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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지웅 방미 일침에 진중권 하는 말이 “나대다가 부메랑”

    허지웅 방미 일침에 진중권 하는 말이 “나대다가 부메랑”

    허지웅 방미 비판에 진중권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 맞았다” 일침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가수 방미를 비판한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 교수도 방미를 언급해 화제다. 진중권 교수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을 맞은 방미’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앞서 16일 방미는 자신의 블로그에 “김부선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 내가 LA에 있을 때나 서울에 있을 때나 이 분은 연기자보단 자기 개인적인 일로 더 바쁘고 시끄럽게 산다”면서 “억울함, 흥분되는 일, 알리고 싶은 일, 설치면서 드러내고 싶은 일들 할 줄 몰라서 안 하는 게 아니다”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우린 최소한 대중들에게는 방송으로나 여러 매체를 통해서 직업인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 제일 아름다운 일이라 생각되는데 김부선 이 분은 그게 잘 안 되나 보다”면서 “연예인으로 살아간다면 싫어도, 억울해도, 화나도, 좀 더 조용히 일 처리를 하면 안 될까?”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은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그냥 ‘나대지 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개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 듯 받아챙기면서,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됨을 강조하기 마련이다”라는 글로 방미를 비판했다. 방미는 논란이 확산되자 김부선 사건 관련 글을 삭제했다. 앞서 김부선은 12일 서울 성동구 옥수동의 한 아파트 주민 A 씨로부터 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김부선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 부녀회장이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다”면서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지난 17년간 난방비 한 푼 안 냈다. 거기엔 이름만 대면 아는 저명한 인사도 있다”고 폭로했다. 한편 방미는 현재 서울과 뉴욕에서 쥬얼리숍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동산 투자 등으로 200억대 자산을 쌓은 뒤 재테크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허지웅 진중권 방미 비판, 진중권 교수도 나섰네”, “허지웅 진중권 방미 비판, 진중권 교수 멋있다”, “허지웅 진중권 방미 비판,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런 글을 올렸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지웅 방미 비판에 진중권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 맞았다” 일침

    허지웅 방미 비판에 진중권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 맞았다” 일침

    허지웅 방미 비판에 진중권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 맞았다” 일침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가수 방미를 비판한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 교수도 방미를 언급해 화제다. 진중권 교수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을 맞은 방미’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앞서 16일 방미는 자신의 블로그에 “김부선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 내가 LA에 있을 때나 서울에 있을 때나 이 분은 연기자보단 자기 개인적인 일로 더 바쁘고 시끄럽게 산다”면서 “억울함, 흥분되는 일, 알리고 싶은 일, 설치면서 드러내고 싶은 일들 할 줄 몰라서 안 하는 게 아니다”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우린 최소한 대중들에게는 방송으로나 여러 매체를 통해서 직업인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 제일 아름다운 일이라 생각되는데 김부선 이 분은 그게 잘 안 되나 보다”면서 “연예인으로 살아간다면 싫어도, 억울해도, 화나도, 좀 더 조용히 일 처리를 하면 안 될까?”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은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그냥 ‘나대지 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개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 듯 받아챙기면서,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됨을 강조하기 마련이다”라는 글로 방미를 비판했다. 방미는 논란이 확산되자 김부선 사건 관련 글을 삭제했다. 앞서 김부선은 12일 서울 성동구 옥수동의 한 아파트 주민 A 씨로부터 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김부선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 부녀회장이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다”면서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지난 17년간 난방비 한 푼 안 냈다. 거기엔 이름만 대면 아는 저명한 인사도 있다”고 폭로했다. 한편 방미는 현재 서울과 뉴욕에서 쥬얼리숍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동산 투자 등으로 200억대 자산을 쌓은 뒤 재테크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허지웅 진중권 방미 비판, 진중권 교수도 나섰네”, “허지웅 진중권 방미 비판, 진중권 교수 멋있다”, “허지웅 진중권 방미 비판,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런 글을 올렸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럽 리그 개막전 관중률 EPL 98.4%, 세리에A 55.8%

    유럽 리그 개막전 관중률 EPL 98.4%, 세리에A 55.8%

    영국의 정론지 가디언이 유럽 주요 축구리그 개막전 관중률을 발표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가디언이 최근 발표한 해당자료에 의하면 최고의 개막전 관중률을 보인 것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로 98.4%의 관중 입장률을 기록했다. 중하위권팀들의 경기에도 거의 대부분이 빈 자리 없이 치러졌다는 의미다. 독일 분데스리가가 93.6%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고 네덜란드의 에레디비지도 90%의 입장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의 양대산맥을 깨고 AT 마드리드가 지난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 라리가는 리그 위상에 비하면 다소 낮은 75.4%를 기록했다. 인기팀/비인기팀의 차이가 EPL에 비해 크다는 것을 관중수가 입증한 셈이다. 침체기를 좀처럼 벗어나지 못해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는 이탈리아 세리에A는 이번 자료에서도 가장 우려스러운 55.8%의 관중률을 보여줬다. 리그 전체 경기를 놓고 볼 때 거의 2자리 중 1자리가 비었다는 뜻이 된다. 특히 세리에A의 경우 가장 심각했던 경기는 우디네세 대 엠폴리간의 리그 경기였는데 해당 경기에는 총 30,667명의 입장 가능 관중 수 대비 불과 7,889명의 관중만이 경기장에서 경기를 지켜본 것으로 확인됐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방미 “김부선, 난 이분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 허지웅 “나대지 마라 훈수를 두는 사람은…” 일침

    방미 “김부선, 난 이분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 허지웅 “나대지 마라 훈수를 두는 사람은…” 일침

