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침하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환율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황후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호조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작전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901
  • 내일(5일)부터 ‘소상공인 요건’ 졸업해도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내일(5일)부터 ‘소상공인 요건’ 졸업해도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부,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시행안정적인 중소기업 성장 위해 지원정부가 규모가 성장해 소상공인 범위에서 벗어나더라도 3년간은 기존 지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내용으로 제정·공포된 소상공인기본법이 오는 5일부터 시행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매출이나 고용규모 확대 등으로 인해 소상공인 범위를 벗어나더라도 3년간 소상공인으로 간주하는 유예제도가 적용된다. 소상공인으로 인정되는 기준은 업종별로 매출액 10~120억원 이하, 상시 근로자수 5인 또는 10인 미만이다. 소상공인을 갓 졸업하더라도 중소기업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당분간 지원을 유지하겠다는 것이 법안의 취지다. 또한 중기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소상공인정책심의회가 신설된다. 중앙행정기관 차관, 민간전문가 등이 위원으로 참여해 소상공인 정책을 총괄·지원할 예정이다. 비대면·온라인 경제라는 새로운 트렌드에 소상공인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법안에 따른 소상공인기본법 시행령도 5일부터 시행한다. 소상공인 범위를 정하는 업종별 상시근로자 수와 소상공인 유예제도를 적용하지 않는 경우 등을 규정하고 있다. 소상공인실태조사에 포함될 내용을 업종·지역별 소상공인 실태, 창업 현황, 경영형태 등으로 정하고, 통계작성의 범위도 소상공인 현황, 경영상황, 동향 분석, 전망 등으로 구체화했다. 박치형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당당한 성장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수소연료전지 생산현장 방문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수소연료전지 생산현장 방문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지난 3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두산 퓨얼셀 파워 연료전지 생산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2019년 12월에 산업통상자원부는 ‘안전과 산업이 균형 발전하는 수소강국 실현’을 목표로 4대 과제 12대 전략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소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수소연료전지 안전기준 강화 등을 포함한 자체적인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세부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두산 퓨어셀 파워는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 중 고분자전해질(PEM)분야 주요기업으로 현재 고효율 수소연료전지 제품인 고체산화물(SOFC) 연료전지 개발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고분자전해질(PEM)은 주로 다른 타입의 연료전지에 비해 운전온도가 낮고 기동시간이 짧아 가정용과 수송용 등에 사용된다. 주요 수소용품(수소추출기‧수전해장비‧수소연료전지) 중 하나인 수소연료전지는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설비로 발전용과 수송용 등 산업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임해종 사장은 “올해 수소안전기술원 주도로 수소생산기지‧수소용품 제조사‧수소특화단지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생산현장의 안점점검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수소산업의 안전성 확보와 그린수소산업 성장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며 수소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번 방문은 수소연료전지 제조사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제조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탁송수 수소안전기술원장과 정행원 경기지역본부장이 동행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규제 샌드박스가 살린 안면인식 결제

    충전기 한 대를 켜면 6m 반경 내 전자기기가 동시에 충전을 시작한다. 전 세계 4개 기업만 보유한 무선충전기술을 구현한 워프솔루션의 혁신 기술이다. 무인편의점에 들어가 물건을 고른 뒤 키오스크에 얼굴만 갖다 대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진다. 신한카드가 선보인 국내 최초의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다. 낡은 제도의 벽에 가로막혀 묻힐 뻔 했던 기술들이 이렇게 세상을 바꾸게 된 것은 ‘규제 샌드박스’ 덕분이다. 대한상공회의소와 국무조정실은 2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샌드박스 2주년 성과보고회’를 갖고 샌드박스로 일상에 혁신을 불어넣은 기업들의 성공기를 공유했다. 새달 24일 임기를 마무리하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샌드박스가 스타트업에서부터 대기업까지 모든 혁신사업자에게 기회의 문을 열어주고 있다. 상의에서 활동한 지난 7년간 가장 큰 성과 가운데 하나가 샌드박스”라고 꼽으며 “샌드박스가 앞으로도 잘 정착해서 혁신의 물꼬를 트고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끌어 올리는 추동력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 2년간 규제 샌드박스로 410건의 과제가 승인됐다. 이를 통해 1조 4000억원 이상의 투자 유치, 28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이뤄졌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행사에서 “규제 샌드박스가 기업가 정신을 뒷받침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규제 법령이 개정되지 않아 실증특례 사업이 중단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없도록 이런 경우 실증특례를 임시허가로 전환하고, 규제 법령 중 국회의 입법으로 해결해야 하는 과제는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설 대비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설 대비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설 연휴를 앞두고 1일부터 5일까지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연면적 3000㎡ 이상 대형건축물 총 31개소(대구 17개소, 경북 14개소)에 대하여 긴급안전점검반을 편성하여 지구별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콘크리트 구조물 파손 및 균열 점검, 굴착 부위 침하 확인, 절토 사면 낙석 위험 확인, 비상연락망 체계 유지 확인 등이다. 작년 초부터 이어져 온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현장 내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또 설 연휴를 맞아 근로자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명절 전 기성금, 준공금 등의 신속집행으로 하도급 대금 및 근로자 임금 지급이 가능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염태용 개발전략부장은 “겨울철 한파 후 해빙기에 더 안전한 공사 현장이 되도록 지도점검을 할 것이며,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현장 근로자들이 임금체불 등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설 연휴 전 근로자 임금과 하도급 대금이 신속집행 되도록 독려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언택트 명절선물, 눈 건강을 위한 ‘루테인지아잔틴’

    언택트 명절선물, 눈 건강을 위한 ‘루테인지아잔틴’

