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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독자 1위 유튜버의 개안 수술 선행에 ‘자선 포르노’ 지적

    구독자 1위 유튜버의 개안 수술 선행에 ‘자선 포르노’ 지적

    유튜브 구독자 1억 3000만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미스터비스트(MrBeast) 채널을 운영하는 지미 도널슨(25, 미국)이 백내장으로 시력을 잃은 1000명의 개안 수술을 지원했다고 발표해 훈훈한 미담으로 국내 언론에도 소개됐다. 그런데 김건희 여사의 ‘빈곤 포르노’와 비슷한 ‘자선 포르노’ 지적이 뒤따른다고 영국 BBC가 1일(현지시간) 전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1998년에 태어난 도널슨은 지난해 한 해에만 이 플랫폼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가운데 가장 많은 5400만 달러(약 658억원)를 벌어들였다. 그는 ‘시각장애인 1000명이 처음으로 세상을 보게 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고 “백내장으로 앞을 보지 못하는 1000명을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영상에서 백내장을 제때 치료하지 못해 앞을 보지 못하게 된 사람들의 연과 치료 및 회복 과정을 보여줬다. 이 영상을 본 사람은 7100만명을 넘겼다. 그의 도움으로 앞을 보게 된 한 사람은 “다시 앞을 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감격했다. 그는 전에 계산원으로 일했는데 시력을 잃기 시작하자마자 퇴사 압력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도널슨은 일부 환자에게 생활비 1만 달러(1220만원)와 테슬라 승용차를 선물로 제공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에 10만 달러(1억 2200만원)를 기부했다. 1995년부터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무료 백내장 수술을 해온 안과의사 제프 레벤스가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레벤스는 “전체 시각장애인의 절반정도는 10분의 수술을 통해 세상을 볼 수 있다”고 말한다. 그가 지원한 수술은 눈 속의 수정체가 뿌옇게 돼서 실명한 경우 작은 진공청소기 같은 기계로 수정체를 빨아들여 인공 수정체를 수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미스터비스트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라고 소개했다. ‘자선 포르노’란 비판은 그가 순전히 재정적 이득을 위해 이 영상을 발표한 것이라며 “지난해 평균적으로 미스터비스트 영상은 150만 달러 손실을 봤다”고 근거를 댔다. 그는 이렇게 많은 이들이 영상을 볼 줄 정말 몰랐다며 영상은 오로지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트위터에 아래 글을 올렸다. ‘트위터-부자는 자신들의 돈으로 다른 이들을 도와야 한다 나-오케이, 난 사람들을 돕기 위해 내 돈을 쓸 것이며 죽기 전에 내 돈 전부를 줘버리겠다고 약속한다. 동전 한닢까지(Every single penny) 트위터-미스터비스트 나빠요’ 영상을 본 이들 중에는 도널슨이 어떻게 비용을 대는지 걱정하는가 하면 세상의 다른 곳에 사는 시각장애인들은 어떻게 하느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일부는 돈 많은 인플루언서가 지역사회의 더 큰 문제와 건강돌봄을 고치려 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물론 칭찬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영국 시각장애인연맹의 앤드루 호그슨은 BBC 뉴스비트에 “어찌됐든 백내장처럼 치료 가능한 일에 대해 관심을 갖게 했고 그들의 시력을 되찾아주기 위해 수술비를 지원한 것은 마땅히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왜 이런 일을 비판하는 것이냐”고 되물었다. 국제 자선단체인 사이트세이버스(Sightsavers) 대변인은 “글로벌 시력 건강 걸림돌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환기한 행동은 격려 받아야 한다”면서 “시력 건강은 글로벌 건강 논의에서도 자주 잊혀진 주제다. 어린이들은 배움의 기회, 어른들은 돈 벌 기회를 놓치게 한다”고 지적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이런 사람들을 자선의 길로 이끄는 것은 문제점을 드러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반면 다른 이용자는 “앞을 못 보는 1000명이 개안 수술을 받도록 기부하는 것은 좋은 일인데 이런 관대한 일을 콘텐트로 사용하는 것은 자선 포르노란 볼품없고 밥맛 떨어지는(tacky and tasteless) 행동이란 소리를 듣는다”고 지적했다. 도널슨은 2021년에도 별도의 자선 계정을 유튜브에 개설해 100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했고, 미국 전역에 푸드뱅크를 지원하는 자선 활동에 대한 면허증도 땄다. 영국국민건강서비스(NHS)에 따르면 영국의 시력 상실 환자는 200만명 이상이며 이 가운데 34만명 정도가 앞이 전혀 안 보이는 전맹(거거나 부분적으로 안 보이는 것으로 등록돼 있다. 왕립안과대학은 영국에서 2021년의 한 달에만 4만 4000건의 백내장 수술이 이뤄졌다고 보고했다.
  • 부당한 홍보 논란 라이즈보러에 아카데미 “후보 지명 철회 없다”

    부당한 홍보 논란 라이즈보러에 아카데미 “후보 지명 철회 없다”

    제95회 아카데미상 주최측이 영국 배우 앤드리아 라이즈보러의 여우주연상 후보 지명을 철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다만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던 이 여배우의 후보 낙점을 이끌어내려고 스타들을 앞세우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홍보 활동을 한 것이 “우려를 낳은”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라이즈보러는 미국 영화계에선 거의 알려지지 않은 얼굴이었는데 기네스 팰트로, 코트니 콕스, 제니퍼 애니스톤, 에드워드 노튼 등 유명 배우들이 앞다퉈 칭찬하고 추천을 권유하면서 막판에 급부상했다. 또 SNS를 동원해 투표권을 가진 배우 조합 소속원들에게 무리한 캠페인을 펼쳤다는 의혹까지 따라붙었다.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지나친 캠페인이 뜻밖의 후보 지명을 불러온 것이 아닌지 진상 조사 중인데 그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지난 31일(현지시간) “후보 지명을 철회해야 할 정도의 수위는 아닌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빌 크레이머 AMPAS 최고경영자(CEO)는 “하지만 우리는 SNS와 캠페인 확장 전술이 우려를 낳았음을 발견했다. 이들 전술은 책임있는 당사자들이 직접 행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카데미는 이 책임있는 당사자들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고, 라이즈보러 자신은 어떤 잘못도 저지르지 않았다고 밝혔다. 라이즈보러는 저예산 인디 영화 ‘투 레슬리’에 알코올 중독으로 힘겨운 삶을 이어가는 싱글맘으로 로또 당첨금을 횡재했는데도 여전히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지 못하는 연기를 너무나 빼어나게 소화해냈다는 평단의 찬사를 들었다. 하지만 여러 영화제나 시상식에서 외면당했다. 그런데 뒤늦게 유명 배우들이 앞다퉈 칭찬하고 시사회 초청이 쏟아지면서 뒤늦게 관심이 높아져 결국 오스카 최종 후보에 올라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투표권을 가진 이들에게 사전 접촉한 것이 규정 위반이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랐고, 경쟁자들에게까지 라이즈보러의 작품을 언급한 이들도 있어 역시 규정 위반 의혹이 제기됐다. 이 일 역시 금지된 일음은 물론이다. 아카데미의 한 간부가 이 작품을 언급한 인스타그램 게시 글도 문제가 됐다. 나중에 이 글은 삭제됐다. 시카고 선타임스의 리처드 뢰퍼인데 그는 “내가 ‘타르(Tar)’에서의 케이트 블랑쳇 연기를 존중하는 만큼 올해 앤드리아 라이즈보러가 해낸 카멜레온 같은 연기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고 적었다. 이에 대해 평론의 일부로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지적과 라이즈보러와 블랑쳇을 비교하는 듯한 문구로 오히려 ‘투 레슬리’의 수상 노력에 해가 될 수 있다는 지적으로 엇갈렸다. ‘Titanic and Gone In 60 Seconds’에 출연했던 여배우 프랜시스 피셔는 라이즈브로를 위한 홍보에 열심이었는데 블랑쳇, 미셸 여(량쯔충, 양자경), 다니엘 데드와일러, 바이올라 데이비스 등 다른 예비 후보들은 더 이상 이름을 알릴 필요가 없는 배우들이기 때문이었다고 해명했다. 약자를 도우려 했을 뿐이라는 것이다. 블랑쳇과 여, 아나 드 아르마스, 미셸 윌리엄스는 최종후보로 살아남았고, 데드와일러와 데이비스는 떨어졌다. 두 사람 모두 흑인이다. 데드와일러가 출연한 ‘틸(Till)’의 각본을 쓰고 연출한 미국인 여성 감독 치논예 추쿠는 할리우드와 더 넓게는 (미국) 사회가 “흑인 여성들을 향해 부끄러움을 모르는 여성 혐오”를 드러낸 것이라고 공박했다. BBC는 팔이 안으로 굽는지 올해 오스카 연기상 부문에는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빌 나이가 있어 영국인 후보는 둘이라고 전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12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진행된다.
  • 미성년자×성인남성 연애·임신 방송에 “그루밍 성범죄 단정 어려워”

