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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기부양정 20여척 서해 전진배치 정황…‘3대 침투전력’ 남하

    북한군이 지난 21일부터 준전시 상태로 전환한 이후 잠수함뿐 아니라 특수부대원을 수송하는 공기부양정 전력도 남쪽으로 이동시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 당국은 북한군이 자체적인 핵심 3대 침투 전력(잠수함, 특수전요원, 공기부양정)을 동원함에 따라 준전시 상태 매뉴얼대로 움직이는 것으로 보고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4일 “북한군이 불시에 특수부대원을 신속히 수송하는 기습전력인 공기부양정 20여척을 평안북도 철산군 기지에서 대동강 하구 서해 남포 해상으로 이동시킨 정황이 있다”면서 “이들 공기부양정이 앞으로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북쪽으로 60여㎞ 떨어진 고암포로 전진배치될 가능성도 주목하고 있다”고 했다. 공기부양정은 침투 목적의 특수부대원 50여명을 해상에서 신속히 수송하는 북한의 핵심 침투전력이다. 길이 21m에 최대속력은 시속 74~96㎞를 자랑한다. 공기부양정의 예비기지로 알려진 고암포 기지는 2012년 완공됐고 공기부양정 70여척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북한은 공기부양정의 이동을 엄호할 스텔스형 고속침투선박(VSV)도 서해 NLL 인근에서 전개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북한군이 공기부양정을 이용해 연평도, 백령도 등 서북 도서 지역에 침투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해군 유도탄 고속함과 육군 코브라(AH1S) 공격헬기들이 합동 작전을 통해 공기부양정의 상륙을 저지할 수 있다”고 했다. 북한은 이 밖에 은밀성과 기동성이 뛰어난 잠수함 50여척을 한·미 감시망에서 벗어난 수중으로 전개했고 최전방 지역에 대북 확성기를 타격하기 위한 특수전 병력을 배치했다. 북한군은 휴전선 일대에서는 지난 20일 포격도발 때 사용한 76.2㎜ 평곡사포(직사화기)를 전진배치하고 포병부대도 갱도에서 나와 사격 준비를 마친 상태다. 군 관계자는“북한군 상당수 전력이 평소와 다른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미뤄 준전시 상태의 매뉴얼이 적용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남북 협상 타결] 준전시상태 해제 수순…기지 이탈 잠수함·공기부양정 속속 복귀

    [남북 협상 타결] 준전시상태 해제 수순…기지 이탈 잠수함·공기부양정 속속 복귀

    [남북 협상 타결] 준전시상태 해제 수순…기지 이탈 잠수함·공기부양정 속속 복귀 남북 협상 타결, 준전시상태 해제 남북 고위급 회담 타결로 북한이 25일 준전시상태를 해제하기로 한 가운데 북한이 이와 관련된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북은 회담을 통해 이날 오후 12시를 기점으로 남측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고 북한은 지난 20일 김정은 제1위원장이 선포한 ‘준전시상태’를 해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북한이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뒤 동·서해 잠수함기지를 이탈했던 잠수함 50여 척 가운데 일부가 소속 기지로 복귀하는 징후가 우리 군 당국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평안북도 철산군의 모 기지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쪽으로 60여㎞ 거리의 고암포로 전진 배치됐던 공기부양정 10여 척도 기지로 이미 돌아갔거나 돌아갈 것으로 관측된다. 대북 확성기 방송 타격 등을 위해 전방지역으로 전개된 일부 정예 특수부대 요원도 원부대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준전시상태 선포 이후 북한의 잠수함, 특수전 요원, 공기부양정 등 핵심 3대 침투전력이 모두 소속 기지를 떠나 전진 배치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북 협상 타결] 北 준전시상태 해제 수순…기지 이탈 잠수함·공기부양정 복귀 ‘포착’

    [남북 협상 타결] 北 준전시상태 해제 수순…기지 이탈 잠수함·공기부양정 복귀 ‘포착’

    [남북 협상 타결] 北 준전시상태 해제 수순…기지 이탈 잠수함·공기부양정 복귀 ‘포착’ 남북 협상 타결 남북 고위급 회담 타결로 북한이 25일 준전시상태를 해제하기로 한 가운데 북한이 이와 관련된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북은 회담을 통해 이날 오후 12시를 기점으로 남측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고 북한은 지난 20일 김정은 제1위원장이 선포한 ‘준전시상태’를 해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북한이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뒤 동·서해 잠수함기지를 이탈했던 잠수함 50여 척 가운데 일부가 소속 기지로 복귀하는 징후가 우리 군 당국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평안북도 철산군의 모 기지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쪽으로 60여㎞ 거리의 고암포로 전진 배치됐던 공기부양정 10여 척도 기지로 이미 돌아갔거나 돌아갈 것으로 관측된다. 대북 확성기 방송 타격 등을 위해 전방지역으로 전개된 일부 정예 특수부대 요원도 원부대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준전시상태 선포 이후 북한의 잠수함, 특수전 요원, 공기부양정 등 핵심 3대 침투전력이 모두 소속 기지를 떠나 전진 배치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신성 폭발이 태양계 만들었다...탄생 과정 규명 ​

