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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션·G마켓, 16강 기원 ‘16개월 무이자할부’ 최장

    옥션·G마켓, 16강 기원 ‘16개월 무이자할부’ 최장

    옥션과 G마켓이 대한민국 16강을 기원해 16일부터 31일까지 ‘16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옥션과 G마켓은 KB, 롯데, 신한, 외환, 현대 등 국내 대표 카드사 5곳과 제휴를 통해 ‘16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진행키로 하고 각 사이트 이용 고객에게 대대적인 할부 결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16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16개월 무이자 혜택은 국내 쇼핑몰 업계 중 최장기간인 것. 해당 제휴 카드로 옥션, G마켓에서 30만원 이상 물품 구매 시 16개월간 무이자 할부 결제가 가능하며 5만원 이상 구매 시 6개월간 무이자 할부 결제를 할 수 있다. 옥션 금융관리팀 이성철 부장은 “16강을 기원한 숫자 마케팅 일환으로, 대대적인 이번 무이자 할부 행사를 통해 혼수와 월드컵 시즌을 맞아 가전, IT기기 등 고가의 제품 구매를 계획중인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옥션과 G마켓 양사는 이번 행사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1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삼성 46인치 3D TV(1명), 후지필름 파인픽스 DSLR(3명), 자블라니(JABULANI:월드컵 공인구) 매치볼(10명), 응원용품(100명)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양 사이트를 통해 각각 진행되며 사이트별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각 114명에게 경품이 증정될 계획이다. 사진=옥션, G마켓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 관광객 지갑속 필수품 ‘은련카드’

    中 관광객 지갑속 필수품 ‘은련카드’

    4일 서울 명동의 화장품 상점 ‘미샤’ 앞. 중국인 장링(33·여)은 양손 가득 종이가방을 들고 매장을 나서고 있었다. 그녀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선물하려고 2만원짜리 BB크림 15개와 4만원짜리 기초화장품세트 10개를 샀다.”고 말했다. 장링은 모두 70만원어치의 화장품을 사면서 중국 최대 신용카드인 은련(은행연합카드사) 카드를 썼다. 중국 관광객들이 골든위크(4월29일~5월5일) 기간 동안 일본 관광객을 밀어내고 유통업계의 큰손 고객으로 등장하면서 중국 국내용 카드로 인식돼온 은련카드가 ‘국제카드’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5일 서울 시내 주요 백화점, 면세점 등에 따르면 신용카드로 쇼핑을 하는 중국 관광객의 90%가 은련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들이 은련카드를 선호하는 이유는 비자·마스타카드와 달리 해외 결제금에 추가 수수료를 물지 않기 때문이다. 비자·마스타카드는 해외 결제금액에 1%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외국계 카드 대신 국산 카드를 사용하자는 애국 심리도 크게 작용했다. 지난 5년간 한국 내 은련카드 가맹점이 2만여개로 늘어나 카드 사용에 불편함이 없는 점도 매력이다. 이에 따라 중국인이 한국에서 은련카드를 사용한 실적은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 1·4분기에는 82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분기(459억원)보다 2배가량 증가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한방화장품, 보석류, 시계 등 수백만원대 고가 제품을 구입하는 중국 고객의 70%가 은련카드를 쓴다.”고 말했다. 미샤 명동 1호점의 방소혜(29) 점장은 “골든위크 기간 동안 하루 100~200명의 중국 고객이 매장을 찾는데 10만원 이상 구입하는 고객의 90%가 은련카드로 결제한다.”면서 “100만원 넘게 물건을 구입하는 사람도 하루 10명 정도 된다.”고 전했다. 의류타운이 집중된 동대문도 비슷한 상황이다. 현금으로 구입하면 흥정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온 중국 관광객은 환전을 해오지만 신용카드 결제도 활발하다. 동대문 두타 관계자는 “중국 관광객의 20% 정도가 신용카드로 계산 하는데 이들의 90%가 은련카드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은련카드 사용 고객을 잡기 위한 국내 업체들의 프로모션도 파격적이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지난 4월부터 석달동안 의류·신발 등 24개 브랜드에서 은련카드로 구매하면 10%를 할인해 주고 있다. 현대백화점도 오는 6월까지 은련카드 결제고객에게 특정 브랜드를 10~30% 할인해 준다. 두타, 정관장, 서울 강남의 KIES.U 성형외과도 은련카드를 사용하면 사은품을 주거나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카드 부분결제때 고금리 채무 우선변제