    방미 “김부선, 난 이분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 허지웅 “나대지 마라 훈수를 두는 사람은…” 일침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배우 김부선을 비난한 가수 방미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허지웅은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그냥 ‘나대지 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개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듯 받아챙기면서,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됨을 강조하게 마련이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방미는 자신의 블로그에 “김부선, 난 이 분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라며 김부선 난방비 폭로 폭행혐의 사건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논란이 거세지자 방미는 김부선 관련 게시글을 삭제했다. 김부선은 페이스북에 “난방비 비리를 폭로하려다 다른 주민들이 이를 저지하면서 나도 맞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서울시 감사 자료를 첨부했다. 김부선은 14일 아파트 반상회에서 이웃 주민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옥수동 중앙하이츠 아파트 주민 일부가 17년간 난방비를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네티즌들은 “허지웅 방미 비판, 허지웅 정말 바른 말 했네”, “허지웅 방미 비판, 아파트 난방비가 많이 나와서 문제라는데 도대체 무슨 뜻으로 저런 말을 했나”, “허지웅 방미 비판, 김부선 씨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병호·정호·현수’ 최강 라인 뜬다

    ‘병호·정호·현수’ 최강 라인 뜬다

    광저우대회에 이어 2연패를 벼르는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박병호(넥센)와 김현수(두산), 강정호(넥센), 나성범(NC) 등을 중심으로 타선을 구축한다. 류중일(삼성) 대표팀 감독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첫 훈련을 치른 뒤 “박병호를 4번에 쓸 것”이라며 “3번은 나성범 또는 김현수, 5번은 강정호 또는 김현수가 될 것”이라고 ‘클린업 트리오’ 밑그림을 공개했다. 또 “롯데 경기를 보니 황재균이 1번에서도 잘했다”며 톱타자 구상도 내비쳤다. 2012년과 지난해 2년 연속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와 홈런왕, 타점왕을 거머쥔 박병호는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거포. 그러나 이승엽(삼성)과 이대호(소프트뱅크), 김태균(한화) 등이 버티고 있는 1루가 주 포지션이라 태극마크를 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류 감독은 박병호에게 주장 완장을 맡기는 강한 믿음을 보냈다. 반면 류 감독은 강정호의 몸 상태에서 대해서는 여전히 우려를 나타냈다. 지난달 30일 프로야구 삼성전에서 오른 엄지손가락을 다친 강정호는 이후 경기에서 뛰지 못했다. 강정호는 이날 손에 테이핑을 한 채 타격 연습을 했다. 류 감독은 “손에 침을 맞은 흔적이 있고 주사도 맞은 것 같다. 좋아지는 중이라고 보고 있으며, 김상수라는 대안이 있지만 일단은 강정호가 회복돼야 한다”고 말했다. B조에 속한 대표팀은 오는 24일 열릴 타이완과의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가 중요하다. 타이완을 꺾고 조 1위를 차지해야 준결승에서 A조 1위가 예상되는 일본을 피할 수 있다. 필승카드인 김광현(SK)과 양현종(KIA) 두 선발투수 중 하나를 투입할 가능성이 높은데, 류 감독도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이 경기에 나서면 27일 준결승은 물론 28일 결승전에도 투입이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한편 대표팀은 이날 2시간가량 몸을 풀며 첫 호흡을 맞췄다. 야수들은 번트 대비와 펑고를 받는 훈련을 했고 투수들은 러닝을 소화했다. 타자들은 조계현 투수 코치가 던진 배팅볼을 받아치는 프리배팅으로 감각을 조율했다. 대표팀은 17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훈련한 뒤 18일 LG와 연습경기를 갖고 19일 선수촌에 입촌한다. 태국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는 22일 오후 6시 30분 열린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필리핀 여객선 침몰, 110명 구조..대부분 구조된 이유는? ‘이것 때문’

    필리핀 여객선 침몰, 110명 구조..대부분 구조된 이유는? ‘이것 때문’

    ‘필리핀 여객선 침몰’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80km 떨어진 레이테섬 부근에서 여객선 마할리카 2호가 전복됐다. 14일 필리핀 언론들에 따르면, 필리핀 중남부 해역에서 지난 13일 오후 여객선 한 척이 침몰해 최소 110명이 구조됐고, 3명이 사망했다. 이 여객선은 침몰 당시 사고 지역을 지나는 외국상선이 구조에 나서 승객과 승무원 대부분이 구조됐다. 필리핀 당국은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으며, 110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사고 선박 선장의 말에 따르면 승객 85명, 승무원 31명 등으로 모두 116명이 타고 있었다. 침몰 필리핀 여객선은 사고 당시 엔진 이상과 기상 악화가 겹쳐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며, 필리핀 당국은 “오후부터 엔진 이상을 보이던 이 여객선이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 속에 운항하다 조타 이상으로 멈춰 섰으며, 이날 오후 9시께 퇴선 명령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필리핀 여객선 침몰 소식에 네티즌은 “필리핀 여객선 침몰, 빨리 구조돼서 다행이다” “필리핀 여객선 침몰, 엔진고장 때문이라니” “필리핀 여객선 침몰, 지나가던 상선이 있어 천만다행” “필리핀 여객선 침몰..정말 다행이다” “필리핀 여객선 침몰..세월호도 지나가는 상선이 있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필리핀 여객선 침몰) 뉴스팀 chkim@seoul.co.kr
  • [김준의 바다 맛 기행] (18) 보양식 뱀장어