    초신성 폭발이 태양계 만들었다...탄생 과정 규명 ​

    초신성(항성진화의 마지막 단계) 폭발이 빚어낸 엄청난 충격파가 태양계 탄생을 촉발했다는 연구논문이 카네기 연구소 과학자들에 의해 발표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46억 년 전 가스와 분자들로 이루어진 몇 광년 크기의 원시 구름들이 떠돌던 한 우주공간 부근에서 초신성 폭발이 일어났고, 그 충격파로 원시구름의 중력 균형이 무너져 한 점으로 붕괴하기 시작함으로써 태양계 형성의 첫발을 내딛었다는 것이다. 이 초신성이 우주 공간으로 내뿜은 잔해들은 지금도 소행성 등에서 발견되고 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과학자들은 태양계 탄생을 촉발한 초신성 폭발이 태양계에 회전력을 부여했으며, 이로써 지구를 포함한 행성들이 형성되기에 이르렀다고 주장한다. 카네기 연구소의 과학자인 앨런 보스와 샌드라 카이저는 초신성 폭발이 어떻게 태양을 만들어냈는가 하는 주제를 오래 연구해왔다. 그들의 모델은 초신성 폭발로 인한 충격파가 밀도 높은 원시 구름의 중력을 무너뜨려 한 점으로 붕괴시킴으로써 원시 별들을 탄생시키는 과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별의 주위를 감싸고 있는 가스와 먼지구름들은 별의 둘레를 돌다가 이윽고 행성이 되는데, 이번 새 연구는 초신성 폭발이 어떻게 이런 과정을 최초로 '촉발'하는가를 규명한 것이다. 그들의 연구 방향은 초신성 폭발 때 발생하는 짧은 반감기의 방사성 동위원소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동위원소란 양성자 수는 같지만 중성자 수가 다른 원소를 일컫는다. 초신성 폭발로 인해 태양계가 생성될 때 특정 동위원소들이 만들어졌는데, 이들이 붕괴되기 이전에 행성들이 형성되는 지역으로 흩뿌려졌고, 오늘날에도 그 일부가 소행성 등에 남아 있는 것이다. 보스와 카이저의 이전 연구는 초신성 폭발의 충격파가 가스 구름에 보조개와 같은 구멍을 내어 짧은 반감기의 방사성 동위원소들을 주입시키는 과정을 규명한 것이었다. 우리 태양과 행성들은 이 가스 구름으로부터 결국 탄생했다. 이번 새 연구는 방사성 동위원소의 주입이 태양계에 회전력을 부여하는 계기가 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초신성 폭발이 촉발한 각 운동량은 이윽고 가스 구름을 원반 형태로 만들었고, 원시 태양을 둘러싼 이 가스 원반에서 지구를 포함한 행성들이 탄생하기에 이르렀다. '원시 태양을 공전하는 가스 원반이 초신성의 충격파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경탄스러운 사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고 보스는 자신의 소감을 피력했다. '이 스핀이 없었다면 분자 구름은 결국 태양으로 모두 흡수되고 말았을 겁니다.' 이들의 모델에 따르면, 초신성 충격파로 인한 방사성 동위원소들의 구름 속 침투가 없었다면 태양을 둘러싼 모든 물질들이 붕괴되어 태양 속으로 빨려들어가고, 결국 우리 지구 같은 행성들은 탄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새로운 연구는 결국 우리 지구를 포함해 태양계를 이루고 있는 모든 물질들은 수소를 제외하고는 모두 초신성 폭발에서 나온 것이며, 이들이 생명 탄생의 최종 무대를 만들어냈음이 밝힌 셈이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김정일, 2002년 朴 방북때 “靑 습격 미안한 마음” 같은해 2차 연평해전 유감 표명이 ‘마지막 사과’

    과거 북한의 도발과 이에 항의하는 우리 측의 사과 요구가 대치하며 남북관계가 악화됐던 사례는 한두 번이 아니다. 대표적으로 우리 정부는 5·24 대북 제재 조치 해제의 전제조건으로 2010년 3월 천안함 사건에 대한 북한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지만, 북한이 소행 자체를 부인해 5년째 실질적인 남북 간 교역이 중단된 상태다. 2008년 7월 일어난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씨 피격 사건,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 사건 등에서도 북한은 희생자들에 대한 유감의 뜻을 밝힌 적은 있지만, 자신들의 책임을 전적으로 인정하지는 않았다. 이 때문에 우리 정부는 북한의 진정성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북한이 자신들의 도발에 대해 사과나 유감 표명을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특히 한·미 양국으로부터 군사적으로 강한 압박을 받거나 주변 정세상 자신들에게 유리하다고 판단되면 최고지도자가 직접 ‘때늦은’ 사과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1972년 이후락 당시 중앙정보부장이 7·4공동성명을 위해 평양을 방문했을 때 면담에 나선 김일성 주석은 1968년 1월 있었던 청와대 습격 사건에 대해 “내부 좌익맹동분자들이 저지른 일”이라고 사과한 바 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2년 5월 한국미래연합 대표 자격으로 방북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미안한 마음이다. 그때 그 일을 저지른 사람들이 응분의 벌을 받았다”고 재차 청와대 습격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하기도 했다. 1976년 8월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때는 미국이 폭격기와 항공모함까지 출격시켜 보복하려 하자 위기감을 느낀 북한이 김 주석 명의로 즉각 유감을 표명했다. 1996년 9월 동해안 북한잠수함 침투사건 때는 같은 해 12월 중앙통신 등을 통해 사과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2002년 6월 제2차 연평해전 때도 남북장관급회담 북측 김령성 단장이 당시 정세현 통일부 장관에게 전화 통지문을 통해 “서해상에서 우발적으로 발생한 무력충돌 사건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한 바 있다. 하지만 2차 연평해전 때 유감 표명 이후 북한이 각종 도발에 대해 책임을 인정하거나 사과하는 사례는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됐다. 특히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체제 이후 사과에 더욱 인색해진 북한의 태도 탓에 남북 관계가 계속 악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많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남북 협상 타결] 준전시상태 해제 수순…기지 이탈 잠수함·공기부양정 복귀 징후

    [남북 협상 타결] 준전시상태 해제 수순…기지 이탈 잠수함·공기부양정 복귀 징후

    [남북 협상 타결] 준전시상태 해제 수순…기지 이탈 잠수함·공기부양정 복귀 징후 남북 협상 타결, 준전시상태 해제 남북 고위급 회담 타결로 북한이 25일 준전시상태를 해제하기로 한 가운데 북한이 이와 관련된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북은 회담을 통해 이날 오후 12시를 기점으로 남측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고 북한은 지난 20일 김정은 제1위원장이 선포한 ‘준전시상태’를 해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북한이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뒤 동·서해 잠수함기지를 이탈했던 잠수함 50여 척 가운데 일부가 소속 기지로 복귀하는 징후가 우리 군 당국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평안북도 철산군의 모 기지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쪽으로 60여㎞ 거리의 고암포로 전진 배치됐던 공기부양정 10여 척도 기지로 이미 돌아갔거나 돌아갈 것으로 관측된다. 대북 확성기 방송 타격 등을 위해 전방지역으로 전개된 일부 정예 특수부대 요원도 원부대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준전시상태 선포 이후 북한의 잠수함, 특수전 요원, 공기부양정 등 핵심 3대 침투전력이 모두 소속 기지를 떠나 전진 배치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환절기 남모를 고민인 탈모, 이제 두피에 직접 치료하자

