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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블로그] 1월 이어 또 수수료 인하 압박…카드사 “포퓰리즘 법안” 부글

    [경제 블로그] 1월 이어 또 수수료 인하 압박…카드사 “포퓰리즘 법안” 부글

    올 1월 가맹점 수수료를 내린 카드사들이 내린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수수료를 또다시 내리라는 압박에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최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카드결제 1만원 이하는 가맹점 수수료를 아예 면제하는 법안(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을 발의했기 때문입니다. 카드사들은 매번 정치권에 단골로 등장하는 카드 수수료 인하 법안이 시장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포퓰리즘’이라고 하소연합니다. ●영세업자 부담 줄이기 취지라지만… 개정안의 취지는 영세한 상점이나 택시 운전기사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이 너무 크니 이를 줄여 주자는 것입니다. 요즘은 1000원도 다들 카드로 결제하다 보니 카드를 안 받을 수도 없는 상인들의 입장에서는 카드 수수료 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카드사 역시 같은 이유로 팽팽하게 맞섭니다. 카드업계에서는 전체 카드 결제액의 10%가량이 1만원 이하라고 추산하고 있는데요. 갈수록 소액결제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수수료를 면제하게 되면 카드사들이 영업에 큰 타격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실제 가맹점 수수료를 인하한 이후 지난 1분기 7개 카드사 실적(BC카드 제외)을 보면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억원가량 줄어들었는데 2분기에는 수수료 인하 영향이 더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카드사의 수익이 악화되면 카드 고객들의 혜택이 그만큼 줄어들 수 있습니다. 카드업계 고위 관계자는 “카드사의 주요 수익원을 공짜로 하자는 것은 시장 원리에 맞지 않다”면서 “카드사들은 손해를 줄이고 다른 쪽으로 이익을 내기 위해 자연히 소비자의 혜택과 연구개발 비용 등을 줄여 수익의 질이 나빠질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올해 들어 금융권에서 가장 많은 인력이 줄어든 업종이 카드였다는 점도 이와 무관하지 않답니다. 올 상반기 카드업계에서는 860명(6.6%)이 줄었습니다. ●카드사 수익 악화 땐 고객 혜택 줄어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소액은 카드 결제를 거부할 수 있게 해 줘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카드사와 가맹점 모두에게 합리적인 방안이긴 하지만 당장에 불편을 감수하게 될 소비자들의 반발에 부딪힐까 봐 누구도 나서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일방적으로 한쪽에 부담을 지울 일이 아니라 소비자도, 가맹점도, 카드사도 사회 전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합의점을 찾아야겠습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장은석 기자의 월급쟁이 부자되기]안방 지름신을 잡아라…홈쇼핑 환불의 모든 것

    [장은석 기자의 월급쟁이 부자되기]안방 지름신을 잡아라…홈쇼핑 환불의 모든 것

    홈쇼핑 광고를 보다가 마음에 드는 3D TV를 발견한 직장인 A(32)씨에게 또 ‘지름신’이 내렸습니다. 무려 110만원을 주고 6개월 할부로 TV를 샀죠. 며칠 뒤 택배를 받고 TV를 설치한 뒤 3D 안경을 쓴 A씨. 하지만 예전 TV와 화면이 똑같습니다. 3D가 아니네요. A씨는 홈쇼핑 업체에 전화해 환불을 요구했지만 “안 된다”는 답변을 되풀이합니다. 이미 포장을 뜯고 설치한 전자제품은 환불을 못해준다는 설명만 계속합니다. A씨는 너무 답답했지만 결국 이번에도 지름신을 물리치지 못한 자신을 탓하면서 리모콘을 누르고 TV를 봅니다. 20대 여성 B씨는 최근 인터넷 쇼핑몰을 둘러보다가 마음에 꼭 드는 원피스를 발견했습니다. 이씨는 23만 4300원을 일시불로 결제했죠. 사흘 뒤 기다리고 기다리던 원피스가 택배로 왔습니다. 신나서 포장을 뜯고 원피스를 입어 봤는데 안타깝게도 사이즈가 너무 작네요. 이씨는 쇼핑몰에 전화해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쇼핑몰 직원은 이씨에게 “반품을 해드릴 수 없지만 제 권한으로 우리 쇼핑몰에서 쓸 수 있는 적립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인심을 씁니다. 하지만 이씨는 적립금은 필요없고 카드결제를 취소하고 싶습니다. 과연 이씨는 환불을 받을 수 있을까요?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됐던 환불 관련 피해구제 사례입니다. 다행히 A씨와 B씨는 환불을 받았다고 하네요. 최근 오프라인 매장보다 싼 가격과 집에서 물건을 받아볼 수 있는 편리함 때문에 홈쇼핑과 온라인쇼핑 등 전자상거래로 물건을 사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충동 구매도 늘어나면서 환불을 놓고 전자상거래 업체와 소비자 사이의 분쟁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성능과 가격을 꼼꼼히 따져보고 사는 것이 쇼핑의 첫번째 덕목이지만 제대로 환불을 받는 일도 중요한 재테크가 된 셈이죠. 교환·환불을 잘 받아야 진정한 ‘홈쇼핑의 고수’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전자상거래법)에 따르면 소비자는 물건을 받은 날로부터 7일 안에는 단순 변심으로도 환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품에 큰 문제가 없더라도 디자인이 별로거나, 다시 생각해보니 물건이 필요없다고 느껴지면 7일 안에 환불이 가능하죠. 제품을 받아보니 전에 봤던 광고나 계약서의 내용과 다르다면 물건을 받은 날로부터 3개월까지 환불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환불이 다 되는 건 아닙니다. 소비자가 잘못해서 물건을 망가뜨리거나, 제품을 사용해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에는 환불이 안됩니다. ‘망가뜨리거나 가치가 현저히 감소했다’는 기준이 애매한데요.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재판매 가능’ 여부로 따진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운동화를 산 소비자가 신발을 신고 뛰어서 밑창이 달았다면 업체 입장에서는 반품을 받아도 다시 팔 수가 없죠. 이런 경우는 환불이 안됩니다. 과일이나 고기, 야채 등 신선식품은 시간이 지나 다시 팔 수 없을 정도로 상했다면 환불을 못 받습니다. 특히 포장을 뜯는 일을 조심해야 합니다. 단순히 물건을 살펴보기 위해 포장을 뜯었다면 일반적으로 환불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입니다. 전자제품은 포장에 상당한 비용이 들거나 포장을 뜯으면 바로 중고품이 되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포장을 뜯으면 환불이 안되는 이유죠. 그래서 대부분의 전자제품은 포장을 뜯지 않고도 제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 비닐로 포장돼 있습니다. 다만 텔레비전이나 에어컨 등 설치 가전은 포장을 뜯더라도 설치하기 전에는 환불을 요구할 수 있죠. 책이나 음반, 게임, DVD 등도 포장을 뜯으면 환불을 받지 못합니다. 복사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김문식 공정거래위원회 전자거래과장은 “단순하게 포장됐거나 테이프만 붙어있는 제품 등은 다시 포장해서 팔 수 있지만 포장이 복잡한 전자제품은 전자상거래 업체에서 재포장해 새 물건으로 팔기 어렵다”면서 “전자제품은 업체에게 환불 책임을 다 지울 수 없기 때문에 소비자도 포장을 뜯을 때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자상거래 업체는 환불이 불가능한 이유를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는 곳에 표시해야 합니다. 포장의 겉면이나 택배 상자를 열었을 때 바로 볼 수 있도록 별도의 종이나 스티커 등에 환불 관련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책의 비닐 포장 겉면에 ‘포장을 뜯으면 환불 불가’라는 내용을 반드시 적어야 하죠. 이런 표시가 없다면 소비자가 포장을 뜯어도 환불해줘야 합니다. 만약 전자상거래 업체에서 환불을 계속 안해준다면 공정위나 한국소비자원에 신고해 구제받을 수 있습니다. 공정위에 신고하면 전자상거래업체에 과태료, 시정명령 등 처벌이 내려질 수 있고 소비자원에 신고하면 소비자가 환불, 보상 등 피해 구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악의적으로 물건을 다 사용한 뒤에 환불을 요구하는 ‘블랙 컨슈머’가 돼서는 안되겠죠. 반품과 환불 요청이 늘어나면서 전화로 소비자 민원을 접수받는 업체 직원들의 고충도 커지는 상황입니다. 싸고 간편한 홈쇼핑, 결제하기 전에 정말 필요한 물건인지 다시 한번 고민하고 당당하게 환불·교환을 요구하면서도 텔레마케터를 배려하는 현명한 ‘쇼핑의 고수’가 되시길 바랍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용석의원, 택시요금 카드수수료 지원 연장안 발의

