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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의금으로 갚겠다”…1억 사기혐의 김승현에 1년6월 구형

    “축의금으로 갚겠다”…1억 사기혐의 김승현에 1년6월 구형

    검찰이 1억원대 사기 혐의로 기소된 농구해설가이자 전 프로농구 선수인 김승현(42)에 대해 징역 1년6월을 구형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5단독 방일수 판사는 16일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승현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검찰에 따르면 김승현은 지난 2018년 5월 피해자이자 20년 동안 알고 지낸 친구 A씨로부터 1억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김승현은 골프장 인수사업과 관련, 자금을 모으는 과정에서 A씨에게 현금 1억원을 빌린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전 프로농구 선수이자 친구인 김승현을 믿었고, 또 당시 김승현이 배우 한정원과 결혼하는 시점인 만큼 김승현이 결혼식 축의금으로 변제를 약속해 차용증 없이 돈을 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약속과 달리 돈을 변제하지 않자 지난해 12월31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변호인 측은 첫 공판에서 김승현에 대한 검찰의 증거목록을 동의하고 사실관계와 범죄혐의도 인정했다. 검찰은 김승현에 대해 징역 1년6월을 구형하면서 자세한 의견진술은 서면으로 대신했다. 김승현 변호인 측은 “A씨에 대한 변제를 약속했지만 당시 신혼집을 구하는 등 갑자기 변제하는데 있어 어려운 사정이 생겼다”면서 “A씨에 대해 원금은 물론, 이자 780만원도 지급하는 등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서 변제하려고 노력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승현은 오랜 기간, 농구선수로서 또 방송 해설자로서 성실히 살았으며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 선처가 이뤄지면 재능을 사회에 기여하는 데 노력할 것으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김승현도 최후진술에서 “친구였던 A씨로부터 돈을 빌렸지만 오랫동안 변제를 하지 못한 점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반면 A씨 변호인 측은 “시간이 지나면서 김승현이 미안한 기색도 보이지 않았고 더군다나 SNS에 고급 승용차에 골프, 여행 등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A씨가 이를 괘씸하다는 생각에 고소한 것”이라고 매체 인터뷰를 통해 전했다. 이어 “A씨가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는 사실이 전해지자 1000만원을 우선 변제했고 이어 검찰의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넘기자 4000만원을 A씨에게 변제했다”며 “15일 김승현의 사기혐의 관련 언론보도가 나오자 5000만원을 즉시 갚았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김승현에 대한 예금채권 압류추심, 재산명시 신청을 한 결과 재산이 ‘2008년식 카니발’ 외에는 없었다. 검찰은 이같은 사실을 토대로 김승현에게 변제 능력 또는 의사가 없다고 보고 지난 9월 21일 김승현을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한편 2001년 농구단 대구 오리온스에서 프로 데뷔해 첫 해 신인왕 정규리그 MVP를 석권한 스타플레이어였던 김승현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까지 차지하며 커리어의 정점에 올랐다. 2014년 은퇴 후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튜브 활동도 하고 있다. 김승현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23일에 열린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승현, 사기 혐의 기소…1억 빌린 뒤 안 갚아 “전재산 카니발”

    김승현, 사기 혐의 기소…1억 빌린 뒤 안 갚아 “전재산 카니발”

    전 프로농구 선수 김승현(42)이 지인에게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 사실이 알려졌다. 15일 이데일리는 법원과 검찰의 소식을 인용해 김승현의 기소 사실을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김승현은 피해자 A씨에게 “아는 분이 제주도에 있는 골프장 인수 작업을 하는데 내가 이사가 될 것 같은데 자금을 끌어가야 한다”며 1억원을 빌렸으나 이후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김승현이 1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도 채무를 상환하지 않아 지난해 12월 김승현을 사기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A씨에 따르면 김승현에 대한 예금채권 압류추심, 재산명시 신청을 한 결과 재산이 ‘2008년식 카니발’ 외에는 없었다. 검찰은 이같은 사실을 토대로 김승현에게 변제 능력 또는 의사가 없다고 보고 지난 9월 김승현을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A씨 측에 따르면 A씨는 김승현과 15년이나 알고 지내던 사이다. 김승현은 “친한 사이에 돈거래가 있었는데 절반은 갚았다”고 해명했다. 김승현의 첫 공판은 오는 16일 수원중앙지법 성남지원(형사5단독)에서 열릴 예정이다. 2001년 농구단 대구 오리온스에서 프로 데뷔해 첫 해 신인왕 정규리그 MVP를 석권한 스타플레이어였던 김승현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까지 차지하며 커리어의 정점에 올랐다. 2014년 은퇴 후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튜브 활동도 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우주를 보다] 해를 품은 달…남미서 펼쳐진 ‘개기일식’ 우주쇼