    환절기 남모를 고민인 탈모, 이제 두피에 직접 치료하자

    어느덧 입추가 지나고 바짝 다가온 환절기 때문에 탈모 환자들의 고민이 늘어나고 있다. 탈모의 계절인 환절기는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데다 두피의 신진대사가 둔화되어 머리카락이 쉽게 빠지게 된다. 이럴 때일 수록 탈모를 예방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남성은 물론이고 제품 선택권이 제한적인 여성 탈모환자들도 사용할 수 있는 GHC KOREA사의 러브헤어(LOV HAIR)라는 폼(Foam)타입의 탈모 방지제품이 수입되어 많은 탈모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가발을 구입하는 고객 중 15%가 여성일 정도로 이제 탈모는 남성뿐 아니라 여성들에게도 심각한 고민거리가 되고 있는 추세이다. 남성형 탈모의 주 원인이 ‘DHT’인 반면, 여성형 탈모의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 다이어트 등 훨씬 더 다양하고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한다. 이러한 이유로 남성형 탈모에 비해 여성형 탈모는 더욱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한편 남녀공용 탈모방지 제품인 러브헤어(LOV HAIR)는 유효성분의 침투율을 높인 폼 제형으로써 탈모가 진행되는 부위나 고민되는 부위에 직접 사용하여 탈모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본 제품은 유럽과 미국에서 탈모예방과 헤어 성장에 효능을 입증 받은 특허 성분인 프로카필(Procapil)과 모발의 섬유질을 강화시켜 모발 건강을 유지시켜 주는 바이오민 아쿠아친퀘(Biomin® Acquacinque)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모근에 영양분을 공급하여 모발을 강화시키는 필덤 베지탈(Phylderm® Vegetal C²)이 함유된 독특한 배합체가 주요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스페인에서 진행된 효능 실험에서 1일 1회 3개월간 사용시 탈모가 진행중인 부위의 모발 밀도와 두께를 현저하게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GHC KOREA사의 러브헤어(LOV HAIR)는 하루에 한번 건조하거나 젖은 상태의 두피에 사용하며, 천연 성분이라 임산부나 수유부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폼 타입이라 액상 타입에 비해 흘러내림이 없어 사용이 편리하고, 끈적거리지 않아 헤어 스타일링 유지가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사용 후 바로 씻어내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하루 한번 3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하면 모발을 오랫동안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02-861-8982로 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무력 대치·밤샘 협상… 불면의 한반도

    남과 북은 24일에도 고위급 접촉을 갖고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및 서부전선 포격 도발로 초래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을 사흘째 논의했다. 이날 접촉에서 남측의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도발에 대해 주체가 명시된 명확한 사과와 재발 방지를 거듭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북측의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김양건 노동당 대남비서 겸 통일전선부장은 협상 내내 우리 측의 확성기 방송 중단에만 매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의 협상이 계속됨에 따라 실무진에서는 협상 결과를 정리한 ‘공동보도문’ 형식의 문안 작업에도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문안 작업의 핵심은 북측의 사과 문안이며, 이 부분이 타결될 경우 남북 간의 다양한 관심사들이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현재 합의 마무리를 위해 계속 논의 중에 있다”면서 “정부는 문제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확실한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이번 회담은 현 사태를 야기한 북한의 지뢰도발을 비롯한 도발 행위에 대한 사과와 재발 방지가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며 “매번 반복돼 온 도발과 불안 상황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확실한 사과와 재발 방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그러지 않으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고 확성기 방송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 20일 준전시 상태를 선포한 후 잠수함 50여척을 수중으로 배치하고 정예특수부대 요원을 전방지역으로 이동시킨 데 이어 평안북도 철산군에 있던 공기부양정 20여척을 서해 남포해상까지 전진배치하는 등 북한군의 3대 침투전력을 모두 전방에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2013년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2년 만에 미국의 전략 자산인 B52 폭격기를 한반도에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남북 협상 타결] 준전시상태 해제 수순 밟아…잠수함·공기부양정 복귀 ‘포착’

    [남북 협상 타결] 준전시상태 해제 수순 밟아…잠수함·공기부양정 복귀 ‘포착’

    [남북 협상 타결] 준전시상태 해제 수순 밟아…잠수함·공기부양정 복귀 ‘포착’ 남북 협상 타결, 준전시상태 해제 남북 고위급 회담 타결로 북한이 25일 준전시상태를 해제하기로 한 가운데 북한이 이와 관련된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북은 회담을 통해 이날 오후 12시를 기점으로 남측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고 북한은 지난 20일 김정은 제1위원장이 선포한 ‘준전시상태’를 해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북한이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뒤 동·서해 잠수함기지를 이탈했던 잠수함 50여 척 가운데 일부가 소속 기지로 복귀하는 징후가 우리 군 당국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평안북도 철산군의 모 기지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쪽으로 60여㎞ 거리의 고암포로 전진 배치됐던 공기부양정 10여 척도 기지로 이미 돌아갔거나 돌아갈 것으로 관측된다. 대북 확성기 방송 타격 등을 위해 전방지역으로 전개된 일부 정예 특수부대 요원도 원부대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준전시상태 선포 이후 북한의 잠수함, 특수전 요원, 공기부양정 등 핵심 3대 침투전력이 모두 소속 기지를 떠나 전진 배치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북 협상 타결] 北 준전시상태 해제 수순 밟아…잠수함·공기부양정 복귀 ‘포착’

    [남북 협상 타결] 北 준전시상태 해제 수순 밟아…잠수함·공기부양정 복귀 ‘포착’

