세 조치에 대응해 한미 실무 협의체를 통해 이달 중 집중 협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이것’ 닮은 길이 8㎝ 과자 한 조각, 1억 2700만원에 팔렸다

    ‘이것’ 닮은 길이 8㎝ 과자 한 조각, 1억 2700만원에 팔렸다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포켓몬)의 캐릭터를 닮은 과자 한 조각이 1억원이 넘는 가격에 팔렸다.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포켓몬의 주요 캐릭터를 닮은 치토스 과자 한 조각이 경매에서 8만 7840달러(약 1억 2730만원)에 낙찰됐다. 이 과자 조각은 포켓몬에 등장하는 캐릭터 ‘리자드’와 닮아 일명 ‘치토자드’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길이는 3인치(7.62㎝)로 미국 경매 전문 업체 골딘 웹사이트에서 익명의 구매자에게 판매됐다. 골딘에 따르면 치토자드는 2018~2022년 스포츠 카드와 기념품 등을 취급하는 한 매장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지금까지 보존돼왔다. 지난해 하반기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가 되면서 인기가 급등했다. 치토자드는 지난 2월 11일 250달러(약 36만원)에 골딘 경매에 나왔다. 지난 1일 1만 400달러(약 1507만원)까지 급등했고, 지난 2일 7만 2000달러(약 1억 434만원)에 낙찰됐다. 여기에 구매자 프리미엄을 포함하면 8만 7840달러(약 1억 2732만원)에 달한다. 골딘에 따르면 치토자드는 맞춤형 포켓몬 카드에 부착돼 있으며 분해를 막기 위해 투명한 보관 상자에 담겨 있다. 앞서 2017년에는 미국 신시내티 동물원의 고릴라 ‘하람베’를 닮은 치토스가 전자상거래업체 이베이에서 9만 9900달러(약 1억 4478만원)에 팔리기도 했다.
  • “정장은 전쟁이 끝난 뒤에” 젤렌스키 발언에…‘한정판 티셔츠’ 등장

    “정장은 전쟁이 끝난 뒤에” 젤렌스키 발언에…‘한정판 티셔츠’ 등장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정장을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조롱받자 “전쟁이 끝난 뒤에 입겠다”고 밝힌 가운데, 우크라이나 정부가 해당 발언을 새긴 한정판 티셔츠를 제작해 모금 캠페인에 나섰다. 5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 산하 모금 플랫폼 ‘유나이티드24(United24)’는 지난 4일 “전쟁이 끝나면 양복을 입겠다”는 젤렌스키 대통령 발언이 새겨진 한정판 티셔츠 100장을 제작해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해당 캠페인은 우크라이나 군을 위해 24달러 이상 기부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모든 수익금은 우크라이나 방위 지원에 사용된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공식 홈페이지 모금 설명을 통해 “모든 것에는 때와 장소가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발언을 강조했다”며 “우리 모두 정장을 입을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며 후원을 호소했다. 이어 “지금은 우크라이나가 이 전쟁을 끝낼 수 있도록 도와야 할 때”라며 “당신에겐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모든 카드가 있다. 이제 그 카드를 사용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당신에겐 (협상)카드가 없다”고 한 말에 응수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자리에 우크라이나 국가 상징이 새겨진 검은색 셔츠에 카고바지, 전투화 차림으로 참석했다. 그는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에 대한 항전의 메시지를 담아 외국 정상을 만날 때도 군복 차림을 고수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 도착한 젤렌스키 대통령을 가리키며 취재진을 향해 “그가 오늘 제대로 차려입었다”고 비꼬아 말했다. 이에 미국의 친트럼프 성향 보수 매체 소속 기자는 젤렌스키 대통령을 향해 “왜 정장을 입지 않느냐”고 물었고 밴스 부통령을 비롯한 회담 배석자들이 웃음을 터트렸다. 이 기자는 “정장이 있긴 하냐?”고 재차 물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해당 질문에 “전쟁이 끝난 후에 입겠다”고 답변했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지난 2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우크라이나인에겐 우리만의 정장이 있다”는 문구와 군복 차림의 군인들과 수술복 차림의 의사, 방호복 차림의 구조대 등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올렸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수십만명의 우크라이나인들이 자신들의 집과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스마트한 사무복을 군복으로 바꿔 입었다”며 “어떤 이들에겐 일상의 복장이 평생의 사명, 희생, 인명 구조의 상징이 됐다. 전쟁 속에서 우크라이나의 정장은 다르게 보일 수 있지만, 모두 최고의 품격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제1회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 수상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제1회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광진3, 국민의힘)이 지난달 28일 제1회 대한민국복지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채널A가 주최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며 복지분야에서 뛰어난 의정활동을 펼친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장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 위원장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서울의 복지체계를 확립하고 저출산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지난 2022년 제11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입성하면서 ‘서울시 온마을아이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양육부담을 낮추는 것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난임 시술 지원 확대, 지역아동센터 운영활성화, 노인․아동․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 강화 및 사회적 돌봄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복지 지원책을 마련했다. 특히 난임 시술 지원 확대에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이를 통해 지난해 서울에서만 7000명의 신생아가 태어나는 성과를 거두며 출생률 반등에 기여했다. 또한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시술 지원 횟수를 기존보다 확대하는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난임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그뿐만 아니라 아동급식카드 사용처를 확대해 아동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지역아동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운영비 지원 확대 및 돌봄 환경 개선 정책을 추진하는 등 서울의 복지정책을 한단계 발전시킨데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김 위원장은 “복지는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이며, 이번 수상은 그간의 노력이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고 소감을 말했으며 “앞으로도 서울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정책을 마련하고,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복지 전달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련 기관 및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해 사회의 목마름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정활동의 포부를 밝혔다.
  • 젤렌스키, 결국 무릎 “트럼프下 노력…공중·해상 휴전”

