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카드결제
    2026-03-31
    검색기록 지우기
  • 분양 시장
    2026-03-31
    검색기록 지우기
  • 컨설턴트
    2026-03-31
    검색기록 지우기
  • 특혜 채용
    2026-03-31
    검색기록 지우기
  • 미국 국적
    2026-03-3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97
  • 은행계좌 입출금 삐삐로 알려준다/서울이통,오늘부터 시행

    ◎매일의 회수·금액 정보 무료 제공/신한은거래자 우선대상… 확대 방침 이동중에도 자기은행계좌에 돈이 들어오거나 빠져나갈 때마다 그 내용을 삐삐(무선호출기)를 통해 알 수 있게 된다. 수도권의 제2무선호출사업자인 서울이동통신(주)은 최근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삐삐를 통해 하루중의 입.출금회수와 금액을 알려주는 「은행 입·출금통보서비스」를 세계최초로 개발,2일부터 무료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은행계좌에서 입·출금이 발생할 때 관련데이터가 은행 주전산기로부터 무선호출교환기로 전송돼 삐삐에 나타나는 것으로 우선 신한은행과 거래하는 서울이동통신 가입자에게 제공되며 점차 대상은행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은행입금을 확인하기 위해 은행에 일일이 문의할 필요가 없으며 입금을 기다리는 경우 일상적인 업무중에도 입금내역통보에 따라 직접 출금하면 되므로 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 어음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의 경우는 만기일이 도래하는 어음의 결제가 정확히 이뤄지는지를 손쉽게 알 수 있으며개인의 경우 카드결제일이나 자동이체를 통해 출금되는 내역을 그때그때 알 수 있어 자금관리에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삐삐가 숫자만 표시해주기 때문에 입·출금시 송금자등을 알 수 없지만 앞으로 한글문자서비스가 제공되면 통장에 기록되는 모든 내용이 그대로 삐삐에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이용희망자는 신한은행 각 지점에 가서 신청해야 하며 일단 가입후에는 매일 1회 등록으로 하루의 모든 입·출금내역을 통보받을 수 있다. 이용방법은 자동응답시스템(5533­015)으로 전화를 걸어 안내음성에 따라 5번(금융정보서비스)·3번(은행입·출금서비스)을 선택한 후 삐삐번호와 원하는 서비스번호(1번 입금,2번 출금)·계좌번호·비밀번호를 차례로 입력하면 된다. 삐삐화면에는 「131 05 99999」형태로 표시되는데 여기서 131은 「입금」(출금은132),05는 거래횟회수,99999는 누적거래금액(단위 만원)을 나타내 『5번 입금돼 하루중의 총입금액이 9억9천9백99만원임』을 뜻한다.
  • 국립병원 9곳/진료비 카드로 결제/내년부터

    ◎국립의료원은 새달 시범실시 다음달부터 국립의료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진료비를 신용카드로 지급할 수 있게 되며 내년부터는 국립정신병원·국립결핵병원등 보산부 산하 전국 9개병원이 모두 진료비의 신용카드결제를 실시한다. 보사부는 23일 환자의 불편을 덜기 위해 다음달부터 국립의료원에서 입원환자의 진료비를 BC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시범실시하고 내년 1월1일부터 이를 보사부 산하 9개 국립병원에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국립병원은 국립의료원을 포함해 국립재활병원과 서울·나주·부곡·춘천의 4개 국립정신병원,공주·마산·목포의 3개 국립결핵병원등이다.
  • 세브란스병원/진료비 카드결제 첫 실시

    ◎새달부터 입·퇴원환자 대상/1차로 비씨카드 계약 연세의료원은 다음달 1일부터 국내종합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진료비를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진료비 신용카드 수납제」를 실시한다. 의료원측은 13일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위해 비씨카드측과 합의,다음달 1일부터 신촌과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 우선적으로 입·퇴원환자들의 진료비 계산을 카드로 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의료원측은 이를 위해 병원 원무과에 카드취급 전용창구를 설치하고 비씨카드측도 상주인원을 고정배치,상오10시부터 하오8시까지 업무를 본다는 것이다. 의료원측은 이 제도의 이용실적에 따라 외래환자의 진료비 계산과 인천,경기도 용인·광주등 산하 3개 지방병원에도 확대하는 한편 다른 종류의 신용카드도 사용하게 할 계획이다.
  • “무성,폭력배 숙박비 지불” 확인/12일만에 검거… 배후 추궁