    [남북 협상 타결] 北 준전시상태 해제 수순 밟아…잠수함·공기부양정 복귀 ‘포착’ 남북 협상 타결 남북 고위급 회담 타결로 북한이 25일 준전시상태를 해제하기로 한 가운데 북한이 이와 관련된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북은 회담을 통해 이날 오후 12시를 기점으로 남측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고 북한은 지난 20일 김정은 제1위원장이 선포한 ‘준전시상태’를 해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북한이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뒤 동·서해 잠수함기지를 이탈했던 잠수함 50여 척 가운데 일부가 소속 기지로 복귀하는 징후가 우리 군 당국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평안북도 철산군의 모 기지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쪽으로 60여㎞ 거리의 고암포로 전진 배치됐던 공기부양정 10여 척도 기지로 이미 돌아갔거나 돌아갈 것으로 관측된다. 대북 확성기 방송 타격 등을 위해 전방지역으로 전개된 일부 정예 특수부대 요원도 원부대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준전시상태 선포 이후 북한의 잠수함, 특수전 요원, 공기부양정 등 핵심 3대 침투전력이 모두 소속 기지를 떠나 전진 배치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북 사흘째 마라톤 협상] 北, 공기부양정 20여척 전진 배치 “3대 침투전력 모두 전개”

    [남북 사흘째 마라톤 협상] 北, 공기부양정 20여척 전진 배치 “3대 침투전력 모두 전개”

    [남북 사흘째 마라톤 협상] 北, 공기부양정 20여척 전진 배치 “3대 침투전력 모두 전개” 남북 고위급 회담 북한이 지난 20일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이후 평안북도 철산군의 모기지에 있던 공기부양정 20여 척을 서해 남포 해상까지 전진 배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써 북한군의 핵심 3대 침투전력이 모두 소속 기지를 떠나 전방 등으로 전개됐다. 공기부양정은 침투 목적의 특수부대원을 신속히 수송하는 선박으로, 북한이 보유한 핵심 3대 침투전력 중 하낟. 이 중 일부는 북방한계선(NLL)에서 북쪽으로 60여㎞ 거리의 고암포로 이동할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공기부양정은 길이 21m로 최대속력 시속 74~96㎞인 ‘공방Ⅱ’(35t급)와 길이 18m로 최대속력 시속 96㎞인 ‘공방Ⅲ’(20t급) 등 두 종류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나머지 침투전력인 잠수함 50여 척을 한미 감시망에서 벗어난 수중으로 전개했으며 일부 정예 특수부대 요원을 대북 확성기 방송 타격 등을 위해 전방지역으로 전개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군의 한 관계자는 “북한이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이후 침투수단 및 침투전력의 움직임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스커드와 노동 미사일 기지 움직임도 활발하다”고 말했다. 스텔스형 고속침투선박(VSV)도 서해 NLL에서 근접 거리의 서해상에서 식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군은 또 전투기 등 공중 전력을 격납고인 ‘이글루’로 옮기고 일부 기종은 비행기지를 바꿔 전개하는 것으로도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북 고위급 회담] 北, 공기부양정 20여척 전진 배치 “3대 침투전력 모두 전개”

    [남북 고위급 회담] 北, 공기부양정 20여척 전진 배치 “3대 침투전력 모두 전개”

    [남북 고위급 회담] 北, 공기부양정 20여척 전진 배치 “3대 침투전력 모두 전개” 남북 고위급 회담 북한이 지난 20일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이후 평안북도 철산군의 모기지에 있던 공기부양정 20여 척을 서해 남포 해상까지 전진 배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써 북한군의 핵심 3대 침투전력이 모두 소속 기지를 떠나 전방 등으로 전개됐다. 공기부양정은 침투 목적의 특수부대원을 신속히 수송하는 선박으로, 북한이 보유한 핵심 3대 침투전력 중 하낟. 이 중 일부는 북방한계선(NLL)에서 북쪽으로 60여㎞ 거리의 고암포로 이동할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공기부양정은 길이 21m로 최대속력 시속 74~96㎞인 ‘공방Ⅱ’(35t급)와 길이 18m로 최대속력 시속 96㎞인 ‘공방Ⅲ’(20t급) 등 두 종류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나머지 침투전력인 잠수함 50여 척을 한미 감시망에서 벗어난 수중으로 전개했으며 일부 정예 특수부대 요원을 대북 확성기 방송 타격 등을 위해 전방지역으로 전개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군의 한 관계자는 “북한이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이후 침투수단 및 침투전력의 움직임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스커드와 노동 미사일 기지 움직임도 활발하다”고 말했다. 스텔스형 고속침투선박(VSV)도 서해 NLL에서 근접 거리의 서해상에서 식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군은 또 전투기 등 공중 전력을 격납고인 ‘이글루’로 옮기고 일부 기종은 비행기지를 바꿔 전개하는 것으로도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북고위급 접촉 사흘째 강행군] 잠수함 수십 척 기지 이탈 “공기부양정까지 등장”

    [남북고위급 접촉 사흘째 강행군] 잠수함 수십 척 기지 이탈 “공기부양정까지 등장”

