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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자체 ‘일석이조’ 그린 정책] ‘환경지킴이’ 빗물

    [지자체 ‘일석이조’ 그린 정책] ‘환경지킴이’ 빗물

    서울 서초구가 버려지는 빗물까지 재활용에 나서는 등 자연 순환도시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서초구는 자연적인 물순환 시스템 구축 사업의 하나로 양재인터체인지(IC) 주변 일대에 그린빗물 인프라 조성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도심의 침수 피해를 방지하고 빗물 유출수에 대한 적극적인 물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린빗물 인프라 조성 사업은 그동안 기존 도시의 하수관거나 하수처리장치 등 도심 인프라 시설의 역할을 일정 부분 대신하는 빗물정원과 생태수로, 생태배수로 등의 요소를 통합시키는 개념이다. 무엇보다도 친환경적으로 수질오염을 줄이고 도시 지역에 녹색·생태공간 확대, 빗물의 침투와 증발산 재이용, 유출수를 감소시킬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양재IC 인근에는 여의천이 흐르고 있는데, 기존에 경부고속도로에서 타고 흘러드는 타이어 기름이나 기타 오염물질이 그대로 여의천으로 유입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수질정화 기능을 가지는 꽃창포 등 22종 4만 135그루를 녹지대에 심었다. 또 자갈을 이용해 여과 수로를 조성하는 등 빗물 유출수가 직접 여의천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설계했다. 양재IC는 지방에서 서울시로 들어오는 관문이기도 하다. 멋진 녹색공간 조성 등으로 자연친화 도시 서울의 이미지를 심어 줄 예정이다. 또 야생동물의 먹이 은신처를 제공하고 자연생태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구 관계자는 “빗물은 내리는 즉시 버려도 된다는 생각에서 발상의 전환을 통해 버리는 빗물을 최소화해 자연적인 물순환 환경을 조성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서초구를 건강한 물순환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메르스 의사 상태’ 삼성서울병원 의사 위독…‘사이토카인 폭풍’ 뭐지?

    ‘메르스 의사 상태’ 삼성서울병원 의사 위독…‘사이토카인 폭풍’ 뭐지?

    ‘메르스 의사 상태’ ‘사이토카인 폭풍’ ‘메르스 의사’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서울병원 의사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35번 환자인 A(38)씨가 11일 위독하다고 서울대병원 관계자 등이 밝혔다.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35번 의사 환자, 현재 ECMO(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를 달고 있고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한때 한 매체가 서울시 관계자 말을 빌어 A씨가 뇌사 상태에 빠져 있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입원해 있는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의료법 문제 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대해 자세히 말하기 어렵지만 뇌사 상태에 빠진 것은 확실히 아니다”라고 전했다. A씨는 지난 5일 언론과 장시간 전화 인터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증상이 심한 편이 아니었다. 그의 악화된 건강 상태는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10일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처음 드러났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4일 밤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A씨가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상태에서 지난달 30일 1565명이 모인 서울 양재동 재건축조합 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히면서 A씨와 논쟁이 붙기도 했다. A씨는 당시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것은 31일 오전이고 스스로 자가격리를 했는데 메르스 전파를 말하니 황당하다”고 반박했다. 박 시장은 8일 “메르스 전염이 의사와 병원의 부주의 탓이라는 오해가 야기됐을 수 있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아직 30대인데다 알레르기성 비염 외에 건강했던 A씨가 급격히 상태가 나빠진 것과 관련해 일부에서는 젊은 층에서 발생하는 면역력 부작용 이상인 ‘사이토카인 폭풍’ 가능성이 제기된다. 사이토카인은 병원체가 침투했을 때 면역체계를 가동해 대항하는 데 꼭 필요한 면역물질이다. 문제는 감염 초기 병원체가 특정 조직에서 과도하게 증식하면 면역세포들이 감염 부위에 몰려들어 무차별적으로 감염세포를 공격하다 살려야 할 장기 조직까지 마비시키기도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자폭 현상을 의학계에서는 사이토카인 폭풍이라 부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의사 상태 위독…‘사이토카인 폭풍’이 원인?

    메르스 의사 상태 위독…‘사이토카인 폭풍’이 원인?

    ‘메르스 의사 상태’ ‘사이토카인 폭풍’ ‘메르스 의사’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서울병원 의사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35번 환자인 A(38)씨가 11일 위독하다고 서울대병원 관계자 등이 전했다.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35번 의사 환자, 현재 ECMO(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를 달고 있고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한때 한 매체가 서울시 관계자 말을 빌어 A씨가 뇌사 상태에 빠져 있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입원해 있는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의료법 문제 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대해 자세히 말하기 어렵지만 뇌사 상태에 빠진 것은 확실히 아니다”라고 전했다. A씨는 지난 5일 언론과 장시간 전화 인터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증상이 심한 편이 아니었다. 그의 악화된 건강 상태는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10일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처음 드러났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4일 밤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A씨가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상태에서 지난달 30일 1565명이 모인 서울 양재동 재건축조합 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히면서 A씨와 논쟁이 붙기도 했다. A씨는 당시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것은 31일 오전이고 스스로 자가격리를 했는데 메르스 전파를 말하니 황당하다”고 반박했다. 박 시장은 8일 “메르스 전염이 의사와 병원의 부주의 탓이라는 오해가 야기됐을 수 있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아직 30대인데다 알레르기성 비염 외에 건강했던 A씨가 급격히 상태가 나빠진 것과 관련해 일부에서는 젊은 층에서 발생하는 면역력 부작용 이상인 ‘사이토카인 폭풍’ 가능성이 제기된다. 사이토카인은 병원체가 침투했을 때 면역체계를 가동해 대항하는 데 꼭 필요한 면역물질이다. 문제는 감염 초기 병원체가 특정 조직에서 과도하게 증식하면 면역세포들이 감염 부위에 몰려들어 무차별적으로 감염세포를 공격하다 살려야 할 장기 조직까지 마비시키기도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자폭 현상을 의학계에서는 사이토카인 폭풍이라 부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의사 상태 ‘사이토카인 폭풍’ 가능성 제기돼