    ◎경찰청/자금출처 밝히게 「무견」 곧 소환 조계사 폭력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서정옥 형사부장)는 10일 이번 사건에 동원된 폭력배들을 현장에서 지휘한 혐의로 수배를 받아온 무성스님(31·속명 김김철·폭력등 전과7범)을 붙잡아 폭력배 동원과정및 배후여부를 철야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검찰의 지휘를 받아 11일 무성스님을 폭력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조사결과 서의현총무원장의 개입혐의가 밝혀지면 즉시 서원장에 대한 소환장을 발부,조사할 방침이다. 무성스님의 검거로 지지부진하던 경찰수사가 활기를 띄게 됨에따라 조만간 폭력배동원 배후실체가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무성스님은 이날 상오8시50분쯤 서울 성동구 화양동 민중병원 출입구 앞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무성스님이 『곤경에 처한 보일스님(총무원 규정부장)의 길을 터 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수배중인 김금남씨(30·폭력등 전과7범·도봉구 미아4동)에게 부탁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김씨의 범행개입 정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서울호텔 숙박계를 기록한 김씨가 폭력배들을 동원하고 범행계획과 도주로 모색등 사후대비책을 무성스님,고중록조사계장(39)및 보일스님(49)등과 함께 마련했을 것으로 보고 이들의 검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찰은 이와함께 총무원측이 자신들의 폭력배동원 사실을 은폐하기위해 폭력배들의 호텔숙박비를 당초의 신용카드결제 대신 지난 1일 상오 현금 5백만원으로 다시 지불한 스님이 무성스님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무성스님을 상대로 이 돈의 출처를 집중추궁하고 있다. 무성스님은 돈의 출처와 관련,『사형관계인 강화 보문사 무견스님으로부터 지난달초 차량 교체비명목으로 6백만원을 빌린 돈에서 나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검거된 폭력배들이 무성스님이 현장에서 폭력배들을 직접 지휘한 것은 물론 폭력배 동원에도 깊숙히 관여했다고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는 점으로 미뤄 무성스님이 검거에 대비,총무원 관계자들과 사전에 입을 맞췄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사건당시의 정황및 그동안의 행적에 대해 추궁하고 있다. 경찰은 숙박비계산에사용된 돈의 출처를 규명하기 위해 곧 무견스님을 소환,조사키로 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지명수배중이던 황인호씨(21·광주시 서구 송하동)등 2명을 붙잡아 폭력현장 가담경위및 배후세력을 캐고 있다. ▷무성 일문일답◁ ◎“폭력배동원 사전에 전혀 몰랐다” 10일 상오 경찰에 붙잡힌 무성스님(31·속명 김김철)은 『폭력배 동원은 전혀 모르는 사실』이라며 폭력배 동원및 교무부장 보일스님등 총무원 고위관계자의 범행공모를 전면 부인했다. 다음은 무성스님과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누구의 지시로 폭력배들을 동원했나. ▲누구의 지시를 받고 한 것이 아니다.은사스님(보일스님)을 위해 일하는 과정에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일 뿐이다. ­폭력배를 동원하지 않았다는 말인가. ▲처음부터 얘기하겠다.고향 후배이자 불자인 김금남씨(30·폭력등 전과7범)에게 은사스님이 저쪽 사람들(범종추)에게 갇혀 밥도 제대로 못먹고 있어 『먹을 것이라도 넣어줘야 할텐데 도와달라』고 28일 하오3시쯤 전화했을뿐 『폭력배를 동원해 달라』는 말은하지않았다. ­조계사에서 사건당일 김씨를 만났나. ▲김씨를 29일 상오6시쯤 만났으나 폭력배들이 동원된 줄은 몰랐다. ­사건 전날 서울호텔에 있었나. ▲밖에 있었다.경기도 지방에 있었다. ­서울호텔에 갔다준 5백만원은 누구의 돈인가. ▲내 돈이다.평소 승용차를 바꾸려고 사형관계인 강화 보문사 무견스님으로부터 지난 3월초 6백만원을 빌려 사용하다 나중에 폭력배들이 동원됐다는 언론보도를 보고 겁이나 서울호텔에 전화를 걸어보니 숙박비가 5백만원가량 나왔다고 하여 갔다준 것이다. ­왜 갔다 주었나. ▲나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볼까봐 갖다 준 것이다. ­여산스님의 양심선언 내용은 맞는가. ▲여산스님은 알지도 못할 뿐더러 여산스님의 얘기는 전혀 근거없는 소리다. ­지금까지 어디에 있었나. ▲지리산에 숨어있다가 오늘 아침 서울로 왔다. 나 하나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볼까봐 경찰에 나오게됐다.
  • 보일·고중록씨 검거주력/여산·도오승려 「숙박비」 진술 엇갈려