    남북고위급 접촉 사흘째 강행군, 잠수함 수십 척 기지 이탈 [남북고위급 접촉 사흘째 강행군] 잠수함 수십 척 기지 이탈 “공기부양정까지 등장” 북한이 지난 20일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이후 북한군의 핵심 3대 침투전력이 모두 소속 기지를 떠나 전방 등으로 전개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북한군의 지상·해상·공중·미사일 전력이 준전시상태의 매뉴얼대로 움직이는 것으로 분석돼 북한군의 준전시상태 매뉴얼을 파악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24일 복수의 군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군은 준전시상태 선포 이후 평안북도 철산군의 모기지에 있던 공기부양정 10여 척을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북쪽으로 60여㎞ 거리의 고암포로 전진 배치했다. 공기부양정은 침투 목적의 특수부대원을 신속히 수송하는 선박으로, 북한이 보유한 핵심 3대 침투전력 중 하나이다. 북한은 나머지 침투전력인 잠수함 50여 척을 한미 감시망에서 벗어난 수중으로 전개했으며 일부 정예 특수부대 요원을 대북 확성기 방송 타격 등을 위해 전방지역으로 전개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공기부양정의 예비기지로 2012년 초 완공된 고암포 기지는 공기부양정 70여 척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고암포로 전개된 공기부양정은 길이 21m로 최대속력 시속 74~96㎞인 ‘공방Ⅱ’(35t급)와 길이 18m로 최대속력 시속 96㎞인 ‘공방Ⅲ’(20t급) 등 두 종류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북한이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이후 침투수단 및 침투전력의 움직임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스커드와 노동 미사일 기지 움직임도 활발하다”고 말했다. 북한군은 준전시상태 선포에 따라 전투기 등 공중 전력을 격납고인 ‘이글루’로 옮기고 일부 기종은 비행기지를 바꿔 전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군 관계자는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이후 북한군의 움직임이 한미 연합 감시 자산에 낱낱이 포착되고 있다”면서 “북한군 상당수 전력이 평소와 다른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미뤄, 준전시상태의 매뉴얼이 적용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북이 북한의 도발로 촉발된 군사적 긴장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23일 오후 3시 30분부터 고위급 접촉을 재개했으나 현재까지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한 채 협상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청와대 및 통일부 등에 따르면 남북 대표단은 전날 오후 3시 30분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만나 24일 오전 8시 현재까지 16시간을 넘겨 마라톤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남북 대표단은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23일 새벽 4시 15분까지 10시간 가까이 무박 2일 협상을 벌인 바 있다. 남북 고위급 접촉에는 남측에선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북측에선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참석하고 있다. 우리측은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 등을 요구하고, 북측은 우리 군이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을 계기로 대북 심리전의 일환으로 재개한 대북 확성기 방송의 중단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시간의 협상에서도 정회 선언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미뤄볼 때 남북 양측이 모처럼 마련된 협상의 테이블을 걷어차지 않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합의점 도출에는 양측의 시각차가 여전하다는 전망도 함께 나오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현재까지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전혀 진전이 없었다고는 말하기 어렵지만, 그렇다고 남북 양측의 인식차가 좁혀진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북고위급 접촉 사흘째 강행군] 잠수함 수십 척 기지 이탈 “공기부양정 10여척 등장” 무슨 상황?

    [남북고위급 접촉 사흘째 강행군] 잠수함 수십 척 기지 이탈 “공기부양정 10여척 등장” 무슨 상황?

    남북고위급 접촉 사흘째 강행군, 잠수함 수십 척 기지 이탈 [남북고위급 접촉 사흘째 강행군] 잠수함 수십 척 기지 이탈 “공기부양정 10여척 등장” 무슨 상황? 북한이 지난 20일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이후 북한군의 핵심 3대 침투전력이 모두 소속 기지를 떠나 전방 등으로 전개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북한군의 지상·해상·공중·미사일 전력이 준전시상태의 매뉴얼대로 움직이는 것으로 분석돼 북한군의 준전시상태 매뉴얼을 파악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24일 복수의 군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군은 준전시상태 선포 이후 평안북도 철산군의 모기지에 있던 공기부양정 10여 척을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북쪽으로 60여㎞ 거리의 고암포로 전진 배치했다. 공기부양정은 침투 목적의 특수부대원을 신속히 수송하는 선박으로, 북한이 보유한 핵심 3대 침투전력 중 하나이다. 북한은 나머지 침투전력인 잠수함 50여 척을 한미 감시망에서 벗어난 수중으로 전개했으며 일부 정예 특수부대 요원을 대북 확성기 방송 타격 등을 위해 전방지역으로 전개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공기부양정의 예비기지로 2012년 초 완공된 고암포 기지는 공기부양정 70여 척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고암포로 전개된 공기부양정은 길이 21m로 최대속력 시속 74~96㎞인 ‘공방Ⅱ’(35t급)와 길이 18m로 최대속력 시속 96㎞인 ‘공방Ⅲ’(20t급) 등 두 종류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북한이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이후 침투수단 및 침투전력의 움직임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스커드와 노동 미사일 기지 움직임도 활발하다”고 말했다. 북한군은 준전시상태 선포에 따라 전투기 등 공중 전력을 격납고인 ‘이글루’로 옮기고 일부 기종은 비행기지를 바꿔 전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군 관계자는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이후 북한군의 움직임이 한미 연합 감시 자산에 낱낱이 포착되고 있다”면서 “북한군 상당수 전력이 평소와 다른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미뤄, 준전시상태의 매뉴얼이 적용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북이 북한의 도발로 촉발된 군사적 긴장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23일 오후 3시 30분부터 고위급 접촉을 재개했으나 현재까지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한 채 협상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청와대 및 통일부 등에 따르면 남북 대표단은 전날 오후 3시 30분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만나 24일 오전 8시 현재까지 16시간을 넘겨 마라톤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남북 대표단은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23일 새벽 4시 15분까지 10시간 가까이 무박 2일 협상을 벌인 바 있다. 남북 고위급 접촉에는 남측에선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북측에선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참석하고 있다. 우리측은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 등을 요구하고, 북측은 우리 군이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을 계기로 대북 심리전의 일환으로 재개한 대북 확성기 방송의 중단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시간의 협상에서도 정회 선언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미뤄볼 때 남북 양측이 모처럼 마련된 협상의 테이블을 걷어차지 않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합의점 도출에는 양측의 시각차가 여전하다는 전망도 함께 나오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현재까지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전혀 진전이 없었다고는 말하기 어렵지만, 그렇다고 남북 양측의 인식차가 좁혀진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북고위급 접촉 사흘째 강행군] 잠수함 수십 척 기지 이탈 “공기부양정 10여척 등장” 현재 북한 상황은?

    [남북고위급 접촉 사흘째 강행군] 잠수함 수십 척 기지 이탈 “공기부양정 10여척 등장” 현재 북한 상황은?