    미성년자×성인남성 연애·임신 방송에 “그루밍 성범죄 단정 어려워”

    방심위, ‘고딩엄빠 2’ 심의서 ‘문제없음’ 의결 미성년자와 성인 간 연애·임신을 다뤘다가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은 MBN ‘고딩엄빠 2’의 해당 방송분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심의 결과 ‘문제없음’ 결정을 받았다. 방심위는 31일 ‘고딩엄빠 2’의 지난해 11월 22일과 12월 6일 방송분에 대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고딩엄빠 2’는 지난해 11월 22일 방송분에서 여성 사연자가 18세이던 당시 10살 연상인 남성을 만나 연애를 시작하고 임신한 후 서울의 미혼모 센터에서 홀로 아이를 출산하게 된 모습을 보여줬다. 같은 해 12월 6일 방송분에서는 다른 여성 사연자가 19세이던 당시 11살 연상인 남성과 사귄 후 임신하고 산후 우울증을 겪고 방황하는 모습을 다뤘다. 방송 이후 시청자 게시판 등에는 미성년자와 성인 간 연애와 임신, 출산을 미화한 방송 내용이 부적절하다는 민원이 빗발쳤다. 그러나 방심위는 이날 심의위원 5명 중 3명이 ‘문제없음’ 의견을 냈다. 1명이 ‘의견진술’, 1명이 ‘권고’ 의견을 내면서 최종 ‘문제없음’으로 결정났다. ‘문제없음’ 의견을 낸 김우석 위원은 해당 방송분에 대해 “이게 문제라고 하면 과하다. 책임감을 갖고 애를 키운다면 칭찬해주면 된다. 이를 만약 문제 제기한다면 가정에 대한 모욕”이라고 밝혔다. 김유진 위원도 “진행 과정에서 다소 불편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루밍 성범죄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했다. 반면 옥시찬 위원은 “방송의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 프로그램 자체가 10대 미혼모를 다루는데, 불건전한 남녀관계를 오락적으로 보여주는 건 100% 문제”라며 ‘의견진술’ 의견을 냈다. 이광복 소위원장은 “방송사에서 소재 선택을 할 때 조금 더 고민을 해봤으면 한다”며 ‘권고’ 의견을 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2월 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2월 1일

    쥐 36년생 : 포기하지 말고 밀고 나가라. 48년생 :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라. 60년생 : 무리하면 망신당한다. 72년생 : 자신을 돌보아라. 84년생 : 남의 탓 하다가 다툼. 소 37년생 : 만사가 형통하다. 49년생 : 이동하면 좋은 결과 생긴다. 61년생 : 반가운 사람을 만나게 된다. 73년생 : 시간은 늦추는 것이 현명하다. 85년생 :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 잘 풀린다. 호랑이 38년생 : 사람 믿다가 피해를 입겠다. 50년생 : 열심히 노력한 만큼 대가가 온다. 62년생 : 모든 일이 상승하는 분위기. 74년생 : 자존심 내세우다 친구를 잃는다. 86년생 : 성과가 크다. 토끼 39년생 : 때를 기다리면 행운이 있다. 51년생 : 좋은 기회가 생긴다. 63년생 : 마음먹은 일 성공한다. 75년생 : 기쁜 소식이 있겠다. 87년생 : 한발 물러서라. 용 40년생 : 실속은 가까운 곳에 있다. 52년생 : 매사에 확실히 임하라. 64년생 : 포기하지 말고 밀고 나가라. 76년생 : 일자리에서 칭찬 받겠다. 88년생 : 기쁜 일이 생긴다. 뱀 41년생 : 건강관리 유지. 53년생 : 일을 벌이면 귀인이 도와주므로 길하다. 65년생 : 재물보다 명예운이 높다. 77년생 : 인내심을 가져라. 89년생 : 희망의 빛이 밝게 비춰온다. 말 42년생 : 마음가짐을 단단히 해보아라. 54년생 : 때를 기다리면 행운이 온다. 66년생 : 일이 순조롭게 해결된다. 78년생 : 처음은 피곤하나 나중은 좋아진다. 90년생 : 답답하게 기다릴 것 없다. 양 43년생 : 상대방의 호의를 무시하지 마라. 55년생 : 무리하다가 손해 본다. 67년생 : 어렵고 모험적인 일은 피하라. 79년생 : 뜻대로 안 되도 실망하지 마라. 91년생 : 작은 투자로 큰 소득 있겠다. 원숭이 44년생 : 겉모습만 좋고 실속 없구나. 56년생 : 계획을 잘 세워라. 68년생 : 오해받을 일 생긴다. 80년생 : 과로하지 마라 건강악화. 92년생 : 움직이면 좋은 일 생긴다. 닭 45년생 : 이동수 조심해야 한다. 57년생 :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 69년생 : 기분이 상쾌한 하루가 된다. 81년생 : 씀씀이가 커진다. 93년생 : 사람 만나는 일이 좋은 일이다. 개 46년생 : 약간의 고통 있으나 참아라. 58년생 : 정에 이끌리지 말고 냉정히 하라. 70년생 : 상대를 알고 덤벼라. 82년생 : 분수에 맞는 행동을 냉정히 하라. 94년생 : 금전적으로 어려움 겪는다. 돼지 47년생 : 집안이 화목하고 행운이 있다. 59년생 : 일을 만들면 좋은 결과 있다. 71년생 : 분수를 잃으면 불행. 83년생 : 빨리 해결 할수록 좋다. 95년생 : 남에게 빼앗길 수 있으니 조심.
  • 내일부터 서울택시 요금 인상…불친절 기사 불이익도

    내일부터 서울택시 요금 인상…불친절 기사 불이익도

    2월 1일부터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오르는 가운데, 서울시가 택시 서비스 개선 대책을 추진한다. 요금 인상이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취지에서다. 택시 관련 민원신고 중 불친절 행위는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승객의 경로선택 요청 거부, 승객에게 반말, 욕설, 폭언, 성차별·성희롱 발언, 불쾌감이나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행위 등이 해당된다. 시는 2015년 9월부터 사업개선명령으로 불친절 행위에 대해 사업정지 및 과장금을 부과한다. 그러나 대부분 녹취 또는 영상 자료가 없어 행정처분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시는 불친절 행위 신고 누적자에 대한 불이익을 통해 불친절 신고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한다. 불친절 신고가 주기적으로 누적된 자에 대해 보수교육 재실시, 통신비 지원 중단 조치 등을 검토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불친절 행위 위반건수를 위반지수에 산정하는 내용의 법령 및 지침개정을 건의해 불친절 택시에 대한 제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택시업계의 불친절 등 민원 발생시 자발적 택시요금 환불제인 ‘불친절 요금 환불제도’도 다시 시행한다. 아울러 시민들의 칭찬이나, 조합 등 기관의 추천을 받을 경우 시민표창과 함께 서울시 인증 친절기사 스티커를 지급할 계획이다. 택시운전자의 불친절은 02-120으로 언제든지 신고할 수 있다. 위반차량번호는 반드시 차량번호 전체를 정확히 기억해야 신고해야 하며, 증거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심야 할증 개선과 기본요금 조정이 택시 서비스 개선과 심야 이용 편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불친절 기사의 경우 업계 퇴출 등 강력한 대처, 관리를 시행해 서비스 수준 제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찜질방서 머리 ‘쿵’…의식 잃은 초등생 CPR로 구한 해경