    [김준의 바다 맛 기행] (18) 보양식 뱀장어

    계량에 봄이 들면 뱀장어 물때 좋아 그를 잡으러 활배가 푸른 물결을 헤쳐 간다. 높새바람 불면 일제히 나갔다가 마파람 세게 불면 그때가 올 때라네. 다산 정약용이 유배지 탐진(현 전남 강진)에서 어민들의 삶을 표현한 시 ‘탐진어가’(1802년)의 일부다. 탐진강은 영암군 금정면과 장흥군 유치면 사이 국사봉에서 발원해 장흥군과 강진군을 지나 남해로 흐른다. 그 강에서는 지금도 간간이 자연산 뱀장어가 잡히고, 그 장어로 요리하는 식당이 대를 잇고 있다. 같은 시기 흑산도에 유배된 형 손암 정약전도 ‘자산어보’에 “모양은 뱀을 닮고 빛깔은 거무스름하며 뭍에서도 뱀처럼 잘 다닌다. 맛은 달콤하고 짙으며 사람에게 이롭다. 오랫동안 설사를 하는 사람은 이것으로 죽을 끓여 먹으면 낫는다”라며 뱀장어를 소개했다. 강에서 충분히 자란 뱀장어는 반년에 걸쳐 태평양 깊은 바다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고 이동한다. 그리고 알을 낳은 뒤 최후를 맞는다. 연어와 달리 바다에서 산란을 하고 강에서 자란다. 부화한 새끼는 아주 작은 댓잎 모양이다. 그래서 ‘댓잎뱀장어’라고 부른다. ●바다에서 산란·강에서 자라는 뱀장어 이 뱀장어는 어미와 반대로 1년에 걸쳐 약 3000㎞를 이동해 어미가 머물렀던 강으로 여행을 한다. 한 번도 가 본 적 없고 안내자도 없는 여행길이다. 강어귀에 이르면 손가락 정도의 길이로 자라 ‘실뱀장어’로 변한다. 이 비밀이 밝혀진 것도 불과 10여년밖에 되지 않았다. 그래서 어부들 중에는 뱀장어가 산란하는 것을 본 사람이 없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장어와 뱀이 사랑을 나눠 새끼를 낳는다고 했다. 중국의 ‘조벽공잡록’에는 ‘가물치에게 그림자를 비추면 그 새끼가 가물치의 지느러미에 붙어서 태어난다’는 허무맹랑한 이야기까지 전해진다. 우리가 즐겨 먹는 뱀장어는 실뱀장어를 잡아 양만장에서 키운 것이다. 한 마리당 500원에 거래되던 실뱀장어값이 몇 년 전에는 7800원까지 뛰었다. 댐 개발, 해양오염, 서식지 파괴, 기후변화 등으로 실뱀장어 어획량이 크게 줄어들었지만 장어구이를 찾는 사람은 늘어났기 때문이다. 운이 좋아 모기장 같은 그물을 피한 실뱀장어는 6년에서 12년을 강에서 자란다. 그래서 ‘민물장어’라고도 한다. 그런데 장어요리집은 한결같이 ‘풍천’이라는 이름을 성씨처럼 달고 있다. ‘바람이 부는 하천’이라는 뜻이다. 강어귀는 강바람과 바닷바람이 교차하는 곳이다. 육지와 바다, 낮과 밤의 온도가 다르기 때문에 기압이 교차하면서 부는 바람이다. 뱀장어가 서식하는 탐진강, 영산강, 금강, 인천강, 동진강, 만경강, 한강, 임진강 등이 그런 곳이다. 그래서 풍천을 강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강하구 혹은 기수역이라고도 한다. ●‘풍천장어’ 유래를 아시나요 풍천장어는 그곳에 뱀장어가 서식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탐진어가’에서 ‘높새바람’과 ‘마파람’이 부는 탐진강 어귀가 곧 풍천이며, 대를 이어 장어집을 운영하는 전남 영산강 구진포, 전북 고창 인천강(선운사 입구), 익산 목천포도 마찬가지다. 이 중 ‘풍천마케팅’에 성공한 곳이 고창군이다. 심지어 이기화 전 고창문화원장은 “풍천은 ‘자연현상을 거슬러 역류하는 하천’으로, 인천강과 선운천이 만나는 곳이 그곳”이라 설명하기도 했다. 글 사진 전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joonkim@jeri.re.kr ■어떻게 먹을까 생강·후추·청주로 비린 맛 제거…어른은 구이·아이는 튀김이 ‘딱’ 장어를 요리하려면 먼저 억센 뼈를 발라내야 한다. 칼집을 등에 넣어 내장과 뼈를 발라내고 머리를 자른다. 발라낸 살은 물로 깨끗이 씻어 밀가루를 듬뿍 넣고 바락바락 문질러 점액질을 제거한다. 마지막으로 흐르는 물에 씻어낸 다음 물기를 제거한다. 요즘에는 장어를 주문하면 손질해서 보내 주기도 한다. 장어는 구이, 튀김, 탕, 찜, 백숙, 덮밥 등 다양한 요리로 만들어 먹는다. 익숙한 요리법은 구이다. 굵은 천일염을 뿌려 구운 소금구이, 된장을 발라 구운 된장구이, 고추장을 바른 고추장구이, 갖은 양념장을 만들어 바른 양념구이, 복분자구이도 있다. 특유의 비린 맛을 제거하기 위해 장어소스를 만들 때 생강이나 후추, 청주 등을 사용한다. 또 구운 장어를 먹을 때 식초에 발효시킨 양파나 생강 혹은 깻잎을 곁들여 먹으면 맛이 깔끔하다. 장어구이가 어른들이 좋아하는 요리라면 아이들에게는 팬이나 오븐에 장어를 구워 소스와 함께 야채를 곁들이거나 장어살에 튀김용 가루를 발라 바삭하게 튀긴 것이 좋다. 장어조림은 구이와 달리 양념이 장어에 스며들어 맛이 있다. 이때 간장, 고추장, 청주, 매실, 설탕, 다진 마늘, 으깬 생강, 참기름, 후추 등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손질이 잘된 장어를 반으로 잘라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그리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다음 양념장을 넣고 조린다. 장어탕은 된장과 잘 어울린다. 발라낸 뼈와 머리를 소금물로 잘 씻은 다음 된장을 넣고 삶는다. 다 삶아지면 살며시 건져 뼈를 제거한 후 마늘을 넣고 다시 삶는다. 이때 간은 국간장으로 맞춘다. 팔팔 끓기 시작하면 시래기를 넣고 다시 끓인다. 시래기에 미리 양념을 해 두면 더욱 좋다. 장어를 통째로 넣어 끓이기도 한다. 장어 육수에 밥을 넣고 끓이는 장어죽이나 쌀을 넣고 만든 장어백숙도 권할 만하다. 좋은 장어는 미끈하고 눈이 투명하며 등이 회흑색이나 갈색을 띤다.
  • 美 고교생들 자폐 동급생에게 오물 뒤집어씌운 ‘악의 아이스버킷’ 논란