    [우주를 보다] 해를 품은 달…남미서 펼쳐진 ‘개기일식’ 우주쇼

    지구촌 전체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신음하는 사이 남미 일부 국가에서는 환상적인 우주쇼가 펼쳐졌다. 달이 태양의 전부를 가리는 개기일식이 일어난 것. 지난 14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칠레 아라우카니아 등지와 아르헨티나 북부 등 일부 지역에서 벌어진 개기일식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개기일식이 벌어진 것은 이날 오후 1시 경으로 달이 서서히 해를 품으면서 사위는 순식간에 어둠으로 뒤덮였다. 약 2분 간의 장엄한 우주쇼가 펼쳐지자 미리 개기일식을 알고 하늘을 올려다보던 시민들은 일제히 탄성을 내질렀다.한때는 저주와 재앙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개기일식은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천체현상을 말한다. 이는 궤도 선상에 태양-달-지구 순으로 늘어서면서 발생하는데, 지구가 태양을 도는 궤도와 달이 지구를 공전하는 궤도의 각도가 어긋나있어 부분일식은 자주 일어나지만 개기일식은 통상 2년마다 한 번씩 찾아온다.흥미로운 점은 개기일식이 지구가 아니면 보기 힘든 진귀한 천문현상이라는 점. 개기일식을 지구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달과 태양의 희한한 우연의 일치 때문이다. 즉, 태양 지름은 달보다 400배 크지만, 달보다 딱 400배 먼 거리에 있다. 따라서 지구 하늘에서 태양과 달은 똑같은 크기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7월에도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칠레와 아르헨티나에서 개기일식이 펼쳐진 바 있으며 내년에는 12월 4일 남극에서만 관측될 예정이다. 한반도에서의 개기일식은 2035년 9월 2일 예정돼 있으나 그나마 평양에서나 온전히 볼 수 있으며 남한에서는 부분일식으로만 관측된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조두순 말 없이 안산 보호관찰소로 들어갔다

    조두순 말 없이 안산 보호관찰소로 들어갔다

    아동성범죄자 조두순(68)이 12일 형기를 마치고 오전 6시 45분쯤 서울 구로구 남부교도소에서 법무부 이송차량을 타고 나와 오전 7시 46분쯤 경기 안산 보호관찰소에 도착했다. 조두순은 “반성하시냐”는 기자의 질문에 말 없이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조두순이 타고 온 카니발 차량은 서울 남부교도소를 빠져나오면서 전날 0시부터 서울남부교도소 앞에서 조두순의 출소를 반대하는 시민들과 유튜버들이 계란을 던지고 걷어 차 찌그러졌다.경찰은 조두순의 출소가 임박해지자 서울 남부교도소 도로 앞에 펜스를 치고 경찰 3개 중대 등 다수의 경력을 배치해 폴리스라인을 세웠지만 조두순이 탄 호송 차량이 빠져나가자 일부 시민들이 도로 안으로 돌진해 들어오며 신체 마찰을 빚기도 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조두순은 관련 교육을 한시간 가량을 받고 다시 관용차를 타고 보호관찰관과 함께 자택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절차를 마친 조두순은 바로 귀가하고, 보호관찰관은 주소지 내에 재택 감독 장치를 설치하게 된다. 조두순은 앞으로 7년간 전자발찌를 차고 전담 보호관찰관으로부터 24시간 1대1 밀착감시를 받게 된다. 법원은 조만간 조두순에게 일정량 이상의 음주 금지, 심야 시간대 외출 제한 등 특별준수 사항을 부과할 전망이다. 경찰은 조두순과 아내의 거주지 출입구가 보이는 곳에 방범 초소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한다. 주거지 인근에 방범용 CCTV도 15대 추가 설치했다. 글·사진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비트코인 품는 美, 디지털 위안화 푸는 中… 이젠 미중 암호화폐 전쟁

    최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가치가 급등하자 세계를 이끄는 미국과 중국의 암호화폐 정책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가상자산에 호의적인 인물들을 대거 발탁해 ‘친(親)암호화폐 정책이 나오지 않겠느냐’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반면 중국은 정부 이외 기관에서 발행한 암호화폐에 부정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CNBC방송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 래리 핑크가 최근 미 외교관계위원회에서 마크 카니 전 영국 중앙은행(BOE) 총재에게 “비트코인이 글로벌 자산으로 진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바이든 당선인이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블랙록 출신들을 대거 경제 참모로 기용할 것으로 알려진 터라 그의 발언에 무게가 실렸다. 여기에 골드만삭스 출신으로 바이든 당선인 인수위원회에서 금융팀을 이끄는 게리 겐슬러 전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의장도 가상자산을 선호하는 인사로 알려져 있다. 상무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앤드류 양 ‘벤처 포 아메리카’(VFA) 전 회장도 암호화폐 도입에 적극적이다. 세계적 금융 역사가인 니얼 퍼거슨 미 하버드대 교수 역시 블룸버그 기고를 통해 디지털 화폐 부문에서 미국이 중국과 다른 길을 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퍼거슨 교수는 “바이든 행정부는 비트코인을 미국 금융 시스템에 통합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형 금융기관 위주의 금융시스템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런 기류 덕분에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하면 암호화폐를 양성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반면 중국은 미국과 정반대로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법정 디지털 화폐(CBDC) 도입에 몰두하고 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장쑤성 쑤저우시는 공고를 내 인민은행과 함께 시민 10만명에게 200위안씩(약 3만 3000원) CBDC를 나눠 주기로 했다. 디지털 위안화를 받은 이들은 이달 11∼27일 1만여개 지정 상점과 중국 2위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에서 쓸 수 있다. 앞서 중국은 올해 10월 광둥성 선전에서 5만명에게 200위안씩 디지털 위안화를 나눠 주고 첫 공개 시험을 진행했다. ‘현금 없는 사회’를 구축하려는 의도다. 중국이 도입하려는 법정 디지털 화폐는 기존 지폐나 동전처럼 국가가 가치를 보장한다. 비트코인처럼 민간이 ‘제도권’ 밖에서 발행한 암호화폐는 인정하지 않는다. 중국이 중장기적으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회원국들에 CBDC를 공식 결제 통화로 인정해 달라고 제안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베이징 류지영 특파원 superryu@seoul.co.kr
  • 사법부 ‘헬기 사격’ 첫 공식화 순간에도… 전두환 ‘꾸벅꾸벅’