    찜질방서 머리 ‘쿵’…의식 잃은 초등생 CPR로 구한 해경

    찜질방에서 넘어져 의식을 잃은 초등학생이 주변에 있던 해양경찰의 신속한 도움으로 건강을 되찾았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성산파출소 소속 이주현 경위(36)가 서귀포시의 한 찜질방에서 낙상사고로 의식을 잃은 A(10)군을 발견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경위는 지난 29일 휴무를 맞아 성산읍 소재의 한 찜질방에 방문했다. 이어 오후 4시 10분쯤 누군가 도와달라고 소리치는 것을 듣고 이 경위는 현장으로 달려갔다. 현장에는 샤워실 바닥에 미끄러져 머리를 바닥에 세게 부딪힌 후 의식을 잃은 A군과 도움을 요청하는 A군의 삼촌이 있었다. 당시 A군은 맥박이 약하고 호흡이 없었던 상태였다. 이 경위는 곧바로 자신이 해양경찰 구조대원임을 밝히고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약 2~3분간의 심폐소생술 끝에 A군의 호흡과 의식이 정상으로 돌아오기 시작했다. 이 경위는 A군의 상태를 확인하며 곧이어 도착한 119구급대에 A군을 인계했다. A군은 제주시 내 병원으로 이송돼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일시적인 뇌진탕 증상 외에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군 삼촌은 해경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이 경위의 선행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글을 올렸다. A군의 삼촌은 “직업정신이 투철하셔서인지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응급처치를 도와주셨다”면서 “경위님처럼 적극적인 자세로 도움을 주지 않는 분들이 있었다면 굉장히 힘든상황이었을 것이고 (경위님이 도와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이 경위는 “국민에게 봉사하는 해경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아이가 크게 다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 이용식, 딸 결혼 반대 이유 “영영 헤어질 것 같아”

    이용식, 딸 결혼 반대 이유 “영영 헤어질 것 같아”

    ‘조선의 사랑꾼’에 코미디언 이용식 딸 이수민이 출연해 5MC 박수홍 박경림 최성국 오나미 임라라와 함께 아버지의 속마음을 엿봤다. 또한 윤기원과 심현섭의 연애사가 공개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이하 ‘사랑꾼’)은 6회 시청률이 5.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시청률은 7%를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용식과 예비 사위 원혁의 지하주차장 대면작전이 실패로 돌아간 상황이 그려졌다. 이용식은 주차장에서 아예 원혁을 외면하고 급하게 차에 올라 자리를 피했다. 이에 이수민은 “중간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아버지가 마음의 준비가 돼야 하는데”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살가운 환영에 금방 마음이 풀린 이수민은 “오늘 날씨가 추운 게 ‘사랑꾼’ 촬영으로 냉랭해진 아빠 마음 때문이래”라며 남자친구에게 아버지의 농담을 전했다.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지자, 원혁과 이수민은 카메라를 손으로 가린 채 뽀뽀하는 모습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5MC의 열광 속에 이수민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카메라가 아니라 아빠를 의식했다”며 고백, 아버지에 대한 배려를 드러냈다. 이어 이용식은 운전 중에 “두려워, 너무너무 힘들어”라며 “딸 보내면 난 어떻게 살지”라고 토로, 제작진에게 딸을 보내는 심정을 털어놨다. 아내가 칭찬하는 원혁에 대한 좋은 마음이 있으면서도 “모르는 사람한테 딸이 ‘어머님 아버님’ 하는 것도 싫어”라며 “여기 아버지가 있는데, 내가 수민이 아버진데”라며 계속해서 서운함과 두려움을 고백했다. 심지어는 “영영 헤어질 것 같다”며 외동딸을 시집보내기 싫은 아버지의 마음을 한껏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이수민은 “못 보겠어요, 아빠가 너무 불쌍해서”라며 눈물을 흘렸다. 자리를 옮긴 이용식은 이어 제작진에게 진짜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용식은 “32세면 미루면 안 되지”라는 말로 딸의 결혼이 임박했음을 이미 예감했다. 그는 이수민이 6세 무렵 자신이 심근경색으로 수술실에 들어가며 “하나님! 수민이 결혼식장 갈 때까지만 살려주십시오, 꼭 손잡고 들어가겠습니다”라고 기도했던 과거를 고백했고, 이어 어린 이수민이 아버지의 건강을 염원하며 기도했던 그 당시 영상이 공개됐다. 그 영상을 지켜보던 이수민은 또다시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이수민은 현재도 아버지가 아픈 것에 트라우마가 있다며 “아빠가 잠드시면 숨 쉬나 안 쉬나 확인한다”고 여전히 끈끈한 애정을 보였다. 결국 이용식은 “수민이는 결혼은 해야 해”라고 인정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임라라는 “저도 아빠가 곁에 있을 거라 생각했다”면서 “아빠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저처럼 후회하지 말라고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고백, 눈물을 보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최성국이 기획한 새 코너 ‘나이(든) 아저씨’(이하 ‘나저씨’)가 처음 공개됐다. 배우 윤기원, 김광규와 개그맨 심현섭은 함께 미래의 사랑꾼들을 꿈꾸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허심탄회하게 속사정을 이야기했다. 그 가운데 윤기원은 최근 1년간 새로운 사랑을 만나 열애 중 여자친구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내며 그간의 연애사를 공개했다. 이혼 이후 일에 전념하던 그는 우연히 지인과의 식사 자리에서 현재의 여자친구를 만났고, 두 번째 만남 때 그가 “나랑 만나보실려우?”라는 코믹한 고백을 하면서 진지한 만남을 시작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사석에서 그녀를 먼저 만나 본 최성국은 “홍콩 영화배우처럼 멋진 여자분”이라고 귀띔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심현섭도 자신의 소개팅 경험담을 전했다. 심현섭은 성대모사와 특유의 개그 센스로 농담을 섞으며 소개팅에 임했지만, 너무 가벼워 보인 탓에 대부분 실패로 돌아갔다고 전해 짠내를 폭발시켰다. 그러면서도 그는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길 기대하고 있는 분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들은 좋은 소식에 기뻐하며 질문을 이어갔고, 개인기를 남발하는 심현섭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그의 만남을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팔방미인’ 윤기원이 자신의 오랜 앨범 수록곡들을 열창했다. 윤기원의 새로운 사랑으로, ‘홍콩 영화배우’를 닮았다는 그녀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마흔 넘어도 결혼·취업 ‘NO’…日 ‘어린이방 아저씨’ 급증