    서울시의회 김용석의원, 택시요금 카드수수료 지원 연장안 발의

    서울시의회 김용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1)은 16일 택시요금 카드수수료 지원기준 합리화와 존속기한 폐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서울특별시 택시요금 카드수수료 지원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김용석 의원은 이와 관련해 “현행 1만원 이하라는 택시요금 카드수수료 지원 기준이 특별한 근거 없이 정액으로 정해져 있어 제도의 안정적 운영에 부정적 영향이 있을 수 있어 택시 기본요금의 3배 이하로 지원기준을 정율로 변경하고자 했다”며 “아울러, 2017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택시요금 카드수수료 지원 정책이 택시운송사업자나 개인택시 운수 종사자의 경영여건 개선과 이를 통한 시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하는 효과가 크다고 판단해 소멸되지 않고 항구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했다”라고 개정안의 취지를 설명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현재 택시요금 1만원 이하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경우 그 카드수수료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 기준에 따라 2016년에는 91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6,000원 이하의 택시요금 카드수수료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7년 12월 31일까지로 존속기한이 제한되어 있어 별다른 조치가 선행되지 않을 경우 2017년 이후에는 택시요금 카드수수료에 대한 지원이 중단될 예정이다. 택시업계의 경제적인 부담 경감과 동시에 택시 운수종사자의 소액요금 카드결제 기피관행을 개선해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소액 요금에 대한 카드결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행된 해당 제도를 위해 서울시는 연간 61억원(2012년)에서 91억원(2016년)의 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 제도의 효과로 카드 결제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2012년 50.6% 수준이던 카드결제율은 2016년 6월 현재 65.8%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김 의원은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한시적인 제도로 시행중인 택시요금 카드수수료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택시업계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덜어 궁극적으로 시민들의 편의성을 크게 증진시키는 한편 개인택시 사업자를 포함한 영세 택시운수종사자들의 경제적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술방 생일파티’ 성형외과, 이번엔 환치기 혐의…논란은 어디까지?

    ‘수술방 생일파티’ 성형외과, 이번엔 환치기 혐의…논란은 어디까지?