    앞으로 신용카드 대금을 일부만 입금할 경우 금리가 높은 현금서비스 채무부터 우선적으로 변제된다. 금융감독원은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을 고쳐 소비자들에게 불리한 규정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개정 약관은 이르면 다음달 시행된다. 우선 카드 결제의 채무변제 순위가 바뀐다. 그동안 일부 카드사는 소비자가 결제대금의 일부만 입금할 경우 고금리인 현금서비스 채무는 남겨놓고 저금리인 카드이용액 채무부터 결제해 나쁘게 이득을 챙긴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또 각종 카드 수수료가 법정 최고 이자율을 넘어설 경우 회원들은 초과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게 된다. 카드사는 연체 시작일과 결제일을 모두 포함시켰던 연체이자 산정방식을 연체 시작일이나 결제일 중 하루만 포함시켜 산정해야 한다. 카드사의 소비자 고지 의무도 강화된다. 카드사가 포인트와 할인혜택 등 부가서비스를 축소하거나 없앨 경우, 현재는 3개월 전에 회원들에게 이를 고지하면 됐지만 앞으로는 6개월 전에 해야 한다. 포인트 소멸시효를 회원들에게 알리는 시한도 소멸 1개월 전에서 2개월 전으로 강화된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카드 연체율 첫 1%대로 떨어져

    올 들어 신용카드 사용액이 늘어나고 가계의 채무상환 능력이 개선됨에 따라 카드 연체율이 1%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현재 국내 6개 전업카드사의 연체율은 1.98%로 지난해 말보다 0.25%포인트 하락했다. 연체율이 1%대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업카드사의 연체율은 2008년 9월 글로벌 금융위기가 불거진 뒤 오름세를 보이며 지난해 3월 말 3.59%까지 상승했다가 같은 해 9월 말 2.53%, 12월 말 2.23%로 꾸준히 하락했다. 카드사들이 위험관리를 강화하는 등 자산건전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경기가 회복되면서 연체채권 규모가 2008년 말 2조 32억원에서 지난해 말 1조 3915억원으로 줄었다. 카드 사용액도 꾸준히 늘어 연체율을 끌어내렸다. 카드 사용액은 올해 1·4분기 90조 5910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조 1750억원 늘었다. 회사별로는 삼성카드의 연체율이 지난해 말 2.97%에서 올해 3월 말 2.72%로 떨어졌고 같은 기간 신한카드는 2.92%에서 2.50%로, 비씨카드는 0.20%에서 0.08%로 하락했다. 이에 반해 현대카드는 0.35%에서 0.37%로, 롯데카드는 1.25%에서 1.44%로, 하나카드는 1.78%에서 1.94%로 소폭 올랐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신용정보 두얼굴

    신용정보 두얼굴

    직장인 이모(42)씨는 얼마 전 대출 상담을 받으러 은행에 갔다가 생각지도 못한 말을 들었다. 신용등급이 낮아 이씨가 신청한 액수만큼 대출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신용카드 연체가 거의 없을 정도로 신용등급에 신경 써온 이씨였다. 10년 전쯤 동생의 사정이 어려워져 보증을 서준 일이 걸렸다. 동생이 돈을 제대로 갚지 않아 신용등급에 영향을 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그때 낮아진 신용등급이 그대로일 리 없다고 생각한 이씨는 창구 직원에게 따져 물었지만 직원은 고개를 저을 뿐이었다. 이씨의 신용등급은 왜 그대로일까. 개인신용평가(CB)사들이 신용등급을 정할 때 연체나 채무불이행정보 등 평가 때 감점요인으로 적용되는 ‘부정적 정보’ 위주로 등록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신용등급 평가 때 부정적 정보에다 카드사용 실적, 대출상환 실적 등 긍정적 정보를 더하면 저신용계층의 경우 신용등급이 2등급 이상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가 26일 나와 관심을 끈다. 한국신용정보(한신정) 유승연 수석연구원의 ‘긍정적 실적정보가 개인신용평가에 미치는 영향 분석’이라는 보고서가 그것이다. ●빚 잘 갚는 저신용계층 상승 가능성 이에 따르면 신용등급을 정할 때 긍정적 정보를 더하면 8등급의 34.2%가 2개 등급 이상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등급의 23.7%, 9등급의 21%도 2개 등급 이상 상승했다. 저신용등급으로 분류되는 7~10등급에서 평균 21%가 2개 등급 이상 올라갔다. 한신정 데이터베이스 등록자 중 채무불이행이나 연체정보가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지난해 1~12월 관찰한 결과다. 긍정적 정보를 포함하면 추가로 평가 기준이 생기는 것이므로 신용평가 전반적으로 변별력이 높아지는 효과를 가져온다. 그중에서도 특히 저신용계층의 등급이 올라가는 이유는 이들이 몇 건의 연체로 인해 중하위권 등급으로 떨어졌지만 그 이후 빚을 꼬박꼬박 갚는 특성을 보이기 때문이다. 유 연구원은 “중하위 일반신용집단은 소액을 빌리고 금방 갚는 등 활발한 신용활동을 해 실적정보가 가점요인이 되면 등급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메이저 CB간 경쟁구도가 걸림돌 또 긍정적 정보를 포함하면 고소득층보다 저소득층에게 혜택이 더 많이 돌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대출승인율이 60%라고 가정하면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의 저소득군에서는 불량률이 기존 0.61%에서 0.46%로 25%가량 낮아졌다. 즉, 저소득층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비율이 25% 늘어난다는 얘기다. 반면 연소득 5000만원 이상의 고소득군에서는 0.26%에서 0.25%로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런 이유로 지난 1월 국민권익위원회는 신용등급 산정 때 긍정적 정보를 넣는 방안을 금융위원회에 권고하기도 했다. 그러나 3개 메이저 CB사들 간 경쟁 구도 때문에 각 금융회사에서 받게 되는 긍정적 정보들을 모든 CB사가 공유하지 못하고 있다. 반대로 CB사들이 부정적·긍정적 금융정보를 모두 가질 경우 ‘빅브러더’화돼 사생활 침해의 우려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개인신용정보의 평가를 둘러싼 딜레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신용카드 포인트로 지방세