    사법부 ‘헬기 사격’ 첫 공식화 순간에도… 전두환 ‘꾸벅꾸벅’

    ‘전두환 전 대통령은 5·18 민주화운동 진압 때 헬기 사격 사실을 알았다.’법원은 ‘전씨가 헬기 사격을 알았다’고 결론짓고, 고 조비오 신부의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씨에게 유죄판결을 내렸다. 그동안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국방부 특별조사위원회 등 국가기관이 헬기 사격 사실을 확인했으나, 사법부가 구체적 증거를 들어 이를 확인한 것은 처음이다. 전씨는 2017년 자신의 회고록에서 조 신부의 헬기 사격 증언에 대해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했으나, 정작 자신이 거짓말을 한 셈이다. 조 신부를 비난한 회고록은 2017년 초 국과수가 옛 전남도청 앞 전일빌딩 탄흔 조사에서 “헬기 사격이 있었다”는 결과를 발표한 지 3개월 후인 같은 해 4월 출간됐다. 국과수는 당시 건물 10층 바닥, 기둥 입사각 등을 분석해 헬기에서 M16 소총 또는 M60 기관총이 발사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이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씨 측은 지난 2년 6개월간 18차례의 사건심리와 변론을 통해 ‘헬기 사격은 모른다’며 모르쇠로 일관했다. 더 나아가 “비이성적인 사회가 만들어 낸 허구”라며 극구 부인했다.그러나 이번 전씨에 대한 유죄 판결은 예견된 수순으로 보인다. 국과수의 헬기 탄흔 분석에 이어 국방부 특조위도 2018년 2월 조 신부와 시민, 미국인 목사 아놀드 피터슨 등 8명으로부터 5·18 당시 헬기 사격 목격진술서를 담은 보고서를 펴냈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의 헬기 사격 목격 증언은 주로 집단발포가 이뤄진 5월 21일 오후 1시 30분~오후 5시, 전남도청 진압작전이 이뤄진 27일 새벽 시간대에 집중됐다. 당시 특조위 관계자는 “1항공여단 상황일지와 전교사 작전일지, 31사단 전투상보, 기무사 문건 등 각종 자료에도 헬기 출동과 실탄 배분 등 관련 내용이 들어 있다”면서 “당시 보안사령관으로서 실질적으로 군을 장악한 전씨가 이 같은 계엄사 작전 지침을 모를 리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씨는 법정에서 선고가 진행되는 와중에도 조는 등 상식 밖의 행동을 보였다. 법정 경위들이 돌발 상황에 대비해 신체 수색을 철저히 하고 곳곳에 검은색 장우산을 배치하는 등 긴장한 모습을 보인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었다. 전씨는 형량을 선고하기 직전 잠시 고개를 들었지만, 선고 당시에는 눈을 감고 또 졸았다. 전씨는 지난해 3월에는 처음으로 재판에 출석하며 취재진에 “왜 이래”라고 고함을 지르기도 했고, 이날도 자택에서 출발하며 시위대에 “말조심해 이놈아”라고 고함친 것으로 전해졌다. 전씨는 법원 앞에 모인 분노한 시민들을 피하기 위해 법정 출석 당시 타고 온 에쿠스 차량 대신 카니발 차량으로 바꿔 타고 법원을 떠났다. 시민들은 전씨가 에쿠스 차량을 타고 빠져나가는 것으로 보고 계란과 밀가루를 투척하는 소동도 일었다.광주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오후 7시 20분쯤 연희동 자택에 도착한 전씨는 귀가할 때는 모자를 벗은 모습이었다. 자택 앞에서 대기하던 취재진이 `헬기 사격 인정하느냐’, `시민들에게 할 말 없느냐’고 물었으나 전씨는 아무 말 없이 자택으로 향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또 음주운전’ 개그맨 김정렬, 벌금 1200만원