    젤렌스키, 결국 무릎 “트럼프下 노력…공중·해상 휴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결국 굴복했다. 젤렌스키 퇴진을 압박하던 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시로 대(對)우크라이나 군사원조를 전면 중단한 직후다. 4일(현지시간)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에서 노력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포로 교환을 비롯해 공중 및 해상에서의 휴전에 나설 뜻도 드러냈다. 美원조중단에 부랴부랴 진화 나선 젤렌스키“포로 석방 및 공중·해상전 즉각 휴전 가능”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리 가운데 누구도 끝없는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에서 지속적인 평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했다. 그는 러시아도 동의한다는 전제하에 “포로 석방과 공중에서의 휴전, 즉 미사일·장거리 드론·에너지와 민간 인프라에 대한 공격 금지와 해상에서의 즉각적인 휴전을 즉시 시행할 수 있다”라고 제안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다음 우리는 모든 단계를 매우 빠르게 진행하고, 미국과 협력해 강력한 최종 합의를 도출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가 언급한 휴전 방안은 앞서 지난 2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르피가로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휴전 계획과 맥을 같이 한다. 마크롱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영국과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의 공중·해상 및 에너지 인프라 부문에 대한 1개월 휴전 계획을 공동 제안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미국에 감사” 또 “감사”…“백악관 일은 유감”“광물협정, 언제든 어떤 식으로든 서명할 준비”젤렌스키 대통령은 아울러 “우리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독립을 유지하기 위해 지원한 것들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재블린(대전차 미사일)을 제공해 상황이 바뀌었음을 기억한다. 우리는 이에 감사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미국 백악관 방문 당시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이 미국의 지원에 대해 우크라이나가 제대로 감사 표시를 하지 않았다고 면박을 준 데에 대한 반응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당시 상황에 대해 “워싱턴 백악관에서 있었던 우리의 만남은 예상했던 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그런 식으로 진행돼 유감”이라며 “이제 바로잡을 때”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앞으로의 협력과 소통이 건설적이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이 원하는 광물 협정에 대해서도 “우크라이나는 언제든 어떤 방식으로든 서명할 준비가 돼 있다”며 “우리는 이 협정을 더 큰 안보와 확실한 안보 보장을 향한 한 걸음으로 보고 있으며, 이 협정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날 메시지는 미국의 군사원조 중단 소식이 전해진 직후 나왔다. 미국 원조가 끊긴 채 전쟁을 지속할 수 없을뿐더러, 그 사이 우크라이나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결과가 도출될 것이라는 우려가 작용한 것이다. 트럼프, 백악관 회담 결렬 후 무기공급 중단‘전쟁지속 불가’ 판단에 내부서도 우려 목소리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우크라이나 시간으로 4일 오전 3시 30분을 기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모든 원조물자 수송을 중단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과 ‘백악관 언쟁’을 벌인 뒤 후속 조치로 지시한 내용이 즉각 실행에 옮겨진 것이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이 ‘평화를 위한 성실한 약속’(a good-faith commitment to peace)을 입증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판단할 때까지 제공 중인 모든 군사원조를 중단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미국은 우크라이나는 전쟁에서 사용하는 각종 군사 장비의 20%를 지원하고 있다. 미국의 원조가 완전히 끊기면 우크라이나는 종전협상 서명 전까지 러시아에 더 많은 영토를 빼앗길 공산이 크다. 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원조가 중단되면 러시아의 탄도미사일을 막을 수 있는 미국의 패트리엇 방공망의 수리, 유지보수, 탄약 보급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 측의 ‘정권교체’ 카드에도 압박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미국과 협상할 수 있고, 결국 러시아와 협상을 해 전쟁을 끝낼 수 있는 (우크라이나) 지도자가 필요하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 [문소영 칼럼] 변칙적 국제질서가 시작됐다