    신용카드 포인트로 지방세

    경기 오산시가 카드 포인트로 세금을 납부하는 제도를 전국 처음으로 도입한다. 오산시는 신용카드 포인트로 지방세를 결제할 수 있는 ‘지방세 실시간 포인트 자유납부시스템’을 오는 6월부터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금융기관 모든 신용카드이며 카드사별로 1포인트당 1원이 인정된다. 시는 “카드사별로 포인트 사용처가 다르고 포인트 누적 현황을 제때 파악하지 못해 현금과 같은 포인트를 자신도 모르게 버리고 있다.”면서 “이 제도를 운용하면 카드 이용 활성화와 함께 지방세 체납을 일정 부분 해소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사용하지 않은 신용카드 포인트 적립금액은 1조 5000억원, 사용가능기간이 지나 자동 소멸된 포인트도 1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진화하는 드라마속 PPL마케팅..“스토리를 입혀봐”

    진화하는 드라마속 PPL마케팅..“스토리를 입혀봐”

    PPL마케팅이 드라마 속 대사로, 또 이미지나 감성적인 스토리를 덧입고 진화하고 있다. PPL(Product Placement)마케팅이란 제품에 대한 간접 광고를 통한 마케팅을 말한다. 그동안 기업들은 영화나 드라마 등에 상품을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상품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주인공 석봉(지현우 분)의 재벌아빠 추격 과정을 그리고 있는 KBS 2TV 월화극 ‘부자의 탄생’ 에서는 석봉과 까칠한 재벌녀 신미(이보영 분)가 창업을 하는 과정을 그리면서 국내 에스프레소 전문점 엔제리너스 커피의 ‘천사’ 캐릭터를 극중에 녹아냈다. 일명 ‘천사다방’ 이라 불리는 엔제리너스 커피는 극중에선 머그컵 등을 통해 ‘아네스 커피’ 로 등장했다. 아네스란 ‘요정’ 이란 뜻. ‘천사’ 가 ‘요정’ 으로 바뀐 셈이다. 특히 이같은 캐릭터를 통한 마케팅은 주인공들이 야심차게 창업한 ‘아네스 커피’ 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스토리와 만나면서 광고 효과를 누리기도 했다. 엔제리너스 커피 관계자는 “최근 드라마에 등장한 머그컵과 메뉴를 주문하는 매장 방문객의 비중이 높아졌다.” 고 전했다. 전통주 제조업체인 ‘대성참도가’ 를 배경으로 막걸리 명가의 자매 은조(문근영 분)와 효선(서우 분)의 성장기를 그리고 있는 KBS 2TV ‘신데렐라 언니’ 에서는 막걸리 제조과정과 특징 등이 감성적인 스토리에 녹아들어가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신데렐라 언니’ 제작진은 “세월이 흐른 뒤 기업과 기업간의 얘기보다는 그 안에 행간을 주고 싶었다. 그래서 우리 술을 드라마에 녹여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며 기획단계서부터 전통주를 염두해 뒀다고 밝혔다. 전통주가 소재인만큼 작가와 연출자 등 제작진이 직접 막걸리 체험에 나서기도 했다. 이 제작진은 “작가와 함께 막걸리를 직접 담그고 술의 역사에 대한 수업, 세미나 등에 참석했다.” 면서 “다른 드라마와 차별성을 두고 싶었다. 단순히 젊은이들의 사랑뿐만 아니라 플러스 알파를 보여주고 싶었다.” 고 설명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전통주 업체인 참살이 탁주의 지원을 받으면서 극본상의 ‘대성도가’ 가 ‘대성참도가’ 로 이름이 바뀌었다.극중 은조가 아버지 구대성(김갑수 분)의 가업을 돕고 있듯이 참살이 탁주 대표도 막걸리를 제조하던 아버지의 가업을 잇고 있다. 한편 MBC 특별기획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이하 ‘신불사’)에서 송일국이 독특한 어투로 내뱉는 “와이 낫(Why not)?” 은 극중 뭐든지 할 수 있는 캐릭터인 송일국과 삼성카드사의 이미지가 부합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 KBS/바움 커뮤니케이션즈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두형 여신금융협회장 “보험료 카드결제 제외 부적절”