    ◎「조계사」 수사… 폭력배 3명 구속 조계사 폭력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서정옥형사부장)는 8일 자진출두한 여산스님이 경찰에서 『서의현총무원장이 「숙박비」를 보일스님을 통해 결제하겠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는 내용이 양심선언내용과 크게 엇갈리는 것이 아니라 바로 그대로라는 사실을 확인,서원장이 이번 사건에 직접 관여했다는 심증을 굳히고 서원장을 소환하기 위한 상황점검에 나섰다. 경찰의 한 고위소식통은 『서원장의 소재는 경찰이 이미 파악해 놓고 있는 상태이며 현재 서원장은 소환에 앞서 핵심측근등과 함께 여러 상황을 놓고 막후절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서원장의 경찰출두는 조계종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과는 별도의 차원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여산스님과 대질신문한 도오스님(42·구속)이 『숙박비지불을 서원장이 지시한 적이 없다』고 여산스님의 진술을 반박함에 따라 이들 진술의 진위여부를 가리기 위해 폭력배동원지시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규정부장 보일스님(48·속명 정진길·강화 보문사주지)과 고중록조사계장(37)등 2명의 검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조계사폭력에 가담한 김영민씨(23·강남구 개포동 140)등 3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수감했다. 경찰은 아울러 사건현장에서 폭력배들을 지휘한 오일씨(23·전과4범·노원구 중계 동원아파트)등 또다른 폭력배 8명을 붙잡아 폭력배동원및 가담경위와 배후관계등을 집중 추궁하는 한편 사진채증등을 통해 폭력가담사실이 확인됐으나 붙잡지 못한 나머지 폭력배 31명의 검거에 나섰다. 경찰은 특히 오씨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번모씨(33)로부터 『고중록의 신변을 보호하라』는 지시를 받고 조계사에서 고씨만을 보호했다는 진술을 받아내고 번씨가 고조사계장의 부탁을 받고 폭력배동원에 관여했을 것으로 보고 번씨의 소재파악에 나섰다. 한편 여산스님은 경찰에서 『지난 31일 상오 도오스님과 함께 서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도오스님이 서원장에게 「폭력배들의 호텔숙박비」라고 구체적으로 말한적은 없으나 숙박비 4백여만원이 나왔다고 하자 서원장이 보일스님을 통해 숙박비를 계산하겠다고 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숙박비가 폭력배들의 숙박비인 것은 나중에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도오스님은 그러나 『여산승려와 함께 서원장을 만난 것은 사실이나 숙박비문제를 말한 적은 없다』고 강력하게 반박했다.그는 또 『경주 오도암에 도오스님과 같이 있을 당시인 지난 1일 상오9시쯤 도오스님이 서울호텔 영업부장에게 전화를 해 현금으로 대신 결제할테니 불국사 신용카드매출전표를 없애고 카드결제를 안한 것으로 해달라』고 했다는 여산스님이 주장에 대해서도 『전화를 건 적은 있으나 그같은 얘기를 한 적은 없다』고 부인했다. 경찰은 이에따라 4백70여만원의 용도및 자금출처등에 대한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총무원청사및 불국사·법보신문사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영장 발부를 앞당길 방침이다. 경찰은 총무원 규정부 홍진스님(48)등 총무원측 21명이 7일 범종추 상임대표 청화스님등 64명을 폭력혐의로 고소해옴에 따라 홍진스님등 6명을 상대로 고소인조사를 벌이는 동시에 이날 범종추 집행위원장 효림스님등 7명에 대해 9일 상오10시까지 피고소인조사를 위해 경찰에 출두하도록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
  • “서원장,호텔비 지불 지시”/전상주사 주지 회견