    마흔 넘어도 결혼·취업 ‘NO’…日 ‘어린이방 아저씨’ 급증

    ‘본가살이를 만끽하는 40대 어린이방 아저씨의 현실.’ 일본 일간 SPA는 최근 위와 같은 제목의 기사를 통해 마흔이 넘어서도 부모 집에 얹혀 살며 아르바이트 월급으로 취미 생활을 영위하는 ‘어린이방 아저씨’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삼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쿠라타씨는 고등학교 졸업 후 독립한 누나 두 명과는 반대로 일에 대한 의욕이 없어 취직을 하지 않고, 어린 시절 그 방에서 계속 살며 일용직 노동으로 취미생활을 하고 있다. 쿠라타는 “일용직 노동으로 월평균 13만엔(약 123만원)을 받는다. 부모님도 나이가 드셨지만, 연금을 받고 있어 제 돈은 주로 게임에 사용한다”라며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일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많게는 월 3만엔(약 28만원) 정도를 저축한다. 확인을 해보진 않았지만, 누적 저축액은 200만엔(약 1900만원) 정도 된다”라며 친구들이 자신에게 ‘그렇게 살면 위험하다.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어떻게 하냐’라고 충고하지만 신경쓰지 않는다고 했다. 부모 또한 쿠라타에게 어떠한 잔소리도 하지 않았다. 쿠라타는 “TV에서 저 같은 사람들을 한심한 존재로 취급하고 있지만, 저는 그저 결혼이나 취업을 하지 않고 고향에 살고 싶은 것뿐이다. 가족 또한 아무런 지적도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학창 시절 공부도 운동도 보통이었다. 좋아하는 여성과 연애도 해봤지만 그다지 흥미가 없었다. 제 수입이 적다고 느낀 적도 없다. 오히려 강제로 취업했다면 스트레스로 범죄자가 됐을지도 모르겠다. 물론 칭찬받을 만한 생활은 아니지만, 나름 잘살고 있는 건 우리 집뿐만이 아닐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지금 이대로 좋다” “부모님께 민폐다” 일본 총무성 통계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일본의 40세 이상 독신 인구는 약 2700만명으로, 이들 중 부모와 함께 사는 40대 인구의 비율은 약 20%나 됐다. 50대도 10%에 육박한다. 전문가들은 최근 늘고 있는 어린이방 아저씨·아줌마에 대해 △집세 절약 △부모 간호 △가업 잇기 등의 전통적인 이유도 있지만, 불경기로 인한 취업 실패와 비정규직 및 미혼 인구 급증으로 인한 요인도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자국 내 여론도 엇갈렸다. “저는 이혼해서 다시 부모님 밑으로 돌아왔다. 재혼 생각도 아이를 갖고 싶다는 생각도 없어 이대로가 좋다. 남들은 한심하게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혼자 살면 그만이다” “저희 오빠도 이런 케이스다. 부모님은 아들이 곁에 있다고 좋아하신다” “남들이 가는 길로 가지 않아도 괜찮다” 등의 이들을 응원하는 반응이 있는 한편 “부모님에게 생활비를 드리지 않고 얹혀 사는 것은 민폐다” “언제까지 일용직으로 버틸 수 있을 것 같냐” “부모님이 언제까지 보살펴야 하나. 마음이 아프실 듯” 이라며 이기적인 행동이라도 지적하는 반응도 많았다.
  • 새벽길 쓰는 인상 좋은 ‘중랑 핵인싸’… 교육엔 진심, 100억 ‘통 큰 실천’[2023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새벽길 쓰는 인상 좋은 ‘중랑 핵인싸’… 교육엔 진심, 100억 ‘통 큰 실천’[2023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중랑구민으로서 중랑구에 사는 게 자랑스럽도록 구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키워 가겠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유구한 역사를 품은 서울 중랑구가 교육과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민선 7기부터 추진했던 세부 사업들의 성과가 나타나면서다. 류 구청장의 구정 철학에는 주민들과의 소통이 자리잡고 있다. 설 연휴 직전이던 지난 19일 만난 류 구청장은 일정을 쪼개 가며 전통시장들을 찾아 주민들을 만났다. 류 구청장은 “지난 4년간 부지런히 씨를 뿌려 왔고 앞으로 4년간은 풍성한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더욱 부지런히 뛰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류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재선에 성공하며 임기를 시작한 감회는. “구민들이 원하는 바를 귀담아들으며 복지는 더 촘촘하게, 주거 환경은 더 쾌적하게, 경제는 더 활력 넘치게, 교육 수준은 최고로 중랑구를 키우기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 우리 구 예산은 1조 162억원으로 1988년 개청 이래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25개 자치구 중에서 6위다. 1조원의 살림 규모로 크고 작은 사업들을 꼼꼼하게 제대로 추진하겠다.” -‘교육구청장’으로 불릴 정도로 교육 분야에 투자를 많이 한다. 민선 8기 주요 사업은. “민선 7기에 이어 8기에도 구정 운영의 최우선 순위를 교육으로 두고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의 공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 민선 7기 4년간 교육지원경비를 38억원에서 80억원으로 두 배로 늘려 공교육 강화에 힘썼는데 올해는 100억원으로 더 늘렸다. 서울시 내 교육경비 2위다. 재정자립도 대비 교육경비 투자액은 25개 구 중 1위다. 앞으로 교육지원경비를 80억원에서 160억원으로 다시 두 배로 대폭 늘려 최고 수준의 교육 투자를 할 계획이다. 확대된 교육경비는 학력 신장 프로그램과 학교 환경 개선사업에 지원된다.” -방정환교육지원센터, 취학 전 책 1000권 읽기에 대한 호응도 높다. “점점 늘어나는 수요에 부응하고 센터 이용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제2센터가 건립되면 서울 자치구 중 교육지원센터를 2개 가진 유일한 구가 된다. 무엇보다 교육의 근간이 되는 ‘책 읽기’에도 집중하고 있다. 취학 전 1000권 읽기는 지난해 12월 기준 8895명(2018년부터 누적 참여 인원)이 참여해 284명이 달성했다. 참여도와 만족도가 크다. 지난해부터 19개 초등학교가 참여해 초등 1000권 읽기도 추진하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본사 이전 진행 상황은. “SH공사 본사 이전에 대해 중랑구와 서울시, SH공사 모두 신내동으로 이전하는 데 의견이 일치한다. 다만 SH공사 측에서 이전 부지에 고밀복합개발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는 것으로 안다. 그동안 SH공사 사옥 이전 사업은 서울시·중랑구·SH공사 3자 간 협약 체결,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하는 도시계획변경 결정,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가 완료됐다. 이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아울러 중랑구에서는 ‘SH공사 이전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위한 근거도 마련했다. 또한 공공기여율이 45%로 결정되면서 공공기여를 통해 SH공사 본사 부지에 최신 시설의 전문 공연장도 건립된다. SH공사 이전 사업은 서울시 강남북 균형발전정책의 하나로 중랑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나아가 서울시가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는 동력을 갖추고 도시 전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길이다. 이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두 번이나 약속한 공약이기도 하다. 이젠 하루라도 빨리 기존 계획대로 실행해야 할 때다.” -무장애숲길인 ‘봉화산 동행길’이 인상 깊었다. 평소에도 약자를 보듬는 정책을 구현하는데. “사실 봉화산 동행길은 비장애인이 훨씬 많이 간다. 장애인에게도 열려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애인을 위해 만든 길인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이 혜택을 누린다. 이게 약자와의 동행의 기본 효과다. 중랑구 내 특수학교인 동진학교(가칭)를 만들기로 했다. 주민들이 이해해 주셔서 확정하고 보상 절차를 거치고 있다. 곧 착공할 예정이다. 특수학교를 만들면 장애인만 사용할 것 같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다. 주민들이 이용할 복합체육관을 만들기로 했다. 수영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구비도 110억원 편성할 예정(2024~2025년)이다. 일반 자치단체에서 장애인 학교 시설비를 지원하는 것은 처음이다. 대신 복합시설은 주민에게 개방한다는 조건이 있다. 장애인들은 다른 구로 통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주민들은 복합시설을 이용하게 된다. 바로 상생 모델이다.” -주민과의 소통을 자주 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민선 7기 동안 100회 넘게 꾸준히 해 왔던 새벽청소를 8기에도 그대로 이어 가고 있다. 경로당, 전통시장 등 현장을 찾아 주민과 소통하는 중랑마실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구청장 직통 번호를 통해 주민들의 크고 작은 생활 불편을 비롯해 감사 인사까지 받고 있다. 칭찬이건 불만이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마음을 열고 들으며 공감하는 모습을 통해 친구 같은 구청장으로 다가갈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하나하나 신중히 고민하며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 장진복 기자서울 중랑구는 25개 자치구 가운데 주택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곳 중 하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신속한 환경 개선 및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 ●노후주택 많고 SOC 부족 해결 시급 류 구청장은 지난 19일 “구의 저층 주거지가 약 50%, 20년 이상 노후 주택은 약 80%로 집이 낡기도 했지만 주차장, 공원, 문화체육시설, 도로 등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및 기반시설이 부족하다”며 “재개발, 재건축 등 주택개발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많은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주민 주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택개발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해 무엇보다도 주거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울시 모아타운 7개 지역 선정을 비롯해 전체 18곳이 주택개발 후보지로 지정돼 추진 중이다. 면적 기준으로 서울시 1위, 개소 수로는 2위다. 류 구청장은 “서울시에서 주택개발이 가장 활발하다”며 “주거지를 재개발·재건축하면 주차장이 확보되고 공공시설인 공원, 도서관, 문화체육시설 등의 주거 인프라를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주거 환경을 신속하고 확실하게 개선하기 위해 올해 초 주택개발추진단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주민설명회로 소통도 활발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데도 주력한다. 류 구청장은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정확한 이해와 의견 수렴이 선행돼야 한다”며 “주민설명회를 꾸준히 진행해 주민 공감대 형성을 통한 사업 추진 동력을 갖춰 가고 있다”고 밝혔다. 류 구청장은 “2026년까지 중랑구 저층 주거지 면적의 20%를 개발해 약 1만 5000호 규모의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해 주민들이 더 쾌적한 주거 환경 속에서 편리한 공동체의 기본 인프라를 누리며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자책골 넣을 뻔한 김민재…그래도 모리뉴는 엄지척