    이두형 여신금융협회장 “보험료 카드결제 제외 부적절”

    이두형 여신금융협회장이 보험업계의 보험료 카드결제 제외 움직임에 대해 반대 뜻을 밝혔다. 이 회장은 1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결제방식의 편의 등을 목적으로 도입된 신용카드가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결제방식을 제한하는 것은 소비자 권익을 침해하는 것으로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금융위원회가 입법예고한 여전법 시행령 개정안에는 카드 결제 제외 대상으로 증권, 파생상품 등 금융투자상품, 예·적금 등으로 규정돼 있다. 보험업계는 장기 보험상품은 저축성 보험료 비중이 높아서 예·적금처럼 카드결제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반면 카드업계는 이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이 회장은 최근 은행들이 자동차 할부금융시장에 진출하는 것에 대해 “할부금융사와 신용카드사 위주의 자동차 할부금융시장에 은행까지 가세한다면 출혈경쟁 때문에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면서 “은행은 기업 및 개인에게 투자 및 생활자금을 지원하는 기능에 역점을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제관료 출신인 이 회장은 지난 6일 회원사 총회에서 제9대 여신금융협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경남 거창 출생으로 경동고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그는 행정고시 22회로 재무부(현 기획재정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금융감독위원회(현 금융위원회) 감독정책 2국장, 공보관, 기획행정실장, 한국증권금융 사장 등을 역임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카드업계 이번엔 대중교통할인 전쟁

    알뜰살뜰 실속파를 유치하기 위한 카드업계의 생활밀착형 카드 전쟁이 2라운드에 돌입했다. 지난해 말 생활비를 줄여 주는 카드를 앞다퉈 출시하며 1라운드 격전을 치른 업계가 이제 대중교통 할인에 눈을 돌렸다. 특히 정부가 오는 6월부터 전국에서 호환되는 후불제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면서 대중교통 할인은 카드사들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올랐다. 기업은행은 19일 지하철·버스·철도·택시 등 대중교통 요금을 월 1만 5000원까지 할인해 주는 ‘IBK 하이카드’를 출시했다. 전월 카드 결제 금액이 20만원 이상이면 지하철·버스 요금을 1일 3회, 월 1만원 범위에서 평일에는 100원, 주말에는 200원을 깎아 준다.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추가로 100원씩 더 할인된다. 또 전월 사용실적이 20만원 이상이면 철도, 고속버스, 택시도 월 5000원 한도 내에서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전에도 대중교통 할인으로 특화한 카드상품은 있었지만 모든 교통수단의 요금을 깎아 주는 것은 기업은행 하이카드가 처음이다. 기업은행은 서울메트로와 제휴해 지하철 역사에서 카드 발급을 하는 등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이 때문에 바짝 긴장하게 된 것은 대중교통 할인카드 시장을 선점해 온 외환은행. 지난해 6월 외환은행이 출시한 ‘이패스카드’는 현재까지 14만 9000장이 발급된 히트상품이었다. 지하철·버스 이용 때 평일에는 100원, 주말에는 200원을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상품으로 ‘뚜벅이’ 직장인들의 사랑을 받았다. 외환은행은 이패스카드 출시 1주년에 즈음해 다음달 교통할인 기능을 강화한 리뉴얼 상품으로 하이카드에 맞불을 놓을 계획이다. 다른 카드사들도 하이카드의 실적 추이를 지켜본 뒤 대응상품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A카드사 관계자는 “교통카드는 할인액이 월 2만원을 넘지 않지만 매일 사용하기 때문에 체감도가 높다.”면서 “친환경 녹색시대에는 대중교통 할인카드를 주된 결제수단으로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교통 할인카드 경쟁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일부에서 나온다. B카드사 관계자는 “대중교통 할인 전쟁이 과열되면 부가서비스만 쏙쏙 빼먹는 이른바 ‘체리피커’만 양산하고 수익성을 떨어뜨려 카드사의 부실을 초래할 수 있다.”고 했다. 실제 하나카드(현 하나SK카드)는 2007년 전월 실적 제한 없이 버스·지하철 요금을 깎아 주는 ‘마이웨이카드’를 출시했다가 과당경쟁을 일으킨다는 금융감독원의 지적을 받고 4개월 만에 판매를 중단한 바 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택시 카드결제기 통신료 지원