    남북고위급 접촉 사흘째 강행군, 잠수함 수십 척 기지 이탈 [남북고위급 접촉 사흘째 강행군] 잠수함 수십 척 기지 이탈 “공기부양정 10여척 등장” 현재 북한 상황은? 북한이 지난 20일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이후 북한군의 핵심 3대 침투전력이 모두 소속 기지를 떠나 전방 등으로 전개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북한군의 지상·해상·공중·미사일 전력이 준전시상태의 매뉴얼대로 움직이는 것으로 분석돼 북한군의 준전시상태 매뉴얼을 파악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24일 복수의 군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군은 준전시상태 선포 이후 평안북도 철산군의 모기지에 있던 공기부양정 10여 척을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북쪽으로 60여㎞ 거리의 고암포로 전진 배치했다. 공기부양정은 침투 목적의 특수부대원을 신속히 수송하는 선박으로, 북한이 보유한 핵심 3대 침투전력 중 하나이다. 북한은 나머지 침투전력인 잠수함 50여 척을 한미 감시망에서 벗어난 수중으로 전개했으며 일부 정예 특수부대 요원을 대북 확성기 방송 타격 등을 위해 전방지역으로 전개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공기부양정의 예비기지로 2012년 초 완공된 고암포 기지는 공기부양정 70여 척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고암포로 전개된 공기부양정은 길이 21m로 최대속력 시속 74~96㎞인 ‘공방Ⅱ’(35t급)와 길이 18m로 최대속력 시속 96㎞인 ‘공방Ⅲ’(20t급) 등 두 종류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북한이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이후 침투수단 및 침투전력의 움직임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스커드와 노동 미사일 기지 움직임도 활발하다”고 말했다. 북한군은 준전시상태 선포에 따라 전투기 등 공중 전력을 격납고인 ‘이글루’로 옮기고 일부 기종은 비행기지를 바꿔 전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군 관계자는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이후 북한군의 움직임이 한미 연합 감시 자산에 낱낱이 포착되고 있다”면서 “북한군 상당수 전력이 평소와 다른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미뤄, 준전시상태의 매뉴얼이 적용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북이 북한의 도발로 촉발된 군사적 긴장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23일 오후 3시 30분부터 고위급 접촉을 재개했으나 현재까지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한 채 협상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청와대 및 통일부 등에 따르면 남북 대표단은 전날 오후 3시 30분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만나 24일 오전 8시 현재까지 16시간을 넘겨 마라톤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남북 대표단은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23일 새벽 4시 15분까지 10시간 가까이 무박 2일 협상을 벌인 바 있다. 남북 고위급 접촉에는 남측에선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북측에선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참석하고 있다. 우리측은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 등을 요구하고, 북측은 우리 군이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을 계기로 대북 심리전의 일환으로 재개한 대북 확성기 방송의 중단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시간의 협상에서도 정회 선언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미뤄볼 때 남북 양측이 모처럼 마련된 협상의 테이블을 걷어차지 않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합의점 도출에는 양측의 시각차가 여전하다는 전망도 함께 나오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현재까지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전혀 진전이 없었다고는 말하기 어렵지만, 그렇다고 남북 양측의 인식차가 좁혀진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북고위급 접촉 사흘째 강행군] 잠수함 수십 척 기지 이탈 “공기부양정 10여척 등장” 현재 北 상황은?

    [남북고위급 접촉 사흘째 강행군] 잠수함 수십 척 기지 이탈 “공기부양정 10여척 등장” 현재 北 상황은?

    남북고위급 접촉 사흘째 강행군, 잠수함 수십 척 기지 이탈 [남북고위급 접촉 사흘째 강행군] 잠수함 수십 척 기지 이탈 “공기부양정 10여척 등장” 현재 北 상황은?? 북한이 지난 20일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이후 북한군의 핵심 3대 침투전력이 모두 소속 기지를 떠나 전방 등으로 전개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북한군의 지상·해상·공중·미사일 전력이 준전시상태의 매뉴얼대로 움직이는 것으로 분석돼 북한군의 준전시상태 매뉴얼을 파악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24일 복수의 군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군은 준전시상태 선포 이후 평안북도 철산군의 모기지에 있던 공기부양정 10여 척을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북쪽으로 60여㎞ 거리의 고암포로 전진 배치했다. 공기부양정은 침투 목적의 특수부대원을 신속히 수송하는 선박으로, 북한이 보유한 핵심 3대 침투전력 중 하나이다. 북한은 나머지 침투전력인 잠수함 50여 척을 한미 감시망에서 벗어난 수중으로 전개했으며 일부 정예 특수부대 요원을 대북 확성기 방송 타격 등을 위해 전방지역으로 전개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공기부양정의 예비기지로 2012년 초 완공된 고암포 기지는 공기부양정 70여 척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고암포로 전개된 공기부양정은 길이 21m로 최대속력 시속 74~96㎞인 ‘공방Ⅱ’(35t급)와 길이 18m로 최대속력 시속 96㎞인 ‘공방Ⅲ’(20t급) 등 두 종류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북한이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이후 침투수단 및 침투전력의 움직임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스커드와 노동 미사일 기지 움직임도 활발하다”고 말했다. 북한군은 준전시상태 선포에 따라 전투기 등 공중 전력을 격납고인 ‘이글루’로 옮기고 일부 기종은 비행기지를 바꿔 전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군 관계자는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이후 북한군의 움직임이 한미 연합 감시 자산에 낱낱이 포착되고 있다”면서 “북한군 상당수 전력이 평소와 다른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미뤄, 준전시상태의 매뉴얼이 적용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북이 북한의 도발로 촉발된 군사적 긴장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23일 오후 3시 30분부터 고위급 접촉을 재개했으나 현재까지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한 채 협상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청와대 및 통일부 등에 따르면 남북 대표단은 전날 오후 3시 30분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만나 24일 오전 8시 현재까지 16시간을 넘겨 마라톤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남북 대표단은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23일 새벽 4시 15분까지 10시간 가까이 무박 2일 협상을 벌인 바 있다. 남북 고위급 접촉에는 남측에선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북측에선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참석하고 있다. 우리측은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 등을 요구하고, 북측은 우리 군이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을 계기로 대북 심리전의 일환으로 재개한 대북 확성기 방송의 중단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시간의 협상에서도 정회 선언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미뤄볼 때 남북 양측이 모처럼 마련된 협상의 테이블을 걷어차지 않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합의점 도출에는 양측의 시각차가 여전하다는 전망도 함께 나오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현재까지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전혀 진전이 없었다고는 말하기 어렵지만, 그렇다고 남북 양측의 인식차가 좁혀진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북 고위급 회담] 잠수함 수십 척 기지 이탈 “공기부양정 10여척 등장” 현재 상황은?

    [남북 고위급 회담] 잠수함 수십 척 기지 이탈 “공기부양정 10여척 등장” 현재 상황은?