    자책골 넣을 뻔한 김민재…그래도 모리뉴는 엄지척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27)가 골키퍼와의 사인 미스로 자책골로 이어질 뻔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지만 적장 조제 모리뉴 AS 로마 감독은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나폴리는 3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2~23 이탈리아 세리에A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빅토르 오시멘과 히오바니 시메오네의 득점포에 힘입어 스테판 엘 샤라위가 만회골을 넣은 AS 로마를 2-1로 제압했다. 4연승을 달리며 17승2무1패(승점 53점)가 된 세리에A 선두 나폴리는 2위 인터 밀란(13승1무6패·승점 40)과 차이를 13점으로 벌리며 33년 만의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경기 초반 김민재의 결정적인 실수가 있었다. 이날도 선발 출근 도장을 찍은 김민재는 전반 12분 0-0 상황에서 로마의 레오나드로 스피나촐라가 문전으로 길게 올린 공을 헤더로 막으려 했는데 공이 뒤로 흐르며 골대를 살짝 맞고 나갔다. 상황상 김민재는 백헤더로 골키퍼 알렉스 메레에게 공을 건네려 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서로 사인이 맞지 않았는지 메레거 공을 잡으러 앞으로 나오며 하마터면 선제골을 내줄 뻔했다.하지만 이 장면을 제외하고는 김민재는 그야말로 끊고 막고 빼앗고 걷어내고 태클하는 등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청소하고 다녔다. 로마의 에이스 파울로 다발라를 거칠게 압박 수비했고, 장신 공격수 타미 에이브라햄과 헤더 경합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둘에 더해 로렌초 펠레그리니까지 로마의 스리톱은 이날 김민재의 맹활약에 막혀 유효 슈팅을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다발라와 펠레그리니가 골과는 거리가 먼 슈팅 1회를 각각 기록했을 뿐이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날 양 팀 통틀어 최다인 걷어내기 9회, 슈팅 저지 2회 등을 기록하며 철벽수비를 뽐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폴리는 이날 한골을 내줬는데 후반 30분 장거리 크로스 상황에서 공격수 이르빙 로사노가 수비하러 박스에 들어왔다가 엘 샤라위를 놓친 결과였다. 김민재가 모처럼 필드골을 넣을 수 있는 상황도 있었다. 후반 18분 역습 상황에서 로사노의 뒤를 따라 상대 문전까지 쇄도해 들어갔으나 로사노가 욕심을 내 직접 슈팅을 날렸다가 공이 떴다. 김민재에게 공을 내줬으면 무인지경에서 슈팅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토트넘 사령탑 시절 김민재 영입 불발 비화를 밝혀 화제를 모았던 모리뉴 감독은 경기 뒤 김민재를 콕 집어 칭찬했다. 나폴리 지역 매체 등에 따르면 모리뉴 감독은 디발라의 부진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디발라가 실망스러웠냐고? 난 선수 개인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면서도 “김민재와 아미르 라흐마니는 대인 수비가 아주 강한 선수들이다. (그 중) 김민재는 환상적 선수”라고 말했다. 모리뉴 감독은 28일 이뤄진 사전 기자회견에서도 “나폴리 선수 한 명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겠다”며 돌연 김민재를 언급하기도 했다. 모리뉴 감독은 토트넘 사령탑 시절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2∼3차례 영상통화까지 했지만, 돈을 쓰기 싫어한 구단 때문에 단념해야 했다고 아쉬워했다.
  • “3300만원 벌어들였는데” 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 선정 공정했나

    “3300만원 벌어들였는데” 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 선정 공정했나

    우리 돈 3300만원 밖에 벌어들이지 못할 정도로 영국에서도 큰 관심을 끌지 못한 영화의 여자 주인공이 오스카 여우주연상 최종 후보로 깜짝 지명됐다. 제95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지난 24일 저예산 인디 영화 ‘투 레슬리’의 주인공 앤드리아 라이즈버러를 여우주연상 최종후보로 지명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일부에서는 부당한 방법으로 아카데미 회원들에게 접근해 지나친 홍보를 한 결과가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한다. 이 작품의 박스오피스 성적이 2만 7000 달러(약 3300만원)에 그친 점도 후보 지명의 공정성을 공격하는 빌미가 됐다. 또 아카데미 외에 어떤 시상식 후보로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는데도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오스카 후보로 지명된 것이 석연찮다는 시비도 제기됐다. 라이즈버러는 알코올 중독에 빠진 미혼모 역할로 출연했고, 아카데미 회원인 여러 스타 배우들로부터 훌륭한 연기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국 BBC는 최종후보 발표를 앞두고 오래 전부터 그의 깜짝 지명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할리우드 동정을 전하는 유료 소식지 ‘퍽’은 ‘투 레슬리’를 연출한 마이클 모리스 감독의 아내이자 배우인 매리 매코맥이 오스카의 배우 지부 소속 회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전화를 걸어 이 영화를 봐달라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며 이런 공격적인 캠페인이 오스카 규정에 어긋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고 보도했다. 사실 후보 발표를 앞두고 케이트 윈즐릿을 비롯해 많은 스타들이 라이즈버러를 칭찬하며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한 것은 맞다. 윈즐릿은 “가장 뛰어난 여성 연기자”라고 대놓고 찬사를 보냈고, 수전 서랜던과 헬렌 헌트, 미라 소르비노, 샬리즈 테런, 제니퍼 애니스턴, 귀네스 팰트로, 에드워드 노턴 등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입소문에 앞장섰다. 라이즈버러를 후보로 지명하는 과정에 할리우드의 스타 파워가 공정하지 않은 방식으로 동원됐다는 보도가 나오자 AMPAS는 지난 27일 후보자 캠페인 절차와 규정 위반 여부 등을 살펴보겠다는 성명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주요 영화 매체의 비평가들은 라이즈버러의 후보 지명을 둘러싼 논란이 할리우드의 호들갑일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데드라인의 수석 영화비평가 피트 해먼드는 거액 홍보비를 쓰고도 후보에서 탈락한 다른 영화의 관계자들이 근거 없이 의혹을 부풀렸을 수 있다면서 “‘투 레슬리’의 오스카 캠페인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지만, 아무것도 아닌 일로 호들갑을 떠는 것은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할리우드 리포터의 어워즈 보도 부문 편집장 스콧 파인버그도 재정이 부족한 ‘투 레슬리’ 제작진이 입소문 홍보 활동에 기댄 것에 불과하다며 AMPAS의 제재를 받을 가능성은 그리 많지 않다고 전망했다.
  • 모리뉴 “김민재 데려오고 싶었지만, 토트넘이······”