    [문소영 칼럼] 변칙적 국제질서가 시작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되면 지구촌 2개의 전쟁은 끝날 것이라는 대체적인 믿음이 있었다. 특히 2022년 2월 24일 시작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으로 벌어진 전쟁이 러시아의 위협에 직접적 이해관계가 있는 유럽은 물론 전장에서 멀리 떨어진 아시아에서도 하루빨리 ‘잘’ 끝나길, 고대했다. 그러나 지난달 28일 미국 백악관 집무실에서 전 세계에 실시간 공개된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설전은 종전이 ‘잘’ 마무리되길 기대했던 사람들에게 충격 그 자체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당초 미국이 제안한 희토류 광물협정을 비판했지만, 그럼에도 이날 협정을 체결하고자 워싱턴으로 날아왔다. 미국은 단일 국가로서는 우크라이나에 가장 많이 지원했다. 이에 미국이 러우 전쟁에서 지출한 전쟁비용을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에서 받아야지 왜 우크라이나에 지불하게 하느냐는 인식을 뒤로하고 ‘미국의 안전보장’과 맞바꾸려 한 것이다. 그러나 정상회담은 파국으로 치달았고, 그는 노딜로 백악관을 떠났다. 회담의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희토류 광물협정 체결로 미국의 대(對)우크라이나 지원이 지속되길 바란다며 “진짜 안전보장을 위한 첫 문서가 되길 희망한다”고 했으니 말이다. J D 밴스 부통령이 평화와 번영으로 가는 길은 미국의 외교적 개입이라고 하자 젤렌스키 대통령이 “무슨 외교냐” 반박하면서 감정들이 틀어지기 시작한 것 같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019년부터 독일과 프랑스의 도움으로 러시아와의 외교적 해결을 시도했지만 해결되지 않았다고 했다. 사실 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를 병합한 뒤 체결된 협정에도 불구하고 푸틴은 2022년 또 전쟁을 벌였고 25번이나 약속을 어겼다는 것이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을 향해 “수백만명의 목숨을 걸고 3차 세계대전을 놓고 도박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우리가 없으면 당신에게는 아무 카드도 없다. 합의하거나 아니면 우리는 빠질 것”이라고 압박하면서 “미국에 더 많이 감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도 젤렌스키 대통령을 향해 “왜 (대통령) 선거를 안 하냐”며 “독재자”라고 부르거나 “우크라이나에서 지지율 4%”라고 조롱했다. 젤렌스키 정권의 교체를 추구한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계엄 상황에서는 선거를 하지 않는다. 우크라이나 의회는 3개월마다 계엄을 연장하고 있다. 4%대 지지율도 사실이 아니다.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정치 지도자는 아니지만 상당한 지지를 받고 있다. 우크라이나 여론조사기관 ‘레이팅’이 지난달 20∼21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의 지지율은 65%였다. 종전 협상까지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굴욕의 순간은 더 찾아올 것이다. 자강하지 못한 약소국의 비애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순간들 말이다. 1953년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얻어낸 이승만 대통령의 시절을 돌아보자. 미국은 전쟁이 2년을 넘어가자 손을 떼고 싶어 했다. 한국전쟁에서 미군 사망자는 3만여명이다. 이 대통령은 안보장치 없이 한국전쟁을 끝내려는 미국에 반기를 들었다. 반공 포로 2만 6424명을 석방하거나 단독으로 북진하겠다고 미국을 압박해 안전보장을 받아냈다. 이 대통령은 전쟁 중에 대통령 선거도 치렀다. 그래서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일기에 이 대통령은 “마음에 들지 않는 동맹”이라고 적혀 있다. 외교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에 면죄부를 줄 것을 우려한다. 미국이 종전을 계기로 노르트스트림2 재가동에 참여하는 등 미러 경제협력을 추진할 가능성도 벌써 거론된다. 국제사회에서는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지도 없고 오로지 국익만이 존재한다며 ‘핑퐁외교’를 견인한 키신저의 외교철학이 떠오르는 대목이다. ‘신냉전’이란 단어로는 포괄할 수 없는 변칙적 국제질서가 트럼프 행정부 2기에 전개된다. 80년간 적용되던 자유진영의 블록과 가치를 미국 정부가 스스로 깨고 있는데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변칙적 스텝에 적응력을 높일 수밖에 없다. 방위산업과 반도체 등 제조업을 두 손에 꽉 쥐고. 문소영 대기자
  • 영암군, 초·중·고 입학생에 축하금 지원