    남북 고위급 회담 [남북 고위급 회담] 잠수함 수십 척 기지 이탈 “공기부양정 10여척 등장” 현재 상황은? 북한이 지난 20일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이후 북한군의 핵심 3대 침투전력이 모두 소속 기지를 떠나 전방 등으로 전개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북한군의 지상·해상·공중·미사일 전력이 준전시상태의 매뉴얼대로 움직이는 것으로 분석돼 북한군의 준전시상태 매뉴얼을 파악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24일 복수의 군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군은 준전시상태 선포 이후 평안북도 철산군의 모기지에 있던 공기부양정 10여 척을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북쪽으로 60여㎞ 거리의 고암포로 전진 배치했다. 공기부양정은 침투 목적의 특수부대원을 신속히 수송하는 선박으로, 북한이 보유한 핵심 3대 침투전력 중 하나이다. 북한은 나머지 침투전력인 잠수함 50여 척을 한미 감시망에서 벗어난 수중으로 전개했으며 일부 정예 특수부대 요원을 대북 확성기 방송 타격 등을 위해 전방지역으로 전개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공기부양정의 예비기지로 2012년 초 완공된 고암포 기지는 공기부양정 70여 척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고암포로 전개된 공기부양정은 길이 21m로 최대속력 시속 74~96㎞인 ‘공방Ⅱ’(35t급)와 길이 18m로 최대속력 시속 96㎞인 ‘공방Ⅲ’(20t급) 등 두 종류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북한이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이후 침투수단 및 침투전력의 움직임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스커드와 노동 미사일 기지 움직임도 활발하다”고 말했다. 북한군은 준전시상태 선포에 따라 전투기 등 공중 전력을 격납고인 ‘이글루’로 옮기고 일부 기종은 비행기지를 바꿔 전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군 관계자는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이후 북한군의 움직임이 한미 연합 감시 자산에 낱낱이 포착되고 있다”면서 “북한군 상당수 전력이 평소와 다른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미뤄, 준전시상태의 매뉴얼이 적용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북이 북한의 도발로 촉발된 군사적 긴장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23일 오후 3시 30분부터 고위급 접촉을 재개했으나 현재까지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한 채 협상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청와대 및 통일부 등에 따르면 남북 대표단은 전날 오후 3시 30분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만나 24일 오전 8시 현재까지 16시간을 넘겨 마라톤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남북 대표단은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23일 새벽 4시 15분까지 10시간 가까이 무박 2일 협상을 벌인 바 있다. 남북 고위급 접촉에는 남측에선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북측에선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참석하고 있다. 우리측은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 등을 요구하고, 북측은 우리 군이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을 계기로 대북 심리전의 일환으로 재개한 대북 확성기 방송의 중단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시간의 협상에서도 정회 선언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미뤄볼 때 남북 양측이 모처럼 마련된 협상의 테이블을 걷어차지 않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합의점 도출에는 양측의 시각차가 여전하다는 전망도 함께 나오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현재까지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전혀 진전이 없었다고는 말하기 어렵지만, 그렇다고 남북 양측의 인식차가 좁혀진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북 고위급 접촉] 고비마다 공동성명으로 돌파구… 北 도발로 퇴색… 냉·온탕 오고가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북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김양건 노동당 대남비서 겸 통일전선부장이 마라톤 협상을 통해 공동 합의문까지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북 공동 성명이나 합의문은 악화된 남북 관계를 단번에 해소하는 소방수 역할을 한다. 하지만 북한의 계속된 군사 도발로 그 효과는 오래가지 못했고, 남북 관계는 온탕과 냉탕을 오고 갔다. 1972년 7·4 남북공동성명은 남북이 분단 27년 만에 내놓은 역사적인 첫 합의문이었다. 남북은 이 성명에서 자주·평화·민족대단결이라는 통일을 위한 3대 원칙을 공식 천명했다. 이 원칙은 이후 남북 대화의 기본 지침이 됐다. 그러나 같은 해 박정희 전 대통령이 유신체제로 전환하고, 북한 김일성 주석이 사회주의 헌법을 채택하는 등 남북의 수장이 각자 권력 기반 구축에 매진하면서 성명은 빛을 바랬다. 북한은 남침용 땅굴을 팠고, 1976년 8월 18일 판문점에서 미군 장교 2명을 도끼로 살해하는 ‘도끼 만행 사건’을 저질렀다. 1991년 12월 남북은 15개월간의 고위급 회담 끝에 남북기본합의서를 채택했다. 7·4 남북공동성명의 통일 3대원칙을 재확인하고 남북 화해 및 불가침, 교류협력에 합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1994년 김일성 주석이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사망하고, 1996년 강릉 무장공비 침투 사건이 발생하면서 의미는 퇴색했다. 2000년 6월 분단 55년 만에 첫 남북 정상회담이 성사됐다. 6·15 남북공동선언으로 남북 관계는 순풍을 탔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통일문제 자주적 해결, 이산가족상봉 합의, 남북교류 활성화 등에 전격 합의했다. 개성공단도 이때 합의한 남북교류협력 차원으로 들어섰다. 하지만 2002년 6월 제2 연평해전이 발발하면서 남북 관계는 다시 악화 일로를 걸었다. 그러다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0·4 남북공동선언을 성사시켰다. 백두산 관광과 이산가족상봉 등이 추진되며 남북 관계에 다시 훈풍이 불었다. 하지만 이후 2010년 3월 천안함 피격, 10월 연평도 포격 사건에 이어 북한의 핵실험과 이번 남북포격 사태까지 발발하면서 남북 관계는 최악으로 치달았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남북고위급 접촉 사흘째 강행군] 잠수함 수십 척 기지 이탈 “공기부양정 10여척 등장” 대체 왜?

    [남북고위급 접촉 사흘째 강행군] 잠수함 수십 척 기지 이탈 “공기부양정 10여척 등장” 대체 왜?