    중국인 환자 관련 매출을 숨기려 ‘환치기’ 등을 동원하고 거래업체에서 ‘리베이트’를 챙기는 등 부정을 일삼아 온 서울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 원장이 법정에 서게 됐다. 이 병원은 과거 ‘수술방 생일파티’ 사진으로 논란을 빚기도 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배용원)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및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성형외과 원장 신모(43)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무 이모(34)씨 등 병원 관계자 2명과 중국 국적의 환전업자 최모(34)씨는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신씨 등은 2014년 3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중국 카드결제 단말기나 ‘환치기 계좌’ 등을 이용해 중국인 환자의 수술비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강남 한복판의 빌딩 9개 층에서 영업을 하며 고액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진 이 병원은 무등록 브로커를 통해 유치한 중국인이 환자 대다수를 차지했다. 병원 측은 브로커에게 높은 수수료를 주려고 중국인 환자에게 내국인보다 높은 수술비를 청구했다. 이 과정에서 과세자료가 될 만한 각종 자료를 남기지 않기위해 중국 카드결제 단말기나 ‘환치기 계좌’ 등을 이용했다. 중국인 환자가 현금이나 계좌이체, 카드결제로 수술비를 내면 최씨가 환전상을 통해 원화로 바꿔 병원에 지급했다. 이렇게 결제된 수술비는 특정 가능한 금액만 30억원이 훌쩍 넘는다. 지난해 4월 브로커를 동원한 대형 성형외과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들은 신씨는 직원들에게 비용이 높은 외국인 환자 자료를 일체 삭제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조사돼 증거인멸 교사 혐의도 적용됐다. 매출 은폐와 증거인멸 등에 가담한 병원 직원 4명은 약식기소됐다. 이밖에도 신씨는 제약회사와 의료기기 판매업체 등 7곳으로부터 대금을 돌려받거나 물품을 무상 제공받는 등의 방법으로 약 5억 1000여만원 상당의 이득을 챙긴 혐의(의료법 위반)도 있다. 총 2억4000여만원 가량을 건넨 제약회사 직원은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또 환자가 누운 병원 수술실에서 의사와 직원이 ‘생일파티’를 하는 사진 등이 기사화되자 인터넷 언론사 대표에게 삭제를 요청하며 1500만원을 건넨 혐의(배임증재)도 받는다. 환자 657명의 진료기록부를 폐기하고, 자격정지 기간에 수술 등 의료행위를 한 혐의(의료법 위반)도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n&Out] 카드 수수료 이제는 시장 경쟁에 맡기자/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

    [In&Out] 카드 수수료 이제는 시장 경쟁에 맡기자/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

    카드사들의 올 상반기 경영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하다. 가맹점 단체 등 일각에서는 카드사가 엄살을 부렸다며 추가적인 카드가맹점 수수료 인하를 요구할 기세다. 국회에서는 영세 중소가맹점의 범위를 확대하고 우대 수수료율을 더 낮추는 법안, 영세상점 및 택시에서 발생하는 1만원 이하의 결제는 카드수수료를 면제하는 법안, 카드사의 대출상품 광고를 규제하는 법안 등이 잇따라 발의됐다. 경기가 어렵다 보니 영세 중소상인들의 카드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자 하는 정치권의 심중도 이해되고 지나친 대출광고의 부작용을 걱정하는 목소리에도 공감하지만 카드업권의 현실을 들여다보면 우려되는 점이 많다. 올 상반기 카드 이용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나 증가했다. 하지만 가맹점 수수료 수익은 4% 증가에 그쳤다. 외형상으로는 괜찮아 보일지 모르나 카드사 본연의 기능인 신용판매 부분에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우려되는 것은 3년마다 적격 비용을 산정해 가맹점 수수료율을 결정한 때가 지난 2월로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국회에서 추가적인 카드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법안이 통과될 경우이다. 현재 카드가맹점 수수료율은 연 매출액 2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에 대해서는 0.8%, 3억원 이하 중소가맹점에 대해서는 1.3%가 적용되고 있다. 영세 중소가맹점에 대해서는 해당 가맹점에서 발생하는 비용과는 상관없이 일률적인 수수료가 법으로 정해진 결과다. 올 상반기 기준으로 250만개 가맹점 중 약 80%에 해당하는 195만개 가맹점이 법에서 정하는 우대 수수료율을 적용받고 있다. 영세 중소상인들 입장에서는 카드가맹점 수수료가 낮으면 낮을수록 좋겠지만 카드결제시스템은 가맹점과 카드 이용자, 카드사 간에 유기적인 삼각관계를 이룬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영세 중소가맹점의 경우 이미 해당 가맹점에서 발생하는 비용보다 낮은 가맹점 수수료율을 적용받고 있다. 이를 또다시 인위적으로 낮출 경우 카드사가 그만큼의 비용을 절감하거나 다른 수익을 늘릴 수 없다면 삼각형 다른 한편의 카드 이용자에 대한 부가서비스 등 소비자 혜택 축소가 불가피하다. 이렇게 카드 이용자에 대한 혜택이 감소하게 될 경우 카드사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도 당연히 증가하게 되고 장기적으로는 카드 결제 시스템의 효용이 줄어들고 카드산업의 부가가치 창출 능력이 떨어지게 될 것이다. 최근 핀테크와 간편결제 기술의 혁신, 인터넷은행의 출현 등 카드사가 직면한 경쟁 환경을 고려할 때 심각한 잠재 위기가 아닐 수 없다. 지금 카드회사는 정보통신기술(ICT)의 발달로 인해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상품과 새로운 서비스를 요구하는 소비자를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창의성 발휘가 절실하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의 수익성 추구와 가격 결정의 자율성이 보장되어야만 한다. 영세 중소가맹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부 정책으로 이미 영세 가맹점의 카드수수료율은 2012년 1.8%에서 올 2월 0.8%까지 떨어졌다. 이로써 상대적으로 취약한 영세 중소가맹점 보호를 위한 입법 목적은 어느 정도 달성됐다. 민간기업의 가격 책정에 대해 추가적으로 직접 관여하는 것은 그 취지에도 불구하고 기업 활력과 창의적인 노력을 위축시킬 수 있다. 카드가맹점 수수료율 결정을 이제는 시장 자율경쟁에 맡길 때다.
  • 중국에서는 노점상에서도 모바일 결제한다