    ‘또 음주운전’ 개그맨 김정렬, 벌금 1200만원

    경찰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운전에 강력히 대응하기로 한 가운데 개그맨 김정렬(59)씨가 만취 운전을 하다 적발돼 벌금 1200만원을 납부하게 됐다. 수원지법 형사12단독 김주현 판사는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벌금 1200만원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8월 30일 낮 12시 45분쯤 경기 화성시의 한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준(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을 훨씬 넘는 혈중알코올농도 0.275%의 만취 상태로 카니발 자동차를 100m가량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씨는 2007년에도 서울 마포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벌금 250만원을 선고받았다. 충북 괴산에서는 음주운전으로 6번이나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50대 화물차 운전사가 또다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법정구속됐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고춘순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그는 지난 6월 괴산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0.155%인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고, 2007년부터 2014년 사이에도 6번이나 적발돼 4차례의 벌금형과 2차례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지난해 6월 일명 윤창호법으로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음주운전으로 처음 적발되더라도 혈중알코올농도가 0.2% 이상이면 1000만~20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2~5년 이하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만취 운전’ 개그맨 김정렬 벌금 1200만원 “죄질 가볍지 않아”

    ‘만취 운전’ 개그맨 김정렬 벌금 1200만원 “죄질 가볍지 않아”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개그맨 김정렬(59)이 벌금 1200만원을 선고받았다. 김씨는 2007년에도 서울 마포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벌금 25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수원지법 형사12단독 김주현 판사는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8월 30일 낮 12시 45분쯤 경기 화성시의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준(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을 훨씬 넘는 혈중알코올농도 0.275%의 만취 상태로 카니발 자동차를 100m가량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 판사는 “피고인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 처벌을 받은 적이 있는데도 또다시 이 사건 음주운전을 했다”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매우 높았고, 그로 인한 사고 발생의 위험성과 법정형이 상향된 개정법의 개정 취지 등을 고려할 때 그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美 다우, 사상 첫 3만선 돌파… “검은 겨울의 끝” 최고점 증명

    美 다우, 사상 첫 3만선 돌파… “검은 겨울의 끝” 최고점 증명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24일(현지시간) 사상 첫 3만 선을 돌파하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조 바이든 차기 미 행정부의 적극적인 부양책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검은 겨울’이 끝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것이다. 이날 다우존스30지수는 전날보다 454.97포인트(1.54%) 상승한 3만 46.24에 장을 마감했다. 1896년 출범한 다우지수는 1만 선을 뚫는 데 무려 103년(1999년 3월)이 걸렸고, 이후 2만 선을 넘기까지 18년(2017년 1월)이 소요됐지만, 3만 선까지는 불과 3년 10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S&P500지수 역시 57.82포인트(1.62%) 오른 3635.41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56.15포인트(1.31%) 뛴 1만 2036.79로 거래를 마쳐 3개월 만에 1만 2000선에 복귀했다. 미 증시 상승은 아시아에도 영향을 미쳐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가 이날 1991년 ‘버블 경제’ 붕괴 후 최고치인 2만 6296.86에 거래를 마쳤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경제 재개방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면서 관련 산업의 주가를 밀어 올렸다”고 분석했다. 실제 1년간 실적 악화에 시달리던 항공사 보잉의 주가는 이날 3.3% 오른 것을 포함해 지난달 30일(144.39달러) 이후 이날(218.49달러)까지 약 51.3% 상승했다. 이날 크루즈여객선 운영사인 카니발의 주가는 11.15%, 영화관을 운영하는 AMC는 20.69%, 정유기업 셰브론은 5.0% 올랐다. 정권 이양이 본격화된 후 곧바로 친시장 성향인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초대 재무장관으로 낙점됐다는 소식 역시 주가 상승에 긍정적 요인이 됐다. 옐런 전 의장은 이미 양적완화와 긴축 정책을 모두 시장에 무리 없이 적용한 경험이 있다. 동시에 ‘월스트리트 개혁’을 부르짖던 급진좌파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의 지명 우려도 사라졌다. 코로나19 추가 부양책도 예상되기 때문에 돈은 더 풀릴 예정이다. 2023년까지 저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쟁자인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역시 저금리 기조를 더 오래 유지할 만한 성향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희망·행복 주는 기업]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타고 헌혈하러 ‘신나게’

    [희망·행복 주는 기업]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타고 헌혈하러 ‘신나게’

    현대자동차그룹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기프트카 레드카펫’ 헌혈 캠페인에 나섰다. 캠페인은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와 ‘프라이빗 헌혈 서비스’로 운영된다.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는 헌혈 희망자를 제네시스 G80 혹은 기아차 카니발에 태워 헌혈의집까지 데려다주고 헌혈을 마친 뒤 다시 원하는 곳으로 이동시켜 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2월 중에는 헌혈 희망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헌혈차량과 채혈간호사가 찾아가는 ‘프라이빗 헌혈 서비스’가 새로 도입된다.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는 내년 6월까지 전국에서 차례로 운영되고, 프라이빗 헌혈 서비스는 대한적십자사가 선정하는 9개 혈액원을 중심으로 순회 운영된다.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기프트카 홈페이지(www.gift-car.kr)에 접속해 사연과 희망날짜를 입력하면 된다. 헌혈 당첨자는 신청 사연과 이동거리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보신 정치’ 원하는 日청년층 80% “스가 지지”

    ‘보신 정치’ 원하는 日청년층 80% “스가 지지”