    美 고교생들 자폐 동급생에게 오물 뒤집어씌운 ‘악의 아이스버킷’ 논란

    미국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폐증을 앓고 있는 동급생에게 몹쓸 장난을 쳐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미국 ABC 방송과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은 오하이오주 베이 빌리지에서 ‘악의 아이스 버킷’이라고 불리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이 지역 고등학생들이 자폐증을 앓고 있는 동급생에게 오물을 뒤집어씌운 불행한 사건이다. 경찰 조사에서 가해 학생들은 15세인 피해 학생에게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도전하라고 속인 뒤 양동이에 얼음물 대신 소변과 대변, 침과 담배꽁초 등을 섞어 만든 오물을 담아 소년의 머리 위에 부은 것으로 밝혀졌다. 더 충격적인 것은 당시 피해 학생이 오물을 뒤집어쓰는 순간을 촬영한 후 해당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개재했다는 사실이다. 이 사실을 안 피해 학생의 어머니가 최근 경찰에 사건을 접수하며 수사가 진행됐다. 피해 학생의 어머니는 가해 학생들의 행동에 대해 “구역질을 느끼며 정말 화가 난다.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피해자의 동생 자곱은 인터뷰에서 “사람이 정말 어떻게 이렇게까지 잔인할 수 있는가”라며 마음 깊이 아파했다. 이번 사건에 대해 현지 경찰은 “우리는 이 사건은 심각한 범죄 행위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가해 학생들은 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이라고 전했다. 사진·영상=BestMediaOn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왜곡된 ‘얼음물 샤워’ 어디까지!…美 고교생들 자폐증 동급생에게 오물 뒤집어씌워 ‘논란’

    왜곡된 ‘얼음물 샤워’ 어디까지!…美 고교생들 자폐증 동급생에게 오물 뒤집어씌워 ‘논란’

    미국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폐증을 앓고 있는 동급생에게 몹쓸 장난을 쳐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미국 ABC 방송과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은 오하이오주 베이 빌리지에서 ‘악의 아이스 버킷’이라고 불리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이 지역 고등학생들이 자폐증을 앓고 있는 동급생에게 오물을 뒤집어씌운 불행한 사건이다. 경찰 조사에서 가해 학생들은 15세인 피해 학생에게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도전하라고 속인 뒤 양동이에 얼음물 대신 소변과 대변, 침과 담배꽁초 등을 섞어 만든 오물을 담아 소년의 머리 위에 부은 것으로 밝혀졌다. 더 충격적인 것은 당시 피해 학생이 오물을 뒤집어쓰는 순간을 촬영한 후 해당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개재했다는 사실이다. 이 사실을 안 피해 학생의 어머니가 최근 경찰에 사건을 접수하며 수사가 진행됐다. 피해 학생의 어머니는 가해 학생들의 행동에 대해 “구역질을 느끼며 정말 화가 난다.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피해자의 동생 자곱은 인터뷰에서 “사람이 정말 어떻게 이렇게까지 잔인할 수 있는가”라며 마음 깊이 아파했다. 이번 사건에 대해 현지 경찰은 “우리는 이 사건은 심각한 범죄 행위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가해 학생들은 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이라고 전했다. 사진·영상=BestMediaOn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환상문학계 대표 작가 김이환 열번째 장편 소설 ‘디저트 월드’

    환상문학계 대표 작가 김이환 열번째 장편 소설 ‘디저트 월드’

    재미를 위해 이야기를 요구하는 남자와 살기 위해 이야기를 내줘야 하는 남자가 있다. 언뜻 소설가와 독자와의 미묘한 긴장관계를 떠올리게 하는 이 관계가 소설 ‘디저트 월드’(문학과지성사)를 이끄는 동력이다. ●현실과 환상, 과거·현재·미래 넘나드는 이야기 국내 환상문학계 대표작가인 김이환(36)이 열 번째 장편으로 내놓은 ‘디저트 월드’에서는 현실과 환상, 과거·현재·미래가 자유자재로 포개지고 접히는 작가 특유의 상상력과 이야기의 본질에 대한 고민이 함께 녹아 있다. 디저트 월드의 미스터 L 앞에 어느 날 ‘검은 구멍’이 나타난다. 그 구멍에서 튀어나온 한 남자가 미스터 L의 삶을 긴장 속으로 몰고 간다. 검은색 정장에 토끼 가면을 쓴 일명 토끼 남자는 매년 핼러윈에 ‘높은 곳’에서 ‘낮은 곳’(디저트 월드)으로 내려와 재미있는 이야기와 디저트를 요구한다. 그가 흡족해야 미스터 L의 생명이 연장된다. 이후 미스터 L은 핼러윈과 핼러윈이 아닌 나머지 364일, 디저트, 재미있는 이야기에 갇혀 산다. 더 이상 버텨낼 수 없게 된 미스터 L은 ‘이야기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모험을 감행한다. 작가는 소설이 “예고 없이 닥친 불행 앞에 선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라고 했다. 미스터 L이 처한 상황이나 미스터 L이 만들어 내는 이야기가 모두 도시 괴담이라는 것도 그 때문이다. ●“‘슈퍼 히어로’ 등 불행한 남자 이야기 3부작 쓸 것” “주인공과 주인공이 만들어 낸 도시 괴담 속 사람들이 겪은 불행은 막을 수가 없는 것이죠. 내가 잘못했거나 실수해서, 혹은 일을 못해서 직장에서 잘린 문제가 아니라 불행이 그냥 쾅 닥친 거예요. 세월호 참사 전에 쓰여진 소설이지만 그간 우리 사회는 개인이 행복해도 그걸 절실히 느끼기 어렵고 ‘다른 사람들은 행복하지 않은데 내가 행복해도 될까’ 하며 죄의식을 느끼며 살아가야 하는 사회라는 걸 체감했어요. 개인도 사회도 행복하지 않은 세태, 예고 없이 닥친 불행은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 하는 고민이 ‘불행한 남자’ 이야기를 써보자는 생각으로 이어졌습니다.” 작가는 이번 ‘디저트 월드’를 첫 권으로 재난에 관한 이야기 ‘슈퍼 히어로’(가제) 등 불행한 남자 3부작을 써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의 서사는 불행에 간단히 잠식되지 않는다. 이번 소설에도 몽블랑, 마카롱, 오렌지쿠키, 라즈베리타르트 등 갖가지 디저트로 시각적인 화려함과 미각적인 활기를 함께 보탰다. 직접 서울 상수동, 삼청동 등 십수군데의 디저트 가게를 탐방하며 직접 디저트를 먹어보고 레시피를 수집하는 등 발품을 판 결과는 읽기만 해도 침이 고이는 맛의 묘사로 담겼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작품의 골격 작품의 골격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따 왔다. 작품의 저자 루이스 캐럴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 달라고 조르는 조카들을 위해 만들어 낸 이야기다. 평소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공식, 오랜 세월 도시괴담이 살아남은 비결 등을 고민해 온 작가답게 그는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들려주는 기쁨, 환상소설에 대한 오마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골격으로 삼았다”고 했다. 1996년부터 PC통신에 글을 써 온 작가는 2004년 ‘에비터젠의 유령’을 출간하며 장르소설 작가로 본격적으로 활동해 왔다. 그는 최근 문학 출판사, 문예지 등에서 비주류로 취급되던 장르소설의 출간·수상 기회가 늘어나는 것은 반길 일이지만 출판시장이 어려워지면서 장르소설 창작 환경도 함께 위축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내가 원하는 대로 이미지를 창조할 수 있다는 게 환상소설의 매력이라면 그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을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게 어려운 점이죠. 지난 10여년간 그 사이에서 줄타기하듯 써 온 듯해요. 국내 독자들에겐 여전히 일본, 미국 장르소설이 대세이지만 한국에서 일어나는 현실을 담은 장르문학에 대한 고민, 더 좋은 작품을 써야겠다는 목표를 돌파구로 삼으려고 합니다. 최근 우리 웹툰이 무수히 많이 영화, 드라마의 재료가 되고 해외 진출도 활발히 하듯 장르소설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문단에 활력을 줄 거라 믿어요.” 글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사진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길섶에서] 척하는 삶/정기홍 논설위원