    어느덧 코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주변인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명절 선물’ 준비로 분주한 시기이다. 특히 올해는 설 연휴까지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언택트 명절’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특별한 설 선물을 고르는 데 더욱 정성을 쏟는 분위기다. 특별한 ‘설 선물’로 코로나로 인한 ‘집콕 생활’로 TV,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난 가족들을 위해 눈 건강을 위한 선물로 종근당건강의 ‘아이클리어 루테인지아잔틴’을 추천한다. 우리의 눈은 신체 중 노화가 가장 빠른 감각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눈 노화로 일상 생활의 불편함은 물론, 실명 원인 1위로 알려진 황반변성 등의 안질환이 유발될 수 있는데, 인구 고령화와 안질환 발생 연령대의 감소에 따라 이러한 노인성 안질환을 조기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구 속 황반의 중심부는 ‘지아잔틴’, 주변부는 ‘루테인’이라는 색소 물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나이듦에 따라 황반 색소 밀도가 낮아져 눈 노화가 진행되고, 결국 실명을 야기하는 황반변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황반 물질인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체내에서 합성이 되지 않고,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밀도가 감소하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로부터 보충이 필요하다. 따라서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통해 황반 밀도가 줄어들지 않도록 보충하여 눈 노화를 예방하는 것을 추천한다.종근당건강의 ‘아이클리어 루테인지아잔틴’은 마리골드꽃에서 추출한 ‘루테인’ 성분이 황반 색소 밀도를 증가시켜 눈 노화 개선에 도움을, ‘지아잔틴’ 성분이 황반 중심부를 꼼꼼히 케어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외에도 비타민 A, 비타민 D, 비타민 E, 아연,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B6 성분 등 눈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함유하고 있다. 올 명절에는 눈이 침침하거나 답답한 증상으로 눈 건강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가족과 주변인에게 눈 건강을 선물 해 보는건 어떨까.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국 딸 ‘의사국시’ 합격…정경희 “숙명여고 쌍둥이와 대조적”(종합)

    조국 딸 ‘의사국시’ 합격…정경희 “숙명여고 쌍둥이와 대조적”(종합)

    野 의원 44명 “검찰, 조국 딸 기소하라”“입학부정행위 조민 기소 않은 것 직무유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씨(29)가 최근 의사국가고시에 최종 합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조씨의 의사자격 여부를 놓고 시민·의료계·정치권의 여론이 분열되는 등 사회적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들이 조씨의 입시비리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정경희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 44명은 1일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씨를 기소하라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의원 44인의 서명이 담긴 성명서를 발표하며 “검찰은 입학 부정 주범 조씨를 기소하라”고 했다. 그는 “조국 법무부 장관 딸 조씨는 정경심과 공모해 부산대 의학대학원 입학부정의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이 정경심 1심 재판 결과 명백히 확인됐다”며 “가짜 동양대학교 표창장, 거짓경력을 적극 활용해 본인이 직접 자기소개서에 허위사실을 기재하고 허위사실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가짜 증명서와 상장을 첨부한 입학 부정의 주범”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1심 재판부는 자기소개서의 표창장을 수상 사실을 기재하지 않고 위조된 표창장을 제출하지 않았다면 합격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모든 것이 검찰 수사에서 확인됐고 재판에서 인정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검찰은 조씨를 기소하지 않았다”고 했다.“숙명여고 쌍둥이 자매 기소한 것과 대조적” 정 의원 측은 “이는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를 미성년인데도 불구하고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한 것과 대조적”이라며 “조씨의 범죄사실을 확인했음에도 입학부정행위자 조씨를 기소하지 않은 것은 검찰의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국민들은 조씨를 비롯한 조국 일가의 후안무치함에 분노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정의와 공정이 끝없이 무너지는 것을 보면 참담하다 못해 절망하고 있다. 조씨를 즉각 기소해 대한민국 정의를 바로 세우고 공정한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 후 대검찰청을 방문해 정진석, 권성동, 김도읍 의원 등 44명의 의원이 서명한 성명서를 전달했다. 앞서 조씨는 지난 2014년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지원 당시 모친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허위로 작성한 동양대 총장 표창장과 자기소개서를 제출했다는 의혹을 샀다. 이와 관련, 정 교수는 해당 표창장 위조을 위조하고 조씨의 자기소개서 내용을 부풀렸다는 혐의가 인정되면서 지난해 12월 23일 1심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법정 구속됐다. 선고 형량은 징역 4년, 벌금 5억원이었다.정 교수에 대한 1심 판결 이후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조씨의 의사국시 필기시험 응시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취지로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행정청의 행정행위를 민사집행법상 가처분으로 금지할 수 없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었다. 소송을 낸 대한소청회에 대해선 조씨에 대한 응시 효력정지를 요청할 수 있는 당사자가 될 수 없다고 법원은 판결했다. 조씨 부정입시 논란의 한 가운데에 서 있는 부산대는 “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오면 법령과 학칙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이찬우 한국터널환경학회 부회장, “터널공사 지하수 유출 사고대책 강구해야”

    이찬우 한국터널환경학회 부회장, “터널공사 지하수 유출 사고대책 강구해야”