    일본 마이니치신문과 사회조사연구센터가 이달 초 실시한 11월 정례 여론조사에서 스가 요시히데 정권에 대한 국민 지지율은 57%로 나타났다. 이렇게 높은 지지율을 견인한 것은 18~29세(80%)와 30대(66%)의 젊은층이었다. 전체 평균과 거의 같은 40대(58%)를 기점으로 50대 54%, 60대 51%, 70대 48%, 80대 이상 45% 등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지지율은 떨어졌다. 20대 이하와 80대 이상의 지지율 격차는 무려 35% 포인트. 마이니치는 24일 젊은 세대일수록 집권 자민당 보수정권에 대한 지지율이 높게 나타나는 현상이 지난 9월 스가 내각 출범 이후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고 전했다. 수치상으로 일본의 청년층과 장노년층의 정치의식은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전 세대 평균 자민당 지지율은 37%이지만 18~29세는 59%에 이른다. 80세 이상은 20%대에 그친다. 스가 총리의 강권적 통치 스타일을 보여 주는 사례로 연일 비판받고 있는 ‘일본학술회의 후보 임명 거부’ 파문도 20대 이하는 59%가 “문제가 아니다”라고 답해 80대 이상(21%)과 거의 3배 격차를 보였다. 젊은층일수록 자민당 반대파가 많았던 1980년대 후반을 돌이켜 보면 정반대의 상황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도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가 아니라 ‘보수’와 ‘미국 중심주의’를 내건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이 당선돼야 한다는 인식이 젊은 세대에서 더 두드러졌다. 마쓰모토 마사오 사이타마대 교수(정치의식론)는 “현재를 바꾸고 싶어 하지 않는 젊은 세대의 ‘현상유지’ 성향이 드러난 것”이라며 “이는 ‘보수’라기보다는 ‘보신’으로 봐야 하며, 정치적 의미의 보수화와 다른 차원의 이야기”라고 말했다. 나카니시 신타로 간토가쿠인대 교수(사회학)는 “의식조사를 해 보면 젊은 세대는 일본 사회의 미래에 밝은 전망을 갖지 못한 경우가 다수”라며 “이들은 힘겨운 격차사회에서 더이상 상황이 나빠지지 않으려면 ‘규칙’과 ‘질서’가 중요하다고 여기며, 여기에 자민당 체제가 적합하다고 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신차 효과’ 국내차 내수 회복세…전기차 수출 39개월 연속 증가

    ‘신차 효과’ 국내차 내수 회복세…전기차 수출 39개월 연속 증가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자동차 내수가 1.7% 증가하면서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자동차 수출은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높은 증가세가 나타났다.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0월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산업 생산, 수출은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4.3%, 3.2% 감소했다. 다만 내수는 오히려 1.7% 증가했다. 지난달 자동차 내수시장은 작년보다 영업일수가 이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카니발(1만 1979대)·아반떼(8316대)·쏘렌토(7261대)·제네시스 G80(5268대) 등 신차 효과를 톡톡히 누리면서 16만 151대가 판매됐다. 특히 국내 최대 판매 차량 상위 5위 모두 국산차가 차지하는 등 국산차 판매 자체가 크게 늘어난 영향도 크다. 수입차는 독일계 브랜드 판매세가 회복되면서 4.1% 증가한 2만 5711대가 팔렸지만, 일본계의 경우엔 닛산 코리아 철수 등에 따른 판매물량 감소로 12.2% 감소했다. 지난달 자동차 수출은 3.2% 줄어든 20만 666대를 기록했다. 미국 등 주요시장에서 판매가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업일수가 줄어든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조업일수 영향을 제외한 일평균 수출로 따지면 오히려 7% 증가해 수출 회복세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특히 친환경차는 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도 불구하고 내수와 수출 모두 증가했다.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77.5%가 증가한 2만 1150대가 팔렸고, 수출은 30.1% 증가한 3만 110대가 판매됐다. 친환경차 내수판매는 9개월 연속 증가세로, 전체 내수 가운데 친환경차 판매비중도 지난해 10월 7.6%에서 지난달 13.2%로 5.6%포인트 상승했다. 하이브리드(80.9%)가 가장 많이 들었고, 전기차(51.6%)와 수소차(5.3%)도 호조를 보였다. 수출 측면에서도 전기차(51.7%)와 하이브리드(36.3%) 모두 크게 늘었다. 특히 코나와 니로 등이 판매가 증가하면서 39개월 연속 전기차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자동차 부품 수출은 중국 국경절 연휴 및 유럽지역의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을 직격으로 맞아 9.3% 감소한 18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10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반도체(10.1%), 디스플레이(10.6%), 컴퓨터·주변기기(5.9%) 등 주요 품목이 모두 증가하면서 전체 ICT 수출도 6% 증가하면서 5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중국을 뚫어라”… 현대차, 전기·수소차로 中시장 ‘집중공략’

    “중국을 뚫어라”… 현대차, 전기·수소차로 中시장 ‘집중공략’