    인터넷상에서 ‘척하며’ 사는 사례를 소개하는 방송을 보고서 싱겁게 웃었다. 이를테면 고급 음식점에서 맛있게 먹은 사진을 올린 게 거짓임이 나중에 탄로 난 것 등이다. 엉큼함에 빈틈 없어 보였다. ‘척하다’는 앞말을 보조하는 동사인데 그 쓰임새가 다양하다. 모른 척, 아는 척, 하는 척, 못 본 척하다 등…. 살면서 척해야 할 경우가 많다는 뜻일 게다. 잘난 척하는 것이 그 중 꼴불견이 아닐까 싶다. 상용하지만 ‘척’의 의미를 혼동하는 것도 있다. 언젠가 ‘척하면 삼척’의 뜻을 물었더니 거의 알지 못했다. 먼저 나온 답은 강원도 삼척이었다. 여기서의 삼척은 길이 단위(한 척 22㎝)로, 자로 재지 않아도 대충 안다는 뜻이다. 지명에 갖다 붙이니 삼척의 의미를 알 턱이 없다. 석 자 키밖에 안 되는 철부지 ‘삼척동자’(三尺童子)는 어린애로 느껴져서인지 그나마 나았다. 삼척시가 이를 냅다 원용해 농수산물 사이트 ‘삼척동자 두루장터’를 만들었다. ‘삼척동자도 알게 된다’면 그만한 홍보는 없을 게다. 척함에는 삶의 여러 방편이 담겨 있다. 그런데 침 꿀꺽 삼키며 아는 척하는 것보다 ‘미련 곰탱이’로 보이는 게 나을 때도 있다.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 숨지 않는 송혜교 “끝까지 책임지겠다”

    숨지 않는 송혜교 “끝까지 책임지겠다”