    경기도는 이용자 편의와 카드사용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부터 도내 택시 2만 6572대의 카드결제기 통신료의 80%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도비 40%, 시·군비 40% 비율로 6억 8000만원의 지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도내 택시운전자들은 월 평균 5500원씩의 통신료를 자신의 수입에서 지출하기 때문에 카드결제를 기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이번 통신료 지원으로 택시 운전자들뿐 아니라 사업자들도 택시 한 대당 연간 4만 8000원의 통신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車보험 가입때 대출·질병정보 요구 못한다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대출금, 질병 정보 등 과도하게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관행이 폐지된다. 금융감독원은 상반기 안에 자동차보험 개인정보 조회 및 이용 동의서를 개정해 보험사들이 보험 인수나 보험금 심사 업무와는 무관한 개인 정보를 요구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자동차보험 계약과 상관없는 신용정보회사, 계열 카드사 등에 개인정보를 넘기지 못하게 하고 정보제공기관을 구체적, 한정적으로 열거하게 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또 정보 이용 동의는 선택사항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고 지난해 4월 개정된 신용정보법 등에서 보장하는 개인정보 동의 철회권과 구매권유 중지 청구권을 반영해 계약자의 자기정보 통제권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손보사들이 장기보험 기준에 맞추어 작성한 표준 동의서를 자동차보험에 그대로 적용하면서 불필요한 정보를 요구하고 있고, 이렇게 수집한 정보를 마케팅 목적으로 활용해 민원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들이 가입자로부터 수집한 개인정보를 어디에 활용하고 있는지 실태조사를 했다.”면서 “앞으로 고객 정보가 오·남용되는 사례가 없도록 생명보험, 손해보험 모든 상품의 개인정보 동의서를 손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CJ오쇼핑, 스마트폰 ‘신용카드’ 결제 실시

    CJ오쇼핑, 스마트폰 ‘신용카드’ 결제 실시

    CJ오쇼핑이 14일 오후 8시 홈쇼핑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실시한다.CJ오쇼핑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는 1차로 삼성카드와 신한카드가 적용되며 빠른 시일 내에 전 카드사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이번 시스템 오픈으로 CJ오쇼핑의 고객들은 30만 원 미만의 상품 구매 시 스마트폰 상에서 즉시 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최대 단점으로 지적되던 결제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대폭 해소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CJ오쇼핑은 모바일 커머스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까지 모바일 결제 시 3%의 추가 적립금 혜택을 제공할 예정으로 이용하는 고객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CJ오쇼핑은 “이번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 실시로 스마트폰을 통한 쇼핑이 한층 활기를 띠게 될 것이다.”며 “30만 원 이상 거래에 대해서도 보안 인증 수단에 대한 가이드라인 등이 정해지는 대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CJ오쇼핑은 지난달 31일 아이폰 전용 모바일 웹사이트를 오픈했으며 지난 13일에는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공개,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 배포하는 등 급변하고 있는 모바일 환경에서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사진=CJ오쇼핑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G마켓·옥션, 가정의 달 ‘무이자 할부’ 이벤트

    G마켓·옥션, 가정의 달 ‘무이자 할부’ 이벤트

    G마켓과 옥션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비자의 쇼핑부담을 줄인다.G마켓과 옥션은 오는 5월 말까지 KB, 롯데, 외환, 현대 등 총 4개의 대형 카드사와 함께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진행한다.무이자 할부는 해당 4개 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 시 G마켓과 옥션에서 판매하는 전 상품에 적용된다. 현대카드의 경우 5만원 이상 구매 시 10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국민카드의 경우 포인트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이번 혜택과 쿠폰까지 사용, 금액을 절약할 수 있다. 롯데카드 경우 e쇼핑세이브를 통해 고가의 물건을 먼저 할인 받고 추후, 포인트로 상환할 수 있다.또한 G마켓과 옥션은 KB카드 이용 고객을 위해 5000원권, 1만원권, 2만원권 할인쿠폰 총 3760장을 추첨을 통해 발급한다.현대카드 이용 고객은 3번 구매할 경우 5000원권 할인쿠폰을 100% 증정하며 옥션, 지마켓 현대 제휴카드 신청 시 ‘바로할인서비스’로 최대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롯데카드 이용 고객은 10% 할인쿠폰과 5%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옥션은 외환카드로 7만원 이상 구매시 아이폰, 노트북, 디지털 카메라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G마켓 금융관리팀 이성철 팀장은 “가정 내 지출이 크게 늘어나는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여 동안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자는 차원에서 대규모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무이자 할부를 비롯해 추가 할인쿠폰 증정 등 큰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고객들의 많은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G마켓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카드사가 좋아하는 직업은?

