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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한ㆍ미ㆍ소ㆍ일 등 참여/아주안보협 창설 제의/스웨덴평화연 소장

    【방콕 연합】 아시아ㆍ태평양지역의 긴장완화를 위한 군축을 위해 유럽안보협력회의(CSCE)와 같은 맥락에서 남북한과 미ㆍ소ㆍ중ㆍ일ㆍ아세안 등이 함께 참여하는 아시아안보협력회의(CSCA)의 창설이 제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의 사데트 데저박사(정치학)는 31일 방콕에서 싱가포르의 동남아문제연구소와 태국 출라롱콘대 안보ㆍ국제문제연구소 공동주관으로 열린 국제방위개발회의에서 아ㆍ태지역국가들간의 분쟁을 무력 아닌 평화적인 협상에 의해 해결하기 위해 CSCE와 같은 메카니즘의 창설이 요청된다고 주장하고 남북한과 미ㆍ소ㆍ중ㆍ일ㆍ몽고ㆍ호주ㆍ뉴질랜드ㆍ대만ㆍ버마ㆍ아세안 6개국ㆍ베트남ㆍ라오스ㆍ캄보디아 등 인도차이나 공산3국이 함께 참여하는 아시아안보협력회의의 창설을 제의했다.
  • 소 리투아니아 대규모 시위/고르바초프방문 앞서/수만명,독립요구집회

    ◎아제르바이잔공선 군 발포… 3명 부상 【빌니우스 UPI 연합】 리투아니아 민족주의 단체 「대중전선」은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공산당 서기장의 리투아니아 공화국 방문을 하루 앞둔 10일 대규모 독립요구 집회를 개최했다. 노랑 파랑 빨강 삼색의 국기를 든 수만명의 리투아니아인들은 리투아니아가 소련연방으로부터의 탈퇴를 원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집회장소인 캐시드럴 광장으로 몰려들었다. 은퇴한 가스공원인 예두아르트 발수카스(60)는 『고르바초프는 일부 리투아니아인들만이 자유를 원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그에게 소연방 탈퇴를 원하는 것은 리투아니아인 전체라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고르바초프 서기장은 당초 출발예정을 하루 연기해 11일 리투아니아 수도 빌니우스에 도착할 계획이라고 리투아니아 공산당 간부들과 고르바초프의 보좌관중 한명이 9일 밝혔다. 대중전선은 이날 집회에 이어 11일에도 소련이 지난 1940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등 발트해 연안 3국을 병합한 것에 대한 취소를 요구하는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 앞서 리만타스 카니피에니스 대중전선 대변인은 자신들이 주최하는 집회에는 「리투아니아 독립과 자유의 깃발 아래」 1백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르바초프의 측근 보좌관인 블라디미르 사비츠키는 고르바초프가 이번 방문에서 리투아니아 공산당을 회유,중앙당으로부터의 분리 독립을 저지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스크바 AFP】 소련의 종족분생지역인 나고르노 카라바흐내 주요도시인 스테파나케르트에서 9일 군이 다수의 시민들에게 발포,3명의 아르메니아인이 부상당했다고 모스크바 라디오방송이 10일 보도했다. 군과 시민간의 이날 충돌은 소련연방최고회의 민족문제담당 책임자인 라피크 니사노프가 이끄는 연방최고회의 대표단들이 아르메니아인들이 다수인 스테파나케르트시를 방문하는 것과 때맞춰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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