    “저의 무지와 안일한 생각 때문에 큰 실수가 빚어졌어요. 저를 아껴 주시는 팬들께 실망을 끼쳐 너무 죄송한 마음입니다.” ‘두근두근 내 인생’(새달 3일 개봉)으로 3년 만에 새 영화를 선보이는 송혜교(32)는 자리에 앉자마자 최근 불거진 탈세 논란에 대한 사과의 말부터 거듭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사진을 찍고 인터뷰하는 것이 옳은지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하지만 숨어 버린다면 이 영화를 공들여 만든 다른 분들께 말할 수 없이 무책임한 행동이 될 것 같았다”고 담담히 심경을 밝혔다. “지금은 영화 흥행보다는 (내가) 모든 걸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만 한다”고도 했다. 마음고생을 한 흔적이 역력해 보였다.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이번 작품에서 그의 역할은 희귀병(선천성 조로증)을 앓는 아들을 둔 엄마. 그런 캐릭터도 마음고생을 더하게 했다. 꿈많은 열일곱살에 덜컥 아이를 가져 아이돌 가수의 길을 포기하는 훈훈한 모성애를 연기했는데 그 연기가 관객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을지 바늘 끝에 선 느낌일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에게 엄마 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철없을 때 덜컥 엄마가 돼 버린 극 중 미라는 제 또래인 데다 털털한 성격이 실제 저와 닮았어요. 모성 연기를 제대로 해 보려고 다큐멘터리도 정말 많이 봤지요.” 영화는 눈물샘을 자극한다. 열일곱살에 자식을 낳았던 엄마와, 열일곱살에 죽음을 마주한 그의 아들(아름이) 이야기로 스크린이 꽉 차서 돌아간다. “신파로 몰아가기보다는 웃음 안에서 슬픔이 묻어나도록 초점을 맞췄어요. 저 역시 이번에 최대한 자연스럽고 편안한 연기를 보여 드리려고 애썼고요. 고등학교 때 연예계에 발을 들인 탓에 청춘을 제대로 누려 보지 못한 저와 극 중 아름이는 서로 닮아 있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영화의 상당 부분은 열여섯살에도 신체 나이는 여든인 아들 아름이가 차지한다. ‘스캔들’ ‘정사’ 등을 연출했던 이재용 감독은 120여명의 아역 배우 오디션을 거친 끝에 연기 경험이 전혀 없는 13세 조성목군을 캐스팅했다. 성목이 칭찬에 침이 마른다. “성목이는 극 중 아름이처럼 착하고 어른스러웠어요. 한번에 5시간씩 해야 하는 노인 분장도 짜증 한번 내지 않고 잘 참아냈고, 주눅 들지 않고 자기 의견도 제대로 밝히는 친구예요.” 철없는 아빠 대수는 강동원이 연기했다. 걸그룹에 열광하고 아들이 선물받은 게임기를 먼저 차지하려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강동원과의 연기는 편했을까. 옴니버스 영화 ‘카멜리아-러브 포 세일’(2010)을 찍으며 두 사람은 살짝 열애설이 돌기도 했다. “지난번 작품에서는 동원씨와 서로 존댓말을 쓸 정도로 친하지 않았어요. 갑자기 캐스팅이 되고 다다음날 부산 촬영을 가는데 열애설 기사가 났고, 오히려 그게 친해지는 계기가 됐어요(웃음). 우리는 좋은 동료 사이죠.” 인터뷰 내내 ‘가족’이란 단어를 몇 번이나 입에 올렸다. “영화는 아픈 아들을 통해 부모가 성장하는 이야기 그 자체”라면서 “가족을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될 작품”이라고 다부지게 말했다. 지난 2년여간 송혜교는 중국에서 연기 입지를 다지는 데 공력을 쏟았다. 우위썬(吳宇森) 감독의 ‘태평륜’과 이넝징(伊能靜) 감독의 ‘나는 여왕이다’를 찍었고, 홍콩 뉴웨이브를 대표했던 왕자웨이(王家衛) 감독의 ‘일대종사’(2013)에도 출연했다. 유명 감독들과 줄줄이 작품을 한 데 대해서는 “아직 나 스스로를 온전히 믿지 못한다. 감독님들이 내 속의 새로운 면모를 끄집어내 주기를 바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열여섯 나이에 연예계 데뷔작이었던 일일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에 출연한 것은 오랫동안 그를 강력한 자장 안에 머물게 했다. “그때의 밝고 명랑한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나도 모르게 밝은 작품을 피해 온 것 같다”는 송혜교는 이제 스릴러와 악역에 도전해 보고 싶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손님맞이 끝”…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 공개

    “손님맞이 끝”…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 공개

    ‘잘 자고 잘 먹고 잘 쉬지 않고서는 잘 뛸 수 없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26일 대회 기간 각국 선수들이 묵을 인천 남동구에 조성된 아시아드선수촌을 언론에 공개했다. 선수촌은 인천 아파트 3개 블록 22개동 2220호를 활용했다. 수용 인원은 최대 1만 5000명이다. 101㎡(40평)형, 84㎡(34평)형, 74㎡(30평)형으로 나뉘는 각 호실은 새로 지은 아파트답게 깨끗했다. 모든 호실은 3개의 방과 2개의 화장실을 갖췄다. 크기에 상관없이 7명이 1개의 호실을 사용한다. 침실은 좁았다. 싱글 침대 3개가 다닥다닥 붙어 있는 큰 방은 걸어갈 공간조차 없었다. 작은 방은 그나마 사정이 좀 나았다. 침대 2개 사이로 간신히 걸어갈 수준은 됐다. 또 선풍기는 있었으나 에어컨은 없었다. 관계자는 “대회 중에는 아무리 더워도 25도를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에어컨이 없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 3500명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는 1000㎡ 규모의 식당은 24시간 내내 개방된다. 뷔페식으로 운영하며, 서양식과 동양식, 한식뿐 아니라 이슬람권 선수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할랄식도 제공한다. 총 548종의 메뉴가 5일 주기로 나온다. 서비스센터에는 인터넷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인터넷 카페, 스크린 사격장, 당구장, 전동 마사지실 등이 입점한다. 관광안내센터도 운영된다. 이·미용실, 편의점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면 대부분 무료다. 의료센터는 내과, 정형외과 등 8개 진료과목과 응급실, 물리치료실을 갖췄다. 간단한 봉합 수술, 투약이 가능하다. 정밀검사나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인근 대형병원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기독교, 천주교, 불교, 이슬람교 등 종교시설도 들어선다. 선수촌은 개회식 일주일 전인 12일 공식 개촌한다. 입촌식은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국기광장에서 각국 선수단별로 진행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창원 버스 블랙박스 영상 살펴보니…창원 버스사고 블랙박스 속 승객들, 버스 침수되기 시작하자

    창원 버스 블랙박스 영상 살펴보니…창원 버스사고 블랙박스 속 승객들, 버스 침수되기 시작하자

    ‘창원 버스사고 블랙박스’ ‘창원 버스 블랙박스’ 창원 버스사고 블랙박스가 복원돼 사고 당시부터 완전 침수될 때까지 버스 안 승객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경남경찰청이 사고 사흘째인 27일 공개한 이 영상은 38초 분량으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덕곡천에서 침수된 도로를 운행하던 버스가 급류에 휩쓸려 하천에 빠진 뒤 떠내려가다가 다리 교각에 부딪힌 순간까지 상황을 담고 있다. 내부 출입문·승객석, 외부 전방·측면을 비추는 블랙박스 4대를 복원한 이 영상은 지난 25일 오후 2시 46분 51초부터 시작한다. 침수된 탓인지 복원이 덜 돼 흐린 영상은 47분이 지나면서부터 서서히 화면을 드러냈다. 도로를 운행하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흙탕물로 뒤덮인 곳에서 차체 아랫부분이 잠긴 상태로 운행하던 버스는 47분 6∼7초에 한 차례 충격을 받은 듯 버스 손잡이와 화면이 심하게 흔들렸다. 경찰은 정상 노선을 벗어나 하천변 농로를 운행하던 버스 뒷바퀴가 이 때 급류로 한 차례 들린 것으로 추정했다. 물살을 가르며 운행하던 버스는 2시 47분 12초부터는 하천으로 빠진 듯 동력을 잃고 급류에 떠내려가기 시작했다. 뒤이어 위험을 인지한 승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운전석 쪽으로 몰려나오자 운전기사 정모(52)씨는 24초에 앞 출입문을 개방했다. 그러나 당시는 이미 바깥에 물이 높이 차오르고 물살이 거센 상황이어서 승객들은 탈출하지 못했다. 탈출 시도 직후인 27초에는 앞서 10초쯤부터 버스 뒤쪽에서 서서히 들어차던 흙탕물이 갑자기 확 밀려들어오는 모습이 생생히 찍혔다. 영상은 29초에 교각에 부딪힌 듯 흔들리며 끊겼다. 경찰은 “오후 2시 47분 30초 이후 영상은 사고로 완전히 침수된 탓인지 아예 촬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슴확대 시술 효과 없다면 배상해야