    현대자동차그룹이 정의선 회장 체제 출범 이후 중국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 시장 진출 없이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리드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중국은 정부의 강력한 보조금 지원 정책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친환경차 시장으로 성장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CIIE)에서 수소전기트럭를 처음 공개하고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중국명 ‘아이니커’를 소개했다. 앞서 현대차는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를 내년 중국 시장에 론칭한다고 밝혔다.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90㎾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고출력 350㎾급 구동모터를 탑재했다. 충전 시간은 8∼20분이다. 수소전기차 넥쏘도 함께 공개했다. 현대차는 내년 중국 주요 도시에서 넥쏘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2022년에는 수소전기 중형트럭을 중국에 출시한다. 앞서 현대차는 중국 현지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상하이와 장쑤성, 저장성 일부를 포함하는 창장 삼각주(장삼각)와 징진지 지역 파트너사들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2025년까지 이 지역에 4000대의 수소전기트럭을 보급한다. 현대차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중국 버전 ‘아이니커’를 공식 발표했다. 아이니커는 아이오닉의 중국식 발음이다. 아울러 지난 3월 온라인으로 처음 공개한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도 함께 선보였다. 올해 국내에 출시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네시스 G80과 GV80와 함께 G90의 스페셜 에디션인 ‘스타더스트’도 전시됐다.기아차는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된 대형 SUV 텔루라이드와 내년 하반기 중국 시장에 판매 예정인 다목적차(MPV) 신형 카니발, 6년 만에 새롭게 출시된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 등을 전시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카니발’ 타면 서울 역세권 청년주택 쫓겨난다

    서울시가 ‘역세권 청년주택’의 등록차량 기준을 강화하고 부적합 차량 보유자는 퇴거시키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는 그동안 장애인, 유자녀용 차량, 생계용 자동차와 이륜차 등 차량 이용이 반드시 필요한 일부 입주민들에 한해 차량등록을 허용해 왔다. 하지만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있어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우선 제한이 없었던 차량가액 등록 기준을 신설, 2468만원 이하로 정했다. 생업용 차량은 물품 배송이나 전기공·인테리어 기술자 등이 도구를 싣는 데 쓰는 화물트럭·봉고로 차종을 한정했다. 이륜차는 사용 목적을 구체화해 배달이나 택배 등 생업 목적의 125㏄ 이하 차량만 허용된다. 보호자 동반이 필요한 영유아의 경우 ‘6세 이하’로 나이를 제한했다. 거동이 불편한 임신부·장애인을 위한 차량 등록은 그대로 허용된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생업이나 자녀 보호를 위해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차량 미소유와 미이용이 원칙이다. 그러나 시가 역세권 청년주택 6곳 2397가구를 대상으로 등록차량을 조사한 결과 생업용 9대, 유아용 2대, 이륜차 6대 등 사용 목적에 부적합한 차량 17대가 적발됐다. 그랜저, 제네시스, 카니발 등 중·대형급 차량을 소유한 입주민도 있었다. 부적합 차량은 역세권 청년주택 중 소득자산 기준이 비교적 자유로운 민간임대주택에서 주로 적발됐다. 서울시는 적발된 부적합 차량에 대해 이달 말까지 처분할 것을 안내했다. 이를 위반하면 퇴거시키고, 임대사업자에겐 협약 위반 위약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이번 조치는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의 취지를 살리고 고가 차량으로 인한 주민 간 위화감을 줄여 더불어 사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이적, 김진표와 15년만에 호흡…7년 만의 정규앨범

    이적, 김진표와 15년만에 호흡…7년 만의 정규앨범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7년 만에 새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4일 소속사 뮤직팜에 따르면 이적은 오는 11일 오후 6시 6집 ‘트레이스’(Trace)를 발표한다.지난 2013년 11월 발매한 5집 ‘고독의 의미’ 이후 7년 만의 정규앨범이다. 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돌팔매’에는 1995년 데뷔한 듀오 패닉으로 함께 활동했던 김진표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 것은 2005년 12월 발매한 ‘패닉 4’ 앨범 이후 15년 만이다. 이적은 지난 3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김진표와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9월 SNS에 “새 앨범은 아마 11월에 나올 거예요. 이번엔 LP를 찍습니다. 7년만의 정규앨범. 큰일을 마무리한 흥분감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어요”라는 글을 올려 6집 발매를 예고했다. 소속사는 “이번 타이틀곡 협업을 통해 패닉의 지난 25년을 되돌아보는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고 전했다. 이적은 1995년 듀오 패닉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그룹 긱스, 카니발로도 활동했다. 사회적 메시지와 독창적 감성이 담긴 가사 등으로 대중음악계에서 사랑받아 왔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2468만원 이하만 허용” 제네시스 타면서 청년주택 못 산다