    메르스 의사 상태 ‘사이토카인 폭풍’ 가능성 제기돼

    ‘메르스 의사 상태’ ‘에크모 치료 중 사이토카인 폭풍’ ‘메르스 의사’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서울병원 의사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35번 환자인 A(38)씨가 11일 위독하다고 서울대병원 관계자 등이 밝혔다.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35번 의사 환자, 현재 ECMO(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를 달고 있고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한때 한 매체가 서울시 관계자 말을 빌어 A씨가 뇌사 상태에 빠져 있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입원해 있는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의료법 문제 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대해 자세히 말하기 어렵지만 뇌사 상태에 빠진 것은 확실히 아니다”라고 전했다. A씨는 지난 5일 언론과 장시간 전화 인터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증상이 심한 편이 아니었다. 그의 악화된 건강 상태는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10일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처음 드러났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4일 밤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A씨가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상태에서 지난달 30일 1565명이 모인 서울 양재동 재건축조합 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히면서 A씨와 논쟁이 붙기도 했다. A씨는 당시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것은 31일 오전이고 스스로 자가격리를 했는데 메르스 전파를 말하니 황당하다”고 반박했다. 박 시장은 8일 “메르스 전염이 의사와 병원의 부주의 탓이라는 오해가 야기됐을 수 있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아직 30대인데다 알레르기성 비염 외에 건강했던 A씨가 급격히 상태가 나빠진 것과 관련해 일부에서는 젊은 층에서 발생하는 면역력 부작용 이상인 ‘사이토카인 폭풍’ 가능성이 제기된다. 사이토카인은 병원체가 침투했을 때 면역체계를 가동해 대항하는 데 꼭 필요한 면역물질이다. 문제는 감염 초기 병원체가 특정 조직에서 과도하게 증식하면 면역세포들이 감염 부위에 몰려들어 무차별적으로 감염세포를 공격하다 살려야 할 장기 조직까지 마비시키기도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자폭 현상을 의학계에서는 사이토카인 폭풍이라 부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의사 상태 위독…‘사이토카인 폭풍’ 가능성 제기

    메르스 의사 상태 위독…‘사이토카인 폭풍’ 가능성 제기

    ‘메르스 의사 상태’ ‘사이토카인 폭풍’ ‘메르스 의사’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서울병원 의사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35번 환자인 A(38)씨가 11일 위독하다고 서울대병원 관계자 등이 전했다.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35번 의사 환자, 현재 ECMO(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를 달고 있고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한때 한 매체가 서울시 관계자 말을 빌어 A씨가 뇌사 상태에 빠져 있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입원해 있는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의료법 문제 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대해 자세히 말하기 어렵지만 뇌사 상태에 빠진 것은 확실히 아니다”라고 전했다. A씨는 지난 5일 언론과 장시간 전화 인터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증상이 심한 편이 아니었다. 그의 악화된 건강 상태는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10일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처음 드러났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4일 밤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A씨가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상태에서 지난달 30일 1565명이 모인 서울 양재동 재건축조합 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히면서 A씨와 논쟁이 붙기도 했다. A씨는 당시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것은 31일 오전이고 스스로 자가격리를 했는데 메르스 전파를 말하니 황당하다”고 반박했다. 박 시장은 8일 “메르스 전염이 의사와 병원의 부주의 탓이라는 오해가 야기됐을 수 있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아직 30대인데다 알레르기성 비염 외에 건강했던 A씨가 급격히 상태가 나빠진 것과 관련해 일부에서는 젊은 층에서 발생하는 면역력 부작용 이상인 ‘사이토카인 폭풍’ 가능성이 제기된다. 사이토카인은 병원체가 침투했을 때 면역체계를 가동해 대항하는 데 꼭 필요한 면역물질이다. 문제는 감염 초기 병원체가 특정 조직에서 과도하게 증식하면 면역세포들이 감염 부위에 몰려들어 무차별적으로 감염세포를 공격하다 살려야 할 장기 조직까지 마비시키기도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자폭 현상을 의학계에서는 사이토카인 폭풍이라 부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듀사’ 차태현, 예능PD 스타일리시한 패션 점퍼 ‘기능+활동성 업’

    ‘프로듀사’ 차태현, 예능PD 스타일리시한 패션 점퍼 ‘기능+활동성 업’

    지난 29일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5회에서 라준모(차태현)의 스타일리시한PD 패션룩이 화제다. 이날 방송은 ‘편집의 이해’라는 부제로 ‘1박 2일’ 첫 촬영을 떠난 모습부터 라준모(차태현), 탁예진(공효진), 백승찬(김수현)이 함께 술을 마시는 장면이 그려졌다. 술에 취한 탁예진을 바라보던 라준모는 “일단 취하면 비밀이 없어진다. 속에 있던 얘기를 다 한다. 애교도 많아진다. 취하면 그게 과해진다. 극단적인 애교”라고 백승찬에게 전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라준모는 탁예진에게 취중 고백을 받은 것이 관건. 방송은 각자의 엇갈린 러브라인의 관계가 본격화 되며 극의 재미를 높였다. 방송에서 차태현이 데님 팬츠와 함께 스타일링한 하프집업아노락 점퍼는 프랑스 얼반캐쥬얼 브랜드 케이웨이(www.k-waykorea.com)의 1990 REMAKE 126 제품. 우비로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론칭 50년을 맞이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브랜드인 만큼 기능과 활동성이 뛰어난 아이템을 가진 브랜드이다. 비와 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100% 방수 방풍 기능의 우수한 특수 개발 원단을 사용하였고, 바느질땀 사이로 수분과 바람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봉제선 위에 테이프를 덧붙이는 심실링(Seam Sealing) 기법을 사용해 방수력을 한 번 더 강화했다. 특히 이 아노락 점퍼는 1990년대 당시 인기였던 복고풍 모델을 재현하였고, 여러 종류의 다른색상이 배색된 컬러웨이(Color-way) 디자인을 적용하였다. 또한 상단 넥 부분에는 후드가 숨겨져 있어 선택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 색상은 화이트, 블루, 그린, 그레이 총 4가지로 가격은 159,000원이다. 사진 = KBS2 ‘프로듀사 방송 화면 캡처, 케이웨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야근과 회식에 지친 직장인 간, ‘리버파워’로 지킨다