    “앞으로 청담동·여의도·잠실·일산 등 강이나 호수, 저수지, 바다 등 지하수 흐름이 많은 지역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 등을 진행할 때는 터널공사 시 지하수 유출 사고대책을 반드시 강구해야 합니다.” 이찬우 한국터널환경학회 부회장은 2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3월 발생한 부전~마산 복선 전철 지반 침하와 같은 해 8월 발생한 구리시 지반침하사고는 모두 지하수 유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탓에 발생한 사고였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특히 구리시 지반침하 사고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지반조사 미비’와 ‘연약지반 보강 미비’를 사고 원인으로 발표했다”면서 “실제로는 취약지반 터널 공사 시 지하수 유출에 따른 3500㎥ 이상의 토사 유출이 지반침하를 일으킨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부회장은 구리시 지반침하 사고에 대해 “사고발생 위치(붕락 막장전방)의 지반은 본래부터 특별히 더 취약한 지반이 아니라, 대규모 지하수 유출로 인해 본래의 강도를 상실하고 유동화돼 더욱 취약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토부 발표 자료를 토대로 “설계 시에는 지하수 1728t/㎞ 유출을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설계 대비 10배인 1만 8720t/㎞의 지하수가 유출됐다”면서 “이러한 비정상적인 지하수 유출은 2개월에 걸쳐 발생한 기록적인 장마(기후변화)에 기인한 것으로, 향후 터널 공사 시 예상 지하수 유출량 산정에 매우 중요한 점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이 부회장은 그러면서 터널 내로 지하수가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공사인 차수공법을 제대로 적용하지 않은 시공사의 과실을 강조했다. 그는 “설계와 시공과정에서 지반강도증진이 주목적인 소구경 차수그라우팅 공법을 쓰면서 차수품질확보와 보강공법을 적용하지 않은 시공사의 과실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국토부는 지하수 유출과 관련한 시공사의 과실 책임을 묻기보다는 지반조사와 보강공사 미비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부회장은 “국토부가 설계가 끝난 뒤에 시공사와 ‘지하수 유출에 대비해 차수공법을 적용해야 한다’는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형식적으로 하는 것이 문제”라면서 “지하수 유출을 반드시 규제해야 된다는 법적 기준을 만들지 않으면 향후 GTX 공사 등에서도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부회장은 “향후 진행되는 터널 공사에서는 지하수 유출을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으로 규제하고 위반시 벌점부과 등 처벌을 강화하는 법적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내용을 반영하기 위한 환경영향평가법,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안해 법률개정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제4회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지자체 건물·시설물 보험 업무… 공적 금융기관 역할도

    [제4회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지자체 건물·시설물 보험 업무… 공적 금융기관 역할도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하 공제회)는 태풍이나 지진, 화재 등 재해로 인해 피해를 본 지방자치단체의 건물과 시설물의 복구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1964년 설립됐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법에 근거한 특수법인인 공제회는 전국 지자체가 설립한 공사, 공단, 조합 등을 회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설립 초기 지방자치단체의 재해복구 지원을 위한 보험 업무로 출발한 공제회는 1조가 넘는 자산을 운용하는 기관이자 지자체의 지역개발 자금을 저리로 융자해주는 공적 금융기관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공제회는 지자체의 재정 발전과 성공적인 지역 경영을 뒷받침하고자 재해공제사업, 시민안전공제사업 등을 비롯한 총 8가지의 공제사업과 지방자치단체가 소유·관리하는 재산인 공유재산의 실태조사와 위탁관리사업, 공공시설 원가 분석 사업 등 지방재정의 발전을 위해 사업의 다각화를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마을기업 재도약 사업’, ‘지역문제해결 플랫폼’ 등의 사업을 도입해 전국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했다. 또한 ‘지방재정의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해 2018~2020년간 7개 지역에 유휴 공유재산을 활용한 도심공원을 조성하기도 했다. 김동현 공제회 이사장은 “지방재정 발전, 회원의 혜택 확대와 더불어 지역의 성공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열린 경영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한국 국가채무 60% 적절… 코로나 피해 선별 지원을”

    “한국 국가채무 60% 적절… 코로나 피해 선별 지원을”

    “(국가채무비율은) 60% 정도가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측면에서 적절한 수준으로 보인다.” 나랏빚 규모를 어느 정도까지 용인할지는 많은 연구가 있었음에도 여전히 논쟁 대상이다. 국가채무를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눈 값인 ‘GDP 대비 채무비율’을 주로 보는데, 이 비율이 어느 정도가 괜찮은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제각각이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할 때만 해도 40%를 마지노선으로 여겼으나 지난해 무너졌다. 이에 대해 ‘국제통화기금(IMF) 연례협의 미션단’은 ‘60%’를 제시했다. 안드레아스 바우어 IMF 아태국 부국장보 겸 한국 미션단장은 28일 국내 취재진과 가진 화상 기자회견에서 “한국뿐 아니라 어떤 나라도 최적이라고 단언할 수 있는 국가채무 수준은 없다”면서도 “한국의 재정준칙 안에 포함돼 있는 GDP 대비 60% 정도가 적절한 수준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韓 재정준칙 지지… 지금은 돈 더 풀 때”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국가채무는 GDP의 60% 이내, 재정 적자 비율은 GDP 대비 -3%(통합재정수지 기준) 이내’로 하는 한국형 재정준칙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는데, IMF도 동의한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기재부는 국가재정법에 재정준칙을 명문화하는 입법예고까지 마쳤지만, 여당의 반대로 국회 통과는 불투명하다. 지난해 4차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면서 GDP 대비 채무비율은 43.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60%까진 아직 여유가 있지만, 문제는 앞으로 몇 년간 급격하게 이 비율이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이다. 코로나19 충격에서 회복하기 위해 당분간 적자 재정을 펼 수밖에 없는 까닭이다. 기재부의 ‘2020~24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보면 GDP 대비 채무비율은 올해 43.9%로 상승한 뒤 2022년(50.9%) 50%를 돌파하고 2024년 58.3%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IMF는 “지금은 돈을 더 풀어야 할 때”라고 제언했다. 발표문을 통해 “피해를 입은 근로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선택적인 지원을 늘리고, 경기회복을 뒷받침하는 공공투자 계획을 확대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재정적자 규모가 다소 늘어나더라도 향후 몇 년간 점진적인 재정건전화로 이를 상쇄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금리 인하 등 통화정책 추가 완화 여지 IMF는 통화정책도 추가 완화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바우어 단장은 “추가적인 완화 조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리스크보다 크다고 본다”면서 “기준금리 인하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은은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연 0.5%로 낮추고 8개월째 유지하고 있다. 대신 IMF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 같은 보편적인 지원엔 선을 그었다. 바우어 단장은 “코로나19 충격에서 회복 중이긴 하나 불균등하게 진행되고 있다. 비정규직에서 많은 실직이 발생하고 대면 서비스업 피해가 크다”며 “이런 상황에서 재정은 회복이 더디거나 피해가 심각한 부분을 선택적이고 집중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원양 컨테이너 선복량 105만TEU로 확대