    “2468만원 이하만 허용” 제네시스 타면서 청년주택 못 산다

    서울시는 4일 ‘역세권 청년주택’ 입주민의 등록 차량 기준을 강화하고 부적합 차량 보유자는 퇴거조치 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울시는 장애인, 임산부나 영유아를 위한 유자녀용 차량, 생계용 자동차와 이륜차 등 차량 이용이 필요한 일부 입주민들에 한해 차량등록을 허용해왔다. 서울시는 강화된 기준에 따라 역세권 청년 주택 총 6개소, 2397가구에 대한 등록차량 조사를 마쳤다. 그 결과 등록 차량 17대 중 대형급(그랜저, 제네시스), 중형급(카니발, 아반떼) 등 사용 목적에 부적합한 차량 9대가 적발됐다. 부적합 차량은 역세권 청년주택 중 소득‧자산기준이 비교적 자유로운 민간임대주택에서 주로 적발됐다. 서울시는 적발된 부적합 차량에 대해 이달 말까지 처분할 것을 안내했다. 이를 위반할 시 퇴거 조치하고, 임대사업자에겐 협약위반 위약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기존에 제한이 없었던 입주민의 차량가액을 2468만원 이하로 정했다. 가액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조사된 차량기준가액으로 한다. 생업용 차량은 차종과 관계없이 소득활동용이면 등록 가능했던 기존과 달리 화물‧택배 등 물품배송이나 전기공, 인테리어 기술자 등 도구를 싣는 데 사용하는 화물트럭, 승합차 등으로 한정했다. 해당자는 증빙서류(재직증명서, 사업자등록증, 차량등록증, 화물이나 도구를 실은 해당 차량사진 등)를 준비해 제출해야 한다. 또 이륜차는 사용 목적을 구체화해 배달이나 택배 등 생업 목적의 125cc 이하 차량만 허용된다. 입주민은 배달 중인 차량 사진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유자녀용은 보호자 동반이 필요한 만 6세 미만의 영유아를 위한 차량으로 제한된다. 기존에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와 장애인을 위한 등록 차량은 그대로 허용된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이번 조치는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의 취지와 공공성을 살리고, 고가의 차량으로 인한 주민 간 위화감을 줄여 더불어 사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청년주택을 살기 좋은 주거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재수감 앞둔 이명박 “나라 많이 걱정돼…꿋꿋이 버텨내겠다”(종합)

    재수감 앞둔 이명박 “나라 많이 걱정돼…꿋꿋이 버텨내겠다”(종합)

    대법원 판결 직후 자택 찾은 측근에 전해“기대 어긋난 판결…너무 걱정하지 말라”서울대병원 진료차 외출…김윤옥 여사 동행 이명박 전 대통령이 대법원에서 징역 17년형이 확정된 데 대해 “어쩔 수 없지 않으냐. 꿋꿋이 버텨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29일 대법원 판결 직후 논현동 자택을 찾은 측근들에게 “내 개인에 대해서 너무 걱정하지 말라”며 이렇게 말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30일 전했다. 이 전 대통령은 회사 자금 횡령과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대법원 상고심에서 징역 17년이 확정됐다.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비서진 등 측근들은 전날 오전부터 자택 지하에 마련된 응접실에 모여 앉아 이 전 대통령을 위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공정한 재판에 대한 기대가 꽤 있었는데, 대법원이 정권에 주눅이 들어있든 협력관계이든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지만, 상당히 기대에 어긋난 판결이었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짚으며 “나라 장래가 많이 걱정된다”고도 했다. 올해로 79세인 이 전 대통령은 대법원 선고기일이 공지된 후부터 혈당 수치가 나빠지고 잠을 이루지 못해 눈에 띄게 수척해졌다고 측근들은 전했다. 다만 판결 확정 이후의 사면 복권 가능성에 대해선 그동안 “그렇게 안 될 것”이라고 말해왔다고 한다. “억울함을 토로하고 무죄 판결을 받아 해결해야지, 그런 식의 기대로 해결될 것으로 생각하지 말라”고 역정을 냈다는 것이다. 이 전 대통령의 변호인은 당장 형 집행정지 신청을 고려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재오 전 의원은 자신의 경험을 꺼내며 이 전 대통령에게 “옥중에서 시간을 잘 보내려면 신문을 보든지 책을 전집으로 골라 읽으시라”고 권하기도 했다.한편 재수감을 앞둔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병원 진료를 위해 외출했다. 이 전 대통령은 오전 9시 19분쯤 검은색 카니발에 타고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을 나섰다. 부인 김윤옥 여사가 함께 탔고, 경호원들은 뒤따르는 팰리세이드 차로 동행했다. 이 전 대통령은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장기간 복용할 약을 처방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법원은 전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의 상고심에서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 8000여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검찰은 형 집행 대상자가 된 이 전 대통령 측이 출석 연기를 요청하면서 다음 달 2일 형을 집행하기로 했다. 이 전 대통령은 서울 동부구치소에 재수감된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재수감 사흘 앞둔 이명박, 김윤옥 여사와 병원 외출