    카드사가 선호하는 고객의 직업은 무엇일까. 매달 꼬박꼬박 월급을 받는 회사원도 환영받지만 군인, 경찰, 의사라면 반가움이 두 배가 된다. 군인과 경찰은 매년 가입 고객이 불어나는 집단이고 의사 등 의료인은 씀씀이가 넉넉하기 때문이다. 카드 업계는 맞춤형 상품으로 특수 직업군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 6일 ‘IBK 중앙경찰학교 제휴카드’를 출시했다. 경찰학교 입교생을 대상으로 6개월의 교육기간 동안 상해 위험을 집중 보장해주는 특수 카드다. 일반 상해 사망시 1000만원, 골절이나 화상시 각각 50만원을 지급하는 보험 기능을 추가했다. 매년 2000~2500명의 경찰관이 가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은행은 하사계급 이상의 군 간부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2001년부터 ‘KB 국방멤버십 신용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전체 발급대상인 16만여명 가운데 약 30%인 5만명이 가입했다.”고 말했다. 지금도 신규 회원이 월 200~300명씩 꾸준히 늘고 있다. 군 부대가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점에 착안, GS칼텍스 주유소를 이용하면 ℓ당 70원의 할인 혜택(1일 10만원까지)을 준다. 군 휴양시설과 군 골프장 등 체력단련장은 월 20만원까지 10% 할인해준다. 외환은행은 의사, 한의사, 약사, 수의사 등 의료인이 발급대상인 ‘메디노블스 카드’를 2007년 출시했다. 회원수가 4만명에 달한다. 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구매할 경우 0.7%를 포인트로 적립해주거나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가 제공된다. 플래티늄카드로 분류돼 골프장, 면세점 할인 등 각종 VIP 서비스가 주어진다. 업계 관계자는 “군인과 경찰은 동질성이 높은 공무원 조직으로 동료와 같은 카드를 이용하고 같은 혜택을 보려는 성향이 강하고 의료인은 일반 고객보다 소비 지출이 많아 카드사의 알짜 고객”이라고 귀띔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서울신문 보도 그후] 포스단말기 해킹정보 49개국 유출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음식점과 주유소 등에 설치된 신용카드 결제용 판매·재고관리단말기(POS)에 담긴 신용카드 정보 9만 5000여건이 해킹 당해 49개국에서 복제카드로 만들어진 뒤 6억 7000만원어치가 결제된 것으로 밝혀졌다.. 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협회는 이미 2008년에 POS단말기에 신용카드 정보 저장금지, 고객정보의 암호화 등 ‘POS단말기 보안 강화 기술표준’을 만들어 놓았지만 정작 일선에서는 지켜지지 않아 피해가 되풀이되고 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11일 POS 단말기를 해킹해 고객들의 신용카드 정보를 빼낸 뒤 해외에서 위조카드를 제작·사용하도록 한 국제 해커 A씨 등 2명의 신원을 파악해 루마니아 당국 등과 공조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해외로 유출된 신용카드 정보를 말레이시아 국제 밀매조직을 통해 다시 사들여 국내 신용카드 위조단에 제공한 엄모(37)씨 등 4명에 대해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나모(41)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루마니아인 해커는 지난해 8월부터 올 1월까지 국내 음식점과 주유소 등에 설치된 36대의 신용카드 결제용 POS단말기를 해킹했다. 고객들이 카드로 결제하면 실시간으로 이메일 전송하는 수법으로 신용카드 정보 9만 5000여건을 빼냈다. 국제 밀매조직 말레이시아인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2월까지 해커로부터 건네받은 신용카드 정보 51개를 개당 30만원씩 받고 엄씨에게 넘겼다. 또 엄씨 등은 국내 신용카드 전문 위조단인 최씨 등 3명과 수익금을 절반씩 나누기로 하고 정보를 제공했다. 국내에서 빠져나간 신용카드 정보는 해외에서 위조 신용카드를 만드는데 사용됐다. 이를 위해 해외결제가 가능한 비자·마스터 계열의 신용카드 정보가 타깃이 됐다. 불법사용된 카드는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 아프리카 등 49개국에 퍼져 있다. 위조 신용카드로 결제된 건수는 1503건, 피해액은 6억 7000여만원에 이른다. 승인이 거절된 1180여건까지 합치면 부정결제 금액은 14억여원에 달한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해외 유출이 확인된 9만여건의 신용카드 정보는 고객들에게 유출사실을 고지하고 카드사 측에 재발급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국내 POS단말기는 26만대, 결제되는 금액은 월 10조여원으로 전체 카드결제액의 30%에 달한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GS샵, ‘아이폰·안드로이드용’ 어플 사전 이벤트