    모리뉴 “김민재 데려오고 싶었지만, 토트넘이······”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 A의 AS로마 조제 무리뉴(60)이 토트넘 홋스퍼 감독 시절 한국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27·나폴리)를 영입하기 원했지만 구단의 지원이 없어 무산됐던 일화를 공개했다. 모리뉴 감독은 28일(현지시간) 나폴리와 2022~23 세리에A 20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폴리 선수 한 명에 대해 이야기하겠다”면서 김민재에 얽인 비화를 밝혔다. 그는 “토트넘 시절 지금 나폴리에서 뛰는 한 선수와 영상통화를 했다. 그를 영입하길 원했지만 토트넘이 도와주지 않았다”면서 “(당시) 700~800만 유로면 그를 데려오는 게 가능했는데, 토트넘은 500만 유로만 제시했다”고 말했다. 모리뉴 감독은 2019년 11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의 후임으로 토트넘을 1년 6개월 정도 이끌었다. 그는 “그 선수와 2~3회 영상통화를 했다. 그는 정말 토트넘에 오고 싶어 했지만 그럴 수 없었다”면서 “토트넘이 ‘형편없다’고 했던 선수가 바로 김(민재)”이라고 말했다. 토트넘이 당시 무리뉴 감독의 안목을 믿지 않고 베이징 궈안(중국)에서 뛰고 있던 김민재를 평가절하한 탓에 영입하지 않아 아쉬워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올시즌 나폴리에 합류한 김민재는 리그 19경기 중 18경기에 나서 나폴리의 최소 실점을 이끌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또 김민재가 최후방에 버티고 선 나폴리가 사실상 리그 우승을 확정한 상황이라고 짚었다. 그는 “나폴리가 이미 스쿠데토(우승팀이 다음 시즌 유니폼에 붙이는 방패 문양)를 차지했다고 본다. 그럴 만한 팀이라 축하를 전한다”면서 “훌륭한 감독이 이끄는 멋진 팀이다. 위협할 만한 상대가 없다”고 칭찬했다. 리그 19경기에서 16승 2무 1패를 거둔 나폴리(승점 50)는 일찌감치 선두 자리를 굳혔다. 2위 인터 밀란과 승점 차는 10, 3위 AC 밀란과는 12 차다. AS로마는 11승 4무 4패(승점 37)로 6위다.
  • “가장 수준 높다” 돌아온 손흥민에 쏟아진 찬사

    “가장 수준 높다” 돌아온 손흥민에 쏟아진 찬사

    “그라운드에서 가장 수준이 높았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31)이 108일 만에 멀티공을 터뜨렸다. 멀티골로 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 팀을 안착시켰고, 현지 언론은 최고 평점과 함께 극찬을 쏟아냈다. 손흥민은 29일(한국시간) 영국 프레스턴의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 FA컵 32강전 원정 경기에 선발출전해 85분을 뛰며 두 골을 넣어 3-0 완승에 앞장섰다. 후반 5분 페널티아크 뒤편에서 전매특허인 왼발 감아차기로 선제 결승골을 뽑았고, 9분 후에는 페널티지역으로 침투해 왼발 슈팅으로 멀티 골을 완성했다. 첫 번째 득점으로 강점인 슈팅력을 또 한 번 입증한 손흥민은 두 번째 득점 장면에서는 수비수를 등진 채 한 바퀴 돌면서 견제를 모두 따돌리는 인상적인 개인기를 선보였다. 올 시즌 7·8호 골이다. 손흥민이 한 경기에 두 골 이상을 퍼부은 건 지난해 10월 13일 펼쳐진 프랑크푸르트(독일)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4차전 홈 경기 이후 108일 만이다. 팀의 주포인 해리 케인이 결장한 가운데 골잡이로서 제 역할을 다한 손흥민은 후반 40분 브리안 힐과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나섰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날 4차례 슈팅을 찼는데, 전부 유효슈팅일 정도로 날카로운 감각을 자랑했다. 여기에 득점 기회로 연결된 날카로운 패스도 한 차례 보여줬고,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따돌리는 장면도 두 차례 연출하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양 팀 통틀어 최다인 9.07의 평점을 매겼다. 손흥민을 제외하면 이 매체에서 8이 넘는 평점을 받은 선수가 없다. 원터치 패스로 손흥민의 두 번째 골을 도운 이반 페리시치가 7.68로 손흥민 다음으로 평점이 높았다. 영국 풋볼런던도 손흥민의 평점을 9로 매겼다. 손흥민 다음으로는 이브 비수마가 8을 받았고, 이외 8 이상의 평점을 기록한 선수는 없었다. 풋볼런던은 “전반 손흥민은 토트넘이 선보인 주된 위협 수단처럼 보였다. 영리한 턴 동작에 이은 박스 내 슈팅으로 멀티 골을 만들었다”면서 “그라운드 위 그 누구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이 경기가 손흥민의 ‘재시동’ 순간이라는 사실이 입증되길 바란다”고 극찬했다. 영국 BBC방송도 “손흥민이 (수준의) 차이를 증명했다”며 “후반 시작 후 지난 시즌 득점왕을 따낸 이유를 팬들에게 떠올리게 할 때까지 몇 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고 칭찬했다. 손흥민과 2선 경쟁을 펼칠 단주마는 이 경기가 데뷔전이었는데, 풋볼런던에게 7, 후스코어드닷컴에 6.93으로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언론뿐만 아니라 팀과 동료들의 칭찬 세례도 이어졌다. 토트넘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경기 시작 후에만 손흥민의 골·세리머니 등 장면을 담은 사진·영상을 9개나 게시하며 멀티 골 활약을 반겼다. 이 가운데 한 사진 게시물에 는“손흥민을 절대 의심하지 말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케인도 트위터에 손흥민이 동료들과 기뻐하는 사진을 올리며 “얘들아, 쏘니(손흥민의 애칭), 잘했어”라고 적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소셜미디어에 손흥민이 활짝 웃는 사진을 올리고는 “다음 라운드로 가자. 모두 함께 계속 나아가자”라고 격려했다. 경기 후 콘테 감독을 대신해 기자회견장에 나타난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는 “손흥민은 최고의 선수다. 저 적절한 순간을 기다리며 편안하게 1대1 공격에 임할 공간을 찾기만 하면 됐는데, 오늘 좋은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케인이 없는 상황에) 손흥민이 책임감을 느낀 것 같다”며 “득점 기회를 만들고 팀을 승리로 이끄는 그의 역할이 중요했다”고 흡족해했다. 토트넘 선배이자 현재 축구 전문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저메인 제나스도 BBC를 통해 “손흥민은 완벽한 프로”라면서 “자신감이 부족했다는 걸 인정하고 나면 솔직한 마음으로 뛸 수 있다. 그게 손흥민이 경기장에서 보여준 것이다. 다시 돌아가려고 애쓰고 있다. 오늘 대단한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덧붙였다. 모처럼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환하게 웃은 손흥민도 경기 후 “자신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런 골들이 필요했다”며 “공격수에게 중요한 건 득점”이라고 기뻐했다.
  • “尹 해진 잠바 아련” 김건희 여사가 밝힌 연애담

