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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신시설 침해사고 대응팀 발족

    정보통신부는 28일 전국 2800여개 우체국에 정보통신 기반시설에 대한 침해사고 대응팀을 발족시켰다. 정통부는 내년까지 각 우체국의 정보통신 기반시설에 대해 PC보안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통합보안관제시스템(ESM)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통부의 침해사고대응팀(MIC-CERT)은 전국 규모의 정보보호 종합상황실로 운영된다. 정통부는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로 지정된 우체국 금융시설과 부내 모든 기반시설의 취약점을 분석·평가해 보호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의 공무원증을 스마트카드 기반의 디지털 ID카드로 전환,생체인식 등의 신기술을 적용한 보안관리 등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정통부는 또 우체국금융 등 모든 업무에 대해 제3의 장소에 백업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e월드컵으로 ‘사이버월드 리더’ 우뚝

    ‘e월드컵으로도 우뚝 선다’ 오는 5월31일 개막되는 2002한일 월드컵은 우리나라에 또하나의 선물을 안겨줄 것같다.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갖가지 최첨단 통신을 통해 정보기술(IT)강국으로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정부는 물론 통신분야 공식 스폰서인 KT는 한치의 오차도 없이 IT분야 지원대책을 마련하느라 여념이 없다. [최첨단 IT 서비스 총출동] 정보통신부와 KT는 ‘초고속 인터넷 세계 1위’라는 IT강국의 위상에 걸맞게 첨단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특히 KT는 공동 개최국인 일본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사이버 월드 리더’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무선랜(LAN)서비스가 전세계 보도진에게 제공된다.이동하면서 자유롭게 최대 11Mbps의 초고속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10개 월드컵 경기장,국제미디어센터(IMC),주요월드컵 지정호텔 등에 설치된다. 휴대폰과 휴대형 단말기(MP4)로 동영상 서비스(VOD)도 가능하다.수도권과 월드컵 개최도시에서 축구 팬이나 대회 참가자들에게 제공된다.휴대폰으론 최대 2.4Mbps,MP4로는최대 8Mbps의 속도가 구현된다. IMT-2000,즉 동영상 이동전화 서비스 역시 자랑거리다.KT아이컴은 수도권 및 월드컵 개최도시에서 시범 서비스할 예정이다.384Kbps급으로 동영상 이동전화는 물론 음성,데이터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도 가능하다.휴대폰으로 월드컵 경기 등을 촬영,전송할 수도 있다.대용량 기사송고도 이동중에 가능하다. 또 공중데이터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취재 기자단은 공중전화를 이용해 기사를 전송할 수 있다.데이터단말기 기능이 부착된 공중전화와 PC를 접속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일반 공중전화망(PSTN)으로는 56Kbps,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을 이용한 전화망으로는 630Kbps의 전송속도가 나온다.공중전화카드나 신용카드로 요금을 내면 된다. 메가패스 가입자들은 최대 8Mbps의 속도로 웹 캐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월드컵 축구경기를 인터넷에서 실시간 또는 녹화중계로 볼 수 있고,선수 이력과 팀 전적 등 다양한경기정보를 제공받는다. 자동전화번호와 온라인 정보제공서비스는 4월1일부터 KT월드컵 정보통신 웹사이트(www.kt2002.net)를 통해 5개 국어로 제공된다.영어,프랑스어,스페인어,중국어,일본어 등이다.휴대폰으로 도우미 통역서비스도 제공된다. [사이버테러 접근 불허] 이같은 첨단 IT서비스들을 마음놓고 이용하기 위해선 각종 시설의 안전운용 대책이 전제되어야함은 물론이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정보통신 시설이 해킹·바이러스 사고로 마비될 경우에 대비,해킹·바이러스 대응지원반을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정보보호진흥원(KISA),백신업체 및 전문기관의 전문인력 등으로 구성한다.