     중국에서는 노점상에서도 모바일 결제가 가능할 정도로 모바일 결제가 확대되고 있다.  4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인터넷정보센터(中國互聯網絡信息中心)는 스마트 이용자의 64.7%인 약 4억 2450만명이 지난 6월 모바일 결제 수단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인터넷 사용자는 7억 1000만명으로 미국 전체 인구의 2배에 달한다. 이들은 주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 모바일 결제가 빠른 속도로 퍼지는 것은 최근 애플페이와 삼성페이가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관련 생태계가 신속하게 발전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리서치 회사인 IDC의 마이클 예오 선임 애널리스트는 “전자상거래와 모바일 상거래, 택시 호출 앱 등을 포함한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모바일 결제가 생활의 일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경우 은행의 직불카드나 신용카드 시스템이 미진한데 비해 스마트폰을 통해 처음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 모바일 결제가 성행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력 인터넷 기업들도 앞장서 모바일 결제를 도입했다. 텐센트는 자사의 메신저 서비스인 위챗에 모바일 결제를 결합했고 알리바바는 계열사인 알리페이를 전자상거래 웹사이트인 타오바오의 결제 수단으로 삼았다. 포레스터리서치의 왕 샤오펑 선임 애널리스트는 “QR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의 모바일 결제는 영세 상점은 물론 노점에서도 스마트폰과 모바일 네트워크만 있다면 카드결제 단말기나 소프트웨어 추가 비용 없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BC카드, 자체 브랜드 ‘톨라’ 中企와 함께 크네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BC카드, 자체 브랜드 ‘톨라’ 中企와 함께 크네

    핀테크의 등장으로 도전에 직면한 카드업계가 새로운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C카드는 최근 자체 유통 브랜드(PB) ‘톨라’(TORLA)를 선보였다. BC카드가 최초로 내놓은 신사업으로 온라인쇼핑몰(옥션·지마켓·11번가)과 소셜커머스(쿠팡·티몬·위메프) 등에 입점했다. 톨라는 BC카드 쇼핑몰(topshop.bccard.com)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들 가운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제품을 선정하고, 우수 제조업체와 함께 타월, 세제, 칫솔, 프라이팬 등 10종의 생활용품을 출시했다. 하반기에는 물티슈와 헤어제품군 등 화장품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빅데이터 사업을 통해 경쟁력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3월 정보기술(IT) 인프라를 담당하는 코스콤과 빅데이터 제공 활용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내 최초로 시장에서 발생한 BC카드의 카드결제 데이터와 코스콤의 국내 금융투자 시장 주가·종목 정보를 융합해 증권사를 비롯해 운용사, 자문사 등 금융투자 기관에 보다 안정적이고 정확한 분석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BC카드와 코스콤은 서로 다른 금융업권의 빅데이터 융합을 통해 국내 금융시장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보험가입은 서류 100장 대신 태블릿PC로”

    “보험가입은 서류 100장 대신 태블릿PC로”

    “100장이 넘는 복잡한 계약서 대신 태블릿PC로 보험 가입하세요.” 삼성화재가 ‘스마트 영업’으로 종이 서류 없는 보험영업을 선보이고 있다. 장기·자동차·일반보험 등을 모바일기기(태블릿PC·휴대전화)에서 가입할 수 있다. 2011년 스마트 영업이 처음 도입된 이후 지금은 삼성화재 소속 설계사 약 2만명 중 95.6%가 태블릿PC를 갖고 있다. 보험계약 체결을 위해 필요한 상품 안내자료 및 가입 설계서, 청약서, 상품약관 등 많게는 100장 이상의 종이를 없애는 대신 프레젠테이션이나 동영상 등의 모바일 콘텐츠로 고객이 꼭 알아야 할 약관이나 상품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2012년 보험사 중 처음으로 전자서명도 도입했다. 도입 초기 장기보험 전체 신계약 건수의 10.5%에 불과했던 전자서명 비율은 6월 현재 42.9%로 껑충 뛰었다. 종이 청약서의 경우 청약서류 점검, 서류 스캔 등 계약반영 업무와 물류센터 보관을 위한 패킹, 결재, 발송업무가 뒤따르게 된다. 반면 전자서명은 고객이 전자서명을 하고 즉시이체나 카드결제 등을 통해 보험료를 납입하면 별도 수납 업무를 거치지 않고 바로 계약으로 반영된다. 삼성화재 측은 “고객 등록에서 계약 처리까지 설계사를 통한 계약 업무의 90%가 모바일에서 처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용석의원 “전통시장 카드수수료, 서울시 지원 조례 통과”

    서울시의회 김용석의원 “전통시장 카드수수료, 서울시 지원 조례 통과”

    서울시의회는 27일(월) 본회의에서 전통시장 카드 수수료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서울특별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김용석 의원(도봉1,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서 소비자가 전통시장에서 카드로 결제할 경우 발생하는 수수료를 시가 지원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용석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으로 소비자들의 주요 불만사항으로 제기된 전통시장 카드 결제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카드 수수료와 유지관리비 등을 지원해 시내 28개 시장에 모두 600대의 카드결제 단말기를 보급하고, 3만 원 이하의 결제 시에 발생하는 카드 수수료의 70%를 지원했다. 2016년에는 모두 6억 6백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전통시장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의 확대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김 의원은 이와 관련해 “2013년 서울시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차문제와 편의시설 부족과 함께 카드결제를 주요한 불편사항으로 꼽고 있다”며 “카드수수료 부담으로 카드 결제를 꺼리는 전통시장 상인의 부담을 덜어주어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면 장기 침체에 빠진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조례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가 2015년부터 시행한 전통시장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소비자와 전통시장 상인 모두의 긍정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자치법적 근거가 부족해 안정적인 사업수행에 의문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조례안 통과를 통해 법적 안정성을 확보해 향후 전통시장에서의 카드결제 편의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충주경찰, ‘장애인 요금폭탄 미용실’ 사기혐의 적용키로