    영암군, 초·중·고 입학생에 축하금 지원

    전남 영암군이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입학생들에게 입학 축하금을 지원한다. ‘초·중·고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지역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올해 영암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이며 전학 온 학생에게는 지급하지 않는다. 초등학생은 10만원, 중학생은 20만원, 고등학생은 30만원을 각각 영암사랑카드로 지원한다. 입학축하금 신청은 3월 4일부터 21일까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인구청년과(061-470-2081)에서 한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지역 인구 유입을 위해 학생들의 첫출발을 응원하는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안덕근 “알래스카 LNG 등 美와 ‘상시협의체’ 구성 합의”

    안덕근 “알래스카 LNG 등 美와 ‘상시협의체’ 구성 합의”

    미국발 관세전쟁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우리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각별히 챙기는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참여를 관세 압박에서 벗어나기 위한 대응 카드로 꺼내 들었다. 알래스카 LNG 개발을 포함해 정부는 관세, 비관세, 조선, 에너지 등 5개 실무협의체 구성을 합의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단과 만나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관련 “미국 입장에선 굉장히 우선순위가 높은 사업인 것 같다”면서 “에너지 수입이 하나의 카드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LNG 수입 확대를 트럼프 정부의 통상 압력에 맞선 대미 협상 지렛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앞서 안 장관은 지난달 26~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더그 버검 백악관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장 겸 내무장관 등 미국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관련 대화를 나눴다. 이를 추진하기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도 이 자리에서 논의됐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노스 슬로프에 매장된 천연가스를 앵커리지 인근 부동항인 니키스키까지 나른 뒤 액화해 수출하는 사업이다. 알래스카 남북을 관통하는 1300㎞ 가스관을 설치하고 액화 터미널 등 인프라를 건설하는데 초기 비용만 약 450억 달러(약 64조원) 이상 투입될 것으로 추산된다. 생산 규모는 연간 1500만~1800만t으로 추정된다. 사업 초기에는 엑손모빌, 코노코필립스 등 민간 기업이 상업화에 합의했으나 지리적 특성에 따른 난개발과 사업성 문제로 기업들이 참여를 철회하며 계획단계에서 진척이 멈췄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해당 프로젝트를 국정과제로 내세웠고, 취임 직후 알래스카의 천연가스 개발 제한을 푸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동력을 불어넣었다. 주 판매 대상국이 한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국가인 만큼 미 에너지 당국은 한국과 일본 등이 장기 구매를 전제로 개발 단계부터 사업에 참여하길 희망한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은 이미 참여를 결정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지난달 6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약 440억 달러(약 62조원) 투자 의사를 밝혔다. 알래스카산 천연가스를 수입하는 건 한국 입장에서도 나쁘지 않다. 알래스카 남부 터미널에서 한국까지 소요되는 이동 기간은 7일 정도다. 반면 현재 중동산 LNG를 한국으로 끓여 들어오는 데는 30일 정도가 걸린다. 단가도 현재 평균 수입단가인 14달러대에 비해 알래스카 LNG는 절반 수준이다. 한국의 천연가스 수입 비중도 미국의 경우 2016년 0.1%에서 2021년 18.5%까지 급등했다가 2023년 11.6%까지 떨어져 미국산 비중 확대의 여지가 있다. 다만 사업의 경제성이 걸림돌이다. 엑손모빌 등 메이저 기업이 사업성을 이유로 철회한 상황에서 장기 계약을 맺었다가 자칫 발이 묶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트럼프 정부의 드라이브에도 해당 프로젝트가 상업 가동하는 시기는 빨라도 2031년으로 예상되는 점도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지점이다. 안 장관은 이번 방미 일정에서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를 포함해 관세, 비관세, 조선, 에너지 등 산업 협력 방안을 상시 논의할 채널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관세 부과는 단판 경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마라톤으로 봐야한다”면서 “협의체는 매일 매일 미국 쪽 카운터파트너와의 연락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운영할 생각”이라고 했다.
  • 골칫덩어리? 버틀러는 ‘승리 요정’…커리·그린·힐드 59점 합작, 골든스테이트 6위 도약