대학의 정보보호동아리회원들도 참여한다. 대응반은 월드컵조직위원회,국정원,검찰청,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일본의 월드컵조직위,침해사고대응팀(JP-CERT)과도 손발을 맞추기로 했다.오는 4월 1일 준비반을 구성해 5월 13일 공식 발족시킬 예정이다. KT는 대회기간 장애발생 때 신속한 복구를 위해 긴급 복구반을 운용한다.한일간은 물론 이동전화 사업자와 유선통신사업자간 협의체계도 갖춘다.또 우편물 안전대책반을 설치운영한다.위해 우편물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우편물 검색활동 강화 계획도 세웠다.소형 금속탐지기 1000대,X레이 투시기 12대 등을 동원한다. [종합 홍보프로그램 가동] 전세계 취재단과 축구 팬들이 우리나라의 IT산업 발전상을 직접 보고 느끼도록 홍보계획도의욕적으로 짰다. 국정홍보처를 통해 소책자를 외신 기자들에게 1000부를 나눠주기로 했다. 기념우표는 32종 6250만장,소형시트는 19종 1100만장을 발행한다.특히 자신의 얼굴이 담긴 ‘나만의 우표’를 즉석에서 만들어준다. 박대출기자 dcpark@ ■e월드컵 첨단 IT시설. ‘즐길 것도 많고,가볼 데도 많다.’ 한일월드컵 때 첨단 IT(정보기술) 및 편의시설이 다양하게선보인다. 정보통신부는 문화관광부에서 운영할 월드컵플라자에 IT(정보기술) 체험관을 꾸민다.우리나라가 세계 1위인 초고속 인터넷과 3세대 이동통신인 CDMA20000-1X와 CDMA2000-1X EV-DO,무선 인터넷 등 각종 첨단 통신 서비스를 보여준다. 오는 5월부터는 디지털방송관을 설치 운영한다.HDTV(고화질TV),데이터방송 등을 시연한다.장소는곧 선정할 예정이다. 대형 스크린과 빔프로젝트를 통해 영화 수준의 월드컵 축구경기를 실시간 중계해준다.300인치짜리는 2곳,120인치짜리는 5곳,60인치짜리는 17곳을 계획 중이다. 방송·통신 등 멀티미디어 분야 종사 외국인들이 숙박하는호텔에는 홍보용 디지털TV를 설치한다.정통부는 외국선수단과 FIFA(국제축구연맹)관계자들 숙소에는 디지털 TV설치를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월드컵 개최도시에서는 이동차량을 이용해 옥외홍보,백화점 로드쇼 등 순회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유동인구 밀집지역에 대화면 HDTV를 설치해 월드컵 경기를 생중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 등 월드컵 개최도시 2∼4곳에 3차원(3D)디지털영상관을 마련한다.장소가 확정되면 입체영상 전시회나 방송기기 전시회(KOBA) 등 관련행사 일정도 잡을 예정이다. 박대출기자
  • 사이버테러 비상대응태세

    정보통신부는 미국 테러사태로 우려되는 사이버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4,000여개 예·경보망을 통한 사이버테러 경보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계기관 24시간 비상대기 지원체제를 운영하고 바이러스백신을 적기에 개발·공급할 수 있는 공조체제를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국내 서버의 이상징후를 분석하고 보고하는 체제를 가동하고,국제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FIRST) 등과 국제 공조체제도 구축했다.아울러 21개 전 금융기관의 전산망을 일제 점검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금융감독원과 공동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정통부는 국내 정부기관이나 대기업 등 상당수가 이중화된 백업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아 정보시스템에 대한 위해 때데이터가 유실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국방,행정,금융,통신,항공 등 주요 정보통신기반 시설에대해선 국가정보원과 공동대응 체제를 구축했다. 이를 위해 변재일(卞在一)기획관리실장을 반장으로 하는정보통신특별대책반을 구성했다. 박대출기자
  • 정보보호교육 민간기업 확대

    코드레드 웜 컴퓨터바이러스에 2만6,000여개 국내 기관의5만8,000개 서버가 작동마비 등의 피해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에 보급된 윈도N/T2000서버 45만대의 13%에 이른다. 정보통신부 김동선(金東善) 차관은 16일 김호식(金昊植)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차관회의에서 코드레드 웜 바이러스 긴급대책을 보고했다. 