    야근과 회식에 지친 직장인 간, ‘리버파워’로 지킨다

    간은 우리 몸속에 쌓인 독소를 청소하는 해독기관이다. 침투한 독소의 75% 이상을 해독해주는데, 이때 중요한 것은 바로 간의 해독력이다. 즉, 간이 건강해야 해독능력이 높아지는 것이다. 그런데 잦은 술자리와 만성피로 등으로 간이 지치고 병들면 몸속에 쌓인 각종 독소나 노폐물을 배출하지 못해 조금만 움직여도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한다. 소화효소가 부족해 먹은 것이 없어도 속이 더부룩하고, 피부가 누렇게 뜨기도 한다. 게다가 신경까지 예민해져 직장인들의 경우 업무 집중도가 떨어질 수도 있다. 문제는 간이 대표적인 ‘침묵의 장기’라는 점이다. 웬만한 손상에는 고통을 호소하지 않고, 80% 이상 망가져도 피로감만 느낄 뿐 별다른 이상 신호를 보내지 않는다. 때문에 평소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해 특별히 노력해야할 필요가 있다. 이런 가운데 사단법인 미역다시마전략식품사업단이 출시할 예정인 닥터해초의 ‘리버파워’가 화제다. 리버파워는 유산균 발효다시마추출물을 주원료로 하는 간건강기능식품으로, 바다의 웅담으로 알려진 전복추출액도 함유돼 있어 피로회복, 간기능 회복에 효과를 보이는 제품이다. 특히 리버파워에 함유돼 있는 가바(GABA)는 다시마에 유산균 발효공법을 적용해 추출한 천연 신물질로 우리 몸에서 적정 농도가 유지될 경우 간 기능 개선에 효과를 보인다. 또한 이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은 동물임상실험결과에서 간 손상 조직을 빨리 치유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미역다시마전략식품사업단 관계자는 “간건강을 지키지 위한 방법은 아주 간단한데, 우선 간기능을 강화해 해독능력을 키우는 것”이라며, “평소 간에 과부하를 일으키는 과로, 폭음을 삼가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인스턴트나 가공식품 대신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챙겨 먹고 술자리 전이나 피로가 쌓일 때 곧바로 간 기능 회복을 위한 기능성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미역다시마전략식품사업단에서 출시한 이번 제품은 섭취가 간편한 드링크제라는 것이 장점이다. 복용이 편리하고, 간기능 회복에 도움이 되는 물질까지 함유, 맛또한 좋아 간편하게 간을 지킬 수 있는 제품이다. 시중에 출시돼 있는 간기능성 제품 중 드링크제는 많지 않은데, 리버파워는 간 기능 개선에 필요한 1회 섭취량만큼 개별포장돼 어디서든 손쉽게 복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닥터해초에서는 기장산 다시마를 원료로 합성보존료, 합성착색료 등 화학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다시마 젤리와 다시마 카라멜 등도 판매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닥터해초의 온라인 쇼핑몰인 ‘다시마몰(www.dasimamall.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디서 옮았는지 추적 끊기면 ‘팬데믹’… 과하다 싶게 격리하라

    어디서 옮았는지 추적 끊기면 ‘팬데믹’… 과하다 싶게 격리하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판정자들이 잠복기(2~14일) 중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대규모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메르스의 지역사회 침투 우려가 급속히 고조되고 있다.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과 만성질환 환자부터 지역사회 감염의 타깃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학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오기 시작했다. 5일 현재 메르스 확진 환자는 41명, 사망자는 4명으로 치사율은 9.8%로 높아졌다. 격리자는 1800여명으로 늘었다. 메르스 사태 초기에 격리되지 않았던 3차 감염자들이 이달 들어 확진 판정을 받고 있어 4차 혹은 5차 감염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게 전문가들의 인식이다. 전병률(전 질병관리본부장)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이날 “누가 누구로부터 옮았는지 연결고리만 분명하면 몇 차 감염자인지가 중요하지 않지만 추적이 끊기면 격리 대상이 누구인지 특정되지 않는다”며 “그때부터는 한국판 ‘팬데믹’(대유행병) 공포가 현실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감염자가 누구에게서 바이러스가 옮았는지 알 수 없게 되는 상황이 오면 사실상 격리를 통한 전염병 예방은 의미가 없다는 얘기다. 당초 메르스는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나 신종플루와 달리 전염력이 낮다는 게 중론이었지만 초기 감염자 격리 조치가 허술해 예외적인 상황이 초래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손준성 경희대 감염내과 교수는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을 논하긴 아직 이르다”면서도 “병원 내 감염자 관리가 완벽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손 교수는 “메르스가 전염력이 낮아 지역사회에 침투하더라도 한두 케이스에 그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조성일 서울대 보건대학 교수는 “현재 양적으로 감염자 밀착 접촉자가 굉장히 늘어난 상태”라며 “보건 당국이 하루빨리 접촉 경위, 동선 등을 파악해 적극 관리하면 지역사회 확산은 국소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러스가 국내로 오면서 변이됐을 가능성이 제기된 만큼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선제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설대우 중앙대 약대 교수는 “3차 감염자를 양성한 14번, 16번 환자처럼 ‘슈퍼 보균자’가 격리 조치되지 않았거나 실제 바이러스가 변이됐다면 무차별 확산 가능성이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3차 감염이 굉장히 이례적인데 국내에서는 벌써 10명 가까이 나왔다”고 지적했다.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도 “보건 당국이 지금이라도 감염 의심 환자를 모두 찾아내 격리하는 등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응해야 지역사회 확산을 철저하게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은 아직 크지 않다는 게 대체적인 견해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병원에 있는 환자들은 면역력도 약하다. 밀착된 공간에서는 바이러스가 쉽게 전염되기 때문에 병원 내 4, 5차 감염자가 나올 수 있다”며 “공기 중 감염된 사례가 없기 때문에 격리 조치되지 않은 4, 5차 감염자 한두 명 때문에 바이러스가 지역사회로 확산될 확률은 지극히 낮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메르스 사태’로 본 병실문화·허위정보·소비풍경] 혼란 부추기는 허위 정보들

    [‘메르스 사태’로 본 병실문화·허위정보·소비풍경] 혼란 부추기는 허위 정보들

    “미국에서는 독감이나 감기를 피하기 위해 아이들도 콧구멍에 바셀린을 바른다. 바이러스는 수용성이고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데, 바셀린은 지용성이고 끈적끈적해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투되지 않고 바셀린에 들러붙게 된다.”(거짓)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와 관련한 허위 의학정보들이 난무하고 있다. 대부분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것들인 만큼 전문가들은 이에 현혹되지 말고 공개된 예방 수칙을 따라 달라고 당부했다. 3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바셀린을 콧속에 바르면 메르스를 예방할 수 있다’는 글이 퍼졌다. 자신을 보건복지부 산하기관 제약 관련 부서에서 근무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한 글쓴이는 중동 출신 전문가가 알려 준 얘기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감염내과 전문의들은 의학적으로 터무니없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바이러스를 물에 녹는 수용성과 지방에 용해되는 지용성으로 분류하는 것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 채윤태 한일병원 감염내과 전문의는 “바셀린을 콧속에 바른다고 바이러스가 침투하지 않는다는 건 전혀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실내 공간에 양파 5개를 두면 예방 효과가 있다’, ‘비타민C가 바이러스를 퇴치한다’, ‘외부에서 양치질을 해서는 안 된다’는 조언 등도 의학적 신빙성은 없다. 방지환 보라매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비타민C가 면역력 강화에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바이러스 자체를 퇴치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비타민C가 바이러스 퇴치 기능도 있다고 주장하는 교수도 있지만 이는 실험실에서의 결과이지 실제 사람에게 적용했을 때 바이러스 퇴치 기능이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마스크에 대한 소문도 마찬가지다. 인터넷에는 ‘N95마스크’(보건용 마스크·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KF94)를 써야 한다는 식의 글들이 있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 임승관 아주대 감염내과 전문의는 “메르스는 공기를 통해 전염되지 않는다고 알려진 만큼 미세입자까지 걸러 주지 못하는 일반 마스크를 착용해도 무방하다”고 밝혔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콧구멍에 바셀린을… 양파 놔둬라… 일반 마스크 안 된다, 혼란 부추기는 허위정보들