    충주경찰, ‘장애인 요금폭탄 미용실’ 사기혐의 적용키로

    장애인에게 한 차례 머리 염색 비용으로 52만원을 받아 요금폭탄 비난을 산 충북 충주의 한 미용실이 상습적으로 부당요금을 받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충주경찰서는 A 미용실이 손님 8명에게 11차례에 걸쳐 총 230여만원의 부당요금을 청구한 사실을 밝혀내고 업주 안모(49·여)씨에게 사기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피해자들은 장애인과 새터민, 저소득층 등 미용실 인근 서민이나 소외계층들이다. 업주 안씨는 비싼 약품을 쓰거나 자신의 특수한 기술로 시술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이를 거짓으로 보고 있다. 안씨가 돈을 아끼려고 1만6000원짜리 염색약 한 통을 여러 고객에게 나눠 사용했고, 안씨의 기술은 미용사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평범한 수준이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안씨가 장사가 잘되지 않자 지난해 8월부터 한 달에 한두 차례씩 바가지요금을 받아온 것 같다”라며 “큰돈은 아니지만, 죄질이 나빠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씨는 아직도 부당요금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미용실은 지난달 말 장애인 이모(35·여)씨가 머리염색을 하고 52만원 카드결제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이씨는 예전대로 염색해달라고 했지만, 안씨는 “오늘은 비싼 약품이 많이 들어갔다”는 말을 여러 번 하더니 이씨의 카드로 52만원을 결제했다. 이씨는 장애인단체에 도움을 요청해 32만원을 돌려받고 안씨를 사기혐의로 고소했다. 이 미용실은 충주시의 영업 중단 권고에 따라 현재 휴업상태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금융보는 눈 바꿔야 국가경제 산다] 소비 패턴·선호 트렌드 눈치챈 기업 ‘취향 저격’ 빅데이터로 마음 뺏는다

    [금융보는 눈 바꿔야 국가경제 산다] 소비 패턴·선호 트렌드 눈치챈 기업 ‘취향 저격’ 빅데이터로 마음 뺏는다

    “한국은 빅데이터의 금광인데 제대로 캐내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지난해 서울대 강연에서 톰 데이븐포트 미국 뱁슨칼리지 교수가 청중에게 던진 말이다. 세계 3대 경영 전략 애널리스트의 눈엔 천지가 금맥인데 이상하게 한국인들이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한다’는 것이다. 근거는 명확하다. 한국은 세계 1·2위를 다투는 스마트폰 보급률(83.0%)과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106.5%), 여기에 신용카드 사용액 비중(50.6%) 역시 글로벌 1위다. 심지어 국민의 정보기술(IT) 적응력도 뛰어나지만 정작 금융권의 빅데이터 활용은 걸음마 단계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 1위인 도요타자동차는 최근 색다른 도전장을 내밀었다. 아이오이닛세이도와손해보험과 공동으로 미국 시장에 보험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판매할 상품은 이른바 ‘텔레매틱스 보험’. 보험 가입자의 자동차에 이동통신 장비와 센서 등을 장착해 운전습관을 체크하고 이를 보험료에 반영하는 것이다. 과속과 급제동·급가속 빈도, 운전 시간대, 급회전 각도 등 수집된 데이터는 보험료 산출의 새 기준이 된다. 평소 레이싱하듯 도로를 달리는 운전자는 이듬해 보험료가 올라가지만, 안전운전을 습관화하면 보험료가 낮아지는 식이다. 운전습관을 연계한 보험은 이미 이탈리아와 포르투갈, 미국 등에서 판매 중이다. 미국 보험사 프로그레시브는 2011년부터 운행기록 자기진단 장치(ODB)로 운전습관을 분석한 뒤 보험료를 깎아주거나 할증하고 있다. 도요타는 분석에 한계가 있는 구형 ODB에 새 IT를 더해 좀더 정밀한 보험료로 승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런 도요타의 행보는 단순히 사업영역 확장이 아니라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빅데이터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석이다. 시장조사업체 위키본에 따르면 지난해 352억 달러 수준이던 글로벌 빅데이터시장 규모는 2020년 611억 달러로 커질 전망이다. 글로벌 카드사도 다양한 방법론으로 빅데이터 시장을 파고든다. 비자(VISA)는 고객의 동의 아래 결제장소, 시간, 구입품목 등을 실시간 파악해 마케팅에 적극 활용 중이다. 점심시간마다 커피를 거르지 않는 A씨가 평소 애용하는 커피숍 근처를 걷고 있으면 곧장 휴대전화 문자로 할인 쿠폰을 발송하는 식이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AMEX)도 제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고객 계정을 자사 카드와 연동시켜 고객이 상품을 구매할 때 SNS를 통해 할인해 주는 ‘아멕스 싱크’를 출시했다. 고객의 성향을 정확히 파악해 마케팅에 활용한 덕에 3년간 아낀 마케팅 비용만 900억원이 넘는다. 글로벌 은행들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호주 웨스트팩은행은 고객의 파산으로 인한 대출 부실 위험을 줄이고자 고객의 행동변화와 관련한 질적·양적 데이터를 광범위하게 수집해 분석한다. 독일 도이치은행은 SNS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도입해 기존 신용평가 방법과 함께 대출업무에 활용한다. 씨티은행 역시 슈퍼컴퓨터로 고객의 금융거래 내역과 SNS 데이터 등을 정밀히 분석해 신용도 하락 가능성이 있는 고객들을 걸러낸다. 글로벌 핀테크 기업과 인터넷 은행의 합종연횡은 더 광범위하다. 미국의 신용평가사는 SNS 속 맞춤법을 개인 신용도 평가 변수로 이용한다. 맞춤법을 틀리지 않는 고객은 그러지 않은 고객에 비해 돈을 연체할 확률이 15% 포인트가량 낮다는 하버드대학 연구팀의 연구를 근거로 삼는다. 심리 분석도 개인 신용도를 평가하는 잣대다. 영국의 ‘비주얼DNA’는 홈페이지 방문자 등에게 ‘나는 누구인가’를 알아보는 테스트를 진행한다. “친구와 약속이 있으면 보통 언제 나가나요”, “만약 인생이 연극이라면 당신의 역할은” 등 마치 심리테스트와 같은 질문을 던져 고객의 성향을 파악한다. 단순하고 가볍지만 심리학과 통계학을 기반으로 철저히 계산된 질문이다. 국내 금융권에도 빅데이터는 생존을 위한 화두다. 다만 여러 제약 요건 등으로 업종 간 융합을 하기보다는 초보적 수준에서 각자도생 길을 찾는 분위기다. 그나마 카드사와 보험사의 움직임이 눈에 띈다. 신한카드는 최근 몇 년간 2200만 고객의 카드실적을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별 소비패턴과 선호 트렌드를 찾았다. 이를 바탕으로 남녀를 각각 9개 고객군으로 추출한 후 유형별로 코드나인 카드를 출시했다. 삼성카드는 업계 최초로 자사 고객 카드결제 정보를 활용해 맞춤형 혜택을 추천해 주는 CLO서비스(Card Linked Offer) ‘링크’를 도입했다. 별도 쿠폰이 없어도 결제를 하면 자동으로 혜택이 돌아간다는 점이 특징이다. 비씨카드는 올 하반기 카드 매출실적 빅데이터를 분석해 투자 참고자료로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체 상장사 중 카드 매출 실적이 늘어난 곳과 줄어든 곳을 분석해 정기적으로 증권사·자산운용사에 참고자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해상은 미취학 자녀가 있는 고객의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가 낮다는 점에 착안해 ‘어린이 할인 자동차보험’을 내왔다. 자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어린 자녀가 있는 운전자일수록 저속운전과 방어운전을 하고 교통법규도 잘 지킨다는 통계에 근거했다. 삼성화재는 10년 이상 된 1t 트럭의 보험료를 5~10% 인하해 준다. 통상 화물차는 운행거리가 길 것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노후한 1t 트럭은 거리에 주차된 채로 과일이나 간이 음식 등을 파는 일이 많아 오히려 사고 가능성이 낮다는 데이터에 근거했다. KB손보도 지난 3월 빅데이터를 활용해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실적이 많은 고객에게 최대 10% 할인해 주는 ‘대중교통 이용 할인 특별약관’을 내놨다. 대중교통시간과 반비례하는 자동차 이용률 등을 할인율에 반영한 상품이다. 하지만 여전히 은행권의 빅데이터 활용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모양새다. 일부 은행이 마케팅 분야에 빅데이터 분석을 사용하지만 과감한 투자보다는 대부분 시범서비스 정도에 머무르는 수준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서울시의회 박기열 교통위원장, 복지마곡충전소 개소식 참석