김 차관은 “서버 관리자의 정보보호 의식이 결여돼 있고,전문성 및 전담인력의 부족과 정보보호시스템에 대한 투자미흡 등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아직도 피해가 계속되고 있어 감염여부 확인 등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통부는 이에 따라 올해 공무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정보보호교육을 내년부터 확대키로 했다.대기업,인터넷 쇼핑몰 등 민간기업에 대해서도 서버를 많이 보유한 업체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일반 국민에게는 해킹·바이러스 예·경보용 PC소프트웨어를 다음달부터 보급할 계획이며,공공기관에 대해서는 정보보호진흥원 산하 침해사고대응협의회(CONCERT)에 참여하게 해 사이버테러 대응정보를 공유토록 할 방침이다. 정통부는 이 바이러스가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뒤 이날 현재까지 9,619건의 피해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 신고됐다고 밝혔다. 또 국외기관(FIRST)으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1만7,195개 기관,4만9,378개 서버가 피해를 당한 것으로나타나 이를 종합하면 총 2만6,000여개 기관의 5만8,000여개 서버가 피해를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박대출기자 dcpark@
  • ‘코드레드’감염 속수무책

    코드레드(CodeRed) 웜 컴퓨터 바이러스로부터 피해를 입은국내 기관이 10일 현재 1만4,000∼1만5,000여곳으로 늘어난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피해기관들의 서버 관리자 대부분이 공격당한 사실도 몰라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보통신부는 이날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이 국제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FIRST)로부터 자료를 입수,분석한 결과 이같이 국내 피해 사례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를 입은 국내 기관들의 서버는 4만3,200여개로 조사됐다. 고광섭(高光燮) 정보보호기획과장은 “정보통신서비스제공자(ISP)들의 서버나 각종 인터넷의 속도가 느려지고 있는 것으로 감지되고 있다”면서 “이는 서버 관리자들이 코드레드 웜 바이러스로부터 피해를 당한 사실조차 모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통부는 윈도 NT/2000 IIS 웹서버가 없는 경우에도 코드레드 웜에 해킹당한 시스템에 의해 네트워크에 부하가 발생할가능성이 있고,일시적으로 웹서비스가 중단될 수도 있다고경고했다. 피해신고 및 예방·복구지원은 국정원 정보보안 119(02-3432-0462),정통부 정보보호기획과(02-750-1263),한국정보보호진흥원 사이버 118(02-118 또는 3488-4118) 등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는 코드레드 퇴치용 통합솔루션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마이크로소프트는 코드레드 대응책을 위한 핫라인(01-508-0040)을설치하고,인터넷(www.microsoft.com/korea/technet/security/ bulletin)을 통해 보안패치 프로그램 및 감염확인·치료법 등을 제공한다. 박대출 김미경기자 dcpark@
  • 대학 전산망 보안 엉터리

    국내 대학 전산망이 허술한 보안체계 때문에 해커들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1일 편입학 시험을 보려던대학의 전산망에 침입,시험 문제를 유출하려던 유모씨(22·무직)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S전문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한 유씨는 편입학 응시원서를 낸 3개 대학의 전산망에 침입,응시학과 교수와 총장의 ID및 패스워드를 알아낸 뒤 총장 명의로 ‘금년도 편입학 출제문제를 검토하고자 하오니 e-메일로 송부바랍니다’라는메일을 학생선발 담당자에게 발송,편입학 출제문제의 유출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편입학 출제문제는 사실 여부를 확인한 직원에 의해 발각돼 유출되지 않았다.유씨는 또지난 5월부터 ‘랭가드(Languard)’라는 컴퓨터망 취약점검색 프로그램을 이용,수도권 7개 대학의 전산망에 들어가재학생 14만여명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패스워드 등 개인정보도 빼냈다. 