    올해 원양 컨테이너 선복량을 현재의 78만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에서 105만TEU까지 확대한다. 2030년까지 해양플라스틱 쓰레기를 2018년 기준 11만 8000톤에서 5만 9000톤으로 감축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해수부는 올해 1만 6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투입하고 최대 10만TEU 규모의 선박을 추가 발주하면 원양 컨테이너 선복량이 30% 정도 늘어나 수출품 선적난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고비용 용선 체계를 개선하고 신속한 선박 공급을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올해부터 매년 최대 10척의 선박을 사들여 국적선사에 제공하는 사업도 시작한다. 상반기까지 국적선사 간 협력체인 ‘K-얼라이언스’를 출범시키고, 컨테이너 리스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발 동남아 항로의 국적선사 선복량은 현재의 19만TEU에서 25만TEU까지 확대한다. 중소선사에게 해진공이 6819억원을 지원하고 계약이행보증, 신용보증사업도 펼치기로 했다. 해수부는 이런 정책들을 펼치면 올해 해운 매출이 한진해운 파산 이전 수준인 40조원까지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해수부는 또 수산업계에 상생할인 지원 예산을 390억원으로 확대하고, 올해 2500억원 규모의 소비를 창출할 계획이다. 수산식품 수출은 가장 많았던 2019년 수준(25억 달러)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해양분야 탄소줄이기 정책도 고삐를 쥔다. 연간 411만톤에 이르는 해양수산 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을 2050년까지 50% 이상 감축하기로 하고, 올해 하반기까지 친환경 어선 개발·전환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선박 31척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528척을 저탄소 선박으로 전환한다. 2050년에는 수소나 암모니아 등을 활용해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무탄소 선박을 완전 상용화해 현재 온실가스 배출량의 75% 이상 감축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갯벌과 바다숲을 조성하는 ‘블루카본’ 사업도 확대한다. 갯벌을 복원하고 5만 4000㏊의 바다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양플라스틱 쓰레기를 2018년 기준 11만 8000톤에서 2030년까지 5만 9000톤으로 감축하기 위해 2024년까지 어선과 양식장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부표를 모두 보급할 예정이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올해는 코로나19의 극복을 통해 국가 경제와 국민 일상을 회복하고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는 중요한 한 해”라면서 “해양수산이 우리 경제를 굳건하게 뒷받침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2020년 의원 역량강화교육이수 우수의원상’ 시상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2020년 의원 역량강화교육이수 우수의원상’ 시상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2020년 의원 역량강화교육이수 우수의원’으로 10대 의원 「양민규(더불어민주당, 영등포4), 김정태(더불어민주당, 영등포2), 임종국(더불어민주당, 종로2), 김 경(더불어민주당, 비례)」의원 4명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대응 수칙에 따라 행사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시의회는 ’18~’19년 실시한 두 번의 의원교육관련 연구용역을 통해 다양한 의원교육수요를 파악하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직무연관 교육프로그램 과정을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20년 전국 최초로 의원대상 역량강화교육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해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뒷받침하고자 했다. 「의원 역량강화교육프로그램」은 매년 실시되는 청렴교육, 폭력예방교육 등 기본교육과 달리 지역맞춤형 정책을 입안하고 발굴하기 위해 시의원들의 실무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만든 서울시의회 자체 교육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정책방향 및 의정실무분야 사례탐구 등 분야별 전문가 특강과 심층질의응답으로 구성된 강좌를 작년 10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총 8회, 16시간 진행했다. 교육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수강인원을 30명 이하로 제한하는 대신, ‘서울시의회 유튜브’로 생중계하여 강의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의원도 동시에 볼 수 있도록 진행했으며, 참석의원들로부터 시간이 짧다고 느껴질 만큼 유익한 강의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인호 의장은 “작년 10월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의 준비 등으로 무척 바쁜 시기였음에도 시민 일상에 꼭 필요한 정책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우리 의원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서울시의원 한 명 한 명의 역량 강화는 곧 서울시의회 전체의 역량을 제고하는 길이고, 지방자치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하고 심도 있는 교육과정으로 의원 교육연수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정태 운영위원장은 서울시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하는 서울시의원들이 한 달간 진행됐던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의정활동에 애써 주신 것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수진, 고민정 ‘후궁’ 비유 “‘산 권력’의 힘 업고 당선”

    조수진, 고민정 ‘후궁’ 비유 “‘산 권력’의 힘 업고 당선”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을 향해 “더더욱 겸손하라”고 일침하며 ‘조선시대 후궁’ 표현까지 동원했다. 조 의원은 26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부가 아끼고 사랑한다는 고민정 의원이 지난해 4월 총선에서 경합했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향해 ‘광진을 주민들로부터 선택받지 못했다’고 조롱했다”며 “천박하기 짝이 없다. 고민정이란 사람의 바닥을 다시금 확인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조 의원은 “당시 선거 직전 여당 원내대표(현 통일부 장관 이인영)는 서울 광진을에서 ‘고민정 당선시켜주면 전 국민에게 100만원씩 준다’고 했다. 이런 게 ‘금권(金權) 선거’라는 것”이라며 “조선시대 후궁이 왕자를 낳았어도 이런 대우는 받지 못했을 것”이라고 고 의원이 정권 차원의 지지를 받았음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산 권력’의 힘을 업고 당선됐다면 더더욱 겸손해야 할 것이 아닌가”라며 “선거공보물에 허위 학력을 적은 혐의, 선거운동원 자격 없는 주민자치위원의 지지 발언을 게재한 혐의에도 무탈한 것만 해도 겸손해야 마땅할 일이다”고 일침했다. 앞서 22일 고 의원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뛰어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향해 “무상급식을 원하던 국민들로부터, 종로구민들로부터, 광진을 주민들로부터 선택받지 못했음에도 여전히 조건부정치를 하시는 걸 보며 아쉽고 또 아쉽다”면서 오 전 시장이 무상급식 찬반투표, 20대 총선 서울종로, 21대 총선 서울 광진을에서 패한 이력을 짚었다. 이에 오신환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도 “이런 저질은 처음이다”며 고 의원을 맹비난한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탄소배출량 감축 안 하면 10년 뒤 금융 건전성 위태”