    ◎도오승려와 함께 목격 10여년동안 서의현총무원장과 총무원 규정부의 측근으로 지내왔던 김제 금산사소속 여산스님(40·속명 김성기·전 상주사주지)은 5일 하오 서울 성북구 안암동 중앙승가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폭력사태직후 서원장이 보일스님을 시켜 폭력배들의 호텔 숙박비를 현찰로 호텔측에 지불케 했다』고 폭로했다. 여산스님은 또 『구속된 도오스님이 경찰에 검거되기 직전 경주의 암자에서 보일스님과 불국사측에 전화를 해 숙박비 결제에 사용된 카드전표를 없애 버리는등 수습책을 의논했다』고 말했다. 여산스님은 86년 서원장 첫 취임직후 한때 규정부에 소속돼 서원장경호와 중앙감찰 역할을 맡으면서 측근으로 지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산스님은 『지난달 31일 상오10시쯤 사형인 도오스님과 함께 총무원장실에서 서원장을 만났는데 이때 도오스님이 「호텔방값이 4백90여만원 나왔다」고 하자 서원장이 「그건 보일스님에게 계산토록 하겠다.그동안 수고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은 총무원장실에서 5분여만에 나왔으나 도오스님은 다른 스님과 함께 1시간여동안 총무원장실에 머물렀으며 이때 서원장이 보일스님을 급히 찾았다고 말했다. 여산스님은 이어 도오스님과 함께 총무원청사입구에서 보일스님을 만났고 이 자리에서 보일스님이 『호텔방값을 현찰로 계산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여산스님은 지난달 30일 중앙종회가 끝난뒤 서울호텔 315호에 도오스님과 함께 투숙했으며 다음날 하오5시 새마을호 열차를 타고 스승인 송월주스님의 생일을 치르기 위해 함께 도오스님의 토굴암자인 경주 오도암에 내려갔었다는 것이다. 여산스님은 『오도암에서 도오스님이 경찰에 검거되기 직전인 지난1일 상오 서울의 보일스님과 불국사측 등과 여러차례 전화연락을 주고받으면서 「호텔 방값의 카드결제문제에 대해 미리 말을 맞추자」 「근거를 남기면 안된다.무성스님이 한 것으로 하자」고 얘기를 나누는 것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도오스님이 서울호텔 영업부장 강대차씨(46)에게도 전화를 걸어『카드전표를 없애버리고 유리하게 처리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 “매출액 노출… 세금 많이 나온다”/「카드손님」 기피업소 급증

    ◎“기계고장 났다” 결제거부 일쑤/현금으로 낸다면 특별식 제공 신용카드소지자가 급격히 늘고 있으나 음식점·술집등 유흥접객업소들이 매출액을 줄여 세금을 적게 내려고 신용카드 결제를 꺼리고 있는 가운데 서점등 일반업소까지도 「신용카드 푸대접」풍조가 만연,신용사회 정착에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다. 특히 일부 업소들은 신용카드결제기계를 설치해 놓고도 손님들에게 『기계가 고장났다』면서 노골적으로 현금지불을 요구,손님들과 언쟁을 빚고 있다. 또한 유흥접객업소들은 현금을 지불할 손님들에게는 공짜음식 몇가지를 더 제공하는등 온갖 편법을 동원,「카드손님」과 차별대우를 하고 있다. 유명 한식집이 많은 서울 종로구 낙원동 M·S한식집등 대형 음식점의 경우 미리 손님들에게 식대지불방법을 물은뒤 현금으로 음식값을 계산하겠다는 손님에게는 밑반찬 2∼3가지와 과일 후식등을 조금씩 더 무료제공하는 방법을 쓰고 있다. 또 강남구 신사동 S일식집이나 서초구 서초동 D일식집 등에서도 미리 현금결제 의사를 밝힌 손님에게만 생선튀김등 특별 서비스를 하고 있다. 영등포구 영등포동 1가 E주점의 경우 신용카드 결제기계를 설치해 놓고도 기계가 고장났다는 등의 핑계로 술값을 현금으로 지불토록 요구하고 있다. 이곳 K단란주점 주인 박모씨(45)는 『얼마되지도 않는 술값을 신용카드로 계산하면 카드회사에 수수료를 내야하고 나중에 세금만 많이 나온다』면서 『불법인줄 알지만 현금으로 받아야 매출액을 조금이라도 적게 신고해 세금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손님들에게 현금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같은 지역에서 K성인나이트클럽을 운영하는 오모씨(50)도 『과거에는 카드할인 방법으로 어느정도 매상을 챙길 수 있었는데 요즘와서는 이것도 어려워졌다』며 『손님들에게 가끔 노골적으로 현금계산을 요구하기도 한다』고 털어 놓았다. 더욱이 접객업소뿐만 아니라 서점에서도 카드결제를 꺼리는등 부작용이 늘고 있다. 충북 청주시내 1백50여곳의 서점중 대부분이 최근들어 신용카드를 아예 취급하지 않아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업주들이 연간매출액 3천6백만원 이하일 경우 과세특례자로 분류돼 매출액의 2%만 세금으로 납부하고 3천6백만원 이상인 일반과세자는 매출액에서 매입액을 뺀 금액의 10%를 납세토록 되어 있는 세법을 이용하기 위해 더욱 넓게 번지고 있다.또한 신용카드 수수료가 최고 5% 이내로 정해져있고 유흥업소는 4∼4.5%를,전자제품업소는 4%를,골프장과 병원은 1.5%를,연금매장과 쌀가게등은 1%를 수수료로 지불하게돼 이를 부담으로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 급여통장/월급날전에 실명확인을