    콧구멍에 바셀린을… 양파 놔둬라… 일반 마스크 안 된다, 혼란 부추기는 허위정보들

    “미국에서는 독감이나 감기를 피하기 위해 아이들도 콧구멍에 바셀린을 바른다. 바이러스는 수용성이고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데, 바셀린은 지용성이고 끈적끈적해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투되지 않고 바셀린에 들러붙게 된다.”(거짓)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와 관련한 허위 의학정보들이 난무하고 있다. 대부분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것들인 만큼 전문가들은 이에 현혹되지 말고 공개된 예방 수칙을 따라 달라고 당부했다. 3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바셀린을 콧속에 바르면 메르스를 예방할 수 있다’는 글이 퍼졌다. 자신을 보건복지부 산하기관 제약 관련 부서에서 근무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한 글쓴이는 중동 출신 전문가가 알려 준 얘기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감염내과 전문의들은 의학적으로 터무니없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바이러스를 물에 녹는 수용성과 지방에 용해되는 지용성으로 분류하는 것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 채윤태 한일병원 감염내과 전문의는 “바셀린을 콧속에 바른다고 바이러스가 침투하지 않는다는 건 전혀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실내 공간에 양파 5개를 두면 예방 효과가 있다’, ‘비타민C가 바이러스를 퇴치한다’, ‘외부에서 양치질을 해서는 안 된다’는 조언 등도 의학적 신빙성은 없다. 방지환 보라매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비타민C가 면역력 강화에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바이러스 자체를 퇴치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비타민C가 바이러스 퇴치 기능도 있다고 주장하는 교수도 있지만 이는 실험실에서의 결과이지 실제 사람에게 적용했을 때 바이러스 퇴치 기능이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마스크에 대한 소문도 마찬가지다. 인터넷에는 ‘N95마스크’(보건용 마스크·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KF94)를 써야 한다는 식의 글들이 있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 임승관 아주대 감염내과 전문의는 “메르스는 공기를 통해 전염되지 않는다고 알려진 만큼 미세입자까지 걸러 주지 못하는 일반 마스크를 착용해도 무방하다”고 밝혔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美 태평양함대 최신예 핵잠수함 미시시피호를 타다

    美 태평양함대 최신예 핵잠수함 미시시피호를 타다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사출시험 성공에 이어 중국이 최근 해군력 강화 방침을 골자로 한 국방백서를 발표하면서 태평양 지역에서의 잠수함 전력 경쟁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보유 함정의 60%를 아·태 지역에 배치한다는 미국의 ‘아시아 재균형 정책’과 일본의 전후 체제 탈피 시도에 맞선 중국의 대응으로 긴장감이 감도는 상황에서 미 태평양통합사령부(PACOM)가 지난 21일 미 태평양함대 보유 최신예 핵잠수함인 미시시피호(SSN 782)를 한국 언론에 전격 공개했다. 사거리 1000㎞가 훨씬 넘는 토마호크미사일과 어뢰로 중무장한 미 해군의 주력인 버지니아급(7800t) 공격형 핵잠수함 미시시피호의 내부가 한국 언론에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는 하와이 진주만히컴합동기지에서 위용을 드러낸 미시시피호는 2012년 6월 취역한 9번째 버지니아급 핵잠수함으로, 지난해 11월 태평양함대사령부에 배치됐다. 올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 첫 작전 투입을 앞두고 시험 운행과 정비가 한창이었다. ●토마호크 미사일 12기 동시 발사 ‘수직발사대’ 설치 미시시피호 선상에서 한국 기자들을 맞은 21년 경력의 함장 마이클 러킷 중령은 잠수함 앞머리를 가리키며 “토마호크 미사일 12기를 동시에 발사할 수 있는 수직발사대가 설치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시시피호는 적의 잠수함과 함정을 탐지, 격퇴하고 특히 연안 근해에서 특수부대원의 상륙 및 철수 작전을 지원한다”고 임무를 설명했다. 이어 지휘통제실과 핵심 시설인 어뢰실, 특수부대원 수중 침투용 시설인 록아웃트렁크(Lock Out Trunk) 등으로 안내했다. 좁은 통로를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니 복도 양옆으로 승조원들의 숙소가 나왔다. 양쪽으로 3층 침대가 비좁게 놓여 있다. 6명이 한 방을 쓴다. 생각보다는 여유가 있는 복도를 지나 한쪽 끝에 위치한 록아웃트렁크를 둘러봤다. 성인 가슴팍 정도 높이에 위치해 있어 작전에 투입되는 특수부대원 9명이 동시에 원통형 출구를 통해 근해에서 잠수함 밖으로 나갔다 들어올 수 있는 설비다. 같은 층에는 승조원과 장교들을 위한 식당이 있다. 공간이 한정돼 있어 승조원들이 조를 짜 번갈아 가며 식사를 한다. 벽면에 걸린 삼성TV가 눈에 띄었다. 산소와 물, 전기는 모두 자체 생산해 쓰고 있다. 문제는 식량이다. 과일과 채소 등 신선식품은 7~10일밖에 버티지 못해 이후부터는 통조림과 건조식품을 주로 먹지만 “맛은 괜찮다”며 웃었다. ●자동항법장치·터치스크린… 모든 장치 디지털화 한 층을 더 내려가니 잠수함의 중심부인 지휘통제실이 나왔다. 정면에 조타수와 부조타수가 앉아 잠수함을 조종할 수 있는 대형 모니터들이 있고 왼쪽에 수중음파탐지기(소나), 오른쪽에 토마호크와 어뢰 등 무기 발사 시스템이 자리했다. 소나는 5개 목표물을 동시에 추적할 수 있다고 한다. 잠수함은 모든 장치가 디지털화돼 있었고, 터치스크린과 조이스틱으로 조종하도록 돼 있었다. 러킷 함장은 “기존의 잠수함들은 잠망경 때문에 지휘통제실이 지하 1층에 있었는데 버지니아급은 잠망경 대신 디지털카메라가 장착된 무잠망경 시스템으로 설계됐다”며 “덕분에 통제실이 지하 2층으로 내려와 공간에 훨씬 여유가 생겼다”고 말했다. 러킷 함장은 잠수함의 특성상 최정예 병사들을 선발한다고 했다. “해군 수병들 중에서 철저한 검증을 거쳐 선발된 병사들은 6개월에서 1년의 훈련 과정을 마친 뒤 승선하며, 작전에 투입되기 전에 1년 이상 실무 훈련을 또 받는다”면서 “지휘통제실에는 최소 6년 이상 된 부사관들이 근무하며 조타수와 부조타수는 8~12년 경력의 베테랑”이라고 밝혔다. 데니스 밀솜 부함장(소령)은 상위 10%가 선발된다고 덧붙였다. 러킷 함장은 미시시피호가 5번째 잠수함이며 최장 56일간 잠수 작전을 폈던 기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작전은 90일까지 진행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잠수함 승조원은 강인한 체력 못지않게 정신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장 90일 잠행작전… 승조원 체력·정신력 필수 지하 3층에는 외부에 잘 공개하지 않는 핵심 시설인 어뢰실이 위치한다. 24문의 어뢰를 이동시키기 쉽게 레일이 설치돼 있었다. 방문 당시 2문의 어뢰가 장전돼 있었다. 오렌지색은 연습용이고 초록색은 실제 어뢰였다. 좌우에 2문씩 어뢰발사장치 4문이 보였다. 러킷 함장은 어뢰의 파괴력을 묻는 질문에 “어뢰 한 발에 배 한 척이죠”라고 답했다. 여기에 적의 소나에 걸리지 않는 스텔스 기능까지 갖췄다. 북한의 잠수함 능력을 묻는 질문에는 웃음으로 대신했다. 그는 “어뢰실은 필요에 따라 레일을 걷어 내고 장비를 더 싣거나 특수부대원들이 머무는 공간으로 변경할 수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한번 작전에 나가면 한 달에서 길게는 석 달간 바다에 머무는데, 체력 관리가 궁금했다. 승조원들은 “조금이라도 공간이 나면 (접이식) 자전거를 놓고 수시로 운동한다”고 밝혔다. 물론 잠수함 내에서 술·담배는 금물이다. 미 해군은 현재 총 73척의 핵잠수함을 보유하고 있다. 오하이오급(1만 8000t급) 전략핵잠수함(SSBN, SSGN) 18척, 버지니아급 핵잠수함 11척, 시울프급 3척, 로스앤젤레스급 41척 등이다. 이 가운데 태평양 지역에 전략핵잠수함 8척과 공격형 핵잠수함 55척 가운데 27척이 배치돼 있다. ●美 태평양통합사령부(PACOM)는 하와이 진주만에 위치한 미 태평양통합사령부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인 1947년 1월 1일 태평양 지역의 평화 유지와 안보 강화를 위해 설립된 가장 오래된 미국 통합군사령부 가운데 하나다.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사령부를 통합해 지휘하고 있다. 지난 27일 태평양통합사령관에 취임한 신임 해리 해리스 해군 대장은 상원 청문회와 취임식을 빌려 북한의 위협을 매우 중시한다는 입장을 밝혀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전 지구 면적의 52%를 관할한다. 관할 지역 안에 36개국과 16개의 시간대가 있다.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이 지역에 집중돼 있다. 미국이 상호군사조약을 체결한 7개국 중 5개국이 위치해 있을 정도로 군사·안보 전략 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진주만(미 하와이주) 김균미 기자 kmkim@seoul.co.kr
  • 장애물 보면 ‘점프’ 하는 MIT ‘치타 로봇’ 화제 (김상배 교수)