    GS샵, ‘아이폰·안드로이드용’ 어플 사전 이벤트

    GS샵이 오는 19일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전용 어플 출시를 앞두고 ‘스마트폰 쇼핑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GS샵 인터넷쇼핑몰 및 모바일웹(m.gsshop.com)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스마트폰 번호를 입력하면 전용 어플 출시 시점에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을 수 있는 문자 메시지가 발송된다. 이를 이용해 GS샵에 로그인하면 이벤트에 응모된다.‘스마트폰 쇼핑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사전예약 이벤트’에 당첨된 377명을 추첨, 디지털 뮤직 시스템 ‘보스 사운드덕’, 휴대용 충전기 ‘i-walk’, 유료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는 ‘Apple 기프트 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쇼’ 등 경품이 증정된다.이번에 출시될 GS샵 애플리케이션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용 두 가지로 GS샵의 모든 상품 정보를 확인할 있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신속한 주문이 가능하다.결제는 스마트폰 사용고객의 편의성을 염두, 홈쇼핑 24시간 상담 전화를 이용한 주문 방식과 휴대폰 소액결제 방식을 채택했으며 신용카드를 통한 결제가 가능하도록 카드사와 협의 중이다.이어 GS샵 관계자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이외 스마트폰 기종(옴니아2)에도 쇼핑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관계 부서에서 제작 중 인 것으로 안다.”며 “개발이 완료 되는대로 출시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GS샵 신채널 담당 김영욱 본부장은 “스마트폰에서의 쇼핑시장은 향후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스마트폰에서 가장 편리한 쇼핑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사진=GS샵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부업체 금리인하’ 제2금융권 불똥

    이르면 내년 7월까지 대부업계 최고 금리를 연39%까지 내리겠다는 정부 발표에 엉뚱하게 카드와 캐피털사, 저축은행 쪽으로 불똥이 튀고 있다. 그동안 2금융권은 각종 수수료 명목으로 낮은 신용등급에는 40% 후반까지 고금리를 받아 왔는데 이런 관행에 제동이 걸렸기 때문이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향후 대부업법 시행령에 명시될 최고 금리 상한선은 모든 금융권의 상한선으로 적용된다. 배준수 금감원 중소서민금융과장은 “대부업체의 상한금리를 앞으로 39%까지 낮추겠다는 것은 대부업의 고금리를 잡는 것을 넘어 카드사, 캐피털사, 저축은행 등 전체 2금융권 금리도 39% 이상을 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이번 조치는 2금융권 이용자의 대출금리도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결국 당정의 금리 인하가 대부업체만을 겨냥하는 것이 아니라는 얘기다. 금융당국이 39%까지 내리라고 한 이자의 개념엔 소위 선이자로 불리는 취급수수료나 대출중개수수료 등 대부분의 대출 부대비용도 포함된다. 현재 저축은행이 대외적으로 공시하는 최고 대출금리는 대부분 40% 이하다. 하지만 대출과정에서 붙는 각종 수수료를 포함한 실제 금리는 40% 중·후반까지 올라간다. 저신용자는 저축은행에 가는 것보다는 대부업체로 간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카드사도 카드론 금리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극히 일부이긴 하지만 현재 카드론 고객 가운데 연 39%가 넘는 이자를 내는 사람이 있다.”면서 “법이 바뀌면 최고금리를 넘겨 바로 금융당국의 시정조치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저축은행과 캐피털사 일부에서는 금리를 39%선까지 낮추면 고객을 대부업체에 고스란히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A파이낸셜 관계자는 “최고 이자가 연39%까지 내려가면 누가 강제하지 않아도 경쟁력을 찾기 위해 금리를 낮춰야 하는 회사들이 적지 않을 것”이라면서 “최고금리를 연39%까지 낮추라는 조항은 캐피털사에도 사실 부담을 줄 수 있는 금리수준”이라고 말했다. B 캐피털 관계자도 “정부보증지원을 통해 저신용자 신용대출을 늘리면 캐피털사로 오는 고객 역시 줄어들 것이란 예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인위적 금리인하에 대한 불만도 제기된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서민들의 이자부담은 해결해줄 수 있지만 제도권과 대부업 이용고객의 신용 최하층은 대출을 아예 못 받게 될 수 있다.”면서 “카드사든 대부업체든 결국 리스크 관리를 해야 하는데 이자를 낮추면 그만큼 대출 장벽을 높일 수밖에 없는 이치”라고 반문했다. 유영규 김민희 오달란기자 whoami@seoul.co.kr
  • CJ오쇼핑, 아이폰 앱 출시

    CJ오쇼핑, 아이폰 앱 출시

    CJ오쇼핑이 아이폰 전용 웹사이트에 이어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CJ오쇼핑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은 인기 상품과 최근 쇼핑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O 쇼핑랭킹’, TV홈쇼핑 베스트셀러를 간추려 보여주는 ‘TV쇼핑 BEST’, 도서 및 음반 전문 매장인 ‘O 북&뮤직’ 등의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번에 선보일 애플리케이션은 베타버전이며 상담원을 통한 원 클릭 전화 결제와 무통장 입금, 적립금이나 상품권 사용을 통해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최근 각 카드사에서 아이폰용 안전결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 이르면 4월 말에서 5월 초에는 일부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CJ오쇼핑 애플리케이션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으로 패션/뷰티, 여행, 인테리어 등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트렌드 정보를 담은 웹 매거진 ‘O 트렌드’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CJ오쇼핑은 전 직원에게 아이폰을 지원해 아이디어 발상을 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모바일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사진=CJ오쇼핑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자동차 할부금융시장 ‘점입가경’