컴퓨터 전문가들은 “최근 대학이 해커들의 연습장이 되고 있다”면서 “대학은 기업이나 관공서와 달리 보안 인력과보안의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국보안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4월 한달동안 접수된 해킹 신고 542건중 대학이 피해자인 경우가 121건(22%)에 달했다.대학이 피해 사실 여부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실제 피해는 훨씬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컴퓨터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 위원장인 정태명(鄭泰明) 성균관대 교수는 “학교 전산망에 대한 해킹이 성적이나 입시 관리,회계 관련 데이터에 대한 도용이나 훼손으로 번지면문제는 무척 심각해진다”고 경고했다. 고려대 정보전산처 김용표(金容杓) 전산운영과장은 “전산컨설팅업체로부터 정기적으로 보안점검을 받고 있으나 해킹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어 걱정”이라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정통부, 가이드라인 제시

    정보통신 서비스에서의 정보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이 처음으로 마련됐다. 3일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는 정보통신부가 내놓은 정보보호지침 초안을 놓고 공청회가 열렸다.정통부는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새로 지침을 정리해 다음달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힘 실린 지침으로=초안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해킹이나 컴퓨터 바이러스등의 예방을 위해 정보통신 서비스 제공자가 취해야 할 각종 조치를 구체적으로 명문화하고 있다.각종 피해를 막기 위한 기본적인 장치를 마련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지침은 권고 형식이므로 강제력은 없다.각종 정보시스템 침해사건에 대해처벌위주로 구성된 다른 법률과 성격이 다르다.그러나 정통부는 올 정기국회에 상정할 예정인 ‘정보통신망 이용촉진법’ 개정안에 처벌조항을 넣어 지침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초안은 뭘 담았나=초안은 서비스 제공자에게 해킹을 예방해야 하는 의무를 부여했다.포털사이트 운영업체,PC통신업체,전자상거래업체 등이 모두 해당된다.이들 업체들은 자체적으로 정보보호 책임자와 시스템 관리자를 지정해야 한다. 서비스업체들은 또 자체 정보보호 조직을 구성·운영해야 한다.▲정보침해사고 대응체계 및 절차 ▲이용자 계정 및 패스워드 관리 ▲전자우편 오·남용 방지 및 대응 ▲정보보호 책임자·시스템 관리자에 대한 교육 등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정보보호 책임자는 정보보호 업무의 1차적인 책임을 지게 된다.각종 침해사고는 물론,점검결과 등을 주기적으로 최고 책임자에게 보고하고 대응조치를강구해야 한다. 정보보호 책임자는 시스템 관리자를 지도·감독하는 역할도 맡는다.지도·감독 의무에 정보유출 방지 프로그램을 설치해 트로이목마·백도어·컴퓨터바이러스 등 악성 프로그램을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는 규정도 명시했다. 각종 불법행위를 하는 이용자는 계정해지 등 이용제한 조치를 받는다.이용자는 본인의 계정이나 암호가 외부에 누출되지 않도록 하는 의무도 있다. 박대출기자 dcpark@
  • 국방부 CIH 특별예방 지시

    국방부는 매년 4월 26일에 활동하는 ‘CIH 컴퓨터 바이러스’(일명 체르노빌 바이러스)로 인한 국방 전산망 피해를 사전에 예방토록 전군에 특별지시했다. 국방부는 21일 “장병 및 군무원들은 기존에 마련된 컴퓨터 바이러스 예방지침을 숙지하고 국방 전산망에 게시돼 있는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을 반드시 다운로드 할 것”을 지시했다.만약 컴퓨터 바이러스 침해사고가 발생하면국군 기무사령부로 즉각 연락토록 했다. 노주석기자 joo@
  • 쇼핑사이트에 안전마크제