    장애물 보면 ‘점프’ 하는 MIT ‘치타 로봇’ 화제 (김상배 교수)

    이제 로봇이 일반 100m 경주 뿐 아니라 허들 종목도 나설 기세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다수의 한국인들이 참여한 미국 MIT 기계공학과 연구팀이 장애물을 인식해 점프하는 '치타 로봇'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해 화제에 올랐다. 지난해에도 네발로 힘차게 전력 질주하는 치타 로봇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는 연구팀은 이번에는 마치 당장이라도 허들 경기에 나설 것 같은 진일보한 치타 로봇을 개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로봇의 점프 모습에 입이 딱 벌어질 정도다. 런닝머신 위에서 실시된 실험을 보면 치타 로봇은 갑자기 나타나 순식간에 다가오는 장애물을 인식해 점프로 넘어선다. 몸체에 선이 연결 안된 상태에서 실시된 실험에서도 치타 로봇은 설치된 여러 장애물을 가뿐히 뛰어 넘는다. 이는 기존 치타 로봇에 2D 레이저 거리 센서가 장착돼 장애물과의 거리와 높이를 측정하는 능력이 부과됐기 때문이다. 현재 이 치타 로봇이 낼 수 있는 최대속도는 시속 16㎞로 실제 치타가 내는 평균속력 96㎞에는 못 미치지만 기존 로봇들 중 동물의 움직임과 가장 유사하다는 것이 학계의 평가다. 특히 이 치타 로봇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다리를 이용해 달리는 것이 아닌 등뼈를 앞뒤로 이동시키면서 땅을 딛고 튀어 오르는 치타의 탄성력과 접지능력을 알고리즘화해 적용시켰기 때문이다. 또한 이 로봇은 고양이과 동물의 특징인 조용한 침투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그 이유는 로봇이 전기 모터에 의해 구동되기 때문인데 일반적으로 가솔린 엔진을 사용하는 다른 로봇과 비교해 훨씬 은밀하고 신속한 침투가 가능하다. 미 국방부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이 프로젝트에 자금 지원한 이유를 엿볼 수 있는 대목. 연구를 이끈 김상배 교수는 "로봇의 런닝 점프는 정말로 다이내믹한 행동" 이라면서 "적절한 균형과 에너지, 착지능력을 갖춰야 가능한 고난도 기술" 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어디서나 적을 도청한다...미 해군, ‘미니 글라이더 드론’ 공개

    어디서나 적을 도청한다...미 해군, ‘미니 글라이더 드론’ 공개

    우리 속담에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라는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여기에 드론도 추가해야 할지 모른다. 미 해군 연구소(NRL: Naval Research Lab)는 시카다(CICADA, 매미라는 의미도 되지만 Close-In Covert Autonomous Disposable Aircraft의 약자)라는 이름의 글라이더형 미니 드론을 개발 중이다. 그 목적은 적진에 조용히 침투해서 적을 도청하거나 센서를 이용해서 주변을 감시하는 것이다. 현재 다양한 프로토타입을 개발 중인 이 미니 드론은 크기가 수십 cm 정도에 불과하다. 따라서 C-130 같은 수송기에 대량으로 탑재해 공중에서 뿌리거나 혹은 아군기가 작전하기 위험한 지역에서는 풍선에 매달아 투입할 수 있다. 최대 1만 8,000m 고도에서 투하된 시카다는 자체 동력 없이 글라이더처럼 날아간다. 하지만 높은 고도에서 날아가는 만큼 최대 56km의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엔진이 없다는 것은 언뜻 생각하기에는 큰 단점인 것 같지만, 사실 몇 가지 큰 장점이 있다. 일단 엔진이 없어서 아주 조용하고 열도 발산하지 않는다. 여기에 크기가 작아서 레이더로도 감지가 곤란하다. 생산 단가가 더 저렴한 것은 물론이다. 하지만 동시에 이 미니 드론은 GPS와 2축 자이로스코프만 이용해서 4.5m 범위의 목표에 정확히 착륙할 수 있다. 탑재되는 센서는 적을 감청하기 위한 음향 센서를 포함해서 다양한 화학, 방사선 센서들이 사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적의 진지 근처에 투하해서 적을 도청하거나 적의 이동 경로에 숨어서 차량의 이동 소음을 포착할 수 있다. 또 화생방전 상황에서는 센서를 이용해서 독가스나 방사선 농도를 측정해서 아군에게 알려줄 수 있다. 시카다의 프로토타입은 1,000달러 미만으로 매우 저렴하며 대량 생산 시 더 저렴해질 수 있다. 아직 최종 디자인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지만, 저렴한 가격의 미니 글라이더를 이용해서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하겠다는 개념은 그럴듯해 보인다. 개발은 미 해군 연구소가 주도하고 있으나 실제로 유용한 것으로 증명될 경우 해병대나 미 육군도 채택해 사용할 수 있다. 소리 없이 다가와서 몰래 엿듣는 미니 드론의 존재는 한편으로는 소설 '1984'를 생각나게 하지만, 미래전의 양상을 바꿀 수 있는 신무기가 될 수도 있다. 현재 개발 중이므로 실전 배치 여부는 미정이지만, 미래전에서는 점차 이런 무인 기기들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두려움 떨치고 나비같이 날아서’ 특전사 새내기들의 첫 고공낙하 동행취재