    ◎공과금 못내 연체료 물수도/월말에 몰려 창구 혼잡 우려 『월급을 쉽게 타기 위해 미리 실명을 확인하자』 20일 각 은행들은 회사원들의 월급지급일이 다가오자 월급을 타가려는 고객들이 한꺼번에 몰려 큰 혼잡을 빚을것으로 보고 전전긍긍하고 있다. 금융권을 비롯한 공무원 및 회사원들의 월급지급일이 23∼25일 전후인데 실명확인율은 아직 저조하기 때문이다.더욱이 평소에도 월급날은 창구마다 20∼30분씩 기다려야 월급을 탈 수 있는데 실명확인까지 거치려면 최소한 1∼2시간씩은 더 걸리기 마련이다. 또 봉급생활자 대부분이 당일날 월급을 찾아가기 때문에 이번 월급날에도 마찬가지로 고객들이 대거 몰리면 은행업무가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보험료나 카드이용대금을 자동이체토록 한 경우,실명을 확인하지 않으면 예금이 이체되지 않아 연체료를 물게돼 있어 은행직원과의 마찰도 예상된다.이에 따라 은행들은 최소한 21일부터 카드결제일 사이인 27일까지 실명을 확인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일반회사가 회사원들에게 월급을 이체할 경우 회사대표의 실명확인만으로 입금이 가능하나 봉급을 찾으려면 사원 개개인은 반드시 실명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특히 주소지와 근무지가 일치하지 않는 군인이나 공무원들은 실명을 확인하기가 쉽지 않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 관가의 「허리띠 조르기」(개혁바람… 달라지는 세상:2)

    ◎식대 등 카드결제… 판공비실명제 실현/흥청망청 분위기 사라져 지출 50% 절약/장관급만 항공기 1등석… 선물비도 축소/총 1조6천억 줄여 중기지원·사회자본 확충 활용 정기국회때 여의도 의사당에서 예산심의가 시작되면 주무부처인 경제기획원은 남다른 고민에 빠지는 것이 과거의 상례였다. 예산을 칼질하는 국회 예결위에 나가 의원들의 날카로운 답변공세에 대처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50명에 이르는 예결위원들의 식사 시중을 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6공때 예결위가 열리면 여의도 일대의 고급 음식점에 미리 자리를 예약해 놓고 의원들을 비롯,국회 직원과 의원보좌관,운전기사까지 모셔 식사를 대접한다.한 관계자는 『한끼에 최고 8백만원이 지출된 적이 있다』고 털어 놓았다.예결위가 아니더라도 국회 상임위가 열리면 각 행정부처들은 비슷한 어려움을 겪었다.말하자면 「식사접대 공포증」 같은 것이다. ○「접대공포증」 사라져 새 정부 들어 이런 폐해가 없어졌다.정부가 신경제계획 아래 예산을 절약,고통분담의 솔선을 보이는데다 흥청망청하는 분위기가 사라졌다. 공직사회의 씀씀이가 크게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장·차관 급의 고위직이 과거에는 한번의 오찬·만찬 비용으로 참석자 1인당 5만5천∼7만5천원을 쓸 수 있었다.이번 5월부터는 이를 3만원 이하로 낮췄다.선물비용도 40만원에서 8만원(1백달러)으로 낮아졌다.종전에 1급 이상이면 누구나 항공기의 1등석을 탈 수 있었으나 이제는 장관급 이상만 가능하다.이석채기획원예산실장은 『이렇게 해서 정부등 공공부문에서 절약되는 예산은 모두 1조6천억원이나 된다』고 밝혔다. 한편 장·차관들을 비롯해 공무원들의 접대성 특별판공비는 이제 신용카드(법인 또는 기업)없이는 지출할 수 없다.정부는 각종 사업추진에 사용되는 특별 판공비 가운데 접대성 경비,예를 들어 만찬이나 오찬의 경우에는 반드시 카드로 내고 봉사료를 포함해 1인당 3만원을 넘지 않도록 했다.또 2시간 이상 야근하는 경우 지급되는 1인당 급식비 4천∼5천원도 이제는 카드로 낸다. ○식비 편법지출 옛말 급식비는 그동안 현금으로 지급돼 왔다.때문에 편법으로 국·과의 회식비로도 쓰여졌지만 앞으로는 이같은 편법지출이 불가능해졌다.부분적으로나마 정부의 예산집행을 투명하게 하자는 일종의 「판공비 실명제」인 셈이다.정부관계자는 『이를 통해 현재 책정돼 있는 판공비나 급식비등의 지출을 50%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각 부처의 장·차관이나 국·실·과장들은 모두 법인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고 있다.이런 여파로 관청이 모여 있는 서울 광화문이나 종로일대,과천청사 부근의 음식점은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업에 타격을 받고 있다. ○음식점 파리날려 그래서 음식 값을 내려 한끼에 3천∼4천원짜리 값싼 식단을 새로 개발하는가 하면,저녁 정식값도 1인당 3만원짜리 이하로 낮춘 곳이 많다.과천청사앞의 음식점 「청사집」여주인 J씨(50)는 『공직자 재산공개 직후 손님이 줄기 시작하더니 요새는 점심때도 파리를 날릴 지경』이라고 공무원들의 외식이 줄었음을 설명했다.개혁바람이 몰고온 관가와 주변 음식점의 새로운 풍속도이다. 공무원들의 허리띠를 먼저 졸라,업계와 민간이 따라오게하는 것이 정부의 고통분담 정책이다.대부분의 공무원들이 봉급동결 조치를 꾹 참고 받아들이고 있다.무엇보다 자신이 앞장서 근검절약을 실천하는 김영삼대통령 특유의 리더십이 이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킨 것 같다. 기획원의 남광수과장은 『문민정부의 개혁이 과감히 실천되는 것을 볼 때 이 단계만 지나면 내년부터는 경제가 활성화돼 공무원 처우도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믿는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 신금·신협 지점설치 선별허용/금발심,금융제도 개편안 주요내용