    신기술 개발 등으로 탄소배출량을 적극 줄이지 않으면 기업 부실을 넘어 금융 시스템까지 위기로 몰아넣을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토대로 정책금융기관의 녹색금융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환경부 등은 25일 제3차 녹색금융 추진 태스크포스(TF) 회의를 비대면으로 열고 ‘2021 녹색금융 추진계획안’을 발표했다. ●“적극 대응 안 하면 은행 BIS 4.7%로 뚝” 이날 계획안에는 탄소 배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때와 소극적으로 대응할 때 은행 등 금융기관이 받을 타격을 스트레스테스트(건전성 평가)한 결과가 포함했다. 금융감독원의 분석에 따르면 국내 금융사의 보통주자본비율은 2019년 현재 12.4%인데 재생에너지 발전이나 전기차 양산 등 신기술 개발 등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줄이면 2029년에도 11.7%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탄소 저감 기술을 개발하는 대신 탄소배출권을 구입하거나 생산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대응하면 보통주자본비율은 2029년 4.7%까지 떨어진다. 보통주자본비율은 보통주 대비 위험가중자산의 비율을 뜻하는데 이 비율이 낮아지면 그만큼 금융기관의 건전성이 악화됐다는 의미다. 우리나라는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따라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7년과 비교해 24.4% 줄여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탄소 저감 목표를 맞추기 위해 산업 생산량을 줄이면 국내총생산이 악화되고, 기업이 부실해져 결국 금융기관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녹색 기업엔 금리·보증료율 등 혜택 주기로 정부는 금융 측면에서 환경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우선 금융권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녹색금융 모범 규준을 만든 뒤 시범 적용을 거쳐 금융사 내규화를 추진한다. 또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은 녹색 특화 대출·보증 프로그램을 가동할 예정이다. 녹색기업에 금리와 보증료율 혜택을 주는 방식이다. 정부는 녹색기업·사업참여자 간 정보 공유와 자금 중개 등을 원활히 뒷받침하기 위한 ‘녹색금융 플랫폼’ 구축도 검토하기로 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우상호 “문재인 마케팅? 나경원 ‘친박 극우’ 돌변과 같은 것”(종합)

    우상호 “문재인 마케팅? 나경원 ‘친박 극우’ 돌변과 같은 것”(종합)

    안철수·나경원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공약엔우상호 “투기꾼·건설사 위한 정책”“박영선? 박원순만큼 압도적 지지 아냐” 4·7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 출마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시장 후보 경쟁자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약으로 부동산 규제 완화를 주장하는 데 대해 “투기꾼과 건설사를 위한 정책”이라고 맹비난했다. 우 의원은 야당에서 서울시장 여권 후보들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각별한 감정을 언급하는 것을 두고 ‘문비어천가’ ‘문재인 마케팅’이라고 비난하는데 대해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친박 지지층의 환심을 유도하기 위해 극우로 돌변하는 것과 같은 것 아니냐”면서 “지지를 유도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반박했다. 우상호 “원주민 내쫓는 투기 활성화 정책” 우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주택공급대책 설명회에서 “서울시민을 위한 정책이 아니다. 완전히 투기 활성화 대책이고 원주민을 쫓아내는 정책”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재개발과 재건축 (규제를) 다 풀어서 서울시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정책은 투기만 활성화하고 건설사 이익을 극대화하는 정책”이라고 꼬집었다.안철수 “정부와 협의해 재건축 활성화”나경원 “원스톱으로 신속한 재건축” 안철수 대표는 전날 입주 32년이 지난 서울 구로구 동부그린아파트를 찾아 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장 등과 만나 정부의 지나친 재개발·재건축 규제로 주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데 공감을 표시했다. 안 대표는 “정부의 비합리적인 재건축 규제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안전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면서 “중앙정부와 제대로 협의 체계를 구성해 재건축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나경원 전 의원도 지난 14일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앞둔 서울 금천구 남서울럭키아파트를 방문해 부동산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공약했다. 나 전 의원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기자회견에서 “낡은 규제를 확 풀겠다”고 약속한 데 이어 첫 공식 일정으로 재건축 아파트 현장을 찾았다. 나 전 의원은 아파트를 돌아본 뒤 “수도관에서 녹물이 나오고, 지반 침하로 창문이 비틀린 상황”이라면서 “주민들이 원하는 재건축이 여러 규제로 사실상 진행되지 못했다. 결국 여기 계신 주민들이 바로 피해자였다는 걸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나 전 의원은 “서울시장이 되면 각종 심의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해 신속한 재건축이 가능하게 하고 공시가격을 제멋대로 올리지 못하게 해 세 부담을 경감시켜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분양가 상한제가 현실과 괴리돼 폐지 목소리가 높은 것 같다”면서 “이를 적극적으로 폐지하고 그로 인한 개발이익 환수는 같이 철저히 하는 방향으로 재개발·재건축을 조금 더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우 의원은 ‘강남북 균형 발전’을 강조하며 내세운 공공주택 공급 대책의 비용에 대해 5조~6조원 규모로 추산했다.우상호 “문재인 마케팅? 선거는 현실, 지지 유도 당연” 나경원 “문심 아닌 민심 따라야” 오세훈 “국민 고통 외면한 채 文비어천가”김근식 “친문 극렬 지지층 환심 사려 몸부림” 우 의원은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들이 경선을 앞두고 이른바 ‘문재인 마케팅’에 몰입한다는 지적에 대해 “선거는 현실이다. 우리당 지지층을 분석하고 그 지지를 유도하기 위한 활동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친박 지지층의 환심을 유도하기 위해 극우로 돌변하는 것과 같은 것 아니냐”면서 “적어도 우상호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의 흐름에서 이탈한 적 없고 함께 해왔다”고 강조했다. 나 전 의원은 앞서 페이스북을 통해 여권 서울시장 후보들의 ‘문재인 마케팅’에 대해 “국민은 더는 문재인 보유국을 자랑스러워하지 않는다”면서 “문심(文心)이 아닌 민심(民心)을 따르라”고 말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보유국이라는 말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면서 “서울시장에 출마하겠다고 나온 분이 코로나 시대를 고통 속에서 보내는 시민들의 원성과 비통함은 외면한 채 오직 ‘문비어천가’를 외치는 것에 서글픈 마음마저 든다”고 말했다.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여당 서울시장 후보들의 충성 경쟁은 경선 통과를 위해 친문 극렬 지지층의 환심을 사려는 몸부림”이라며 “친문 대깨문만의 맹목적 찬양”이라고 비판했다.우상호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대통령”박영선 “대한민국은 문재인 보유국!” 우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4년 전 이날 민주당이 대통령선거 경선 방식을 확정했던 일을 언급하며 “이를 통해 우리는 지금껏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던 대한민국과 대통령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대통령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과 의지를 다졌던 1월 24일 오늘은, 대통령님의 69번째 생신이다. 그때 그 마음으로 생신을 축하드린다”고 적었다. 우 의원은 지난 23일에도 이낙연 대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남대문을 다녀온 뒤 페이스북에서 “출마 선언 후 42일째. 이제 드디어 혼자가 아니게 됐다”면서 “장관직 수행에 고생 많으셨을 박영선 누님. 더불어민주당의 승리와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함께 뜁시다”라고 적었다. 박 전 장관도 전날 문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는 글과 함께 “대한민국은 문재인 보유국입니다! 벌써 대통령님과 국무회의에서 정책을 논하던 그 시간이 그립다”고 썼다. 또 봉하마을에 남긴 방명록에는 “노무현 대통령님 너무 그립습니다. ‘깨어있는 시민’이 말씀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쓴 뒤 이날 날짜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님 생신날’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우 의원은 경쟁자인 박영선 전 장관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앞서가는 것에 대해선 “박영선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다고 하지만 3년 전에 박원순 시장 같은 압도적 지지라고는 볼 수 없다”고 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김경호 경기도의원, 가평군 공공의료 구축 적극 협력