    ‘두려움 떨치고 나비같이 날아서’ 특전사 새내기들의 첫 고공낙하 동행취재

    특전사는 유사시 적 후방에 침투하여 폭격유도를 하거나, 직접 폭파나 암살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 침투수단이 필요한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낙하산을 이용한 고공강하( High Altitude Low Opening)다. HALO는주로 2500피트 이상 높이의 상공에서 뛰어내려 자유낙하를 하다가 지상 가까이 와서 낙하산을 펴는 강하법으로 신속하고 은밀하게 낙하 할 수 있다. 26일 특전사 훈련생들이 처음 고공낙하에 도전한 생생한 현장을 동행취재했다. 동행 취재한 훈련은 약 2km 상공을 나는 C-130 수송기에서 뛰어내려 가로 300m, 세로 250m 정도의 목표지점에 착지하는 과정이었다. 훈련생들은 모두 처음 고공낙하에 처음 도전하는 것임에도 단 한명도 이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정확도를 보여주었다. 물론 처음이라 낙하 속도는 느렸지만 수십명이 정확한 착지를 하는 모습을 보며 교육 프로그램의 능률을 느낄 수 있었다. 북한의 핵전력이 급속도로 강화되고 있고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북한 급변사태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유사시 미국의 그린베레와 함께 북한의 핵을 무력화 시킬 주력부대인 특전사는 지속적인 고공강하훈련을 통해 그 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글/사진=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 美육군 거침없이 전장 누비는 ‘무인 탱크’ 개발

    美육군 거침없이 전장 누비는 ‘무인 탱크’ 개발

    미래에는 탱크도 무인화돼 거침없이 전장을 누비게 될 것 같다. 최근 미 육군이 현재 개발 중인 소위 '드론 탱크'(Drone Tank)를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최고속도 95마일(시속 153km)로 믿기힘든 기동성을 발휘하는 이 탱크의 이름은 립소(Ripsaw). 지난 2009년 부터 미 육군 무기연구·개발·기술센터(ARDEC)와 관련 회사가 개발 중인 이 탱크는 무게 4톤, 750마력의 힘을 발휘하는 경전차로 빠른 속도로 적진에 침투해 중화기로 적을 제압하기 위해 설계됐다. 이 탱크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사람이 탑승하지 않는다는 점. 이 탱크의 조종사는 1km 이상 떨어진 후방에서 모니터를 보며 탱크에 장착된 50구경 M2 중기관총과 MK19 40mm 자동 유탄발사기, M240B 기관총을 마치 게임하듯 사용할 수 있다. 이같은 탱크의 등장은 과거 육군 무인 무기가 주로 폭발물을 제거하거나 건물 안 등 위험지역을 정찰하는 용도보다 진일보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결과적으로 하늘에는 적진을 정찰하고 폭격하는 무인 드론이, 땅에도 무인 드론이 전쟁을 수행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 미 육군은 최근 무인 탱크 '립소'와 사람이 운전하는 M113 보병수송장갑차와의 합동 훈련 테스트를 실시했다. 향후 립소가 전장에 먼저 투입돼 위험 요소를 제거하면 병력을 실은 장갑차가 뒤따르는 상황을 예상해 볼 수 있는 셈. ARDEC의 수석 엔지니어 발 테스타는 "아무리 튼튼한 차량 안에 군인이 있더라도 전장에서는 다치거나 죽기 마련" 이라면서 "무인 차량은 이같은 위험을 처음부터 차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HAH사 개발한 무인 전차를 군용에 맞게 개량한 것" 이라면서 "향후 실전배치되면 수송 행렬과 함께 이동하면서 이들을 호위하고 화력을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美, IS 격퇴 첫 지상작전… 델타포스, 베일의 ‘IS 금고지기’ 사살