    일정 규모 이상의 주요 정보시스템에는 해커 침입탐지시스템 등 보안시스템의 설치가 의무화되고 ‘정보통신기반보호법’이 연내 제정된다.오는 3월부터 해킹 등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한 인터넷 쇼핑사이트에 대해 ‘안전한 사이트 인증마크제’가 실시된다. 정보통신부는 10일 검찰과 경찰,국가정보원,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침해사고대응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해킹사고예방 종합대책을 마련,시행키로 했다. 정부는 최근 미국 야후 등 세계적인 웹사이트에서 잇따라 발생한 해킹 사고를 모방한 범죄가 국내에서도 발생할 것으로 보고 각 사이트 운영자들에게긴급 보안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신용섭(申容燮)정통부 정보보호기획과장은 “쇼핑몰 업체 등에서는 해커침입시 경보음이 울리는 ‘침입방지시스템’(RTSD)을 즉시 서버에 설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컴퓨터시스템 운영체제(OS)나 네트워크를 해킹으로부터 보호해 안전한 상태로 운영하기 위해 한국정보보호센터(www.certcc.or.kr 02-3488-4119)나 관련 사이트에서 새 버전의 프로그램을 내려받을것”을 당부했다.정부는 또 ‘해킹방지국제협의회’(FIRST)를 통해 해킹방지를 위한 외국과의 공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조명환기자 river@
  • [집중취재 이것이 문제다] 행정정보망 구축 차질

    전자정부를 효율적으로 구현하는 두가지 축은 고도화된 네트워크 구축과 소프트웨어 보급이라 할 수 있다.그러나 현재 이 두가지 축은 기본골격은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적지않은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 ■행정정보 네트워크 구축문제 이 분야는 행정자치부와 정보통신부가 이견을 보이고 있다. 행자부는 정부차원의 행정정보화를 맡은 부서.반면 정통부는 국가차원의 정보화 업무를 맡은 부서다. 행자부는 정부망과 지방망을 통합·연결하는 나라망을 2002년까지 폐쇄망인 ATM전용망으로 구축하겠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정통부가 초고속국가망 서비스 제공시기를 2002년에서 이달말로 앞당기면서 교환망 사용을 권유함에 따라 이같은 계획은 차질을 빚게됐다. 정부망 관리주체인 전산소측은 정부망이 이미 고속화된데다 장비 임대기간이 2002년까지여서 ATM교환망을 사용할 경우,임대료를 날리는 등 적지않은문제점이 있어 현재처럼 폐쇄망으로 운영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교환망을 통해 사용할 경우,보안 노출이 될 수 있다며 교환망 사용에 부정적이다.전산소측은 교환망 성능 안정화에 1-2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이 기간이 지난 뒤라야 교환망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반면 속도가 느려 고도화하기로 한 지방행정망 운영부서는 정통부의 ATM교환망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결국,이 ATM교환망이 언제 안정화되느냐에 따라 예산낭비 여부가 판가름 나게되는 셈이다. 행자부의 나라망 구축예산은 2002년까지 모두 220억.정통부가 2010년까지초고속 국가망 구축을 위해 투자하는 돈은 2002년까지 4,750억원 등 모두 1조8,000억원. 이에따라 정통부의 초고속 국가망의 안정성이 연내로 검증될 경우에는 220억원을 날리는 셈이고 망 안정성이 불가판정을 받을 경우에는 1조원 이상의예산을 낭비하는 셈이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이같은 부처간 이견이 국가의 장기적인 통신정책부재로 인해 빚어지고 있다는 데 있다. 이와관련,정통부가 ATM교환기를 개발한 국내 정보통신업체들을 측면지원하기위해 이 교환망 상용화 사업을 정부를 상대로 적극 추진 중이라는 지적은 음미해 볼 만하다. 이 때문에 정보 통신분야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산업경제 논리로 접근할 것인지,아니면 효율 측면에서 접근할 것인지에 대한 분명한 입장정리가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전자결재 및 문서유통 종합소프트웨어 표준화 문제 현재 각 행정기관에서사용 중인 전자문서 시스템의 문서작성 소프트웨어는 호환성이 없다.바꿔말해 각 부처간의 전자결재 및 문서유통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행자부와 정통부가 호환성 확보를 위해 내놓은 방안은 제각각 사용 중인 이들 소프트웨어를 표준화하는 것. 당초 정부 일각에서는 20여종에 달하는 이 시스템을 표준화하는 것보다 가장 많이 보급되고 성능도 뛰어난 ‘나라21’로 통일하는 게 비용과 효율면에서 가장 낫다는 주장이 적지 않았었다. 