    ◎금융기관 파산대비 「정리절차법」 마련/은행 추가 신설·체신금융 확대는 억제 금발심이 10일 마련한 금융산업 제도개편안의 주요내용을 간추린다. ▷신규진입◁ 은행의 추가신설을 억제하고 단자사·종금사등 비은행 산업내의 업종전환을 유도한다. 소비자할부신용회사·팩토링 등 전문금융분야의 경우 기존 금융기관이 자회사를 통해 진출한다.파산에 대비,「금융기관 정리절차법」을 만든다.신설은행에는 점포증설을 허용하고 신용금고,신협에도 지점설치를 선별 허용한다.은행과 증권사는 합병및 전환을 통해 대형화하고 다른 기관은 전문화한다. ▷업무영역조정◁ 부분겸업화의 방법은 자회사나 지주회사설립 방안을 혼합한다.장기적으로는 은행·금융·보험업무 등을 한 곳에서 처리하는 종합은행(유니버설 뱅킹)설립쪽으로 유도한다. ◇은행기관내 영역조정=일반은행에 장기금융 업무를 취급케하고 장기금융 전문기관에도 상업금융업무를 허용,일반은행화 한다.지방은행을 전국은행으로 발전시키거나 자회사를 통해 타업종의 핵심업무를 하도록 한다.◇비은행기관내영역조정=단자사는 자율적으로 종금사·신용금고 등으로의 전환을 허용하거나 전문중개기관으로 키운다. 신용금고에 대여금고·예수금보호·공과금 수납업무를 추가하거나 서민전담 단위은행으로 키운다.신협·새마을금고·농수축협에 조합원의 일반대출·예수금보호·공과금 납부업무를 추가한다.창업투자회사를 신기술사업 금융회사로 통일하고 리스사에는 연불판매 등을 할수 있도록 업무영역을 확대한다. 그러나 체신금융의 업무확대는 규제하고 예금자에 대한 대출도 금지시킨다. ◇은행과 비은행기관영역조정=은행에 상업어음을 쪼개파는 표지어음 발행을 허용하고 단자사의 전환과 맞춰 융통어음을 취급케 하며 시장금리연동부 정기예금(MMC)도입을 유도한다.은행과 보험사가 제휴,은행이 보험대리·중개업무·판매대행을 할수 있도록 한다. ◇증권기관과 비은행기관영역조정=증권사가 입출금의 온라인화(은행),신용카드결제(카드사),보험료 자동이체(보험사)업무 등을 위해 이들 기관과 제휴한다. 채권투자 이자를 보험료로 대체하는 연계상품을 개발하고 합병및 전환에 따른 사업성 평가업무도 맡는다.장기적으로 금리연동부 펀드(MMF)나 저당증권 등의 신상품을 도입한다. ▷소유구조◁ 은행은 행장추천위에서 뽑힌 은행장이 대주주의 입김에 좌우될 우려가 있어 동일인 소유한도를 시중은행 8%,지방은행은 15% 이하에서 각각 단계적으로 낮춘다. 소유제한 완화는 시기상조이며 현행 기준을 유지할 때는 대주주가 주식을 새로 취득할때 감독원에 신고 또는 허가를 받도록 한다.증권·보험등 제2금융권에도 소유상한을 설정한뒤,대주주의 지분을 단계적으로 낮춰 경영지배를 막는다. ▷금융감독◁ 체계금고·신협등 비은행 저축기관을 맡을 감독기구를 설립하거나 이의 감독을 은행감독원으로 일원화한다.국민등 국책은행에 대한 감사원과 은행감독원의 감독및 검사업무를 일원화하고 수시검사활동을 강화한다.
  • 카드로 산 제품 배달안될때 결제취소 여부(소비자상담실)