    김경호 경기도의원, 가평군 공공의료 구축 적극 협력

    김경호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가평)은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과 강민숙 의원의 관심사인 공공의료 구축과 관련하여 적극적으로 가평군의회와 협력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은 ‘가평군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해소할 수 있는 공공의료 기관 필요’라는 기고를 했다. 해당 기고문은 가평군이 의료 취약지역이라고 전제하고 공공의료기관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으로 김 의원은 이에 적극적으로 동의하며 필요성을 공감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현재 ‘경기도 북부 지역 공공의료 확충방안 연구 용역’에 대해 더욱더 적극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특히 가평군의회가 오는 28일 건의문 채택 시에는 경기도에서 검토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 관련 부서와 긴밀하게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립병원 유치와 관련해서 김의원은 2020년 가평군에 경기북부지역 도립의료원 설립과 관련하여 유치의사를 경기도에 제출토록 요청했다. 이에 가평군은 현재 경기도에 유치의사를 전달한 상태이며 경기도 북부지역 공공의료 확충방안 용역이 끝나가는 현시점에서 가평군의회의 적극적인 의사 표명이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강민숙 의원은 보건복지 분야 의원으로서 여야를 떠나 가평군의회 의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공공기관 의료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도의원은 “공공의료 확충방안에 대해 경기도 검토가 어떻게 이뤄질지는 모르지만 가평군의회와 보조를 맞추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다만 한 가지 부탁은 가평군이 공공의료 기관의 필요성에 대한 용역을 통해 경기도의원이나 가평군의회가 중앙부처나 경기도에 합리적으로 주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동주택, 선(先) 하자보수, 후(後) 사용승인

    공동주택, 선(先) 하자보수, 후(後) 사용승인

    새로 지은 공동주택은 입주자의 사전방문 점검과 전문가 품질점검을 거쳐 보수공사를 마쳐야만 사용승인을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법이 2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택법에 따른 사업계획승인 대상인 30가구 이상 공동주택 사업시행자는 입주지정기간 시작 45일 전까지 입주예정자 사전방문을 2일 이상 실시하고, 사전방문 시 입주예정자가 지적한 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수립해 사용검사권자(시장·군수·구청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시행자는 입주예정자 사전방문 시 지적된 하자 가운데 중대한 하자를 사용검사 이전까지, 그 밖의 하자는 입주 전까지 보수해야 한다. 중대한 하자는 내력구조부의 철근콘크리트 균열, 철근 노출, 옹벽·도로 등의 침하, 누수·누전, 가스누출, 승강기 작동 불량 등이다. 시행자가 조치계획에 따라 하자보수를 하지 않으면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도지사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구성·운영해야 한다. 품질점검단은 주택건설 관련 전문성을 갖춘 건축사, 기술사,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다. 점검단은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입주예정자가 직접 점검하기 어려운 공용부분과 3가구 이상의 전용부분에 대한 공사상태 등을 점검한다. 그동안은 사업시행자가 사전점검을 마음대로 실시했고, 지적 사항이 입주 전에 바로잡히지 않아 입주 이후 입주민 불편이 컸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연수비 ‘셀프 삭감’… 주민과 함께 한 은평의회