    자동차 할부금융시장 ‘점입가경’

    캐피털사가 주도하던 자동차 할부금융시장에 은행·카드사가 속속 뛰어들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우리은행은 오는 13일쯤 자동차 할부금융상품인 ‘우리V오토론’을 출시할 예정이다. 2월18일 은행권 최초로 관련 상품을 출시한 신한은행에 이어 두 번째다. ‘우리V오토론’은 우리카드 이용고객에 한해 취급수수료와 근저당 설정비 없이 최대 5년간 연 6~7%대에 돈을 빌릴 수 있다. 대출금액만큼 카드에 특별대출한도를 인정받아 돈을 빌리는 방식이다. 이용금액의 1%는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취급수수료, 근저당설정비 없이 연 6%대 금리인 신한은행의 ‘신한 마이카대출’도 출시 1개월 반만에 35억원(216건)의 대출을 유치했다. 그동안 자동차 할부금융 실적이 미미하던 카드사도 적극적으로 돌아섰다. 신한카드는 지난 1일 삼성화재와 제휴해 ‘신한-삼성화재 다이렉트 할부’ 상품을 출시했다. 삼성화재 가입 고객에 한해 상환기간이 3~12개월 단기인 경우 최저 무이자에 1.5~4.5%의 취급수수료만 받는다. 18~30개월 중기는 7~9%, 36개월 장기는 9.4~10.78%(취급수수료 포함)이다. ●작년 車할부금융 13조 661억 제2금융권 일색이던 자동차 할부금융시장에 은행까지 뛰어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시장은 커지는 반면 그동안 주도권을 쥐어온 현대·기아자동차 계열사인 금융회사들의 아성은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다. 은행·카드·캐피털을 동시에 갖고 있는 금융지주회사에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긍정적 차원도 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카드사를 제외한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의 자동차 할부금융 취급액은 13조 661억원. 전체 자동차판매액의 23.5%다. 연간 10조원대의 큰 시장이지만 그간 고객들은 자동차영업점의 권유로 대출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관행을 깨고 금리를 기준으로 자동차 대출을 선택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는 게 후발주자들의 판단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를 제외한 다른 자동차 영업소를 통해 마케팅을 펼쳐 실적이 극히 미미했지만 최근 은행·카드사들이 시장에 뛰어들면서 주도권이 분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도 “주로 대출이 캐피털사에 집중돼 고객의 수수료 부담이 컸다.”면서 “낮은 금리로 금융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상품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금리 인하 혜택은 신용등급 5~6등급이 가장 많이 볼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제1금융권과 제2금융권의 대상 고객층이 겹치는 등급이기 때문이다. 은행이 신용등급 1~5등급의 고신용자를 대상으로 한다면 카드·캐피털사는 은행 대출이 어려운 5~9등급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현대·기아차 계열사 주도권 무너져 은행권 금리가 캐피털사 금리보다 절반 이상 낮지만 고신용자들에게만 해당되는 얘기인 것이다. 그러나 5~6등급은 은행권에서도 자동차 할부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등급의 경우 선택지가 다양해짐으로써 금리 인하 효과를 가장 많이 본다는 것이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오는 6월까지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여전사들의 자동차 할부금융상품 금리를 공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과열경쟁이 중개수수료를 높이고 있지만 이용자가 스스로 여전사별 취급조건을 비교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상품을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면서 “금리 공시로 이 같은 문제점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민희 오달란기자 haru@seoul.co.kr
  • 연체 카드대금 익월 결제일까지 갚으면 포인트 적립

    신용카드 대금을 연체해도 1개월 뒤 결제일까지만 내면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결제 당일 입금한 카드대금과 다음 결제일에 입금한 대금에 대해 모두 포인트 적립이 이뤄지도록 개선하겠다고 1일 밝혔다. 지금까지 카드사들은 결제 당일 입금액에 대해서만 포인트를 적립해주거나 10~30일까지 각 사마다 다른 기준으로 카드대금을 냈을 때 포인트를 쌓아줬다. 이 때문에 카드대금 일부를 연체하고 일정 기간이 지나 완납하더라도 추가 결제분은 포인트 적립이 안 되거나 결제 당일 입금해도 일부 연체분에 대해서는 포인트로 바로 적립되지 않아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았다. 또 카드사들은 카드대금을 연체한 회원들에 대해 기존에 적립된 포인트까지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해 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기존 포인트는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연체 대금과 관련된 포인트만 사용을 제한받는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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