    서울시의회 박기열 교통위원장, 복지마곡충전소 개소식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박기열 교통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5월 20일(금) 오전 11시 강서구 마곡동 복지마곡충전소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창립46주년 기념식 및 복지마곡충전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서울특별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이연수)은 1970. 5. 20일 신설동 지역에 조합을 처음 설립한 이래 올해로 창립46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식을 열게 되었으며, 이날은 창립46주년 기념식뿐 아니라 복지마곡충전소 개소식을 함께 하는 뜻 깊은 행사가 동시에 열렸다. 서울특별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지난 10년간 조합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LPG 충전사업을 시행해 왔는데, 이번에 개통한 복지마곡충전소는 조합이 직접 토지를 매입하고 건축물을 건립함으로써 조합원들이 주인이 되는 최초의 충전소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 복지마곡 LPG충전소는 건축면적 약 337m2에 저장탱크 30톤 1기, 충전기 2복식, 지동차세차기, 셀프서비스 코너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조합은 현재 복지마곡충전소를 포함해 현재 총 9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박기열 교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특별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창립46주년 및 복지마곡충전소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조합 소유의 LPG충전소가 생김에 따라 그동안 충전소를 임대 운영해왔던 조합 복지충전사업에 일대 전환점이 마련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기열 위원장은 우버택시의 불법영업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신고포상금을 상향 규정하여 관련 법령의 운영근거가 없는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의 실효성을 높임과 동시에 건전한 택시영업환경 조서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또한 택시이용 시민들의 카드결제 불편해소 및 소액결제로 인한 택시업계 종사자들의 부담 경감 해소를 위한 택시카드 수수료 지원 기한을 2017년까지 연장함으로써 택시 운수종사자뿐만 아니라 시민의 택시이용 편의도 증진하였다. 박기열 위원장은 “다시 한 번 창립46주년 및 복지마곡충전소 개소식을 축하드리며 교통위원장으로서 앞으로도 서울시와 서울특별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시민을 위한 정책을 고민하여 ‘택시 타기 좋은 서울’ 그리고 ‘택시 사업하기 좋은서울’을 만들고 한 단계 발전된 택시 문화환경 정착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LG전자 ‘LG페이’, ‘IC칩’ 탑재해 반격 나선다

    LG전자 ‘LG페이’, ‘IC칩’ 탑재해 반격 나선다

     LG전자가 개발 중인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LG페이’가 IC칩을 탑재하며 강력한 범용성을 갖추게 됐다. LG전자는 18일 국민은행 세우회 본점에서 KB국민은행과 LG페이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LG페이에 IC 및 스마트 OTP(일회용 패스워드) 관련 기술을 구현하기로 했다.  모바일 간편결제 후발주자인 LG페이가 IC칩을 탑재하게 되면서 상당한 범용성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LG페이는 IC칩을 활용한 결제와 ATM, 스마트 OTP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 마그네틱 결제 단말기 뿐 아니라 IC칩 전용 결제 단말기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ATM에서의 현금 입출금과 계좌이체 등도 가능해진다. 또 마그네틱 결제 방식을 IC 방식이 대체해 가는 금융권의 트렌드에도 발빠르게 대응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현재 카드결제 단말기와 ATM은 마그네틱 결제 방식과 IC 방식이 공존하고 있지만, 카드 복제 등 보안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마그네틱 결제 방식 대신 IC 방식으로 일원화되는 추세다. 대부분의 ATM은 IC카드만 사용 가능하며,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2018년 7월부터는 일반 상점에서의 카드 결제도 IC 방식만 가능해진다.  LG전자는 KB국민은행과 금융상품 연계방안 모색과 신규 사업분야 공동 발굴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LG전자는 LG페이의 제휴사를 롯데카드와 하나카드, BC카드, NH농협카드 등 주요 카드사로 확장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단독] “우리 가게는 현금 안 받습니다”… 돈 있어도 햄버거를 못 먹었다