    연수비 ‘셀프 삭감’… 주민과 함께 한 은평의회

    “지방자치 30주년이 되는 해, 화합과 소통으로 주민에게 다가가는 은평구의회가 되겠습니다.” 박용근 서울 은평구의회 의장은 17일 올해를 은평구의회 재도약의 시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박 의장이 이끄는 제8대 은평구의회의 후반기 슬로건은 ‘서로 소통하고 연구하는 의회,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협력하고 균형 있는 의회’다. 박 의장은 “동료 의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중요시하며 의정 활동을 잘 뒷받침하겠다”며 “집행부와는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진정한 자치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주민과의 소통도 강조했다. 그는 “지방의회의 가장 큰 역할은 주민의 대변자 역할”이라며 “이를 위해 발로 뛰며 현장을 찾아다니고 정확한 문제 파악과 해결, 그리고 대안 제시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2016년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지난해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발의하는 등 소외되고 사회에 빛이 되는 주민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왔다. 최근 박 의장의 최대 관심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워진 주민들의 삶이다. 그는 “의회 차원에서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방안을 지속해서 찾겠다”고 말했다. 은평구의회는 지난해 6월에는 만장일치로 해외연수비 1억 700여만원을 모두 반납, 코로나19 대응 긴급 예산으로 돌렸다. 지난해 12월 23일 가수 김장훈, 개그우먼 조혜련씨로부터 라면 1200개, 마스크 6000장 등을 기부받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 같은 달 7일에는 응암제1구역 주택재개발조합에서 쌀 100포를 기부받아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기도 했다. 박 의장은 마지막으로 “그동안 성과를 되짚어 보고 부족했던 점은 보완하는 등 올해를 재도약의 시기로 삼고자 한다”며 “무엇보다 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현 상황이 진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北, 17일 최고인민회의…내각에서도 대남·대미라인 강등되나

    北, 17일 최고인민회의…내각에서도 대남·대미라인 강등되나

    김여정·최선희 등 대남·대미라인 거취 주목 제8차 당대회를 마무리한 북한이 오는 17일 최고인민회의를 예고하면서 상임위원회와 내각 등 정부 후속 인사에 관심이 쏠린다.최고인민회의는 우리의 국회격으로, 당대회에서 결정한 사항들을 입법으로 뒷받침하고 예산을 승인한다. 또 국무위원회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부처들에 대한 인사를 전담한다. 때문에 당대회 직후 열리는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도 당 개편 인사에 맞춰 후속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당대회 인사에서는 대남 사업을 총괄하던 김여정 당 부부장의 직책 강등, 대미라인의 실무 총책이었던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의 당 지위 강등으로 대남·대미라인이 약화되고, 당 비서직에는 아예 대남 및 대외 담당이 없어서 외교라인 역할과 위상이 완전히 쪼그라든 상황이다. 당의 새 지도부 구성에 맞춰 국무위 구성도 변화할 가능성이 높지만, 당과 정부의 역할을 분리해 인선할 가능성도 있다. 우선은 김 부부장이 당직에서는 직책이 낮아졌지만, 지난 12일 낸 대남 담화를 보면 여전히 대남 사업을 총괄하는 것으로 보여 국무위에서 직책을 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무위원 가운데 유일하게 여성인 최 1부상의 역시 당에서는 중앙위 위원에서 후보위원으로 강등된 상황이라 국무위원을 유지할 수 있을지, 혹은 누가 이 자리에 들어올 것인지 관건이다. 가까스로 당 정치국 후보위원 자리를 유지한 리선권 외무상의 거취도 관심사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당내 대남, 대미 관련 외교 진영이 축소된 것처럼 보이는데, 이번에 당과 국가 기구의 역할을 이원화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면서 “당에서는 원칙적 방향을 먼저 제시하고, 대외 문제는 국가 기구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82세로 당 상무위원에서 물러난 박봉주 국무위 부위원장은 내각에서도 은퇴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당 정치국 후보위원에서 상무위원으로 두 계단 뛰어오르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조용원 당 비서는 자연스럽게 국무위원회에도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당 체제를 김일성·김정일 시대의 ‘총비서’ 체제로 환원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국무위 등 국가기구 역시 김일성 시대의 ‘공화국 주석’ 형태로 바꿀 가능성도 있다. 그러면 김 위원장을 국무위원장 대신 ‘공화국 주석’으로 추대하는 방식이 될 수 있다.한편 북한은 당대회 폐막을 기념하며 13일 실내 기념공연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전했다. 열병식에 관한 소식은 나오지 않았다. 당초 이달 하순으로 계획하던 최고인민회의가 이번 주말로 앞당겨진 만큼 그 사이에 부대행사들과 열병식이 함께 진행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일자리창출·5대 대형개발사업·문화 산업화 역점”… ‘2021년 경제활력도시 부천’으로 도약