    환자가 가슴 확대 시술을 받았는데도 확대 효과가 없다면 진료비를 돌려받을 수 있다는 결정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26일 한방 가슴 확대 시술이 효과가 없다면 한의원은 진료비의 절반을 환자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결정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30대 여성 김모씨는 지난해 6월 한방 시술을 받으면 3.5㎝ 이상 가슴이 커진다고 해서 한의원에 280만원을 내고 매선침과 교정침 등의 시술을 받았다. 그러나 김씨의 기대와 달리 곧 커진다는 가슴은 6개월이 지나도 변화가 거의 없었다. 위원회는 이 사건에 대해 한의원이 시술 효과 미흡에 따른 채무불이행 책임이 있다며 김씨에게 진료비의 50%와 위자료(100만원) 등 25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한의원 측은 가슴이 본래보다 1㎝ 정도 확대돼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위원회는 가슴 크기를 재는 사람에 따라 생길 수 있는 오차 범위이므로 실제로 확대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성형 시술이라도 효과가 일반적인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면 채무를 불완전하게 이행한 것이어서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한 위원회의 첫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창원 버스 블랙박스 영상 공개…창원 버스사고 블랙박스 속 승객들, 버스 침수되자

    창원 버스 블랙박스 영상 공개…창원 버스사고 블랙박스 속 승객들, 버스 침수되자

    ‘창원 버스사고 블랙박스’ ‘창원 버스 블랙박스’ 창원 버스사고 블랙박스가 복원돼 사고 당시 버스 안 승객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경남경찰청이 사고 사흘째인 27일 공개한 이 영상은 38초 분량으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덕곡천에서 침수된 도로를 운행하던 버스가 급류에 휩쓸려 하천에 빠진 뒤 떠내려가다가 다리 교각에 부딪힌 순간까지 상황을 담고 있다. 내부 출입문·승객석, 외부 전방·측면을 비추는 블랙박스 4대를 복원한 이 영상은 지난 25일 오후 2시 46분 51초부터 시작한다. 침수된 탓인지 복원이 덜 돼 흐린 영상은 47분이 지나면서부터 서서히 화면을 드러냈다. 도로를 운행하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흙탕물로 뒤덮인 곳에서 차체 아랫부분이 잠긴 상태로 운행하던 버스는 47분 6∼7초에 한 차례 충격을 받은 듯 버스 손잡이와 화면이 심하게 흔들렸다. 경찰은 정상 노선을 벗어나 하천변 농로를 운행하던 버스 뒷바퀴가 이 때 급류로 한 차례 들린 것으로 추정했다. 물살을 가르며 운행하던 버스는 2시 47분 12초부터는 하천으로 빠진 듯 동력을 잃고 급류에 떠내려가기 시작했다. 뒤이어 위험을 인지한 승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운전석 쪽으로 몰려나오자 운전기사 정모(52)씨는 24초에 앞 출입문을 개방했다. 그러나 당시는 이미 바깥에 물이 높이 차오르고 물살이 거센 상황이어서 승객들은 탈출하지 못했다. 탈출 시도 직후인 27초에는 앞서 10초쯤부터 버스 뒤쪽에서 서서히 들어차던 흙탕물이 갑자기 확 밀려들어오는 모습이 생생히 찍혔다. 영상은 29초에 교각에 부딪힌 듯 흔들리며 끊겼다. 경찰은 “오후 2시 47분 30초 이후 영상은 사고로 완전히 침수된 탓인지 아예 촬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창원 버스 블랙박스 영상에 네티즌들은 “창원 버스, 안타깝다”, “창원 버스, 운전기사 판단 미숙인가”, “창원 버스, 실종자 어서 찾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창원 버스 블랙박스 영상 속 승객들 모습이…창원 버스사고 블랙박스 영상 복원돼 공개