    美, IS 격퇴 첫 지상작전… 델타포스, 베일의 ‘IS 금고지기’ 사살

    주변이 칠흑같이 깜깜한 15일 밤(현지시간) 시리아 동부의 전략 요충지인 알아므르. 시리아 락까와 이라크 국경 사이에 자리한 이곳에 이라크 기지에서 출발한 미군 특수부대 ‘델타포스’ 대원 수십명이 헬기 블랙호크와 최신형 수직이착륙기 오스프리에 나눠 타고 도착했다. 대원들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의 ‘금고지기’로 불리는 아부 사야프가 머무는 건물로 들이닥쳤다. 이들은 총을 쏘며 저항하는 국방차관급 지도자 등 간부 4명을 포함해 IS 조직원 30여명을 살해하고 여자와 아이를 방패 삼아 저항하는 사야프를 조준 사살했다. 사야프의 부인 움 사야프를 생포해 이튿날 새벽 모두 무사히 귀환했다. 전광석화 같은 작전은 몇 시간 만에 종료됐다. ●美 사상자 한명도 없이 몇 시간 만에 무사 귀환 단 한 명의 사상자도 없이 마무리된 이날 작전은 미군 특수부대가 IS를 상대로 성공을 거둔 첫 지상전이다. 미군이 인질 구출을 위해 특수부대를 투입한 적은 있지만 IS 격퇴와 지도자 사살을 위해 특수부대를 동원한 것은 처음이다. IS의 거점에서 한 작전이라 위험성이 높았다. 애슈턴 카터 미 국방부 장관은 16일 성명에서 “백안관의 승인 아래 어젯밤 미군 특수부대가 시리아 동부에서 작전을 수행했다”고 공개했다. 생포된 사야프의 아내는 이라크 미군 기지에 수감된 상태다. 사야프는 ‘검을 찬 사람’이라는 뜻이다. 본명은 나빌 사딕 아부 살레 알자부리다. IS의 최고재무책임자(CFO) 격으로 석유·가스 밀매 등 재정 등을 담당한다. ‘ISIS: 테러집단의 내부’를 저술한 마이클 바이스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사야프는 조직 내부에서도 존재를 잘 모를 만큼 베일에 싸인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작전으로 미국이 IS의 ‘돈줄’에 관한 정보를 거머쥐었다는 관측도 나온다. 사우스플로리다대의 데릭 하비 교수는 “미군이 입수한 사야프의 비밀 장부에는 해외 수니파 기부자들 명단과 터키, 레바논의 관련 기업 정보, 은행 거래 내역, 밀입국 네트워크 등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델타포스는 잔뜩 구겨진 체면을 되살렸다. 공식 명칭인 ‘전투적응단’(CAG)보다 제식명인 ‘육군 특전단 제1파견대-델타’로 더 유명한 이 부대는 미군 합동특수전사령부(JSOC)의 핵심 전력이다. 1977년 발족 이후 베네수엘라 여객기 인질 구출 작전, 그레나다 침공, 걸프전, 보스니아 내전, 아프가니스탄 침공 등 주요 작전에서 수십 차례 굵직한 임무를 수행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시리아 동부 락까에 억류된 미국 언론인 제임스 폴리 구출 작전과 올 1월 요르단 공군 조종사 및 이탈리아 여성 인질 2명 구출 작전에서 IS의 저항 탓에 잇따라 실패하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美 내에서 ‘지상군 투입’ 논란 다시 불거질 듯 이번 작전으로 미국에선 지상군 투입 논란이 다시 불거질 조짐이 보인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공화당의 압박에도 전면적 지상군 투입에는 반대해 왔다. 이번 작전은 전면적인 지상군 투입과 거리가 있으며 미 정부가 공개한 제한적 지상전 구상의 일환이라고 뉴욕타임스는 분석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사설] 北 SLBM 위협 대응책 시급하다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시험 성공 소식은 허투루 넘길 일이 아니다. SLBM의 실전 배치 이후 한반도의 안보 정세는 그야말로 ‘벼랑 끝’ 양상으로 치달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번 시험발사는 자신의 저택 부근에 새로운 로켓발사지휘소를 세울 정도로 미사일에 집착하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직접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 안보 당국은 이번 시험발사가 지난 8일 진행됐으며 수중 잠수함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이 수면 위 100m 정도까지 튀어오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북한은 때맞춰 우리 함정에 대한 ‘조준타격’ 위협과 동해상 미사일 발사 등으로 긴장을 더욱 고조시켰다. 북한은 이미 지난해 만재배수량 2500t급의 신형 잠수함을 건조했을 때부터 SLBM 장착을 준비해 온 것으로 추정된다. 여러 차례의 지상 및 해상 시험을 거쳐 이 잠수함의 윗부분에 수직발사관을 장착했고, 비록 로켓 추진 장치를 점화시키지는 않았지만 잠수함의 수직발사관을 이용해 처음으로 물 밖까지 미사일을 내보냈다. 앞으로 탄도미사일의 로켓 추진 장치를 점화시켜 장거리 비행 여부를 시험한 뒤 실전 배치하는 수순만 남은 셈이다. 전력화 시점은 향후 1~2년 내, 코앞에 닥친 것으로 예상된다. SLBM의 가공할 위력을 감안하면 현재 우리 군의 대응태세는 미덥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북한이 SLBM을 실전 배치한다면 언제든 우리 해역에 침투해 은밀하게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기 때문에 동·서·남해 전 해역이 사실상 ‘최전선’이 될 수밖에 없다. ‘보이지 않는 적’에게서 무방비로 미사일이 쏟아진다면 우리 사회가 극도의 혼란에 빠져들 것은 자명하다. 북한이 SLBM 개발을 서두른 것도 마찬가지 이유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우리 군의 대응태세에도 획기적인 변화가 불가피해진 셈이다. 우리 군은 그동안 북한 핵 및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형미사일방어(KAMD) 체계와 ‘킬 체인’ 구축을 서둘러 왔다. KAMD는 미사일 요격, 킬 체인은 이동식 미사일발사대 등의 선제 타격을 목표로 한다. 문제는 SLBM 대책이 뚜렷하게 엿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위협은 침소봉대해서도 안 되지만 과소평가해서도 안 된다. 북한 SLBM 위협을 엄정하게 분석한 뒤 시급히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 우선적으로는 북한 잠수함을 전방위로 탐지할 수 있는 감시체계 구축을 서두르길 바란다. 궁극적으로는 북한이 섣부른 오판을 할 수 없도록 우리 역시 비슷한 전력을 갖춰야 함은 물론이다.
  • 샤월할 때 유의할 점 “머리카락 손으로 빗어라” 대체 왜?

    샤월할 때 유의할 점 “머리카락 손으로 빗어라” 대체 왜?

    샤워할 때 유의할 점 샤월할 때 유의할 점 “머리카락 손으로 빗어라” 대체 왜? ’샤워할 때 유의할 점’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미국 언론 허핑턴포스트는 샤워 할 때 유의할 점 3가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콘택트렌즈는 반드시 빼고 씻는다. 물과 콘택트렌즈는 절대 접촉하거나 섞여서는 안 된다. 수돗물이나 생수여도 마찬가지다. 콘택트렌즈는 무조건 렌즈 전용 클리너로 세척해야 한다. 그런데 렌즈를 착용한 채 샤워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샤워를 하다보면 눈 안에 물이 들어가기도 하고, 직접 물이 닿지 않더라도 욕실 내 수분이 렌즈에 침투할 수 있다. 특히 소프트 렌즈는 투과성이 높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콘택트렌즈가 물에 닿게 되면 물속에 있는 오염물이 렌즈 표면으로 옮겨 붙어 눈 질병이 생길 수 있다. 물속에서 흔히 발견되는 가시아메바가 대표적으로, 각막염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다. 렌즈를 착용한 사람은 가시아메바에 감염될 확률이 상당히 높아진다. 두 번째, 고민거리는 샤워실에 두고 나오라는 것. 미국 캘리포니아대 산타바바라 캠퍼스 연구팀에 따르면 몸을 이완시키는 환경이나 샤워처럼 익숙한 상황은 마음을 가다듬고 정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샤워를 하면서 그날 있었던 일들을 고민해보고 머릿속으로 정리하면 걱정거리를 함께 씻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샤워 직후 머리카락은 손가락으로 빗는다. 샤워를 하고 나서 젖은 머리카락을 곧바로 빗질해서는 안 된다. 머리카락은 젖으면 강도가 약해져 손상을 입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엉킨 부분을 손으로 가볍게 풀어내는 정도는 하는 것이 좋다. 머리카락은 건조된 상태보다 젖은 상태에서 수직으로 쭉 뻗는 성질이 있어 엉킨 부분을 푸는데 유리하다. 머리가 긴 여성일수록 엉킨 머리카락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 따라서 머리를 감은 직후에는 거칠게 빗질을 하지 말고 손가락으로 살살 엉킨 부분을 풀어주면서 말리면 머리를 깔끔하게 정돈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벤투스, R마드리드 꺾고 챔스 결승 한걸음 앞으로