    [단독] “우리 가게는 현금 안 받습니다”… 돈 있어도 햄버거를 못 먹었다

    숙소 편의점서 현금 냈더니 “잔돈 없으니 카드로 해달라” 축의금도 모바일 계좌이체… “변화하지 않는 금융사 도태” 지난달 21일 스톡홀름 중앙역 부근에서 만난 안더스 애드룬드(42)는 주머니에서 꾸깃꾸깃해진 20크로나(약 2800원)짜리 지폐를 꺼내 보여줬다. 스웨덴 노데아은행에서 일하는 그는 “혹시 필요할지 몰라 갖고 다니지만 몇 달간 현금을 한 번도 쓰지 않고 이 옷에서 저 옷으로 옮기기만 해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세계에서 가장 빨리 현금이 사라지고 있다는 스웨덴을 취재하기 위해 알란다 공항에 내렸을 때 가장 먼저 마주한 것은 시내로 가는 버스표 자동판매기였다. 공항 안에 현금 결제가 가능한 창구가 있었지만 공항 안팎 여기저기에 놓인 자동판매기가 눈에 더 띄었다. 자동판매기에는 현금 투입구가 없었고 카드 결제만 가능했다. 숙소 인근 편의점에서 물건값을 현금으로 계산하려 했을 때는 “잔돈이 없으니 카드로 계산해 달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현금도 받긴 하지만 현금을 쓰는 사람이 많지 않아 이런 일이 종종 생긴다는 설명이었다. 스웨덴은 현금이 없어도 아무 불편이 없지만 카드가 없으면 생활할 수 없는 사회로 변하고 있었다. 무인주차장 요금은 카드로만 계산할 수 있었고, 유료 공중화장실에도 카드결제기가 부착돼 있었다. 스톡홀름 시내의 스웨덴 햄버거 프랜차이즈 ‘맥스’에는 카드 결제만 가능한 셀프 주문 기계들이 가게 한가운데를 차지하고 있었다. 직원보다 기계로 주문하면 음식이 좀더 빨리 나왔다. 버스, 전차, 지하철 등 스웨덴 대중교통 수단들은 현금을 받지 않은 지 오래다. 미리 충전된 교통카드만 사용 가능하다. 일반 상점들 역시 현금을 받지 않는 곳이 점점 늘고 있다. 거리 곳곳에서 ‘현금 없는 가게’라고 출입문에 적어 놓은 상점과 마주쳤다. 1661년 유럽에서 가장 먼저 지폐를 발행한 스웨덴이 이제는 가장 빨리 현금을 퇴출시키고 있는 것이다. 주스웨덴 미국대사관에서 근무하는 요한 비에르크만(40)은 “한국처럼 스웨덴도 결혼식 축하 선물을 돈으로 하는 문화가 있는데 최근에는 이마저도 모바일 계좌이체 등으로 한다”고 전했다. 현금 거래가 줄면 화폐 제조비 등 관리 비용이 줄어든다. 절도, 탈세, 뇌물 등 관련 범죄가 줄고 지하경제도 일정 부분 양성화시킨다. 물론 사이버 범죄 증가 등 부작용도 따른다. 현금 없는 사회는 일상생활뿐 아니라 금융 서비스와 정부 규제 등에도 많은 변화를 야기한다. 레이프 트루겐 스웨덴은행연합회 재정인프라부장은 “스웨덴 사람들은 현금 없는 사회에 대한 우려보다 편리한 생활에 대한 기대가 더 크다”면서 “은행이 고객에게 현금 없는 거래를 요구한 것이 아니라 국민이 먼저 원해 은행이 뒤따라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은행원들이 현금 강도를 걱정할 시간에 상품을 고민하다 보니 금융 서비스의 질도 더 나아졌다”며 “변화를 주도하지 못하는 금융사는 도태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스톡홀름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2만원’ 술값 ‘200만원’으로 결재한 간큰 호프집 주인 구속

     대전 동부경찰서는 1일 술에 취한 손님들의 결제금액을 100배나 부풀려 부당이득을 취한 호프집 사장 김모(42)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만취한 손님을 골라 술값을 결제하면서 금액 뒷자리에 숫자 ‘000’을 붙여 100만∼300만원을 추가로 결제하는 수법으로 6차례에 걸쳐 170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손님이 2만원 상당의 술과 안주를 먹었다면 금액 뒤에 ‘0’을 세 개 더 붙여 ‘200만원’을 결제했다. 그는 영업이 끝날 쯤 만취한 손님에게 “영업시간이 끝나가니, 카드를 주면 술값을 계산하겠다”며 신용카드를 받아 결제했다. 결제 금액이 카드사에서 업주에게 들어오는 데 3∼5일 걸리지만, 김씨는 카드사에 “돈이 급하다”며 재촉해 돈을 바로 입금받았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김씨의 뻥튀기 결제를 현장에서 알지 못했다. 술에 취해 영수증이나 휴대전화로 온 카드결제 문자를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씨는 이를 뒤늦게 알고 찾아간 손님에게는 ‘실수였다’며 카드 승인을 취소해주겠다고 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손님들은 카드사에 호소했지만 ‘호프점에서 승인을 취소하지 않으면 방법이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김씨가 상습적으로 술값을 부풀린 것으로 보고 구속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새달부터 5만원 이하 서명 없이 카드결제