    남북고위급 접촉 사흘째 강행군, 잠수함 수십 척 기지 이탈 [남북고위급 접촉 사흘째 강행군] 잠수함 수십 척 기지 이탈 “공기부양정 10여척 등장” 대체 왜? 북한이 지난 20일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이후 북한군의 핵심 3대 침투전력이 모두 소속 기지를 떠나 전방 등으로 전개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북한군의 지상·해상·공중·미사일 전력이 준전시상태의 매뉴얼대로 움직이는 것으로 분석돼 북한군의 준전시상태 매뉴얼을 파악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24일 복수의 군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군은 준전시상태 선포 이후 평안북도 철산군의 모기지에 있던 공기부양정 10여 척을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북쪽으로 60여㎞ 거리의 고암포로 전진 배치했다. 공기부양정은 침투 목적의 특수부대원을 신속히 수송하는 선박으로, 북한이 보유한 핵심 3대 침투전력 중 하나이다. 북한은 나머지 침투전력인 잠수함 50여 척을 한미 감시망에서 벗어난 수중으로 전개했으며 일부 정예 특수부대 요원을 대북 확성기 방송 타격 등을 위해 전방지역으로 전개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공기부양정의 예비기지로 2012년 초 완공된 고암포 기지는 공기부양정 70여 척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고암포로 전개된 공기부양정은 길이 21m로 최대속력 시속 74~96㎞인 ‘공방Ⅱ’(35t급)와 길이 18m로 최대속력 시속 96㎞인 ‘공방Ⅲ’(20t급) 등 두 종류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북한이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이후 침투수단 및 침투전력의 움직임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스커드와 노동 미사일 기지 움직임도 활발하다”고 말했다. 북한군은 준전시상태 선포에 따라 전투기 등 공중 전력을 격납고인 ‘이글루’로 옮기고 일부 기종은 비행기지를 바꿔 전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군 관계자는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이후 북한군의 움직임이 한미 연합 감시 자산에 낱낱이 포착되고 있다”면서 “북한군 상당수 전력이 평소와 다른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미뤄, 준전시상태의 매뉴얼이 적용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북이 북한의 도발로 촉발된 군사적 긴장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23일 오후 3시 30분부터 고위급 접촉을 재개했으나 현재까지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한 채 협상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청와대 및 통일부 등에 따르면 남북 대표단은 전날 오후 3시 30분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만나 24일 오전 8시 현재까지 16시간을 넘겨 마라톤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남북 대표단은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23일 새벽 4시 15분까지 10시간 가까이 무박 2일 협상을 벌인 바 있다. 남북 고위급 접촉에는 남측에선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북측에선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참석하고 있다. 우리측은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 등을 요구하고, 북측은 우리 군이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을 계기로 대북 심리전의 일환으로 재개한 대북 확성기 방송의 중단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시간의 협상에서도 정회 선언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미뤄볼 때 남북 양측이 모처럼 마련된 협상의 테이블을 걷어차지 않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합의점 도출에는 양측의 시각차가 여전하다는 전망도 함께 나오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현재까지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전혀 진전이 없었다고는 말하기 어렵지만, 그렇다고 남북 양측의 인식차가 좁혀진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북 고위급 회담] 잠수함 수십 척 기지 이탈 “공기부양정 10여척 등장” 무슨 상황?

    [남북 고위급 회담] 잠수함 수십 척 기지 이탈 “공기부양정 10여척 등장” 무슨 상황?

    남북 고위급 회담 [남북 고위급 회담] 잠수함 수십 척 기지 이탈 “공기부양정 10여척 등장” 무슨 상황? 북한이 지난 20일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이후 북한군의 핵심 3대 침투전력이 모두 소속 기지를 떠나 전방 등으로 전개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북한군의 지상·해상·공중·미사일 전력이 준전시상태의 매뉴얼대로 움직이는 것으로 분석돼 북한군의 준전시상태 매뉴얼을 파악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24일 복수의 군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군은 준전시상태 선포 이후 평안북도 철산군의 모기지에 있던 공기부양정 10여 척을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북쪽으로 60여㎞ 거리의 고암포로 전진 배치했다. 공기부양정은 침투 목적의 특수부대원을 신속히 수송하는 선박으로, 북한이 보유한 핵심 3대 침투전력 중 하나이다. 북한은 나머지 침투전력인 잠수함 50여 척을 한미 감시망에서 벗어난 수중으로 전개했으며 일부 정예 특수부대 요원을 대북 확성기 방송 타격 등을 위해 전방지역으로 전개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공기부양정의 예비기지로 2012년 초 완공된 고암포 기지는 공기부양정 70여 척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고암포로 전개된 공기부양정은 길이 21m로 최대속력 시속 74~96㎞인 ‘공방Ⅱ’(35t급)와 길이 18m로 최대속력 시속 96㎞인 ‘공방Ⅲ’(20t급) 등 두 종류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북한이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이후 침투수단 및 침투전력의 움직임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스커드와 노동 미사일 기지 움직임도 활발하다”고 말했다. 북한군은 준전시상태 선포에 따라 전투기 등 공중 전력을 격납고인 ‘이글루’로 옮기고 일부 기종은 비행기지를 바꿔 전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군 관계자는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이후 북한군의 움직임이 한미 연합 감시 자산에 낱낱이 포착되고 있다”면서 “북한군 상당수 전력이 평소와 다른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미뤄, 준전시상태의 매뉴얼이 적용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북이 북한의 도발로 촉발된 군사적 긴장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23일 오후 3시 30분부터 고위급 접촉을 재개했으나 현재까지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한 채 협상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청와대 및 통일부 등에 따르면 남북 대표단은 전날 오후 3시 30분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만나 24일 오전 8시 현재까지 16시간을 넘겨 마라톤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남북 대표단은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23일 새벽 4시 15분까지 10시간 가까이 무박 2일 협상을 벌인 바 있다. 남북 고위급 접촉에는 남측에선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북측에선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참석하고 있다. 우리측은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 등을 요구하고, 북측은 우리 군이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을 계기로 대북 심리전의 일환으로 재개한 대북 확성기 방송의 중단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시간의 협상에서도 정회 선언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미뤄볼 때 남북 양측이 모처럼 마련된 협상의 테이블을 걷어차지 않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합의점 도출에는 양측의 시각차가 여전하다는 전망도 함께 나오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현재까지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전혀 진전이 없었다고는 말하기 어렵지만, 그렇다고 남북 양측의 인식차가 좁혀진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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