    ’트레블(3관왕)’을 노리는 유벤투스(이탈리아)가 스페인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 유벤투스는 6일(한국시간) 홈인 이탈리아 토리노의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드리드와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카를로스 테베스의 맹활약을 앞세워 2-1 승리를 거뒀다. 유벤투스는 오는 15일 원정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마드리드와 무승부만 거둬도 결승에 진출한다. 이로써 이달 초 일찌감치 세리에A 우승을 확정지은데다 코파 이탈리아 결승에도 올라있는 유벤투스는 트레블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로 평가받는 유벤투스였으나 정규리그 조기 우승으로 이날 경기에 ‘올인’이 가능했다. 안드레 피를로 등 미드필더들의 엄청난 활동량으로 중원을 장악한 유벤투스는 전반 9분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쉽게 승기를 잡았다.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의 기습적인 침투 패스를 골지역 오른쪽에서 테베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이케르 카시야스 골키퍼가 손으로 쳐냈다. 이를 골지역 왼쪽에서 괘도해 들어가던 알바로 모라타가 골문 안으로 밀어넣어 선제골을 뽑았다. 마드리드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었다. 호날두는 18분 뒤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골지역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문전에서 머리로 마무리, 동점골을 뽑았다. 호날두의 이번 대회 9호골이었다. 이로써 그는 이미 탈락한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의 루이스 아드리아누와 득점 랭킹 공동 1위에 올랐다. ‘맞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8득점을 기록중이다. 호날두는 또 이 골로 챔피언스리그 통산 76득점을 기록해 역대 최다 득점자로 나섰다. 메시의 75득점을 한 골 차로 따돌렸다. 유벤투스는 후반 초반 테베스가 역습 상황에서 다니엘 카르바할에게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테베스는 후반 12분 직접 키커로 나서 과감한 정면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았다. 연합뉴스
  • 비공개 정보는 민간조사원의 몫이 아니다/ 김종식(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장)

    비공개 정보는 민간조사원의 몫이 아니다/ 김종식(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장)

    비공개 정보는 민간조사원의 몫이 아니다/ 김종식(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장) “민간조사업(탐정업)이 신직업으로 법제화되면 민간조사원들은 과거와 달리 어떤 요령으로, 어느 수준까지의 정보를 수집하게 되는지요”라는 ‘민간조사원의 수단과 정보활동의 한계’를 묻는 질문이 심심찮게 이어지고 있다. 즉 지난날 음성적 민간조사업자들은 특정인의 소재파악이나 문제해결에 필요한 단서를 수집하기 위해 정보처리자를 매수하거나 위치추적기 또는 도청기를 사용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개인정보나 사생활에 접근한데 반해 향후 국가가 관리하게 될 민간조사원(사립탐정)은 어떤 식으로 조사를 진행하게 될지 심히 궁금하다는 것이다.  국가기관이 자격을 부여하게 될 민간조사원(사립탐정)은 타인의 권익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탐문과 관찰이라는 임의적 수단을 통해 이미 노출(공개)되어 어디엔가 산재해 있을 문제해결에 유용한 여론이나 자료(첩보)·단서(증거) 등을 수집하는 일을 하게되며, 이를 ‘민간조사’ 또는 ‘비권력적 사실관계 파악’ 이라 한다. 일련의 과정 모두에 여러 개별법과 조리(條理)상 허용될 수 없는 수단은 배척하게 됨은 물론이다. 즉 ‘민간조사란 무엇이며 어떻게 하는가’라는 의문에 대한 답은 ‘민간조사의 대표적 수단은 비권력적 탐문과 관찰이며, 수집대상은 공개된 정보이고, 목표는 사실관계 파악’으로 요약 된다. 이것 외에 민간조사제도의 효용 극대화를 위해 민간조사원(사설탐정)에게 일정한 개인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준사법권을 부여하자는 견해도 있으나 민간조사업에 잠재된 본태적 위태성으로 보아 허용될 수 없다는 것이 세계적 경험이요, 오늘날 법리이다. 이렇듯 비공개 정보는 본질적으로 민간조사원이 들여다 볼 영역이나 몫이 아니며 민간조사의 궁극 목적인 ‘사실관계 파악’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는 공개된 정보의 발견과 취합이라는 물리적 과정을 통해 달성되어야 한다는 것이 민간조사의 이념이요 그 학술의 본류다. 그럼에도 사회 일각에서는 민간조사원(사설탐정)이라하면 ‘비공개 정보를 수단껏 잘 빼오는 전문가’로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탐정은 대립 관계에 있는 국가나 기업 등 일정한 조직체에 침투하여 기밀을 알아내는 스파이(spy)와는 그 존립근거나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다. 따라서 민간조사원이 비공개 정보에 까지 접근하려는 시도는 민간조사제도의 근간을 의심받게 하는 무모한 일탈이라 아니할 수 없다. 민간조사원이 비공개 정보에 대한 탐욕을 끝내 버리지 못하면 신(新) 민간조사업은 머지않아 도로 옛 흥신업의 행태로 회귀될 것이라는 지적에 귀를 닫아서는 안 된다. 이제 모든 민간조사 주체들은 ‘한낱 공개된 정보’라는 편견을 버리고 ‘공개된 또 하나의 정보’라는 문제의식으로 공개정보를 찾아 나서야 할 것이다. 제임스 울시 전 CIA 국장은 ‘모든 정보의 95%는 공개된 출처에서, 나머지 5%만이 비밀출처에서 나온다’고 했으며, 경제학자 빌프레드 파레토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의 80%는 주변에 이미 널려 있다’고 설파한 바 있다. 또한 미국의 저명한 정보전문가 랜슨(Ranson)은 CIA를 비롯한 각국의 대표적인 정보기관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수집해온 첩보를 자체 분석한 결과 수집된 첩보의 약 80% 이상이 이미 공개된 출처에서도 획득 가능한 것이었다는 결론을 내리고 공개정보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 하였다. 이는 공개정보를 업무의 요체로 삼아야 하는 민간조사원(사립탐정)이 나아 갈 길을 밝히고 그 무한의 가능성을 예감케 하는 방향타(方向舵)적 정보론이라 하겠다.   ● 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장, 헤럴드경제 민간조사학술전문화과정 주임교수, 한국산업교육원 교수, 법무부 및 경찰청 정책평가단, 전 용인·평택 정보계장, 경찰학·경호학·민간조사학 등 강의 10년 ======================================= ※‘자정고 발언대’는 필자들이 보내 온 내용을 그대로 전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따라서 글의 내용은 서울신문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글의 내용에 대한 권한 및 책임은 서울신문이 아닌, 필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필자의 직업, 학력 등은 서울신문에서 별도의 검증을 거치지 않고 보내온 그대로 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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