    창원 버스 블랙박스 영상 속 승객들 모습이…창원 버스사고 블랙박스 영상 복원돼 공개

    ‘창원 버스사고 블랙박스’ ‘창원 버스 블랙박스’ 창원 버스사고 블랙박스가 복원돼 사고 당시부터 완전 침수될 때까지 버스 안 승객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경남경찰청이 사고 사흘째인 27일 공개한 이 영상은 38초 분량으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덕곡천에서 침수된 도로를 운행하던 버스가 급류에 휩쓸려 하천에 빠진 뒤 떠내려가다가 다리 교각에 부딪힌 순간까지 상황을 담고 있다. 내부 출입문·승객석, 외부 전방·측면을 비추는 블랙박스 4대를 복원한 이 영상은 지난 25일 오후 2시 46분 51초부터 시작한다. 침수된 탓인지 복원이 덜 돼 흐린 영상은 47분이 지나면서부터 서서히 화면을 드러냈다. 도로를 운행하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흙탕물로 뒤덮인 곳에서 차체 아랫부분이 잠긴 상태로 운행하던 버스는 47분 6∼7초에 한 차례 충격을 받은 듯 버스 손잡이와 화면이 심하게 흔들렸다. 경찰은 정상 노선을 벗어나 하천변 농로를 운행하던 버스 뒷바퀴가 이 때 급류로 한 차례 들린 것으로 추정했다. 물살을 가르며 운행하던 버스는 2시 47분 12초부터는 하천으로 빠진 듯 동력을 잃고 급류에 떠내려가기 시작했다. 뒤이어 위험을 인지한 승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운전석 쪽으로 몰려나오자 운전기사 정모(52)씨는 24초에 앞 출입문을 개방했다. 그러나 당시는 이미 바깥에 물이 높이 차오르고 물살이 거센 상황이어서 승객들은 탈출하지 못했다. 탈출 시도 직후인 27초에는 앞서 10초쯤부터 버스 뒤쪽에서 서서히 들어차던 흙탕물이 갑자기 확 밀려들어오는 모습이 생생히 찍혔다. 영상은 29초에 교각에 부딪힌 듯 흔들리며 끊겼다. 경찰은 “오후 2시 47분 30초 이후 영상은 사고로 완전히 침수된 탓인지 아예 촬영되지 않았다””며 “그 이전 블랙박스 영상에 대해서는 복원 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폭우 속에 운행을 강행한 버스 업체 측 책임은 없는지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창원 버스사고 블랙박스 영상 공개…버스 급류에 떠내려가기 시작하자

    창원 버스사고 블랙박스 영상 공개…버스 급류에 떠내려가기 시작하자

    ‘창원 버스사고 블랙박스’ ‘창원 버스 블랙박스’ 창원 버스사고 블랙박스가 복원돼 사고 당시 버스 안 모습이 공개됐다. 경남경찰청이 사고 사흘째인 27일 공개한 이 영상은 38초 분량으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덕곡천에서 침수된 도로를 운행하던 버스가 급류에 휩쓸려 하천에 빠진 뒤 떠내려가다가 다리 교각에 부딪힌 순간까지 상황을 담고 있다. 내부 출입문·승객석, 외부 전방·측면을 비추는 블랙박스 4대를 복원한 이 영상은 지난 25일 오후 2시 46분 51초부터 시작한다. 침수된 탓인지 복원이 덜 돼 흐린 영상은 47분이 지나면서부터 서서히 화면을 드러냈다. 도로를 운행하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흙탕물로 뒤덮인 곳에서 차체 아랫부분이 잠긴 상태로 운행하던 버스는 47분 6∼7초에 한 차례 충격을 받은 듯 버스 손잡이와 화면이 심하게 흔들렸다. 경찰은 정상 노선을 벗어나 하천변 농로를 운행하던 버스 뒷바퀴가 이 때 급류로 한 차례 들린 것으로 추정했다. 물살을 가르며 운행하던 버스는 2시 47분 12초부터는 하천으로 빠진 듯 동력을 잃고 급류에 떠내려가기 시작했다. 뒤이어 위험을 인지한 승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운전석 쪽으로 몰려나오자 운전기사 정모(52)씨는 24초에 앞 출입문을 개방했다. 그러나 당시는 이미 바깥에 물이 높이 차오르고 물살이 거센 상황이어서 승객들은 탈출하지 못했다. 탈출 시도 직후인 27초에는 앞서 10초쯤부터 버스 뒤쪽에서 서서히 들어차던 흙탕물이 갑자기 확 밀려들어오는 모습이 생생히 찍혔다. 영상은 29초에 교각에 부딪힌 듯 흔들리며 끊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간큰 수배범 ‘아이스버킷챌린지’ 영상 올렸다가 체포

    간큰 수배범 ‘아이스버킷챌린지’ 영상 올렸다가 체포

    가석방 상태에서 경찰의 수배를 받고 있던 20살의 한 청년이 최근 유행하고 있는 루게릭병(ALS)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실행하는 동영상을 올렸다가 거주지가 들통이 나 경찰에 다시 체포되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네브래스카주(州) 오마하 지역에 거주하던 제신 모리스(20)는 얼마 전 친구들의 페이스북에 자신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했다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하지만 모리스가 수배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한 지인은 이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고 말았다. 제보를 받은 현지 경찰은 동영상에 나타난 집과 도로의 위치를 자세히 관찰하여 모리스가 거주하고 있는 주소를 알아내 체포 작전에 돌입했다. 경찰과 맞닥뜨린 모리스는 가짜 이름을 대며 경찰관에게 침을 뱉고 폭력을 행사하는 등 저항했지만, 결국 체포되고 말았다. 모리스는 지난 2010년 총기를 사용한 폭력 행사 혐의로 감옥살이하다 올해 3월 가석방되었지만, 주거를 이탈해 수배 상태에 있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모리스는 공무집행 방해와 경찰관 폭행 등의 혐의가 추가되어 중형이 예상된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한편, 루게릭병 협회가 환자를 돕기 위해 지난 6월 29일부터 시작되어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현재 약 8천만달러(한화 800억원 상당)의 기부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속된 모리스가 체포되기 직전 이 협회에 기부금을 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수배 상태에서 ‘아이스버킷챌린지’를 했다가 체포된 모리스 (현지 경찰국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르노삼성, 부산·경남 수해지역 피해차량 특별지원 실시

    르노삼성, 부산·경남 수해지역 피해차량 특별지원 실시

    르노삼성자동차는 최근 부산과 경남지역의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차량 소유자에 대해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침수 피해를 당한 고객이 10월 31일까지 르노삼성차 직영 및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차량을 수리할 경우 수리비를 지원한다. 보험수리를 하는 고객에게는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50만원 한도 내에서 제공하며 유상(비보험) 수리 고객에게는 부품과 공임을 포함한 수리비를 30% 할인(최대 300만원 한도)해 준다. 피해 고객은 르노삼성차의 서비스 브랜드인 오토솔루션이 제공하는 평생 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장 가까운 서비스 센터로 무상 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엔진과 변속기, 특히 전기 장치가 침수되면 심각한 차량 손상이 초래될 수 있어 차량이 침수된 상태에서 시동을 걸거나 전원을 연결하지 말아야 한다”며 “반드시 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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