    재수감 사흘 앞둔 이명박, 김윤옥 여사와 병원 외출

    횡령과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을 확정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재수감을 사흘 앞둔 30일 병원 진료를 받기 위해 집을 나섰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20분쯤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검은색 카니발을 타고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을 떠났다. 경호원들은 팰리세이드를 타고 뒤따랐다. 이 전 대통령은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진찰을 받고 장기간 복용할 약을 처방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통령은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 회삿돈 349억원을 빼돌리고 다스의 미국 소송비 119억원을 삼성전자가 대신 내게 하는 등 16가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29일 이 전 대통령에게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 8000여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의 확정 판결에 따라 이 전 대통령은 보석이 취소돼 재수감돼야 한다. 하지만 검찰은 형 집행을 다음 달 2일로 미뤘다. 이 전 대통령 측이 이날 병원 진찰 등을 이유로 출석 연기를 요청했기 때문이다. 대검찰청 형집행업무 처리지침에 따르면 형 집행을 받아야 할 대상자가 출석 연기를 요청하면 3일 이내에 연기를 허가할 수 있다.구속상태에서 1심 재판을 받은 이 전 대통령은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보석을 신청해 지난해 3월 풀려났다. 하지만 지난 2월 항소심 재판부는 1심보다 2년 많은 징역 17년을 선고하고 보석을 취소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이에 반발하며 대법원에 보석취소결정이 합당한지 판단해달라며 재항고했다. 2심 재판부는 대법원 결정이 나올 때까지 구속집행을 정지했고 이 전 대통령은 구치소 대신 자택에 머무르며 대법원 판단을 기다려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손흥민 골사냥 일단 멈춤…새달 2일 브라이턴전서 재개할까

    손흥민 골사냥 일단 멈춤…새달 2일 브라이턴전서 재개할까

    손흥민(28·토트넘)의 골사냥이 일단 멈췄다. 5경기 연속 득점 행진에 실패했다.토트넘은 30일 새벽(한국시간) 벨기에 안트베르펜의 보사월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로파리그 J조 2차전 로열 앤트워프(벨기에)와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1승1패가 된 토트넘은 2연승을 달린 앤트워프에 이어 조 2위에 올랐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리그컵, 유로파리그 경기를 통틀어 10경기 무패(8승2무)를 이어가던 토트넘은 11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했다. 체력 안배를 위한 로테이션이 적용되어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이날 벤치에서 출발했다. 토트넘은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가레스 베일, 스테번 베르흐바인, 델레 알리, 지오바니 로 셀소 등으로 공격 라인을 꾸렸다. 앤트워프의 전방 압박과 기민한 공수 전환에 고전하던 토트넘은 전반 29분 선제골을 내줬다. 벤 데이비스의 실수가 빌미가 됐다. 토트넘 오른쪽 진영에서 데이비스를 압박해 공을 빼앗은 듀메르시 음보카니가 반대편 빈 공간에 있던 리오르 레파엘로프에게 패스를 건넸고 레파엘로프는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 했다. 중거리 슈팅이 번번이 무산된 토트넘은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후반 시작과 동시에 비니시우스, 로 셀소, 알리, 베르바인 대신 손흥민, 루카스 모라, 에릭 라멜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를 한꺼번에 투입한 데 이어 후반 13분에는 베일 대신 케인까지 넣었다. 이후 토트넘 공격이 살아나는듯 했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지난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에서부터 이어오던 연속 경기 골 행진을 4경기에서 멈춰야 했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으나 결정적인 기회를 잡지 못했고 박스 내 슈팅이 상대 수비에 번번이 블록 당했다. 그러나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호이비에르와 함께 팀 내 최고 평점인 7점을 줬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6점을 주며 “열심히 뛰며 기회를 노렸지만 치명적인 실수로 골을 내준 팀을 구할 수 없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이 새달 2일 새벽 브라이턴과의 EPL 경기에서 골 사냥을 재개할지 주목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2020 베스트브랜드 대상] 서울신문 선정 24개 브랜드… 심장 겨누고 감성 쐈다!

    [2020 베스트브랜드 대상] 서울신문 선정 24개 브랜드… 심장 겨누고 감성 쐈다!

    코로나19로 침체한 상황에서도 소비시장에 많은 브랜드가 선보였다. 출시하자마자 높은 매출을 올린 브랜드가 있는가 하면 어떤 브랜드들은 소리소문없이 사라지기도 했다. 이렇듯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하고 소비자의 선택이 깐깐해지는 상황에서 살아남는 브랜드의 조건은 뭘까? 먼저 기존 방식을 탈피한 거듭된 혁신이다. ‘현실 안주는 곧 도태’라는 순리를 따른다. 둘째 남과 다른 요소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한다. 차별성을 창조하고자 무모한 도전이라도 피하지 않는다. 셋째 사후 관리에 더욱 신경 쓴다. 브랜드 판매 뒤에 일어날 수 있는 잠재적인 하자·위험에 대한 보상을 책임진다. 넷째 이미지 제고를 위한 윤리·도덕적 활동이다. 소비자는 기업의 사회적 이미지까지 선택의 기준으로 삼기도 한다. 따라서 사회공헌, 상생경영 등의 사회적 활동으로 호감도를 쌓는다. 올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뽑는 ‘2020 베스트브랜드 대상’에 24개 브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그랑데, 디오스, 카니발, 카누 등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브랜드부터 퍼스트 클래스 키친, 크리에이터 어카운트, 로카 등 선보인 지 얼마 되지 않은 브랜드까지 출시 시기를 가리지 않았다. 국내보다 외국에서 더욱 인기를 끌거나 고급 이미지로 인식된 브랜드도 있다. 이들 브랜드는 인기 요인과 출시 시점은 달라도 국내·외 소비 트렌드를 제대로 읽어 반영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좋은 브랜드를 만들어 낸 제조사의 노력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소비자를 감성 저격한 24개 브랜드를 소개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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