    골칫덩어리? 버틀러는 ‘승리 요정’…커리·그린·힐드 59점 합작, 골든스테이트 6위 도약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지미 버틀러는 ‘승리 요정’이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 버디 힐드가 59점을 합작하면서 플레이오프 직행권인 6위로 도약했다. 버틀러가 합류하고 승률은 8할에 달한다. 골든스테이트는 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24~25 NBA 정규시즌 샬럿 호니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119-101로 이겼다. 한 달 전에 5할 승률(25승25패)로 서부 콘퍼런스 11위까지 떨어졌던 골든스테이트는 버틀러를 트레이드로 영입한 뒤 10경기에서 8승을 올리면서 6위(33승28패)로 도약했다. 6위는 플레이오프 직행권이다. 7위부터 10위까진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거친다. 골든스테이트가 핵심 포워드 앤드류 위긴스를 내보내고 36세 버틀러를 데려오면서 우려의 시선이 쏟아졌다. 마이애미 히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등에서 구단, 동료와 불화를 일으킨 버틀러가 팀을 안정시키는 데 적절한 카드가 아니라는 평가가 줄을 이은 것이다. 계약 규모는 2년간 최대 1억2100만달러(약 1750억원)였다. 그러나 버틀러는 골든스테이트에서 특유의 수비 안정감을 선보이는 동시에 커리의 휴식 시간까지 보장하고 있다. 힘을 비축한 커리는 4쿼터 승부처에 힘을 몰아쓸 수 있게 됐다. 이에 버틀러가 결장한 지난 2일 필라델피아전(119-126 패)을 빼면 골든스테이트는 그가 뛴 9경기에서 8승을 챙겼다. 이날도 버틀러는 30분 40초를 소화하며 15점을 기록했다. 성적이 화려하진 않지만 커리가 그 덕분에 30분가량만 뛰면서 21점 10도움으로 활약할 수 있었다. 수비 부담을 던 그린은 16점 12리바운드, 힐드도 팀 내 최다 22점을 몰아쳤다. 7연패에 빠진 샬럿은 최근 10경기 1승9패로 동부 콘퍼런스 14위(14승46패)에 쳐졌다. 마일스 브리지스가 35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에이스 라멜로 볼도 25점 7도움 9리바운드를 올렸으나 그린 등의 압박 수비에 실책을 6개나 범했다.
  • 유정인 서울시의원, 위례선 트램 기후동행카드 적용 및 한시적 무료 이용 요청