그러나 이같은 논리에도 불구하고 표준화하기로 한 것은 중소 업체를 살려야 한다는 경제논리가 설득력있게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러나 나날이 바뀌는 정보통신분야의 기술력을 감안할 때,정부의이같은 배려가 실제로 효과를 볼 지가 의문이라는 것이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표준화된제품을 만들기위해서는 적지않은 돈과 인력을 투입해야 하는데 과연 중소업체들이 다른 분야에 투자하지 않고 이같은투자를 할 만큼 정부시장이 매력있는 지 의문”이라면서 “1년정도 지나면이들 시스템을 아예 포기하는 업체들이 수두룩할 것”이라고 정부의 정책 실효성에 의문을 나타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정보망 보안실태 종이문서 기반에서 사이버 환경의 전자문서 기반으로 행정업무가 바뀜에 따라 행정정보의 유출,변조·훼손 시도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현재 전세계 해커들의 해킹 공격은 90년대 중반부터 해마다 그 수가 2배씩증가하고 있다.국내도 해킹 건수가 갈수록 늘고 있다.(표 참고) 그러나 이같은 정보 침해사고가 증가추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신속한 대처는 불가능한 실정이다. 게다가 정보를 보호하는 시스템 구축작업이 부처별·업무별로 이뤄지고 있어 중복투자 발생도 우려되고 있다. 국가정보원을 중심으로 암호알고리즘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나 키복구 기술등 암호키 관리 관련기술 개발은 미진한 상태다.이에따라 정부는 전자문서기반의 업무에 대한 안전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 정보보호 기반을조기에 구축한다는 방침이다.또 암호화키의 분실 및 손상시 키를 재빨리 복구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한 암호화 키 관리센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가정보원은 행정망에도 해킹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오는 11·12월 중으로 국가 및 지방행정망을 대상으로 해킹을 직접 시도,망의 보안성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박현갑기자 * 외국은 어떻게 외국에서는 정보통신망 운영과 전자문서 유통을 어떻게 하고 있을까. 미국의 경우,망은 AT&T와 US Sprint로부터 빌린다.국방망과 에너지망은 전용회선을 사용하고 있으며 일반 행정망은 일반전화와 마찬가지로 공용회선을이용한다.이 경우에도 주정부간의 행정정보 유통은 전용망을 사용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97년부터 중앙 부처와 6개 내각기관 등 31개 중앙 행정기관을연결하는 광역 네트워크인 ‘가스미가세키 WAN’이라는 전용망을 구축,운용하고 있다. 98년부터 GSI(Government Secure Internet)라는 ‘정부안전 네트워크’를구축 중인 영국·프랑스 등도 마찬가지다. 전자문서 유통은 우리보다 앞선 실정이다. 미국은 80년 문서감축법을 제정하며 문서업무의 전자화와 전자우편의 활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우리나라처럼 기종이 다른 전자문서 시스템 설치로 인한 부처간 문서유통이 안되는 문제는 없다. 97년 말 현재 42개 연방부처가 2명당 1개의 전자우편 주소를 할당했고 15개 기관은 모든 직원이 전자우편을 활용하고 있다. 일본은 부처간 전자문서 유통은 보안상의 이유로 방화벽(Firewall)을 설치하여 인터넷을 통한 접근을 차단하고 있다. 박현갑기자 *전자문서 어떤효과 있나 전자문서 유통시스템이 표준화되면 행정업무는 어떻게 바뀔까. 전자문서가 유통되면 단 한번의 클릭으로 그동안의 다리품(?) 팔던 것을 모두 해결할 수 있게된다.현재는 각 부처 총무과 문서계 직원들이 다른 부처로 보낼 문서는 물론,같은 부처내 다른 과로 보낼 문서를 일일이 우편함을 이용해 처리하는 실정이다. 행자부는 전자문서 유통시스템이 구축되면 문서수·발신비용 등 연간 33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비경제적 효과도 적지 않다. 문서검색 및 개인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으로 공직사회에 정보활용의 생활화 등 전자정부 환경이 조성된다는 것이다. 문서결재를 전자화함으로써 문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결재된 문서를 손쉽게 참조할 수 있어 정보의 공동이용도 촉진된다. 나아가 부처간 의사소통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이같은 전자문서 유통이 제대로 되려면 무엇보다 행자부 정통부 국가정보원등 현재 전자문서 유통활성화를 위한 정부 합동추진전담반을 구성하고 있는 각 부처간의 유기적 협조가 중요하다. 나머지 부처들도 부처내 랜 구축 및 행정업무용 PC를 공무원 1명당 1대씩보급해야 한다.이밖에 한국전산원과 관련 산업체에서는 표준화에 부합되는제품을 개발해야한다. 