    “尹 해진 잠바 아련” 김건희 여사가 밝힌 연애담

    “이 남자 만나고 진정한 사랑 느껴”27일 與여성의원 10명과 관저 오찬한부모·미혼모 등 여성 이슈 공감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27일 국민의힘 여성 의원 10명과의 오찬에서 윤 대통령과의 연애담을 공개하는 등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및 복수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가진 오찬에서 개인적인 이야기 뿐만 아니라 한부모, 미혼모, 베이비박스 등 여성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 여사는 이날 참석자들로부터 ‘윤 대통령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었나’는 질문을 받고 “윤 대통령이 솔직하고 정이 많다”며 “윤 대통령이 추운 날 얇고 다 해진 잠바를 입은 걸 보고 아련한 마음이 들었다. 요리도 잘하고 마음이 여린 걸 보면서 진심이 있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한다. 이어 “저는 은연중에 ‘결혼을 못 할 것이다. 안 할 것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이 남자(윤 대통령)를 만나고 시간이 흐르면서 진정한 사랑을 느꼈다”며 “제가 아니면 남편을 구제해줄 사람이 없었지 않겠냐”라고 해 좌중에 웃음이 터졌다고 한다. 김 여사는 의원들에게 일일이 칭찬을 하고 자녀들의 안부를 묻는 친화력을 보였다고 한다. 한 참석자가 소록도 병원 방문을 제안하자 김 여사는 “안 그래도 예전에 가보려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병원 방역 문제로 못 갔다. 그게 괜찮으면 가보고 싶다”고 화답했다고 한다. 최근 김 여사가 윤 대통령과 함께 다녀온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 이야기도 나왔다. 김 여사가 순방에 나설 때 든 19만원짜리 국내 친환경 브랜드 가방은 인기로 품절되기도 했다. 참석자들이 김 여사에게 “여사님이 입은 옷이나 가방이 완판되니 국내 젊은 디자이너분들이 만든 물건을 많이 들어달라”고 말하자 김 여사는 “저에게 활동비가 따로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비싼 제품은 사지도 못한다. 국내 디자이너들이 만든 중저가 의류나 장신구, 가방을 쓰는 것이 저는 더 좋다. 제품이 해외에 알려지면 좋은 일 아니냐”고 얘기했다고 한다. 이날 오찬에는 국민의힘 지역구 의원 9명(김미애·김영선·김정재·배현진·양금희·이인선·조은희·황보승희)전원과 비례대표 조수진 의원이 참석했다. 다른 비례대표 여성의원들은 30일 김 여사와 오찬할 예정이다. 이날 모임은 김 여사가 지난 2일 윤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여성 의원님들만 따로 한번 모시겠다”고 말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오찬 메뉴는 가재수프, 소고기, 칠리새우, 짜장면 등 중식이었다.
  • 맨시티, 아스널과 시즌 첫 맞대결 승리…더블 야망 잠재워

    맨시티, 아스널과 시즌 첫 맞대결 승리…더블 야망 잠재워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과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승리, 아스널의 도메스틱 더블(국내 리그 2관왕) 야망을 좌절시켰다. 또 EPL 역전 우승의 꿈도 부풀렸다. 맨시티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전) 홈 경기에서 네이선 아케의 결승골에 힘입어 아스널을 1-0으로 꺾었다. 아스널은 리그컵 3라운드(32강)에 이어 FA컵에서도 탈락하며 도메스틱 더블에 대한 꿈을 접어야 했다. 아스널은 유럽클럽 대항전인 유로파리그에서는 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상태다 . 이날 경기는 맨시티와 아스널의 시즌 첫 맞대결이었다. 전반기 두 팀의 EPL 대결이 유로파리그 일정 변경 영향으로 후반기로 미뤄졌기 때문이다. 비록 리그 경기가 아니었지만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리그에서 역전 우승의 꿈을 부풀리게 됐다. 올시즌 EPL에서 아스널은 16승2무1패(승점 50점)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 경기를 더 치른 맨시티는 14승3무3패로 승점 5점 차로 추격 중이다. 만약 맨시티가 아스널과 리그 두 차례 맞대결을 모두 잡는다면 리그 3연패가 꿈만은 아니다. 리그 25골 포함 공식전 31골을 기록 중인 ‘괴물’ 엘링 홀란이 이날 아스널 수비진의 집중 견제로 위력을 발휘하지 못한 가운데 중앙 수비수 아케가 승부를 갈랐다. 아케는 후반 19분 페널티 박스 내 왼쪽 공간을 헤집던 잭 그릴리시가 뒤로 돌려준 공을 받아 수비 사이로 보이는 먼쪽 골대를 향해 가볍게 찬 땅볼 슈팅이 골키퍼가 손 쓸 수 없는 오른쪽 구석으로 데굴데굴 굴러들어갔다. 이날 아스널의 주요 득점원인 부카요 사카도 제대로 막아낸 아케는 경기 MVP로 뽑혔다. 페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경기 뒤 “아케가 정말 대단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면서 “사카를 페널티 지역 안에서 잘 막았다”고 칭찬했다.맨시티와 아스널은 다음달 16일과 4월 27일 리그 우승의 향방을 결정짓는 사실상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 드류 배리모어, 12세 아역배우 최악의 후보 선정한 래지스상 “왕따한 것”

    드류 배리모어, 12세 아역배우 최악의 후보 선정한 래지스상 “왕따한 것”

    할리우드 스타 드류 배리모어(47)가 래지스 상(골든 라즈베리 상) 조직위원회가 나이 어린 배우를 “왕따시킨 것”이라고 비난했다고 영국 BBC가 27일(현지시간) 전했다. 아카데미상을 조롱하고 패러디하기 위해 만들어진 래지스 상은 올해 최악의 여배우 후보로 ‘파이어스타터’에 출연한 라이언 케이라 암스트롱(12)의 이름을 올렸다가 호된 역풍을 맞았다. 역시 아역 배우 출신인 배리모어는 스티븐 킹의 원작 소설을 처음 영화화했던 1984년 이 작품에 아홉 살 때 바로 암스트롱이 맡았던 배역을 연기한 인연이 있어 그의 비판이 특히 남달라 보인다. 배리모어는 지난 26일 미국 CBS의 ‘토크 오브더 테이블’에 출연해 ‘어린이에 대해 얘기하면 (이 상의 유머 감각은) 완전히 얘기가 달라지게 된다”고 말했다. 래지스 조직위는 사과하고 18세 이하는 포함시키지 않는 연령 제한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 상의 공동 창업자인 존 윌슨은 지난 25일 사과한 뒤 “때로는 여러분도 생각 없이 어떤 일을 했다가 나중에야 누군가의 지적을 받고 잘못을 깨닫는다. 래지스 상이 만들어진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그 결과, 우리는 다음달 우리 회원들이 한 표를 던질 최종 후보 명단에서 암스트롱의 이름을 뺄 것이다. 우리는 또 공식 사과가 암스트롱을 향한 것이라 믿으며 우리의 선택 때문에 경험한 상처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래지스 상은 스스로를 “오스카의 추악한 사촌”이라고 칭하며 실제 오스카 시상식 전날에 수상자를 발표한다. 이런 논란을 일으킨 것도 새로운 일이 아니며 배우나 감독, 팬들을 오랫동안 놀라게 만들었다. 배리모어는 아역 배우로 ‘ET’와 ‘우리 딸은 못 말려(Irreconcilable Differences)’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또 자신의 이름을 내건 ‘드류 배리모어 쇼’에 암스트롱을 초대해 ”더 이상 사랑스러울 수 없다”고 칭찬한 적도 있었다. 배리모어는 토크 오브더테이블에서 “암스트롱이 더 어려 좋지 않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얘기하거나 사람들에 대해 얘기할 때 주의를 다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따라 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사람들이 ‘이런 일은 옳지 않아’라고 말하는 대신 ‘그냥 그애를 놀려먹어볼까’ 식으로 뛰어들지 않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우크라에 탱크? 미친 전쟁”…푸틴에 ‘천재’라던 트럼프, 핵전쟁 언급