    유정인 서울시의원, 위례선 트램 기후동행카드 적용 및 한시적 무료 이용 요청

    서울시의회 유정인 의원(국민의힘, 송파구 제5선거구)은 지난 19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위례선 트램의 기후동행카드 적용 및 한시적 무료 이용 시행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서울시에 요청했다​. 유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위례선 트램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서울시의 대중교통 혁신과 기후위기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위례선 트램을 기후동행카드에 포함할 경우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위례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 의원은 트램 개통 후 일정 기간 한시적 무료 이용을 시행할 것을 제안하며 “트램의 개통과 동시에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할 경우 많은 시민이 트램을 직접 경험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트램 이용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했다​. 서울시는 최근 성남시 및 하남시와 업무협약을 통해기후동행카드의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있으며, 차세대 교통수단인 한강 리버버스에도 기후동행카드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 의원은 “위례선 트램 역시 기후동행카드 적용 대상에 포함될 필요가 있으며, 트램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 무료 이용 정책 또한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례선 트램은 2026년 개통 예정으로, 위례신도시 내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트램이 개통되면 위례신도시 내부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트랜짓몰(Transit Mall) 도입으로 유동인구 증가 및 근린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에 따라, 기후동행카드 적용 및 한시적 무료 이용 정책이 시행될 경우, 위례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유 의원은 “서울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대중교통 혁신을 목표로 하는 만큼, 위례선 트램을 기후동행카드에 포함하고, 초기 홍보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 무료 이용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하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검토와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 시신 지문 대출… ‘김천 오피스텔 살인’ 양정렬에 사형 구형

    시신 지문 대출… ‘김천 오피스텔 살인’ 양정렬에 사형 구형

    경북 김천 오피스텔 살인사건 피고인 양정렬(31)에 대해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4일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1부(한동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양정렬에 대한 강도살인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또 전자장치 부착 30년 명령 등도 청구했다. 양씨는 지난해 11월 경북 김천시 오피스텔에서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 A(31)씨를 살해하고 그의 지문으로 6000만원을 대출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그는 경비원 행세를 하면서 카드키를 점검해줄 것처럼 속여 피해자가 주거지 현관문을 열도록 유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양씨는 일주일간 도피행각을 벌이며 A씨 휴대전화로 그의 부모에게 ‘집에 없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피해자 행세를 하기도 했다. 그는 범행 전 범행도구를 검색하고 범행에 필요한 물품을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등 철저한 살인 계획을 짰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양정렬의 범행은 단돈 6000만원을 빼앗기 위해 이뤄졌으며 인간이 인간에게 한 행위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파렴치하다”며 “교화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고 판단해 사형을 구형했다”고 말했다. 양씨에 대한 선고는 다음 달 15일 이뤄진다.
  • 부산시 3,612억원 추경 편성, 민생안정·지역경제 회복

    부산시 3,612억원 추경 편성, 민생안정·지역경제 회복

    부산시는 올해 본예산 대비 2.2% 증가한 3천612억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4일 밝혔다. 재원은 지방교부세 2천629억원, 국고보조금 295억원으로 조기에 추경안을 마련했다. 시는 우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 부문에 1천187억원을 편성했다. 소상공인에게 6개월 무이자와 연회비·보증료가 없는 최대 500만원의 운영비 전용 자금 카드를 지원하고 경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컨설팅, 보증료 등 금융비용과 브랜드 개발비용 등 사업자금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경영개선 통합 패키지 지원 사업’도 신규 추진한다. 또 폐업한 소상공인의 신속한 재기를 위한 직업훈련 수당을 2배로 확대한다. 동백전 예산은 1조4천억원 규모로 편성해 적립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적립률을 기존 5%에서 7%로 늘리는 정책을 6월까지 연장한다. 전통시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을 전통시장 이용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사업도 새로 시행한다.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 환경 개선에도 328억원을 편성했다. 중소기업의 운전자금을 추가로 지원하고, 해상운임 증가 등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한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사회적 경제 기업에 사업개발비를 지원하고 ‘커피산업 생태계 연구개발 클러스터 구축사업’도 신규 추진한다. 기업 인력난과 청년 일자리 부조화 해소를 위해 ‘부산 청년 취업성공풀(FULL) 패키지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시민 편의와 삶의 질 향상에도 294억원을 투입한다. 15분 도시 인프라 조성 확산,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경제성 미달지역 도시가스 공급, 저소득층 통합문화이용권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벌인다. 나머지 300억원은 안전한 도시 부산 건설에 투입한다. 부산 남항 서방파제 재해취약지구 정비, 부산~마산 복선전철 스크린도어 교체, 도시철도 노후 차량 개선,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무대 시설 안전 개선사업 등에 예산을 사용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추경 예산이 시의회에서 의결되는 즉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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