    ◎판매자측 과실땐 할부대금 지급거절 가능 ◇지난달초 용산 전자상가에서 냉장고를 54만원에 구입하면서 대금은 비씨카드로 10개월 할부결제했다.당시 상점측에서 일손이 딸린다고 사정해 구입한 냉장고는 이틀후에 배달받기로 했다.그리고 나서 사용하던 냉장고는 친척에게 주었는데 정작 새로 산 냉장고가 일주일이 지나도록 배달되지 않아 음식을 보관할 장소조차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계속 제품을 배달해 주지 않을 경우 카드결제한 것을 취소할수 있는지 알고싶다. ◇92년 10월 1일부터 변경 시행된 비씨카드 약관에 의하면 20만원이상의 할부거래에서 상품이나 용역의 전부 또는 일부가 회원에게 인도·제공되지 않을 경우 요건을 갖추어 은행 또는 카드사에 분쟁해결을 서면으로 요청할수 있도록 규정돼있다.또 판매자의 과실이 분명하면 잔여 할부대금의 지급을 거절할수 있도록 되어있다.따라서 제품인도가 계속 지연될 경우 소비자는 카드사에 서면으로 대금지급을 거절할 수 있다.
  • 백화점서 현금절도/30대 현직경관 영장

    서울영등포경찰서는 4일 노량진경찰서 북대방파출소 배병국순경(32·영등포구 신길2동 190의 46)을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배순경은 3일 상오10시 30분쯤 영등포3가 신세계백화점 별관 카드계산소 창구앞에서 안모씨(35·여)가 대금결제를 위해 26만원이든 봉투를 놓고 잠시 옆창구로 갔다온 사이 이를 훔친혐의를 받고 있다. 배순경은 신세계백화점에서 발급받은 신용카드 대금을 결제하려고 창구에 서있다가 돈을 훔쳐 달아났으나 카드결제란에 적힌 신원이 확인돼 붙잡혔다.
  • 신용카드 대금연체 급증/6개월이상 40만명 2천8백억

    최근 신용카드의 보급이 확산되면서 카드를 사용한 뒤 이를 제때 갚지 않는 연체자수와 연체급액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13일 재무부에 따르면 올 6월 현재 6개월이상 카드결제를 연체한 사람은 40만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1만8천명에 비해 8만6천명(27%)이 늘어났다. 또 6개월이상 연체금액은 2천8백60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2천6백21억원 보다 9·1%가 많은 2백39억원이 증가했다. 이를 카드사별로 보면 은행계 카드의 연체자와 연체금액이 특히 많아 비시카드의 연체자수와 연체금액이 1천6백26억원 21만5천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국민카드 6백16억원 7만2천명,외환카드 3백74억원 2만9천명의 순이다. 그 다음으로는 삼성카드 1백19억원,엘지카드 77억원,아멕스카드 45억원,다이너스카드 2억원,장은카드 7천만원 등이다.
  • 접대비등 소비성경비 과다지출/30여개 업체·개인 세무조사

    ◎국세청,탈루세액 추징방침 국세청은 접대비·기밀비·해외여행비등 기업의 소비성경비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했거나 이를 변칙처리한 30여개 기업및 개인사업자들에 대해 특별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국세청은 26일 과소비와 호화사치풍조를 근절시키기 위해 전국 지방국세청별로 소비성경비 과다지출 업체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말하고 이들 기업에 대해 ▲기업주나 임원의 개인적 지출을 회사경비로 계상했는지 여부 ▲용도 불명의 불건전 지출을 증빙자료없이 기업경비로 처리한 경우 ▲손비처리 범위를 초과한 금액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법인세 신고의 서면분석결과 소비성 경비의 지출이 많은데도 전체 접대비중 신용카드결제율이 낮은 기업,신고소득에 비해 차량유지비와 광고비등이 높게 나타난 개인사업자들도 포함돼 있다. 국세청은 이들 업체에 대한 조사를 12월초까지 마무리,탈루세액을 추징할 방침이다.
  • 한은,75년이후 통화추이 분석(경제화제)