    “우크라에 탱크? 미친 전쟁”…푸틴에 ‘천재’라던 트럼프, 핵전쟁 언급

    미국과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주력 전차를 지원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항전과 서방 국가들의 지원 등을 ‘미친 전쟁’이라며 비난했다. 러시아 타스 통신 등 외신의 2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인 트루스 소셜에 “(우크라이나에) 전차가 오면, 그 다음은 핵탄두가 될 것”이라면서 “이 ‘미친 전쟁’을 지금 끝내자. 쉽게 할 수 있다”고 적었다. 이에 대해 독일 dpa통신은 “트럼프가 서방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해 러시아의 반응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러시아는 서방의 무기 지원이 긴장만 고조시킬 뿐, 도리어 핵전쟁을 초래할 수 있다며 위협을 일삼았다. 푸틴에게 ‘천재’라고 칭찬한 트럼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주력 전차를 지원하겠다는 독일과 미국 등 서방 국가의 결정에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이 시작됐을 때부터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서방 국가의 선택에 회의적인 시선을 드러내왔다. 도리어 트럼프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 동부 돈바스 지역의 독립을 승인하자, 푸틴을 향해 ‘천재’라고 치켜세운 바 있다. 당시 트럼프는 “푸틴은 우크라이나 내 상당히 큰 지역에 독립을 선포한 것이다. 멋진 결정”이라며 “러시아는 해당 지역에 들어가서 평화 유지 세력이 될 것이다. 내가 푸틴을 잘 안다”고 말했다.또 자신이 대통령이었다면 이번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중간 선거를 앞둔 지난해 9월, 트럼프는 현지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제3차 세계대전에 대한 생각 때문에 요즘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면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중 원자력 발전소 (공격) 등으로 세계가 역사상 가장 위험한 상황에 놓였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내가 여전히 미국의 대통령이었다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철수에 실패했고, 푸틴은 이 과정에서 미국 지도부의 약점을 보고 전쟁을 일으킨 것”이라고 주장했다.
  • 테슬라 주가 급등…머스크 “중국 업체 가장 똑똑”

    테슬라 주가 급등…머스크 “중국 업체 가장 똑똑”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회복세를 보이며 시가 총액 5000억 달러를 회복한 가운데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는 상하이에 생산공장을 운영 중인 중국 칭찬에 나섰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0.97% 폭등한 160.27 달러를 기록했다. 시가 총액도 5060억 달러로 상승해 5000억 달러(약 617조원)를 다시 돌파했다. 전일 실적발표를 한 테슬라는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에도 주가 상승은 소폭에 그쳤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테슬라는 주당순익이 1.19달러라고 발표했는데,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1.13달러를 상회했다. 매출 역시 시장 예상치 241억6000만 달러를 넘는 243억2000만 달러였다. 하지만 테슬라가 금리인상 등으로 자동차 판매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불확실성을 경고한 탓에 주가는 실적발표 직후 소폭 상승에 머물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11% 가까이 폭등했다. 테슬라의 주가가 가장 높았을 때 시총은 1조2000억 달러에 이르렀다.일론 머스크는 지난 25일 테슬라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열린 콘퍼런스콜에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은 가장 열심히, 가장 똑똑하게 일한다”며 “중국업체가 테슬라의 뒤를 이어 세계 2위의 전기차 업체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앞서 그는 지난 2021년 9월에 열린 한 온라인 포럼에서도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에 대해 큰 존경심을 갖고 있다”며 중국 업체를 극찬했었다. 그의 칭찬대로 테슬라의 최대 라이벌인 중국 비야디(BYD)는 차량 제조 부분에서 이미 테슬라를 추월했다. 로이터 통신은 테슬라가 주요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상하이 제조 공장을 운영 중이며, 머스크는 과거에도 중국 경쟁업체와 근로자들을 칭찬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특히 아시아 총괄인 주샤오퉁(톰 주)은 테슬라 2인자로 자리매김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한 상하이 봉쇄 기간 동안 밤낮없이 현장을 지키면서 생산량을 늘렸다. 머스크는 주샤오퉁과 중국 사업부에 대해 “새벽 3시에도 밤새워 일한다”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 “스튜어디스 혜정이, 소속사 직원들에게 ‘이것’까지 했다”

    “스튜어디스 혜정이, 소속사 직원들에게 ‘이것’까지 했다”

    배우 차주영에 대한 미담이 전해졌다. 26일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유튜브에 ‘혜정이가 김장 김치 담근 이유. 차주영 더 글로리 뒷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차주영은 최근 화제작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혜정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차주영의 실제 성격을 묻자 이진호는 “혜정이란 역이 굉장히 뻔뻔한 역할이잖냐. 철면피고 반전 매력이 있는데, 실제 차주영 씨는 털털한 편이라고 한다. 최근 한 패션매거진 인터뷰가 차주영의 실제 모습과 상당히 닮았다”고 말했다. 특히 차주영은 극중 글래머러스한 설정을 위해 5~6kg를 증량하기도 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진호는 “어떻게 유지를 했느냐 하니 돌아온 답은 ‘먹는데 뭐가 힘든가요?’였다. 굉장히 잘 먹고 다양한 음식을 좋아하는데, 특히 한식을 좋아한다고 한다”며 “작품이 끝난 이후엔 다이어트에 돌입해 원래 몸무게를 회복했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또한 극중 실감나는 일진 연기와 담배 연기를 언급한 뒤 “차주영은 실제로는 비흡연자”라며 “술은 많이 못마시지만 술자리 자체를 좋아해 분위기를 띄우는 스타일이다. 잘 아는 지인들은 한결같이 차주영 씨가 모범생 스타일이라고 한다”고 했다. 이어 “외국어 배우는 걸 좋아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도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고, 특히 일본어는 독학으로 상당히 수준 높게 구사하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직원들이 감동 받은 미담도 이야기했다. 이진호는 “저도 깜짝 놀랐다.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더라”며 “여배우에게 김장김치를 받은 게 거의 처음인 것 같다. 차주영씨가 가족들과 함께 김장을 직접 담갔다고 한다”고 뒷이야기를 밝혔다. 이에 그치지 않고 차주영은 직접 소속사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10여통을 돌렸다고 한다. 이진호는 “소속사 내부에서 차주영을 바라보는 시선이 상당히 따뜻해졌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차주영은 최근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고맙단 소리 없어도”…1시간 넘게 눈길 갇힌 차들 빼낸 시민들(영상)

    “고맙단 소리 없어도”…1시간 넘게 눈길 갇힌 차들 빼낸 시민들(영상)

    지난달 눈길에 갇힌 운전자들을 1시간 넘게 도운 이들의 선행이 시민의 제보로 뒤늦게 알려졌다. 광주경찰청은 25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그치지 않는 폭설 속 경찰과 시민이 함께한 감동 실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퇴근 시간,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광주 북구 신용동의 한 도로에 눈이 쌓여 차량 여러 대가 바퀴가 헛돌아 멈춰 섰다. 현장을 목격한 두 시민은 멈춰 선 차량을 빼냈다. 한 시민은 앞바퀴 쪽의 눈을 제거하고, 다른 한 시민은 뒤에서 차량을 밀었다. 이들은 직접 운전석에 올라 차량을 빼내기도 했다. 경찰차가 출동한 이후에도 도로 상황을 살피는 등 날이 어두워질 때까지 이들의 선행은 1시간 넘게 이어졌다.제보자는 광주경찰청에 제보 영상을 전하면서 “모든 사람이 바라보고 그냥 지나가고 있는데, 그 두 분이 위험을 무릅쓰고 계속 한 방향으로 차를 밀어줬다”며 “(운전자들은) 밀어주면 ‘고맙습니다’라는 소리도 안하고 가는 분들이 대다수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보자는 “(이 시민들을) 정말 칭찬해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광주경찰청이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근처 타이어 가게 사장과 경찰관이었다. 제보자의 요청으로 찾은 경찰관은 광주 광산경찰서 강력계 박화영 경장이었다. 박 경장은 휴무일 해당 도로를 지나던 중 이 같은 선행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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