    새달 1일부터 5만원 이하 신용카드 결제 때는 서명을 하지 않아도 된다. 혹시라도 부정 사용이 발생하면 그에 대한 책임은 카드사가 진다. 여신금융협회는 이달 중 무서명 거래 시행에 대한 안내문을 가맹점에 공동 발송하고 다음달 1일부터 모든 가맹점에서 즉시 시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다만, 가맹점별로 단말기 프로그램을 수정하기까지 약 3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에 일부 가맹점에서는 고객에게 서명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무서명 거래가 늘어나면 카드사가 밴사에 줘야 하는 전표 매입 비용 부담이 줄지만, 반대로 전표 매입 수수료로 수익을 내는 밴 대리점은 타격을 입게 된다. 이 때문에 밴 대리점 업계는 5만원 이하 거래에 대한 무서명 거래에 반대 입장을 취해 왔다. 양측은 최근 무서명 거래 확대에 따른 손실을 서로 분담하는 선에서 합의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일부 CNG충전소 현금 결재 요구 횡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전철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 제1선거구)은 마을버스가 이용하는 일부 CNG충전소에서 신용카드결제를 거부하고 현금만을 받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 천연가스차량의 연료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CNG 충전소는 46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21개소는 시내버스이외에도 마을버스가 공동으로 이용하고 있다. 그런데, 21개소의 충전소중 절반 가까이에 달하는 10개소는 CNG 충전소를 이용하는 마을버스에 대해 신용카드 결제를 거부하고 현금만을 받는 등 횡포를 일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의원은 “동네가게에서도 신용카드를 받아주는데, CNG충전소에서 신용카드 결제를 거부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면서 신용카드 결제기를 사용하지 않고 현금만 통용되는 것에 대한 탈세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서울시 차원에서 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융·재테크 특집] KB국민은행, ‘내맘대로 적금’ 계좌 1만여개 응답했다

    [금융·재테크 특집] KB국민은행, ‘내맘대로 적금’ 계좌 1만여개 응답했다

    KB국민은행의 ‘KB내맘대로적금’은 ‘저축 방법, 저축 금액, 계약 기간, 우대 이율, 부가서비스’ 등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DIY(Do-it-yourself)형 상품이다. 인터넷·스마트폰 전용 상품으로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10영업일 만에 1만 계좌를 돌파할 정도로 호응이 좋다. 상품에 ‘재미’를 더한 것도 눈길을 끈다. 상품 가입 과정은 온라인상에서 피자 가게에 입장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2가지 ‘피자 반죽’로 구성된 저축 방법(자유적립식, 정액적립식) 중 1가지를 먼저 선택한다. 계약 기간(6개월 이상 36개월 이내)과 저축 금액(정액적립식 1만원 이상, 자유적립식 월 1만원 이상 300만원 이내)을 자유롭게 정한 후 9가지 ‘피자 토핑’으로 구성된 우대 이율(급여 이체, 카드결제 계좌, 자동 이체 저축, 아파트 관리비 이체, KB스타뱅킹 이체, 장기 거래, 첫 거래, 주택청약종합저축, 소중한 날) 중 6가지를 고르면 연간 0.6% 포인트의 우대이율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4가지 ‘피자 박스’로 구성된 보험 가입 서비스(휴대전화, 낚시, 교통, 여행) 중 1가지를 선택하면 나만의 맞춤형 피자가 완성된다. 국민은행 측은 “자칫 복잡할 수 있는 상품 설명을 쉽고 재미있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온라인 속 아기자기한 즐거움을 추구하는 20, 30대가 주 고객층”이라고 설명했다.
  • 불법 처벌 강화 등 울산 택시 불편신고 28%↓

    지난해 울산지역의 택시 불편신고가 전년 대비 28% 감소했다. 올해부터는 불친절 택시 ‘보조금 삼진아웃제’까지 도입해 친절도를 더 높일 계획이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에 접수된 택시 불편신고는 모두 508건으로 조사돼 2014년 706건에 비해 28% 감소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택시발전법 시행에 따른 불법영업 처벌을 강화한 데다, 불법 행위 관리·감독 기능도 대폭 강화해 고객불편 사항을 개선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택시발전법은 승차거부 2년 내 3회 위반 때 과태료 60만원 및 사업면허취소, 합승·부당요금·카드결제 또는 영수증 발급거부는 1년 내 3회 위반 때 과태료 60만원 및 택시운전자격 취소 등 기존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보다 처분을 강화했다. 지난해 불편신고 민원 분야는 불친절(28%), 승차거부(28%), 부당요금(1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불친절, 승차거부, 부당요금 등 3대 택시 민원을 집중 관리·감독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연 3회 이상 불편신고가 접수된 택시의 경우 시에서 지원하는 카드 관련 보조금 지급을 1년간 중단하는 보조금 삼진아웃제를 시행한다. 시는 이렇게 되면 지난해 불편신고건수 대비 30%까지 크게 줄여 택시서비스를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2015 하반기 히트상품] KB국민은행 ‘KB내맘대로적금’

    [2015 하반기 히트상품] KB국민은행 ‘KB내맘대로적금’

    ‘KB내맘대로적금’은 영업점이 아닌 스마트폰·인터넷상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이 직접 상품을 설계하고, 상품 가입 과정이 시각화돼 재미있다는 입소문이 퍼져 출시 이후 매영업일 평균 1000좌 이상이 신규로 가입되고 있다. KB내맘대로적금은 비대면채널 이용 고객의 특성에 맞게 저축방법, 저축금액, 계약기간, 우대이율, 부가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상품 가입과정을 피자 만들기로 형상화하고 경과 기간에 따라 피자 이미지가 구체화되도록 구성해 재미요소까지 더했다. 저축방법은 자유적립식과 정액적립식 2가지가 있다. 자유적립식은 초회 1만원 이상 300만원 이하, 정액적립식은 1만원 이상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계약 기간은 6개월에서 36개월까지 다양하며, 3년제 정액적립식 기준 최고 연 2.7%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우대이율은 최고 연 0.6%p까지 제공되며 9가지 항목(급여이체, 카드결제 계좌, 자동이체 저축, 아파트관리비 이체, KB스타뱅킹 이체, 장기거래, 첫 거래, 주택청약종합저축, 소중한 날) 중 6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KB손해보험과 연계해 적금의 부가서비스로 휴대전화 수리비용 보상보험(파손 제외)을 무료로 제공하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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