    ◎현금을 덜쓴다/카드ㆍ수표ㆍ은행지로등 이용 늘어/올엔 총통화의 9.7%로 떨어져 현금 쓰임새가 적어졌다. 웬만한 상거래에서 수표와 어음결제가 대종을 이룬지 오래고 개인들도 신용카드결제를 선호,시중에 나도는 현금의 비중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특히 도난ㆍ분실의 위험이 높은 현금의 소지를 꺼리는 경향이 있는데다 금융산업의 발달로 은행ㆍ증권사 등 금융기관의 점포가 곳곳에 들어서면서 현금위주의 거래관행이 급속도로 퇴색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이 16일 낸 「우리나라의 현금통화비율추이」분석에 따르면 현금통화비율은 지난 75년말까지만 해도 총통화의 15.6%를 차지했으나 이후 계속 줄어 85년말 10.6%,87년말 9.8%로 떨어진뒤 지난 10월말 현재 9.7%를 나타내고 있다. 즉 현금과 요구불예금ㆍ저축성예금의 형태로 있는 총통화 가운데 현금통화비율이 10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한 것이다. 현금통화는 한은의 발권창구를 통해 발행된 화폐발행액에서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시재금을 뺀 것으로 물가변동 등 경제환경이나 결제거래관행의 변화에 따라 늘거나 주는 것이 통례. 현금통화의 비율이 10여년새 이처럼 큰폭으로 떨어진 것은 기업과 가계의 거래대금 지급결제관행이 크게 바뀐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신용카드의 급격한 보급으로 현금수요가 줄어든데다 금융기관의 점포망이 확대돼 은행이용도가 높아진 것이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은행신용카드의 경우 보유자가 지난 84년말까지만 해도 69만4천명에 불과했으나 이후 급격하게 늘어 지난해말 5백89만7천명으로 8배이상 불어났다. 또 같은기간 은행지로이용 건수가 3백6만1천건에서 1천3백88만6천건으로,은행점포 수는 2천4백31개에서 3천6백44개로 늘어난 것도 현금 수요의 감소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 신용카드 해외서 과다사용땐 세무조사

    ◎1회 5천불 넘으면 가족ㆍ기업 내사/묵인하는 카드회사도 제재 국세청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이용,지나치게 돈을 많이 쓴 사람들에 대해 세무조사가 실시된다. 18일 국세청에 따르면 최근 해외여행이 활성화하면서 일부 여행객들이 신용카드를 여러개 사용하거나 다른 사람의 것을 빌리는 등의 방법으로 여행경비한도인 5천달러이상을 쓰는 사례가 많아 이들에 대해서는 소득원조사등 철저한 세무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국세청은 이를 위해 각 신용카드회사로부터 결제사항을 넘겨받아 이를 전산입력,개인별 사용금액을 합산할 예정이다. 이 결과 1회 사용금액이 5천달러를 넘어서거나 불필요한 여행횟수가 잦은 사람에 대해서는 본인 및 가족은 물론 관련기업에 대해서도 세무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또 남의 카드를 사용했는지를 가리기 위해 출국자료와 카드결제내용을 대조,사용자를 정확히 밝힐 방침이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일부 카드회사가 고객유지를 위해 경비한도를 초과해 사용하는 것을 묵인해 왔다고 보고 이같은 사실이 드러날 경우 관련 카드회사에 대해서도 세무조사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 전화로 현금서비스/신한은행,내일부터

    신한은행은 전화 한 통화로 즉시 현금을 대출 받을 수 있는 「현금서비스 정보시스템」을 개발,9일부터 시행한다. 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현금서비스 시스템은 신한비자카드를 갖고 있는 회원이 카드결제 대금이나 급전이 필요할때 전화로 현금서비스를 신청한뒤 즉시 가까운 은행에 가서 카드로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 시스템은 카드사용대금을 결제할때 전화로 대금결제를 할 수 있으며 현금 서비스이체여부 및 카드사용대금 등의 조회도 가능하다. 현금서비스를 신청할 때는 전화(02) 577-0890을 건뒤 자동음성안내에 따라 현금서비스 신청코드 「56」과 「#」등을 누르면 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