    “일자리창출·5대 대형개발사업·문화 산업화 역점”… ‘2021년 경제활력도시 부천’으로 도약

    경기 부천시가 새해 들어 일자리창출과 5대 대형개발사업·문화 산업화를 추진해 ‘경제활력도시 부천’으로 도약한다. 올해 개통할 소사~대곡 복선 철도를 시작으로 GTX-B노선과 원종~홍대입구 광역철도, 제2경인선까지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부천종합운동장역에는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해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올 한해 ‘희망과 도약의 경제 활력도시, 사람 중심의 포용 도시, 삶이 행복한 스마트 안심 도시, 고르게 발전하는 환경도시’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13일 밝혔다. ●일자리 창출, 대규모 개발사업, 문화의 산업화로 도약하는 ‘경제 활력도시’ 부천시는 2021년을 경제활력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일자리 창출과 5대 대규모 개발사업·문화의 산업화’를 추진해 조속히 지역 경제 충격을 극복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자리 정책에 힘을 실어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겠다는 각오다. 올해는 부천형 일자리 창출에 방점을 두고 지역특화 일자리 및 고용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한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비대면 마케팅 사업과 시설 현대화를 추진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정책자금은 지난해에 비해 두배 이상 높였다. 언택트 중심의 마케팅 활동 지원과 특례보증 지원금 2억원을 확대 편성해 튼튼한 중소기업을 육성한다.5대 대규모 개발사업은 ‘미래 부천’을 이끄는 마중물이다. 대장신도시는 2만 가구 주택과 첨단산업기능을 갖춘 미래형 친환경 자족도시로 조성된다. 종합운동장 일대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1500가구 친환경 주거단지와 함께 융복합 R&D시설, 복합문화·스포츠시설로 개발된다. 역곡 공공주택 사업은 5500여 가구 주택 등 풍부한 녹지축을 활용해 스마트한 주거 단지로 탈바꿈한다. 오정 군부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신구도심간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숙원이었던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는 문화산업화의 선두주자로 문화산업 핵심거점 영상콘텐츠 생산 메카로 도약한다. 영상문화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영상문화 콘텐츠와 게임·장비 등 제작에서 유통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웹툰융합센터부터 문화예술회관과 폴리스튜디오, 실감형콘텐츠 시민체험관, 뮤직플랫폼까지 다채로운 문화 인프라를 구축해 부천시 미래 성장의 한 축인 문화의 산업화 기반을 탄탄히 조성할 계획이다. ●모두가 누리는 부천, 사람 중심의 ‘포용도시’ 새해에는 모든 시민이 전 생애주기에 걸쳐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부천형 사회안전망이 조성된다. 고도화된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다양해진 노인 일자리로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한다.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아동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쓴다.또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생활 개선을 위해 장애인 회관과 인권센터를 운영한다. 일·가정 지원 지역 특성화 사업을 확대하고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지원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의 위상을 높인다. 신혼부부에게 주택을 공급하는 복사골 ZERO 주택사업과 다양한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으로 부천의 미래인 청년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눈다. 코로나19로 확대된 비대면 교육 환경 변화에는 부천시만의 방법으로 대응한다. 온라인 맞춤형 평생학습을 140개로 확대해 자기 주도적 시민학습권을 강화하고, 도서관은 비대면시대에 맞게 온라인 강의환경 구축과 디지털콘텐츠를 늘려 디지털 융합형 도서관으로 구현해 나간다. 또 지난해 전면 시행한 주민자치회의 활성화를 다양하게 지원해 자치 분권을 실현하고 더욱 다양해진 소통 채널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사람 위해 기술이 살아 움직이는 ‘스마트 안심 도시’ 부천시는 더욱 진화한 스마트 혁신 기술로 고질적인 도시 문제의 실마리를 풀어낼 계획이다. 공유경제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은 도시 생활 속에서 나타나는 교통과 환경·안전분야 등 시민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도시문제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해결해 나간다. 앞으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고, 그동안 일궈낸 성과와 새로운 도전으로 도시개발지구를 채워나갈 계획이다.지능형 교통시스템(ITS)을 도입해 관내 163개 주요 교차로 신호 온라인화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화된 신호 운영으로 교통흐름 향상이 기대된다. 스마트 주차시스템도 본격 가동해 시민 편의를 개선하고, 부천형 주차로봇 ‘나르카’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신산업은 고도화에 앞장선다. 부천시민이 안심하는 안전도시 구축에도 힘쓴다. 코로나19 감염병 방역 대응을 최우선 안전 정책으로 추진해 예방·진단·치료에 이르기까지 더 철저하고 꼼꼼하게 살핀다. 7,700여 대의 지능형 CCTV와 선별관제시스템은 365일 24시간 쉼 없이 부천시 곳곳을 비추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한다.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해 각종 자연·사회재난과 교통 안전관리 대응력을 높인다. 부천형 미세먼지 클린존 구축과 그린 모빌리티 확대로 미세먼지 없는 청정 부천을 조성한다. ●일상 곳곳에 필요한 시설과 환경을 담아 고르게 발전하는 ‘환경도시’ 부천시 곳곳에 꼭 필요한 생활기반시설과 변화하는 환경을 고르게 담는다. 4대 도시재생사업을 지속 추진해 활기가 가득한 원도심을 만들고,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 사업과 공영 주차장 확충으로 원도심 권역의 주차 문제를 해소한다. 2021년 부천시는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로 거듭난다. 부천 그린뉴딜센터, 도심 속 생태하천, 생활권 공원·녹지공간, 무장애 숲길, 테마식물원 등이 조성돼 누구나 가까이에서 녹색복지를 누릴 수 있다. 고도정수처리 시설과 스마트 관망관리시스템으로 부천시민에게 더욱 깨끗해진 물이 공급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 확산 저지와 함께 민생을 지키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일에도 비장한 책임감으로 전력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 힘겨운 시민들에게 더 희망을 드리는 부천, 시민 여러분께 더 힘이 되는 든든한 부천이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기침하는 고릴라 검사했더니 코로나19 확진…영장류 첫 확진(종합)

    기침하는 고릴라 검사했더니 코로나19 확진…영장류 첫 확진(종합)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동물원에서 고릴라들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인간을 제외한 영장류 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첫 사례다. 1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로이터·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USDA)는 샌디에이고 카운티 에스콘디도 지역에 있는 샌디에이고 동물원의 사파리 공원에 사는 고릴라 2마리가 기침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후 1마리의 감염이 추가로 확인돼 총 3마리의 고릴라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동물원 측은 총 8마리의 고릴라가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고 전해 감염된 고릴라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다만 감염된 고릴라들은 곧 건강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고릴라 2마리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면서 사람으로부터 옮은 것인지 파악하기 위해 감염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고 알리면서 고릴라 확진 소식이 알려졌다.AP통신은 이 동물원이 캘리포니아주의 이동 제한 조치로 인해 지난달 6일부터 폐쇄됐으며, 코로나19에 감염된 동물원의 야생보호팀 직원이 고릴라에 바이러스를 전파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직원은 무증상이었으며, 고릴라를 접촉할 때면 항상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AP통신은 덧붙였다. 그 동안 개, 고양이, 밍크 등 동물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는 여러 차례 보도된 바 있다. 그러나 인간과 유사한 생물학적 구조를 지닌 영장류인 고릴라의 감염 사례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AP통신은 “유인원의 코로나 감염 사례는 미국에서 처음이고, 아마 세계에서도 처음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기준 미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동물은 개, 고양이, 밍크, 사자, 호랑이 등 총 119마리로, 바이러스가 있는 인간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WP는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