이같은 전자문서 유통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네트워크 구축과 운영비를 제외하고 2002년까지 모두 200억여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박현갑기자 *교환·전용망 장단점 비교 ATM은 음성·데이터·영상 등을 고속으로 동시에 교환할 수 있는 비동기(非同期)식 차세대 정보통신기술이다.Asynchronous Transfer Mode의 약자다. 정보통신부는 이 기술을 이용한 통신서비스를 이달말부터 시범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일반적으로 통신망에는 교환망과 전용망 두가지가 있다. 전용회선 서비스는 말 그대로 가입자만 사용하는 전용망(Private)이다.요금은 사용거리에 따라 정해진다. 반면 정통부가 시범제공한다는 ATM서비스는 교환망(Public)서비스라 할 수있다.바꿔말해 정부든,기업이든,국민이든 누구나 돈만 내면 함께 사용할 수있는 망이다.거리에 관계없이 쓰는 양에 따라 비용을 내면된다. 이용료만 놓고보면 교환망이 훨씬 저렴하다. 정통부가 새롭게 보급하는 이 교환망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 현행 요금체계를 대폭 낮추기로 했기 때문이다. 현재의 전용망 서비스 요금은 공중망 요금에 비해 평균 20%수준이다.나머지는 감면되거나 국가예산에서 지원해 준다.국가예산은 사업자인 한국통신에대한 정부투자비에서 상계해 나가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그러나 이 요금체계는 최근들어 이용기관이 늘어나면서 투자비가 목표사업기간인 2010년 이전에 고갈될 지경이어서 수익자 부담구조로 개편된다. 즉,내년부터 이용요금이 인상돼 공중망 대비 시내 40-50%,시외 15-34%에서시내 60%시외 50%수준으로 오르게 된다. 반면 ATM교환망 서비스요금은 초기 수요창출을 위해 내년부터 공중망대비 30%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ATM교환망은 이용요금은 저렴하나 보안성과 성능은 전용망에 비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이때문에 외국의 정부기관과 국내의 그룹사 등에서도 기간망은 교환망을 사용하지 않고 폐쇄망인 전용망을 사용하고 있다.교환망 사용을 권장하는 정통부의 우정망,금융망도 폐쇄망으로 되어 있다. 박현갑기자
  • 한국정보보호센터 이재우 초대원장(인터뷰)

    ◎“해킹 등 정보화 역기능 예방 주력”/“전문인력 보강… 전산망침입 탐지 시스템 등 개발 『정보화사회가 뿌리를 내리려면 우선 개인 및 국가정보에 대한 보호대책이 마련돼야 합니다』 지난 10일 현판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간 한국정보보호센터 이재우 원장(61)은 컴퓨터 해킹등 정보화 역기능을 예방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돼야 진정한 정보화사회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장은 은행 현금자동지급기 창구에 무심코 버려지는 전표를 예로 들며 평소 개인정보의 유출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한국정보보호센터는 정보화의 급속한 진전과 함께 나타나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등의 정보화 역기능을 예방하기 위한 정책 및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정보화 관련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정통부 산하 특별법인으로 출범한 단체다. 이원장은 정보보호센터가 앞으로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제도적·기술적 측면의 정보보호대책을 마련하는등 종합적인 정보보호체제의 구심체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기술지원부,기준평가부등 3부1과체제로 구성된 정보보호센터는 정보보호에 관한 정책·법제연구작업과 전산망침입 탐지시스템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한국과학기술원(KAIST)등 연구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커퇴치등에 관한 전문인력을 영입,전산망 침해사고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이원장은 정보보호센터가 당장은 15명의 인력으로 출범했지만 곧 해킹방지요원·전산망보안요원등 전문인력 50여명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출신으로 군사정전위 한국군 수석대표,한미연합사 정보참모부장등을 거쳐 86년 소장으로 전역한 뒤 한국전산원 초대 기획조정실장에 이어 국가기간전산망 안전보안지원센터장을 지냈다.〈박건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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